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다음달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주권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전패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수석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정적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768
  • 법원, 이재명 영장심사 26일로 지정… ‘단식’이 변수될까(종합)

    법원, 이재명 영장심사 26일로 지정… ‘단식’이 변수될까(종합)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기일을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심리는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는다. 영장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 대표가 이날로 23일째 단식을 이어가며 병상에 누워 있어 법원 출석을 장담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만약 이 대표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하면 법원이 검찰 측 의견 등을 확인한 뒤 심문을 미룰 가능성도 있다. 영장심사는 아니지만 이미 이 대표의 요청으로 재판이 미뤄진 사례도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애초 지난 15일 대장동·위례신도시 특혜 의혹 첫 재판 열 예정이었으나 이 대표 측의 요청을 받으들여 다음달 6일로 연기했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4부(부장 강규태) 심리로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역시 이 대표 측의 요청으로 내달 16일로 미뤄졌다. 그러나 이 대표가 출석을 포기한다면 변호인만 참여해 심문이 진행되거나 서면 심사만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재임 시절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공모해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김 전 대표 청탁에 따라 민간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대표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에서 배제하고 정 대표 회사 단독으로 백현동 개발사업을 진행하게 하면서 정 대표에게 아파트 건설 목적의 용도지역 상향, 기부채납 대상 변경, 임대아파트 비율 축소, 불법적인 옹벽설치 승인 등 다수의 특혜를 제공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대표는 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가 북한에 약속한 500만달러 상당의 스마트팜 사업 지원을 대북제재로 이행하지 못하자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북한에 500만 달러를 지급하게 한 혐의도 받는다. 2019년 7월부터 2020년 1월 김 회장에게 이 대표 방북을 추진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북한에서 요구하는 차량 등 의전 비용을 포함한 방북 비용 300만 달러를 대납해 달라고 요구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혐의도 적용했다. 김 전 대표의 측근 A씨가 2019년 2월 이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 재판에서 이 대표 측 부탁으로 위증을 했다는 의혹이다.윤석열 정부 들어 이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검찰은 지난 2월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국회가 재적 297명에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부결 처리하면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지 않았다. 그러나 전날(21일) 열린 두 번째 표결에서는 재석 295명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면서 이 대표에 대한 영장 심사가 가능해졌다.
  •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에 ‘프렌치 수프’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작에 ‘프렌치 수프’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개막작으로 트란 안 홍 감독의 ‘프렌치 수프’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제76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 감독상을 받은 작품으로, 19세기말 프랑스를 무대로 각각 요리사와 미식가인 두 인물의 관계와 미묘한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렸다. 20년 동안 함께 일해 온 실력파 요리사 유제니와 유명한 미식가 도댕은 서로에게 애정을 느낀다. 그러나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유제니가 결혼을 원하지 않자 도댕은 유제니만을 위한 요리에 도전한다. 영화제 측은 “재료 준비부터 요리 과정까지 많은 정성과 노동이 들어가는 음식을 통해 두 인물의 심리와 관계를 세심하게 담아냈다”면서 “감독의 세련된 연출과 특유의 수려한 영상미가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트란 안 홍 감독은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던 ‘그린 파파야 향기’(1993)로 데뷔한 뒤 베니스국제영화제 대상을 받은 ‘씨클로’(1995), ‘여름의 수직선에서’(2000), ‘나는 비와 함께 간다’(2009), ‘상실의 시대’(2011), ‘이터너티’(2017) 등을 연출했다. 서울국제음식문화제는 각양각색의 음식과 다양한 문화권의 삶을 담은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다. 개막작을 시작으로 올해 세계 24개국 9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다음달 11~19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홍대 레드로드 야외상영관에서 열린다.
  • 5대 금융지주 회장 새달 모로코 IMF·WB 총출동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다음달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11월 임기가 만료되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다음달 9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IMF·WB 연차총회에 나란히 참석한다. 총회 기간이 국회 국정감사와 맞물리면서 금융지주 회장들이 증인으로 소환되는 것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다음달 11일 금융위원회, 17일 금융감독원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IMF·WB 연차총회에 매년 참석해 온 금융지주 회장들은 연차총회 일정을 소화하고 현지 법인·지점을 둘러본 뒤 유럽, 중동에서 해외 IR을 진행할 예정이다. IMF·WB 연차총회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을 비롯한 전 세계 금융계 인사들이 모이는 최대 글로벌 금융 행사다. 모로코는 이달 초 규모 6.8 강진으로 약 3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총회 계획 변경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IMF와 WB는 공동성명을 통해 기존 방침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 러 지휘자 비치코프 “우크라 전쟁에 침묵할 수 없다”

    러 지휘자 비치코프 “우크라 전쟁에 침묵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대규모 학살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난 그저 침묵하지 않고 인간으로서 해야 할 말을 했을 뿐입니다.” 구소련 출신의 러시아계 유대인 지휘자 세묜 비치코프(71)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가장 먼저 비판의 목소리를 낸 음악가 중 하나다. 다음달 24~25일 127년 역사의 체코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하는 그에게 연주회보다도 이전의 발언들에 대한 관심이 먼저 쏟아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비치코프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도 전쟁 반대에 대한 분명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예술과 정치는 서로 관여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러시아가 침공했을 때 이에 대한 언급이 정치에 관한 언급이라 할 수 있느냐”면서 “이것은 삶과 죽음에 대한 것이다. 나는 그저 인류애적인 관점에서 인간답게 행동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할아버지가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했고, 아버지가 전쟁 때 두 차례나 부상당한 아픈 가족사가 있는 그의 반전 발언은 더 무겁게 다가온다. 행동하는 예술가로 초점이 맞춰졌지만 그는 지휘자로서도 명성이 높다. 20세에 라흐마니노프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고 미국 뉴욕 매네스 음대를 졸업했다. 파리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쾰른 WDR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거쳐 단원들의 100% 찬성투표로 2018년부터 체코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다. 체코필하모닉은 동유럽을 대표하는 악단이자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비치코프도 “전 세계 몇 안 되는 자신만의 색과 정체성, 음색, 음악성을 지닌 유서 깊은 악단”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곡은 피아니스트들에게 극도로 까다로운 곡으로 유명한 드보르자크 ‘피아노 협주곡 g단조’다. 그는 “드보르자크는 체코필하모닉의 첫 지휘를 펼친 작곡가이자 지휘자”라고 소개하며 “피아니스트에게 어려운 작품인 것은 확실하지만 이 작품은 정말 완벽한 걸작”이라고 강조했다. 협연자로는 주목받는 일본 피아니스트 후지타 마오(25)가 함께한다.
  • 세계 서예인들 ‘묵향의 향연’

    세계 서예인들 ‘묵향의 향연’

    세계 서예인들이 만드는 묵향의 향연 ‘2023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포스터)가 개막된다. 전북도는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하는 서예비엔날레가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달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14개 시군 30곳에서 전시 및 체험행사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비엔날레 주제는 ‘생동’이다. 동양의 핵심 사상이자 생명의식이 서예정신을 통해 삶과 예술에 관통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40개국 작가 3000여명이 참가해 서예에 담긴 생명력과 가치를 탐구한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20대부터 9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서예가들이 참여하는 14개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서예의 근본적 정신 추구를 바탕으로 ‘생생불식의 덕성’, ‘한글서예의 원형과 확장’, 예향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인물의 향기를 담아내는 ‘전북서예의 미래지행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특히, 주한대사 29명이 참여한 전시와 국내 작가 1000명이 참여한 ‘한글천인천시’ 등에 전주 한지를 사용해 지역 전통산업과 융합을 시도했다. 한글천인천시전은 1000개의 노랫말과 시를 천년의 역사를 안은 한지에 1000명의 서예가가 한글로 표현한 합동작품이다. 초대형 병풍으로 제작돼 전시된다. 1000명의 작가가 합동으로 대형 작품을 합작한 예는 세계 서예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신기록이다. ‘필묵에 핀 호연지기 전’은 10m 길이 한지에 서·화작품으로 구성된 작품전이다. 중견작가들의 창신적 역량과 호연지기가 유감없이 발현돼 활기찬 생명력과 낭만적 예술성을 엿볼 수 있다. ‘서예, 전북의 산하를 말하다’는 14개 시군 지역 작가를 중심으로 동시 개최된다.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서예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다른 국가, 다른 장르와의 융합, 교류를 통해 전북 서예의 세계화, 관광자원화 실현에 노력하고 한국서예의 큰바람을 일으키는 데 서예비엔날레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송파,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 연장 운행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6일 오전 6시부터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연장하는 노선은 지난해 12월 송파구 최초로 개통한 3개 마을버스(송파01·송파02·송파03)이다. ▲송파01번은 기존 오금동~송파2동~석촌역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송파02번은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 노선에서 북위례까지 ▲송파03번은 수서역~삼전동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역의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구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이 때문에 서강석 송파구청장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마을버스 노선연장을 정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마을버스 3개 노선을 개통시켰다. 구는 이번 노선 연장으로 구는 삼전·오금·송파동 등 지역주민들이 구청·잠실역까지 한 번에 이동하고, 북위례에서 장지동으로 통학하는 문현고 학생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교사 아동학대 조사 때 교육감 의견 청취 의무화

    교사 아동학대 조사 때 교육감 의견 청취 의무화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됐을 때 조사·수사 기관은 반드시 7일 내에 교육감 의견을 들어야 한다. 교육부는 오는 25일부터 이런 내용의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교사 아동학대 조사·수사 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부·법무부·복지부·경찰청 공동전담팀(TF)을 꾸려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교사에 대한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육활동이 위축된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조치다.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되면 관할 시군구 아동학대 부서나 경찰은 이를 교육지원청과 즉시 공유해야 한다. 교육지원청 전담 공무원은 신고 사안과 관련된 학교를 찾아 교원, 학교 관리자, 목격자와 면담해 사실관계를 파악한다. 그리고 학생 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바탕으로 생활지도의 정당성을 판단한다. 이후 교육지원청이 ‘교육활동 확인서’를 작성해 시도교육청으로 제출하면 시도교육청에서는 최종적으로 ‘교육감 의견서’를 조사·수사 기관으로 보내게 된다. 의견 제출은 교육지원청이 아동학대 신고 사실을 공유한 시점으로부터 7일 안에 이뤄진다. 내용 확인은 교원을 중심으로 하지만 피해 아동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면 사전에 보호자 동의를 얻은 후 면담을 실시한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아동학대 신고 사안을 조사·확인할 전담 인력과 변호사를 포함한 지원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제도 안착을 위해 다음달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연수를 실시하고 업무 안내서를 시도교육청에 배포한다.
  • 서울 추석연휴 막차 연장 없어요

    서울 추석연휴 막차 연장 없어요

    올해 추석 연휴에는 대중교통이 막차시간 연장 없이 공휴일처럼 운행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연휴 기간 ‘2023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종합대책 시행 시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올해 추석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을 포함해 예년보다 길어진 황금연휴로 귀경 수요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따라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막차시간 연장 없이 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한다. 지하철은 기점 출발 기준 첫차 오전 5시 30분, 종점 도착 기준 막차 밤 12시까지다. 심야버스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4개 노선, 139대가 정상 운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없도록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7000여곳을 지정·운영한다. 휴일 지킴이 약국 및 당직의료기관, 연휴 기간의 문화·체육 행사,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추석 연휴 종합정보는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물가 안정을 위해 가락시장에서 사과, 배, 양파, 대파, 조기 등 9개 성수품 공급물량을 최근 3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05% 수준으로 늘린다. 또 교통·화재 사고, 풍수해 등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 “내 뺨 때리고, 누나 성추행했다”…교사 찌른 옛 제자의 망상

    “내 뺨 때리고, 누나 성추행했다”…교사 찌른 옛 제자의 망상

    고등학교에 침입해 옛 스승을 찌르고 달아난 20대가 망상의 복수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21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 심리로 열린 A(28)씨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에서 “A씨는 고교에 다닐 때 교사들이 자기 뺨을 때리고 집까지 찾아와 누나를 성추행하는 등 괴롭혔다는 피해망상에 빠졌다”며 “그 주동자를 피해자 B(49)씨로 보고 지난해 경찰에 고소하기도 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검찰은 “A씨는 2021년부터 이같은 망상에 시달려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나 치료를 중단했다”면서 “B씨를 고소한 것은 ‘복수하지 않으면 비겁한 짓’이라고 생각해 법적 처벌을 바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A씨의 고소장은 경찰에서 ‘증거 부족’으로 반려됐다. 검찰은 “A씨가 복수방법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교육청 스승찾기 등을 통해 B씨의 학교를 알아낸 뒤 범행을 계획하고 저지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이 다닌 고등학교와 고교 동급생들에게 “내가 생각한 폭력과 성추행 사실이 맞느냐”고 물었고, 그들이 “그런 일은 없었다”는 답해주었으나 범행을 감행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A씨 측은 이날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심신미약 주장’을 않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재판부는 이날 준비절차를 마친 뒤 다음 공판 기일까지 A씨에 대한 양형조사 및 치료감호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달 4일 오전 10시쯤 대전 대덕구 S고등학교에 침입해 자신이 다닌 고교의 교사였던 B(49)씨의 얼굴과 옆구리 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정문으로 교내에 들어온 A씨는 2층 교무실로 올라가 기다리다 수업을 끝내고 돌아온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었다. B씨는 전치 8주 진단을 받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의사 표현을 제대로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26일 열린다.
  • 남도의 매력 물씬 담긴 ‘남도영화제’ 아시나요

    남도의 매력 물씬 담긴 ‘남도영화제’ 아시나요

    “드넓은 야외 정원에서 영화보는 즐거움 한껏 누려보세요.”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세계 25개국 97편이 상영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 중심으로 개막한다. 오천그린광장, 조례호수공원, 가든스테이 쉴랑게,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라남도동부청사 이순신강당, CGV순천 등에서 상영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남도영화제는 남도의 생태·음식·역사·예술 등 남도의 문화를 담아내고, 전남 지역 곳곳에 있는 우수한 영상 문화의 저변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모두 무료 상영이다. 관람객 3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남도영화제 운영위원회는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도영화제 개최 의미와 영화제 특징, 개막작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영화제는 다른 영화제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명칭부터 ‘회’가 아닌 ‘시즌’을 최초로 도입했다. 첫 시즌을 맞아 ‘남도 Everything’이란 슬로건을 내건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은 ‘영화의 정원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남도의 매력과 영화를 엮어 다채로운 영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첫 시즌을 정원의 도시 순천에서 개최하게 된 의의를 소개했다. 노 시장은 “정원에 종합예술인 영화를 더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일류 도시의 표본을 만들겠다”며 “개막식 장소인 오천그린광장에서 가을밤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즐길 수 있는 남도영화제는 영화인들 뿐 아니라, 순천을 방문하신 모든분들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박정숙 남도영화제 사무국장은 “일상과 삶, 자연과 사람에 대한 새로운 감수성과 미래적 시선을 담은 영화들을 준비했다”며 “영화제 기간뿐 아니라 영화제를 준비하는 전 기간에 걸쳐 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협력사업들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200만 도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영화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개막작은 정다운 감독의 ‘땅에 쓰는 시’가 선정됐다. 대한민국 1세대 할머니 조경가 정영선 선생에 관한 작품이다. 한국의 도시화와 난개발 속에서 공공 조경프로젝트를 담당하며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이 후세에 전달하기 위한 소망을 땅에 써내려 간 이야기다. 오는 15일 전남도청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는 ‘김승옥, 안개, 무진’이라는 특별기획전도 준비했다. 순천 출신인 김승옥 작가의 소설 ‘무진기행’을 원작으로 하는 3편의 영화 상영과 김승옥 작가와의 필담, 가수 정훈희의 영화 ‘안개’ 주제곡 가창, KBS 33기 성우 전승화의 ‘무진기행’ 낭독 공연으로 구성된다.
  • 공군 주력 KF16 전투기 10개월 만에 추락 사고

    공군 주력 KF16 전투기 10개월 만에 추락 사고

    공군 주력전투기인 KF16이 21일 오전 8시 20분 임무를 위해 충남 서산 기지에서 이륙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비상 탈출했으며, 별다른 민간인 피해는 없다고 공군은 밝혔다. KF16 계열 전투기가 추락한 건 1997년 이후 이번이 9번째이며 작년 11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이륙 직후 발생한 ‘조류 충돌’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조류 충돌은 항공기 운항 중 새가 동체나 엔진 등에 부딪히는 현상을 말한다. 공군은 이상학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KF16은 미국 F16 전투기를 국산화한 부품을 이용해 조립·생산한 4세대 전투기다. 1997년 8월 처음 추락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음달 다시 추락 사고가 났다. 두 사고는 연료 도관 부식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2002년 2월에는 엔진 터빈 블레이드 파손으로 1대가 추락했고 2007년 2월 정비 불량으로 인한 추락 사고가 있었다. 또 같은 해 7월 비행 중 착각으로 서해에 추락해 2명이 숨졌다. 2009년 3월 조종사 과실, 2019년 2월 부품 고장으로 각 1대가 추락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지난해 11월 추락사고는 정비 불량에 따른 엔진 연료펌프 손상 때문에 발생했다.
  • “공원으로 호랑이·코끼리·고래 보러 오세요”

    “공원으로 호랑이·코끼리·고래 보러 오세요”

    충북 청주에 증강현실(AR) 동물원이 생겼다.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 ‘증강현실(AR)동물원’을 오는 22일 임시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증강현실은 실제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이다. 앱스토어 또는 공원 내 배너 QR코드를 통해 휴대전화에 문암생태공원 증강현실동물원 앱을 내려받으면 즐길수 있다. 증강현실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은 호랑이, 코끼리, 기린, 악어, 코뿔소, 고릴라, 판다와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귀신고래, 흰꼬리수리 등 10종이다. 앱을 설치하면 공원을 거니는 코끼리와 공원 상공을 유영하는 귀신고래 등을 만날 수 있다. 앱 카메라 기능을 통해 동물들과 사진도 찍을수 있다. 청주시는 다음달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단위 공원 이용객들이 문암생태공원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임시개장을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에 오면 인기동물과 함께 서식지파괴와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야생동물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포토존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용부·국토부 합동 건설 현장 점검서 이정식 “임금체불 엄단”

    고용부·국토부 합동 건설 현장 점검서 이정식 “임금체불 엄단”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1일 “임금체불과 불법 하도급 등 위법행위에 대해 즉시 사법처리하는 등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은평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에 가진 간담회에서 임금체불은 노동의 가치를 훼손하는 반 사회적인 범죄라며 근절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용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임금체불과 불법 하도급이 의심되는 건설현장 12개소에 대해 다음달까지 합동 단속을 실시할 계획을 공개했다. 집단체불 현장을 최우선 단속키로 했다. 최근 건설경기 둔화와 고물가에 따른 자재비 상승 등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체불액은 1966억원으로 전년동기(1444억원)대비 36.2% 급증했다. 전체 체불액 중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3.9%를 차지했다. 이 장관은 “임금체불은 근로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가족의 생계까지 위협한다”며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금체불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는 현장에서 확인되고 있다. 고용부는 20일 근로자 임금을 체불하고 해결에 미온적인 국내 유명 전자제품 제조업체 대표이사 A씨를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앞선 18일 고용부 목포지청은 상습 임금체불로 개인 전기사업자 B씨를 구속한 바 있다. 임금체불 집중지도기간(9월 4~27일) 중 이뤄진 두번째 구속사례다. A씨는 근로자 409명의 임금과 퇴직금 등 총 302억원을 주지 않은 혐의다. A씨는 경영 악화를 핑계로 퇴직자에게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지난해 9월부터 임금까지 체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400명이 넘던 근로자는 130명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용부는 추석절을 맞이해 소규모·영세 사업장의 부담을 고려해 상시 근로자 30인 미만 업체의 10∼12월분 고용·산재보험료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하고 체납처분도 유예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피해 사업장에 대해 보험료 부담 완화 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올해 7월부터 산재보험 노무제공자 전속성 폐지로 신규 의무 가입하게 된 어린이통학버스 기사나 단발성 화물차주 등 노무제공자가 소속된 사업장의 보험료 부담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보험료 납부유예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10월분 납부 기한인 11월 10일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 건설업과 벌목업 등 일부 업종은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해야 한다.
  • “모든 가치 토큰화 거래”…부산시, 디지털자산거래소 사업자 연내 선정

    “모든 가치 토큰화 거래”…부산시, 디지털자산거래소 사업자 연내 선정

    부산시가 모든 가치를 토큰화해 거래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 설립 추진위원회는 21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BDX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원자재, 귀금속, 지적재산권(IP), 탄소배출권 등 현실에서 가치 있는 모든 자산을 토큰화 해 작은 단위로 24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거래소를 목표로 한다. 대면에서 전신·전화, 컴퓨터로 발전해온 거래 수단을 블록체인으로 전환한다는 의미에 시는 BDX를 4세대 거래소로 표현한다. 기존 형태에 비해 보안이 더 강력하고, 거래소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블록체인 활용 사업과 연계해 동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기존 디지털자산거래소와 가장 큰 구분점은 ‘분권형 거버넌스’ 아래에서 운영한다는 점이다. 박 시장은 “기존 민간 디지털자산거래소는 암호화폐 유통과 예탁결제, 상장평가, 시장감시가 모두 한 법인에서 이뤄졌는데, 이는 ‘선수와 심판이 한 몸’인 꼴이다. BDX에서는 이런 기능들을 별도 기구로 분리해 상호 견제하면서 투자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BDX는 순수 민간자본으로 설립하고, 시는 거래소의 원활한 설립과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순 거래소 사업자 선정 공모에 착수하고, 11월 중 사업자를 선정해 연내 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컨소시엄은 분권형 거버넌스 구성계획, 시가 추진하는 블록체인 사업과의 연계 계획, 지역 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상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서 설립 추진위원장은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등이 관련 생태계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패권 전쟁을 벌이고 있다. 모든 가치있는 자산이 결국 블록체인 기술로 토큰화해 거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BDX를 세계 표준 모델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는 2026년까지 부산을 세계에서 가장 앞선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 내 금융공공기관 등을 주축으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민간펀드인 ‘부산 블록체인 혁신펀드’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기업의 연합체인 ‘부산 블록체인 얼라이언스’도 곧 출범할 예정이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는 네거티브 규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글로벌 혁신특구로 승격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그동안 ‘패스트 팔로워’ 전략으로 선진국을 뒤쫓던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만큼은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준비했다. 부산이 블록체인 기술의 테스트 베드이자 수출 전초기지가 돼 블록체인 산업을 조선과 반도체를 잇는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태우 지원사격 與 “공익제보자 보호받아야”…조정훈 연대 공식화

    김태우 지원사격 與 “공익제보자 보호받아야”…조정훈 연대 공식화

    국민의힘 지도부가 21일 서울 강서구를 찾아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태우 후보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는 공무상 비밀누설로 유죄판결을 받아 직전 구청장직을 상실했던 김 후보를 두고 “공익제보자는 당연히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마땅하다”고 두둔했다. 이날 현장에는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고 있는 시대전환의 조정훈 의원도 동행했다. 김 대표는 이날 강서구 곰달래 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강서구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하는 유능한 일꾼이자 구민을 위해 봉사할 머슴을 뽑는 선거로, 대통령이 신임하는 힘 있는 여당 구청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를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자행된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불법을 국민에 알린 공익제보자’라고 소개한 김 대표는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이번 선거는 일해본 경험이 있는 준비된 후보 김태우냐, 일해본 적이 없어 이제 배워야 하는 견습생 후보냐를 선택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김포공항 고도제한 완화 및 구도심 재개발, 서북광역철도 조기착공 등의 지역 관련 공약을 내세우며 “강서구와 서울시, 그리고 중앙정부가 같은 호흡으로 손발이 척척 맞아야 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최고위에 앞서 국민의힘과 시대전환의 연대를 공식화하는 행사가 열렸다. 김 대표는 “시대전환이 국민의힘과 하나가 되는 모습이 연대와 포용을 보여드리는 것”이라며 “조 의원은 국제 경제 전문가 출신으로 자유시장경제를 중시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부합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우리 국민은 양대 정당이 크게 바뀌어 국민을 위하는 정치를 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며 “22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말도 타고 추억도 쌓고’ 순천시 승마체험 행사

    ‘말도 타고 추억도 쌓고’ 순천시 승마체험 행사

    ‘말도 타고 국화향이 그윽한 가을 낭만도 마음껏 느껴보세요’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기념해 다음달 7일과 8일, 21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승마체험행사를 연다. 1회차(10월 7~8일) 승마체험행사는 풍덕동 일원에 조성된 경관정원에서 가을 꽃길 사이를 말을 타고 걸어보는 체험으로 진행된다. 2회차(10월 21~22일)는 순천만 습지 주차장 인근에서 말을 타고 갈대길을 걸어보는 관광이 결합된 행사로 마련했다. 20분 동안 왕복 코스를 오간다. 말 5필과 조련사 5명이 도움을 준다. 체험행사는 말타기를 하지 않아도 말과 친해질 수 있는 건초나 당근 등 먹이주기 체험도 함께 열린다. 평소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말을 가까이에서 친해질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승마 체험 행사는 무료다. 시민과 관람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음 달 4일까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선화 시 동물자원과장은 “승마는 우리가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어려운 운동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승마 체험을 통해 말과 친해져 승마에 대한 흥미를 느끼는 계기가 되고, 이번 행사가 승마 대중화와 저변확대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순천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잇따른 성공적 개최를 통해 생태와 관광이 결합된 도시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며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을 말산업과 결합해 전국적인 스포츠 관광도시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전북경찰청, 다음 달부터 후면 단속 카메라로 찍는다

    전북경찰청, 다음 달부터 후면 단속 카메라로 찍는다

    다음달부터 전북에서도 차량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후면 무인 교통단속’이 시작된다. 전북경찰청은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를 도내 4개소에 설치를 마치고 이르면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후면 단속 장비는 4대로 전주시는 완산소방서 사거리와 인후동 건산로 72 사거리(근로복지공단에서 아중교 사이), 군산시 수송사거리, 익산시 동초등학교 입구 사거리 등이다. 후면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는 AI(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과속 등 난폭운전을 감지하고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법으로 단속이 이뤄진다. 경찰은 이륜차 과속과 신호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명겸 전북청 교통안전계장은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 위협행위 근절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 후면번호판 단속장비 설치를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파01·02·03 마을버스 노선연장… 문현고 학생들 통학 편해진다

    송파01·02·03 마을버스 노선연장… 문현고 학생들 통학 편해진다

    서울 송파구는 다음달 6일 오전 6시부터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가 연장 운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연장하는 노선은 지난해 12월 송파구 최초로 개통한 3개 마을버스(송파01·송파02·송파03)이다. ▲송파01번은 기존 오금동~송파2동~석촌역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송파02번은 장지동~문정법조단지~수서역 노선에서 북위례까지 ▲송파03번 수서역~삼전동 노선에서 잠실역·송파구청까지 각각 연장 운행한다. 이번 지역의 마을버스 노선 신설은 구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때문에 서강석 구청장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마을버스 노선연장을 정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조례를 만들어 마을버스 3개 노선을 개통시켰다. 그리고 개통 후에도 구민들의 추가 요구사항에 귀 기울여, 마을버스 3개 노선 모두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해 이번에, 연장 운행이 실행되게 됐다. 구는 이번 노선 연장으로 구는 삼전·오금·송파동 등 지역주민들이 구청‧잠실역까지 한 번에 이동하고, 북위례에서 장지동으로 통학하는 문현고 학생들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애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송파구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가 다음달 13일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2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석해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을 슬로건으로 성공개최 의지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 박지영 교수의 자원봉사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추진경과,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사명감과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국(장애인)체전에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4000여명이다. 오는 10~11월 양대체전에서 종합상황실지원, 경기운영지원, 경기장안내, 홍보지원 등을 책임진다. 개·폐회식지원, 의료지원, 장애인보조, 도핑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펼치게 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국체전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체전이다”며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즐기는 국민 대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이사장은 “성공적인 감동체전을 이끌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타지역 외부 손님들에게 감동을 주는 봉사활동으로 청정·힐링·생명의 땅 전남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장은 “전남지역 자원봉사자들은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진정한 참 일꾼들이다”며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해서 개최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 클래식 죽음의 조… K교향악단 ‘중꺾마’ 기대해

    클래식 죽음의 조… K교향악단 ‘중꺾마’ 기대해

    죽음의 조가 따로 없다. 월드컵으로 따지면 아르헨티나(2022년 우승), 프랑스(2018년 우승), 독일(2014년 우승)과 같은 조에 편성됐다고 할까. 카타르월드컵 결승에서 황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신성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붙었던 것처럼 현재 한국 클래식계의 황제 조메시(조성진+메시)와 신성 임바페(임윤찬+음바페)가 같은 곡을 연주하는 명품 대결까지 있다. 오는 10~11월 전 세계 명문 악단이 대거 찾아오는 한국 클래식 공연계의 풍경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강호들 틈에서 16강 진출을 이뤄낸 축구 대표팀처럼 국내 교향악단들이 빈 필하모닉(11월 7~8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11월 11일), 베를린 필하모닉(11월 11~12일·조성진 협연), 뮌헨 필하모닉(11월 24일~12월 1일·임윤찬 협연) 등 세계 정상급 단체들의 연주 홍수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K클래식의 명품 선율을 선사할 준비에 한창이다. 국내 주요 연주단체들의 첫 포문은 오는 10월 17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다. 협연자가 베를린 필 오보에 수석인 알브레히트 마이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19일에는 예술의전당 30주년 특별음악회로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있고 서울시향,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의 공연이 줄줄이 이어진다. 클래식 대전을 앞두고 국내 연주단체들의 마케팅 전쟁도 치열하다. 서울시향은 최근 젊은층이 많이 보는 인스타그램 계정과 협업을 시작했다. 지난달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파크콘서트에선 정기공연 광고를 띄우기도 했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20일 “평상시엔 시민공연에 정기공연 노출을 잘 하지 않는다”면서 “예전에 안 그랬는데 다른 무료공연 때도 브로셔에 넣을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심포니는 베를린 필 티켓 판매가 시작된 날 기존 예매표가 취소되는 경험을 했다. 추석 할인, 유튜브 채널 협업, 음반사와의 프로모션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립심포니 관계자는 “지금 와서 새로운 관객 개발은 어렵다. 기존 관객을 어떻게 모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일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차기 상임지휘자로 선임한 경기필하모닉은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 기념으로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다음달 22일 이병욱의 지휘로 선보인다. 작곡가를 기념하는 해에 기념 공연을 선보이는 정면 승부가 통할지 관심이다. 티켓 최고가 55만원에 이르는 해외 유명 악단들에 비해 최고가 12만원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도 국내 악단들의 경쟁력이다. 허명현 음악칼럼니스트는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보여주는 해외 오케스트라들에 가려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수준이 높아 가성비가 좋은 국내 공연도 상당수 포진해 있다”면서 “해외 악단은 레퍼토리가 다양하지 않은데 국내는 바버, 월튼, 버르토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등 레퍼토리 면에선 더욱 차별화된다”고 짚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