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다음달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국채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말잣딸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트램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격분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1,959
  • 중국~유럽 ‘북극항로’ 세계 최초로 개통

    중국과 유럽을 잇는 ‘초고속 북극항로’가 세계 최초로 열렸다. 이재명 정부도 북극항로를 핵심 공약으로 꼽는 등 전세계가 북극을 통한 최단시간 물류 운송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2일 중국 동부 저장성의 닝보-저우산항에서 영국 최대 컨테이너 항구인 펠릭스토우 항구로 컨테이너선 씨레전드호가 출항해 공식적인 중국-유럽 북극항로 개통을 알렸다고 전했다. 씨레전드호는 18일 뒤인 다음달 10일 영국에 도착할 전망이다. 이는 선박을 이용한 최단 시간 운송 기록이다.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화물열차도 25일 이상, 수에즈운하 항로는 40일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초고속 항로’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과 유럽을 잇는 북극항로는 닝보, 상하이, 칭다오, 다롄 등 중국 항구에서 출발해 영국의 펠릭스토우,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독일의 함부르크, 폴란드의 그단스크 등 유럽의 주요 항구에 도착하는 경로다. 기후변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뚫리게 된 북극항로는 중국과 유럽의 주요 거점 항구를 잇는 가장 빠른 길로 평가된다. 부산항에서 유럽까지 수에즈 운하 경유 대신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운항 거리는 약 30% 줄어든다. 특히 북극항로는 성탄절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핵심 전략이 될 수 있다. 북극항로에 처음 선적된 화물은 생필품, 의류는 물론 에너지 저장 캐비닛, 전력 배터리와 같은 첨단 기술 제품까지 다양한 종류였다. 중국은 이미 2018년 ‘북극 전략’을 발표하고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사업을 북극항로로 확장한다는 야심을 드러낸 바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은 북극항로의 국제 해상 교통로를 공동 구축하는 것이 목표로, 일본과 한국의 상품이 이 항로를 통과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 “한반도 냉전의 시대 끝낼 것”… 李 ‘E·N·D 이니셔티브’ 천명

    “한반도 냉전의 시대 끝낼 것”… 李 ‘E·N·D 이니셔티브’ 천명

    “흡수 통일·적대적 행위 없을 것”북한과의 대화 의지 재차 강조李대통령 ‘3단계 비핵화 해법’ 재강조“대한민국, 계엄 극복하고 정상화” 선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대한민국은 ‘E.N.D 이니셔티브’로 한반도의 냉전을 끝내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정부는 상대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 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 행위를 할 뜻이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이자 한반도 분단 80주년”이라며 이러한 한반도 평화 계획을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엔 연설을 앞두고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개 국가임을 국법으로 고착시킬 것”이라며 단절을 강조했지만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을 존중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며 대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낸 것이다. 이 대통령은 “민주 대한민국은 평화 공존, 공동 성장의 한반도를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겠다”며 “그 첫걸음은 남북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상호 존중의 자세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흡수 통일과 적대 행위는 없다며 “이러한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우선 남북 간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과 적대 행위의 악순환을 끊어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대북 전단 살포와 대북 방송 중단 등의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한 것도 같은 이유”라며 “앞으로 우리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의 길을 일관되게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이 이재명 정부에 적대적인 상황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유화적인 태도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이다. 이 대통령은 ‘E.N.D 이니셔티브’에 대해 “‘교류(Exchange), 관계 정상화(Normalization), 비핵화(Denuclearization)’, 즉 ‘END’를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대화로 한반도에서의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종식(END)하고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류와 협력이야말로 평화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은 굴곡진 남북 관계의 역사가 증명한 불변의 교훈”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남북 간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한반도에서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며 “한반도 평화는 남북은 물론 국제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 관계 발전을 추구하면서 북미 사이를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관계 정상화 노력도 적극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북한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비핵화 3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비핵화는 엄중한 과제임에 틀림없지만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는 냉철한 인식의 기초 위에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중단’부터 시작해 ‘축소’의 과정을 거쳐 ‘폐기’에 도달하는 실용적, 단계적 해법에 국제사회가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 정책에 앞서 한국이 12·3 계엄 사태를 극복하고 정상화했다고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저는 오늘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의 미래를 논의할 유엔 총회에서 세계 시민의 등불이 될 새로운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했음을 당당히 선언한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비상임이사국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고 또 다음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APEC 인공지능(AI) 이니셔티브’를 통한 AI 미래 비전을 밝히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만나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결국 양측이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가 재발해선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동포 간담회에서는 “이제 다시 정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도약할 때”라고 밝혔다.
  • [사설] 유엔서 “비핵·공존” 李 대통령… 실용외교 결실 이어지길

    [사설] 유엔서 “비핵·공존” 李 대통령… 실용외교 결실 이어지길

    이재명 대통령이 세계 최대 다자외교 무대인 유엔총회에서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 기조연설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빠르게 극복했음을 알리며 한국 민주주의의 성숙도를 국제사회에 과시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밝히면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당부하고 북한에 대화를 촉구하는 평화 메시지도 발신하며 다자무대를 활용한 실용외교를 본격화했다. 이 대통령은 내일 한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도 주재한다. 이 대통령의 이번 유엔총회 연설은 의미가 각별하다. 다음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 한중 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외교무대의 출발점이며 급변하는 국제 질서 재편기에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라고 할 만하다. 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 앞서 미 공화당 소속 영 김 하원 외무위 동아태소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주요 의원들을 접견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일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북핵 해법으로 ‘동결·축소·비핵화’로 이어지는 3단계 비핵화론을 밝혔다. 이에 미 의원들은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이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하고 한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보길 바란다”며 미국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한국의 외환시장에 불안정이 야기될 우려가 있지만 결국 양측이 ‘상업적 합리성’이 보장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 협상이 한국 기업에만 손해를 강요하는 방식으로 이어져선 안 되며, 양측의 손실을 따졌을 때 최소한의 공정성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한미동맹 중시 방침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미국의 고강도 관세 압박에 직면해 있다. 한미 관계가 글로벌 동맹으로 더 단단하게 진화하려면 무엇보다 신뢰에 기초한 대등하고 호혜적인 관계가 바탕이 돼야만 한다. 지속 가능한 동맹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서로 경제적 이익을 공유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명제다. 미중 간 패권 경쟁 와중에 한국이 일방적으로 경제적으로 피해를 보는 상황이 동맹 관계 발전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미국이 인식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미국을 설득하는 동시에 다자외교 지평을 넓혀 APEC 정상회의에서 결실을 맺게 하는 숙제를 이 대통령이 짊어졌다. 실용주의 리더십을 유감없이 발휘해 한미·한중 관계를 재정립하고 안갯속에 놓인 안보와 무역을 안정시켜야 한다.
  •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구속됐는데… “충분히 소명” 특검 조사 거부한 권성동

    ‘정교유착’ 의혹 한학자 구속됐는데… “충분히 소명” 특검 조사 거부한 권성동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김건희 특검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구속하고 곧장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재소환을 시도했다. 그러나 권 의원이 이날 조사에 응하지 않으면서 향후 수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김형근 특검보는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후 2시 소환 예정이었던 권 의원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응해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 측은 이날 오전 ‘앞선 두 차례 조사로 혐의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다’는 취지의 사유서를 제출한만큼 향후에도 조사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특검은 통일교 교단 자금이 권 의원 등을 거쳐 윤 전 대통령 부부로 흘러들어갔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검은 김 여사가 비서 자녀의 학교폭력을 무마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오는 25일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간사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란 특검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진술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청구한 공판 전 증인신문은 이날 한 전 대표의 불출석으로 열리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전은진 판사는 이날 증인신문 기일을 열고 “다시 증인을 소환해 신문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다음달 2일 오전 10시로 기일을 지정했다. 이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 백대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윤 전 대통령 측이 법원에 청구한 보석 심문 기일을 진행하기로 했다.
  • 카카오톡, AI가 대화 요약·숏폼 제작… 채팅탭서 챗GPT도 쓴다

    카카오톡, AI가 대화 요약·숏폼 제작… 채팅탭서 챗GPT도 쓴다

    통화 자동 녹음해 텍스트로 정리‘인스타’처럼 프로필 공개 세분화숫자 알림 없애지 않고 내용 확인대화 중 챗GPT 불러 궁금증 해결 카카오톡이 출시 15년 만에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면 개편됐다. 업데이트된 카카오톡에는 자체 개발 AI ‘카나나’가 탑재돼 대화 요약, 통화 녹음 텍스트화, 숏폼 제작, 피드형 프로필 등 이용자가 즉각 체감할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된다. 다음달부터 오픈AI의 챗GPT까지 카카오톡 안에서 쓸 수 있다. 23일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카카오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이프 카카오 25’에서 공개된 카카오톡 개편의 핵심은 AI였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이 정도 변화는 카카오톡 역사상 없었다”며 “사용자 목소리에 주목하며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앞으론 채팅방에서 장문의 대화가 쌓이면 카나나가 핵심을 요약해 주고, 회의나 가족 통화도 자동으로 녹음해 텍스트로 정리해 준다. 예컨대 여행 계획을 친구와 보이스톡으로 나눈다면, 통화 종료와 동시에 대화 내용이 말풍선 안에 정리돼 채팅처럼 확인할 수 있다. 또 채팅방에서 받은 여러 장의 사진을 모아 카나나에게 넘기면 자동으로 숏폼 영상이 생성돼, 바로 친구들과 공유하고 함께 시청할 수 있다. 프로필 기능도 크게 달라졌다. 기존처럼 한 장의 사진과 상태 메시지에 그치지 않고, 일상 게시물을 올리고 피드 형태로 정리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공개 범위도 세분화돼 ‘전체 친구’, ‘친한 친구’, ‘비공개’ 등으로 나눠 선택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친한 친구 공개’와 유사한 방식으로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다. 회사 동료에게는 숨기고, 가족이나 절친에게만 공개하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채팅 관리도 더 편리해졌다. 최대 10개의 폴더를 만들어 업무, 가족, 동호회 등 주제별로 채팅방을 분류할 수 있으며, 각 폴더에는 최대 100개의 채팅방을 넣을 수 있다. 특히 ‘안 읽은 폴더’에서는 아직 확인하지 않은 메시지를 미리 볼 수 있어 숫자 알림을 없애지 않고도 내용을 훑어볼 수 있다. 잘못 보낸 메시지를 24시간 내 수정하는 기능도 새로 도입됐다. 다음달부터 카카오톡에 챗GPT까지 결합된다. 채팅 탭 우측 전용 폴더에서 바로 챗GPT를 불러 일상 대화 도중 궁금한 정보를 물어보거나, 일정·예약·구매 같은 행동까지 이어갈 수 있게 된다. 올리버 제이 오픈AI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총괄은 “챗GPT는 거의 모든 한국인이 매일 사용하는 앱”이라면서 “그 앱이 카카오톡 플랫폼 속에서 새로운 통합을 모색하고 한국의 AI 여정을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카카오톡을 ‘AI 비서형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가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행동을 대신하는 에이전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는 이번 개편을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노린다.
  • 北 “비핵화 불가” 美 “완전한 비핵화”… 북미 대화 주도권 기싸움

    北 “비핵화 불가” 美 “완전한 비핵화”… 북미 대화 주도권 기싸움

    백악관 “김정은과 대화 열려 있어”트럼프, 北 일부 요구 수용할 수도“金 ‘좋은 추억’… 명확한 만남 의지”일각 유엔서 북미 물밑 접촉 촉각한미일 외교 “北 비핵화”공동성명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포기하면 대화할 수 있다”고 조건을 내걸자 백악관은 ‘완전한 비핵화’로 응수했다. 미군도 핵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핵 위협 카드’까지 김 위원장이 꺼낸 가운데 북미 양측이 대화 재개 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백악관은 22일(현지시간) 서면 논평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김 위원장과 세 차례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개최해 한반도를 안정화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김 위원장과 대화하는 것에 계속 열려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도 완전한 비핵화가 전제 조건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비핵화 포기를 전제로 한 북미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전쟁 억제력 제2의 사명’이란 표현을 함께 썼다. 통상적으로 전쟁 억제 수단으로 평가되는 핵 무력을 실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김 위원장은 “억제력의 제2의 사명이 가동되면 한국과 주변지역 그의 동맹국들의 군사조직 및 하부구조는 삽시에 붕괴될 것이며 이는 곧 괴멸을 의미한다. 나는 이런 위험한 사태 발전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를 두고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 등 외부 핵 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분을 내놓으며 군사력 증강은 계속 해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나온 백악관의 입장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한미 공동의 기존 목표를 반영한 반응이다. 트럼프 행정부 역시 북미 대화 재개를 원하지만 북한에 주도권을 내어줄 생각은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다만 백악관 입장과 별개로 향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일부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부에선 유엔 총회를 통해 북미 간 물밑 접촉이 이뤄진 뒤 이르면 다음달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남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앤드루 여 브루킹스연구소 한국석좌는 “김 위원장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의사가 있다는 명확하고 직접적인 신호”라며 “APEC 기간 비무장지대(DMZ)에서 약식으로 다시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직후 3국은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가운데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또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함께 대응할 필요성과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의 위반·회피에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대북 제재 레짐을 유지·강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제재나 힘의 시위로써 우리를 압박하고 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는 김 위원장의 발언을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보도자료에서 3국 외교장관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기로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성명에는 “남중국해에서 불법적 해양 주장과 그런 주장을 강화하려는 시도에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중국을 겨냥한 표현도 포함됐다.
  • 서울 중구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에서”…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서울 중구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에서”…최대 2만원 온누리상품권

    서울 중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이나 떡 증정 등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차림 부담을 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우선 신중부시장과 남대문시장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 신중부시장에서는 농축수산물을, 남대문시장(7개 점포)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환급받는 행사다. 3만 4000원 이상은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 등 1인당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중앙시장은 다음달 1일과 2일 추석 제수용품을 할인 판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입하면 1만원,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충무로 골목형상점가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5만원 어치 이상을 사면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준다. 또한 신평화패션타운은 다음달 1일 오후 9시 이후부터 구매 고객에게 명절 떡을 증정한다. 아트프라자도 오는 29일 오후 9시 이후 명절 맞이 가격 할인 행사를 열고 구매고객에게 명절 떡을 증정한다. 중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시장 상인과 중구민 모두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관악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관악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시작”

    서울 관악구가 전날부터 1인당 10만원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구민이다. 올해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 본인부담금을 가구원 인원이나 유형별 선정기준액 이하이면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첫주에는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한다. 신용 ▲신용·체크카드(카드사 홈페이지·앱·ARS·은행 영업점 등) ▲서울사랑상품권(서울페이 앱) ▲선불카드(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중 원하는 방식을 골라 신청하면 된다. 관악구는 본인이 신청한 경우 신청서를 재작성하지 않고 신분 확인이 되면 소비쿠폰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의 신청이나 대리 신청,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경우 신청서를 새로 작성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이나 장애인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접수와 지원금 지급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한다. 신청 등과 관련한 전담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소비쿠폰 가맹점, 사용처 등에 대한 사항은 관악구청 지역상권활성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차 소비쿠폰의 경우 지급율 98.6%(이의신청 지급분 제외)를 기록하며, 소비 증가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구민과 지역 소상공인 모두가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차 지급과 이용 독려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900년 대한제국 덕수궁에서 벌어졌던 일…눈 앞에 펼쳐진다, 외국공사 접견례 재현

    1900년 대한제국 덕수궁에서 벌어졌던 일…눈 앞에 펼쳐진다, 외국공사 접견례 재현

    1900년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가 덕수궁에서 외국공사를 접견하던 모습이 재현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다음달 18~19일, 25~26일 덕수궁에서 고종 황제가 외국공사를 접견하는 의례와 연회를 재현한 공연 ‘2025년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고종 황제가 미국공사 알렌과 러시아공사 파블로프를 덕수궁에서 접견한 내용을 이동형 공연으로 구성했다. 광명문·함녕전·정관헌에서는 연극이, 준명당·즉조당 앞마당에서는 군악대와 검무·사자춤 등의 전통예술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을 사전 예약한 관객은 기자단으로 변신해 접견례 현장을 스마트폰으로 취재하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짧은 기사를 작성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9일 티켓링크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 부산항만공사 상반기 청년인턴 15명 채용

    부산항만공사 상반기 청년인턴 15명 채용

    부산항만공사(BPA)는 2026년 상반기 청년인턴 15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인턴 채용은 필기, 서류,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사무 9명, 기술 3명, 안전 1명, 전산 1명, 환경 1명이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하고 성과평가 결과 우수인턴으로 선정된 자는 향후 2년간 정규직 채용에 응시할 경우 전형별 가점 1~3%를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 전형절차 등 세부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 및 채용 홈페이지(busanpa.incruit.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항만공사 경영지원실(051-999-3061, 3024)로 문의하면 된다.
  •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2년내 부산 유료도로 7곳 출퇴근시간 무료전환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2년내 부산 유료도로 7곳 출퇴근시간 무료전환

    부산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의 출퇴근시간 통행료가 11월 1일부터 면제된다. 부산시는 시역내 유료도로 7곳 중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어려운 서부산권 두곳에 대해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평일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5시붙터 8시까지 각 3시간씩이며 토·일·공휴일은 제외다. 시는 대중교통 접근성을 분석해 나머지 유료도로도 2년내 순차적으로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출퇴근시간 통행료 면제는 사전등옥 등 별도의 절차가 필요없다. 현재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각각 1000원, 1500원이다. 부산시는 두 유료도로의 통행료 면제에 따른 손실 보전금을 연간 125억여원, 거가대로를 제외한 6개 유료도로의 손실 보전금 규모는 연간 300억여원으로 추산했다. 시는 올해 630억원으로 책정된 일반회계 재정지원금으로 손실 보전금을 충당하고, 장기적으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등 대중교통체계의 효율화, 합리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 해 7천억∼8천억원에 이르는 대중교통 분담금을 줄여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줄 계획이다. 부산시는 2022년부터 유료도로 요금소 사이를 ㎞당 3분 안에 통과하면 두 번째 유료도로부터 통행료를 200원씩 할인해주는 유료도로 연속통행 할인제도를 시행 중이다. 수정산터널의 경우 민자사업자 관리 운영 기간이 끝나는 2027년 4월 18일 이후부터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부산시 권역 내에서 이동하는 데에도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야 했던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 나들목∼가락 요금소 구간 통행료도 내년 6월부터 출퇴근 시간 면제되는 등 부산시는 시민의 유료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여왔다. 시는 이와는 별개로 추석명절 연휴인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시역내 유료도록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한다. 부산니내 유료도로는 수정산터널, 을숙도대교, 거가대로, 부산항대교, 산성터널, 천마터널, 광안대로 등 총 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쟁책 결단은 시민뜻을 존중하는 공감의 정책결정”이라며 “이를통해 전국에서 유료도로가 가장 많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겠다”고 말했다.
  • ‘월 15만원을 잡아라’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앞두고 경쟁 붙은 지자체

    ‘월 15만원을 잡아라’ 농어촌기본소득 선정 앞두고 경쟁 붙은 지자체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일정 금액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신청받고, 다음달 안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가운데 6곳을 선정할 예정으로 한 광역단체마다 한 곳만 선정될 것으로 보여 지역 내 경쟁이 치열하다. 전북에서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고창, 부안 등 모든 군 단위 지자체가 기본소득 사업 경쟁에 참전했다. 특히 단체장과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까지 합세해 범군민 운동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순창군에선 지역 단체인 순창미래발전협의회가 지난 19일 일품공원 야외광장에서 ‘농촌기본소득 순창군 유치 염원 범군민 포럼’을 개최하고 농촌기본소득 유치를 향한 지역의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진안에서도 진안군이장단연합회, 주민자치협의회, 진안군애향본부,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등이 앞장서 시범지역 지정을 노린다. 무주군과 장수군, 임실군 등도 전담 TF를 꾸리고 대응하고 있다. 고창과 부안은 의회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다만 시범사업지에 선정되더라도 예산 부담이 문제다. 농촌기본소득은 국비 40%, 지자체가 60%를 부담하게 된다. 경남에선 도가 도비 부담을 거절하면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전북도는 현재 지방비 분담 여부를 두고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은 자체 기본소득 사업을 준비했던 만큼 그 예산을 활용하면 된다”며 “정확한 분담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쯔양,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예정

    쯔양,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 참고인 출석 예정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다음달 진행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쯔양은 사이버렉카(악성 루머를 짜깁기·양산해 돈을 버는 사람) 피해자 중 한 사람으로 증언할 예정이다. 23일 국회 과방위에 따르면 오는 24일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출석 요구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참고인 명단에는 쯔양과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김태연 변호사가 포함됐다. 요구안이 의결되면 쯔양은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한다. 앞서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는 2023년 2월 쯔양에게 “네 사생활, 탈세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 돈을 주면 이를 공론화하지 않겠다”며 겁을 줘 55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구제역은 지난 5일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은 쯔양을 참고인으로 신청해 그의 증언을 통해 사이버렉카 문제의 심각성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등 플랫폼이 취한 피해자 보호 조치와 수익·조회수를 위해 방조했는지 따져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추석연휴에도 골프는 계속된다…추석연휴 휴장 없이 62개소 개장

    추석연휴에도 골프는 계속된다…추석연휴 휴장 없이 62개소 개장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23일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휴석연휴 휴·개장을 조사한 결과 휴장 없이 모두 개장하는 곳이 62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추석 당일만 휴장하는 곳이 70개, 이틀 이상 휴장하는 골프장은 6개사라고 덧붙였다. 제이드팰리스와 킹즈락은 추석 연휴 3일간 휴장하고 우정힐스, 웰링턴, 블랙스톤이천은 5일과 6일 휴장한다. 휴장 없는 골프장(62개사) 고창, 골드레이크, 골든베이,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클럽Q, 남여주, 다산베아채, 담양레이나, 더스타휴, 더크로스비, 도고, 라비에벨, 레이크사이드, 롯데스카이힐제주, 르오네뜨, 마론, 무주덕유산, 문경, 발리오스, 볼카노, 버치힐, 베뉴지, 블루원상주, 사우스스프링스, 샌드파인, 서산수, 서서울, 서원밸리, 설해원, 센추리21, 센테리움, 소노펠리체, 썬힐, 아난티중앙, 아난티클럽제주, 아시아나,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엘리시안제주, 올데이로얄포레,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올데이옥스필드, 은화삼, 이포, 인천국제, 중문, 지산, 카스카디아, 캐슬렉스, 코리아, 크라운, 킹스데일, 테디밸리, 푸른솔포천, 프린세스, 플라자CC설악, 핀크스, 하이원, 화순, 휘닉스평창 추석 당일(10월 7일) 휴장 골프장(70개사) 가야, 경주신라, 고성노벨, 광주, 구니, 구미, 그랜드, 금강, 기흥, 남부, 남서울, 남촌, 노스팜, 뉴스프링빌, 뉴코리아, 대구,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라데나, 렉스필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보라, 부곡, 부산, 블랙밸리, 블루헤런, 비에이비스타, 서경타니,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소피아그린, 솔모로, 송추, 수원, 스카이밸리, 썬밸리, 안성, 안성베네스트, 양산에덴밸리, 양주, 에이원, 여주클래식, 울산, 이스트밸리, 일동레이크, 잭니클라우스, 정산, 창원, 천룡, 천안상록, 코스카, 티클라우드, 팔공, 88, 페럼, 포웰,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한성, 한양, 한원, 해비치서울, 화산, 화성상록, 휘슬링락 기타 휴·개장 골프장 (6개사) 추석 연휴 3일 휴장: 제이드팰리스, 킹즈락, 무등산 10월 5일, 6일 휴장: 블랙스톤이천, 우정힐스, 웰링턴
  • 15살 된 카카오톡, AI로 전면 개편…10월부터 채팅탭에서 바로 챗GPT 사용 가능

    15살 된 카카오톡, AI로 전면 개편…10월부터 채팅탭에서 바로 챗GPT 사용 가능

    카카오가 15주년을 맞은 카카오톡을 단순 메시지 앱에서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했다. 카카오 자체 AI ‘카나나(Kanana)’ 기반 기능과 채팅 편의 기능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는 오픈AI의 챗GPT를 채팅탭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3일 카카오는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25’에서 카카오톡과 AI를 결합한 ‘일상 AI’ 비전을 공개했다. 정신아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의 일상도, 대화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려는 카카오의 전략을 담은 것”이라며, 목적형 메신저에서 탐색형 서비스로 진화하는 카카오톡 개편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가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 기능이다. 먼저 통화 녹음과 AI 요약 기능으로 중요한 통화 내용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시간 업무 통화나 예약 확인 통화를 마친 뒤 카나나가 자동으로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정리하고 핵심만 요약해 보여주므로, 이용자는 다시 통화를 돌려 듣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만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장문의 메시지도 즉시 요약 기능을 통해 핵심 문장만 확인 가능해 단체 채팅이나 업무 대화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 새롭게 도입된 기능도 눈에 띈다. 먼저 ‘메시지 수정’ 기능을 통해 실수로 보낸 메시지를 채팅방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어 오해를 줄이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다. ‘안읽음 폴더’를 활용하면 놓친 채팅방 메시지를 위로 당겨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중요 메시지를 따로 관리할 수 있다. 영상과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됐다. 친구와 숏폼 영상을 채팅 안에서 바로 공유하고 함께 시청하며 댓글로 실시간 반응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오픈채팅 커뮤니티에서는 개별 방에 들어가지 않아도 인기 있는 대화 주제와 댓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관심 있는 주제를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친구탭도 체계적으로 개선됐다. 친구의 프로필 변경 내역, 게시물, 디데이 등 소식을 타임라인 형태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공개 범위와 댓글 허용 여부를 설정해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했다. 필요 없는 친구 소식은 친구 숨김 기능으로 걸러볼 수 있어, 원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카카오톡은 단순 메시지 앱을 넘어 대화와 일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면서 “오늘 적용되는 기능만으로도 이용자들이 AI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픈AI와의 공동 프로덕트는 다음달 출시된다. 챗GPT 기능은 카카오톡 채팅탭 상단에서 별도 앱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메시지와 콘텐츠를 바로 대화방에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맵, 선물하기,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와 연동되는 ‘카카오 에이전트’를 통해 예약, 검색, 콘텐츠 감상 등 일상 활동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카카오는 향후 PlayMCP, PlayTools를 통해 카카오 에이전트를 다양한 파트너 서비스와 연결하고, AI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카톡 하나만으로 일상 속 다양한 서비스를 AI와 함께 더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 [사설] 北 “비핵화 빼면 대화”… 통미봉남 없게 한미 밀착 호흡을

    [사설] 北 “비핵화 빼면 대화”… 통미봉남 없게 한미 밀착 호흡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좋은 추억이 있다”며 미국이 북한의 비핵화 목표를 포기하면 북미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이 트럼프 집권 2기 들어 그와의 관계를 직접 언급하며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미측의 반응에 따라 다음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사람이 깜짝 회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미국이 허황한 비핵화 집념을 털어 버린다면 마주 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비핵화를 요구하지 않아야 대화에 응할 수 있다는 조건론에 쐐기를 박았다. ‘핵보유’가 헌법에 명기됐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에게 ‘비핵화’라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도 했다. 한미가 목표로 세운 비핵화와 제재 해제를 맞바꾸는 방식의 협상은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은 셈이다. 사실상 핵보유국 인정을 요구하면서도 남한에 대해서는 “마주 앉을 일이 없다. 일체 상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재확인했다. 비핵화 협상이 아닌 군축 협상 가능성과 이 과정에서 남한을 배제하겠다는 ‘통미봉남’ 전략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김 위원장의 이런 작심 메시지가 미중 정상의 다음달 APEC 정상회의 참석이 공식화되자 나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행사를 계기로 북미 간 대화가 전격 성사된다면 북핵 문제는 급물살을 탈 공산이 크다.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지칭한 적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돌발성 대응을 한다면 한국은 돌이킬 수 없는 안보 낭패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보도된 B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지난달 제시한 ‘동결, 축소, 비핵화’라는 3단계 북핵 해법 중 첫 단계인 동결이 “임시적 비상조치로서 실행 가능하고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핵무기 제거 대신 핵무기 생산을 동결하는 내용의 합의를 한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비핵화에 매달리기보다는 현실적인 목표의 일부라도 달성하는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임기 내 핵 동결이라도 합의해 내겠다는 이 대통령의 고민은 충분히 의미 있으며 평가할 만하다. 그러나 그동안 성과가 없었던 ‘스몰딜’ 협상을 반복하며 북핵을 사실상 용인하거나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과오를 범하지는 않아야 한다. 한미가 더 단단히 밀착해 북핵 문제에서 ‘한국 패싱’의 우려를 불식시켜야 할 것이다.
  • 실수? 가능성! 최고의 재즈는 그 순간 들린다

    실수? 가능성! 최고의 재즈는 그 순간 들린다

    재즈·록·클래식… 인위적인 구분오케스트라 협업 앨범 ‘Orchestras’숲속에서 자유롭게 연주하는 듯젊은 연주자들 본질적 부분 추구재즈와 음악의 미래 밝다고 생각요즘은 음악 듣기보다 ‘생각’에 몰두새로운 곡 배우거나 구상하고 싶어“재즈에서 실수는 최고의 연주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능성을 열어 주거든요. 물론 거기에 충분히 귀 기울인다면 말이지요.”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빌 프리셀(74)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실수와 아름다움의 역설적인 관계를 강조했다. ‘즉흥’이야말로 재즈의 정신이다. 그렇기에 실수 역시 필연적이다. 하지만 무대 위에서 연주자가 실수했다면 그 공연은 실패한 걸까. 아니다. 오히려 그것은 아티스트도 관객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의 경지로 이끈다. 오로지 재즈만이 줄 수 있는 ‘유일한’ 즐거움이다. 프리셀은 다음달 17~19일 경기 가평에서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솔직히 저는 제 음악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우리가 쓰는 모든 장르의 이름이 인위적이라고 느껴져요. 음악이 진짜 무엇인지 언어로 다 담을 수 없으니까요. 흔히 컨트리, 록, 블루스 이렇게 장르를 나누려고 하지만 제게는 이 모든 게 다 한 덩어리예요. 저는 연주할 때 재즈니, 록이니, 클래식이니 이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제 목소리를 낼 뿐이죠.” 프리셀은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다. 그가 경계를 허물 수 있는 건, 애초 경계 자체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하다. 재즈를 바탕으로 하지만 포크나 록, 클래식까지 아우른다. 그러나 프리셀의 음악이 매력적인 것은 단순히 경계를 넘나들기 때문이 아니다. 그러면서도 그 안에 자기만의 핵심을 가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발표한 앨범(‘Orchestras’)에서는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협업하기도 했다. “마치 숲속과도 같은 공간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연주하는 듯했어요. 아름다운 세계로 들어가서 우리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죠. 제약이나 어려움은 없었어요. ‘여기 하나의 세계가 있다. 들어가서 연주해 보라’는 것 같았죠. 마음껏 놀 수 있는 넓은 공간이었달까요.” 고등학생 시절 재즈 기타리스트 웨스 몽고메리의 연주를 듣고 재즈에 입문했다고 한다. 70대가 된 지금도 재즈는 그에게 늘 새로움을 안겨 준다. 요즘 젊은 연주자들을 보며 그는 “놀라울 정도로 빨리 배운다”고 치켜세웠다. 그래서 가볍다고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다. 그는 “젊은 연주자들은 더 깊은, 음악의 영적이고 본질적인 부분을 추구하는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재즈와 음악의 미래가 밝다는 게 프리셀의 생각이다. 음악을 하지 않을 때는 ‘걷기’를 많이 한단다. 하지만, 그것 역시 음악의 연장선이다. “걷는 걸 무척 좋아해요. 걷는 동안 제 머릿속에서 무언가가 달라지거든요. 아마 걸으면서 오히려 머릿속으로 더 연습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잡다한 생각들을 지우고 정리하죠. 물론 연주할 때가 가장 평화롭습니다. 아무리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을 보내도 무대 위에서는 언제나 평온해지죠.” 음악을 하는 이에게 음악은 당연한 일상일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선입견이다. 그러나 프리셀은 조금 다른 말을 했다. 그는 “예전에는 늘 음악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왜일까. “요즘은 머릿속 공간을 저의 음악을 ‘생각하는’ 데에 두고 싶어요. 새로운 곡을 배우거나, 음악을 구상하는 것에 쓰고 싶거든요. 물론 여전히 음악을 듣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끊임없이 듣지는 않아요.”
  • 푸른 소나무숲 순백의 향연…정읍 구절초축제 펼칩니다

    푸른 소나무숲 순백의 향연…정읍 구절초축제 펼칩니다

    푸른 소나무숲에서 순백의 향연을 펼치는 ‘제18회 정읍 구절초축제’가 다음달 1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가을의 상징 구절초꽃과 향기가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명품축제다. 축제는 향토자원을 테마로 공연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등이 기획됐다. 메인 프로그램은 개막식 및 축하공연, 구절초 꽃밭음악회, 광장 한마당 공연, 명사 초청 강연 등이 있다. 맛있는 정원으로 자연요리 체험, 피크닉 도시락, 치유의 정원으로 나들이 요가, 라인댄스 강습, 태권도 공연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다. 전시와 해설이 있는 ‘작가정원’, 잔디광장에서 추억의 소풍놀이를 즐기는 ‘놀이의 정원’, 정원업체가 운영하는 ‘박람회의 정원’, 식물 이동클리닉 ‘교류의 정원’도 있다. 부대행사로 버스킹 공연, 구절초 깜짝 사진사 등이 진행된다. 목공예, 나무놀이, 구절초&축제 사진 공모전, 구절초 족욕, 구절초 향기박스, 하늘에서 본 정원풍경, 구절초꽃열차 꽃멍, 정원멍, 구절초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그동안 지적이 많았던 축제장 식당은 13곳에서 9곳으로 줄였다. 축제장 공간 활용과 오폐수 문제 해결, 먹거리 신뢰도 제고를 위해서다. 지역 유명 맛집과 농가가 참여한다. 특산물 판매장은 38곳, 푸드트럭은 6대가 운영된다.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은 사진작가들이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출사 명소다. 청정한 계곡과 천혜의 솔숲이 어우러진 구절초 꽃동산은 동양 최대 규모(15만㎡)를 자랑한다. 솔향 머금은 이슬이 발등을 적시는 숲을 따라 몽환적인 장관이 펼쳐진다. 가슴을 파고드는 은은한 향기는 잊을 수 없는 가을의 추억과 진한 여운을 남긴다. 축제장 주변 환경도 변화를 줬다. 진입로 옹벽에 구절초 정원테마 벽화를 그리고 산책로와 언덕에 볼거리를 조성했다. 정읍 구절초지방정원은 축제 이후에도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 지난해 이상기후 등으로 꽃이 늦게 개화해 10월 말까지 10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개화 상황은 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로 실시간 제공된다.
  • 망부상·가요제… 정읍사 여인의 사랑 기리는 ‘정읍사문화제’ 보러 오세요

    망부상·가요제… 정읍사 여인의 사랑 기리는 ‘정읍사문화제’ 보러 오세요

    ‘제36회 정읍사문화제’가 다음달 25일부터 이틀간 전북 정읍사문화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상 나간 남편의 안전을 기원하는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문화 축제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1990년부터 해마다 이어져 오고 있다. 정읍사문화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다. 올해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단위 즐길거리를 확대했다. 메인 프로그램은 정읍사 여인을 추모하고 부부애와 가족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채수의례, 숭고한 여인의 사랑을 기리는 여인제례, 개막식과 축하 공연, 부도여인상 시상, 정읍사가요제 등이다. 정읍사를 주제로 한 체험과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푸드트럭에서 정읍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문화제가 펼쳐지는 정읍사문화공원은 천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읍사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해 공간을 구성했다. 설화를 토대로 한 망부상, 정읍사 이야기 벽, 사랑의 계단 등은 가족과 연인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다.
  • 6000년 숨결·100년의 빛 스민 강동선사문화축제

    6000년 숨결·100년의 빛 스민 강동선사문화축제

    서울 강동구는 다음달 17~19일 암사동유적과 암사초록길 일대에서 제30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6000년의 숨결, 100년의 빛, 30년의 울림’으로 암사동 유적 발견 100주년과 축제 30주년을 함께 기념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둘째날인 18일 예정된 거리퍼레이드다.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거리퍼레이드에는 1400여명의 주민, 단체, 전문 공연팀이 참여해 ‘물·불·흙·바람’의 4대 원소를 상징하는 시대별 테마 행렬을 선보이며 강동의 거리를 거대한 무대로 변신시킨다. 퍼레이드는 신암초등학교에서 출발해 현대자동차 사거리, 암사종합시장, 선사사거리를 거쳐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매머드·시조새·코뿔소·검치호 등 대형 조형물이 등장해 장관을 이루며, 구석기부터 철기시대까지 이어지는 인류의 발자취를 재현한다. 올해 축제는 30회 개최를 기념해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선사 쓱쓱 드로잉 ▲산신령의 바둑 한 수 ▲선사 힐링 족욕 프로그램 등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또 온 가족을 위한 ▲선사 바비큐 체험 ▲선사 4종 올림픽 ▲업사이클링 선사 코스튬 체험도 운영된다. 아울러 구는 축제 기간 전후로 암사동 선사 유적을 따라 4가지 원소를 주제로 한 야간 산책 코스를 조성하는 ‘야간 빛 축제’를 운영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강동선사문화축제는 6000년의 숨결이 별빛처럼 흐르고, 100년의 빛이 강동에 스며들며, 30년의 울림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