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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자가 운명’ 내몰린 두 대표… 사즉생 승부수, 문제는 타이밍

    ‘십자가 운명’ 내몰린 두 대표… 사즉생 승부수, 문제는 타이밍

    내년 4월 총선을 5개월 남짓 앞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십자가론’이 들끓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보는 민생정책에 바쁘지만 정치 혁신 발언은 삼가는 이른바 ‘정중동’이다. 역대 당 대표들이 총선 분위기가 가장 뜨거울 때 험지 출마 등으로 인적 쇄신의 승부수를 던졌다는 점에서 효과를 극대화할 시점을 계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용퇴’ 압박이 이어진 21일에도 김 대표는 침묵했다. 한 지역 언론이 김 대표가 지역구(울산 남구을)를 고수할 것이란 박성민 전 부총장의 인터뷰를 보도한 데 대해서도 김 대표는 “그런 건의가 있어 숙고하겠다는 취지”라며 확답을 피했다. 당에서는 김 대표가 한 달 안에 방향을 잡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혁신위는 다음달 10일 전후를 적절한 시기로 보고 있지만 김 대표 측은 전략적으로 내년 1월은 돼야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19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내려놓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의 결단은 성공 사례로 꼽힌다. 그는 내리 4선을 한 대구 달서군 출마를 반려하고 ‘비례 11번’으로 나섰다. 이후 홍준표, 이상득, 홍사덕 의원 등의 불출마로 과감한 ‘물갈이’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다만 인지도와 계파가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와 김 대표를 단순 비교하긴 어렵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당에선 김 대표가 불출마를 택하고 총선에 헌신한 뒤 내각으로 들어가는 방안도 나온다. 민주당에서도 비명(비이재명)계와 혁신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가 험지에 출마하거나 불출마해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사법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에서 공천 물갈이와 도덕성 경쟁에서 국민의힘에 밀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인 셈이다. ‘원칙과 상식’ 소속인 이원욱 의원 등은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 출마를 촉구했고, 친이낙연계인 신경민 전 의원은 전날 방송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에서는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이해찬 대표가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뒤 압도적 승리를 이끈 사례가 있다. 현재로서는 이 대표가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사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편집인 포럼에서 “이 대표가 어디로 갈 건지는 큰 틀의 전략과 구도가 정해진 다음에 생각할 일”이라고 했다.
  • [단독] 세 결집 나선 이준석, 26일 ‘천아용인’과 대구 간다

    [단독] 세 결집 나선 이준석, 26일 ‘천아용인’과 대구 간다

    이준석(얼굴)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측근으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함께 대구를 찾아 최근 구축한 ‘온라인 연락망’ 참여자들을 만난다. 다음달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세 결집 행보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26일 대구에서 지지자와의 소통 행사를 연다. 천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구가 인구 대비 지지자분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아 대구를 첫 방문지로 선택하게 됐고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나는 지지자들은 이 전 대표가 최근 모집해 5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연락망에 속한 이들이다. 이 전 대표와 ‘온라인 연락망’ 지지자 간 만남은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8일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려 한다”며 인터넷 ‘구글 폼’ 신청 링크를 올렸고 서울, 경기, 대구 순으로 참여자가 많았다. 지난 3월 전당대회를 ‘원팀’으로 치렀던 이 전 대표와 천아용인이 오랜만에 공식 행보를 함께 하는 것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지난 11일 회동에서 소위 ‘이준석 신당’에 대한 각자의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실제 신당을 출범할 때 주축이 될 것이냐는 관측에 대해 천아용인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확답을 미룬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은 12월 말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한밤에 기습 정찰위성 쏜 北

    한밤에 기습 정찰위성 쏜 北

    “22~30일 쏠 것” 日에 통보 해놓고예정보다 1시간 빨리 발사 강행軍, 9·19 군사합의 정지로 맞설 듯대통령실 “尹 필요시 英서 NSC” 북한이 21일 밤 늦게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강행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지난 8월 24일 2차 발사에 실패한지 89일 만이다. 우리 정부는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에 대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서 한반도 안보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합참은 이날 오후 10시 47분 문자메시지 공지를 통해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당초 이날 일본 정부에 통보했던 인공위성 발사 예정 시간보다 1시간 넘게 이른 시간이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밤 10시 46분 홈페이지 공지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21일 오전 일본 해상보안청에 ‘22일 0시부터 다음달 1일 0시’ 사이에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위성 발사에 따른 낙하물 등이 우려되는 위험 구역은 북한 남서쪽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이다. 우리 정부에선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심각한 군사적 위협으로 간주하고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특히 2018년 남북이 체결했던 9·19 남북군사합의에서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조항에 대해 효력 정지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또 미국 핵폭격기나 핵 추진 항공모함 같은 전략자산을 전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언제라도 대통령이 보고받을 수 있는 체계가 이뤄져 있다”며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이 현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 수 있음을 시사했다.
  • [속보] 합참 “北 주장 군사정찰위성, 남쪽 방향으로 발사”

    [속보] 합참 “北 주장 군사정찰위성, 남쪽 방향으로 발사”

    북한이 21일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했다.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 지 89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북한이 남쪽 방향으로 ‘북 주장’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다”고 공지했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 탄도미사일 가능성 물체가 발사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이날 22일 0시부터 다음달 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일본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보냈다. 북한이 밝힌 위성 발사체 잔해물 낙하 예상 지점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으로, 지난 5월 1차 발사와 8월 2차 발사 당시 잔해물 낙하지점으로 발표한 장소와 동일하다. 북한은 지난 5월 31일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탑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 1형’을 발사했지만, 2단 로켓 점화에 실패해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여㎞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어 8월 24일에는 1단부와 페어링(1단과 2단 연결부위)은 비교적 북한이 예고한 지역 비슷한 곳에 떨어졌으나, 2단 추진 단계부터 비정상 비행하는 등 발사에 실패했다. 2단부는 예고 구역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떨어졌다. 한편 대통령실은 북한의 군사정찰위성발사 예고와 관련해 “남북관계발전법에 남북이 협의한 어떤 사항도 국가 안보를 포함한 중대 사유가 발생할 경우 남북 합의의 부분 또는 전체에 대해서 효력을 정지시킬 수 있다는 조항이 기술돼 있다”며 9·19 남북 군사합의의 중지 가능성을 시사했다.
  • 종부세 대상자 다시 100만명 아래로… 10년 만의 ‘최대 낙폭’, 세액도 30% 이상 뚝

    종부세 대상자 다시 100만명 아래로… 10년 만의 ‘최대 낙폭’, 세액도 30% 이상 뚝

    올해 종합부동산세 대상자 수가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그리며 100만명 아래로 떨어지고 세액도 30%가량 줄어든다. 종부세 과세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건 2013년 2만 7758명 줄어든 이후 10년 만이다. 정부가 21일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69%로 동결하며 ‘보유세 부담 완화’ 기조를 재천명하면서 앞으로 종부세·재산세 부담은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다만 세제 완화에 따라 세수 결손이 악화되고 감세 정책에 대한 야당의 ‘부자 감세’ 프레임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세청은 21일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올해분 종부세 조회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금고지서 우편 발송은 23일 시작된다. 종부세 신고·납부 기간은 다음달 1~15일이다. 세제당국 관계자는 “올해 종부세 납부 대상자가 큰 폭으로 줄어 100만명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역대 최다인 130만 7489명(주택분 121만 9849명+토지분 8만 7640명)에게 고지서가 발송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종부세 부담에서 벗어나는 사람은 최소 30만명 이상이다. 일각에서는 50만명가량이 줄어 80만명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종부세 대상자가 급감한다는 사실은 기획재정부의 세수 재추계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기재부는 올해 종부세수를 4조 7000억원으로 추계했다. 지난해 6조 8000억원보다 2조 1000억원 덜 걷힌다. 감소율은 31.4%다. 납세자 평균 세액은 지난해에 견줘 적게는 30%, 많게는 5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부동산 세제 완화 정책과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이 맞물린 결과다. 지난해 세법 개정으로 종부세 기본공제액은 공시가 6억원에서 9억원으로, 1주택자는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됐고, 종부세율도 인하됐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60%로 유지됐고, 여기에 올해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 하락하면서 종부세액이 큰 폭으로 줄어들게 된 것이다.
  •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일반의안 예비심사 마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일반의안 예비심사 마쳐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위원회(위원장 박경희)는 21일 위원회 소관 일반의안 16건의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번 제1차 행정교육위원회에서 심사한 16건의 안건은 ▲성남시 주요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심사보류) ▲성남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심사보류)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미래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부결) ▲2024년도 성남시정연구원 출연안(원안가결) ▲2024년도 (재)성남시장학회 출연안(원안가결) ▲‘전라북도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원안가결) ▲성남시 이상동기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심사보류) ▲성남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수정가결) ▲성남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2024년도 성남시 청소년재단 출연안(원안가결) ▲성남시 청소년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 ▲성남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원안가결)이다. 행정교육위원회 박경희 위원장은 “이번 일반의안 심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청년 취창업 관련 행정 및 재정적 지원근거를 규정한 조례가 통과되어 뜻깊다”라며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 또한 집행부가 제시한 정책을 애초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부서간 중복 및 형식적으로 연례 반복되는 사업은 없는지 자세히 살피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예비심사한 일반의안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교육위원회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위원회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2024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단독]이준석·천아용인, 26일 대구行…연락망 구축 후 본격 세결집 시도

    [단독]이준석·천아용인, 26일 대구行…연락망 구축 후 본격 세결집 시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측근으로 분류되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함께 대구를 찾아 최근 구축한 ‘온라인 연락망’ 참여자들을 만난다. 다음달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가운데, 본격적인 세 결집 행보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와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이기인 경기도의원은 26일 대구에서 지지자와 소통 행사를 연다. 천 위원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구가 인구 대비 지지자 분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아서 대구를 첫 방문지로 선택하게 됐고,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계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나는 지지자들은 이 전 대표가 최근 모집해 5만여명이 몰린 것으로 알려진 온라인 연락망에 속한 이들이다. 이 전 대표와 ‘온라인 연락망’ 지지자 간 만남은 처음이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8일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려 한다”며 인터넷 ‘구글 폼’ 신청 링크를 올렸고 서울, 경기, 대구 순으로 참여자가 많았다. 지난 3월 전당대회를 ‘원팀’으로 치렀던 이 전 대표와 천아용인이 오랜만에 공식 행보를 함께 하는 것도 관심이 쏠린다. 이들은 지난 11일 회동에서 소위 ‘이준석 신당’에 대한 각자의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다만, 이 전 대표가 실제 신당을 출범할 때 주축이 될 것이냐는 관측에 대해 천아용인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확답을 미룬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서 신당 창당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은 12월말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십자가’ 운명 내몰린 김기현·이재명...사즉생 승부수 문제는 타이밍

    ‘십자가’ 운명 내몰린 김기현·이재명...사즉생 승부수 문제는 타이밍

    내년 4월 총선을 5개월 남짓 앞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한 ‘십자가론’이 들끓고 있다. 두 사람의 행보는 민생정책에 바쁘지만 정치 혁신 발언은 삼가는 이른바 ‘정중동’이다. 역대 당 대표들이 총선 분위기가 가장 뜨거울 때 험지 출마 등으로 인적 쇄신의 승부수를 던졌다는 점에서 효과를 극대화할 시점을 계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용퇴’ 압박이 이어진 21일에도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침묵했다. 한 지역 언론이 김 대표가 지역구(울산 남구을)를 고수할 것이란 박성민 전 부총장의 인터뷰를 보도한 데 대해서도 김 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그런 건의가 있어 숙고하겠다는 취지”라며 확답을 피했다. 당에서는 김 대표가 한 달 안에 방향을 잡고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를 결정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문제는 ‘타이밍’이다. 혁신위는 다음달 10일 전후를 적절한 시기로 보고 있지만, 김 대표 측은 전략적으로 내년 1월은 돼야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 19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내려놓은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의 결단은 성공 사례로 꼽힌다. 그는 내리 4선을 한 대구 달서군 출마를 반려하고 ‘비례 11번’으로 나섰다. 이후 홍준표, 이상득, 홍사덕 의원 등의 불출마로 과감한 ‘물갈이’에 성공해 승기를 잡았다. 다만 인지도와 계파가 있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사례와 김 대표를 단순 비교하긴 어렵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당에선 김 대표가 불출마를 택하고 총선에 헌신한 뒤 내각으로 들어가는 방안도 나온다.민주당에서도 비명(비이재명)계와 혁신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가 험지에 출마하거나 불출마해야 한다는 요구가 분출하고 있다. 사법리스크가 여전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공천 물갈이와 도덕성 경쟁에서 국민의힘에 밀릴 수 있다는 위기의식인 셈이다. ‘원칙과 상식’ 소속인 이원욱 의원 등은 이 대표의 고향인 경북 안동 출마를 촉구했고, 친이낙연계인 신경민 전 의원은 전날 방송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에서는 2020년 4월 21대 총선 당시 이해찬 대표가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뒤 압도적 승리를 이끈 사례가 있다. 현재로서는 이 대표가 ‘인천 계양을’ 지역구를 사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편집인 포럼에서 “이 대표가 어디 갈 건지는 큰 틀의 전략과 구도가 정해진 다음에 생각할 일”이라고 했다.
  • 北 “이르면 22일 위성 발사 계획”...9·19군사합의 효력정지 선언으로 대응할 듯

    北 “이르면 22일 위성 발사 계획”...9·19군사합의 효력정지 선언으로 대응할 듯

    북한이 이르면 22일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시도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다면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로 맞대응할 예정이어서 한반도 안보 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은 21일 오전 일본 해상보안청에 ‘22일 0시부터 다음달 1일 0시’ 사이에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위성 발사에 따른 낙하물 등이 우려되는 위험 구역은 북한 남서쪽 서해 해상 등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이다. 해상보안청은 이번 통보에 따라 항행 경보를 내리고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 정부에선 군사정찰위성 발사 자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인 동시에 심각한 군사적 위협이라고 보고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2018년 남북이 체결했던 9·19 남북군사합의에서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기준으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한 조항에 대해 효력정지를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 또 미국 핵폭격기나 핵 추진 항공모함 같은 전략자산을 전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위성 발사 이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차원에서 논의가 이뤄지면 국무회의 절차를 거쳐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에 관한 내용을 국민 여러분께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발사 시점과 관련해 “1·2차 (발사) 때는 (예고 기간의) 첫날, 좀 더 구체적으로는 새벽에 발사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기상 관계도 봐야 한다”고 답했다. 외교부는 “한미 동맹과 한미일 3국 간의 공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북한의 불법적인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변화냐, 안정이냐…닻 올린 KB 양종희號 “상생 경영할 것”

    변화냐, 안정이냐…닻 올린 KB 양종희號 “상생 경영할 것”

    사회·고객·직원·주주 위한 경영 강조임기 종료 앞둔 경영진 인사는 “아직” KB금융그룹이 21일 ‘양종희 호’로 새롭게 닻을 올렸다. 국내 금융그룹의 선두에 있는 KB금융이 9년 만에 수장 교체를 맞이하며 어떤 변화를 맞을지 주목된다. 양종희(62) KB금융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네 가지 경영 방향을 제시하며 첫 번째로 ‘상생 경영’을 꼽았다. 그는 “기업도 재무적 가치뿐 아니라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해야만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금융의 스탠더드(기준)”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객에게는 최고의 경험을 주는 경영, 직원에게는 자긍심과 꿈을 주는 경영, 그리고 주주의 지지와 응원에 보답하는 경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정부와 사회의 상생안 요구에 부응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혁신을 모색해야 하는 두 가지 큰 과제를 안았다. 그는 출근길에 만난 기자들의 상생방안 관련 질문에 “(리딩금융) 경영에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면서 “KB는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곳이니만큼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장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경영진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 황수남 KB캐피탈 대표, 서남종 KB부동산신탁 대표, 허상철 KB저축은행 대표, 김종필 K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KB금융 계열사 11곳 중 9곳의 대표(CEO) 임기가 올 연말로 끝난다. 그는 인사 방향에 대해선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말을 아꼈다. 양 회장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2001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합병 이후 KB금융지주 전략기획담당 상무와 재무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2015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 인수를 주도하고 대표까지 맡아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 회장의 임기는 2026년 11월 20일까지 3년이다.
  • 감사원, 전북 안 떠났다…잼버리 감사 다음 달까지 연장

    감사원, 전북 안 떠났다…잼버리 감사 다음 달까지 연장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관련한 감사원의 현장 조사가 다음달까지 연장된다. 잼버리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식까지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예정됐던 기간을 넘겨서라도 사건을 더 들여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감사원이 실질 감사 기간을 이달 17일에서 12월 8일로 연장했다. 감사원은 지난 9월 18일부터 전북도청 3층 중회의실을 감사장으로 만들고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여성가족부,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 잼버리 관련 기관들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국정감사 등을 통해 논란이 제기됐던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감사 기간도 길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지난달 열린 전북도 국정감사와 최근 행정감사 등에선 공유수면 점용 사용 허가 신청 문제를 비롯해 잼버리 백서 제작을 위한 허위 실적증명원 제출 등 문제가 불거졌다. 또 최재해 감사원장이 앞서 지난 8월에 열린 개원 75주년 감사의 날 기념식에서 “잼버리 추진 과정 전반을 집중 감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보다 세심한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도는 2021년 11월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절차를 완료한 상태로, 뒤늦은 사용 허가 신청으로 잼버리 파행의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지적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잼버리 백서 허위 실적증명서 문제는 도 감사관실에서 조사했지만현재 감사원으로 넘긴 상태”라고 말했다.
  • “수능끝난 고3들 전세사기, 불법 다단계 조심하세요”

    “수능끝난 고3들 전세사기, 불법 다단계 조심하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수능을 마친 고3생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피해를 입거나 빠져들수 있는 범죄가 많다보니 교육내용도 다양하다. 충북도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고3을 대상으로 한달간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20대 이하 청소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헬스장, 신유형상품권 등의 피해사례 소개와 피해발생시 대처방법 등이 주요 내용이다. 미등록 불법 다단계 피해예방교육도 병행된다. 대전 서구는 고3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대학 진학 또는 사회 초년생 생활을 시작할 때 전월세로 집을 계약하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는 오는 23일부터 관내 18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부동산 계약 기초 용어, 전세 사기 발생 피해 원인·사례, 유의 사항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청년층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세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예방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는 청소년들이 수능시험 이후 비행과 범죄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양육자와 함께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가 많은 범죄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잡은 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성범죄가 교묘하고 빠르게 진화하고 있어서다. 올해 서울시가 지원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중 10~20대가 51%로 가장 많았다. 이 중 10대 비율이 13.5%다. 구는 학부모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교육을 준비했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전문 강사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유형과 예방법,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범죄 예방교육법, 피해 발생 시 도움 기관 안내 등을 상세히 전한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총 5회다. 구립 청소년센터 4곳과 송파구청에서 진행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와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 서로에 의지하는 사막의 낙타…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서로에 의지하는 사막의 낙타…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

    헬렌 켈러(헬렌)와 그의 스승 앤 설리번(애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창작한 음악극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가 다음달 6~1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상연된다고 국립극장이 21일 밝혔다. 생후 19개월에 시력과 청력을 잃은 헬렌과 8살에 시력을 상실한 애니는 스승과 제자로 만난다. 태어나고 자란 환경과 장애의 양상이 다른 두 사람이 평생 함께 하는 과정은 마치 극단적인 사막의 더위를 이기기 위해 서로에게 기대 체온을 내리는 낙타를 닮았다. 두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작품의 제목인 ‘나는 재미있는 낙타예요’는 헬렌이 애니의 도움을 받아 언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낙태를 흉내 내며 내뱉은 대사다. 이후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데, 두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말이라는 걸 암시한다. 연출은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연출가 중 한 명인 이기쁨이 맡았다. 이 연출가는 “장애의 유무보다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삶을 마주하고 살아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연대하는 힘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헬렌과 애니 두 사람의 2인극으로 진행된다. 배우 겸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송희가 애니 역을, 배우이자 소리꾼인 정지혜가 헬렌 역을 맡았다. 빈 무대를 배경으로 두 배우가 1인 다역과 지문에 해당하는 말까지 소화하며 2인극의 묘미를 극대화했다. 헬렌 역의 정지혜는 소리를 짜는 작창도 직접 맡아 한층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다. 배리어프리(무장애)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 극에서는 3명의 전문 수어 통역사가 배우의 그림자처럼 움직이며 대사를 전한다. 음성안내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 음성 해설도 제공한다.
  • 북한 22일 또 군사위성 발사하나…파괴조치명령 내린 日

    북한 22일 또 군사위성 발사하나…파괴조치명령 내린 日

    북한이 22일부터 다음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21일 일본 해상보안청에 통보하면서 일본 정부가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발사체 낙하물 등이 우려되는 위험 구역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두 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한 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이다. 북한이 지난 5월과 8월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했을 때도 이번과 같은 해역을 대상으로 통보했다. 또 모두 예고 기간 첫날 발사가 이뤄지면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22일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미 일본은 지난 4월부터 북한의 발사체 낙하물에 대비해 오키나와현 등 난세이 제도에 지대공미사일 패트리엇 부대와 이지스함을 배치했고 5월 일본 영역 내 낙하 시 이를 파괴할 수 있는 파괴 조치 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현재 이 명령은 해제되지 않고 유지된 상태다. NHK는 이날 오전 오키나와현 이시가키섬 육상자위대 주둔지 안에 있는 패트리엇 발사기가 평소와 달리 위를 향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 계획 통보에 강하게 비판했다. 북한이 인공위성이라고 했지만 이미 두 차례 시도했다가 실패한 군사정찰 위성 발사 계획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날 관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위성 발사가 목적이라고 해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다면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 위성 발사에 대비해 한미일이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정박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겸 대북 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전화 협의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위성 발사를 중지할 것을 요청하며 이 문제에 대해 한미일이 긴밀하게 공조하기로 했다.
  • 광주시교육청, 조리원 공개채용 공고

    광주시교육청, 조리원 공개채용 공고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2023년도 제2회 조리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채용 인원은 조리원 1개 직종에 118명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 홈페이지’에서 21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시험 공고일 전날부터 최종 면접시험일까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시여야 한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2월 15일 발표하고 내년 1월 6일 면접시험을 거쳐 1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채용시험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전남대 의예과 276점, 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원 가능

    전남대 의예과 276점, 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원 가능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이번 수능은 킬러문항은 배제됐지만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분석한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르면 국어, 수학, 탐구(2과목)등 3개 영역의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지원 가능 대학의 점수는 서울대 인문계열은 267점 내외, 자연계열은 272점 내외에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고려대와 연세대 인문계열은 264점 내외, 자연계열 254점 내외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주교대는 232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53점 내외, 한국에너지공대는 255점 내외에서 합격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233점, 국어교육과 231점, 행정학과 228점, 경영학부 224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201점 내외에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76점, 치의학과 269점, 약학부 266점, 수의예과 261점, 전기공학과 247점, 간호학과 220점이며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미적분·기하)학과 208점, 수학 미지정(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모두 가능)학과는 198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조선대 의예과 272점, 치의예과 267점, 약학과 264점, 간호학과 198점으로 분석됐으며 지역인재 전형 기준으로 정시 선발 비율이 전년도 20.5%에서 올해 8.8%로 대폭 감소해 정시 지원시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자료와 배치기준 점수는 2024학년도 정시 모집요강에 의한 것이며 수시 이월인원 발표시 정원이 변경될 수 있고 원점수에 따른 단순 지원가능 기준 점수이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구영역의 원점수 3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보여 다음달 8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가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14일 오후 4시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 용산구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6일간 의사일정 시작

    용산구의회, ‘제287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6일간 의사일정 시작

    용산구의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6일간 의사일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7회 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4년도 사업예산안(제안설명)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한 해 동안의 구정 운영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및 2024년 예산안 예비심사가 이뤄진다. 이어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2024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다음달 15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마무리된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가 편성한 2024년도 예산안 6095억원(일반회계 5900억원, 특별회계 195억원)에 대해 합리적인 재원배분 여부와 사업의 타당성 및 기대효과를 면밀하게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오천진 용산구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6일간 개최되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안 편성과 기금운용에 대해 종합심사를 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을 점검하고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용산구의회는 본회의에서는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예방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이미재 의원은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문제가 사회 전방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서울특별시 용산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수립과 예산을 편성할 것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홍보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접근성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중독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재활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 등을 촉구했다.
  •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공청회’ 개최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시민 공청회’ 개최

    순천시가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선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다음달 7일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관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지난달 실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공람과 제출된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대기, 환경, 시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주민, 일반인 등이 참여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상 지역주민들의 개최 의견에 따라 실시하는 자리다. 공청회의 의견진술자 추천은 오는 29일까지다. 환경적 측면에서 해당 계획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 등에 한정해 발표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두차례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공청회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듣고 순천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폐기물처리시설(공공자원화시설)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中, 희귀광물 통제 두달 만에 수출 재개…美·日에는 엄격하게 심사”

    “中, 희귀광물 통제 두달 만에 수출 재개…美·日에는 엄격하게 심사”

    중국이 지난 8월 반도체 소재인 갈륨·게르마늄 수출을 통제하기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수출을 재개했다고 교도통신이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자료를 분석해 21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달 갈륨 250㎏을 독일에 수출했다. 독일 이외에 다른 나라로는 수출하지 않았다. 독일은 유럽연합(EU) 가운데 중국에 가장 우호적인 국가로 평가된다. 전체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분의 1 수준이었다. 앞서 8∼9월에는 갈륨 수출량이 전무했다. 지지통신도 해관총서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지난달 일본과 벨기에 등으로 게르마늄 648㎏을 수출했다”고 전했다. 8월에는 수출량이 전혀 없었고, 9월에도 단 1㎏에 불과했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국가 안보 수호’를 이유로 올해 8월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관련 품목을 허가 없이 수출하지 못하게 하는 수출 규제를 시행했다. 수출 허가를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심사를 거쳐 수출 여부를 정하고 있다. 두 광물은 첨단 반도체와 군사 레이더, 발광다이오드(LED) 패널, 전기자동차 등에 두루 쓰인다. 중국이 전 세계 수요의 80% 이상을 생산한다. 현재는 중국이 사실상 생산과 공급을 독점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은 전 세계 갈륨 생산의 98%, 정제 게르마늄 생산의 68%를 각각 차지했다. 중국은 다음달 1일부터 리튬 이온 배터리 핵심 재료인 흑연과 관련된 품목에 대한 수출도 통제할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수출 제한 선언이 미국의 대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에 맞서 한국과 일본, 대만, 네덜란드 등 첨단 반도체 제조국에 타격을 가하려는 ‘선전포고’로 본다. 대중 반도체 압박에 동참하면 첨단 소재 광물 공급을 끊을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서방을 중심으로 한 일부 국가는 중국이 미중 갈등 등을 고려해 핵심 광물을 ‘무기화’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중국은 “특정한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지지통신은 “중국이 반도체 수출 규제 등을 둘러싸고 강하게 대립 중인 미국과 일본에 대해 더 엄격하게 심사하고 있다는 정보도 있다”고 전했다.
  • 日 “북한, 22일∼내달 1일 위성 발사 통보” 美 “러 기술 이전 우려”

    日 “북한, 22일∼내달 1일 위성 발사 통보” 美 “러 기술 이전 우려”

    북한이 22일부터 다음달 1일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다고 NHK 방송과 교도 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이런 내용의 메일을 해상보안청 해양정보부에 보냈다. 낙하물 등이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북한 남서쪽의 서해 해상 등 두 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한 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이다. 해상보안청은 이번 통보에 따라 항행 경보를 내리고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통보는 북한이 이미 두 차례 시도했다가 실패한 군사정찰 위성 발사 계획에 관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에 군사정찰 위성을 각각 발사 예고 기간 첫 날 쏘아올렸으나 실패했다. 당시에도 북한은 일본과 국제해사기구(IMO)에 발사 예고 기간 등을 통보했다. IMO는 회원국이 항행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군사훈련 등을 할 경우 미리 통보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북한의 이번 통보와 관련해 정보 수집과 분석에 만전을 기해 국민에게 적절히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과 미국 등과 협력해 북한에 발사 계획을 중지하도록 요구할 것 등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북한의 위성 발사 통보 후 발사체 낙하물 등에 대비해 지대공미사일 패트리엇 부대와 이지스함에 의한 파괴 조치 명령을 자위대에 발령했으며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 NHK는 북한이 이번에 통보한 위험구역 등은 지난 8월 통보 때와 같은 내용이어서 인공위성을 발사할 경우 오키나와현 상공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신원식 국방장관은 지난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북한이 앞으로 일주일 내지는 늦어도 11월 30일 한국이 미국 밴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최초의 군사정찰 위성을 스페이스X의 ‘팰컨9’으로 올리기 전에 발사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신 장관은 “한미가 연합으로 (북한 동향을) 보고 있다. 일주일 전후로 쏠 수 있는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일본 정부에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과 관련, “북한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및 북러 기술이전 가능성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러시아 기술이 이전됐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전언된 이벤트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및 기타 군사 프로그램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기술 이전 혹은 북한의 러시아 무기 제공에 대해서도 우려한다”며 “이 같은 이전은 러시아 스스로가 찬성한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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