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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에 버려졌던 돌, 알고 보니 ‘헉’…28억원 가치 ‘십계명 석판’

    도로에 버려졌던 돌, 알고 보니 ‘헉’…28억원 가치 ‘십계명 석판’

    수십 년간 도로에 방치됐던 석판이 1500여년 된 ‘십계명 석판’으로 밝혀져 다음 달 뉴욕 경매에 나온다. 경매가는 최고 200만 달러(약 28억원)로 예상된다. CNN방송은 13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가 로마-비잔틴 시대에 제작된 십계명 석판을 다음 달 18일 뉴욕에서 경매에 부친다고 보도했다. 이 석판은 지난 1913년 이스라엘 남부지역 철도 공사 현장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그러나 당시에는 그저 평범한 돌로 취급받아 수십년간 도로석으로 사용됐다. 1943년에 이르러서야 한 학자가 이 돌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면서 비로소 그 진가가 드러났다. 무게 52㎏, 높이 61㎝의 이 석판에는 히브리어로 새겨진 출애굽기의 십계명 중 9계명이 현재까지 보존돼 있다. 소더비는 이 십계명을 “법과 도덕의 초석”이자 “서구 문명의 기초 문건”이라고 평가했다. 발견 장소는 초기 유대교 회당과 모스크, 교회 유적지 근처였다. 소더비는 석판이 원래 있던 곳이 기원전 600~400년 로마의 침략이나 11세기 후반 십자군 전쟁으로 파괴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서는 1000년 이상 된 히브리 성경이 3810만 달러(약 536억원)에 낙찰된 바 있어, 이번 십계명 석판 경매에도 전 세계 수집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석판은 경매에 앞서 다음달 5일부터 소더비 뉴욕 전시장에 공개된다.
  • [사설] 국가경쟁력 뚝뚝 떨어지는데, 정쟁에 갇힌 AI·반도체법

    [사설] 국가경쟁력 뚝뚝 떨어지는데, 정쟁에 갇힌 AI·반도체법

    ‘트럼프 2.0’ 시대를 앞두고 한국 금융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코스피는 어제 전 거래일보다 2.64% 떨어졌고 원달러 환율은 1406.6원(종가)을 기록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기록을 다시 썼고 다른 나라 증시는 소폭 올랐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지수 수익률은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환율이 1400원대에 머물 것으로 전망돼 수출과 물가에도 부정적이다. 주식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다. 국내 기업과 경제가 좋아질 거란 믿음이 사라져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개인투자자도 가담하는 형국이다. 실제 다른 나라에 비해 성장산업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일본 정부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에 2030년까지 10조엔(약 90조원)을 공적 지원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법인세 인하와 관세 부과를 통한 자국 기업 보호 방침에 쐐기를 박는다. 만시지탄이지만 우리 국회도 변화 조짐은 있다. 그제 여야는 원전 생태계 복원 예산을 정부 원안보다 1억원 늘린 2139억원으로 합의 처리했다. 가뭄에 단비 같은 여야 합의지만 결코 만족할 일은 아니다. 국내에는 사용후핵연료를 영구 저장할 수 있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 없다. 고준위 방폐장은 건설에만 30년 넘게 걸린다. 원전 수출을 늘리고 AI 붐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려면 고준위 방폐장이 필수다. AI와 반도체는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전력도 필수다. 전기료 동결로 한전의 적자가 쌓이고 지역이기주의로 송전선로를 만들지 못해 전기를 생산하고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서해안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 등으로 보내는 북당진~신탕정 송전사업은 준공 목표보다 12년 6개월이나 지난 다음달에야 완성될 전망이다. 다른 송전사업도 5~6년 늦어지고 있다. 정부가 직접 지역 주민을 설득하고 인허가 절차도 개선하는 전력망 확충법이 시급하다. 반도체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물론 규제 완화도 필요하다. 대만, 일본, 미국 등 경쟁국의 전문인력은 근무시간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연구에 매달리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연구개발(R&D) 인력을 생산인력과 같은 주52시간 잣대로 규정하는 것 자체가 규제 과잉이다. 여당이 뒤늦게야 이를 해소할 법안을 추진하지만 야당이 반대한다. 정쟁을 하더라도 국가경쟁력을 주저앉히고 있는 현실만은 똑바로 보길 바란다. 트럼프는 내년 1월 20일 대통령에 정식 취임한다. 남은 두 달여 동안 국회와 정부가 입법 속도전으로 미래산업을 위한 기본 틀을 만들어야만 한다.
  • 나태주·이금희 초청… 동작 ‘미래 준비 콘서트’ 연다

    나태주·이금희 초청… 동작 ‘미래 준비 콘서트’ 연다

    서울 동작구가 오는 18, 27일과 다음달 5일 동작구청에서 동작구민대학 주관 ‘동작 지식 LIVE 콘서트’(포스터)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타강사’로 유명한 이지영 강사, 나태주 시인, 이금희 아나운서 등 쟁쟁한 연사를 섭외했다. 구민들에게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 주고자 동작구가 마련한 이번 콘서트 주제는 ‘미래를 준비하는 세 가지 시선’이다. 18일 오후 5시에는 사회탐구 영역 유명 강사 이지영 강사가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교육 팁’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이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부모의 교육 방법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27일 오후 3시에는 풀꽃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시인의 눈으로 보는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AI) 시대에 창작 활동으로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을 전한다. 다음달 5일 오후 2시에는 이금희 아나운서가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대화법’을 주제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의미 있는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한 대화와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구청 5층 대강당에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관심 있는 동작구민, 지역의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동작 지식 LIVE 콘서트를 통해 구민들이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해 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 안전·건강·행복에 예산 59% 집중

    도봉, 안전·건강·행복에 예산 59% 집중

    서울 도봉구가 세수 감수라는 악재 속에서 복지, 취업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한 ‘2025년도 예산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13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8624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인 8293억원보다 약 330억원 증가한 수치다. 증가율은 3.98%로 최근 10년 중 역대 최저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불확실성 등에 따른 세수 감소 영향 등이 반영됐다. 도봉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비슷하거나 중복된 사업, 성과가 안 나오는 사업은 과감하게 중단·축소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했다. 이에 따라 도봉구는 ▲활력이 넘치는 상생경제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 ▲투명하고 혁신적인 청렴행정도시 등 민선8기 핵심사업 과제를 중심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배분했다. 먼저 활력이 넘치는 상생경제도시를 위해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44억원 ▲도봉사랑 모바일 상품권 발행 15억원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 준비공간 제공 등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 6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4억원 등을 투입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체 예산의 59%인 5127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복지예산을 확대했다. 기초연금 지원 1873억원, 생계 및 주거급여 1045억원, 장애인활동 지원 293억원 등이다. 또 교통이 편리한 균형발전도시 분야에 대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설에 13억원, 도로 정비사업에 14억원 등을 할당했다. 질 높은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봉문화재단 및 문화원 운영 지원에 95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및 학교시설 환경개선 등 교육경비 보조에 89억원 등을 편성했다. 투명하고 혁신적인 청렴행정도시 조성을 위해 도봉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지원에 228억원, 통·반장 운영 활성화에 27억원, 주민자치회 운영 및 비영리단체 활성화에 15억원을 배정하기도 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녹록지 않은 재정 상황이 예상된다. 약자 복지 강화와 민생안정, 도시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도봉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20일 최종 확정된다.
  • “유네스코 국제포럼서 경기교육 우수성 알릴 것”

    “유네스코 국제포럼서 경기교육 우수성 알릴 것”

    새달 수원에 회원국 장·차관 참석AI 기반 하이러닝·공유학교 소개대학입시 등 교육개혁에도 앞장 “한국교육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해도 손색이 없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유치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확신에 찬 발언이다. 임 교육감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포럼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지원 플랫폼 하이러닝을 비롯해 경기공유학교, 경기탄소중립교육 등 경기 교육의 구체적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교육의 확장과 더불어 도교육청이 대학 입시 등 교육개혁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다음은 임 교육감과의 일문일답.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 포럼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교육의 성장과 변화, 현장의 다양한 실천 모습을 유네스코 회원국 교육 분야 장·차관급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등 1000여명에게 소개한다. 또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교육의 미래를 그리겠다.” -포럼에서 소개할 경기교육은. “미래교육의 현장이 경기교육에서 펼쳐지는 모습을 강조하겠다. 경기도 지역 수준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방향을 세우고 전 세계로 경기교육을 알리는 자리다. 하이러닝을 통한 학생의 자발적 교육,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고, 온라인을 통한 디지털 시민교육을 보여주겠다. 경기공유학교로 지역사회가 가진 역량이 교육으로 연결되고 실질적 효과로 나타나는 점도 안내하겠다.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실천하는 학교와 교육기관 10곳도 탐방한다.” -경기교육이 꿈꾸는 교육의 미래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미래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학교를 미래 교육 현장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우리 교육이 그동안 ‘정답 맞히기’, ‘지식 쌓기’ 위주였다면 이제는 창의력, 문제해결력, 자기 길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입시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TF를 구성해 토론회 등을 열고 대학입시 개혁에 대한 세부적 방법과 대안을 찾고 있다. 또 정답 찾기 교육에서 생각의 크기와 힘을 키우는 IB 교육을 도입했다.” -공교육을 확대하며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하고 있다.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서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하고 있다. 제1섹터 학교, 제2섹터 경기공유학교, 제3섹터 경기온라인학교가 서로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연결해 모든 학생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 -하이러닝을 운영하는데 현장에 어떤 변화가 있나. “경기교육은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미래의 변화를 주도한다. 지난해 9월 162개 학교를 시작으로 지난달 기준 2581개 학교에서 학생 49만 1607명, 교사 3만 8613명이 하이러닝을 활용한다. AI 학습진단과 콘텐츠 추천,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평가 등 학생 맞춤형 수업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교수·학습 통합 지원을 위해 하이러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전체 학교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
  • PGA 투어 내년 출전권 걸린 막판 스퍼트…이경훈·김성현·노승열, 버뮤다 챔피언십 출전

    PGA 투어 내년 출전권 걸린 막판 스퍼트…이경훈·김성현·노승열, 버뮤다 챔피언십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내년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면 선수들은 페덱스컵 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한다. 올해 남은 PGA 투어 2개 대회에서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런 면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리는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97억원)의 결과가 중요하다. 모두 120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가을 시리즈 8개 대회 중 7번째로, 오는 21일 열리는 RSM 클래식이 마무리되면 이번 시즌 모든 대회가 끝난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 이경훈(101위), 김성현(113위), 노승열(176위)이 막판 스퍼트를 낸다. 이경훈은 첫 대회였던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 컷 탈락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어진 샌더슨 팜 챔피언십에선 공동 23위에 오르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지난달 열린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선 공동 5위에 올랐지만 지난주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선 다시 컷 탈락하는 등 기복이 심한 경기력은 안정화하는 것이 급선무다. 김성현은 6번의 대회 중 3번은 컷 탈락, 나머지 3번의 대회에선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노승열은 대회에 두 번 나서 한 번 컷 탈락을 경험했다. PGA 투어 우승이 없다면 페덱스컵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도 투어에 출전할 수 있다. 126위부터 150위는 조건부 시드를 받는다. 125위 안에 들지 못하더라도 다음달 열리는 퀄리파잉스쿨(Q스쿨)을 통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 ‘코세페’ 맞아 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코세페’ 맞아 백화점,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 맞춰 백화점업계가 오는 15일부터 연중 최대 규모의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겨울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살 수 있는 ‘2024 라스트 세일’ 진행한다. 남성과 여성 패션, 아웃도어 등 6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첫 주말인 15~17일엔 패션·스포츠 상품군 구매시 구매액의 10%를 롯데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식음료 매장에서 1만 5000원 이상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금액 할인권을 선착순 5만명에게 제공한다. 수험생을 위한 행사도 열린다. 14~17일 2025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수험표를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면 무신사 스탠다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 8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13개 전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하고 여성·남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엔 패딩, 코트, 모피 등 겨울옷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 서초구 강남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아우터 & 퍼페어’ 행사를 열고 국내외 모피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이달 28일부터 분더샵 여성·남성, 슈, 케이스스터디 등 신세계에만 있는 편집숍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베트멍을 비롯한 해외 패션 인기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압구정본점 등 15개 전 점포에서 같은 기간 연중 최대 규모의 세일 행사인 ‘더 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 패션·잡화·스포츠 등 모든 상품군에서 300여 개 브랜드가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신세계와 마찬가지로 패딩, 코트 등의 겨울옷 물량을 브랜드별로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첫 주말인 오는 15~17일 현대백화점 카드로 110여 개 패션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금액대별 최대 10%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아울렛은 코세페를 맞아 오는 15∼24일 겨울옷을 아웃렛 가격에서 최대 20% 추가 할인한다. 대형마트도 코세페에 맞춘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 롯데마트는 오는 14~27일 ‘땡큐절 어게인’을 진행한다. 1주 차인 14∼20일에는 삼겹살과 김장 재료를 비롯한 인기 신선 먹거리 등을 할인가에 판매하다. 홈플러스도 오는 14∼20일 ‘홈플 메가푸드위크’ 3주차 행사를 통해 해남 배추 등 김장재료와 한우, 돼지고기, 고구마, 두부, 콩나물, 고구마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 올라가는 K팝에 올라탄 팝스타들

    올라가는 K팝에 올라탄 팝스타들

    K팝의 영향력이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국내 가요계에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K팝 시장이 국내보다 해외를 겨냥할 정도로 커진 만큼 글로벌 열성 팬을 겨냥한 해외 아티스트들의 협업이 늘고 있는 것. K팝 가수들의 해외 인지도도 높이고 프로덕션 방식을 공유하는 등 국내 음악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교류할 때마다 글로벌 팬들 열광 해외 팝스타들의 협업은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됐다. BTS는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 콜드 플레이, 할시 등과 협업을 해 화제를 모았고 블랙핑크도 두아 리파,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협업 음원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 K팝 가수들과 팝스타들의 교류는 더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지난 5월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적인 팝스타 찰리 푸스와 협업한 영어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를 발매했는데 방찬, 창빈, 한은 푸스와 함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푸스는 2022년에도 BTS 정국과 ‘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협업한 적이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그는 다음달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로제·브루노 마스 빌보드 3주째 1위 NCT 재현은 지난 6월 열린 ‘서울재즈페스티벌 2024’에서 미국의 팝스타 라우브와 합동 무대를 펼쳤다. 이 무대는 재현이 자신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본 라우브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직접 듀엣 제안을 하면서 성사됐다. 8월에는 소녀시대 출신 태연이 영국 팝스타 샘 스미스와 함께 ‘아임 낫 디 온니 원’의 협업 음원을 발표했는데 스미스는 태연에게 한국어 가사가 포함된 새로운 버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점은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을 한 히트곡 ‘아파트’(APT.)가 찍었다. 지난달 발표된 이 곡은 미국 빌보드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올랐고 마스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3억회를 돌파했다. 다음달 복귀하는 트와이스는 그래미상을 받은 미국의 유명 래퍼인 메간 디 스텔리온과 협업할 예정이다. ●MAMA에선 박진영·앤더슨 팩 공연 오는 21일(현지시간) K팝 시상식 최초로 미국에서 개최되는 CJ ENM ‘마마(MAMA) 어워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과 팝스타 앤더슨 팩의 합동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앤더슨 팩은 마스와 함께 결성한 R&B 그룹 ‘실크 소닉’ 멤버로 활동했고 K팝 산업을 주제로 한 영화 ‘케이팝스!’ 연출에도 참여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해외 팝스타들과의 잇단 협업은 국경을 넘어선 문화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한다. 최광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전 세계 팝 아이콘들이 국내 가요계에 러브콜을 보내는 것은 K팝의 국제적인 위상이 강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K팝은 글로벌 문화 현상이라는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협업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서산에 전국 첫 귀어타운 오픈

    국내 첫 귀어타운이 들어섰다. 충남도는 12일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어촌계 체험마을에서 ‘충남 귀어타운하우스’ 준공식을 열었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어촌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귀어인이 절실한 상황인데 흩어져 살아 귀어인 혼자 모든 것을 헤쳐 나아가야 하는 형편”이라며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이곳이 어촌 일자리와 연계해 귀어인들이 서로 도우며 수많은 어업인을 양성하는 산실이 될 것”이라고 했다. 10억원을 들여 컨테이너 농막 형태로 복층형(33㎡) 11동과 원룸형(26.4㎡) 3동 등 모두 14개 동이 지어졌다. 개별 화장실과 냉장고·TV·인덕션 등 가전제품이 비치돼 개인 생활용품만 가져오면 생활할 수 있다. 입주비는 보증금 없이 매달 45만원(복층형), 30만원(원룸형)이다. 이미 6개월~1년 단위로 계약하고 모두 입주했다. 나이는 40∼60대, 홀로 또는 부부 등 22명이다. 서울 등 수도권은 물론 대전, 경남, 강원에서 왔다. 이들은 중왕리어촌계 계원에 가입해 어로 활동을 한다. 다음달부터 감태 공장 작업에도 참여한다. 도는 내년 6월까지 서산시 팔봉면 호리에 4개 동,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에 5개 동의 귀어타운을 건설할 계획이다. 충남에는 지난해 199가구가 귀어해 전남 279가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전국 귀어가구 716곳의 27.8%다.
  • 100초 지나면 ‘환상거품’… 전용잔 탐나네

    100초 지나면 ‘환상거품’… 전용잔 탐나네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의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 업그레이드 출시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은 리뉴얼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30만 잔을 돌파했다. 해당 제품은 ‘100초 환상거품 리추얼’을 강조하는데, 여기서 리추얼이란 맥주를 따르거나 마시는 특정한 방법을 뜻한다. 한맥 생맥주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마이크로 크림 탭’이다. ‘누클리에이션 사이트’ 기술이 적용된 전용잔에 따른 뒤 100초가 지나면 거품이 풍부하게 차오르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마이크로 크림 탭의) 두 단계 노즐을 통해 따른 맥주 거품은 산소 접촉을 최소화해 최상의 맥주 맛을 보존시켜주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한맥 판매 업장과 연계해 한맥의 독특한 생맥주 리추얼을 직접 촬영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 등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 한맥은 지난 6월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2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했다.
  • 약과의 은은한 달달함… 美 코스트코 접수

    약과의 은은한 달달함… 美 코스트코 접수

    삼립이 K디저트 대표 제품인 ‘삼립 약과’를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섰다. 삼립은 삼립 약과의 미국 수출을 위한 초도 물량 100t의 선적을 완료했고 연내 50t을 추가로 선적할 예정이다. 약 500만개에 달하는 수량으로 삼립의 역대 약과 수출 물량 중 가장 큰 규모다. 삼립 약과는 다음달부터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전역에 있는 코스트코 2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시식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에게 삼립 약과의 맛을 알릴 계획이다. 삼립은 기존 미국 내 아시안 마트인 ‘H마트’, ‘한남체인’ 등을 중심으로 삼립 약과를 판매하며 인지도를 높여 왔다. 일본에선 지난 8월 대형 잡화점인 ‘돈키호테’ 620개 전 지점에 삼립 약과를 입점시켰다. 입소문을 타며 일본 수입식품 전문점 ‘이온 카페란테’, 일본 간토 지역 주류 마켓 ‘서밋’(Summit)에도 추가 입점했다. 삼립 약과는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쌀가루와 콩비지 가루를 원료로 만든 ‘케어스(Carearth) 약과’는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제품으로 꼽혔다. 아누가 대표 행사인 ‘이노베이션 쇼’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 실탄 45조원 장전한 日손정의… ‘AI 투자’ 만반의 준비

    실탄 45조원 장전한 日손정의… ‘AI 투자’ 만반의 준비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이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그의 차기 투자처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손 회장은 지난달 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투자 콘퍼런스에서 2035년까지 인간의 1만배 지성을 가진 인공초지능(ASI)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언하며 “다음달 큰 수를 두기 위해 수백억 달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SBG는 올해 2·3분기(지난 4~9월) 연결 기준 실적으로 순이익 1조 53억엔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분기로는 2021년 이후 3년 만의 흑자 전환, 흑자 폭은 2020년 이후 최고치다. 세계적인 주가 상승세와 투자처의 연이은 기업공개(IPO)가 실적을 밀어 올렸다. 일본경제신문은 “최근 5조엔(약 45조 6000억원)으로 늘어난 군자금을 통해 손 회장의 인공지능(AI) 전략이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신문은 2020년 중국의 알리바바 집단주를 현금화해 보유한 유동성이 6월 4조 6000억엔에 달한다고 전했다. 손 회장의 AI 전략은 자신이 지분의 약 90%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의 암(ARM) 반도체 설계 부문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기지로 AI용 반도체 개발·제조 외에 데이터 센터, 로봇 공학 등 각종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SGB 산하 비전펀드 역시 AI 기술에 공격적인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전펀드는 지난달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5억 달러(약 770억엔)를 투자했다. 특히 손 회장은 샘 올트먼 오픈 AI 최고경영자(CEO)와 매일 대화를 나누는 등 가깝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는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6억 달러가 조금 넘게 주고 영국 소재 반도체 기업 그래프코어를 사들였다. 이 회사는 AI 연산 처리 속도를 높이는 반도체 칩을 개발한다.
  • 尹 “서민 삶 무너뜨리는 불법 채권추심 뿌리 뽑아야”

    尹 “서민 삶 무너뜨리는 불법 채권추심 뿌리 뽑아야”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검찰과 경찰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불법 채권추심을 뿌리 뽑고, 금융당국은 서민금융지원 정책을 전면 재점검해 서민들이 불법 사채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임기 후반기 국정기조를 ‘양극화 타개’, 즉 민생으로 잡은 윤 대통령이 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30대 싱글맘이 사채업자에게 시달리다 어린 딸을 남겨 두고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는 뉴스를 접한 뒤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불법 채권추심 행위는 서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 9월 전북 전주의 한 펜션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씨는 불법 사채업자들로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고금리 대출 상환 압박을 받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수십만원에서 시작한 빚은 연이율 수천% 이자로 인해 한 달도 안 돼 1000만원으로 불어났다고 한다. 사채업자들은 A씨의 가족과 지인을 협박했고 어린 딸이 다니는 유치원에까지 연락하며 괴롭혔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A씨 관련 불법 사채와 추심 행위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불법 금융은) 넓게 보면 양극화 문제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며 “조사한 뒤 개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임기 후반기 첫날인 지난 11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기 후반기에는 소득·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를 타개하기 위한 전향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물가 등 거시경제 지표가 긍정적이지만 체감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중산층이 혜택을 느낄 수 있는 대책을 추진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차적으로 시장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양극화가 발생하면 정부가 2차로 분배하겠다는 것”이라며 “다음달 초 발표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에 노쇼(no show·예약부도) 등의 피해를 해결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단독] 평화인권헌장 선포 앞두고… 제주도청 정문 앞서 반대 시위 목사 쓰러져

    [단독] 평화인권헌장 선포 앞두고… 제주도청 정문 앞서 반대 시위 목사 쓰러져

    다음달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안 선포를 앞두고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는 시위를 하던 한 목사가 갑자기 쓰러져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거룩한방파제와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반대 제주도민연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제주도청 정문 앞에서 시위하던 A목사가 달려가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룩한방파제 측은 “A목사가 일주일째 단식투쟁을 하다가 병원에 가니까 혈당이 올라 위험하다고 했다”며 전날 삭발까지 하며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달려가다 쓰러졌다”고 밝혔다. 앞서 거룩한방파제는 전날인 11일 제주도청 앞에서 ‘제6차 국토순례 제주 선포식’을 열고 제주평화인권헌장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삭발식을 감행했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 동안 올레길과 한라산 등 총 260㎞를 행진하며 제주도를 한 바퀴를 순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최종안을 마련했다. 이 헌장안에는 4·3과 평화, 참여와 소통, 건강과 안전, 문화와 예술, 자연과 환경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보편적 기준과 도민의 권리, 도의 이행 원칙을 담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공청회를 연 뒤 12월 이를 선포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4·3이 지닌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계승해 인류 보편적인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제주의 미래가치로 확립하고 세계 속의 인권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도민 행동강령과 규범으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7대 핵심과제 중 하나다. 그러나 반대단체들은 “도는 헌법에 이미 인권과 평등이 보장돼 있음에도 무늬만 다른 차별금지법을 제정, 제주사회를 무질서와 혼란으로 몰아 넣으려 한다”며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소수자의 인권과 삶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다수의 인권이 역차별 받는 부작용을 나타낼 것”이라고 지적했다.
  • [속보]이기흥, 체육 대통령 3선 길 열렸다...문체부 ‘직무정지’에 법원 가처분 반격

    [속보]이기흥, 체육 대통령 3선 길 열렸다...문체부 ‘직무정지’에 법원 가처분 반격

    ‘체육 대통령’으로 불리는 대한체육회장 3선에 도전하는 이기흥(69) 현 회장의 행보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이 회장 연임 도전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가 최근 그를 둘러싼 정치권 비판과 체육회 내부 반발에도 ‘연임 도전에 법적 하자가 없다’고 판단하면서다. 국회 출석을 거부하고 해외 출장을 떠난 이 회장은 당장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린 직무 정지 처분의 효력을 중단해 달라는 내용의 가처분을 법원에 내며 반격에 나섰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비공개 전체 회의를 열고 이 회장의 연임 승인 안건을 논의했다. 법조인과 교수, 언론인 등 체육회 외부 인사로 구성된 스포츠공정위는 선수의 포상·징계 외에 대한체육회장 등 임원의 연임 심의를 진행하는 독립기구이지만, 이 회장의 특별보좌역을 지낸 김병철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회 구성원 15인 모두 이 회장 체제에서 임명됐다는 점에서 ‘이 회장 친위대’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스포츠공정위는 회의도 비공개로 진행하고, 그 결과도 공개하지 않고 이 회장에게 개별 통보했는데 그의 연임 도전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육회는 이날 회의가 비공개라는 이유로 회의 장소와는 무관한 기자실을 폐쇄하고, 취재진의 회의실 앞 복도 출입도 임직원이 몸으로 막는 등 과도한 통제로 ‘언론 탄압, 밀실 회의’라는 빈축을 샀다. 체육회는 1층 안내대에서 명함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방문증을 발급받아 보안 문을 통과하는 시스템인데, 이날은 방문증 발급을 중단하며 보안 문 통과 자체를 막았다. 이 회장의 42대 체육회장 선거 불출마를 요구해온 체육회 노동조합 소속 노조원 40여명은 공정위 회의장 앞과 체육회 로비에서 피켓 시위를 벌이며 이 회장 퇴진을 촉구했다. 김성하 노조위원장은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행정기관임에도 이 회장의 리더십으로 인해 체육 행정 본업이 아닌 여러 외부 수사나 감사를 받고 있고, 전 국민적인 지탄을 받는 기관이 됐다”라면서 “이런 상황에서는 직원들이 도저히 사명감이나 책임감을 갖고 근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거부하고 지난 10일 스위스 로잔으로 출국한 이 회장은 이날 서울행정법원에 문체부의 직무 정지 처분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전날 문체부는“공공기관 임원이 비위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고 해당 임원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라면서 체육회에 회장 직무 정지를 통보했다. 앞서 이 회장과 체육회의 비위 여부를 조사해온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직원 부정 채용, 물품 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 등의 사유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 회장 수사를 의뢰했다. 이미 정부와 대립각을 세운 이 회장은 경찰 수사와 별개로 다음달 25일까지 차기 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내년 1월 14일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
  • 클럽월드컵 조 추첨 12월 6일 열린다…울산 맞상대 누가 될까

    울산HD가 김민재가 수비를 지휘하는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이 출전하는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전에서 맞붙는 꿈같은 시나리오가 이뤄질 수 있을까. 규모가 대폭 확대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추첨 행사가 다음달 6일(한국시간) 열린다. 조별리그 출전권을 얻은 울산HD가 K리그의 경쟁력을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FIFA는 2025 클럽월드컵 조 추첨식을 12월 6일 오전 3시부터 대회 개최국인 미국 마이애미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2025 클럽월드컵은 2025년 6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미국에서 개최된다. FIFA 클럽 월드컵은 지금까진 6개 대륙별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참가한 가운데 해마다 열렸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참가 팀을 7개에서 32개로 크게 늘리고 개최 주기도 4년으로 바꿨다.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는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참가 팀은 2021~2024년 대륙별 성적으로 결정하며, 각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과 FIFA가 산출하는 클럽 랭킹 상위 팀에 출전권을 부여했다. 유럽의 경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최근 우승컵을 들어 올린 첼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를 비롯해 클럽 랭킹 시스템에 따라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인터 밀란(이탈리아), 포르투·벤피카(포르투갈) 등이 참가한다. 4개팀이 출전하는 아시아에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우라와 레즈(일본), 알아인(아랍에미리트), 클럽 랭킹 상위 팀인 울산이 초청받았다. 클럽월드컵 참가클럽 32개 가운데 현재 31개 팀이 확정됐다. 마지막 32번째 출전권은 오는 30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브라질)와 보타포구 FR(브라질)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에서 탄생할 남미 챔피언에게 돌아간다.
  •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사진전 개최

    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성공스토리 사진전 개최

    다음달 1일 창립 30주년을 맞는 포스코이앤씨가 회사의 30년 발자취를 담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4일부터 인천 연수구 사옥 1층에서 ‘도전의 기록, 혁신의 다짐展(전)’이라는 제목의 전시회를 열고 송도국제도시 개발 등 회사의 주요 성공 스토리 30개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사의 30년을 함께 걸어온 임직원이 참여하는 ‘NEXT 30’ 부스도 마련됐다. 임직원은 전시장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을 촬영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기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임직원이 다시 한번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공유하고 다음 30년을 함께 힘차게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일구대상에 허구연 KBO 총재

    일구대상에 허구연 KBO 총재

    은퇴한 프로야구인 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는 11일 허구연(73)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를 2024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BO 총재가 이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애초 허 총재는 수상을 고사했지만 일구회의 취지와 설명을 듣고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출신으로 1982년 프로야구 출범과 함께 MBC 해설위원에 발탁돼 2021년까지 마이크를 잡았던 허 총재는 2022년 3월 야구인 최초로 KBO 총재에 선임됐다. 일구회는 “허 총재는 해설위원 시절 야구 용어 정립과 인프라 개선 등을 위해 노력한 것처럼 총재 부임 뒤에도 혁신을 이어 갔다”며 “올해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과 수비 시프트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등 여러 제도를 도입했고 이는 역대 최초 1000만 관중 시대를 여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 우리 아이 생파, 구로구가 책임져요~

    서울 구로구 키즈헬스케어센터 ‘정글아이’가 아동과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체대관은 참여 아동의 생일 등 특별한 행사를 위해 제공된다. 평일(화~금)에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특별 이벤트로 8만원에 진행한다. 20명 초과 시 1명당 4000원이 추가된다. 대관 시간은 총 2시간이다. 특별 프로그램(대관 1회당 1회)은 키성장 프로그램·잉글리시 점핑클럽(48개월~8세)과 엄마와의 교감을 위한 오감 프로그램, 부모애착 프로그램 등의 베이비 클래스(5~24개월)가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구로구시설관리공단(070-8826-91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원데이 무료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잉글리시 데이 프로그램은 영어 체육, 댄스, 코딩 등 다양한 영어 수업으로 이뤄진다. 접수일은 12일 오전 9시, 프로그램 진행일은 오는 23일 오후 1~4시다. 키성장 데이 프로그램은 보호자에게는 키성장 강좌를 제공하고 참여 아동에게는 키성장 측정, 오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접수일은 29일 오전 9시, 프로그램 진행일은 다음달 8일 오전 10시~오후 4시다. 정글아이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선착순)하면 된다.
  • 금천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 참가자 모십니다”

    금천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 참가자 모십니다”

    서울 금천구는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제1회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포스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천구 관계자는 “중장년들이 함께 모여 음악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페스티벌”이라고 설명했다. 40~69세의 금천구민 또는 금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어쿠스틱 기타와 어쿠스틱 드럼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기타나 드럼을 단독으로 연주하거나 주 악기로 하는 합주도 가능하다. 기성곡과 창작곡 모두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선 참가자는 참가 신청서와 함께 10분 이내의 공연 영상 파일을 금천50플러스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결과는 오는 29일 금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참가자에게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팀은 다음달 14일 오후 3시 금천뮤지컬센터 3층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20만원, 금상 15만원, 은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꽃중년 밴드 페스티벌을 통해 구민들이 서로의 음악적 꿈을 응원하는 즐거운 경험을 만들기 바란다”며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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