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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순천문화재단,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 전시 개최

    (재)순천문화재단,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 전시 개최

    (재)순천문화재단이 아이들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공동 작업 ‘카톡.카톡.카톡’ 어린이 기획전시회를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작가와 아이들이 함께 만든 예술작품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순천 문화의 거리 내 ‘하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는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하고, 지역 생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위해 순천문화재단이 2022년부터 4년째 운영 해오고 있다. ‘카톡.카톡.카톡’ 전시전은 폐품을 활용해 버려진 물건이 예술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다뤘다.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며, 환경과 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창작 활동을 통해 소통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재해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박관우, 노은영, 양정선, 김명이, 오세린 작가와 다문화 어린이를 포함한 순천 어린이 25명이 공동 작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2025 순천 Green 어린이 그림 대회 선정자 13인의 수상 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종로구 “6200가구에 냉방비 5만원 지원”

    종로구 “6200가구에 냉방비 5만원 지원”

    종로구가 폭염에도 냉방기 가동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가구당 냉방비 5만원을 특별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종로구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6200가구다. 시비 3억 1000만원을 확보한 종로구는 가구당 현금 5만원을 다음달 7일 계좌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다만 급여계좌 미등록자와 압류방지통장 사용자 등은 개별 확인 절차를 거쳐 현금으로 지급한다. 그 밖에도 종로구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무더위 안전숙소’를 비롯해 무더위쉼터 102곳을 운영 중이다. 방문 간호사 건강관리, 냉방기기 설치 등 다양한 폭염 대응책도 강화한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동대문호텔, 쎈츄럴관광호텔, 독립문호텔 3곳에서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 발령 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2인 1실 기준 1박당 숙박비 9만원을 최대 10일까지 전액 지원한다.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주민들의 쾌적한 숙면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달말까지 중증질환자, 70세 이상 주민 등 40여 가구에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6년간 745가구에 냉방기기를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종로구는 올해도 주민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 대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의대 본과 3학년 졸업, 대학 자율 가닥…특혜·교육 부실 논란 불가피

    의대 본과 3학년 졸업, 대학 자율 가닥…특혜·교육 부실 논란 불가피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했던 의대생들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본과 3학년생의 졸업 시점을 각 대학의 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대학과 교육부는 이르면 내일 복귀 방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관계자는 24일 “본과 3학년생의 졸업 시점은 학교별 학칙과 상황에 따라 2월 또는 8월로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향으로 정리되고 있다”며 “이번주 중 발표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학들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8000명에 달하는 유급생들에 대해 학칙 변경을 통한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의대 본과 4학년의 졸업 시점은 내년 8월로 하고, 이들에게 추가로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치를 기회를 주도록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그러나 본과 3학년의 졸업 시기를 두고 대학별 의견이 엇갈리면서 최종 합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의대 본과 3·4학년은 2년간 학교에 따라 52~72주의 임상 실습을 수료해야 하는데, 당장 다음달 복학하더라도 8월 코스모스 졸업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일부 대학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2월 졸업’을 주장하면서 ‘5월 졸업’이라는 절충안도 나왔지만, 과도한 특혜라는 반발에 부딪혔고 재논의를 거쳐 ‘자율’로 합의했다. 특혜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의대는 대부분 1년 단위로 교육과정이 구성돼 1학기에 유급 처분을 받으면 학년 진급 자체가 불가능한데, 2학귀 복귀생을 진급시키려면 학년제를 학기제로 바꾸는 등 학사를 고쳐야한다. 학칙이 바뀌면 교양 수업 위주인 예과 1·2학년은 내년 3월 정상 진급할 수 있고 본과 1학년과 본과 2학년은 2029년 2월, 2028년 2월에 각각 학부 과정을 졸업하게 된다. 압축적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면 교육이 부실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통상 본과 3·4학년은 방학이 없을 정도로 실습 일정이 촘촘하다. 한 대학 관계자는 “본과 3학년의 수업 주수가 부족하면 4학년에 실습을 하면서 국시까지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 오세훈 “대선 패배 책임자 물러나야…국민의 명령은 ‘새롭게 태어나라’는 것”

    오세훈 “대선 패배 책임자 물러나야…국민의 명령은 ‘새롭게 태어나라’는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후 당 혁신 방안을 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데 대해 “누가 봐도 지금은 정권 실패와 대선 패배에 책임 있는 분들이 물러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롭게 태어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의 발언은 다음달 22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반 주자 간 대립 구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른바 친윤(친윤석열)계로 일컬어지는 국민의힘 구(舊)주류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이번 전당대회는 당 회생의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다. 과거와 단절하고 미래로 가는 출발선이 돼야 한다”고 운을 뗀 뒤 “현재 국민의힘은 특정 목소리에 치우친 ‘밸런스 붕괴’ 상태다. 이 상황을 타파하려면 기존 보수의 틀은 존중하되 과감한 ‘파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국민의 명령은 ‘국민의힘, 새롭게 태어나라’는 것”이라며 “혁신에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가 필요하다. 미래세대가 뛰어놀 운동장을 만들고 그들에게 성장 사다리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부침주는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 앉힌다’는 뜻으로, 결사적 의지를 비유한 표현이다. 오 시장은 또 “당내 기득권 투쟁에 매몰된 지난 과거를 반복하면 국민의힘에 더 이상 미래는 없다”며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책임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 도심 숲에서 1박 2일,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 개장

    도심 숲에서 1박 2일,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 개장

    서울 성동구는 도심에서도 자연을 만끽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성동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다음달 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며, 금요일 또는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 동안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곤충식물원, 나비정원 등 자연체험 학습원이 가까이에 있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1만원이다. 캠핑장 이용을 위해서는 3m×3m 크기의 평상에 맞는 개인 텐트를 지참해야 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캠핑장 내 취사 행위와 음주는 제한된다. 또한 깨끗한 공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캠핑장 이용 시 발생한 쓰레기는 배부받은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캠핑장 운영 기간에는 이용객들을 위한 ‘여름 곤충 매미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미에 담긴 생태 이야기, 매미 물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고 체험을 희망하는 이용객은 참여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서울숲 캠핑장’은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여름에만 열리는 특별한 휴식 공간”이라며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이 캠핑을 통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행복한 여름날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리 지역에서 야간관광의 진수 만끽하세요.”

    “우리 지역에서 야간관광의 진수 만끽하세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의 야간 관광객 유치전이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저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야간 관광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경북 울진군은 오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야(夜) 울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를 주제로 열리는 ‘(夜) 울진’ 프로그램은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 7곳의 운영 시간을 오후 6시에서 3시간 연장한다. 특히 성류굴에서는 손전등을 활용해 동굴 내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이 마련돼 서늘한 자연 냉방 속에서 특별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는 ‘낮보다 아름다운 밤, 제주의 섬야(夜) 시즌’을 주제로 7∼8월 두 달간 제주 전역에서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7월 ‘이호 필터 페스티벌’을 비롯해 8월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 ‘서귀포 오페라 페스티벌’, ‘전통 굿 야행 콘텐츠’ 등이 펼쳐진다. 8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마다 제주시 산지천 일대 원도심에서는 나이트 런, 야간 포토존,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컬러풀 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산시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이색 야간 버스 콘텐츠 ‘레트로 나잇 투어’를 특별 운영한다. 투어는 송도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들을 따라 운행되며 2층 오픈형 버스 안에서는 DJ가 탑승객 사연과 신청곡을 소개하며 현장 공연을 진행,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투어는 오후 7시 이후 부산역을 출발해 밤 10시에 종료된다. 강원 속초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속초해수욕장을 야간 개장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야간 개장 기간 매일 밤 국내 최대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를 선보인다. 다음 달 1∼3일에는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도 열린다. 강원 동해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도 이달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오후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야간경관 조명 쇼를 시작으로 청옥호와 금곡호에서 보트와 카약 등 수상레저 시설 4종과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충북 단양군은 다음달 17일까지 1개월간 단양사계절썰매장(단양읍 별곡리)을 야간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기존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이용할 수 있다. 이 썰매장은 길이 78m, 경사 13도의 슬로프 6개 레인으로 구성돼 있다.
  • 디지털 가속화, 새로운 건설 시대로의 전환…‘2025 코리아빌드위크’ 30일 코엑스 개막

    디지털 가속화, 새로운 건설 시대로의 전환…‘2025 코리아빌드위크’ 30일 코엑스 개막

    코엑스빌드위크, 7월30일~8월2일 코엑스 A~D홀넥스트콘 2025, 7월 30일 넥스트콘 개최 대한민국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5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 2025)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스마트건설, 건축, 인테리어 등을 아우르며,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관을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 코엑스 B홀에서는 ㈜메쎄이상, (사)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주최하는 미래 건설 융복합 혁신 기술 특별전 ‘넥스트콘 2025’(NextCon 2025)가 함께 열린다. ‘ ‘모멘텀: 뉴 웨이브’(MOMENTUM: New Wav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특별전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을 선도할 핵심 건설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건설 & OSC, 스마트홈 & 빌딩, 건설자동화 & 로보틱스, 탄소중립 & 신공법·신기술,스마트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관련 기술의 시연과 실증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넥스트콘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발주처·지자체·공공기관·건설사 등 실수요자와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의 시장 진출과 성과 창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또 전시와 연계된 전문 컨퍼런스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되어, 기술·정책·산업 동향을 심층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30일에는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와 한국도로공사 공동주최로 ‘건설자동화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건설자동화·로보틱스학회 서종원 회장의 개회사와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조성민 연구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박영준 상무가 ‘건설로봇의 오늘과 내일’을, 고려대 조훈희 교수가 ‘스마트 건설의 미래와 현실, 그 간극을 메우는 파이프라인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이어 스패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서울대, 대영드론솔루션 등의 전문가들이 로보틱스 기반 글로벌 건설 공정 자동화, UAV 기반 건설현장 정보수집, 교량 원격시공 기술 등 다양한 현장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31일에는 ‘건설로보틱스 컨퍼런스’가 열리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이재열 본부장이 ‘건설로봇 분야 수작업 대체를 위한 연구사례 및 개발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인하대 김정렬 교수의 건축 마감·도장 자동화 연구, KCC, 아이티원, 고레로보틱스, 마션케이 등 기업의 로봇 실증 사례 발표가 이어져, 건설로보틱스 기술 현황을 총망라한다 스마트빌딩 기술에 특화된 ‘스마트빌딩 컨퍼런스’도 31일에 함께 열린다.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 스마트빌딩’을 주제로 열리는 본 컨퍼런스에는 에너지엑스의 ‘중소형 ZEB을 위한 BEMS’를 시작으로 한화비전, 지멘스, 존슨콘트롤즈, 한국하니웰의 발표가 이어지며, 지속가능한 건축환경의 해법을 제시한다.
  • 폭염 대비 태세 점검한 근로복지공단

    폭염 대비 태세 점검한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공단은 박종길 이사장이 전국 7개 소속기관을 방문해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들을 지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이사장은 지난 11일 경기도 시흥어린이집을 들러 폭염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충분한 수분 섭취 지도 ▲온열질환 예방 조치 등을 당부했다. 지난 10일에는 울산 산재 전문 공공병원 신축 현장에서 갑작스러운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구조 훈련을 했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서는 연일 지속된 폭염에 지친 배달 라이더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쿨토시를 나눠주면서 플랫폼 종사자 등 노무제공자의 산재·고용보험 가입 촉진 캠페인을 했다. 박 이사장은 “올여름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취약계층과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 근로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안전보건과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반영해 안전윤리경영본부를 제1직제로 신설했다. 공단은 다음달까지 ‘건강한 여름, 안전한 작업현장’ 만들기 캠페인으로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설] ‘윤희숙 혁신안’도 좌초… 눈 둘 데가 없는 국힘

    [사설] ‘윤희숙 혁신안’도 좌초… 눈 둘 데가 없는 국힘

    국민의힘이 어제 ‘윤희숙 혁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으나 이견만 확인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의총에서는 지난 9일 출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당헌·당규에 계엄·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죄’ 포함, 최고위원 선출 방식 변경, 당원소환제 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다수 의원들이 새로운 당대표 체제에서 논의하자고 주장하면서 결국 빈손으로 끝났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인적 쇄신 승부수로 띄운 송언석 원내대표,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 등 ‘4인 용퇴론’에 대한 논의도 흐지부지됐다. 오전 의원총회에는 윤 위원장이 참석하지조차 못했다. 윤희숙 혁신위마저 좌초하는 수순을 밟는 분위기다. 송 원내대표는 다음달 22일 예정된 전당대회에 ‘혁신’ 간판을 달아 잘해 보자는 취지의 제언을 한 마당이다. 그 말에 기대를 걸고 쇄신을 믿어 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싶다. 한국사 강사 출신인 전한길씨가 입당하더니 당대표 경선 주자들한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묻겠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전씨는 불법 계엄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인물이다. 그는 한술 더 떠 “윤 전 대통령 지지 후보가 없다면 당대표에 나설 것”이라며 ‘윤 어게인’을 외친다. 더 가관인 것은 이런 사람의 입당 문제 하나도 교통정리를 하지 못해 당대표 주자들끼리 찬반 실랑이를 벌인다는 사실이다. 친길(친전한길)계, 길핵관(전씨 핵심 관계자)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는 지경이다. 하다 하다 이런 퇴행까지 봐야 하는지 개탄스러울 뿐이다. 당대표 선출방식도 기존대로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결과 20%를 고수하기로 했다. 혁신의 의지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찾기 어렵다. 이런 행태로 일관하니 당 지지율은 10%대까지 곤두박질쳤다. 3대 특검의 칼날이 당 내부 깊숙이 향해 들어가고 있건만 위기의식조차 느껴지지 않는다. ‘내란 정당’ 이미지가 도로 굳어진다면 새 지도부를 뽑은들 국민이 돌아보기나 하겠는가.
  • [데스크 시각] 미국의 홀로서기와 동맹의 재구성

    [데스크 시각] 미국의 홀로서기와 동맹의 재구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 들어 한층 더 짙어진 미국 우선주의 정책은 미국의 전통적인 고립주의 노선과도 맞닿아 있다. 지정학적 이유로 19세기부터 비동맹을 내세웠던 미국은 상당 기간 고립주의를 고수했다. 제1차 세계대전에 뒤늦게 참전했을 때조차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미국을 유럽의 ‘동맹국’이 아닌 ‘연합국’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옛 소련과의 냉전, 중국 공산주의와 직면하게 된 미국은 역사상 처음으로 평시 방위동맹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한다. 미국 외교 노선이 고립 노선에서 내 편을 중시하는 동맹으로 돌아선 계기다. 80여년이 지나 안보·경제 양면에서 광활한 글로벌 전쟁을 치르는 지금, 가장 강력한 국가일지라도 ‘내 편’은 한층 절실해졌다. 비교 우위 국제무역, 공급망 확보, 자원 전쟁 모든 면에서 상호 의존성은 한층 심화한 모양새다.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기치로 경제·안보 분야 ‘동맹의 재구성’에 시동을 걸었다. 근현대사에서 주요 강대국들이 기존 동맹국과 불화하거나 새 동맹국을 모색한 사례는 많았지만, 기존 동맹국을 무심하게 저버린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국제관계 전문가인 마거릿 맥밀런 옥스퍼드대 명예교수는 진단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증유 시도에 전 세계가 시선을 집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동맹의 재구성’ 시도는 있었다. 대중국 강경 봉쇄 정책을 내걸고 특히 한일과의 동맹 강화를 앞세웠다. 바이든 행정부의 유일한 국무장관이었던 토니 블링컨은 취임 연설에서 중국의 지식재산권 침해, 환율 조작까지 언급하며 “미국은 약화된 동맹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 대응을 위해 동맹국들과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럼프 2기 ‘동맹의 재구성’은 미국 홀로서기를 위한 측면이 훨씬 강하다. ‘대중 위협 공동 대처’는 전임 행정부와 동일하나, ‘상호이익이 되는 방식의 동맹 현대화’라는 이름으로 동맹·파트너국의 부담 강화를 밀어붙이는 형국이다. 유일 강대국 지위를 위협하는 중국을 향해선 일렬횡대로 미국에 동참하라고 요구하면서, 미국 무역적자를 좌시하지 않고, 미국의 핵우산으로 더이상 안보 보장을 해 주지 않겠다며 불확실성을 키웠다. 나토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동맹국에도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의 방위비 인상을 요구했고 상호관세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다음달 25%의 상호관세가 예고된 한국은 철강·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를 어떻게든 낮춰야 한다. 일본이 대미 협상에서 자동차 관세를 15%로 10% 포인트나 낮춘 성과는 한국에도 협상의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 북한이 아닌 중국 대응에 초점을 맞춘 주한 미군 역할 조정·감축 요구에도 대비가 필요하다. 한국 정부는 미국의 이익·안보가 동맹국의 이익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음을 설득해야 한다. 공급망 협력, AI 반도체 칩과 선박 제조, 핵심 광물 확보 등이 모두 포함된다. 농산물, 액화천연가스(LNG), 원전 협력, 비관세 장벽까지 전방위로 압박을 받겠으나, 워싱턴 요구에 적극 응하는 전략적 태도가 향후 협상 결렬로 인한 비용 증가보다 낮은 비용을 치를 수 있다. 미국 싱크탱크들의 조언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의 컬런 헨드릭스 선임위원은 “안보 파트너들에겐 관세를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자유무역을 장려하는 게 더 나은 접근”이라고 했다. 동맹국이 낮은 관세로 얻은 경제적 이익을 군사 역량 강화로 돌리는 쪽이 미국과 동맹 전체에 득이 된다는 논리다. 냉정하기 짝이 없는 힘에 의한 외교 현장에서도 새 정부가 변덕스러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현명한 협상의 전범(典範)을 만들어 주길 기대해 본다. 이재연 국제부 차장
  • 송파 구립청소년센터 4곳서 특화된 여름축제

    송파 구립청소년센터 4곳서 특화된 여름축제

    서울 송파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구립청소년센터 4곳에서 여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연이어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잠실·마천·송파·오금 등 센터별로 특화된 축제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잠실청소년센터는 26일 아시아공원 잔디광장에서 ‘잠청센 썸머 패밀리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에서는 워터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이 있는 워터존, 정든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가족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시원한 물놀이는 마천청소년센터로 이어진다. 살수차를 동원한 물총축제가 다음달 9일 널문공원에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접수 없이 물총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금청소년센터에서는 같은 달 23일 ‘2025 여름축제’를 운영한다. 중력과 자석, 가속도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놀이로 체득하는 ‘그래비트랙스’ 프로그램, ‘나만의 여권케이스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송파청소년센터는 같은 달 30일 디지털 실감미디어 공간 ‘메타플레이 X’에서 가족 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 자녀와 보호자가 2인 1조로 참여 가능하며 총 20팀이 대상이다. 모바일 카트라이더 경기, 미니게임 코딩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유독 더운 올여름,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시원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종로 용적률 3년 완화

    종로 용적률 3년 완화

    서울 종로구가 경복궁 서측과 북촌, 대학로 등 10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건축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건축물 관련 주민상담센터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가 개정된 데 따른 조치다. 다음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결정·고시되면, 앞으로 3년 동안 용적률 제한이 시행령 상한만큼 완화된다. 건물을 넓고 높게 지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별다른 조건 없이 즉시 적용되는 만큼 그동안 개발이 더디던 도심 노후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로구는 이번 용적률 상한과 연계해 지역별 높이계획을 합리적으로 완화할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까지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위반건축물 양성화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위반건축물을 시정할 수 있는지를 비롯한 건축허가 업무 전반을 안내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의 고유한 분위기는 지키고 주민들의 주거환경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 6곳에 물놀이장… 26일부터 ‘엄빠랑 물놀이’

    마포 6곳에 물놀이장… 26일부터 ‘엄빠랑 물놀이’

    서울 마포구 곳곳이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무더운 여름철 큰 부담 없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마포구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위한 도심 속 물놀이장을 6곳에 설치하고 ‘2025 엄빠랑 물놀이’ 행사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물놀이장 운영 장소는 마포구청 앞 마포구민광장과 레드로드발전소, 마포새빛문화숲, 양화어린이공원, 토정공원, 경의선숲길공원이다. 물놀이장에는 에어수영장과 물놀이의 즐거움을 한껏 높일 워터슬라이드 등이 설치된다. 또 물놀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과 탈의실 등도 마련됐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점검 시간이다. 폭우나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는 임시 휴장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물놀이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단 7세 이하 아동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장소별 운영 시간이나 휴장일 등 자세한 내용은 방문 전 마포구 누리집 또는 마포구 공식 블로그 등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6일 구룡근린공원에서도 상암동 대표 축제인 ‘통통통 물통통 마을축제’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다음달 9일에는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에 반려견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가까운 우리 동네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호우 피해 광주 지자체들 “고향사랑기부로 도움을”

    호우 피해 광주 지자체들 “고향사랑기부로 도움을”

    광주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지난주 ‘극한 호우’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추켜들었다.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공공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 북구는 폭우로 생활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을 지난 21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단 하루 동안 426.4㎜의 비가 쏟아지면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은 대규모 피해 현장을 복구하는 데 자치구가 가진 재정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필요한 재원을 효과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모금은 고향사랑기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 웰로 등 총 3개 모금처에서 가능하며 북구의 목표 모금액은 5억원이다. 또 북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긴급 의연금품 자율 모금 캠페인’을 다음달 29일까지 한다. 식료품과 생활용품, 침구류, 소형 가전제품 등이다. 광산구도 1억원을 목표로 10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긴급 모금을 한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한다. 남구 역시 2억원을 목표로 10월 31일까지 긴급 모금을 한다. 남구 관계자는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하도록 시설 복구가 시급하다”면서 “고향을 걱정하는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북 산불 피해지 농특산물 사 주세요”

    “경북 산불 피해지 농특산물 사 주세요”

    지난 3월 ‘괴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경북 북동부권 지자체와 농가들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촉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산불 피해 극복과 재기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노력이다. 경북 의성군은 오는 25~27일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음력 6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조계사를 찾는 신도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직거래 장터에는 마늘, 자두, 복숭아, 포도, 가지, 떡, 한과, 장류 등 56개 품목을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영덕군은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영덕읍 남산1리 마을회관 앞, 영해면 영해휴게소 등 2곳에서 ‘복숭아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공간이다. 복숭아 판매가격은 시중보다 20~30% 저렴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이번 복숭아 장터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양군과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올해 햇고추로 가공한 영양산 고춧가루를 24일 NS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판매에 나선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영양지역에서 육묘부터 수확까지 계약 재배로 생산한 특등급 고추만을 사용해 가공했다. 방송에서는 500ꏧ 팩 4개(2㎏) 8만 9000원, 8개(4㎏) 16만 6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 코스트코, 순천에 생긴다… 광주·전남 최초

    미국계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쇼핑몰이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입점한다.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율촌산업단지 등의 배후 도심으로 개발 중인 해룡면 선월 하이파크단지(선월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다. 코스트코는 선월하이파크단지 사업 시행자인 선월하이파크밸리와 다음달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광양경자청은 지난달 4일 경관심의위원회를 열고 선월지구 내 토지이용계획 변경을 조건부 승인한 바 있다. 코스트코 매장을 수용하기 위해 단독주택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고등학교가 없는 신대와 선월지구에 고교를 신설하는 방안이 주 내용이다. 이곳은 초등 1개, 초등 또는 중학교 1개, 중고 1개, 유치원 1개가 들어서 고교 신설 조건(6000가구)을 충족해 인구 1만 6200명을 수용하게 된다. 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변수다. 지난 2012년 순천 신대지구에 코스트코 입점이 추진됐으나 순천시의회와 소상공인의 반대로 2016년 무산된 바 있다. 
  • 서울시, 폭염 취약계층 39만가구 냉방비 5만원씩 195억 지원한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폭염 취약계층에게 가구마다 5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23일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6000가구를 비롯해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구까지 총 38만 9000가구에 냉방비 총 19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가구 세대원 수에 따라 연간 약 30만~70만원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와 별도로 진행된다. 수급 자격이 있다면 가구당 5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냉방비는 다음달 첫주부터 지급된다.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각 구청을 통해 대상자를 확인해 개별 계좌로 냉방비를 입금할 계획이다. 계좌가 없거나 압류방지통장을 사용하는 등 경우는 현금 지급한다. 서울시는 또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이 자주 이용하는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 842개 사회복지시설에는 7·8월 냉방비 총 8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설 면적이나 이용 규모에 따라 최소 20만원부터 800만원이 지급된다. 경로당의 경우 개소당 냉방비 16만 5000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설치된 공용공간 에어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월 최대 1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전기요금도 지원 중이다. 앞서 쪽방상담소 등에 설치된 에어컨 281대에 대한 필터교체·청소 지원을 마쳤다. 윤종장 시 복지실장은 “이번 냉방비 지급이 힘든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소비쿠폰 + 할인 + 공공배달 혜택… 지자체 “민생 제대로 살린다”

    원주, 식당 등 89곳 ‘세일 페스타’나주, 온라인 몰 가격 25% 낮춰구리 등 지역화폐 구매한도 높여소비 촉진 캠페인·별도 지원금도정부가 전 국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도 앞다퉈 소비 진작책을 시행하고 있다. 소비쿠폰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를 되살리는데 더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원주시는 음식점, 카페, 제과점, 미용실 등이 할인 행사를 갖는 팡팡 세일 페스타를 오는 30일까지 연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타에 참여하는 매장은 89곳이고, 매장별 할인 품목과 할인율은 원주시 홈페이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 서비스를 구매하고, 참여 매장은 매출 증대와 함께 홍보 효과까지 볼 수 있다”며 “페스타가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 14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나주몰에서 한우, 한돈, 홍어, 멜론, 방울토마토 등 총 63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하고, 전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 혜택도 늘리고 있다. 경기 구리시는 이달부터 구리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7%로 상향했고, 월 구매한도도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높였다. 이에 따라 월 최대 할인액은 4만 2000원에서 5만 6000원으로 늘었다. 강원 양구군은 이달 한 달간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인 배꼽페이로 3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9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이달 초부터 충북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에서 선착순으로 주중 1000명에게 2000원, 주말 500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고, 전남 화순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만 2000원 이상 주문하는 고객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주고 있다. 소비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는 지자체도 많다. 경남 통영시는 기관, 기업이 릴레이로 소상공인 점포를 이용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기 양평군은 지역 상품을 사고, 음식점·상점가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대 실천운동을 주민과 기관·단체와 함께 추진한다. 충북 증평군은 정부와 별도로 지난달 말부터 모든 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 10만원을 주고 있다. 선불카드로 받는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마감일은 다음달 1일이고,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다. 강원 정선군, 전남 고흥군 등은 지난봄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 국책은행·금융 공공기관 수장까지 줄줄이 바뀐다

    국책은행·금융 공공기관 수장까지 줄줄이 바뀐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융권에 대규모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일부 금융지주를 비롯해 국책은행, 금융 공공기관, 상호금융이 줄줄이 수장 교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국책은행 중 강석훈 KDB산업은행장이 지난달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가운데 수출입은행 최초의 내부 출신인 윤희성 행장이 오는 26일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내년 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는 12월쯤 차기 행장에 대한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 산은 회장과 기은 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수은 행장은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금융 공공기관의 경우 최원목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의 임기가 다음달에 끝난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예보) 사장도 오는 11월로 임기가 종료된다. 신용회복위원장을 겸임 중인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지난 1월 임기가 종료됐지만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업무를 수행 중이다. 신보와 예보를 비롯해 아직 수장 임기가 상당 부분 남은 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은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으로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상호금융 가운데 직선제를 통해 선출되는 새마을금고중앙회(김인 회장)와 신협중앙회(김윤식 회장) 수장의 임기는 각각 내년 2월과 3월에 만료된다. 이에 따라 벌써부터 전국구 단위 선거운동 정지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는 관측이다. 업권을 대표하는 일부 협회장의 임기 종료도 코앞이다. 오는 10월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12월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이 대표적이다. 금융지주 중에서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각각 내년 3월 임기가 끝난다. 오는 12월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구성되면 연임 여부도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日언론 “8월 퇴진설”… 이시바는 부인

    日언론 “8월 퇴진설”… 이시바는 부인

    연이은 선거 패배로 당내 퇴진 압박이 거세진 가운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결국 물러날 뜻을 굳혔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시바 총리가 퇴진을 표명하면 자민당은 올가을 1년여 만에 다시 총재 선거를 치르게 된다. 다만 이시바 총리는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23일 요미우리신문은 미일 관세 협상 타결을 계기로 이시바 총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으며, 이르면 이달 안에 퇴진을 공식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마이니치신문도 총리가 다음달 말까지 퇴진하겠다는 의사를 굳힌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관련 보도를 부인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자민당 본부에서 아소 다로 최고고문, 스가 요시히데·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와 회동한 뒤 “지금의 위기감을 공유했다”면서 “퇴진에 대해서는 (회담에서) 거론되지 않았다. 국민 생활이 잘 보호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 20일 참의원 선거 직후까지만 해도 미일 관세 협상과 고물가를 ‘국난’으로 규정하며 자진 사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현지 매체들은 자신이 명분으로 내세운 협상이 이날 극적으로 타결된 데다 당내 의원들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시바 총리의 퇴진 결심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시바 총리가 24일 귀국하는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으로부터 미일 협상 합의 내용을 보고받은 뒤 미일 정상회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퇴진 발표 시기를 조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가 퇴진을 공식화하면 자민당은 올가을 총재 선거를 치르게 된다. 새 총재는 국회에서 총리 지명 투표를 거쳐야 한다. 현재 중·참의원 모두 야당이 다수인 만큼 총리로 지명되기 위해서는 일부 야당의 협조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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