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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트맨 잡은 차이나 머니

    중국 최대 갑부로 꼽히는 왕젠린(王健林)이 이끄는 다롄완다(大連萬達)그룹이 미국 할리우드의 주요 영화사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 주요 지분을 35억 달러(약 4조 2423억원)에 인수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롄완다그룹의 레전더리 매수액은 중국의 해외 엔터테인먼트 기업 인수비용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레전더리의 영화 계열사인 레전더리 픽처스는 ‘다크 나이트’(2008) 이후 배트맨 시리즈와 ‘슈퍼맨 리턴즈’(2006) 이후 슈퍼맨 시리즈, ‘300’(2006), ‘퍼시픽 림’(2013), ‘쥬라기 월드’(2015) 등 수많은 흥행작을 내놓아 120억 달러를 벌어들인 할리우드의 메이저 제작사다. 이번 빅딜은 콘텐츠 제작 역량 확충(다롄완다)과 중국 시장 진출(레전더리)이라는 양측의 사업 목표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중국 영화 시장은 지난해 49% 성장세를 보였지만, 전체 수익의 38%는 할리우드에 떼어 줘야 했다. 레전더리는 중국 측과 합작 제작사를 차린 뒤 맷 데이먼 주연의 ‘만리장성’(11월 개봉 예정)을 제작하는 등 할리우드 제작사 가운데 가장 공격적으로 현지 시장 진출을 추진해 왔다. 호텔과 유통업, 부동산업에서 출발한 다롄완다그룹은 영화산업에도 진출해 중국 내 200곳의 영화관을 운영 중이다. 미국·오스트레일리아 영화관 체인을 잇달아 인수하고 80억 달러를 들여 중국 동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 관련 테마파크인 완다무비파크를 건설하는 등 레저·엔터테인먼트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다롄완다그룹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보다 19.1% 늘어난 2901억 6000만 위안(약 53조 4010억원)이며, 자산도 20.9%가 증가한 6340억 위안이다. 왕 회장의 자산은 339억 달러(약 41조원)에 이른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年 3700만명 찾는 ‘터키 관광의 중심’… 예고된 테러에 당했다

    12일(현지시간) 대형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난 터키 이스탄불의 술탄아흐메트 광장은 터키 관광의 중심지다. 터키를 찾는 연간 3700만명 넘는 외국인 관광객이 거의 빠짐없이 찾는 곳이다. 터키의 상징인 성소피아박물관과 술탄아흐메트 자미(블루 모스크) 등이 밀집한 술탄아흐메트 지구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을 정도다. 동로마제국과 비잔틴제국, 오스만제국 등 3개의 대제국을 거치면서 동서양 문명이 어우러진 덕분이다. 하지만 이날 술탄아흐메트 광장에 자리한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 아래에는 시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오벨리스크는 로마제국 시절인 390년 이집트에서 가져와 설치한 유래가 깊은 건축물이다. 이 같은 이유로 AP 등 외신들은 이번 테러가 터키 관광산업에 치명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테러사건 직후 방송에 출연해 시리아 출신의 자살 폭탄 테러범이 저지른 소행이라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테러를 저지른 단체를 지목하진 않았으나 이슬람국가(IS)와 쿠르드족 무장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을 터키에 위협적인 존재로 언급했다. 터키는 지난해 미국 주도의 다국적군에 IS 폭격에 필요한 비행장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PKK와는 10여년간의 휴전을 깨고 교전을 재개했다.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총리는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으며 회의에는 국가정보국(MIT) 국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 대변인인 누만 쿠르툴무시 부총리는 자살 폭탄 테러범이 28세의 시리아인이라고 밝혔다. 터키 민영 NTV는 폭발이 술탄아흐메트 지구의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가 자리한 공원 부근에서 발생했다며 폭발로 인근 땅이 흔들릴 만큼 충격이 컸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테러로 인한 부상자 중에 독일인 6명과 노르웨이인과 페루인 각 1명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독일은 매년 54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터키를 방문해 왔다. 터키 전체 방문객의 15%를 차지하는 규모다. 독일 외무부는 사건 직후 이스탄불에 머물고 있는 독일 관광객들에게 관광 명소 등 공공장소를 피해 머물 것을 요청했다. 이번 테러는 이미 예고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초 러시아계 여성 무슬림이 술탄아흐메트 지구의 경찰서를 찾아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 이 여성과 터키인 경찰 등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3일에는 이스탄불 사비하괵첸 공항에서 박격포 공격으로 인한 폭발사건이 일어나 현지 저가 항공사인 페가수스항공 소속의 기내 청소원 1명이 숨졌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공항에서 2㎞ 정도 떨어진 숲에서 박격포 4발이 발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7일 보도했다. 현재 술탄아흐메트 광장 폭발 사건 직후 자신들의 소행임을 자처하고 나선 무장 단체는 없는 상황이다. 외신들은 일단 IS의 자폭 공격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두 차례나 IS로 추정되는 세력이 대형 폭탄 테러를 감행한 까닭이다. 지난해 7월에는 시리아 국경 부근의 수루츠에서 자폭 공격이 일어나 3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10월에도 수도 앙카라의 기차역 앞에서 집회를 위해 모인 인파를 겨냥한 자폭 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102명이 숨졌다. 터키 검찰은 앙카라 테러의 경우 IS를 추종하는 지지 세력이 저지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유럽연합(EU)은 “모든 형태의 테러에 반대하며 테러와 싸움을 벌이는 터키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새해 세계증시 5000조원 증발… 한국은 선방

    새해 세계증시 5000조원 증발… 한국은 선방

    2016년 새해 첫 일주일 동안 전 세계 증시에서 5000조원이 넘는 돈이 증발했다. 닷새 중 이틀이나 장을 조기 마감한 중국 증시를 필두로 전 세계 증시가 앞다퉈 패닉에 빠진 탓이다. 이 기간 코스피도 하락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선방했다는 평가다. 10일 블룸버그 시가총액 집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 3일 약 64조 4483억 달러에서 8일 약 60조 2520억 달러로 닷새 만에 6.51% 감소했다. 시가총액 감소액은 4조 1963억 달러 상당으로 우리 돈으로 약 5033조원이다. 일주일 단위로 봤을 때 세계 시가총액이 이처럼 큰 폭으로 내린 것은 미국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2011년 8월 1~7일(-7.81%) 이래 처음이다. 국가별로는 중국 엑소더스(탈출)가 가장 두드러졌다. 중국은 이 기간 전체 시가총액의 13.93%가 줄어들며 9872억 달러가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세계 시가총액의 약 40%를 차지하는 미국은 5.49% 떨어져 1조 2855억 달러가 증발했다. 우리나라는 4.75%(569억 달러, 약 68조원), 일본은 4.02%(2118억 달러) 각각 감소했다. 주가 하락률만 놓고 보면 우리 증시는 더 선전했다. 북핵 리스크까지 불거졌지만 이 기간 코스피는 2.23% 하락하는 데 그쳤다. 반면 미국 다우산업지수(-6.19%), 중국 상하이종합지수(-9.97%), 일본 닛케이평균주가(-7.02%) 등 세계 주요 증시는 6~10% 하락했다. 지수 등락률 기준으로 우리보다 성적이 좋은 국가는 러시아(-0.7%), 인도네시아(-1.0%), 말레이시아(-2.1%) 등으로 미국 금리 인상 후 자본 유출로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던 신흥국들이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이 미국 금리 인상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경상적자와 재정적자를 적절하게 통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뉴스 분석] 中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 너무 낮아 ‘독’으로

    [뉴스 분석] 中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 너무 낮아 ‘독’으로

    중국 증권관리위원회가 8일부터 서킷브레이커(주가 급등 또는 급락 시 주식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도입 나흘 만에 이 제도가 증시 폭락 원인 중 하나임을 시인했다. 중국 서킷브레이커는 미국, 한국 등과 달리 발동 요건이 지나치게 낮아 오히려 ‘독’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까지 중국은 개별 종목에 대해 전일 종가 대비 상하 10% 가격 제한폭을 두다가 올해부터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했다. 대형주 중심의 상하이선전300(SCI300) 지수를 기준으로 장중 5% 이상 급등락 시 15분간 서킷브레이커 1단계를 발동한다. 7% 이상 급등락하거나 장 마감 15분 전 5% 이상 변동성을 보이면 서킷브레이커 2단계를 발동해 당일 거래를 종료한다. 문제는 발동 요건으로 정한 지수 변동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너무 낮다는 것이다. 1987년 ‘블랙 먼데이’(10월 19일 다우존스 지수가 22.6%나 폭락한 사건)를 계기로 세계 최초로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한 미국은 3단계로 운영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준으로 7%와 13% 변동 시 각각 1~2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하며, 20% 이상 급등락하면 3단계로 거래를 종료한다. 원래는 변동률 10%와 20%, 30%를 각 단계 요건으로 삼았으나 15년간 발동되지 않자 2013년 개정했다. 서킷브레이커를 창시한 니컬러스 브래디 전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며 “시장 상황을 적절히 반영하는 서킷브레이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만 7차례나 7% 이상 주가가 하락한 중국이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잘못 지정했다는 것이다. 1998년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한 한국도 3단계로 운영 중이다.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개정한 발동 요건을 보면 코스피 8%와 15% 이상 급락 시 1~2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씩 거래를 중단한다. 20% 이상 급락하면 3단계가 발동돼 거래를 종료한다. 코스피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역대 3차례뿐이다. 미국 9·11 테러로 주가가 급락한 2001년 9월 12일 이후 14년 넘게 발동되지 않았다. 코스닥에서는 6차례 발동됐으며, 2011년 8월 9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충격에 따른 발동이 마지막이었다. 역시 3단계 서킷브레이커를 운영 중인 인도는 10%, 15%, 20%를 요건으로 삼고 있다. 중국처럼 2단계로 운영하는 태국의 요건은 10%와 20%로 중국보다 엄격하다. 유럽과 일본은 개별 종목별로 가격 제한폭을 두고 있을 뿐 전체 지수에 대해서는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민병규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는 단기 매매 중심의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아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 일시적 쏠림이 발생한다”며 “거래 종료 기준인 변동률 7%는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먼 우주에 외계인이 사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먼 우주에 외계인이 사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머나먼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별들의 중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해외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 공동연구팀은 멀리 떨어진 별의 표면중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Kepler) 우주망원경과 캐나다우주국(CSA)의 모스트(MOST) 우주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 측정 방법은 항성에서 발하는 미묘한 빛의 변화를 바탕으로 표면 중력을 재는 방식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항성인 태양에도 중력이 존재한다. 태양은 지구보다 20배 이상의 중력을 가졌기 때문에 만약 몸무게 60kg의 사람이 태양 위에 선다면 1200kg 이상 나가게 된다. 그러나 수십억 년 후 태양이 적색거성(red giant star·별의 진화 과정 중 마지막 단계)이 되면 중력 또한 50분의 1로 줄어든다. 그렇다면 왜 학자들은 한가하게(?) 멀고 먼 항성의 중력을 측정하려고 하는 것일까? 이에대한 대답은 외계생명체 혹은 인간이 살 수 있을만한 환경을 가진 '슈퍼지구' 찾기와 관계가 깊다. 특정 행성이 생명체가 존재할 만한 조건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그 행성의 모성인 항성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곧 특정 항성이 우리 태양처럼 적절한 중력과 온도를 갖고 있다면 그 주위를 도는 행성은 '슈퍼지구'가 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춘 셈이다. 슈퍼지구는 생명 서식 가능 구역으로 불리는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이 열쇠다. 곧 행성이 항성과 너무 가깝지도(뜨겁지도) 멀지도(춥지도) 않은 적당한 지역에 위치해 있을 경우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행성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다. 연구를 이끈 제이미 매튜 교수는 "만약 우리가 항성에 대해 모른다면 그 주위를 도는 행성도 알 수 없다"면서 "외계행성의 크기는 항성의 크기와 관계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기술로 항성의 크기와 밝기 측정이 가능하다"면서 "조건에 부합하는 항성의 주위 골디락스 존에 행성이 있다면 그곳에는 물이 있고 아마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그곳에 외계인이 살고있을까?…항성 중력측정법 개발

    [아하! 우주] 그곳에 외계인이 살고있을까?…항성 중력측정법 개발

    머나먼 우주에 존재하는 수많은 별들의 중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해외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과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 공동연구팀은 멀리 떨어진 별의 표면중력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Kepler) 우주망원경과 캐나다우주국(CSA)의 모스트(MOST) 우주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이 측정 방법은 항성에서 발하는 미묘한 빛의 변화를 바탕으로 표면 중력을 재는 방식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와 마찬가지로 항성인 태양에도 중력이 존재한다. 태양은 지구보다 20배 이상의 중력을 가졌기 때문에 만약 몸무게 60kg의 사람이 태양 위에 선다면 1200kg 이상 나가게 된다. 그러나 수십억 년 후 태양이 적색거성(red giant star·별의 진화 과정 중 마지막 단계)이 되면 중력 또한 50분의 1로 줄어든다. 그렇다면 왜 학자들은 한가하게(?) 멀고 먼 항성의 중력을 측정하려고 하는 것일까? 이에대한 대답은 외계생명체 혹은 인간이 살 수 있을만한 환경을 가진 '슈퍼지구' 찾기와 관계가 깊다. 특정 행성이 생명체가 존재할 만한 조건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그 행성의 모성인 항성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 곧 특정 항성이 우리 태양처럼 적절한 중력과 온도를 갖고 있다면 그 주위를 도는 행성은 '슈퍼지구'가 될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갖춘 셈이다. 슈퍼지구는 생명 서식 가능 구역으로 불리는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이 열쇠다. 곧 행성이 항성과 너무 가깝지도(뜨겁지도) 멀지도(춥지도) 않은 적당한 지역에 위치해 있을 경우 생명체가 존재 가능한 행성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다. 연구를 이끈 제이미 매튜 교수는 "만약 우리가 항성에 대해 모른다면 그 주위를 도는 행성도 알 수 없다"면서 "외계행성의 크기는 항성의 크기와 관계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기술로 항성의 크기와 밝기 측정이 가능하다"면서 "조건에 부합하는 항성의 주위 골디락스 존에 행성이 있다면 그곳에는 물이 있고 아마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성탄절 특사 받은 ‘아이언맨’ 다우니

    성탄절 특사 받은 ‘아이언맨’ 다우니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미국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0)가 성탄절 특별 사면·복권으로 20년 전 저지른 마약·총기 범죄 전과의 굴레를 벗게 됐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4일(현지시간) 다우니를 포함한 91명의 성탄절 특별 사면 대상자를 발표했다. 다우니는 헤로인·코카인 등 마약 소지 혐의를 비롯, 전과자로서 자동차에 무기를 숨기고 다닌 혐의, 마약을 복용하고 운전을 한 혐의 등으로 1996년 11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2년 8개월간의 보호관찰조치를 받았고 1년 3개월간 치료시설과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2년간의 가석방을 거친 후 2002년 12월 형기를 마쳤다. 이번 복권 조치로 전과 기록이 말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중범죄 전과자로서 박탈됐던 투표권과 선거권, 피선거권 등 공민권이 회복되는 효과가 있다. 석방 이후 ‘모범적 행동’을 해 왔다는 공식 인정이기도 하다. 그는 지난 10월 로스앤젤레스카운티의 주지방법원으로부터 사면·복권 건의서를 받았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산타 할아버지, 올핸 코스피 찾아올 거죠?

    산타 할아버지, 올핸 코스피 찾아올 거죠?

    주식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도 연말 이맘때면 ‘산타 랠리’에 대해 한번쯤 듣는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한 연말과 신년 초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일컫는다. 파랗고 빨간 지수에 일희일비하는 ‘주식쟁이’들은 어릴 적 크리스마스 아침 머리맡에 놓인 선물이 산타가 준 게 아니라는 걸 이미 알고 있지만 증시에서만큼은 산타의 존재를 믿고 싶어 한다. 주식시장에는 정말 산타가 있는 걸까. 산타 랠리라는 말이 등장한 것은 19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식 거래자 연감’의 저자 예일 허시가 “산타는 매년 월가에 나타나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1월 2거래일 동안 짧지만 달콤하고 인상적인 랠리를 선사했다”고 분석하면서부터다. ●월가 46년간 34차례 발생·평균 1.4% 상승률 월가에서는 아직도 산타 랠리에 대한 믿음이 상당하다. 허시의 아들 제프리가 편집한 2016년판 주식 거래자 연감에 따르면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46년간 뉴욕 대표 증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서는 34차례 산타 랠리가 발생했고, 평균 1.4%의 상승률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역시 1896년부터 산타 랠리가 77% 나타났으며 평균 1.7% 상승했다는 분석이 있다. 산타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지난 수십년간 이 랠리를 설명하기 위해 여러 가설을 내놓았다. “연말을 맞아 투자자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곰’(약세장)도 휴가를 가기 때문이다” “휴가비로 받은 보너스를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이다” 등의 단순한 설명부터 “연초에 납부하는 소득세를 줄이려는 투자자가 남는 자금을 주식에 쏟아붓는 탓이다”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연말 실적을 짜내기 위해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도하기 때문이다” 등 다양한 분석이 쏟아졌다. 하지만 누구도 정확한 답을 찾지는 못했다. 어쩌면 이런 해석이 모두 맞을지도 모른다. ●산타 랠리 안 나타나면 새해 증시 폭락 가능성 산타 랠리는 주식시장의 앞날을 예측하는 데도 쓰인다. 산타 랠리가 나타나지 않으면 이듬해 증시가 폭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새로운 천년을 앞두고 분위기가 들떴던 1999년에는 산타 랠리가 나타나지 않았다. S&P500지수는 마지막 6거래일인 12월 23일 1457.09에서 새해 두 번째 거래일인 1월 4일 1399.42로 4%나 떨어졌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같은 기간 1만 1405.76에서 1만 997.94로 3.6% 하락했다. 몇 달 뒤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정보기술(IT) 거품 붕괴로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었다. 경기가 호황이던 2007년 말에도 많은 이들이 산타를 기대했지만 오지 않았고, 이듬해 미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를 맞았다. 이 사태는 1929년 미국 대공황 이후 최대 경제위기인 글로벌 금융위기로 번졌다. 물론 월가가 산타 랠리를 무조건 맹신하는 건 아니다. 대내외 경제 상황과 각종 지표에 따라 증시가 상승하는 것이지 동화 속 산타가 홀연히 나타나는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 산타 랠리가 발생해도 7거래일 중 최소 하루는 주가가 하락하는 날이 꼭 있다는 경고도 있다. 산타는 국내 주식 시장에도 선물을 들고 올까.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25년간 코스피를 분석한 결과, 새해 첫 2거래일 주가가 전년도 12월 마지막 6거래일에 비해 올랐던 경우는 15차례 있었다. 월가의 논리를 적용하면 60%의 확률로 산타 랠리가 나타난 것이다. 주가가 오르거나 내릴 확률이 절반씩이라고 가정하면 우리 증시에서 산타는 그리 자주 나타나지 않았다. 같은 기간 미국에서는 21차례 주가가 올랐고, 떨어진 건 4번뿐이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은 11월 넷째 주 금요일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연말 소비 성수기를 맞아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지만 소비 국가가 아닌 한국은 산타 랠리가 잘 나타나지 않는다”며 “대신 미국 등에 연말 물품을 수출하는 10~11월과 정부 정책이 나오는 1월 장세가 좋은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를 찾아온 산타가 가장 화끈하게 선물 보따리를 푼 건 외환위기로 신음하던 1998년이다. 이해 12월 18일 524.85였던 코스피는 이듬해 1월 4일 598.55로 무려 14.04%나 뛰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 신용등급을 올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2001~2002년 연말연시에도 코스피가 9.5%나 급등했는데, IT 거품 붕괴 충격에서 벗어나는 미국과 국내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산타를 불렀다. ●1996년엔 코스피 6거래일간 ‘사탄’ 방문 산타가 아닌 ‘사탄’이 찾아온 경우도 있다. 1996년 12월 20일 700.87이었던 코스피는 허시가 지목한 산타 랠리 7거래일 중 6거래일이나 하락했고, 이듬해 1월 4일 8.2% 떨어진 643.41에 그쳤다. 산타 랠리가 오지 않으면 이듬해 증시가 폭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월가의 분석이 우리 증시에도 통하는지 코스피는 이듬해 하반기 외환위기로 400대까지 곤두박질했다. 2002년에도 산타 랠리 기간 6.81% 떨어졌던 코스피는 이듬해 터진 카드 대란으로 600대 중반에서 500대 초반으로 급락했다. 최근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는 등 경기 회복에 자신감을 보이는 미국은 올해 산타 랠리를 기대한다. 이달 초만 해도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로 ‘그린치’(크리스마스를 훔치는 짐 캐리 주연 영화의 악당)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있었으나 이번 주 들어 다우존스 산업평균과 S&P500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산타 랠리 기대감이 커졌다. ●“코스피 다시 2050선 넘을 가능성 제한적” 하지만 아직 낙관할 수 없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가 하락하고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미국도 시차를 두고 시장이 좋지 않다”며 “산타 랠리가 왔다고 표현하려면 주가가 상당히 강하게 올라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선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코스피는 2013년과 지난해 연말연시 각각 1.88%, 1.41% 하락했다. 2년 연속 산타가 오지 않은 것이다. 올해는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2050선을 웃도는 등 지수가 괜찮았으나 최근 유가 하락 등의 악재로 많이 가라앉았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산타 랠리로 2000선 안착을 시도할 수 있으나 우리 경제 기초체력(펀더멘털)과 수급 여건을 고려했을 때 다시 2050선을 넘어설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美 금리 인상 이후] 금리보다 무서운 ‘저유가 공포’

    미국의 금리 인상 고비를 잘 넘긴 증시가 유가 하락에 발목이 잡혔다. 코스피는 18일 전날보다 2.64포인트(0.13%) 내린 1975.32에 마감해 나흘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이날도 1421억원어치를 파는 등 1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90%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앞서 미국 다우존스 지수 역시 전날보다 1.43%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1.50%와 1.35%씩 내렸다.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이 컸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날보다 1.38달러 하락한 배럴당 32.86달러에 거래돼 2004년 12월 13일(32.75달러)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0.57달러 하락한 배럴당 34.95달러에 마감했고, 영국 런던 인터콘티넨탈익스체인지(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33달러 내린 배럴당 37.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 유가가 약세를 면치 못한 것은 미국의 원유 수출 재개로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진 데다 전날 기준금리 인상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까지 공급 과잉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며 배럴당 20달러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국제유가 하락이 러시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연말 기자회견에서 “(서방 제재와 저유가에 따른) 위기의 정점을 지났으며 지난 2분기부터 안정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푸틴 대통령은 올해 러시아의 재정 적자가 당초 예상보다 낮은 국내총생산(GDP)의 2.8~2.9%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예고된 인상에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강한 상승세를 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그동안 증시를 짓눌렀던 불확실성이 사라진 데다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돼 글로벌 투자심리가 회복한 덕분이다. 9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 당일인 이날 뉴욕 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4.18포인트(1.28%) 오른 1만 7749.09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각각 29.66(1.45%)포인트, 75.77(1.52%)포인트 상승했다. 3대 지수 모두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유럽 증시의 독일과 프랑스도 이틀 연속 상승했다. 독일 증시는 16일 0.18%, 프랑스 증시는 0.22%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종합지수도 16일 2.6%, 17일 294.77엔(1.55%) 올랐다. 신흥국 증시 역시 강세를 보였다. 유가 하락으로 증시가 조정을 받았던 러시아는 15일과 16일 이틀간 3% 넘게 상승했다. 중국과 대만 등 다른 주요 신흥국 증시도 이틀 연속 올랐다. 서울 증시도 사흘째 올랐다. 16일 코스피지수는 1.9% 상승한 데 이어 17일에도 0.43% 오르며 198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이 사자 주문을 늘린 데 힘입어 1.67% 오르며 사흘째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글로벌 증시의 상승 흐름이 지속될지는 좀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한다. 특히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는 선진국에 비해 신흥국은 통화가치 하락과 외국인 자금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코스피 1.88% 상승

    코스피 1.88% 상승

    국내외 금융시장은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17일 새벽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을 지켜봤다.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6.43포인트(1.88%) 오른 1969.40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동시에 1950선을 뛰어넘은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70선을 웃돌기도 했다. 간밤 국제 유가의 상승세 전환과 달러 강세 진정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미국이 금리 인상을 단행하더라도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시각이 확산됐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2.6%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도 호조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76.2원으로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7.2원 하락했다. 정경팔 하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유가가 기술적 반등을 보이면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됐고 원화 강세가 나타났다”며 “외환시장은 이미 미국 금리 인상 재료를 반영했고 앞으로는 유가에 따라 환율이 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9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1.06% 오르는 등 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국 FTSE100지수도 2.45% 급등해 8일 연속 하락세를 멈췄고 독일 DAX30지수는 3.07% 올라 사흘 만에 반전에 성공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로봇 펭귄이 촬영한 ‘황제펭귄 성장기’ 다큐로 나온다

    '남극의 신사’ 황제펭귄의 성장 과정이 한 편의 생생한 다큐멘터리로 공개된다.  영국방송 BBC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3일(현지시간) 남극대륙에 사는 황제펭귄 새끼의 성장기를 다큐멘터리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가 화제가 되는 것은 황제펭귄 새끼가 알에서 부화해 어른으로 성장하는 생생한 모습이 밀착 영상에 담겼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황제펭귄은 의외로 생태와 관련된 자료가 적다. 그 이유는 황제펭귄이 극도로 겁이 많은 성격인 탓으로 워낙 경계심이 많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 사람이 다가가면 짧은 다리로 뒤뚱거리며 도망가기 일쑤다. 이 때문에 펭귄 무리에 침투(?)해 영상을 촬영하는 '스파이' 역할은 '로봇 펭귄'이 맡았다. 지난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것과 유사한 이 로봇은 실제 펭귄 새끼처럼 생겼으나 네바퀴로 움직이며 원격 조종된다. 이 안에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그간 카메라맨이 촬영할 수 없었던 밀착 영상을 얻는 것이 가능했다는 설명.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존 다우너는 "로봇 펭귄이 투입됐을때 일부 황제펭귄들이 호기심을 보이다 곧 친구로 받아들였다"면서 "이 덕분에 새끼가 알에서 부화해 커나가는 '성장 드라마'가 한편의 영상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하 60도 이하의 극한의 환경에서 부모들이 새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모습도 담겨있어 눈물을 자아낸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골드만삭스, M&A 시장서 5년 연속 1위

     골드만삭스가 올해 총 2050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며 5년째 세계 인수합병 자문사 1위 자리를 지켰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된 세계 4위 화학업체 다우케미컬과 8위 듀폰의 합병에 자문사로 참여하면서 세계 인수합병 자문 금융기관 1위를 고수했다고 로이터가 12일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딜로직에 따르면 다우케미컬과 듀폰의 합병 금액 규모는 686억 달러(약 82조원)로, 2015년에 성사된 인수합병 계약 중 5위를 차지했다. 골드만삭스는 합병에 자문한 대가로 4000만~5000만 달러(약 473억~591억원)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우케미컬과 듀폰의 합병뿐만 아니라 올해 인수합병 금액으로 1위를 기록한 제약업체 화이자의 앨러건 인수(1600억 달러)도 자문한 골드만삭스는 올해 총 1조 7351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을 담당해 자문한 인수합병 규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모건스탠리로 1조 4892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을 자문했고, JP모건(1조 4809억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1조 1150억 달러), 시티그룹(8611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3분기까지 인수합병 자문으로 20억 달러를 벌어들여 인수합병 자문 수입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세계 인수합병 시장 규모는 4조 4649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37% 성장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9985억 달러) 대비 74% 성장하며 1999년 이후 최고 시장점유율인 38%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는 1997년 이후 2009년과 2010년을 제외하고 인수합병 시장에서 1위 자문사 자리를 지켰다. 로이터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산운용에 집중한 모건스탠리와 달리 골드만삭스는 투자은행업무를 고수해 인수합병 시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러시아는 시리아서 IS 전력만 키워줘” “터키 격추, 20세기였으면 당장 전쟁감”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인종 청소를 하고 있다.”(아흐메트 다우토을루 터키 총리) “터키가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하면서 러시아에 개전 명분을 줬지만 러시아가 참았다.”(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터키가 지난달 24일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하면서 불거진 러시아와 터키 지도부 간의 설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격추 책임을 두고 입씨름을 벌여 오던 양측은 상대국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지원한다고 비난하면서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다우토을루 총리는 9일(현지시간) 이스탄불에서 가진 외신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시리아 정부와 맞서는 투르크멘족과 수니파를 시리아 서부 라타키아 지역에서 축출하기 위해 인종 청소를 하고 있다”며 “러시아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보호하기 위해 이들을 축출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우토을루 총리는 “러시아 공습 가운데 90%는 온건한 시리아 반군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결국 IS의 전력만 강화시키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러시아 지도부도 터키에 맞불을 놓았다. 메드베데프 총리는 같은 날 한 러시아 방송에서 “(군용기 격추는) 터키가 국제법을 위반한 것이며 러시아에 개전 명분을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세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으면 당장 전쟁이 시작됐을 것”이라며 “전쟁이 발발하는 것은 최악이기에 러시아는 터키에 맞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도 이날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IS가 터키 영토에서 무기를 거래하고 대원을 모집해 훈련시키고 있으며, 터키는 IS 대신 시리아 내 쿠르드족을 공격하고 있다”며 터키와 IS의 연계 의혹을 제기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인사]

    ■교육부 △금오공과대 사무국장 이용학△목포해양대 사무국장 오성배◇부이사관 승진△홍보담당관 이재력△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공교육진흥과장 조재익△사립대학제도과장 이상연△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 ■행정자치부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서승우△과거사관련업무 지원단장 이범석△재정정책과장 김장호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차전경△보육사업기획과장 장재원△약무정책과장 최봉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기획조정실장 류재기△중소기업지원국장 정연규△영업1국장 정찬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본부장△경영 홍성각△운영 김영웅△시설 김창기 ■에너지경제신문 ◇상무△광고총괄본부장 이우백 ■한국금융신문 △편집국 금융부장 김의석 ■서울문화사 △여성경제신문 편집국장 직무대행 민병무 ■아시아투데이 △중기벤처부장 송영택 ■우리은행 ◇본부 부서장(부장)△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채널지원부 박완식△고객센터 김혜숙△WM전략부 권태혁△WM자문센터 황선배△중소기업전략부 박장근△기관영업전략부 정진완△부동산금융부 이창민△시너지추진부 임구영△카드영업지원부 송현주△투자금융부 강봉주△프로젝트금융부 성시천△외환사업부 김동수△여신감리부 유기철△인사부 이태영△여신정책부 이봉우△중기업심사부 김화영△기술금융센터 최용열 ■다우키움그룹 ◇승진 <다우기술>△부사장 허흥범△상무보 권순진 김성욱<미래테크놀로지>△상무 임수익<사람인HR>△상무 심영섭<키움증권>△부사장 황현순△상무 임경호 배충섭 유경오 엄주성 김영국△상무보 박정기 노진만 전용석 박대성 이재원 김우형<키움투자자산운용>△전무 김성훈△상무보 장정명 한병욱<한국정보인증>△부회장 고성학△부사장 김상준△상무보 임인혁◇임명 <키다리이엔티>△대표이사 겸 다우기술 고문 사장 김영훈<키움투자자산운용>△대표이사 사장 이현<다우기술>△대표이사 부사장 김윤덕<한국정보인증>△대표이사 부사장 김상준<키움저축은행>△대표이사 부사장 허흥범<키움증권>△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윤수영<다우키움그룹>△그룹전략경영실장 부사장 황현순 ■이수그룹 ◇이수건설△대표이사 부사장 제민호△상무보 길춘복◇이수페타시스△전무 정용관△상무보 오욱현 소병호 이상수◇이수화학△상무 강건모 이동근△상무보 서기호 김창국◇이수△상무보 임태기◇이수시스템△상무보 홍준기◇이수앱지스△상무보 김승호 ■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금융공학본부 이현경△글로벌픽스트인컴운용본부 김진하△투자솔루션2부문 이병성△ETF마케팅본부 박한기<상무보>△기금운용본부 오대정△국내투자솔루션2본부 권오성△퇴직연금마케팅본부 이규석◇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사장>△대표 이정호<상무>△COO 조완연<상무보>△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 임성호◇미래에셋자산운용(인도) <상무보>△대표 유지상◇익재투자자문(상하이) <상무>△대표 신형관◇미래에셋증권 <전무>△CRO 봉원석<상무>△기업RM1본부 박희재△파생상품본부 전경남△영남사업본부 박주만<상무보>△채권운용본부 송창섭△기업금융본부 기승준△모바일BIZ본부 윤성범△에퀴티 세일즈본부 추민호△홍보실 이기동◇미래에셋생명 <상무>△연금마케팅1본부 김기식<상무보>△영남연금마케팅팀 이호<이사>△가치평가본부 정재식△방카슈랑스영업3본부 권성호△증권운용본부 이성경△FC 영업팀 김종흠◇미래에셋벤처투자 <상무>△PE본부 이태용<상무보>△벤처투자본부 채정훈◇미래에셋컨설팅 <상무>△인프라금융자문본부 나성수
  • [인사] 행정자치부,교육부, 보건복지부, 에너지경제신문, 미래에셋그룹,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한국금융신문, 다우키움그룹

    ■행정자치부 ◇ 국장급 전보 ▲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서승우 ▲ 과거사관련업무 지원단장 이범석 ◇ 과장급 전보 ▲ 재정정책과장 김장호■교육부 ◇ 전보 ▲ 금오공과대학교 사무국장 이용학 ▲ 목포해양대학교 사무국장 오성배 ◇ 부이사관 승진 ▲ 홍보담당관 이재력 ▲ 감사총괄담당관 김용호 ▲ 공교육진흥과장 조재익 ▲ 사립대학제도과장 이상연 ▲ 전문대학정책과장 최창익 ■보건복지부 ▲ 건강정책국 정신건강정책과장 차전경 ▲ 인구정책실 보육사업기획과장 장재원 ▲ 보건의료정책실 약무정책과장 최봉근■에너지경제신문 ▲ 광고총괄본부장(상무) 이우백■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 국장급 ▲ 기획조정실장 류재기 ▲ 중소기업지원국장 정연규 ▲ 영업1국장 정찬수 ◇ 팀장급 ▲ 경영관리국 총무팀장 오철현 ▲ 중소기업지원국 중소기업정책팀장 김동률 ▲ 중소기업지원국 미디어지원팀장 심현성 ▲ 영업1국 영업2팀장 박용철 ▲ 부산지사 경남지소장 허석도■한국금융신문 ▲ 편집국 금융부장 김의석■다우키움그룹 [승진] ◇ 다우기술 ▲ 부사장 허흥범 ▲ 상무보 권순진 김성욱 ▲ 이사 김동준 황문성 ▲ 이사대우 이병국 ◇ 다우데이타 ▲ 이사대우 안광일 ◇ 미래테크놀로지 ▲ 상무 임수익 ▲ 이사대우 권순철 ◇ 사람인HR ▲ 상무 심영섭 ◇ 키움증권 ▲ 부사장 황현순 ▲ 상무 임경호 배충섭 유경오 엄주성 김영국 ▲ 상무보 박정기 노진만 전용석 박대성 이재원 김우형 ▲ 이사대우 이동율 장석우 전옥희 김재호 정병선 ◇ 키움인베스트먼트 ▲ 이사대우 김대현 고강녕 ◇ 키움투자자산운용 ▲ 전무 김성훈 ▲ 상무보 장정명 한병욱 ▲ 이사대우 김후열 이용진 ◇ 키움저축은행 ▲ 이사대우 조준범 ◇ 한국정보인증 ▲ 부회장 고성학 ▲ 부사장 김상준 ▲ 상무보 임인혁 ▲ 이사 김재중 [임명] ◇ 키다리이엔티 ▲ 대표이사 겸 다우기술 고문 사장 김영훈 ◇ 키움투자자산운용 ▲ 대표이사 사장 이현 ◇ 다우기술 ▲ 대표이사 부사장 김윤덕 ◇ 한국정보인증 ▲ 대표이사 부사장 김상준 ◇ 키움저축은행 ▲ 대표이사 부사장 허흥범 ◇ 키움증권 ▲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 윤수영 ◇ 다우키움그룹 ▲ 그룹전략경영실장 부사장 황현순■미래에셋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 ◇ 상무 ▲ 금융공학본부 이현경 ▲ Global Fixed Income운용본부 김진하 ▲ 투자솔루션2부문 이병성 ▲ ETF마케팅본부 박한기 ◇ 상무보 ▲ 기금운용본부 오대정 ▲ 국내투자솔루션2본부 권오성 ▲ 퇴직연금마케팅본부 이규석 ◇ 이사대우 ▲ 부동산투자1본부 신동철 ▲ 부동산자산관리본부 오지현 ▲ 채권운용2본부 홍사욱 ▲ 자산배분본부 김형우 ▲ 기금자문본부 장영규 ▲ 상품전략본부 박해현 ▲ 컴플라이언스2본부 박종찬 ▲ 국내투자솔루션1본부 이호종 ▲ 스타일리서치본부 이현진 ▲ 부동산투자2본부 함은광 <미래에셋자산운용>(홍콩) ◇ 사장 ▲ 대표 이정호 ◇ 상무 ▲ Chief Operating Officer 조완연 ◇ 상무보 ▲ Senior Portfolio Manager 임성호 ◇ 이사대우 ▲ Head of AP Research 이필상 <미래에셋자산운용>(미국) ◇ 이사대우 ▲ Portfolio Manager 이정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인도) ◇ 상무보 ▲ 대표 유지상 <익재투자자문>(상하이) ◇ 상무 ▲ 대표 신형관 <미래에셋증권> ◇ 전무 ▲ CRO 봉원석 ◇ 상무 ▲ 기업RM1본부 박희재 ▲ 파생상품본부 전경남 ▲ 영남사업본부 박주만 ◇ 상무보 ▲ 채권운용본부 송창섭 ▲ 기업금융본부 기승준 ▲ 모바일BIZ본부 윤성범 ▲ Equity Sales본부 추민호 ▲ 홍보실 이기동 ◇ 이사대우 ▲ 보라매지점 홍성일 ▲ 기업RM3본부 박재준 ▲ 인사팀 이정훈 ▲ 전략트레이딩팀 김현준 ▲ 기업금융3팀 류시명 ▲ PF2팀 주용국 ▲ 글로벌컨설팅팀 김정삼 <미래에셋증권>(홍콩) ◇ 이사대우 ▲ 대표 김상준 <미래에셋생명> ◇ 상무 ▲ 연금마케팅1본부 김기식 ◇ 상무보 ▲ 영남연금마케팅팀 이호 ◇ 이사 ▲ 가치평가본부 정재식 ▲ 방카슈랑스영업3본부 권성호 ▲ 증권운용본부 이성경 ▲ FC 영업팀 김종흠 <미래에셋벤처투자> ◇ 상무 ▲ PE본부 이태용 ◇ 상무보 ▲ 벤처투자본부 채정훈 ◇ 이사대우 ▲ 투자팀 김재준 ▲ 벤처투자본부 한정수 <미래에셋컨설팅> ◇ 상무 ▲ 인프라금융자문본부 나성수 ◇ 이사대우 ▲ 부동산자산관리 김태영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전보△공정거래위원회 박세민◇과장 직위 승진△전자거래과장 김문식 ■조달청 ◇부이사관 승진△전자조달국 정보기획과장 조영호◇서기관 승진△전자조달국 조달등록팀 조진석△시설사업국 토목환경과 김은라◇과장 직위 승진△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팀장 윤희경◇과장 전보△충북지방조달청장 차원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전보△경영지원실장 박상두△인재경영실장 박인범△포괄수가실장 이충섭△DUR관리실장 이병민△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장 기호균△심사운영실장 인병로△심사1실장 박명숙△의료급여실장 유현자△평가2실장 윤순희△연구조정실장 안학준△서울지원장 강경수△대구지원장 김종철△창원지원장 유명숙△인재경영실 김충의(경찰대 교육) 강지선(서울대 교육) 김선동(연세대 교육) 고선혜 최명례(한국외대 교육)△광주지원장 배선희△경영지원실 이경자(의료기관평가인증원 파견) 이병일(한국보건사회연구원 파견) ■뉴스웨이 △경제부장 윤철규 ■고려대 △의무부총장 김효명△생명과학대학장 겸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김익영△의무기획처장 박종훈△연구교학처장 윤영욱 ■인제대 백병원◇서울백병원△스포츠메디컬센터소장 하정구◇상계백병원△연구부원장 고경수△소화기병센터소장 신원창◇부산백병원△인제대 의무산학협력부단장 정재일◇해운대백병원△홍보실장 김태오△QI실장 이정녀 ■ING생명 ◇임원 선임 <상무>△상품부문장 노동욱 ■한화생명 △영업부문장 윤병철△투자부문장 권희백△B2B영업본부장 백종헌△고객지원실장 박상빈△투자전략실장 박상욱△전략기획실장 김현철△전사혁신실장 엄성민△퇴직연금담당 김광성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영준△장기보상본부장 김규하△강남지역본부장 김남옥△경인지역본부장 우용호△방카사업본부장 정차용△기업영업1본부장 정진선 ■녹십자홀딩스 △전무 장평주△상무 장애경◇녹십자△전무 김경조 이민택△상무 허기호◇녹십자엠에스△상무 이의섭◇녹십자이엠△사장 이영찬△전무 윤원태◇녹십자헬스케어△전무(대표) 전도규◇녹십자랩셀△전무 박종섭△상무 박순영 성필석◇인백팜△부사장 정문호◇녹십자(중국) 생물제품유한공사△전무 김창섭◇녹십자웰빙△상무 김상현◇녹십자의료재단△상무 이상곤◇녹십자아이메드△상무 우병호 ■JW중외그룹 ◇JW홀딩스 <부사장>△대표이사 전재광<수석상무>△경영지원본부장 김준범<상무>△대외협력실장 김교필<이사대우>△구매지원실장 송웅빈△해외영업1팀장 이종훈△고객만족팀장 남기덕△경영기획팀장 이승철◇JW중외제약 <부사장>△의약사업본부장 신영섭<전무>△제품개발본부장 이성열△제품플랜트장 한현석<상무>△유통관리실장 안상순△강남종병지점장 구자억<이사대우>△호남지점장 왕정운◇JW생명과학 <상무>△품질보증부장 노정열△생산지원부장 서명준<이사대우>△수액전략팀장 이철웅◇JW중외메디칼 <수석상무>△진단사업본부장 김성구◇JW크레아젠 <상무>△경영기획실장 강현필◇JW케미타운 <이사대우>△경영기획실장 김필곤 ■한국다우케미칼 △대표이사 유우종 ■GS에너지 ◇상무 신규 선임△감사실장 강신덕△E&P사업부문장 진형로△경영기획실장 이정욱△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 허서홍△경영지원부문장 심성도 ■GS칼텍스 ◇부사장 승진△대외협력실장 김기태△서플라이&트레이딩본부장 이영환△정유영업본부장 정원헌◇전무 승진△기술부문장 신승수△법인사업부문장 허준홍◇상무 신규 선임△기획조정부문장 김상현△자금부문장 문정윤△정비부문장 임현호△원유/제품부문장 장혁수△영남소매사업부문장 허우영◇전입△경리부문장 유재영 ■GS파워 ◇상무 신규 선임△신사업부문장 김응환 ■GS리테일 ◇부사장 승진△수퍼사업부 대표 권붕주△경영정보부문장 김용원◇상무 신규 선임△편의점사업부 2부문장 김성기△디지털사업부문장 김경환 ■GS홈쇼핑 ◇상무 신규 선임△브랜드사업부장 백정희 ■GS E&R ◇부사장 승진△경영지원본부장 김석환 ■GS EPS ◇전입△경영관리부문장 윤길상 ■GS건설 ◇전무 승진△인프라부문 대표 이상기△건축수행본부장 안채종△도시정비담당 김환열△라빅Ⅱ PJT PD 김형선△사업지원실장 허윤홍△인프라수행본부장 고병우△바레인 LNGIT PJT PD 최귀주◇상무 신규 선임△개발사업담당 김규화△건축공사Ⅱ담당 이규복△플랜트구매Ⅱ담당 한종원△인프라싱가포르수행담당 김호태△플랜트수행설계Ⅰ담당 이상무△NSRP PJT PD 김진태△델리설계법인장 권혁태△플랜트기본설계담당 홍명철△포천열병합발전소건설공사 PD 임기문△ERC PJT PD 정기석△루마이타/샤나엘 PhaseⅢ PJT PD 황원수‘ ■삼천리 ◇승진△상무 신현우 전병철△이사대우 김정태 박용복◇보직 인사 <부사장>△전략본부장 손원현<전무>△지원본부장 안민호△전략담당 길형도<상무>△기획본부장(직무대행) 겸 재경담당 박무철△인천지역본부장 윤양노△기술담당 차봉근△광명열병합사업단장 김치완△감사담당 허정훈△남부지역담당 신현우<이사>△서부지역담당 김원중△마케팅담당 현운식<이사대우>△중부지역담당 조성용△사업관리담당 김정태△스포츠단장 박용복 ■삼천리ENG ◇승진△상무 유태봉◇보직 인사 <상무>△경영지원본부장 유태봉 ■삼천리ES ◇보직 인사 <전무>△경영지원본부장 송화종<상무>△EPC사업본부장 이완상 ■동국제강 ◇이사 전보△윤리경영팀장 박규홍 ■인터지스 ◇이사대우 신규 선임△기획관리실장 이상석◇상무 승진△영업담당 정원우◇이사 승진△하역담당 이상열◇전보 <상무>△경인지사담당 박동호<이사대우>△운송담당 김동석 ■국제종합기계 ◇상무 승진△영업담당 김동익 ■DK UIL ◇상무 승진△베트남법인장 박기원◇이사 승진△천진법인장 길기석△생산기술본부장 박민석 ■DK UNC ◇이사 신규 선임△IT서비스사업본부장 김오련◇이사대우 신규 선임△경영지원본부장 오용석 ■페럼인프라 ◇사장 승진△고문성
  • 터키 유명변호사 회견 중 피살… 총리 “암살 가능성”

    터키의 저명한 쿠르드계 인권변호사가 28일(현지시간) 동부 도시 디야르바키르에서 기자회견 도중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총리는 암살일 가능성을 언급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으며 수도 앙카라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선 암살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AP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디야르바키르의 미너렛(이슬람 사원의 첨탑) 앞에서 디야르바키르 변호사협회 타히르 엘치 회장이 동료 변호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괴한들이 총을 난사해 경찰과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엘치 변호사와 경찰관 1명이 숨졌으며 기자 3명과 경찰관 2명 등 다수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사건의 배후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터키 아나돌루통신은 쿠르드족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PKK) 테러리스트들이 범인이라고 보도했다. 다우토을루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며 “하나는 계획된 암살일 가능성인데 암살이라면 투명한 조사로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범인과 경찰 간 총격전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일 가능성”이라고 덧붙였다. 엘치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터키 치안 당국과 PKK 간 유혈 충돌로 미너렛이 훼손됐다며 충돌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인권변호사 출신인 그는 지난달 14일 민영방송에 출연해 “PKK는 테러 조직이 아니다”라고 말하는 등 PKK를 공격한 정부를 비판했으며 살해 협박에 시달리기도 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러, 최신예 미사일 배치·경제 보복… 터키 위협 ‘양면작전’

    러, 최신예 미사일 배치·경제 보복… 터키 위협 ‘양면작전’

    터키의 러시아 전투기 격추로 촉발된 터키와 러시아의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러시아는 보복 조치를 언급하면서도 전쟁으로 확산되는 것은 원하지 않고, 터키는 러시아를 향해 화해의 손을 내밀었다. 수니파 극단주의 단체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해 국제 공조를 모색하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IS 격퇴 방안을 논의했다. 러시아가 최신형 지대공 미사일 S400 포대를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주에 있는 흐메이밈 공군기지에 배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AP, AFP 등이 25일 전했다. 터키 국경에서 50㎞ 떨어진 곳이다. S400의 최대 사거리는 400㎞로, 터키 남부를 사정권에 두는 것은 물론 시리아 영공에서 작전을 펼치는 전투기도 타격할 수 있다. 미국은 공습 작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우려했다. 미군 중부사령부의 찰스 브라운 주니어 공군 사령관은 “일이 복잡해졌지만 공습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리아인권감시센터는 이날 러시아 공군이 시리아 북부 라타키아 일대를 보복 공습했다고 밝혔다. 공습으로 터키 트럭 20여대가 파괴되고 운전기사 등 7명이 사망했다. AFP는 터키 전투기가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앞서 러시아는 시리아 연안에 배치된 순양함 모스크바함이 라타키아 일대를 방어하며 어떤 위협적인 목표물이라도 파괴하겠다고 경고했다. 터키로서는 군사 대응보다 위협적인 것이 경제 보복이다. 러시아는 터키의 2위 교역국이다. 관광, 천연가스, 농산물,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 관광객 320만명이 터키를 찾았고, 천연가스의 57%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건설사 100개가 러시아에 진출한 데다 터키의 첫 원자력발전소는 러시아 투자로 건설 중이다. 푸틴 대통령이 자국민을 상대로 터키 여행 자제령을 내리자마자 러시아 여행사연합은 터키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터키산 수입 농산물에 대해서도 규제를 강화한다. 러시아는 터키를 향한 비난 수위는 높였지만 군사적 갈등으로 확대되는 것은 경계했다. 러시아와 화해할 뜻을 내비친 터키는 교전 당시 국적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화를 제안하면서 이날 군용기 이륙을 금지시켰다. 아흐메트 다우토을루 터키 총리는 러시아를 “우리 친구”로 부르며 관계 회복을 시도했고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외교적 대화로 사태를 수습하자고 제안했다. 러시아도 터키와 전쟁할 생각은 없다고 응답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라브로프 외무장관과의 통화에서 터키와의 대화를 촉구하며 사망한 러시아 장병들에 대한 조의를 표했다. 하지만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과 러시아가 지난달 체결한 시리아 상공 항공안전협정 양해각서(MOU)를 미국과 터키가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전했다. MOU에 따르면 시리아 상공의 항공안전은 미국이 보장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올랑드 대통령은 러시아 모스크바로 날아가 푸틴 대통령과 IS 공습에 대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회동에서 IS 격퇴에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팝페라계의 여신급 가수 박시연 싱글앨범 ‘꽃일다’ 발표

    팝페라계의 여신급 가수 박시연 싱글앨범 ‘꽃일다’ 발표

    팝페라 여신급 가수로 화제를 모은바 있는 박시연이 첫 싱글앨범 ‘꽃일다’을 발표했다. 박시연은 11월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을 공개하고 있다. 작곡가 박형원이 작사, 작곡한 신곡 ‘꽃일다’는 클래식적인 발성과 록 음악을 빌려 기존 팝페라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창력이 두드러진 이번 신곡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웅장한 음향으로 사람들의 귀를 매료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신을 소프라노보다 팝페라가수로 소개하고 싶다는 박시연은 성악을 전공하고 뉴욕으로 유학, 세계 최고의 보컬드레이너로부터 2년 여간 내공을 쌓은 정통파로 실력을 겸비한 재원의 첫 앨범이다. 지난해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진실게임 춘향 쇼에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언론매체로부터 여신급 사진이 공개되어 반전 몸매와 청순한 미모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사회환원 활동도 적극적이어서 강동구민회관 자선공연 등 많은 무대에서 불우이웃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기도 했으며 재능기부 활동도 계속할 거란다.박시연은 “이번 싱글앨범을 시작으로 더 좋은 노래로 관객과 소통하고 싶다”며 “아름다우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를 들려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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