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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회사 처음 ‘DJSI Korea’ 편입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회사 처음 ‘DJSI Korea’ 편입

    한화시스템은 기술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와 매년 동반성장 및 상생활동을 지속하고,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며 좋은 소식을 잇달아 알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1월 국내 방위산업 회사 중 유일하게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에 신규 편입됐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 지표로도 활용되는 DJSI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World 지수,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Asia Pacific 지수, 대한민국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Korea 지수로 분류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기후변화 전략 적극 수립,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진 책임의식 제고, 협력사 소통 및 ESG 경영 관리 강화 등 ESG 경영을 적극 펼친 바 있다. 이에 앞서 한화시스템은 국내에서도 동반성장 및 상생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엔 산업통상자원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자사의 동반성장 정책 방향 관련 원활한 소통을 위해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매년 2차례에 걸쳐 열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9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83.32포인트 오른 41,964.63으로 마감하며 0.9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46.67포인트 상승한 17,750.79로 1.41% 올랐고, S&P 500 지수는 60.63포인트 상승하며 1.08%의 등락률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577,537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작가는 41,613.19, 최고가는 42,178.41, 최저가는 41,613.1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268,809천주가 거래되었으며, 시작가는 17,590.12, 최고가는 17,917.54, 최저가는 17,533.94로 집계되었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3,021,919천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작가는 5,632.37, 최고가는 5,715.33, 최저가는 5,622.20으로 나타났다. 한편, 나스닥 100 지수는 253.30포인트 상승하여 19,736.66에 마감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5.51포인트 올라 4,634.53을 기록하며 각각 1.30%와 0.9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우 운송지수는 72.32포인트 상승하며 14,691.92로 마감, 0.49%의 등락률을 보이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VIX 지수는 19.90으로 마감하며 1.80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8.29%의 하락률을 보인 것으로, VIX 지수의 값이 20 미만을 기록하면서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음을 시사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관세 인플레이션 일시적일 수도” 연준, 기준금리 동결

    “관세 인플레이션 일시적일 수도” 연준, 기준금리 동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올해 기준금리를 2차례 인하할 것이라는 종전의 예측을 유지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앞서 지난 1월 29일 올해 첫 FOMC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는 1.75%포인트로 유지됐다. 연준은 또 이날 공개한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올해 말 기준금리 중간값이 3.9%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0.25%포인트씩 두 차례 인하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전망과 동일하다. 또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중간값을 지난해 12월 전망치(2.1%)보다 낮은 1.7%로 하향 조정했다. 또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종전(2.5%)보다 높은 2.7%로, 연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5%에서 2.8%로 끌어올렸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경제 활동은 확장되고 있고 실업률은 안정화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다소 상승했다”면서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관세 인플레이션’의 가능성을 일부 인정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PCE 전망치를 끌어올린 것에 대해 “실제로 관세가 도입되기 때문”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진전은 당분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별도의 통화정책으로 대응하지 않고) 이를 간과하는 게 적절할 수도 있다”면서 관세 인플레이션 역시 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월가에서 경기 침체를 우려하는 것에 대해 “노동 시장은 견고하다”면서 “경기 침체 가능성은 여전히 중간 수준”이라고 선을 그었다. 연준이 ‘관세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일부 잠재우면서 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2%, S&P500 지수는 1.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1% 상승했다.
  • [재테크+] 연일 비틀대는 美증시…이번 주 주목할 것은

    [재테크+] 연일 비틀대는 美증시…이번 주 주목할 것은

    미국 증시가 경기침체 우려로 6개월 만에 최저점으로 곤두박질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통화정책 회의와 소매 판매 지표 발표는 향후 시장의 흐름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는데요. 특히 ‘매그니피센트 7’(애플, MS,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메타)으로 불리는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회복 여부가 전체 시장 반등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지난주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약 2.3%,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3% 각각 떨어졌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약 2.4% 내렸습니다. 특히 S&P500은 지난달 19일 기록한 최고치에서 10% 하락하면서 조정장에 진입했죠. 미국 경제 포털 야후파이낸스는 이번 주 연준의 회의 결과가 투자자들의 최대 관심사라고 지목했습니다. 연준이 오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하는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현 수준이 유지될 거라는 게 투자자들의 대체적인 시각입니다. 물가 지표가 여전히 연준의 목표인 2%를 상회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언제 금리를 내릴 것인지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는데요. 향후 금리에 대한 연준 이사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말 미국의 기준금리가 3.75~4% 범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0.25%포인트씩 두 번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수준으로, 시장 예상보다 1차례 적습니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3차례에 걸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죠.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게이펜 수석 미국 경제학자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물가와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연준이 “엄청난 인내심을 강조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경기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조심스럽게 나타내면서도 높은 정책 불확실성으로 인해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지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게이펜은 분석했습니다. 2월 한 달 동안 소비자들의 지출 수준을 나타내는 소매판매 지표는 17일 발표됩니다. 이 지표는 경기 침체의 조짐을 보여줄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전월 대비 0.9% 떨어지며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지만, 2월에는 0.6%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웰스파고의 제이 브라이슨은 “쇼핑 시즌인 지난해 12월의 수치가 워낙 높다 보니 1월에는 상대적으로 감소했을 뿐, 실제 지출 수준이 변화했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만큼, 경제 성장 신호가 나타나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보다 경기가 나빠진다면 주가에 더 큰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죠.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앞으로 시장의 핵심 위험은 경제 전망이 추가로 악화되는 것”이라며 연말 S&P500 전망치를 기존의 6500에서 6200으로 낮춰 잡았습니다. 특히나 지난 한 달간의 가파른 주가 하락은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이라고 불리는 기술주가 주도했는데요. 모두 최근 52주 고점에서 약 20%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1년간 고점에서 거의 50% 떨어졌죠.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은 전체 S&P500 시가총액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와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 주가 흐름은 주식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BMO 캐피털마켓의 브라이언 벨스키 수석 투자 전략가는 “매그니피센트 7 기술주가 과열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결국 미국 증시의 성장 궤적을 정의할 것이며, 사라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국 증시 지수 종합

    미국 증시 지수 종합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나스닥 종합, S&P 500 지수가 모두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 특히 나스닥 종합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VIX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했음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40,813.57로 마감하며 537.36포인트 하락(-1.30%)했다. 하루 거래량은 646,776천주로 집계됐으며, 시작가는 41,280.05, 최고가는 41,360.12, 최저가는 40,661.77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7,303.01로 마감하며 345.44포인트 하락(-1.96%)했다. 하루 거래량은 1,257,310천주였으며, 시작가는 17,598.57, 최고가는 17,621.91, 최저가는 17,239.44였다. S&P 500 지수도 뉴욕 거래소에서 5,521.52로 마감하며 77.78포인트 하락(-1.39%)했다. 하루 거래량은 3,323,485천주였으며, 시작가는 5,594.45, 최고가는 5,597.78, 최저가는 5,504.65로 집계됐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도 14,397.68로 마감하며 275.47포인트 하락(-1.88%)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19,225.48로 마감하며 370.54포인트 하락(-1.89%)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453.24로 마감하며 27.78포인트 내렸다(-0.62%). VIX 지수는 24.66으로 마감하며 0.43포인트 상승(1.77%)했다. 이는 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VIX 지수는 30을 넘지 않으면서도 20을 상회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2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지수는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41,350.93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하여 17,648.45포인트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는 5,599.30포인트로 횡보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82.55포인트(-0.20%) 내린 41,350.9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거래량은 712,366천주로 집계됐다. 시작가는 41,577.50포인트였으며, 최고가는 41,721.36포인트, 최저가는 41,010.24포인트였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212.36포인트(1.22%) 오른 17,648.45포인트로 마감했다. 하루 거래량은 1,408,351천주로 확인됐다. 시작가는 17,711.41포인트였고, 최고가는 17,800.10포인트, 최저가는 17,436.27포인트였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27.23포인트(0.49%) 상승해 5,599.30포인트로 마쳤다. 하루 거래량은 3,450,862천주였다. 시작가는 5,624.84포인트, 최고가는 5,642.19포인트, 최저가는 5,546.09포인트였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107.04포인트(-0.72%) 하락한 14,673.15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219.06포인트(1.13%) 상승한 19,596.02포인트를 기록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6.95포인트(2.45%) 오른 4,481.0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VIX 지수는 24.23포인트로 2.69포인트(-9.99%)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의 변동성을 상대적으로 적게 느끼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R 공포’ 덮친 美… 달러 약세→인플레·고용 한파 악순환 경고등

    ‘R 공포’ 덮친 美… 달러 약세→인플레·고용 한파 악순환 경고등

    세계 경제를 이끌 거라던 미국 경제가 ‘R(경기 침체·Recession)의 공포’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MAGA)며 시작한 시대착오적 ‘관세 전쟁’이 지난 2년여 동안 ‘나홀로 성장’을 이어 가던 미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다우존스·나스닥·S&P500)가 급락한 건 신호탄이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고용 한파가 몰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물가 속 경기 침체를 뜻하는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마저 거론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4월 2일(현지시간)부터 시행하겠다고 공언한 ‘상호관세’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경기 침체의 신호는 지난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나타났다. 첫 번째는 달러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인 달러인덱스는 11일 오후 5시 기준 103.459로 전일 대비 0.48% 하락했다. 최근 고점(1월 13일 110.015)에서 2개월 새 6.0% 급락했다. 강달러(달러 강세) 흐름이 꺾인 건 미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했단 의미다. 지난해 9월 2.4%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 가던 물가 상승률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줄곧 상승해 지난 1월 다시 3.0%로 올라섰다. 2월에는 상승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으로 수입되는 물품에 높은 세율의 관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면 물가는 더 치솟을 가능성이 크다. 수입 물가 상승으로 미국인의 소비가 둔화하면 미 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까지 나타날 수 있다. 고용 상황도 썩 좋지 않다.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전월 대비 15만 1000명 증가했다. 1월 12만 5000명보다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7만 1000명에는 2만명 못 미쳤다. 백악관은 관세정책이 촉발한 R의 공포를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월가 대형 은행마저 하나둘 비관적으로 돌아서고 있다. JP모건체이스는 올해 미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 확률을 종전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도 향후 12개월 내 경기 침체 확률을 종전 15%에서 20%로 높였다. 경제학자들은 관세 부과가 본격화할수록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관세 전쟁이 계속되면 미국 물가가 오르고 고금리 기조가 유지돼 경기 침체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미국이 고관세 정책을 철회할 가능성은 작다는 견해가 우세하다. 관세가 결국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한 ‘협상용’이란 시각에서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미국 경기가 침체까지 갈지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무역 적자를 줄이거나 투자 유치를 끌어내는 등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때까진 관세 위협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의도된 경기 침체’ 전략이란 분석도 나온다. 찰리 매켈리것 노무라증권 분석가는 “트럼프 행정부가 의도적으로 경제 둔화를 유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임기 중후반기 경제 회복의 과실을 챙기려는 행보로 해석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
  • [재테크+] 트럼프가 쏘아 올린 침체 공포…미 증시 ‘최악의 하루’

    [재테크+] 트럼프가 쏘아 올린 침체 공포…미 증시 ‘최악의 하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열어둔 한 마디에 월가가 패닉에 빠졌습니다. 미 주식과 가상화폐 시장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국채 시장만 ‘안전 피난처’로 주목받았는데요.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을 경계하면서도 미국 경제의 회복력을 근거로 즉각적인 침체 가능성에 있어선 대체로 신중한 입장입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7% 떨어졌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08%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4%나 급락하며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으로 S&P500이 8일 동안 7번이나 1% 이상 오르내리며 변동성이 극단으로 치닫는 와중에 최악의 상황을 맞은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미국 경제의 경기 침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런 일을 예상하고 싶지 않다”며 배제하지 않는 발언을 한 것이 증시에 후폭풍을 몰고 온 것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으로 부를 되돌리는 큰일을 하고 있으며 약간의 시간이 걸린다”라고만 말했죠. 월가는 불안에 휩싸였습니다. 특히 몇 년간 인공지능(AI) 열풍을 타며 성장했던 빅테크 기업들이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트럼프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15.4% 폭락했는데요. 2020년 9월 이후 최악의 하락세입니다. 머스크는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엄청난 어려움” 속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AI 반도체 강자 엔비디아도 이날 5.1% 하락해 올해 손실이 20%를 넘어섰습니다. 주식시장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시장 역시 어려움을 겪긴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파죽지세로 오르며 12월 11달러에 육박하던 비트코인은 현재 8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안전한 미국 국채 인기는 높아졌습니다. 국채 가격이 오르고 이자율이 내린 결과 10년 만기 미국 국채 이자율은 4.22%로 떨어졌습니다. 1월 4.80% 가까이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하락한 수치입니다. 미국 대형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메리클은 올해 말 미국 경제 성장률 추정치를 전년 대비 2.2%에서 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으로는 20% 수준을 예측하면서 백악관이 정책 변화를 철회할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약간만 높였다고 분석했죠. 모건스탠리의 크리스 라킨 전무이사는 “시장에는 항상 여러 요인이 작용하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것이 관세 문제에 압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 이후 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혼란으로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그럴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반박이 나오고 있죠. 베렌버그 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홀거 슈미딩은 CNBC 인터뷰에서 “미국의 경기 침체에 관해 이야기할 수준은 아니다”라며 “미국 경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도 불구하고 회복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쓸 돈이 있으며 노동 시장 역시 비교적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세금 인하와 규제 완화가 있을 것이므로 임박한 경기 침체 위험은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 미 증시 최악 공포…“붕괴 시작” 부자아빠 경고 현실되나

    미 증시 최악 공포…“붕괴 시작” 부자아빠 경고 현실되나

    미국 증시가 급락하며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다시 한번 강력한 경고를 내놓았다. 그는 역대 최악의 증시 붕괴가 이미 진행 중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대비를 촉구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하락한 41911.71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55.64포인트(-2.70%) 떨어진 5,61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7.90포인트(-4.00%) 폭락한 17468.33에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락하며, 2022년 9월 13일(-5.16%) 이후 2년 반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 500 지수도 지난달 기록했던 고점 대비 8.7% 하락하며 조정 국면(전고점 대비 10% 하락)에 근접했다. 이날 증시 폭락은 테슬라(-15.43%), 애플(-4.85%), 엔비디아(-5.07%), 메타(-4.42%), 마이크로소프트(-3.34%) 등 주요 기술주의 하락이 주도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인 27.86까지 치솟으며 투자 심리 악화를 반영했다. 이러한 시장 충격 속에서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역대 최악의 증시 붕괴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베이비붐 세대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14년 출간한 부자 아빠 예언집에서 이미 증시 붕괴를 예측했다며, 지금부터 대비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특히 퇴직연금에 의존하는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부터 달러를 ‘가짜 화폐’로 규정하며, 금융상품보다 금·은·비트코인 같은 실물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ETF 역시 달러와 채권과 다를 바 없다”며 실물 자산을 직접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리더이며, 전 세계 지도자들이 그를 따를 것”이라며 비트코인 투자 확대를 시사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인정한 것은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며 “비트코인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결국 도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보다 강도 높은 관세 정책을 고수하면서 증시 급락과 함께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이는 분석도 잇따르고 있다. 월가 대형은행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확률을 속속 올리며,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과도기(transition)”라는 표현을 써 시장의 불안감을 키웠다. 모틀리 풀 자산운용의 셸비 맥파딘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인정한 첫 사례”라며 정부가 경기 하락을 감수할 수도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고 분석했다. 베어드 프라이빗웰스매니지먼트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 분석가 역시 “트럼프 행정부는 주가가 하락하는 것에 좀 더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더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경기침체도 감수할 용의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서 국제 금값과 국채 수익률은 요동쳤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23%로 하락하며 시장 불안을 반영했다. 국제유가는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해 브렌트유는 배럴당 69.28달러(-1.53%),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6.03달러(-1.51%)로 마감했다. 증시 폭락과 경기침체 가능성이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자 아빠’ 기요사키의 경고가 현실화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다.
  •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정책…뉴욕증시 일제히 ‘급락’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정책…뉴욕증시 일제히 ‘급락’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하며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6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7.51포인트(-0.99%) 내린 42,579.08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04.11포인트(-1.78%) 떨어진 5,738.52, 나스닥 지수는 483.48포인트(-2.61%) 급락한 18,069.26을 기록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종가 기준 작년 12월 16일)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 [재테크+] “팔 때가 왔나” 트럼프發 관세 혼란에서 살아남으려면?

    [재테크+] “팔 때가 왔나” 트럼프發 관세 혼란에서 살아남으려면?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며 장을 마쳤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자동차 관세를 한 달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뒤 상승폭이 확대됐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관세 정책에 따른 시장 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주식과 가상화폐 가격의 흐름을 눈여겨보면서 매수 기회를 노리는 게 좋다는 조언을 내놓습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4% 상승한 4만 3006.59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2% 오른 5842.63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46% 상승한 1만 8552.7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과 주요 무역 상대국 간의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S&P500 11개 부문 중 원자재, 산업, 소비재, 통신 서비스 부문이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종목이 크게 반등했는데요. 포드는 5.8%, 제너럴 모터스는 7.2%, 테슬라는 2.6% 상승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보조금 지원 법안을 철폐해야 한다고 언급한 영향으로 인텔 주가는 2.4% 떨어졌죠. 이번 상승세 이전에 뉴욕증시는 엇갈린 경제 지표와 무역 전쟁 우려가 겹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하고, 경제를 둔화시키며, 기업 이익을 감소시킬 것을 예상한 투자자들은 리스크가 큰 종목 위주로 주식을 내다팔았죠. 사르마야파트너스의 최고투자책임자 와시프 라티프는 “지금은 경제 데이터와 기준금리, 그리고 다른 모든 요소가 부차적인 문제가 된 것 같다”며 “우리는 지금 관세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무역 전쟁이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당황해서 매도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미국 자산관리사인 캠리엘 어드바이저스의 창립자 사라 매이트르는 “관세에 대한 확실성이 높아질 때까지 시장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며 “하지만 언제 주식에 다시 투자해야 할지 시기를 정하기는 매우 어렵고, 상승세를 놓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대형 기술주가 대표적인데요. 칼베이 인베스트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 딜런 벨은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업 딥시크로 인해 미국의 시장 지배력이 도전받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대형 기술주에서 이탈했다”며 “그러나 이들 기업은 탄탄한 재무 기반을 갖추고 있어 어떤 업계 재편 과정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상화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현재까지 20% 가까이 급락했지만 ‘장기적 관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이토로의 글로벌 시장 분석가인 랄레 아코너는 “트럼프 덕분에 비트코인 가격에 바닥이 형성됐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단기적 변동성이 줄어들고 트럼프 행정부가 구체적인 정책 실행 움직임을 보인다면 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美상무장관, ‘캐나다·멕시코 관세 경감’ 가능성 시사…“5일 발표”

    美상무장관, ‘캐나다·멕시코 관세 경감’ 가능성 시사…“5일 발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를 4일(현지시간) 전격 부과한 미국이 이를 경감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은 이날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대(對) 캐나다·멕시코 관세에 대해 “(캐나다·멕시코와) ‘중간 지점’에서 만날 것”이라면서 5일 이같은 취지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멕시코와 캐나다 모두 오늘 하루종일 나와 통화하며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 노력했고, 대통령은 경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과 함께 뭔가를 해결할 것 같다”면서도 그것이 관세 부과를 유예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부연했다. 러트닉 장관은 또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언급하면서 “당신이 이를 따른다면 대통령은 구제 방안을 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만, 따르지 않는다면 관세를 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미 CNBC는 “25%의 관세에서 적어도 일부를 경감하는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에 미 증시가 급락하는 등 투심이 악화되자 이에 따른 대응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0.25포인트(-1.55%) 내렸다. S&P 500 지수는 1.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5% 각각 내렸다.
  • [속보]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25% 관세 강행… 나스닥 한때 3% 넘게 급락

    [속보]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25% 관세 강행… 나스닥 한때 3% 넘게 급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예정대로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의 관세율을 부과하겠다고 재확인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9.67포인트(1.48%) 급락한 4만 3191.24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78포인트(1.76%) 내린 5849.72,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497.09포인트(2.64%) 급락한 1만 8350.19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3% 넘게 폭락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에서 대만의 파운드리업체 TSMC의 대미 반도체 생산설비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캐나다와 멕시코산 모든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한다고 밝히면서 일제히 투매가 나왔다. 기술주들은 대거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8.69% 급락한 가운데 테슬라(-2.84%), 애플(-1.58%), 마이크로소프트(-2.14%), 아마존(-3.42%), 알파벳(-1.92%), 메타(-1.97%)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 트럼프 관세 전쟁에 ‘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K증시… 코스피 3.4% 폭탄 할인

    트럼프 관세 전쟁에 ‘블랙 프라이데이’ 맞은 K증시… 코스피 3.4% 폭탄 할인

    코스피가 28일 3% 넘게 폭락하며 2530대까지 꺼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초래한 ‘관세 전쟁’이 전선을 넓히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급락했는데, 그 충격파가 한국 증시까지 덮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8.97포인트 내린 2532.7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26.89포인트 하락한 743.96에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1800원(3.20%) 하락한 5만 4500원, SK하이닉스는 9000원(4.52%) 하락한 19만 200원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7500원(3.74%) 하락한 19만 3000원, LG에너지솔루션은 1만 8500원(4.99%) 하락한 35만 2000원, 포스코홀딩스는 8500원(3.02%) 하락한 27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34만 2500원(-12.74%),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9만 4000원(-8.47%)까지 내렸다. 반면 조선주들은 대체로 선방했다. HD현대중공업 주가는 29만 6000원으로 500원(0.17%) 내리는 데 그쳤다. 한화오션은 7만 4300원으로 폭락장 속에서도 300원(0.41%) 올랐다. 한국 증시가 폭락한 건 미국 증시와의 ‘커플링’ 현상 탓으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62포인트 하락한 4만 3239.5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49포인트 내린 5861.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4포인트 하락한 1만 8544.42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낙폭을 키운 것이 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엔비디아 주가는 120.15달러로 전장 대비 11.13(8.48%) 폭락했다. 미국 증시에 이어 한국 증시까지 함께 폭락한 건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3월 4일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심플리파이 자산운용의 마이클 그린 최고 전략가는 “우리는 현재 인플레이션 우려가 성장 우려로 바뀌는 것을 보고 있다”면서 “이는 주가가 잘해야 횡보하거나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재테크+] 관세의 늪에 빠진 美 증시…트럼프·파월 ‘충돌’ 예고

    [재테크+] 관세의 늪에 빠진 美 증시…트럼프·파월 ‘충돌’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우며 미 증시를 아래로 잡아끄는 가운데, 금리 인하를 촉구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물가 잡기가 우선인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 간 정면 충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은 0.2% 상승하며 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나스닥 선물 역시 0.2% 상승해 4주 연속 상승을 노리는 중입니다. 다우존스 선물 역시 0.2%가량 오르며 직전 거래일의 하락분을 만회했습니다. 최근 수개월 동안 달러 강세로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애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메타 등의 주가는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들 기업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실정인데요. 이미 4분기 실적이 강달러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기조가 이어지면 향후 실적도 비슷한 수준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고금리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고관세 정책을 밀어붙여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연준이 현 4.25~4.5% 기준금리를 동결할지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추가 금리 인하에 앞서 이러한 정책들이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 경제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확신이 필요하다”고 밝혔죠. 인플레이션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이 맞붙을 거란 분석도 제기되는데요.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물가 안정 공약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웃돌면서 더욱 복잡한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예상치를 웃돈 물가지수가 시장을 뒤흔들며 주식 시장에 압박을 가하자,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췄고,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다시 거론되기 시작했죠.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는 금리 인상은 차치하더라도 인하 지연만으로도 트럼프 대통령과 연준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루비니는 “단순히 현 금리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파월 의장은 트럼프와 충돌할 수 있다”며 “트럼프가 당장 금리 인하를 원하고 있어 이미 긴장이 감지되고 있으며, 이는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가 다음 달 전면 시행되고 중국에 대한 10% 추가 관세가 더해질 경우, 1년 내 소비자물가가 0.5%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죠. 한편 이번 주 S&P500 기업 46곳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20일 알리바바, 월마트, 드롭박스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재테크+] 사상 최고치 향하는 美증시…이번주 주목할 것은

    [재테크+] 사상 최고치 향하는 美증시…이번주 주목할 것은

    미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향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장은 금리의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 이번 주 공개될 연준의 1월 회의록 주목하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 개선에 따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나스닥 지수는 2.5%, S&P500 지수는 1.5% 가까이 상승했으며,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도 0.5% 올랐습니다. 시장이 주목한 건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1월 들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가 12월의 2.8%에서 1월 2.6%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게이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며 “현재로서는 금리 인상보다 인하 쪽으로 정책 방향이 기울어져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올해 1~2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죠. 이번 상승장이 소수 기술주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미국 증시를 이끄는 ‘매그니피센트 7’(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메타·테슬라) 중 메타와 아마존만이 올해 들어 S&P500 지수 수익률을 웃돌았으며, 전체 구성 종목의 48%가 지수 수익률을 웃돌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29%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입니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의 제이 우즈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현재의 상승세가 시장 전반의 강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이것이 지수의 급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공지능(AI) 열기도 여전히 뜨겁습니다.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들어 55% 이상 상승했으며, 슈퍼마이크로컴퓨터도 50% 이상 올랐습니다. 엔비디아가 일부 AI 관련 기업 지분을 매각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른 AI 기업들로 옮겨가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뉴에지 웰스의 캐머런 도슨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P500 지수가 올해 6600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10% 정도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지난 2년간의 강세장을 이끈 주요 동력이었던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상승세가 둔화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시장의 주요 변수로는 미·중 무역 갈등이 꼽힙니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관세율이 5%포인트 상승할 때마다 S&P500 지수의 EPS 추정치가 1~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세율이 올라 미국 정부가 수입품에 대한 세금을 더 많이 걷으면, 기업들이 벌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이 조금씩 줄어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주에는 연준의 1월 회의록 공개와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 활동 지표, 소비자 심리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오는 19일 공개될 연준 회의록을 통해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 정책 방향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트럼프 “모든 국가에 영향” 상호 관세 부과…한국도 포함되나?

    트럼프 “모든 국가에 영향” 상호 관세 부과…한국도 포함되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다수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다른 국가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며 “다음 주 상호 교역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더 많이도, 더 적게도 원하지 않는다”며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협력해야 하며,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도 포함될까…“모든 국가에 영향 미칠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조치는 모든 국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혀, 한국도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그는 자동차 관세를 검토 대상으로 언급하며 “이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미국이 자동차를 공급하지 않는 국가들이 있다. 우리는 이를 동등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이 자동차 수출보다 수입이 많은 상황을 문제 삼으며, 무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 추가 관세 부과를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8년에도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동차 및 부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결국 시행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호 관세’라는 명분을 내세워 다시 한번 관세 정책을 강하게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뉴욕증시 급락… 기술주·자동차주 타격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과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급등이 겹치면서 뉴욕증시도 흔들렸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99% 하락한 44,303.40에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95%, 1.36%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특히 기술주와 대형 성장주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 애플은 2.40%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1.46%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테슬라는 3%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아마존은 올해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실망감을 주면서 4.05% 급락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언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 수출 기업들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산업군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3%로 급등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고,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질 전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 주 발표할 구체적인 상호 관세 정책이 한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미국 경제와 증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 ‘엔비디아 폭락’ 부른 中 AI 딥시크 설립자는… 40세 본토 출신 량원펑

    ‘엔비디아 폭락’ 부른 中 AI 딥시크 설립자는… 40세 본토 출신 량원펑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발 충격에 27일(현지시간) ‘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16.86% 폭락하는 등 뉴욕증시 기술주들이 주저앉은 가운데 딥시크 설립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정보기술매체 테크놀로지 리뷰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2023년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됐다. 설립자는 중국 광둥성 출신의 1985년생 량원펑으로, 공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명문대인 저장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2007년 학사학위를, 2010년 석사학위를 받은 량원펑은 2015년 대학 친구 2명과 ‘하이-플라이어’(High-Flyer)라는 이름의 헤지펀드를 공동 설립했다. AI 딥러닝 기법을 컴퓨터 트레이딩에 선구적으로 적용해 자금을 끌어모았고, 하이-플라이어가 운용하는 자산은 80억 달러(약 11조 50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량원펑은 이후 운영하던 소규모 AI 연구소를 독립적인 회사로 분리해 딥시크를 창업했다. 그는 스스로 펀드 트레이너보다는 엔지니어로 인식되는 것을 선호한다고 WSJ은 그와 가까운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CNN은 량원펑을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샘 올트먼에 빗대 “중국의 샘 올트먼이 됐다”고 표현했다. 경제매체 포브스는 딥시크 연구팀에 중국 최고의 대학을 졸업한 젊은 인재들이 모여 있다고 전했다. 딥시크는 2023년 11월 첫 번째 오픈소스 AI 모델 ‘딥시크 코더’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에는 강력한 성능과 저렴한 비용으로 크게 주목받은 ‘딥시크-V2’를 출시했다. 이어 ‘딥시크-V3’과 ‘딥시크-R1’를 내놓으면서 미국의 주요 AI 모델보다 성능이 더 낫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딥시크는 미국 수학경시대회인 AIME 2024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R1이 79.8%를 얻어 오픈AI ‘o1’의 79.2%보다 앞섰다고 밝혔다. 딥시크의 ‘V3’와 ‘R1’은 최근 캘리포니아대 버클리(UC버클리) 연구원들이 챗봇 성능을 평가하는 플랫폼인 ‘챗봇 아레나’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기도 했다. 무엇보다 딥시크의 AI 모델이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긴 것은 그간 미국 주요 기업들이 쏟아부은 개발 비용보다 훨씬 적은 돈을 투입해 완성됐다는 점이다. 딥시크는 ‘V3’ 개발에 들인 비용이 557만 6000달러(약 78억 80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메타가 최신 AI 모델인 ‘라마(Llama) 3’ 모델을 엔비디아의 고가 칩 ‘H100’으로 훈련한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이다. 량원펑은 지난 20일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중국 기업들이 미국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WSJ은 보도했다. 한편 이날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경쟁력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2.47포인트(3.07%) 급락한 1만 9341.8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88.96포인트(1.46%) 내린 6012.28에, 기술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89.33(0.65%) 오른 4만 4713.58에 마감했다. ‘AI 붐’의 최대 수혜자였던 엔비디아는 이날 16.86% 급락하며 나스닥 하락을 주도했다. 시가총액 순위도 1위에서 단번에 3위로 내려앉았다. 엔비디아 외에도 브로드컴(-17.4%), 오라클(-13.8%), 슈퍼마이크로컴퓨터(-12.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11.7%) 등도 두 자릿수대 하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9.15% 급락해 마감했다.
  • 엔비디아 17% 폭락… 中 AI 딥시크 충격

    엔비디아 17% 폭락… 中 AI 딥시크 충격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딥시크(DeepSeek)가 저비용으로 혁신적인 챗봇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AI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12.47포인트(-3.07%) 급락한 1만 9341.83에 마감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는 이날 16.86%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폭락으로 뉴욕증시 시가총액 1위에서 3위로 주저앉았다. 엔비디아뿐 아니라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브로드컴이 17.40%, 마이크론이 11.67%, 대만의 TSMC가 13.23% 각각 급락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9.15% 급락해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96포인트(-1.46%) 내린 6012.28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89.33(0.65%) 오른 4만 4713.58에 마감했다. 딥시크가 고성능 칩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저비용으로 챗GPT에 필적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면서 미국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이 AI 분야에 지출하고 있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딥시크의 AI 모델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개방형 오픈소스라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AI 개발 생태계 주도권을 중국 기업에 뺏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 [재테크+] 물가 둔화에 웃는 월가, 가상화폐도 들썩…그래도 ‘이날’ 경계해야

    [재테크+] 물가 둔화에 웃는 월가, 가상화폐도 들썩…그래도 ‘이날’ 경계해야

    미 증시의 발목을 잡아 온 물가상승률이 둔화 조짐을 나타내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도 최근 횡보 흐름을 보이던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고지를 다시 회복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 가상화폐 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20일 취임식을 기점으로 가격 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83% 오른 5949.91, 나스닥종합지수는 2.45% 상승한 1만 9511.23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5% 상승한 4만 3221.5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의 상승세의 주된 동력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였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2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나,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에 그쳤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한 수치입니다. 테슬라를 필두로 한 기술주들의 강세도 눈에 띄었습니다. 테슬라는 8.04% 급등한 428.22달러에 거래를 마쳐 올해 최고가를 경신했고, 애플(1.97%), 엔비디아(3.37%), 마이크로소프트(2.56%), 알파벳(3.10%), 아마존(2.57%), 메타(3.85%) 등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강세도 두드러졌습니다. 비트코인은 8일 만에 다시 10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10만 281달러(약 1억 46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7.14%, 10.19% 급등했으며,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8.33%, 6.48% 상승하며 랠리에 동참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날의 물가지표를 바탕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을 재조정하고 있습니다. 웰스파고는 올해 9월과 12월에 각각 0.25% 포인트의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1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3%로 낮게 보고 있으나, 6월 인하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뉴센추리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클라우디아 샴은 “인플레이션에서 느린 진전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이는 게임 체인저는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연준의 금리인하가 “매우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2025년의 정확한 금리 경로를 예측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이 가져올 정책 변화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그는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 것”이라고 천명하며 가상자산 시장에 우호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진영의 공화당 역시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판테라캐피탈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코스모 지앙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직후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행정명령을 다수 준비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차익 실현 매도가 있을 수 있으나, 이는 큰 그림을 놓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비트코인은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50% 넘게 상승했으며, 지난달에는 10만 8316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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