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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주 경기도의원, 학생 아침식사 제공 정책 제안…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

    이은주 경기도의원, 학생 아침식사 제공 정책 제안…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실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6월 11일(수)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아침식사 제공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추진해야 할 실천적 교육복지 과제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아침을 거른 채 등교하는 학생들이 여전히 많고, 공복 상태는 집중력 저하와 학업 효율 감소로 이어지며 결국 교육격차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침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학생의 건강과 학습을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제안한 이 정책은 무리한 급식 확대가 아닌,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방식의 간편한 아침식사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하루를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이 정책은 학교가 혼자 감당할 몫이 아니라,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책임져야 할 지역 공동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실제로 아침을 챙긴 학생들이 수업 집중력, 에너지 수준, 자율성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다양한 현장 반응과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작은 변화지만 분명한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생 아침식사 제공은 복지를 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교육문화”라며, “아이의 하루가 든든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먼저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자식이 돌보겠지’는 옛말…“요양원 대신 집에서 늙고 싶어요”

    ‘자식이 돌보겠지’는 옛말…“요양원 대신 집에서 늙고 싶어요”

    40세 이상 국민 10명 중 4명은 자녀가 아닌 요양보호사 등 전문 돌봄 인력에게 노후를 의지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렇다고 요양원에 들어가고 싶은 건 아니다. 국민 10명 중 8명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이나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돌봄을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돌봄 인식 및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령이나 질병으로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기대하는 돌봄 주체로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을 꼽은 응답자가 39%로 가장 많았다. ‘배우자’는 35%, ‘본인 스스로’는 21%였고, ‘자녀’라고 응답한 비율은 4%에 그쳤다. 노후에 머무르고 싶은 공간도 명확했다. ‘현재 살고 있는 집’(47%)이나 ‘돌봄받기 좋은 지역 내 주거시설’(32%) 등 전체 응답자의 79%가 집이나 지역사회 내 돌봄을 선호했다. 요양시설 입소를 선택한 응답은 7%에 불과했다. 임종 장소에 대해서도 ‘자택’(48%)이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병원(31%), 요양병원(12%), 요양시설(7%) 순이었다. 실버타운처럼 노인 전용 단지보다는 다양한 연령이 함께 사는 주거지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59%로, ‘노인 전용’(28%)의 두 배를 넘었다. 노인들도 지역사회와의 단절보다 공존을 택하고 싶은 것이다. 요양시설에 대한 인식은 긍정과 부정이 엇갈렸다. ‘친구를 사귈 수 있다’(74%),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63%)는 응답이 있었지만,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먹고 잘 수 없다’(56%), ‘억지로 약을 먹인다’(54%), ‘학대가 빈번하다’(53%)는 부정적 평가도 적지 않았다.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서비스는 ‘건강·의료 관리’(61%)였다. 이어 ‘식사·세면 등 일상생활 도움’(55%), ‘안전 확인’(49%) 순이었다. 원하는 돌봄 형태로는 ‘가정 방문 돌봄’(71%), ‘청소·식사 등 일상생활 지원’(68%), ‘주간 보호 서비스’(52%) 등이 꼽혔다. 고독사에 대한 불안도 큰 편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58%가 ‘고독사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고, 특히 미혼자 중 87%는 그 가능성을 더 크게 느꼈다. ‘긴급 상황에 가족 외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없다’는 응답도 40%에 달했다. 이 같은 현실 인식 속에서 돌봄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5%가 ‘국가’라고 답했다. 돌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세금 지출을 늘리는 데에도 같은 비율로 찬성했다. 김용익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이사장은 “국민은 자신이 살던 익숙한 집과 지역에서 존엄하게 나이 들고 싶어한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교원 문항 거래, 개인 일탈 아닌 구조적 부패···개선책 마련해야”

    이소라 서울시의원 “교원 문항 거래, 개인 일탈 아닌 구조적 부패···개선책 마련해야”

    사교육 업체가 교사들로부터 산 문항을 활용해 강의를 제공하거나 교재를 판매하면 이를 구입한 학생들은 다른 학생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학교 교사가 공교육의 신뢰와 국민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 ‘문항 거래’ 사건의 책임은 누가 져야 할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 교육감 대상 정책질의에서, 최근 논란이 된 교원들의 문항 유출 및 사교육 업체와의 유착 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보도자료를 통해 사교육 카르텔을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지만, 그간의 실태를 보면 내부 감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며 “이는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구조적 부패”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 162명이 사교육 업체와의 문항 거래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미 일부 교원에 대해선 중징계 처분을 해당 학교법인에 통보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감사원 조사 결과, 공·사립 교원 249명이 약 6년간 사교육 업체와 문항 거래를 통해 213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중 일부는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외부 강의나 과외활동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 8월부터 겸직 관련 지침을 강화했으나, 여전히 사립학교 교원에 대한 징계에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한다고 시인했다. 이 의원은 “그간 징계 사례가 전무했던 점을 볼 때, 서울시교육청은 감시와 관리 체계 모두에서 실패한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제도적 보완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간부회의를 통해 공식 사과와 향후 관리·감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AI 기반 문항 유사도 탐지 시스템 도입, 외부활동 실시간 신고 의무화, 사교육 업체 상시 모니터링 전담팀 신설 등 다양한 재발 방지책”을 제안했다. 정 교육감은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법령 위반을 넘어 서울 교육계 전반의 도덕성과 시스템 신뢰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정 교육감은 “이번 일을 계기로 교원들에게 명확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겸직에 대한 기준 강화와 동시에 철저한 전수조사를 포함한 시스템 정비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번 사안을 ‘교육계의 LH 사태’로까지 번지지 않도록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이고 구조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교육청의 조속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도 사교육 카르텔, 문항 거래 사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교육의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한 문제로 교원 윤리교육 및 철저한 관리·감독 시스템 재정비를 요청한 바 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상임위 통과

    안명규 경기도의원, 교육자원봉사 활성화 위한 조례안 발의...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월 16일(월) 교육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 교육자원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교육지원청에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고 있다. 안명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교육현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지고 있으나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교육자원봉사센터라는 전담기구를 설치해 교육자원봉사의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교육자원봉사센터는 ▲교육자원봉사활동 발굴 및 지원, ▲교육공헌 활동 지원, ▲역량 강화 연수 제공, ▲학교·지역사회와 교육자원봉사자와의 연계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센터장과 지원 인력을 둘 수 있도록 하여 운영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교육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감의 책무를 명확히 하고,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근거도 포함됐다. 센터 운영 및 사업 수행에 필요한 예산은 교육감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도 가능하다. 안명규 의원은 “교육자원봉사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봉사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6월 27일 제4차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통과될 경우 교육자원봉사자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체계적으로 활동하며 교육역량을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 폭염에도, 폭우에도 뛰어놀 수 있는 종로구 ‘상상굴뚝 놀이터’

    폭염에도, 폭우에도 뛰어놀 수 있는 종로구 ‘상상굴뚝 놀이터’

    여름철 불볕더위나 폭우를 피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는 없을까. 서울 종로구는 과거 군에서 보일러실로 쓰던 폐건물과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지은 ‘상상굴뚝 놀이터’를 운영 중이다. 2023년 문을 연 상상굴뚝 놀이터는 총면적 1031㎡ 규모로 실내 놀이터와 골목 정원, 야외 놀이터로 구성돼 있다. 1층에서는 책을 읽고 휴식하는 맞이방과 다목적홀을, 2층에서는 놀이공간을, 3층에서는 수유실과 전망대, 힐링 정원을 즐길 수 있다. 인기 스포츠 암벽등반(클라이밍)을 어린이도 체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신체에 맞춘 암장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시설을 사시사철 누릴 수 있는 놀이터가 ‘놀이터 불모지’로 불리던 서촌에 들어서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다. 예산이나 재산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도시공원을 만들기 쉽지 않지만, 2016년부터 종로구는 여러 기관과 상의해 국방부 국유 폐보일러실, 경찰청 유휴부지, 한전 공개공지, 구 소유 도로 등을 모은 끝에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했고, 116억원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이곳에선 월별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영화를 상영하는 ‘굴뚝 시네마’, 일대 쓰레기를 직접 줍고 환경보호를 배우는 ‘상상더하기 플로깅’, 창의성을 길러주는 만들기 수업 ‘굴뚝 공방’ 등이다. 여름철에는 임시 물놀이장도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주 이용 대상은 9세 이하 아동이며, 7세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반 출입하도록 권장한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의 행복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공간을 관내 곳곳에 꾸준히 짓겠다”고 말했다.
  • 윤재영 경기도의원, 독립스포츠 조례 실무자 간담회 개최

    윤재영 경기도의원, 독립스포츠 조례 실무자 간담회 개최

    윤재영 경기도의원(국민의힘, 용인10)은 6월 13일 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 독립스포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례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관련 부서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독립스포츠’는 프로리그에 속하지 않거나 은퇴한 선수가 자체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경기를 수행하는 스포츠 활동을 말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들 종목에 대한 정의, 지원 방식, 예산 지원의 적정성 등 조례안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윤재영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청 체육진흥과 최흥락 과장, 이명재 스포츠산업팀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유상민 팀장 등 실무자 6명이 참석했으며, 현행 독립야구 조례와의 관계, 타 종목과의 형평성 문제 등 조례 적용의 범위와 구조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재영 의원은 “독립야구는 이미 조례를 통해 선제적으로 제도화돼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를 독립스포츠 조례안과 통합하기보다는 해당 조례를 유지한 채 새롭게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종목만이 아닌 다양한 생활체육 기반 종목에 동등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에 대해 최흥락 과장은 “재정이 제한된 상황에서 모든 종목에 균등한 지원을 하기는 어려운 만큼, 우선순위 설정과 선정 기준 마련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조례 외에도 내부 운영규칙이나 방침을 통해 선정 기준과 집행 절차를 정비함으로써 현실과 제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조례 제정이 독립스포츠 선수들의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경기도 체육 생태계 전반의 다양성과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끝으로 윤재영 의원은 “베드민턴, 탁구처럼 일정한 기반을 갖춘 종목들이 본 조례를 통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입법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선도적 유보통합 정책토론회 개최…차별 없는 교육·돌봄 논의

    최효숙 경기도의원, 경기도, 선도적 유보통합 정책토론회 개최…차별 없는 교육·돌봄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선도적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 대응방안 마련 정책토론회’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대 영유아 인구를 가진 지역으로서 유보통합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현장과 학부모,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아이 중심, 현장 중심의 유보통합 실현을 통해 모든 영유아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님과 교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채웠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익균 협성대학교 교수는 “유보통합은 유아교육(유치원)과 보육(어린이집)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영유아에게 균등하고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으로 관리체계 일원화와 재정 통합, 현장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며 “특히, 정책 추진이 일시 정체된 현 상황에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통합 실행을 견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는 ▲명칭 일원화와 교사-아동 비율 축소(임일산 금강숲어린이집 원장) ▲소규모 보육시설의 가치와 저출산 대응(박희경 달과별어린이집 원장) ▲국공립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인력 확보(고정림 고양시립 덕이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입장에서 본 유보통합의 장점과 우려(최은식 송안어린이집 학부모대표) ▲정부-교육청-지자체 간 긴밀한 협동을 통한 유보통합체제 구축 필요(김남수 경기도 보육정책과 보육정책팀장) ▲현장 중심의 ‘경기형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 구축 추진(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이경미 사무관) 등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최효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모든 아이들이 차별 없이 질 높은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유보통합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논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스스로 활동하기 힘든 아이들 모두를 취약계층으로 보고, 이들이 평등권을 실현하여 행복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영상으로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서면으로 각각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문형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이 직접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을 비롯하여 김재훈(국민의힘, 안양4)·이인애(국민의힘, 고양2)·김근용(국민의힘, 평택6)·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김선영(더불어민주당, 비례)·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오석규(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이동현(더불어민주당, 시흥5) 등 다수의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 끝내 택시기사 된 정가은, 역사 썼다…“65년만에 처음”

    끝내 택시기사 된 정가은, 역사 썼다…“65년만에 처음”

    최근 택시 운전 자격을 취득한 방송인 겸 배우 정가은(46)이 서울의 한 택시 회사에 기사로 입사했다. 지난 16일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 정가은’에 새 영상을 올리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정가은은 취업을 위해 서울 내 여러 운수업체에 연락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 기사는 안 뽑는다” “파트타임 근로자는 안 구한다” 등 거절 답변이 연이어 돌아온 끝에, 한 업체가 “파트타임 근로자를 구한다”며 정가은을 면접하겠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면접을 보기 위해 이곳 운수업체를 방문했다. 옷차림은 단정한 블라우스와 검은색 바지, 운전에 적합한 운동화였다. 정가은을 맞이한 운수업체 사무장은 “저희 회사에 취업하러 오신 걸 환영한다”고 말했다. 사무장은 “다른 회사와 달리 우리는 사납금 체제가 없다”며 “나가서 자기 능력껏 돈을 번 뒤 미터기에 기록된 금액만 회사에 입금하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사는 사전에 책정된 급여를 받아 간다”며 “돈을 더 많이 벌어오는 사람에게는 성과급도 주어진다”고 덧붙였다. 사무장은 입사 시 제출 서류에 관한 설명을 한 뒤 “환영할 만한 일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정가은을 두고 “저희 회사 창립 65년 이래 최초의 여성 입사자”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그간 여성이 면접을 본 적도 없었고, 회사 방침상 여성은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여성분이 새로 오신다고 하니 영광”이라고 밝히며 박수를 보냈다. 정가은은 “저희 아버지도 택시 영업을 40여년간 하셔서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제가 타고난 성향으로는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며 포부를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정가은은 지난 4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택시 기사 도전기를 전하고 있다. 당시 정가은은 한 영상에서 “택시 운전을 열심히 하면 월 1000만원까지 벌 수 있다고 한다”라며 “잘만 하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이너다.
  • 축하합니다…공효진, 케빈오와 결혼 3년 만에 ‘기쁜 소식’

    축하합니다…공효진, 케빈오와 결혼 3년 만에 ‘기쁜 소식’

    가수 케빈 오(35·오원근)가 17일 육군 제21보병사단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케빈 오는 2023년 12월 입대해 약 1년 6개월간 성실히 군 생활을 이어왔다. 그의 소속사 티캐스트이엔티는 “팬들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건강히 복무를 마쳤다”며 “전역 후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빈 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으며, 2022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배우 공효진(45)과 결혼했다. 공효진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남편이 군대에 가서 혼자 지내야 한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케빈 오의 전역 이후 유럽 여행을 다녀온 뒤 미국에서 신혼생활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경기도교육청, ‘밀착형 대안교육’···대안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

    경기도교육청, ‘밀착형 대안교육’···대안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

    경기도교육청이 찾아가는 ‘대안학교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문 대상 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의 3에 해당하는 관내 대안학교 10개 학교다. 지난 12일 이천 ‘경기새울학교’와 안성 ‘신나는학교‘ 방문에 이어 다음 달까지 이어진다. 컨설팅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미래장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와의 면담을 진행함으로써 대안교육 특색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천 ‘경기새울학교’는 도내 유일의 공립 기숙형 위탁 대안중학교다. 대안 교과로 노작(제빵), 예술(연극영화, 공간디자인, 음악과 문화), 진로(체인지메이커), 체육(공동체놀이, 스포츠클라이밍) 등을 운영하고,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소속 중학교에서 학업을 지속하기 힘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새울학교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컨설팅단에게 체인지 메이커 교과 시간에 학생들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직접 제작한 ‘스승의 날’ 노래를 소개하는 등 학생 성장 사례를 나누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별 대안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살피고, 하반기에는 ‘대안학교 성장나눔의 날’ 운영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도입 예정인 대안학교 자체평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2025년 정책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대안학교 자체평가 지표’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안학교는 체험·인성 위주의 교육과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행하는 각종 학교로써 학교평가 대상교에서 제외해 왔다. 2026년부터는 대안학교에 맞는 평가지표를 도입해 공교육으로서의 대안학교의 자율적 성장을 촉진하고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 2025 미트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 2025 미트엑스포 성황리에 마무리

    아그로수퍼의 외식 브랜드 적용 사례로 현장 호응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 아그로수퍼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열린 ‘2025 미트엑스포’에 참가해 전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아그로수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시장 맞춤형 돼지고기 원육 제품을 선보이며,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강조했다. 미트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육류산업 전문 박람회로, 원육과 육가공 기술은 물론 외식 프랜차이즈 및 유통 트렌드 전반을 아우르는 B2B 산업 전시회다. 아그로수퍼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의 돈육 제품 경쟁력과 실제 외식 업계에서의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외식업 관계자 및 축산 유통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아그로수퍼가 자체 개발한 독자 품종 ‘SuperQuad(슈퍼쿼드)’다. 이 품종은 4종의 순수 혈통 돼지를 조합해 개발된 고품질 품종으로, 육질의 균일성, 풍부한 맛, 외식 업장에 적합한 가공 효율성 등 다양한 강점을 갖췄다. 또한 아그로수퍼는 파트너 외식 브랜드인 ‘고기극찬’, ‘족발야시장’과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돈육이 외식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직접 소개했다. 고기극찬은 아그로수퍼의 삼겹살과 목살을 사용하는 배달 전문 삼겹 브랜드로, 전국 1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족발야시장은 35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대표 족발·보쌈 프랜차이즈로, 아그로수퍼 삼겹살을 활용한 프리미엄 보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아그로수퍼 홍경철 한국지사장이 공식 세미나 브리핑 세션 연사로 참여해, 아그로수퍼의 통합 생산 관리 시스템, 품질관리 노하우, 국내 시장 특화 제품 전략 등을 발표해 현장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그로수퍼 관계자는 “이번 미트엑스포를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니즈를 확인하고, 아그로수퍼 제품의 활용 가능성과 품질 우수성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공급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그로수퍼는 1955년 설립 이후 전 세계 66개국에 식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농축산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태진트레이드의 ‘무공해 고원돈’, TS대한제당의 ‘슈퍼포크’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돈육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 분야 최초로 유엔 기후변화협약 실천기업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새 단장 완료…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새 단장 완료…보행자 중심 거리 조성

    서울 양천구는 2005년 조성 이후 시설 노후와 파손이 심해진 ‘신월동 걷고 싶은 거리’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41부터 오목로4길 30까지 약 1.5㎞ 구간이다. 처음 거리가 조성된 이후 2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보도와 화단이 훼손돼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게 됐다. 양천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노후 기반 시설 개선을 통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주민 소통 공간 마련 ▲도시 경관 개선을 통한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등의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파손된 보도블록(6000㎡)과 경계석(1.08㎞), 시설물 등을 대폭 정비해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화단 플랜터(큰 화분)에 정원형 식재를 담아 새롭게 설치해 거리에 생기를 더하고, 가로등과 경관조명을 보강해 야간 보행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주민 소통 공간이자 소규모 공연·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어울림마당 구간’ 등 특화 거리도 조성했다. 강서초등학교 구간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시설 등을 강화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는 단순한 기반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거리로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해 ‘걷고 싶은 거리’를 넘어 ‘누구나 찾고 싶은 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닭가슴살로 만든 면? ‘JCDM 꼬단면’으로 미식의 패러다임 전환

    닭가슴살로 만든 면? ‘JCDM 꼬단면’으로 미식의 패러다임 전환

    종합 식품 기업 에쓰푸드㈜(대표 조성수)에서 운영하는 존쿡 델리미트가 건강 미식 브랜드 ‘JCDM’을 론칭하고, 닭가슴살로 만든 단백질 면 ‘꼬단면’을 비롯한 건강 지향형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꼬단면’은 닭가슴살을 면 형태로 구현한 고단백 제품으로 맛과 식감, 영양을 모두 고려한 신개념 단백질 면이다. 이 제품은 에쓰푸드 R&D 연구소에서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그 제조 방법은 특허로 등록되어 기술적 독창성과 제품 경쟁력을 모두 인정받았다. 에쓰푸드만의 독자적인 특허 공법으로 생산된 꼬단면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86% 사용하여 90kcal의 저열량, 고단백, 무설탕(Zero Sugar)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기존 면류와의 차별성을 극대화했다. 꼬들하고 탱글한 식감을 살린 면발은 쉽게 불지 않아 볶음, 샐러드, 국물 요리 등 다양한 레시피에 활용하기에도 좋다. ‘꼬단면’은 운동을 즐기거나 다이어트·저탄수화물 식단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고단백 면 제품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밀가루 없이도 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되어줄 수 있다. JCDM은 ‘꼬단면’ 외에도 병아리콩으로 만든 중동식 스프레드인 ‘후무스’ 2종(오리지널, 파프리카)을 함께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선보인 후무스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 함량이 낮은(저당) 건강 간식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시장 내 타 제품과는 달리 국내 제조로 신선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출시 직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프레드”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JCDM은 단순한 식단 관리용 제품이 아닌, 건강한 식문화와 미식 경험을 동시에 제안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영양, 조리 편의성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JCDM 브랜드 관계자는 “기술력 기반의 ‘꼬단면’과 영양 설계에 충실한 ‘후무스’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한 미식 경험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JCDM 제품은 존쿡몰을 비롯하여 JCDM 네이버 스토어, 존쿡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장한별 경기도의원, 현장체험학습 안전은 UP·학교 부담은 DOWN...보조인력 배치 기준 근거 마련

    장한별 경기도의원, 현장체험학습 안전은 UP·학교 부담은 DOWN...보조인력 배치 기준 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화)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2025.6.21. 시행)에 따라 학교 밖 교육활동 중 인솔교사를 보조하는 보조인력의 배치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보조인력 배치 기준과 역할 등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정안에는 ▲보조인력 배치 기준 ▲학교별 보조인력 수요조사 및 외부안전요원 인력 확보·연수 등 보조인력 배치 지원 ▲보조인력 역할 ▲안전하고 체계적인 현장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보조인력을 외부안전요원, 내부안전요원 및 기타보조인력으로 세분화하고, 학교현장의 부담 경감 및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외부안전요원을 보조인력으로 우선 배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학습동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창의성·사회성·협동심 향상의 중요한 기회이나, 최근 현장체험학습 사고에 대한 인솔교사 법적 책임 문제로 인해 많은 학교 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바탕으로 현장체험학습 중 학생들의 안전이 보다 강화되고, 학교의 부담이 완화되어 안심하고 현장체험학습을 추진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소관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지수 종합

    16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주식 시장 지수들이 다양한 움직임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0.75% 상승하며 42,515.09포인트로 마감했으며, 나스닥 종합 지수는 1.52% 올라 19,701.21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S&P 500 지수는 0.94% 상승한 6,033.1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뉴욕 거래소(NYSE)에서 거래량 467,049천주를 기록하며 42,300.13포인트로 시작해 42,707.73포인트까지 상승한 후 42,515.09포인트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에서 1,358,181천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19,550.75포인트로 시작해 19,733.31포인트까지 올랐다. S&P 500 지수는 뉴욕 거래소에서 2,870,307천주의 거래량으로 6,004.00포인트로 시작해 6,050.83포인트까지 상승했다. 한편, 다우운송 지수는 1.47% 상승한 14,901.78포인트, 나스닥 100 지수는 1.42% 오른 21,937.57포인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3% 상승하여 5,267.30포인트로 마감했다. VIX 지수는 19.11포인트로 1.71포인트 하락(-8.21%)하며, 불확실성이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VIX 지수의 하락은 시장의 안정성을 의미하며, 20 미만이라는 점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 환경을 나타낸다.
  • 과일섭취 부족한 자취생들을 위한 편의점의 새로운 아이스크림 라인업...‘과일이즘’ [편플:편의점FLEX]

    과일섭취 부족한 자취생들을 위한 편의점의 새로운 아이스크림 라인업...‘과일이즘’ [편플:편의점FLEX]

    세븐일레븐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과일을 활용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인업 ‘과일이즘’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며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과일이즘(과일+ism)’은 최근 ‘과일릭(과일+홀릭)’ 트렌드와 스몰 럭셔리(작은 사치) 경향을 반영한 신제품 시리즈로, 과일을 주제로 한 아이스크림을 통해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아이스크림 경험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인기 과일을 활용하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첫 번째 제품은 ‘딸기이즘바’. 딸기는 여름철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 중 하나로, 상큼한 딸기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달콤한 딸기 초코가 코팅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딸기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것으로, 딸기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5일부터는 딸기이즘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인 ‘콘딸기이즘’을 출시할 예정이다. 콘딸기이즘은 유지방이 함유된 부드러운 딸기 아이스크림에 치즈와 쿠키 조각, 딸기 시럽 등을 추가하여 상큼함, 고소함, 달콤함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의 딸기 아이스크림에 새로운 맛의 조합을 더해, 더 다양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름철 아이스크림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은 과일을 활용한 셔벗 아이스크림도 출시했다. 자몽을 원물 그대로 담은 ‘프룻자몽캔샤베트’는 자몽의 상큼한 맛과 시원한 셔벗이 어우러져 여름철에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복숭아의 풍부한 맛을 담은 저당 셔벗형 파르페 제품인 ‘복숭아파르페’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복숭아의 진한 맛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건강을 고려한 저당 제품으로 다가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자취가구가 증가하면서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과일은 가격이 비싸고 보관이 까다로워 자취생들이 자주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과일을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여, 과일을 좋아하는 자취생들 역시 손쉽게 과일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스크림으로 과일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과일을 자주 먹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여름철 아이스크림 수요를 고려해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는 57종의 아이스크림을 1+1, 77종의 아이스크림을 2+1으로 묶어 제공하며, 아이스크림 묶음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는 하겐다즈 전 상품을 2개 구매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는 업계 단독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펩시콜라, 칠성사이다제로 등 인기 탄산음료 1+1 행사도 진행하여 여름철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은영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MD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최근 과일맛 상품들이 높은 인기를 보임에 따라 무더운 하절기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휴가철 가족, 지인들과 인근 세븐일레븐에서 아이스크림 행사로도 부담없이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도, 청년 신혼부부 2650쌍에 결혼지원금 ‘100만 원’

    경기도, 청년 신혼부부 2650쌍에 결혼지원금 ‘100만 원’

    5년 경기도 거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650쌍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한 이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으로 집행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 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부부의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금은 오는 11월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직접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아공·호주 정상 대면한 李대통령…6개월 만의 정상외교 개시

    남아공·호주 정상 대면한 李대통령…6개월 만의 정상외교 개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카나나스키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남아프리카공화국·호주 정상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하고 12·3 비상계엄으로 멈췄던 정상외교의 본격적 가동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석 첫 일정으로 마타메라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이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국전쟁 파병국인 남아공과 한국이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고 평가하며 “교역, 투자, 에너지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지속 증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했다. 그러자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한국과 남아공은 민주주의를 공유하는 소중한 파트너로 앞으로도 양국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또 오는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통령을 뵙기를 고대한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고 양국 정상은 국방·방산, 청정에너지·핵심 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등 제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강화해나가자고 했다. 이 대통령과 알바니지 총리는 지난 12일 취임 후 첫 전화통화에 이어 실제 대면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알바니지 총리를 대면하자 “Nice to meet you(반갑습니다)”라고 웃으며 인사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는 대한민국의 안정적인 에너지 자원 공급자이고 저희는 다가오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정상회의 계기에 한국을 방문하고자 한다”며 “그때 한국을 방문하길 고대하고 있고 또 이 대통령을 언젠가 호주에 모시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말씀하신 것처럼 (양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가까운 관계로 우리가 함께하고 있고 앞으로도 협력할 분야가 매우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우리가 특히 자원, 에너지 문제, 자원 문제에 있어 호주에 의존하는 게 상당히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을 보면 호주와 한국은 엄청나게 가까운 특별한 관계인데 우리 총리님을 만난 것을 계기로 해서 한국과 호주 관계가 지금보다 훨씬 더 협력적인 관계로 미래지향적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국제외교 데뷔’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 이어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국제외교 데뷔’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 이어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주요7개국(G7) 정상회담이 열리는 캐나다에서 국제 정상외교 데뷔전을 치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캘거리에서 라마포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취임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 파병국인 남아공과 한국이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고 평가하고, 교역·투자·에너지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지속 증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이 아프리카 최대의 경제 대국이며 한국의 아프리카 진출 관문”이라면서 남아공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남아공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한국의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며 “한국과 남아공은 민주주의를 공유하는 소중한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남아공 내 고용 창출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라마포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곧바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만났다. 앞서 지난 12일 앨버니지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한 이 대통령은 앨버니지 총리에게 “우리가 매우 가까운 사이처럼 느껴진다. 며칠 전 통화 때 목소리를 들을 때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젊고 미남이시다”라고 말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6·25 전쟁 75주년을 언급하며 “6·25 전쟁에서 호주 군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싸웠다. 경제협력 관계도 두텁게 가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호주가 한국전쟁 당시 많은 수의 군인을 파병한 덕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살아남아 이렇게 한자리에 있다”며 “우리가 에너지와 자원 문제에 있어 호주에 의존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앞으로도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이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해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남아공과 호주는 한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우크라이나와 함께 G7 정상회의에 초청됐다. 이 대통령은 미국, 영국, 독일 등 G7 회원국들과도 순차적으로 다자·양자 회담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요국 정상들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G7 국가와 초청국들이 참석하는 확대 세션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인공지능(AI) 에너지 연계 등을 주제로 발언할 예정이다.
  • “제조업 강국 한국… 산업별 맞춤형 AI 육성해 새 시장 개척해야” [최광숙의 Inside]

    “제조업 강국 한국… 산업별 맞춤형 AI 육성해 새 시장 개척해야” [최광숙의 Inside]

    ‘AI 투자 100조원’ 실행 전략은美·中보다 하드·소프트웨어 부족특화된 한국형 LLM 개발로 돌파생산 공정에 AI 접목하면 새 기회AI 생태계 이미 만든 대만 배워야한국 과학 기술 발전 방안은 정부가 과학기술 비전 제시하고중국처럼 과감하게 규제 없애야무너진 창업 생태계 복원하려면 벤처기업 위한 정책 지원 늘려야‘AI 기술’ 인재 육성 방안은의대 광풍 탓에 이공계 기피 심화대우 높여 우수 인재 유출 막아야 외국인 유학생 韓 기업 취업 유도인재 확보·인구절벽 해소에 도움인공지능(AI)과 디지털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 육성이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재명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대통령실에 AI 수석을 뒀다. 최근 로봇공학자 출신인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 총장은 “AI 경쟁에서 우리나라는 아직 늦지 않았다”면서 “강점인 제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산업별 응용 AI를 개발하면 AI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문학적 소양까지 갖춰 글로벌 AI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과 벤처 생태계 조성, 첨단 분야 융복합형 인재 육성 방안 등에 대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AI 투자 100조원’을 공약했다. AI 기술력이 앞선 미국, 중국 등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은. “정부가 AI 분야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은 잘한 일이다. 우리나라는 AI 분야의 최고 개발자가 미국이나 중국과 비교하면 절대 부족한 상황이고 AI 분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약한 상태다. 오픈AI처럼 전 영역을 아우르고 천문학적인 자본이 들어가는 거대언어모델(LLM)을 만들어 경쟁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승산이 없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한국형 LLM’을 만들자는 것이다. 거대 LLM을 한국에 맞게 특화된 주제별로 나누어 전략적으로 개발해 사용하면 희망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중국에 비해 기술력과 자본력이 밀리지만 결코 늦지 않았다. 치열한 AI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제조업 강국이라는 것은 큰 장점이다.” ●자동차·선박·반도체 제조공정 디지털화 -제조업 강국이 AI 경쟁력 확보에 왜 중요한가. “제조업에 AI 기술을 적용하면 산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그 산업에 최적화된 AI 알고리즘, 즉 한국화된 AI 기반 기술을 개발하면 된다. 선박,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별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제조 공정을 디지털화하면 제품 품질과 가성비를 높일 수 있다. 산업별 맞춤형 AI를 육성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 -중국은 이미 제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다. “우리나라가 제조업에 필요한 맞춤형 AI를 육성하지 않으면 몇 년 내 중국의 하청기업으로 전락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일부 기업은 생산 디지털화를 위한 맞춤형 AI 프로그램 개발을 중국 벤처기업에 맡기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산업별 맞춤형 AI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등 AI 산업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기업의 AI 도입 수준은. “대기업은 AI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작은 기업들은 예산 등의 문제로 AI 활용을 통한 기술 개발·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벤처기업들이 나서 AI 기반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자금을 지원해야 한다.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창업 및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 줄 것이다.” -본격적인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첨단 반도체가 필요한데. “한국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AI 시대에 필요한 시스템 반도체는 크게 뒤처진 상황이다.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의 기술적 우위를 확장해 AI 반도체같이 데이터를 디바이스 내에서 계산·처리하는 시스템 반도체 부문을 강화해 반도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대만은 이 AI 시스템 생태계를 이미 완성했다. 우리와 달리 우수 인력들이 AI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 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는다.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가 너무도 크다.”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의 걸림돌은. “중국은 과감한 기업 지원과 함께 각종 규제를 푼 반면 우리는 여러 유형의 규제로 인해 혁신적이고 과감한 기술개발에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도로 데이터 수집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전략적인 가치가 무궁무진한 드론 개발 역시 마찬가지다. 한국 지형에 맞는 데이터를 확보해야 하는데 종국에는 데이터 기반 기술 프로그램을 외국에서 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기술 종속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희생하는 기존 산업, 정부가 설득해야 -정부가 규제를 둘러싼 신산업과 기존 산업 간 갈등을 제대로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 “기존 산업의 기득권층을 설득하지 못하면 기존 산업도 망하고 새로운 산업도 발을 붙일 수 없다. 산업구조를 바꾸다 보면 희생하는 산업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것을 정부가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한다. 덴마크의 경우 저성과자 해고 시 정부가 근로자 소득의 90%를 최대 1년 반 보장하고 직업훈련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용 유연화를 정착시켰다. 변화하지 않으면 모두 사멸된다고 설득해 규제 및 고용 유연성 문제를 풀어야 한다.”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를 꼽는다면. “핵심은 인재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의대 광풍 등으로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 이공계 석·박사급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앞으로 10년 안에 이공계 인력 부족으로 인한 대위기가 올 수 있다. 우리나라는 5000만 인구에 맞춰진 산업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 10년 내에 닥칠 인구절벽 문제는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다.” -오히려 해외로 인재가 유출되고 있다. “반도체나 AI 등의 우수 인력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우수 인재에 대한 확실한 처우로 유출을 막아야 한다. 외국인 고급 전문인력 유입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 ‘20년 점프 전략’을 제안한다.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으로는 다가올 인구절벽 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 스무 살의 우수 외국 학생을 한국에 유치해 이들을 한국 대학에서 잘 가르친 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시키면 인재 유출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 문제는 국내에서 공부한 외국인 유학생의 70~80%가 취업비자 발급 조건이 까다로워 본국이나 다른 나라로 간다는 점이다. 비자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잘 교육시킨 외국인 인재들을 대만, 일본 등에 빼앗긴다.” ●창업하려는 청년에 미래 희망 보여줘야 -창업 열기도 사라졌다. “김대중 정부 때 벤처 활성화로 많은 과학기술자들이 창업에 나섰는데 그동안 이런 역동성이 거의 사라졌다. 정부의 장기적인 과학기술 로드맵이 부족하고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대기업에만 이공계 인재들이 몰리는 것은 문제 아닌가. “산업 생태계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대기업 협력기업인 이들 기업이 성장해 좋은 부품을 개발해야 대기업이 이를 시스템화하고 상품 가치를 올리는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는데, 지금 이 생태계가 무너진 상태다.” -중소·중견기업은 심각한 인재난을 겪고 있다. “기술 벤처기업인 경우 대기업과의 임금 차액을 정부가 매칭해 제공하면 좋을 것이다. 대신 국가가 벤처기업의 일정 지분을 확보하면 벤처기업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가 될 것으로 본다. 미국 공대 졸업생의 꿈이 창업기업에 가서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라면 우리는 직업 안정성을 위해 대기업 및 공기업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어서 안타깝다.” -전 정부에서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했다. “기초연구가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 연구 예산 삭감도 문제지만 연구자들이 하고 싶은 연구를 하고 한 우물을 깊게 팔 수 있도록 하는 연구환경이 필요하다. 연구과제의 경우 대부분 정량적 지표로 평가하기 때문에 ‘연구를 위한 연구’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 연구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연구 실패도 용인하도록 평가 지표를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 ●기업 동향 파악해 필요한 인재 육성 -서울과기대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2025년 신입생부터 AI 교과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해 계열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했다. 스마트 로봇·차세대 반도체 등 6개 특화 산업 부문에서 산학협의체를 구성해 응용연구를 하고 있다. 첨단산업의 인재를 육성하는 전략을 대학의 발전전략으로 수립해 교육시설과 연구 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창업지원단을 통해 학생 및 교수 창업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교육시킨다는 것인데. “저는 동문 기업을 방문해 기업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등 산업계 동향을 살펴본다. 사회 변화에 맞춰 고도화된 기술 교육을 하기 위해서다. 특히 과학기술 교육이 특화된 우리 대학의 강점을 살려 외국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해 우리 대학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국내 첨단기업의 취업까지 지원하고 있다.” -평소 AI 시대에 필요한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기술과 인문학이 만날 때 창의적인 인재가 나온다. 대학에서도 학문 간 융복합이 이뤄지도록 이공계와 비이공계 교수들이 공동연구를 할 수 있도록 연구비를 지원했다. 예를 들어 우리 대학 도예학과 교수와 기계시스템디자인학과 및 신소재학과 교수가 협업연구로 새로운 도자기 유약 및 표면처리 등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 사례가 있다. 연구자들 간 협력과 교류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중요한 출발이다.” ■김동환 총장은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및 대학원 졸업 후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8년 서울과기대 교수로 부임한 이후 2023년 12월 총장으로 취임했다.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로봇 공학자 출신으로 행정력과 추진력을 겸비해 115년 역사의 서울과기대를 ‘창학’ 수준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AI 시대에 요구되는 첨단 분야 인재와 융복합형 창의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대한기계학회 회장을 지냈다. 최광숙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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