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다양
    2026-06-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2,532
  • “객실 영상이 인터넷에까지”…몰카 공포에 탐지기 빌려주는 중국 호텔 [여기는 중국]

    “객실 영상이 인터넷에까지”…몰카 공포에 탐지기 빌려주는 중국 호텔 [여기는 중국]

    호텔 객실에 설치된 몰래카메라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숙박업계의 프라이버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한 호텔 체인이 투숙객에게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중국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유명 호텔에서 객실 몰카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됐다. 피해 여성은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남자친구와 함께 현지 유명 호텔에 투숙했는데, 올해 5월 19일 지인으로부터 당시 객실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숙박 예약 내역과 경찰 신고 접수증도 함께 공개했다. 26일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초동 조사 결과 몰래카메라는 호텔 측이 설치한 것이 아니라 외부인이 객실에 몰래 설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4명은 이미 형사 입건된 상태다. 앞서 해당 호텔은 의혹이 제기되자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지만, 이후 경찰은 지난해 11~12월 같은 호텔에서 투숙객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했고 관련 용의자도 이미 검거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이번 피해 사례와 동일범 소행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후난성 관광호텔협회 역시 “객실 내 불법 촬영 장비 설치는 소비자의 프라이버시와 안전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향후 업계 교육 과정에서 관련 예방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호텔 몰카 범죄에 대한 불안이 커지자 아예 투숙객에게 탐지기를 무료로 빌려주는 호텔도 등장했다. 최근 한 이용자는 SNS에 “아투어(亚朵酒店) 호텔에 묵었는데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는 글을 올렸다. 객실 내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베이징 지역 아투어 호텔 여러 곳에 확인한 결과, 호텔 측은 해당 서비스가 실제 운영되고 있다고 답했다. 직원들은 “체크인할 때 프런트에 요청하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사용 후 반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 호텔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됐다”고 밝혔다. 아투어 호텔 전국 고객센터는 “고객 프라이버시 보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모든 지점에서 운영되는지는 매장별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호텔 객실 불법 촬영 범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숙박업계에서도 이용자 불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내놓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몰래카메라가 점점 더 소형화·은폐화되면서 “이제는 객실에 들어가면 침대보다 먼저 카메라부터 찾는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 주둥이만 30㎝…마다가스카르 거대 나방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지구를 보다]

    주둥이만 30㎝…마다가스카르 거대 나방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지구를 보다]

    1862년, 찰스 다윈은 마다가스카르 섬에서 자생하는 별난초(Angraecum sesquipedale)를 관찰한 후 한 가지 예측을 내놓았다. 이 꽃의 꽃관(nectar spur)이 매우 긴 점을 고려할 때, 그 깊숙한 곳의 꿀에 닿을 수 있는 30cm 길이의 주둥이를 가진 곤충이 존재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다윈은 긴 꽃관을 지닌 꽃이 혼자 진화할 수 없고 반드시 꽃가루를 옮겨 주는 곤충과 함께 진화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마다가스카르 숲속 어딘가에 주둥이가 30cm나 되는 미지의 곤충이 존재할 것이라는 주장은 당시에는 터무니없는 상상으로 여겨졌다. 실제로 이런 나방이 발견되면서 다윈의 예측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된 것은 그가 세상을 떠난 후인 1903년이었다. 이 나방은 그의 이름을 기려 다윈 박각시나방(학명 Xanthopan praedicta)으로 불린다. 다윈 핀치가 먹이에 따른 생물의 다양한 진화를 보여주는 사례라면 다윈 박각시나방은 생물이 함께 진화해 나가는 공진화(co-evolution)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된다. 동시에 이는 진화적 군비 경쟁의 사례이기도 하다. 우선 꽃이 꽃가루를 많이 옮기게 하려고 깊은 곳에 꿀을 숨기면 나방이 더 깊은 곳의 꿀을 먹으려고 주둥이를 길게 진화시키고 다시 식물이 꽃관을 길게 만드는 식의 과정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이제는 둘 다 너무 길어져 서로 없이는 살 수 없는 극단적인 의존 관계가 됐다. 이는 유명한 사례이지만, 정작 나방의 주둥이 진화 과정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적었다. 최근 플로리다 박물관의 맥과이어 나비 및 생물다양성 센터 소장이자 연구의 주도자인 아키토 카와하라(Akito Kawahara) 교수와 크리스티안 코치(Christian Couch)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박각시나방의 주둥이 진화 과정을 상세히 연구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 1600여 종의 박각시나방 중 약 20%에 해당하는 300개 이상의 표본을 선정했다. 이어 이 나방들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여 유전 계통도를 구축한 후, 박물관에 보관된 표본의 말려 있는 주둥이를 용액에 담가 펴고 자로 측정하는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나방 혀 길이가 1.27cm 미만인 종은 성충이 되어 먹이를 섭취하지 않는 ‘비섭취종’으로 분류했다. 꿀을 섭취하기에는 주둥이의 길이가 짧기 때문이다. 그 결과, 초기 박각시나방과 가장 가까운 친척인 야생 누에나방과(Saturniidae)의 대부분의 종이 성충이 되면 먹이를 먹지 않고 짝짓기와 산란 후 죽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애벌레 시기에 축적한 에너지로만 생존하는 전략이다. 그러나 약 4400만 년 전, 박각시나방 계통에서 성충이 먹이를 섭취하기 시작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먹이를 먹을 수 있게 된 성충은 생존 기간이 늘어나 짝짓기 기회를 늘리고 더 많은 알을 낳을 수 있는 진화적 이점을 얻었다. 이 특징은 빠르게 확산됐지만, 진화는 단순한 직선 경로가 아니었다. 많은 종이 먹이를 먹지 않는 상태에서 먹이를 먹는 상태로, 다시 먹이를 먹지 않는 상태로 여러 차례 전환했다. 환경에 따라 변화를 거듭한 셈인데, 이러한 전환은 진화적 시간 척도에서 보면 매우 짧은 500만 년 만에 일어나기도 했다. 나방이 긴 주둥이를 얻거나 잃는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연구팀은 빠른 전환의 메커니즘에 대한 단서를 발견했다. 긴 주둥이를 가진 박각시나방은 입안의 복잡한 근육을 이용해 주둥이를 펴고 꿀을 빨아먹는다. 흥미롭게도 먹이를 먹지 않는 종들도 기능적인 입 부분이 없더라도 이 근육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경이 변해 다시 긴 주둥이가 필요할 때, 이미 갖춰진 해부학적 기반 덕분에 진화가 매우 빠르게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진화적 준비 상태’를 제공한다. 덕분에 다윈 박각시나방처럼 주둥이가 짧은 조상에서 극단적인 길이를 지닌 후손이 등장할 수 있는 셈이다. 연구팀은 박각시나방이 단순히 긴 혀를 가진 종과 짧은 혀를 가진 종으로 나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압력에 따라 먹이 섭취 전략을 유연하게 바꾸며 진화해 왔음을 확인했다.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종들은 특정 식물과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긴 혀를 진화시켰지만, 온대 지역이나 다른 환경에서는 먹이를 먹지 않는 일반주의자 전략을 택하기도 했다. 박각시나방은 공진화나 진화적 군비 경쟁 못지않게 진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사례인 셈이다. 이런 다양한 적응 능력이야말로 이 세상의 수많은 생물종이 진화를 통해 나타났다는 다윈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이기도 하다.
  • “서울도 사정권?” 北 ‘북한판 하이마스’ 쐈다…러 기술 베꼈나 [밀리터리+]

    “서울도 사정권?” 北 ‘북한판 하이마스’ 쐈다…러 기술 베꼈나 [밀리터리+]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아래 신형 미사일 발사체계 2종을 시험했다. 북한은 각각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라고 밝혔다. 하나의 발사대에서 240㎜ 유도로켓과 전술탄도미사일을 함께 운용하는 방식이어서 미국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이른바 ‘하이마스’를 떠올리게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6일 국방과학원이 개발한 두 무기체계 시험을 참관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은 북한 관영매체를 인용해 북한이 전술탄도미사일, 240㎜ 유도 방사포탄, 인공지능(AI) 유도 전술순항미사일을 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군사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30일 북한의 신형 발사체계를 ‘주체 하이마스’로 지칭했다. 또 다른 무기체계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헤르메스 전술미사일 복합체와 외형이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러시아 무기 설계 개념을 참고했거나, 북러 군사협력 과정에서 관련 기술을 넘겨받았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방사포와 탄도미사일을 한 발사대에 가장 눈에 띄는 무기는 차륜형 이동식 발사차량에 여러 종류의 탄약을 얹은 다목적 발사대다. 공개 사진을 보면 이 체계는 240㎜ 유도로켓과 화성-11라 계열 전술탄도미사일을 함께 쏠 수 있는 구조로 평가된다. 화성-11라 계열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KN-23 계열의 변형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제 KN-23 계열 미사일을 사용해왔다. 이 때문에 북한이 실전에서 드러난 성능과 운용 경험을 무기 개량에 반영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하이마스는 하나의 차륜형 발사대에서 유도로켓과 전술미사일을 선택적으로 쏘는 대표적인 다목적 정밀타격 체계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러시아 탄약고와 지휘소, 교량 등을 정밀 타격하며 전장의 흐름을 바꾼 무기로 평가받았다. 북한의 경량급 다용도 미사일 발사체계도 상황에 따라 전술탄도미사일과 장사정 방사포탄을 조합해 쓰는 방식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방사포보다 정밀도를 높이고, 탄도미사일보다 운용 유연성을 키우려는 시도다. ‘서울 100㎞권’ 겨냥한 AI 순항미사일 북한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도 함께 시험했다. 북한은 이 미사일이 AI 유도 기능을 갖췄고 최대 100㎞ 거리의 목표를 타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100㎞는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서울과 수도권 주요 시설을 위협할 수 있는 거리다. 북한이 이 무기를 전방 장거리포병부대에 배치하면 기존 장사정포와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이의 공백을 메우는 정밀타격 수단으로 쓸 수 있다. 북한은 그동안 대구경 방사포, 단거리 탄도미사일, 전술핵 운용부대, 순항미사일을 잇달아 선보이며 전술무기 체계를 넓혀왔다. 지난 26일 시험도 전방 부대의 정밀타격 능력을 끌어올리려는 행보로 읽힌다. 다만 북한이 주장한 AI 유도 성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실제로는 영상인식 기반 자동표적식별 기술이나 기존 디지털 유도체계의 개량형일 가능성이 있다. 북한은 ‘AI’를 앞세워 기술적 성과를 과시하고 심리적 압박 효과도 노린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헤르메스’ 닮은 발사대도 포착 또 다른 주목 지점은 다연장 전술순항미사일 무기체계의 외형이 러시아의 헤르메스 전술미사일 복합체와 닮았다는 분석이다. 헤르메스는 러시아가 1990년대부터 개발해온 장거리 정밀유도 전술미사일 체계다. 알려진 제원상 130㎜와 207㎜급 2단식 유도탄을 쓰고, 최대 사거리는 100㎞ 안팎으로 거론된다. 러시아는 헤르메스가 고정 표적뿐 아니라 장갑차량 같은 이동 표적도 공격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북한 발사대는 다수의 발사관을 갖춘 형태다.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이 구조가 헤르메스식 이중구경 유도탄과 비슷해 보인다고 짚었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이나 설계 개념을 넘겨받았는지, 외형만 참고해 독자적으로 모방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은 이미 현실화했다. 서방은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과 탄도미사일을 제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대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얻은 실전 자료나 일부 기술을 북한에 넘겼을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북러 밀착 속 빨라지는 전술무기 현대화 이번 시험은 북한의 전술무기 현대화가 탄도미사일 개발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북한은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장사정 방사포, 순항미사일, 무인기, 정찰위성을 묶어 한반도 전구 전체를 겨냥하는 체계를 구축하려 한다. 특히 하이마스식 다목적 발사체는 방어 측면에서 부담스러운 무기다. 같은 차량이 여러 종류의 탄약을 쏠 수 있으면 상대는 발사 전까지 어떤 무기가 날아올지 예측하기 어렵다. 방사포탄인지, 전술탄도미사일인지, 정밀유도탄인지 구분이 늦어지면 요격 판단도 복잡해진다. 한국군 입장에서는 수도권 방어와 미사일 방어망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기존 장사정포 위협에 정밀 유도 로켓, 단거리 탄도미사일, 저고도 순항미사일까지 더해지면 탐지·추적·요격 체계를 더 촘촘하게 운용해야 한다. 북한은 이번 시험을 통해 “현대전 조건에 맞게 무기와 자동화 발사체계가 개량됐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정밀타격, 이동식 발사대, 드론, 실시간 표적정보가 결합된 전쟁 양상을 보여줬다. 북한도 이를 관찰하며 전방 타격체계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결국 지난 26일 시험의 핵심은 ‘북한판 하이마스’라는 외형적 유사성에만 있지 않다. 북한은 러시아와의 밀착, 우크라이나 전장 경험, AI 유도 기술 선전을 결합해 한반도 전술무기 체계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단거리 정밀타격 수단도 더 다양해질 가능성이 크다.
  • 재벌 4세 “9살부터 친형이 성폭행” 폭로…싱하맥주 후계자 해임

    재벌 4세 “9살부터 친형이 성폭행” 폭로…싱하맥주 후계자 해임

    태국 재벌가 4세가 어린 시절 친형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태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폭로 대상인 친형은 태국 대표 맥주 브랜드 ‘싱하 맥주’ 생산기업의 유력 후계자였지만 결국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네이션, 카오솟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태국 재벌 비롬박디 가문의 4세인 환경운동가 시라누드 스콧(29)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상을 통해 친형 수닛 스콧으로부터 과거 여러 차례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시라누드는 영상에서 “가족 모두가 내가 녹음한 형의 고백 테이프를 들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무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공감해주지 않는 가족과 함께 살고 싶지 않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9~13세였을 당시 형이 여름방학마다 기숙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 3년 전 처음 가족들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침묵을 유지하는 대가로 금전적 보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올해 어머니가 재산 분쟁 문제로 자신을 고소하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진실을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폭로 후폭풍…유력 후계자 결국 해임 파문이 커지자 비롬박디 가문의 핵심 기업이자 태국의 ‘국민 맥주’로 불리는 싱하 맥주 생산업체 분라웃은 수닛을 회사 내 모든 직위에서 해임했다. 분라웃은 성명을 통해 “시라누드 스콧에게 일어난 일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당국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닛은 자리에서 물러나며 형제 사이에 ‘거친 놀이’가 있었던 점은 인정했지만 성폭력 의혹은 부인했다. 이들 형제는 비롬박디 가문 창업자의 외손녀인 어머니와 스코틀랜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4세다. 비롬박디 가문은 싱하 맥주를 비롯해 식품·호텔·전력·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태국 대표 재벌가다. 미국 경제매체 포브스는 이 가문의 순자산을 약 17억 5000만 달러(약 2조 6300억원)로 추산했다. 시라누드의 폭로 이후 태국 사회에서는 성폭력 피해 경험을 공개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인플루언서 테일러 스리랏은 19세 때 50대 직장 상사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고, 한 유명 골프장 후계자는 11세 당시 운전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한 뒤 임신중절 수술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온라인에서는 시라누드의 별명을 딴 ‘#PsiScott’ 해시태그와 함께 응원과 연대의 메시지가 확산하고 있다. 2010년대 전 세계를 휩쓴 미투 운동 당시 비교적 조용했던 태국 사회에서 이번 사건이 성폭력 피해 고백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도 나온다. 스리랏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소셜미디어는 성폭력 피해자들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느끼게 해주는 공간”이라며 “그동안 피해자 비난 문화 때문에 많은 이들이 침묵했지만 이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 곧 50인데 아이돌 미모…하지원이 15년째 챙겨 마신 ‘이것’

    곧 50인데 아이돌 미모…하지원이 15년째 챙겨 마신 ‘이것’

    배우 하지원(48)이 23년 만에 ‘홈런’ 무대를 재현하며 아이돌 못지않은 미모와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그가 공개한 ‘15년 아침 습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원은 지난 30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2003년 발표한 ‘홈런’ 무대를 선보였다. 화이트 셋업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그는 탄탄한 몸매와 변함없는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연예계 대표 동안 배우로 꼽히는 하지원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를 통해 동안 비결 중 하나로 ‘레몬꿀차’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하지원은 냉동 보관한 레몬 큐브와 레몬 껍질, 레몬 엑기스에 꿀을 넣어 직접 음료를 만들었다. 자신을 “레몬에 미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15년째 하루도 빠짐없이 마시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레몬꿀차는 실제로 피부 건강과 노화 관리에 도움이 될까. 비타민 C 풍부…피부 건강에 긍정적 레몬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피부 탄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에 2007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 섭취량이 높은 사람일수록 피부 건조와 주름이 적은 경향을 보였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 역시 피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콜라겐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레몬 껍질에도 항산화 성분이 포함돼 있어 하지원처럼 껍질까지 함께 섭취하면 관련 성분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다만 레몬꿀차만으로 동안 외모를 설명하기는 어렵다.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자외선 노출, 수면, 식습관, 수분 섭취, 운동,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서 알려진 레몬수의 ‘디톡스 효과’ 역시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것은 아니다. 인체의 해독 작용은 간과 신장이 담당하는 만큼 특정 음식이 해독 기능을 직접 강화한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꿀 역시 항산화 성분을 일부 함유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당분 함량이 높은 식품이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칼로리와 당 섭취량이 늘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레몬꿀차는 ‘기적의 동안 비결’이라기보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 중 하나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변함없는 외모 뒤에는 꾸준한 운동과 충분한 수면,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오랜 자기관리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 김부겸 “노후 대구체육관, 복합 아레나로 리모델링” 공약

    김부겸 “노후 대구체육관, 복합 아레나로 리모델링” 공약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대구 실내체육관을 다목적 아레나로 리모델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K-스타시티 대구’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예산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문화·공연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 측은 30일 “노후화된 기존 ‘대구 실내체육관’을 리모델링해 문화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아레나’ 형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재원 마련에 있어 대구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4대 기획사와 손잡고 추진 중인 ‘케이팝 아레나’ 계획과 발맞춰 국비를 적극 확보하겠다는 게 김 후보 측의 설명이다. 문체부는 이미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케이팝 공연장 확충을 위해 지방에 있는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하겠다는 계획과 2만 석 규모의 아레나 건립 추진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후보 측은 복합 아레나에 대구 출신의 방탄소년단(BTS) 뷔·슈가, 레드벨벳 아이린을 비롯한 케이팝 스타와 UFC 최두호, 프리미어리거 배준호 등 스포츠 스타 등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도전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 후보 측은 “올해 1분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을 돌파한 흐름 속에 대구가 체류형 한류 메카로 도약해야 한다”며 “공연기획·문화예술·미디어·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 일자리가 창출되는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네트워크를 가동할 수 있는 김 후보가 당선되면 대구의 문화 인프라 혁신 사업이 강력한 추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가 할래” 난리…월급 177만원, 2명 뽑는데 700명 몰린 ‘이유’

    “내가 할래” 난리…월급 177만원, 2명 뽑는데 700명 몰린 ‘이유’

    중국 북부의 대초원에서 근무할 양치기 두 명을 뽑는 공고에 수백명이 몰려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시린하오터의 한 목장주가 지난달 말 내건 양치기 모집 공고에 700명 넘게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0㏊ 규모의 초원에서 양 3000마리에 풀을 먹이는 조건으로 월 급여는 8000위안(약 177만원)으로 책정됐다. 부부가 함께 채용될 시 한 달에 1만 6000위안(약 355만원)을 벌게 된다. 중국 도시 민간기업의 평균 월 급여는 약 6000위안(약 133만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고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공유된 지 몇 시간 만에 조회수 5900만건을 기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원자들은 상하이의 화이트칼라 근로자들부터 중국 전역의 공장 노동자와 2000년대생까지 다양했다. 목장주 쭤샤오융은 “지원자의 10분의 1은 대학을 갓 졸업한 이들이었다”며 “지원자의 절반은 1990년대생이었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1990년대생은 이른바 ‘35세의 저주’로 명명된 세대에 속하는 청년들로, 고용시장에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소외당하고 있다. 로이터는 중국의 공식 실업률은 5%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지만 불완전 고용이 늘고 있으며 민간 부문 소득이 경제성장률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중국의 취업난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기업 측 비용 부담 상승과 인공지능(AI) 도입 가속화와 맞물려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더군다나 올여름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1270만명의 대졸자가 구직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ING의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린송은 “이번 공고를 둘러싼 반응은 경쟁은 치열하고 보상은 적은 중국 노동시장의 징후”라며 “도시 일자리는 점점 매력이 떨어지고 자리 자체도 희소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 공장에서 일한다는 제임스 궈는 지나친 업무 강도에 지쳐 이번 모집 공고에 지원했다고 한다. 전자상거래 업계의 사무직 근로자 우모씨는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고 세상과 떨어져 평화롭고 외딴 삶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번 모집 공고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다만 목장주 쭤씨는 양치기 생활이 생각과 달리 녹록지 않을 수 있다며 “겨울에는 영하 30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는 혹독한 환경에서 일해야 하며 일 년 내내 사람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전례 없이 화제를 일으킨 양치기 모집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총 4명이 채용됐다. 목장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1980년대생 부부 두 쌍이었다.
  • “최악의 남편 같다” 하루 만에 5000만원 탕진…강남이 빠진 ‘포켓몬 카드’ 뭐길래

    “최악의 남편 같다” 하루 만에 5000만원 탕진…강남이 빠진 ‘포켓몬 카드’ 뭐길래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포켓몬 카드에 5000만원을 지출해 화제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강남이 포켓몬 카드 수집을 위해 일본 아키하바라를 방문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포켓몬 카드 매장에서 랜덤 카드 뽑기인 오리파(오리지널 팩의 약칭)에 도전한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처음 방문한 매장에서 500엔(약 5000원)짜리 포켓몬 팩 6박스를 구매했다. 강남은 팩을 개봉하기 전 “이브이(캐릭터) 이런 애들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나 자신이 원하는 카드가 없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차라리 조금 비싼 걸 사는 게 낫다”고 말했다. 두 번째 상점으로 옮겨간 강남은 8억원대 포켓몬 팩을 구경하면서 믿기지 않는다는 듯 연신 가격을 확인했다. 강남은 결국 33만엔(약 330만원)짜리 포켓몬 팩을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구매를 결정하기 전 “이렇게 많이 사가면 망한다”며 “이거 사고 ‘꽝’ 되는 순간 나 1년 동안 진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고민했다. 이어 “만약에 (구매)해서 (박스를) 열면 조회수가 올라가냐”고도 물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구매한 팩에서 120만원 가치의 카드가 나왔고, 강남은 분노를 참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세 번째 매장에서 한정판인 골든박스(35만 8000엔·약 360만원)와 럭키박스 등을 구매했다. 또 강남은 두 번째 가게로 되돌아가 눈에 밟혔던 1300만원짜리 카드를 구매했다. 이날 강남이 카드 수집을 위해 지출한 금액은 무려 5000만원에 달했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를 언급하며 “경제 감각이 마비됐다. 최악의 남편 같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켓몬 카드 열풍…‘250억원’에 팔리기도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의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진 포켓몬 카드는 전 세계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거래 품목 중 하나다. 1990년대 중반부터 거래가 시작됐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희귀 카드를 중심으로 가격이 수배 이상 폭등했다. 포켓몬 카드 열풍은 전 세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명 인플루언서 로건 폴은 2021년 약 527만 5000달러(약 79억 5000만원)에 구매한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를 지난 2월 약 1650만 달러(약 248억 6700만원)에 되팔아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한국에서도 포켓몬 인기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성수에서 열린 포켓몬 관련 행사에는 총 16만명이 몰리며 결국 안전 우려로 행사가 중단됐다. 성수동 카페 거리에 4만명, 서울숲에는 12만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서 무료로 배포된 ‘잉어킹’ 카드는 현재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포켓몬 카드는 최근 단순 수집품을 넘어 투자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드 거래 플랫폼 카드래더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 가격 지수는 2004년 이후 3821% 상승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직 마켓 리서치는 글로벌 트레이딩 카드 시장 규모가 2024년 158억 달러(약 23조 4700억원)에서 2030년 235억 달러(약 34조 9092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 AI 챗봇부터 QR, 릴스까지…TK 청년 후보들의 ‘톡톡’ 튀는 표심 잡기

    AI 챗봇부터 QR, 릴스까지…TK 청년 후보들의 ‘톡톡’ 튀는 표심 잡기

    6·3 지방선거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대구·경북 지역 청년 후보들의 이색 선거운동이 눈길을 끈다.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하거나 QR 코드를 홍보물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과 소통하는 등 방식도 다양하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AI 기반 원스톱 플랫폼인 ‘오영준 닷컴’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후보의 소개와 공약, 정책, 실시간 일정 등을 살펴볼 수 있고, AI 챗봇 기능도 탑재됐다. 이 밖에도 현수막에 얼굴 대신 QR코드를 인쇄해 내걸었다. 현수막에는 주민들을 만나 직접 들은 현안과 QR코드가 함께 있는데, 이를 스캔하면 관련 공약 영상이 나온다. 오 후보는 “현수막의 모든 문구는 릴레이 경청 간담회·경청 투어 중 들었거나 오영준 닷컴을 통해 접수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로 구성했다”며 “주민께서 QR을 찍으면 우리 동네 현안 및 문제와 오영준의 대안을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경민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는 인스타그램 릴스(1~2분 분량의 짧은 영상)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거나 구의회, 조례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방식이다. 김 후보는 또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와 QR코드가 적힌 가로·세로 100㎝ 크기의 홍보물을 들고 다니며 유세에 활용하고 있다. 그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SNS를 활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정도 국민의힘 구미시의원 후보는 SNS상에서 유행하는 댄스 챌린지를 비롯한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활용해 재임 기간 성과를 재치 있게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가 올린 영상은 적게는 수천 회에서 많게는 2만 9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밈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지금 세대가 소통하는 하나의 언어라고 생각한다”며 “SNS는 저의 진심과 정책을 더 쉽고 유쾌하게 전달할 수 있는 창구라고 생각해 시민들께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더 이상 오프라인 유세만으로는 유권자의 표심을 모두 공략할 수 없다”며 “후보들이 주민들과 SNS를 통해 토론하고 정책을 소개하는 현상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 여배우 “학자금 대출, 9년만에 다 갚았다” 오열한 사연

    여배우 “학자금 대출, 9년만에 다 갚았다” 오열한 사연

    배우 최지수가 9년 만에 학자금 대출을 전액 상환했다. 최지수는 29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아르바이트 수입으로 마지막 대출금을 송금하며 학자금 빚을 청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지수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시절부터 약 5000만원의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형 탈 아르바이트, 물류창고, 베이비시터 등 다양한 일을 병행해 왔다. 최근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으로 얼굴을 알린 후에도 식당 아르바이트 등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도움 없이 홀로 상환을 마친 최지수는 “내가 다닌 학교이기 때문에 스스로 갚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대출금 완납 후 어머니와 통화하며 눈물을 흘린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웃으며 끝날 줄 알았는데 ‘내가 해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공허함이 밀려왔다. 전화를 끊으니 지난 9년의 시간이 스쳐 지나갔다”고 소회를 전했다.
  • 핍스모터사이클, 여름 기능성 컬렉션 ‘AIR LAYER SYSTEM’ 출시

    핍스모터사이클, 여름 기능성 컬렉션 ‘AIR LAYER SYSTEM’ 출시

    - 폭염 속 라이딩·러닝·일상까지 아우르는 기능성 베이스 레이어 제안-테크니컬 레이어링 시스템 기반 여름철 퍼포먼스 웨어 확대핍스모터사이클이 무더운 여름 날씨에 대응하는 기능성 베이스 레이어 시리즈인 ‘AIR LAYER SYSTEM’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의류는 혹서기 기후 조건 속에서도 최상의 쾌적함을 유지하도록 만든 특화 제품군으로, 브랜드의 테크니컬 웨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핍스모터사이클은 모터사이클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웨어를 전개해 왔다. 이번 AIR LAYER SYSTEM 역시 다양한 신체 움직임 속에서 주거 환경 및 신체 조건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활용성에 중점을 두어 제작됐다. 이번 컬렉션에는 핍스모터사이클이 테스트 과정을 거쳐 자체 개발한 기능성 원단이 적용됐다. 초경량 구조와 통기성을 고려한 격자 조직 원단을 채택해 내부 열기와 수분을 완화하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군은 경량 나일론과 폴리우레탄(PU) 혼방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접촉 냉감, 흡습속건, 신축성 요소를 반영했다. 일상 출근길부터 라이딩, 모토 캠핑, 정비 작업 등 야외 활동 환경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분을 건조시키고 체온 변화를 조절하여 장시간 착용 시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구성했다. 또한 뛰어난 신축성을 갖춘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다양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며, 라이딩과 러닝은 물론 일상 속 다양한 활동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표 제품인 ‘AIR LAYER SYSTEM SLEEVELESS’는 슬림한 컴프레션 핏을 적용해 신체를 안정적으로 감싸주며, 다양한 상의와 재킷 내부에 레이어링하기 적합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소매를 제거한 슬리브리스 구조를 통해 암홀 부위의 활동성을 높였고, 인체공학적 패턴을 적용해 움직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AIR LAYER SYSTEM은 모터사이클 라이더와 엔지니어들이 여름철 운행 및 정비 환경에서 겪는 요소를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온 환경에서 라이딩 기어와 보호장비를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조건, 야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수분에 대한 현장 피드백이 제품 개발에 반영됐다. 브랜드 측은 사용 환경을 고려해 AIR LAYER SYSTEM을 개발했으며, 다양한 활동 환경에 맞춘 테크니컬 베이스 레이어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핍스모터사이클은 최근 러닝 라인과 키즈 라인 등 새로운 카테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오고 있다. AIR LAYER SYSTEM 역시 모터스포츠 환경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라이딩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 활동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베이스 레이어로 기획됐다. 브랜드는 이를 시작으로 기능성 이너웨어 카테고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터스포츠에서 얻은 기술적 경험과 모터사이클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결합해, 라이더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군을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AIR LAYER SYSTEM은 여름철 다양한 활동 환경 속에서도 보다 쾌적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능성 베이스 레이어”라며 “앞으로도 라이딩과 러닝, 일상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성 웨어를 통해 핍스모터사이클만의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봉주르, 삼국유사!”…파리에서 K고전·K그림책 소개한다

    “봉주르, 삼국유사!”…파리에서 K고전·K그림책 소개한다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의 문학이 한데 모인다. 한국문학번역원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문학 행사 ‘시간 너머의 한국문학’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전문학, 공상과학(SF) 소설, 힐링 소설,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문학을 현지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행사 첫날인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현대문학 행사에는 소설가 김초엽(33)·김호연(52)·황보름(46), 그림책 작가 이지은(49)이 국내 대표로 참여한다. 프랑스 대표 작가로는 실비 드니(63)·다비드 포앙키노스(52)·아드리앵 파를랑주(43)가 나선다. 참여자들은 서로 창작 경험을 나누며 교류할 예정이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한불 작가 대담 3회와 작가와의 만남 1회, 이씨레물리노 미디어테크에서 그림책 창작 워크숍이 1회 개최된다. 고전문학 행사도 준비돼 있다. ‘삼국유사’, ‘창본 춘향가’, ‘현의 노래’ 프랑스어 출판기념 강연을 비롯해 학술 대담, 판소리 공연·낭독, 워크숍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4일 소르본대에서는 한국 고전문학 번역과 편집 및 전승의 의미를 살펴본 뒤, 고향임(69) 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의 판소리 공연이 이어진다. 이튿날 기메 박물관에서는 신라 역사와 전설을 다루는 강연이, 주프랑스대사관에서는 춘향가 번역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수용 번역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독자들이 한국 문학을 입체적으로 경험하고 한불 문학 교류를 계속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뜻밖의 D라인’에 늦둥이 임신설 나온 50대 연예인

    ‘뜻밖의 D라인’에 늦둥이 임신설 나온 50대 연예인

    방송인 겸 사업가 안선영이 촬영 각도로 인해 발생한 임신 해프닝을 언급했다. 안선영은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그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포착된 사진들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안선영은 화려한 은빛 스커트와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낸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꾸준한 자기관리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해 온 그는 특정 구도에서 촬영된 사진 속 복부 라인이 유달리 도드라져 보였다. 마치 임신한 여성을 연상시키는 D라인에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안선영은 “대체 언제쯤이면 사진을 잘 찍을 건지 감도 안 오는 담당자의 사진 실력”이라며 직원과의 유쾌한 대립 구도를 보였다. 이어 “늦둥이 임신(?) 논란 사진 한 장”, “늦둥이(?) 임신 논란 썩은 사진 한 장으로도 실버백 스커트 모두 솔드아웃인 것은 담당 MD의 빅피처였나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어 “갱년기 여성의 자궁 나이 30세로 만들어주고팠던 걸까”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안선영은 1976년생으로 올해 50세다. 그는 실제 지인과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캡처본까지 전격 공개했다. 사진을 보고 조심스럽게 임신 여부를 묻는 지인의 질문에 “공장문 닫았다”라는 거침없는 답변을 내놓아 임신설을 일축했다.
  •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정류소에 ‘스마트쉼터’ 마련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정류소에 ‘스마트쉼터’ 마련

    서울 중랑구는 면목동 용마폭포공원 버스정류소 인근에 스마트쉼터를 신규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용마폭포공원을 포함해 유동 인구와 대중교통 이용객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총 10곳에 스마트쉼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스마트쉼터는 한파와 폭염 등 기상 상황에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버스 대기 공간이다. 매일 오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냉난방기와 공기정화장치, 공공 와이파이, 디지털 안내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모든 시스템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돼 구청에서 원격 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다. 쉼터 내부에는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도 설치돼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위급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휴대전화 유·무선 충전기와 테이블, 의자 등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실내의 디지털 안내판으로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와 구정 소식, 생활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구가 지난 3월 스마트쉼터 이용자 601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약 92%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매우 만족’은 72%, ‘만족’은 20%다. 이용 목적은 버스 승·하차 대기와 폭염·한파 시 휴식 공간 활용이 가장 많았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쉼터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상일, “‘시민이 더 건강한 용인’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공약

    이상일, “‘시민이 더 건강한 용인’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공약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29일 “‘시민이 더 건강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나 무료 예방접종 등의 서비스도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민선8기 시장으로 건강 관리를 하려고 맨발길을 걷는 시민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용인에 단 한 곳도 없던 맨발길을 70곳이나 만들었다”며 “산책로 조성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원하는 종류의 운동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실내나 실외 운동시설을 적극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기간에 맨발길을 많이 늘린 것에 더해 시민들이 건강을 증진하면서 정신적 피로까지 덜 수 있게 기흥호수공원이나 이동호수공원 등에 호변 산책로를 조성하고, 청년김대건길이나 용인자연휴양림 둘레길, 광교산과 석성산, 법화산 둘레길 같은 산림 산책로와 경안천이나 탄천, 신갈천 등의 천변 산책로를 계속 확충하고 정비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8곳인 공공수영장을 15곳으로 늘리고, 현재 3곳인 파크골프장은 10곳 이상으로 늘리려고 한다”며 “용천초등학교 수영장과 기흥다목적체육시설의 수영장을 연내 개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의 10레인 규모 수영장을 갖춘 용인반다비체육센터 건립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테니스장이나 배드민턴장, 풋살장, 게이트볼장 등의 체육시설도 지속해서 확충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시민 선호도를 반영해 GX룸이나 필라테스룸 등의 설치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질병이나 노환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는 시스템이나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그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다지며 삶을 즐기시는 게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며 “AI를 이용해 건강을 돌보는 스마트 경로당을 확대하고 노인복지관을 확충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경로당 매니저를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준비했다”고 했다. 또 “민선8기에선 1인 가구 증가와 고립에 대응해 ‘용인 실버케어 순이’나 ‘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등 용인만의 정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담당할 인력을 양성하는 등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급증하는 요양 부담을 줄이는 대책도 강구할 찾을 방침이다. 요양시설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적지 않은 만큼, 자택에서 살며 필요한 부분에 집중해 지원할 수 있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경로당 공동취사를 지원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재가센터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감염병 등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독감이나 대상포진 둥의 예방접종은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부족한 소아과 전문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치매안심센터 기능도 강화한다.
  • 도봉구, 지역문화관광 방문하는…‘스탬프 여행’ 추진

    도봉구, 지역문화관광 방문하는…‘스탬프 여행’ 추진

    서울 도봉구는 지역 대표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하며 즐기는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 ‘도봉꾹꾹 스탬프 여행’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정된 문화관광시설을 방문한 뒤 스탬프 수첩이나 도봉구 모바일 앱(함께해요! 도봉)으로 QR코드 스탬프를 받아 인증하면 된다. 수첩은 최초 방문지에서 받으면 된다. 완주를 마친 후 마지막 방문지에서 담당자에게 인증하면 도봉사랑상품권 1만원권(1인 1회, 소진 시까지)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지급은 분기 마지막 달(3·6·9·12월) 이전에 이뤄진다. 시설은 ▲평화문화진지 ▲창동역사문화공원 ▲함석헌기념관 ▲둘리뮤지엄 ▲김수영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간송 옛집 등이다. 6월에 추가되는 ▲OPCD(오픈창동) LP 음악감상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3곳을 포함해 총 13곳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봉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성SDS, AX 서밋서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 로드맵 공개

    삼성SDS, AX 서밋서 AI 네이티브 기업 전환 로드맵 공개

    삼성SDS가 인공지능(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 방향과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위한 기술 로드맵을 내놨다. 삼성SDS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AX 서밋’을 열고 AI 에이전트 플랫폼 ‘패브릭스’,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Brightics AI)’를 소개했다. 현장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AX 추진 사례와 실행 전략 중심으로 구성돼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기관 관계자 600여 명의 주목을 받았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신계영 AI사업팀장이 ‘AI 네이티브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을 주제로 AI 네이티브를 완성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태희 AI개발팀장은 ‘기업 AX 혁신을 위한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그는 데이터 연계 고도화, 에이전트 개발, 전사적 공유·관리 체계 등 ‘AI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통합 AX 플랫폼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재 OpenAI 코리아 디렉터는 챗GPT 엔터프라이즈의 최신 기능과 사용자 가치 및 관련 사례를 소개하며 AI가 기업 업무 방식과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재정의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공공·금융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산업군에서의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해 산업별 맞춤형 AX 실행 전략과 실질적인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또 현장에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 및 해결책을 제공하는 ‘AX 전략 클리닉’이 운영됐다. 클리닉 내 전문가들이 기업별 현황을 분석하고 단계별 솔루션 도입 전략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종필 삼성SDS AX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삼성SDS만의 차별화된 AX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유럽·프랑스 치즈 캠페인 ‘정통 치즈’, 현대백화점 7개 점포서 프로모션 진행

    유럽·프랑스 치즈 캠페인 ‘정통 치즈’, 현대백화점 7개 점포서 프로모션 진행

    - 2024-2026 유럽·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Authentic Cheeses)’의 일환-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7개 지점에서 프로모션 운영- 다양한 프랑스산 치즈 시식 행사 및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프랑스 국립 낙농협의회(CNIEL)가 주최하고 유럽연합(EU)이 재정을 지원하는 유럽·프랑스 치즈 홍보 캠페인 ‘정통 치즈(Authentic Cheeses)’가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 현대백화점 7개 점포에서 프랑스 치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중동점, 킨텍스점, 충청점, 신촌점에서 운영된다. 판교점은 지하 1층 식품관 슈퍼 내부 이벤트 매대에서, 그 외 지점은 지하 1층(목동점은 지하 2층) 식품관 슈퍼 내부 수입 치즈 매대에서 행사가 마련된다. 중동점은 기간에 따라 행사 장소를 달리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6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지하 1층 조리 행사장에서 시식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이어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식품관 슈퍼 내부 수입 치즈 매대로 장소를 옮겨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각 지점별로 지정된 2종의 프랑스 치즈를 시식할 수 있다. 시식 및 판매 품목은 크림치즈, 까망베르(Camembert), 브리(Brie), 미몰레뜨(Mimolette), 꽁떼(Comté), 에멘탈(Emmental) 등 소젖을 원료로 제조된 프랑스산 치즈 제품군이다. 아울러 프랑스산 소젖 치즈를 1만 5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00개 수량에 한해 미니 치즈 도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정통 치즈 캠페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프랑스 치즈의 정통성과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프랑스 치즈와 함께 일상 속 특별한 미식의 순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통 치즈(Authentic Cheeses)’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에서 동시에 전개되는 프랑스 치즈 홍보 프로그램이다. 프랑스산 치즈의 품질 표준과 내력을 전달하기 위해 셰프, 산업 관계자, 미디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연계, 미디어 협업, 팝업 스토어 등 다각적인 온·오프라인 행사를 수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과 관련된 세부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부·업무·콘텐츠까지…달라진 스터디카페 공간 소비 트렌드

    공부·업무·콘텐츠까지…달라진 스터디카페 공간 소비 트렌드

    스터디카페의 공간 활용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 시험 준비나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공간으로 인식되던 스터디카페가 최근 공부, 업무, 콘텐츠 소비를 아우르는 복합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용자들의 공간 소비 방식과 맞물려 있다. 학생뿐 아니라 취업 준비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성인 이용층이 늘어나면서 단순 좌석 중심 공간보다 다양한 목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스터디카페는 OTT 콘텐츠 시청 공간, 미팅룸, 스터디룸, 휴식 공간 등을 결합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단순 학습을 넘어 업무 처리, 콘텐츠 시청, 소규모 모임까지 가능한 체류형 공간으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상가 운영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공간을 임대해 고정 임대수입을 얻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직접 운영을 통해 다양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방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스터디카페 역시 기본 이용권 수익 외에 OTT룸, 스튜디오, 미팅룸, 스터디룸 등 공간별 활용을 통해 추가 운영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고 있다. 하나의 공간을 여러 목적에 맞게 나눠 운영하면서 단일 수익 모델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심스터디카페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복합문화형 공간 구성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양재역점은 만화 열람 공간을 비롯해 OTT룸, 스튜디오, 샤워실, 보드게임 공간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학습뿐 아니라 휴식, 콘텐츠 소비, 취미 활동까지 한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구성해 기존 스터디카페와는 차별화된 체류형 공간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스터디카페 시장이 단순 좌석 제공 경쟁을 넘어 공간 활용도와 체류 경험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트렌드피크, SNS 미디어 전문 기업 ‘차미마케팅’과 업무협약(MOU) 체결

    트렌드피크, SNS 미디어 전문 기업 ‘차미마케팅’과 업무협약(MOU) 체결

    국내 유명 SNS 채널들을 다수 보유 및 운영 중인 차미마케팅(CMMKT)과 콘텐츠 마케팅 전문 기업 트렌드피크(Trendpeak)가 효율적인 숏폼&캐러셀 콘텐츠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Z세대 중심의 콘텐츠 트렌드 발굴, AI 솔루션 활용 및 자체 촬영 기반의 콘텐츠 기획을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양사가 거래 중인 뷰티, 패션, 게임, F&B 등 업종별 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대행 협업과 스포츠 종목인 ‘터치럭비’ 마케팅 후원을 진행하며, 성과 중심의 인사이트 공유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 전문 채널의 증가와 국내 브랜드들의 숏폼 마케팅 수요 확대를 배경으로 이뤄졌다. 트렌드피크 측은 기존 인플루언서 및 셀럽 PPL 중심의 마케팅 시장에서 발생하는 브랜딩 전략의 획일화와 마케팅 성과와 무관하게 정산이 이루어지는 고정 과금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협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트렌드피크는 스토리텔링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 전개 과정에서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는 내러티브 마케팅 방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편집 및 재가공 과정을 거쳐 콘텐츠 확산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차미마케팅의 SNS 채널 운영 능력과 트렌드피크의 마케팅 솔루션인 ‘채널픽’의 결합을 통해 브랜드별 맞춤형 콘텐츠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체결한 차미마케팅은 유튜브 골드 및 실버 버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포상인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트렌드피크는 다양한 공연, 예술, 스포츠 문화 공헌 활동을 통해 ‘포브스코리아 선정 문화공헌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서진 차미마케팅 대표는 “다년간의 SNS 인기 채널 운영 노하우 및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급변하는 콘텐츠 마케팅 트렌드를 읽어내고 이를 각 브랜드별 콘셉트와 컬러에 맞게 풀어내는 작업들을 통해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들로 브랜드들과 좋은 성과를 장기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나현식 트렌드피크 공동대표도 “차미마케팅의 오랜 콘텐츠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 인사이트들을 함께 활용하여 합리적인 광고 단가 기준 제시, 상품 개발 및 터치럭비를 포함한 자체 IP들을 활용한 2차 라이선스 사업 확대 등, 계속해서 콘텐츠 마케팅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