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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팔 덕선役 이혜리 ‘넥스트 액터’ 선정… 요아킴 트리에·변성현·손구용 감독 눈길

    응팔 덕선役 이혜리 ‘넥스트 액터’ 선정… 요아킴 트리에·변성현·손구용 감독 눈길

    무주산골영화제는 백은하 배우연구소와 협력해 매년 다양한 스펙트럼과 잠재력을 지닌 배우를 선정한다. 그동안 박정민, 고아성, 안재홍, 전여빈, 변요한, 고민시, 최현욱을 차례로 선정하며 ‘넥스트 액터’만의 독보적인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액터’로는 이혜리가 선정됐다. 2014년 ‘선암여고 탐정단’의 예희 역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는 2015년 ‘응답하라 1988’의 덕선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영화제 기간 이혜리의 출연작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 스페셜 야외 토크 등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혜리가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완성한 ‘넥스트 액터 셀프 트레일러 영상’은 6월 4일 개막식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동시대 시네아스트’의 주인공으로는 요아킴 트리에 감독이 선정됐다. 그는 장편 데뷔작 ‘리프라이즈’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은 이후 ‘오슬로, 8월 31일’,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로 이어지는 오슬로 3부작을 통해 현대 도시를 살아가는 개인의 고립, 관계의 불안, 흔들리는 정체성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이번 ‘동시대 시네아스트: 요아킴 트리에’ 섹션에서는 초기 단편 3편(‘피에타’, ‘스틸’, ‘프록터’)을 비롯해 오슬로 3부작과 최신작 ‘센티멘탈 밸류’가 상영된다. 올해 ‘디렉터즈 포커스’의 주인공은 변성현 감독이다. 장편 데뷔작 ‘청춘 그루브’와 같은 해 ‘나의 PS 파트너’를 통해 상업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변 감독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한국형 누아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후 ‘킹메이커’로 연출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길복순’, ‘굿뉴스’를 통해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장르적 확장과 연출적 범위를 넓히며 동시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작품은 ‘디렉터즈 포커스: 변성현’ 섹션에서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 토킹시네마 프로그램과 야외 토크를 통해 창작 과정과 연출 세계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올해 ‘넥스트 시네아스트’는 손구용 감독이다. 그는 2020년 장편 데뷔작 ‘오후 풍경’을 시작으로 ‘밤 산책’, ‘공원에서’ 등 총 5편의 장·단편영화를 통해 독창적인 창작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영화들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아왔다. 영화 상영을 비롯해 사진 전시, 실내 연주 상영, 토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손 감독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다. 무주상상반디숲에 마련될 전시 상영관에서는 총 5편의 장·단편작이 상영된다. 창작자와 비평가가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 김병규 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킹 시네마’도 준비돼 있다. 조지훈 부집행위원장은 무주산골영화제에 대해 극장이 거의 없는 무주의 현실에 맞춰 주어진 공간에 맞는 영화를 선정·상영하는, 이른바 ‘공간 맞춤형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주어진 환경에 맞춘 개봉작 중심의 프로그램만으로는 변화무쌍한 관객들의 관심을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해 올해는 ‘확대와 확장’을 시도했다”면서 “야외 행사 공간 재구성을 통해 키즈스테이지를 확대하고 덕유산국립공원 야외상영장을 포함한 전체 행사 공간의 전체적인 운영 방식에도 상당한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만큼 그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송파 정책은 우리 동네 청년이 만든다

    송파 정책은 우리 동네 청년이 만든다

    서울 송파구는 ‘2026년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찾아내고 정책을 제안하는 모임으로 19~39세 청년 30여명으로 구성된다. 한 해 동안 청년의 눈으로 주변 생활에서 찾아낸 의견과 정책을 구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31명이 참여해 총 38차례 회의를 열어 ‘청년 커뮤니티 거점 공간 구축’, ‘청년정책 홍보 크리에이터 제도 강화’ 등 정책 4건을 제안했다. 올해는 일자리·경제, 문화·교육, 주거·생활, 홍보·소통 네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7월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 방문, 9월 청년축제 기획·운영, 12월 분과별 정책 제안 발표가 이어진다. 8월에는 각 분과에서 발굴한 의제를 정책으로 다듬는 실전형 수업인 ‘청년정책아카데미’도 열린다. 송파구에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의 일은 청년이 가장 잘 안다”라며 “송파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소백산 철쭉 피고, 주왕산 수달래 지고… 희비 엇갈린 축제

    소백산 철쭉 피고, 주왕산 수달래 지고… 희비 엇갈린 축제

    국립공원 소백산과 주왕산의 명물인 철쭉과 수달래(산철쭉) 축제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탐방객의 무분별한 훼손 등으로 사라져 가던 소백산 철쭉축제는 복원 사업의 성공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반면 주왕산 수달래 축제는 복원에 실패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경북 영주시는 오는 23~24일 소백산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2026년 영주 소백산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철쭉의 물결, 소백산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특히 축제 기간 소백산에서는 연분홍으로 물든 철쭉을 배경으로 등반 대회, 군락지 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소백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소백산의 최고 자생식물인 철쭉은 2000년대 이전만 해도 연화봉과 비로봉을 중심으로 군락을 이뤘으나 이상기온 등으로 점차 규모가 줄어들면서 군락지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이에 시와 소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영주시산악연맹 회원 등이 2006년부터 20년 가까이 소백산 철쭉 보존과 복원에 지속적으로 나선 결과 현재는 자생지가 많이 복원된 상태다. 반면 경북 청송군은 2018년 4월 ‘제32회 주왕산 수달래 축제’ 개최 이후 8년째 행사를 열지 못하고 있다. 주왕산의 습지와 계곡이 기온 변화로 말라가면서 수달래가 함께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동안 군과 주왕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천년고찰 대전사 등이 수달래 종 보존을 위해 주왕계곡 인근 수달래 군락을 경관자원으로 지정하고 모니터링과 증식·이식하는 등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허사였다. 주왕산 수달래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회양목과 천년이끼, 기암괴석과 함께 ‘주왕산 4대 명물’로 손꼽히며 매년 5월이면 주방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었다. 청송군 관계자는 “주왕산 수달래는 계속되는 고사(枯死)와 복원 사업 실패로 어느새 자취를 감췄다”며 “수달래 축제는 더 이상 개최되지 못할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 전남, 세계 최대 ‘자연보전연맹’ 회원 가입

    전남도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가입을 확정하고 글로벌 생태·환경 협력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IUCN은 194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자연보전 국제기구로 정부·지방자치단체·비정부기구(NGO)·연구기관 등 1601개 기관·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가입으로 생물종 보전과 보호지역 관리, 생물다양성 협약 등 자연보전 분야 국제 논의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국제회의에서 토론 발언권과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생태·환경 정책의 국제사회 공유와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세계 환경문제 해결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 환경 회의인 세계자연보전총회 등에 참여해 정책 교류 확대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사업도 발굴한다. 전남도는 앞으로 IUCN 한국위원회를 통해 생물다양성 연구·용역·전문 자문 지원을 요청하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생물다양성협약, 기후변화협약 등과 협력 논의도 확대해 국제 인증과 협약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국권 상실된 후 독립을 향한 염원… 초상화, 유림 문화 대변의 시각물”

    “국권 상실된 후 독립을 향한 염원… 초상화, 유림 문화 대변의 시각물”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19세기 말~20세기 전반 초상화에 대한 연구이자 나라가 어지러운 때 독립을 향한 염원과 유림 문화를 대변하는 시각물로서 초상화가 기능한 것을 주목한 연구 입니다.” 전국의 국·공·사립·대학 박물관 학예직들의 최고 영예인 박물관회 학술상, 그중에서도 최고 상인 천마상 수상자가 12년 만에 나왔다. 천마상은 해당자가 없는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 지난 12일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밖으로 나온 초상-1916년 이덕응 초상에서 금관조복과 산수의 의미’란 논문을 쓴 민길홍(52)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에게 천마상을 수여했다. 이 논문은 전북 진안군에 은거했던 수당 이덕응(1866~1949·그림)의 초상(1916)을 소재로 한다. 국권이 상실된 이후, 전국의 유림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국권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는데, 이덕응은 유교의 도를 지키면서 화양산 정상에서 고종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망배 의식을 거행했던 인물이다. 초상을 그린 사람은 같은 지역에서 활동했던 화가 채용신(1850~1941)이다. 초상화는 실제 관직 생활을 한 적 없는 인물을 금관조복(문신과 무신들이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나 종묘와 사직에 제사 지낼 때 입었던 옷) 차림으로 묘사하고 산수 배경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민 연구관은 “앞서 국립전주박물관에 근무하면서 지역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의미에서 채용신의 초상화를 연구해 학술 총서로 발간했는데 이 논문은 그 후속 연구 중 하나”라며 “100점 넘는 그의 초상화를 연구하면서 그중에 가장 채용신의 특징을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의 연구는 지역 사회 화가를 주목했을 뿐 아니라 사진 기술이 도입된 근대 시기에 초상화의 기능을 살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논문은 초상화 속에 산수 배경을 추가함으로써 이덕응 초상이 개인의 외형을 묘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인물의 정체성과 서사, 시대 상황까지 담아내는 시각 자료로 기능할 수 있게 됐음을 밝혔다. 민 연구관은 “박물관의 조사 연구 업무가 개인의 연구 성과로 확장돼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각별하다”며 “이번 수상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고 있는 박물관의 많은 여성 연구자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연 96조 예산 ‘소통령’ 교육감, 국민적 관심이 ‘눈먼 돈’ 막는다

    전국 교육감 선거가 포퓰리즘으로 흘러가는 배경으로 연간 90조원이 넘는 교육청 예산이 지목된다. 교육감은 ‘교육 소통령’이라 불릴 정도로 막대한 재정을 운용하는 만큼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지방교육재정알리미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올해 예산 규모는 총 96조 2609억원에 달한다. 국방부 올해 예산(약 65조원)보다 30조원이나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교육청이 23조 4142억원으로 가장 많다. 웬만한 광역지자체 전체 예산보다 큰 셈이다.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은 10조 9000억원, 경남도교육청 예산은 6조 9716억원 수준이다. 현행법상 각 시·도교육청은 매년 내국세의 20.79%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배정받는다. 올해 기준 전체 교육부 예산 중 82조 1000억원이 영유아 및 초·중등교육에 해당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배정받는 전입금과 자체 수입도 존재한다. 문제는 최근 정부에서 교부금 감축을 시사하는 등 각종 교육 과제가 산적한데 후보들이 포퓰리즘적 공약에만 천착하고 있다는 점이다. 박남기 광주교대 명예교수는 “교권 보호를 포함한 학교 공동체 복원 문제가 시급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이나 기초학력 문제 등도 있다”면서 “교육감 공약이 포퓰리즘으로 가득 차면 교육이 파행으로 갈 수 있다”고 꼬집었다. 교육감 선거의 정책 경쟁과 국민적 관심도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거론된다. 교육감 후보를 광역지자체장과 함께 연동하는 ‘러닝메이트 제도’가 대표적이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현재 교육감 후보자들이 토론회를 하면 시청률이 1%가 안 된다.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라면서 “교육 정치적 중립성 법안을 수정하면서 광역단체장과 러닝메이트를 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교육감 투표 연령을 중학교 1학년으로 낮춰 교육 당사자인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주고, ‘선거공영제’ 등을 담은 교육감선거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성동구, ESG 실천 위한 14개 공모사업 본격 추진

    성동구, ESG 실천 위한 14개 공모사업 본격 추진

    서울 성동구가 ‘2026년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2022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주민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일상 속 실천 과제로 전환하며 지역사회 내 자발적인 실천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선정된 14개 사업에는 총 1억 3056만원이 지원된다. 선정 단체들은 오는 11월까지 성동구 전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ESG 가치를 현장에서 구현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환경(E)’에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 우산 만들기, 폐마스크 새활용 자원순환 체계 구축, 생태 순환 정원 가꾸기 등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선다. ‘사회(S)’ 분야는 발달장애 청년 인공지능(AI) 크리에이터 양성과 독거 어르신 자서전 제작 등 소외계층의 자립과 정서적 유대를 돕는 사업들이 추진된다. ‘거버넌스(G)’ 측면에서는 관내 기업과 청년을 잇는 직무경험 프로젝트와 양육 불안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 등 지역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참여형 사업이 전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지역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해 구민 모두가 ESG의 가치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서 323억원 규모 수출 협약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서 323억원 규모 수출 협약

    전남 완도군이 지난 5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 ‘2026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수출 상담회를 통해 323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해 산업형 박람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회는 프랑스와 러시아, 일본, 중국 등 14개국 바이어 40여 명과 완도군 소재 업체 36개 사를 포함한 국내 수출기업 52개 사가 참여했다. 완도 지역 업체들은 활전복과 조미김, 자숙 전복, 전복 어묵, 광어 죽, 김 스낵, 해조류 활용 화장품 등 다양한 수산 상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와 1:1 맞춤 상담을 통해 총 39건, 323억 원 규모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캄보디아, 러시아, 일본 등의 바이어와 5건, 122억여 원 규모의 수산물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랑스 바이어 피에르 카를리에는 “완도 바다의 깨끗한 수질, 수산물의 안전성, 양식 노하우가 유명해 수출 상담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완도 해조류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하고 수출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수출 상담회 기간 정책 자금 지원 상담 및 수산 식품 수출 지원과 광주세관 연계 수출 컨설팅 부스도 운영하며 업체들의 수출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상담회를 통해 체결된 업무 협약은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중요직무급 첫 시행···월 10만원 지급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중요직무급 첫 시행···월 10만원 지급

    전남교육청이 중요 직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에 대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중요직무급 제도’를 신설한다. 중요도와 난이도·협업의 정도 등을 고려해 중요 직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에게 일정 기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달부터 월 10만원의 중요직무급을 지급한다. 6급 이하 공무원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실무자들 사기 진작도 함께 도모했다. 올해 지급 대상자는 지방공무원 정원의 약 24%에 해당하는 1067명이다. 전남교육청은 구성원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자 노동조합 추천 12개 직렬 대표가 참여하는 중요직무급 ‘도입 TF’를 구성해 전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지급 TF’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지급 기준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조직 문화가 정착됨은 물론 직무 중심 인사 관리 체계 강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선국 행정국장은 “노동조합을 포함한 다양한 구성원 의견을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보상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성과와 보상이 조화를 이루는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여수 해상교량 달리는 ‘기부런’ 신청자 몰려

    여수 해상교량 달리는 ‘기부런’ 신청자 몰려

    전남 여수 낭도 일원의 해상 교량에서 오는 30일 열리는 ‘기부런(RUN FOR ISLAND)’ 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 1000명을 목표로 한 기부런 행사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러닝 크루 등 SNS를 통한 자발적 홍보와 입소문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로 빠르게 알려지면서 13일 현재 400명을 돌파해 조기에 모집 마감될 전망이다. 기부런은 달리며 기부하는 공익형 스포츠 이벤트로, 참가비 3만원의 50%를 섬 지역 주민 복지 및 공익사업에 활용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 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을 제공해 관광과 나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점도 큰 매력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행사는 여수 낭도대교와 둔병대교를 잇는 해상 교량 10㎞ 구간에서 펼쳐지며, 바다 위를 달리며 즐기는 ‘펀런(Fun-Run)’ 형태로 운영된다. 전남도는 참가자가 몰리면서 안전관리, 교통 통제, 의료 지원 등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사고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미경 전남도 관광과장은 “기부런은 섬 관광과 기부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남의 섬이 단순히 방문하는 관광지를 넘어 머무르고 함께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런 참가 신청은 포털 사이트에서 ‘여수 기부런’을 검색하거나 공식 온라인 채널(runforislands.com)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 탑텐, 캐릭터 ‘커버캣’ 협업… 가정의 달 ‘패밀리 홈웨어’ 시장 공략

    탑텐, 캐릭터 ‘커버캣’ 협업… 가정의 달 ‘패밀리 홈웨어’ 시장 공략

    신성통상은 SPA 브랜드 탑텐(TOPTEN10)과 탑텐키즈가 인기 고양이 캐릭터 ‘마인드어데이 커버캣’과 협업한 파자마 화보를 공개하며 패밀리웨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밀레니얼 세대 부모를 중심으로 가족이 옷을 맞춰 입으며 취향을 공유하는 ‘패밀리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 소셜미디어(SNS)상 관련 게시물이 수십만 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가운데 탑텐은 홈웨어를 단순한 잠옷을 넘어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라이프스타일 필수템’으로 정의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이번 협업은 반려묘의 휴식에서 착안한 커버캣의 세계관을 가족의 일상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탑텐이 공개한 화보는 부드러운 레이온 소재의 파자마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리는 ‘가장 솔직한 쉼’을 시각화했다. 캐릭터 제품이 아동용에 국한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전 연령대가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 신성통상 관계자는 “성인과 키즈 라인업을 모두 갖춘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웨어’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파자마 외에도 코튼 티셔츠 등 취향에 맞춘 다양한 시밀러룩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네·노래기 조상은 바다에서부터 걸었다 [다이노+]

    지네·노래기 조상은 바다에서부터 걸었다 [다이노+]

    다지류(다족류)는 지네와 노래기같이 많은 다리를 지닌 절지동물을 포함한 그룹이다. 다리가 여섯 개인 곤충이나 8개인 거미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성공한 그룹처럼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지류는 현재도 1만 3000종에 달하는 생물이 있을 뿐 아니라 고생대 실루리아기부터 4억 년 넘게 지구상에서 생존한 성공적인 절지동물 그룹이다. 또 육상으로 처음 발을 내딛은 동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지류가 초창기에 어떻게 진화했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육지로 상륙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다지류의 다리가 본격적으로 진화한 것이 육지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다른 과학자들은 이미 바다에서 진화한 다리 덕분에 육지로 쉽게 기어올라갈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최근 과학자들은 위스콘신주 워케샤에 있는 실루리아기의 브랜든 브리지 지층(Brandon Bridge Formation, Waukesha, Wisconsin)에서 다지류의 조상이 이미 바다에서 다리를 진화시켰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이 지층을 연구한 고생물학자들은 약 4억 3700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다지류와 유사한 절지동물 화석 35점을 발견했다. 이 지층은 워케샤 라거슈타트(Waukesha Lagerstätte)로 알려진 지질층으로, 초기 절지동물을 포함한 다양한 천해 생물 군집이 잘 보존돼 있다. 과학자들은 여기서 발견한 원시 다지류에 와우카르투스 무살리살리스(Waukartus muscularis)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형태는 머리와 여러 쌍의 다리가 달린 길고 마디진 몸통을 가진 현대의 다지류와 유사했다. 이 화석을 분석한 미국 예일 대학의 데릭 E. G. 브릭스와 동료 연구팀은 와우카르투스 무살리살리스이 이미 육지에 상륙하기 전에 육상 다지류와 비슷한 다리를 진화시켰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와우카르투스 무살리살리스는 적어도 17쌍의 다리가 있는 다지류의 줄기 그룹에서 약간 벗어난 고대 친족 그룹으로 수생 절지동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지 모양의 다리가 아닌 단지(uniramous·갈라진 행태가 아니라 단일 분지 형태) 형태의 다리를 지니고 있었다. 이런 형태의 다리는 육상 생활에 대한 적응으로 여겨졌으나 이번 발견을 통해 사실은 바다에서 이미 적응한 특징이며 이로 인해 단지류의 육지 상륙이 쉬워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물론 육지가 아닌 바다에서 왜 이런 형태의 다리가 진화했는지가 새로운 의문점으로 남을 수 있는데, 아마도 바다 밑바닥을 기어다니는 데 유리한 특징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육지로 상륙할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다에 살면서도 육지에 맞는 다리를 진화시킨 조상 덕에 오늘날 수많은 다리를 지닌 지네류와 노래기류가 번성할 수 있었으니 이는 조상덕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 수 없다.
  • 공연·대담·전시로 보는 이육사의 삶과 작품…성북구, ‘RE:육사’ 문화제 개최

    공연·대담·전시로 보는 이육사의 삶과 작품…성북구, ‘RE:육사’ 문화제 개최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문화공간 이육사가 오는 18일 오후 문화공간 이육사에서 이육사 탄생 122주년 기념 문화제 ‘리(RE):육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문화제는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이육사의 삶과 작품 세계를 공연, 대담, 전시해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육사는 국내외 항일투쟁에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청포도’, ‘절정’ 등을 남긴 저항 시인이다. 본명인 이원록 대신 1927년 독립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감옥살이를 시작했던 해의 수인번호였던 264번에서 착안한 이육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는 1939년부터 약 3년 동안 성북구 종암동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행사는 해금 연주자 류수연과 가야금 연주자 김가영의 국악 이중주 공연으로 시작된다. 특별 대담회에서는 윤동주문학관, 김수영문학관, 망우역사문화공원 등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참여해 오늘날 역사적 인물을 어떻게 기억하고 공유할 것인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 순서는 문화공간 이육사 특별전 ‘육사, 답사’ 전시해설이다. 식전 행사에서는 조은봄 감독의 장편영화 ‘264: 시를 남긴 무장 독립투사’ 일부가 상영된다. 영화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알려진 이육사의 모습뿐 아니라 청년이었던 이원록의 삶을 함께 조명한다.
  • AI 특화 시범도시를 잡아라...충청·강원 지자체들 각축전

    AI 특화 시범도시를 잡아라...충청·강원 지자체들 각축전

    충청과 강원권 지방자치단체들이 ‘AI(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 사업’을 따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공모를 통해 AI 특화 시범도시를 선정한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등 도시 분야별 AI 기술을 실제 공간에서 실증하기 위해 AI 인프라, 도시 데이터, 규제특례 등을 갖춘 시범도시를 조성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다음 달에 충청권 1곳과 강원권 1곳 등 총 2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도시에는 올해 우선 사업 기본 구상비로 국비 10억원이 지원된다. 총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다.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면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충북도, SK텔레콤,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제안서 작성, 사업 대상지 구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에선 천안시와 아산시가 지난 3월 AI 특화 시범도시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유치에 나섰다. 강원 지역에선 춘천과 원주, 강릉 등이 3파전을 벌인다. 춘천시는 국내 AI 전문 기업인 NC AI와 손을 잡았다. NC AI는 엔씨소프트 내 독립 AI 조직으로 도시 단위 실증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주시는 현대자동차, 서울로보틱스, 원주미래산업진흥원 등과 한 팀을 이뤘다. 강릉시는 자율주행 셔틀과 교통 빅데이터 구축, 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 다양한 스마트 실증 사업 경험을 앞세워 도전장을 냈다. 청주시 관계자는 “정부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국가 AI 프로젝트에서 제외된 충청과 강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AI가 CCTV 사고 장면을 판단해 해당 경찰서로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차 이동 시 AI가 신속한 이동을 위해 신호 체계를 조정하는 등 각종 AI 서비스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제132회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

    경북도의회, ‘제132회 청소년의회교실’ 열어…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의회교실에 참여한 상주공업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으로 변신해 의장 선출부터 안건 토론까지 의사일정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체득하는 한편, 지역 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특성화고 학생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확대 ▲청소년 근로권 보호 강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청소년의 시각에서 사회문제에 대한 생각을 발표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유튜브 시청 나이 제한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하고 찬반 토론과 표결을 진행하는 등 실제 지방의회와 같은 방식으로 회의를 운영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의원 역할을 맡아 토론과 표결을 진행해 보니 지방의회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전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현장과 연계한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성숙한 토론 문화를 이끄는 미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시니어 모델이 경북 포항 매력 알린다…‘퐝퐝곡곡 프로젝트’ 출발

    시니어 모델이 경북 포항 매력 알린다…‘퐝퐝곡곡 프로젝트’ 출발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합심해 경북 포항을 알리는 모델로 활동한다. 포항시는 평생학습원 어르신들로 구성된 ‘퐝퐝곡곡 시니어 모델 동아리’가 창단을 시작으로 도전과 지역 홍보를 결합한 이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리는 평생학습원 정규강좌를 수료한 60세 이상 시니어 모델 수강생 15명으로 구성됐다. 단순 취미 활동을 넘어 전문 모델 교육을 기반으로 사회 참여 확대와 자아실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퐝퐝곡곡 프로젝트’를 통해 6개월간 포항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한 자세 교정, 워킹, 포징, 무대 매너 등 단계별 모델 교육이 진행된다. 스페이스워크와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한 야외 런웨이 행사 ‘퐝퐝곡곡 런웨이’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에 공식 공연팀으로 참여하고, 요양원과 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미니 패션쇼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과메기와 물회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화보 촬영과 SNS 숏폼 콘텐츠 제작도 추진한다. 시니어 모델들의 개성과 경험을 담아내는 동시에 지역 브랜드 홍보 효과도 높일 방침이다. 젊은 세대의 SNS 감성과 시니어 세대의 연륜을 결합해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새로운 지역 문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숙 평생교육과장은 “시니어 모델들이 포항 곳곳을 누비며 지역을 널리 알리는 대표 홍보 아이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태헌 출협회장 “책, AI 데이터학습의 기반… 출판업 화합 힘쓸 것”

    김태헌 출협회장 “책, AI 데이터학습의 기반… 출판업 화합 힘쓸 것”

    임기 3개월 차에 돌입한 김태헌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 신임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출판업 방향성의 정립을 강조하며 출판계의 통합과 화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판계 내부에는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며 “서로 다른 목소리를 듣고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한국 출판계의 청사진과 출협 운영 계획을 전달하기 위해 김 회장이 기획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출판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실사구시의 태도로 출협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AI 시대 출판업계의 대응 전략을 언급했다. 그는 “AI 시대에 책은 학습 데이터로서 아주 중요한 기반”이라며 “책이 학습 데이터로 유통되고, 저작권 보호가 이뤄지고, 정당한 대가를 받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AI가 독자가 되는 새로운 시장 출현에 대비해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방안도 제시했다. 다음 달 24~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출협 공동 주최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과 관련해서는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출판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요한 것은 도서전이 출판 산업의 저작권 수출과 산업을 이끌어가고, 아시아 출판 허브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운영 문제에 대해서는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지배 구조를 고민하고,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합의를 통해 해법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쿠팡과 맺은 업무협약(MOU)에 대해서는 “출판계와 쿠팡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자는 취지로 한 것”이라며 “앞으로의 내용이 그런 방향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쿠팡과 협의·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빛미디어 대표인 김 회장은 지난 2월 출협 정기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351개 회원사로부터 187표를 얻어 양태회 비상교육 대표이사를 누르고 제52대 출협 회장에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3년이다.
  • ‘사랑 부르는 평화·평화 부르는 사랑’…강북문화재단, 4·19 특별전

    ‘사랑 부르는 평화·평화 부르는 사랑’…강북문화재단, 4·19 특별전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이달 22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윤호섭 작가의 ‘사랑 부르는 평화’ 4·19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개최한 전시는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4·19 혁명의 자유·민주정신을 오늘날의 시대적 가치인 ‘평화’와 ‘공존’으로 확장해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이다. 국내 최초로 ‘그린 디자인’ 개념을 도입한 환경 예술가이자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인 윤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 대표 시각예술인인 그는 오랜 시간 자연과 인간, 생명과 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며 ‘그린캔버스’, ‘녹색평론’, 환경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윤 작가는 이 전시에서 자연과 생명,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국제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갈등과 분열 가운데 예술이 건네는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를 통해 관람객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한다. 전시 기간 헌 옷을 가져오면 작가가 직접 그림을 그려 주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재단 관계자는 “4·19 혁명의 정신은 단순한 역사적 기억을 넘어 오늘날 우리가 지켜야 할 민주와 평화, 공존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지역에서 50년 넘게 살아온 유명 작가와 주민이 만나 예술로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신분당선 관련 부곡동 희생·북의왕 특혜 주장은 ‘악의적 프레임’”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신분당선 관련 부곡동 희생·북의왕 특혜 주장은 ‘악의적 프레임’”

    국민의힘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13일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신분당선 관련한 논란에 대해 “부곡동 희생이나 북의왕 특혜 프레임은 사실과 다르다”며 “의왕 전 지역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특정 지역만 발전시키고 부곡동은 희생시키려 한다는 왜곡된 주장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관계를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의왕을 남의왕·북의왕으로 나누는 표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고천동과 오전동, 부곡동, 내손·청계동이 함께 발전해야 진짜 의왕의 미래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곡동은 장안·월암·초평지구 개발과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의왕테크노파크 조성, 왕송호수 관광권역 개발, 철도박물관 리모델링 협약, 의왕고 자율형 공립고 추진 등 다양한 투자가 이어져 온 지역”이라며 “‘부곡동 희생’ 프레임으로 접근하는 것은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위례~과천선 연장 추진 과정에서 신분당선 연장 가능성까지 함께 검토해왔다”며 “당초 반월 방향 노선은 신분당선 반월 연장과 일부 중첩 가능성이 있어 의왕역 중심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철도사업은 단순 선언이 아니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업타당성, 재정 분담, 지자체 협의 등 복합적인 절차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원·의왕·군포·안산 4개 시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기지 검토 문건과 관련해서도 “국가철도망 건의 과정에서 작성된 검토 자료일 뿐”이라며 “부곡동 차량기지 확정이나 추진 결정 내용은 없고, 이후 추가 추진도 진행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김 후보는 “의왕역과 부곡권역 교통 개선 및 철도 기능 강화가 의왕 전체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의왕역 중심 철도허브 전략, 부곡권역 발전,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신분당선 가능성까지 책임 있게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 신신제약 ‘고등볼러2’ 파이널 성료… 관중 2500명 운집하며 최다 기록 경신

    신신제약 ‘고등볼러2’ 파이널 성료… 관중 2500명 운집하며 최다 기록 경신

    유튜브 농구 오디션 프로그램 신신제약 고등볼러2가 최종 결선 토너먼트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지난 4월 25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신신제약 고등볼러2 최종 파이널 현장에는 일반 아마추어 고등학생들의 1on1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약 2500명의 관중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1on1 농구 경기 중 최다 관중 수치로, KBL 프로농구의 경기당 평균 관중 기록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중·고등학교 중간고사 기간과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파가 운집했다. 파이널 현장 관중 분석 결과, 전체 관람객의 80% 이상이 10대와 20대 연령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스포츠 관심층이 개인기 위주의 다이내믹한 1on1 농구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또한 1시간 이상의 영상 분량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 지속성을 유지하며 롱폼 콘텐츠의 시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기존 시즌부터 이어진 시리즈의 연속성은 전국적인 팬덤 형성으로 이어졌다. 부산을 비롯한 지방 거주 학생들이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는 사례가 빈번했으며, 자녀의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다양한 연령대에서 반응이 나타났다. 해당 콘텐츠는 전태풍 등 국내 최정상급 스킬 트레이너들과 엘리트 코치가 참여해 아마추어 고등학생 선수들을 지도했다. 현장에서는 코치진의 지도 대결과 선수들의 경기력이 어우러져 프로 무대에 버금가는 기술 농구를 선보였다. 신신제약 고등볼러2의 최종화는 오는 5월 14일 목요일 PD 김현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에는 시즌 1과 시즌 2 주요 선수들이 맞붙는 이벤트 매치업 예고 등 향후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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