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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슨 황 “삼성·SK, 장기적 파트너 100% 확신…두 회사는 내 ‘치맥 형제’”

    젠슨 황 “삼성·SK, 장기적 파트너 100% 확신…두 회사는 내 ‘치맥 형제’”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메모리 기술을 보유국입니다. 메모리에 견줄 만한 게 있다면 후라이드 치킨 정도일 겁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계기로 15년 만에 공식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31일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주요 협력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협력 배경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진행한 ‘깐부치킨’ 회동을 겨냥해 농담을 하며 국내 메모리 기술력을 극찬한 것이다. 황 CEO는 이날 APEC CEO 서밋의 특별연설을 마친 후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HBM4, HBM5는 물론, HBM97까지 장기적 파트너가 될 것을 100%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 회사(SK하이닉스)는 집중도가 크고, 다른 회사인 삼성은 다양성이 더 크다”며 “집중에도 장점이 있고 다양성에도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거대한 규모로 성장하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미래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의 기업들이 필요하다”며 “두 회사 모두 필요하다. 그들은 나의 ‘치맥 형제들’”라고 강조했다. 황 CEO는 기자간담회를 하기 전 회견장 바깥에서 기다리던 기자들과 만나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둘 다 제 치맥 친구이자 우호적인 경쟁자”라고 말하기도 했다. 황 CEO는 내년에 공급될 신형 GPU 루빈은 예정대로 생산에 들어갈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내년 하반기에 루빈이 출시되는 일정은 변함이 없다”며 “실리콘이 확보돼 있고 시스템도 갖춰져 생산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루빈에 서로 다른 6개의 고도화된 ‘칩’이 있다”고 말해 6세대인 HBM4가 최초로 탑재될 것이라 암시했다. 황 CEO의 발언을 종합하면 SK하이닉스뿐 아니라 삼성전자 역시 HBM4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엔비디아는 전날 진행한 사전 기자간담회와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에 5만 개 이상의 GPU를 공급한다고 밝히며 우회적으로 삼성전자의 HBM4 납품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날 황 CEO는 답변 도중 “한국은 에너지 음료가 많다”며 콜라와 간식을 먹거나 ‘빼빼로’를 주변 기자들에게 나눠주는 등 편안한 분위기로 기자간담회를 단독 진행했다. 황 CEO는 엔비디아의 성공 비결에 대해 “엔비디아의 개성은 엔비디아가 AI의 미래를 창조하고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를 혁신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이라며 “이 모든 것은 100% 개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날 APEC CEO 서밋에서 특별연설을 마친 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도 단독 회동을 하는 등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특히 강조했다. 황 CEO는 최 회장과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SK는 제게 정말 중요하다. AI 슈퍼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해선 특별한 ‘베테랑’이 필요한데, SK와 협력해 AI 슈퍼컴퓨터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서 “한국은 뛰어난 기술, 뛰어난 소프트웨어, 뛰어난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라며 26만장의 GPU 공급 협력에 대해 “한국이 AI와 로봇 공학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황 CEO는 최 회장을 영어 이름인 ‘토니’로 친근하게 부르며 전날 ‘치맥 회동’에서 이 회장과 정 회장에게 건넨 ‘DGX스파크’ 컴퓨터와 사케를 최 회장에게도 선물했다. 사케를 겨냥해 “나중에 같이 즐기자”는 황 CEO에게 최 회장은 HBM웨이퍼를 증정했다. 당초 최 회장이 세 사람의 치맥 회동 자리를 주선했으나 APEC CEO 서밋 일정을 마무리하느라 함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 순천시 왕조1동, ‘온기나눔 착한가게 나눔장터’ 개최

    순천시 왕조1동, ‘온기나눔 착한가게 나눔장터’ 개최

    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온기나눔 착한가게 나눔장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장터에는 온기나눔 착한가게, 가을꽃 화분 만들기 체험, 먹거리 부스, 농산품 판매 부스, 참여자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체험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500여점의 물품이 기증돼 주민들의 정겨움을 느낄수 있었다. 따뜻한 어묵 국물로 가을날의 추위를 녹이고, 주민이 직접 수확한 사과대추도 판매했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영양제, 파스 등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뽑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특히 ‘내 손 안의 작은 초록 정원’ 가을꽃 화분 만들기 체험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해바라기 어린이집 아동 30여명이 직접 흙을 만지고 모종삽으로 꽃을 심으며 나만의 가을 화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진숙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장터 활성화를 통해 내년에도 소외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李대통령 “만파식적 화음, 번영 안겨줄 것”… 차은우·GD 총출동한 APEC 만찬

    李대통령 “만파식적 화음, 번영 안겨줄 것”… 차은우·GD 총출동한 APEC 만찬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 등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열었다. 만찬에는 배우 차은우와 가수 지드래곤,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총출동해 K컬처의 정수를 보여줬다. 이 대통령은 이날 라한호텔 대연회장에서 주최한 만찬에서 ‘나날이 새롭게 사방을 아우른다’라는 신라의 뜻을 전하면서 만찬사를 시작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딛고 나날이 새롭게 일어서 세계만방에 국제사회 복귀를 알린 2025년, APEC 경제지도자분들을 이곳 신라에서 만나 뵈니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공존하는 조화의 도시”라며 “전임 의장국들이 쌓아 올린 APEC의 전통적 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경제적 도전에 역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로 이곳, 경주”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주의 풍부한 역사 유산과 이를 활용한 문화산업은 올해 APEC이 성장엔진으로 주목한 문화창조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표본이자 귀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신라 전설에 나오는 피리이자 대금의 유래인 ‘만파식적’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세상의 모든 분열과 파란을 잠재우고 평안을 가져온다’는 뜻으로, 왕실에서 나라에 근심이 있을 때마다 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천년의 세월을 넘어 이곳 경주에서 APEC 회원들의 목소리가 한데 어우러지며 ‘만파식적’의 선율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아름다운 화음이 아태 지역에 평화와 안정, 그리고 새로운 번영을 안겨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건배를 제의했다. 만찬에 참석한 정상들에게는 대금이 선물로 마련됐다. 문동옥 대금국가기능전승자가 3년 이상 된 쌍골죽으로 제작했다. 대통령실은 “경주는 만파식적 설화의 본고장으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 사회는 차은우가 맡았다. 지난 7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한 차은우는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K팝과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함께 이를 홍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만찬 메뉴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했다.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 비빔밥, 갈비찜 등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양식이 어우러져 제공됐다.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가 이번에 개발한 디저트인 ‘한입’은 캐러멜에 된장과 인절미를 융합시킨 것으로 다양한 문화의 절묘한 조화를 의도한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한국 전통의 자개함에 서빙해 시각과 미각이 연결되는 한국적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만찬 후에는 ‘나비, 함께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이 펼쳐졌다. 지드래곤과 댄서 허니제이·리정,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참여했다. 이날 만찬에는 21개 APEC 회원과 초청국 정상 내외,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국내외 주요 인사 등 400명이 참석했다.
  • 괌 GRMC 병원 인수한 기업과 손잡다… 제주에 수도권 바이오기업 둥지 트나

    괌 GRMC 병원 인수한 기업과 손잡다… 제주에 수도권 바이오기업 둥지 트나

    코스닥 상장사를 포함한 수도권 바이오기업의 제주 이전이 눈앞의 현실이 되고 있다. 제주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 인바이츠생태계와 손잡고 K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도시 조성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인바이츠생태계,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계획의 지역 공약인 제주형 바이오 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이자, 민선8기 도정이 중점 추진해 온 ‘상장기업 육성·유치’ 노력의 결실이다. 인바이츠생태계는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헬스케어와 디지털 인프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개인 맞춤형 정밀 헬스케어를 지향하며 5개 헬스케어 전문기업을 운영한다. 5개 기업은 CG인바이츠(코스닥 상장), 인바이츠지노믹스, 인바이츠바이오코아(코넥스 상장), 헬스커넥트, 인바이츠벤처스 등이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최근 미국령 괌의 GRMC(Guam Regional Medical City) 병원 경영권 인수계약을 체결한 후 미 연방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병원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한 온·오프라인 통합 헬스케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이 기업은 타액이나 혈액으로 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다. 폐암, 간암 등 가족력도 분석된다. 몇세에 고위험군이 될 수 있는지 검사가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서는 K 디지털 헬스케어 해외 진출을 목표로 혁신적 헬스케어 사업모델 고도화와 국내 전진기지 도내 구축을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바이오산업 발전과 도민 건강권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헬스케어 혁신성장 체계를 구축하고, 인바이츠생태계 모델이 도내에서 실증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인바이츠생태계는 자체 핵심사업 모델을 제주에 도입하고 고도화해 해외로 진출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단계별로 본사 와 계열사의 제주 이전, 제주 연구개발(R&D) 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을 통해 도내 또는 글로벌 순환형 인재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곳은 제주도민과 대한민국 국민 5만 게놈 프로젝트를 한 기업으로 6만 가까운 표본을 게놈 프로젝트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100만게놈 프로젝트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데이터를 구축해 민간기업에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오픈하려면 상당한 기간이 소요된다. 제주대학교는 핵심인재 양성과 임상 검증, 학술적 타당성 확보 및 순환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인공지능(AI)과 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수도권 상장기업 이전은 물론 제주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0월 선정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도 인바이츠생태계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진될 예정”이라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중 하나인 K-디지털 헬스케어 수출모델과 연계한 중앙정부 사업 선정에도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0월부터 추진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인바이츠생태계 모델을 활용해 빠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사회에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을 가져오는 문익점 역할을 한다”며 “의과대학, 약학대학부터 인공지능학과, 경영학과까지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신용규 인바이츠생태계 회장은 “제주는 제 고향이자 인바이츠 생태계의 성장 기반이 된 곳으로, 4년 전 이곳에서 시작한 1만 게놈 프로젝트가 지금의 유전체 분석 핵심 역량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를 거점으로 인공지능과 유전체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을 발전시켜 태평양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며 “앞으로 400~500명의 제주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9년 연속 ‘상생 기업’ 선정된 호반건설…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우수’

    9년 연속 ‘상생 기업’ 선정된 호반건설…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우수’

    호반건설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올해도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17년부터 9년째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했다.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는 모범 기업이란 의미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1일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대·중견기업 230개에 대한 동반성장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같을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호반건설은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상생협력 지원금과 경영안정 자금을 전달해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협력사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과 재무 컨설팅, 임직원 직무 교육, 명절 선물 등 복지·지원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신속한 공사 대금 지급으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2021년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대·중소기업과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에 출연한 자금만 1000억원을 웃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호반산업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호반건설은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과 공정한 거래 문화를 바탕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등 19개 사는 3개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이 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 등은 11년 이상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웰푸드는 지수평가에 참여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거래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유도하는 데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9년 연속 ‘상생 기업’ 선정된 호반건설…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우수’

    9년 연속 ‘상생 기업’ 선정된 호반건설… 올해도 동반성장지수 ‘우수’

    호반건설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올해도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17년부터 9년째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했다. 협력사와의 상생에 적극 나서는 모범 기업이란 의미다. 동반성장위원회는 31일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도입된 지표다. 대·중견기업 230개에 대한 동반성장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같을 비율로 합산해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호반건설은 매년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상생협력 지원금과 경영안정 자금을 전달해 협력사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협력사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과 재무 컨설팅, 임직원 직무 교육, 명절 선물 등 복지·지원 제도도 운용하고 있다. 신속한 공사 대금 지급으로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기여했다. 특히 호반건설은 2021년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와 ‘협력사 ESG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8년간 대·중소기업과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에 출연한 자금만 1000억원을 웃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호반산업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는 “호반건설은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과 공정한 거래 문화를 바탕으로 상생 경영을 실천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등 19개 사는 3개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롯데케미칼이 새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트랜시스, KT, SK주식회사 등은 11년 이상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웰푸드는 지수평가에 참여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 거래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유도하는 데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중소기업 간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혼란한 국제정세에…APEC, 경제 넘어 ‘안보협력’도 가속화

    혼란한 국제정세에…APEC, 경제 넘어 ‘안보협력’도 가속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제협력을 넘어 다양한 국가들 사이에 안보협력까지 다지는 무대가 되고 있다. 미국발 관세 전쟁과 세계 곳곳에서의 장기 분쟁으로 국제정세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서 APEC이 안보 동맹의 장으로까지 확장하는 모양새다. 경주 APEC을 계기로 지난 29일 정상회담을 실시한 한미 양국은 관세와 안보 분야 합의 사항을 담은 ‘팩트시트’를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팩트시트는 관세 문제에 대한 추가 협의를 거쳐 늦어도 다음 달 4일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전까지는 공개될 전망이다. 이재명 정부와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정상 차원에서 맺은 첫 번째 안보합의로서 양국이 추진하는 한미동맹 현대화의 구체적 방향성을 보여주는 리트머스지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팩트시트에 담길 안보 사항에는 국방비 증액과 우라늄 농축 및 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정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의 안보 협의 외에도 이재명 대통령은 다양한 국가와 안보 협력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일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가 “양국이 안보·경제·사회 분야에서 폭넓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하자 이 대통령은 “서로 의지하고 함께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북중러 연대가 공고해진 상황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협력 논의로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서도 국방·안보 등 전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또한 한국과 캐나다는 ‘군사·국방 비밀정보보호 협정’도 채택했다. 이 협정이 발효되면 국방 조달이나 방산 관련 협력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돼 안보 동맹이 더 공고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도 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국방과 안보 분야에 있어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는 특히 북한의 침공과 위협에 맞서 함께 하겠다”고까지 밝히며 안보 동맹체임을 확실하게 공언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르엉 끄엉 베트남 주석 등과도 만나 경제와 안보, 국방 분야에 걸친 협력 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처럼 안보 협력이 적극적으로 논의되는 것은 경제 발전이 튼튼한 안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인식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가자지구 분쟁 등이 전 세계에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운 데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후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할을 포기하면서 각국이 안보 동맹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 보다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우리 군도 이에 맞춰 안보 협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강동길 해군참모총장은 31일 경남 진해 군항에서 앵거스 탑쉬 캐나다 해군사령관을 만나 캐나다 차기 잠수함 획득사업 지원방안 등과 관련해 양국 해군 방산 협력에 대해 소통했다. 강 총장은 또한 해군본부에서 하비에르 브라보 데 루에다 페루 사령관과 만나 양국 해군 방산 협력, 인적·교육교류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 시민 휴식·치유공간 확대 기대”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 시민 휴식·치유공간 확대 기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31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추진 중인 ‘잠원한강공원 맨발길 산책로 조성사업’과 관련해 “한강공원이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잠원한강공원(압구정동 386 일원, 신사나들목 인근)에 총 15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족장·신발장·휴게공간 등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 2000만원 규모로, 연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 의원은 “최근 시민들의 웰니스(Wellness)·슬로우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맨발길 조성은 한강공원의 접근성과 이용 다양성을 높이는 긍정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한 “다만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유지관리에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연계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힐링공간’ 조성을 위해 예산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장 중심의 정책 점검을 통해 공원과 교육, 복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오송역 개명 올해 안에 성사될까..청주시 국토부 재심의 촉구

    오송역 개명 올해 안에 성사될까..청주시 국토부 재심의 촉구

    충북 청주시가 오송역 개명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재심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지만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 개최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데다 반대여론도 여전해 산넘어 산이다. 청주시는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가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최대한 빠르게 ‘오송역’ 이름을 ‘청주 오송역’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안 변경을 목표로 잡고 있다.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는 지난 1월 오송역 역명 변경을 심의했지만 시간을 두고 재논의하자며 보류(재심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시는 역명심의위원회 개최를 위해 역명 변경을 추진 중인 경기 고양시, 강원 원주시 등과 국토부 동향을 공유하는 등 일종의 연대에도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대곡역’을 ‘고양역’으로, 원주시는 ‘만종역’을 ‘원주만종역’으로 변경해 달라고 국토부에 요청하고 있다. 대곡역 역명 변경의 경우 지난해 7월 역명심의위원회가 열렸지만 통과하지 못했다. 청주시가 오송역 역명 변경이 물거품 된 지 1년도 안 돼 역명심의위원회 개최를 애원하고 나선 것은 시민 다수가 역명 변경을 원하고 있어서다. 대형컨벤션센터인 청주 오스코 개장과 2027년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으로 청주를 방문하는 외지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것도 서두르는 이유다. 시 관계자는 “오스코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고, 대규모 국제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라 청주 홍보 차원에서 역명 변경이 시급하다”며 “역명 변경은 단순한 이름 바꾸기를 넘어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 새로운 지역 정체성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에 설치된 무인 발급기에서 ‘청주’를 검색하면 ‘청주역’만 나와 외지인들이 혼란스러워 한다”라며 “외지인들의 편리한 청주방문을 위해서라도 역명 변경이 필요하다”고 했다. 청주시는 전국 고속철 역사 가운데 지역명이 빠진 역은 오송역이 유일하다는 점, 역명 변경 시 간판 교체와 전산시스템 정비 등에 6~7억원이 필요한데 투자 대비 얻는 게 많다는 점 등도 강조한다. 하지만 역명심의위원회 개최는 불투명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역명심의위원, 철도공단 등과 논의해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며 “언제 열릴지 예상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역명심의위원회가 열리더라도 역명 변경이 성사될지도 미지수다. 역명심의위원회의 보류 결정에 영향을 미친 반대 여론이 여전해서다. 오송읍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오송은 이미 브랜드화됐다”며 “이제 와서 역명을 변경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했다. 이어 “청주시가 역명 변경을 재추진하면 국토부와 철도공단 등에 반대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김치 종가’ 광주서 사흘간의 ‘K-김치파티’ 개막

    ‘김치 종가’ 광주서 사흘간의 ‘K-김치파티’ 개막

    ‘우주최光(광) 김치파티’ 광주김치축제가 31일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11월2일까지 사흘간 광주시청 일대에서 계속된다. 광주시는 31일 오전 김치감사제와 함께 ‘제32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김치파티’를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김치의 전통과 현대문화를 결합,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대표 미식축제’로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박균택 국회의원,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박수진 광주김치축제위원장, 시민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행사는 김치를 빚어낸 자연과 사람, 공동체의 노고에 감사하는 ‘김치감사제’로 시작됐다. 강기정 시장이 ‘김치감사문’을 낭독하며 김치문화를 이어온 농민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시상식’에서는 이정화 씨(광주광역시)가 ‘가자미 갓 쌈지’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최행화 씨(전남 순천시)의 ‘홍갓 김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박은희 씨(전남 장성군)의 ‘삼향 보따리 해물 물김치’, 광주광역시장상은 김영준 씨(경기도 군포시)의 ‘토종동과 말랭이석박지’, 장혜진 씨(대구광역시)의 ‘무 황태 보쌈김치’가 각각 받았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의 ‘김치명인 마스터 클래스’에서는 전년도 수상자인 김지미 씨가 클래스 신청자들과 함께 김치담그기를 시연했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박기순 씨(2017년 수상자)와 곽은주 씨(2000년 수상자)가 각각 클래스를 진행한다. 다양한 김치와 지역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김치마켓’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치마켓에서는 대통령상 수상 김치, 전통시장 김치, 품질인증 김치 등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해 긴 줄이 이어졌다. ‘천인의 밥상’존에서는 광주김치찜, 묵은지 오일 파스타, 김치 고기전, 한돈 삼겹 김치짜파 등 김치 요리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광주김치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7시 ‘K-김치파티’다. 김치파티는 길놀이, 사자춤, 탈춤 등 현대적 감성으로 구성된 전통연희와 뉴진스님의 디제잉이 결합된 무대로 꾸며진다. 이밖에 ▲김치팝업 및 대통령상 수상작품 전시 ▲김치놀이터 ▲김치체험학교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 ▲소금체험관 ▲대한민국명장 ‘안유성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미식과 문화,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김치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대표적인 도시문화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김치를 매개로 김치축제를 나눔과 통합의 의미를 나누는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확정…20년 시민 염원 결실

    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확정…20년 시민 염원 결실

    부산과 경남 양산에 걸쳐있는 금정산이 마침내 국립공원으로 최종 지정됐다. 2005년 시민사회가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운동을 벌인 뒤로 20년 만에 이뤄낸 결실이다. 부산시는 31일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금정산은 24번째 국립공원이면서, 최초의 도심형 국립공원으로 탄생하게 됐다. 금정산은 강원 태백산에서 부산 낙동강 하구로 이어지는 국가 핵심 생태 축인 낙동정맥이자 자연과 역사, 문화, 시민의 삶이 공존하는 대표적 도심 공간이다. 금정산 국립공원의 총면적은 66.859㎢로, 이 중 약 78%인 52.136㎢는 부산 6개 자치구, 22%인 14.723㎢는 경남 양산시에 걸쳐있다. 이번 지정은 1987년 소백산 국립공원 이후 37년 만에 보호지역아 아닌 곳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사례다. 앞서 무등산(2013년), 태백산(2016년), 팔공산(2023녀)은 기존 보호지역인 도립공원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됐다. 기후 에너지 환경부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타당성 조사(2020~2021년)’을 보면, 금정산은 비보호지역이지만, 자연생태와 역사 문화, 경관적 측면 모두 국립공원 지정 기준을 충족한다. 멸종 위기종 14종을 포함한 1782종의 야생동물이 금정산에 서식하며, 자연경관 71개소, 문화자원 127점이 분포해 국립공원으로 지정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문화자원 수는 전국 23개 국립공원 중 1위 수준이다. 금정산 연간 탐방객은 312만명인데, 이는 전국 국립공원 중에서 5위 수준이다. 금정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주장은 2005년 부산 시민사회에서 처음 제기됐다. 2014년에는 국립공원 지정 서명 운동에 10만명이 참여했다. 시는 2019년 환경부에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이 과정에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금정산국립공원지정시민네트워크 등 80여개 크고 작은 시민단체가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전개했다. 다만, 금정산에는 사유지가 많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시와 범어사, 금정산국립공원추진본부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동의 및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전환점이 마련됐다. 국립공원 지정으로 금정산 일대 문화유산 복원, 역사 경관 정비가 이뤄지면서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문화·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탐방객 수가 연간 40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시는 국내 최초 도심형 국립공원인 금정산이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이라는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문화 체험 등 부문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시민의 염원과 공공의 꾸준한 추진, 지역사회의 헌신이 만들어낸, 부산 공동체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금정산은 부산이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이자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피지컬AI 부상 속 페르소나AI 존재감 확대…기술력·성장성 모두 입증

    피지컬AI 부상 속 페르소나AI 존재감 확대…기술력·성장성 모두 입증

    피지컬AI 시대가 본격화되며 AI 엔진의 활용성이 빠르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LAM(Large Action Model)과 VLA(Vision Language Action Model), 음성 및 자연어 모델, sLLM 등 자체 개발한 다양한 AI 모델을 보유한 페르소나AI는 중소벤처기업부 ‘2025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된 이후 피지컬AI 영역에서 큰 행보를 이어가며 차세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10월 베이징에서 열린 Gen AI Competition 국제 대회에서 AI 솔루션 부문 3위를 수상해 재작년 미국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성능을 입증했다. No Internet/No GPU로 작동하며 2B까지 양자화한 소형모델 SONA는 영상·이미지 생성, 언어모델을 2025 CES에서 선보인 후 혁신상을 수상했고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손잡고 사업화에 착수했다. AI PC·노트북, AI 서버, 반도체,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핵심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원천 엔진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피지컬AI의 중심인 온디바이스 AI 모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로봇 내 ‘뇌’의 역할에 해당하는 SONA 모델은 말(음성)에 따라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행동을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로봇’을 구현한다. 특히, GPU가 필요 없다는 특징으로 확산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로봇 업체와의 연이은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NPU에 탑재한 AI 임베디드 반도체와 기존 PC에 적용한 AI PC 신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혁신제품 조달 등록이 진행 중으로 시장 전반에 큰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페르소나AI의 차별화는 ‘원천 AI 엔진 중심의 빠른 확장성’에 있다. 원천 기술로 확보한 AI 엔진을 통해 피지컬AI 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유기적으로 연결, 하드웨어 사업자와 최종 고객이 즉시 체감할 생산성·안정성·효율성을 제공한다. 보안과 비용에서도 뚜렷한 강점을 확보했다. 보안 측면에서는 온디바이스 추론과 프라이버시 보존 아키텍처를 적용해 민감 데이터를 외부로 반출하지 않는 원칙을 지킨다. 비용 측면에서는 핵심 AI 엔진을 제품과 시스템에 깊게 통합해 사용량이 늘어나도 추가 라이선스 비용이나 호출 단가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를 채택, 탁월한 비용 경쟁력을 보여준다. 이러한 차별점은 국내외 유수 하드웨어 업체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및 전방위 파트너십 확대로 확인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명장 수여와 피지컬AI 기획위원 위촉을 통해 국가 차원의 피지컬AI 전략에 참여하며, 산업 표준 정립과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페르소나AI 유승재 대표는 “피지컬AI는 우리나라 산업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할 미래의 무기다. 올해 수여받은 석탑산업훈장을 계기로 더 큰 사명감으로 피지컬AI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바탕으로 피지컬AI 전 영역에서 사업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용성과 확장성을 갖춘 원천 AI 엔진으로 고객의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현장 신뢰성을 확보하겠다. 내년에는 파트너들과 대규모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피지컬AI의 국내외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 일병 차은우 APEC 만찬 깜짝 사회…정상들 선물로는 ‘만파식적’

    일병 차은우 APEC 만찬 깜짝 사회…정상들 선물로는 ‘만파식적’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환영 만찬 사회를 맡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K팝과 K컬처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함께 이를 홍보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육군에 현역으로 입대한 차은우는 현재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복무 중이며 계급은 일병이다. 한편 이날 만찬은 21개 APEC 회원 및 초청국 정상 내외,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국내외 주요 인사 등 400명이 초청됐다. 이번 만찬은 세계적인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가 직접 개발했고 한식과 양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메뉴는 경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나물 비빔밥과 갈비찜 등 한식과 파이·캐러멜 디저트 등 양식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특히 에드워드 리 셰프가 이번에 개발한 디저트인 ‘한입’은 카라멜에 된장과 인절미를 융합시킨 것으로 다양한 문화의 절묘한 조화를 의도한다고 대통령실이 설명했다. 한국 전통의 자개함에 서빙해 시각과 미각이 연결되는 한국적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만찬 후에는 ‘나비, 함께 날다(Journey of Butterfly: Together, We Fly)’를 주제로 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가수 지드래곤과 댄서 허니제이·리정,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등이 참여한다. 공연은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3막으로 구성됐다. 신라의 찬란한 역사에서 출발해 K컬처의 현재, 그리고 AI(인공지능)·로봇 기술이 상징하는 미래 비전으로 이어진다.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 속에서도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의 문화와 기술로 표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찬에 참석한 정상들에게는 문동옥 대금국가기능전승자가 제작한 ‘대금’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3년 이상 된 쌍골죽으로 제작됐다. 대통령실은 “대금의 유래인 ‘만파식적’은 세상의 온갖 파란을 없애고 평안하게 하는 피리라는 뜻으로 통일신라 왕실에서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제례에 사용됐는데 경주는 만파식적 설화의 본고장으로 평화와 화합을 상징한다”고 밝혔다.
  • 문승호 경기도의원,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안 점검

    문승호 경기도의원,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안 점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10월 31일(금)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판교 2·3 테크노밸리 기업 및 교육기관 유치 현황을 보고 받고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지난 2024년 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직·주·락·학’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의 안정적 인재 확보와 재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첨단학과 대학교 및 국·공립 연구소 유치를 추진했지만 올해 3월과 4월 공모 참여가 없어 계획이 지연됐다. 문승호 의원은 홍수민 경기도청 첨단도시조성팀장과 함께 제2·3판교 교통 인프라, 입주 관련 규제·지원체계, 기존 입주 기업인 건의사항 등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화했다. 문 의원은 “제2·3판교 성공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해결에 속도를 내야 한다”며 “우선순위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과 더불어 교육기관 입주 지원책 수립, 기업인 소통채널 강화, 기업 규제 문제 대응 지원 등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팀장은 “제2·3판교 개선사항들의 속도감 있는 처리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면서 “경기도청, 경기주택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사항들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멋내기 좋은 계절…서울의 패션 성지 3선

    멋내기 좋은 계절…서울의 패션 성지 3선

    자신만의 감각적인 패션을 선보이기 좋은 계절이다. 서울관광재단이 만추의 계절 11월에 가볼 만한 서울의 대표 패션 거리로 성수, 이태원, 홍대를 선정했다. 서울관광재단은 “외국 관광객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서울의 매력 중 하나는 ‘세련되면서도 개성이 뚜렷한 패션 스타일’”이라며 “패션 감각이 뛰어난 외국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서울의 ‘멋’을 색다르게 경험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브루클린, 성수 패션거리굴뚝이 늘어선 공장지대였던 성수는 이제 ‘서울의 브루클린’으로 불린다. 1980~1990년대 수제화와 자동차 정비공장이 밀집했던 지역이었다면, 2010년대 이후부터는 젊은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이 모여들며 창의적인 실험 공간으로 변모했다. 인쇄공장을 인더스트리얼 카페로 개조한 ‘자그마치’, 패션쇼와 전시가 열리는 ‘대림창고’는 성수의 변화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오래된 공장 건물들은 무신사 스토어, 레스토랑 등으로 이용되며 국내 디자이너, 신규 브랜드들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성수 패션 여행’의 첫 걸음은 가장 성수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연무장길에서 시작된다. 성수역 3번 출구 인근의 편집 스토어 ‘EQL 성수’에서는 감각적인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프랑스의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하늘색 작품이 눈에 띄어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으며, 매장 내부 역시 다양한 브랜드를 구경하기 좋게 꾸며 놓았다. 문구를 파는 ‘포인트 오브 뷰’는 감각적인 관점에 흥미를 느낀다면 꼭 들러야 할 필수 코스다. 3층 건물의 내부에 다양한 필기구를 비롯, 공간을 꾸미는 데 필요한 조명이나 그림 등 취향의 집합체라 부를 만한 제품이 많다. 특히 2층과 3층의 공간은 대저택 서재에 들어온 듯한 느낌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추천한다. ‘대림창고’와 ‘디올 성수’ 일대는 1970년대 미국 뉴욕의 소호처럼 산업 공간이 문화 공간으로 바뀐 ‘로프트 컨버전’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대림창고’의 벽돌 담장은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명소다. 성수동에는 유독 붉은 벽돌 건물을 많이 만날 수 있는데, 성수의 역사성과 미감을 유지하기 위해 성동구는 2017년부터 붉은 벽돌 건축물 보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디올 성수’는 대표적인 포토 스폿이다. 클래식한 건축미와 현대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외관이 인상적이다. ‘킨포크 성수’ 주변의 골목을 다니면서 다른 곳과는 다른 벽돌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무장길에서 뚝섬역으로 가는 길에도 ‘뉴발란스 성수’, 미래 지향적 안경 스토어인 ‘젠틀 몬스터’, 토종 ‘브랜드 세터’가 즐겨 찾는 ‘세터 하우스 성수’ 등 쇼핑도 하고, 추억도 남길 수 있는 매장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전 세계 패션의 교차점, 이태원이태원은 다양한 문화와 패션이 교차하는 곳이다.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가 됐다. 1950년대 미군 기지와 외국인 거주지로 형성된 이태원은 1980년대 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국제적으로 알려졌고, 2000년대에는 구제 의류 거리에서 디자이너 브랜드와 프리미엄 부티크가 들어선 고급 상권으로 변모했다. 녹사평역 일대는 패션과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구역이다. 해질녘 육교 위에서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명소로도 유명하다.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를 큐레이션한 편집숍 ‘비이커’, 300여 권의 아트북으로 구성된 ‘PDF 서울’ 등은 매장 자체가 패션 전시장과 같다. 녹사평에서 이태원역으로 이어지는 퀴논길과 앤틱 가구 거리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빈티지 감성이 공존하는 거리다. 수선소 ‘고치미’ 앞 거울 골목은 그래피티와 함께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용산구청 뒤편에서는 11월 6일~9일 ‘2025 이태원 가을 앤틱 & 빈티지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태원역 대로변은 글로벌 브랜드가 모인 패션 스트리트로, 럭셔리와 개성이 공존한다. ‘꼼데가르송’, ‘구찌’, ‘무신사 한남스토어’ 등이 있다.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는 전시와 포토북 제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트리트 패션의 성지, 홍대언제나 젊은 에너지로 가득 찬 홍대는 대한민국 스트리트 패션의 중심지다. 2000년대 들어 와우산로와 어울마당로에 보세 숍, 빈티지 마켓 등이 자리를 잡으며 독창적인 스트리트 패션 거리가 형성됐다. 2010년대에는 무신사, 젠틀몬스터 등 국내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생기며 한국 MZ세대 트렌드의 무대로 떠올랐다. 붉은 컬러의 보행길 ‘레드로드’부터 상상마당, 상수역 골목길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걸을수록 새로운 감각이 피어나는 거리다. 열정과 청춘을 상징하는 거리로, 스트리트 아트와 버스킹, 팝업스토어가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익대 앞 대로에는 ‘아더에러 스페이스’, ‘디스이즈네버댓’, ‘EPT’ 등 실험적 디자인의 매장이 늘어서 있다. 그래피티와 대형 조형물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 덕분에 포토존으로도 인기다. 오랜 시간 홍대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한 ‘상상마당’ 일대는 예술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진 거리다. 감각적인 카페와 편집숍, 오래된 간판이 어우러져 홍대 특유의 감성을 완성한다. 상상마당 건물은 사진 명소이자 공연·전시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젊은 예술인과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상수역 방향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에는 조용한 카페와 감성 편집숍이 모여 있어 여유롭게 ‘홍대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 “수능대박”…성북구의 마음 따뜻한 응원키트 전달

    “수능대박”…성북구의 마음 따뜻한 응원키트 전달

    서울 성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경동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고3 응원키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성북구청 아동청소년과, 경동고등학교,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작한 ‘고3 응원키트’는 ‘이건 마지막 레슨,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라는 슬로건 아래 대일밴드, 음료, 초콜릿, 젤리, 과자 등 다양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학업과 진로 준비로 지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졸업 이후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고3 응원키트 전달식’은 2020년부터 매해 2000명 이상의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경동고등학교를 비롯한 지역 내 11개 고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응원키트가 배포될 예정이다. 양혜정 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응원키트 전달식을 통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스스로 인정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공공지평’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공공지평’

    서울 영등포구는 ‘통합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건원, 해마, 에이앤유디자인그룹의 연합체(컨소시엄)에서 출품한 ‘공공지평’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통합 신청사 설계 용역 우선협상권이 부여된다. 이번 공모에는 국내외 설계사무소 50개 업체 32개 팀이 참가 등록했으며, 총 25개 업체에서 12개 작품을 제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건축 분야 대학교수와 건축사 등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았다. 지난 10월 2차례 심사를 통해 당선작 1개와 입상작 4개가 선정됐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차 심사는 유튜브로 생중계 했다. 당선작 ‘공공지평’은 주민이 일상에서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청사를 목표로 한 설계안이다. 지하철과 연결된 ‘영등포의 서재(북카페)’를 비롯해 문화·휴식공간과 방문객을 위한 효율적인 설계 등 주민 중심의 공간 구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의 중심지이자 주거지역, 여의도 업무지구, 준공업지역, 문화예술 공간이 어우러진 영등포의 도시적 특성을 반영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건축으로 계획됐다. 다양한 생활권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한 신청사는 주민과 행정이 함께 숨 쉬는 열린 공간으로, 도시와 자연, 일상과 행정을 잇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난·재해에 대비한 안전시설과 어린이집, 학습공간, 프로그램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함께 배치해 교류와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소통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업무환경도 조성해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실시된 구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71%는 ▲본관과 별관 분리 ▲시설 낙후 ▲주차공간 협소 등의 사유로 신청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새로운 청사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구민과 행정이 함께 호흡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사로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요코하마 시의회 방문단 환영 및 환담 나눠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요코하마 시의회 방문단 환영 및 환담 나눠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 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라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도시의 필수 조건으로서 국제학교 유치, 교육 및 의료 인프라 강화 등에 대해 양 도시가 공통의 관심을 가지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서울시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 간 도시계획·경제협력·문화교류를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 의원은 “오늘의 만남이 서울과 요코하마가 공존과 균형의 가치를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동반자 관계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요코하마시의회 방문단은 지난 29일 입국, 서울AI허브, 송파구의회, 서울시,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등 서울의 주요 선진 도시사례와 인천항을 시찰하고 31일 귀국길에 오른다.
  • 동대문구, 온라인 주민참여 이벤트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행사 콘텐츠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구 홈페이지에 소개된 다양한 행사 중 관심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해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간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이며, 동대문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 행사 소개 화면을 캡처한 뒤, 온라인접수 게시판 내 이벤트 창에 접속해 캡처 화면과 함께 행사명·기대사항·개선 의견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1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된 주민 의견을 각 행사 주관 부서에 전달하고, 향후 행사 기획 및 운영 과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 진천의 가을, 농다리의 전통미와 미르309의 현대미가 어우러진 곳 [두시기행문]

    진천의 가을, 농다리의 전통미와 미르309의 현대미가 어우러진 곳 [두시기행문]

    충북 진천에 있는 농다리는 가을철 문전성시를 이룬다. 천 년 역사의 돌다리, 농다리와 함께 어우러진 자연경관은 가을철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특히나 다양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수목들은 기분마저 물들인다.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정교하게 쌓아 만든 진천 농다리는 28칸의 교각으로 구성된 천년의 돌다리다. 교각은 물고기 비늘처럼 촘촘히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상판석을 얹은 구조다. 상판석은 무늬가 고운 돌을 선별해 아름다움을 더했다. 고려 초기 권신, 임장군이 축조한 것으로 알려진 이 다리는 규모가 크고 축조술이 특이해 역사적 가치가 높다. 농다리는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길이는 93.6m, 폭 3.6m, 교각의 높이는 약 1.2m,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 내외다. 석회를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음에도 견고하며, 장마철에도 유실되지 않고 천 년 이상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28개의 교각은 하늘의 기본 별자리인 28숙을 상징하며, 수월교 형태로 만들어져 장마철에도 물이 다리 위로 흘러넘치게 설계되었다. 또 지네 모양을 본떠 ‘지네 다리’로 불리며, 구불거리는 형태는 빠른 물살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교각은 타원형으로 세워져 물살을 피하고 소용돌이 발생을 막는다. 농다리 초입의 버드나무와 주변의 수려한 풍경은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직접 농다리를 건너며 세월의 흔적과 전통미를 느껴볼 수 있고, 거침없이 떨어지는 농다리의 인공폭포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음마저 편안해지는 메타세쿼이아 길은 사진 명소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들어 알록달록한 색채가 가득한 자연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농다리를 지나 600m 산책길을 걷다 보면 전국 최장 길이의 무주탑 출렁다리 ‘미르309’가 있다. 2024년 4월 개통 이후 진천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한 이 출렁다리는 초평호의 물길이 청룡과 닮았다 하여 ‘미르(용)’라 이름 붙었다. 이름의 ‘309’는 총길이 309m를 의미한다. 미르309 출렁다리는 초평호 산책로와 순환 코스로 연결되어 있으며, 농다리에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호수의 탁 트인 풍경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초평호의 맑은 물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출렁다리 위에서는 아찔한 전율도 경험할 수 있다. 사계절 변화하는 풍경은 사진 명소로도 인기를 끈다. 출렁다리 개통 이후 초롱길, 하늘다리와 연결되는 순환형 산책로가 완성되어 자연을 감상하며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힐링 코스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약 170만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올해도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다. 근처에 카페와 식당 등도 있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나, 장마철이나 비가 많이 내릴 때에는 강물이 불어나 통행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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