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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송진우 7승 단독선두

    ‘송진우가 등판하면 타선은 폭발한다.’ ‘송골매’ 송진우(한화)가 시즌 7승째를 올리며 다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송진우는 24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9이닝 동안 3실점(비자책)으로 버텨 승리투수가 됐다.한화가 10-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7승째(1패)를 올린 송진우는 게리 레스(두산)를 1승차로따돌리고 다승 1위로 올라섰다.36세의 송진우는 올시즌 거둔 7승 가운데 5승을 완투승을 장식하는 ‘노장투혼’을 자랑했다.개인 통산 42번째 완투승.지난 92년 19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던 송진우는 10년만의 다승왕 탈환의 꿈도 부풀렸다.또 개인통산 최다승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는 송진우는 최다승 기록을 151승으로 늘렸다. 한화의 타선은 홈런 3개를 폭발시키며 송진우의 신기록 행진을 도왔다.1회초 이영우와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선 한화는 2회에도 백재호의 홈런 등으로 4득점하며 송진우의 어깨를 가볍게 해 주었다.송진우의 구위에 눌려 5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SK는 0-9로 뒤진 6회말 3점을 따라붙었지만 점수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현대는 멜퀴 토레스의 완봉 역투를 발판삼아 롯데를 4-0으로 물리쳤다.토레스는 9이닝동안 삼진을 7개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롯데 방망이를 잠재웠다.기아는 ‘루키’ 강철민이역투를 뿌리며 두산을 3-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박준석기자 pjs@
  • 레스 “다승왕 나도있다”

    게리 레스(두산)가 시즌 6승째를 올리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레스는 22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선발등판,7이닝 동안 2실점(자책 1점)으로 역투하며 10-2승리를 도왔다.6연승을 달린 두산은 한화를 한게임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시즌 6승째(1패)를 거둔 레스는 송진우(한화)와 함께 다승 공동 1위로 올라서며 용병 첫 다승왕의 꿈을 부풀렸다.지난해 기아에서 7승9패를 기록하며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한 레스는 그러나 올시즌엔 다승왕을 바라보며 팀 에이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레스는 LA 다저스(98년),미네소타 트윈스(99년) 등 메이저리그에서 뛴 베테랑답게 시종일관 노련한 경기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두산은 3-2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타이론 우즈와심재학의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면서 5-2로 달아났다.이어진 공격에서 두산은 송원국의 만루홈런 등으로 5점을 추가,10-2로 점수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는 6명의 투수를 투입했지만 불붙은 두산의 타선을막지 못해 3연패에 빠졌다.일본에서 활약하다 올시즌 국내로 복귀한 정민철은 한달여 동안의 2군생활을 접고 다시선발로 나섰지만 시즌 3패째(1승)를 기록했다.정민철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6개(홈런 1개 포함)를 허용하며 3실점했다. 삼성은 기아를 8-5로 물리치고 10일만에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25승15패를 기록한 삼성은 기아(22승2무14패)를 한게임차로 따돌렸다.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15개째 홈런을뽑아낸 마해영은 홈런 선두 이승엽(삼성)과 송지만(한화·이상 17개)을 2개차로 바짝 추격했다.특히 마해영은 최근4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무서운 파괴력을 보였다. 양 팀은 홈런 3개씩을 주고받으며 초반부터 난타전을 펼쳤다.그러나 삼성은 6-5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 틸슨 브리또가 2점 홈런을 폭발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SK 이승호는 5연패 뒤 시즌 첫 승을 올렸다.이승호는 현대와의 경기에서 8이닝동안 3실점하며 올시즌 9경기만에승리를 따내는 기쁨을 맛봤다.무려 13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이승호는 시즌 처음으로 상대 선발타자 전원으로부터삼진을 뽑아내는 진기록도 함께 세웠다.3연승을 달린 SK는 단독 5위에 올라섰고 현대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박준석기자 pjs@
  • 노장이냐 루키냐 ‘두 진우’ 다승전쟁

    노장이냐,신인이냐. 올시즌 프로야구 ‘최고 투수’자리를 놓고 ‘백전 노장’ 송진우(36·한화)와 ‘슈퍼 루키’ 김진우(19·기아)가 초반부터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프로 14년차인 송진우는 시즌 6승째(1패)를 올리며 다승단독선두로 나섰다.특히 지난달 23일 SK전에서 개인통산 147승을 달성,종전 선동열(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승 기록을 깨더니 지난 19일에는 대망의 ‘150승 고지’에 오르며 노장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초 송진우의 나이를 감안,체력을 걱정했다.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송진우는 이를 ‘기우’로만들어 버렸다.올시즌 거둔 6승 가운데 4승을 완투승으로일궈내면서 젊은 후배들보다 더욱 강한 체력을 자랑했다. 전문가들은 송진우가 최소 15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승왕 후보 0순위에 올려놓았다.송진우는 “마운드에 서는 것 자체가 기쁘고 행복할 뿐”이라면서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그러나 지난 92년 다승왕(19승)에올랐던 송진우는 내심 10년만의 다승왕 탈환을 노리고 있는 눈치다. 신인 김진우의 기세도 예사롭지 않다.현재 5승(2패)으로다승 공동 2위다.올해 계약금 7억원을 받고 프로에 뛰어던 김진우는 데뷔전을 포함,초반 3연승을 올리며 프로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심어주었다.이후 2연패로 잠시주춤하는 듯 하더니 다시 2연승을 올리며 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지난 17일 LG전에서 데뷔 후 첫 완투승을 따내며한껏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김진우는 “목표는 15승”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그러면서도 프로야구 20년사에서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신인 다승왕’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는 탈삼진에서도 각축중이다.김진우가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뽑아내면서 총 53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송진우가 50개로 바짝 추격중이다.방어율에서도 송진우와 김진우는 각각 4위(2.45)와 5위(2.57)에 이름을 올렸다. ‘노련미’을 앞세운 송진우와 ‘패기’를 기치로 내건김진우의 ‘최고 투수’ 싸움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박준석기자 pjs@
  • 한화 송진우 150승

    '송골매' 송진우(36·한화)가 개인통산 150승 고지에올랐다. 송진우는 19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연속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단 한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한화는 송진우의 완벽한 투구를 바탕으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22개의 안타를 집중,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을 기록하며 15-3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23일 SK전에서 147승째를 올려 선동열(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의 통산 개인 최다승 기록을 깬 송진우는이날 승리로 신기록을 150승으로 늘렸다.또 시즌 6승째(1패)를 챙겨 최상덕 김진우(이상 기아) 등 다승 2위그룹을1승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 92년 19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송진우는 10년만에 다승왕 탈환의 꿈을 부풀렸다. 89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입단한 송진우는 데뷔전에서 완봉승을 일궈내며 승승장구했다.송진우는 지난 시즌까지 프로 13년동안 144승을 올린 데 이어 올시즌에도 8경기에 출장,6승1패를 기록했다.특히 올해 거둔 6승 가운데 4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한화의 방망이는 3회 대폭발했다.1-0으로 앞선 한화는 이영우와 송지만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탠 뒤 제이 데이비스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의 찬스에서 이도형이 3점 홈런을 터뜨리며 5-0으로 달아났다.계속된 공격에서 한화는 5점을 더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한화의 바뀐 투수 김백만을 상대로 8회 마해영이1점 홈런(시즌 10호)을 날린데 이어 9회 김재걸이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뽑아냈지만 점수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마해영은 8년 연속 두자리 홈런을 기록했다. 2차전은 홈런포 5개를 앞세운 삼성이 한화를 10-1로 제압했다.이승엽은 8-1로 크게 앞선 8회초 상대투수 김정수로부터 우중간 2점홈런을 뽑아내며 시즌 17호를 기록,송지만(16개)을 제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선두에 올랐다.삼성 마해영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맹활약했다. 두산과 기아는 각각 현대와 LG를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반면 현대와 LG는 각각 4연패와 3연패에 빠졌다. SK-롯데(마산)의 연속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 이승엽 15·16호 홈런 공동선두

    이승엽(삼성)이 15·16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공동선두로 나섰다. 이승엽은 16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연속경기 1·2차전에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송지만(한화)과 홈런 부문 1위에 올라섰다.홈런포를 앞세운 삼성이 13-4,6-2로 두경기를 모두 쓸어담았다. 또 이날 9루타를 추가한 이승엽은 개인 통산 2002루타를기록,프로야구 통산 여덟번째로 2000루타 고지를 넘어선타자가 됐다.이승엽의 기록은 최연소(25세) 최소 경기(915경기) 기록이어서 가치를 더했다. 종전까지 2000루타 최연소 기록은 홍현우(LG)의 28세 6개월 22일이었고 최소 경기 기록은 양준혁(삼성)의 998경기였다. 5월 들어 9개 홈런을 뽑아낸 이승엽은 올 시즌 36경기에서 16개의 홈런을 기록,지난 99년 한 시즌 홈런 최다기록(54개)를 세우던 때와 비슷한 홈런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99년엔 34경기에서 16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1차전은 삼성의 ‘대포'가 승부를 갈랐다.2회까지 2-3으로 끌려가던 삼성은 3회말 틸슨 브리또의 1점 홈런과 강동우의 만루홈런으로 대거5득점하며 7-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상승세를 탄 삼성은 4회말 안타 3개와 볼넷 1개를 묶어 3점을 추가,롯데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15승) 롯데 손민한은 선발로 나섰지만 홈런 2개를 포함해 7안타를 허용하며 7실점,3회를 넘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손민한은 시즌 1승5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2차전에서도 초반 0-1로 뒤졌으나 5회말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묶어 3-1로 역전시켰다.이승엽은 4-2로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 쐐기 1점포를 날렸다. 박준석기자 pjs@
  • 세리 뚝심 “”위기는 나의 힘””

    3타차로 시작해서 1타차로 마무리한 경기.그만큼 위기는곳곳에서 발목을 잡았다. 마지막 순간의 위기는 17번홀(파5·463야드)에서 찾아왔다.물고 물리는 혼전 끝에 다시 3타차로 벌렸다는 안도감에 방심한 탓이었을까. 전날 300야드를 넘는 호쾌한 티샷으로 버디를 낚은 이 홀에서 박세리는 티샷을 페어웨이 오른쪽 지점에 떨군 뒤 2온을 포기하고 안전하게 3온을 노렸다.그러나 실수였다.핀에 붙이려던 의도와 달리 세번째샷이 그린을 지나 러프로떨어지고 만 것. 실수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4번째 어프로치 샷 마저 핀과는 거리가 먼 그린 에지에 가까스로 멈추고 말았다.결국 4온 2퍼트.보기였다. 상대는 ‘역전의 명수’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전반 5번홀에서 1타차로 역전에 성공한 뒤 잇단 실수와 박세리의 선전에 밀려 다시 3타차로 멀어진 소렌스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왔다.그 전략은 맞아떨어졌다.티샷을 가장 멀리 보낸 그는 그린 앞을 흐르는 해저드를 넘어 에지에 멈추는 멋진 세컨드샷을 날려 이글 기회를 맞았다.성공하면 동타.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박세리를 버리지 않았다.소렌스탐의 이글 퍼팅이 컵 20㎝ 앞에 멈춰선 것. 위기에서 벗어난 뒤 맞은 마지막 홀에선 오히려 박세리의 침착함이 돋보였다.버디에 가까운 파 세이브. 결국 박세리는 8일 캘리포니아주 타자나의 엘카발레로골프장(파72·6394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오피스디포-에이미 알콧(총상금 10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소렌스탐을 따돌리고 시즌 첫승을 거뒀다.지난해 10월 AFLAC챔피언스 이후 6개월만에 거둔 통산 14승째. 특히 박세리는 올시즌 이미 2승째를 거두며 독주 채비를 갖춘 소렌스탐과의 맞대결을 승리로 이끌어 상금 및 다승왕 경쟁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할 발판을 마련했다. 올시즌 초반 소렌스탐의 독주를 예견한 전문가들도 박세리가 예년과 달리 시즌 초반에 일찌감치 우승을 따내자 양강구도가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웹의 경우는 올시즌 2차례 ‘톱10’진입에 만족할 정도로 슬럼프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김미현(KTF)은2언더파 70타로 분전,합계 1오버파 217타로 공동 12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고 한희원(휠라코리아)은 1타를 줄여 5오버파 221타로 공동 38위를 차지했다.또 박희정은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7오버파 223타로공동 50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시즌 첫승 박세리 인터뷰. “샷을 할 때마다 최선을 다했고 소렌스탐을 의식하지 않으려 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첫승을 거둔 박세리는 LPGA 공식 인터뷰에서 “공격적으로 경기를풀기로 하고 자신만의 플레이만 한 게 승리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우승 소감은. 더할 나위없이 기쁘다.소렌스탐이 끝까지추격했고 초반 실수를 많이 했지만 잘 극복했다.18번홀이끝났을 때 비로소 내가 우승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17번홀에서 안전운행을 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 티샷이 떨어진 위치에서 2온을 시도하기엔 부담스러웠다.83야드를 남기고 샌드웨지로 친 세번째 샷이 너무 잘 맞아그린을 넘긴 것이 잘못됐다.칩샷 실수만 아니었다면 별다른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골프를 하다보면 잘 칠 때도 있고 잘못 칠때도 있다. ◆퍼트가 좋지 않은 이유는. 그린이 1·2라운드 때와는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빠르기를 측정할 수 없었다. ◆14번홀 파세이브가 승부의 분수령이었나. 정말 좋은 퍼트였다.그 퍼트가 들어가자 ‘소렌스탐은 결코 우승하지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렌스탐과 최종 라운드 맞대결에서 이겨 본 적이 있나. 지난해 소렌스탐에게 져 2∼3차례 준우승했다.아픈 추억이니 더 이상 묻지 말라. 곽영완기자
  • 김병현 첫 등판 1이닝 무실점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월드시리즈의 악몽을 잊고 첫 등판에서 쾌투를 펼쳤다. 김병현은 3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을볼넷은 내주지 않고 삼진 2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9-0 승리를 지켰다.하지만 팀이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팀이 9-0으로 앞서가던 9회초 선발 커트 실링 등에 이어 3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김병현은 첫 타자 레이 랭포드를 3루 땅볼,후속 마크 스위니를 삼진으로 제압한 뒤 부바 트라멜과 데이비 크루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론 갠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애리조나는 스티브 핀리와 데미안 밀러가 홈런을 날리는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쳤고 선발 등판한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다승왕 실링은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아내며 6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해 첫 승을 신고했다. 박준석기자 pjs@
  • 텍사스 찬호 혹독한 신고식/ 개막 오클랜드전 5이닝6실점 강판

    아직은 낯선 탓일까.‘코리아특급’박찬호가 아메리칸리그(AL) 데뷔전에서 쓴잔을 들었다. 박찬호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홈런 2개 등 9안타로 6점을 내주며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볼넷은 허용하지않았고 데드볼 1개,삼진 5개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선발 박찬호와 불펜 투수의 난조로 3-8로 졌다. 5년간 총 7100만달러의 거액을 받고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에이스로서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시범경기 막판 입은 허벅지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듯 예전의 직구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했고 변화구에 의존하다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1회 첫 타자 제레미 지암비에게 좌전안타를 내주고 랜디벨라르디를 데드볼로 내보내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타자를 병살타와 내야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박찬호는 2회 첫 타자 에릭 차베스에게 1점홈런을 허용했다.텍사스는 3회초 1점을 뽑아내 다시 균형을 맞춤으로써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박찬호는 3회말에 3실점하며 페이스를 잃었다.선두타자지암비에게 우전 안타,2번 프랭크 메네키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에 이어 데이비드 저스티스에게 2점홈런을 두들겨 맞아 순식간에 1-4로 벌어졌다. 박찬호는 4·5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안정을 되찾는 듯했으나 투구수가 80개를 넘어선 6회 다시 연속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선두 저스티스에게 중전안타,차베스에게 2루타를 허용해 5점째를 뺏긴 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토드 밴 포펠과 교체됐다.그러나 포펠마저 적시타를 내줘 박찬호의 자책점은 6으로 늘었다. 지난해 AL 다승왕인 오클랜드의 선발 마크 멀더는 9회 2점홈런을 허용했지만 8이닝동안 6안타 3실점으로 호투해승리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7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이날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았다.애리조나는 에이스 랜디 존슨의 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박준석기자 pjs@ ■박찬호 “실망 안해…다시 준비할것”. 개막전 패전투수가 된 박찬호는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며 다음 경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제리 내론 텍사스감독도 “제구력이 좋지 않았지만 구위에는 문제가 없다. ”면서 “자기 스타일대로 간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부상 역시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개막전 부담은 없었나. 없었다. 다만 첫 경기였기 때문에 잘하려고 했고 최선을다했는데 결과가 안좋았다.그러나절대 실망하거나 언짢아하지 않겠다.다시 또 준비할 것이다. ♣허벅지 부상은 어떤가. 괜찮다. ♣2회에 감독과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뛰어왔는데. 아무일 없었다.내가 요청했던 게 아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는 분위기가 다른가. 별 차이를 못느꼈다. ♣첫 홈런 맞을 때 던진 볼은. 바깥쪽 직구였다. ♣직구는 어땠나. 몸쪽 볼들이 바깥쪽으로 흐르거나 중앙으로 가는 경우가많았다. ♣스트라이크 존 적응에 문제가 있나. 없다. 오클랜드 연합
  • 한·일 야구 ‘타이완 대결’

    시드니 영광을 다시 한번-. 한국이 제34회 야구월드컵에서 16일 숙적 일본과 4강행티켓을 놓고 일전을 치른다.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에 뒤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예선에서 일본은 유일하게 7전 전승을 올리며 B조 1위를 차지한 반면 한국은 A조 4위로 8강에 턱걸이 했다. 그러나 역대 한·일전이 객관적인 전력 외에도 다른 변수에 따라 뒤집힌 적이 많아 속단은 이르다.특히 야구월드컵 상대전적에선 한국이 7승4패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시드니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한국은 당시 3·4위전에서 일본을 물리치고 동메달을 거머 쥐었다. 한국은 지난 11일 도미니카전에서 완봉승을 따냈던 마일영을 선발로 내세워 정면승부를 걸 작정이다.여기에다 마해영,이병규,이영우 등 프로 출신 타자들의 방망이에 기대를 걸고 있다.다만 최고의 타격감을 갖고 있는 정수근(타율 .524)이 타이완전에서 부상을 당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본의 설욕 의지도 만만치 않다.스타팅 멤버 가운데8명이 프로출신으로 역대 최강으로 자평하고 있다.예선에서대회 46연승 행진을 이어온 최강 쿠바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면서 단숨에 우승후보 0순위로 올라섰다.콜드게임승3번을 포함,무려 68점을 뽑는 막강 타선을 자랑하고 있다. 또 센트럴리그 다승왕 출신 후지이가 버티고 있는 마운드도 한국이 공략하기에는 호락호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박준석기자 pjs@
  • 소렌스탐·웹 V 격돌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마감하는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이 16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개막된다. 시즌 상금랭킹순으로 30명만 출전해 컷오프없이 4라운드스트로크 플레이를 펼치는 이번 대회의 관심사는 시즌 8승을 거두며 다승왕과 상금왕을 확정지은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맞수 캐리 웹(호주)의 격돌. 우선 소렌스탐은 2개의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LPGA 사상 첫 단일 시즌 상금 200만달러 돌파와 시즌 9승이 그 것이다. 현재 199만868달러를 따낸 소렌스탐은 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28위만 해도 대망의 200만달러의 벽을 넘게 되며 우승할 경우 1978년 낸시 로페스 이후 처음으로 시즌 9승을달성하게 된다. 그러나 웹이라는 강력한 맞수가 버티고 있어 쉽지 만은않을 전망.특히 웹은 지난해 상금왕에서 졸지에 2인자 자리마저 박세리(삼성전자)에 빼앗기는 바람에 어느 때보다절실히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이들은 1라운드부터 같은조에서 출발,불꽃 튀는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한편 한국의 박지은도 다크호스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상금랭킹 30위 이내 선수 중 박세리와 김미현(KTF),레이철테스키(호주)는 출전하지 않는다. 곽영완기자
  • PGA/ 최경주 12언더 공동8위

    최경주(슈페리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대회인 서던팜뷰로클래식(총상금 240만달러) 3라운드에서공동8위를 달렸다. 최경주는 4일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7,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전날 공동10위에서 2계단 올라섰다. 최경주는 선두 채드 캠벨에는 5타 뒤졌으나 캐머런 베커먼,브랜트 조브 등 공동3위 그룹과는 2타차에 그쳐 최종 4라운드에서 5위권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일본 사이타마현 무사시가오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노클래식(총상금 108만달러)에서는 고우순(37)이 공동3위에 올랐고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시즌 8승을 챙겼다. 고우순은 합계 8언더파,이미 올해의 선수상,상금왕,다승왕을 굳힌 소렌스탐은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곽영완기자
  • 강수연 시즌4승 눈앞

    강수연이 시즌 4승과 상금왕 굳히기에 한발 다가섰다. 강수연은 1일 자유CC(파72·6, 228야드)에서 열린 신세계배 제23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2개 더블보기 1개등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3언더파 69타에 그쳤지만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권과 3타차 단독선두를 달리며 우승 고지를 코앞에 두게 됐다. 강수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4승으로 다승왕과함께 상금왕 등극을 확정짓게 된다. 강수연과 다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즌 2관왕 이선희와 상금왕 경쟁의 맞수 정일미는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고아라와 함께 공동 2위. 이선희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72타로 부진, 전날 공동선두에 공동 2취로 떨어졌고 전날공동 4위에 그쳤던 정일미는 버디 2개 보기 1개를 쳐 2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한편 익산CC(파72)에서 열린 남자골프 익산오픈(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선 신용진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무명 최진규와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아마추어최강자에서 프로 새내기로 변신한 김대섭은 6언더파 66타를 뿜어내며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7위로 올라섰다.
  • 백전노장 ‘V사냥’ 이끈다

    노장 투혼으로 우승 이끈다. 20일 시작되는 2001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가 37세의 동갑내기 투수 발비노 갈베스(삼성)와 조계현(두산)의 노장 투혼 대결로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다. 비록 이들의 나이가 마흔을 바라보고 있지만 야구에 대한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갈베스는 도미니카 출신의 특급 용병이다.180㎝·107㎏의 당당한 체구에서 나오는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는 타자들을 충분히 압도하고 남는다.지난 96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첫해에16승(6패)을 따내는 등 5년간 46승43패를 기록한 에이스급투수다. 갈베스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장해 10승4패,방어율 2.47을 기록하며 단숨에 삼성의 에이스로 자리잡았다.지난 8월 어깨 치료를 이유로 미국으로 떠난 갈베스를 삼성이 애걸복걸하면서 다시 데려온 것만 보더라도 갈베스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갈베스는 지난 16일 자체 청백전에 선발등판,2이닝 동안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삼성 코칭스태프의 마음을 든든하게해 주었다.삼성은 “우리가 원하는 만큼 구위가 살아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우승 조련사’ 삼성 김응용 감독은 1차전 선발투수로 갈베스를 선택했다.이는 갈베스의 위력이 전혀 녹슬지 않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설명해주는 것이다. ‘백전노장’ 조계현은 올 시즌엔 3승5패로 좋은 성적을내지는 못했다.그러나 현대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등판해 2와 3분의2이닝 동안 1실점으로 역투하며 승리의 밑거름을 제공했다.한국시리즈에서는 3차전이나 4차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싸움닭’으로 명성을 날렸던 조계현은 90년대 중반까지프로야구 마운드를 이끌었다.5차례나 10승 이상을 올렸고특히 지난 93년(17승)과 94년(18승)엔 연속 다승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조계현이 한국시리즈를 벼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지난해한국시리즈에서의 뼈아픈 패배 때문이다.현대와의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에서 패전투수가 돼 챔피언자리를 내준 쓰라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삼성 김 감독에게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다.김 감독이 해태(현 기아) 사령탑으로있던 97년 반강제적으로 삼성으로 트레이드됐기 때문이다. 이후 조계현은 다시 두산으로 옮기는 설움을 당했다. 올 시즌 한국시리즈에서는 두 노장 투수들의 활약 여부에따라 우승 향배가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pjs@
  • 세리 “뒤집자 상금·다승퀸”

    박세리(삼성전자)가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향해 막판 대역전극의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에서시즌 5승째를 거두며 건재를 과시한 박세리는 5일부터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열리는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에 출전, 2년만의 패권 탈환에 나선다. 4라운드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국내 기업이 타이틀스폰서로 나서는 LPGA투어 대회로 세계 여자프로골프 최고수 20명만 엄선해 겨루는 ‘별들의 전쟁’. 출전 선수 20명은 메이저대회 우승자,전년도 대회 우승자,전년도 LPGA 최저평균타수기록 선수,전년도 LPGA 상금랭킹 1위 선수,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최우수선수,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최우수선수와 올해 LPGA 상금 상위 랭커로 엄격하게 제한돼 있다.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캐리웹(호주),로리 케인(캐나다),줄리 잉스터,로지 존스 등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두 망라돼 있다. 그러나 박세리는 99년 챔피언에 오른 경험이 있는데다 상승세에 있어 정상 정복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따낸다면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뒤져 있는 다승·상금 등에서 역전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다승 부문에서는 6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고 상금순위는 최대한 5만여달러까지 격차를 좁힐수 있는 것.이 경우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서도 역전이 가능하다. 한편 LPGA 상금랭킹 6위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낸 김미현(KTF)도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냈고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서아람(칩트론)도 미국무대 첫 도전에서 큰 결실을 거두겠다는 각오에 차있어 선전이 기대된다. 이 대회는 SBS 공중파와 케이블TV를 통해 4라운드 모두 생방송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강수연 공동선두 ‘3승 예감’

    강수연(아스트라)이 시즌 3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강수연은 26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서코스(파72·6,343야드)에서 열린 여자골프 스포츠서울투어 제1회 LG레이디카드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김수정(휠라코리아),김순희와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이로써 강수연은 시즌 다승왕과 상금왕 굳히기를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라 섰다. 전반 3번(파3)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2타를 줄인강수연은 후반들어 10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으나 11·12·14·15번에서 줄버디를 엮으며 본격적으로 타수를 줄인뒤 16번홀에서 뜻밖의 보기를 범해 아쉽게 공동선두를 허용하고 말았다. ‘버디퀸’박현순(토탈골프코리아)과 내년 일본 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한 한지연(휠라코리아),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풀시드권을 획득한 이정연(한국타이어) 등은 노환순 부형순 등과 함께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1타차 공동4위를달렸다. 강수연과 함께 2승을 올려 역시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이선희(친카라캐피탈)는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9위로 1라운드를 마쳤고 올시즌 준우승 4회의 징크스에서 벗어나려는정일미(한솔CSN)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14위에 머물러 다소부진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야구/ 피말리는 다승왕 경쟁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종착역을 바라보고 있지만 투수의 최고 영예인 다승왕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21일 현재 임선동(현대) 신윤호(LG) 손민한(롯데) 임창용(삼성)이 14승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팀마다 6∼8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구원전문인 신윤호를 제외한 선수들은2∼3경기에 더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올해 다승왕은 15∼16승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은 2연패에 강한 집념을보이고 있다.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지난해의 구위를 되찾으며 뒤늦게 다승왕 경쟁에뛰어들었다. 최근 5경기에서 4승1패를 기록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페넌트레이스 2위 자리를 사실상 확정한 김재박감독이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에이스 임선동의 출전을 제한할 수도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구원전문인 신윤호는 등판회수가 많아 첫 다승왕 꿈에 한껏 부풀어있다.14승 가운데 13승이 구원승인 점을 감안하면충분히 욕심을 낼 만하다.또 구원왕도 함께 노리고 있다. 최근2세이브를 추가하며 28세이브포인트로 구원선두 진필중(두산)을 2포인트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구원전문에서 올해 선발로 보직을 바꾼 임창용은 다승왕후보에 진입한 것으로도 일단 성공한 셈이다.그러나 최근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면서 다소 힘이 빠진 듯한 인상을 주고있다. 또 잔여경기가 8경기로 가장 많아 3차례 등판이 예상되지만 삼성 역시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마당에 무리하면서 임창용을 출전시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4강 진입의 꿈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는 손민한의 어깨를믿고 있다.4강 싸움이 페넌트레이스 최종일까지 이어질 경우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3차례 정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 박경완 포수 첫 ‘20-20’

    박경완(현대)이 포수 출신으로는 처음 20-20클럽(20홈런-20도루)에 가입했다.삼성 이승엽은 시즌 38호 홈런포를 터뜨리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박경완은 20일 수원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2회와 4회 연속으로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24홈런,21도루를 기록했다.20-20클럽에는 지난 89년 김성한(현 해태 감독)을 시작으로 모두 27명이 가입했지만 포수 출신으론 박경완이 처음이다.박경완은 ‘호타준족 클럽’으로 대변되는 20-20클럽에 이름을 올림으로써 ‘포수는 발이 느리다’는고정관념을 깼다. 특히 포수 출신의 20­20 달성은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전무한 것이다.메이저리그에서는 지난 99년 이반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가 35홈런,25도루를 기록한 것이 유일한포수의 20-20 달성기록이다. 현대는 선발 임선동이 7이닝 동안 2실점으로 두산 타선을틀어 막은데 힘입어 3-2로 승리했다.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은 14승째를 기록,신윤호(LG) 등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에 올라서며 다승왕 2연패의 꿈을 부풀렸다. 삼성은 마산경기에서롯데를 10-3으로 물리치고 4연패를끊었다.이승엽은 5회 상대 선발 레이로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뽑아냈다.시즌 38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폭행사건으로 잔여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2위 펠릭스 호세(롯데)를 2개차로 따돌리고 홈런왕 등극에 한발 더다가섰다. 박준석기자 pjs@
  • 스포츠토토-신한동해오픈 오늘-내일 개막

    스포츠서울 여자골프투어 스포츠토토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과 남자골프 신한동해오픈(총상금 4억원)이 19일 강원도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과 20일 경남 진해 가야골프장(파72)에서 각각 개막한다. 19일 개막하는 스포츠토토오픈은 새달 제주도에서 열리는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출전권이 걸린 무대로 올시즌 2승씩을 올린 강수연(제일모직) 이선희(친카라캐피탈) 등 국내 정상급 전원이 출전,어느 때보다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본격적인 LPGA 진출을 앞두고 18일 제일모직과3년간 7억5,000만원(보너스 별도)에 전속계약을 체결한 강수연은 시즌 3승을 기필코 달성,다승왕과 상금왕 등극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LPGA 2부투어에서 활약하다 돌아온 김영(신세계)과 이정연(한국타이어)의 활약도 관심거리다. 올해 19회째를 맞은 신한동해오픈은 총상금 규모는 매경오픈,한국오픈과 같지만 우승상금이 8,000만원으로 국내 최고액이다.이 때문에 올 상금왕 등극을 노리는 선수들의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억3,994만원으로 1위를 달리는 박도규(빠제로)와 675만원 차로 뒤를 쫓는 지난해 상금왕 최광수(코오롱),역시 1억원대를 돌파한 3위 강욱순(삼성전자) 등이 펼칠 3파전이 최대 관심사다. 여기에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상금 1위 통차이 자이디(태국)를 비롯,타원 위라찬트(태국) 아준 아트왈(인도)앤드류 피츠(미국) 사이먼 예이츠(영국) 제임스 킹스턴(남아공) 등 상금 상위 10걸이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고 지난달 프로테스트에 수석 합격한 김성윤(고려대)도 데뷔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SK “야구는 9회부터”

    꼴찌 SK가 포스트시즌 진출의 실낱 희망을 되살렸다. SK는 10일 대전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9회초 양현석의천금의 동점타와 상대 투수의 잇단 폭투에 편승,한화에 4-3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최근 4연패 악몽에서 깨어난 SK는 4위 기아와의 승차를 4.5경기로 좁히며 기사회생했다.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한화는 기아와의 승차가 1.5경기로 벌어지며 롯데에 승률에서 앞서 5위를 유지했다.SK 오상민은4회 3번째 투수로 시즌 60경기째 출장,프로 첫 5년 연속 60경기 연속 출장의 기록을 세웠다. SK는 지옥과 천당을 오간 한판이었다. SK는 2-3으로 뒤져벼랑에 선 9회초 선두타자 안재만의 안타로 역전 물꼬를 텄다.송재익의 보내기번트로 만든 1사2루에서 대타 양현석이짜릿한 동점 2루타를 터뜨려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한껏 부응했다.계속된 1사2루에서 역전의 위기감을 느낀 한화는 최영필 대신 새 용병 카를로스 차베스를 마운드에 올렸다.그러나 차베스는 어이없이 폭투 2개를 잇따라 뿌려 2루주자가홈까지 밟아 승리를 헌납했다. 현대는 사직에서 임선동의호투를 앞세워 갈길 바쁜 롯데의 발목을 8-5로 잡고 최근 3연패와 원정경기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롯데는 최근 2연승과 현대전 3연승 끝. 임선동은 7이닝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7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12승째를 마크했다.지난해 공동 다승왕(18승) 임선동은 다승 선두 신윤호(LG)에 2승차,공동 2위 임창용(삼성)·손민한(롯데)에 1승차로 접근해 2년 연속 다승왕의 불씨를 지폈다. 김민수기자 kimms@
  • 소렌스탐 V6… 세리 3위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시즌 6승을 챙기며 3대 개인타이틀 경쟁에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소렌스탐은 20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마컴의 앤구스글렌골프장(파72·6,385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캐나디언오픈(총상금 120만달러)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쳤던 켈리 로빈스(미국)는 2타차로 준우승.소렌스탐은 이로써 상금왕과 다승왕,‘올해의 선수’ 경쟁에서 박세리에 한발 앞서 나갔다. 박세리는 버디 6,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몰아쳤으나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3위. 소렌스탐은 지난 5월 칙필A채리티대회 이후 3달만에 맛본이번 우승으로 상금 18만달러를 더하며 총상금 150만6,209달러를 기록,턱밑까지 쫓아왔던 박세리(132만9,509달러)와의 격차를 17만여 달러로 벌렸다.다승 부문 2승 차,올해의선수 포인트에서도 70점 차로 박세리를 따돌리며 1위를 지켰다. 또 97년 이후 4년만에 시즌 6승을 달성했고 8시즌 동안 통산 29승째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비로 인해 1시간 22분 동안 중단됐던 4라운드에서 박세리는 1번홀(파4)에서 5.5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키고 7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0·11번홀(이상 파4)에서 세컨드샷을 거푸 벙커에 빠뜨려 2타를 까먹었다.박세리는 12번(파3) 14·16번(이상 파5)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김미현(24·KTF)은 합계 9언더파를 기록,전날 공동23위에서 공동7위로 상승해 올시즌 통산 11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박희정(21·V채널코리아)도 합계 8언더파(공동10위)로 올시즌 처음 톱10에 들었다.합계 4언더파 공동 21위에 오른 한희원(23·휠라코리아)은 신인왕 포인트 29점을 더해합계 336점으로 106점 차 선두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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