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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스트셀러] 박근혜 옥중서간 4주째 1위… ‘윤석열 X파일’ 예약판매로 온라인 1위

    [베스트셀러] 박근혜 옥중서간 4주째 1위… ‘윤석열 X파일’ 예약판매로 온라인 1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편지를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4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켰다. 28일 교보문고의 1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의 책에 이어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친형 사이 갈등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이 지난주와 같이 나란히 1~3위를 차지했다.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4위)와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5위), 대체불가토큰(NFT)을 다룬 ‘NFT 레볼루션’(6위)도 지난주 순위가 그대로 유지되며 애독자들의 두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 작가들의 소설이 강세를 보였던 소설 분야에서는 오랜만에 최근 출간된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신작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이 종합 11위에 올랐다. 주요 독자층은 30~4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웹소설을 책으로 엮은 ‘전지적 독자시점 PART.1’ 8권 세트도 출간되자마자 16위로 데뷔했다. 인터넷 판매량 집계에서는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가 설 연휴 이후 펴낼 ‘윤석열 X파일’이 예약판매만으로 주간 1위를 기록했다. 이 책은 예스24의 1월 넷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도 1위에 올랐다. ●교보문고 1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박근혜, 가로세로연구소)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3. 굿바이, 이재명(장영하, 지우출판) 4. 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 미래의창) 5.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팩토리나인) 6. NFT 레볼루션(성소라, 더퀘스트) 7.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 인플루엔셜) 8.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어크로스) 9. 웰씽킹(켈리 최, 다산북스) 10.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1(로버트 기요사키, 민음인)
  • 하루 7곳 뛰며 반성, 반성… 이재명 “살점 떼어냈다, 정말 변할 것”

    하루 7곳 뛰며 반성, 반성… 이재명 “살점 떼어냈다, 정말 변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수도권 순회 닷새째 공식 일정만 7개인 살인적 일정을 수행하면서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는 25일 경기 동북부 지역을 매타버스(매주타는 민생버스)로 순회하며 반성과 쇄신 행보를 이어 갔다. 이 후보는 가평철길공원 연설에서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꿔서 우리의 삶이 바뀌어야 된다”며 “우리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의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왕이 아니라 대리인일 뿐”이라며 “대리인이 국민 뜻을 제대로 존중하지 않고 지금까지 많이 실망시켜 드렸으나 지금부터는 정말로 변하겠다. 이렇게 살점도 떼어 내고 있으니까 한 번의 기회를 더 주시면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날 성남 상대원시장에서 불행한 가족사를 밝히며 눈물을 보인 것과 관련해서는 “어제 울었더니 솔직히 속이 시원하다”며 “이제 더이상 울지 않고 어머니는 가셨으니 오로지 국민께서 울지 않도록,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어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마음을 먹지 않도록 민주당이 잘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2020년 총선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만든 것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반성했다. 그는 이날 경기 남양주시 다산선형공원에서 “비례대표제를 도입했으면 상대가 반칙해도 우리는 정도를 갔어야 했다”면서 “그게 국민이 원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간 길”이라고 밝혔다. 구리전통시장에서도 연설 도중 노 전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하며 “‘당장 손해가 있어도 원칙을 길게 봐야 한다’, 이게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신 이야기”라며 “원칙 있는 패배를 선택해라. 원칙 잃은 승리는 당장 이익이어도 장기적으로는 이익이 아니다. 앞으로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가 지난 21일부터 매일 수도권 5∼6개의 시군을 도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하면서 반성과 쇄신을 외치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는 탓에 후보의 건강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이 후보의 건강 상태에 대해 “3주 전에는 눈의 모세혈관이 터져 충혈이 됐고, 며칠 전에는 코피도 쏟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경기 의정부시 일정에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이틀 연속 등판하며 ‘원팀’ 행보를 이어 갔다. 민주당 원로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전 대표는 “지금은 위기의 시대이기에 경험 있고 실적 있는 사람들이 낫겠다고 저는 믿는다”며 “여러분도 동의하시리라 믿고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한 이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1인당 100만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52번째 공약으로 군 경력의 호봉 인정 의무화와 동원예비군 훈련 기간 4년에서 3년으로 단축 및 훈련비 20만원 지급도 약속했다.
  • [베스트셀러] 박근혜 옥중서간집 3주째 1위… ‘굿바이, 이재명’은 3위로

    [베스트셀러] 박근혜 옥중서간집 3주째 1위… ‘굿바이, 이재명’은 3위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이 3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지켰다. 21일 교보문고의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쓴 편지를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3주째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전날 예스24가 발표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3주 연속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2위에 올랐던 ‘굿바이, 이재명’은 3위로 내려앉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친형 사이 갈등을 다룬 책으로 지난 20일 민주당이 법원에 낸 판매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면서 판매 중단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번주 2위는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이 차지했다. 이어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가 4위, 이미예 작가의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5위, 대체불가토큰(NFT)을 다룬 ‘NFT 레볼루션’이 6위에 자리했다. ●교보문고 1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박근혜, 가로세로연구소) 2.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3. 굿바이, 이재명(장영하, 지우출판) 4. 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 미래의창) 5.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팩토리나인) 6. NFT 레볼루션(성소라, 더퀘스트) 7.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어크로스) 8.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 인플루엔셜) 9. 흔한남매 9(흔한남매, 미래엔아이세움) 10. 웰씽킹(켈리 최, 다산북스)
  • 서울시, 설 명절 앞두고 한우·돼지고기 원산지 특별 점검

    서울시, 설 명절 앞두고 한우·돼지고기 원산지 특별 점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28일까지 한우와 돼지고기 원산지 불법 행위를 특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우의 경우 최근 5년간(2017∼2021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는 40여개 업체의 고의적·반복적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후 추적관리에 중점을 둔다. 온라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한우선물세트의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도 검사한다. 돼지고기 원산지 점검에는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개발한 원산지 신속 검정 키트를 활용한다. 현장에서 5분 만에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을 할 수 있는 검사 도구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에 있는 전통 시장 중 권역별로 이용자가 많은 6곳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업체는 관련 법규에 따라 형사 입건되거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시는 식품 관련 범죄 행위를 결정적 증거와 함께 신고·제보한 시민에게는 최대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서울 스마트 불편 신고’ 스마트폰 앱, 서울시 홈페이지, 전화(120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신고·제보하면 된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장은 “이번 점검은 사전 예고 후 점검을 진행하는 만큼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관련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구 늘어난 순천의 힘… 생태도시 기반에 안전·교육·힐링 ‘힙한 3합’

    인구 늘어난 순천의 힘… 생태도시 기반에 안전·교육·힐링 ‘힙한 3합’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으로 유명한 전남 순천시가 ‘방문하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지난해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여름휴가 만족도에서 전국 기초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순천시는 최근 발표된 ‘2022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에서 내로라하는 서울 자치구 등을 제치고 전국 상위권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등의 공동 조사 결과 순천시는 전국 18위에 선정됐다. 전국 시군구 중 표본 숫자가 적은 지역을 제외한 155곳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을 종합해 사회안전지수 순위를 매겼다. 비수도권에서는 세종시·충남 계룡시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시는 광주와 전주시에 이어 호남 3대 도시 지위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6월 순천이 나아갈 비전으로 ‘30만 정원도시’를 선포한 허석 시장은 올해 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초석을 쌓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시정 운영목표를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에 두고 더 큰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허 시장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순천에는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편안함이 한 곳에 있고, 연대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의 힘이 있다”며 “이러한 촌스러움으로 힙한 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올해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다음은 허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순천 부시장 4명 퇴직 후 순천 정착 -지자체들이 인구 감소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순천은 오히려 인구 증가 추세에 있는데. “순천 인구는 28만 1587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다. 2020년 11월부터 광주와 전주시에 이어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했다. 그동안 생태도시를 지향해 온 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안전, 교육, 교통, 힐링 등 중장기적인 정주 여건 조성이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정책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만으로 도시의 위상을 결정하는 것은 아닌 만큼 명실상부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생태, 의료, 복지,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펼치겠다.” -순천시에서 부시장을 지냈던 4명이 퇴직 후 아예 순천에 정착해 큰 관심을 끌었다. “조정래 선생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에는 ‘여수에서 돈 자랑 마라’, ‘벌교에서 주먹 자랑하지 마라’는 것과 함께 ‘순천에서 인물 자랑하지 마라’는 표현이 나온다. 뛰어난 인물도 많고 정이 많은 사람들이 사는 도시가 순천이다. 지난해까지 순천 부시장을 지냈던 4명이 정년퇴직 후 아예 순천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고향도 아닌데 1~2년 부시장으로 체류하는 동안 지역 곳곳이 너무 좋아 수십년 생활했던 광주나 전남도청이 있는 무안 등으로 돌아가지 않고 순천에 정착했다.” -그만큼 살기 좋다는 말인데 순천의 매력은. “주거, 교통, 안전, 문화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우수한 정주 여건이 큰 장점이다.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싸고 맛있는 음식, 풍부한 관광자원 등이 기본으로 꼽힌다. 시민들은 배타성이 없어 외지인도 쉽게 수용한다. 서울까지 2시간 20분 걸리는 KTX와 3시간 30분 걸리는 고속도로 등 교통도 편리하다. 여수공항도 20분 거리다. 골프장 5개, 대형복합영화관 3개, 백화점 등이 있어 여가와 쇼핑도 쉽게 할 수 있다. 역내 99개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이 걸어서 10분 이내에 있다. 시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센터 2곳 등 60대 이상 시민들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시설도 큰 자랑거리다. 도심에서 자연을 느끼는 1급수 동천과 봉화산 둘레길, 시내에서 15분 정도 걸리는 해룡 와온해변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과 순천만국가정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와 삼보사찰인 송광사,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낙안읍성 등 관광지도 풍부하다.”● 한국 최고 정책 ‘순천형 권분운동’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권분운동’이 큰 호응을 받았다. 권분운동에 대해 설명해 달라. “‘순천형 권분운동’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등장하는 ‘권분’(勸分) 정신을 현대식으로 계승해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코로나19 위기로 힘든 시민들을 돕기 위해 간부회의 때 직원들에게 정책으로 제안해서 일사불란하게 추진했다. 자원봉사자와 공직자 등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뭉쳤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로 무료급식이 중단되자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5500명에게 일주일분의 식료품과 의료용품을 담은 권분상자를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마스크 나눔운동, 착한 선결제 운동, 권분가게, 모두애(愛)티켓 나눔, 김장김치 기부 나눔 등을 순천형 권분운동으로 추진했다.” -권분운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형 권분운동은 지난해 12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개최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과 사단법인 서울경제인연합이 주관한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에서 행정 부문 대상도 받았다. 지난해 6월에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주관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순천형 권분운동이 순천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선도 모델로 퍼져, 하나 된 연대의 힘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행동 백신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회복하는 일상, 살아나는 경제’ 주력 -올해 시정의 최우선 순위를 실물경제 회복에 뒀는데. “정주, 경제, 문화, 복지, 자치 등 5대 분야별 시민 체감 시책을 펼치겠다.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3E(생태·교육·경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3E 프로젝트는 우수한 교육여건과 생태환경의 강점을 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발전 전략이다.” -구체적 방안은. “우선 3E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승주읍 일대에 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를 건립해 체계적으로 발효를 연구하고 관련 식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해룡산업단지에는 글로벌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창업의 중심축이 될 중국의 중관춘(中關村) 한국창업혁신센터를 열어 중국과 교류할 계획이다. 실물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복지 분야에도 적극 투자하겠다. 매년 전 시민에게 ‘생태 기본소득’을 로컬푸드 상품권으로 10만원씩 지급하고, 가칭 도시공동체은행을 설립해 제1금융권의 문턱을 넘지 못한 시민들의 새 출발을 돕는 순천형 금융복지 지원체계도 마련하겠다. 순천사랑 상품권을 15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해 지역 경제가 힘차게 돌도록 하겠다. 생태 경제의 디딤돌이 될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의 민생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허석 시장은 누구 전남 순천 해룡면이 고향으로 순천고(31회)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엘리트 코스를 밟았지만 전두환 정권에서 고시 공부를 해서 경제관료가 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했다. 대학 3학년 때 공장에 위장 취업한 뒤 7년 동안 일했다. 1990년대 고향에 내려와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를 운영, 10년 넘게 임금착취에 힘들어하는 노동자들의 이익을 위해 무료 상담을 하는 등 20여년간 민주화 운동과 노동 문제에 청춘을 바쳤다. 기초단체장으로는 드물게 2018년 지방선거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위해 후원회를 꾸리지 않고, 펀드를 통해 선거 비용을 모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8만 8719표(62.65%)를 얻어 전남 22개 지자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경제 전공이자 언론인, 문학인, 정치가라는 다양한 타이틀을 자랑한다. 그동안 전남지역 설화집과 공직자의 자세를 다룬 ‘우리는 일꾼’ 등 저서 40권을 집필했다. 취임 후 일부 지자체장이 암묵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 매관매직을 철저히 배격해 직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광주고등법원 조정위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 [베스트셀러] 박근혜 옥중서간 2주 연속 1위… ‘굿바이, 이재명’ 2위로 껑충

    [베스트셀러] 박근혜 옥중서간 2주 연속 1위… ‘굿바이, 이재명’ 2위로 껑충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서간집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품귀 현상까지 일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굿바이, 이재명’이 2위로 그 뒤를 따라잡았다. 14일 교보문고의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동안 지지자들에게 쓴 답장을 모은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2주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책은 박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정리해 엮었고 박 전 대통령의 육필 편지와 미공개 사진도 담겼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출판했다.이재명 후보와 친형 사이의 갈등을 다룬 ‘굿바이, 이재명’은 지난주보다 판매 순위가 열 여섯 계단이나 올랐다. 배우 김부선의 변호사로 잘 알려진 장영하 변호사가 이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정리한 책으로 지난달 24일 출간됐다. 민주당이 판매·배포를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정치권에서도 이슈가 되면서 책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로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종합 1, 2위를 차지한 두 책은 모두 60대 이상 독자들의 구매가 높았다.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3위),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2’(4위), 만화 ‘흔한남매9’(5위),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6위) 등이 상위를 기록했다. ●교보문고 1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박근혜, 가로세로연구소) 2. 굿바이, 이재명(장영하, 지우출판) 3. 불편한 편의점(김호연, 나무옆의자) 4. 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 미래의창) 5. 흔한남매 9(흔한남매, 미래엔아이세움) 6.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 어크로스) 7.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팩토리나인) 8. NFT 레볼루션(성소라, 더퀘스트) 9.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 인플루엔셜) 10. 웰씽킹(켈리 최, 다산북스)
  • 연근이 변했다, 아삭하고 상큼하게

    연근이 변했다, 아삭하고 상큼하게

    ‘밥이 보약이다.’ 새해를 시작하며 식탁에 모두 둘러앉은 가족들에게 또 직업병이 발동했다. 회사에서 학교에서 외식과 급식에 익숙해진 가족들에게 집밥의 소중함을 전한다는 것이 1절을 넘어 2절, 3절로 이어졌다. 슬쩍 딸아이의 눈치를 보니 ‘팩폭’이 날아올 것 같아서 멈췄지만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 좋은 음식의 필요성은 이제 말이 아닌 맛있는 음식으로만 전해야겠다. 새해 첫 음식으로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연근이다. 연은 다산, 힘, 창조, 행운, 장수, 건강, 번영, 명예 등을 상징한다. ‘동의보감’에 연근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피를 토하는 것을 멎게 하고 어혈을 없애 준다’고 했고 ‘향약집성방’에는 ‘신선한 피를 생기게 해 줘 산후에 많이 쓰고 입안에서 피가 나거나 코피가 나는 것을 멈추게 한다’고 해 식용보다 약용으로 이미 널리 쓰여 왔다. 연의 뿌리, 꽃, 잎 모두 약으로 쓰인 재료이고 그중에서도 뿌리는 우리 식탁에서 한때 국민 반찬이 됐던 기본 식재료이기도 했다. 연근은 우리 식탁에서는 동글동글하게 썰어 간장 양념에 졸인 연근조림이 가장 익숙하다. 간장에 까맣게 졸여지고 물엿, 설탕에 푹 절여져 물컹거리는 연근조림으로 연근의 제맛을 보여 주기에는 늘 부족하다. 껍질을 벗기고 납작하게 썰어 보면 구멍이 송송 뚫린 모양도 특별하지만 아삭하면서 단맛이 가득한 연근의 맛도 특별해 맛도 모양도 잘 살린 요리를 만들고 싶어진다. 진흙을 걷어 내고 껍질을 벗겨 내면 뽀얀 연근이 진짜 모습을 드러낸다. 얇게 썰어서 살짝 데쳐 주면 아삭한 맛이 제대로 살아나고 새콤달콤하게 간을 해 주면 새 옷을 입은 연근이 요리가 된다. 상큼하고 아삭한 연근 냉채(사진)가 기분마저 상큼하게 만들어 준다. 이웃 나라에서는 연근이 길게 구멍이 뚫어져 ‘앞이 훤히 보인다’는 이유에서 축하할 만한 날에 먹는 별식이라고 한다. 올해는 매일매일 연근 먹는 날이 생기면 좋겠다. ● 재료 연근 1개, 대파 1/6대, 생강 약간, 베트남 고추 2개, 통후추 4-5알, 뜨거운 기름 4큰술, 소금 약간 ● 양념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레몬 1/4개, 소금 약간 ● 만드는 방법 
  • 자녀만 22명…英 ‘슈퍼 대가족’ 부부 “23번째 자녀 계획중”

    자녀만 22명…英 ‘슈퍼 대가족’ 부부 “23번째 자녀 계획중”

    영국에서 22명의 자녀를 둬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부부가 23번째 아이도 가질 생각이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러닷컴 등에 따르면, 랭커셔주 모컴에 사는 여성 수전 래드퍼드(46)는 남편 노엘(51)과 함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같이 발언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영국 채널5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22명의 아이들과 숫자 세기’(22 Kids & Counting)에서 수전 래드퍼드는 “우리에게 아이들 없는 삶이 어떤 것인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며 “23번째 아이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부부는 32년 전 첫 아이를 가지면서 다산의 길에 들어섰다. 7살 때 남편 노엘을 처음 만난 수전은 불과 14살 때 크리스(남·32)를 가졌고, 결혼 뒤 3년이 지나 둘째 소피(여·27)가 세상에 태어났다. 그 후로도 아이는 줄줄이 생겼다. 부부는 20번째 아치(남·4)가 태어났을 때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공언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그 뒤 21번째 보니(여·3), 22번째 하이디(여·1)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또 하이디가 태어난 뒤로 부부는 “이번엔 100%의 확률로 정말 마지막”이라고 장담까지 했지만, 이 약속 역시 지키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2명의 자녀가 가정을 꾸려 독립했지만, 부부는 침실 10개짜리 요양시설을 리모델링해 19명의 자녀, 4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다.가족은 일주일 식대로만 400파운드(약 65만 원)를 쓴다. 같은 기간 치약 3튜브, 두루마리 화장지 24롤 등 생필품 소비도 만만치 않다.가장인 노엘은 25년 전 빵집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이후 관리자로 올라선 1999년부터 집 근처에 빵집을 열었다. 장사가 잘 돼 5년 전부터는 결혼해 독립한 셋째 클로에(여·26)가 일손을 돕고 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 주문이 늘면서 다섯째 다니엘(남·22)이 주문을 받아 배달 준비를 한다. 가족의 수입은 빵집뿐만이 아니다. 구독자 32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광고 그리고 2014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등에서 수익을 얻어 정부의 지원자금은 일절 받지 않고 있다. 장성한 아이들은 비록 얼마 되지 않지만 임대료도 낸다. 가족은 종종 여행도 다니며 크리스마스에는 선물로 5000~7000파운드(약 815~1140만원)를 쓴다. 이에 대해 수전은 “우리는 절대 부자가 아니다. 부자는 큰 집에 살며 비싼 차를 타고 은행에도 저금을 많이 한다”며 “우리는 정말 열심히 일해 왔기에 지금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시설공단, 경제개발공사로 전환… 임기 내에 안 되면 민선 8기 공약”

    “시설공단, 경제개발공사로 전환… 임기 내에 안 되면 민선 8기 공약”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초선임에도 지난해 중구 역사에 남을 만한 일을 벌였다. 약 50년간 상공업지역 가운데에 있었던 구청을 주거지역으로 옮기고, 주거지역에 있던 충무아트센터를 현 구청 위치로 이동하는 계획이 지난해 9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면 2026년엔 주민 70%가 사는 곳에 행정복합청사로 확대된 구청이 들어서고, 충무아트센터는 인쇄산업 지원센터 등과 함께 거대한 도심산업 지원·육성, 문화예술 시설로 건립된다. 그런데 그런 일을 해낸 구청장이 지난해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로는 노인 공로수당과 구청 직영 교육·보육 사업을 꼽았다. 그는 이들 사업에 대해 ‘역사에 대한 존경’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 구청장은 지난 10일 구청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추진할 ‘중구 10년’의 계획들을 꺼내 놓았다. -민선 7기가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았다. 7기에 꼭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꼭 하나 해 보고 싶은 건 민선 7기에 될지 모르겠는데, 중구시설관리공단을 중구경제개발공사로 전환하는 조치다. 관련 조례를 2년 전 구의회에 상정해 놨는데 제대로 심의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중구에 서울시민 30만~40만명이 매일 출근하고 유동인구는 300만~400만명에 이른다. 도시의 공간을 그들에게 제공하지만 정작 중구민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없다. 관내의 덕수궁이나 서울역을 이용해도 구민들이 입장료나 KTX 요금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없다. 수익사업을 하기 어려운 시설관리공단을 경제개발공사로 만든 뒤, 돈을 벌어서 구민에게 혜택을 돌려주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학교 안 수영장은 수익사업으로 각광을 받아 한창 많이 지어졌지만 3~5년마다 개보수나 리모델링을 해 줘야 한다. 하지만 지을 당시에 그런 투자 비용은 적립해 두지 않아서 시설들이 다들 노후화돼 있다. 그럼에도 지역 주민은 물론 그 학교 학생들에게까지 이용료를 받고 있다. 공사가 돈을 벌면 체육시설 투자부터 관리운영까지 염가로 지원할 수 있다. 중구에 114개 공공시설을 복합화해 주거·상업지역에서 임대사업 등을 해 수익을 내면 문화·체육을 포함한 공공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공단을 공사로 만들자는 것이다. 민선 7기 구청 주요 업무로 추진하고 싶다. 안 된다면 지방선거 공약으로 만들어 주민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 -추진 사업 중에 노인 공로수당과 교육·보육 직영사업에 큰 의미를 둔 이유는 무엇인가. “취임 초부터 노인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다.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나 교역량으론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지만 노인 빈곤, 자살률은 여전히 최악인 ‘노인 빈국’이다. 은퇴한 어르신을 위해 국가가 최저 생계비를 책임지겠다는 게 기초연금인데, 최저생계비가 51만원인 데 비해 기초연금은 30만원밖에 안 되니 그 갭(차이)을 지방정부가 채우자는 문제제기를 한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젊은 부부들이 교육·보육 문제로 더이상 중구를 떠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게 취임 초부터의 생각이었다. 국공립 어린이집 직영화, 초등 방과후 돌봄 직영화, 중학생 중심 진로직업센터 직영, 고교 진학상담센터 직영 등 ‘직영 4종세트’를 통해 양질의 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 적어도 ‘아이 키우기 힘들어서 이사간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게 하자는 것이다. 영유아, 초등학생 돌봄은 방과후까지 거의 완성 단계에 있다. 고교생도 수시 중심 전형은 강남·서초·송파구 다음으로 서울 4위를 달성했다. 2018년 18위였던 것을 끌어올렸다. ” -‘전례 없는 일을 많이 해서 직원들이 다소 힘들어한다’는 얘기가 취임 초부터 계속돼 왔는데. “방점은 ‘선례가 있느냐’가 아니라 ‘주민에게 필요한가’에 있다. 주민에겐 필수적인 사항인데도 그간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지던 일들, 누구도 시작하지 않았던 일들을 이제야 시작했을 뿐이다. 직원들도 일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그동안의 업무가 정해진 예산을 정해진 시간에 위법하지 않게 쓰는 것이었다면, 이제 주민의 만족이 업무의 중요한 척도가 됐다. 내가 구청장이 돼서 그런 게 아니고 선출직 구청장을 뽑은 것이니 당연한 것이다. 이젠 주민들 생활 구정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주민들은 여전히 생활 구정에 배가 고프고 목이 마르다.” -내년 계획과 포부를 묻고 싶다. “민선 7기 4년은 교육·복지·주민참여예산 등 ‘콘텐츠’에 주력했다. 올해부터는 ‘하드웨어’ 확충에 주력하겠다. 4년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최소 10년은 해야 콘텐츠와 하드웨어가 모두 갖춰진다. 하드웨어엔 공공시설 신설과 복합화 외에도 시설 효율화를 통해 이용률을 높이는 게 포함된다. 예를 들어 공무원 근무시간에 운영 시간이 맞춰진 공공시설을 오전 9시~오후 9시 개방하고 주말에도 오후 6시까지 개방할 수 있다. 주민 동선에 맞게 공간을 개방하고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결합해서 제공하는 일이다. 주민 누구나 걸어서 10분 안에 생활SOC(사회간접자본)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특히 우리 구에는 교통약자가 많다. 만리동에서 충정로 지하철역까지 고갯길이 성인 남성의 빠른 걸음으로 10분, 약수동 아파트 후문에서 약수역까지 15분, 다산동 성곽길에서 약수역까지는 20분이 걸린다. 그런데 중구엔 마을버스 신규 노선이 생길 수 없으니 이들 주민이 교통약자다.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 셔틀’을 도입해 ‘기본교통’을 실현하려고 한다. 기본 설계와 법적 검토를 완료하면 현실화할 것이다.” 
  • 벨리댄스 췄다고 직장 잃고 이혼 당한 이집트 여교사

    벨리댄스 췄다고 직장 잃고 이혼 당한 이집트 여교사

    이집트의 초등학교 여성 교사가 사적 모임에서 벨리댄스를 췄다는 이유로 직장에서 쫓겨나고 이혼을 당한 일이 벌어져 여성 인권에 대한 논쟁이 촉발됐다고 BBC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집드 다칼리야의 한 주립 초등학교에서 아랍어를 가르치는 아야 유세프는 최근 나일 강의 유람선에서 열린 직장 사교 모임에서 동료들과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이 장면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지난 일주일간 아랍권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이집트 보수주의자들의 비방이 쏟아졌다. 영상 속 유세프는 히잡과 긴 팔 원피스를 입고 있었고 시간대도 대낮이었지만 남성 교직원들이 주변에 있었다는 이유로 비난의 대상이 됐다. 그의 직업이 교사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이집트 교육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유세프는 학교에서 해고됐고 그의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다. 그는 “나일 강 배 위에서 벌어진 10분이 내 인생을 망쳤다”라며 “다시는 춤을 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세프는 심리적 고통과 불안으로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했었다고 언론에 털어놨다. 이집트의 여성 인권 운동가들은 유세프가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한 학교의 교감은 딸의 결혼식에서 춤추는 자신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면서 유세프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이집트 여성인권센터의 니하드 아부 쿰산 박사는 유세프에게 일자리를 제안했고, 유세프가 부당한 해고에 대해 이집트 교육부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하도록 돕기로 했다. 논란이 커지자 지방교육청은 유세프를 새 학교에 인사 발령했다고 BBC는 전했다. 유세프는 “공공기관이나 학생들 앞에서 춤을 춘 적이 없다. 이것은 명백한 사생활 침해”라며 자신의 동의 없이 영상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람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체와 골반의 움직임을 강조하는 춤인 벨리댄스는 터키와 이집트를 비롯한 지중해,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다산을 기원하는 고대 종교의식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벨리댄스 무용수들은 전통문화로서 벨리댄스를 지키기 위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집트 벨리댄서 아미에 술탄은 지난해 12월 30일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벨리댄스는 이집트 역사에 깊이 뿌리박힌 전통예술이지만 대중무대에서 멀어져 카바레와 바에서나 보는 지하문화가 되어가고 있다”며 “보수적인 이집트 당국자들이 벨리댄스 의상이 너무 문란하다며 일부 무용수를 재판에 넘기려고까지 한다”라고 우려했다.
  •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3월 개청…검사 23명 배정

    법무부가 오는 3월 1일 문을 여는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에 검사 23명을 배정한다. 10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검사정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에 들어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검사 총 정원은 23명으로, 지청장 아래 2명의 부장검사를 뒀다. 정원은 의정부지검을 비롯해 전국 지검과 지청 소속 검사들이 재배정될 예정이다. 초대 지청장으로는 남양주지청 개청 준비단장을 맡은 구승모(47·사법연수원 31기)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가 부임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또 수원지검 안산지청, 평택지청의 형사부 증설에 대비해 서울서부지검·춘천지검 검사 각 1명씩을 부장검사 정원으로 재배정했다.
  • [씨줄날줄] 교황과 반려동물/임병선 논설위원

    [씨줄날줄] 교황과 반려동물/임병선 논설위원

    기원전 3000년쯤 고대 이집트인들은 고양이를 신과 같은 존재로 여겼다. 다산과 순산, 양육의 상징이었다. 고양이가 죽으면 온 가족이 상복을 입고 조의를 표하기 위해 눈썹을 밀었다고 전해진다. 그랬던 고양이는 기독교가 위세를 떨치던 중세에 배교와 배신의 상징으로 전락했다. 기독교가 기성 종교를 억누르기 위해 고양이를 마녀와 같은 값으로 매겨 응징하고 공포 분위기를 조장했다는 분석이 있다. 교황의 칙령 중 고양이를 악마로 규정했다는 기록도 있다. 지혜와 지식을 독점한 중세 교회의 폐해는 상상도 못 할 정도였다. 1494년 프랑스 파리 외곽에서는 교회가 주도한 돼지 재판이 열렸다. 부활절 아침 젖먹이를 물어 죽인 돼지에게 교수형을 선고했다. 마을의 모든 돼지들을 깨우치게 한다며 재판을 지켜보게 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말, 염소, 수탉 등 가축은 물론 원숭이, 딱정벌레까지 단죄했다. 미국이 영국 식민지였을 때도 마녀로 단죄된 여성과 함께 고양이를 불에 태우는 재판이 성행했다. 19세기 초까지도 종탑 위에서 고양이를 내던져 죽게 하는 의식이 거행됐다. 날아다니는 파리를 법정에 세운 것은 십일조 헌금을 늘리려는 흉계였다. 중세 교황과 지금 교황의 말은 다를 수밖에 없다. 2013년 즉위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여러 차례 반려견과 퓨마를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려견이 죽었다며 슬퍼하는 어린이를 따듯이 위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직접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교황이 “결혼한 부부들이 자녀보다 개나 고양이를 기르려고만 한다”며 반려동물 기르기를 이기적 행동으로 규정하고 문화적 타락이라고까지 했다. 교황의 뜻은 자녀를 양육하고 가르쳐 가족을 완성하는 기쁨과 행복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일 테다. 하지만 아기 낳기를 한없이 두려워하는 젊은 부부들을 설득하기엔 많이 부족해 보인다. 결혼도 않고, 자녀를 건사하거나 속앓이를 해 본 적이 없는 교황의 조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에 젊은 세대의 현실은 너무 각박하기 때문이다. 교회나 성직자도 이들의 고민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고민해야 하는 것 아닌가.
  • 거장들이 돌아온다, 새해 길 밝힐 새 글로

    거장들이 돌아온다, 새해 길 밝힐 새 글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도서 판매량이 2년 연속 증가하는 등 책과의 거리는 더 가까워졌다. 지난해 많은 사람이 책을 통해 답답한 현실을 잊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꿨다. 2022년에는 어떤 책들이 인생 길을 환히 밝혀 주는 ‘삶의 등불’이 될까.2일 국내 출판계에 따르면 우선 문학 부문에서는 황석영, 은희경, 김훈, 김언수 등 국내 유명 작가의 기대작이 잇달아 출간돼 코로나19로 우울한 독자들의 마음을 달래 줄 것으로 보인다. 창비에서는 올 상반기 등단 60주년을 맞는 황석영의 우화 소설 ‘별찌에게’(가제)를 출간할 예정이다. 우주에서 떨어진 운석이 숲속 동식물, 무생물 등과 사귀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문학동네는 1월 중 은희경이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쓴 연작소설집 ‘장미의 이름은 장미’를 내놓는다. 중단편 4편이 수록된 소설집은 자신을 잊으려고 떠나온 곳에서 오히려 자기 자신을 생생하게 마주하는 여정을 그려 낸다.장편 ‘칼의 노래’(2001)로 유명한 김훈의 두 번째 단편소설집(제목 미정)도 상반기 중 문학동네에서 나온다. 소설집으로는 ‘강산무진’(2006) 이후 16년 만이다. 2013년부터 9년간 써 온 단편들을 묶었다.‘설계자들’(2010)로 ‘한국의 헨닝 망켈’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김언수는 원양 어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과 이에 얽힌 조직의 이합집산을 그린 장편소설 ‘빅아이’를 역시 문학동네를 통해 올여름 선보인다.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 예정인 황모과 작가의 SF 장편소설 ‘우리가 만날 시간’도 여아 낙태를 주제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외 작가들의 기대작도 속속 번역 출간된다.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받았지만 국내 출간작이 없었던 탄자니아 출신의 영국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의 작품인 ‘낙원’, ‘바닷가에서’, ‘그 후의 삶’, ‘야반도주’ 네 편이 문학동네를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특히 ‘낙원’은 1차 세계대전에 휘말린 아프리카의 전통이 어떻게 훼손되는지를 생생하게 그린 대표작이다. 민음사는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터키 거장 오르한 파무크의 ‘페스트의 밤’과 역대 공쿠르상 수상작 가운데 가장 잘 팔린 프랑스 작가 에르베 르텔리에의 ‘비상착륙’을 올 상반기 중 선보인다.비문학에서는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사회 경제적 문제를 톺아보는 석학들의 신간과 미래 기술 관련 책들이 출간 예정이다. 세계적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은 ‘좀비와 논쟁하기’(부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불거진 경제적인 비상 상황에서는 재정을 통해 복지를 확대하는 정부의 개입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한다. 사회학자 김찬호는 ‘보는 것과 보이는 것-대면과 응시의 사회학’(문학과지성사)에서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의 공간이 확장되는 시대에 얼굴을 마주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 마음의 힘을 키우고 관계의 질을 향상시키는 길을 사회심리학적으로 탐구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은 오는 10월 민음사에서 코로나19와 지구온난화로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현재와 미래의 세대가 앞으로 지구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짚어 보는 신간을 출간한다. 아울러 베스트셀러 ‘아비투스’를 썼던 독일 컨설턴트 도리스 메르틴은 다음달 예정된 신간 ‘엑설런스’(다산북스)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시대에 대체될 수 없는 것은 인간이 타인과 공명하는 능력, 열린 마음”이라고 짚었고, 로봇 과학자 피터 스콧 모건은 ‘피터 2.0’(김영사)에서 시한부 선고를 받고 가상현실(VR)·AI 등 첨단 기술을 신체에 접목해 ‘사이보그’가 탄생한 과정을 그린다. ‘대선의 해’를 맞아 ‘리더의 상상력’(사계절)은 정치적 상상력이 실종된 시대의 올바른 정치 리더십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대통령의 염장이’(김영사)는 최규하·노무현·김대중·김영삼·노태우 등 전직 대통령의 마지막을 지킨 전통장례 명장 유재철이 한 시대의 리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메시지에 대해 살펴본다. 지난해 독서 시장의 핵심 키워드였던 유튜브의 영향은 올해도 이어져 대중적으로 인기를 끈 채널 콘텐츠들을 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부고]

    ●김은석(춘천시의원)씨 별세=2일 호반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춘천 안식원 (033)252-0046 ●신옥순(서울 광장동 광현교회 권사)씨 별세, 변혜영·은영·형근(서울 광장동 광현교회 관리집사)·형섭(오비맥주 대외정책 상무)·난영씨 모친상, 방성덕(재캐나다·사업)·이덕수(김포현대프리미엄아울렛 부소장)·길덕선(서울지방교정청 교감)씨 장모상, 이세정(남양주시립 다산아이편한어린이집 교사)·김윤(현대건설 인사실 팀장)씨 시모상=2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4일 (02)6986-4457
  • 감자로 점치고 접시 깬다…각국 새해맞이 풍습

    감자로 점치고 접시 깬다…각국 새해맞이 풍습

    임인년 첫날이 밝았다. 일 년을 무탈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은 누구나 품게 마련이다. 한국인들은 새해 첫날 동전 모양으로 썬 떡을 듬뿍 넣은 국을 먹으며 재운을 기대한다. BBC와 인콰이어러 보도를 참고해 세계 여러 나라의 새해맞이 풍습을 모아봤다. ● 껍질 깎은 감자를 먹으면 불운이? 페루의 가정은 12월 31일 3개의 감자를 준비한다. 하나는 껍질을 완전히 벗기고 하나는 껍질을 반만 깎는다. 나머지 하나는 껍질을 까지 않는다. 3개의 감자를 소파 아래 둔 뒤 새해가 되면 눈을 감은 채 감자 하나를 골라 먹는다. 껍질이 완전히 벗겨진 것을 고르면 올 한해 재운이 따르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반만 남은 것은 중간을 뜻한다고 한다. 껍질을 까지 않은 것을 골랐다면 재정적으로 풍족한 한 해를 보낸다고 믿는다.독일은 납으로 점을 친다. 새해 전날 가족, 친지들이 모여 작은 납덩이를 숟가락에 올린 후 촛불로 녹인 다음 찬물에 떨어뜨린다. 납이 굳은 모양으로 한해 운을 가늠해보는 이 풍습은 고대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한다. 납이 독수리 모양이라면 날고 싶어한다는 뜻으로 야망을 의미하고 풍선 모양은 자유로운 한해를 뜻한다. 돔 모양은 좋은 날들이 보인다는 것이며, 거위는 행복이 깨지기 쉽다는 뜻이 있다. 벨트 모양은 교유 관계가 친밀해진다는 의미라고 한다. ● 포도알 12개 먹으면 1년 내내 행운이체코는 새해 전날 사과를 반으로 쪼개 모양을 본다. 사과 씨앗들이 십자가 모양으로 퍼져 있다면 불운을, 별 모양이면 행운을 의미한다. 아르메니아는 빵 반죽에 동전을 넣은 다음 구워 가족들이 한 조각씩 나눠 먹는다. 동전을 찾는 사람에게 행운이 깃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터키와 그리스는 새해 전날 현관문 앞에서 석류를 으깨며 복을 기원한다. 석류는 이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부와 풍요의 상징하는 과일이다.‘보드카의 나라’ 러시아는 새해 전야에 모여 술을 마신다. 한해 소원을 종이에 적고 굴려서 태운 다음 재를 모아 술에 섞는다. 시계가 12시 1분을 가리키면 재를 섞은 술을 마시면서 소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덴마크에서는 새해 첫날 집 앞에 깨진 접시가 있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접시를 이웃집 문앞에 던져 깨뜨리면서 한해 대운을 바라는 풍습이 있기 때문이다. 깨진 접시가 문 앞에 수북이 쌓여 있을수록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을 수 있다.스페인 사람들은 새해를 알리는 종이 한 번씩 울릴 때마다 포도알을 한 개씩 먹는다. 12개의 포도알을 먹으면 1년 열두 달 내내 행운이 찾아온다는 뜻이 있다. ● 바다의 여신에게 꽃다발 바치는 브라질 아일랜드에는 새해 전날 겨우살이 식물을 미혼자의 베개 아래 넣어두는 풍습이 있다. 그러면 미래의 배우자가 새해 첫 꿈에 나타난다고 믿는다.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시민들은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고 새해를 맞이한다. 창밖으로 오래된 가구를 던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브라질 사람들은 새해 전날 또는 첫날 촛불을 켠 채 바다로 나간다. 브라질 고대 신화에 나오는 여신 이만자에게 꽃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이만자는 어부들을 축복하는 바다의 여신이자 여성과 어린이, 가족을 지키는 수호신이며 다산의 상징이다.
  • [책꽂이]

    [책꽂이]

    비커밍 김정은(박정현 지음, 손용수 옮김, 다산북스 펴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인 저자가 지난해 4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성장 과정과 정세 판단 등을 담아 내놓은 책이 최근 국내 번역·출간됐다. 저자는 김 위원장이 아버지 김정일로부터 효과적으로 ‘핵 외교’ 교육을 받았다며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392쪽. 2만원.우리 몸이 말을 할 수 있다면(제임스 햄블린 지음, 허윤정 옮김, 추수밭 펴냄) 의사 출신 저널리스트가 우리 몸에 관한 101가지 진실을 이야기한다. ‘잠은 실제로 몇 시간 자야 하나’, ‘문신은 왜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나’, ‘보조개는 왜 생기나’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인간이라는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고자 한다. 512쪽. 2만원.중독에 빠진 뇌과학자(주디스 그리셀 지음, 이한나 옮김, 심심 펴냄) 한때 약물에 중독됐었던 뇌 과학자의 시각으로 술, 커피, 대마, 코카인 등 중독의 과학적 원리를 소개한다. 약물은 신체에서 이미 일어나는 신경 활동의 속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식으로만 작용하며, 뇌는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약물 효과를 상쇄하는 방향으로 적응한다고 설명한다. 360쪽. 1만 9000원.조선이 본 고려(박종기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30년 이상 고려사 연구에 매진해 온 저자가 조선 시대보다 사료가 적은 고려사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하고 왜곡됐던 고려 인물들의 삶을 복원했다. 태조 왕건, 정도전, 이색 같은 대표적 인물뿐 아니라 조선 건국 세력에 의해 이미지가 왜곡됐던 우왕·창왕 같은 고려 말기 국왕들도 재조명한다. 300쪽. 1만 8000원.스타트업 규제개혁 아젠다(곽노성 지음, 렛츠북 펴냄) 규제 정책 전문가의 시선으로 더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어떻게 스타트업 규제를 개혁해야 할지 제언한다. ‘규제 샌드박스’를 스타트업 규제 개혁의 출발점으로 꼽은 저자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화학물질, 바이오 헬스’ 분야를 개혁이 시급한 분야로 선정했다. 240쪽. 1만 3000원.삼락카페(홍구보 지음, 청옥 펴냄) 1999년 제5회 김유정소설문학상을 받으며 늦깎이 등단했던 향토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이다. 오십쯤 첫 번째, 환갑에 두 번째 소설집을 냈던 작가는 이제 칠순을 바라보며 평생 고향을 지키며 겪은 일들과 이에 대한 단상, 이웃 간 갈등과 애증, 부모 형제에 대한 기억 등을 12개 단편에 해학적으로, 때로는 애잔하고 뭉클하게 녹여 냈다. 276쪽. 1만 3500원.
  • [인사] 경기 남양주시

    ◇ 4급 전보 ▲ 농업기술센터소장 용석만 ▲ 산업경제국장 김진현 ▲ 호평동장 이순덕▲ 별내동장 구형서▲ 진건읍장 이형우 ▲ 의회사무국장 임홍식 ▲ 남양주보건소장 정태식 ▲ 진접읍장 이용복 ◇ 4급 승진▲문화교육국장 박재영 ▲ 와부읍장 이제창 ▲ 다산1동장 박승복 ◇ 5급 전보 ▲ 총무과장 문흥기 ▲ 도서관정책과장 민병희 ▲ 관리운영과장 임석경 ▲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김재춘 ▲ 별내동 생활자치과장 조영덕 ▲ 비서실장 문길모 ▲ 다산2동장 김길원 ▲ 교류협력과장 이석태 ▲ 의회 전문위원 김학철 ▲ 홍보기획관 윤선기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강훈식 ▲ 조안면장 김진배 ▲ 전략기획관 이백영 ▲ 의회 전문위원 이명구 ▲ 종합민원담당관 장종기 ▲ 진건읍 생활자치과장 신현미 ▲ 풍양보건소장 신현주 ▲ 도로시설관리과장 이상민 ▲ 다산1동 도시건축과장 서동환 ◇ 5급 승진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이상열 ▲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진현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박경분 ▲ 미래인재과장 직무대리 남경화 ▲ 법무담당관 직무대리 양기영 ▲ 수도과장 직무대리 김영경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박석주 ▲ 건축과장 직무대리 김진수
  • 대한민국 최고 좋은 정책은? ‘순천형 권분운동’ 최우수상

    대한민국 최고 좋은 정책은? ‘순천형 권분운동’ 최우수상

    전남 순천시가 추진한 ‘순천형 권분운동’이 28일 열린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개최한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회’에는 정책 268건이 접수돼 1차 외부 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 및 3차 국민 심사를 통해 우수 사례 20건이 선정됐다. 이중 ‘순천형 권분운동’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형 권분운동은 지난 6월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주관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우수사례와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대한민국 좋은 정책대상까지 수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순천형 권분운동은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등장하는 ‘권분(勸分)’ 정신을 현대식으로 계승해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 3월 ‘권분꾸러미(시즌1)’ 으로 시작해 전 시민 마스크 착용 홍보를 위한 ‘마스크 나눔 운동(시즌2)’,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선결제 운동(시즌3)’,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생필품을 지원해주는 ‘권분가게(시즌4)’로 확대했다. 이어 어려운 청소년을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도와주는 ‘어깨동무가게(시즌5)’, 범시민 장애인식개선 영화 나눔 운동인 ‘모두애티켓 운동(시즌6)’에 이어 김장 김치 나눔 권분운동 ‘다같이 김치(시즌7)’까지 성황리에 추진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파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형 권분운동이 순천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선도 모델로 퍼져, 하나된 연대의 힘으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행동 백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외출할 땐 ‘졸졸졸’ 수돗물 틀어놔야”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외출할 땐 ‘졸졸졸’ 수돗물 틀어놔야”

    서울시는 이번 주말 강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2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파 경계 발령은 올겨울 들어 처음이다. 동파 경계는 4단계 동파 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하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번 주말 하루 최저 기온은 영하 14∼16도 이하로 예상된다. 시는 25일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동파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이 지속되면 계량기함에 보온 조치를 했더라도 동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외출 시간이나 야간에는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조금씩 흘려보내야 한다. 이때 수돗물의 양도 중요하다. 하루 최저 기온이 0도∼영하 10도 이하일 때는 45초, 영하 10도∼영하 15도 이하일 때는 33초 동안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수돗물을 흘려야 동파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는 이 기준에 따라 수돗물을 10시간 흘려보낼 경우, 가정용 수도요금 기준 하루 100원 미만의 비용이 발생해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동파·동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운영한다. 수도 계량기 유리부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되면 서울시 상수도 민원상담 챗봇 ‘아리수톡’(카카오톡에서 상수도사업본부 채널 추가), 다산콜재단(120번), 지역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
  •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 11주 1위…선물용 책 선전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 11주 1위…선물용 책 선전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2’가 11주 연속 베스트셀러 선두를 지키며 올해 최장기간 1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은 세 계단 뛰어올라 3위를 차지했다. 24일 교보문고가 발표한 12월 셋째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세 계단 내려간 6위,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합본호는 두 계단 오른 10위에 올랐다.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에세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4위), 매트 헤이그의 소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5위), 성소라의 경제서 ‘NFT 레볼루션’(7위), 켈리 최의 자기계발서 ‘웰씽킹’(8위) 등은 제자리를 지켰다. ‘불편한 편의점’과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비롯해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22위), ‘밝은 밤’(40위) 등 문학 분야 책들이 새로운 디자인의 판본을 내놓으며 선전했다. 교보문고는 “문학에 관심이 많은 겨울철에 선물용으로도 찾는 독자들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고 분석했다. ●교보문고 12월 셋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1.트렌드 코리아 2022(김난도·미래의창)2.흔한남매 9(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3.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에릭 와이너·어크로스)5.미드나잇 라이브러리(매트 헤이그·인플루엔셜)6.거꾸로 읽는 세계사(유시민·돌베개)7.NFT 레볼루션(성소라·더퀘스트)8.웰씽킹(켈리 최·다산북스)9.거인의 포트폴리오(강환국·페이지2북스)10.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팩토리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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