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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플러스] 다산 콜센터 멀티미디어 서비스

    서울시의 민원안내전화 120다산콜센터는 이달부터 휴대전화 문자(최대 1000자)와 사진, 동영상 등을 함께 보낼 수 있는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 상담을 한다고 4일 밝혔다. MMS 이용자는 장문의 문자를 통해 자세한 질문을 할 수 있으며, 교통이나 위치정보 등 지도 데이터도 대답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 고장 난 시설을 발견했을 때에도 현장 사진을 찍고 신고인 성명, 위치 설명과 함께 사진을 첨부해 다산콜로 바로 신고할 수 있게 된다. 지난 3월부터 운영된 휴대전화 문자상담은 한글로 40자까지만 입력할 수 있어 질문과 답변을 모두 간략하게 하거나 2~3차례에 나눠 전송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문자상담은 3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16만 7000건(하루 평균 1688건) 이뤄졌으며, 주요 상담 분야는 교통(54.6%), 생활정보(24.7%), 시정 일반(11.1%), 문화·체육(3.3%) 순이었다.
  • [아프간 재파병]2년만의 재파병 왜

    [아프간 재파병]2년만의 재파병 왜

    정부가 30일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을 확대하고 PRT를 보호하는 병력 파견 계획을 공식화했다. 동의·다산 부대를 철수한 지 약 2년만에 우리 군(軍)을 아프간에 재파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부는 아프간 재파병의 논리로 이명박 정부의 캐치프레이즈인 ‘글로벌 코리아’를 내세우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0일 민주당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방문한 자리에서 “G20(주요 20개국)의 의무”라며 “국제적인 이슈에 (경제력에 맞는) 기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그동안 “테러와의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하나의 의무”라고 밝혀 왔다. ●오바마 지난 5월 정상회담서 요청 정부는 밝히고 있지 않지만 한·미동맹 차원에서 아프간 재파병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미국은 아프간 파병을 공식적으로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한국군의 재파병을 원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5월 런던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아프간 지원을 처음으로 공식 요청했다. 파병이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꺼내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대중 정부 시절과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3년 2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동의·다산 부대가 아프간에 다국적군의 일원으로 파병, 평화작전을 지원했다. 동의·다산 부대는 아프간의 바그람 미 공군 기지에 주둔하며 각각 의료지원과 건설공병지원 임무를 맡았다. 그러나 2007년 2월 바그람 기지를 극비 방문한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을 노린 이슬람 테러조직의 폭탄 테러로 동의부대 윤장호 하사가 희생되면서 이들 부대의 철군 여론이 불거졌다. 게다가 그해 7월 아프간의 탈레반 무장세력이 선교 목적의 단기 자원봉사 활동을 갔던 한국인 23명을 납치, 2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자국민 보호차원에서 동의·다산 부대 병력을 철수하라는 여론의 압박이 심해졌다. ●선교단 납치살해 계기 2007년 철수 당시 탈레반은 한국인 인질 석방 조건으로 한국군의 연내 철군을 내세웠고, 정부는 동의·다산 부대의 철군시한이 2007년 말로 예정된 점을 들어 이들의 요구를 우회적으로 수용했다. 정부는 그해 12월 중순 전원 철수시켰다. 유 장관은 아프간 재파견과 관련, “현지에 나가 있는 국민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프간 파병에 따라 현지에 있는 국민들뿐 아니라 제3국에 있는 한국인, 한국의 주요시설에 대한 테러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물론 선교단체들의 자제도 필수적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서울 新인사제도 ISO 9001 인증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신인사시스템’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인사시스템은 평가, 승진, 전보, 교육, 사기진작 등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시정의 청렴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상시평가시스템은 본인이 일정기간(분기) 동안 추진한 업무실적을 입력하고 평가받는 것으로, 상급자는 면담을 통해 격려와 지도의견을 전하는 등 멘토 관계를 형성하도록 했다.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비슷한 성과포인트 제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지급된 포인트를 승진 및 전보·해외훈련 심사 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연공서열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인사 관행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또 공정한 승진심사를 위해 승진 대상자에 대한 업무추진실적을 내부 전산망에 공개해 전 직원이 공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보 인사 때도 ‘헤드헌팅과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해 개인의 희망과 조직의 필요를 최대한 조화시켰다. 이밖에도 공무원의 창의적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학습관리시스템(다산씨티움)과 무능하고 무사안일한 직원의 근무태도 개선을 위한 ‘현장시정지원단’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정순구 행정국장은 “인사행정 분야에서 국제인증을 받은 것은 공공기관 중 서울시가 전국 최초”라면서 “서울시의 인사제도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된다는 것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ISO 9001은 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에 대한 표준 업무처리절차, 책임과 권한 등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기관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문화마당] 21세기 실학,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

    [문화마당] 21세기 실학,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의 다산 정약용(1762∼1836)의 생가 바로 옆에 지난 23일 실학박물관을 개관했다. 실학이란 무엇인가. 실제 현실로서의 역사인가, 아니면 후대의 역사가가 만든 허구로서의 개념인가. 이에 대한 논의는 아직 진행 중이다. 그런데도 지금까지의 수많은 실학에 대한 연구와 논쟁을 통해 도달한 잠정적인 결론은, 실학은 조선왕조의 건국이념인 성리학이 18세기 변화된 현실에 직면하여 여명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새로운 지식 패러다임이라는 점이다. 18세기는 서구에서 근대로의 이행이 본격적으로 일어났던 시기다. 이때 서구에서는 계몽사상이라 불리는 새로운 지식 패러다임이 등장해서 프랑스혁명을 추동하는 동력이 됐다. 이 시대의 화두는 계몽이었다. 칸트는 계몽을 “너 자신이 책임이 있는 미성숙(미숙)함으로부터 벗어남”이라고 정의하고, 이제 인간은 감히 알려고 하는 용기를 갖고 이성적 비판에 근거해서 세계를 인식론적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선언하는 ‘순수이성비판’을 썼다. 이 선언은 우주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정신혁명을 의미한다. 이는 철학사에서,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우주관이 바뀌는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로 말해진다. 같은 시기에 조선에서 성리학이라는 전통사상의 토양 속에서 싹트기 시작한 근대의 사상적 맹아가 바로 실학이다. 성리학은 학문의 목적을 격물치지(格物致知), 곧 세상 만물의 이치를 궁극에까지 파고들어가 확고한 지식에 이르는 것으로 설정했다. 만물의 이치를 깨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을 닦아야 하고, 정신수양이 공부의 목적이었다. 여기서 공부란 바깥 사물 그 자체를 아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을 깨끗이 닦아 사물의 이치를 통달하는 것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성리학은 학문과 도덕을 일치시켜서 자기 내면을 닦은 사람이 다른 사람을 다스릴 수 있다는 수기치인(修己治人)을 정치의 근본으로 삼았다. 격물치지와 대조가 되는 공부방식이 완물상지(玩物喪志), 곧 하찮은 물건에 집착함으로써 뜻을 잃는 것이다. 이 같은 성리학적 학문관에 따르면, 당위를 배제하고 사물 그 자체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을 탐구하는 근대 과학은 완물상지에 빠질 수밖에 없다. 외부 사물에 대한 지식을 아무리 많이 축적해도 자기 내면에 대한 성찰이 없으면 바른 마음과 지혜가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전통시대 공부가 자기 본성을 깨닫는 위기지학(爲己之學)에 중점을 두었다면, 근대에는 과학을 통해 주로 밖의 사물을 탐구하고 타자를 향하는 위인지학(爲人之學)으로 바뀌었다. 이것이 오늘날 인문학이 삶을 이끄는 지도가 되지 못하고 위기에 봉착한 근본원인이다. 전통시대의 학문이 완물상지를 배격하고 격물치지를 강조했다면, 근대 과학은 ‘격물’에서 ‘완물’로 지식 추구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으로 성립했다. 그러나 사물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를 하지 않고 내면적 성찰에만 빠져 있는 것은 공허하고, 내면적 성찰 없이 바깥 사물에 대한 지식만을 축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탈근대에서는 이 둘의 변증법을 이룩할 수 있는, 완물상지가 아니라 ‘완물치지(玩物致知)’에 이르는 새로운 과학 모델을 세울 필요가 있다. 동아시아의 마음공부와 서양의 자연과학의 융합이 우리시대 학문의 화두가 돼야 한다. 21세기 인문학자들은 18세기 관념화된 성리학을 ‘실사구시의 학’으로 재탄생시키고자 했던 실학자들의 ‘지나간 미래’를 현재에 다시 되살릴 필요가 있다. 18세기 지식인들의 꿈이 좌절된 이유는 여럿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민중과 함께할 수 있는 실천학문이 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과거의 실패를 거울삼아 남양주시에 건립된 실학박물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인문학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를 기원한다.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
  • 최치원 ‘계원필경집’ 첫 완역

    최치원 ‘계원필경집’ 첫 완역

    현존하는 가장 오랜 문집인 고운 최치원(857~?)의 ‘계원필경집’이 처음으로 완역됐다. 한국고전번역원(원장 박석무)은 ‘계원필경집’의 번역본 2권 가운데 1권을 먼저 출간하고, 내년 중 2권으로 완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계원필경집’은 신라 최고의 문장가인 최치원이 중국 당나라에서 활동할 때 지은 시문 가운데 시 50수, 문장 320편을 직접 골라 20권으로 엮어 헌강왕에게 바친 시문집이다. ‘계원(桂苑)’은 문장가들이 모인 곳을 말하며, ‘필경(筆耕)’은 군막에 거주하며 문필로 먹고살았다고 붙인 이름이다. ‘계원필경집’은 당나라 말기 중국과 신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귀중한 문헌임에도 방대한 내용과 다양한 전고, 까다롭고 난해한 문장 등으로 인해 완역이 이뤄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번역된 최치원의 글은 1970~80년대 ‘국역 고운선생 문집’ ‘한글번역 고운 최치원 선생 문집’ 등이 있으나 본격적인 역주서로 보기엔 부족한 면이 많다. 이번에 간행된 ‘계원필경집’ 번역본은 한국고전번역원이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물이다. 고전번역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히는 이상현 연구위원이 충실하게 번역하고, 상세한 전고 주석을 달았다. 이 위원은 최치원이 귀국 후 지은 저작을 후손들이 모아 간행한 ‘고운집’도 이번에 함께 완역했다. 번역원은 ‘계원필경집’과 ‘고운집’ 완역을 기념해 31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고운 최치원의 저술과 사유’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신라사학회(회장 김창겸)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중국내 최치원 연구의 석학으로 꼽히는 당인핑 난징사범대 교수와 일본내 한국고대사 연구자로 유명한 하마다 고사쿠 규슈대 교수가 참석한다. 당인핑 교수는 2007년 ‘계원필경집교주’를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한국 학자로는 장일규 국민대 교수, 김복순 동국대 교수, 김영복 연세대 교수가 ‘최치원의 삶, 사상, 문학’에 대해 논의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현장 행정] 중랑구, 보안등 1800곳 교체

    [현장 행정] 중랑구, 보안등 1800곳 교체

    중랑구 신내동에 사는 김은미(37)씨는 야간에 종종 중랑천 둑길을 산책하다 발길을 돌리곤 한다. 가뜩이나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터에 보안등이 꺼진 길을 만나면 불안한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주위가 어두워 보안등에 적혀 있는 점등 연락처가 잘 보이지 않아 신고도 어려웠다. 하지만 구에서 신고표지판을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꾼 이후부터는 마음 놓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 중랑구는 구민들의 야간통행 안전 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보안등 고유번호와 신고전화 표지판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특허청에 실용신안특허 출원등록을 신청한 뒤 야간식별 보안등 자동점멸기 표지판 제작에 착수, 현재의 표지판을 완성했다. 지난 7월 1549개를 1차로 구입, 현재까지 620곳의 보안등에 새 표지판을 달았다. 구는 올해 말까지 약 1800개를 포함해 2013년까지 지역 전체 보안등 표지판을 교체할 계획이다. 아이디어를 낸 이재호 도로과장은 “LED 시스템 추가에 따른 비용은 개당 4000원으로 대량생산할 경우 단가는 더욱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이 정액제로 빠져나가는 보안등이 고장 나 꺼져도 신고가 들어올 때까지 전기요금을 꼬박꼬박 물어야 하는 손해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보안등을 관리하는 인력과 업무도 줄일 수 있다. 인터넷이나 전화, 방문 등으로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 출동해 보안등을 수리하기 때문에 지역 전체 보안등을 관리하는 데에는 주민신고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 현재 중랑구에는 보안등 9000여개가, 서울지역 전체엔 약 22만 4000개가 설치돼 있다. 중랑구는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야간에도 보안등 고장 접수가 가능하도록 도로과 도로조명팀 전화번호만 적혀 있던 표지판에 구청 당직실과 120다산콜센터 등 야간신고가 가능한 전화번호를 표시했다. 아울러 구 자체의 창의행정 우수사례발표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이 ‘야간인식 보안등 자동점멸기’ 사업을 다음달 열리는 ‘서울시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식 발표하기로 했다. 문병권 구청장은 “야광으로 된 보안등 표지판은 야간에도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고장을 발견한 주민이 빨리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불필요하게 나가던 전기요금을 줄이고 구민들의 안전까지 지키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책꽂이]

    ●감정과 사회학(잭 바바렛 엮음, 박형신 옮김, 이학사 펴냄)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뿐만 아니라 감정도 사회학 연구의 범주로 포함하자고 주장한다. 인간 생활의 산물인 사회와 제도가 감정을 벗어나 움직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인간 감정을 사회·정치와 같은 공적인 영역으로 옮겨 제도적으로 돌아봤다. 1만 8000원. ●정서란 무엇인가(제롬 케이건 지음, 노승영 옮김, 아카넷 펴냄) 왜 인간은 같은 경험에도 다르게 반응할까, 정서와 언어와 인종과 민족은 어떤 관계를 가질까. 심리학 권위자인 저자는 정서에 대한 과학적이고 학문적인 연구를 통해 정서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무지를 일깨운다. 2만 4000원. ●기대감소의 시대(폴 크루그먼 지음, 윤태경 옮김, 황금사자 펴냄)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폴 크루그먼의 1990년대 저서의 세 번째 개정판. 경제 문제가 제대로 풀리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에 따라 국민이 정부에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지 않는 ‘기대 감소’와 경제의 연관성을 밝혔다. 1만 4000원. ●경제성장의 미래(벤저민 M 프리드먼 지음, 안진환 옮김, 현대경제연구원북스 펴냄) 경제학자 벤저민 프리드먼의 최신작. 경제성장의 필요성과 사회에 끼치는 영향, 민주주의와 관계를 탐구한다. 중요성은 알지만 그 이유는 설명하지 못하는 “왜 경제성장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명쾌한 답을 던진다. 3만 8000원. ●사고와 진리에서 태어나는 도시(떼오로드 폴 김 지음, 시대의창 펴냄) 서울의 600년 역사의 모습이 사라지는 것은 인간과 주거공간에 대한 확실한 개념 없이 경제원리와 부동산 수요 공급에 의한 것이라고 똑떨어지게 지적. 도시를 하나의 유기체, 인격체로 보면서 생성·소멸돼 가는 과정을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제시한다. 1만 9800원.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정약용 지음, 박석무 편역, 창비 펴냄)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이 다산 정약용의 편지를 편역한 네 번째 개정증보판. 초간본은 1979년 발행. 아우 약횡, 기어자홍 스님, 젊은이 변지의에게 보내는 편지, 시집가는 외동딸에게 아내의 비단 치마 속옷에 그려보내준 ‘매조도’ 등이 함께 실렸다. 1만 2000원.
  • 남양주에 실학박물관 개관

    조선 후기 개혁·실천의 학문인 실학이 경기도에서 부활한다. 경기도가 실학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80억원을 들여 건립한 실학박물관이 23일 문을 열었다. 박물관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 유적지 바로 옆 4075㎡에 연면적 2038㎡ 규모로, 상설전시실 3곳과 기획전시실, 80석 규모의 강당,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제1전시실에는 조선 후기 실학의 형성 과정, 제2전시실에는 실학의 전개 과정, 제3전시실에는 천문관측 기구나 책력·지도류 등이 정리돼 있으며 별자리 찾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실학의 대표적 저서인 유형원의 ‘반계수록’, 정약용의 ‘경세유표’, 박제가의 ‘북학의’, 조선시대 아라비아식 휴대용 천문기기인 ‘아스트로라베(Astrolabe)’, 근대적 지도학에 영향을 끼친 ‘곤여전도’ 등 13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별전시실에는 개관을 기념해 조선 후기 최대 개혁정책 중 하나로 평가되는 대동법과 이를 주창한 김육의 저서인 ‘잠곡유고’, ‘김육초상’, ‘갑회첩’, ‘십전통보’ 등 관련 유물 50여점을 선보인다. 실학박물관은 실학 자료의 집대성과 체계화 등 실학연구원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조선 후기의 개혁과 변화를 주도한 실학을 현실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도는 밝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실학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한·중·일의 전통 화포인 총통, 홍이포, 조총 발사 시연회를 열었다. 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30∼31일 서울 프레스센터와 실학박물관에서 국제실학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실학박물관장인 안병직 서울대 명예교수는 “관람객들은 박물관에서 실학사상을 발견하고, 실학적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실학정신을 현대에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을 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학박물관이 들어선 다산유적지에는 생태공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실학연구의 중심기능과 함께 문화 휴식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박미례(서울 자운초 교사)선희(서울 오륜중 교사)상규(강남 굿모닝치과 원장)중규(멕시카나치킨 과장)씨 부친상 한희동(사업)육철수(서울신문 논설위원)권기철(현대자동차 차장)김일훈(회사원)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65 ●이항진(전 이항진내과 원장)씨 별세 건주(상계백병원 교수)승주(Fine String 사장)씨 부친상 이인호(전 한미은행 부행장)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410-6915 ●신명준(사업)호정(부산 장평중 교사)수진(중앙 M&B 팀장)씨 부친상 강원호(부산 동아대 토목공학과 교수)조명규(사업)김형진(KBS미디어 PD)씨 빙부상 21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4일 오전 (051)610-9676 ●여운(한양여대 일러스트레이션학과 교수)은성(약사)씨 모친상 21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90-9457 ●이상일(울산대 의대 교수)상산(다산네트웍스 부사장)씨 부친상 방수영(포스코 부장)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덕래(강릉부시장)성래(가곡중 교장)씨 모친상 22일 강릉 동인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33)640-5005∼6 ●박성우(SK커뮤니케이션즈 차장)씨 부친상 21일 광주 기독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62)671-9173 ●박윤준(이노셀 상무이사)씨 부친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2072-2011 ●박주천(LIG손해보험 홍보담당 이사)씨 부친상 정순길(동호실업 대표)김정남(청평화시장)씨 빙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3010-2631 ●이기현(충남도청 총무과)기학(사업)씨 부친상 진일교(KCC 중앙연구소 EMC부장)박시정(스포츠서울 체육2부 차장)씨 빙부상 22일 충남 서산중앙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41)669-0002 ●기운섭(성균관 위원)씨 별세 연수(한국외대 명예교수)세경(전 동아제약 전주판매팀장)세현(전 롯데칠성 호남지부장)세규(지에이엔지니어링 전무이사)현도(전주어린이집 원장)씨 부친상 김광수(전 한국통신 과장)김도현(전 우미건설 상무)씨 빙부상 기지웅(LG전자)씨 조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2)3010-2292
  • [전국플러스] 서울시 23~25일 김치사랑 축제

    서울시는 23~25일 경희궁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김치사랑 축제 2009’를 개최한다. 배추·총각김치와 각종 김장용 재료 등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장터와 시식 코너 등이 마련되고 김치 만들기 체험행사, 김치전시회 등도 연다. 축제의 백미는 경희궁 숭정전에서 열리는 ‘김치의 궁’ 행사로 궁중김치 20여종과 각 지방 별미김치 30여종 등 192가지의 김치를 선보인다. 아울러 김치 2000㎏을 만들어 불우이웃에게 나눠 주는 ‘화합과 나눔의 김치 만들기’와 ‘밥상김치 만들기’등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산콜센터(120)나 축제 운영본부(02-557-7180)로 문의하면 된다.
  • [학술·종교플러스]

    실학 실천담론 주제 학술대회 연세대 강진 다산실학연구원과 국학연구원 HK사업단은 23일 전남 강진군 다산수련원에서 ‘실학, 실천적 담론으로서 돌아보다’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다산 실학을 동아시아적 실학으로 확대시켜 조명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24일 ‘2009 화엄제’ 개최 전남 구례 화엄사는 24일 화엄사 경내에서 ‘2009 화엄제’를 개최한다. 4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길동무’를 화두로 세계 각국의 영적 음악가들이 참석해 전쟁·기아·자연파괴·생명말살 등 인류 공통의 문제에 대해 고민한다. 터키 전통의 수피 연주 등 이색 공연부터 진도 씻김굿 등 국내 중요무형문화재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23~24일에는 템플스테이 행사도 있다. (061)782-7600. 서울템플스테이센터서 웰다잉 교육 대한불교조계종 여성개발원 산하 웰다잉운동본부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에서 웰다잉 교육 ‘아름다운 마침표, 그 마지막 성장과 하나 됨’을 개최한다. 12월17일까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죽음에 대해 강의한다. 수강료 교재포함 10만원. (02)722-2101~2.
  • [책꽂이]

    ●풍경과 상처(김훈 지음, 문학동네 펴냄) 소설가이자 자전거 레이서인 김훈의 기행산문집. 첫 소설 ‘빗살무늬토기의 추억’이 나오기도 전인 1994년 낸 책의 개정판. 보길도·소쇄원·행주산성·다산 초당 등의 풍경이 그의 유려한 문장 속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1만원. ●고백(미나토 가나에 지음, 김선영 옮김, 비채 펴냄) 자신이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범죄를 저질렀다면 피해자 가족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주인공이 형사 처벌을 비켜간 중학생 살인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추리소설. 올해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다. 1만 1000원.
  • [시론] 한·캐나다 쇠고기분쟁 타협안 모색해야/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한·캐나다 쇠고기분쟁 타협안 모색해야/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캐나다 쇠고기분쟁이 세계무역기구(WTO) 패널 절차에 회부됐다. 패널은 우리 조치의 정당성 여부를 국제법에 입각하여 판단하게 된다. 국제법은 국제기준에 따라 각국이 교역조건을 정하면 그 합법성을 그대로 인정한다. 반면 국제기준보다 엄격한 수입통제를 가하려면 그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세계 대다수 국가가 동의한 국제수역사무국(OIE)의 기준에 따르면 캐나다는 광우병 위험통제국이다. 캐나다에서 드물게나마 광우병 소가 발견되고 있으나, 특정위험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므로 쇠고기를 통해 광우병이 전파되진 않는다는 말이다.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우리로선 캐나다산 쇠고기가 안전하지 않거나 OIE 기준이 잘못 설정됐다는 것을 독자적으로 입증해야 한다. 설령 이를 입증할 수 있다 치더라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이미 허용하고 있는 우리가 캐나다산 쇠고기만 금지하고 있는 정당한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그런 입증이 가능했다면 이미 제시해 WTO 제소 자체를 막을 수 있었을 게다. 그렇지 못해 지금 승산 없는 전투를 벌이고 있는 셈이다. 지금 패널은 당사국인 한국과 캐나다뿐만 아니라 쇠고기 교역의 이해관계국인 미국·EU·일본·브라질·중국·아르헨티나 등이 제3자로 참여해 집단소송으로 번지고 있다. 우리 스스로 국내 검역체제의 문제점들을 쇠고기 수출국들 앞에 적나라하게 드러낼 수밖에 없다. 캐나다산 쇠고기의 수입허용 문제뿐만 아니라 두 차례 추가협상을 거쳐 어렵게 합의한 미국산 쇠고기 수출입 자율규제체제(QSA)의 정당성 여부도 도마에 오를지도 모른다. 패널이 결국 ‘OIE기준에 따라 수입을 허용하라.’는 판결을 내리게 되면, 캐나다산은 물론 미국산 쇠고기도 월령기준 없이 수입을 허용해야 하는 국제법적 근거로 인용될 것이다. 결국은 “한국 소비자의 신뢰가 회복돼야”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한 한·미 추가합의는 의미가 없어지고, 모든 월령의 쇠고기 수입을 허용해야 할지도 모른다. EU 또한 당장 WTO판례에 입각해 우리와 수입위생조건을 정하려 할 것이고, 남미국가들이나 중국도 장기적으로 이를 활용할 것이다. 우리 당·정이 촛불시위 재발에 대한 두려움으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패널절차로의 이행을 방관한 대가다. 당초 국회가 정치적 타협에 의해 가축법을 자의적으로 개정해 버린 결과이기도 하다. 이런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을 수 있는 기회는 아직 있다. 캐나다 측이 서면입장서를 제출하는 시점이 대략 3개월 이후가 될 것이기에 그 전에 양보안을 제시, 타협해야 한다. 미국과의 경우처럼 30개월령 미만의 쇠고기를 수입허용하고, 가축법상의 차별조항들을 개정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 대신, 미국보다 광우병 발견 건수가 많은 캐나다이기에 우리 검역주권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타협안을 1년 이내에 국회서 처리할 것을 약속해야 캐나다 측이 패널절차를 중지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시한 내에 법을 개정, 수입을 허용하면 “분쟁이 상호 타협에 의해 종료됐다.”는 짤막한 문안만 WTO에 통보하면 된다. 그래야 캐나다 측이 서면입장서에 담게 될 각종 ‘공격 포인트’들을 세상에 알리지 않게 된다. 한·미 협상의 결과를 보전할 수 있고, 우리에게 두고두고 불리한 판례를 남기지 않는 유일한 길이다.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사설] 군납비리 발본해야 군 기강 살아난다

    잠잠하던 대형 군납비리가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사업 관련 불법 로비의혹이 제기됐고, 한국이 자랑하는 K-9 자주포의 부품원가 과다산정 사실이 드러나 수사가 각각 진행 중이다. 서울신문은 그제 한국형 구축함 KDX-Ⅱ에 탑재된 대공탐색 레이더 납품 사기 의혹을 보도했다. 더하여 계룡대 근무지원단 납품관련 은폐·축소의혹에 대한 재수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부글부글 끓는 군납비리에 성냥불을 그은 격이다.어느 한 건 그냥 넘길 수 없는 전형적인 군납비리 유형이다. 육군의 K-9 자주포, 해군의 한국형 구축함,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 사건에는 방산업체와 무기중개상, 군 내부자가 개입돼 있다. 해군소령이 군 사상 처음으로 군복 차림으로 방송에 나와 양심선언을 한 계룡대 근무지원단 사무비리 사건의 종착역은 추측불가다.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국방부 검찰단이 수사과정에 협박과 회유가 있었다고 국방장관에게 보고한 문건까지 새로 공개된 마당이다.개청한 지 3년 9개월이 지난 방위사업청은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감에서 혼쭐이 났다. 무기 획득체계의 투명성과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려고 국방부에서 독립시켰지만 달라진 게 뭐냐는 질책을 받았다. 존폐문제까지 거론됐다. 김학송 위원장은 “23일 종합감사 때의 보고내용에 따라 독립청으로 존재할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이명박 대통령은 지난달 “무기도입 리베이트만 안 받아도 국방예산 20% 감축이 가능하다.”라고 지적했다. 국방부는 무기중개상들의 커미션수수 실태를 파악 중이다. 김태영 신임 국방장관도 취임사에서 국방경영 합리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새는 돈을 없애야 국방경영이 가능하다. 기웃거리는 군 관계자도 사라진다. 김 장관은 군 기강을 해칠 뿐 아니라 국방예산을 갉아먹는 군납비리 척결대책부터 내놓아야 할 것이다.
  • 타이어에 펑크 난 후 로또 ‘대박’ 터진 사연?

    타이어에 펑크 난 후 로또 ‘대박’ 터진 사연?

     어느 날, 주인의 눈에만 보이는 돼지 한 마리가 집에 들어왔다. 몇 년 만에 그 집안은 천 석 갑부가 되고, 주인의 벼슬도 높아졌다. 그런데 하루는 돼지가 새끼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는 게 아닌가. “이제는 망하겠구나” 주인은 탄식을 하는데, 돼지들이 엽총 사냥꾼들을 뒤에 달고 돌아왔다. 날이 저물어 주인은 사냥꾼들을 하룻밤 묵게 했는데, 마침 그날 밤에 떼강도가 쳐들어왔다. 강도들을 물리치고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사냥꾼들, 아니 돼지 덕이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전라도 지방에서 채록된 ‘업돼지’이다. 다산(多産)에 잘 먹고 잘 크는 돼지는 흔히 신화나 설화에서 복의 징조로 묘사된다. 또한 돼지꿈을 꾸면 ‘로또복권’이라도 사야겠다고 한다. 재물운을 암시하는 대표적인 길몽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정말 로또와 꿈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일까?  ●과학적 로또 분석기법이 ‘꿈’을 이루어줬다!  “토요일 새벽에 차를 타고 길을 가다가 타이어가 펑크가 나서 안절부절 못하는 꿈을 꿨거든요. 꿈풀이를 찾아보니깐 ‘하고 있는 일을 다시 한 번 재검토하게 되는 꿈’이라고 나와있더라고요. 평소 로또를 사면서 꿈에 의미를 많이 두는 편인데, 이번에도 ‘꽝이겠구나’ 여겼죠. 그런데 이런 행운이 찾아오다니… 아마 이 당첨금으로 지금의 삶을 다시 살아보라는 꿈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10일에 실시된 358회 로또추첨에서 2등(약 3천9백만원)에 당첨된 강조한(가명·50) 씨의 사연이다. 강씨는 2002년부터 로또를 구입해온 열혈 로또마니아로, 7년 만에 최고의 로또당첨 성과를 거뒀다.  그는 12일 로또리치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없는 사람들이 일만 해서는 살기가 힘들잖아요. 벌어도 벌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붙는 것 같고… 반평생을 살아도 편히 지낼 집 하나 장만하기도 힘드니. 그래서 사는 데 ‘희망’이라도 가져볼까 해서 매주 로또에 매달렸죠. 하지만 5등 당첨도 힘들더라고요”라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로또에 당첨될 뾰족한 방법을 강구하던 강씨는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의 골드회원으로 가입, 1년 만에 2등 당첨의 행운을 붙잡았다.  그는 “하고 있는 사업이 위기상황에 놓여있어,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무척 고달프고 지친 상태였다”며 “이럴 때 ‘로또대박이라도 터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꿈만 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져 다시 재기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는 소감과 함께 로또리치 측에 연신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로또리치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회원에게 당첨의 행운이 주어져 기쁘다.”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이에게 행운이 주어지는 만큼, 당첨을 기대하는 로또마니아라면 꾸준히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씨가 활용한 골드티켓은 로또리치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을 제공하는 특별회원제로, 실제 로또리치가 현재까지 22차례에 걸쳐 배출한 대부분의 1등 당첨조합이 이를 통해 탄생한바 있다.  출처 : 로또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전남 먹을거리 벤처기업 뜬다

    제품을 생산하는 최첨단 생산라인 임대, 기술지원, 값싼 농수산물 원료 등으로 전남이 먹거리 벤처기업 최적지로 뜨고 있다. 전남은 전국 대비 친환경 농산물 58%, 해조류 85%를 생산하는 등 원료 확보가 쉬워 식품산업을 하기에 안성맞춤으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1일 “최근 나주시 동수동 나주산업단지에서 전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 개소식을 열고 이날 식품업체 3곳과 130억원대 투자협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뉴트렉스테크놀러지는 60억원을 들여 공장을 짓고 나주와 무안 등에서 나는 인삼 45억원어치를 사들여 홍삼농축액 제품과 기능성 천연물을 생산한다. 원텍은 20억원을 투입, 공장을 신축해 식품첨가물과 화장품 원료인 레시틴을 생산한다. 브레인트로피아는 50억원으로 공장을 지어 건강기능성 식품원료와 국화차 등을 만들어낸다. 앞서 도 식품산업연구센터의 창업보육센터에 10개 기업이 입주했다. 이번 달에는 해조류 식품을 생산하는 다산생명과학원 등 3개 업체가 추가로 들어온다. 도 식품산업연구센터(3팀 20명)는 국비와 지방비 등 443억원을 들여 3만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9520㎡로 첨단 생산과 분석기기, 장비 등 179종 473대를 갖췄다. 생산라인은 음료·발효·건조·기초가공 등 8개다. 기업가들은 이 생산시설을 빌려 제품을 만들고 연구개발과 분석 관련 지식과 기술을 지원받는다. 식품연구센터는 우수건강식품 제조기준과 식품위생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자체 연구개발로 뽕잎을 주원료로 한 ‘멀버리티’(차류)와 배 농축액인 ‘아임비타’(비타민 음료) 등 4가지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있다. 나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정조시대로의 시간여행

    정조시대로의 시간여행

    경기 수원시는 7∼12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원에서 ‘제46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연다. 화성문화제는 조선 22대 정조대왕이 개혁정신과 효심을 바탕으로 축성한 화성을 배경으로 정조시대 화성문화와 서민생활을 재연하고, 가족형 체험행사를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문화제는 7일 오후 7시30분 화성행궁 신풍루의 야간 장용영 수위의식, 종로 여민각 타종, 팔달산 서장대 불꽃 대축제 등 전야제로 시작된다. 8일 오후 7시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는 가수 및 풍물패 공연, 화성과 어우러진 레이저쇼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10일에는 종합운동장~행궁광장~팔달문~수원천으로 이어지는 3.3㎞에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정조대왕의 사도세자 능행차가 재연되고, 같은 날 장안문~종로~팔달문~중동사거리 1.5㎞에서 시민 1000여명이 퍼레이드를 한다. 행궁 봉수당에서는 10일 정조대왕 친림 과거시험과 11일 혜경궁 홍씨 진찬연이 재연되며, 연무대에서는 11일 야간 공성전(攻城戰) 군사훈련과 본국검 및 마상무예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밖에 화성 축성 체험(8~12일 장안공원), 무예 24기 공연(8~12일 행궁), 궁중문화 체험(7~12일 행궁), 화성 깃발전(7~12일 장안공원), 뮤지컬 정조대왕 공연(7~8일 화서문 광장), 뮤지컬 다산 정약용 공연(10~11일 화서문 공장), 화성그리기 대회(10일 연무대), 궁중의상 패션쇼(11일 행궁광장), 전통 줄타기 공연(7~10일 행궁) 등이 선보인다. 또 8~11일 행궁 주차장에서는 수원갈비를 비롯한 36개 업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문화축제와 향토음식 발굴대회, 자매도시 요리사 초청 음식시연이 열린다. 9~10일 팔달문 시장에서는 상인들과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시민가요제와 대학가요제가 마련된다. 한편 수원시는 신종플루 확산방지 차원에서 행사장 주변에 손세정기를 비치하는 한편 무대 앞 관람석 간격을 넓히고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최대한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다산콜센터 추석연휴 특별 서비스

    서울시가 운영하는 다산콜센터에서 추석연휴기간 특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연휴 동안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통정보 등을 통합민원상담 전화인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를 통해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에도 다산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시에서 마련한 전통 문화행사뿐만 아니라 고궁·박물관·전시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통합 길안내 시스템’을 활용, 버스 및 지하철 운행시간 등의 교통정보는 물론 교통상황도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해 안내한다. 서울지역 52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추석행사도 전화를 통해 안내받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역귀성’ 부모님 서울오기 전 이것만은

    ‘역귀성’ 부모님 서울오기 전 이것만은

     3일간이란 짧은 추석연휴에 자식 고생시키지 않으려고 서울로 오는 ‘역귀성’을 택한 노부모님들.이번 추석엔 서울의 주요 관문인 서울역 등지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많이 달라져 꼼꼼히 익혀놓지 않으면 부모님을 고생시켜드리기 십상이다.자식·손자손녀 주려고 바리바리 싼 꾸러미를 두손에 든 노부모님이 고생하실 것을 생각하면 바뀐 버스정류장 정도는 숙지해 놓아야 할 것같다.  서울역과 반포 서울고속터미널 인근 교통시스템이 지난 설때와 달리 많이 달라졌다.서울고속터미널 앞에 버스중앙차로제가 시행돼 기존의 버스정류소가 옮겨졌고, 서울역 앞에는 버스환승센터가 생겨 이곳 또한 버스정류소의 위치가 싹 바뀌었다.또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서 서울고속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노선도 늘어 굳이 택시를 타지 않아도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서울역 앞에서 버스타려면 노선도 꼭 참조  서울역에 내려 버스를 타러 이리저리 돌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다.서울역 주변 10여곳에 산재됐던 버스정류소를 한 곳에 모은 시내버스환승센터가 지난 7월 25일 개통됐다.기존 버스정류소에 익숙했다면 많이 헷갈릴 수 있다.  원칙만 알면 간단하다.서울역에서 나오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1~7번 정류소 중 1~2번은 택시를 이용하는 곳이다.용산·김포(인천)공향 방향으로 가려면 3번 정류소에서,용산·광명·시흥·노량진 방향으로 가려면 4번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된다.강남·분당·퇴계로 방향은 5번,고양·은평·구리 방면은 6번 정류소를 이용하면 된다.한강로→한국은행·시청 방면 버스는 7번 정류소에서 탈 수 있다.    서울역 계단을 내려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에 있는 전체 노선도를 참조하면 편리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혹은 120 다산콜센터(전화 120번)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고속터미널 앞에서 버스 타려면 차도 중앙에서  반포 서울고속터미널 앞도 많이 바뀌었다.지난 6월 13일부터 구 반포삼거리∼논현역 사이 3.5㎞ 구간에 중앙차로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이다.  중앙차로 정류장에서 이용할수 있는 버스는 143,148,360~362,401,4212,4318,4425,4425(심야),462,540,540(심야),6000,640,6411,642,642(심야),643,8541,9408번이다.가장 가까운 중앙차로 정류장은 신세계백화점이 입점한 센터럴시티(호남선) 빌딩 바로 앞에 있다.이외 노선은 주변에 있는 가변차로 정류장,마을버스·공항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된다.  ●터미널에 내려 9호선 타고 ‘슝~’  지하철 9호선의 개통도 고속터미널에서 내린 어르신들이 알면 좋은 정보다.9호선이 지난 7월 24일 개통되면서 서울 동남 지역과 서북부 지역을 바로 잇게 됐다.신논현역에서 개화역까지 52분이면 간다.고속터미널에서 동작(현충원)까지 5분40초 거리가 급행을 타면 3분15초로 줄어든다.고속터미널에서 김포공항까지 급행을 이용하면 43분에서 27분30초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단 다른 노선으로 환승이 바로 되지 않는 곳이 있으니 지하철 9호선 홈페이지(http://www.metro9.co.kr/index.do)에서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지하철·시내버스 연장 및 증편  한편 3~4일에는 서울의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 운행시간이 연장된다.또 추석연휴기간 고속·시외버스도 증편된다.  3~4일 지하철 1~9호선은 종착역을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12~30분마다 1대꼴로 하루 총 142차례 늘어난다.또 같은 기간에 시내버스는 서울역·청량리역·영등포역·용산역 등 기차역과 반포 서울고속버스터미널·동서울·남부·상봉 등 주요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2시까지 탈 수 있다.연휴기간 고속·시외버스는 하루 1828회를 늘려 모두 7166회 운행되고 30일 오전 4시부터 10월5일 자정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된다.  1일 오전 6시부터 4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 남부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0.5㎞) 양방향의 도로변 1개 차로는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응급의료는 ☏1339…추석연휴 유익한 정보들

     짧은 추석 연휴(2~4일)다.얼마 안되는 시간이지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친인척을 만나기 위해 귀경길에 나서지만 도로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은 매년 반복되는 일이다.어느 도로가 그나마 덜 막힐지,얼마나 걸릴지 알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또 연휴에 갑자기 아파서 병원 신세를 져야할 일이 생기면 참 난감하다.어려움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긴급 전화번호와 인터넷 사이트를 정리했다.  ●고향집 어떻게 하면 빨리 갈 수 있을까  서울시는 전화민원서비스 120다산콜센터의 ‘통합길안내시스템’을 활용,고향집까지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통합길안내시스템’은 목적지까지의 거리, 예정 소요시간, 막히는 길과 우회도로, 예상 택시요금 등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분 단위로 교통상황을 업 데이트해 시민고객들에게 고속도로와 서울 교통흐름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120다산콜센터는 설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해양부도 고속도로와 국도,철도·항공예약,기상정보 등을 제공하는 ‘1333 자동응답시스템’을 갖췄다.또 홈페이지(http://hangawi.mltm.go.kr/)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국가정보교통센터 역시 자체 홈페이지(www.its.go.kr)를 통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실시간 소통상황 정보를 제공한다.한국도로공사는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노선별 CCTV를 볼 수 있도록 했다.주소는 http://cctvrp.map.naver.com/cctv_rp_onair.nhn  ●갑자기 아픈데 병원은 어디?…연휴 이용가능한 병원·약국  보건복지가족부는 추석 연휴 전국 시군구별 이용 가능한 병원 및 응급환자 비상의료기관·약국 등을 콜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보건복지콜센터(129)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응급의료정보센터는 응급환자 기본처치는 물론 의사와 직접 상담 가능하다.  복지부(www.mw.go.kr)와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및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도 지역·일자·시간대별로 이용 가능한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알려준다.  복지부는 “연휴기간 평균 매일 4260개 의료기관(이중 739곳은 24시간 운영)과 6070개 당번약국이 문을 열고 전국 453개 모든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종플루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치료 거점병원이 아닌 108개 응급의료기관에 항바이러스제를 비치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비상진료체계를 이용하면서 불편했던 사항에 대한 민원을 접수하고,전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02-2276-1339)도 설치된다.  ●긴급 전화번호,인터넷사이트 현항  ▲추석 교통정보안내  국토부 홈페이지 http://hangawi.mltm.go.kr  종합교통정보안내(고속도로·국도·철도·항공·기상) : ARS 1333  인터넷 실시간 교통정보제공 : www.its.go.kr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 ARS, 홈페이지 주소 : ARS 1588-2505,홈페이지 www.ex.co.kr  대중교통 환승 : www.tago.go.kr  철도 ARS, 홈페이지 주소 : ARS 1544-7788, 홈페이지 www.korail.com  고속버스 ARS, 홈페이지 주소 : 경부선 ARS 1544-5551, 홈페이지 www.kobus.co.kr / 호남선 ARS 1588-6900, 홈페이지 www.easyticket.co.kr,  항공기 홈페이지 주소 : 대한항공 홈페이지 www.koreanair.com /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 : www.flyasiana.com  여객선 홈페이지 주소 : 한국해운조합 홈페이지 : island.haewoon.co.kr  ▲의료시설 안내  응급환자 수송 : 119  병원진료 안내 1339  ▲기상정보 안내  기상청 : ARS 131(해당지역 DDD+131), 홈페이지 www.kma.go.kr  ▲기타  실종아동 신고접수 : 182  <자료제공 국토해양부>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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