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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다산신도시 첫 국민·영구임대 2075세대 입주 시작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내 국민·영구 임대주택 단지인 지금지구 A1블록(다산 센트럴파트) 입주가 시작됐다고 9일 밝혔다. 지금지구 A1블록 다산 센트럴파크는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으로 추진돼 국민임대 1650세대, 영구임대 425세대 등 총 2075세대(전용면적 26㎡·33㎡·36㎡·46㎡)가 공급됐다. 입주 지정기간은 지난 2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국공립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휘트니스 시설 등의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GH 관계자는 “다산신도시에서 국민·영구 임대주택이 이번에 처음으로 지금지구에서 입주를 시작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진건지구 A1 블록에 건설된 국민·영구 임대주택 1257세대(국민임대 755세대·영구임대 502세대)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3중고 시름 ‘전세시장’…신규 분양지 관심 속 ‘다산역 데시앙’ 이목 집중

    3중고 시름 ‘전세시장’…신규 분양지 관심 속 ‘다산역 데시앙’ 이목 집중

    임대차 3법 시행으로 인한 전세가 폭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수도권 대규모 주거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신규분양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회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다산역 데시앙’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부동산 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6월) 전국의 전세거래량은 18만 677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만 8895건)과 비교해 38.61%의 전세거래량 감소율을 보였다. 이에 전세시장이 가격상승, 거래량 감소, 임대차 3법으로 인한 가격차이 등 3중고를 겪으며, 주거밀집지역인 다산신도시에 공급되는 ‘다산역 데시앙’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에 공급되는 ‘다산역 데시앙’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최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6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정약용 도서관을 비롯해,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예정) 등 법조행정타운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총 531실로 건립되며 주거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36~84㎡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중 2룸 이상이 83% 이상으로 다산신도시 내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반경 500m 내에는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다산 초∙중∙고가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다산역 데시앙’이 위치한 중심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학원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다산역 데시앙’의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더 높아진 분양단지 이점 갖춘 ‘다산역 데시앙’

    더 높아진 분양단지 이점 갖춘 ‘다산역 데시앙’

    오는 16일 수도권 3기신도시 사전 청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사천청약 대상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단지에 대해 주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공급되는 사전청약 물량 중 3기신도시로 지정된 9개 지역(왕숙1∙2, 하남교산, 인천계양,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과천, 안산 장상)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8450가구로, 이는 3기신도시 전체 계획가구 26만9000가구 중 약 3%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사전청약 일정이 다가옴에 따라 3기신도시와 인접한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왕숙신도시 개발지와 인접한 다산신도시에 공급되는 신규분양단지 ‘다산역 데시앙’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역 데시앙’은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36~84㎡로 구성된 주거형 오피스텔 53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는 다산역세권 내 최대규모 주거복합 단지다. ‘다산역 데시앙’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및 유무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의 수요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분양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분양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분양이 가능하다. 아파트와 달리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총 531실로 건립되는 ‘다산역 데시앙’은 주거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36~84㎡ 상품으로 구성된다. 이 중 2룸 이상이 83% 이상으로 다산신도시 내 절대적으로 부족한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산역 데시앙’은 2023년 9월 개통 예정인 8호선 다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잠실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GTX-B노선 개통 시 별내역을 통해 서울역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앞 다산중앙로를 이용해 북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빠르게 다양한 도로교통망 이용이 가능하다 ‘다산역 데시앙’의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에 7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김경근 경기도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경근 경기도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8일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매년 지방자치 발전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시·도의회에서 개별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경근 도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위상을 제고하고 도의회 위상을 높인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2020년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의원의 윤리심사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도의원은 다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과밀학급·과대학교 문제와 예봉중 실내체육관 노수 문제 등 교육환경 및 학교 시설 개선을 위해 정담회를 개최해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학교 상담실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근거를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학교상담 활성화 및 학교상담실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 도의원은 “우수의정대상은 지난 2년간 경기도민과 남양주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아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활발한 소통으로 도민과 지역 주민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도의원이 되기 위해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김경근 의원, 남양주시 공공기관 유치 추진 현황 청취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김경근 의원, 남양주시 공공기관 유치 추진 현황 청취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남양주2)과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남양주6)은 지난 10일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TF의 추진 현황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근 도의원은 “남양주시는 각종 중첩 규제 등으로 지역발전이 저해되어 왔으며, 이는 지역주민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했다.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주민들의 권리 확대를 위해 남양주시는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남양주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3기 신도시 예정지로 수도권 교통망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으므로 북부의 다른 지역보다 공공기관 이전지로 적합하다. 남양주시와 함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공공기관 3차 이전 공모에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신용보증재단, 여성가족재단, 경제과학진흥원 5개 기관에 지원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신용보증재단, 여성가족재단 4개 기관이 1차 심사에 통과하여 2차 심사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정담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유럽 네이처 스트리트몰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 관심

    북유럽 네이처 스트리트몰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 관심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상품은 단연 지식산업센터다. 저금리 기조와 주택 규제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그중에서도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업시설 또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업무지구나 산업단지를 가까이 둔 단지 내 상업시설들이 강세다. 이러한 상업시설들은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독점배후수요로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와 MD구성 등으로 일대의 상권을 리딩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 중에서도 ‘배후수요’를 충실히 갖춘 지역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의 경우 알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업무지구 및 산업단지 등의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업시설이라면 입주 가구를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공실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다, 산단 근로자와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이 유입되면서 주변 상권이 빠르게 발달해 안정적인 임대수익은 물론 시세 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 같은 입지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 곳이 바로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 갈매지구다. 구리 갈매지구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대에 약 143만㎡ 규모로 조성된 신규 택지지구로, 서울 노원구와 약 1㎞ 이내에 위치한 경기 동부권 중심 입지에 서울 도심 및 강남권역까지도 빠르게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올해 근처에 위치한 태릉골프장 택지 개발사업과 구리갈매역세권 개발이 통합 추진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리 갈매지구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26년까지 6400세대 가량의 주택 및 인프라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구리갈매역세권 지구와 기존 개발제한구역이었던 약 83만㎡ 규모의 부지에 활용해 1만여 세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인 태릉골프장 택지 개발 사업이 통합 추진되면 3기 신도시에 준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까지 받고 있다. 또한 갈매지구와 인접한 별내역에는 지하철 8호선 연장,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 상승이 더욱 크게 기대되고 있으며, 8호선 연장안의 경우 신설되는 5개 역 중 3개 역이 구리에 위치하는 만큼 뚜렷한 지역 수혜 효과가 예상된다. 구리 갈매지구 자족유통용지 A, B그룹 용지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 또한 이 같은 입지적 장점과 함께 현대건설의 시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물 내, 외부를 따라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특히 주변에 다양한 북유럽 풍 자연 특화 조경과 정원이 조성되는 ‘북유럽 네이처 스트리트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쇼핑 중에서도 자연 속에서 싱그러움을 느끼며 정원을 거닐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한 ‘어반가든 플레이스’가 조성되며, 야간에는 다양한 조명을 배치해 화려한 불빛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야경 공간으로 고객들을 맞게 된다. 현재 단지 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추가적인 키 테넌트 유치가 진행 중이다. 같은 건물의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의 총 860실 자체 고정수요 및 인근 지식산업센터 총 1972실의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갈매지구, 별내지구, 신내3지구 등의 3만 5000여 세대의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인근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등의 신도시 배후수요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요소다. 인접한 갈매역에서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서울 6호선 환승역인 신내역, 향후 3개 노선 환승역이 될 별내역으로 각각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 이동망으로는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가깝고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를 통해 강남권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2022년에는 고덕대교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인근의 광역수요 또한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현대 마켓플레이스 스칸센’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마련되었다.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 시행하여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며 주기적으로 방역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택배차에 열린 주차장, 아파트 10곳 중 1곳뿐

    택배차에 열린 주차장, 아파트 10곳 중 1곳뿐

    본지, 수도권 신축 65곳 전수조사이달 초 서울 강동구 고덕동 5000가구 아파트에서 불거진 ‘택배 대란’은 천장 높이 40㎝ 차이 때문에 벌어졌다.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해 일부 노동자들이 문 앞 배송을 거부했던 2018년 다산신도시 택배사태도 마찬가지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수도권에 보편화된 지상 공원형 아파트는 모든 차량을 지하 주차장으로 밀어 넣도록 설계됐다. 문제는 매일 들락거리는 택배차량이다. 높이가 2.5m인 일반 택배차량이 진입하려면 지하 주차장 높이가 최소 2.7m는 넘어야 하지만 수도권 신축 아파트 단지의 약 90%는 주차장 높이가 2.3m에 그친다. 높이가 2m(짐칸만 1.3m)인 저상차량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택배기사들은 하루 종일 허리를 기역 자로 구부린 채 일해야 한다. 22일 서울신문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민간분양 아파트 단지 65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하주차장 높이가 국토교통부 기준처럼 2.7m 이상인 아파트 단지는 7곳(10.7%)에 그쳤다. 지하주차장 높이가 확인되지 않은 6곳을 제외한 나머지 52곳에서는 언제든지 택배 대란이 일어날 수 있는 셈이다. 19개 단지(29.2%)는 지하주차장 높이가 2.7m에 못 미치는데도 ‘택배차량은 지하로만 다녀야 한다’는 내부 원칙을 세웠다. 이미 5개 단지는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해 택배 노동자들이 저상차량으로 바꾸거나 손수레로 문 앞 또는 무인택배함까지 배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는 지상 출입을 허용하고 있지만 추후 지하 출입만 허용하겠다고 밝힌 단지는 7곳이었다. 국토부는 2018년 6월 지상 공원형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 높이를 기존 2.3m에서 2.7m 이상으로 높이도록 했다. 그러나 심의과정에서 지상으로 차량 출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해당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또 규정 변경 전 설계 허가를 받은 단지는 2.3m 시공이 가능하다. 3년 전 정부가 제도를 재정비했지만, 택배 대란이 현재진행형인 이유다. 택배 분쟁이 뻔히 예상되는데도 지하 주차장을 2.3m 높이로 짓는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주차장 높이를 올리면 시공비가 늘어난다. 2.3m를 고집해 아낀 시공비는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사비로 저상차량을 구매하거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택배기사에게 전가되고, 분쟁 해결을 위한 ‘갈등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택배대란’ 해결할 2.7m 지하주차장, 수도권 신축아파트 65곳 중 단 7곳

    ‘택배대란’ 해결할 2.7m 지하주차장, 수도권 신축아파트 65곳 중 단 7곳

    이달 초 서울 강동구 고덕동 5000가구 아파트에서 불거진 ‘택배 대란’은 천장 높이 40㎝ 차이 때문에 벌어졌다.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해 일부 노동자들이 문 앞 배송을 거부했던 2018년 다산신도시 택배사태도 마찬가지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수도권에 보편화된 지상 공원형 아파트는 모든 차량을 지하 주차장으로 밀어 넣도록 설계됐다. 문제는 매일 들락거리는 택배차량이다. 높이가 2.5m인 일반 택배차량이 진입하려면 지하 주차장 높이가 최소 2.7m는 넘어야 하지만 수도권 신축 아파트 단지의 약 90%는 주차장 높이가 2.3m에 그친다. 높이가 2m(짐칸만 1.3m)인 저상차량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택배기사들은 하루 종일 허리를 기역 자로 구부린 채 일해야 한다. 22일 서울신문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민간분양 아파트 단지 65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하주차장 높이가 국토교통부 기준처럼 2.7m 이상인 아파트 단지는 7곳(10.7%)에 그쳤다. 지하주차장 높이가 확인되지 않은 6곳을 제외한 나머지 52곳에서는 언제든지 택배 대란이 일어날 수 있는 셈이다. 19개 단지(29.2%)는 지하주차장 높이가 2.7m에 못 미치는데도 ‘택배차량은 지하로만 다녀야 한다’는 내부 원칙을 세웠다. 이미 5개 단지는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해 택배 노동자들이 저상차량으로 바꾸거나 손수레로 문 앞 또는 무인택배함까지 배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는 지상 출입을 허용하고 있지만 추후 지하 출입만 허용하겠다고 밝힌 단지는 7곳이었다. 국토부는 2018년 6월 지상 공원형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 높이를 기존 2.3m에서 2.7m 이상으로 높이도록 했다. 그러나 심의과정에서 지상으로 차량 출입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면 해당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 또 규정 변경 전 설계 허가를 받은 단지는 2.3m 시공이 가능하다. 3년 전 정부가 제도를 재정비했지만, 택배 대란이 현재진행형인 이유다. 택배 분쟁이 뻔히 예상되는데도 지하 주차장을 2.3m 높이로 짓는 이유는 결국 돈 때문이다. 주차장 높이를 올리면 시공비가 늘어난다. 2.3m를 고집해 아낀 시공비는 부메랑처럼 돌아온다. 사비로 저상차량을 구매하거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병원 신세를 져야 하는 택배기사에게 전가되고, 분쟁 해결을 위한 ‘갈등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무인택배함 텅 비고 택배기사는 손수레…택배대란 대안은? “단지 안에 차를 댈 수 없으니 아파트 밖 도로까지 손수레를 끌고 9번을 반복해 왔다갔다해요. 그럼 이 아파트 배달에만 꼬박 1시간이 넘게 걸리죠.”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간 22일 서울 마포구의 A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택배 노동자 정희원(28·이하 가명)씨는 배달할 박스가 허리까지 쌓인 손수레를 끌며 이렇게 말했다. 정씨의 차는 아파트 입구에 세워져 있었다. 주로 지상공원형 아파트에 배송하러 다닌다고 밝힌 그는 “경비원에게 80㎏짜리 택배를 보여 주며 사정사정해 들어갈 때도 있다”면서도 “평소에는 승강이를 벌이기 싫어 단지 밖에 차를 세우고 손수레를 끈다. 비가 오면 비를 다 맞아 온몸이 홀딱 젖기도 한다”고 전했다. 지하주차장 높이가 2.3m인 지상공원형 단지인 A아파트는 택배차량이 지상으로 들어오지 않는 게 원칙이다. 차량이 진입할 수 있는 3개의 구역을 모두 주차금지 쇠말뚝(볼라드)과 원뿔로 막아 뒀다. 단지 입구에는 ‘차량과 오토바이가 들어갈 수 없다’고 적힌 거대한 현수막이 펄럭이고 있었다.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는 대신 무인택배함을 설치한 아파트도 있지만 사실상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무용(無用)택배함’이다. 이날 무인택배함이 설치된 서울 구로구의 지상공원형 B아파트를 방문해 단지 내 택배함 9곳을 둘러봤다. 6~14칸 규모의 택배함은 텅 비었고 한두 칸만 이용 중이었다. 이곳도 지하주차장 높이가 2.3m다. 단지에서 만난 택배 노동자 박수용(72)씨는 “택배함은 주민들도 불편해하고, 우리도 불편하다. 빨리 배송해야 하는데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택배를 등록하는 절차가 복잡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민간분양 아파트 단지 65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지하주차장 높이가 2.7m 미만인데도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막은 단지는 19곳이었다. 이 중 A아파트처럼 택배 노동자에게 손수레 배송을 요구한 단지는 3곳, B아파트처럼 택배함이 마련된 단지는 8곳으로 파악됐다. 지상공원형 아파트지만 지하주차장 높이를 3.3m로 지어 일반 택배차량(2.5m)이 충분히 드나들 수 있는 서울 용산구의 C아파트는 택배 대란과 거리가 멀었다. 이 아파트는 지하주차장 1층 높이를 3.3m로 높이고 지하 2층부터는 2.3m로 시공했다. 이곳에서 만난 택배 노동자 이영호(62)씨는 “택배차량 높이가 2.7m 정도인데, 여기는 탑차가 충분히 들어간다. 확실히 다른 단지보다는 수월하게 일한다”고 말했다. 높이가 3m가량인 ‘하이탑차’를 몰고 다닌다는 택배 노동자 박준웅(33)씨도 “물량을 한 번에 많이 실을 수 있어 높은 차를 선호하는데, C아파트는 경비원과 싸울 필요도 없고 일을 일찍 끝낼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다만 2.7m 미만으로 지어진 지하주차장을 당장 허물고 높이를 높일 수 없는 만큼 현실적인 대안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대안은 아파트 단지 출입구에 큰 택배보관함을 둬 입주민들이 가져가도록 하는 방법이다. 택배 노동자 백성준(44)씨는 “단지 1층 입구에 큰 택배실을 마련하고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둔 사례가 가장 만족스러웠다”면서 “택배 차가 일일이 들어갈 필요가 없고 갈등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출입구에 큰 택배보관함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가져가게 하거나 단지 내 특정 지역까지 택배 노동자가 옮겨 놓고 동네에 사는 주민들이 그걸 받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집 앞까지 배송하는 ‘택배 다중구조화’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택배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이해 당사자인 만큼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면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9호선 연장선 프리미엄 누린다…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9호선 연장선 프리미엄 누린다…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인 경기 남양주 왕숙신도시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된다. 서울 강일동과 하남을 거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이 목표다. 이에 따라 발 빠른 투자자들은 남양주의 미래가치를 내다보고 있다. 9호선의 동행(東行)은 지난해 12월 발표됐다. 국토부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양주왕숙과 고양창릉 등 신도시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을 지난 연말 확정했다. 서울 강동구 강일역에서 끝나는 9호선을 하남~남양주까지 잇는 방안이다. 9호선은 남양주 왕숙지구(2지구 포함) 내 정차할 계획이다. 9호선은 강남·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를 지나 ‘황금 노선’이라 불린다. 따라서 9호선이 착공에 들어가면 남양주 일대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다산 지금지구는 이미 주거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고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해 왕숙2지구에 새로 생기는 9호선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경의중앙선을 이용해 서울 강북권 이동이 손쉬웠다면 새로 생기는 9호선을 통해서는 강남권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9호선 연장선 호재뿐 아니라 남양주에는 대형 교통호재가 여럿 대기 중이다. 먼저 GTX-B노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등이 진행 중에 있어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이처럼 교통 호재로 달아오르고 있는 남양주에서 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가 다산 지금지구 내 공급을 앞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6만4948㎡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이미 교통망이 빼어나 향후 조성될 교통호재와 시너지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인근에 위치한 수석 IC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해 서울 잠실까지 약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도 인접해 차량으로 수도권 외곽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강남 접근성도 올라가 더욱 풍부한 종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단지는 희소성 높은 한강 조망권을 갖춘 점도 돋보인다. 약 1km 거리에 한강이 위치하며, 근무자들이 사무실 내부에서 한강 조망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와 업무 효율이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 축구장 6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인 고인돌공원이 조성돼 있다. 여기에 사업지와 공원을 잇는 산책로를 연결해 접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내부 공간 설계도 시선을 끈다. 중정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옥상에는 수목 자수 화단, 무지개 정원 등 녹지 공간을 풍부하게 조성했다. 옥상에는 개폐식 돔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날씨에 관계없이 운영 가능하며, 업무 공간에는 발코니가 설계돼 폭넓은 공간 활용과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투자 장벽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창업기원지원자금 등 정부지원 정책자금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거부 재논란, 해결 매뉴얼 만들어야

    아파트 주민과 택배기사의 갈등이 또 나타났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5000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지난 1일부터 택배차량의 지상 진입을 막고 지하주차장을 이용토록 하자 택배노조가 14일부터 단지 앞에 택배물을 놓아 입주민들이 찾아가도록 한 것이다. 지하주차장 높이가 낮아 택배차량이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무거운 택배상자를 들고 걸어서 배달하는 것은 육체적·시간적으로 심각한 부담이라는 것이 이유다. 입주민의 격렬한 항의에 택배노조는 16일부터 손수레를 이용한 가구별 배송을 일단 재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파트 입주민이 택배기사 등에게 문자폭탄을 보내는 등의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상일동의 한 아파트 단지도 다음달 1일부터 택배차량의 지상 진입을 막겠다고 예고해 갈등 확대가 우려된다. 3~4년 전부터 잊을 만하면 제기되는 이 문제는 2010년대에 지은 아파트 단지가 아동 등 보행자의 안전을 우려해 지상을 공원화하고 차량은 지하로 진입하게 하면서 생겼다. 하지만 지하주차장의 높이가 낮아 택배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2018년 다산신도시에서도 이런 갈등이 일자 정부는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신축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 이상으로 하라는 법안을 2019년 1월 만들었다. 문제는 2019년 이전에 사업 승인을 받은 아파트들이 속속 준공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이 금지된 아파트 단지는 179곳이나 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아파트 입주민이나, 추가 노동이 발생해 난색을 표하는 택배노조의 주장 모두 일리가 있다. 그러니 온라인 쇼핑몰 등은 택배사와 논의해 문제의 아파트 단지 구매자들에게는 별도의 가격을 책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소비자에게 매수 주문 시 사전 고지해야 한다. 손수레 배달이 불가피하면 추가 배송비가 불가피할 수 있다. 아파트 입주민도 단지 입구에 택배 배달함을 따로 만들거나 내부 이동용 전동카트를 구입해 택배기사에게 제공하는 등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소모적 비방전이나 정부에 중재하라고 떠맡겨서는 안 된다.
  • [쟁점은] 아파트 택배 전쟁…“차량 진입 금지” vs “집앞 배달 못해”

    [쟁점은] 아파트 택배 전쟁…“차량 진입 금지” vs “집앞 배달 못해”

    서울 강동구의 한 지상공원형 아파트에서 택배 차량 진입 허용을 두고 아파트 측과 택배기사들이 ‘택배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들이 단지 안에 택배차량이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자 택배기사들이 각 세대 앞까지 배송해오던 것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은 8일 강동구 고덕동 A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지 내 택배차량 출입금지는 전형적인 갑질”이라며 “철회하지 않으면 이 아파트에서 개인별 배송을 중단하고 단지 입구까지만 배송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측 “안전사고 우려…차 없는 아파트로 분양” 5천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이곳에서는 지난 1일부터 택배차량의 단지 내 지상도로 이용을 막았다. 각 세대로 택배를 옮기려면 손수레를 이용하거나 지하주차장에 출입할 수 있는 저상차량을 구입해 이용하라고 택배기사들에게 통보했다. 설계 때부터 주민 안전을 위해 ‘차 없는 아파트’로 계획됐고, 보도블록 등 시설물이 훼손될 수 있어 지상으로는 차량 진입을 막았다는 것이 A아파트 측 입장이다. 해당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제한 높이는 2.3m로 일반적인 택배차는 들어갈 수 없다. 때문에 택배기사들은 아파트 후문 인근 경비실에 택배를 놓고 갔고, 입구에는 상자 1000여개가 순식간에 쌓였다. 택배상자가 야외에 방치돼 훼손되는 것을 우려한 택배기사들이 회수해가는 일도 벌어졌다. 현재는 손수레를 이용해 각 세대로 옮겨지고 있다. A아파트 측은 택배 차량의 진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 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그간 충분한 계도 기간을 주었고, CJ대한통운 등 일부 배송업체는 저상차량을 이용하기로 이미 협의했다”며 “차량을 바꿀 여건이 안 되는 택배기사들은 손수레를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택배노조 “차량 통제는 갑질…집 앞 배송 중단” 택배기사들은 손수레를 쓰거나 저상차량으로 바꾸라는 아파트 측 요구에 난색을 보였다. 택배노조는 “손수레를 쓸 때 배송 시간이 3배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물품 손상 위험도 커진다”며 “저상차량에서는 몸을 숙인 채 작업해야 해 허리는 물론 목, 어깨, 무릎 등의 근골격계 질환 발생이 더욱 심각해진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아파트 측 방침은 모두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택배 차량의 단지 내 출입을 허용하고 대신 추가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방식을 아파트 측이 고수한다면 14일부터 이곳을 ‘개인별 배송 불가 아파트’로 지정해 아파트 입구로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불가피하게 불편함을 겪게 되실 입주민 고객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택배차량의 출입을 막는 아파트는 이곳만이 아니다. 택배노조가 택배기사 23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170여개 아파트가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하고 있다.택배노조의 기자회견 직후 일부 아파트 입주민들이 SNS 단체대화방에서 택배기사들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입주민들은 대화방에서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데 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느냐”, “택배 불가 지역으로 선정하면 택배사가 타격 입을 텐데 배부른 소리 한다”, “(택배기사들이) 집단 이기주의에 갑질하는 아파트 이미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2018년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서도 택배차량 진입을 금지해 ‘택배 대란’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논란이 확산하자 2019년 1월부터 지상공원형 아파트에 대해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 이상으로 높일 것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문제가 된 고덕동 아파트는 2016년부터 건설을 시작해 바뀐 규칙을 적용받지 않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9호선 연장 계획에 날개다는 동부 부동산 시장…‘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수혜 기대

    9호선 연장 계획에 날개다는 동부 부동산 시장…‘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수혜 기대

    9호선 연장계획으로 직접수혜를 누리고 있는 미사강변도시 일대가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사역’ 개통 시 직접수혜를 누릴 수 있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의 주목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하남시는 지하철 9호선 미사 연장(안)이 ‘남양주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안)‘에 포함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후속 절차가 추진된다고 밝혔다. LH가 진행한 9호선 강동~미사~남양주 연장사업 경제성 검토결과 경제성이 높게 나와 올해 상반기 후속 조치로 이어질 기획재정부의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도 무난하게 통과할 전망이 우세하다. 업계전문가는 “9호선 연장계획에 따라 현재는 주택 시장 중심으로 가격상승세가 조명되고 있지만 향후 연장 시 증가하는 유동인구에 상업시설들 또한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부동산 시장에서 지하철이 가지는 수혜 효과가 확실한 만큼 투자 자금이 동부 부동산 시장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9호선 연장계획과 함께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는 미사강변도시 내에 대규모 상업시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이 공급되며 투자수요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업무시설과 기숙사로 구성된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완판 후 공급되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몰’은 밀폐된 상업시설과는 달리 개방형 상업시설 400호실로 쾌적함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코로나시대에 호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일자로 늘어선 가로대면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가시성과 고객 동선의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개방형 상업시설로 설계돼 밀폐된 상업시설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부터 위험성을 줄였다. 특히 하남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1,299㎡(정원 약210명)의 직장 어린이집이 상업시설 내 1층과 2층에 확정돼 있으며, 지하 1~2층에는 약 2,191㎡(663평) 규모의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가 조성된다. 이 시설은 넓은 공간에 대앙한 트램펄린의 탄성을 이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자유로움과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심 속의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4계절 스포츠 테마파크인 만큼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유입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이밖에 상업시설 2층에는 대규모 약 1,486㎡(449평) 규모의 체험존이 구성된다. 어린이 및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힐링 미디어아트전시관, 치즈앤마카롱체험 및 판매관, 리듬체조 코딩교육 미술교육 도시농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정된 상태로 다양한 시설들로 인해 선택의 폭이 다양한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체 임직원 및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내 오피스 입주 시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게 되며, 미사강변도시 내 3만 6000여 가구에 달하는 인구까지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이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미사대로를 이용한 시외 및 하남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미사IC,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가까워 뛰어난 도로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2020년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되어 서울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9호선 연장계획 발표와 함께 연장노선과 인접하고 있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직접수혜가 기대되며, 이와 함께 3기신도시로 지정된 왕숙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수요자들까지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미사강변 도시 뿐만 아니라,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등 3개의 신도시를 권역으로 갖추게 되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민 안전” vs “배송 편의”… 서울 아파트로 번진 ‘택배 대란’

    “주민 안전” vs “배송 편의”… 서울 아파트로 번진 ‘택배 대란’

    5000가구가 입주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A아파트 단지. 4일 오후 4시쯤 이 아파트 후문 앞에서 마주친 홈플러스 택배기사 김상연(가명·53)씨는 빨간색 냉장탑차를 구석에 주차한 뒤 접이식 손수레를 꺼냈다. 그는 2ℓ짜리 생수 12병과 고기와 냉동식품 등 신선식품을 담아 10여분을 걸어 배송을 마쳤다. 배달이 많을 때에는 이 아파트에 8~10건을 배송한다는 김씨는 “택배는 시간싸움인데 손수레로 옮기다 보니 단지 바로 앞에 주차할 때보다 2~3배의 시간이 더 걸린다”고 했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김씨는 “주차장 입구랑 내 탑차 높이가 2.3m로 같아 잘못하면 배수관 같은 시설물이 망가진다”며 고개를 저었다. 2018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하면서 벌어진 택배 대란이 서울에서도 재현됐다. A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주민 안전과 보도블록 훼손 등을 이유로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CJ대한통운,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 일부 택배업체 기사들은 수천 개의 상자를 아파트 단지 출입구에 쌓아뒀고 주민들이 직접 택배 물품을 찾아가야 했다.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린 3일에는 택배 기사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 비를 맞으며 1㎞ 이상을 걸어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단지 내에 질주하는 택배차 민원이 지속되면서 출입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는 택배 차량이 후방에 있던 어린이를 보지 않고 후진하다가 아이가 놀라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도 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을 공원처럼 꾸며 모든 차량이 지하로만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문제는 지하주차장 입구가 2.3m여서 차량 높이가 2.5~2.7m인 일반 탑차와 냉동·냉장차량은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아파트 측은 택배사들이 차량 높이를 2.3m 이하로 낮춘 저상차량을 마련하도록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4차례에 걸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충분한 유예기간을 줬다고 주장했다. 실제 일부 택배 기사는 자비를 들여 저상차량을 도입했다. 반면 일부 택배기사들은 차량 교체 비용을 택배 기사에 전가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김씨는 “2m 이하인 저상차량으로 바꾸려면 개조는 불가능하고 아예 새로 구매를 해야 하는데 개인이 4000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배송물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저상차량으로 바꾸면 노동강도가 더 세진다는 우려도 나온다. 강민욱 택배연대노조 조직국장은 “일반 탑차는 최대 300개의 상자를 싣는데 저상차는 절반인 150개밖에 못 실어 노동시간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또 차가 낮아 허리를 굽혀 물건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고관절에도 무리가 간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면서 2019년부터 아파트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 이상으로 짓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법 시행 전 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아파트들은 주차장 높이가 2.3m여서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사례처럼 택배사와 입주자대표회의가 협의해 시간대별로 택배차 지상 출입을 허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택배차 지상 출입 안 되는 아파트에 손수레 끌고 배송합니다”

    “택배차 지상 출입 안 되는 아파트에 손수레 끌고 배송합니다”

    5000세대가 입주한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A아파트 단지. 4일 오후 4시쯤 이 아파트 후문 앞에서 마주친 홈플러스 온라인쇼핑 택배기사 김상연(가명·53)씨는 빨간색 냉장탑차를 구석에 주차한 뒤 접이식 손수레를 꺼냈다. 그는 2ℓ 들이 생수 12병과 고기와 냉동식품 등 신선식품을 담아 10여분을 걸어 배송을 마쳤다. 배달이 많을 때에는 이 아파트에 8~10건을 배송한다는 김씨는 “택배는 시간싸움인데 손수레로 옮기다 보니 단지 바로 앞에 주차할 때보다 2~3배의 시간이 더 걸린다”고 했다.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김씨는 “주차장 입구랑 내 탑차 높이가 2.3m로 같아 잘못하면 배수관 같은 시설물이 훼손된다”며 고개를 저었다.2018년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인천 송도국제도시 등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금지하면서 벌어진 택배 대란이 서울에서도 재현됐다. A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지난 1일부터 주민 안전과 보도블록 훼손 등을 이유로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CJ대한통운,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 일부 택배업체 기사들은 수천 개의 상자를 아파트 단지 출입구에 쌓아뒀고 주민들이 직접 택배 물품을 찾아가야 했다.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린 3일에는 택배 기사들이 아파트 입구에서 내려 비를 맞으며 1㎞ 이상을 걸어 직접 배송하기도 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단지 내에 질주하는 택배차 민원이 지속되면서 출입을 막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는 택배 차량이 후방에 있던 어린이를 보지 않고 후진하다가 아이가 놀라 넘어지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고도 했다. 이 아파트는 지상을 공원처럼 꾸며 모든 차량이 지하로만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문제는 지하주차장 입구가 2.3m여서 차량 높이가 2.5~2.7m인 일반 탑차와 냉동·냉장차량은 출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아파트 측은 택배사들이 차량 높이를 2.3m 이하로 낮춘 저상차량을 마련하도록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4차례에 걸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충분한 유예기간을 줬다고 주장한다. 이 단지에 물건을 나르는 일부 택배 기사들은 자비를 들여 저상차량을 도입했다. 반면 일부 택배기사들은 차량 교체 비용을 택배 기사에 전가하는 것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김씨는 “2m 이하인 저상차량으로 바꾸려면 개조는 불가능하고 아예 새로 구매를 해야 하는데 개인이 4000만원 정도를 부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배송물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저상차량으로 바꾸면 노동강도가 더 세진다는 우려도 나온다. 강민욱 택배연대노조 조직국장은 “일반 탑차는 최대 300개의 상자를 싣는데 저상차는 절반인 150개밖에 못 실어 노동시간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면서 “또 차가 낮아 허리를 굽혀 물건을 실어야 하기 때문에 고관절에도 무리가 간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면서 2019년부터 아파트 지하주차장 높이를 2.7m 이상으로 짓도록 의무화했다. 하지만 법 시행 전 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아파트들은 주차장 높이가 2.3m여서 이런 갈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풍부한 배후수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풍부한 배후수요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주목

    최근 지식산업센터에 투자자들의 뭉칫돈이 몰리는 모양새다. 작년부터 이어진 제로금리가 해를 넘겨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데다, 기존 부동산 투자 상품으로 각광 받은 아파트·오피스텔은 대출, 세금 규제가 강화되면서 규제가 덜하고 금리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각광 받아서다.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선 옥석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투자 시 최우선 조건으로 ‘배후수요’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일반적으로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주변에 기업체나 종사자 수가 많고 유관 업종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편해 기업체 간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서 임대 수요가 풍부해서다. 이 덕에 투자자들은 공실 걱정을 덜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남양주시 지금지구에 지식산업센터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가 공급중이어서 눈길을 끈다.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245(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2블록)에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64,948㎡ 규모로 들어선다.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 주변으로 산업단지가 예정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인근 남양주 진건읍에는 약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 ‘그린스마트밸리’가 조성될 예정이며, 서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 이전부지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노원 바이오의료단지’ 도 조성을 앞두고 있어 유관기업 종사자 유입이 기대된다. 지금지구 내 법조·행정타운이 조성되는 점도 가치를 올리는 요소다. 단지 1.4km 거리에는 남양주시청 제2청사를 비롯해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조성을 마쳤다.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등도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단지는 임대 수요는 물론 직간접 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망도 장점이다. 인근에 위치한 수석IC를 통해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 잠실까지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인접해 수도권 주요 도시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통해 왕숙2지구에 들어서는 9호선 연장 신설역을 이용 가능하며,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가칭)도 가까워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GTX-B노선을 비롯해 8호선 연장선, 4호선 연장선 등이 추진 중이어서 광역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단지 내부에는 여유로운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호실 대부분에 발코니가 설계되며, 일부 호실에는 실용적인 공간 분리가 가능한 다락 및 테라스도 설계된다. 개방감을 높이는 중정구조를 통해 채광과 통풍도 극대화했다. 옥상정원도 마련해 자연친화적 휴게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변환경도 경쟁력, 상업시설 특화설계…한강 품은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눈길

    주변환경도 경쟁력, 상업시설 특화설계…한강 품은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에 쾌적한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상업시설에도 주변 자연환경을 적극 이용하고 누릴 수 있도록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하고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주변환경을 적극이용한 상업시설은 임대시에도 수월한 장점을 지닌다. 업계전문가는 “기존의 정해진 동선에 따라 이동하게 만들어 놓았던 상업시설들이 더 높은 집객력을 위해 주변의 자연환경을 적극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이러한 자연환경을 적극 이용할 수 있는 상업시설은 희소성이 높아 향후 미래가치나 임대부분에 있어서도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강을 품은 뛰어난 입지환경과 배후수요를 갖춘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이 본격적인 공급에 나서며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무시설과 기숙사로 구성된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완판 후 공급되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몰’은 밀폐된 상업시설과는 달리 개방형 상업시설 400호실로 쾌적함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코로나시대에 호평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일자로 늘어선 가로대면 스트리트형 상가로 구성돼 가시성과 고객 동선의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개방형 상업시설로 설계돼 밀폐된 상업시설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부터 위험성을 줄였다. 특히 하남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약 1,299㎡(정원 약210명)의 직장 어린이집이 상업시설 내 1층과 2층에 확정돼 있으며, 지하 1~2층에는 약 2,191㎡(663평) 규모의 ‘스포츠 테마파크 바운스’가 조성된다. 이 시설은 넓은 공간에 대앙한 트램펄린의 탄성을 이용해 중력을 거스르는 자유로움과 건강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도심 속의 신개념 놀이문화 공간으로 국내 최대규모의 4계절 스포츠 테마파크인 만큼 상업시설을 이용하는 유동인구 유입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이밖에 상업시설 2층에는 대규모 약 1,486㎡(449평) 규모의 체험존이 구성된다. 어린이 및 직장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키즈카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힐링 미디어아트전시관, 치즈앤마카롱체험 및 판매관, 리듬체조 코딩교육 미술교육 도시농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정된 상태로 다양한 시설들로 인해 선택의 폭이 다양한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체 임직원 및 입주민을 고정 수요층으로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노릴 수 있다.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내 오피스 입주 시 1만 2000여명에 달하는 고정 배후수요를 갖추게 되며, 미사강변도시 내 3만 6000여 가구에 달하는 인구까지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이 위치한 미사강변도시는 미사대로를 이용한 시외 및 하남시내 이동이 용이하며 미사IC, 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와 가까워 뛰어난 도로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2020년 지하철 5호선 연장 ‘미사역’이 개통되어 서울접근성도 크게 개선되었다. 특히 9호선 연장계획 발표와 함께 연장노선과 인접하고 있는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직접수혜가 기대되며, 이와 함께 3기신도시로 지정된 왕숙신도시와 다산신도시 수요자들까지 배후수요로 갖출 전망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미사강변 스카이폴리스 몰’은 미사강변 도시 뿐만 아니라, 다산신도시, 왕숙신도시 등 3개의 신도시를 권역으로 갖추게 되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특한 외관·공간 지식산업센터… 품격있는 설계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독특한 외관·공간 지식산업센터… 품격있는 설계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지식산업센터의 특화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적용으로 수요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면서 흥행과 더불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곳이 속속 나타나는가 하면, 사회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업무 효율을 고려한 공간 설계를 적용 하는 등 저마다의 개성을 갖춘 곳이 각광 받아서다. 과거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형 공장이라는 명칭에 천편일률적인 성냥갑 형태로 지어져 기존의 공장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지식산업센터로 법정 용어가 변경되고 산업의 고도화, 벤처 붐 등이 맞물리면서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업종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외관 변화에 각별히 신경을 기울인 지식산업센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지식산업센터의 변신은 외부 모습에 그치지 않고 내부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전의 지식산업센터가 좁은 면적의 답답한 업무환경을 제공했다면 최근에는 워라밸, 주 52시간 근무 등 사회적 변화에 걸맞게 중앙, 옥상정원, 테라스 등 개방감 있는 공간을 내부에 설계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구축하고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꾀하는 것이다. 현재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중 외관, 공간 특화 설계로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바로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다.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6245(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자족2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7층 연면적 64,948㎡ 규모로 들어서며, 지식산업센터 665실과 상업시설 73실로 구성된다.먼저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에 적용된 독특한 외관이 돋보인다. 단지명에 갤러리가 들어간 만큼 외 ‘숲 속에 자리한 갤러리’가 연상될 수 있도록 외관에 그린루버를 활용한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설계돼 입주 기업체의 자부심을 높여줄 계획이다. 상업시설 역시 바로 옆에 자리한 초대형 공원과 연결된 스트리트몰 애비뉴 갤러리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수한 내부 공간 설계도 자랑거리다. 중정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이고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옥상에는 수목 자수 화단, 무지개 정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으로 조성돼 종사자들이 업무 중 자연 공간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개폐식 옥상 돔을 도입해 사계절 내내 날씨에 관계없이 운영 가능하다. 이밖에도 업무 공간에는 발코니가 설계돼 폭넓은 공간 활용과 휴식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의 필수 요건인 교통 환경도 잘 갖췄다. 인근에 위치한 수석IC를 통해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 잠실까지 15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인접해 수도권 주요 도시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투자 장벽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총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창업기원지원자금 등 정부지원 정책자금 활용도 가능하다. 대출과 정부지원 정책자금 등을 이용하면 실투자금액이 다른 부동산보다 낮아 비교적 소액의 초기 자금으로도 투자가 가능해 투자자들의 부담을 한껏 덜었다. 한편 다산 한강 프리미어 갤러리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신설...5년간 1466억원 조성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신설...5년간 1466억원 조성

    경기도가 산하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의 공공개발 이익금 일부를 도민들에게 돌려주는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을 신설한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정책관은 1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실현을 위한 구체적 재원확보 방안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공공개발 이익금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한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466억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는 개발 이익이 특정 집단에 과도하게 사유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이익을 임대주택이나 공공시설 등에 재투자해 주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손 도시정책관은 “다산신도시와 3기 신도시, 경기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 등 개발사업 이익을 지역에 환원할 방침이지만 개발이익 재투자가 특정지역에만 한정돼 도민 모두를 위한 혜택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은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공개발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매년 기금으로 적립해 도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도는 기금적립으로 3기 신도시 등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올해는 배당 가능한 금액의 20%만 배당받을 예정이다. 이를 기준으로 매년 적립할 경우 2025년까지 5년간 총 1466억원을 기금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익 배당 외에도 확보가 가능한 개발이익은 기금의 재원으로 추가할 방침이다. 경기도에서 정부와 국회에 건의 중인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개정될 경우 개발부담금의 광역자치단체 귀속분도 기금적립 재원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가와 관할 기초자치단체에만 50%씩 배분되고 있는 개발부담금을 광역자치단체에도 20%를 배분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경기도의 건의로 지난해 11월 24일 개정안이 발의돼 현재 국회 계류 중이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경기도가 역점 추진 중인 기본주택 등의 임대주택 공급, 낙후지역 개발지원 등에 우선 사용된다. 도는 향후 기금의 적립 규모에 따라 사용 용도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도는 기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은 경기도의회와 협력해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을 통해 정할 방침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사설] 잔챙이만 걸린 1차 투기 조사, 수사 역량· 속도 높이라

    정부는 어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총 20명의 투기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참여연대 등이 제기한 투기 의심 직원 13명보다 추가로 7명을 더 적발한 것이다. 확인된 투기 의심 사례는 광명·시흥 지구에 집중됐고,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견됐다. 정세균 총리는 “토지 외에도 고양시 행신동과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의 아파트 거래 내역도 모두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발된 혐의자 대부분은 LH 직원들이다. 국토교통부와 LH 직원 1만 4000여명에 국한된 조사로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자칫 조사와 수사 역량에 대한 항간의 의구심이 더 커질까 걱정이다. 향후 조사는 정·관계나 고위공직자 등 은밀히 숨어 있는 거물급 투기 혐의자들을 찾아내는 데 역량을 모아야 한다. 경기·인천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토지 거래까지 조사한다지만 어떤 경우든 성역은 없어야 한다. 그때까지 정부는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펼쳐야 한다. 정부가 서둘러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지만 요동치는 민심을 가라앉히기는 역부족이다. 자고 나면 3기 신도시를 둘러싼 투기 의혹들이 생겨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과 세종시 등 다른 지역으로도 투기 의혹들이 확산되고 있다. 더구나 차명 거래한 이들은 조사조차도 쉽지 않은 데다 일부 권력자들의 투기 의혹도 민심을 흔들고 있다. 몇몇 국회의원들은 3기 신도시 주변의 땅 구입 사실이 알려지자 가족의 행위로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발뺌하고 있다. 대통령 자녀가 거주하지 않은 서울의 주택을 사고팔아 1년 9개월여 만에 1억 4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고, 그 과정에서 서울시의 지구단위계획 구획으로 지정됐다는 의혹도 해명이 필요하다. 시민들의 불만은 폭발했다. 안 그래도 집값이 폭등하는 마당이다. 내부 정보를 이용한 땅투기는 대국민 사기극이란 성토도 있다.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사퇴에 이어 LH 해체까지 주장한다. 2·4 정부 부동산 정책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지만 공정에 대한 신뢰는 이번 사태로 무너졌다. 현 정부가 공정을 강조해 왔기 때문에 실망감은 더 크다. 일벌백계가 필요한 만큼 실상부터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제대로 된 수사나 감사가 필요하다. 검찰이든 감사원이든 정부의 역량을 한데 모아 국민의 분노를 달래야 한다.
  • “투기 의심 총 20명 전원 LH 직원…변창흠 재직시 11건”(종합2보)

    “투기 의심 총 20명 전원 LH 직원…변창흠 재직시 11건”(종합2보)

    3기 신도시 인접지역에 144명 주택 보유 배우자·직계 조사는 특별수사본부가 진행 정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와 LH의 전 직원 1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토지거래를 조사한 결과 총 20명의 투기 의심 사례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당초 민변과 참여연대가 제기한 투기 의심 직원 13명 외에 7명이 추가로 적발된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부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확인된 투기 의심 사례는 주로 광명·시흥 지구에 집중됐고, 다른 3기 신도시 지구에서도 발견됐다. 합동조사단은 국토부와 LH 전 직원(1만 4348명) 중 제때 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한 1만 4319명을 대상으로 3기 신도시 6곳,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2곳의 토지거래를 조사했다. 이번에 확인된 투기 의심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광명·시흥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창릉 2명, 남양주시 왕숙, 과천시 과천, 하남시 교산 각 1명이었다. 투기 의심 사례 20명은 모두 LH 직원들이며, 이 중 11건은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LH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합동조사단에 따르면 1명이 8개 필지를 매입하거나, LH 직원과 지인이 공동으로 매입한 사례가 확인됐다. 특히 LH 직원 4명을 포함한 22명이 시흥시 과림동의 1개 필지를 공동매입하기도 했다. 투기 의심 사례는 대부분 3기 신도시 지구 지정 공고일(2018년 12월) 기준으로 2년 전부터의 기간에 집중됐다. 직급별로 보면 2급 3명, 3급 9명, 4급 6명, 기타 2명이었다. 합동조사단은 이들 20명에 대해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인천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관련 업무 담당자, 지방 공기업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에 대한 조사는 특별수사본부가 담당하도록 했다. 이들로부터 정보제공 동의서를 받는데 시간이 걸리고 불필요한 마찰이 있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합동조사단은 이번 1차 조사를 통해 3기 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에 144명(국토부 25명, LH 119명)이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 대부분은 고양시 행신동, 하남시 덕풍동,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에 아파트, 빌라 등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합동조사단은 투기 여부 판단을 위해 관련 자료를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토지 외의 주택 거래내역을 확인했다”며 “대부분이 아파트로, 고양시 행신동과 남양주 다산신도시 등 거래내역 모두를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국토부와 LH 임직원에 대한 조사에 이어 경기·인천의 기초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임직원의 토지 거래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LH 임직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에 대해선 특별수사본부가 수사하도록 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자신들의 주머니를 채운 공기업과 공무원들의 범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며 “정부는 모든 의심과 의혹에 대해서 이 잡듯 샅샅이 뒤져 티끌만한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도 이날 정 총리 발표 직후에 가진 브리핑에서 “1차로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 368명의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부동산 투기로 의심할 만한 거래는 아예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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