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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화에 그은 금… 회화에 그은 획

    명화에 그은 금… 회화에 그은 획

    2006년의 일이다.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현존하는 한국 화가로는 최고 금액에 작품이 낙찰될 때까지 김동유(52)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이후 픽셀 모자이크 회화 기법의 이중 이미지 그림은 웬만한 수집가들에게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혔다. 당연히 그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작가 반열에 올랐다. 수많은 메릴린 먼로의 얼굴들로 마오쩌둥이나 케네디 대통령의 얼굴을 그리고 수많은 다이애나비의 얼굴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얼굴을 그리는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유명인을 소재로 한 ‘얼굴-이중 이미지’로 인기를 구가하던 그가 이번에는 고전 명화에 균열을 낸 그림들을 들고 나타났다. 변방의 그림 잘그리는 화가에서 ‘잘나가는’ 한국적 팝아트의 대표 주자가 된 김동유가 ‘크랙’ 시리즈 신작을 중심으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6층의 에비뉴엘아트홀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동유-80년대로부터’라는 제목을 단 전시는 약식 회고전 성격을 띠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토대로 한 ‘크랙-최후의 만찬‘, ‘크랙-성모자’, 16세기 네덜란드의 정물화를 차용한 ‘정물과 나비’ 등 크랙 연작이다. 이와 함께 1980년대 후반의 얼굴 습작, 199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까지 그려진 나비 우표, 이발소 그림, 구겨진 명화 그림, 얼굴 이미지 작품을 전반적으로 소개해 초기부터 그의 회화적 실험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 만난 작가는 “이번 크랙 시리즈는 구겨진 명화 시리즈가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다양한 회화적 실험의 연장”이라고 말했다. 다빈치의 ‘모나리자’, 마네의 ‘피리 부는 소년’, 다비드의 ‘나폴레옹’ 등의 명화는 그의 화면에 극사실적 기법의 구겨진 이미지로 소환됐다. 크랙 연작에서는 명화의 화면 전체를 단색조로 전환하고 금색이나 흰색의 붓질로 균열을 부각시켰다.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다른 기법으로 그린 그림은 다른 느낌이 난다. ‘크랙-최후의 만찬’은 핑크와 노랑, 하늘색 바탕에 금색으로 크랙감을 살린 작품이다. 세 개의 커다란 캔버스를 이어 붙인 그림 속의 예수와 열두 제자의 마지막 저녁 식사는 비장감보다는 화려한 정찬처럼 보인다. 라파엘로 등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기의 화가들이 그린 아기 예수를 안은 성모의 모습을 수많은 갈라짐으로 표현한 ‘크랙-성모상’은 온화함이 더욱 드러나 보인다. 그는 “균열과 해체는 권위라든가 고정불변하는 것, 억압적인 구조를 나만의 방식으로 변환하고 전환해 본 것”이라며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고전 명화에 나타나는 크랙이란 장치를 통해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유형화된 것을 좀 쉬운 것으로 해석했다”고 설명했다. ‘크랙’ 시리즈는 가까이서 보면 무수한 붓질의 흔적이 보이고 뒤로 물러서 보면 전체 형상이 또렷하게 드러난다는 점에서 그동안 그가 해 왔던 해체와 재맥락화의 연장선이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작품은 디지털 이미지처럼 보이지만 작업 과정은 디지털 작업으로 시작해 지극히 아날로그적인 수작업으로 마무리된다. 포토샵 작업을 통해 ‘최후의 만찬’ 같은 명화의 윤곽선과 원래 작품의 균열까지 그대로 담아 캔버스에 출력한 뒤 그 위에 가는 붓질로 갈라진 자국과 바탕색을 칠하는 방식이다. 크랙으로 명암을 표현하는 것은 그만의 독특한 기술이다. “디지털적인 요소와 아날로그적 요소를 동시에 보여 주고 싶다”는 작가는 크랙 시리즈에 대해 “‘얼굴-이중 이미지’가 규칙적인 픽셀의 반복이라면 크랙 작업은 불규칙성을 강조하면서 아날로그적 요소를 더욱 부각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날로그적 요소란 붓질을 가리킨다. 그는 붓질에 온전히 전념하기 위해 지난해 2월 모교인 목원대의 교수직도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됐다. “교수직이 안정적인 수입을 보장하긴 하지만 교수 개인의 의지를 가지고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스트레스를 안겨 주는 것이 싫었다”는 그는 “작업만 하는 것도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가 있어 편치만은 않다”며 웃었다. 전시는 2월 6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미켈란젤로 ‘다비드’ 균열…“지진나면 ‘와르르’ 무너질 것”

    미켈란젤로 ‘다비드’ 균열…“지진나면 ‘와르르’ 무너질 것”

    이탈리아 출신의 천재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미켈란젤로(1475~1564)의 대표작 ‘다비드’가 파손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켈란젤로가 1501년부터 1504년까지 작업한 조각상 ‘다비드’는 크기가 4.34m에 달하며, 결이 좋지 않아 조각하기 어려운 대리석으로 만들어졌다. 1504년 완성된 당시 미켈란젤로의 희망대로 팔라초 베키오 입구에 설치됐는데, 피렌체 동란 때 한쪽 팔이 손상됐으며, 1873년에 현재의 미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으로 옮겨졌다. 최근 현지 전문가들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나체상인 다비드 상의 발목 부근에 미세한 균열이 있으며, 작은 지진이라도 나는 날이면 균열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서 다비드 상 전체가 산산조각 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8월 말, 이탈리아 중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으로 300여 명이 사망하면서 지진에 대한 두려움이 높아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다비드 상 역시 지진의 위협에서 절대 안전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미 발목 부위에 있는 균열 때문에 작은 지진에도 이 부위가 큰 균열로 이어질 수 있고, 발목 부위가 무너지면 동상 전체가 와르르 무너지는 것이 시간문제라는 것. 전문가들은 동상의 받침대에 지진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일종의 레이어 삽입을 붕괴사고 예방 방법으로 제시했는데, 문제는 이탈리아 정부가 20만 유로(약 2억 5500만원) 정도의 사고예방공사 비용을 지불하는 것을 꺼린다는 사실이다. 이 같은 안은 이미 2015년 제출됐었지만 관계부처는 20만 유로 지급을 현재까지 미루고 있다. 이탈리아가 지진에서 더 이상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이 증명된 가운데, 현지에서는 다비드 상뿐만 아니라 다른 유수한 문화재들도 지진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퀄컴 이어 애플도 10억 달러 투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성공 비결은

    퀄컴 이어 애플도 10억 달러 투자…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성공 비결은

    트럼프 환심 산 ‘손정의 후광효과’ 기대 지난해 투자 약속 후 거액 몰려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설립한 ‘비전펀드’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애플은 4일(현지시간) 비전펀드에 10억 달러(약 1조 1900억원)를 출자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반도체 업체 퀄컴과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오러클, 대만의 아이폰 조립업체 폭스콘은 이미 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부펀드, 카타르 국부펀드 등도 투자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애플이 구글이나 인텔, 아마존 등과는 달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개발을 위해 그동안 대규모 투자를 자제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자 결정은 이례적인 일이다. 때문에 애플의 이번 투자가 아이폰을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읽힌다는 게 전문가의 시각이다. WSJ는 “애플이 벤처캐피탈 펀드에 투자한 선례가 없었던 만큼 이번 투자는 특별하다”며 “애플의 결정은 중국의 차량공유 업체 디디추싱에 대한 10억 달러의 투자와 함께 투자전략의 이동 과정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전펀드’는 지난해 10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이 펀드를 통해 AI와 IoT, 로봇 등 미래 혁신시대를 주도하는 차세대 기술에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구체화됐다. 손 회장은 5년간 250억 달러를 출자하겠다고 밝혔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도 5년간 450억 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비전펀드가 특히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손 회장이 지난해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만난 뒤부터다. 손 회장은 미국에 5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투자가 비전펀드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됐다. ‘트럼프 효과’인 셈이다. 이 덕분에 대규모 글로벌 기업과 국부펀드 등이 비전펀드에 주목했다. 목표 금액인 10 00억 달러 조달도 손쉽게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한 장의 그림… 법이거나 맛이거나

    한 장의 그림… 법이거나 맛이거나

    그림 읽는 변호사/양지열 지음/현암사/368쪽/1만 6800원 그림의 맛/최지영 지음/홍시/336쪽/1만 5000원 그림과 법, 그리고 그림과 음식. 서로 관련 없을 것 같은 동떨어진 영역들이다. ‘그림 읽는 변호사’와 ‘그림의 맛’은 그 분리의 영역을 이어 색다른 재미를 던져 눈길을 끈다. ‘그림 읽는 변호사’가 일간지 기자 출신의 변호사가 그림과 법을 연결했다면, ‘그림의 맛’은 요리전문학교를 졸업한 셰프가 현대미술에 음식을 맛깔나게 버무려 냈다. 명화에는 인류 역사의 생생한 장면들이 담겨 있다고 한다. ‘그림 읽는 변호사’는 명화 속 시대상에서 법 운용과 가치를 건져 내는 흐름이 독특하다. 법도 그림처럼 시대상을 반영한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래서 저자는 “그림에 담긴 법적 이야기가 신기할 만큼 우리 사회의 핵심적인 문제나 가치관들과 겹친다”고 말한다. 예술과 외설의 경계, 죄형법정주의, 정당방위, 폭력과 살인, 선물과 뇌물, 헌법의 의미…. 법 영역에서 이뤄지는 실제 상황과 모순, 법을 둘러싼 인식의 괴리 같은 문제들을 명화로 풀어내는 글쓰기가 녹록지 않다. 그 유명한 자크 루이 다비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1787·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을 보자. 많은 사람은 이 작품에서 ‘악법도 법’이라 했다는 소크라테스를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정작 소크라테스는 그 말을 남긴 적이 없다. 소크라테스는 재판 과정에서 ‘잘못을 인정하면 벌금형 정도로 끝내 주겠다’는 타협 제의를 받았지만 그런 불의를 행하는 것은 법과 제도일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악법도 법’이라며 따른 게 아니라 악법을 따르느니 죽음을 택하겠다고 한 것이다. 프란시스코 고야의 ‘옷을 벗은 마하’(1797~1800·스페인 프라도미술관)는 이 땅에서도 논란을 불렀던 그림이다. 침대에 드러누워 도발적인 시선을 보내는 여성의 누드화로 유명한 이 그림은 종교적 엄숙주의가 지배하던 당시 스페인에 큰 충격을 줬다. 고야는 이단 죄로 종교재판에 넘겨졌다. 1970년대 한국에선 법원이 이 그림이 인쇄된 성냥갑을 음란물로 규정, 모두 몰수했다. 예술이 아니라 영리 목적의 사용이라는 게 이유였다. 그런가 하면 테오도르 제리코의 ‘메두사호의 뗏목’(1818·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은 세월호 사건을 연상케 한다. 1816년 세네갈을 식민지로 삼기 위해 떠난 프랑스 해군 군함 메두사호의 난파 사건. 선장과 상급 선원, 일부 승객은 구명보트를 타고 대피했지만 나머지 149명의 선원과 승객은 뗏목을 만들어 타야만 했다. 이 뗏목을 구명보트에 매달아 끌고 가기로 했던 선장은 이를 잘라 내고 도망갔다. 프랑스 정부는 이 비극의 전모를 은폐로 일관했다. 여기에서 저자는 이렇게 비판한다. “사고가 난 이후에 할 일을 제대로 못한 것이 국가의 잘못이 아니라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게 국가의 잘못이다. 국가는 사고 전부터 잘못을 저지르고 있었다.” 이에 비해 ‘그림의 맛’은 현대미술에서 건져 낸 음식과 맛의 향연으로 읽힌다. 셰프가 현장에서 부딪치며 쌓아 온 음식 이야기와 관심을 갖고 공부해 온 현대미술을 엮었다. 다니엘 스포에리, 잭슨 폴록, 프랜시스 베이컨, 수보드 굽타, 뱅크시, 뒤샹, 장 뒤뷔페, 페란 아드리아, 르네 마그리트…. 거론된 아티스트 말고도 소상히 풀어내는 음식들의 스펙트럼이 광범위하다. 다니엘 스포에리는 식탁을 아예 캔버스 위로 옮긴 아티스트로 꼽힌다. 한 끼의 식사에 수반되는 일련의 행동들을 그대로 예술로 만든 ‘잇 아트’의 면모가 흥미롭다. 그런가 하면 설치미술가 수보드 굽타는 관람객들에게 인도 가정식을 손수 만들어 주는 실연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 작품들을 통해 식문화의 일상성과 그 이면의 잔혹한 진실까지 추적하는 구성이 독특하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요리는 기술을 요할지언정, 먹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입에 맞는 것을 먹으면 즐겁다. 현대미술도 그럴 수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2016 KBS 가요대축제’ 트와이스, 강추위 녹인 상큼 미모

    ‘2016 KBS 가요대축제’ 트와이스, 강추위 녹인 상큼 미모

    걸그룹 트와이스가 ‘2016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을 빛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6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에는 ‘CHEER UP’, ‘TT’로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가 참석했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 채영 다연 정연 모모 지효 사나 쯔위 나연 미나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2016 KBS 가요대축제’에는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한다. 박보검과 설현의 진행으로 오후 8시 30분 부터 생중계 되고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KBS 가요대축제’ MC 박보검-설현, 레드카펫 투샷 보니 ‘비주얼 톱’

    ‘2016 KBS 가요대축제’ MC 박보검-설현, 레드카펫 투샷 보니 ‘비주얼 톱’

    배우 박보검 설현이 ‘2016 KBS 가요대축제’의 MC로 선다. 박보검과 AOA 설현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박보검은 블랙 수트 차림으로 반듯한 외모를 뽐냈고 설현은 피치톤의 쉬폰 드레스를 입고 여신 미모를 과시했다. ‘2016 KBS 가요대축제’에는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한다. 박보검과 설현의 진행으로 오후 8시 30분 부터 생방송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 ‘역도요정 김복주’ 결방 ‘푸른 바다의 전설’은?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 ‘역도요정 김복주’ 결방 ‘푸른 바다의 전설’은?

    연말시상식 방송 여파로 ‘오마이금비’ ‘역도요정 김복주’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수목드라마가 결방한다. KBS2TV에서는 오후 8시 30분부터 2016 KBS 가요대축제가 전파를 탄다. 220분 동안 전파를 타는 만큼 ‘글로벌24’ ‘오마이금비’ ‘해피투게더3’가 결방한다. ‘2016 KBS 가요대축제’는 박보검 설현이 진행하며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을 확정했다. MBC는 9시 30분부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중계 된다. 이에 따라 ‘리얼스토리 눈’ ‘역도요정 김복주’ ‘닥터고’가 결방을 맞았다. 올해 방송연예대상에는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까지 총 4인의 대상 후보자들이 발표됐다. 대상 후보자들의 특별공연까지 예정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는 이날 시상식 중계가 없지만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를 결방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전설은 계속된다!’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1회부터 13회분을 편집한 ‘푸른 바다의 전설 - 전설은 계속된다’는 조선시대와 현세를 오가는 전지현과 이민호의 멜로를 기본으로 제작된다. 시청자들이 많은 환호를 보냈던 에피소드를 대거 포함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브렉시트에서 트럼프 당선까지…2016년 세계 정치 이슈 5가지

    브렉시트에서 트럼프 당선까지…2016년 세계 정치 이슈 5가지

    대통령 탄핵과 촛불 정국에 휩싸인 2016년의 대한민국. 눈을 세계로 돌려보면 국내 상황 못지 않게 올 한해는 유난히 굵직한 국제 이슈가 많았다. 세계 정치·경제계를 뒤흔들었던 국제 이슈를 돌아봤다. ●영국, 유럽연합 탈퇴 지난 6월 영국에서 진행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반 국민투표가 찬성 51.89%, 반대 48.11%로 마무리되면서 국제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다. 영국의 일부 보수 세력은 EU에서 영국에 부과하는 거액의 재정 분담금, 금융·안전에 관한 EU의 각종 규제, 이민자 및 난민 유입 등에 불만을 품고 EU탈퇴를 주장해왔었다. 이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2015년 총선에 앞서 수년 내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브렉시트 찬성파 유권자의 표를 모았다. 그러나 막상 총선에 압승한 뒤 캐머런은 EU잔류로 노선을 변경했고, 브렉시트 논의가 다시 부상하자 영국의 EU 잔류를 위한 요구조건을 EU 상임의장에 전달했다. 영국이 건넨 요구는 금융규제나 이민자 문제 등 영국내 브렉시트 EU에 가지는 불만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EU는 이들 대부분을 수용했으나 브렉시트 투표에 대한 영국국민들의 요구는 잦아들지 않았다. 결국 공약대로 진행된 투표는 잔류 측이 우세하리란 여러 예상을 뒤집고 탈퇴 쪽으로 기울었다. EU잔류에 노력하던 캐머런 총리는 이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새로 임명된 테레사 메이 총리가 2년에 걸쳐 EU측과 탈퇴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탈퇴 이후 영국이 EU시장과 거래하기 위해선 기존과 달리 신규 무역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영국의 EU시장 접근성이 이렇듯 약화됨에 따라 EU출신 투자자들의 직접투자 감소 또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영국 외 EU가입국들의 탈퇴여론이 형성돼 EU의 안정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다. ●부동산 재벌,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다 11월 8일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돼 세계 정계에 일대 파란이 일었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숱한 도덕적·정치적 논란거리를 낳았던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트럼프는 이를 뒤엎고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부동산 재벌이자 사업가인 도널드 트럼프는 경선기간 내내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무지, 여성비하, 외국인 차별, 막말 등 무수한 스캔들로 비난을 받았으며 대중국 보호무역, 난민 추방 등 국제 분쟁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 강경 정책을 주장하기도 했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에도 이러한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졌으며, 대선 결과 발표 이후 각지에서 젊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트럼프 당선 무효화 시위가 펼쳐지기도 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대선 이후 자신이 내세웠던 공약 중 가장 논란이 될 만한 것들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내거나 아예 무효화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소수자 차별을 조장하는 듯했던 태도 또한 철회하고 사과하고 있다. 그러나 핵무장 강화, TPP 폐기 등 다른 문제적 사안들에 있어서는 당초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의 검은 돈, 파나마 페이퍼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파나마에 위치한 로펌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 & Company)의 기밀 문건을 공개한 폭로 프로젝트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SuddeutscheZeitung)은 익명 제보자로부터 모색 폰세카의 1977~2015년 자료를 입수한 분석을 위해 이를 ICIJ측에 건넸고, 한국 뉴스타파, 프랑스 르몽드, 영국 BBC와 가디언 등 세계 80여 국가의 107개 언론사가 함께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난 2016년 4월 3일(미국시간) 문서를 최초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이른바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파나마 및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지에 설립한 역외 회사 및 주주 리스트가 공개돼있으며 여기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아이슬란드 총리,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등 세계 각국 지도자를 포함해 정치인, 스포츠·연예계 유명인사, 무기상, 기업가 등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계적인 충격파를 일으켰다. 역외회사 설립 자체가 항상 불법인 것은 아니며, ICIJ 측 역시 문서에 포함된 인물이 모두 절세나 탈세 등 비윤리적 행동에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등 일부 인사의 경우 명백한 자금 세탁의 정황이 포착됐으며 아이슬란드 귄뢰이그손 총리도 역외회사를 통해 은행채권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사퇴했다. 한편 해당 문서에서 ‘Korea’를 키워드로 검색된 파일은 총 1만 5000여 건이며, 한국 주소를 기재한 한국인 195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작극 논란’ 실패한 터키 쿠데타 7월 15일(현지시간) 밤 터키군 일부 세력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 반발해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약 6시간 시간 만에 실패한 사건. 터키 군부는 역사적으로 세속주의(정교 분리)를 중시해 정부가 이슬람주의 회귀 조짐을 보일 때마다 이를 막기 위한 쿠데타를 일으켰던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쿠테타 또한 군부 내 세속주의 세력인 전(前) 공군 사령관 아킨 외즈튀르크와 아뎀 후두티 육군 2군 사령관, 에르달 외즈튀르크 육군 3군 사령관 등이 에르도안의 친 이슬람 정책에 반발해 일으킨 것이다. 7월 15일 밤 쿠데타군은 탱크와 헬기 등을 동원해 이스탄불 국제공항과 앙카라의 방송국을 장악했다. 그러나 해외에서 휴가 중이었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쿠데타군에 대항해줄 것을 요청했고 수적으로 열세인 쿠데타군은 결국 정권 장악에 실패했다. 실패한 쿠데타 시도로 총 265명이 사망, 140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가담 군인 2839명이 체포됐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쿠데타가 세속주의 옹호와는 관련이 없으며 터키 정치인 펫훌라흐 귈렌의 배후 조종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슬람 학자이자 종교 지도자인 귈렌은 본래 에르도안의 동료였으나 에르도안과 대립 끝에 1999년 미국으로 망명한 정치인이다. 반면 귈렌은 당시 쿠데타를 반대파 숙청 및 통치권 강화를 위한 에르도안 대통령의 ‘자작극’ 가능성을 제기했다. 귈렌은 쿠데타 발발 이후 영국 언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나에 대해 제기하는 혐의를 세계가 믿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이번 쿠데타가 기획됐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나와 나의 추종자에 대한) 더 심한 탄압을 의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 에르도안 대통령은 ‘쿠데타 진압’ 이후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뒤 4만 5000여 명의 법조인, 교육계 인사, 공무원, 경찰들에게 반란군 누명을 씌워 투옥 및 해고시키는 등 무차별적 반대파 숙청에 나서 국제적 비판을 받고 있다. ●6개월의 투쟁…프랑스 노동법 개정 반대 시위 프랑스 정부의 친기업적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프랑스 국민들의 시위가 올해 초부터 약 6개월 넘게 진행됐다. 지난 3월 경 중도 좌파인 프랑스 사회당 정부는 높은 실업률을 낮추겠다는 명분으로 기업의 해고 요건 완화 및 근무시간 35시간 근무제도를 주된 골자로 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이에 3월부터 프랑스 노동자 조합과 학생단체들은 전국적으로 반발 시위에 나섰으며 공무원들도 파업을 벌였다. 4월부터 폭력 시위가 발생하면서 국민과 경찰이 물리적으로 대치했으며, 최루탄·물대포 등 강도 높은 진압 수단이 사용됐고 경찰과 시위대 양쪽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전국적인 반대 시위에 더불어, 프랑스 하원의 야당의원들은 물론 여당 일부 의원들 또한 개정에 반대해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지 못하자, 지난 5월 프랑스 정부는 헌법 제 49조 3항의 ‘긴급명령권’을 발동, 노동법 개정안을 하원 표결 없이 상원에 넘기기에 이른다. 프랑스 헌법 제 49조 3항은 정부가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을 경우 각료회의에서 통과된 법안을 의회 투표 없이 총리가 발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상원은 법안을 수정해 하원에 내려 보냈으나 하원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프랑스 정부는 상하원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7월에 다시 한 번 긴급명령권을 발동해 노동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가결시켰다. 국민 대다수의 의견을 무시한 결정에 프랑스 국민들은 9월까지 시위를 이어나갔으나 결국 노동법 개정을 철회시키지는 못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전체 목록) - TC캔들러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전체 목록) - TC캔들러

    미국 영화 사이트 TC캔들러가 2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발표한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16) 목록을 역순으로 나열해봤다. 다음은 순위와 이름은 물론 국적과 차트 진입 횟수, 그리고 최고기록을 나타낸 것이다.  100위. 소피 터너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2014년 65위  99위. 제네비브 모튼 -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델, 신규진입 98위. 송혜교 - 대한민국 배우, 7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1년) 97위. 아드리안 유리겔 - 독일 모델, 신규 진입 96위. 재스민 툭스 -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51위(2015년) 95위. 옥트야브리나 막시모바 - 러시아 모델, 신규 진입 94위. 우르바시 라우텔라 - 인도,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93위. 카이아 거버 - 미국 모델, 신규 진입  92위. 시마자키 하루카 - 일본, 가수(AKB48 팀A) 겸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50위(2014년) 91위. 모니카 벨루치 - 이탈리아 배우, 18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04년) 90위. 헤르미온느 코필드 - 영국 배우, 신규 진입 89위. 다비카 후네 - 태국, 배우 겸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89위(2016년) 88위. 켈시 칼레민 - 미국 인스타그램 스타, 신규 진입 87위. 다예(김현정) - 대한민국 가수(배리굿 멤버), 신규 진입 86위. 보야나 클스마노비치 - 세르비아 출신 미국 모델, 신규 진입 85위. 말레나 코스타 - 스페인 모델, 4회 진입, 최고 기록: 30위(2014년) 84위. 로건 브라우닝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83위. 안젤라 베이비 - 중국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82위. 릴리 콜린스 - 영국 배우 겸 모델, 6회 진입, 최고 기록: 11위(2012년) 81위. 잉카 윌리엄스 - 인도네시아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43위(2015년) 80위. 야세민 알렌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79위(2015년) 79위. 유역비 - 중국 배우 겸 가수, 4회 진입, 최고 기록: 50위(2013년) 78위. 샤롯 베가 - 스페인 배우, 신규 진입 77위. 소피 샬롯 - 독일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55위(2015년) 76위. 민희(주민희) - 대한민국 가수(스텔라 멤버), 신규 진입 75위. 제네비브 앤젤슨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74위. 사라 엘렌 - 호주 모델, 3회 진입, 최고 기록: 41위(2015년) 73위. 저스틴 스카이 -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42위(2015년) 72위. 키이라 나이틀리 - 영국 배우, 15회 진입, 최고 기록: 1위(2005년, 2006년) 71위. 아이린(배주현) - 대한민국 가수(레드벨벳 멤버), 신규 진입 70위. 아디티 라오 히다리 - 인도 배우, 3회 진입, 최고 기록: 34위(2015년) 69위. 캐스린 베르나르도 - 필리핀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69위(2016년) 68위. 릴리로즈 뎁 - 프랑스·미국 모델, 배우, 신규 진입 67위. 엘라-준 앙라르 - 벨기에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30위(2015년) 66위. 에이미 카레로 - 도미니카공화국·미국 배우, 3회 진입, 최고 기록: 44위(2015년) 65위. 디피카 파두콘 - 인도 배우, 4회 진입, 최고 기록: 12위(2014년) 64위. 올리비아 데종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64위(2016년) 63위. 제시카 루카스 - 캐나다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63위(2016년) 62위. 수지(배수지) - 대한민국 가수(미쓰에이 멤버), 4회 진입, 최고 기록: 11위(2014년) 61위. 셀레나 고메즈 - 미국 가수, 5회 진입, 최고 기록: 18위(2013년) 60위. 브레혀 헤이넌 - 네덜란드 모델, 신규 진입 59위. 케이트 복 - 캐나다 모델, 4회 진입, 최고 기록:24위(2014년) 58위. 멜라니 리버드 - 영국 배우, 신규 진입 57위. 알렉산드라 보르티치 - 벨라루스 배우, 신규진입 56위. 쥐징이 - 중국 가수(SNH48 팀NII), 2회 진입, 최고 기록: 53위(2015년) 55위. 케이트 베킨세일 - 영국 배우, 18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07년) 54위. 마이테 페로니 - 멕시코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10위(2014년) 53위. 카라 델레바인 - 영국 모델 겸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47위(2015년) 52위. 리안 라모스 - 필리핀 배우, 신규 진입 51위. 프리앙카 초프라 - 인도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51위(2016년) 50위. 마고 로비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50위(2016년) 49위. 제시카 정 - 대한민국 가수, 6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2년) 48위. 테일러 마리 힐 -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48위(2016년) 47위. 나자닌 보니아디 - 이란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47위(2016년) 46위. 오데야 러쉬 - 이스라엘계 미국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14위(2015년) 45위. 고아라 - 대한민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12위(2011년) 44위. 나탈리 포트만 - 이스라엘 출신 미국 배우 겸 감독, 19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08년) 43위. 주주 - 중국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20위(2014년) 42위. 나탈리 엠마뉴엘 - 영국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16위(2013년) 41위. 리사(라리사 마노반) - 태국 출신 대한민국 가수(블랙핑크 멤버), 신규 진입 40위. 헤일리 베넷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39위. 벨라 헤스콧 - 호주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39위(2016년) 38위. 키리타니 미레이 - 일본 배우, 모델, 5회 진입, 최고기록: 8위(2014년) 37위. 이브 휴슨 - 아일랜드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32위(2015년) 36위. 마리옹 꼬띠아르 - 프랑스 배우, 15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3년) 35위. 유라(김아영) - 대한민국 가수(걸스데이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17위(2015년) 34위.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 미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3위(2012년) 33위. 구구 바샤-로 - 영국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15위(2014년) 32위.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31위. 자라 라슨 - 스웨덴 가수, 4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4년) 30위. 갤 가돗 - 이스라엘 배우 겸 모델, 3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5년) 29위. 슬기(강슬기) - 대한민국 가수(레드벨벳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29위(2016년) 28위. 사이 베넷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8위(2016년) 27위. 안토니아 이아코베스쿠 - 루마니아 가수 겸 모델, 4회 진입, 최고기록: 27위(2016년) 26위. 나기스 파크리 - 미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15위(2015년) 25위. 자스민 샌더스 - 독일계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25위(2016년) 24위. 사라 가돈 - 캐나다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24위(2016년) 23위. 애드레이드 케인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3위(2016년) 22위. 지수(제니 킴) - 대한민국 가수(블랙핑크 멤버), 신규 진입 21위. 조이 도이치 - 미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16위(2015년) 20위. 클로이 모레츠 - 미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4년) 19위. 태연(김태연) - 대한민국 가수(소녀시대 멤버), 5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3년) 18위. 에밀리아 클라크 - 영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2년) 17위. 루피타 뇽 - 케냐 멕시코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3위(2014년) 16위. 아나 디 아르마스 - 쿠바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5년) 15위. 미리암 조바넬리 - 스페인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14위. 린윈 - 중국 배우, 신규 진입 13위. 엠마 왓슨 - 영국 배우, 11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1년) 12위. 에밀리 니어러 - 노르웨이 가수, 블로거, 3회 진입, 최고기록: 12위(2016년) 11위. 블랑카 파디야 - 스페인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11위(2016년) 10위. 알리아 바트 - 인도 배우, 신규 진입 9위. 알리시아 비칸데르 - 스웨덴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6년) 8위. 쯔위 - 대만 출신 대한민국 가수(트와이스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8위(2016년) 7위. 카밀라 벨 - 미국 배우, 11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0년) 6위. 이시하라 사토미 - 일본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6위(2016년) 5위. 티렌느 레나로즈 블롱도 - 프랑스 모델, 3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6년) 4위. 골쉬프테 파라하니 - 이란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4위(2016년) 3위. 나나(임진아) - 대한민국 가수(애프터스쿨 멤버), 4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4년, 2015년) 2위. 라이사 소베라노 - 필리핀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6년) 1위. 조던 던 - 영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6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파나마 페이퍼스에서 브렉시트까지…2016년 세계 정치 이슈 5가지

    파나마 페이퍼스에서 브렉시트까지…2016년 세계 정치 이슈 5가지

    대통령 탄핵과 촛불 정국에 휩싸인 2016년의 대한민국. 눈을 세계로 돌려보면 국내 상황 못지 않게 올 한해는 유난히 굵직한 국제 이슈가 많았다. 세계 정치·경제계를 뒤흔들었던 국제 이슈를 돌아봤다. ●영국, 유럽연합 탈퇴 지난 6월 영국에서 진행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찬반 국민투표가 찬성 51.89%, 반대 48.11%로 마무리되면서 국제사회에 파장을 일으켰다. 영국의 일부 보수 세력은 EU에서 영국에 부과하는 거액의 재정 분담금, 금융·안전에 관한 EU의 각종 규제, 이민자 및 난민 유입 등에 불만을 품고 EU탈퇴를 주장해왔었다. 이에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2015년 총선에 앞서 수년 내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브렉시트 찬성파 유권자의 표를 모았다. 그러나 막상 총선에 압승한 뒤 캐머런은 EU잔류로 노선을 변경했고, 브렉시트 논의가 다시 부상하자 영국의 EU 잔류를 위한 요구조건을 EU 상임의장에 전달했다. 영국이 건넨 요구는 금융규제나 이민자 문제 등 영국내 브렉시트 EU에 가지는 불만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EU는 이들 대부분을 수용했으나 브렉시트 투표에 대한 영국국민들의 요구는 잦아들지 않았다. 결국 공약대로 진행된 투표는 잔류 측이 우세하리란 여러 예상을 뒤집고 탈퇴 쪽으로 기울었다. EU잔류에 노력하던 캐머런 총리는 이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새로 임명된 테레사 메이 총리가 2년에 걸쳐 EU측과 탈퇴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탈퇴 이후 영국이 EU시장과 거래하기 위해선 기존과 달리 신규 무역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영국의 EU시장 접근성이 이렇듯 약화됨에 따라 EU출신 투자자들의 직접투자 감소 또한 예상된다. 더 나아가 영국 외 EU가입국들의 탈퇴여론이 형성돼 EU의 안정성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 또한 나오고 있다. ●부동산 재벌,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다 11월 8일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돼 세계 정계에 일대 파란이 일었다.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숱한 도덕적·정치적 논란거리를 낳았던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으나, 트럼프는 이를 뒤엎고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부동산 재벌이자 사업가인 도널드 트럼프는 경선기간 내내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무지, 여성비하, 외국인 차별, 막말 등 무수한 스캔들로 비난을 받았으며 대중국 보호무역, 난민 추방 등 국제 분쟁을 일으킬 소지가 다분한 강경 정책을 주장하기도 했다. 때문에 미국에서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에도 이러한 결과를 순순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졌으며, 대선 결과 발표 이후 각지에서 젊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트럼프 당선 무효화 시위가 펼쳐지기도 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트럼프는 대선 이후 자신이 내세웠던 공약 중 가장 논란이 될 만한 것들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내거나 아예 무효화시킬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소수자 차별을 조장하는 듯했던 태도 또한 철회하고 사과하고 있다. 그러나 핵무장 강화, TPP 폐기 등 다른 문제적 사안들에 있어서는 당초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파나마 페이퍼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파나마에 위치한 로펌 ‘모색 폰세카’(Mossack Fonseca & Company)의 기밀 문건을 공개한 폭로 프로젝트다.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SuddeutscheZeitung)은 익명 제보자로부터 모색 폰세카의 1977~2015년 자료를 입수한 분석을 위해 이를 ICIJ측에 건넸고, 한국 뉴스타파, 프랑스 르몽드, 영국 BBC와 가디언 등 세계 80여 국가의 107개 언론사가 함께 분석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난 2016년 4월 3일(미국시간) 문서를 최초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이른바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파나마 및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지에 설립한 역외 회사 및 주주 리스트가 공개돼있으며 여기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시그뮌뒤르 다비드 귄뢰이그손 아이슬란드 총리,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등 세계 각국 지도자를 포함해 정치인, 스포츠·연예계 유명인사, 무기상, 기업가 등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세계적인 충격파를 일으켰다. 역외회사 설립 자체가 항상 불법인 것은 아니며, ICIJ 측 역시 문서에 포함된 인물이 모두 절세나 탈세 등 비윤리적 행동에 연관된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등 일부 인사의 경우 명백한 자금 세탁의 정황이 포착됐으며 아이슬란드 귄뢰이그손 총리도 역외회사를 통해 은행채권을 보유한 사실이 드러나 사퇴했다. 한편 해당 문서에서 ‘Korea’를 키워드로 검색된 파일은 총 1만 5000여 건이며, 한국 주소를 기재한 한국인 195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터키 쿠데타 미수 7월 15일(현지시간) 밤 터키군 일부 세력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 반발해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약 6시간 시간 만에 실패한 사건. 터키 군부는 역사적으로 세속주의(정교 분리)를 중시해 정부가 이슬람주의 회귀 조짐을 보일 때마다 이를 막기 위한 쿠데타를 일으켰던 과거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쿠테타 또한 군부 내 세속주의 세력인 전(前) 공군 사령관 아킨 외즈튀르크와 아뎀 후두티 육군 2군 사령관, 에르달 외즈튀르크 육군 3군 사령관 등이 에르도안의 친 이슬람 정책에 반발해 일으킨 것이다. 7월 15일 밤 쿠데타군은 탱크와 헬기 등을 동원해 이스탄불 국제공항과 앙카라의 방송국을 장악했다. 그러나 해외에서 휴가 중이었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쿠데타군에 대항해줄 것을 요청했고 수적으로 열세인 쿠데타군은 결국 정권 장악에 실패했다. 실패한 쿠데타 시도로 총 265명이 사망, 140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가담 군인 2839명이 체포됐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쿠데타가 세속주의 옹호와는 관련이 없으며 터키 정치인 펫훌라흐 귈렌의 배후 조종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슬람 학자이자 종교 지도자인 귈렌은 본래 에르도안의 동료였으나 에르도안과 대립 끝에 1999년 미국으로 망명한 정치인이다. 쿠데타 이후 에르도안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뒤 4만5000여 명의 법조인, 교육계 인사, 공무원, 경찰들에게 반란군 누명을 씌워 투옥 및 해고시키는 등 무차별적 반대파 숙청에 나서 국제적 비판을 받고 있다. ●프랑스 노동법 시위 프랑스 정부의 친기업적 노동법 개정에 반대하는 프랑스 국민들의 시위가 올해 초부터 약 6개월 넘게 진행됐다. 지난 3월 경 중도 좌파인 프랑스 사회당 정부는 높은 실업률을 낮추겠다는 명분으로 기업의 해고 요건 완화 및 근무시간 35시간 근무제도를 주된 골자로 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내놓았다. 이에 3월부터 프랑스 노동자 조합과 학생단체들은 전국적으로 반발 시위에 나섰으며 공무원들도 파업을 벌였다. 4월부터 폭력 시위가 발생하면서 국민과 경찰이 물리적으로 대치했으며, 최루탄·물대포 등 강도 높은 진압 수단이 사용됐고 경찰과 시위대 양쪽에서 부상자가 속출했다. 전국적인 반대 시위에 더불어, 프랑스 하원의 야당의원들은 물론 여당 일부 의원들 또한 개정에 반대해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지 못하자, 지난 5월 프랑스 정부는 헌법 제 49조 3항의 ‘긴급명령권’을 발동, 노동법 개정안을 하원 표결 없이 상원에 넘기기에 이른다. 프랑스 헌법 제 49조 3항은 정부가 긴급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을 경우 각료회의에서 통과된 법안을 의회 투표 없이 총리가 발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후 상원은 법안을 수정해 하원에 내려 보냈으나 하원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프랑스 정부는 상하원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한다는 이유로 7월에 다시 한 번 긴급명령권을 발동해 노동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가결시켰다. 국민 대다수의 의견을 무시한 결정에 프랑스 국민들은 9월까지 시위를 이어나갔으나 결국 노동법 개정을 철회시키지는 못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다비드 비야 “2010년 한국전, 어려운 경기였다”…방한 기자회견

    다비드 비야 “2010년 한국전, 어려운 경기였다”…방한 기자회견

    세계적인 축구 스타 다비드 비야(35·뉴욕시티)가 13일 방한해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의 경기가 어려웠다는 소회를 밝혔다. 다비드 비야는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고 스페인 국가대표팀 주전으로 뛰었던 세계적인 공격수다. 다비드 비야는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따 만든 축구 아카데미 ‘DV7코리아’ 발대식을 겸해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0년 한국과의 평가전에 대해 “어려운 경기였다”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준비과정에서 매우 좋은 경기였다”고 덧붙였다. 또 다비드 비야는 이승우 등 바르셀로나 소속의 한국 유망주들에게 “스스로 오늘보다 내일 더 발전한 모습을 발견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주변 조력자의 도움이 필요하고 재능도 출중해야 하지만 노력이 제일 큰 요소”라고 말했다. 그는 축구아카데미를 설립할 7번째 국가로 한국을 선택한 배경을 설명하던 중 “스페인 발렌시아의 축구 아카데미에 한국 선수가 있는데, 그의 재능이 참고됐다”면서 “한국에 그 선수와 같은 유망주가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유가 바람 타고 멀리 더 멀리…하늘길 늘리는 오일 머니

    저유가 바람 타고 멀리 더 멀리…하늘길 늘리는 오일 머니

    올해 들어 항공업계가 비행거리 1만 4000~1만 5000㎞ 수준의 초장거리 직항 노선을 경쟁적으로 늘려 가고 있다. 저유가 상황이 이어지고 연료 소비량을 줄인 초대형 항공기가 개발되면서 글로벌 항공사들이 그간 비용 부담을 이유로 꺼리던 초장거리 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동의 항공사들이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십분 활용해 노선 확장을 주도하며 ‘글로벌 허브 항공사’로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콴타스, 런던-퍼스 직항 최장노선 개발 호주 일간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안은 내년부터 런던(영국)~퍼스(호주) 간 세계 최장거리 직항 항공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도시 간 비행거리는 1만 4466㎞로 지구 둘레(약 4만㎞)의 3분의1이나 되는 초장거리다. 비행시간은 17시간 30분이다. 호주 콴타스항공은 퍼스공항 측과 런던~퍼스 간 직항로 개설 논의가 마무리돼 차세대 항공기인 보잉 787(일명 ‘드림라이너’)을 인도받아 내년 하반기부터 운항에 나선다. 드림라이너는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로, 동체의 50% 정도를 탄소섬유로 만들어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소모를 크게 줄였다. BBC 등 유럽 언론이 이 소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해당 노선이 호주와 유럽을 잇는 첫 직항로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유럽에서 호주로 가려면 대부분 홍콩이나 싱가포르를 경유해야 해 시간·비용 부담이 컸다. 하지만 런던~퍼스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두 지역의 심리적 거리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콴타스항공은 런던을 시작으로 파리와 프랑크푸르트, 로마 등에도 직항 노선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세계 최장거리 직항 노선은 에미레이트항공이 운항하는 두바이(UAE)~오클랜드(뉴질랜드) 노선으로 1만 4200㎞(16시간 35분)다. 지난 3월 에미레이트항공이 에어버스 A380을 투입해 운항하고 있다. A380은 2층 구조로 된 초대형 여객기로 기존 항공기보다 50% 이상 공간이 넓어 여객 대량 수송에 유리하다. 이에 질세라 카타르항공은 내년 2월 도하(카타르)~오클랜드를 취항할 예정이다. 거리가 1만 4500㎞에 달해 런던~퍼스 노선 취항 전까지 한시적이나마 세계 최장 노선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2018년에도 신기록 경신이 예고돼 있다. 싱가포르항공이 2013년 폐지했던 싱가포르~뉴욕(미국) 간 직항편을 되살리기로 한 것이다. 1만 5345㎞ 거리에 비행시간이 무려 19시간이다. 우리나라 최장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의 인천~애틀랜타(미국) 노선(1만 1483㎞·15시간)이다. ●최장거리 노선 운항사 타이틀 마케팅 항공사들이 최장거리 직항 노선을 늘리는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저유가 추세로 가격 경쟁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싱가포르항공이 최장거리 노선을 폐지한 2013년만 해도 서부텍사스유(WTI)는 배럴당 100달러 수준으로 현재(50달러 안팎)의 배에 달했다. 2013년 2300억 달러(264조 5000억원)까지 치솟았던 항공업계의 연료비 지출은 지난해 1800억 달러(207조원)로 줄어들었고, 올해는 1350억 달러(155조 2500억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직항 노선은 기존 경유 노선과 비교해 환승이 필요 없어 최소 2~3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줄일 수 있다. 여기에 항공기의 특성상 같은 거리라고 해도 한 번 이착륙해 멀리 날아가는 노선이 중단거리 노선을 반복하는 노선보다 저유가의 혜택을 더 크게 누릴 수 있다. 연료 효율이 높은 차세대 항공기가 등장한 것도 초장거리 노선 경쟁에 한몫했다. 최신 기종인 A350(에어버스), 보잉 787 등은 구형 기종들보다 연료를 최소 20%가량 적게 소모하고 장시간 비행도 잘 견뎌 내게 설계됐다. ‘최장거리 노선 운항사’라는 타이틀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싱가포르항공의 싱가포르~뉴욕 노선은 전 좌석을 비즈니스석으로 꾸렸고, 항공 요금도 승객당 8800달러(약 930만원)나 받았다. 항공 컨설팅 업체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는 “싱가포르항공은 이 노선 운항을 통해 세계 최장 논스톱 항공편을 운항한다는 명성과 함께 프리미엄 항공사라는 기업 이미지도 갖게 됐다”고 분석했다. 에어인디아도 델리(인도)~샌프란시스코(미국) 초장거리 노선을 취항하며 세계 정보기술(IT) 중심지인 실리콘밸리와 인도를 직접 연결하는 항공사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초장거리 노선 절반, 중동 항공사 운항 초장거리 노선 확대를 주도하는 것은 중동의 항공사들이다. 세계 주요 최장거리 노선의 절반 이상을 에미레이트·에티하드·카타르 등 중동 항공사가 운항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최근 보잉사와 180억 달러(약 20조 5000억원) 규모의 여객기 100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에너지 고효율 기종인 드림라이너 777·787 기종 40대도 포함됐다. 이에 질세라 이란 국영항공사인 이란항공도 보잉사와 중단거리용 보잉 737 기종 50대, 장거리용 보잉 777 기종 30대를 구입했다. 계약금은 166억 달러(약 19조 4500억원)로, 이란 혁명이 있었던 1979년 이후 미국 회사와 맺은 최대 규모 계약이다. 중동 지역 항공사들이 초장거리 노선을 경쟁적으로 늘리는 것은 운항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글로벌 허브 항공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다. 중동은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위치해 있어 지구상 대부분 지역과 1만 5000㎞ 이상 떨어져 있지 않다. 차세대 항공기를 이용하면 갈아타지 않고도 어디든 한번에 갈 수 있다. 최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는 “두바이·아부다비·도하의 공항 이용객 90%가 유럽이나 미국을 가려는 환승객”이라며 아시아 허브 공항 경쟁에서 밀려나는 창이공항의 미래를 우려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과거 싱가포르항공이 싱가포르~뉴욕 직항 노선을 활용해 동남아 지역 승객을 흡수했던 것처럼 현재 중동 항공사들이 장거리 노선으로 중동, 아프리카, 유럽 항공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중동 항공사들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글로벌 초장거리 노선 경쟁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지는 불투명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초장거리 노선들은 유가의 포로”라면서 “유가가 오르면 언제든지 운항 중단에 나설 수도 있어 노선의 지속성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운항 거리가 길수록 항공기 연료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초장거리 노선은 고유가 상황이 되면 운항 중단 대상이 되곤 한다. 실제로 2000년대 초반 싱가포르항공의 영향을 받아 타이항공이 방콕(태국)~로스앤젤레스(미국) 노선을, 아메리칸항공이 시카고(미국)~델리 노선 등 초장거리 노선을 신설했지만 2009~2010년 유가가 크게 오르자 곧바로 운항을 중단했다. 최근 승객들이 프리미엄 좌석보다는 이코노미석을 선호한다는 점도 초장거리 노선 운항사들이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전체 항공 승객 가운데 프리미엄급 좌석을 이용하는 승객의 비율은 2008년 9.5%에서 2015년 8%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한번에 17~18시간을 앉아서 가는 초장거리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비즈니스석 이상 좌석을 이용하길 원하지만, 실제 승객들은 항공기 탑승 시 편안함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중점을 둔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아예 일등석 등 프리미엄 좌석을 없앤 여객기를 운항하는 항공사도 늘고 있다. 초장거리 노선의 사활은 항공사들이 프리미엄 이미지와 수익성 사이의 딜레마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손흥민 57분 토트넘 최하 평점…맨유는 미키타리안 데뷔골로 승리

    손흥민 57분 토트넘 최하 평점…맨유는 미키타리안 데뷔골로 승리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5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맨유는 전반 29분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EPL 데뷔골로 앞서나갔다. 중원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은 맨유는 안데르 에레라가 중원에서 찔러준 공을 미키타리안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PL 맨유와의 경기 첫 출전이었던 손흥민은 좌우 측면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고, 후반 12분 무사 시소코와 교체돼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8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에서 반대편 골대를 노리며 오른발로 감아찼지만 빗나갔다. 전반 36분 오른쪽 측면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다비드 데헤아 맨유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팀 내에서 가장 낮은 평점 6.03을 줬다.손흥민과 교체해 들어간 시소코는 7.03을 받았다. 맨유에서는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에레라가 가장 높은 평점 8.61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재적 건축의 토대 시작은 가느다란 붓

    천재적 건축의 토대 시작은 가느다란 붓

    르코르뷔지에(1887~1965)는 20세기가 낳은 최고의 건축가다. 타임지 선정 ‘20세기를 빛낸 100인’ 중 유일한 건축가인 그가 프랑스, 인도, 일본 등 7개국에 남긴 17개의 건축물이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만 봐도 그렇다. 유네스코는 그가 과거의 건축방식을 넘어 새로운 건축 원칙과 기술을 발명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 인류문명에 큰 공헌을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건축과 도시계획을 아우르고 화가이자 비평가로 수많은 글과 그림을 남긴 현대문화의 아이콘 르코르뷔지에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전시회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르코르뷔지에 재단이 주최하고 코바나컨텐츠가 기획한 전시는 ‘현대건축의 아버지 르코르뷔지에: 4평의 기적’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 “결국은 본질만 남는다”고 했던 그가 마지막에 머물렀던 집이 고작 4평짜리 오두막집이었던 데서 착안한 것이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리는 전시회인 만큼 규모도 크다. 드로잉, 회화, 건축모형 등 르코르뷔지에 재단 소장의 미공개 작품 140점을 포함해 500여점이 선보인다. 건축보다는 회화에 지나치게 무게를 실었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그러나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방대한 양의 회화 작품들은 르코르뷔지에가 추구한 건축이 어디에서 비롯됐으며 그의 조형언어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가치가 충분하다. “나는 매일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 속에서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개념을 매일매일 얻어냈다. 얻지 못하면 그것을 찾아낼 수 있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 형태의 비밀들, 영혼을 발전시키는 발명들을 얻었다.”“내가 건축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그림이라는 운하를 통해서이다.”(르코르뷔지에) 이번 특별전 큐레이터인 다니엘 폴리 파리 국립건축 현대역사연구소 교수는 “그는 날마다 오전 시간을 그림을 그리는 데 할애했다. 공간에서의 형태적 관계에 매료된 르코르뷔지에는 데생을 하면서 끊임없이 탐구했다”며 합리적인 구조, 모듈성과 기하학적인 질서도 그 자신이 ‘인내심이 있는 비밀 연구’라고 명명했던 ‘회화 작업’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르코르뷔지에는 샤를르 에두아르 잔느레라는 이름으로 1887년 스위스 쥐라산맥에 위치한 라 쇼드퐁 마을에서 태어나 가업을 잇기 위해 1902년부터 예술학교에서 회중시계 장식 세공사 교육과 데생 교육을 받았다. 건축가의 꿈을 품은 젊은 잔느레는 1907년부터 외국 여행과 체류를 시작한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예술적 도시를 둘러보고 비엔나, 파리, 베를린를 거쳐 1911년 5월부터 11월까지 터키와 그리스를 여행했다. 여행은 그의 생애와 작품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여행 이후 건축가로서의 삶을 결정하고 고향에서 건축가로 첫발을 내딛는다. 1917년 파리에 정착한 그는 화가 아메데 오장팡과 함께 ‘순수주의’를 창시하고 잡지 ‘에스프리 누보’(새로운 정신)를 창간했다. 순수주의는 피카소를 비롯한 다수의 입체주의에 대항한 새로운 사조로 좀 더 장식을 없애고 본질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에스프리 누보에 실린 에세이들을 모은 책 ‘건축을 향하여’(1923)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그는 얇은 바닥판과 그것을 지탱하는 기둥과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으로 이뤄진 ‘돔이노’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확대해 ‘현대 건축의 5원칙’을 만들었다. 인간을 건축의 중심에 두고 건축의 개념을 새롭게 창안한 그의 건축 원리는 지금까지 건축의 교과서로 남아 있다. 그의 가장 큰 공적은 20세기의 도시에 거주하는 서민들이 처한 주거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집은 살기 위한 기계”라며 좁은 공간에서 사람이 움직이기에 불편함이 없는 최적의 황금수치를 개발해 ‘모듈러’라 명명했고, 이를 적용해 한 건물에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대규모 공동주택을 지었다. 그가 만든 건축의 5원칙이 그대로 적용된 빌라 사보아(1929), 최초의 대규모 공동주거인 마르세유의 유니테 다비타시옹(1945~1952), 르코르뷔지에의 예술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롱샹 성당(1950~1955)의 모형을 볼 수 있다. 전시의 마지막 섹션에는 르코르뷔지에가 니스의 캅 마르탱 휴양지에 지은 오두막집(카바농, 1951)을 재현해 놓았다. 모듈러 이론을 바탕으로 16㎡의 공간에 지은 오두막은 ‘4평이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는 내년 3월 26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하프타임] 최강희 전북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하프타임] 최강희 전북 감독 AFC ‘올해의 감독상’

    최강희 전북 감독이 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한국 지도자가 이 상을 받은 건 2013년 FC서울을 이끌던 최용수 감독(현 장쑤 쑤닝) 이후 3년 만이다. 아울러 박종환(1995), 차범근(1997), 차경복(2003), 허정무(2009), 김호곤(2012), 최용수(2013) 감독에 이어 한국 출신으로는 7번째다.
  • 최순실 단골병원장 비자 특혜받고 朴대통령 중동 순방 때 ‘극비 동행’

    보건복지부가 최순실씨의 단골 성형외과 원장인 김영재씨 부부에게 특혜를 준 사실을 인정했다. 김 원장 부부는 지난해 3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극비리에 동행했으며, 당시 복지부는 김 원장 부부가 중동 비자를 빨리 발급받을 수 있도록 사우디 현지 한국대사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 고위 관계자는 1일 “당시 정모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이 누군가로부터 요청을 받고 직접 김 원장 부부의 중동 비자 발급을 도와줬다”고 밝혔다. 그러나 “요청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정 과장이) 얘기하지 않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당사자인 정 과장은 확인 요청에 “통상적인 일이었다”고 말하고는 더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한국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단 정 과장에게 전화를 걸어온 인물이 김 원장이나 김 원장 부인일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일면식 없는 민간업체나 의료기관이 협조 요청을 한다고 정부 기관이 들어주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복지부를 압박할 수 있는 청와대 등 외부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보고라인에 있었던 복지부의 고위 관계자들은 전화를 걸어온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보고받지 못했다”며 일제히 함구했다. 김 원장 부부가 복지부로부터 비자 협조 외에 다른 특혜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른 국가와 달리 중동의 의료 산업은 중동의 왕족이 관리하고 있어 정부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유력자와 만나기 어렵다.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에 따르면 성형 시술용 리프팅 실을 만드는 업체 ‘와이제이콥스’ 대표인 김 원장 부인은 지난해 서 원장을 만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유력자와 만나 좋은 계약을 했다”며 서울대에 실 납품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복지부는 “비자 발급을 도와준 것 외에 다른 것은 지원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와이제이콥스는 지난해 3월 중동 순방에 비공개로 동행하고서, 명단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고 같은 해 4월(남미)과 9월(중국), 올해 5월(아프리카, 프랑스) 순방에 따라나섰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즐라탄 멀티골’ 맨유, 웨스트햄 4-1 꺾고 EFL컵 4강행···헐시티와 승부

    ‘즐라탄 멀티골’ 맨유, 웨스트햄 4-1 꺾고 EFL컵 4강행···헐시티와 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앙토니 마르시알의 멀티골을 앞세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가볍게 누르고 잉글랜드 풋볼리그컵(이하 EFL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맨유는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EFL컵 8강전에서 웨스트햄을 4-1로 크게 이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2분 문전에서 헨리크 미키다리안의 뒤꿈치 패스를 받아서 상대 수비 태클을 피하며 가볍게 오른발 슛을 시도해 골을 넣었다. 전반 35분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가 웨스트햄 디미트리 파예의 중거리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이 공을 문전에 있던 애슐리 플레처가 왼발로 차 넣으며 맨유는 1-1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들어 3골을 몰아넣었다. 후반 3분 공격 진영에서 상대 공을 빼앗아 역습에 나선 맨유는 미키다리안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노마크 상대로 있던 마르시알이 문전에서 오른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마르시알은 또 후반 17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안데르 에레라가 골대 왼쪽에서 연결해준 공을 이브라히모비치가 골을 넣었다. 조제 모리뉴 맨유 감독은 1-1로 비긴 사흘 전 리그 웨스트햄전에서 판정에 항의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만 6000파운드(2335만원) 징계를 받았고,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편 사우샘프턴은 아스널을 2-0으로 꺾고 29년 만에 처음으로 EFL컵 준결승에 합류했다. 사우샘프턴은 전반 13분 요르디 클라시와 전반 38분 라이언 버트런드이 연속골을 넣었다. EFL컵 준결승에서는 맨유와 헐시티, 사우샘프턴과 리버풀이 각각 맞붙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펠레,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 추락에 “비극적 손실”

    펠레,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전세기 추락에 “비극적 손실”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클럽 선수들을 태운 전세기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브라질을 떠나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이 치러지는 콜롬비아로 이동하는 도중 추락했다. 이번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81명의 승객 가운데 75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샤코페인 클럽 선수들 역시 대부분 희생됐다. 이에 SNS에는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는 자신의 트위터에 “브라질 축구가 비탄에 빠졌다. 비극적인 손실”이라며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한다. 부디 편히 쉬소서”라는 글을 남기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페이스북에 “사고를 당한 선수들의 가족과 친구들, 서포터스, 구단 관계자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메시의 팀 동료이자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바르셀로나)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샤페코엔시 클럽의 로고를 올리고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을 수 없는 비극적인 사고”라며 “비행기 사고는 물론 비행기에 타고 있던 선수들이 가족들과 이별을 해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절대 믿을 수 없는 사건이다. 전 세계가 울고 있다”고 슬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웨인 루니도 트위터를 통해 “슬픈 소식이다. 샤페코엔시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도 “비행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팠다. 클레베르 산타나와는 라커룸을 함께 사용했다. 지금 감정을 뭐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애통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로스베르크 F1 ‘父子 챔피언’

    니코 로스베르크(31·독일)가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 포뮬러원(F1)에서 아버지에 이어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메르세데스 소속인 로스베르크는 28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21번째) 대회에서 5554㎞의 서킷 55바퀴(305.355㎞)를 1시간38분4초452 만에 주파했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31·영국)보다 0.439초 뒤진 2위를 기록했지만 총점 385포인트로 생애 처음으로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로스베르크는 1982년 F1 우승자인 케케 로스베르크(68)의 아들이다.
  • 푸틴 최측근 부인의 ´홀로코스트 아이스댄싱´ 왜 난리?

    푸틴 최측근 부인의 ´홀로코스트 아이스댄싱´ 왜 난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브의 부인 타티아나 나브카는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싱 챔피언 출신이다. 그녀가 크렘린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국영 텔레비전 채널 원의 리얼리티쇼 ´아이스 에이지´에 출연,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 의상을 입은 채 연기를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8일 전했다.    나브카는 배우 안드레이 부르코프스키와 짝을 이뤄 당시 나치 수용소에 수감된 유대인들이 강제로 입어야 했던 스트라이프 무늬 죄수복을 입고 나섰다. 나치가 달도록 강요했던 ´다비드의 별´과 가짜 죄수 번호까지 옷에 붙어 있었다. 둘은 객석에 조명이 비치는 동안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누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 그녀는 연기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1997년 이탈리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따왔다고 밝혔다. “내가 가장 사랑하는 루틴 중의 하나”라며 “아이들에게 이 영화를 보여줘라. 우리 아이들이, 신의 의지이기도 할텐데, 그들이 결코 알지 못했으면 좋을 끔찍했던 시간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이 사진들을 보고 역겨움을 느꼈으며 루틴 역시 생각이 없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역겨운 무지! 600만명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조롱하고 생존자들의 해방을 도운 러시아인들을 부끄럽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다른 이용자는 “이 일이 얼마나 아픈 일인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다”고 개탄했다. 유대인 혈통의 미국 코미디언 사라 실버먼은 트위터에 동영상을 올리면서 “맙소사”라고 적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지난 4월에도 러시아 TV에서 나치를 연상시키는 댄싱 장면이 방영됐다고 전했다. 나치 간부가 피아노 뒤에 숨어있던 유대인 여성을 발견하지만 총을 쏘지 않고 둘이 프랑크 시내트라의 노래 ´플라이 투 더 문´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그러나 결국 그녀는 총격을 당해 죽고 그 장교는 비명을 지르며 허공에 총을 발사한다는 내용이다.    나치가 운영한 죽음의 수용소에서 학살된 유대인들은 600만명에 이르며 당시 소비에트 포로는 14만에서 50만명에 이른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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