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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블루·2AM·김종국… 가요계 ‘男풍’ 분다

    씨엔블루·2AM·김종국… 가요계 ‘男풍’ 분다

    걸그룹이 장악했던 가요계에 남자 가수들의 활약이 시작됐다. 신인 4인조 남성밴드 씨앤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가 소리바다(www.soribada.com) 1월 4주차(1월 17일~1월 24일) 차트에서 전주 대비 110계단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 ‘외톨이야’는 무게감 있는 비트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락발라드 곡으로 음원 공개 열흘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씨앤블루는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의 강신우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용화가 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0년 새롭게 음원을 공개한 남성 뮤지션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김종국의 6집 타이틀곡 ‘잘해주지마요’는 100계단이나 수직 상승해 3위에 랭크됐고 2PM의 ‘틱톡’(Tik Tok)도 지난주 10위에서 6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또 2AM의 신곡 ‘죽어도 못 보내’는 세련된 멜로디와 2AM의 감성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발매와 동시에 15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주에 이어 인기 가수들이 함께 부른 프로젝트 곡의 인기도 여전하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씨야, 다비치, 티아라의 합작품 ‘원더우먼’은 한 단계 하락한 2위를 차지했고, 아담부부 가인과 조권이 함께 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이승기와 다비치의 민경이 부른 ‘처음처럼 그때처럼’이 각각 10위와 13위에 랭크됐다. 이밖에도 걸그룹의 새얼굴로 떠오른 티아라가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과 ‘처음처럼’ 두 곡을 각각 11위와 17위에 올려놨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바자회 열고 창업자금 230만원 벌어

    티아라, 바자회 열고 창업자금 230만원 벌어

    티아라가 온라인 쇼핑몰 ‘티아라닷컴’의 창업 자금 마련을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 티아라는 다음달 17일부터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온라인쇼핑몰 창업 프로젝트 프로그램 ‘티아라닷컴’(가제)의 주인공으로 낙점돼 직접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도전한다. 티아라는 가장 먼저 쇼핑몰 창업 자금 마련을 위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모처 길가에 좌판을 펼치고 행인들을 대상으로 물품을 판매했다. 티아라는 활동 중에 착용했던 의상과 소품을 내놓은 이번 바자회에서 평일인데다 오랜만에 찾아온 강추위에도 불구, 500여명의 행인들을 끌어 모아 약 23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티아라는 이 돈을 창업자금으로 삼아 온라인쇼핑몰 ‘티아라닷컴’을 창업하게 된다. 향후 ‘티아라닷컴’은 티아라 멤버들이 직접 쇼핑몰 콘셉트를 기획하고 사무실 꾸미기, 사이트 디자인, 모델 선발, 스타일링, 방문 판매까지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티아라는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으로 각종 음악차트를 석권하고 현재 ‘처음처럼’으로 또 한 번의 인기몰이에 나섰다. 또 효민, 은정은 씨야, 다비치와 함께 ‘원더우먼’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연은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효민은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에 출연하는 등 개인 활동으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이비 ‘눈물아 안녕’ 부르며 울먹

    아이비 ‘눈물아 안녕’ 부르며 울먹

    가수 아이비가 3집 앨범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을 쏟았다. 아이비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눈물아 안녕’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아이비는 이날 무대를 마지막으로 3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 아이비는 1절을 열창하던 중 팬들이 자신의 이름을 큰 소리로 외치자 감정이 복받친 듯 이내 곧 눈물이 그녀의 볼을 타고 흘렀다. 하지만 아이비는 재빨리 감정을 추스르고 마지막까지 ‘눈물아 안녕’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비 측은 이번 무대가 3집 앨범의 마지막 무대라 여러 감정이 교차했던 것 같고 많은 팬들이 와줘서 고마움을 느낀 것 같다고 전했다. 아이비는 지난 2007년 ‘유혹의 소나타’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며 3년간의 공백을 가졌다. 이후 지난 11월 ‘인기가요’를 통해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했으나 공중파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는 등 힘겨운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AM, 애프터스쿨, 씨야-다비치-티아라, 씨엔블루, 제국의아이들, 현아, 은지원, 티아라, 레인보우, 틴틴파이브, 가비앤제이, 정석, 슈, 디셈버, 트랙스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니홈피 열전] “스타 미니홈피엔 ○○이 있다”

    [★미니홈피 열전] “스타 미니홈피엔 ○○이 있다”

    스타의 미니홈피는 곧 스타의 ‘얼굴’이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맨 얼굴’처럼 그동안 공식적인 언론매체에서 보여지지 않은 모습들이 미니홈피에는 소북히 담겨져 있다. 때문에 스타의 미니홈피에는 많은 팬들이 방문한다는 사실 외에 또 다른 매력들이 숨겨져 있다. 스타 미니홈피엔 사랑이 있다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2010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며 폭발적인 세간의 관심을 끌었을 때 김혜수의 미니홈피에선 열애설을 ‘인정(?)’하는 문구가 보여 눈길을 끈 적 있다. 소속사를 통해 유해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기 훨씬 앞서서 자신의 미니홈피에 ‘I Love You’라는 제목의 메인 사진과 미니홈피 제목 역시 ‘One Love’로 기재하며 유해진과의 열애를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이처럼 미니홈피는 스타들에 있어 ‘사랑’을 표현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다. 지난해 12월 축구스타 정조국과 결혼한 탤런트 김성은도 현재의 행복함과 사랑을 미니홈피를 통해 세상에 알렸다. 지난 5일 신혼여행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한 것인데, ’허니문’이라는 제목의 사진에서 김성은은 남편인 정조국과 손을 잡고 다정한 표정으로 해변가를 거닐고 있다. 같은 사랑이지만 션-김혜영 부부의 사랑은 조금 더 남다르다. 션은 지난 1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이티에 사랑을’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또다른 ‘사랑’을 전달했다. 6명의 아이티 아동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힌 션은 “존폐의 위기에 있는 아이티라는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할 때인 것 같다...우리 부부 또한 힘껏 나누고자 한다. 1억원을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를 돕고자 한다.”며 남녀간의 사랑이 아닌 전 세계인들을 향한 휴머니즘적인 사랑을 표현해 따뜻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타 미니홈피엔 또다른 스타가 있다 스타의 미니홈피에는 또다른 스타들이 있다는 점도 재미있는 현상이다. 배우 고아성은 ‘공부의 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티아라 지연의 1위 수상을 축하해주기 위해 지난 17일 SBS ‘인기가요’ 촬영장을 방문했었다. 이날 2PM을 비롯해 씨야, 다비치, 티아라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는데 당시에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미니홈피에 게재돼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고아성의 미니홈피에는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 화제가 된 ‘공신 출연자들의 시체놀이’사진도 스크랩돼 방문자들을 즐겁게 했다. 미니홈피는 또 스타들의 추억을 떠올리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간미연은 최근 10년 전 윤은혜와 함께 찍은 사진을 미니홈피에 공개해 옛 추억을 떠올렸다. 간미연은 미니홈피에 ‘10년전...’이라는 제목의 사진을 올리며 “사진폴더 정리 중 발견!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더니. 내가 더 변했구나. 늙기 싫다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에서 간미연은 윤은혜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타 미니홈피엔 패션이 있다 이밖에 스타의 미니홈피를 통해서는 스타 개개인의 다양한 패션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예전만 하더라도 ‘연예인 따라하기’가 TV나 언론매체를 통해 가능했다면 이제는 미니홈피 방문만으로도 마음껏 스타들의 패션을 ‘흉내(?)’ 내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이 때문에 패셔니스트 스타들의 미니홈피에는 유독 방문자가 많을 뿐 아니라 “나도 해봐야지.”라는 댓글이 심심찮게 발견된다. 여성 방문자들의 경우 유독 ’가요계의 패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 서인영의 미니홈피를 많이 방문한다. 평상시 서인영이 입는 패션 스타일은 물론 메이크업 노하우, 해외에서의 패션 트렌드 등을 마음껏 ‘감상(?)’ 할 수 있어서다. 서인영 외에도 신세경, 한승연, 장우영, 유인나, 이민정, 나르샤, 엄태웅 등의 미니홈피가 ’스타 패션’을 찾는 네티즌들이 즐겨찾는 미니홈피들로 꼽힌다. 사진=김혜수 고아성 간미연 신세경 서인영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시와 산] (42) 충남 예산 덕숭산

    [도시와 산] (42) 충남 예산 덕숭산

    “조계종 본사 25개 가운데 절 앞이 탁 트인 곳은 여기밖에 없습니다. 삼현칠성(3명의 큰스님과 7명의 성인)이 나올 산이라고 스님들 사이에 말이 무성합니다.” 충남 예산 수덕사 정암 총무국장은 “오늘날 한국 불교의 선(禪)을 있게 한 게 수덕사다. 절이 있는 덕숭산이 조그마하고 밋밋하지만 예사롭지 않다. 오래 살아 보니 산이 참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나라 시인 유우석은 ‘산이 높다고 다가 아니요, 선풍(仙風)이 있어야 명산’이라고 했던가.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해발 495m)은 이 말에 딱 들어맞는 산이다. 이웃 가야산보다 낮은데도 수덕사가 자리잡은 것만 봐도 그렇다. 여기에 부처 전설까지 내려오는 것을 보면 명산임이 더욱 분명해진다. ●한국 불교 선의 종가인 수덕사… 다비사찰로도 유명 옛날 이곳 마을에 수덕이란 도령이 있었다고 한다. 어느 날 사냥을 갔다 덕숭이란 낭자를 보고 반해 청혼했지만 여러 번 거절당한다. 덕숭은 자기 집 근처에 절을 지어달라는 조건으로 청혼을 승낙한다. 수덕은 절을 지었으나 낭자에 대한 연모 때문에 완성하는 순간 불이 나 전소됐다. 목욕재계하고 다시 절을 지었지만 역시 불에 탔다. 세 번째는 부처만 생각하고 절을 지어 결혼에 성공했다. 하지만 끌어안는 순간 덕숭은 사라졌고, 그의 버선만 손에 들려 있었다. 그 자리는 바위로 변했다. 덕숭은 관음보살의 화신이었다. 절은 수덕의 이름을 따 수덕사가 됐고, 산은 덕숭의 이름을 따 덕숭산이 됐다고 한다. 수덕사는 덕숭산의 꽃이다. 덕숭산은 몰라도 수덕사는 대다수가 안다. 덕숭산이 ‘수덕산’이라고 불리는 것도 이 때문일 터. 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는 한국 불교 5대 총림의 하나인 덕숭총림이다. 정암 스님은 “수덕사는 다비(茶毘) 사찰로 유명하다. 스님들이 모두 수덕사에서 다비를 하고 싶어 한다.”면서 “다른 곳은 다비가 1~2일 걸리는데 여기는 3~4시간이면 끝난다. 소나무와 절 기운이 합쳐져서 그런 것 같다.”고 해석했다. ‘사람 몸에서 나온 것인데 수행에 방해가 된다.’며 다비식 후 사리를 수습하지 않는 점도 특이하다. 불교계에서는 금강산에서 출가하고, 묘향산에서 깨달음을 얻고, 지리산에서 깨달음을 전하고, 덕숭산에서 열반하는 게 행복으로 통한다. ●경허·나혜석 등 고승과 앞선 예술가 흔적 곳곳에 수덕사에는 큰 스님과 여러 유명 예술가의 흔적도 많이 있다. 경허 스님과 그의 제자 만공 스님이 유명하다. 두 스님은 조선 말기부터 구한말 불교가 세속화하는 것을 막고 참선을 일궈냈다. 경허는 인근 서산 부석사 등 사찰을 거쳐 해인사로 갔지만 만공은 수덕사에서 입적했다. 숭산·원담·법장·수경 스님도 이곳 출신이다. 정암 스님은 “수덕사는 한국 선의 종가”라고 자랑한다. 그는 “만공 스님이 최초의 비구니 암자인 견성암을 지었지만 수덕사가 비구니 절은 아니다.”면서 “대중가요 ‘수덕사의 여승’은 잘못된 노래다. 비구니들이 ‘퇴폐적’이라고 불만을 터뜨려 이 노래를 부른 송춘희가 한동안 수덕사를 오지 못했다.”고 전했다. 수덕사에는 또 한국을 대표하는 신여성 일엽 스님과 최초의 여류 서양화가 나혜석도 머물렀다. 환희대, 선수암 등에는 이들의 흔적이 배어 있다. 수덕사 주변에는 정혜사, 소림초당 등 많은 암자가 있다. 둘은 수덕사로 가다 보면 왼쪽에 있는 수덕여관에 머물기도 했다. 수덕여관은 조선조부터 구한말까지 손님이 거처하던 곳. 둘 모두 기구한 삶을 살다가 마감했다. 나혜석은 만공 스님으로부터 “너는 스님이 될 재목이 아니다.”라고 거부당하자 수덕여관에 머물며 그림을 그렸다. 이 여관은 나혜석의 영향을 받은 고암 이응노 화백이 1944년 매입,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가기 전까지 살았다. 고암은 1967년 동백림간첩단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이곳에 잠시 묵기도 한다. 여관에 그가 바위에 새긴 암각화와 현판도 있다. 당초 땅 주인인 수덕사는 2005년 말 고암의 큰조카로부터 여관을 매입, 전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수덕사~정혜사 1080개 계단 놓여… 기암괴석도 많아 덕숭산은 아름다운 계곡과 기암괴석이 많아 ‘호서(湖西)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정암 스님은 “30년 전만 해도 기암괴석이 보였는데 요즘은 육송이 커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높지가 않아 옛날에는 바닷가와 내포(가야산 주변 지역)를 오가는 통로로도 쓰였다. 수덕사 대웅전에서 정혜사까지 1080개 계단이 놓여 있다. 오르면서 열번은 ‘백팔번뇌’를 하는 셈이다. 2대 방장인 벽초 스님이 놓았다. 정상에 오르면 가야산과 예당평야 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안면도와 천수만도 보인다. 덕숭산은 주변에 육산들을 거느려 마치 꽃잎으로 둘러싸인 꽃술처럼 보인다. 바위산이 오롯이 솟아 있는 형상이다. 작아도 다부져 보이는 금북정맥의 등줄기다. 1970년대 예산중학교에서 ‘심은경’이란 한국 이름으로 영어를 가르쳤던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가 취임 직후인 2008년 10월 예산중을 찾은 뒤 덕숭산에 오르기도 했다. 문화해설사 강희진(53)씨는 “덕숭산은 차분한 느낌이 나고 많은 생각을 낳게 한다.”고 말했다. 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연간 460만명이 찾는 ‘덕산온천’ 날개다친 학 치료해준 약수… 주말 차량주차 전쟁터 방불 충남 예산 덕숭산은 ‘3덕(德)’이 모인 곳이다. 덕숭(德崇), 수덕(修德)과 함께 ‘덕산(德山)’이 그것이다. 모두 ‘덕을 숭상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덕숭산과 수덕사가 모두 덕산면에 있으니 덕산이 모두를 품은 셈이다. 덕산의 대명사는 덕산온천이다. 율곡 이이는 문집 ‘충보’에서 “날개와 다리를 다친 학이 날아와 상처에 온천물을 발라 치료하고 날아갔다.”고 서술하고 있다. 덕산온천의 역사가 여간 깊지 않음을 보여준다. 덕산온천은 1917년 처음으로 탕을 이용한 온천으로 개장했다. 지하 300m 깊이에서 43∼52도의 약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수가 나온다. 예산군은 72만 2700㎡를 덕산온천지구로 지정, 개발하고 있다. 지구에는 숙박시설 8동, 상가 7동, 놀이시설 1곳 등을 갖추고 있다. 2005년 문을 연 덕산스파캐슬은 콘도와 대형 온천탕은 물론 물놀이시설인 워터파크까지 갖춰 인기를 끈다. 등산 후 온천욕이 제격이어서 덕숭산 등산객 등이 많이 찾는다. 김진영 예산군 관광사업계장은 “주말이면 주차할 곳이 없다. 전쟁터 같다.”면서 “연간 700만명가량이 예산군을 찾는데 이중 3분의2가 덕산온천을 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안고속도로에 이어 지난해 5월 대전~당진고속도로가 개통돼 접근성이 좋아진 것도 관광객을 30%나 늘렸다고 김 계장은 덧붙였다. 예산군은 오는 3월부터 추사고택~예당저수지~수덕사~덕산온천을 잇는 관광 버스투어를 실시한다. 김 계장은 “수도권 전철을 타고 아산 신창역까지 온 뒤 들르는 서울 사람들도 있다.”면서 “민자를 유치, 온천지구에 콘도를 더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조권-가인 듀엣곡 ‘뮤직뱅크’ 1위

    조권-가인 듀엣곡 ‘뮤직뱅크’ 1위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가상부부 2AM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 가인이 부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가 지상파 가요 순위 정상에 올랐다. 조권과 가인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조권과 가인은 스케줄 문제로 이날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지난달 17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그리고 이날 지상파 가요프로그램마저 점령하며 인기를 실감했다. 한편 이날 2PM과 샤이니는 이번 음반 활동을 정리하는 무대를 가졌고 제국의아이들은 지상파 데뷔 무대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또 씨야의 이보람 김연지 수미,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티아라 은정 효민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 여성시대2는 ‘원더우먼’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티아라, CF 3개로 9억 ‘대박’

    티아라, CF 3개로 9억 ‘대박’

    티아라가 새해 첫 주 CF 3개를 동시 계약하며 9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박을 터뜨렸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15일 “티아라가 화장품, 의류, 온라인 게임 등 새해 첫 주에만 CF 3개를 동시 계약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3개의 CF 계약으로 총 9억의 계약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티아라는 지난해 하반기 데뷔와 동시에 농협, 네네치킨 등 2개의 CF에 출연한데 이어 이번에 화장품, 의류, 온라인 게임분야까지 접수하며 광고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번에 CF 계약을 체결하게 된 화장품, 의류, 온라인 게임은 모두 10대를 타깃으로 한 제품들로 이는 티아라가 10대 사이에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티아라는 지난 11월 말 정규 1집 앨범 ‘앱솔루트 퍼스트 앨범’(Absolute First Album)을 발매하고 ‘보 핍 보 핍’(Bo Peep Bo Peep)으로 각종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티아라는 15일 KBS 2TV ‘뮤직뱅크’와 16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보 핍 보 핍’의 후속곡 ‘처음처럼’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효민 은정은 씨야, 다비치와 함께 발표한 프로젝트 싱글 ‘원더우먼’의 활동도 병행하게 되며 효민은 뮤지컬 ‘진짜 진짜 좋아해’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이킥·다비치·손담비, 불법복제 ‘키워드’

    하이킥·다비치·손담비, 불법복제 ‘키워드’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다비치,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등이 지난해 가장 많은 불법복제물 단속건수를 기록했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지난 2009년 온-오프라인에서 적발된 불법저작물 수량을 분석해 13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에선 ‘거침없이 하이킥’이 방송, 다비치가 가수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오프라인에선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가 가장 많이 적발됐다. 먼저 온라인 단속실적을 기준으로 한 웹보드 차트 방송분야에서는 ‘거침없이 하이킥’이 총 12만9401점의 단속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2위는 SBS ‘아내의 유혹’(8만4097점), 3위는 MBC ‘선덕여왕’(7만5376점)으로 조사됐다. 웹보드차트 가수별 음악 분야에서는 6만409점을 기록한 다비치가 1위, 빅뱅이 2위(5만7091점), 이승기가 3위(5만6491점)에 올랐다. 오프라인 단속실적을 기준으로 집계한 길보드 차트 음악 분야(모음집 기준)에선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1216점)가 최다 적발됐고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1016점), 빅뱅과 2NE1이 부른 ‘롤리팝’(975점)이 뒤를 이었다. 보호센터는 “온라인 모니터링에서 적발된 불법 복제 음원은 2008년 1287만점에서 지난해 101만점으로 크게 줄었다.”며 “단속 시스템이 갖춰진 데 따라 온라인 음원 불법복제의 단속 실적은 점차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로 웅덩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다

    도로 웅덩이, 예술작품으로 승화되다

    때론 물이 튀고 때로는 차바퀴가 들어가 불편한 도로의 웅덩이를 소재로 한 사진작품이 해외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예술가 클라우디아 피카(28)와 다비데 루치아노(31)는 도로 웅덩이에 화단을 꾸미고 혹은 낚시를 하는 독특한 사진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이들은 작년 봄 도로에서 차가 손상을 입을 정도의 큰 웅덩이를 만났다. 사고가 난후 ”만약 이 웅덩이에 한 여인이 빨래를 한다면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 아이디어는 그들의 ‘도로 웅덩이 프로젝트’의 첫작품이 됐다. 도로를 배경으로 하다보니 게릴라식으로 웅덩이에 세팅을 하고 5분 이내에 사진 촬영을 한다. 사진촬영을 준비하는 동안 주변사람들의 반응도 뜨겁다. 웅덩이에서 개를 목욕 시킬 당시에는 동네 주민들까지 동참했다. 이렇게 도로 웅덩이를 소재로 13개의 작품이 완성됐고, 지난해 10월 몬트리올에서 첫 전시회가 열렸다. 이 전시회는 예술계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아 뉴욕, 엘에이, 런던에서 초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우리는 도시의 사람들과 문화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아, 도로의 웅덩이라는 부정적인 면에 긍정적이고 유머가 가미된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사진=LA Weekly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프타임] 다비덴코·클리스터스 테니스 개막우승

    니콜라이 다비덴코(세계 6위·러시아)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제압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0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 다비덴코는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엑손모바일오픈 단식 결승에서 나달에 2-1(0-6 7-6<8> 6-4)로 역전승했다. 킴 클리스터스(18위·벨기에)는 전날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WTA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단식 결승에서 복귀대회 우승을 벼른 전 세계 1위 쥐스틴 에냉을 2-1(6-3 4-6 7-6<6>)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 美 시청률 1위 NCIS 한국서 통할까

    美 시청률 1위 NCIS 한국서 통할까

    미국 드라마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을 논할라 치면 의견이 분분하다. 범죄수사물의 태산북두 ‘CSI’라는 의견도 있고, ‘크리미널 마인드’라는 주장도 있다. 두 번째 시즌이 진행되고 있는 ‘멘탈리스트’에 대한 목소리도 높다. 시청률이라는 잣대를 들이밀게 되면 미국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는 미 해군 범죄수사대(NAVAL CRIMINAL INVESTIGATION SERVICE)의 활약을 그린 ‘NCIS’다. 전미 시청률에 있어서 드라마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횟수가 가장 잦다. 최신 시즌인 7시즌에서 지금까지 방영된 11개 에피소드 가운데 무려 8개가 1위에 올랐다. 물론 미국에서 인기가 높다고 국내에서도 그에 상응하는 인기가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장르인 컨트리가 국내에서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하는 것처럼, ‘NCIS’도 한국에선 여타 범죄 수사물에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는 분위기. CJ미디어 계열 채널CGV가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NCIS’ 시즌 7을 방송한다. 미국 현지와 동(同)시즌 편성이다. 여자 요원 지바 다비드가 테러리스트 집단에 사로잡힌 이후 이야기로 시작하는 7시즌은 미국에선 지난해 9월 말부터 전파를 탄다. 워싱턴DC의 해군 기지에 본부를 둔 NCIS는 해군 및 해병대 연관 범죄는 물론 각종 테러 사건 수사 및 정보 수집 등을 담당한다. 숱한 범죄수사물 시리즈 중 유머와 위트가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다. 진지한 나머지 자칫 심각해질 수 있는 범죄 수사물에 유머 코드가 결합되며 시청자의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는 것. 엄격하지만 가슴은 따뜻한 리더와, 강력계 형사 출신 바람둥이 요원, 아름다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고문에 능한 여자 요원, 고지식하고 순진한 컴퓨터 천재 요원, 짙은 화장과 문신을 즐기는 고스족 연구원 등 캐릭터도 분명하고 짜임새 있어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수사팀 리더인 리로이 제스로 깁스 역할은 백발이 매력적인 마크 하몬이 맡고 있다. 바람둥이 수사관으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인 앤서니 디노조 역할은 마이클 웨덜리가 연기한다. 웨덜리는 제임스 캐머런이 만들고, 제시카 알바가 주연을 맡았던 TV시리즈 ‘다크 엔젤’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시즌 3에 여자 요원이, 시즌 5에 국장이 교체된 것을 제외하곤 수사팀 멤버들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NCIS’는 인기를 감안하면 때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해부터 스핀 오프 시리즈를 꺼내놨다. 스핀 오프(spin off)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의 등장인물이나 스토리에 근거해 만들어내는 일종의 번외 작품을 말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EPL 1월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 Top10

    EPL 1월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 Top10

    유럽 1월 이적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사상 최대의 폭설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등 축구장 곳곳이 얼어붙고 있으나, 덕분에 감독들은 빡빡한 일정을 뒤로 한 채 전력 보강을 위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게 됐다. 상대적으로 겨울 이적시장은 여름에 비해 대형 선수의 영입이 적은 편이다. 한창 시즌이 진행 중인데다 당장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검증된 선수 혹은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빅 리그들의 순위권 다툼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면서 겨울 이적시장에 대한 관심은 더욱 증폭됐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 ‘더선’은 1월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Top10을 선정했다. (* 순서는 순위가 아님을 밝힙니다.) 1. 파트리크 비에라 (인터밀란→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의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라의 잉글랜드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부자군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 영입 1순위로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 비에라를 올려놓은 상태다. 33살의 비에라는 아스날을 2005년 FA컵 우승을 마지막으로 아스날을 떠난 이후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에서 3시즌을 보냈다. 2. 막시 로드리게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리버풀) 리버풀 이적에 대한 최종 사인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29살의 막시 로드리게스는 측면과 처진 스트라이커로 활용이 가능한 선수다.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의 존재는 빠른 팀 적응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 여름 아틀레티코와의 계약이 만료돼, 몸값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3. 칼튼 콜 (웨스트햄→ 아스날) 부상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의 장신 공격수 칼튼 콜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올 시즌 공격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스날이 영입에 나섰다. 현재 아스날은 로빈 반 페르시가 장기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니콜라스 벤트너 역시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다. 문제는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할 경우, 빅클럽 이적이 칼튼 콜의 월드컵 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이다. 4. 스콧 파커 (웨스트햄→리버풀/아스톤 빌라/토트넘) 리버풀, 아스톤 빌라 그리고 토트넘이 스콧 파커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007년 뉴캐슬을 떠나 웨스트햄으로 이적한 파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투쟁심이 강하며 태클 능력이 뛰어나다. 파커가 이적이 성사될 경우, 웨스트햄의 심각한 전력 손실이 예상된다. 5. 마루아네 챠마크 (보르도→ 아스날/리버풀/선더랜드) 지난 여름 마루아네 챠마크는 빅 클럽의 러브콜을 마다한 채 보르도 잔류를 선언했다. 챠마크는 보르도에서 204경기에 출전해 50골을 터트렸으며, 조국 모르코에서도 52경기에서 15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수로서 매우 뛰어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아스날을 비롯해 리버풀, 선더랜드 웨스트햄 등은 25살의 챠마크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6. 미카 리차즈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미카 리차즈는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의 차세대 풀백으로 떠오르며, 게리 네빌의 후계자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리차즈는 ‘부자군단’ 맨시티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폭발시키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리차즈에게 해리 래드냅 감독의 토트넘 이적은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으로 향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 7. 로버트 그린 (웨스트햄→ 아스날/첼시) 웨스트햄의 넘버원 골리 로버트 그린은 웨스트햄의 런던 라이벌 아스날, 첼시와 강력히 연결되고 있다. 아스날과 첼시의 영입전쟁이 시작될 경우, 승자는 ‘부자군단’ 첼시가 될 공산이 크다. 그러나 이는 그린이 피터 체흐에 이은 넘버2가 됨을 의미한다. 아스날이 보다 현실적이고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8. 라이언 바벨 (리버풀→ 버밍엄/아약스) 2007년 여름, 네덜란드 최고의 윙어 라이언 바벨의 이적료는 1,500만 파운드(약 300억원)이었다. 그러나 바벨은 라파엘 베니테스와 리버풀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바벨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출전을 위해 꾸준한 출전을 원하고 있다. 올 시즌 돌풍의 팀 버밍엄과 친정팀 아약스가 그 행선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9. 네마냐 비디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네마냐 비디치의 이적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할 만한 소식이다. 지난여름 맨유는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와 카를로스 테베스를 동시에 잃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인터밀란 등이 비디치 영입에 손을 뻗고 있다. 28살의 비디치는 그의 가족들을 위해 좀 더 따뜻한 나라로 이사하길 원하고 있다. 10. 다비드 비야 (발렌시아→ 첼시/리버풀/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지난 두 시즌에 걸쳐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선수다. 다비드 비야는 리버풀 뿐만 아니라 유럽 모든 빅 클럽의 영입 1순위 선수다. 그러나 발렌시아가 책정한 막대한 이적료 때문에 그의 이적은 계속해서 미뤄져 왔다. 여전히 발렌시아가 높은 이적료를 책정하고 있는 만큼 맨시티, 첼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등 부자구단이 비야를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르즈 칼리파’ 진두지휘 삼성물산 김경준 현장소장

    ‘부르즈 칼리파’ 진두지휘 삼성물산 김경준 현장소장

    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공식 개장한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는 삼성물산 김경준(56) 현장소장의 진두지휘 아래 건설됐다. 그는 말레이시아 ‘LKCC타워(88층·452m)’ 등 1993년부터 해외 초고층 건축 현장을 누빈 최고의 현장전문가다. 2005년 2월부터 부르즈 칼리파 현장소장으로 일해온 그는 세계적 건설전문지 ENR가 발표한 ‘2008 뉴스메이커 25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은 이메일을 이용한 인터뷰 전문. →세계적인 부르즈 칼리파의 준공 소감은. -초고층 건물은 항상 새로운 도전을 통해 무엇인가를 성취해 내려는 한국인의 정서와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부르즈 칼리파를 짓는다는 것은 최신 구조설계, 건설재료, 공사공법, 건설관리 이론 등 현존하는 첨단 건설기술을 집약해 현실화하는 과정이었다. 기획 초기만 해도 일부 전문가들은 “부르즈 칼리파의 완공을 장담할 수 없다.”면서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다. 묵묵히 5년 동안 한층한층 쌓아올려 세계적인 대역사를 완성하게 돼 감개무량하다. →부르즈 칼리파의 직접 또는 간접적 효과는. -세계 최고층 빌딩 공사를 무사히 완공했다는 것은 비단 삼성물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여준 계기가 됐다. 공사수행능력에 대한 신뢰를 통해 아랍에미리트연합 원자력 발전 수주 등 해외시장에서 굵직한 수주와 연결되는 직접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향후 초고층건축 시장의 전망은. -초고층 건축물의 주요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쿠웨이트, 아부다비 등 중동시장뿐만 아니라 중국, 타이완, 홍콩, 러시아 등 수요가 다양화하고 있다. 발주 방식이 가격뿐 아니라 기술이나 신인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어서, 최근에는 설계단계부터 시공사를 참여시키고 있다. 부르즈 칼리파 완공을 계기로 다른 초고층 프로젝트에 대한 시공협의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2007년 7월21일 착공 2년 6개월만에 당시 세계 최고 높이인 타이완의 ‘TFC101’ 508m(101층)의 기록을 갈아치웠을 때가 기억에 남는다. 또 지난해 1월17일 첨탑공사가 마무리되고 818m 높이가 완성됐을 때도 한국인의 끈기와 사명감으로 대역사의 한 페이지를 열었다는 의미에서 어느 때보다 가슴 뿌듯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1월 이적시장, EPL 빅4를 둘러싼 이적루머

    1월 이적시장, EPL 빅4를 둘러싼 이적루머

    유럽 겨울 이적시장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빅 클럽들을 둘러싼 각종 이적 루머들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영입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겨울 이적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치열한 선두 다툼 때문이다.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이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숨 막히는 4위 경쟁을 하고 있다. 1월에 개최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도 겨울 이적시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디디에 드로그바, 살로몬 칼루, 마이클 에시엔, 존 오비 미켈(이상 첼시), 송 빌롱, 엠마뉘엘 에보우에(이상 아스날), 엠마뉘엘 아데바요르, 콜로 투레(이상 맨시티) 등이 잠시 팀을 떠난다. 새로운 선수 영입에 초점이 맞춰지는 이유다. ▲ 네이션스컵 공백, 첼시 주축 선수 대부분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팀을 떠났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선수 영입이 필요한 첼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세르히오 아구에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즈(아약스), 에딘 제코(볼프스부르크) 등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은 지난여름 이적시장 이후 꾸준히 연결되고 있는 발렌시아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의 영입 가능성도 내비쳤다.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4,000만 파운드(약 750억원)을 비야 영입 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며, 이미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이를 위해 5,500만 파운드의 거금을 준비했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 첼시 영입 리스트 : 다비드 비야(발렌시아), 세르히오 아구에로(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프랑크 리베리(이상 바이에른 뮌헨), 에딘 제코(볼프스부르크), 루이스 수아레즈(아약스), 예르코 레코(AS모나코) ▲ ‘부상병동’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영입이 절실한 맨유다. 더욱이 최근 3부 리그 클럽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FA컵 참패로 인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수비라인의 줄부상에도 불구하고 맨유와 가장 강력히 연결되고 있는 포지션은 측면과 최후방 골키퍼다. 영국 언론들은 사실상 방출명단에 이름을 올린 나니를 대신해 맨유가 벤피카의 ‘특급윙어’ 앙헬 디마아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에드윈 반 데 사르의 후계자로 프랑스의 넘버원 골리 휴고 요리스를 점찍었으며, 피오렌티나의 수호신 세바스티안 프레이 역시 맨유의 새로운 골키퍼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맨유 영입 리스트 : 앙헬 디 마리아(벤피카),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헬크(포르투), 휴고 요리스(올림피크 리옹), 세바스티안 프레이(피오렌티나) ▲ 화력 보강에 나선, 아스날 후반기 대반전을 노리는 아스날의 가장 큰 고민은 최전방에 있다. 선수 전원이 고르게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전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의 공백을 메우고 있으나 2% 부족한 느낌이다. 특히 최근 몇 시즌 동안 1~2월에 부상과 경험을 부족을 드러내며 우승권에서 멀어졌던 아스날이다. 아르센 벵거의 선택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보르도의 공격수 마루아네 챠마크가 지난여름에 이어 또 다시 영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올 시즌 보르도의 상승세를 감안할 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영입은 어려워 보인다. 영국 언론들은 아스날이 챠마크를 대신해, 웨스트햄의 칼튼 콜과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앙드레 피에르 지냑을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 아스날 영입 리스트 : 마루아네 챠마크(보르도), 앙드레 피에르 지냑(툴루즈), 칼튼 콜(웨스트햄), 스콧 로치(왓포드), 웰링턴 실바(플루미넨세) ▲ 구세주가 필요한, 베니테스와 리버풀 2010년, 리버풀과 라파엘 베니테스에게는 구세주가 필요해 보인다. 20라운드 현재 리버풀의 성적은 리그 7위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충분한 상태다. 4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이가 4점 밖에 나지 않기 때문이다. 베니테스 감독의 영입 리스트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윙어 막시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 역시 자진 주급 삭감을 외치며 리버풀 이적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된다면 리버풀이 새로운 측면 자원을 영입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또한 터키의 ‘호날두’ 아르다 투란 역시 리버풀 입단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 밖에 페르난도 토레스의 새로운 파트너로는 ‘맨유전설’ 루드 반 니스텔루이와 아스톤 빌라의 에밀 헤스키가 새롭게 떠오른 상태다. * 리버풀 영입 리스트 : 막시 로드리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루드 반 니스텔루이(레알 마드리드), 아르다 투란(갈라타사라이), 에밀 헤스키(아스톤 빌라), 스콧 파커(웨스트햄)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수-한예슬 “우린 ‘애칭’ 따로 있어요”

    고수-한예슬 “우린 ‘애칭’ 따로 있어요”

    SBS 수목 미니시리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하 클스)의 주인공 고수와 한예슬이 네티즌들로부터 애정이 듬뿍담긴 ‘닉네임’을 선사받았다. ’클스’ 속 고수와 한예슬은 네티즌 사이에서 일명 ‘고비드’와 ‘예프로디테’로 불린다. 고수는 그의 조각 같은 외모를 빗대, 다비드상과 고수를 합성(고수+다비드) ‘고비드’로, 한예슬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같은 미모라 해 ‘예프로디테’(예슬+아프로디테)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것.특히 순정만화 속에서 바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고수와 한예슬의 다양한 모습이 눈길을 끈고 있다.네티즌들은 “역시 빛이 난다.”,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초절정 미모의 고수와 한예슬”, “괜히 고비드와 예프로디테가 아니다.”, “드라마에서 사랑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그림이 된다.”, “순정만화에서 바로 나온 듯한 외모”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 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사진 = SBS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점프 코리아 2010-3대 스포츠이벤트] 남아공 최고스타?

    [점프 코리아 2010-3대 스포츠이벤트] 남아공 최고스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는 어떤 선수가 최고 스타로 떠오를까. 치열한 국가간 경쟁 못지 않게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끄는 것이 바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MVP(골든볼)와 득점왕(골든슈)의 주인을 가리는 일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MVP(또는 득점왕) 후보는 전 세계 축구계의 양대산맥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24·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오른쪽·22·FC바르셀로나)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청산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호날두는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 조국 포르투갈을 4위에 올려놓는 역할을 했다. 독일의 주간 유력지 ‘데르 슈피겔’은 호날두가 현존하는 축구 선수 중 가장 빠른 주력(최대 33.6㎞)을 갖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부풀렸다. ‘마라도나의 재림’이라고도 불리는 메시도 만만치 않다. 169㎝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현란한 드리블과 정확한 슈팅 능력을 구사해 마라도나를 빼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최고의 해를 보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왕(9골)에 올랐고, 프랑스 축구전문 일간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2009 발롱도르(유럽 최고 권위의 상)’에 뽑혔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도 조국 아르헨티나에 금메달을 안겼던 메시는 한국의 스타인 박지성과의 맞대결로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역대 최초로 월드컵이 열리는 아프리카에서는 코트디부아르의 간판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31·첼시)가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드로그바는 2007년 아프리카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빠른 발과 동물적인 골 감각을 지닌 현역 최강 스트라이커로 꼽히는 드록바도 MVP 후보로 손색이 없다. 이 밖에 유럽 지역 예선에서 9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며 득점력을 과시한 잉글랜드의 골잡이 웨인 루니(24·맨유), 유로2008에서 7경기에 나서 7골을 기록하며 스페인을 우승으로 이끈 다비드 비야(29·발렌시아) 등도 강력한 후보로 꼽힌다. 브라질의 ‘하얀 펠레’ 카카(27·레알마드리드)도 빼놓을 수 없는 후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항공기테러 기도’ 美 정보수장들 사퇴?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최근 발생한 미국 노스웨스트 항공기 테러기도 사건 이후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국가안보와 대테러 대책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들에 대한 책임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서 보안체계에 구조적 실패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 데니스 블레어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이 물러날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이번 사건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가속화하자 “책임이 누구 한 사람이나 한 기관에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두 사람의 사퇴 가능성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번 사건으로 가장 곤혹스러운 사람은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이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사건 발생 직후 미국 보안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했다고 말했다가 하루 만에 자신의 발언을 번복, 구조적인 실패를 인정하면서 공화당으로부터 집중적인 공격을 받았다. 블레어 국장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 18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정보기관들 간의 정보공유로 미국이 더 안전해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번 사건 발생 후 정보공유가 상당히 개선됐지만 여전히 빈틈이 있고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구조적 실패를 인정해야만 했다. 전문가들은 블레어 국장과 나폴리타노 장관이 워싱턴의 책임 떠넘기기 식의 비난 게임에 직면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딕 체니 전 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의 대응이 적절하지 않다며 화살을 백악관으로 돌렸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31일자 인터넷판에서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국가안보국(NSA)이 넉달 전 감청한 예멘 알카에다 지도부 간 통신내용에서 나이지리아인을 이용해 미국에 대한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를 확보, 정보기관들에 제공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국가대테러센터(NCTC)의 정보분석 전문가들이 이를 지난 11월 테러 용의자인 우마르 파루크 압둘무탈라브의 아버지가 미 대사관 등에 경고한 내용과 연계 지어 분석하는 데 실패했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대 테러 고위관계자도 30일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정보당국이 알카에다가 성탄절에 기습공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징후를 감지했지만 구체적인 정보들을 취합하지 못해 모의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혀 미 정보기관들의 정보 취합과 분석능력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여객기 테러기도 사건의 배후가 예멘에 근거를 둔 알카에다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미국은 예멘정부에 군사·경제적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다비 홀라데이 미 국무부 대변인은 2010회계연도에 예멘에 지원하는 개발·안보자금을 지난해의 4030만달러보다 늘어난 6300만달러 책정했다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연말연시 가족·친구와 가볼 만한 곳

    연말연시 가족·친구와 가볼 만한 곳

    2009년의 마지막 날이다. 12월 내내 한 해를 정리하는 각종 송년모임들로 분주했을 터. 편히 쉬며 마지막 날을 보내자니 어딘가 허전하고, 뭔가 하려니 막상 뚜렷한 이벤트를 찾기 어렵다. 그래서 찾아봤다. ‘아듀 2009’에 적합한 장소들이다. 가족들과 특별한 장소에서 연말을 보내고 싶은 가장들,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종일 꽉 찬 이벤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 친구들과 수다 떨며 한 해를 마감하고 싶은 싱글족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듯하다. ●아빠는 스키, 엄마는 스파, 나는 눈썰매! 스키리조트는 스키와 스파, 눈썰매 등 다양한 레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공간. 각 스키리조트마다 연말과 새해 첫날을 앞두고 불꽃축제와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이원리조트는 31일 ‘레전드 오브 하이원 2010’ 축제를 마련했다. 테마는 ‘상상 이상’. 10만발이 넘는 불꽃쇼와 퍼포먼스(뮤지컬·화고난타)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 찼다. 매주 금, 토요일 펼쳐지는 불꽃 페스티벌은 새해 2월 둘째주까지 이어진다. 금요일엔 리조트 마운틴 베이스, 토요일엔 강원랜드 인공호수 앞에서 펼쳐진다. 1588-7789.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는 아쿠아동 이벤트 홀에서 새해 2월15일까지 정통서커스 테마 공연 ‘코믹 아크로바틱&코믹 마술쇼’를 진행한다. 회전목마 쇼와 코믹 저글링, 여성 아크로바틱 쇼 등으로 구성됐다. 새해 1월 말까지는 다양한 경품을 내건 온라인(cafe.naver.com/waterpiastyle) 이벤트도 벌인다. (033)630-5500.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31일 밤 12시 새해맞이 불꽃축제와 함께 리프트 탑승장 등 고객들이 모여 있는 곳마다 게릴라콘서트, 판타스틱페스티벌, 뮤지컬 등 이벤트를 벌인다. 새해 1월1일에는 매봉산 정상에서 신년곤돌라여행, 소망편지쓰기 등의 행사도 연다. 호랑이띠 방문객에게는 리프트 전 권종을 40% 할인한다. 곤지암리조트는 31일 인기 가수 리쌍의 송년콘서트를 준비했다. 공연 종료와 함께 패트롤 요원 등 50여명의 스키어들이 횃불스키로 신년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 3시 EW 빌리지 로비에서는 ‘마술&요술풍선 공연’이 펼쳐진다. 리조트 내 갤러리 ‘다르’에선 도자예술로 유명한 백정호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도자기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031)8026-5000. 오크밸리는 31일 야외 무대에서 정동하(부활), 길건, 신지(코요테) 등 가수들의 콘서트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보신각종 타종 중계, 횃불 활강식 등도 준비했다. 새해 첫날 오전 7시 A·C콘도 앞에서 해맞이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033)730-3981. 현대성우리조트는 새해 1월 말까지 횡성터미널에서 리조트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전 9시~오후 5시 한 시간 간격. 이용객에게는 본인에 한해 리프트 50%·렌털 60% 할인 혜택을 준다. 눈썰매장 이용시엔 동반 1인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033)340-3000. 휘닉스파크(1577-0069)와 지산포레스트리조트(031-644-1200) 등에서도 31일과 1일 횃불스키, 해맞이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허리 시린 ‘골드 미스’들, 지갑 활짝 열다 여성 싱글족들에게 연말연시는‘고민’스러운 대목이다.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우아하게 한 해를 보내고 맞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호텔 겨울 패키지가 좋은 대안이 된다. 도심 속 특급호텔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특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준다. 패키지 기간은 모두 새해 2월28일까지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선보인 ‘윈터 보디 앤드 솔’ 패키지의 테마는 ‘자양(滋養)’. 프랑스 정통 탈라소 테라피 아로마 마사지와 몸속 독소를 빼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방 사우나, 참살이 아침식사에 보양 저녁식사까지. 신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에 꼭 필요한 것들을 한꺼번에 묶었다. 슈페리어룸 1박과 발네오 테라피 아로마 마사지, 조식뷔페 2인권,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권 및 피톤치드 마스크팩 1매, 웰컴드링크 2잔으로 이루어졌다. 26만 9000원. 투숙 7일 전 예약자는 추가 2만원 할인. (02)2270-3111.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귀빈층룸에서의 1박과 귀빈층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서비스가 제공된다. 룸서비스로 와인 1병과 치즈 한 접시를 주문할 수 있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에어로빅 클래스(주말 제외) 등은 무료다. 25만 5000원. (02)317-3000. 그랜드 힐튼 호텔은 ‘My Relaxation’ 패키지를 내놨다. 이그제큐티브룸 1박과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2인 조식, 해피아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핵심은 라 클리닉 드 파리 휴 패키지 1인 이용권이 주어진다는 것. 60분 상당의 수딩 보습 트리트먼트, 숄더 케어, 풋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와인 1병과 치즈가 제공된다. 24만 5000원. (02)2287-8400. 서울프라자호텔은 ‘프라자 스파 클럽’의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브런치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딜럭스룸 1박과 인삼 보양 프로그램(60분) 2인 이용권, 샌드위치 세트 2개가 포함된다. 27만원. (02)310-7710. 롯데호텔서울의 ‘더 레이디 패키지’는 여성전용층 객실 1박과 10만원 상당의 버커루 청바지 교환권, 에스티로더 트래블키트, 다비도프 커피 등 5종 선물세트가 포함됐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수영장은 무료다. 24만원. (02)759-7311~5 ●가격 싸고 만족도 높은 테마파크로 1박 2일로 떠나기는 어렵고, 신년타종식을 보러 가자니 고생이 이만저만 아닐 것 같다. 그렇다면 놀이공원은 어떨까. 아침부터 ‘풀코스’로 놀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니 거리에서 시간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에버랜드는 31일 ‘아듀 2009, 웰컴 2010’ 행사를 연다. 올해 인기를 끌었던 공연들을 모은 갈라쇼와 힙합공연 점프업, 6000발의 폭죽이 터지는 불꽃축제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영업시간은 새해 첫날 오전 1시까지 연장된다. 또 호랑이해를 맞아 새해 1월 한달 동안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백호인형을 선물한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어린이 자유이용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호랑이띠 고객은 1만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동반자도 3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새해 2월15일까지.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31일 ‘카운트다운 대축제’와 새해 1일 ‘해피 뉴 2010쇼’를 준비했다. 수백발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카운트다운 이벤트와 화려한 무용과 무술이 한데 어우러진 퓨전 뮤지컬 퍼포먼스 ‘카르마(Karma)’ 공연 등이 펼쳐진다. 31일은 영업시간이 밤 12시30분까지 연장된다. 63시티(www.63.co.kr)는 도심에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해돋이BIG4 패키지’를 내놨다. 새해 1월1일 60층 63스카이아트에서 해돋이를 보며 한 해 소망을 기원하고, 63시티 4대 관람업장인 스카이아트·시월드·아이맥스·왁스뮤지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다. 3만 8000원. 새해 1월1일 오전 9시30분까지 현장에서 패키지를 살 경우 50% 할인된다. (02)789-5663.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 ‘SBS 가요대전’ 가요축제 아닌 아이돌 축제

    ‘SBS 가요대전’ 가요축제 아닌 아이돌 축제

    ‘2009 SBS 가요대전’은 아이돌들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빛난 무대였지만 아이돌들만의 잔치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29일 오후 9시 50분부터 3시간 30분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9 SBS 가요대전’은 ‘원더 월드’(Wonder World) 라는 테마에 ‘버스’(Birth), ‘체인지’(change), ‘로맨스’(Romance), ‘서프라이즈’(Surprise), ‘레전드’(Legend) 등 5개의 콘셉트로 무대가 꾸며졌다. 먼저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신인그룹 포미닛, 티아라, 2NE1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이어 가수들은 자신의 노래가 아닌 동료 가수들의 곡으로 공연을 펼쳤다. 특히 2NE1의 씨엘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 Breaker)를, 2AM이 브아걸의 ‘사인’(Sign)을 부르는 등 남자 가수(그룹)는 여가수 노래를 여자 가수는 남자가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2PM·이승기·비스트·엠블랙 등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故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MC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가수에서 연기자로, 또 예능인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승기는 박신혜와의 깜짝 웨딩마치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웨딩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이승기는 무대에서 박신혜의 손등에 직접 키스를 하고 장미 꽃다발 프러포즈를 하는 등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뽐냈다. 솔로가수들의 무대도 이날 무대를 한층 빛나게 했다. 박진영은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 ‘허니’(Honey), ‘그녀는 예뻤다’ 등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고 손담비는 ‘토요일 밤에’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2AM과 다비치, 김태우와 2PM의 준수, 케이윌과 샤이니의 종현은 환상의 감미로운 공연을 펼쳐 겨울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이날 공연은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지만 출연진들이 아이돌 위주로 구성돼 진정한 가요축제라고 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총 21개 팀 출연자 중 박진영과 김태우 정도를 제외하곤 모두 아이돌 그룹의 무대로 꾸며진 것. 장기하와 얼굴들 등 인디 가수는 물론 서태지, 이승철, 신승훈 등 중견 가수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트로트 가수나 리쌍, 드렁큰타이거 등 힙합 뮤지션들도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보, 잠깐만 죽어줘”

    “여보, 잠깐만 죽어줘”

    멀쩡히 살아 있는 남편을 사망한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며 보험금을 타내려 한 ‘부부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2002년 인도네시아로 건너간 안모(51)씨는 2005년부터 바탐시에서 성인오락실을 운영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의 잦은 단속으로 제대로 영업할 수가 없었고 빚만 쌓여갔다. 생활고까지 시달린 안씨는 아내 정모(49)씨, 정씨의 조카 전모(32)씨와 짜고 보험사기를 벌이기로 결심했다. 해외에서 서류를 위조해 사망신고를 하면 국내 보험사가 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없고, 수사기관 역시 수사에 난항을 겪으리란 점을 악용한 것이다. 안씨는 우선 지난 6월 한달동안 국내 6개 보험사의 10개 보험상품에 가입했다. 안씨가 사망했을 때 탈 보험금만 총 18억 6000만원에 달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를 매수해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다는 사망진단서를 허위로 발급받았다. 또 현지경찰에게서 허위 교통사고조사 보고서도 발급받았다. 조카 전씨는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안씨의 사망공증서류를 받았다. 이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카르타 화장터에서 장작 위에 사체를 놓고 화장하는 불교의 다비식 형식으로 안씨의 가짜 장례식을 연출해 이를 동영상과 사진으로 찍고 화장터 영수증까지 확보했다. 이들은 이렇게 꾸민 사망진단서와 사진 등을 지난 8월 보험사에 제출, 보험금을 타내려 했지만 보험에 집중 가입한 후 한 달 만에 사망한 점을 의심한 보험사의 신고로 결국 덜미를 잡혔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9일 안씨와 부인 정씨를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조카 전씨는 불구속 입건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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