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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정·재계인사 “원더풀 한식”

    “한식은 그린과 웰빙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음식인 것 같아요.”(아만다 매킨지 영국 아비바PLC마케팅 사장)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정·재계 인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와 메인 셰프를 맡은 박효남 밀레니엄힐튼서울호텔 총주방장(상무)의 합작품이었다.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다보스의 모로사니 슈바이처호프호텔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 등장한 한식은 김 여사와 박 상무가 요리사 15명을 진두지휘하며 만들어 냈다. 김 여사는 12가지의 전채 요리와 6가지 메인 요리, 4가지 후식 등을 감수했고 메인 요리에 ‘닭강정’을 추가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조리 경력 30년의 프랑스 요리 전문가인 박 상무는 2001년 전 세계의 힐튼호텔 체인 가운데 최초로 현지인 출신으로 총주방장에 올랐다. 참석한 귀빈들은 한식 요리를 보고 ‘원더풀’을 연발했다고 전경련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하면서 한식을 ‘건강식 다이어트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게이츠재단 100억弗 백신 지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공동설립자로 참여하고 있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29일 지구상 최빈국을 위한 백신 연구와 개발, 보급 등에 향후 10년간 100억달러(약 11조 6000억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날 제40회 세계경제포럼(WEF)이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이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에게 환경보호와 빈곤퇴치, 소득분배, 세계평화에 대한 기여 등을 인정해 첫 ‘글로벌 정치인상’을 수여했다.
  • MB, G20의장국 리더십 과시

    │다보스 김성수특파원│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오후 귀국길에 오르기 전까지 오전에만 5개의 공식일정을 소화하는 바쁜 하루를 보냈다. ●CNN, 李대통령 특집 방영 이 대통령은 첫 번째 행사로, 국제비즈니스협회(IBC)와 국제미디어협회(IMC)가 공동주최하는 조찬토론회에 참석, 국내외 유명 기업인·언론인들과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케이블 뉴스채널인 CNN과 인터뷰를 가졌다. CNN은 이 대통령의 다보스포럼 일정을 밀착 취재한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해 전 세계에 방영한다. 이 대통령은 또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신재생 에너지 분야 협력, 통상 증진 등 양국 주요 현안과 중동 정세 등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대통령은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과 한국 투자계획(u-City 글로벌센터)의 진행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국제 자문위원인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명예회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세계 경제전망과 개발도상국 지원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오전 중 공식일정을 모두 마친 이 대통령은 오후 취리히로 돌아와 귀국길에 올랐다. ●경제위기후 전략 선도 메시지 인도 방문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면, 다보스포럼은 이 대통령이 차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 정상으로서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 성공적인 무대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3대 기본방향’을 제시하며,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의 전략을 선도하겠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했다. 특히 G20 국가에서 제외된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이전 G20 정상회의에서는 없었던 주목되는 부분이다. ●“국격 높이는데 긍정적 역할” 이 대통령은 “G20 회원국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85%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거꾸로 얘기하면 나머지 170여개국의 GDP가 15%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미”라면서 “서울 G20에서는 비(非) G20 회원국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이 주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우리의 경제위기 극복 경험을 소개하면서 국제사회 기여 확대 방침을 밝히고, 우리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녹색성장’의 당위성을 강조한 점도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skim@seoul.co.kr
  • [사설] G20 정상회의 ‘서울체제’ 이뤄내자

    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제40회 세계경제포럼은 올 한해 지구촌의 명제가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거대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무절제한 탐욕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진 국제 금융체제를 강건하게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 세계 경제의 변방에 놓인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안보를 담보할 주요 20개국(G20) 중심의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이를 통해 지난 60년 세계 금융의 틀이 돼 온 브레턴우즈체제를 대체할 새로운 국제 금융질서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국제사회의 논의는 상당부분 진척돼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단임(單任) 불사를 외치며 강도 높은 금융규제 강화의 칼을 뽑아 들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그제 포럼 개막연설을 통해 “은행의 투기와 자기 거래를 금지하겠다는 오바마의 규제안이 옳다.”고 가세했다. 유럽의 다수 국가들도 뉴욕 월가의 거대공룡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견제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상황은 달라진다. 세계 기축통화로서 미 달러화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고, 국제통화기금(IMF) 개편 등 새로운 국제금융질서의 주도권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의 신경전도 치열하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거대자본들의 저항도 날로 거세다. 2010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 대한민국의 역할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선진국과 신흥경제국의 가교로서, 신(新) 국제금융질서 창출의 산파가 돼야 하는 것이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올해 11월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 3대 운영 방향으로 ▲G20 합의사항 철저 이행 ▲국제 개발격차 해소·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비회원국으로의 외연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세계 금융질서의 나아갈 방향을 적절히 짚었다고 여겨진다. 다만 이와 별개로, G20 의장국으로서 정부는 11월 서울 정상회의의 목표를 보다 원대하고 야심차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새로운 국제금융질서의 창출, 바로 브레턴우즈체제를 대체하는 ‘서울체제’의 출범이다. 20세기 후반 G7 중심의 일방형 세계화(globalization)를 G20 중심의 공존형 세계화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11월 G20 서울 서밋이 되도록 해야 한다. 30개국 안팎의 정상들을 필두로 2만명 가까이 참여할 G20 서울 정상회의는 행사를 성공리에 치러내는 것만으로도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일 기회임에 틀림없다. 1조원 안팎의 생산유발 효과를 지녔다는 점에서 경제적 실익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대회의 성공을 빌고, 경제적 실익을 따지는 수준의 목표치에 만족해서는 안 될 일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원대상국에서 공여국 지위를 획득한 신흥 선진국으로서, 기존 선진국과 신흥경제국을 잇는 중재국(Arbitrator Nation)으로서 세계금융 신질서에 대한 지구촌의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과거 ‘우루과이라운드’나 ‘교토의정서’, ‘코펜하겐 선언’처럼 범지구적 현안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그 내용과 별개로 합의를 이룬 회담 개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도 유념할 대목이다. 이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는지는 기억에서 사라지지만, 그 행사가 남긴 결과물은 그 도시의 브랜드로 남는 것이다. 2007년 국제적 브랜드 평가기관인 안홀트-GMI의 평가에서 서울의 브랜드 순위는 평가대상 세계 40개 도시 가운데 33위에 그쳤다. 세계 14위의 경제규모를 지닌 나라의 수도로서 턱없이 저평가된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G20 서울 정상회의까지 이제 10개월 남았다. 정부는 G20 정상회의의 목표를 ‘성공적 개최’에서 ‘서울체제 출범’으로 상향조정하기 바란다. 이를 위해 준비기획단, 행사기획단, 홍보기획단으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기구와 기능을 확대하고 경제외교 채널을 가동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지금의 준비위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이룰 수 있을지언정 서울체제 출범을 기약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등의 외교채널을 풀 가동해 다자간 이해를 조율하는 조정자 외교를 펼쳐야 한다. 브레턴우즈체제가 탄생하기까지 4년여의 국제적 논의가 펼쳐졌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G20 체제를 이끌어 낸 우리의 외교역량이라면 서울체제 출범이라는 목표가 요원한 일만은 아니라고 믿는다.
  • 신흥국 관심사 G20회의 적극반영

    신흥국 관심사 G20회의 적극반영

    │다보스 김성수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1월)에서는 많은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들의 입장에서 더욱 시급하고 필요한 제도적 장치와 개혁 과제들을 새로운 의제로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 ‘서울 G20 정상회의, 주요 과제와 도전’이란 제목의 단독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주로 신흥경제국과 개발도상국 전문가들과 정책입안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관심사가 되고 있는 대규모 금융기관의 ‘대마불사(大馬不死)’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난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금융개혁안과도 맞물려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은행의 과도한 위험투자와 대형은행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를 글로벌 금융위기의 원인으로 지적하며, ‘너무 커서 죽이지 못하는’ 월가의 ‘대마불사’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이 밝힌 서울 G20 정상회의의 운영방향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이전 G20 합의사항의 철저한 이행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G20 비(非) 회원국으로의 외연확대 등이다. 이 대통령은 연설 후 클라우스 슈워브 WEF회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이후 국제공조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면서 “제도개혁이나 감독체제를 바꾸는 것 등 금융기구들이 신뢰성과 정당성을 회복하기 위해 지배구조를 바꾸는 것도 올해 선진국과 신흥국들이 모여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 경험과 지금의 위기를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금융기관들이 여러 점에서 개혁해야 하고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는 면에서는 유사점이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도 금융개혁안을 내놓았지만, 올 한해는 세계 금융제도 개혁이 큰 과제가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서울시장 시절이던 2006년 1월 이후 4년 만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29일까지 이틀간 20여건의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도리스 로이타르트 스위스 대통령·호세 루이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압둘라 요르단 국왕 등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또 클라우스 슈워브 WEF 회장과 피터 로셔 지멘스 회장 등과도 면담했다. sskim@seoul.co.kr
  • 금융개혁 향방논쟁 후끈

    스위스 다보스에서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40회 세계경제포럼이 첫날부터 금융개혁 방향을 둘러싼 치열한 토론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선진국 정부 지도자들이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해 ‘강도 높은 금융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하는 반면 거대 금융기관 경영진들은 ‘규제 반대’를 외치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개막연설에서 논쟁에 불을 붙였다. 그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발표한 금융개혁안을 지지한다면서, 주요 20개국(G20) 차원에서 강력한 금융규제를 공동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가가 할 일은 투기가 아니라 신용위험을 분석하고 채무자들의 상환능력을 평가하며, 경제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업계가 과도한 이윤 추구와 보너스 지급을 지속하는 것은 더이상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2년 전 발발한 금융위기를 ‘세계화 위기’로 표현하면서 “시장은 항상 옳다는 생각을 우리가 받아들이고 그에 반대되는 요소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게 된 순간부터 세계화는 통제불능이 돼 버렸다. 자유무역을 최우선 순위에 두면서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는 의견도 밝혔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도 29일 포럼 특별 메시지를 통해 세계 금융 체계 개혁을 강조할 예정이다. 세계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대형은행 최고경영진들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 로버트 다이아몬드 행장은 “은행을 위축시키고 규모를 줄이는 것이 해답이 될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면서 “만약 은행이 위축되면 세계 무역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부정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구람 라잔 시카고대 교수는 루비니 교수와 벌인 토론에서 “실제로 우리가 해야 할 일 대신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들을 공격하는 잘못을 범할 우려가 있다.”는 말로 대형은행들을 옹호했다. 투자가 조지 소로스는 “오바마 대통령의 개혁안을 지지한다.”면서도 추가 세금 지출을 초래할 수 있고 은행들이 아직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이유를 들어 오바마 대통령의 계획이 “시기상조”라고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은행개혁안에 반대하는 은행가들을 ‘음치’라고 비판하면서 “그들은 지금 큰 실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 환경성과지수 OECD 꼴찌

    한국 환경성과지수 OECD 꼴찌

    스위스에서 개막된 세계경제포럼(WEF·일명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될 세계 환경성과지수(EPI) 순위에서 한국은 163개국 가운데 94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나라 중 꼴찌의 성적이다. 27일 환경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환경성과지수가 2008년 51위에서 94위로 추락했다. 이는 2000~2006년도의 묵은 자료를 이용해 평가가 이뤄져 최근 환경성과 등이 전혀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환경부는 해명했다. EPI는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공동으로 국가별 환경수준을 계량화(100점 만점)한 성적표로 나라별 환경분야 종합지표로 2년마다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다. 아이슬란드는 93.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스위스(89.1점), 코스타리카(86.4점), 노르웨이 등이 상위에 올랐다. 아시아 국가로서는 일본이 72.5점으로 20위, 중국(49점) 121위, 북한(41.8점)은 147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57점으로 베트남(59점), 카자흐스탄(57.3점)보다도 점수가 낮았다. 한국보다 점수가 낮은 나라는 가봉, 보스니아, 코트디부아르, 미얀마 등 저개발 국가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기후변화 항목은 평가기준에서 25%를 차지하는데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등 대기부문에서 159위 평가를 받았다. 발전부문 온실가스와 산업부문 온실가스 배출량도 2008년 68위에서 78위로, 98위에서 146위로 각각 떨어졌다. EPI 점수는 2002년과 2006년에 시험적으로 작성된 후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발표되는 지수로 국가 간 환경지수 비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만 각국의 전문가들로부터 자료수집, 평가기준 등에 일관성이나 신뢰성이 결여됐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산업·발전부문의 온실가스 감축과 효율적인 친환경 에너지 이용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녹색생활 실천을 통한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도 지속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MB 28일 다보스포럼서 특별연설

    │취리히 김성수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은 27일 3박4일간의 인도 방문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함께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국을 방문, 제프 블라터 FIFA 회장과 만나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스위스 동부의 휴양지 다보스로 이동해 ‘더 나은 세계:다시 생각하고, 다시 디자인하고, 다시 건설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주요과제와 도전’이란 주제의 특별연설을 한다. 특별연설은 한국을 포함, 중국· 캐나다·브라질 등 4개국 정상이 하기로 돼 있다. 이 대통령은 첫 번째 연설자로 나서게 된다. 이 대통령은 특별연설에서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의제와 운영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런던·워싱턴·피츠버그 등 지난 세 번의 G20 회의 때 합의사항 준수, 도덕적 해이를 피하기 위한 금융기관의 개혁, G20에서 빠진 국가들의 의견 적극 수렴 등의 세 가지 원칙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의 녹색 인사’란 주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한다. 특히 다보스포럼 기간 중 빌 게이츠 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 등 세계적인 기업인들과도 만난다. BBC, CNN과의 인터뷰와 스위스, 이스라엘 정상 등과의 양자회담도 예정돼 있다. sskim@seoul.co.kr
  • 재계 3세들 ‘다보스 수업’

    재계 3세들 ‘다보스 수업’

    스위스 다보스 포럼이 ‘재계 3세’들의 글로벌경영 데뷔 무대가 되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스위스 다보스에서 2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제40회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영훈 대성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참석한다. 특히 눈길을 끄는 인사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의 장남 정의선(40) 현대기아차 부회장과 한화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26) ㈜한화 차장이다. 정 부회장은 2006년부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온 단골 멤버다. 2009년에는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김 차장은 신입사원 연수가 끝나자마자 김 회장의 올해 첫 해외 나들이에 동행하게 됐다. 지난 1월1일 ㈜한화에 입사한 김 차장은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마친 새내기로 국제 비즈니스 무대에도 첫선을 보인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차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경영 수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 회장은 김 차장에게 특별한 임무도 부여했다. 다보스포럼의 여러 토론에 참석해 세계 경제 흐름을 읽고 그룹의 미래 성장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을 보태라는 것이다. 김 회장은 카를로스 곤 닛산 르노 회장, 응우옌 떤 중 베트남 총리 등 해외 정·재계 인사들을 만나는 자리에도 김 차장을 수행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포럼이 끝나면 김 회장과 함께 유럽과 미국에 있는 태양광, 2차전지 업체들도 방문한다. 김 차장은 다보스포럼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전 인터뷰를 통해 “기업 리더의 역할은 기업이 이타주의를 고취시키고 모두를 더 낫게 하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래 전경련 회장 겸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상 효성 전무도 다보스포럼을 통해 국제 비즈니스계에 데뷔했다. 조 전무는 2007년 다보스포럼이 선정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선정됐고, 지난해 초에는 다보스포럼의 패널로 참석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오바마 VS 월가 “다보스를 잡아라”

    제40회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올해 포럼은 ‘더 나은 세계: 다시 생각하고, 다시 디자인하고, 다시 건설하자’를 주제로 정하고 최근 몇 년간의 국제 경제·금융 위기 이후 세계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난해 코펜하겐 회의를 통해 전 지구적 의제로 부상한 기후변화 대응 문제, 대지진의 참사를 겪은 아이티 재건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강력한 은행 규제정책은 이번 포럼에서도 주요 관심 사안으로 꼽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1일 월가 대형 은행의 자기자본투자를 제한해 상업은행과 투자은행을 분리시키는 등 대대적인 금융개혁안을 발표한 바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가의 주요 은행 경영진들은 이미 다보스포럼에서 금융개혁안을 저지하기 위한 로비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행정부의 은행 규제안을 다보스포럼에서의 여론전을 통해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를 비롯한 국제적 논쟁으로 확대시켜 이를 저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은행 대표들이 규제 당국 관계자나 정치인들을 만나 로비를 벌일 계획”이라고 전하며 이 같은 내용을 뒷받침했다. 국제 경제 위기상황에서 각국 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쏟아부은 대규모 재정 지출에 따른 국가 채무 불이행 문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다보스포럼 주최 측은 포럼 개막을 앞두고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통해 중남미 국가를 포함한 상당수 신흥시장과 일부 선진국도 국가 채무 불이행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지적한바 있다. 보고서 작성에 참가한 다니엘 호프만 취리히 파이낸셜 서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부채가 과도하게 지속될 경우 선진국들은 높은 실업률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 불안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면서 “두바이와 그리스가 이러한 위기에 대한 명백한 전조”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의 기후변화협약에 이어 다보스에도 세계 30여국의 정상과 세계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 1400명 등 2500여명의 인사들이 포럼에 참석함에 따라 성과 없이 막 내린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후속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포럼 창립자인 클라우스 슈바프 교수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 체계가 만족스럽게 작동하고 있지 않다. 이번 다보스포럼을 통해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방식으로 검토할 예정이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아이티 재건 문제 논의 계획을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개막 연설에 이어 28일 G20 정상회의 의장국 자격으로 특별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리커창 중국 부총리 등 각국 정상 및 정계 인사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조지 소로스 소로스펀드 회장,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 등 경제계 주요 인사들도 대거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세종시 수정안 입법전쟁] ‘당론 변경’ 전방위 여론몰이

    [세종시 수정안 입법전쟁] ‘당론 변경’ 전방위 여론몰이

    한나라당내 친이계 등 주류에서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입법 예고에 맞춰 여론전에 더욱 힘을 쏟기로 했다. 정몽준 대표가 2022년 월드컵 유치활동 및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25일부터 일주일 동안 국내를 비우는 동안에도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공론화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에서 진행하는 국정보고대회는 물론 친이계 중심의 소모임 등을 통해 전방위 여론몰이에 나설 태세다. 친이계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27일 조찬모임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을 논의한다. 18명의 회원들이 지난 9일부터 일주일 남짓 덴마크, 독일, 스웨덴 등 유럽 3개국을 방문한 뒤 처음 갖는 자리로, 방문 결과를 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정옥임 의원이 독일의 수도 분할로 인한 비효율 문제를 설명하면서 자연스레 세종시 문제가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음달 1일에는 심재철·이춘식·임동규 의원 등 친이계 의원 10여명이 국회 도서관에서 ‘정부의 세종시 발전안의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동시에 당내에서는 당론을 확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 대표가 ‘당론 변경’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토론 과정이 진행되면 친박계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당내 주류에서는 친박 일각의 조기 전당대회론을 “현실성이 없다.”며 일축하는 등 친박계 쪽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고 당내 여론수렴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장광근 사무총장은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 문제 등 첨예한 사안을 코앞에 두고 조기 전대론이 불거졌을 때 당의 결속과 단합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지금 같은 상황에서 조기 전대를 치르면 자칫 ‘세종시 원안’ 대(對) ‘수정안’의 전대로 왜곡·변질될 수 있다.”고 경계했다. 친이계 한 의원은 “지방선거용 전당대회라면 박근혜 전 대표가 직접 나와야 의미가 있다.”면서 “그러나 아무리 박 전 대표가 직접 나와도 세종시 주도권을 노린 조기 전대라면 반대”라고 분명히 했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 (1월25일~31일)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 (1월25일~31일)

    ●아프간 국제회의, 파병계획 등 점검 이번주(25~31일)는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놓고 국제사회가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댄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이 회의에 대한 경고성 테러를 감행했던 탈레반의 재공격에 대한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 총회와 반 세계화를 기치로 내걸고 있는 세계사회포럼이 기다리고 있다. 오는 28일 영국 런던에서 영국·아프간 정부, 유엔이 공동 주최하는 ‘아프간 국제회의’가 열린다. 각국의 파병 계획과 아프간 치안 상황을 점검하는 이 자리에서 아프간 정부는 탈레반이 투항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의 평화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하지만 탈레반은 대통령궁 등 수도 카불 도심 테러를 통해 다국적군 철수 전까지 협상은 없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재확인한 바 있다. ●다보스포럼 vs 세계사회포럼 선진국 경제 주체 중심의 다보스포럼과 제3세계 진영의 세계사회포럼이 각각 ‘세계 개선’과 ‘다른 세계’라는 상반된 화두 아래 개최된다. 두 포럼 모두 금융위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 지구적 위기를 인식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다보스포럼의 경우 경제, 기후 문제에 더해 아이티 지진 해결을 주요 주제로 삼는다. 이와 관련, 25일에는 아이티인 이민자가 많아 제2의 아이티 수도로 불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아이티 공여국 긴급회의가 열린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 결과물인 ‘코펜하겐 협정’에 따르면 선진국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개발도상국은 감축 실행 방안을 오는 3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국가만이 인정한 법적 구속력이 없는 협정이다. 주요 개도국이 24일 인도 뉴델리에서 모임을 갖고 선진국의 과감한 감축을 요구하는 등 기존 입장을 고수해 마감일이 지켜질 가능성은 낮다. 이보 데 보어 UNFCCC 사무총장도 이미 “1월까지 제출해도 좋고, 그 이후에도 가능하다.”며 사실상 ‘데드라인’을 포기했다. ●오바마 상·하원 합동회의서 국정연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7일 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에서 올해 첫 국정연설을 한다. 지지율 추락, 매사추세츠 선거 패배 등으로 힘겨운 임기 2년차를 맞은 오바마 대통령이 금융규제 개혁안에 이어 이번 연설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는 27일 ‘태블릿 PC’ 출시 기자회견을 갖는다. 아이폰, 아이튠즈에 이은 또 다른 야심작 공개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동성애에 대해 엄격한 분위기의 말레이시아에서는 야당 연합을 이끄는 안와르 이브라힘 전 부총리가 동성애 혐의로 또다시 재판을 받는다. 안와르는 1998년 권력투쟁에서 밀려났을 당시 동성애 혐의로 수감됐지만 2004년 무죄 판결을 받았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식 세일즈’로 지구촌 요리한다

    ‘한식 세일즈’로 지구촌 요리한다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의 아침은 한국 녹색성장의 기치를 알리는 ‘하이(Hi) 그린(Green)’으로, 저녁은 황제김치와 산채나물밥 등 ‘오방색(五方色) 한식’으로 세계 지도자들을 사로잡는다. 대기업 총수 등 재계 지도자들이 대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례회의에 참석해 한국 세일즈에 나선다. 올해로 40회째인 다보스 포럼은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5일 동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다. ●각국 정·재계인사 500명 참석 20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한국의 밤(Korea Night) 2010’ 행사 주제는 한국의 친환경 녹색성장을 알리는 ‘녹색 인사(Green Greetings)’로 결정됐다. 포럼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처음 참석해 각국 지도자들에게 한국 녹색산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사공일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과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동행한다. 재계에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등 24명이 참석한다. 8년째 참석하는 김영훈 대성 회장은 개인 홈페이지에 ‘다보스포럼 블로그’도 만들어 현지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의 밤’에는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과 사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 헤르만 판룸파위 벨기에 총리 및 필립 벨기에 왕세자 내외, 도미니크 바튼 매킨지 회장, 피터 샌즈 스탠더드차터스 회장 등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機로 재료공수 20억 투입 한국의 밤은 가야금과 재즈 피아노의 협연, 북과 장구가 어우러진 타악 연주 속에서 전통 색깔인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 등 오방색이 가미된 한식이 선보인다. 박효남 힐튼호텔 상무가 ‘메인 셰프’로 모두 10명의 요리사가 다보스에 파견되며 400인분의 한식을 준비한다. 찬으로는 배추와 무, 다시마로 맵지 않게 만든 황제김치와 울진대게말이, 전복보쌈김치, 잡채 등으로 입맛을 돋운다. 식사는 산채나물밥과 오색밀쌈, 갈비꼬치구이,누름산적 등이 나오고 도라지견과, 수수떡, 연꽃잎차 등을 후식으로 선보인다. 막걸리 200캔은 대통령 전용기로 공수된다. 한국의 밤 행사 비용은 총 20억원이며 전경련이 전액 부담한다. 올해 다보스포럼 주제는 ‘더 나은 세계: 다시 생각하고, 다시 디자인하고, 다시 건설하자.’이며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개막 연설을 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모닝브리핑] 李대통령 24~30일 인도·스위스 방문

    이명박 대통령은 24일부터 30일까지 인도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청와대는 15일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프라티바 파틸 인도 대통령의 초청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한다.”면서 “이 대통령은 이어 다보스포럼 참석차 30일까지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만모한 싱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방안을 협의한다. 이 대통령은 28일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하는 ‘제40차 다보스 포럼’의 특별연설 세션에 참석, 올해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역할을 비롯해 녹색성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김승연 회장 “경영전략 다시 짜라”

    김승연 회장 “경영전략 다시 짜라”

    “경영전략을 공격적으로 다시 짜라.” 김승연 한화 회장이 13일 예정됐던 ‘2010 경영전략회의’를 1주일 연기하면서 ‘공격 경영’의 고삐를 죄고 있다. 당초 오후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는 김 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 O) 등 50명이 참석하는 올해경영전략 회의가 열려야 했다. 김 회장은 회의에 앞서 계열사별로 취합된 올해 경영보고서를 검토한 후 “더 의욕적이고 적극적으로 목표를 세우라.”고 다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계열사 CEO들은 올해 투자와 매출 규모 등을 확대하고 더 공격적인 방안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세종시에 1조 3000억원 투자를 결정하는 등 태양광산업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회장은 오는 27일 스위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리더들의 모임인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스토리텔링으로 한국관광 활성화”

    “스토리텔링으로 한국관광 활성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총회가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 독립기념관에서 지난해 10월7일 열렸을 때 일이다. 2011년 차기 총회 개최지 투표에 앞서 후보지 중 한 곳인 한국 대표로 벽안(碧眼)의 외국인이 연단에 올랐다. 참석자들은 의아하다는 표정이었다. 전혀 ‘한국인’처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가 지난해 7월 귀화인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공기업 수장에 오른 이참(55) 한국관광공사 사장이다. 2012년까지 계속되는 ‘한국 방문의 해’ 첫해를 맞아 그에게 한국 관광의 문제점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들어보았다. 2011년 UNWTO 총회 차기 개최지는 이 사장의 표현처럼 결국 ‘우리나라’로 결정됐다. “개최 희망국 대부분이 뜻을 접었으나 말레이시아만 의지를 굽히지 않았어요. 말레이시아 관광장관과 독대 끝에 한국 지지를 이끌어 냈고, 만장일치로 우리나라가 개최지로 선정됐지요.” 외모로만 보자면 외국인이 분명한 그이지만 그는 이렇듯 언제 어니서나 ‘우리’라는 표현을 즐겨 쓴다. 자신의 지론이자 3강5륜에서 차용해온 ‘3관5림’ 얘기도 어김없이 꺼냈다. 3관은 관심(關心)·관찰(關察)·관계(關係)를 말한다. 5림은 떨림·끌림·어울림·울림·몸부림이다. 우선 관광객의 가슴을 떨리게 하고, 그들의 마음이 끌리도록 해야 한다. 그래서 그들과 하나로 어우러졌을 때 마음 깊이 울림을 이끌어 내게 되고, 마침내 그들이 즐거움에 몸부림치게 된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관광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하자는 관광객 중심주의다. “솔직히 외국인들에게 한국은 꼭 가봐야 할 나라라는 생각이 들 만큼의 관광 이미지는 없어요. 관광 인프라도 다른 나라에 견줘 열악하지요. 우리의 경우 숙박, 레저 등 관광 관련 시설 총 면적이 15만㎡에 불과하지만, 일본은 200만㎡ 이상, 독일은 700만㎡나 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딛고 서기 위해 그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대안 중 하나는 ‘스토리텔링’이다. 우리 문화와 역사, 그리고 관광자원 등에 숨결을 불어 넣자는 것이다. “외국 유명 관광지마다 얽혀있는 영웅담이 우리에겐 없어요.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명성황후 등 재료는 많은데도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지 못한 거죠.” 이 대목에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이 속도를 냈다. “세종대왕은 1423년 노비들에게도 100일간의 출산 휴가를 줍니다. 현대식 복지사회의 시작이었죠. 세종대왕이 보위에 오르기 전 양녕대군 등 형제들이 보여준 모습도 얼마나 극적입니까. 명성황후 시해사건도 그렇고요. 스토리텔링을 제대로 하면 우리 문화가 훨씬 돋보였을 텐데, 영웅이 없으니 ‘대단하게’ 보이지 않았던 거지요.” 그는 TV드라마 ‘선덕여왕’이 스토리텔링의 교과서라며 경주 등 고도(古都)들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사장은 천혜의 풍광을 갖고 있으면서도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곳이 많은 점도 안타까워했다. “처음 전남 신안군의 갯벌, 섬들과 마주했을 때 마치 꿈의 세계에 온 것 같았어요.” 국내 명산을 찾을 때면 동양화 같은 풍경이 모퉁이 하나를 돌 때마다 나오더란다. 그는 이처럼 빼어난 풍광과 문화를 바탕 삼아 한국을 ‘아시아의 스위스’로 만들 각오다. “유럽 부자들의 놀이터인 스위스의 주변 인구는 3억명입니다. 반면 한국은 (중국, 인도 등)25억명이죠. 한국이 10여년만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정보기술(IT) 강국이 됐듯, 관광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경제 중심의 스위스 다보스 포럼처럼 한국을 국제적인 정신문화 허브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는 은퇴 뒤 지리산 자락에서 살고 싶다고 했다. “백두대간의 정기가 모아져 있고,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귀화인 첫 공기업 사장 이참은 1954년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주(州) 바트크로이츠나흐에서 태어나 구텐베르크 대학을 나온 뒤 78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준비요원으로 우리나라를 찾았다. 6개월 체류 예정이었으나 한국 문화에 빠져 정착을 결심했다. 82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 2명의 자녀를 두었다. 86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뒤 한국을 돕겠다는 뜻의 이한우(李韓佑)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2000년 한국 사회에 참여하는 사람이란 뜻을 가진 이참(參)으로 개명했다.
  • 세계 환경정책 수원서 미리본다

    세계 환경정책 수원서 미리본다

    경기 수원시에 환경운동으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왕가리 마타이 전 케냐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어린이 환경운동가 조너선 리 등 세계 각국의 환경전문가와 단체들이 대거 집결한다. 지구촌 쟁점으로 부각된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의제를 도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제안하기 위해서다. 15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국제녹색구매네트워크(IGPN)와 자치단체국제환경협의회(ICLEI)는 오는 20~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과 호텔 캐슬에서 ‘녹색구매를 통한 기후변화의 극복’을 주제로 ‘제3회 녹색구매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공동조직위원장인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번 대회는 올 12월 덴마크 코펜하겐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에 앞서 열리는 사전 행사 성격을 띠고 있다. 전 세계에서 추진되고 있는 환경정책을 수용하고 발전적인 녹색구매 방안을 도출해 국제무대에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앨 고어 등 유명 환경운동가 참석 이번 대회에는 70여개국 정부와 환경기구, 기업,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1500여명이 참가한다. 앨 고어와 조너선 리, 류이치 야마모토 IPGN 회장, 콘라드 오토 짐머만 ICLEI 사무총장, 왕가리 마타이, 피터 친 말레이시아 녹색기술부장관,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 등이 참석한다. 대회는 크게 공공, 비즈니스, 소비자 등 3개 분과로 진행된다. 각 분야를 관심사별로 묶은 파트너십 분과와 모든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전체분과, 유엔경제이사국 주최 특별분과도 마련된다. 21일 개회식에 이어 앨 고어가 ‘녹색구매를 통한 기후변화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기상 이변으로 인한 환경위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에 출연하는 등 환경운동가인 앨 고어는 지난해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도 코펜하겐 총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확실한 기준 마련과 실행을 촉구한 바 있다. 그의 연설을 통해 오바마 정부의 환경정책 기조와 코펜하겐 총회에 임하는 미국의 입장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환경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공공·경영·소비 3개 분과로 진행 비즈니스 분과에서는 다카마쓰 마즈코 소니 부사장이 ‘친환경상품 구매 및 공급을 통한 녹색시장 확산 노력에 대한 소니의 사례’를 발표한다. 소비자 분과에서는 피터 보일 워싱턴대 교수가 ‘녹색상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그린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녹색구매 촉구 ‘수원선언문’ 채택 22일 유엔경제이사국 주관 특별분과에서는 ‘지속가능 생산소비 10개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유엔은 녹색구매 확대를 위한 소비자 교육과 정보제공 정책을 소개하고 녹색구매 관련 정부 규제정책과 법률 제정 등에 대해 설명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종합토론을 거쳐 전 세계인에게 온실가스 배출 저감 및 녹색구매 활성화를 촉구하는 ‘수원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20일부터 이틀간 환경 패션쇼를 비롯해 녹색장터, 환경 미술제, 전국 청소년 재활용 로봇 창작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23~24일에는 비무장지대(DMZ) 생태보전지역 체험이 마련된다. 한편 코펜하겐 총회에서는 2012년 이후 탄소배출에 대한 각국의 협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3차 협약체결(교토의정서) 당시 감축 의무국에 포함되지 않았던 한국과 중국 등 신흥국가의 거취와 미국의 참여 여부에 세계 각국의 관심이 쏠려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용어클릭 ●녹색구매(green purchasing) 대기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 공공부문은 물론 각 가정에서 사용되는 재료와 물건을 친환경 상품으로 대체하는 것을 말한다.
  • 4조위안 中경기부양책 무용론 솔~ 솔~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4조위안(약 720조원) 경기부양책에 대한 비판론이 내부에서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2년 투자 계획의 절반 가까이 진행된 경기부양책이 이대로 마무리된다면 고용시장 불안 등 중국 경제에 심각한 후유증을 안겨줄 것이라는 ‘경고음’들이다. 중국사회과학원 인구·노동경제연구소의 왕더원(王德文) 연구원은 15일 중국청년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경기부양책이 유지된다면 중국 경제는 장기간 ‘고용 없는 성장’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 연구원은 “경제위기 후 고용시장이 안정되는 데는 일반적으로 8년여의 시간이 걸린다.”며 “중국 경제가 올해 8% 성장을 달성한다 해도 고용 확대로 이어지지는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발전연구기금회의 탕민(湯敏) 부비서장도 “많은 지방정부와 지도자들이 경제성장률에만 관심을 둘 뿐 고용이나 취업시장의 안정은 말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투입된 자금의 대부분이 고용창출과는 무관한 분야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4조위안 가운데 3조위안이 넘는 돈을 철도·도로·공항건설, 지진피해복구, 영구임대주택건설, 농촌 인프라구축 등에 쏟아붓고 있다. 이 같은 집행계획으로 최대 448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지만 가중되고 있는 청장년 농민공(농촌 출신 일용직 노동자)들과 대학생 등의 취업난 해소에는 역부족이라는 게 인구·노동경제연구소의 주장이다. 차이촹(蔡窓) 소장은 “교육, 위생, 사회보장 등 고용촉진 효과가 높은 분야의 투자를 늘리면 일자리는 최대 7236만개까지 늘어난다.”며 “정부는 빨리 경기부양책의 목표와 방향을 고용우선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에서도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중국유럽국제공상학원(CEIBS)의 쉬샤오녠(許小年) 교수는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과잉투자, 저소비 등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뿐”이라며 “지금 나타나고 있는 경기회복은 정부의 일방적인 노력에 의존한 일시적이며 단기적인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stinger@seoul.co.kr
  • 원자바오총리 STX 다롄조선소 깜짝 방문

    원자바오총리 STX 다롄조선소 깜짝 방문

    중국 다롄(大連)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 WEF) 하계대회에 참석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11일 STX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를 깜짝 방문했다. 원 총리는 다보스포럼 하계대회 이틀째인 이날 오후 STX그룹 강덕수 회장의 안내를 받아 STX 다롄 조선해양 생산기지를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 총리의 방문은 공식일정에 잡혀있지 않았던 것이다. 원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국 진출을 통해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STX그룹에 고마움을 표시한 뒤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원 총리가 외국계 기업을 방문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원 총리의 깜짝방문은 중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중국 정부가 공을 들이는 랴오닝연해경제벨트의 거점인 다롄을 부각시켜 외자 유치를 촉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랴오닝연해경제벨트 개발 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지난달 두만강 개발 사업을 승인하는 등 올 들어 동북 낙후산업기지 개조를 위한 동북진흥에 큰 공을 들여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원자바오 “中 출구전략 당장은 필요없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 하계 대회가 10일 중국 랴오닝(遼寧)성의 해변도시 다롄(大連)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하계 다보스포럼은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를 비롯, 86개국의 정·관·재계 지도자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까지 계속된다.올해 포럼의 주제는 ‘성장의 재발진’. 지난해 9월15일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계기로 확인된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지난 20년간의 무의미한 성장을 반추한 뒤 금융위기 이후의 새로운 성장모델, 특히 친환경 녹색성장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중국과 아시아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도 ‘세계경제에서의 중국 성장의 의미’, ‘글로벌 경제에서의 아시아의 역할’, ‘아시아의 성장전략 재모색’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세계의 경기회복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의 현 경제상황이나 중국 등의 출구전략 필요성 여부 등에 대한 논의와 평가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오후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알맞지 않은 상황 하에서 정책방향을 바꿀 수도 없고, 바꿔서도 안 된다.”며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출구전략’ 준비 가능성을 일축했다. 원 총리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처하는 중국의 거시경제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긴 하지만 아직 경기회복 추세는 공고하지 않다.”며 “중국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경기부양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도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도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며 경기회복에 대한 성급한 낙관론을 경계했다.2007년 다롄, 2008년 톈진(天津)에 이어 다시 다롄에서 열린 하계대회는 매년 초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동계대회와는 달리 정·재계의 차세대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민유성 산업은행장, 강덕수 STX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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