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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여름철 해충 꼼짝 마!... 비상방역체계 돌입

    도봉구 여름철 해충 꼼짝 마!... 비상방역체계 돌입

    서울 도봉구가 이번 달부터 오는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하절기에 유행하는 식중독·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 모기·진드기 같은 위생해충을 신속히 퇴치하기 위해서다. 도봉구는 이번 하절기 집중 비상방역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5시 비상근무를 한다. 비상근무조는 식중독 및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집단 발생을 감시하고, 실제 감염병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보고하고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 조사 등을 한다. 환경적, 지역적 특성에 따른 맞춤방역을 위해서는 상시 방역기동반 2개반 8명을 편성하고 유충의 주요 서식처인 정화조, 하천변 등 취약지역 및 민원발생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소독을 한다. 또 공원, 산책로, 등산로에 설치된 위생해충살충기 325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7대를 가동한다.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위해 구는 앞서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도입, 유충 발생지, 민원 다발지역을 체계적으로 분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도봉구가 될 수 있도록 방제작업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고향 마을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포토] ‘고향 마을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16일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고향인 경북 포항을 찾아 첫날 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고향을 방문했으며 1박 2일간 머무를 계획이다. 이 전 대통령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비춘 것은 지난 4·10 총선일 서울의 한 투표장을 찾은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49분께 KTX 포항역에 도착해 모습을 나타냈다. 회색 정장을 정갈하게 차려입은 모습이었다. 그는 마중 나온 이강덕 포항시장, 국민의힘 이상휘 당선인 등과 악수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덕실마을에 설치한 천막이 다 날아갈까 봐 걱정했다”며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몇몇 시민들이 놀란 표정을 짓자 먼저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그는 대합실에서 환영 꽃다발과 현수막을 준비한 지역 단체와 정치권 관계자 등을 만나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모처럼 왔는데 여러분이 이렇게 환영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여기 나와주신 마음은 따뜻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역무실에 잠시 들른 뒤 유년 시절을 보낸 북구 흥해읍 덕실마을로 이동했다. 이 전 대통령은 덕실마을 도착 직후 지난달 20일 중건식을 연 경주이씨 재실 ‘이상재(履霜齋)’ 기념식수 행사와 현판 제막식에 차례로 참석했다. 두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 이달희 당선인 등도 함께했다. 이후 이 전 대통령은 재실 이상재를 둘러보며 “어릴 때 여기서 놀던 때가 생각난다. (한국)전쟁 때도…”라며 잠시 회상했다. 자신의 적은 글씨가 새겨진 현판을 보고는 “젊은 사람들도 와서 알아볼 수 있게 한글도 적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이 대통령기념관인 덕실관 앞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풍물단과 주민들이 박수치며 환영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어진 주민들과의 환영 오찬에서 “평소에 자주 와보지 못했지만, 늘 마음은 고향에 있고 어디 가도 포항 시민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포항에 젊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인구가 늘어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6·25 전쟁 때 인민군들이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계천 옆 땅굴에서 지내던 생각을 한다. 피난을 여기 덕실마을로 왔기 때문에 더 눈에 생생하다”며 “이곳을 사랑해주시고 자주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등은 인사말을 통해 이 전 대통령 내외의 방문을 환영했다.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의 모습도 보였다. 이 전 대통령은 오찬 이후 포항시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저녁 시간대 개별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는 이틀째인 17일 오전 포스코국제관에서 시·도 관계자, 종교 지도자 등과 조찬 기도회를 갖고 포항제일교회를 방문한다. 이어 포항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을 하고 천신일 세중 회장 포스텍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한 뒤 귀경길에 오른다.
  • [포토] ‘추미애 누르고 의장 후보’ 선출된 우원식

    [포토] ‘추미애 누르고 의장 후보’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이 1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이재명 대표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 “폭행이 사망원인 가능성”…‘거제 前여친 폭행 사망’ 부검 결과 뒤집혔다

    “폭행이 사망원인 가능성”…‘거제 前여친 폭행 사망’ 부검 결과 뒤집혔다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한 뒤 숨진 일명 ‘거제 교제폭력’ 피해자 20대 여성에 대한 부검 결과가 뒤집혔다. 폭행과 사망 간 상당한 인과관계가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경찰은 전 남자친구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5일 경남경찰청은 전 여자친구 B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일 오전 8시쯤 오전 경남 거제시 한 원룸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가 전날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러한 짓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미리 알고 있던 원룸 비밀번호를 누르고 B씨의 집 안으로 들어갔고, 당시 자고 있던 B씨는 무방비 상태에서 폭행당했다. B씨는 외상성 경막하출혈 등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거제 한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지난달 10일 숨졌다. 당초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씨 사망 원인이 폭행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구두 소견을 냈다. 이 때문에 경찰은 긴급 체포했던 A씨를 9시간 만에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 경찰은 이후 국과수에 조직 검사 등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국과수는 최근 “B씨가 머리 손상에 의한 합병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부검 결과를 토대로 A씨 혐의 입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영장실질심사에 이례적으로 B씨 부모를 직접 출석하도록 해 발언 기회를 줄 예정이다. 앞서 B씨 부모는 숨진 딸의 억울함을 알리고 다른 피해자가 더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딸의 얼굴과 이름을 언론에 공개했다.
  • ‘힙’한 장충동, 플레이 그라운드 축제 열린다

    ‘힙’한 장충동, 플레이 그라운드 축제 열린다

    서울 중구가 오는 23일~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대입구역 근처 남소영광장과 장충단길 일대에서 ‘Historical 장충단길 Play Ground’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이 ‘힙충동’으로 뜨고 있는 장충단 상권에 모든 세대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도심 속 오색빛깔 추억 놀이터”라고 소개했다. 남소영광장 일대에서는 ‘오색빛깔 피크닉’이 펼쳐진다. 잔디밭 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빈백(bean bag)을 놓은 피크닉존, 조명을 활용한 조형물 포토존, 셀로판지 놀이조형물 등에서 봄 소풍 분위기를 한껏 내며 놀 수 있다.딱지치기, 공기놀이, 신발 바구니 넣기, 색판 뒤집기 등 ‘추억 놀이터’도 마련된다. 게임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모아오면 상인회에서 제공하는 남소영 상품권 또는 캐릭터 상품을 받을 수 있다. 그리기와 만들기 일일 특강도 있다. 23일에는 ‘필름카메라 출사’와 ‘꽃다발 만들기’, 24일에는 ‘고래썬캐쳐 만들기’와 ‘어반스케치’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1시까지 행사 안내문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주민들과 소상공인, 청년상인 등이 판매자로 나서는 활력 플리마켓도 축제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추억의 스티커 사진기’ 등 부스를 방문해 기록을 인증하고 스탬프를 채워오거나 장충단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상품권이 지급된다. 장충단길은 서울서 가장 전통 있는 제과점부터 ‘힙’한 카페까지 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품고 있는 곳이다. 남산, 장충단공원,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다산성곽길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도 풍부하다. 지난 2022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이후 전문가, 상인, 지역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역의 특색있는 매력을 뽑아내 브랜드화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 드론쇼·한방 치유… 영천한약축제 17일 개막

    드론쇼·한방 치유… 영천한약축제 17일 개막

    경북 영천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영천한의마을에서 ‘영천한약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다. 첫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한약DREAM콘서트, 드론라이트쇼, 영천다락별가요제, 한약 힐링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 ▲한약재와 한방제품,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영천한약존 ▲한의학과 중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치유존 ▲건강과 재미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영천건강웰니스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한약민속촌, 한약키즈랜드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는 한약축제와 연계해 19일까지 화북면 정각리 일원을 포함한 5개 작약 꽃밭에서 ‘제6회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한다. 주 행사장인 보현산약초식물원 등 화북면 3곳과 화남면 삼창리, 대전동 일원에서 작약 꽃밭을 개방하고 작약 꽃다발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을 운영한다. 영천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 작약 주산지로 지정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한약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 학교가 쏜 커피차, 학생이 만든 꽃다발… “선생님 사랑해요”

    학교가 쏜 커피차, 학생이 만든 꽃다발… “선생님 사랑해요”

    스승의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 촬영 현장에서나 보이던 낯선 커피차가 ‘선생님은 원명초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적힌 문구를 달고 운동장에 등장했다. 학생 20여명이 “선생님, 제가 커피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라며 일일 아르바이트를 자처하고 나섰다. 하나둘 교문으로 들어선 교사들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부임한 지 3년차 됐다는 전민재 교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예상 못 한 이벤트에 깜짝 놀랐는데 오랜만에 교사라서 행복했고 환영받는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학생들은 커피차 앞에서 교사들을 향해 “감사해요 선생님, 사랑해요”를 외치며 머리 위로 ‘손하트’를 그리기도 했다. 선생님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같이 손하트로 화답했다. 원명초의 ‘깜짝 이벤트’는 커피차를 마련한 학교와 자발적으로 한 시간 일찍 등교해 교사들을 맞이한 학생들의 합작품이다. 제43번째 스승의날을 하루 앞두고 53명의 학교 소속 교사와 교생 실습을 나온 교대생 25명, 교직원들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정성준 원명초 교감은 “스승의날은 큰 의미가 있는 날인데 어느 순간부터 너무 조용하게만 지나가려 하는 게 안타까웠다”며 “적지만 커피 한잔을 통해서라도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예비 교사들의 사기도 올려 드리고 싶었다”고 했다.5학년 김도훈 학생은 “스승의날은 선생님을 위한 날”이라며 “(이벤트를 하는 것이) 선생님을 존중하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6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최근 몇 년간 스승의날에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주는 모습도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특히 지난해 서이초 사건 이후 교권 하락 이슈와 함께 교직 기피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교육 현장에는 무력감까지 퍼졌다. 실습 중인 김주성 서울교대 4학년생은 “서이초 사건을 보고 교사의 길을 포기한 교대생들이 많았다”면서도 “교생 기간 선생님이 오신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편지를 받은 적이 있는데 큰 힘이 됐다. 스승의날이 거창한 권리가 아니어도 교사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올해 처음 부임한 1년차 김소백 교사는 “오늘처럼 학생들이 웃는 것만 봐도 예쁘고 행복하다”고 했다.화려한 행사나 선물은 사라졌지만 마음을 담은 작은 이벤트로 고마움과 존경을 표현하는 학교들도 여전히 많다. 서울 매헌초에서는 이날 6학년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는 꽃 한 송이도 받지 않는다는 게 대부분 학교의 방침이지만 이날만큼은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꽃다발을 받았다. 매헌초 관계자는 “학생 개인이 꽃을 사 오는 것은 금지하고 있지만 올해는 인근 양재동 aT센터에서 꽃을 기증받을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서울 성내초는 교직원과 학교 축구부 학생 선수 간 친선경기를 열었다. 교장·교감·교사들과 주무관, 학교 보안관을 포함한 교직원 17명, 2~6학년 학생 선수 26명 등 총 43명이 땀을 흘렸다. 김동균 성내초 교감은 “스승의날의 의미가 점점 퇴색되고 있지만 학생과 교사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는 활동은 늘 필요하다”며 “몸을 부대끼는 축구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사기도 높일 수 있었다”고 했다.
  • 박명수 “대학축제서 앵콜 없어 ‘나 무시해?’ 버럭”

    박명수 “대학축제서 앵콜 없어 ‘나 무시해?’ 버럭”

    개그맨 박명수가 요즘 한창인 대학교 행사에 대해 생생한 후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검색N차트 with 전민기’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오늘이 로즈데이라더라. 젊은 친구들 장미 챙기는 거 보니까 청춘이다.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시냐. 꽃은 젊은이보다 나이 드신 분들이 더 좋아한다. 꽃무늬 옷 입고 그러지 않냐. 우리가 젊은 직원보다 주머니 사정이 나으니까 그들이 한 송이 살 때 한 다발 사보자”라는 인사로 방송을 열었다. 박명수는 “우리 집도 울타리에 장미가 펴서 너무 예쁘더라. 담을 넘어서 핀 걸 보고 기분이 좋더라. 5월은 참 기분이 좋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어제 저는 항공대학교 축제 DJ로 다녀왔는데 1시간을 했다. 앓아누웠다. 젊은이들을 이길 수가 없다”라며 즐거운 한탄을 했다. ‘요즘 행사 많으시죠?’라는 청취자의 말에 박명수는 “일주일에 두 개는 대학교 행사를 하러 간다. 앙코르는 안 나왔다. 로이킴은 앙코르가 엄청나게 나오더라. ‘기타 못 친다고 무시하냐’ 했는데 학생들이 ‘아니에요’라 하더라. 학생들이 사과하는 건 처음이었다”라며 웃었다.
  • 영천 한약축제 17일 개막…남녀노소 누구나 힐링 만끽

    영천 한약축제 17일 개막…남녀노소 누구나 힐링 만끽

    경북 영천시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영천한의마을에서 ‘영천한약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다. 첫날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한약DREAM콘서트, 드론라이트쇼, 영천다락별가요제, 한약 힐링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 ▲한약재와 한방제품, 특산품을 전시·판매하는 영천한약존 ▲한의학과 중의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한방치유존 ▲건강과 재미를 한 번에 챙길 수있는 영천건강웰니스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한약민속촌, 한약키즈랜드 등 다양한 체험 및 이벤트도 운영한다. 시는 한약축제와 연계해 오는 19일까지 화북면 정각리 일원을 포함한 5개 작약 꽃밭에서 ‘제6회 영천 작약꽃 나들이’ 행사를 한다. 주 행사장인 보현산약초식물원 등 화북면 3곳과 화남면 삼창리, 대전동 일원에서 작약 꽃밭 개방을 비롯해 약초 및 야생화 분경작품 전시, 작약 꽃다발 및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영천은 지난해 전국 최초 작약 주산지로 지정된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한약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총 사업비 323억원을 들여 2018년 11월 문을 연 영천한의마을은 유의(儒醫)기념관, 한방테마거리, 한옥체험관, 한의원, 약선음식관,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전시·체험·편의 시설을 갖췄다.
  • 中 젊은 직장인들, 사무실서 ‘녹색 바나나’ 키우는 이유는

    中 젊은 직장인들, 사무실서 ‘녹색 바나나’ 키우는 이유는

    최근 중국의 젊은 사무직 근로자들 사이에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사무실에서 ‘녹색 바나나’를 키우는 게 유행이라고 홍콩 성도일보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사무실 책상 위에 덜 익은 바나나 한 다발을 물병에 꽂고 ‘바나나 초록색 금지’(禁止蕉綠) 문구가 적힌 꼬리표를 달아놓은 사진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바나나가 노란색으로 바뀌는 약 일주일간 만지지 말아 달라는 뜻이다. 중국어로 ‘바나나 초록색’은 ‘걱정하다’(焦慮)라는 단어와 발음이 같아 ‘걱정 금지’라는 뜻도 된다. 성도일보는 중국 직장인들이 천천히 노랗게 변하는 바나나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정을 진정시키는 동시에 바나나를 동료들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 SNS에서는 바나나 하나하나에 이름을 적고 다 익으면 누가 먹을지 미리 정해놓은 모습의 사진도 볼 수 있다. 이 같은 유행에 녹색 바나나는 온라인 쇼핑몰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하루 주문량은 약 1만건, 하루 판매량은 약 40t에 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600만송이 ‘꽃대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600만송이 ‘꽃대궐’

    5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꽃대궐로 변모한다. 울산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정원의 봄, 꽃으로 열다’를 주제로 ‘2024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꽃양귀비, 작약,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6000만 송이 꽃으로 꾸며진다. 조성 2년차를 맞는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 꽃들도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50분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울산 어린이 연합합창단의 특별 공연, 가수 테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왕버들마당에서는 18~19일 어린이 창작 인형극 ‘태화강-연어의 꿈’이 상영된다. 더 스트링스 챔버 오케스트라와 성악이 어우러진 봄의 정원 클래식의 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반려식물 진료소도 운영한다. 산림청과 합동으로 17~18일 이동형 반려 식물 진료소를 운영해 반려식물을 진찰하고 치료해 준다. 소풍마당에 꾸며진 ‘정원체험 공간’에서는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반려수목 입양, 꽃다발 만들기, 텃밭정원 등 다양한 정원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지개 분수 정원에서는 국가정원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야간 이용객의 관람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초화원 주변에 봄꽃 타워, 느티나무길에 야간 스트링 조명, 태화강 실개천에 LED 조명 등을 설치해 행사장을 밝힌다. 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도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우회전 일시 정지’ 시행 1년…효과는 글쎄

    ‘우회전 일시 정지’ 시행 1년…효과는 글쎄

    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시 정지해야 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는 이전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달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를 집중 계도·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우회전 일시 정지에 대한 단속이 시작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는 1만 6641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2년 4월~2023년 2월 1만 6675건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부상자 수도 같은 기간 2만 1643명에서 2만 1616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다. 다만 우회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같은 기간 109명에서 95명으로 12.8% 감소했다. 경찰청은 법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운전자가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집중 계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229곳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도 사고 다발 장소를 중심으로 올 연말까지 4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횡단보도가 사거리에 근접해 있으면 대형차량 운전자가 우회전할 때 보행자를 잘 보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필요시 횡단보도를 교차로 곡선 부근에서 3m 이상 떨어뜨려 설치한다. 이 외에도 우회전 일시 정지 공익광고 제작, 운전면허 기능시험에 관련 내용 추가 등 운전자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 조세호, 10월 20일 결혼…“유재석 사회 아냐”

    조세호, 10월 20일 결혼…“유재석 사회 아냐”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2회에서는 조세호가 결혼을 축하받았다. 이날 제작진은 조세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유재석은 조세호가 “드디어 결혼한다”며 “제작진에게 연락을 했다고 발표를 여기서 하고 싶다고”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좋은 소식 있으면 유퀴즈에서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고 해서”라며 ‘유퀴즈’와의 의리를 자랑했다. 이어 결혼 날짜가 잡혔다며 “부끄럽다. 10월 20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유재석은 박수를 치며 “작가님들이 지금 운다, 집에서 세호의 결혼 날짜가 잡혔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앓아 누워 있다”고 농담했다. 조세호는 사회는 누가 보냐는 질문에 “남창희 씨”라고 밝히며 유재석은 바쁘니까 부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이 “바쁘면 못 가도 되냐”고 묻자 딱잘라 “아니요, 와주셔야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저는 미리 알고 있었다”며 조세호가 자신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전한 사실을 밝혔다. 조세호는 결혼 소감을 묻자 “사실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보는 거라 조금 많이 뭐라고 해야 하냐. 많이 떨리기도 하면서 잘 준비해 보고 싶다. 많은 분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 꽃다발까지 준비해 주실 줄 몰랐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두 분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결혼을 축복해줬다. 한편 1982년생 조세호는 9세 연하 비연예인과 오는 10월 20일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키가 크고 훤칠한 미인으로 알려졌다.
  • ‘채용비리 조직’에 선거를 맡겼다

    ‘채용비리 조직’에 선거를 맡겼다

    헌법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2013년부터 실시한 총 291차례의 경력 채용에서 모두 1200여건의 규정 위반과 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공정선거 관리를 위해 헌법상 독립기관 지위가 부여된 선관위에서 고위 간부 자녀부터 중간 간부 예비 사위까지 가족 특혜 채용 비리가 만연했던 것이다. 사실상 채용 비리 조직에 ‘민주주의 꽃’인 선거를 맡겼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비판마저 나온다. 감사원의 한 간부는 “한 기관에서 이렇게 중앙에서 지방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채용 특혜가 이뤄진 것은 감사원 생활 24년 만에 처음 본다”며 “충격적이고 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은 30일 자녀 특혜 채용 혐의와 관련해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과 송봉섭 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비롯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전날 대검찰청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찬진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 등 22명에 대해선 특혜 정황이 의심되지만 명확한 물증 같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며 수사 참고자료로 검찰에 넘겼다. 지난해 7월부터 ‘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를 해 온 감사원은 중간 감사 내용을 발표하며 “고위직부터 중간 간부에 이르기까지 거리낌없이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했고 각종 위법과 편법을 동원해 경력 채용을 직원 자녀들이 손쉽게 국가공무원으로 입직할 수 있는 통로로 이용했다”고 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주로 선거철 충원을 위한 지방선관위의 경력 채용(167차례)에서 800여건, 기타 전문인력 등을 모집하는 중앙선관위 경력 채용(124차례)에서는 400여건으로 총 1200여건의 규정 위반이 적발됐다. 선관위는 이 가운데 2016년 이후 전현직 직원의 자녀가 채용된 사례(21명)를 심층 점검했고 이 중 전현직 직원의 자녀 8명과 예비 사위 1명 등 9명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조직적인 특혜가 이뤄진 정황을 확인하고 연루된 27명을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김 전 사무총장의 아들 김모(8급)씨는 강화군청에서 일하다 2020년 1월 인천선관위로 이직했다. 당시 인천선관위는 정원 초과였던 6급 이하 경력 채용 선발인원을 김씨가 지원한 뒤 1명 더 늘렸고, 자격 기준도 김씨에 맞게 바꿨다. 특히 면접위원 3명을 모두 김 전 사무총장과 친분이 있는 내부 직원으로 구성했는데 이 가운데 한 명은 김씨 결혼식 때 축의금을 접수하기도 했다. 김씨는 2명에게 면접 점수 만점을 받아 2명 선발에서 2순위로 채용됐다. 이후 선관위 직원들은 김씨를 ‘세자’라 불렀다. 김 전 총장의 후임이었던 박 전 사무총장의 딸 박모(9급)씨는 광주 남구청에서 일하다 2022년 3월 전남선관위에 경력 채용됐다. 전남선관위는 박씨 채용 과정에서 외부 면접위원에게 점수는 비워 두고 서명만 해서 낼 것을 요구했고 이후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평정표를 작성하는 식으로 면접 점수를 조작했다. 박씨는 채용공고가 나기 전부터 소속 기관에 “선관위로 가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송 전 사무차장은 충남 보령시에서 근무하던 딸 송모(8급)씨가 2018년 3월 충북선관위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충북선관위와 단양군선관위 담당자에게 청탁하고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충북선관위는 청탁받고 일주일 만에 내부 인사로만 시험 위원을 꾸려 송씨만을 대상으로 비공개 응시 후 합격자를 결정하는 ‘비(非)다수인 경쟁 채용’을 했다. 송씨는 만점을 받고 합격했다. 전 서울선관위 상임위원의 자녀(8급)가 2021년 서울선관위에 경력 채용될 때는 면접위원이 평정표를 연필로 작성하면 이후 인사담당자가 과장 지시를 받아 점수를 조작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선관위 자체 특별감사가 이뤄지자 당시 서울선관위 인사담당 과장은 관련 서류가 포함된 서류함을 “갈아 버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다 국가공무원으로 옮기려면 원 소속 지방자치단체장의 전출 동의가 이뤄져야 하는데, 고위직 자녀를 채용하기 위해 선관위 선거 담당자가 직접 선출직인 군수를 찾아가 전출 동의를 요구한 경우도 있었다. 경기선관위에서는 소속 5급 직원의 예비 사위(8급)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 전형을 임의로 바꾸고 면접 점수를 조작한 정황이 파악됐다. 이날 감사 내용을 전하며 감사원 관계자들은 “공공조직이 아닌 가족회사처럼 운영됐다”며 혀를 내둘렀다. 채용뿐 아니라 전반적인 조직·인력 운영에서 복무기강 해이, 방만함 등이 매우 심각하다는 이유에서였다. 시선관위 사무국장은 ‘셀프 결재’를 통해 같은 진단서를 여러 차례 사용하는 등 허위 병가를 내 8년간 70여 차례, 170일 이상 무단으로 해외여행을 했다. 도선관위 직원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을 위한 ‘연수휴직’이 불가한데도 사무처장의 허가를 받아 휴직했고 휴직 기간이 끝난 뒤엔 근무시간에 버젓이 로스쿨을 다녔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사무총장과 송 전 사무차장의 경우 경찰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감사원은 “감사 결과 새로운 혐의 내용이 추가됐다”고 했다.
  • 지난해 사고 사망 근로자 812명, 통계 작성 후 최저

    지난해 사고 사망 근로자 812명, 통계 작성 후 최저

    지난해 산업재해 사고 사망자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고 사망자 비율(사고 사망 만인율)도 사상 처음 0.4 아래로 떨어졌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보험 유족급여 지급이 승인된 사고 사망자는 812명으로 전년(874명)보다 62명 감소했다. 사고 사망 만인율은 0.39로 지난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 0.3대에 진입했다. 사고 사망 만인율은 지속해 하락 추세였으나 2014년 이후 0.4∼0.5대로 정체됐다. 업종별 사고 사망자는 건설업이 345명으로 전체 43.8%를 차지했고 제조업(165명), 서비스업(140명), 운수·창고·통신업(111명) 순이다. 대부분 업종에서 사망자가 줄었지만 운수·창고·통신업에서 사망자가 7명 늘었다. 사고 사망 만인율은 건설업이 1.59, 운수·창고·통신업 0.99, 제조업 0.41, 서비스업 0.12 등으로 격차가 컸다.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286명), 끼임(88명), 사업장 외 교통사고(86명), 부딪힘(69명), 물체에 맞음(68명) 순이었다. 그동안 ‘3대 다발 유형’으로 불리던 떨어짐(36명)·부딪힘(23명)·끼임(2명) 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지만 사업장 외 교통사고가 증가(9명)하면서 처음 상위 3대 재해 유형에 포함됐다. 나이별로는 60세 이상이 372명(45.8%)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근로자의 고령화로 산재 사망자 중 60세 이상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사고 사망자는 85명으로 건설업(55명)에서 중대 사고가 늘었다. 지난해 배달·대리기사 등 노무 제공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이 확대되면서 사고 사망자가 83명으로 전년보다 20명 늘었다. 퀵서비스 기사 38명, 화물차주 22명, 건설기계 종사자 15명 등으로 1년 전보다 화물차주가 15명, 대리운전 기사가 4명 증가했다. 사고 사망자 감소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효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 법 적용 대상인 50인 이상 사업장은 사망자가 175명으로 8명 증가했지만 적용 대상이 아닌 50인 미만 사업장은 637명으로 67명이 감소했다. 주요국과 비교해 사망사고 만인율은 여전히 높다. 2022년 기준 일본(0.13), 독일(0.12), 영국(0.03) 등과 비교해 2~3배 높은 수준이다.
  • 본회의장서 ‘공개 청혼’ 40대 광양시의원···5월의 신랑된다

    본회의장서 ‘공개 청혼’ 40대 광양시의원···5월의 신랑된다

    지난 달 본회의장에서 여성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해 논란을 일으켰던 40대 노총각 시의원이 ‘5월의 신랑’이 된다. 박철수 광양시의원은 다음달 25일 광양의 한 교회에서 광양시청 공무원 송은선(43)씨은 다음달 25일 광양의 한 교회에서 광양시청 공무원 송은선(43)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29일 밝혔다. 두 사람은 청첩장을 통해 “다른 공간, 다른 시간을 걷던 두 사람이 서로를 마주한 이후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꿈꾸며 걷게 됐다”며 “두 사람이 소박하지만 단단하고, 따뜻한 믿음의 가정을 이뤄가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 의원은 지난 4월 11일 시정 질문을 마친 후 “본회의장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며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송씨의 이름을 부르며 결혼해달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박 의원의 발언은 청내 방송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 곧바로 꽃다발을 들고 사무실로 찾아간 박 의원은 공무원에게 결혼을 청하고 승낙을 받았다. 청혼을 받은 공무원은 “순간 너무 놀랐고 멋진 남자를 늦게 만났다”며 흔쾌히 승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례적인 프러포즈에 대해 공무원들은 “신선한 충격이다. 호기롭다”고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지인 소개로 2개월 전부터 교제를 해왔다. 박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사적인 발언을 하면 안되는데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이렇게라도 제 마음을 알리고 싶은 간절함에 고백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이어 “늦은 나이에 인연을 만나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 만큼 절실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박 의원은 “본회의장 공개 청혼에 대해 비판보다 응원의 목소리가 많아 힘을 받았다”며 “공개 청혼 덕분에 결혼이 더 빨라진 것 같아 후회는 없다. 부적절한 행동을 감싸주셔서 감사하고, 늦은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다짐했다.
  • “일본서 10년 묵은 비트코인 풀린다”… 마운트곡스發 ‘12조원 폭탄’ 주의보

    “일본서 10년 묵은 비트코인 풀린다”… 마운트곡스發 ‘12조원 폭탄’ 주의보

    반감기 이후 반등하는 듯했던 비트코인이 6만 4000달러(약 8825만원)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반감기 기대감이 이미 반영돼 단기 급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발 또 다른 변수 하나가 등장했다. 일각에선 최악의 경우 12조 5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릴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28일 가상자산 업계는 10년 전 해킹으로 파산한 일본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채권 상환이 임박했다고 보고 있다. 마운트곡스는 2010년 설립 당시 비트코인 거래 점유율 70%를 차지할 만큼 세계 최대 거래소로 유명했다. 하지만 2014년 해킹으로 전체 비트코인 발행량의 4%에 달하는 비트코인 85만개를 잃고 파산했다. 마운트곡스가 오래된 디지털 지갑에서 비트코인 20만개를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이후 투자자들은 채권단을 조직하고 일본 도쿄 법원에 마운트곡스 회생을 신청하고 피해 회복 절차를 밟았다. 최근 해외 가상자산 커뮤니티에는 마운트곡스로부터 가상자산을 일부 상환받았다는 투자자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현재 마운트곡스가 상환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개수는 약 14만 2000개다. 비트코인 보유량을 기준으로 세계 3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우리 돈으로 12조 5000억원이 넘는다. 상환된 비트코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시장에 쏟아질 경우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 마운트곡스 파산 당시보다 비트코인 가격이 100배 넘게 올랐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상환받은 비트코인을 매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글로벌 가상자산 분석업체 K33은 최근 보고서에서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은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해당 물량은 시장을 놀라게 하는 데는 충분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예상대로 상환이 진행된다면 채권자들의 상당한 매도 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 고속도 6차선 확장, 민간 활주로 신설… ‘사통팔달 충북’ 신호탄 쏜다

    고속도 6차선 확장, 민간 활주로 신설… ‘사통팔달 충북’ 신호탄 쏜다

    중부·중부내륙 고속도 확장 추진2031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완공 땐청주~충주 20분대 ‘획기적 단축’청주공항 주차장 올 530면 확장주기장·국내선 터미널 확충 기대2029년엔 준고속열차로 서울역에 “2024년 한 해 사통팔달 충북 만들기의 쾌속 질주가 시작됩니다.” 충북도는 중부내륙 시대 개막을 위해 올해 육로와 하늘길을 대폭 열겠다고 28일 밝혔다. 도로, 철도, 항공 등 충북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교통체계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추진되는 것이다. 우선 청주~음성~충주~제천을 연결하는 충청내륙 고속화도로의 조기 개통이 추진된다. 산업단지 지속 증가 등으로 빠른 개통이 절실해서다. 도는 내년 예정인 개통 시기를 앞당겨 올해부터 청주 북이~음성 원남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충북도민의 오랜 염원인 중부고속도로 6차선 확장도 본격 추진된다. 서청주~증평 구간(15.8㎞)은 실시설계를 상반기에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증평~호법 구간(55㎞)은 사전 및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도록 정부 등에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중부고속도로는 이미 6차선 확장 기준인 일일 교통량 5만 1300대를 크게 초과한 상태다. 2022년 기준 증평~진천 구간은 일일 7만 3000대, 남이천~호법 구간은 일일 8만대로 조사됐다. 또한 호법분기점을 기준으로 동서울, 수원, 원주 방향은 8차선이지만 남이 방향만 4차선이라 병목현상 해소도 시급한 상황이다. S자 굴곡 등 사고 다발지역 개선도 절실하다. 중부고속도로가 이용객이 느는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도로라는 점도 확장이 필요한 이유로 꼽힌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간 확장사업은 오는 7월까지 국토교통부의 사전타당성 조사가 완료된다. 도는 다음 단계인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빠르게 시작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사업비 증가에 따른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집중할 계획이다. 청주 오송을 기점으로 오창~진천~음성~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용역, 최적 노선안 발굴 등도 추진된다. 이 결과물을 활용해 국가계획에 반영시킨다는 방침이다.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의 정부 상위계획 반영과 경부고속도로 청성~동이 구간 확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추진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철도 분야에선 청주국제공항~제천 봉양 간 충북선 고속화 실시설계가 오는 7월 시작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7년 착공, 2031년 완공된다. 총사업비는 1조 9058억원이다. 충북선 고속화는 2016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지만 적정성 재검토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사업 추진이 지연돼 충북의 애를 태워 왔다. 고속화가 마무리되면 청주~충주 간 20분대, 청주~제천 간 40분대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중부내륙철도 충주~문경 구간은 10월 개통된다. 충북에는 충주 살미, 충주 수안보, 괴산 연풍 등 3개 철도역이 신설돼 해당 지역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돼 2029년 완공된다.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역~청주공항역 구간에 준고속열차가 투입돼 하루 19차례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무궁화호가 한 차례만 운행되고 있다. 서울역~청주공항 간 노선이 대폭 개선되면서 수도권 및 충남지역 주민들의 청주공항 이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는 올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 도의 예상대로면 민간투자 심의, 제안공고, 실시협약 체결 등을 거쳐 2028년 착공돼 2034년 개통된다. 시속 180㎞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가 개통되면 대전정부청사에서 청주공항까지 소요 시간이 100분에서 53분으로 줄어든다. 오송역에서 충북도청까지는 45분에서 13분으로 단축된다. 도는 광역급행철도가 K바이오스퀘어 등 대형 국가사업 준공 시기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한다. 도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수립 예정인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충북 신규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 개발과 건의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청주공항~김천 철도, 중부내륙철도 복선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청주공항~신탄진 광역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 영동 연장 등이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착공, 평택~오송2복선화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붙일 예정이다. 청주공항도 확 달라질 전망이다. 현재 주차장 4857면이 운영 중이나 부족해 올해 말까지 530면이 확장된다. 주기장 확장을 위한 설계도 올해 시작된다. 주기장은 이용객 승·하기 및 항공기 정비 등을 위한 대기 장소다. 원활한 항공기 취항과 국제노선 확대를 위해 확충이 절실하다. 도는 청주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확충도 곧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토부가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 연구를 진행하는 데다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적극 추진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도 추진된다. 도는 이를 위한 자체 용역을 추진해 정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민자를 유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면 10년 이상 걸린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과 연결되는 도로가 8개로 늘어나면서 청주공항이 중부내륙 교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충북의 접근성이 향상되면 경제, 관광, 산업 등 충북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소중한 사람이 타고 있어요”…비행 중 승무원에게 청혼한 기장

    “소중한 사람이 타고 있어요”…비행 중 승무원에게 청혼한 기장

    한 비행기 조종사가 여객기에서 연인인 승무원에게 청혼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LOT 폴란드 항공은 지난 22일 유튜브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바르샤바에서 크라쿠프로 향하던 자사 여객기에서 있었던 깜짝 청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초반부에는 기장 콘라드 한크가 여객기 탑승 전 연인에게 청혼하겠다고 예고하는 모습이 담겼다.이어진 영상에서 한크는 긴장된 모습으로 조종실에서 나와 기내 안내 방송용 인터폰으로 “이 비행기엔 매우 소중한 사람이 타고 있다”며 “1년 반 전 나는 내 인생을 바꾼 가장 훌륭한 사람을 만났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한크는 꽃다발을 꺼내며 무릎을 꿇고 누군가를 향해 “결혼해줄래?”라고 말한다. 승객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가운데 여객기 끝 쪽에 있던 한크의 연인 파울라가 한걸음에 달려와 한크와 포옹하며 입맞춤한다. 이어 파울라는 그에게 “물론이다”라고 답하며 청혼을 승낙했고, 한크가 그녀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다. 이 모습을 본 승객들은 “브라보”라고 외치며 축하한다. 이 영상은 수십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 네티즌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 “삼성전자 따라잡겠다” 선언했지만...인텔, 1분기 파운드리 3조 4500억 적자

    “삼성전자 따라잡겠다” 선언했지만...인텔, 1분기 파운드리 3조 4500억 적자

    2021년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사업 부활을 선언하며 시장 점유율 2위 삼성전자 추월 목표를 내세운 인텔이 올해 1분기 파운드리 사업에서 3조 45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시장에서는 인텔이 파운드리 기술 추격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만큼 향후 몇 년간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인텔은 25일(현지시간) 1분기 매출 127억 2000만 달러(약 17조 53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분기에 처음으로 별도 사업으로 분리한 파운드리에서는 1분기 매출 4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줄었고, 25억 달러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1.77% 올랐던 인텔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약 8% 급락했다. 인텔의 1분기 파운드리 영업손실은 오는 30일 1분기 확정 실적이 공개되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영업손실 전망치인 5000억원의 7배에 근접하는 규모로,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반도체(DS) 사업부문이 1분기 1조 50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인텔은 올해 파운드리 사업에서 10조원 이상의 적자가 전망된다. 앞서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일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파운드리 사업 적자는 올해 최대치를 기록한 후 2027년에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텔은 파운드리에서 2021년 51억 달러, 2022년 52억 달러, 2023년 70억 달러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늘어나고 있다. 다만 인텔 파운드리의 실적 흐름은 ‘계획된 적자’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2016년 파운드리 사업 첫 진출 후 2년 만에 실적과 수율 부진 등으로 사업을 접었던 인텔이 파운드리 ‘재수’에 나서면서 시장 선두주자 대만 TSMC(점유율 61.2%)와 2위 삼성전자(점유율 11.3%)를 추격하려면 동시 다발적인 대규모 시설 투자가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인텔은 미국과 유럽 등에 신규 반도체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동시에 네덜란드 기업 ASML 의존도가 높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기술 고도화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재계를 밝히며 “2030년까지 외부 매출 기준 연간 1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세계 2위 파운드리 업체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인텔은 올 연말부터 1.8나노미터(1nm·10억분의 1m) 공정을 시작하고, 2027년에는 1.4나노 공정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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