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다문화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재취업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탐지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드라마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1인 시위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312
  • [우리 동네 이거 알아?] 이방인에서 어엿한 주민으로/이민영 기자

    이방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기만 합니다. 금천구는 2014년 9월부터 가산동에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를 열어 관내 모든 외국인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꼭 필요한 언어부터 법률 및 노무 상담까지 관내 외국인을 위한 안성맞춤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는 한국어, 컴퓨터, 요리교실과 같은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태권도, 한국요리 체험, 천연화장품 만들기, 영화 관람과 같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한국어 교실은 한국 문화와 생활을 더 깊이 알 수 있도록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한국인의 심리, 습관, 예절 등에 대한 내용도 수업 중 틈틈이 배울 수 있답니다. 결혼 이민자를 위해 배우고 싶은 한국 음식을 정해 배우는 요리교실도 인기 프로그램이랍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도 빼놓을 수 없죠. 다문화 가정 자녀가 한국 문화를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어린이 태권도 교실, 도서관, 놀이 공간인 어린이방 등이 설치돼 있어서 가족이 함께 센터를 찾아도 좋습니다.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법률 및 노무 상담 프로그램도 있답니다. 언어, 요리, 문화생활 모두 중요하지만 법률·노무 분쟁은 생계와 직결돼 있어 정말 필요한 부분입니다. 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꼭 찾아와 주세요.
  •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담당자 정담회 실시

    정윤경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담당자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1)은 29일 교육기획위원회 협의실에서 부위원장 임채철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5), 박덕동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4)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담당자들과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민주시민교육과 주요 업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진행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주시민교육과 주요 사업별 추진 경과 및 하반기 추진 계획, 학생자치활동과 민주적인 학교문화 형성, 학교 민주시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윤경 위원장은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학생들의 참정권 교육을 위하여 학생과 관련된 사회 주제를 선정하여 학생들이 직접 선거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민주시민의식을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생생한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학생들의 실질적인 참여가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박덕동 의원은 “학생들이 올바른 민주시민 인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교 선생님들의 역량이 중요하며 민주시민으로서 인성을 갖춘 교사가 많을수록 민주시민교육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연간 1시간 의무로 하는 교원 인성교육 연수 시간을 보다 확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임채철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특히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온라인 학습과 비대면 학습 등의 실시로 인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설치 확대 등 보다 현실적인 노력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트남 여자 같다며 낄낄”… 공무원이 비하했다며 국민청원

    “베트남 여자 같다며 낄낄”… 공무원이 비하했다며 국민청원

    법원 공무원이 ‘베트남 여자 같다’고 민원인을 비하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5시쯤 개명을 위해 대전지법 천안지원 민원실을 찾았다가 겪은 일이라며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고 처벌을 요구했다. 그는 이 공무원을 모욕죄로 형사 고소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청원에서 “이날 아내와 생후 9개월 딸 등 세 명이 아내의 이름을 바꾸기 위해 법원을 찾았는데 B 실무관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쓱 보더니 ‘와이프가 외국인이시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 부부는 “아닌데요”라고 대꾸하자 B 실무관은 “‘아닌가, 베트남 여자같이 생겼네’라며 1분 정도 혼자 낄낄거리며 비웃었다”고 했다. 다시 “왜 웃으세요”라고 하자 B 실무관은 “웃을 수도 있는 거죠, 왜요?”라고 했고, “왜 그렇게 예의 없이 말씀하시느냐”고 따지자 “베트남 여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렇다고 한 건데 왜요?”라고 되받았다. A씨와 임신 7개월의 아내는 심한 모욕감을 느꼈으나 B 실무관의 사과는 없었다고 했다. A씨는 결국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고, 일을 키우기 싫으니 당장 사과하라”고 했으나 B 실무관은 재차 “당신 마누라가 베트남 여자처럼 생겼으니까 그렇다고 한 거 아니냐”고 크게 소리쳤다는 것이다. A씨는 “B 실무관이 ‘웃기니까 웃을 수도 있는 거지 어디다 대고, 당신이 뭔데 웃지 말라고 해’라고 큰 소리 쳤다”고 주장했다. 주변에 있던 공무원 서너명이 말렸지만 B 실무관은 역정까지 냈다. A씨는 “개명 신청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며 “이런 공무원이 민원을 제대로 처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천안지원 관계자는 “개명하러 오는 다문화가정이 많다 보니 실수한 거 같다”며 “사실일 경우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제천시 인구늘리기 작전명은 ‘012프로젝트’

    제천시 인구늘리기 작전명은 ‘012프로젝트’

    충북 제천시가 인구감소를 막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시에 따르면 출산장려와 입양 등을 통해 2년후 지역내 0세 아동을 1000명으로 만드는 ‘012프로젝트’가 가동된다. 6월말 현재 제천지역 0세 아동은 609명에 불과하다. 해마다 0세 아동이 100명 이상 감소하는 추세다. ‘012프로젝트’의 핵심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무제한 확대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이 정부 지원을 받아 연 720시간까지 아이돌보미를 쓸 수 있는 복지시책이다. 시간을 초과하면 아이돌보미 인건비를 전액 자부담해야 하는데 시가 내년부터 정부지원금 만큼 직접 준다는 계획이다. 아이돌보미 인건비는 시간당 9850원이며 정부는 가정 형편에 따라 8500원~1500원을 차등지원하고 있다. 시는 전 공무원 대상 입양 장려 프로젝트와 출산장려 난상토론회 등도 진행하기로 했다. 인구증가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2018년 중단된 공무원 학습동아리도 부활시키기로 했다. 다문화가정 지원시책 발굴 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이상천 시장은 “인구감소가 제천의 최대현안”이라며 “인구늘리기 시책에 올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현재 제천지역 인구는 13만3395명이다. 1년전보다 1700명 감소했다. 5년전보다는 3370명 줄었다. 제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검찰, 한국어 서툰 외국인 범죄 피해자에 맞춤형 지원

    검찰, 한국어 서툰 외국인 범죄 피해자에 맞춤형 지원

    외국인 피해자 조사 시 통역인 동반적법한 체류 외국인에 치료비 지원‘구제 우선’ 판단 시 신상통보 안해체류 자격 없이 생활하다 강도 피해를 당한 방글라데시 국적의 여성 A씨. B씨 일당이 출입국관리사무소 직원이라고 속인 뒤 A씨 집에 들어와 휴대전화와 귀금속을 훔쳐 갔지만, A씨는 혹시나 추방될까봐 불안감에 떨면서도 신고조차 하지 못했다. 갑작스러운 뺑소니 사고에 남편을 잃은 우즈베키스탄 여성 C씨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한국어가 서툴다. 사고 뒤 범인은 붙잡혔지만 C씨는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두렵고 혼란스럽기만 하다. 이처럼 범죄 피해를 입고도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거나 미등록 체류자 혹은 체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신고하지 못하는 외국인을 위해 검찰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검찰청 피해자인권과에 따르면 외국인 범죄 피해자는 조사나 증언을 할 때 심리적 안정을 위해 통역인, 가족을 동반할 수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소통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외국인 범죄 피해자를 위한 법무부의 ‘3자 전화 통역 서비스’(19개 언어 지원)도 제공되고 있다.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피해자는 재판·권리 구제 절차가 끝날 때까지 체류 기간이 연장된다. 살인, 강도, 사기, 성폭력 등의 피해자는 미등록 체류자여도 수사기관이 피해 구제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출입국관리소에 신상정보를 통보하지 않는다. 가해자가 외국인인 경우에도 적법한 체류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검찰은 중국어, 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16개 외국어와 한국어로 된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다국어 안내’ 소책자도 마련했다.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 신변보호, 형사 절차에서의 피해자 보호, 외국인 피해자의 체류 허가 관련 제도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책자는 각국 대사관, 다문화가족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배포된다. 검찰 관계자는 “외국어 사용 범죄피해자들이 검찰의 피해자지원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장대석 의원, 경기도사회복지대상 수상

    장대석 의원, 경기도사회복지대상 수상

    장대석 경기도의원(더민주, 시흥 2)이 24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로부터 ‘경기도사회복지대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장대석 의원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제3 정조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보건, 복지, 여성 등 복지정책을 제안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맡아 경기도의회의 복지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경기도지사와 경기도교육감에 대한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저출산 고령화 대책 전담부서 설치, 다문화 교육특구에 대한 예산 확대를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설치와 장애인 교육권 강화를 위한 교육청의 책임성을 주문하고 지역 내 특수학교 설치를 위해 장애인 학부모와 간담회 진행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대석 의원은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공무국외출장 조례’를 대표발의 해 제정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 ‘경기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진흥 조례’, ‘경기도교육청 남북교육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 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과 우리 사회 인권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에도 열정을 보였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사회복지 제도 개선을 위한 조례 제개정을 공동발의하는 등 경기도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장대석 의원은“도민의 대변자로서 그 동안 의정활동의 많은 부분을 도민들의 복지향상, 인권,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사회복지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각 분야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현장을 중심에 두는 의정활동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대석 의원은“양극화와 고령화 등으로 우리사회 복지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도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는 민생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회복하는 일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매년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경기도사회복지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16회를 맞았으며, 장대석 의원은 이날 공로부문(광역의원) 대상을 받았다.
  •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여한의사회와 뜻 모아…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여한의사회와 뜻 모아…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홀트아동복지회(회장 김호현)는 지난 23일 대한여한의사회(회장 김영선)와 함께 미혼한부모가정 지원에 대해 약속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혼한부모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과 대한여한의사회 김영선 회장, 조영도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한여한의사회는 다문화가정 여성, 가족폭력 피해 여성, 이주여성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진 이들을 위해 현재까지 약 6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홀트아동복지회는 이러한 대한여한의사회에 뜻을 모아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및 재가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것이 골자이며, 나아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후원함으로써 수혜의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홀트아동복지회 김호현 회장은 “여성의 권익향상과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해 의료인의 사명을 다하는 대한여한의사회를 보며 많은 것을 느낀다”며 “미혼한부모가정을 기여하는 데에 대한여한의사회와 동행하게 됨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창립 65주년을 맞이하는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5년에 시작된 비영리단체이다.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복지를 시작으로 아동의 행복을 위한 아동 중심의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나금융그룹, 215명 동심 지켜주는 ‘하나 드림’… 이웃과 나누며 성장하는 금융

    하나금융그룹, 215명 동심 지켜주는 ‘하나 드림’… 이웃과 나누며 성장하는 금융

    하나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회공헌 활동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8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사회공헌 사업 지원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자선 공익 재단법인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15년 동안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하나금융재단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벌이게 될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하나 드림’이다.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상대로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앞으로 1년 동안 모두 215명의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조손가정,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중점 지원 대상이다. 하나금융재단은 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아 해당 분야로 진출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저소득 조손가정 아동 70명에게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교육,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게 된다. 또 농어촌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145명에게는 코딩 교육, 로봇 만들기, 드론 체험 등 체험형 정보통신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금융·정보통신기술 인재 육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이뤄 갈 수 있도록 지원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더라도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나 드림 프로그램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재단은 다문화 가정, 장애인, 영유아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도 이러한 취지로 만들어졌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복지를 증진하고자 2009년부터 마련된 이 상은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하나금융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대강당에서 제12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은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여성 윤아영씨가 받았다. 윤씨는 이주노동자 멘토로 이주민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관공서 베트남어 통역 지원, 이주노동자를 위한 전문 교재 번역·감수를 비롯해 이주민 행사 사회 진행, 독립영화 출연 등 활발하게 활동해 결혼이민자의 본보기가 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씨를 포함해 개인 13명, 단체 3곳이 상을 받았다. 함 이사장은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배려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재단은 다문화 여성을 위한 검정고시반 운영 지원,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지원, 다문화 청소년 문화교류센터 건립 지원, 다문화 가족 이중언어 인재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12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이웃 사랑과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자선 공익 재단법인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민관협력정책네트워크 2차 포럼 참석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 민관협력정책네트워크 2차 포럼 참석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2)은 23일(목) 남양주시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열린 ‘민관협력정책 네트워크 2차 포럼’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부의장은 “21세기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은 세계적인 ‘흐름’이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선택’이었다”면서, “사회의 각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들은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자랑스러운 경기도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역시 인종차별의 뼈아픈 이민사를 가지고 있는만큼, 어떠한 이유에서도 국적, 피부색, 언어의 ‘차이’가,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말하며,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이주 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다문화 사회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관계 기관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경기도가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이 포용국가로 나아가는 소중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주최한 오늘 포럼에는 주제발표를 맡은 이영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장을 비롯한 6개 시·군 외국인복지센터 장과 사회복지사, 시·군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양한 가족, 포용하고 존중해요”...광주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전개

    “다양한 가족, 포용하고 존중해요”...광주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 전개

    광주시가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 캠페인을 펼친다. 22일 시에 따르면 최근 가족의 형태가 1인, 한부모, 미혼모, 다문화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차별과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캠페인은 가족의 다양성 수용을 위한 시민의식 조사, 홍보 동영상 제작, 전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 슬로건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민 의식 조사는 7월말~8월 초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홍보 동영상은 가족의 다양성 수용과 존중을 주제로 광고용과 교육용으로 별도 제작한다. 이를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전광판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한다. 또 전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하고, 선정된 슬로건을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 라디오 광고방송 및 전광판 홍보 등을 진행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슬로건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응원 릴레이를 전개하는 등 시민 참여 이벤트를 추진한다. 슬로건 공모는 22일부터 31일까지로, 1등과 2등 각 1명에게는 3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광주상생카드를, 참가상 50명에게는 커피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슬로건은 다양한 가족에 대해 이해하고 편견없이 포용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우리 사회는 다양한 모습의 가족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 가족의 형태는 더욱 다양해지고 확대될 것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광주가 인권의 도시답게 편견과 차별을 넘어 따뜻한 광주공동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관악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 저소득층 어린이 꿈 이루러 간다

    관악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 저소득층 어린이 꿈 이루러 간다

    서울 관악구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아동이 평소 하고 싶고, 갖고 싶었던 소망을 이뤄주는 ‘더불어 행복한 소망배달부’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와 관악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지역아동복지센터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의 소망을 접수했다. 관악구는 그중 29명 아동의 소망을 들어줬다. 가족여행을 꿈꾸는 아이, 중국어 통역사가 되기 위해 노트북을 갖고 싶은 아이, 항암 치료로 고생 중인 엄마를 위해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고 한 아이 등 아이들의 다양한 소망이 접수됐다. 지난해까지는 소원이 선정된 아동을 구청으로 초대해 소망 증서를 전달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선물을 아동의 집으로 배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박 구청장은 이수지(가명) 학생의 집을 방문해 수지가 갖고 싶어 했던 디지털 피아노를 선물했다. 박 구청장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어른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야 한다”며 “거창한 소망을 실현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소망배달부 사업이 아이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계명문화대 복달임 행사’개최

    계명문화대 복달임 행사’개최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초복맞이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전공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손수 복달임 음식을 준비하고 박승호 총장, 부총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 임원진들이 10개국 80여명의 한국어학당 유학생들에게 각반 학생들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한국어학당 유학생 무스타파(29·이집트) 학생은“대구의 무더위와 코로나19로 기력도 없고,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음식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매년 외국인유학생들을 위해 생활환경교육, 범죄예방교육, 유학생 한국가요대전, 유학생들을 위한 송년파티 등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사] 경기 수원시

    수원시 인사 ◇ 4급 승진 ▲행정지원과장 백운오 ▲예산재정과장 이성률 ▲군공항이전협력국장 심규숙 ▲농업기술센터소장 유인형 ▲화성사업소장 김현광 ▲상수도사업소장 심언형 ▲공원녹지사업소장 허의행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 조인규 ▲도시계획과장 변영선 ▲도시개발국장 김종석 ◇4급 전보 ▲경제정책국장 조진행 ▲문화체육교육국장 윤환 ▲박물관사업소장 최중열 ▲환경국장 강건구 ▲도시정책실장 기우진 ◇5급 승진 ▲장안구 고기남 ▲장안구 선은임 ▲장안구 임화선 ▲권선구 최세연 ▲권선구 박찬우 ▲권선구 이미경 ▲팔달구 양영석 ▲팔달구 이기조 ▲팔달구 이주철 ▲팔달구 한상배 ▲영통구 김동혹 ▲영통구 김진한 ▲영통구 이원구 ▲영통구 이인직 ▲영통구 조명원 ▲권선구 김용상 ▲영통구 장석팔 ▲국민권익위원회 파견 남상은 ▲팔달구 김수정 ▲영통구 김선우 ▲권선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종욱 ▲영통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이태희 ▲장안구 우제박 ▲권선구 김태관 ▲권선구 이계석 ▲팔달구 김기환 ▲팔달구 오세인 ▲도시디자인단장 김종호 ▲도시재생과장 최규태 ▲팔달구 임영진 ▲영통구 서종원 ▲권선구 문춘기 ◇5급 전보 ▲일자리정책과장 연준호 ▲지역경제과장 최종진 ▲세정과장 박승진 ▲재산관리과장 이철수 ▲사회복지과장 김재섭 ▲보육아동과장 김도현 ▲다문화정책과장 김미숙 ▲문화예술과장 이상수 ▲교육청소년과장 최승래 ▲체육진흥과장 곽도용 ▲환경정책과장 최상규 ▲대중교통과장 정광량 ▲의회사무국 김은주 ▲의회사무국 박용민 ▲의회사무국 유원종 ▲의회사무국 황종서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윤응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송봉재 ▲공원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장 김우영 ▲팔달구 유혜숙 ▲장애인복지과장 박명래 ▲위생정책과장 정용길 ▲팔달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권명희 ▲수질환경과장 김우식 ▲영통구 성기복 ▲도시정비과장 유근열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장 박표화 ▲공동주택과장 정반석 ▲기업지원과장 정호현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등록과장 안효상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중국동포는 500원?” 의료보험료 역차별 논란

    “중국동포는 500원?” 의료보험료 역차별 논란

    “내국인 의료보험료 연 800만원, 중국인은 500원” 12일 한 유명 인터넷 카페에는 “중국 동포 때문에 우리 모두 눈 뜨고 코 베이게 생겼습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보배드림과 여성시대 등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를 비롯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재외동포법 개정으로 이민자가 막대한 이득을 보고 있다”라거나 “조선족 유입을 막기 위해 재외동포법을 바꿔야 한다. 내국인 의료보험료는 연 800만원, 중국인은 500원이다”등의 글이 최근 한 달간 수십 건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종전에 2∼3세대까지만 해당하던 재외동포의 정의가 이제는 직계 조상 중 한 명이라도 한국인이 있다면 세대와 상관없이 무한하게 포함되도록 법이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 구성원은 한국인과 동일한 의료 보험 적용을 받으면서도 훨씬 적은 보험료를 낼 뿐만 아니라 취업 특혜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투표권도 생겨서 앞으로 중국 동포에게 유리한 정책도 많이 나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 개정된 ‘재외동포의 출입국과 법적 지위에 관한 법률’(재외동포법) 시행에 따라 내국인이 역차별을 받게 됐다는 게시물이 인터넷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재외동포법 뭐길래? 1999년 시행된 재외동포법은 당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를 겪으면서 재외동포의 모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체류 자격 제한을 완화하고 부동산·금융·외국환을 거래할 때 내국인과 동등한 권리를 주는 것을 골자로 제정됐다. 현재 관건인 부분은 해당 법안의 제3조인 ‘재외동포의 정의’다. 개정안에 따라 이전까지는 3세대에 한해 인정하던 것을 이제는 세대 제한 없이 모든 후손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대한변호사협회 ‘다문화가정법률지원위원회’ 위원인 강성식(36·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는 “재외동포 기준이 4세대 이상으로 확대가 된 것은 맞지만 실질적인 혜택이 바뀐 것은 없다고 본다”며 “다만 재외동포에 해당하는 인원이 늘면서 정부 복지제도 혜택을 신청하는 이들도 자연스럽게 증가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의료보험비 500원 파격 혜택 사실인가 관계자들은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에는 과장된 측면이 크다고 말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영주권을 취득한 지 3년이 지난 외국인은 한국 국적이 없더라도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2006년 5월 31일 제4회 지방선거 이후 투표가 가능해졌고,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유권자가 될 수 없다. 강 변호사는 “투표권을 가진 동포가 늘어서 이들의 목소리가 커진다는 것은 낭설이다. 10여 년 전부터 영주권자에게도 투표할 권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내국인보다 더 많은 의료 혜택을 누린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이상 국내에 머문 외국인과 재외국민은 건강보험에 의무 가입하도록 바뀌면서 내국인과 거의 동일하게 적용받게 됐다. 법무부 체류관리과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외국인 등은 건강보험이 선택 가입이다 보니 고액 진료를 받은 뒤 해지하는 소위 ‘먹튀’가 생겼다. 그러나 자동 가입으로 전환되며 이런 꼼수를 부릴 수 없다”며 “체납자는 비자 연장에 제한을 둬 납부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납부액은 소득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국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남은 2년도 오직 ‘영등포’… 미래 100년 정책 담금질

    남은 2년도 오직 ‘영등포’… 미래 100년 정책 담금질

    구청장 취임 2주년… 구정 핵심사업 점검“하드웨어·소프트웨어 병행해 개발했으면” 로터리 고가차도 철거 추진 현장 등 방문영신로 복합문화공간 조성 청사진도 그려“젊은층이 영등포를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병행해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 2주년을 맞은 채현일 서울 영등포구청장이 12명의 미래비전자문단과 함께 구청 회의실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남은 2년간 영등포의 제2르네상스를 만들기 위해 모인 것. 자문단은 2018년 구정 발전방안 및 주요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단체다. 분과위원회는 ▲미래인재문화 육성 ▲쾌적한 안심생활 ▲4차 산업경제 일자리 조성 ▲탁트인 도시 ▲더불어 건강복지 ▲소통·공감행정 등 총 6개 분과로, 지난해 기준 5회의 전체회의, 33회의 분과회의와 6회의 현장 활동을 해 왔다. 이 자리에서 영등포구 건축사회 회장인 김창길 탁트인도시분과위원은 “밴드 활동을 하는 뮤지션들이 홍대에서 밀려나 상수동으로, 또 다른 공간으로 가고 있다”면서 “이들이 영등포로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추가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민주평통 상임여성분과장인 여혜숙 소통공감행정분과위원장은 “코로나19 시대는 소통이 가장 어려운 시대인 것 같다”면서 “영등포에 사는 조선족, 북한이탈주민 등 다문화 주민들과 원주민 간에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소통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위원들의 자문과 제안들을 귀담아들은 채 구청장은 “위원님들의 자문을 진정성 있게 듣고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채 구청장과 자문단 위원들은 영등포의 핵심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향후 영등포 100년을 위한 정책아이디어들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 방문한 장소는 영등포로터리 고가차도 철거 추진 현장이었다. 채 구청장은 “서울시와 철거 관련 검증 과정을 진행한 뒤 내년에 설계에 들어갈 것”이라는 구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위원들에게 “고가차도가 정비되면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주변 상권도 확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 구청장과 위원들은 영등포역 일대 정비사업 현장들을 하나하나 살펴봤다. 지난 2년 동안 구의 핵심사업이었던 영중로 개선사업 현장과 영등포역 뒤편의 쪽방촌 정비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영신로 대선제분 복합문화공간 조성 현장을 찾아 향후 달라질 영등포역 일대의 청사진을 그렸다. 채 구청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지역의 모든 사업이 중단되다시피 했다”면서 “앞으로는 자문단 위원들이 개진해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육아 어려움… 강북 주민들은 모여서 해결해요

    육아 어려움… 강북 주민들은 모여서 해결해요

    서울 강북구가 여성가족부 ‘2020년 공동육아나눔터 신규 설치 지원 공모사업’에 서울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 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연계해 지역 중심의 양육친화 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의 공간이다. 열린 공동체 커뮤니티로 부모를 위한 소통과 양육 관련 정보를 공유할 기회를 준다. 신규 나눔터는 수유동에 기부 채납한 건물을 활용한다. 구는 올해 안으로 리모델링한 뒤 제2호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을 열 계획이다. 운영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체 내에서 이뤄진다. 지역이나 이웃에 사는 사람들끼리 자신이 가진 재능, 물품 등을 나누고 학습, 등하교, 체험을 서로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글로벌 In&Out] 북한의 민족탐구, 스탈린에서 김정은까지/바실리 V 레베데프 도쿄대 인문사회계연구과 박사과정

    [글로벌 In&Out] 북한의 민족탐구, 스탈린에서 김정은까지/바실리 V 레베데프 도쿄대 인문사회계연구과 박사과정

    민족(Nation)이란 무엇인가. 이 문제는 예전부터 수많은 학자와 정치가 그리고 철학자들의 관심을 끌어 왔다. 민족이란 개념을 정의하고 규정하는 학설도 수없이 나왔으며, 특히 이 글로벌화 시대에는 베네딕트 앤더슨의 ‘상상의 공동체’ 같은 학설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북한도 국가건설의 길에 들어서면서 소련으로부터 받아들인 민족이란 개념에 대한 인식과 재인식을 거쳐 민족지상주의를 내세웠기 때문에 일부의 연구자들이 이를 나치 독일과 같은 극우민족주의라고 비판까지 했다. 그러면 북한의 민족관은 어떻게 형성됐는가. 마르크스주의에는 원래 민족보다 노동계급과 계급투쟁을 더욱 중요시했고 민족문제를 깊이 논의하지 않았다. 하지만 20세기 초 혁명운동이 고조되면서 1913년 러시아혁명가 스탈린이 ‘마르크스주의와 민족문제’라는 논문을 발표하고 “민족이란 공통의 언어, 지역, 경제적 생활 그리고 공통의 문화에 나타나는 심리적 성격을 기초로 해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람들의 안정적 공동체”라는 마르크스주의적 정의를 내리고 부르주아정권이 무너지면 민족운동도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1917년 10월혁명 승리와 1922년 소련 건국 후, 일부 마르크스주의자들이 부르주아지가 없는 사회주의국가에는 민족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소련에서 민족의 정의를 둘러싼 논쟁이 재발하자 스탈린은 1929년 ‘민족문제와 레닌주의’라는 논문에서 사회주의 혁명은 부르주아지와 함께 소수민족에 대한 억압을 없앴지만 민족 자체를 소멸시킨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화정책을 거부함으로써 그 민족들에게 ‘부르주아적 민족’에 대립되는 ‘사회주의적 민족’으로서 민족적 부흥의 길을 열어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1931년 중국 펑톈성 안투현에서 중국 공산당에 입당한 젊은 김일성이 배우게 된 민족관은 바로 이것이다. 1945년 해방 직후 귀국한 김일성은 민족의 마르크스주의적 정의를 보급하는 데 노력했다. 하지만 한국전쟁 후 반대파를 숙청한 김일성은 북한 경제 성장 속도가 침체 상태에 빠져들면서 마르크스주의를 버리고 민족주의로 넘어가면서 주체사상을 위주로 ‘유일사상체계’를 확립할 것을 결정했다. 결국 정치사전에는 남았지만 철학사전에서 ‘사회주의적 민족’이라는 개념이 삭제되고 1973년판 정치사전에는 민족의 특징으로 혈통의 공통성이 추가됐다. 또한 북한 경제의 침체와 사회주의 진영의 위기가 더욱 심해지자, 1980년대 북한에서 전면적인 사상 전환이 이루어졌다. 사상작업에 나선 김정일은 민족의 마르크스주의적 정의의 핵심부분인 ‘경제생활’을 삭제하고 혈통이라는 용어를 핏줄이라는 말로 바꿨으며 민족을 ‘핏줄, 언어, 문화, 지역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력사적으로 형성된 사회생활단위이며 사람들의 공고한 운명공동체’로 규정했다. 핏줄을 민족의 가장 중요한 징표로 규정하는 것은 마르크스주의를 지침으로 선포한 국가에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고 북한을 ‘나치 같은 사악한 국가’로 비난하는 근거가 됐다. 김일성 사망 이후 김정일이 내린 ‘민족’의 정의가 유지됐으나 ‘민족을 특징 짓는 가장 중요한 징표’로 간주된 핏줄에 대한 재해석이 여러 번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핏줄의 공통성을 사람들이 장기간 끊임없이 접촉하면서 형성되는 징표로 간주하다가 내외부적 조건에 따라 이를 말 그대로 같은 혈통으로 해석했다. 이론잡지인 ‘근로자’에서 미국을 민족도 아닌 “혼혈집단”으로 비난하고 한국의 다문화 정책을 비판한 것도 있었다. 서양식 교육을 받았다는 김정은이 북한의 지도자가 되면서 김정일의 사상적 유산을 총화하는 사업이 진행됐으며 핏줄의 공통성은 혈연적인 관계와 구별되고 민족에 대한 인식이 탈국수주의화 추세를 보였지만, 북한의 사상적 근대화는 김정은에게 달려 있다.
  • 권정선 의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권정선 의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더불어민주당·부천5) 의원은 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특단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2020년 6월말 현재 도내 어린이집의 유형별 현황을 보면 국공립은 972개소(8.8%),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9498개소로 전체 어린이집의 86.4%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경기도 정책은 국공립어린이집에 편중되어 결국 다수의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차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보육할 경우에도 양육비가 지급되다 보니 어린이집 원아의 퇴소가 증가하여 어린이집은 현원이 줄고, 보육료 지원도 줄어드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보육정책에서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지침에 따라 긴급보육을 위해 대부분의 교사들은 정상출근하고 아동수가 감소해 지원금은 감소하는데도 인건비는 일정하게 지출돼 경영 악순환이 계속되는 상항과 사실상 외부에서 보기에 어린이집은 휴원 상태지만 지속적인 보육을 하고 있는 현재 어린이집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현재와 같이 아동 수에 따라 보육료를 지원한다면 인건비와 운영비 부족으로 보육교사 실업과 어린이집 폐원을 초래해 아동과 학부모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는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발언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ㆍ가정 어린이집에 대한 보육교사 인건비 긴급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저소득 외국인 근로자 자녀에 대한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외국인근로자 자녀를 3명이상 전담 또는 통합 보육하는 어린이집 중 시장·군수가 지정한 어린이집에만 교사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서도 다문화사회에 편견을 주는 편협한 정책이라 지적했다. 일선 현장에 귀 기울이지 않는 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으며, 사업대상을 소수의 지정받은 어린이집이 아닌 모든 어린이집에서 보육을 받는 다문화자녀수에 비례하여 지원하여야 한다고 지원기준 변경을 요청했다. 권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책은 특혜를 조장해서는 안 되며, 특히 보육정책에서는 누구나 어느 어린이집에 있던 지원대상이 된다면 공평한 지원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면서 “민간·가정 어린이집교사의 인건비를 긴급 지원하고 외국인근로자 자녀 지정에 관한 공평한 정책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최초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 SKT T맵 출시

    세계 최초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 SKT T맵 출시

    금영엔터테인먼트가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을 SK텔레콤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에 7일 출시한다.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은 노래 가사를 읽어주면 듣고, 부르는 세계 최초의 노래방 서비스다. 금영엔터테인먼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은 SKT 음성인식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에 탑재돼, ‘T맵’ 실행 후 간단한 명령어(금영노래방 박상철 무조건 부를래)를 말하면 이용할 수 있다. 1만여 곡 이상이 수록돼 있고, 매월 수백곡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현재 ‘T맵’에서는 1일 1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전국 택시 기사 20만 명(전국 택시 기사 23만 명 중 87% 수준)이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을 즐길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은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문서 음성 변환 프로그램 TTS(Text To Speech)로 가사를 읽어주는 방식, 인기 있는 유명 연예인이 가사를 읽어주는 방식, 성우나 개그맨이 노래가 나오기 전 신명나게 곡을 소개하며 흥을 돋우는 방식이다. 또한, 운전 중 가사를 볼 수 없는 출퇴근 직장인, 택시 기사, 택배 기사, 장거리 운전자 등이 마음 편히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며,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와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말 교육이 필요한 영유아와 다문화가정이나 K-POP을 좋아하는 외국인에게도 효과적이다. 특히 외국인 팬층이 두터운 유명 가수의 목소리로 녹음해 가사를 읽어주는 서비스로 해외와 K-POP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전망이다. 시각장애인도 가사를 듣고 노래를 부를 수 있어 사회적 가치실현의 서비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금영엔터테인먼트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시각장애인의 자립증진 및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발단계부터 한국시각장애인엽합회에 자문을 구하고 베타 서비스를 검수 받았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그러나 누군가에게 꼭 필요했던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 SK텔레콤과 금영엔터테인먼트가 선도할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문화산업이 기대된다.한편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누구(NUGU)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금영노래방 무제한 이용권을 구매해야한다. 매월 정기결제 3,000원, 30일 권 4,000원으로 1만 여곡 이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금영 읽어주는 노래방’은 SKT 인공지능 누구(NUGU) 스피커, T맵에서 이용가능하며 곧 ‘Btv 누구(NUGU)’도 출시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석준 부산교육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가져

    김석준 부산교육감,학부모와 소통의 시간 가져

    부산시교육청은 6일부터 7월말까지 4차례에 걸쳐 부산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에 이어 등교수업이 안정화 되고 있는 가운데, 등교수업과 관현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유· 초·중·고학부모 각각 1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 학부모는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 등 학교급별 다양한 계층의 학부모들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감과 학부모들이 등교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교육과 관련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부산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