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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차 ‘다문화가정 축제’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다문화 가정 800여명을 초청해 ‘이주민 자녀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무지개 축제’를 열었다. 현대·기아차그룹이 매년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현대·기아차그룹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대학생 15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축제는 각 나라의 고유놀이가 어울린 놀이마당, 글로벌 청년봉사단 등이 준비한 다양한 나라의 전통음식이 제공된 나눔마당, 태권무 공연과 이어달리기 등 단체활동, 공연이 열린 화합마당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李대통령 “퇴임하면 녹색운동가 되고 싶다”

    李대통령 “퇴임하면 녹색운동가 되고 싶다”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등 어린이 26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 공연 관람과 풍선 나르기, 줄다리기 등 게임을 함께 즐기며 모처럼 동심에 젖었다. 이 대통령은 어릴 적 꿈에 대해 질문을 받자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대통령을 그만두면 환경운동, 특히 녹색운동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꿈이 다르지만 확실한 꿈을 가지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며 꿈과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다시 학원에 가고 그러는데 친구들과 잘 놀고 사랑하는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정부는 어린이들이 너무 공부에 시달리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다문화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여러 계층의 어린이가 있는데 어떤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져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지내고, 각종 위험과 나쁜 음식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정부는 여러 가지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선 “여러분처럼 자장면을 좋아하고 피자도 가끔 먹는다.”고 답했다. ‘청와대에도 자장면이 배달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몰래 들여오는 경우가 있다.”고 털어놨다. 김 여사는 ‘언제나 환하게 웃는 것 같다.’는 한 어린이의 질문에 “좋은 생각을 하면 자꾸 웃음이 나온다. 나라가 어려운데 너무 웃는다는 지적도 있지만 웃어야 복이 온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폭력피해 이주여성 ‘자활센터’ 세운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자활센터’ 세운다

    폭력피해를 겪는 외국인 이주여성들이 국내에 자립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자활 종합지원센터’가 연말까지 서울에 세워진다. 서울시는 5일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으로 고통받는 외국인 이주여성을 단기적으로 보호만 하던 ‘쉼터’와 달리 자립기반을 갖출 때까지 주거부터 육아, 보육, 기술교육, 취업 알선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자활공간터(가칭)’를 국내 처음으로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 20억원을 들여 총면적 660㎡ 규모로 지어질 자활공간터는 육아실(66㎡), 숙소(198㎡), 생활지원실(99㎡), 다목적 프로그램실(198㎡) 등을 갖춘 종합지원센터로 조성되며 30명 정도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건립 예정지는 이주여성들의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성북구 정릉동과 양천구 목동, 동대문구 휘경동, 중랑구 묵동 등이 고려되고 있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쉼터 2곳이 있지만 이 쉼터들은 이주여성을 위한 단기 보호와 법률·귀국 지원 등 한정된 기능만 담당하고 있다. 이들 쉼터는 모두 합쳐 정원이 24명에 불과하고 동반 아동에 대한 보육 프로그램이나 취업 교육과정 등이 없어 이주여성을 위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쉼터의 추천을 받거나 합법적 국내체류 허가자를 대상으로 3년 동안 종합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자활공간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자활공간터 입소기간이 끝나면 공공주택 물량을 활용,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도움을 받아 한글과 한국의 생활문화 등도 강의한다. 정서적 안정을 위해 입소자 전문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문화 가정이나 한국인 가정 멘토를 지정, 마음을 터놓고 상담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 첫 외국인 이주여성의 자활 종합지원센터 건립으로 상처입은 결혼이주 여성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한국 다문화 사회 수준 높지 않아”

    “한국 다문화 사회 수준 높지 않아”

    “복잡다단한 우리네 삶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때 박물관이 올바른 다문화 사회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4일 국립민속박물관 주최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다문화 사회와 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에 참석한 낸시 애블만(50) 미국 일리노이대 교수는 “한국도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게 됐지만 아직 그 정도와 수준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아이들 2명을 한국의 대안학교로 보냈던 실제 경험을 거론하며 “한국인들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이 농촌 등 지방에 거주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출신쯤으로 제한돼 있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동남아 중심의 다문화 인식의 틀을 깨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시 한 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당신의 아이들은 다문화 가정 출신이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차별이 사회에서 나타날수록 박물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애블만 교수는 “박물관이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줄 아는 성찰적인 자세를 견지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열린 국제 포럼에는 애블만 교수를 비롯해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유럽지역 우도 괴스발트(독일) 회장, 그리스 세실리아대의 마리아 블라하키 박사, 일본 홋카이도대 히데키 다루모토 교수 등과 함께 연세대 김인회 명예교수,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이선 연구위원 등이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한 쪽 문화에 대한 일방적 이해를 강요하거나 또 다른 문화를 배제하는 등의 방식을 거부하는 차원에서, 박물관이 떠맡아야 할 여러 문화간 소통, 교류, 공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도 괴스발트 회장은 유럽과 한국, 모든 나라들이 진정한 다문화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으로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다문화사회의 다양성 더 반영을/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 다문화사회의 다양성 더 반영을/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 교수

    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새로운 생명을 길러내는 가정·사회·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 저출산 경향으로 출산율 증대를 위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자살과 교통사고는 생존율을 높이는 일이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저출산 사회에 새로운 희망으로 등장한 외국인 식구들은 다문화사회를 지향한다. 서울신문은 출산율과 관련해 인구감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해 왔다. ‘2018년 인구감소… 노인빈곤 대책 세워야’(1월21일), 대가족 제도를 통한 해결을 제안한 ‘보육문제 이렇게 해결을’(3월14일), 주명룡 한국은퇴자협회장의 칼럼 ‘저출산 고령화, 정부 대책을 찾습니다’(3월13일), 저출산의 주원인이 출산 기피를 강요하는 기업·사회·국가라고 지적한 문소영 차장의 칼럼 ‘누가 저출산 국가를 만드나?’(3월21일) 등이 주목할 만했다. 그동안 저출산 문제 진단과 함께 해결책이 다수 제안되었지만, 불임으로 인한 출산의 어려움, 미혼모 등의 문제로 인한 낙태, 취학 이후 가중되는 교육 부담에서 오는 출산 기피에 대한 분석이 미흡했다. 임신하려는 부부를 돕는 정책, 낳기만 하면 국가가 길러주는 정책, 교육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는 정책 등 장기적인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 요즘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한 5가지 조건’으로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이해심, 할아버지의 재력, 옌볜 아주머니의 보살핌, 둘째의 희생’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자녀 양육에 있어서 어지간한 뒷받침으로는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말이다. 첫째의 성공을 위해 항상 양보해야 할 둘째를 출산할 용기는 쉽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존율 또한 출산율만큼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청소년·여성·실직 남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자살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3월 자살 이상급증, 10·20대가 위험하다’(3월10일)가 이를 다룬 대표적 기사이다.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요인으로 교통사고,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있다. ‘어린이 대공원에 교통안전체험관 개관’(3월25일)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다뤘다. 자살과 교통사고가 생존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기에 자살과 교통사고의 예방 대책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된다. 서울신문은 저출산에 대한 대안으로 다문화사회를 제시하면서 집중 조명했다. 단일민족 국가에 근거한 현행 헌법의 개헌을 주장한 ‘개헌 다시 보자, 글로벌시대 포용할 따뜻한 헌법 필요’(1월1일), 다문화사회는 또 다른 품격 있는 문화의 창조라는 방은령 교수의 칼럼 ‘다문화사회와 한국인’(1월31일), 사설 ‘출산율 1.19, 이민수용 고민할 때 됐다’(2월27일), 박현정 이사의 칼럼 ‘다문화 소양을 말한다’(3월2일), 권선필 교수의 칼럼 ‘농촌의 세계화 이젠 도시가 배워야’(3월31일), 각 부처의 공동 대응을 촉구한 김도희 교수의 칼럼 ‘다문화가정의 안정과 통합을 위하여’(4월14일) 등이 돋보였다. 현재 우리 언론의 국제 면은 대체로 1개 면으로 발행되고 있다. 국제 면에서 다루는 기사는 주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 강대국 중심이며 그 외의 나라는 드문 편이다. 뉴스의 시각 또한 서구 또는 강대국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국내 정치 면을 줄여서라도 국제 면의 양을 늘리고 우리 구성원의 다양성을 지면에 반영했으면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 유입인구가 늘고 있는 중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뉴스를 늘리고 그들의 입장에서 뉴스를 생산하기를 기대한다. 우리도 외국 언론이 자기 마음대로 우리나라를 바라보면 서운해하지 않는가?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 교수
  • 말은 안 통해도 ‘요리의 꿈’은 통했다

    말은 안 통해도 ‘요리의 꿈’은 통했다

    2일 낮 서울 영등포에 있는 하자센터(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1층. 99㎥(30평) 남짓의 ‘하모니’ 식당에는 구수한 음식 냄새가 코를 찔렀다. 손님들로 왁자지껄한 틈에서 식당 직원인 필리핀 이주여성 조세파(40)가 배식하느라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얼굴엔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이 식당은 지난해 2월 하자센터의 사회적 기업 ‘오가니제이션 요리’가 첫선을 보인 곳이다. 지난해 10월 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오가니제이션 요리’가 인증 6개월을 넘기면서 나름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주여성과 장애인, 청소년 등의 직업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식당운영과 케이터링(출장요리) 서비스, 베이킹서비스, 카페 운영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주1회 3개월 코스 요리교육도 병행해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현재 4기째로 인근 선유고 학생들을 비롯, 자활을 꿈꾸는 청소년들과 이주여성 20여명이 요리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이들에게 요리는 만국 공통어다. 기본 교육을 끝내고 하모니 식당에 취업한 직원들은 30명가량 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 레홍 토이(29)는 “요리를 배우면서 한국 말도 배울 수 있고 베트남 문화도 소개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고 자랑했다. ‘나비’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권순현(29)씨는 베이킹 센터의 든든한 기둥이다. 권씨는 지적장애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이곳 최고 인기메뉴인 브라우니(초콜릿 케이크) 전 과정을 책임지는 요리사다. 이전에도 한 교회에서 2년간 오븐을 담당했지만 장애인이라고 단순 분업만 맡기다 보니 발전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권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내 손 끝에서 나오는 게 뿌듯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오가니제이션 요리’의 한영미 대표는 “수익만 생각한다면 전문 요리사 1명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우리 목표는 상업적으로 지속가능한 기업을 꾸려서 취약계층의 자립까지 뒷받침해 주는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직원들 월급은 80만~150만원가량 된다. 지난해 매출은 1억 5000만원 정도였지만 재료비와 인건비로 90% 이상 나가고 있어 아직까진 힘에 부친다. 다행히 입소문이 퍼져 연말엔 케이터링 주문이 하루에 5개 넘게 들어왔다. 3월엔 노동부에서 다문화 요리개발비 프로젝트를 따내 9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오는 7월 홍익대 부근에 첫번째 외부카페를 열게 돼 직원들은 더 바쁘게 됐다. 명실상부한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기 위한 두 번째 실험 앞에서 이들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며 주먹을 쥐어 보였다. 글 사진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다문화 가정 어린이도 함께 즐겨요”

    “다문화 가정 어린이도 함께 즐겨요”

    ‘5월 5일은 편견 없고, 차별 없는 아시아의 어린이날!’ 큼지막한 눈에 야트막한 코, 까무잡잡한 얼굴로 늘 싱글벙글하는 민혁이도, 까만 피부에 곱슬머리로 학교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며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다가 친구들에게 “니네 나라나 응원해.”라며 핀잔 들었던 성철이도, 초등학교 입학한 지 몇 달이 됐건만 아직도 한글 쓰기가 서툰 석남이도 아직껏 외갓집을 가보지 못했다.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을 지도에서 겨우 더듬어 손가락으로 짚어봤을 뿐 어떤 곳인지 막연하기만 하다.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몸으로 느끼는 우리 사회의 벽은 두텁고, 피부색 다른 엄마의 고향을 알고픈 호기심은 여전히 크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5일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라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2일 일본의 날, 3일 중국의 날, 4일 러시아·중앙아시아의 날, 5일 동남아시아의 날로 지정해 해당 나라의 민속, 음악, 음식, 춤, 옷 등 문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당을 활짝 열어놓았다. ●2~5일 박물관 곳곳서 ‘어울림 한마당’ 특히 모든 행사에서 어머니 나라의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자신들이 살고 있는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풍성히 준비했다. 2일에는 한국 춤 공연을 대표하여 중요무형문화재 92호 이수자인 박건희가 ‘봄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춤 태평무 등을 선보인다. 신명나는 한국적 가락과 우아한 손놀림이 곁들여진다. 이밖에도 한국전통무예 24반, 태극기 그리기 체험 등을 선보인다. 또한 25일까지 기획1전시실에서 ‘우리 안의 세계’ 특별전을 갖고 10여개 나라의 500여점 생활용품을 전시한다. 전국 다문화가정에서 수집한 것들로 각 민족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고, 이것들이 한국 문화와 자연스레 어우러질 수 있는 보편성을 확인시켜준다. ‘이주의 발자취’, ‘각 민족별 결혼 혼수품’, ‘결혼 이민자의 하루 생활 영상물’ 등이 전시된다. 이밖에 민속박물관은 4일 ‘다문화사회와 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광섭 관장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한국 문화를 일방적으로 배우도록 요구하기보다는 어머니 나라와 아버지 나라의 문화를 모두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래의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미곶 등대박물관에선 한지등초롱 만들기 한편 경북 포항 호미곶에 있는 국내 유일의 등대전문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에서는 어린이날 야외전시장에서 ‘해양생활 한지등초롱 만들기’, ‘민화 부채 그리기’를 배우고 직접 해볼 수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고려청자’ 강진·‘다문화’ 안산 등 6곳 지역특구로 지정

    고려청자 문화가 깃든 강진 등 6곳이 지역특구로 지정됐다. 정부는 1일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고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 등 6개 특구 신규 지정과 남원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 등 2개 특구의 계획변경을 심의·의결했다. 새로 지정된 지역특구는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 고흥 우주해양리조트특구,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제주 추자도 참굴비·섬체험특구, 영광 굴비산업특구, 보성 영어·평생교육특구 등이다. 계획 변경된 특구는 남원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와 원주 옻·한지산업특구다. 새로 지정된 특구에는 용도지역 변경,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사증(비자)발급절차 간소화 등 규제특례를 적용해 특화사업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특구에는 오는 2013년까지 6228억원(민자 3441억원 포함)이 투자된다. 예를 들어 강진 고려 청자문화특구는 7년 연속 국가지정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청자 문화제를 바탕으로 고려청자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는 나로우주센터에서의 우주선발사를 볼 수 있는 우주전망대 시설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이명박 대통령 내외 EBS 어린이날특집 출연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EBS TV 어린이날 특집 프로그램 ‘꿈과 희망을 찾아서’에 출연한다. EBS는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장애아동,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소외계층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 청와대에서 열리는 ‘꿈과 희망을 찾아서’ 행사를 녹화해 이날 오후 7시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통령 내외는 EBS 캐릭터들이 꾸미는 뮤지컬 ‘세상을 구하는 세 가지 보물’과 함께 등장하며, 어린이들에게 “세 번째 보물은 바로 희망, 그 희망이 바로 어린이 여러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인사]

    ■국회 <국회대변인실> △부대변인 배준영△비서관 장인석<국회사무처>△홍보기획관 육동인<국회예산정책처>△사업평가국 사회사업평가팀장 김일권△예산분석실 법안비용추계2〃 서덕원△〃 법안비용추계1〃 정문종△경제분석실 세제분석〃 이영환△기획관리관 기획협력팀 김준규<국회입법조사처>△경제산업조사실장 류재우△정치행정조사실 법제사법팀장 최석림△사회문화조사실 교육과학〃 유의정△〃 문화방송통신〃 김유향△〃 환경노동〃 김준 ■국무총리실 ◇서기관 승진 △조세심판원 행정실 이승효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 정용준△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윤석윤◇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김혜순△제도진단과장 조소연△교육훈련〃 강성조△안전개선〃 박일범△비상대비정책〃 황병수△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장 이상근 ■농림수산식품부 △행정관리담당관 김완수△규제개혁법무〃 오광석△정책평가〃 이정형△정책통계〃 김원일△정보화〃 최명철◇과장△경영조직 정현출△농업금융정책 남태헌△농가소득안정추진단장 백종호△지역개발 고학수△농업기반 김일환△녹색미래전략 이충원△과학기술정책 오병석△4대강새만금 이봉훈△국제협력총괄 홍성재△양자협상협력 조신희△다자협상협력 최병국△지역무역협정 김윤종△식품산업정책 권재한△유통정책 안용덕△식품산업진흥 김홍우△식량정책 임정빈△농산경영 김남수△채소특작 이재욱△과수화훼 김응본△축산정책 노수현△축산경영 허태웅△동물방역 이상수△소비안전정책 우동식△안전위생 최대휴△표시검역 장기윤△친환경농업 장승진△수산개발 최완현△지도안전 김승환△자원환경 정복철△원양정책 서재연△국제기구 정일정△어업교섭 신현석◇전보△품종보호심판위원회 상임위원 김정희△한식세계화추진팀장 박수진△농림수산식품부 허베리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어업인지원단 파견 임광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혁신기획과장 이재훤△농업경영정보〃 구돈회△원산지관리〃 김선영△강원지원장 최염순△충남〃 이상혁△전남〃 이용섭△총무과장 노병환△품질검사〃 조강현[농업연수원]△운영지원과장 손건수[국립수의과학검역원]△질병방역부 동물보호과장 한종현[국립식물검역원]△인천공항지원장 박순연[국립종자원]△심재규 이강호 신동하[국립수산과학원]△박신철 ■보건복지가족부 △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장 장옥주△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겸임) 김원종[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정책관]△아동청소년육성 김두현△아동청소년복지 주정미△가족 박숙자△보육 권덕철[질병관리본부]△질병예방센터장 직무대리 배종성[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단장 한문덕◇전보 및 재발령△장관비서관 현수엽△대변인실 홍보기획담당관 손호준[사회정책선진화기획관실 담당관]△사회정책선진화 이경수△사회정책분석 김영선[감사관실]△감사담당관 김두수◇과장△운영지원 신현두[기획조정실 담당관]△행정관리 황승현△정책통계 신준호[보건의료정책실 과장]△의료자원 정윤순△구강생활건강 이석규[건강정책국]△가족건강과장 이원희[보건산업정책국]△생명과학진흥과장 김봉호[사회복지정책실]△복지정책과장 강도태△보건복지콜센터장 양윤선△공적연금연계 TF팀장 인정숙△사회서비스자원과장 박난숙△자립지원〃 류양지[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노인정책과장 김혜진[장애인정책국 과장]△장애인권익지원 김동호△장애인자립기반 최홍석[아동청소년가족정책실 과장]△아동청소년정책 남형기△아동청소년권리 양동교△아동청소년활동진흥 양종수△아동청소년복지 임인택△아동청소년자립 임숙영△아동청소년보호 김성벽△아동청소년안전 임을기△가족정책 조남권△가족지원 김혜선△다문화가족 이민원△보육정책 전병왕△보육사업기획 김현숙△보육기반 정영훈[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단]△총괄조정과장 설정곤[민생안정지원본부]△기초생활보장관리단장 이상희[청소년보호중앙점검단]△팀장 강정민[보건복지가족부]△유재열 진영주 정군식 염미연[국립중앙의료원]△설립추진팀장 고의수[국립의료원]△나성웅[질병관리본부]△총무혁신팀 이재국 ■환경부 △장관정책보좌관 진선수 ■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이채필△고용정책실 고용서비스정책관 장의성△서울지방노동청장 최준섭△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 조정호 이우룡△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기권△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 이신재◇승진△노사협력정책국장 전운배△고용정책실 직업능력정책관 임서정△경인지방노동청장 이재윤△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운영국장 임무송<부이사관>△운영지원과장 이태희△고용정책〃 나영돈△고용보험정책〃 박형정△노사협력정책〃 김왕△노사갈등대책〃 권혁태△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김성구<서기관>△운영지원과 박두하△기획재정담당관실 임관규△행정관리담당관실 김동욱△여성고용과 서호원 양연숙△고용서비스정책과 최태호△노사관계법제과 박윤기△근로기준과 윤수경△고용차별개선정책과 장현석◇과장급 전보△정보화담당관 이성룡△자격정책과장 이명로△고용차별개선정책〃 이주일△여성고용〃 김경윤△지역고용사회적기업〃 마성균△근로기준〃 박화진△산재보험〃 김제락△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조병기△부산지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장 이태우△대구지방노동청 대구북부〃 김순림△구미〃 노명종△중앙노동위원회 사무처 심판2과장 김효순△홍보담당관 권오일△행정관리〃 김성호△국제기구〃 김윤태△인적자원개발과장 시민석△장애인고령자고용〃 정성균△고용서비스정책〃 정형우△고용지원실업급여〃 김영국△임금복지〃 김종철 ■국세청 △법무심사국 심사1과 정찬배△법인납세국 원천세과 한지웅△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3과 최시헌△서대문세무서 소득세과장 허범△〃 재산세2〃 김영정△도봉세무서 운영지원〃 이석봉△중부지방국세청 최광섭◇세무서 과장급 직무대리△북인천 소득지원과장 임동호△서인천 재산세〃 정만옥△부천 운영지원〃 장기만△안양 소득세〃 신동웅△수원 소득세〃 박은학△평택 소득지원〃 오호성△이천 운영지원〃 김장환△남양주 납세자보호담당관 최재훈△고양 운영지원과장 정현철◇임명△국세청 심사2과 김도경△서울지방국세청 법무2과 류성현△중부지방국세청 법무과 전정일 ■산림청 ◇서기관 승진 △운영지원과 이정용△산불방지과 박원희△산림정책과 최영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 이재교 ■산업은행 ◇부점장급 이동 △재무기획부장 김갑중△재무회계실장 양동영△여신심사1부 선임신용관리역 홍기용 ■KBS △보도국 국제팀 모스크바 지국장 김명섭 (7월1일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관리이사 김종효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국제협력실장 윤종구△비서〃 안영수 ■한국HP ◇승진 △부사장 지정권△전무 오준석△상무 권익균 이성열 이화령 지명석 홍성준△이사 김진수 김천제 성기수 송하중 온정호 윤정하 이선임 정해중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부속행정실장(통합비서실장 겸임) 조항순△홍보마케팅〃(교류협력팀장 〃) 임종성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장 심찬섭 ■엘베스트 △대표이사 박순용
  • 송파어린이도서관 ‘국제인재 양성소’

    송파어린이도서관 ‘국제인재 양성소’

    송파구가 ‘꿈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선보인다. 송파구는 어린이 날을 앞둔 30일 국내 처음으로 세계지식정보 검색 시스템을 갖춘 송파어린이도서관을 개관한다고 29일 밝혔다. ●영어·일어·중국어 동화 5500권 기존 잠실1동 주민센터 부지에 건립된 이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273㎡ 규모의 독립 건물로 해외 포털사이트까지 검색할 수 있는 세계지식정보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업이 가능한 외국도서 전용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우선 영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 동화책만 5500권에 달하며,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필리핀·베트남·몽골 등 다양한 외국어 동화책도 추가 비치할 예정이다. 또 영어동화구연은 물론 원어민 스토리텔링, 어린이 시 교실, 영화여행, 영어동화책 교실 등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서관의 주요 시설 역시 어린이들의 안전과 취향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상 1, 2층의 대형 서가뿐 아니라 오목공간·다락방·잔디언덕 등 놀이공간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화장실과 소극장, 다목적실, 동아리방 등이 내방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는 도란도락쉼터와 포근한 안락의자가 마련된 휴식공간도 설치됐다. 도서관 옥상의 ‘하늘정원’은 야생화·덩굴식물 등을 식재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층의 바닥을 온돌로 마감하고, 손 끼임 방지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친환경 건축마감재를 사용했다. 구는 지난 2003년부터 5년간 충북 제천시에서 ‘기적의 도서관’ 관장을 맡아 도서관 문화의 일대 혁신을 일으킨 최진봉 박사를 초대 관장으로 위촉했다. ●영어동화구연 등 프로그램 다채 도서관 운영은 ‘기적의 도서관’, ‘학교 희망의 작은 도서관’ 등 전국적으로 400여개의 도서관을 건립하며 독서문화정책을 지원해온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사장 도정일)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송파어린이도서관을 포함해 올해만 8곳의 도서관을 신설해 지난해까지만 해도 5곳에 불과했던 도서관이 13곳으로 늘어났다.”며 “오는 2012년까지 모두 27곳의 도서관을 확보해 책 읽는 도시, 꿈의 도서관 천국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파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서는 어린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나무로 만든 곤충나라’, ‘수수깡으로 만든 세상’, ‘야생화 알아보기’ 등 자연생태 프로그램과 ‘세계 거장들의 장서표 전시회’, ‘원화 전시회’ 등 전시회, 인형극 ‘왕치와 소해와 개미’ 공연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전국플러스] 경남 셋째 출산때 도우미 지원

    경남도는 셋째 아이 이상을 출산하는 모든 산모에게 도우미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산모 도우미 지원은 보건복지가족부 지침에 따라 저소득층 가정 산모에게만 12일 동안 지원했다. 도는 출산분위기 장려를 위해 셋째 이상을 출산한 산모와 다문화 가정에 소득에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도우미를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산모 도우미 지원을 하는 것은 전국 처음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 세계도시축전 질로 승부”

    오는 8월7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80일간의 미래도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조직위원회는 28일 도시축전 모토를 ‘발로 뛰는 축전, 감동 주는 축전, 대박 나는 축전’으로 정하고 질 좋은 콘텐츠의 제공을 선언했다. 송도국제도시 제3공구 일대 110만㎡에서 열리는 도시축전에는 100개 국가에서 500개 도시와 1500개 기업, 213개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행복한 미래도시상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현재 6000여명이 자원봉사를 신청했으며, 외국인을 위한 홈스테이 모집에도 213가구가 참여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조직위는 주행사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6월부터 각 전시시설에 콘텐츠를 설치한 뒤 7월부터 리허설을 가질 예정이다. 도시축전의 범시민적 실행조직인 ‘시민축전위원회’도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축전위원회는 ‘시민참여 존(zon e)’에 반영할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해 6월 중 선정하고 운영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5월11일부터 7월10일까지 인천지역 60개 동을 순회, 시민참여가 도시축전 성공의 필수요소인 점을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로 했다. 시민축전위원회는 국내 기업 등으로부터 기부받은 도시축전 입장권을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함으로써,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로 했다. 기부받은 입장권은 2만 8000여장에 이르고 있다. 진대제 조직위원장은 “인천세계도시축전은 인간과 문화, 첨단 테크놀로지가 어우러지는 21세기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행사”라면서 “인천에 대한 글로벌기업들의 투자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윤수일, 2천관객 열광 속 콘서트 성황리 마쳐

    윤수일, 2천관객 열광 속 콘서트 성황리 마쳐

    ‘가요계의 거성’ 윤수일이 스물 두 번째 앨범 발매기념 콘서트를 2천 여명 관객들의 열광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아람누리에서 진행된 윤수일 콘서트에는 무용단, 합창단을 포함해 총 인원 60여명의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이날 윤수일은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접목한 다양한 퍼포먼스와 노래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더욱 이날 공연에서 가장 돋보였던 것은 윤수일의 화려한 무대의상과 쇼맨십. 공연이 중반을 넘어 절정에 치닫자 윤수일은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의 의자 춤을 댄싱 팀과 함께 능숙하게 소화했다. 그의 녹슬지 않은 유연한 몸놀림에 관객들은 탄성을 터뜨렸다.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콘서트에서 윤수일은 어린 시절의 비애와 슬픔을 ‘프랑켄쉬타인’으로 각색해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뒤이어 윤수일은 본인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열창해 관객들을 추억 속에 젖게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 평소 절친한 후배가수 심신과 박상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떠나지마’, ‘제2의 고향’등을 합창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이 끝났어도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을 위해 윤수일은 다시 무대에 나와 ‘황홀한 고백’, ‘아파트’, ‘사랑만은 않겠어요’등의 주옥같은 최고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을 일제히 자리에서 일으켰다. 윤수일은 이날 공연에 일산, 고양, 김포, 강화에 거주하는 모범 다문화가족 100쌍을 초청해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 ‘길’을 증정했다. ‘22집 발매기념 윤수일 밴드 전국투어’는 지난 25일 일산 콘서트에 이어 6월 1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학총장 초대석] 이현청 상명대 총장

    [대학총장 초대석] 이현청 상명대 총장

    이현청 상명대 총장은 1937년 상명대 설립 이래 처음으로 대학 구성원이 아닌 외부에서 영입된 총장이다. 재단에서 그만큼 그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는 의미다. 이 총장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8년간 사무총장을 지낸 대학의 행정평가부문의 1인자다. 이 총장으로부터 상명대 얘기를 들어봤다. →외부인으로서 첫 상명대 총장이다. 지난 1년간을 평가해 달라. -학생, 교수 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상명대의 얼굴이자 간판’이라는 생각을 갖고 경쟁력 강화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교수, 교과과정, 전략 관련 개혁작업을 속도감 있게 해냈다. 많은 목표를 달성했다. 성과라면 구조조정을 들 수 있다. 교수님들의 생산성을 높이는 게 관건이다. 재임용 승진뿐 아니라 정년을 보장받은 교수들도 상대평가를 한다. 평가결과가 나쁘면 임금이 동결된다. 2010년부터 실제로 적용된다. 단과대별 책임예산제를 시행하는 등 재정절감책도 썼다. 대학을 둘러싼 교육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학과도 개편했다. 최근 지식재산권이 중시되는 현실을 감안, 저작권보호학과를 신설하고 경영 및 경제통상학부는 경영대학으로 승격시켰다. 정치경영대학원과 글로벌부동산대학원을 폐지하고 복지상담대학원과 재테크경영대학원으로 각각 개편했다. 재테크경영대학원에서는 국제 및 재정금융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이런 모든 일을 총장 취임 3개월 만에 끝냈다. 밖에서 들어온 총장 혼자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는 힘들다는 구성원들의 협조정신과 애정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외국 대사 등 명사 교양강좌가 학생들에게 인기라고 들었다. -주한 외국대사, 숭례문 대목장 등 명인, 성공CEO를 일주일에 각각 1명씩 초빙하여 교양강연을 갖는다. 1학점짜리 교양강좌다. 지난해 2학기부터 하고 있다. 이분들은 그야말로 자신의 시대에서 농축된 삶을 사신 분들이다. 특히 대사강좌의 경우, 평생 1명도 만나기 쉽지 않은 외국대사들을 학기별로 10여명씩을 만날 수 있어 학생들에게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75분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는데도 신청하는 학생들이 200명이 넘을 정도로 인기다. 세계화 추세에 발맞추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본다. 이와 관련해 2010학년도부터는 상명대에서 강의를 한 외국 대사들로부터 자기나라 학생을 1명씩 추천받아 외국대사 추천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사정관전형을 두고 말들이 많다. -제가 2005년 때부터 얘기했다. 학력위주가 아닌 가능성위주로 학생을 선발하자는 것이었다. 사정관제 전형이 성공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우선 사정관의 인적 풀을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획일화된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 현재로선 내신등급외에 배려할 게 없다. 고교교과과정의 다양화가 전제돼야 한다. 세번째로 학부모들의 이해도를 높일 홍보가 필요하다. 미국 버클리대학의 경우 110명의 사정관들이 4400명을 선발하는데 경쟁률이 10대1이 넘는다. 그래서 사정관들이 1년 내내 사정한다. 우리나라처럼 전형기간이 정형화된 틀 속에서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수시와 정시를 말 그대로 수시체제로 바꿔야 한다. 1년 열두달 내내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학의 사고도 바뀌어야 한다. ‘선발’에서 ‘유치’개념으로 가야 한다. 성적 경쟁위주의 우수자 선발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잠재가능성 위주로 유치하는 개념이 되어야 한다. →학생들 진로지도를 어떻게 하고 있나. -‘취업이 최상의 학생복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해 현장착근형 교육이 필요하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강화했다. 취업준비는 1학년 때부터 해야 한다. 어학공부를 위해 양 캠퍼스기준으로 200개 강좌를 개설했다. 특히 모의토익시험은 의무적으로 봐야 한다. 과별, 단과대별, 전체대학 차원에서 일정 수준을 달성해야 한다. 취업을 위해 단과대별 취업전담 교수제를 두고 있다. 또 평생지도 교수제도 있다. 평생지도교수는 4학년 때의 지도교수가 맡는데 학생의 졸업 이후에도 진로나 취업 학업 등 인생 전반적인 문제에 조언을 해준다. 대학이 4년간의 학습공간만이 아닌 평생교육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대학발전 비전의 하나로 ‘컬러풀(Colorful) 대학’을 강조했다. 무슨 뜻인가. -컬러풀 대학이란 다인종, 다언어, 다문화 등의 국제적 분위기를 캠퍼스에서 조성하자는 상명대의 전략이다. 외국인 학생 유치 및 외국인 교수 채용, 영어강의비율 확대 등을 통하여 캠퍼스 내에서 다국적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우선 교수 채용의 컬러풀화와 영어강의 확대다. 상명대는 올해부터 신규채용 교수의 3분의1 이상을 외국인으로 채용한다. 앞으로 그 비율을 더 늘릴 계획이다. 올초 채용한 30여명의 교수 가운데 9명이 외국인이다. 전체 외국인 전임교수는 현재 14명이다. 이들은 어문대학, 음악대학, 디자인대학, 사범대학 등 고른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영어강좌 수는 현재 120여개인데 앞으로 계속 늘려 간다. 다음으로 해외대학 교류의 다변화와 이를 통한 글로벌인재 양성이다. 우리는 학생들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외의 많은 대학, 교육유관기관, 유수기업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전개하였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유학은 대부분은 미주, 동아시아, 유럽 이렇게 세 곳에 많이 치우쳐 있다. 상명대는 이를 과감히 깨기 위해 아프리카의 대학(스와질랜드 대학)과 키르기스스탄의 대학(KSUCTA-Kyrgyz State University of Construction, Transportation and Architecture) 등과의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다양한 국가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SBS 다큐 ‘코난의 시대’ 휴스턴 국제필름 대상

    SBS 다큐 ‘코난의 시대’ 휴스턴 국제필름 대상

    SBS 미래에너지 다큐멘터리 ‘코난의 시대’가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된 제 42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대상(Platinum Remi Award)을 차지했다. 특집 다큐멘터리 부문 대상을 수상한 ‘코난의 시대’(연출 장경수 2008.11.23 방송)는 경제 위기와 에너지 위기로 압축되는 21세기 초의 문명사적 위기에 대한 분석과 대안모색을 시도했다. 실증적 사례를 통해 생활 방식과 인식 변화를 유도해 방송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SBS 드라마 ‘황금신부’, SBS 교양 ‘TV 동물농장’, SBS 스페셜 ‘용서… 그 먼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 ‘체인지’, 희망TV 특집 다큐멘터리 ‘아들의 눈으로 사막을 달리다’등 5편은 은상(Silver Remi Award)을 수상했다. 특집 드라마 부문 은상을 수상한 ‘황금신부’(연출 운군일 백수찬 2007.6.23~2008.2.3 방송)은 한국에 시집온 라이따이한 신부를 통해 다문화 시대의 공존과 이해,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금신부’는 드라마 외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간의 문화적 이해와 협력에 크게 기여했다. TV 시리즈 가족 어린이 부문 은상을 수상한 ‘TV 동물농장–철거개 편’(연출 박준우 2008.3.9~3.30 방송)은 믿음을 갖고 자신을 버린 주인을 기다리는 철거촌 개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Asian TV Awards Reality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V 동물농장’과 함께 나란히 은상을 거머쥔 ‘용서… 그 먼길 끝에 당신이 있습니까?’(연출 조욱희 2007.12.23 방송)는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사건을 용서한 자와 용서하지 못한 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비극에 관한 성찰과 용서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체인지’(연출 박경덕 2008.4.27 방송)는 하루 동안 내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는 독특한 발상과 리얼한 에피소드를 통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신설된 엔터테인먼트 부분 은상을 수상했다. 공익 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한 ‘아들의 눈으로 사막을 달리다’(연출 안주영 2008 5.10 방송)는 시각장애인 부자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사막 마라톤 도전기를 통해 가족 간의 믿음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호평을 받았다.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한 휴스턴 페스티벌은 뉴욕,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TV 전문 페스티벌 중 하나다. 세계적인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를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제공=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외계층 교육 무료로 “움츠러든 어깨 펴세요”

    소외계층 교육 무료로 “움츠러든 어깨 펴세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하세요. 자립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올해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으로 전국의 사회복지관, 노인기관, 평생학습관 등에서 운영하는 총 187개 프로그램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과 운영기관 등 현황은 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lll.or.kr)에 나와 있다. 교육을 받고 싶으면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02-3780-9765)나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에 문의하면 교육기간, 교육과정, 참여방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들은 프로그램당 최대 600만원까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노년층, 장애인, 저소득층 여성, 다문화 가정, 저학력자, 새터민 등 다양한 소외계층 학습자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들로 돼 있다. 교과부 평생학습정책과의 박성하 사무관은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로 더욱 움츠러든 소외계층의 자신감을 키우고 자립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직업기초소양교육을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체 187개 프로그램 가운데 직업기초소양교육 프로그램은 5개가 있다. 서울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성인 지적장애인의 직업기초소양 강화교육 시즌 2 ‘내일을 위한 Job school’ ▲부산 신라대학 부설 사직클럽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정신장애인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직업준비교육 ▲경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실직 중인 재가장애인의 재취업 도전을 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 ‘세상을 향한 힘찬 발돋움’ ▲강원 강릉시청에서 하는 저소득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자신감 회복을 위한 취업경쟁력 향상 프로그램 ▲전북 익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지적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탐색 교육 프로그램 ‘꿈 희망 열정 행복을 찾아 내딪는 힘찬 발걸음’이다. 부산 사직클럽하우스 이순정씨는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직장 체험교육 등의 취업 전 프로그램으로 5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일주일에 3회 정도 하루 1~2시간씩 15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라면서 “과거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가운데 자동차 정비업체에 취직한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강릉시청 평생학습추진단의 양원희씨는 “저소득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술적 능력제고보다는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작성요령 등 자신감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20명을 대상으로 주5회, 하루 3시간씩 해서 총 60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정책본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이번 프로그램당 교육시간은 최대 100시간으로, 이 프로그램을 마쳤다 해서 바로 취업과 연결되기는 쉽지 않다.”면서 “하지만 이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다시금 꿈과 희망을 찾고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다문화가정 정착·미래’ 심포지엄

    한국가정법률상담소(소장 곽배희)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동 상담소 강당에서 ‘함께해요, 다문화 가정-다문화 가정의 정착과 미래’라는 주제로 ‘법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동작구 결혼이주자 통역서비스

    동작구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자를 위한 통역 서비스를 하고 있다. 동작구는 17일부터 ‘결혼이주자를 위한 통·번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세터가 이 서비스를 시범 실시하면서 나온 문제점들을 고쳤다.상담 서비스는 2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면서 한국어 능력 4급 이상 수준의 결혼이주자가 직접 상담사로 나서 단순한 언어 통역뿐 아니라 한국 사회에 먼저 첫발을 내디딘 선배로서 다양한 조언을 한다.이들 통·번역 상담자는 결혼이주자를 위한 ▲입국 초기상담 ▲정착지원 ▲국적·체류관련 정보제공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정보 안내 ▲가족간 의사소통 지원 ▲유치원·초등학교 등 알림장 번역 ▲학교 상담시 통역파견 ▲행정·사법기관, 병원 진료 등에 필요한 통역 ▲기타 위기상황 발생시 통·번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어와 중국어 2개 언어를 서비스하고 있다. 서비스는 무료이며, 이용 희망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599-3260)·이메일(dchfc@familynet.or.kr)로 신청하면 된다.구는 이밖에 결혼이주 여성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지역 5개 주민센터(상도3·신대방1·흑석·사당1·사당5동)에서 한국어학당을 수준별로 진행하고 있다.또 한국요리교실, 법률교육 등 사회이해 교육과 결혼이주여성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취·창업 상담서비스 등으로 결혼이주자들이 우리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김우중 구청장은 “이번 통·번역 상담서비스로 결혼이주자들이 겪는 고통의 일부를 해소하고, 그들이 빨리 한국인으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구는 앞으로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2의 고향 순천 제대로 소개할래요”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민속축제(5월3~5일)에는 다문화가정 주부들이 통역관으로 뛴다. 주부 통역관들은 낙안읍성 유적지와 건립 배경, 나아가 생태수도 순천의 아름다움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설명한다. 순천시는 16일 “시민 가운데 외국어에 능통한 명예 통역관 49명을 선발하면서 다문화가정 주부 24명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시가 주최하는 외국인 관련 행사와 세계 5대 습지인 순천만 습지 토론회, 2013년 순천 국제 정원박람회 등에서 순천시의 문화와 유적지를 알리게 된다. 또 외국인 민원상담과 기업체와 유관기관들의 통·번역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번에 뽑힌 주부 통역관은 언어별로 영어 1명, 일어 3명, 중국어 10명, 베트남어 5명, 몽골어 4명, 태국어 1명 등이다. 이들은 순천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411가구) 가운데 2년 이상 거주자들이다. 1996년 결혼해 두 아들을 둔 영어 통역관인 필리핀 출신의 페레야 마리셀(38·여)은 “한국말이 서툴지만 한국에 살면서 알게 된 순천만과 한국 문화를 제대로 소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어 통역관인 하미노 미호코(45·여·별량면)는 “순천에서 일본어 강사를 하면서 한·일문화교류회원과 일반 관광객들에게 순천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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