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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많던 아파트 관리비 ‘나라장터’로 투명하게

    탈많던 아파트 관리비 ‘나라장터’로 투명하게

    조달청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민간에 개방한 지 1년 만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아파트 조달 비리와 관리비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입찰이 투명하게 집행됨으로써 입주민과 회원의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참여도 확대하고 있다. 2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투명성과 효율성이 검증된 나라장터가 전자입찰시스템의 민간 확산 취지로 개방됐다. 올해 현재 나라장터에 이용자 등록을 한 민간 수요자는 아파트 1932곳과 영농·영어조합 33곳, 비영리법인 115곳 등 모두 2080곳에 이른다. 아직은 30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의 14.3%만 등록했지만 4개월 만에 600개가 늘어나는 등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1년간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은 300건이 진행됐고 평균 계약 금액은 1억 4000만원이었다. 이로써 입찰 건당 예상가의 10.7%인 1500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검증된 공정·경쟁 입찰을 통해 비용을 줄일 수 있었던 것이다. 유형별로는 폐쇄회로(CC)TV 설치와 급수 배관 교체 등의 공사가 46%, 경비·미화·승강기 유지 관리 등의 서비스가 38.3%, 소화기·농구대 등의 물품이 15.7%로 뒤를 이었다. 경기 수원의 참누리레이크아파트가 18건, 서울 목동의 파라곤아파트가 9건을 집행하는 등 재참여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최대 규모 입찰은 지난 4월 진행된 경북 영주 휴천현대아파트의 ‘개별난방 전환 공사’로, 14억 3000만원을 줄였으며 대전 서구 향촌아파트는 ‘CCTV 설치 공사’에서 5000만원을 줄였다. 대구 중구 동막교회의 ‘전기·통신·소방공사’에 355개, 전북 완주 동상면사람들 영농조합의 ‘종합유통센터 신축 공사’에 276개 업체가 입찰하는 등 평균 11개사가 참여했다. 대전 외국인복지관에서 ‘다문화가정 고국 방문 용역’, 한국외식업중앙회의 ‘음식문화축제 기획·실행 용역’ 등 이색 입찰도 집행됐다. 조달청은 민간에서 나라장터를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입찰 특성을 반영한 물품·용역·공사별 표준 입찰공고문과 이용 약관, 계약 조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백명기 조달청 국장은 “전자입찰과 전자계약, 대금 지급 등의 서비스를 확대한 민간 전용 포털에 이어 내년에는 중소기업에도 추가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다문화·새터민들 대상 재난 대처 동영상 제작

    소방방재청이 다문화 출신과 북한이탈주민(새터민) 등 취약계층이 재난 및 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12가지 재난·사고 예방과 대처 요령 등을 담은 동영상 ‘미녀들의 골든타임’을 DVD로 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동영상은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남북하나재단 등에 배포된다. 동영상은 국내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5개국(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태국) 현지어와 자막, 새터민이 사용하는 용어 등으로 제작됐다. 특히 한국에 살고 있는 다문화 출신들이 현지 의상을 입고 재난 상황을 직접 재현한 뒤 대처 요령을 설명함으로써 이해력과 친근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119 이용 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요령과 태풍·집중호우·대설·황사·지진 대처법 등을 담았다. 재난안전정보 포털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이용법도 설명해 준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다문화가족은 79만여명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73만여명, 새터민이 2만 7000여명에 이른다. 동영상은 방재청 국민안전방송(NEMA-TV)과 방재청 홈페이지(nema.go.kr), 방재청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서울 플러스]

    금천구 평생학습관 수강생 모집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2014년 4분기 평생학습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교육포털(edu.geumcheon.go.kr/)을 통해 접수한다. 수업은 강좌별로 오는 13일부터 21일 사이에 시작한다. 평생학습팀 2627-2835. 용산구 소규모 건축물 안전점검 실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오는 10일까지 노후주택 등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이 대상이다. 상태가 불량할 경우 정밀진단 여부를 결정하고 보수·보강 및 철거가 필요하면 특정관리대상시설 등급으로 지정해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축과 2199-7517. 중구 4일부터 ‘신기방기 깨비투어’ 중구(구청장 최창식) 4일부터 매주 토요일 황학동 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신기방기 깨비투어’를 운영한다. 20년 이상 이곳에 산 구민이 마을해설사로 변신해 황학시장의 역사와 유명 먹을거리를 소개한다. 투어에는 90분이 소요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시장경제과 3396-5055. 송파 잠실 새마을전통시장 조명 교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잠실 새마을전통시장의 124개 점포에 1개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지원한다. 시장 내 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의 조명도 LED로 바꾼다. 구는 길게는 상가의 모든 램프를 LED 조명으로 교체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동기부여를 할 방침이다. 맑은환경과 2147-3264. 서초 ‘자치회관 운영 평가’ 우수구 선정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서울시 ‘2014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자치회관 운영과 프로그램 충실도, 시설 활용 실태 등을 평가한 결과다. 문화행정과 2155-6221. 응암·녹번 산골마을 율동 UCC 대상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대표적인 주민 주도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꼽히는 응암·녹번동 산골마을이 서울시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노래와 춤 UCC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산골마을과 함께’라는 주제로 노래와 율동을 영상으로 만든 게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주거재생과 351-7350. 강동 ‘공유 샵’ 기부 물품 소외계층 전달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이달부터 나눔 인식 확산 및 기부문화 조성·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성내동 본청사 본관 1층에 ‘공유 샵’을 설치, 운영한다. 실온에서 변질될 우려가 없는 제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는다. 접수된 물품은 매월 홀몸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총무과 3425-5095.
  • ‘나누는 마음’ 적십자 바자회

    ‘나누는 마음’ 적십자 바자회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적십자 바자회’에서 많은 시민이 몰려 물품을 고르고 있다.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적십자 바자회는 수익금 전액을 조손 가정, 홀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한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사람 냄새 나는 고향같은 도시 다문화 꽃피는 공동체 만들어야”

    “사람 냄새 나는 고향같은 도시 다문화 꽃피는 공동체 만들어야”

    “자네가 구청장을 마쳤을 때도 지금과 같은 재산이면 좋겠네.” 고재득(68) 전 서울 성동구청장은 처음 당선된 1995년 6월 한 친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최근 ‘하하 허허’라는 회고록을 펴낸 고 전 구청장은 1일 “이 당부를 평생 저버리지 않았다”며 공직자의 덕목으로 청렴을 첫손에 꼽았다. 전남대 법학과에 다니다 학생운동 전력으로 제적돼 10년 만에 졸업장을 받은 뒤 1984년 민주헌정연구회 부대변인으로 정계에 투신해 어렵게 지냈던 20여년 세월을 가리킨 말이다. 이후 민선 1~3기, 5기 성동구청장을 거쳤다. 15년 남짓한 시간이다. 일화도 곁들였다. 구청사 착공 때 시공사 간부가 관행이라며 수천만원의 리베이트를 제시했다. 고 전 구청장은 “솔직히 망설였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나 이튿날 “대신 한 그루에 500여만원 하는 소나무 10여 그루를 심어 달라”고 부탁해 성사시켰다. 그는 정책의 출발점을 고향에서 찾았다. 차가운 콘크리트 건물이 빽빽한 도시에 사람 냄새를 불어넣자는 것이다. 마을 공동체가 대표적이다. 서로 모른 체하던 이웃끼리 텃밭을 가꾸며 알게 된다. 친환경 사업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것은 덤이다. 그러려면 먹는 문제가 풀려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깔았다. 곳간에서 인심이 나기에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공동체 구현엔 다문화가정을 돌봐야 한다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우리나라 광부나 간호사들이 독일에 진출했을 때를 예로 들었다. 고 전 구청장은 “당시 독일이 한국 사람들을 내국인과 똑같이 대우한 점에 주목하자”고 제안했다. 지금도 한국인들이 독일 제품을 믿게 된 바탕이라는 교훈이다. 그런데 이주민 140만명 시대를 맞아 한국인들은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들을 홀대해 국익에도 어긋난다고 설명한다. 다양한 문화가 특성을 잃지 않고 어우러지는 ‘샐러드 볼’(Salad Bowl) 사회를 꾀하자는 취지다. 청계천과 중랑천 등 14.2㎞에 이르는 하천을 끼고 있으면서도 미세먼지를 줄이지 못하고 수질을 개선하지 못한 데 따른 후회도 담았다. 그는 이런 말로 끝맺었다. “재임 기간 내 아집과 오만 탓에 아팠다면 용서하기 바랍니다. 좋았던 일엔 하하 웃으며 가슴을 펴고, 나빴던 것엔 허허 자조하며 달래겠습니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전통무용+국악… 45억명에 인천 새긴다

    “아시아는 이제 인천을 기억할 것입니다.” 열엿새의 열전을 뒤로하고 오는 4일 인천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질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폐회식의 윤곽이 드러났다.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은 30일 메인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폐회식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소개한 뒤 “인천 하면 존중과 배려가 떠오르고 아시아가 하나가 되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했고 어떤 것들을 바랐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후 6시부터 손님맞이 공연이 펼쳐지고 지난 19일 개회식과 비슷하게 선수 등번호나 AD카드 숫자 등으로 구성된 카운트다운(45초) 영상과 함께 오후 7시 1부가 시작된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과 국립무용단 공연이 이어지고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국립국악원 무용단 공연이 펼쳐진다. 선수들이 만난 열엿새의 인천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 뒤 국기원 태권도쇼가 이어진다. 선수단 맞이 공연이 2부의 시작을 알리면 45개국 선수단이 자유롭게 식장에 쏟아져 들어온다. 선수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공연이 이어진 뒤 코치, 감독, 스태프들의 기쁨과 환희, 눈물을 담은 특별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삼성 MVP 시상식이 열린 뒤 폐회가 선언된다. 오후 9시 경기장 남쪽 성화대 밑에 특별히 마련된 무대에서 5분여간 무용단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성화가 꺼지는 장면이 이날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장 감독은 소개했다. 그 뒤 아이돌 그룹 빅뱅의 축하 무대가 25분 이어지며 4년 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의 만남을 기약한다. 한편 두 감독은 지난 19일 성화 점화자로 한류 스타 이영애가 낙점된 것은 사실상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도한 것이라고 밝혀 또 다른 파장이 예상된다. 장 감독은 나아가 “점화자의 신원을 알더라도 기사를 쓰지 않는 게 체육계의 오랜 관행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매체가 특종이랍시고 기사화한 것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베이징특파원 준비 이창구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책국장 윤헌주△중앙전파관리소장 이동형△정보통신산업과장 이은영△소프트웨어산업과장 최우혁◇우정사업본부△서수원우체국장 배준호 ■통일부 △정치군사분석과장 남봉림(10월 1일자)△사회문화교류과장 김용규△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제도개선팀장 배윤수△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훈련과장 김영일△한반도통일미래센터 교류운영과장 이정택(이상 10월 6일자)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 오병석◇과장급 승진△국립종자원 최호종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박영선 ■공정거래위원회 △정보화담당관 전현식△전자거래과장 박세민△할부거래과장 김근성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진 <부이사관>△안전정책과장 이재성<서기관>△원자력안전과 채희연△원자력심사과 안지현 ■관세청 △광주세관장 김재일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상호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조병철△남부지방산림청장 배정호 ■경기도 ◇승진△도시주택실장 하대성△대변인 소통담당관 이상진△관광과장 이재영△가족여성담당관 지재성△사회적경제과장 라호익△택시정책과장 이영종△장애인복지과장 서동완△다문화가족과장 이순늠△입법정책담당관 이철상△예산정책담당관 이계환△의회사무처 이상범△건설본부 관리과장 정태열△황해경제자유구역청 남기문△안산시 전흥식△식품안전과장 조정옥△수질관리과장 공정식△토지정보과장 유병찬△철도건설과장 신용천△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 박기종△건설본부 신청사건립추진단장 홍중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개원준비단장 김덕수△경영지원실장 김상채◇지사장△대구달서 신진량△안동 김용우△울진영덕 황경섭 ■한국기계연구원 △기업기술지원실장 임채환 ■KBS △콘텐츠창의센터장 오진산△인재개발원장 이준안△혁신추진단장 오강선△편성주간 박종기△정보화기획국장 이제학△콘텐츠창의센터 편성정책부장 이태현△콘텐츠창의센터 CP 임세형 한경천△정보화기획국 정보인프라부장 김진권△남북교류협력단장 백인순△광복70년방송기획단장 김영식△미래공간추진단장 조현인 ■중앙일보 △정치국제에디터(논설위원 겸임) 이정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김상은△국제농업기술대학원 부원장 이상기△협력부처장 김재영 ■인제대 백병원 ◇서울백병원△건강증진센터소장 최석구△건강증진센터 부소장 박현아△Q·I실장 류수형◇해운대백병원△임상교육연구 부학장보 이정선 ■라이나생명 ◇승진△계리리스크관리부 전무 백의지 ■현대해상 △개인융자부장 이혁△영등포사업부장 서해민△중부본부지원부장 최석 ■현대증권 ◇상무 승진△부동산본부장 조병헌△리테일부문장 이재형◇상무보 승진 <본부장>△경영기획 김명섭△고객신용사업 이완규△법인영업 조성현△상품전략 박두현△온라인사업 김재봉△퇴직연금 김동기△강북지역 박경△남부지역 강용학△동부지역 원철희△중부지역 김성익△IT 박창선◇임원 전보 <본부장>△채권 이창용△고객자산운용 이선근△PB사업 허재호△에쿼티 변종기 ■현대상선 ◇전입△재무총괄(CFO) 문동일△재무1팀장 김한수◇상무 승진△감사실장 박병주△NVOCC영업팀장 이동훈△재무2팀장 최윤성△트레이드&MKT총괄(CTMO) 이경욱◇보직△영업총괄(CCO) 최준영△벌크사업총괄(CBBO) 김정범△동서남아본부장 성혁제△중국본부장 이주명△홍콩법인장 김경훈△구주본부장 박승준 ■SPC그룹 ◇임원 승진△에스피엘 대표이사 사장 이명구△에스피씨 대표이사 사장 서병배△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부사장 권인태△파리크라상 부사장 황재복△삼립식품 전무 서석조△파리크라상 전무 신우진 백영호△비알코리아 전무 이경일△삼립식품 상무 정구중 조병훈△파리크라상 상무 안태주△비알코리아 상무 김희원△에스피씨 상무 김범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승진 <상무>△컨수머채널본부 이석현△개발자플랫폼사업본부 호웅기◇이사△기업고객사업부 박찬근 오경묵△회계·재무/경영지원본부 유호석△일반고객사업본부 정석원△컨수머채널본부 엄용웅△마케팅오퍼레이션즈본부 유현경△컨수머채널본부 이병준 ■극동건설 △대표이사 박상철◇상무 승진△전략기획본부장 심남진△토목사업본부장 임익배△건축사업본부장 이상조
  • 구로구에 열린 ‘시네마 천국’

    서울 구로에 문화 소외 청소년이 영화 만들기 경험을 통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시네마 천국’이 열린다. 구로구는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위원회와 함께 장애인, 학교 밖 아이들,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학교’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카드 ‘열린 나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가 후원한다. 대상은 성베드로학교(장애인),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해밀(학교 밖 청소년), 지구촌학교(다문화가정) 학생들로 연기, 시나리오 작성, 촬영 등 다양한 영화수업을 진행한다. 성베드로학교에선 ‘장애 아동이 사회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영화학교’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항동 푸른수목원과 성베드로학교에서 열린다. 장애인 경험이 풍부한 연극배우 임한나씨와 영화감독 권세영씨,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인 김찬희씨가 수업을 맡았다. 해밀에서는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영화학교’라는 주제로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구로아트밸리와 구로근린공원 일대에서 8회에 걸쳐 수업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아모레퍼시픽, 유연한 출퇴근·휴가 제도로 직원 재충전 독려

    [인재경영 특집] 아모레퍼시픽, 유연한 출퇴근·휴가 제도로 직원 재충전 독려

    아모레퍼시픽은 성장동력으로 ‘인재의 힘’을 믿는다. 아모레퍼시픽은 2011년부터 ‘혜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인재 확보 및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왕오천축국전’을 집필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인’ 혜초의 도전 정신과 기상을 이어받아 세계 시장에서 활약하는 인재를 키우자는 목표다. 지난해 해외 사업장의 우수 사원을 본사로 데려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해외 선진 기술 학습을 위한 기술 전문가 과정, 해외 인턴십 과정 등을 통해 다문화적 체험이 풍부한 인재 육성에 여러모로 힘썼다. 임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성을 도모하고자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출근 시간을 오전 7~10시 1시간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ABC 워킹타임’제를 2011년 도입했다. 어학·자격증 공부, 대학원 진학 등 자기 계발을 원하거나 자녀보육 등 육아를 위해 출근 시간을 조정하고자 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받았다. 현장 업무가 많은 영업 사원을 배려한 ‘현장 출퇴근제’를 시행해 불필요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였다. 새로운 휴가 문화 도입에 힘쓰고 있다. 기존에 여름철(7~8월)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었던 여름휴가를 연중 휴가로 확대하고, 샌드위치 데이를 지정 휴일로 정했다. 이 밖에 장기근속 근무자 특별 휴가, 생일자 반차 제도(생일 당일 오전만 근무), 자녀 입학·졸업일 휴가제 등을 운영 중이다. 임직원의 재충전 독려의 공을 인정받아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 여가 친화 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한국인 情에 통장 맡아… 독거노인 돕고 싶어요”

    “한국인 情에 통장 맡아… 독거노인 돕고 싶어요”

    “민방위 통지서를 돌리니 외국인 통장이 신기한지 위아래로 훑어보더군요. 개의치 않고 독거노인들을 많이 돕고 싶어요.” 서울 용산구 후암동 후암시장의 한 떡집에서 25일 만난 22통 통장 리타 니마리아(43·여)는 용산구의 첫 외국인 출신 통장을 맡은 이유를 묻자 “정 많은 한국 사람이 좋았다”고 간단히 밝혔다. 그는 “가끔 한국인 남편과 싸우고 답답해할 때마다 시장 언니들이 결혼 생활과 인생에 대해 이런저런 조언을 해줬다”면서 “이런 정이 한국에서 17년이나 살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니마리아의 한국 이름은 김연주. 1997년 남편과 국제결혼을 하며 필리핀을 떠나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같은 해 남편이 후암동 22통에 떡집을 차리면서 17년간 살고 있다. 니마리아는 지난달 1일부터 2년간 통장을 맡았다. 이태원 등 외국인 거주자가 많은 용산구지만 외국인 출신 통장은 니마리아가 처음이다. 한곳에서 오래 살며 내·외국인 모두에게 좋은 평판을 얻는 경우가 드물어서다. 사실 지난 통장이 임기를 마치고 22통 통장 자리는 4개월간 공석이었다. 아파트가 아니라 시장 및 주택가인 관계로 담당하는 지역이 너무 넓어 고지서를 돌리는 일이 많은 통장에게는 힘든 자리이기 때문이다. 니마리아도 처음에는 망설였다. 한국인을 돕는 자리를 맡기에는 한국말 실력도 완벽하지 않고 배울 것도 많다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니마리아는 독거노인들을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 할머니가 매일 떡집을 물끄러미 보기에 물었더니 돈벌이도 자식도 없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매일 떡을 한 덩이씩 드렸는데 이제는 안 오시면 걱정되고 궁금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권유도 주효했다. 성 구청장은 니마리아가 인근에 많은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구 거주 결혼이민자는 1621명이다. 니마리아는 통장이 된 후 동사무소에서 쌀이라도 수급받게 할 요량으로 한 독거노인을 추천했지만 주소지가 자녀 앞으로 돼 있어 제외됐다. 그는 “아직 통장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돼 배우는 중이지만 다시 한번 시도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니마리아가 다른 이를 돕는 데 적극적인 이유는 다문화가정의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금은 중고등학생인 아이들이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놀림을 받을 때 너무 슬펐다”면서 “한 아이는 초등학교를 그만두겠다고도 했었는데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통장 니마리아의 첫 임무는 60여장의 민방위 고지서를 돌리고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쓰레기종량제봉투를 나눠 주는 것이었다. 그는 “사람이 집에 없어 6~7번이나 들러야 하는 경우도 있었고 외국인 통장을 신기해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열심히 일할 것”이라면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혜택이 많아도 이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정이 있는데 정부가 이들에게 먼저 찾아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선행왕 초대해 감사 나누고

    선행왕 초대해 감사 나누고

    동대문구는 26일 오후 4시 제23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자매결연지역 기관장, 사회단체 대표, 구민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지도교사의 축하 연주를 신호탄으로 구민상 수상자의 인터뷰 영상과 자매결연지역 기관장의 축하 영상 상영, 구민상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경비 절감을 위해 규모를 줄이면서도 더 알차게 꾸미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선행을 펼친 구민 13명에게 구민상을 준다. 자랑스러운 구민상 부문 대상 김승실(61)씨 및 금상 교통안전실천단 동대문지부, 어버이상 대상 김영희(50)씨 및 금상 양양임(65)씨, 효행상 대상 조순래(76)씨 및 금상 이철우(59)씨, 봉사상 대상 이천세(57)씨 및 금상 이순남(63)씨, 모범청소년상 대상 강윤호(14)군 및 금상 박지수(18)양, 장애인상 대상 김화자(55)씨, 다문화가족상 대상 짠티안다오(30·베트남) 및 금상 이정자(40·중국)씨가 주인공이다. 김승실씨는 전농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으로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경로당 청소 등 240시간 이상 봉사활동으로 주변에 감동을 안겼다. 지난해엔 자원봉사캠프장으로 ‘2013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사업을 벌였다. 유덕열 구청장은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이번 기념행사에 특별 초청해 구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한껏 높이고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LTV 등 규제완화로 이사 인구 3개월째 증가

    LTV 등 규제완화로 이사 인구 3개월째 증가

    최근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로 주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이사 인구가 3개월째 늘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8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8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4000명(4.4%) 증가했다. 이동자 수는 1월 -4.7%에서 2월 5.1%로 반등한 뒤 5월(-0.1%)에 소폭 감소했지만 이후 3개월 연속 늘고 있다. 이사 인구 증가는 최경환 경제팀 출범 이후 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에 힘입은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취득세 감면 등 정책 시행을 앞두고 이사를 미루면서 이동자 수가 줄었던 것에 대한 기저 효과와 함께 주택 매매와 전·월세 등 주택시장이 어느 정도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이사 인구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15%로 1년 전보다 0.04% 포인트 올랐다. 시·도별로는 경기(5181명)와 세종(2561명), 제주(828명) 등 11개 시·도에는 인구가 순유입됐고, 서울(-5663명)과 대구(-1701명), 전남(-1037명) 등 6개 시·도에서는 순유출됐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혼인 건수는 2만 5000건으로 지난해 7월보다 2300건(8.4%) 줄었다. 이는 지난해 4월(-12.3%) 이후 15개월 만에 최대 감소 폭이다. 정부가 올해 4월부터 국제결혼 건전화를 위해 결혼비자 심사 요건을 강화하면서 다문화 혼인이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7월 출생아는 3만 64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0명(0.6%) 늘었다. 지난 7월 사망자 수는 2만 900명으로 1년 전보다 400명(2.0%) 늘었다. 7월 이혼 건수는 1만 400건으로 1년 전보다 400건(3.7%) 감소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여가부-신한은, 中企 가족친화경영 지원 협력키로

    여가부-신한은, 中企 가족친화경영 지원 협력키로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서진원 신한은행장이 26일 신한은행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 지원 및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활성화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 대출 금리를 1% 우대하고 금융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실질적 혜택을 지원하며 가족캠프와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26, 27일 1박 2일로 한부모·다문화가정 등 초등학생 자녀를 둔 29가족 85명을 초청, 가족캠프를 개최한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부산에서 중국을 만나세요

    한·중 수교 이후 문화 교류를 통한 민간외교 역할을 담당해 온 부산 차이나타운 축제가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선을 보인다. 부산 동구는 25일 ‘제11회 부산 차이나타운특구 문화축제’를 26일부터 3일간 초량동 차이나타운과 부산역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중 수교 22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의 대표적인 다문화 공간인 초량 차이나타운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동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체가 되는 축제’를 주제로 문화놀이 한마당과 공연, 먹을거리 장터 등 재밌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상하이(上海)시 쉬후이(徐?)구 소속 예술단과 국내 유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해 경극·변검, 홍등터널, 용 퍼레이드 등 대륙의 향기가 가득한 콘텐츠로 채워진다. 또 동구의 자랑거리인 산복도로 이바구공작소에서는 차이나타운과 화교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화교 이바구뎐’이 펼쳐지고 초량동의 역사를 간직한 수정극장에서는 중국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차이나 시네마’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처음 선을 보이는 차이나타운 가요제에선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 가수의 인증서를 줘 가수의 꿈을 실현하게 해 준다. 구는 28일을 ‘제1회 중국 유학생의 날’로 선포하고 유학생들에게 만남의 장을 제공한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가족간 다툼으로 고객·직원에 큰 심려 20년간 실질 경영… 기조 변화 없을 것”

    “가족간 다툼으로 고객·직원에 큰 심려 20년간 실질 경영… 기조 변화 없을 것”

    경영권 분쟁으로 남편 고인경 전 파고다교육그룹 회장과 지난한 법정 공방을 벌여온 박경실(59) 파고다 회장이 이혼 후 처음으로 입을 열였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 파고다타워 20층 집무실에서 만난 박 회장은 “가족 간의 분쟁으로 직원과 고객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면서 “앞으로는 더 많이 나누며 사회에 봉사하겠다”고 운을 뗐다. 지난 6월 다문화가정과 탈북자 자녀, 장애인 교육을 지원하는 한국다경문화재단을 설립한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1979년 친정의 반대에도 결혼한 이들 부부의 갈등은 배다른 두 딸이 본격적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갈등은 고 전 회장 측이 2012년 박 회장을 고소하고 같은 해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극에 달했다. 최근 2년 만에 이혼 소송을 마무리 지은 박 회장은 굳은 마음을 품고 경영자로서 자신을 다시 추스르는 중이다. 박 회장은 “1990년대 중반부터 실질적으로 파고다를 경영해 왔다”며 “이혼으로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31년간 파고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리더십의 바탕은 무엇일까. 박 회장은 “아버지를 세 살 때 여의고 홀로 생계를 책임진 어머니를 롤모델 삼아 자랐다”고 말했다. 숭의여고 시절 배구선수 생활을 하면서 받았던 혹독한 훈련도 사회생활의 담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그는 “과거 대표라면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철저하게 여성성을 숨긴 적이 있다”면서 “하지만 서비스업이 주를 이루는 21세기에는 여성의 감성이 곧 강점이다. 이젠 모성애와 여성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며 웃었다. 여성성은 공격적이기만 했던 그의 리더십을 보완해 주는 요소다. ‘경영은 공격적으로, 임직원은 따뜻한 모성으로 섬기자’가 그의 경영철학이다. 박 회장은 통 크고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직원 워크숍이 열리면 직접 재어 놓은 고기라도 들려 보내야 직성이 풀린다. 직원들은 회식 2차 장소로 ‘한남동 와인바’를 외친다. 한남동 와인바는 다름 아닌 박 회장의 자택이다. 스스럼없이 임직원들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기를 즐기는 박 회장은 ‘직원=가족’이란 공식을 항상 마음에 품고 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에게 여성들을 위한 한마디를 부탁했다. “사회에서 만들어낸 ‘유리천장’이란 말에 갇히지 말았으면 해요. 여성들 스스로 한계를 부수고 여성 특유의 장점을 맘껏 발휘해 줬으면 합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착한 테마파크 서울랜드의 사회공헌 행보

    착한 테마파크 서울랜드의 사회공헌 행보

    과천 서울랜드가 사회공헌활동과 지역 이웃들과의 상생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목 받고 있다. 원내 공익성 매장 지원과 농수산물 온라인 판매, 모금,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달해오고 있다. ○ 서울랜드 원내 공익성 매장 운영 지원해 서울랜드의 사회공헌활동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번째로 서울랜드는 원내 공익성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원내에 이윤추구가 아닌 공익성 매장을 열어 고객들과 소외된 이웃 모두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의 광장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가 대표적인 사례다. 서울랜드는 지난 2012년, ‘아름다운 가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테마파크 최초로 ‘아름다운 가게’매장을 오픈했다. 서울랜드는 무상임대에 매장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생활 속 재료로 재활용가죽팔찌, 단추반지, 티슈케이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활용품 체험장을 마련해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테마파크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환상의 나라에 위치한 iCOOP생협 ‘자연드림’의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공정무역과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비영리 매장인 ‘자연드림’은 서울랜드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랜드는 ‘자연드림’과 함께 친환경 식품 공급을 통해 환경, 농업, 나아가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하고 있다. ○ 다문화•농촌 등 이웃 상생 공익 사업 꾸준히 진행 서울랜드는 다문화, 농촌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펼치며 이웃 상생 공익 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작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소재 ‘다문화가정’ 2,500가구를 서울랜드에 무료 초대해 가족 나들이 추억을 선물했다. 서울시와 함께 서울글로벌센터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23개소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0년부터 2년 간 서울랜드는 ‘지역재단’과 연계하여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을 자체 운영했다. 전국 각지의 농어촌 지역의 농산물을 판매하여 기업과 농촌의 상생관계를 공고히해왔다. 이외에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무료 초청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상생하는 공익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금•기부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서울랜드를 찾는 관람객들이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서울랜드에서는 ‘사랑의 동전모으기’를 진행, 고객들이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세계의 광장에 위치한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관’의 사랑의 동전모으기는 세계적인 국제구호활동 NGO단체인 ‘월드비전’과 ‘서울랜드’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구촌의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이해하고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삼천리동산 연꽃분수’를 통해서도 구호활동을 지원한다. 관람객들이 소원을 담아 연꽃분수에 동전을 던지는 참여방식으로 이 곳에 모인 모든 동전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관람객들에게 참여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랜드는 독거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과천구세군에 성금을 전달하고 과천지역 도서실 발전기금 및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를 확대하여 다양한 계층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착한 테마파크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갈등’ 시어머니와 함께 친정 간 캄보디아 며느리는…

    ‘갈등’ 시어머니와 함께 친정 간 캄보디아 며느리는…

    전남 보성에 사는 유덕자(63)씨와 캄보디아에서 온 며느리 초액 트럽(36)씨. 트럽씨가 첫 아이를 낳은 뒤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졌다. 육아 방식에서 충돌이 많았던 데다 아이를 낳으면 캄보디아 친정에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던 시어머니가 형편상 약속을 지키지 못하자 서로 불만이 쌓인 것이다. 25일 밤 10시 45분 EBS에서 방영되는 ‘다문화 고부열전’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고부가 떠난 캄보디아로 따라간다. 트럽씨는 시어머니가 못 지킨 약속만 떠올리면 못내 서운하다. 시어머니는 미안해하기보다 오히려 “난 돈 없어서 못 보내. 가고 싶으면 네가 벌어서 가”라고 말해 며느리에게 상처를 줬다. 며느리는 몇 번 짐을 싸 집을 나갔고, 시어머니에게는 며느리에 대한 불신이 쌓여 갔다. 시어머니는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고 며느리는 말대꾸를 하기 일쑤였다. 이렇게 감정의 골이 깊어질 대로 깊어지자 고부는 캄보디아로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며느리 친정아버지의 산소. 트럽씨는 오랜만에 찾아간 산소에서 울음을 그치지 못하고 그 모습을 본 시어머니는 매일 타박만 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 그 후 고부에게는 날마다 마법 같은 순간들이 펼쳐진다. 난생처음 손 꼭 잡고 걸어도 보고, 며느리는 캄보디아 음식이 입에 안 맞는 시어머니를 위해 김치까지 담근다. 인근 불교 사원을 방문한 고부는 그곳에서 “전생에 지은 죄가 많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다. 하지만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손을 꼭 잡아 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콘텐츠 결과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대거 선봬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콘텐츠 결과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대거 선봬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리는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2014’에 참가해 경북의 다양한 문화콘텐츠 등 그간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만들어진 엄마까투리를 비롯해 청도군의 변신싸움소 바우, 제비원 이야기, 궁-안동편 등 애니메이션 및 웹툰과 경북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기념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단순 홍보와 판매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축제에 참여하여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은 각종 상품의 판매로 조성된 수익금과 이벤트 참가자들이 쾌척하는 기부금을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여 나눔의 기쁨을 전하게 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서 전통 문양, 캐릭터 공모전 등의 결과물들을 전시하고, 진흥원이 지원하는 각종 사업과 그 결과물을 선보여 축제 참가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잠재적인 고객을 확보하고 창작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주배경청소년, 26일 마을장터서 먹거리 팔아

    이주배경청소년, 26일 마을장터서 먹거리 팔아

     무지개청소년센터(소장 강선혜)가 26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여는 ‘달시장’ 마을장터에 탈북청소년과 중도입국청소년들이 더치커피와 샌드위치 등을 만들어 판매한다.  무지개청소년센터에서 운영하는 다톡다톡카페에서 매니저와 인턴으로 활동하는 이들은 이제까지 연습한 바리스타 기술을 활용하고, 더 생생한 사회경험을 쌓기 위해 마을장터 참가를 결정했다.  지난달 장터에서는 지역 주민과 이웃 상인들의 관심과 배려로 준비한 먹거리를 모두 판매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수익을 올리며 느낀 보람도 컸지만 장터에 참여한 다른 판매자들의 모습과 역동적인 시장의 모습을 보며 실물경제 감각을 익히고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준비하는 훈련생들의 리더인 김준철(가명·24·탈북청소년)씨는“지난달에는 준비가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손님들이 이해를 많이 해주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이번에는 메뉴 선정에도 신경을 쓰고 경품추첨 등 손님들이 즐거워할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교육 전문가인 서덕희 조선대 교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직접 시장에서 매매행위 등 경제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사회 일원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장터에 참가한 손위명(17·중국) 훈련생은 “커피와 샌드위치를 파는 게 너무 재미있고, 사람들이 맛있다고 얘기해주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도록 더 맛있게 만들겠다”고 의지를 드높였다.  훈련생들을 지도하는 이슬아 무지개청소년센터 교사는 “장터 참가를 결정한 이후 훈련생들의 태도가 매우 적극적으로 변했고, 실물경제를 익히고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으며, 특히 마을장터는 공동체적인 배려가 있어, 다소 서툰 우리 훈련생들에게 맞춤한 학습장”이라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참가할 것이며 다른 장터로 참여를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어린이 꿈☆동산에서 놀이마당 즐겨요

    어린이 꿈☆동산에서 놀이마당 즐겨요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난지잔디광장이 26일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로 변신한다. 마포구는 이날 ‘2014 마포어린이대축제’에 어린이 7000명과 학부모 등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문화 축제로 영·유아 관련 기관들이 육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함께 실현하는 장이다. 행사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의 영유아도 참여할 수 있다. 꿈만 같던 월드컵 축구대회 4강에 오른 것처럼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를 내건 축제는 ▲미래의 꿈을 위해 요리사, 경찰관, 소방관,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 특성을 이해하는 직업체험마당, ▲체육놀이, 미술놀이, 과학놀이, 음악놀이, 블록놀이 등 아이들이 자유롭게 학습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마당,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발전소, 마포노인종합복지관, 다문화가족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들이 참여해 전통놀이체험, 전기원리체험, 어린이 안전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나눔마당 등 3개의 테마 마당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어린이들을 위한 탈인형극과 군악대 공연, 박 터트리기 등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즐거운 하루를 선사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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