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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설 예절 배워요

    한국의 설 예절 배워요

    설을 열흘 앞둔 6일 전남 광주 북구 용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 명절 예절배우기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지역 어르신들께 세배하고 있다. 광주 연합뉴스
  • 패럴림픽 관람 통합패키지 기부

    패럴림픽 관람 통합패키지 기부

    한국서부발전이 5일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0만원 상당의 패럴림픽 경기관람 통합패키지를 기부했다.통합패키지에는 입장권 뿐만 아니라 숙식권과 교통편 이용 비용까지 포함돼 있다. 모금회에서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동계스포츠 꿈나무 등에게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文대통령 “휴전선 지척에서 전세계 향한 평화가 시작된다”

    文대통령 “휴전선 지척에서 전세계 향한 평화가 시작된다”

    문재인 대통령의 ‘평창 외교’가 시작됐다. 문 대통령은 5일 평창동계올림픽 주최국 정상 자격으로 강원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등 800여명의 내빈과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개회식 앞뒤로 이어질 20여개국 해외 정상급 인사들과의 회담 등 스포츠 다자외교의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분단된 국가, 전쟁의 상처가 깊은 땅, 휴전선과 지척의 지역에서 전 세계를 향한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가 시작된다”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평화를 사랑하는 인류 모두의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나라에서 평창올림픽의 안전을 염려했다.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고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평화올림픽도 많은 사람에게 불가능한 상상처럼 여겨지곤 했다”면서 “그러나 염려는 사라졌고, 상상은 현실이 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에서 시작해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동북아 릴레이 올림픽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발전, 더 나아가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한다면, 우리 모두는 올림픽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올림픽 유산’을 창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바흐 IOC 위원장과 북한의 장웅 IOC 위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우리는 올림픽에 담긴 평화와 우정, 관용과 희망의 정신이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IOC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올림픽 이후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화배우 차인표씨와 박선영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IOC 측 인사 200여명, 정세균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원내대표가 초청됐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민족올림픽위원회 위원장도 자리했다. 바흐 위원장은 총회 연설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은 한반도의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했다”며 “북한과의 평화적 대화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행사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진행됐다. 다문화 어린이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과 한류스타 그룹 엑소의 백현이 애국가를 선창했고, 해금 연주가 이승희씨와 생황 연주가 윤형욱씨가 ‘직녀에게’를 연주했다. ‘직녀에게’는 통일의 열망을 담은 곡이다. 개회식에 앞서 문 대통령은 강릉 세인트존스 경포호텔에서 열린 IOC 위원 소개 리셉션에 참석해 총회 참석차 방한한 200여명의 IOC 위원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채택한 구호 ‘아리아리’를 외쳤다. ‘아리아리’는 힘내자는 뜻의 순우리말로 ‘새롭게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가 담겼다. 문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에게 백두·금강·설악·한라를 음각으로 새겨 통일된 한반도를 표현한 ‘새김소리도장’을 선물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승화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긴 수제도장”이라고 설명했다. 바흐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올림픽을 모티브로 한 트로피를 선물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엑소 백현, IOC 총회 개회식 애국가 제창..차인표-박선영 아나운서 사회

    엑소 백현, IOC 총회 개회식 애국가 제창..차인표-박선영 아나운서 사회

    엑소 백현이 IOC 총회 개회식에서 애국가 제창자로 나섰다. 사회는 배우 차인표와 SBS 박선영 아나운서가 맡았다.백현은 5일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2차 IOC 총회 개회식에서 대한민국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 아이들루 구성된 아름드리합창단과 초등학생들과 함께 애국가를 제창했다. 애국가 제창자로 소개된 백현은 경건함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애국가 1절을 제창한 뒤 아이들과 함께 퇴장했다. 한편 이날 IOC 총회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및 장웅 IOC 위원 등 북한 올림픽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는 총 900여 명이다. 빅스가 가야금 연주를 접목한 ‘도원경’ 무대를 펼치며 국립 무용단의 오고무 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여성가족부 △정책기획관 최성지△교육파견(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황윤정◇과장급 승진△가족문화과장 김성철◇과장급 전보△다문화가족과장 정회진△권익보호과장 조성균△권익기반과장 장미경△교육파견(세종연구소) 장석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김선태△도로국장 백승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민경중 ■조달청 △조달관리국장 김선병△구매사업국장 강경훈△서울지방조달청장 변희석 ■방위사업청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관 김태곤◇과장급 전보△대화력사업팀장 한상설△통제정책담당관 조우현△전자전사업팀장 양왕렬△위성사업팀장 정기석△국제부품계약팀장 이용훈△인력개발담당관 조용진 ■특허청 ◇과장급 전보△디자인심사정책과장 구영민△복합디자인심사팀장 이대진△계측분석심사팀장 김근모△전자부품심사팀장 김용훈△특허심판원 심판관 박재일 ■한국화학연구원 △부원장 김창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경영전략부장 오진환◇미래전략연구소△사업전략실장 박정수△사업조정실장 이상민△예산기획실장 김호현△성과전략실장 서태철◇사업화부문△기술이전실장 유철호△기업육성전략실장 박범수◇경영부문△고객만족경영실장 김신영 ■한국문화재재단 △기획조정실장 김갑도△문화상품실장 조진영△한국의집관장 안태욱△문화유산활용실장 신진라△문화예술실장 김민영△한국무형문화재진흥센터장 박해수△미래전략기획단장 안동찬△경영지원실장 나정희△감사실장 두혜승 ■고려대 △정보대학장 겸 컴퓨터정보통신대학원장 이원규△국제어학원장 박성철△안암학사 사감장 윤철원△의학도서관장 이원진 ■NH투자증권 ◇신규 선임 <부장>△해외영업부 이왕상△투자전략부 오태동◇전보 <부장>△기업분석부 송재학<센터장>△FICC리서치센터 강현철 ■KB자산운용 ◇신규 선임 <전무>△채권운용본부장 임광택 ■동양생명 ◇상무보△IT운영 담당 김준영 ■NH농협손해보험 △전략총괄부문장 이익행
  • 구로, 다문화 서포터스단 구성

    서울 구로구가 다문화 서포터스단을 구성한다고 1일 밝혔다. 다문화 가족의 국내 적응을 돕고 내·외국인 주민들의 갈등을 없애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과 인원은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열정 있는 지역주민 등 30명이다. 오는 6일까지 구청에서 접수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서포터스단 활동이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여성인력개발과 ‘일자리 전담부서’로

    여성인력개발과 ‘일자리 전담부서’로

    여성가족부는 1일 여성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고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 삶을 지원하는 한편 실질적으로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부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우선 여성인력개발과를 ‘일자리 전담부서’로 지정해 여가부 내 일자리 관련 정책을 총괄하도록 했다. 경력단절여성지원과와 함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정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여가부에서 확대 운영 중인 아이돌봄서비스는 신설되는 ‘가족문화과’에서 담당한다. 다문화가족정책지원과와 다문화가족지원과가 ‘다문화가족과’로 통합됐다. 이는 다문화가족 정책을 한 부서에서 집중해 다루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다문화 가정을 다른 가정과 구분해 지원하는 정책의 효용성이 낮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실질적 성평등을 위해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영역은 권익기반과(구 폭력예방교육과)에서 다루기로 했다. 조용수 기획조정실 과장은 “성매매에 대한 인식이 성평등 인식의 바로미터라는 학계 지적에 따라 ‘성매매 방지’ 관련 정책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성남 다문화가족 자녀 한글 공부,학습지 선생님이 맡는다

    경기 성남시는 학습지 업체인 대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글공부 지원 사업을 편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만 4세부터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이다. 관내 초등학교 재학 중인 중도입국 자녀도 대상이다. 시는 사업 기간 14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와 업무 협약을 맺은 대교 소속 학습지 교사가 대상 가정을 매주 한 차례 방문해 한국어 공부를 도와준다. 한글·국어 학습능력과 적성 진단평가를 한 뒤 수준에 맞는 학습지로 15분 정도 수업하는 방식이다. 한 달 수업료 3만9000원 중에서 경기도·성남시와 대교가 각각 1만8000원씩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은 한 달에 3000원만 내면 된다. 대상자는 연중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관련 사업을 펴오고 있다. 성남지역 다문화가족 수는 5831가족(2016년 11월 1일 기준)이며, 이들 가정의 만 18세 이하 자녀는 3075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중랑천 텃밭 일구는 ‘도시 농부’ 도전하세요

    중랑천 텃밭 일구는 ‘도시 농부’ 도전하세요

    서울 동대문구는 다음달 23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모집 대상은 동대문구 주민에 한한다. 참여를 원하는 동대문구민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온라인 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2013년 개장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중랑천 둔치 장안교 아래부터 제2체육공원까지 약 4000㎡다. 개장은 오는 4월 초로 마지막 수확이 이뤄지는 11월까지 참여자들에게 개방한다. 개인별로 농작물을 가꾸며 ‘도시 농부’를 체험할 수 있다. 장마 등 우기철인 6~8월에는 휴경기간을 가진다. 올해는 다양한 참여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 장애인, 만 60세 이상, 일반으로 나눠 분야별로 모집하고 1구좌(약 6~8㎡)당 참여비 1만원을 받는다. 책임 있는 텃밭 운영을 위해 텃밭을 2개월 이상 방치하면 참여 기회를 다음 대기자에게 넘기도록 했다. 구는 참여자들에게 쌈 채소, 고추, 무 등 모종을 제공하고 장마나 휴지기에는 쇄토작업 및 정지작업, 토양개량 및 유기농 비료 주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에게는 자연학습 기회를, 장년에게는 건강한 여가생활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텃밭사업에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은평의 여성들이 행복한 까닭은

    은평의 여성들이 행복한 까닭은

    서울 은평구는 올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신축하는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30일 밝혔다.구는 올해부터 한부모, 다문화, 1인 가정 등 가족 유형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가족통합지원센터를 신축하고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버지 육아 참여 프로그램과 아이돌보미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민이 여성정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성정책 관련 온·오프라인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최근 여성정책을 생애주기별로 분류·안내한 ’와따! 한큐서비스’(woman.ep.go.kr)를 시작했다.? 구파발 환승센터 유휴 공간에는 세계문화 체험카페를 3월에 개관한다. ?세계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다문화 가족의 자녀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공동육아 교실을 운영한다. 또 결혼·출산 장려 정책으로 작은결혼식 한마당, 가족육아사진 공모전, 결혼·출산장려 캠페인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주민들 손으로 건립하는 관악 가족문화복지센터

    서울 관악구는 2020년 완공 예정인 가족문화복지센터를 “구청 주도가 아닌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짓겠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구는 지난 26일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출산, 육아, 일과 가정의 양립, 아동 놀이 등과 관련된 사업이 진행될 공간이다. 위원회는 민간분야 위원 5명을 비롯해 건축전문가, 유관기관장, 다른 시설 관계자, 구청 공무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유종필 관악구청장, 부위원장은 옥선화 관악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맡는다. 민간분야 위원은 실제 육아를 담당하고 있는 주민들이다. 위원회는 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 방향 검토, 내부 공간 활용방안 자문, 건축·토목·조경·환경 등 분야별 적용기술 적합성을 살핀다. 특히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구는 자문위원회 외에도 홈페이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민의 아이디어를 받는다. 유 구청장은 “이제는 주민이 정책의 생산자이면서 소비자인 시대”라며 “민관 협치를 통해 최적의 가족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초등학교 입학 준비, 자녀와의 대화·도치동화 활용 등이 도움

    초등학교 입학 준비, 자녀와의 대화·도치동화 활용 등이 도움

    다가올 3월 예비 초등학생 자녀의 입학을 앞두고 많은 학부모가 깊은 고민에 빠질 시기다. 학교는 유치원과 달리 스스로 무언가를 해결해가는 법을 배워야 하는 곳으로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곳이다. 자녀를 생각하는 학부모의 마음이 편치 않을 수 밖에 없다. 부모의 이러한 불안감은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할 아이들에게 결코 긍정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동 전문가들은 “걱정을 앞세우기보다는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는 등 새로운 생활을 앞둔 아이를 격려하고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생활 패턴도 크게 달라진다. 아침 일찍 등교하기 위해 기상도 빨라져야 하고 40분의 수업시간에 맞춰 집중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고, 책상에 앉아 집중해 책을 읽는 시간을 10분에서 차츰 늘여갈 수 있도록 연습해보는 것은 좋은 입학 대비법이라 할 수 있다. 도치동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치동화는 아이들의 생각자라기를 위해 현재의 갈등과 문제점을 제시하고 과거의 원인과 이유를 뒤에 보여주며 미래의 해결 방안을 풀어주는 성장동화다. 피카소북의 ‘리더십학교가자’는 이러한 도치동화 형태의 자기계발도서로 최근 6세~8세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초등학교 입학선물’로 눈길을 끈다. 전 60권으로 학교생활 첫걸음, 사회성, 청결·건강생활, 예절생활, 절약생활, 리더십, 가족의 소중함 등 7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현직 초등학교 작가 선생님의 생생한 현장 경험 이야기, 논리적인 생각과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주는 생각 다지기, 완벽한 1학년을 만들기 위해 부모님이 미리 준비해야 할 60가지 체크 포인트 등의 내용을 담았다. 피카소북 관계자는 “학교 생활이라는 것은 아이의 인생에 엄청난 변화를 가지고 오는 순간이다. 인성동화 같은 책을 통해 아이는 초등학교에 정해진 규칙을 지키며 단체 속에서 협조하는 법과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성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바른 인성과 경제 개념, 가치관 형성, 표현력 배양은 물론이고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 등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접하게 함으로써 여러 가정환경에 대한 이해를 통해 편견 없는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더십학교가자’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피카소북 홈페이지와 네이버스토어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작, 올림픽 성공 기원 금메달감

    서울 동작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작구민의 올림픽 관람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동작구에 거주하거나 동작구 소재 직장인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배부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은 교통편과 식사를 제공하는 당일 ‘단체관람’과 종목과 이동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개별관람’으로 나뉜다. 단체관람 대상은 사회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청소년, 노량진 수험생, 유공 구민 등이다. 동주민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의 추천을 받아 신청자를 모집했다. 개별관람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잔여분에 한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일반주민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입장권 배부 대상자를 선정한다. 개별관람 지원 대상자에게는 입장권과 1인당 7만원까지 교통비, 식비 등의 부대경비를 지원한다. 개별관람은 1인당 1회 4장까지 동작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장권 수령 시 신청자격을 확인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생활체육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 모두 세계적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현대차, 베트남 돌봄센터 개관

    현대차, 베트남 돌봄센터 개관

    현대자동차가 25일 베트남 껀터시에 문 연 돌봄센터에서 한국 남성과 결혼한 뒤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과 그 자녀들이 공연하고 있다. 돌봄센터는 귀환 여성들의 자립을 돕는 다문화센터다. 한·베트남 가정법률 체계 차이로 피해를 겪는 여성들에게 무료 상담을 해 주고 어린이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자녀들의 정서적 성장도 돕는다. 현대차 제공
  • 성남시 노인 사회활동 지원 3790명 모집

    경기 성남시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18.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379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공익활동 전국형 236명, 공익활동 지역형 2388명, 민간분야 취업·창업형 1166명이다. 3개 분야 사업 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이다. 공익활동 전국형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이 진행된다. 경증 치매노인, 독거노인 등의 말벗, 생활 상태와 안부 확인 등의 일을 하게 된다. 공익활동 지역형은 시니어 생활영어 선생님, 학교 안전 지킴이, 우리 동네 마을 지킴이,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지하철 안전 지킴이, 아이사랑 돌보미, 다문화가정 아이 교육 지도사 등의 활동을 한다. 이들 공익활동 일자리사업은 성남시에 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한 달에 30시간 일하고,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 조건이다. 민간분야 취업·창업형은 60세 이상 성남시 거주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월 20만원 기본급에 본인 성과에 따라 최고 1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각 동 주민센터나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등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성남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118억원(국·도비 62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참여 인원은 모두 4287명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양시, 세계인의 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객 800여명 모집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한 가운데 안양시는 다음 달 2일까지 관람객 800여명을 선착순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문화·체육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세계인의 축제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는 강원도 평창에서 2018년 다음 달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대부분의 설상 경기가 개최되며, 강릉에서는 빙상 종목 전 경기가 열린다.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의 관람객 모집은 루지 등 4개 종목이다. 참가자에게는 입장권, 이동차량과 식사 등이 제공된다. 경기 당일 안양시청을 출발해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동 주민센터나 시청 체육생활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메일로도 접수 가능하며 참가자 선정결과는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이천 대한장애인체육회 훈련원에서 도 행정1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이 회의를 열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각 시·군별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입장권 3만여 장을 구매해 도내 유소년 선수와 배려계층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을 위해 이번 달부터 3월까지 대회기간 중 도 77명, 시군 256명 등 333명의 공무원을 현지에 파견해 경기운영과 시설점검, 교통관리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95개국 5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전 세계 화합과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씨줄날줄] 청소년 실태조사/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청소년 실태조사/김균미 수석논설위원

    정부가 생산해 내는 통계는 셀 수 없이 많다. 청소년 관련 통계도 그중 하나다.여성가족부는 23일 ‘2017년 청소년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소년기본법’ 제49조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라고 한다. 2011년과 201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전까지는 보건복지부에서 아동·청소년 실태조사를 실시했는데, 2011년부터 청소년을 분리해 여성가족부에서 관련 통계를 따로 생산해 내고 있다. 이번에는 청소년 가치관 조사와 통합해 실시하면서 조사 대상자를 기존의 청소년 3000~3500명에서 7676명으로 대폭 늘렸다. 가구 수도 2000여 가구에서 5086가구로 확대했다. 조사 대상이 만 9~24세로 초·중·고교생부터 대학생까지 광범위하다. 조사 항목은 크게 건강, 참여·활동, 가족생활 및 가족관, 사회관, 학교생활 및 방과후, 진로 직업 및 직업관, 대학생 경험 등으로 조사 대상만큼이나 포괄적이다. 그렇다 보니 조사 내용은 개론 수준에 그치고 있다. 큰 틀에서 여러 항목을 대충 훑고 지나간다는 인상을 받는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보니 인용 주최에 따라 청소년의 절반가량이 결혼과 자녀에 관심이 없다는 내용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평창동계올림픽과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구성과 관련해 2030세대의 불만이 표출됐던 터라 통일과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졌다는 조사 결과를 도드라지게 다루기도 한다. 청소년층의 다문화관과 부모와의 대화 여부를 묻는 항목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간다. 조사 대상 청소년들의 89.8%가 다른 인종이나 민족에 속하는 또래를 친구로 사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성친구로 얼마든지 사귈 수 있다는 응답도 74.1%로 기성세대와는 달리 다문화에 상당히 개방적이고 수용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 어머니와 주중 매일 30분 이상 대화한다는 청소년 비율이 72.9%나 됐고, 아버지와 대화한다는 응답은 훨씬 적은 41.1%였는데, 예상했던 것보다는 높은 편이었다. ‘수업 시간이 재미있다’는 질문에 그렇다는 응답이 초등학생의 경우 78.9%, 중·고생은 67.6%나 된 것은 의외다. 공교육에 대한 그동안의 인식이 왜곡·과장됐던 건지, 아니면 조사 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따져 볼 일이다. 결혼관을 비롯해 조사 항목에 ‘왜’에 대한 질문들이 없는 게 아쉽다. 대상자들에 대한 추적 조사를 통해 정책의 실효성, 가치관 변화가 미친 영향 등을 분석하는 식으로 통계에도 창의성을 부여하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김균미 수석논설위원 kmkim@seoul.co.kr
  • “평창 종목 본뜬 방한체조… 아리아리걸스와 응원해요”

    “평창 종목 본뜬 방한체조… 아리아리걸스와 응원해요”

    경기장 찾아가 10여 차례 공연 응원 앨범 만들어 수익금 기부 “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 ”“마치 제가 조직위 직원 같네요.” 래퍼 노현태(43)씨는 요즘 동계스포츠에 부쩍 많은 관심을 보인다. 몇 달 전만 해도 쇼트트랙이나 스피드스케이팅 같은 인기 종목에 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크로스컨트리 스키·스켈레톤을 비롯해 다른 쪽으로 지평을 넓혔다. 이처럼 변하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자신이 코치로 뛰던 여자 연예인 야구단(고고스 프레밀리)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서포터스인 ‘아리아리 걸스’의 리더로 활동하면서다. 치어리더 박기량(27), 안지현(21), 정다혜(27)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아리아리 걸스는 평창올림픽·패럴림픽 기간 경기장 곳곳에서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생각이다. ‘아리아리’는 없는 길을 찾아 주거나 막힌 길을 뚫어 준다는 뜻을 지닌 우리말로 서로 격려할 때 쓰였다고 한다. 큰, 또는 소중한 당신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어서 응원에 그만이다. 지난 21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한국여성수련원에서 만난 노씨는 “평창조직위 야구단과 친선 경기를 하다가 홍보 서포터스를 맡으면 좋겠다는 제의를 받았다”며 “아리아리 걸스라는 이름으로 경기장에서 10회쯤 공연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인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어 지난해 12월 앨범 ‘아리아리’를 내놨다. 수록된 5곡에 맞춰 춤을 추며 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며 “음원 수익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다문화 청소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원문화복지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노씨는 21~30일 강원도를 돌며 평창올림픽 운영 인력에게 응원 동작을 가르친다.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스키 점프를 접목해 직접 개발한 춤을 전수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 중간에 ‘아리아리 걸스’의 응원 댄스가 전광판에 나올 예정인데 운영 인력들도 미리 춤을 익혀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한국여성수련원에서 교육을 받은 20여명의 운영인력은 쭈뼛대다가도 이내 흥겹게 따라해 강의실을 후끈 달궜다. 아리아리 걸스가 가르치는 응원 동작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한 체조’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강원도의 겨울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것이다. 노씨는 “2주 전쯤 조직위에서 연락해 방한 체조 영상을 제작하자고 했다. 설상 경기 중간에 상영되면 관중들이 따라하며 몸에 열을 내게 된다. 세 치어리더가 이미 영상을 찍어서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방한 체조는 크로스컨트리 동작-가슴 동작-옆구리 동작-아리아리 인사-점프 동작으로 이뤄진다. 올림픽 땐 관중석이 가득 찰 것이기 때문에 옆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지나치게 큰 동작을 뺐다. 아리아리 걸스로 활동하는 가수 이미미(30)씨는 “올림픽 기간 공연을 통해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겠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최근 코치 폭행 사건을 겪은) 쇼트트랙의 심석희(21·한국체대) 선수에게 힘을 불어넣고 싶다”며 “새달 나오는 음반 준비로 바쁘지만 그래도 시간을 쪼개 응원 동작 교육을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씨는 “운영 인력들이 흥이 넘쳐야 관중들도 덩달아 신나는 것이다. 나이트클럽에 가도 직원들이 가만히 있으면 손님들 사이에서도 즐겁게 노는 분위기를 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우리나라 선수의 메달 획득도 중요하지만 관중들이 즐겁게 놀다 가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다. 세계 관중들이 한국에 왔다가 ‘재밌고 즐거웠다’라는 느낌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글 사진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In&Out] 저출산·고령사회, 이민정책 실종을 경계한다/정기선 IOM이민정책연구원장

    [In&Out] 저출산·고령사회, 이민정책 실종을 경계한다/정기선 IOM이민정책연구원장

    작년 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인구문제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국민과의 소통을 시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자면서 저출산분야 정책방향과 추진과제를 우선적으로 제시했다. 이어 올해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을 전면 재구조화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등 고령사회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6년 여성이 평생 동안 낳는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1.17명이었는데 2017년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2017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한 생산가능인구는 베이비붐세대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되는 2020년부터 연평균 30만명씩 줄어들 전망이다. 인구변동 대응의 시급성에 정부와 전 국민이 더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다. 통계청의 2016년 장래인구추계에서 가정한 중위추계 합계출산율이 1.38명임을 상기하면 더욱 그렇다. 인구변동을 전망할 때 고려하는 세 요인은 출산, 사망, 국제순이동이다. 이에 대응해 출산정책, 고령사회정책, 이민정책을 어떻게 추진하느냐가 인구변동과 국민의 삶의 질, 사회통합에 큰 영향을 준다. 2005년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 이래로 저출산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놓고 다양한 정책시도를 했으나 그 성과는 미미했다. 그럼에도 저출산대책은 여전히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최우선 과제다. 하지만 나머지 두 정책도 그 중요성이 결코 덜하지 않다. 2026년 인구의 20%가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줄어들고 있는 생산가능인구를 유지하기 위해 여성, 중고령인구뿐 아니라 외국인 이민자도 잠재인력으로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국정운영에서 이민정책에 대한 낮은 관심은 우려를 갖게 한다.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이민정책 관련 과제는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 지원, 국민대상 다문화 이해교육, 외국인 관광객 및 외국인투자기업유치 지원 등이 전부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210만명을 넘었고 이들 중 동포가 84만명인데도 말이다.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재외동포정책은 해외거주 동포 대상이다. 이번 정부에서 구성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부위원으로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법무부 장관이 빠져 있다. 저출산고령사회를 대비하는 국가인구정책에 국제이주, 즉 이민정책의 중요성이 간과될까 걱정이다.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 당시는 급증하는 결혼이민여성 유입으로 다문화열풍이 거셌다. 그 후 10년간 다문화가족지원법,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 등 이민 및 다문화사회에 대비한 기본법제들이 마련되고, 외국인정책기본계획과 다문화가족정책기본계획이 5개년 계획으로 수립됐다. 그중 일부 정책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에 포함됐다. 지난 10년간 지나친 다문화열풍으로 인한 피로감이 최근 국제사회 난민위기와 맞물린 반이민·반다문화정서 확산 여파에 힘입어 이민·다문화에 대한 관심을 낮추고 있다. 우리의 인구적 상황을 감안하면 이민·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은 거부할 수 없는 물결임에도 말이다.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은 1,2차 기본계획이 외국인력활용 및 다문화가족 통합에만 국한됐던 한계에서 진일보해 중장기 이민정책 방향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 이민자 유입 및 유치, 이민자통합, 이민국제협력을 포괄하면서 비정주, 정주, 영주, 국적취득에 이르는 이민사회에 걸맞는 비자체계 개편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새 정부가 3차 기본계획을 전면 재구조화하면서 이런 이민정책적 요소가 배제되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가 한낱 기우에 그치기를 희망한다.
  • 어린이도 기 편다… 구로니까!

    서울 구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조례안을 마련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로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 입법 예고 절차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가 지역사회 정책에 잘 실현되는 도시’를 뜻하며 유니세프가 인증하고 4년 이내에 재인증 심의를 한다. 조례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설치 ▲아동참여위원회 설치 ▲아동영향평가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규칙 심의위 통과와 의회 의결을 거쳐 이르면 3월 말 공포될 예정이다. 앞으로 구로구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으로 조직되는 참여위원회, 아동·주민·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달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 아동을 포함한 구로구 전체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는 이성 구청장의 선거 제1공약이기도 했다. 2010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처음으로 0세 의료비 지원 사업을 펼쳤다. 출생 후 1년 동안 지출되는 의료비에 대해 구에서 보조해 주는 제도다. 2013년에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가 탑승한 어린이집 차량 추월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어린이 안전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 구청장은 “아이가 무시당하지 않고 하나의 인격으로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구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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