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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돈, 자수 1년만에 또 교통법 위반…“덫에 걸렸다”

    정형돈, 자수 1년만에 또 교통법 위반…“덫에 걸렸다”

    방송인 정형돈이 ‘과태료의 덫’으로 불리는 도로를 주행하다 결국 교통법을 위반했다. 정형돈은 최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내비게이션 안내대로만 갔는데 과태료가 부과되는 도로가 있다”며 서울 노원 화랑대역, 송파 잠실동에 있는 도로를 직접 주행해보기로 했다. 논란이 된 도로는 모두 ‘점선’을 따라 버스전용차로로 진입했는데, 곧바로 단속카메라가 나타나는 식이었다. 먼저 화랑대역 인근 도로에서는 내비게이션이 우회전 400m를 앞두고 버스전용차선인 맨 오른쪽 차선으로 진입하라고 안내한다. 오른쪽 차선도 진입이 가능한 점선으로 바뀐다. 다만 진입하자마자 점선은 불쑥 ‘실선’으로 바뀌더니 그 자리에 단속카메라가 등장했다. 잠실동 도로는 더 심각했다. 내비게이션은 우회전 300m를 앞두고 맨 오른쪽 차선으로 진입할 것을 지시했고, 차선 역시 점선으로 바뀌었다. 다만 진입하자마자 그 자리에는 단속카메라가 기다리고 있었다. 더구나 왼쪽에 경계석이 있어 나가지도 못하게 해놨다. 설령 첫 번째 점선에 속지 않고 두 번째 점선에서 진입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를 맞닥뜨리게 된다.사거리 직전 구간에서 끝 차로가 2개로 나뉘어 우회전하려면 어쩔 수 없이 2개 차로를 한 번에 넘어야 한다. 차선 변경 전 30m씩 여유를 둬야 하는 진로 변경 규칙을 어기거나, 미리 버스전용차로를 침범해야 우회전을 할 수 있는 셈이다. 정형돈은 화랑대역 인근 도로는 무사히 통과했지만, 잠실동 도로에서는 버스전용차로 단속카메라에 걸렸다. 정형돈은 “이건 아니다. 안내판이 있어도 이렇게 갑자기 우회전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차가 달리는 속도가 있지 않냐. 그냥 지나치거나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화랑대역 덫은 피했지만 잠실역에 있는 그 덫은 피하지 못했다. 과태료를 또 내게 될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정형돈은 앞서 지난해 2월 운전 중 휴대폰 사용으로 경찰에 자수,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조수석에 탑승한 고승우 변호사 역시 “(이런 도로는) 과태료를 많이 받겠다는 의도인가. 일반적인 도로 운전자한테 과도한 주의 의무를 부여하는 것 같다. 고의로 버스전용차로에 들어온 게 아니지 않나. 이건 선량한 피해자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지적했다.
  • 10대 7명 신체사진 동영상 배포한 20대 구속기소

    10대 7명 신체사진 동영상 배포한 20대 구속기소

    아동·청소년들로부터 받은 신체 사진과 동영상을 배포한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22)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6개월간 SNS로 알게 된 10대 7명에게서 받은 신체 사진과 동영상 100여개를 휴대전화에 저장하고 트위터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2∼12월 사이 휴대전화로 불특정 여성들의 다리 등을 50여 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하고, 이를 타인에게 전송한 혐의도 추가됐다. 검찰은 여성 1명에 대한 성 착취물 제작·소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된 A씨 사건을 검토하던 중 그가 몰래 버리거나 숨긴 휴대전화 2대를 찾아내 추가 범행을 밝혀냈다. 검찰 관계자는 “A씨가 사진과 동영상을 타인에게 보내주고 돈을 받은 적은 없는 것 같다”며 “대검 사이버수사과 등에 유포된 영상물의 삭제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 윤곽 드러난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피해자 단체 대응 본격화

    윤곽 드러난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피해자 단체 대응 본격화

    법원으로부터 배상 판결을 받아낸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정부 해법안을 놓고 피해자 측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피해자들은 줄곧 일본 전범기업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해 왔는데, 정부가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 조치를 끌어내지 못한 채 ‘저자세 외교’를 펴고 있다는 것이다.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대일 외교 진단’ 토론회에서 “현 정부는 피해자와 인권을 옹호하기는커녕 달리는 사람 뒷다리를 못 걸어서 안달하는 정권”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당론으로 박진 (외교부) 장관 탄핵안 결의를 공식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간 피해자 지원단체는 가해 기업의 사죄와 기금 참여를 전제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정부가 “(가해) 기업의 사죄는 불가능하다”며 한국 기업이 대신 기부금을 내는 안을 시사하자 피해자 측도 대응 수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관련해 일본 측에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한다는 입장을 받아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피해자 측을 대리하는 임재성(법무법인 해마루) 변호사는 “사실 인정과 책임 의사를 표현하는 게 진정한 사과인데 강제동원 불법 행위에 대한 일본의 의사 표시 자체가 없었다”면서 “피해자들이 사과가 필요하다고 하니 일본 정부가 과거에 했던 담화를 사과로 생각하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향후 양국 외교당국 간 협의를 통해 일본 기업의 기금 참여나 사죄 표명 같은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지도 불투명하다. 김영환 민족문제연구소 실장은 “정부가 토론회에서 협상 카드를 다 꺼냈는데 일본에서 (추가 요구를) 들어줄 리 없다”면서 “과거사 문제를 서둘러 마무리 짓는다고 한들 진정한 의미의 관계 개선이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피해자들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도 있다. 정은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사무국장은 “외교부가 피해자 대리인들과 민관협의회를 하다가 대법원에 ‘전범 기업의 자산 매각 명령 확정 판결을 미뤄달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하고,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수훈도 막았다”면서 “처음부터 피해자 측이 대화를 안 하겠다고 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시민단체 학벌없는시민모임은 17일 양 할머니의 인권상 수상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장관을 공무상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외교부가 양 할머니의 서훈은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자, 행안부는 국무회의에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 [포토] 백두대간 설경

    [포토] 백두대간 설경

    주말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60㎝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낙상 등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1분께 인제군 남면 남전리 44번 국도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A(37)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전 0시 12분께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에서도 눈길에 미끄러진 1t 트럭이 논두렁 아래로 빠졌다. 이 사고로 B(59)씨가 얼굴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전날 오후 9시 8분께 강릉시 강동면 임곡리 동해고속도로 삼척 방향에서도 C(37)씨가 몰던 제네시스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C씨와 동승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빙판길 낙상과 무거워진 눈을 이기지 못해 나무 등이 전도되는 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낮 12시 53분께 횡성군 공근면 어둔리 한 마을 도로에서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소나무가 옆으로 쓰러졌고, 낮 12시 40분께 고성군 간성읍 금수리 한 주택에서도 마당에 전선이 내려앉았다. 같은 날 오전 6시 38분께 양양군 양양읍 임천리에서는 50대 여성이 눈길에 미끄러져 다리가 골절되기도 했다.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소방 당국에는 교통사고, 낙상, 안전조치 등 59건의 눈길 피해 신고가 잇따랐고, 신고자 79명 중 34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눈길 피해가 잇따르면서 현재 인제군과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군도 15호선, 농어촌도로 102호선과 302호선, 원주 군도 8호선과 11호선, 춘천 구지방도 403호 세밑 고개, 사북면 이도 201호 말고개, 시도 8호 배후령은 통제된 상태다. 앞서 강원에는 미시령 60.7㎝, 향로봉 55.9㎝, 진부령 42.5㎝, 속초 설악동 40.6㎝, 고성 현내 22.9㎝, 양양 17.7㎝, 정선 임계 11.6㎝, 홍천 내면 9.7㎝, 인제 원통 9.7㎝ 등의 많은 눈이 내렸다. 이날 0시를 기해 대설특보는 해제됐으나 현재 내륙과 산지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레(18일)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춥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와 동파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연기된 KT 임원인사, 언제쯤 날까

    연기된 KT 임원인사, 언제쯤 날까

    KT가 오는 설 전에 단행하기로 했던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당분간’ 하지 않기로 방침을 바꿨다. 현 조직과 임원진이 디지털클랫폼기업(디지코) 전황에 공을 세우는 등 성과를 냈기 때문이라는 게 표면적 이유지만, 업계는 구현모 대표 연임에 대한 최대주주인 국민연금과 정치권의 반대 분위기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16일 KT 관계자는 “당분간은 인사나 조직개편 없이 이대로 갈 것”이라면서 “다만 상장사를 비롯한 계열사 주주총회 등이 있어, 구 대표 연임 여부가 결정되는 3월 주총까지 끌고갈 수는 없다”고 말했다. KT 인사와 조직개편은 이달 중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KT “현 체제서 최대 성과” 인사 보류구현모 연임 반대 분위기에 부담 느낀듯계열사 일정 고려 3월 주총 전 인사 할 듯 앞서 구 대표 연임에 ‘적격’ 판단을 내린 KT 이사회는 오는 3월 주총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최고경영자(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또 이를 의결권 행사, 수탁자 책임활동 이행과정에서 충분히 고려한다는 의사를 전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도 지난 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KT의 대표 후보 선정 과정을 ‘밀실 담합’이라고 비판하며,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 뒤 KT가 설 전에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업계는 구 대표가 최대주주의 반대 의사에도 불구하고 연임 의지를 드러냈다고 풀이했다. 인사가 돌연 연기된 것은 이런 시각에 대한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엔 이강철 KT 사외이사가 사임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이 전 이사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사외이사로 선임돼, 현 정부 출범 직전인 2021년 연임됐다. 그는 현 여권에서 KT 이사회를 불편한 시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였다. KT는 민영화됐지만 ‘주인없는 회사’로 매번 대표 선임 때마다 정치권의 압박에 시달려 왔다. 취임 3년 동안 KT의 디지코 전환에 성공하고 ‘역대급’ 실적을 올린 구 대표 연임 여부엔 어느 때보다 업계의 관심이 몰려 있다.
  • 성균관 “세배는 배꼽인사 자세로 시작, 차례 과일 정해진 것 없다”

    성균관 “세배는 배꼽인사 자세로 시작, 차례 과일 정해진 것 없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전은 안 부쳐도 된다고 밝혀 ‘시대에 맞는 유교’를 표방했던 성균관이 설을 앞두고 올바른 세배법을 안내하고, 차례는 간소하게 지내라고 권했다. ‘배꼽 인사’를 할 때 두 손을 모으는 것과 비슷한 ‘공수’(拱手) 자세를 일단 취한 뒤 몸을 숙여서 절하는 것이 예법에 맞다고 안내했다. 또한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종류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편하게 고르면 되고 힘들게 전을 부치지 않아도 된다고 제언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이하 성균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명절 인사법 및 차례 방안을 소개했다. 세배 때 하는 절은 ‘전배’(展拜)인데 공수 자세를 취한 후 몸을 굽혀 절을 하면 된다. 공수는 복부와 주먹 하나 정도의 간격을 두고 두 손을 배꼽 높이에서 가지런히 모으는 것을 말한다. 남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포갠다. 유치원 등에서 어린이에게 배꼽 인사를 가르칠 때 하는 준비 자세와 비슷하다.공수를 한 상태에서 몸을 굽혀 손을 바닥에 대고 왼쪽 무릎, 오른쪽 무릎 순으로 바닥에 닿게 한 후 손등에 닿을 듯 말 듯하게 머리를 숙인다. 일어설 때는 오른쪽 무릎을 먼저 바닥에서 떼고, 두 손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린 후 왼쪽 다리를 펴며 일어선다. 일어선 후에는 공수한 상태에서 가볍게 고개를 숙이는 ‘읍’(揖)을 한다. 공수는 평상시에 서서 하는 인사인 ‘입배’(立拜)에서도 활용된다. 공수 상태에서 상대를 향해 허리를 구부리면 된다. 대략 30∼45도 정도 굽히면 충분하고 지나치게 많이 구부릴 필요는 없다. 차렷 자세에서 허리를 굽히거나 손을 무릎에 올린 상태로 인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 인사법을 모방했거나 국적 불명의 방식이라고 성균관 측은 평가했다. 명절 스트레스 원인 중 하나로 꼽힌 차례상에 대해서는 간소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성균관은 떡국, 나물, 구이, 김치, 술(잔), 과일 네 가지 등 아홉 가지 음식을 올린 차례상을 보기로 제시했다. 송편 대신 떡국을 준비한 것이 추석 차례상과의 차이점이다. 성균관은 “기름에 튀기거나 지진 음식은 차례상에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전을 부치느라 고생하는 일은 인제 그만두셔도 된다”고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권한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의 종류는 정해진 것이 없으니 “네 가지부터 여섯 가지까지 편하게 놓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홍동백서(紅東白西·제사상에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놓는 일)’나 ‘조율이시(棗栗梨枾·대추·밤·배·감)는 예법을 다룬 문헌에 없는 표현이란 점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해 간소화를 제안할 때 보여준 차례상에 밤, 사과, 배, 감이 있었는데 예시였을 뿐 특정한 과일을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고 성균관 관계자는 강조했다. 고인의 이름과 제사 지내는 사람의 관계 등을 종이에 적은 ’지방‘(紙榜) 대신 사진을 놓고 차례를 지내도 되며 차례와 성묘 중 어느 것을 먼저 할지는 가족이 의논해서 정하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성균관이 제안한 것은 명절 약식 제사인 차례에 관한 것이며 정식 제사를 어떻게 할지는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위원장인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제례 문제는 유림과 국민 의견을 묻고 연구해 9월쯤 결과 보고회를 하겠다”며 “궁극적으로 가정 불화나 남녀 갈등, 노소 갈등이 없는 행복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김시우, 하와이 신행 갔다가 우승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김시우, 하와이 신행 갔다가 우승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결혼 후 첫 출전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우승하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시우(28)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아내 오지현과 함께 활짝 웃었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치며 투어 첫 승을 노리던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김시우의 우승은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2년 만이다. 약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1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오지현(27)과 결혼한 이후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한 터라 의미가 컸다. 오지현은 KLPGA 투어에서 7승을 거둔 스타다. 김시우는 결혼 뒤 오지현과 함께 일찌감치 하와이로 향했다. 또 훈련과 신혼여행을 겸하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든든한 내조를 받은 김시우는 평생 반려자와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선두 버클리에 3타 뒤진 공동 5위였던 김시우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시무시한 뒷심을 발휘하며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치며 짜릿한 역전극을 펼쳤다. 12번 홀(파4) 버디로 시소 게임을 벌였는데 특히 챔피언조의 버클리가 16번 홀(파4)에서 버디를 넣어 1타 차로 달아나자, 같은 시간 17번 홀(파3)에 있던 김시우가 멋진 칩인 버디를 성공하며 갤러리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김시우는 18번 홀(파5)에서는 벙커를 극복하며 투온한 뒤 냉정한 2퍼트로 버디를 잡고 버클리의 결과를 기다렸다. 김시우는 티샷과 두번째 샷이 러프로 향했던 버클리의 약 3m 거리 버디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환호했다. 함께 결과를 기다리던 오지현은 감격에 겨워 울먹이는 모습이었다.김시우는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3라운드까지 3타 차였는데, 마지막 날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매샷에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 있게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17번홀 칩인 버디 상황에 대해 김시우는 “16번 홀에서 (환호하는) 소리가 들렸다”며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 공격적인 샷을 구사한 것 들어갔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며 “매우 기쁘다. 올해 남은 대회가 많은데 더 자신감 있게 해서 승수를 추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는 이후 진행된 국내 언론과의 온라인 인터뷰에서 2008년 최경주(53) 이후 한국 선수로는 15년 만에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도 그렇고, 최경주 프로님이 우승한 대회에서 제가 따라서 (우승)하게 되는 것 같다. 최 프로님이 많은 우승을 하셨기 때문에 저로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현장에서 응원해준 오지현에 대해서는 “대회장에 함께 와줘서 고맙다. 결혼 준비도 제가 미국에 있느라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다. 지현이도 시즌 중이었지만 결혼 준비를 잘 해줘서 고맙고, 준비를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쉽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 후 댈러스로 와서 클럽도 잡지 않고 1~2주 정도 쉬었다. 지난주에 지현이와 함께 신혼여행을 겸해 하와이로 왔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고 맛있는 것도 함께 먹으러 다니면서 여행처럼 시간을 보냈다. 결혼 후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 성적이 나와서 좋다. 올해 2승째도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시우는 다음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 대회는 김시우가 2021년 우승한 대회다.
  • 원피스 입고 드러누운 여성…백화점 5층 ‘풍비박산’[포착]

    원피스 입고 드러누운 여성…백화점 5층 ‘풍비박산’[포착]

    서울 시내 한 백화점에서 한 여성 고객이 구매한 제품에 불만이 있다는 이유로 매장을 찾아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해당 매장 신고를 받고 난동을 부린 소비자를 연행해 사건을 조사 중이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 모 백화점 신발 매장에서 집기를 다 엎고 부순 뒤 매장 앞에 드러누웠다. 당시 그는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신발은 신지 않은 상태였다. A씨는 일련의 상황이 담긴 영상을 ‘백화점 측의 동의를 얻었다’면서 유튜브에 직접 올리기도 했다. A씨는 자신이 분노한 이유에 대해 “해당 매장이 정품이 아닌 ‘짝퉁’을 팔고 오히려 직원이 소리 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피해를 입은 브랜드 관계자는 유튜브 댓글을 통해 “우리 브랜드는 복제품을 만들어 팔 만한 메리트가 없다”며 “일단 경찰접수가 되어 아직 진행 중인 부분이라 자세한 말씀은 못 드리지만, 짝퉁을 팔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해당 백화점 측은 “영상 게재에 동의했다는 것과 짝퉁 제품을 판매했다는 것 모두 고객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고객상담실에 들러 원하는 답변이 돌아오지 않자 “와, 인수인계도 안 된 거야? 내가 올라가서 깽판을 쳐놓을게”라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매장으로 향한 그는 직원을 향해 “야, 너희 나한테 전화하지 마. 서면으로 얘기해. 내가 알바생 비위까지 맞추면서 돈 XX 해야 돼? 5000만원도 내 맘대로 못써?”라고 말하며 계속해서 욕설을 내뱉었다.A씨는 자신이 구매한 브랜드와 상관없는 브랜드 진열대를 부수고, 백화점 복도에 드러누워 양팔을 벌리고 대자로 눕는 기행을 벌였다. 매장 진열대가 쓰러져 있고, 신발 수십 켤레가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퍼졌다. 당시 현장을 목격했다는 네티즌은 “쇼핑하다가 실시간으로 봤다. 매장에 판매되는 제품과 집기를 다 부숴서 인명피해는 없었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화가 나도 직원들과 쇼핑하던 사람들은 뭔 죄인가. 아무리 화가 나도 그러시면 안 된다”라고 댓글을 적었다. 그러자 A씨는 “너는 짝퉁을 줘도 찍소리 못하고, 너희 가족은 평생 너같이 거지로 살다가길”이라며 감정적으로 대응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6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16일

    쥐 36년생 : 자존심을 버릴 때 존경을 받는다. 48년생 : 매사 신중하게 생각하라. 60년생 : 자만심은 삼가라. 72년생 : 내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84년생 : 도난에 주의하라 소 37년생 : 운세는 강하나 재물운은 별로다 49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하라. 61년생 : 자신의 생각대로 일이 성사된다. 73년생 : 도움받을 일이 생긴다. 85년생 : 서두르지 마라. 행운이 넘친다. 호랑이 38년생 : 내일로 미루지 마라. 50년생 : 사업이 잘 이루어진다. 62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곧 좋은 운 있다. 74년생 : 가까운 사람이 변심하여 충돌 예상. 86년생 : 작지만 시비거리가 생긴다. 토끼 39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건강에 주의하라. 51년생 : 오곡이 풍성하니 기쁘고 즐겁다. 63년생 : 서로의 이해가 필요하다. 75년생 : 주변에서 시비가 많다. 87년생 : 현재의 이익에 급급하지 마라. 용 40년생 : 새로운 사람과 만남에서 기쁨이 넘친다. 52년생 : 지난 일에 얽매이지 마라. 64년생 : 처신을 잘하면 명예 얻겠다. 76년생 : 작은 것에 신경 써라. 88년생 : 자존심을 버려라. 뱀 41년생 : 구설수가 생기니 주의. 53년생 : 덕을 쌓았으니 집안에 경사. 65년생 : 자신감을 길러라. 77년생 : 순응하고 적응하는 것이 행운을 부른다. 89년생 : 쉬운 일처럼 여기다 실패 있다. 말 42년생 :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어려움이 발생한다 54년생 : 시비는 참는 게 상책. 66년생 : 노력한 만큼 이득이 따른다. 78년생 : 마음을 잡아라. 90년생 : 예능 계통에서 능력 발휘할 듯 양 43년생 : 수입이 크게 늘어나는 날이다. 55년생 : 눈앞의 즐거움에 빠지지 마라. 67년생 : 성공의 지름길을 달리는 형상. 79년생 : 자신이 직접 처리하라. 91년생 : 지난 일에 얽매여서 손실이 크겠구나. 원숭이 44년생 : 집안에 경사가 생겨 즐거움 가득 56년생 : 피로하지만 운세는 좋다. 68년생 : 자신의 생각 대로 밀고 나가면 좋다. 80년생 : 이동운은 좋지 않다. 92년생 : 자존심만 버린다면 행운은 저절로 찾아든다. 닭 45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57년생 : 주위 사람이 도와줄 것이다. 69년생 : 친구 관계에 원만하지 못하면 모든 일이 막힌다. 81년생 : 일이 잘 진행된다. 93년생 : 지난 일에 얽매여서 손실이 크겠구나. 개 46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되겠다. 58년생 :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0년생 : 과욕은 좋지 않은 결과만 초래. 82년생 : 가족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따른다. 94년생 : 새로운 사람과 만남이 있겠으니 기쁨이 넘친다. 돼지 47년생 : 따스한 사랑과 배려가 필요. 59년생 : 최선을 다하면 소득 있다. 71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83년생 : 가진 것 모두 없어짐을 조심하라 95년생 : 작은 것 하나도 실수 없이 체크 해보아라.
  • 화장실 갔다가 ‘쾅’…폐허 한복판서 발견된 생존자 포착[우크라 전쟁]

    화장실 갔다가 ‘쾅’…폐허 한복판서 발견된 생존자 포착[우크라 전쟁]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해 대도시 곳곳에 폭격을 퍼부은 가운데, 민간 아파트가 공습을 받아 15세 소녀 등 1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날(14일) 수도 키이우에서 약 390km 떨어진 드니프로의 한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았다. 드니프로는 수도 키이우, 하르키우, 오데사에 이은 우크라이나 제4의 도시로 꼽힌다. 러시아군이 다중발사로켓발사기에서 쏜 로켓탄은 1700여 명이 거주하는 9층 아파트 등에 떨어지면서 민간인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드니프로 당국은 이번 폭격으로 최소 29명 숨지고 70명이 넘게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15세 소녀가, 부상자 중에는 어린이 1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잔해에 깔려 있거나 중태에 빠진 부상자가 많은 만큼, 추가로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폭격을 맞은 드니프로 아파트의 한 주민이 잔해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안타까운 모습이 공개됐다.생존자인 아나스타샤(23)는 러시아군의 공습이 있기 직전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즐기다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폭격을 맞았다. 이 여성이 정신을 차렸을 때, 안락한 집과 화장실의 흔적은 온데간데없이 수많은 건물 잔해와 외부 풍경이 눈앞에 들어오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직전까지 함께 식사했던 부모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없었다. 생존자가 화장실 잔해 등을 붙잡고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구조대를 기다리는 모습은 공습 직후 현장을 찾은 한 사진작가에 의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사진 속 생존자는 자신이 폭격으로 인한 건물 잔해에 홀로 남겨져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절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녀의 곁에는 몇 분 전까지 제 자리에 있었을 욕조가 다른 잔해와 함께 비스듬하게 놓여 있다. 이 여성은 영국 텔레그래프와 한 인터뷰에서 “토요일 저녁 가족과 함께 어머니가 해주신 국수를 먹고 있었다. 아버지는 시시한 농담을, 어머니는 강아지와 사진을 찍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계셨다”면서 “현재 부모님이 어디에 계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개된 또 다른 사진은 구조대가 아나스타샤를 구조하기 위해 와르르 무너진 아파트 잔해를 밟고 올라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이 여성의 남편은 지난해 전쟁 초기 참전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남편에 이어 자신도 보금자리를 잃고 부모님의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드니프로에서) 구조 작업과 위험한 구조 요소의 해체가 24시간 내내 진행되고 있다”면서 “우리는 모든 생명을 위해 계속 싸우고 있다. 희생자의 유족, 친구들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수도 키이우도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았다. 키이우에서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없지만, 주요 기반시설을 타깃으로 한 미사일 공격이었던 만큼 정전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 최소 18명 사망… 英, 서방 첫 ‘주력전차’ 지원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 최소 18명 사망… 英, 서방 첫 ‘주력전차’ 지원

    러시아가 새해 들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4의 도시인 드니프로시의 아파트 단지를 미사일로 강타해 대규모 민간인 참사가 발생했다. 영국이 지난해 2월 전쟁 개전 후 처음으로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해 서방의 본격적인 무기 지원의 물꼬를 텄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러시아가 드니프로의 한 아파트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15세 소녀를 포함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7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대규모 공습으로 처참하게 붕괴된 아파트 잔해에는 최소 26명이 깔린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 12명도 포함돼 있으며, 아파트 주민들은 잔해 속에서 휴대전화 조명으로 신호를 보내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 일찍 벌어진 새해 첫 기반시설 공격에 이어 오후에 이어진 두 번째 공격의 타깃은 9층짜리 드니프로시 아파트였다.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 발렌틴 레즈니첸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부상당한 어린이 가운데는 세 살배기도 있으며, 38명이 아파트 잔해에서 구조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습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도 포함됐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새해 들어 러시아가 수도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습 사이렌이 울리지 않아 우크라이나의 레이더 탐지 시스템을 러시아 미사일이 피해 간 것으로 보인다.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키이우 공격에 쓴 것으로 보이는 탄도미사일을 추적하거나 파괴할 수단이 우크라이나에는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드니프로 아파트에 발사한 X22 미사일은 1t의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어 ‘항공모함 킬러’로도 불린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러시아의 공습 목표가 에너지 시설이며, 전기 생산 및 보급 능력을 파괴해 자국의 전투 의지를 꺾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하르키우 산업지구도 두 발의 S300 미사일 공격을 받고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오데사 지역에서는 교통 기반시설이 피격됐다.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주력 무기 지원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러시아가 더 불리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영국은 서방국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자국의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주력 전차인 ‘챌린저2’ 14대와 AS90 자주포 30문을 보내기로 했다. 폴란드 역시 독일제 중무장 전차 레오파드2 12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금까지 서방 각국은 러시아와의 확전을 우려해 화력이 센 주력 무기의 제공을 주저해 왔다. 영국 가디언은 미국과 독일 등이 각각 브래들리와 마르더 등 장갑차를 지원하기로 해 앞으로의 6개월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를 탈환하는 데 결정적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더 많은 무기 지원을 요구하며 “죽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을 무엇으로,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탱크 지원에 반발하며 “분쟁 지역으로 탱크를 가져오는 건 더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챌린저2는 러시아군의 합법적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네팔서 72명 탄 항공기 추락… 외교부 “한국인 2명 탑승”

    네팔서 72명 탄 항공기 추락… 외교부 “한국인 2명 탑승”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승객 72명을 태운 네팔 여객기가 15일(현지시간) 추락했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국내선 여객기 예티항공 소속 ATR72기는 도착지인 포카라 공항의 인근 숲에 추락했다.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129㎞ 떨어진 포카라는 비행기로 25분 거리에 불과하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항공 대변인은 “항공기에는 68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추락 시점은 착륙 예정으로부터 10~20초 전”이라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2명과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아르헨티나인 1명, 호주인 1명, 프랑스인 1명, 아일랜드인 1명 등 외국인 15명이 탑승했다.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탑승자 가족과도 긴밀하게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사고 현장에 주네팔한국대사관 직원을 급파하고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도 가동했다. 로이터통신은 최소 68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인디아투데이는 네팔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 수습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사망자 숫자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푸쉬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긴급 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구조 헬기가 현장에 투입된 상황에서 수백명의 구조대원이 산비탈 추락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크리슈나 반다리 네팔군 대변인은 “사고 비행기가 산산이 조각났다”며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고 높이 산 14개 중 8개를 보유한 네팔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이번 사고는 탑승자 167명이 모두 숨진 1992년 파키스탄 국제항공 에어버스 A300 추락 이후 네팔 항공 사고와 관련 30여년 만에 최다 인명 피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5월에는 포카라에서 출발한 타라항공 여객기가 히말라야산맥에 추락해 외국인 6명을 포함한 22명 전원이 숨진 바 있다. 항공교통관제소(ATC) 측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 조종사는 애초 공항 동쪽에 착륙을 요청했다가 서쪽으로 재허가를 요청해 허가를 받았으나 돌연 추락했다. 현지 날씨가 맑아 기상 조건이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라 블랙박스를 분석해야 추락 원인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비슈누 포델 재무장관은 정부가 추락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패널을 구성했으며 45일 이내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착륙 단 10초 남았었는데…” 네팔 항공기 추락에 최소 68명 사망

    “착륙 단 10초 남았었는데…” 네팔 항공기 추락에 최소 68명 사망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승객 72명을 태운 네팔 여객기가 15일(현지시간) 추락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 네팔 수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국내선 여객기 예티항공 소속 ATR72기는 도착지인 포카라 공항의 인근 숲에 추락했다.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129㎞ 떨어진 포카라는 비행기로 25분 거리에 불과하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항공 대변인은 “항공기에는 68명의 승객과 4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었으며 추락 시점은 착륙 예정으로부터 10~20초 전”이라고 밝혔다. 네팔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2명과 인도인 5명, 러시아인 4명, 아르헨티나인 1명, 호주인 1명, 프랑스인 1명, 아일랜드인 1명 등 외국인 15명이 탑승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탑승자 가족들과도 긴밀하게 소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사고 현장에 주네팔한국대사관 직원을 급파하고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도 가동했다. 로이터통신은 최소 68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고, 인도 매체인 인디아투데이는 네팔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탑승객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사고 현장 수습이 진행 중이라 정확한 사망자 숫자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푸쉬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긴급 내각 회의를 소집했다. 네팔 당국은 구조 헬기를 추락 현장으로 투입했고 수백명의 구조대원이 산비탈 추락 지점을 수색하고 있다. 크리슈나 반다리 네팔군 대변인은 “사고 비행기가 산산이 조각났다”며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세계 최고 높이 산 14개 중 8개를 보유한 네팔에서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드물지 않지만 이번 사고는 탑승자 167명이 모두 숨진 1992년 파키스탄 국제항공 에어버스 A300 추락 이후 네팔 항공 사고와 관련 30여년 만에 최다 인명 피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5월에는 포카라에서 출발한 타라항공 여객기가 히말라야산맥에 추락해 외국인 6명을 포함한 22명 전원이 숨진 바 있다. 항공교통관제소(ATC) 측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 조종사는 애초 공항 동쪽에 착륙을 요청했다가 서쪽으로 재허가를 요청해 허가를 받았으나 돌연 추락했다. 현지 날씨가 맑아 기상 조건이 불리하지도 않은 상황이라 블랙박스를 분석해야 추락 원인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비슈누 포델 재무장관은 정부가 추락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패널을 구성했으며 45일 이내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러시아, 우크라 기반시설 새해 첫 공격 9층 아파트 붕괴

    러시아, 우크라 기반시설 새해 첫 공격 9층 아파트 붕괴

    러시아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제4의 도시인 드니프로시의 아파트 단지를 미사일로 강타해 대규모 민간인 참사가 발생했다. 영국이 지난해 2월 전쟁 개전 이후 처음으로 탱크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해 서방의 본격적인 무기 지원의 물꼬를 텄다. 14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은 러시아가 드니프로시의 한 아파트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15살 소녀를 포함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64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대규모 공습으로 처참하게 붕괴된 아파트 잔해에는 최소 26명이 깔린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 12명도 포함돼 있으며, 아파트 주민들은 잔해 속에서 휴대전화 조명으로 신호를 보내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토요일 오전 일찍 벌어진 새해 첫 기반시설 공격에 이어 오후에 이어진 두번째 공격 타깃이 9층짜리 드니프로시 아파트였다.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 발렌틴 리즈니첸코는 텔레그램을 통해 “부상당한 어린이 가운데는 세살박이도 있으며, 38명이 아파트 잔해에서 구조됐다”라고 전했다. 이날 공습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도 포함됐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새해 들어 러시아가 수도를 공격한 것은 처음으로 공습 사이렌이 울리지 않아 우크라이나의 레이더 탐지 시스템을 러시아 미사일이 피해간 것으로 보인다. 유리 이그나트 우크라이나 공군 사령부 대변인은 “러시아가 키이우 공격에 쓴 것으로 보이는 탄도미사일을 추적하거나 파괴할 수단이 우크라이나에는 없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하루 러시아 미사일 38발 가운데 25발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번 러시아의 공습 목표가 에너지 시설이며, 전기 생산 및 보급 능력을 파괴해 자국의 전투 의지를 꺾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하르키우 산업지구도 두 발의 S300 미사일 공격을 받고 정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오데사 지역에서는 교통 기반시설이 피격됐다. 서방의 대우크라이나 주력무기 지원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러시아가 더 불리해질 가능성도 제기도니다. 영국은 서방국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자국의 주력 전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주력전차인 ‘챌린저2’ 14대와 AS90 자주포 30문을 보내기로 했다. 폴란드 역시 독일제 중무장 전차 레오파드2 12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금까지 서방 각국은 러싱라와의 확전을 우려해 화력이 센 주력 무기의 제공을 주저해왔다. 영국 가디언은 미국과 독일 등이 각각 브래들리와 마르더 등 장갑차를 지원하기로 해 앞으로 6개월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당한 영토를 탈환하는데 결정적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더 많은 무기 지원을 요구하며 “죽음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을 무엇으로,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탱크 지원에 반발하며 “분쟁지역으로 탱크를 가져오는 건 더 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킬 것”이라며 “챌린저2는 러시아군의 합법적 표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美버스서 여대생 흉기 피습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美버스서 여대생 흉기 피습

    미국에서 아시아계라는 이유로 한 여대생이 버스에서 흉기 공격을 당했다. 용의자는 “우리나라를 날려버릴 사람을 줄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용의자 빌리 데이비스(56)는 지난 11일 인디애나주 블루밍턴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에서 한 여대생(18)의 머리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 학생은 버스에서 내리기 위해 문 근처에서 기다리던 중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용의자와 피해자는 폭행이 발생하기 전 별다른 접촉이 없었다.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 학생은 고통을 호소하며 피를 흘리고 있었다. 머리에 자상을 입은 피해 학생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용의자와 같은 곳에 내린 익명의 목격자의 도움으로 데이비스를 체포할 수 있었다. 현지 매체는 피해 학생이 아시아계라면서 용의자 데이비스가 “우리나라를 날려버릴 사람을 한 명이라도 줄이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피해 학생이 소속된 인디애나대는 13일 성명을 내고 “이번 주 블루밍턴은 슬프게도 아시아 혐오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그 누구도 배경과 민족, 소속 등을 이유로 괴롭힘이나 폭력을 당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존 해밀턴 블루밍턴 시장도 이번 사건을 “인종적 동기가 있는 사건”이라고 설명하면서 “블루밍턴시에서 어떤 형태의 인종주의와 차별, 특히 증오범죄를 규탄한다”고 아시아 지역사회를 향한 연대를 표명했다. 블루밍턴은 인디애나폴리스 남서쪽에 위치한 대학 도시로, 미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지역 인구의 약 10%가 아시아인이다.
  • ‘암 투병’ 박주호 아내 안나 근황

    ‘암 투병’ 박주호 아내 안나 근황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손연재가 개최한 리듬 체조 대회에 축구 선수 박주호와 안나의 딸 나은이 참여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등장했다. 이날 손연재는 자신이 개최한 체조 대회를 공개했다. 손연재가 유망주들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손연재의 뒤를 이어 체조 선수 길을 걷고 있는 어린 친구들이 총출동했다. 손연재는 대회에 대해 “최대한 마이너스는 안 나려고 하는데 수익은 아예 안 난다 수익을 바라고 하는 대회가 아니고 후배들의 미래를 보고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유망주들 사이에서 특히 시선을 끈 건 축구선수 박주호의 딸 박나은양이었다. 박나은양의 등장에 스튜디오에는 “나은이 아니야?” “나은이가 체조를 해?”라며 반가워했다. 또한 암 투병 중으로 알려진 박주호의 아내 안나도 대회장에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은양은 탁월한 센스로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몄다. 손연재는 “팔다리가 진짜 길다”라며 그의 무대를 칭찬하기도 했다.
  • “중국인으로 알았다” 美 백인 여성, 아시아계 여대생 흉기로 공격

    “중국인으로 알았다” 美 백인 여성, 아시아계 여대생 흉기로 공격

    미국에서 동양인 혐오 범죄가 또다시 발생했다. 50대 여성이 10대 아시아계 여대생을 흉기로 공격해 살인 미수로 경찰에 잡혔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불루밍턴시 버스 안에서 18세 아시아계 여대생이 흉기를 든 56세 백인 여성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살인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고 AP 통신 등이 15일 보도했다. 사건은 피해 학생이 버스에서 내리고자 문이 열리길 기다리는 사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잡힌 빌리 데이비스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는데도 단지 피해자가 동양인 피부색을 지녀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행 동기를 묻는 수사관에게 “(피해자가) 중국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이렇게 (중국인을 살해)하면 우리나라(미국)를 망칠 사람이 한 명 더 줄어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사건 발생 전까지 두 사람은 어떤 갈등이나 충돌도 없던 것을 확인했다. 버스 안 폐쇄회로(CC) TV에는 가해자가 학생에게 치명상을 입히려고 작정이라도 한 듯 주로 머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건 후 피해자가 재학 중인 인디애나대는 성명에서 “블루밍턴에서 동양인 혐오가 실재한다는 점을 일깨운 슬픈 사건이다. 누구도 민족과 소속, 배경 등으로 인해 괴롭힘이나 폭력을 당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존 해밀턴 블루밍턴 시장도 지난 13일 “인종차별을 목적으로 한 폭력 범죄가 우리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발생할 때 우리는 몹시 불안한 삶을 살게 된다. 아시아인 공동체를 포함해 인종적으로 위협받는 모든 사람 편에 서야 한다”고 유대를 강조했다.
  • 블루원 엔젤스, 포스트시즌 2위 ‘무혈입성’

    블루원 엔젤스, 포스트시즌 2위 ‘무혈입성’

    프로당구(PBA) 팀리그 블루원 엔젤스가 NH농협카드 그린포스(이하 NH)에 딴죽을 건 TS샴푸·푸라닭 히어로즈(이하 TS)의 ‘활약’에 힘입어 마지막 한 장 남은 포스트시즌(PS) 티켓을 움켜쥐었다. TS에게 ‘고춧가루’를 맞은 NH에겐 ‘날벼락’이었지만 블루원 입장에선 ‘손 안대고 코푼 격’이었다. NH는 14일 경기 고양 소노캄고양 호텔에서 열린 대회 6라운드 7일째 최종전에서 TS와의 풀세트 접전 끝에 3-4로 져 PS행 문턱에서 넘어졌다. 당초 블루원, SK렌터카와 나란히 후기리그 11승 동률을 이뤄 2위를 가리는 ‘삼파전’에 나섰던 NH는 앞서 SK렌터카가 크라운해태에 2-4로 져 먼저 탈락하면서 블루원과 마지막 승수 쌍기에 나섰다. PS행을 전기리그에서 확정한 하나카드, TS를 상대로 1승을 더 챙기는 팀이 PS행 막차를 타는 상황. TS는 ‘고춧가루 부대’, NH에겐 ‘날벼락’, 블루원 입장에선 ‘손 안대고 코푼 격’ 그러나 NH는 ‘상대전적의 함정’에 빠졌다. 승수가 같은 경우 후기리그 상대전적을 따진다는 규정 때문이었다. 나머지 두 팀보다 상대전적에서 가장 열세였던 SK렌터카가 최종전을 남기고 웰뱅 피닉스에 1-4로 지는 바람에 가장 먼저 PS행 ‘동앗줄’을 놓친 상황. NH도 그 덫에 걸렸다. 상대전적에서 블루원에 1승2패로 뒤진 NH는 이날 TS전에서 무조건 이기고 이어 펼쳐지는 웰뱅 피닉스전에서 블루원의 승패 여부를 목놓아 바라봐야 했지만 되레 먼저 패전에 빠지면서 손에 피를 묻히지도 않고 2위에 무혈입성한 블루원에 PS행을 헌납한 모양새가 됐다. NH 팀리더 조재호는 경기를 마친 뒤 “이겨놓고도 블루원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엄청난 부담감이 팀 전체를 짓눌렀다. 마지막 7세트에서 상대 캡틴 김종원에 패한 응우옌 프엉린(베트남)은 테이블 뒤에 주저앉아 엉엉 울더라”고 전했다.그는 “5세트 이전에 승부를 내야 했다”면서 “6세트를 용현지에게 내준 김보미도 ‘끝장 승부’를 견뎌내기엔 어린 나이다. ‘에이스 대결’이었던 3세트 마 민 캄(베트남)의 패전은 몹시 아쉬웠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시즌 전기리그 중하위권에 처지다 후기리그 1위를 차지하면서 PS행 막차를 타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랐던 블루원은 이번 시즌도 PS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최종전에서 웰뱅 피닉스에 0-4 완패를 당했지만 당당히 정규리그 2위로 PS에 올라 3위 하나카드 원큐페이-4위 TS와의 승자간 펼치는 준플레이오프(PO) 승자와의 PO대결을 여유있게 기다리게 됐다. 3전2선승제의 준PO는 2월 17일, 5전3선승제로 펼쳐지는 PO는 2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다.
  • “차 지붕으로 추락”…다리 매달린 女 발견하고 달려간 승합차

    “차 지붕으로 추락”…다리 매달린 女 발견하고 달려간 승합차

    다리 아래 매달린 여성을 발견하고 차 지붕을 이용해 생명을 구한 부부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다리에 사람이 매달려 있는 걸 발견했어요’라는 제목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0월 14일 한 부부가 탄 차량이 대전 수침교를 지나는 길에 촬영된 것으로 제보자는 승합차인 스타렉스를 몰고 가던 중 다리에 매달린 여성을 발견했다. 영상에 따르면 차량 통과 높이 3.5m의 수침교 난간에 20대 여성이 매달려 있었고, 여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다리 위에서는 시민 2~3명이 붙잡고 있었다. 제보 차량의 운전자인 남편은 다리를 그냥 지나치는가 싶더니 유턴해서 산책로로 진입했고 다리 아래에 멈춰섰다. 남편은 ‘내 차가 승합차고, 높이가 2m 정도 되니까 지붕으로 받아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사고 현장으로 다시 달려갔다고. 이어 아내가 차에서 내린 뒤 여성이 뛰어내렸을 때 받아줄 수 있는 위치를 남편과 조정하기 시작했다. 주변 시민들도 “뒤로 더 빼세요”, “좀만 더 가세요” 등 합심해 함께 차량이 정차할 위치를 봐줬다. 이후 남편이 차를 세우자마자, 매달려 있던 여성이 지붕 위로 떨어졌다. 조금만 늦었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후 여성은 119에 의해 구조됐다. 한문철 변호사는 “수침교 통과 높이가 3.5m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땅까지 4m 정도는 될 것 같다. 난간부터 하면 6m 정도다. 여기서 떨어지면 죽는다”면서 “다리에 매달린 분은 20대 젊은 여성이신데 본인이 스스로 뛰어내리려고 하던 걸 사람들이 막았다. 한 생명을 살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여성을 받아준 부부의 차 지붕은 당시 충격으로 인해 찌그러졌다. 한 변호사는 차 수리비에 대해 “뛰어내린 사람한테 받으려면, 뛰어내린 사람의 불법 행위가 있어야 한다. 고의, 과실 등 위법한 행위로 남에게 손해를 끼쳐야 한다. 그런데 이 여성은 남한테 피해를 주려던 게 아니고 혼자 뛰어내리려고 한 거라서 불법 행위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뛰어내리려고 한 여성한테 손해배상 못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차량의 지붕은 찌그러진 채로 그냥 다니신다고 한다”면서 “어느 보험사일지는 모르겠으나, 선하고 의로운 일을 한 이 차량을 고쳐주면 좋겠다. 그럼 다음에 내 채널에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 치과의사 스토킹…구속상태서도 협박편지 보낸 30대 男

    치과의사 스토킹…구속상태서도 협박편지 보낸 30대 男

    유명 치과의사를 스토킹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남성이 ‘해코지하겠다’는 협박 편지를 피해자에게 보내 다시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 최우영)는 수감 상태에서 스토킹 피해자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30대 김모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협박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김씨는 유튜버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치과의사 A씨를 스토킹한 혐의로 지난해 6월 구속돼 수감됐다. 김씨는 같은해 9월 1심에서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아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 받았다. 1심이 확정되자 김씨는 피해자를 향해 “너 때문에 징역을 살고 있다”며 “치과에 가서 해코지하겠다”는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피해자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복 협박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김씨는 2021년 11월부터 6개월간 A씨와 그의 가족을 스토킹했다. 김씨는 995회에 걸쳐 A씨에게 “당신 없이는 못 살아요”라는 등의 메시지·사진을 보냈다. A씨가 운영하는 치과에 찾아가 그를 기다리기도 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부터는 조직을 동원해 A씨와 가족을 위협하겠다는 협박을 한 혐의도 받는다. 또한 A씨의 지인에게 허위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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