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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엑스포 타운 2010가구 조성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핵심시설인 국가관과 엑스포 타운이 확정됐다. 30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박람회에 참여할 100여개국의 전시공간인 국가관이 ‘다도해의 은유’라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현상설계 공모전에 나선 8개의 작품 가운데 해안종합건축사가 출품한 것이다. 건물 외관은 안개가 낀 잔잔한 파도 속에 점점이 이어지는 다도해의 풍광을 연상케 한 것이다. 박람회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에 맞게 건물에 태양광 발전소 설비와 자연 환기시스템 등 친환경 요소를 도입했다. 1등 당선작에는 상금 2억원과 국가관의 기본·실시설계권이 주어졌다. 국가관은 1940억원을 들여 박람회장 13만㎡ 부지에 7만여㎡로 각국 전시관과 다목적 공연장, 사업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조직위는 국가관 이 외에 주제관, 한국관 등 박람회의 주요시설도 국내외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기념비적인 건축물로 세운다는 계획이다. 조직위는 또 박람회 종사자들이 숙소로 쓸 엑스포 타운 규모를 2010가구로 확정했다. 시공사인 대한주택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760가구가 늘어난 규모로 신청, 최근 국토해양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주공은 5000억원을 들여 여수시 덕충동 53만여㎡ 부지에 아파트를 지어 박람회 종사자 1만여명의 숙소로 쓰고 행사가 끝나면 일반인에 분양한다. 주공은 내년 5월에 착공해 2012년 4월까지 마무리한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여수를 방문, “여수 엑스포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고 행사 자체보다 파급 효과가 기대돼 전남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길섶에서] 운무/김성호 논설위원

    동반 산행이 더디고 힘들기만 하다. 높지 않은 산이건만. 나이 탓이겠지. 결혼 직후였던가? 설악 오색에서 대청봉을 단박에 함께 올랐다간 달음박질쳐 내렸었는데. 자꾸 뒤처지는 박씨가 안쓰럽다. 나이 탓이겠지. 평소 좀 더 챙겨줄 것을…. 몇 년만에 함께 맞춰 떠난 산 속으로의 휴가. 눈에 띄게 약해진 아내의 모습을 알아챈 것만도 큰 수확이겠지. 남해 12경에 드는 산. 오름길이 험하다. 정상서 굽어보는 다도해가 압권이라고. 경사가 왜 이리 가파른지. 박씨는 아주 엉긴 채 경사길을 네 발로 걷는다. ‘쉬었다 가자.’는 하소연 연발. 다도해 절경이 아른거려 박씨를 채근해본다. 되돌려지는 ‘끙끙’ 소리가 아침 산 속을 채운다. 정상 아래 깎아지른 바위. 마지막 고비인가보다. 누군가 매어놓은 바위틈 밧줄이 고맙다. 정상에 서자 사방팔방이 온통 희뿌연 운무(雲霧)뿐. 다도해 절경은 도통 보이질 않고…. 실망한 표정을 보았는지 박씨, 한마디.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게 더 좋구먼.’ 그래 맞다. 뭘 더 챙겨 보자고 기를 쓰고 올랐던 것인지…. 김성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남해안 일대 대규모 리조트 허용

    한려해상공원·다도해해상공원 등 남해안 일대 자연공원에 해양 스포츠를 즐기며 숙박할 수 있는 고급 리조트가 들어선다. 부산, 목포 등에는 대형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유선장 설치허용 한도가 대폭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9일 열린 제18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남해안 관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가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한 것은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거나 없애 관광투자를 촉진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1조 8000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회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재정투자 확대에 주력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투자 및 내수 살리기에 집중한다는 정책 방향과 맥을 같이한다. 정부는 우선 남해안 일대 자연공원 가운데 현재 숙박시설이 금지된 자연환경지역에 건폐율 20%, 높이 9m(3층)의 숙박시설 설치 기준을 신설하기로 했다. 입지적정성 평가에서 타당성이 인정되면 건폐율과 높이 제한을 추가로 완화, 대규모 숙박시설을 지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도 투자 유치가 가능한 지역은 아예 자연공원구역에서 해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환경 훼손이 적은 곳은 용도지구를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살던 동네 없어졌지만 발사 성공 염원”

    국내 최초의 우주센터 준공식이 열린 전남 고흥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는 한국의 우주개발사업 발전에 대한 기대와 축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관계자, 과학기술인, 지역주민 등 1100여명이 자리했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우주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세 가지 요소인 인공위성, 우주발사체, 발사장을 모두 갖춘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준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에 모인 각계 인사들 중에는 나로우주센터 이웃 예내마을 주민들과 센터 건설로 사라진 하반마을 주민들도 있었다. 나로우주센터에 바라는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한결같았다. 이재동(64) 예내마을 이장은 “한국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우주센터 건설을 축하했다. 또 그는 “외나로도가 다도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어서 개발이 안 됐는데 규제가 풀려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지역도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센터 건설로 삶의 터전을 내줘야 했던 하반마을 주민들도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하반마을에 살던 노용(64)씨는 “살던 동네가 없어져 아쉽지만 나로 발사가 성공하는 것이 하반마을 주민들의 염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로우주센터가 세계적 수준의 우주센터가 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 나로우주센터가 갖춘 발사장은 아직은 소형위성 발사용에 불과하기 때문. 미국의 케네디우주센터나 상업위성발사장인 남미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 등에 비해 규모나 내용에서 크게 못미친다. 발사장만 해도 이제 겨우 하나에 불과하고 일반인들을 위한 우주체험 시설도 마련돼 있지 않다. 항우연 한 관계자는 “아직 세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례가 없었기 때문에 힘이 든 게 사실이다.”면서 “발사장 제작도면은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로 2호 발사장과 발사체는 100% 국내기술로 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로우주센터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 내 아이디어로 꾸민다

    ‘내 아이디어로 여수세계박람회를 꾸며보자.’ 2012 여수 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가 국민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모아 박람회장 전시시설 등에 접목하기로 하고 상금 1400만원을 내걸고 ‘스타 프로젝트 ’공모전을 갖는다. 공모 기간은 8일부터 7월7일까지다. 모아진 아이디어는 전시시설과 주제구현 특화시설인 바다전시장 ‘빅오’(Big Ocean), 다도해공원, 디지털가로(街路)의 첨단기술, 전시, 이벤트 분야에 쓰인다. 참가 자격은 제한이 없고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2명), 장려상 100만원(3명)이다. 또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박람회 입장권을 2장씩 준다. 2012년 5월12일부터 3개월 동안 펼쳐지는 여수 박람회는 최첨단 기술과 아이디어 경연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박람회 조직위는 1차 공모전에서 하늘극장, 로봇인어 등 7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활용 중이다. 예를 들면 관광객이 전시장을 들어서는 순간 공간 이동하는 환상적 체험장인 하늘극장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바닷속 용궁으로 돌고래와 물고기가 어우러져 헤엄치는 바닷속 풍경이 이어지면서 바다 위를 올려다보는 착각에 빠진다. 또 디지털가로를 지나 바다전시장 ‘빅오’에서는 돌고래와 함께 로봇인어가 공연한다. 노래를 부르던 로봇인어는 ‘빅오’를 돌아다니며 안전사고 때 구조요원으로 활동한다. 빅오의 바다 숲에는 해조류가 우거지고 토종 돌고래와 로봇인어가 함께 공연한다. 홈피(www.expo2012.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740-4546)로 문의하면 된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신안 갯벌·철새 구경으로 뜬다

    1004개 섬으로 이뤄진 전남 신안군이 섬과 해안선, 갯벌, 염전 등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태체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7일 “신안 다도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어촌체험관광을 포함해 갯벌탐사와 탐조 등 생태체험관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신안군은 국제 생물권 보전계획에 동참하고 보전지역 내에서 친환경 세제 쓰기 등 환경보전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압해도 수락마을 개메기 체험 등 어촌체험마을을 늘린다. 연말까지 증도와 안좌도에 조성 중인 갯벌체험마을을 마무리한다. 이곳에선 갯벌 위 나무다리에서 갯벌생물 관찰은 물론 갯벌에서 해조류인 감태 뜯기, 낚시로 짱뚱어 잡기 등이 가능하다. 또 신안군은 유네스코 지정마크를 특산물인 천일염과 김, 시금치 등에 부착해 상표 가치를 높인다. 현재 압해도는 목포 북항쪽에서 다리로 연결됐고 압해도에서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가 올 안에 설계 공모가 끝난다. 이 다리가 놓이면 목포에서 자동차를 타고 압해도와 암태도를 거쳐 이미 연도교로 이어진 안좌도~팔금도까지 섬들을 손쉽게 오갈 수 있다. 26일 제주도에서 열린 유네스코 회의에서 신안 흑산도, 홍도 등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장도(흑산도 부속섬) 람사르 습지, 증도 갯벌도립공원, 태평염전 등 573㎢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신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도시와 산] (8) 광주 무등산

    [도시와 산] (8) 광주 무등산

    ‘아아 광주여, 무등산이여/죽음과 죽음 사이에/ 피눈물 흘리는/ 우리들의 영원한 청춘의 도시여….’ 김준태 시인이 5·18민주화운동 직후 지방 일간지에 발표한 시의 한 대목이다. 이 때문에 해당 신문은 폐간되고, 그는 엄청난 고초를 겪어야 했다. 그 이후 무등산은 고은·김남주·황지우·문병란·양성우 등에 의해 저항문학의 단골 소재가 됐다. 5월의 무등산은 신록이 눈부시다. 장불재 부근엔 철쭉이 산허리를 불태우고 있다. 도심에서 ‘광풍’이 몰아치던 1980년 5월에도 그랬다. 그 이후 매년 정월 초하루 수만명의 인파가 중머리재에 몰려 새해를 맞았다. 하고 싶은 말과 가슴 속에 숨겨둔 무언가를 외쳐댔던 곳이다. 원효·나옹 등 고승들의 발자취가 서린 사찰과 암자도 즐비하다. 무등산은 숱한 국난과 사람들의 삶과 죽음을 수천년간 지켜본 산증인이다. 부드러운 곡선을 이룬 능선은 인구 150만 도시를 품고 있다. 그래서 어머니로 자주 비유된다. 시민들에겐 ‘산’이란 장소성을 뛰어넘어 또 다른 의미를 지니는 이유이다. ●불교와 민속의 중심 무등산(1187m)은 광주광역시의 동쪽 가장자리와 전남 담양·화순에 걸쳐 우뚝 솟아 있다. 무진악, 서석산, 무당산 등으로 불리다가 ‘고려사’에 처음 무등산이란 기록이 나온다. 노산 이은상은 무등산이 불교적 용어인 무유등등(無有等等·부처님은 중생과 같지 않다)에서 유래했다고 주장한다. 이와 걸맞게 곳곳에 사찰과 고승들의 전설이 서려 있다. 증심사·약사사·원효사·관음암·규봉암·석불암·문빈정사 등 현존 사찰 이외에 서봉사지·개선사지·백천사지 등 문헌상으로 전해지는 절터가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증심사~중머리재 구간에 있는 천제단과 송풍정 등은 나라가 어렵거나 백성이 도탄에 빠졌을 때 하늘에 제를 올린 곳이다. 이나라(32·여) 광주 동구문화원 사무국장은 “무등산은 예부터 기우제, 당산제, 철쭉제, 억새제 등 각종 산제사를 모시는 신령한 곳으로 여겨졌다.”며 “산제사는 시민들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무등산은 남북 주능에서 뻗어난 몇개의 가지 능선으로 이뤄졌다. 북서릉은 정상~중봉~바람재~향로봉~장원봉~잣고개를 넘어 국립5·18민주묘지가 위치한 망월동쪽으로 이어진다. 남서릉은 정상~장불재~백마 능선까지는 남북 주릉과 함께 달리다가 화순과 광주의 경계를 이루는 너릿재로 가지를 낸다. 그러나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한 덩어리처럼 육중하게 보인다. ●빼어난 풍광 예부터 수많은 시인과 묵객들이 무등산의 ‘경승’을 노래했듯이 각 지점마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꼭대기는 천왕·지왕·인왕봉 등 ‘정상 3봉’으로 이뤄졌다. 이 중 천왕봉(1186.7m)이 가장 높다. 현재 정상 3봉 일대는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현장 접근은 불가능하다. 이 부근에 오르면 남서쪽은 나주평야와 월출산이 지척이다. 청명한 날이면 다도해가 아스라이 내려다보인다. 이보다 조금 낮은 서석대(1100m)와 입석대(1017m)는 가히 절경이다. 이들 봉우리는 육지에서는 보기 드문 주상절리대를 형성하고 있다. 서석대는 저녁노을이 물들 때 햇빛이 반사되면 수정처럼 빛을 발해 ‘수정병풍(水晶屛風)’이란 별명도 갖고 있다. ‘천만년 비바람에 깎이고 떨어지고/ 늙도록 젊은 모양이 죽은 듯 살아 있는 모양이/ 찌르면 끓는 피 한줄 솟아날 듯하여라.’ 시인 이은상이 입석대를 노래한 시구이다. 억겁의 풍상을 겪는 동안 쪼개지고, 깎이면서 고통을 견뎌냈다. 이들 두 봉우리는 2005년 문화재청에 의해 천연기념물 제645호로 지정됐다. 10년 넘게 산을 오르내린 이길용(47)씨는 “철 따라 주변 환경이 환상적으로 변하는 입석·서석대는 신령스런 분위기를 풍긴다.”고 말했다. ●도시의 허파이자 쉼터 무등산은 도시의 허파이자 생태계의 보고이다. 진달래, 철쭉, 산나리 등 1000여종의 온대성 식물들이 철따라 변신하며 장관을 연출한다. 천연기념물인 붉은배 새매·황조롱이를 비롯해 삵·멧돼지·고라니 등 100여종의 조류와 포유류가 둥지를 틀고 있다. 시민들은 무등산을 동네 공원쯤으로 여긴다. 도심과 맞닿아 있어 맘만 먹으면 언제나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등산 코스 역시 산책로 수준인 1시간 대에서부터 6~7시간 정도의 코스까지 선택할 수 있다. 문현석(48·북구 용봉동)씨는 “산행을 할 때마다 친구나 직장 동료 등 한두 명의 지인을 꼭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서남쪽인 증심사를 출발, 약사사~새인봉 삼거리~중머리재~장불재~정상 구간이지만 ‘증심사지구 자연환경 복원 사업’으로 최근 잠정 폐쇄됐다. 대신 북쪽인 원효사 지구에서 출발, 꼬막재~규봉암~장불재~정상 코스 등으로 등산객이 많이 몰린다. 요즘은 철쭉철이라서 관광버스를 동원한 외지 등산객의 발길도 줄을 잇는다. 5월 초부터 해발 400~500m 능선인 토끼등·바람재 일대에서 철쭉이 피기 시작, 20일 이후이면 장불재 등 정상 구간까지 만발한다. 주말과 휴일엔 2만~3만명이 산을 찾는다. 공원관리사무소측은 최근 동구 산수동~충장사~원효사~서석대에 이르는 11.87㎞의 옛길을 복원하고 일부를 개방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실개천옆 정자엔 임을 향한 행진곡~~ 무등산의 북동쪽 줄기는 원효계곡을 따라 지실마을을 거쳐 전남 담양군 봉산면으로 이어지면서 평야지대를 이룬다. 지금은 지실마을 부근에 광주호가 생겼지만 예전엔 무등산 계곡으로부터 발원한 물길이 남면·봉산면 일대 들녘을 관통했다. 계곡 양 안은 무등산 줄기에서 뻗어 나온 야트막한 산과 그런 야산에서 갈라져 나온 실개천이 여럿 있다. 이 일대에 조선 초·중기부터 유학자·유배자·풍류 가객들이 몰려들었다. 자연스레 정자들이 들어섰다. 이를 중심으로 지체 높은 양반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나름대로 ‘누정 문화’가 탄생했다. 개인적 수양이나 후학의 교육, 현실도피적 은둔 등 정자에 머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무등산권 정자들이 역사적으로 의미를 갖는 이유는 국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조선조 ‘가사문학’이 꽃피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광주호 상류 소나무 숲에 있는 식영정이다. 서하당 김성원이 그의 장인이자 스승인 임억령을 위해 1560년(명종 15년)에 세웠다. 송강 정철이 25살 때 이곳에 머물면서 무등의 4계절과 강호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성산별곡을 지었다. 이곳으로부터 1㎞쯤 상류에는 양산보(1503~1557)가 건축해 은둔생활을 했던 소쇄원이 자리한다. 소쇄원은 한국 정원의 전형으로도 꼽힌다. 이곳을 찾아 시를 남긴 인물로는 김인후·김성원·기대승·고경명·정철 등이 있다. 식영정과 불과 250여m 건너편에는 김윤제(1501~1572)가 지은 환벽당이 있다. 정철이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학문을 닦기도 했다. 광주호 아래쪽인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엔 송순(1493~1583)이 지은 면앙정이 있다. 국문학사에 주옥 같은 ‘면앙정가’가 탄생한 곳이다. 무등산 원효계곡과 맞닿은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에는 송강정이 자리한다. 송강이 1585년 대사헌으로 지내다가 당쟁에 휘말려 3년간 머물던 장소이다. 연군지정(戀君之情)을 읊은 ‘사미인곡’이 탄생했다. 광주 북구 충효동과 원효계곡 하류엔 취가정과 풍암정이 있는 등 조선조 때 이 일대가 풍류를 아는 시인과 묵객들의 쉼터였다. ‘무등산’의 저자 박선홍씨는 “무등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풍경이 권력에서 소외되거나 당쟁에 휘말린 선비들을 자연스레 모이게 했을 것”이라며 “이들 정자를 잘 보존해 후세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 국립공원내 케이블카·숙박시설… 자연공원법 개정 논란

    국립공원내 케이블카·숙박시설… 자연공원법 개정 논란

    국립공원과 도·군립공원 등 자연공원에 장거리 로프웨이(케이블카, 곤돌라) 설치와 해상국립공원인 해안과 섬에 숙박시설도 지을 수 있게 된다. 공원내 건축물에 대한 신축과 증측도 쉬워지는 등 자연공원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환경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자연공원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자 환경단체들이 앞다퉈 정부를 비난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등 법개정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자연공원법 개정 내용과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사안을 알아본다. ●불법행위 과태료도 현실성 있게 인하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해안과 섬 지역 공원에 관광객이 묵을 수 있는 여관과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숙박시설의 설치가 금지돼 있는 해안 및 섬지역 국립공원의 경우 환경부 장관이 정하는 입지 적정성 및 경관 평가를 거쳐 공원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숙박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또 공원자연보존지구 내 로프웨이 설치 허용 규모가 2㎞ 이하에서 5㎞ 이하로 늘어나고, 로프웨이 정류장의 높이도 9m에서 15m로 조정된다. 공원자연환경지구 내 주거용 건축물의 개축과 재건축 허용 규모도 100㎡에서 200㎡로 확대된다. 아울러 자연환경지구에서 농산물과 임산물, 수산물 등의 보관시설 허용 규모도 연면적 600㎡에서 1300㎡로 완화한다. 자연공원법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금액조정 등 하위법령도 자연환경보전법과 경범죄처벌법과 유사한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지정된 장소 밖에서 야영 행위를 하거나 금지 또는 제한 지역을 출입할 경우 과태료가 5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아진다. 주차 위반의 경우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줄고, 금지 행위에 대한 과태료 역시 2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아진다. 불법행위 적발은 공원관리공단, 과태료 징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 일원화한다. 공원자연보존지구, 공원자연환경지구 외에 공원자연마을지구, 공원밀집마을지구, 공원집단시설지구를 일원화해 3개 용도지구로 조정한다. 공원법 개정안은 향후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오는 7월 중 시행하고, 8월 중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자체에 이권사업 나눠주기 불보듯” 공원내 케이블카 설치허용은 노약자와 장애인의 전망권 확보 차원이다. 기술발전으로 환경파괴를 최소화는 공법이 개발돼 별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자체의 요구를 무조건 받아들여 케이블카를 허용하는 게 아니라 국립공원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선별적으로 건설을 허락할 것”이라며 “주봉(主峰)을 피해 7~8부 능선인 ‘어깨’까지만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동식물 보호대책으로 등산객들의 환호성마저 자제해 달라는 팻말까지 만들어 놓고, 산골짜기 위로 여객기(?)를 운행하는 게 말이 되느냐고 되묻는다. 또한 이권사업에 혈안이 된 지자체에 나눠주기식 허용이 남발될 게 뻔하다고 주장한다. 환경단체는 “법개정이 된다면 설악산을 비롯, 반달가슴곰 등 멸종위기 동물의 종보전 사업을 벌이는 지리산에도 케이블카를 운행시키겠다는 얘기냐.”고 반문했다. 환경부는 해상공원내에 호텔·콘도·민박시설 설치 허용에 대해서도 시대흐름에 따라 정책변화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해상공원의 경우 섬 지역이 대부분인데 불편을 호소하는 탐방객들과 규제가 불합리하다는 민원제기가 끊임없이 제기돼 현실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는 “설치가 허용되는 자연환경지구는 국립공원 내 노른자위인 자연보존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완충지대로 해상국립공원은 자연환경지구가 대부분이다.”면서 “법령이 개정되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변산반도국립공원, 다도해상국립공원, 태안해안국립공원내에도 편의시설이 난립해 유원지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3일 TV 하이라이트]

    ●해피선데이(KBS2 오후 5시20분) ‘남자의 자격’ 네번째 미션 ‘육아’. 일곱명의 멤버들이 24시간 동안 세명의 아기들을 키워야 한다. 낯선 환경에 놀란 아기들이 울기 시작하자 육아 경험이 없는 멤버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하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이는데…. 육아상식퀴즈대회에서는 방송인 최은경이 문제를 출제해 멤버들에게 기초 육아 상식을 전달한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통영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에 있는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 사이를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 같은 형세를 이뤄 사량(蛇梁)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봄에 취한 파도가 섬을 에둘러 육지로 향하는 남해의 끝섬, 사량도. 다도해를 품은 봄빛 가득한 사량도 섬 산행을 가수 이동원씨와 함께 한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강원도 산골, 새까만 참숯 만들기에 나선 가수 소명과 의학박사 양두병. 초보 일꾼들에겐 고되고 힘든 일이지만 허리가 휘청 비틀거리는 일꾼들에게 선배들의 불호령은 끊이지 않는다. 또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성진우가 봄맞이 식물원 안내 도우미, 나무 가꾸기 일꾼으로 일일 체험에 나선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복숭아꽃이 활짝 핀 곳, 충북 음성군 감곡면 원당2리 어르신들을 만나본다. ‘찾아라, 시니어스타’에서는 연극 ‘손수레’로 관객과 소통하는 실버 연극단을 만나본다. 평균 연령 70세가 넘는 9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손수레’는 어르신들께서 직접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남다른 애정이 깃든 작품이다. ●선데이 뉴스 플러스(SBS 오전 7시35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에 참가하려는 신청자들이 줄을 잇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본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마사이 워킹 슈즈의 효과를 분석한다. 또 요즘 고양 국제꽃박람회에 비단벌레 10만마리의 날개를 모아 만든 조형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현장을 함께 가본다. ●SBS스페셜(SBS 오후 11시10분) 사람들은 보통 수행이라 하면 염불, 참선, 기도와 같은 정형화된 구도의 방법들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것은 편견 혹은 오해일 수도 있다. 수행자들에게 수행은 그저 일상적인 삶이기 때문이다. 전국 20여 개의 사찰에서 만난 수행자들의 삶. 그들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행하는 것일까?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환경오염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 핀란드에서는 공기 방울을 이용한 친환경 정수 방식인 ‘가압부상조’를 이용해 국민들이 마실 식수를 정수하고 있다. 덕분에 핀란드 국민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기술은 다른 나라에까지 수출되고 있다.
  • 거문도 골칫거리 고양이떼 불임수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몇년 동안 골칫거리로 지목된 고양이떼가 사라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수시는 15일 “수의사와 동물보호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거문도고양이살리기운동본부’가 23일까지 삼산면 거문도 현지에서 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통해 번식을 막기로 했다.”고 밝혔다.운동본부측은 “이 수술로 고양이의 추가 번식을 막고 발정기 울음소리도 사라지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거문도는 주민들이 10여년 전부터 쥐를 잡으려고 들여온 고양이의 개체 수가 점차 늘면서 이들 고양이가 민가와 어선 등지에 몰려와 생선을 훔쳐가는 등 큰 골칫거리가 돼 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은 2000년과 2003년 고양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대규모 소탕작전을 펼쳐 안락사(살처분)를 시켜 왔으며 지난해에도 25마리의 고양이를 처분했으나 완전히 퇴치하는 데는 실패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생각나눔 NEWS] 국립공원 케이블카, 조망권 확대냐 생태계 파괴냐

    “국립공원의 접근권 및 조망권 확대” “자연 생태계와 경관 훼손”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자원 개발을 내세워 국립공원내 케이블카(로프웨이)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환경·종교단체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0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2007년까지 케이블카가 설치된 국립공원은 설악산, 내장산, 계룡산, 덕유산 등 4곳(도립공원 4곳)에 불과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국립공원내에 케이블카를 설치했거나 계획을 공식화한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16개에 이른다. 특히 지리산의 경우 산청, 함양, 구례, 남원 등 4개 지자체가 설치 계획을 발표했고 설악산 역시 고성, 양양, 속초, 인제 등 4개 지자체가 케이블카 설치를 희망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도해(완도, 진도), 속리산(보은), 한라산(제주도), 월출산(영암), 한려해상(통영, 거제), 북한산(강북구) 등 대부분의 국립공원 관할 지자체가 케이블카를 최근 설치하거나 추진 중이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창석 책임연구원은 “환경부가 ‘문화재 보호구역 500m 이내 금지’, ‘녹지자연도 8등급 이상 불가’ 등 케이블카 관련 일부 규제 조항을 폐지했고 케이블카 길이제한도 완화한 것이 지자체간 경쟁을 촉발시켰다.”면서 “국립공원 입장료와 별도로 4000~8000원에 달하는 입장료 수입이 생기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자체들은 관광산업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양양군청 관계자는 “노약자나 외국인, 일일 탐방객 등의 이용만족도 제고를 통해 국립공원을 여러 사람들에게 경험하게 할 수 있다.”면서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등산객 분산효과가 발생해 오히려 환경훼손이 줄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환경단체는 일반시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들어 케이블카 설치가 ‘지자체 이기주의’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우이령 포럼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성인남녀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에 찬성하는 사람은 전체의 26%에 불과했고 아주 바람직하다고 대답한 사람은 5%에 그쳤다.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윤주옥 사무처장은 “우리나라 국립공원의 모태가 된 미국에는 단 한 곳의 케이블카도 없고, 일본도 1990년 이후 설치가 전면 금지돼 오히려 철거하는 추세”라며 “초기투자비용에 비해 실익이 낮아 건설업자만 배불리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석면藥’ 먹으면 어떻게 된다는 거지? 입시학원인 줄 알았더니 성매매업소? ’방송사고’ 이정민 “거울공주 됐어요” 휴대전화 데이터요금 폭탄 제거될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라고? 연금보험은 ‘꼬치꼬치’ 물어야
  • 여수박람회 아쿠아리움 국비지원으로 조성될듯

    2012 여수세계박람회 상징물인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이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될 전망이다. 9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민자유치가 어려운 박람회 랜드마크인 아쿠아리움은 820억원의 건설비를 국가 재정에서 지원받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또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업체와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시설물 조성과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연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추진 상황과 전시관의 규모, 발주방식 등을 소개하고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지침서 등에 반영한다. 아울러 명품 전시관 건립을 위해 국내외 유명 건축가로부터 공모를 받아 10월쯤 당선작을 선정한다. 또 박람회 주제에 맞게 핵심 전시공간인 ‘빅오(BIG-O)’와 다도해공원 등도 7월에 입찰공고를 내고 연말에 시공업체를 선정한다. 조직위는 박람회장 내 사유지 보상과 업체 이전도 5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전남, 은퇴자 휴양도시 후보지 선정

    전남도가 전국 처음 휴양레저형 은퇴자 도시 조성에 나선다. 2일 도에 따르면 휴양·레저가 가능한 은퇴자 도시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내륙형(8곳)과 해안형(4곳) 등 모두 12곳의 후보지를 선정했다. 내륙형 후보지는 ▲장흥 안양지구 340만 8000㎡ ▲장흥 천관산지구 163만 2000㎡ ▲무안 이산지구 272만㎡ ▲곡성 죽곡지구 215만 7000㎡ ▲구례 토지지구 56만 5000㎡ ▲보성 봉능지구 321만 7000㎡ ▲강진 군동지구 150만㎡ ▲해남 계곡지구 195만 3000㎡ 등이다. 임해형으로는 ▲고흥 풍양지구 253만㎡ ▲완도 약산지구 38만 6000㎡ ▲진도 죽림지구 52만 5000㎡ ▲신안 자은지구 23만 5000㎡ 등이다. 도는 다음달 은퇴자 도시 조성 후보지를 대상으로 홍보와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를 통해 풍부한 일조량과 따뜻한 기온, 깨끗한 공기,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 수도권보다 저렴한 지가(물가) 등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기로 했다. 여기에 레저·문화·의료·체육·쇼핑시설을 갖춘 친환경 도시 모델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는 인·허가 등 신속한 행정지원을 해주고 투자를 결정한 은퇴자를 광주은행 등과 연계, 노후자산 안전 관리 등 사후 서비스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최근부터 1950년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하면서 이 사업에 나섰다.”며 “다른 지역과 차별화하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전국플러스] 완도타워 기념우표 軍 홍보 활용

    전남 완도군이 완도읍 완도타워를 기념우표로 만들어 군 홍보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완도타워는 높이 76m에 지상 2층과 전망대로 꾸며져 있다. 1층에는 특산품 전시관과 영상시설, 2층에는 세계적 프로골퍼인 이 지역 출신 최경주 선수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모형으로 세워져 사진 배경으로 활용된다. 전망대에는 쌍안경이 설치돼 아름다운 다도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완도읍 다도해 일출공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소도읍육성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군은 완도타워 홈페이지(www.wandotower.go.kr)에서 특산품 타기 퀴즈대회와 다도해 일출공원 사진공모전을 연다.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71세 노시인 멈춤없는 열정 보여주다

    ‘그래, 젊음 뒤로 늙음이 오지 않고/ 밝은 낙엽들이 왔다.…늙음을 제대로 맞으려면/ 제대로 착지법을 익혔어야.’(‘밝은 낙엽’) 71세의 황동규가 ‘꽃의 고요’ 이후 3년 만에 신작 시집 ‘겨울밤 0시 5분’(현대문학 펴냄)을 내놓았다. 열네 번째 시집이다. 그는 여전히 젊다. 시어(詩語)만 젊은 게 아니라 실제 삶도 젊다. 어느 겨울날 ‘사흘간 내리 마셔댄 줄 술’로 밤새 고생하다가 젊은 시절처럼 ‘다시 한 번’, ‘오른 주먹 불끈 쥐고’ 헛된 금주의 맹세를 남길 줄 안다.(‘다시 한 번’) 시에 대한 멈춤 없는 청년의 열정, 의지가 시편들 곳곳에서 포착된다. 한 걸음 떨어져 일상을 들여다보며 애정을, 연민을, 희망을 남긴다. 하지만 아무리 ‘사당동패’들과 어울려 10년 단골 지하호프 피카소나 남원집, 봉화집을 다녀도, 다도해로, 통영으로, 중국으로 쏘다녀도 감추지 못할 부분은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자 등단 50년을 넘어선 시인의 삶과 세계의 관계에 대한 농익은 관조, 번뜩거리는 실존적 성찰은 하릴없이 드러난다. 자신에게서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볼 수 있는 글은 시편마다 절로 배어 있다. ‘밤꽃 냄새’에서는 ‘아직 뭔가 더 베낄 일이 있다고 이렇게 폐허에서/ 두리번대며 사람 숨 쉬던 자취 찾아다니는 일/ 흉물스럽지 않은가?’라고 자신을 객관화하더니 시인은 한적한 임실 시골길을 운전하며 들꽃에 한눈팔다 ‘길 한가운데로 당당히 걸어오는,/ 손끝이 거의 땅에 닿도록 허리 굽었으나/ 조금도 두리번대지 않던 노인’을 치일 뻔한 상황을 맞았다. 하지만 그 노인은 ‘그가 차 바로 앞에서 걸음 멈추고/ 나를 향해 천천히 수직으로 허리를 들’며 그윽히 시선을 내려보낸다. 깊고 길고 오래된 것의 힘이다. 황동규가 경험한 빛나는, 또 다른 자아와 만남의 순간이다.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정끝별은 “그의 시는 다양한 경험과 추억력(기억에 상상력이 가미된 회상)을 근간으로 하는 시공간적인 연장 혹은 연속의 논리 속에서 서술은 유연하게 흐른다.”고 설명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전국플러스] 소도읍 육성 담당 공무원 연찬회

    행정안전부가 마련한 전국 소도읍 육성사업 담당공무원 연찬회가 25~26일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다. 완도군은 지난해 소도읍 육성사업 평가에서 대상(상금 3억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연찬회에는 행안부 지역발전과장과 소도읍 육성 평가위원, 담당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소도읍 육성사업 추진 현황과 활성화 방안, 예산 조기집행 요령 등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이튿날에는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현장견학을 하고 완도군의 해변공원과 중앙시장, 다도해 일출공원 등을 둘러본다.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광주 ‘5+2 광역경제권’ 갈등 일단락

    광주 ‘5+2 광역경제권’ 갈등 일단락

    정부가 추진하는 ‘5+2 광역경제권’ 개발구상과 관련, 광주시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수정안’이 받아들여지면서 이 문제가 일단락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광주 연구개발(R&D)특구 지정 ▲광주·전남광역생활철도 건설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 ▲친환경부품산업 육성(선도 산업) 등 시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기로 약속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이와 관련, “정부가 호남권 지자체의 수정·보완 요구를 대부분 수용한 만큼 세부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와 차분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어 그동안 제출을 거부했던 선도산업계획서를 조만간 지식경제부에 낼 예정이다. 이로써 ‘호남소외’ 논란을 일으키며 지난해 10월부터 계속됐던 ‘5+2 광역경제권’ 갈등은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5+2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당초 제시된 신·재생 에너지와 광소재 산업(광기반 융합·LED조명)을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부품소재(광소재·친환경자동차부품) 사업으로 범위를 확대, 변경키로 합의했다. 또 새만금 조기개발과 여수엑스포 기반시설 확충·서남해안 다도해 개발·광주외곽순환도로 구축·호남고속철도 건설 등 5개 선도프로젝트에 광주·전남 광역생활철도 건설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광역생활철도 건설사업은 광주의 지하철을 전남 화순과 나주의 공동 혁신도시까지 각각 연장하는 사업이다. 이는 선도 프로젝트로 분류된 ‘호남고속철도 건설’이 호남권과 충청권을 포함하는 초광역권 사업인 만큼 5+2광역경제권 구상에는 맞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정부 지원사업으로 이끌어 냈다.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는 시의 핵심사업인 ‘클린 디젤’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산구 진곡산단, 고룡동 일대 240여만㎡에 자동차 전문 부품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 광주시가 줄기차게 요구해 온 ‘광주 R&D 특구 지정 및 육성’은 정부의 초광역개발권 중장기 프로젝트로 대구와 연계 추진한다. 여건이 잘 갖춰진 광주부터 우선 추진하고 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도 이와 연계해 관련 인프라를 지원키로 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멋과 맛이 있는 여행 ①] 우리는 구룡포로 간다

    [멋과 맛이 있는 여행 ①] 우리는 구룡포로 간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다. 바다는 원래 하나지만 동해, 서해, 남해 그 바다에 각기 다른 색깔이 있다. 우리 바다는 3색의 바다인 것이다. 낙조가 아름다운 서해는 눈물의 바다다. 울고 싶을 때 찾아가는 바다다. 다도해가 아름다운 남해는 맛의 바다다. 바다의 맛은 대부분 남해에서 나온다. 그렇다면 동해는? 해가 뜨는 동해는 신화의 바다다. 당신이 《삼국유사》를 읽었다면 연오랑 세오녀, 만파식적, 처용의 신화가 동해바다에서 나온 것을 기억할 것이다. 동해가 신화의 바다가 될 수 있는 것은 그 바다에서 날마다 해가 뜨기 때문이다. 어둠을 뚫고 솟구치는 해는 때로는 신화가 되고 때로는 희망이 된다. 이런 말도 있다. 사랑을 할 사람은 동해로 가고 이별을 할 사람은 서해로 가라고. 나도 사랑을 하기위해 동해로 간다. 거침없는 바다와 정열적인 파도가 동해의 멋이라면 동해의 맛은 그 멋 속에서 나온다. 당신이 당신의 삶에 지쳤다면 이 여행의 동행이 되길 바란다. 동해로 떠나는 여행은 잃어버린 희망을 바다에서 다시 건지러 가는 여행이다.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올 겨울은 유난히 춥다. 체감온도가 수시로 빙점 이하로 떨어진다. 하지만 동해는 겨우 그 정도로 엄살이냐고 우리를 나무란다. 바닥이 있어야 치고 오르는 맛이 있는 것이라고 우리를 위로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도 사랑하지 못한다고 한다.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구룡포’다. 한반도 지도를 보면 호랑이 꼬리인 호미곶이 있다. 호미곶 아래에 장기반도가 있다. 장기반도에 구룡포가 있고, 구룡포 바다가 있다. 행정적으로는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이다. 구룡포읍 구룡포리가 구룡포의 중심이다. 구룡포 항도 그곳에 있다. 구룡포 항은 작은 만이다. 거기다 수심이 깊어 동해안의 주요 어업전진기지다. 꽁치, 대구, 방어, 오징어 등이 많이 잡히며, 미역과 전복 양식장이 많다. 구룡포 항은 어선이 많고 수산물이 많아 늘 풍성하다. 내 기억 속의 구룡포는 언제나 풍성하다. 피데기 오징어가 그렇고 요즘 제철인 과메기가 그렇다. 바다를 마당처럼 펼쳐놓고 사는 구룡포 사람들의 인심도 풍성하다. 어느 식당에서든 푸짐하고 또한 싱싱하다. 구룡포는 ‘피데기 오징어’의 본향이다. 피데기 오징어란 동해 청정바다에서 잡은 오징어를 산지 신선한 해풍으로 70%쯤 건조시킨 오징어를 말한다. 구룡포 말로 ‘피득피득 말린다’는 것이다. 바짝 말린 마른 오징어보다는 피데기 오징어가 노화방지에 좋은 건강식품으로 대접받고 있다. 하지만 요즘은 피데기 오징어보다 과메기가 제철이다. 이제는 동해한 별미가 아니라 ‘국민 음식’이 되어버린 과메기도 구룡포가 본향이다. 과메기를 만드는 꽁치는 원양에서 잡아오지만 구룡포 해풍과 햇살에 말려야 상품(上品)이 된다. 과메기는 꽁치를 여러 차례 얼리고 말린 것이다. 북태평양 냉동꽁치를 녹이고 손질해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다. 그러면 꽁치가 과메기로 변신한다. 과메기는 주로 경상북도 지방에서 먹던 음식인데,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과메기도 역사가 있는 음식이라는 것이다. 옛 책인 《규합총서(閨閤叢書)》에도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지금도 청어 과메기만을 과메기로만 인정하는 식도락가가 있다. 하지만 근래에는 청어가 많이 잡히지 않고 값도 비싼 데다, 건조기간이 오래 걸려 지금은 꽁치로 만든다. 물론 구룡포 근해에서도 국내산 꽁치가 잡힌다. 국내산 꽁치는 기름기가 적어 건조 때 살이 푸석푸석해진다. 과메기 본래의 맛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북태평양산 냉동꽁치는 배에서 바로 잡아 급냉해 선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녹고 얼고를 반복할 때마다 육질이 야무지게 변한다. 맛도 시대 따라 변하는 법이다. 청어면 어떻고 원양꽁치면 어떠랴. 국민의 사랑을 받을 때 그것이 다시 국민의 맛을 차지하는 것이다. 2009년 새해의 멋과 맛의 트렌드는 명품이 아니라 대중적인 것에 있다. 값이 비싼 명품이 더 이상 대세가 되지 못한다. 예를 들자면 바로 과메기 같은 것이 사랑을 받을 것이다. 꽁치 과메기는 주머니 부담이 없어서 편하다. 맛도 뛰어나다. 꽁치 과메기 20마리 한 줄에 1만 2천 원 내외를 받는다. 4~5인이 푸짐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과메기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냉동꽁치를 먼저 자연 상태에서 하루 동안 해동을 시킨다. 꽁치를 통째로 말리는 ‘통마리 과메기’는 짚에 엮어 그냥 걸어둔다. 반으로 가르는 ‘배지기 과메기’는 일일이 내장과 뼈를 추려내는 작업을 사람의 손으로 한다. 기계에 맡기면 꽁치 본래의 살결이 그대로 살아나지 않는다. 요즘 소비자들이 통마리보다는 배지기 과메기를 선호하기에 구룡포 주민들의 손은 쉴 틈이 없다. 자연 해동된 꽁치는 해저에서 퍼 올린 해수로 깨끗이 씻어낸 다음 손가락 굵기의 곧은 시누대에 걸어 그늘 깊은 응달에서 말린다. 통마리는 영하 2~영상 5도의 기온 사이에서 약 15일간 건조한다. 배지기는 영상 5~8도 사이에서 바닷바람에 얼고 녹고를 3~5일 정도 반복시킨다. 그러면 생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과메기는 어떻게 먹는가? 과메기는 본래의 맛도 맛이지만 생미역과 김, 겨울배추에다 쪽파, 미나리, 고추, 마늘을 얹어 달콤한 초장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과메기가 예전엔 주로 겨울철 바닷사람들의 술안주였지만 요즘은 무침, 구이, 튀김, 초밥 등 다양한 요리방법이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의 맛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메기는 왜 좋은가? 과메기는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영양가가 높다. 생선 자체보다 과메기로 만들었을 경우 DHA와 오메가3지방산의 양이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과메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핵산이 점점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쇠퇴 방지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영덕이나 울진에서도 과메기를 만든다. 그래도 과메기는 구룡포 과메기를 최고로 친다. ‘구룡포 과메기는 달라요’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구룡포에서는 육지에서 부는 북서 계절풍과 영일만 바닷바람이 교차한다. 그 때문에 동해안 어느 지역보다도 적절한 기온과 겨울바람이 최상의 과메기를 만들어낸다.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과메기를 만드는 구룡포 사람들의 정성스러운 손이 있다. 과메기가 일본에까지 소개됐다. 최근 일본의 유력지인 《요미우리》신문에 소개되면서 일본열도에 널리 알려졌다. 구룡포에는 일제 적산가옥들이 많아 남아 있다. 구룡포 일출을 보고 낮에는 천천히 적산가옥이 있는 이국적인 풍경 사이를 거닐어 본다면 구룡포만이 가진 멋에 저절로 취할 것이다. 자, 떠나자. 주머니 걱정일랑 하지 말고 구룡포에서 푸짐하고 영양 많은 과메기 맛에 취해 보자. 자, 지금 우리는 구룡포로 가고 있다. 글·사진 정일근 기획위원
  • [전국플러스] 다도해 8개 섬 온천 개발 추진

    전남 다도해 8개 섬에서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온천 개발이 추진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5년부터 순천대 등 4개 기관에 의뢰해 심부 지열자원(온천) 탐사를 위한 연구 용역을 실시한 결과 8개섬 11곳에서 온천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 가능 지역은 신안군 비금·안좌·도초·수치도·상사치도 등 5개섬 6곳과 진도군 가사도 2곳, 여수시 낭도 1곳이다. 도는 투자 희망자가 나타나면 탐사용역 결과 등 섬과 온천 개발에 관한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인사]

    ■국가보훈처 ◇전보 △처장실 비서관 장재욱△보훈선양국 기념사업 유주봉△〃 공훈심사 김선기△복지증진국 복지운영 나치만△〃 생활안정 김영준△인천보훈 정종기△춘천보훈 김창석△강릉보훈 안금두△청주보훈 박창표△충주보훈 김대일△경주보훈 정하태△목포보훈 양문택△전주보훈 송영조△익산보훈 곽종근△원장 신명철△현충과장 조춘태■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단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조순재△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임상종◇과장급△청장비서관 윤종철△감사담당관 허건양△기획조정관실 지식정보화담당관 이영진△연구정책국 첨단농업과장 이규성△연구정책국 실용화기술과장 이용범△국립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 유기농업과장 김용기△〃 농산물안전성부 농약평가과장 신진섭△〃 농업공학부 생산자동화기계과장 이영희△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장 김정곤 △〃 벼맥류부 간척지농업과장 김시주△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김이중△〃 원예특작환경과장 황정환△〃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정승룡△〃 시설원예시험장장 강경희△〃 사과시험장장 이한찬△국립축산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최유림△〃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바이오공학과장 박수봉△〃 축산생명환경부 축산환경과장 강희설△〃 축산자원개발부 가축개량평가과장 성환후△세종연구소 파견 김영구△통일교육원 파견 이승재■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이성구△시장감시국장 한철수△기업협력국장 김상준△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안영호△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유희상■국립공원관리공단 ◇전보 △자원보전 신용석△공원운영 김종완△공원시설 이영석△기획조정 최봉석△행정지원 이상배△홍보실장 안수철△감사실장 목영규△국립공원타당성조사추진기획단장 김성수△생태복원 김종달△공원계획 김두한△환경관리 김태경△대외협력 최종관△탐방관리 김경출△재난관리 이용민△공원시설 박기연△기술지원 이수식△기획조정 용석원△재정운용 이임희△총무 안시영△감사 양기식△지리산국립공원 나공주△계룡산국립공원 백상흠△설악산국립공원 박영덕△속리산국립공원 김웅식△북한산국립공원 이행만△지리산국립공원북부 정용상△내장산국립공원 정장훈△내장산국립공원백암 정석원△오대산국립공원 이규원△주왕산국립공원 이창호△다도해해상국립공원 김상식△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 황정걸△치악산국립공원 임근석△월악산국립공원 임영재△북한산국립공원도봉 황명규△소백산국립공원 신종두△소백산국립공원북부 김홍하△월출산국립공원 박갑동△변산반도국립공원 김용무△국립공원연구원장 오장근△생태계회복대책추진팀장 김광봉 ■한국감정원 ◇전보 △기획조정실장 김학규△창의혁신실장 조주현△공적평가처장 윤광국△조사지원실장 정찬윤△감사실장 안길찬△서울지역본부장 황선구△경기지역본부장 권중행△경인지역본부장 구일회△강원지역본부장 이규철△충청지역본부장 박승안△부산·경남지역본부장 박정호△중부지점장 구태군△동부지점장 홍재문△안양지점장 박상수△성남지점장 이창우△부천지점장 조장행△오산지점장 최승문△의정부지점장 임명수△춘천지점장 박기학△홍성지점장 윤일채△목포지점장 주상배△순천지점장 정양균△전주지점장 김성식△사상지점장 박인석△울산지점장 신필균△창원지점장 최덕근△진주지점장 김열두△안동지점장 이승탁◇승진 △사업지원실장 유해철△경영관리실장 이원민△연구개발실 부장 장온순△성남지점 팀장 정덕양△보상사업처 부장 김기동△수원지점 팀장 이희원◇교육파견△서울대학교 이성영, 변성렬■한국산재의료원 △기획이사 김훈직■한국수력원자력 ◇전보 △관리처장 송재철△경영선진화추진팀장 강호린(기획재무팀장 겸직)△경영선진화추진팀 정문영 김예중 이승철 공태식 강태윤 윤유영 모상영 박기승△품질보증실 안병준 이상구△기획재무처 우중본 박동원 손병오 김기홍 허남식 반재하 하재곤 최덕모 박철호 이인식△관리처 유춘기 이수일 이전복 박종기 김형준 황현△원자력정책처 김정태 이명수△홍보실 최동관 양태완△발전처 김태완 전휘수 서영찬△정비기획처 하수영△안전기술처 문병위 설동욱 심재훈△건설처 김현철 양명일 민경수 이순형 박종우 원재연 봉기형 김점태 강신혁 김일동 이상돈 양용복 김형섭 이명기 윤여용 최일경 문진영 정양묵 황기호△건설처 해외사업팀 루마니아파견 하덕상〃 중국파견 최성환〃 WANO파견 김학진△건설기술처 허열 안용근 조태형 이영일 신현식 이양희 강영철 이주택 조대식 홍상옥 이용희 김원진△방폐물사업처 구권회 이동석 권병석 이정수 조갑주 양승현 유준상 최종수 김경덕 손도희△방폐물사업처 지식경제부 파견 김현철△고리원자력본부 강병국 배한경 오영종 정귀호 홍환영 유신형 박희철 김근경 김인식 박웅 정응섭 인석련 안철수 유지한 윤덕호 나윤택 김형수 윤준구△영광원자력본부 오연옥 신보균△월성원자력본부 손형목 이재성 김영인 김창길 고병양 정대율 정광희 이형송 정성두 김정묵△울진원자력본부 김동철 김윤희 이상준 이강덕 노성래 이서권 이영철 김종래 박영선 이광수△한강수력발전처 이우찬 손영규△원자력발전기술원 이복규 이종호 김재혁 박희권 윤청로 문병석 이병식 정연무 강영주 강성룡 이명조 이택주 박상형△방폐장건설처 태윤찬△원자력교육원 문상래 서장수 오재석 박동헌 부성준△원자력교육원 교육요원 김기홍 강영모 문찬석 김양은 최근열 송영운 전수철 차형범 권헌우 박인봉 김창수 강장두 윤재황 이장영 박종호 김태진 최원백 임용택 김관열△방사선보건연구원 조용길■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상무보 陳政昊■하나은행 ◇전보 △명동영업부 강윤오△인력지원부 김정기△정보시스템개발부 문종귀△인재개발부 송여익△콜센터관리부 유병현△채널기획부 하복래트랜잭션뱅킹팀 이병렬△삼성동 겸 봉은사로 강효창△도산로 김대하△남역삼기업센터 김동호△오산 김원규△시화공단 김종덕△서초센터 박말근△동수원 박헌서△학동역 겸 남서울하나은행 박훈기△평택 배석영△용산전자상가 변준권△발안 신동현△의정부 안성식△성남공단 윤태성△용인 태수용△장안동 한상호△무교기업센터 홍석만△영등포중앙 황상우△중기업영업2본부 김민호△경수영업본부 김학영△중앙중기업영업본부 류창홍△영남기업영업본부 박정제△중기업영업2본부 유지원△영남기업영업본부 윤상말△대기업영업2본부 이정욱△남동공단 이창환△경수영업본부 정찬진△부평중앙 조진호△영업1부 골드클럽 김종호△법조타운〃 김한성△대치동〃 채영배◇승진 △종암동 김경수△부천남 김도훈△화명동 박재목△소사 송재광△침산동 신현보△북한산시티 유영희△광안동 이창근△노량진 정민구△신길동 강선호△풍납동 김성수△삼양동 변재원△합정역 서보식△수지동천 양동현△신월7동 윤영성△낙성대 이근수△신월동 이승복△신당역 진병양△대기업영업1본부 곽민훈△경수영업본부 김성배△중부영업본부 김영곤△중기업영업1본부 김윤호△대기업영업1본부 김종민△중기업영업2본부 박해균△시화 서동건△영남기업금융본부 이병직△삼성역기업센터 이장우△인천영업본부 전병권△동수원 정승화△경수영업본부 제갈용선△영남기업영업본부 최양호△대치역 강구△증권타운 김태용△남천동 류각준△청담동 골드클럽 정희수■태영건설 △전무 장윤규 △상무(갑) 김인홍 송영철 △상무(을) 최인호 정양승 △상무보 이강석 이동국 윤영만 이병무 서병선 김종무 정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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