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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군 피로 얼룩진 ‘호랑이 입’, 이 땅에 새겨진 日 침략의 상흔

    조선군 피로 얼룩진 ‘호랑이 입’, 이 땅에 새겨진 日 침략의 상흔

    임진왜란은 수백만명이 학살되고 전 국토가 황폐화된, 역사상 최대의 외침이었다. 7년간 침략 전쟁은 36년간 일제강점보다 훨씬 처절한 피해를 입혔고, 동남해안에 남겨진 왜성들이 그 참혹한 역사를 증언한다. 한반도에 현존하는 30여 왜성 가운데 서생포왜성이 규모가 가장 크고 보존이 비교적 양호하다. 임진왜란의 주적인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축조한 성으로 사명대사가 강화 교섭을 벌였던 곳으로도 유명하다.●임진왜란, 전투와 협상의 양면전쟁 1592년 4월 14일,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휘하의 왜군 1진이 부산포에 침략했다. 바로 뒷날, 가토 기요마사의 2진이 부산 다대포와 울산 서생포를 동시 침공했다. 임진년 침략 초기 12만명의 왜군은 17일 만에 한양을, 두 달 만에 평양을 점령할 정도로 일방적 판세였다. 고니시와 가토는 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최측근 다이묘(유력자)였다. 고니시가 숙고형의 지략가였다면 가토는 무모할 정도로 타고난 무골이었다. 두 다이묘는 침략의 최선봉을 차지하려 경쟁했는데 조선을 자신들의 영지로 삼으려는 탐욕 때문이었다. 고니시는 한양을 점령하고 평양성에 주둔했으며, 가토는 한발 늦게 한양에 입성했다가 함경도로 진격했다. 두만강을 건넌 가토는 여진족의 저항으로 후퇴했고, 평양의 고니시는 명나라와 부딪치지 않으려 압록강 진격을 멈췄다. 그사이 조선 조정은 명에 원군을 청하는 등 실낱같은 반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파병을 결정한 명은 협상가 심유경을 평양에 보내 고니시와 강화협상을 시작했다. 본격 파병에 앞서 시간을 벌려는 기만술이었다. 이듬해 1월, 조명연합군은 평양성을 탈환해 전세를 바꾸었고, 왜군들은 행주대첩 패배 후 경상도 남부로 후퇴해 장기전에 돌입했다.1593년 8월부터 동남해안 일대에 19개의 왜성을 쌓아 일부 왜군을 남기고, 주력은 일본으로 철수했다. 명왜 협상으로 이룬 일시적 휴전이었다. 무력으로 대륙 정복을 꿈꾼 도요토미와 달리, 고니시는 싸우지 않고 한반도를 점령하기 위해 4년간 명과 협상을 지속했다. 반면 가토는 6000여 병사와 함께 서생포왜성에 주둔했고, 강화 중에도 2차 진주성을 공격해 함락하는 만행을 서슴지 않았다. 한편으로 조선 정부에 강화 교섭을 요구했고, 조선 측은 사명대사 유정을 대표로 내세웠다. 심유경·고니시 라인에서 소외된 가토와 조선의 이해가 일치한 결과였다. 4차례 교섭을 시도했는데, 1·2차는 사명대사가 직접 서생포왜성에 들어가 회담했다. 협상의 여러 조건이 있었지만 일본은 경상·충청·전라의 하삼도 분할 지배가, 명은 조속한 종전과 조선 철병이 본심이었다. 두 나라 사이에 낀 조선은 왜군의 완전 철수를 위해 명왜 협상을 어떻게든 결렬시켜야 했다. 사명·가토의 교섭은 이런 배경에서 진행됐다. 결국 1596년 9월 명왜 협상은 결렬되고, 1597년 14만 왜군이 재침공하니 정유재란이었다. 협상이 아닌 무력을 통해 하삼도 분할 점령을 시도한 2차 침략전쟁이었다. 임진년 직후에 축조한 왜성들은 주둔용 방어기지로 군수조달을 위해 부산 일대에 밀집했다. 반면 정유재란 때 신축한 왜성들은 전투용 전진기지였고 왜성 간 사이도 멀었다. 순천·남해·사천·고성·거제·마산·양산·울산의 8개 신축왜성은 최후의 남부 전선이기도 했다. 고니시는 서쪽 끝의 순천왜성에서, 가토는 동쪽 끝 울산왜성에서 농성했다. 결국 고니시는 노량해전을, 가토는 울산성전투를 치르고 구사일생 일본에 철군해 전쟁은 끝났다.●서생포왜성, 일본성의 실험 모델 서생포왜성이 자리한 울산시 서생면 서생리는 배산임해의 요충지로 원래 조선 수군의 만호진이 있던 곳이다. 임진왜란 후, 조선 수군은 왜성을 접수해 서생포진을 설치했다. 조선말까지 군사기지로 활용했기에 비교적 잘 보존됐다. 왜성은 진하해수욕장을 내려다보는 곳으로, 예전에는 바로 아래까지 바다여서 해상 보급이 용이했던 곳이다. 왜성은 동쪽 저지대의 외성과 서쪽 133m 높이 정상의 내성, 두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성곽의 총길이는 2.5㎞, 내부 면적은 4만 6000여평에 달한다. 왜군들이 설치한 지상 건물은 없고 성벽만 남았지만 일본 성곽 특유의 지형 이용법과 공간기법을 잘 살필 수 있다. 외성부에는 계단식으로 대지를 조성해 병사들의 주둔지로 이용했다. 최근 굴립주 건물지를 발굴했는데, 초석 없이 땅에 박은 굴립주는 일본의 전통적인 기법이며, 기다란 건물형태로 보아 병사들의 숙소였을 것이다. 내성부는 급경사를 따라 여러 겹의 성벽으로 감싸고 정상부에 텐슈가쿠(天守閣·성주의 거소)를 세웠던 천수대가 남아 있다. 내성은 다이묘와 가신 무사들의 핵심영역으로 최후의 방어지였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 보편적인 성벽 기울기는 80도 이상의 수직에 가깝다. 그러나 서생포왜성의 성벽은 하부가 60도 정도로 완만하고 위로 갈수록 경사가 급해지는 오목한 곡선형이다. 성곽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은 외부로 통하는 출입문이다. 왜성의 주출입구는 양쪽의 성벽을 복잡하게 꺾어 문을 앞뒤에서 방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벽 위에 야구라(櫓) 등의 방어용 건물을 설치했다. 이러한 출입구를 고구치(虎口)라 하는데 ‘호랑이 입’이라는 이름처럼 철통같은 방어용 시설이었다.가토는 1597년 11~12월에 울산왜성(학성, 도산성)을 급히 축성했다. 정유재란을 일으켰으나 급성장한 조명연합군의 전투력에 밀려 최후 방어선을 구축해야 했기 때문이다. 기존 울산읍성과 병영성을 헐어 그 석재를 가져다 쌓았기에 단기 완성이 가능했다. 그럼에도 2만 3000명 조선인들을 강제 동원했다고 한다. 동해로 연결되는 태화강을 배후로 하고 동산을 중심으로 3겹의 성곽을 둘렀다. 서생포왜성에 구현했던 오목형 성벽, 방어용 고구치 등도 적용했다. 이곳에서 정유재란 최대의 전투인 울산성전투가 벌어졌다. 조명연합군의 총공세를 가토의 1만 6000명 규모 왜군이 2주간 농성한 전투다. 인근 왜성에서 구원병 4만명이 올 때까지 가토군은 군마를 찔러 피를 마시고 말고기를 먹으며 겨우 버텼다고 한다.●왜성, 무엇을 지키려 했는가 귀국 후 가토는 자신의 영지에 구마모토성을 축성했다. 일본인들은 이 성을 오사카 나고야와 함께 일본의 3대성이라 하고, 가토를 축성의 달인이라 평가한다. 서생포와 울산왜성의 경험을 살리고 조선의 성들을 공격하면서 얻은 지식을 더했다. 아예 세이쇼류(淸正流)라 부르는 오목형 성벽의 곡선은 더욱 완만해졌고, 고구치나 텐슈가쿠는 더욱 견고해졌다. 돌출된 성벽(치) 등은 완연한 조선적 요소였다. 건물 바닥에 까는 다다미를 유사시 먹을 수 있도록 토란 줄기로 엮었고, 성안에 우물을 120개나 팠다. 울산성전투에서 겪었던 처참한 트라우마 때문이다. 방어용 건축인 성곽에 의미 없는 형태나 요소는 없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동화 속의 성들을 보자. 아래보다 위가 넓은 형태는 성벽에 붙은 적들을 바로 위에서 공격하기 위함이다. 높게 솟은 첨탑은 보다 멀리 적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기 위함이다. 뾰족한 지붕과 매끈한 성벽은 외부의 잠입을 막기 위함이다. 단단하고 튼튼하다 보니 아름다워진다. 유려한 형태의 수원화성, 장대한 중국의 만리장성, 화려한 인도 델리의 레드포트 등 세계의 중요한 성들은 기능적인 디자인과 미니멀한 공법의 유산이다.한국과 중국은 물론 중세 유럽의 성곽은 곧 도시의 경계였다. 보호의 대상은 시민과 백성이었고, 보호 대상에 차별이 없어 한 겹의 단일한 성곽을 둘렀다. 반면 왜성과 일본의 성 안에 백성은 없고 무사들만 있을 뿐이다. 성안의 인원도 다이묘·가신·하급무사로 계급화해 여러 겹의 성벽으로 감쌌다. 보호의 대상은 오로지 성주인 다이묘였다. 한국의 성곽은 땅을 깊게 파서 기초를 튼튼히 하고 성벽을 쌓는다. 기간이 오래 걸리지만 성벽을 수직으로 세울 수 있었다. 반면 왜성들은 기초를 하지 않고 지상에 바로 성벽을 쌓기 때문에 완만한 곡선을 이루어야 무너지지 않는다. 일상이 전쟁이었던 전국시대에는 빨리 쌓아야 승리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생포왜성의 존재는 과거 일본의 야만적 침략을, 낯선 형태는 봉건적인 호전성을 기억하게 한다. 역사적 상처의 아픔을 잊어선 안 된다. 아픔을 기억해야 반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건축학자·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 일광·임랑해수욕장... 마스크 미착용,야간 음주·취식 벌금 300만원

    부산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광 및 임랑 해수욕장 백사장, 호안도로에서의 마스크 미착용 행위와 야간 집합(2인 이상)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장군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간 계도기간을 거친 후, 성수기인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경찰과 함께 합동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시간은 야간 집합 음주·취식 행위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이며, 마스크 미착용은 24시간이다. 명령 미이행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3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를 확진자 발생 시에는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다만, 물놀이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일광·임랑해수욕장은 지난해 방문객 수가 30만명 이하여서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집합제한 행정명령 적용대상 해수욕장이 아니다. 기장군은 부산 해운대·송정·광안리·다대포·송도해수욕장과 인근 일산·진하 해수욕장이 집합제한 행정명령 대상이어서 중간지역에 있는 이들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몰리는 풍선효과로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집합제한 등 행정명령과 단속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해수욕장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코로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거복지·산단조성·도시개발… 지역사회 ‘버팀목’ 부산도시공사

    주거복지·산단조성·도시개발… 지역사회 ‘버팀목’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도시에 행복을 더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공사는 시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택지 조성, 주택 건립은 물론 지역경제 성장의 발판인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내년 1월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중심, 공적기능, 주거복지, 소통협력을 4대 핵심가치로 삼았다. 최근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 경제를 선도할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을 수립하는 등 공기업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부산 지역 성장의 발판이 될 새로운 동력 발굴에 앞장서는 등 지역건설업계를 이끄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재정 조기 집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올해 재정 신속집행 예산의 62%인 1425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했다. 아울러 준비 중인 11개 지구 3조원 규모의 사업도 조기 발주해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혁신 도시 건설 등 3조 규모 사업 조기 발주 주요사업은 해운대구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 남구 문현혁신도시 3단계 사업,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공공주택건립사업 등이다. 동남권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4년의 노력 끝에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함께 시작한다. 총사업비 1조 5000억원으로 191만㎡ 규모다. 금융산업 혁신의 발판이 될 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 3단계 사업은 지난 4월 공모 공고를 냈고 이달에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 부산시민공원에 건립하는 977억원이 들어가는 2000석 규모의 부산국제아트센터도 하반기에 착공한다. 에코델타시티 공공주택 2962가구 건설 사업도 지난 5월 사업자 공모에 이어 10월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3개 블록 동시 추진 및 지역의무 참여비율을 40% 이상 적용해 지역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일광지구 행복주택 999가구는 지역의무 참여비율을 49% 이상으로 확대하고 계약 즉시 선금을 지급해 지역건설사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사업 검토 대상이었던 다대포항 다기능어항 개발, 서부산권 복합산업유통단지 조성, 행복주택 건립사업 등도 올해 안에 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에도 힘쓰고 민간건설업계가 요청한 사업공모전 설명회 개최, 지역업체 배정 물량 확대, 공공부문의 규제개혁 선도, 적정 공사단가 책정 등의 의견을 수렴, 검토한 뒤 대책을 내놓을 방침이다.●코로나 선제 예방 7대 과제 종합대책 마련 공사는 지난 3월 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 예방과 당면 어려움 해소를 지원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3개 분야 7개 과제’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공사 소유 임대 상가 65곳과 아파트형 임대공장 40곳의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취약계층에 마스크 7만 6000장을 지원했다. 재난지원예산 2000만원과 공사 이익배당금 400억원을 부산시에 지원하는 등 시민 고통 분담에 힘을 보탰다. 테마파크를 비롯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를 테마로 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투자 유치가 지난달 사실상 완료됐다. 공사는 최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트렌디타운·유스타운 사업자인 브리앙컨소시엄과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트렌디타운·유스타운은 부지 면적이 12만 9836㎡이고 매매가는 1085억원이다. 이곳에 1조 2150억원을 들여 청소년 체험시설과 어린이 테마파크, 가족형 복합리조트 등을 조성한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3년 개장이 목표다.이번 부지 매매 계약으로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들어서는 34개 시설 중 31개 시설 투자가 확정됐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전체 시설 면적 268만 2000㎡ 대비 98%, 전체 금액 1조 1915억원 대비 95%의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 남은 시설 가운데 트렌디스토어(2만 4000㎡)는 현재 매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커뮤니티쇼핑센터(1만 867㎡)와 유스호스텔(1만㎡) 등 2곳은 매각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모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로써 2005년 관광단지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전체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 핵심시설인 테마파크는 지난해 5월 착공했다. 테마파크는 50만㎡에 숲과 정원을 주제로 한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스카이라인 루지, 쇼핑몰, 호텔 등으로 구성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현재 국립부산과학관, 복합쇼핑몰, 랜드마크호텔 등 4개 시설이 들어섰다. 540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리조트(16만 110㎡)는 3월에 착공했고 5000억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자되는 메디타운(6만 1082㎡)과 별장형 콘도(4만 1280㎡)는 설계 중이다. 주민복지시설을 건립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지원 사업’도 활발하다. 사하구 감천 천마마을에 어르신 소공원을, 북구에는 시니어바리스타 교육장과 백세건강센터를 짓는다. 영도구에는 테니스·족구 등 생활체육시설, 부산진구에는 시민자치 시설을 지어 경로당 등으로 활용한다. 금정구는 공공형 키즈카페와 ‘50+인생공간 플랫폼’을 갖춘 통합형 주민복지시설을, 사상구에는 공중목욕탕을 조성한다. 지난해 이들 사업에 45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60억원으로 늘렸다.●소공원·건강센터 등 지역 숙원사업도 지원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주거 부담을 덜어 주고자 행복주택과 임대주택 건립, 매매임대사업 등에도 힘쓰고 있다. 아미4 행복주택 등 3개 지구 2962가구, 일광지구와 에코델타시티에 4000가구, 환경공단부지 행복주택 148가구 등을 짓는다. 공사는 국비·기금 지원과 공사 재원을 추가 투입해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양질의 매입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매입임대사업은 부산거주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에게 입주자격을 주며 주변 시세의 30~50% 수준에 입주할 수 있다. 임대 아파트의 승강기 추가 설치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다대3, 학장1지구 임대아파트와 반송지구 사회복지관 등에 총 11대의 승강기를 추가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덕천2, 동삼1,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주민 불편을 덜어 주는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과 임대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인 ‘BMC 희망플랫폼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공동체 참여 부문’ 대상과 부산시 사회공헌장 ‘나눔 부문’을 받았다. 공사는 침체한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부·울·경 관광산업 관계 기관들과도 힘을 합치고 있다. 지난 3일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부·울·경 관광단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관광단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관광단지 투자 유치 및 진흥을 위한 협력, 광역 관광체계 구축, 광역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 등을 하기로 뜻을 모으고 함께 공동사업을 펴기로 했다. 김종원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그동안 임대주택 확충, 생활 SOC 건립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공공건설사업 발굴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거리두기 여유찾기… 명당, 여기

    거리두기 여유찾기… 명당, 여기

    한국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 등 7개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에서 전국의 ‘언택트 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추천 관광지 중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 단위 테마 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 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에 부합하는 곳들이다. 다만 몇몇 여행지의 경우 이미 널리 알려진 관광지거나 방문객끼리 근접해 지나칠 수밖에 없는 구조를 가진 곳이어서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서울 방호시설 재탄생 도봉 평화문화진지 서울에선 도봉구의 평화문화진지가 돋보인다. 군사용이었던 대전차 방호시설을 공간재생사업을 통해 문화 창작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성북구의 북정마을도 오래된 골목길의 정취와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무장애 둘레길이 조성된 배봉산, 솔밭근린공원에서 이어진 국립4·19민주묘지, 평안도에서 온 봉화를 남산으로 보냈던 안산(무악산), 양천향교 등도 차분하게 돌아볼 만하다. 다만 돈의문박물관마을과 서울함 공원 등은 실내 시설이 다수이고 아차산이나 몽촌토성 등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인천·경기 ‘차박’은 포천… 라이딩은 옹진섬 80년 넘은 잣나무들이 울창한 가평 잣향기푸른숲, ‘차박’의 성지로 떠오른 포천 한탄강주상절리길, 산림치유사와 함께 숲에서 힐링하는 광주 곤지암리조트의 힐링 캠퍼스, 바다 위 신기루 ‘풀등’이 인상적인 이작도와 3개 섬이 다리로 연결돼 자전거 라이딩에 최적화된 신도·시도·모도 등 옹진의 섬들, 인천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선녀바위·거잠포 등이 선정됐다. 평택 바람새마을 소풍정원, 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 군초소 전망대(행호정),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김포 함상공원), 강화 교동도·석모도·동검도, 동두천 자연휴양림, 남한강을 따라 명성황후 생가까지 걷는 여주 여강길 등도 추천됐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경인아라뱃길·계양산 둘레길과 파주 평화누리공원, 시흥 갯골생태공원 등은 야외시설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주의해야 한다. ‘백패커의 성지’라는 옹진 굴업도는 섬 대부분이 특정 기업의 소유인 데다 환경단체와 주민, 해당 기업 등이 분쟁을 벌였던 곳이라 여행하기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강원 의암호·삼척항·논골담길 걸어보기 의암호를 둘러싼 의암호 자전거길, 삼척항과 삼척해수욕장을 잇는 이사부길 등이 추천됐다. 덜 알려져 호젓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묵호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그린 벽화로 널리 알려진 동해 논골담길은 많은 이들이 찾는 여행지인 데다 골목길이 좁아 오갈 때 주의해야 한다.●대전·충남 맨발로 걸어보는 계족산 황톳길 대전에선 메타세쿼이아 숲길이 좋은 장태산 자연휴양림, 대전과 충북에 걸쳐 있는 대청호 오백리길, ‘맨발 트레킹의 명소’ 계족산 황톳길 등을 비롯해 만인산 자연휴양림·뿌리공원·상소동 삼림욕장·식장산 문화공원·수통골 등이 있다. 국립 대전현충원의 보훈 둘레길도 빼어난 휴식처다. 다만 장소의 특성상 소란스런 행위와 요란한 복장은 피하는 게 좋다. 서산 웅도, 예산 황새공원 등도 꼽혔다. 청양 칠갑산도립공원의 경우 관광객들이 몰리는 출렁다리 방문 때 조심해야 한다. ●세종·충북 독창적 전시물 오대호아트팩토리 진천의 만뢰산자연생태공원, 괴산 갈론계곡(갈론구곡), 세종 운주산성 등이 선정됐다.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는 독창적인 전시물이 인상적이지만 실내 시설이 다수라는 점에서, 세종 고복자연공원·조천연꽃공원은 유원지화됐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 동학운동의 성지 남원 교룡산성 동학농민운동의 성지 교룡산성, 선국사가 있는 남원 교룡산국민관광지는 덜 알려진 명소다. 계곡이 좋은 장수 누리파크 캠핑장과 창포를 집단 재배하는 완주 고산창포마을 등도 생경한 곳이다. ●광주·전남 광주호수와 숲 야영장 광주호에 조성된 광주호호수생태원, 북구 시민의 숲 야영장 등이 선정됐다. 광주 펭귄마을, 목포 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 해남 우수영 명량대첩 기념공원,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등은 이미 유명 관광지이거나 실내 시설이 다수인 곳들이어서 방문 시 주의해야 한다. ●대구·경북 바다 위 걷는 호미반도둘레길 바다 위에 길을 낸 포항 호미반도해안둘레길, 초록빛 왕버들과 보랏빛 맥문동이 어우러진 성주 성밖숲, ‘비밀의 숲’이라 불리는 안동 낙강물길공원, 한반도 생태계의 핵심축인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이 꼽혔다. 구미 금오산 올레길, 문경 진남교반, 영덕 벌영리메타세쿼이아길, 울진 등기산스카이워크 등도 가볼 만하다. 다만 울릉 행남해안산책로는 절경이긴 하나 길이 좁고 사람들이 몰려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대구엔 동촌유원지·옥연지 송해공원·사문진 주막촌이 있다. ●부산·울산·경남 밤이 아름다운 장산·다대포 부산의 야경 명소로 꼽히는 장산과 황령산, 일몰 명소인 다대포해수욕장 등이 선정됐다. 부산 구덕야영장·아미르공원·회동수원지·평화조각공원·대저생태공원과 기장 안데르센동화마을·치유의 숲, 울산 선암호수공원·편백산림욕장, 울주 대운산 치유의 숲 등도 덜 알려진 명소들이다. 합천 대장경 테마파크, 김해 분청도자박물관, 산청 수선사 등은 실내 시설이 대부분이다. ●제주 한 달에 10차례 바다 갈라지는 서건도 제주 고유의 곶자왈 숲이 온전히 보존된 고살리 숲길을 비롯해 신풍리 밭담길·애월 휴림·물영아리오름·한라산 천아숲길·무릉 자전거도로·정물오름 등이 포함됐다. 서건도는 한 달에 10차례 바다가 갈라질 때 접근할 수 있는 섬이다. 해녀들이 자주 찾는 곳이어서 운이 좋다면 이들이 물질하는 장면과 마주할 수도 있다. 북촌리 4·3길은 필수 코스이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은 입장객 수가 제한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포토] 해수욕장 파라솔도 거리두기

    [포토] 해수욕장 파라솔도 거리두기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이 설치되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은 파라솔 간 2∼4m 간격을 두고 운영된다. 2020.6.30 연합뉴스
  • [기고] 연안을 지키는 연안정비기본계획/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기고] 연안을 지키는 연안정비기본계획/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지난해 11월 심각한 연안 침식으로 방치됐던 부산 다대포 동쪽 해변이 25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해안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공원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휴식 공간이자, 바닷물이 인근 상가나 주택으로 넘어가지 않게 막는 역할까지 해 주민들의 평가가 높다. 이처럼 연안은 잘 가꾸면 아름다운 경치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지만 관리에 소홀하면 자연재난에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공간이다. 2005년 미국 동남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관리되지 않은 연안이 얼마나 자연재난에 취약한지 극명하게 보여 줬다. 해양수산부는 2000년부터 두 차례에 걸친 연안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우리 연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기후변화 가속화로 연안의 상황은 점차 악화되는 실정이다. 연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50개 조사지역 중 침식이 심각하거나 우려되는 지역이 5년 동안 약 15% 증가했다. 이에 해수부는 지난 20년간의 연안관리정책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연안관리 방향을 담은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준비 중이다. 이번 계획은 지속가능한 연안 발전을 목표로 전국 283개 연안에 10년간 2조 3000억원을 투입, 재해 예방과 복구 등 연안 보전과 친수 연안 조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공적인 연안 정비에서 벗어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신개념 연안 정비를 정착시키려고 한다. 수중 방파제와 같은 인공 구조물을 줄이고 모래 복원과 침수 방지 언덕 조성 등 자연적인 공법을 대폭 확대한다. 친수 공간을 조성함에 있어서도 매립이나 과도한 시설물 설치 대신 유휴지와 기존 방풍림을 활용하는 등 주변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한다. 환경은 보호하면서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려 한다. 재해의 규모와 빈도가 점차 커지는 지금, 삶의 터전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큰 의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한민국의 사회재난 대응체계가 세계 모범이 되는 저력을 보여 줬다면 이제는 연안재해 관리 능력을 보여 줄 차례다.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을 통해 이상기후와 자연재난 속에서 연안을 지키는 모범 사례를 다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겨울 따라 자박자박…봄 깨우러 가자

    겨울 따라 자박자박…봄 깨우러 가자

    반짝 추위가 찾아오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포근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운동 삼아 자박자박 걷기 좋은 날씨다. 한국관광공사가 2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 5곳을 추천했다. 찾아가기 편하고 걷기 부담도 덜한 도심 속 걷기여행길이 테마다.①서울둘레길 서울 둘레길은 서울의 명산을 따라 서울의 안과 밖을 돌며 이어지는 트레킹 길이다. 전체 거리는 157㎞. 순환형 코스로 이뤄져 있다. 그 가운데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 2구간의 용마·아차산 코스다. 완만한 경사를 따라 오르면 땀도 나기 전에 화려한 서울 도심이 눈앞에 펼쳐진다. 해발 300m의 낮은 산이지만 주변에 높이를 견줄 만한 산이 없다 보니 홀로 우뚝 서 있는 모양새다. 높이는 낮아도 능선은 제법 길게 이어진다. 능선을 따라 좌우로 펼쳐지는 대도시 서울의 모습과 달리 산책로에는 풀 내음, 솔 내음, 흙 내음이 자연의 기운을 뽐낸다. 오르막내리막 구간은 있지만 길은 전체적으로 잘 정비된 편이다. 들머리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다. 이어 중랑캠핑숲~구릉산~망우산~용마산~아차산을 거쳐 광나루역까지 간다. 거리는 12.6㎞다.②인천 중구 둘레길 인천 중구를 지나는 인천둘레길 12코스는 근대 개항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길이다. 인천 최초의 천주교회인 답동성당을 비롯해 조계지, 홍예문, 개항 이후 인천항 관련 유적지 등이 차례로 등장한다. 최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송월동 동화마을도 인천둘레길 12코스의 주요 지점이다.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송현동 순대골목, 닭강정으로 유명한 신포국제시장, 원조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차이나타운을 차례로 지난다. 들머리는 동인천역이다. 이어 중앙시장~배다리사거리~답동성당~신포시장~홍예문~자유공원~송원장로교회~공화춘~개항박물관~제물포구락부~자유공원 광장을 거쳐 인천역까지 간다. 거리는 5㎞다.③경기 수원팔색길 수원 팔색길은 수원의 역사와 자연을 엿볼 수 있도록 조성된 걷기길이다. 그 가운데 화성 성곽길은 수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화성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코스다. 화성 이곳저곳을 기웃대며 걷다 보면 2시간이 금방 지난다. 화성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사계절 풍경이 다 달라 가족이나 연인 등 누구나 나들이 삼아 찾기 좋다. 코스 중간 팔달문 근처의 지동시장에서 순대 등 따끈한 음식을 즐기는 것도 별미다. 화성 성곽길은 북문이라 불리는 장안문에서 시작된다. 이어 화홍문~창룡문~팔달문시장~영동시장~못골시장~미나리광시장~팔달문~팔달산~서장대~화서문~화서공원을 거쳐 장안문으로 돌아온다. 전체 길이는 약 5.1㎞다.④부산 사하구 해안누리길 해안누리길은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그 가운데 몰운대길은 차분한 겨울 바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꼽힌다. 길은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시작해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몰운대 유원지로 연결된다. 자연친화적 해안 절벽의 길은 총 4.2㎞의 코스로 2시간이면 넉넉히 둘러볼 수 있어 크게 부담도 없다. 몰운대는 낙동강하구와 바다가 맞닿은 곳에 형성된 경승지다. 특히 단층, 흔적화석 등 지질학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다양한 지질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것도 이 때문이다. 다대포 해수욕장 인근의 노을정 휴게소(낙조대)가 출발점이다. 이어 꿈의 낙조 분수대~다대포 해수욕장 입구~몰운대 입구~몰운대 객사~자갈마당~전망대~화손대를 지나 몰운대 입구로 되돌아온다.⑤전남 목포 유달산 둘레길 목포 유달산 둘레길은 목포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와 여러 문화유적 그리고 경승지들을 엮은 순환형 걷기여행길이다. 겨울 바다와 바위산의 조화가 특히 빼어나다. 다도해 해상공원, 목포대교 전경, 고하도 등이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다. 유달산엔 달성각, 유선각 등 5개의 정자와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 볼거리가 많다. 조각공원도 둘러볼 만하다. 자연, 문화, 조각을 주제로 다양한 조각 작품과 관상수 등이 어우러져 있다. 들머리는 유달산 주차장이다. 이어 달성사~조각공원~어민동산~낙조대~이난영 목포의 눈물 노래비를 거쳐 유달산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거리는 6.3㎞다. 원점회귀형 코스라 어디서 출발해도 상관없다. 글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
  • “사계절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부산 올해 축제 40개 개최

    축제의 도시인 부산에서 올해 40여개의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부산에서는 올해 민간부문 축제를 비롯해 시와 16개 구·군에서 모두 40여개 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4일~5일 열린 해운대북극곰축제에 이어 내달 6∼8일 제38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열린다. 봄철 축제 중에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기장멸치축제,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조선통신사축제 등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 개최된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는 전국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로 9일간 총 4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여름에는 영도 태종사 일원 수국꽃문화축제를 비롯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산바다축제가 시민과 관객을 맞이한다.지난해 부산바다축제는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 등 5개 해수욕장과 시내 중심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나이트 풀 파티’, ‘나이트 레이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가을에는 부산자갈치축제를 선두로 보수동책방골목축제,부산고등어축제,부산불꽃축제가 기다린다. 부산불꽃축제는 유료석을 지난해 대비 33% 늘렸는데도 전석(8천여 석)이 매진됐었다. 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관광객에게 1600여석을 판매해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 겨울에는 광복로 일대에서 불을 밝히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비롯해 해운대 빛 축제,부산어묵축제,가덕도 대구축제가 열린다.지난해 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는 이달 말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와 함께 평가자문회의를 개최해 킬러콘텐츠 개발 등 매력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평가회의 등을 통해 축제 콘텐츠를 개선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를 선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올해 축제 일정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회), BNK금융그룹, 디지틀조선일보, 남양주시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동반성장위원회) ◇ 국장급 임용 △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김영환 ■ BNK금융그룹 ◇ BNK금융지주 상무대우 승진 △ CIB기획부 정용운 △ 리스크관리부 박성욱 ◇ BNK금융지주 1급 승진 △ 검사부장 진창수 △ 리스크관리부장 노동구 ◇ BNK금융지주 2급 승진 △ 글로벌전략부장 김민철 △ 디지털전략부장 한성욱 △ 신성장전략부장 유영준 ◇ BNK금융지주 부장대우 승진 △ 검사부 이재운 △ 재무기획부 조현정 ◇ 부산은행 상무대우 승진 △ 녹산중앙지점 김재호 △ 영업부 정영준 △ 전략기획부 강종훈 ◇ 부산은행 1급 승진 △ 녹산공단지점장 이상태 △ 대구영업부장 이명준 △ 대창동지점장 허정호 △ 마산지점장 강태훈 △ 사상공단지점장 김정회 △ 서울업무부장 이승철 △ 신탁사업단장 윤석홍 △ 영도금융센터장 김상훈 △ 울산영업부장 이창용 △ 자금운용부장 강병균 △ 정관지점장 강삼훈 △ 준법감시부장 윤영지 △ 투자금융부장 백창주 △ 해운대금융센터장 이병희 ◇ 부산은행 2급 승진 △ IT기획부장 홍승철 △ WM고객부장 김정훈 △ 감천동지점장 문영신 △ 광남지점장 김경미 △ 괴정동지점장 김상효 △ 금정지점장 김경옥 △ 남천동지점장 강호덕 △ 다대포지점장 김종판 △ 대저동지점장 양남규 △ 디지털금융개발부장 오종석 △ 리스크관리부장 조현일 △ 명지국제신도시지점장 오민욱 △ 사직운동장지점 고동현 △ 삼계동지점장 김성기 △ 시화공단지점장 박유성 △ 신용평가부장 김영준 △ 여신심사부장 노해동 △ 장림동지점장 장인호 △ 전포동지점장 이진원 △ 좌동지점장 장원양 △ 진례지점장 문경식 △ 초량동지점장 남우용 △ 투자금융부장 권영우 △ 프로세스혁신부장 조억제 △ 호치민지점장 윤현철 △ 화전공단지점장 정석민 ◇ 부산은행 부실점장 승진 △ WM상품부장 서민철 △ 구남지점장 심경보 △ 구포3동지점장 전영남 △ 김해주촌공단지점장 이창호 △ 다대2동지점장 권정일 △ 명지지점장 박광일 △ 무거동지점장 송유중 △ 물금신도시지점장 조익상 △ 벡스코지점장 허정윤 △ 부천지점장 이성희 △ 수영민락역지점장 김선영 △ 신창동지점장 정문식 △ 연서지점장 채은주 △ 용당지점장 홍민수 △ 채널운영부장 육정민 △ 초읍동지점장 정강전 △ 카드사업부장 이화진 △ 홍대역지점장 이강희 ◇ 부산은행 기업지점장 승진 △ 감전동금융센터 장성보 △ 녹산중앙지점 강성철 △ 서울영업부 이헌철 △ 신평동금융센터 하재철 △ 울산영업부 남상식 ◇ 부산은행 부장대우 승진 △ IT개발부 안민호 △ 여신심사부 정원식 △ 자금운용부 임재형 △ 정보보호부 김응기 ◇ 부산은행 부실점장 전보 △ W스퀘어지점장 문정원 △ 광안동금융센터장 노상헌 △ 기업경영지원부장 김경훈 △ 기찰지점장 김성진 △ 김해상동지점장 심인섭 △ 남양산금융센터장 이경원 △ 내외동지점장 곽경훈 △ 당평지점장 노원호 △ 대신동지점장 김종민 △ 덕계지점장 이영환 △ 디지털마케팅부장 송창훈 △ 만덕동지점장 송태훈 △ 반여동금융센터장 서현국 △ 범일동금융센터장 장성호 △ 부전동금융센터장 이수찬 △ 사상역지점장 박태호 △ 사직동금융센터장 제해영 △ 삼산동지점장 정국진 △ 상품개발Lab장 이충환 △ 서부산유통단지지점장 김점환 △ 서창지점장 박영준 △ 센텀금융센터장 박순조 △ 수안동지점장 문영태 △ 수영지점장 이신웅 △ 안락동금융센터장 강석래 △ 양산영업부장 이상룡 △ 연미지점장 신동근 △ 연천지점장 장철훈 △ 영선동지점장 정순정 △ 용호동지점장 김해권 △ 울산중앙지점장 김종서 △ 인사부장 최수길 △ 자금부장 김청호 △ 장산지점장 이승우 △ 장유지점장 신기화 △ 장전동지점장 장명수 △ 전포역지점장 고현주 △ 중앙동금융센터장 송상섭 △ 창원지점장 김지현 △ 청학동지점장 윤인근 △ 총무부장 이봉수 △ 학장동지점장 전영부 ◇ BNK캐피탈 1급 승진 △ 전략기획부장 신동철 △ 디지털사업부장 최종근 ◇ BNK캐피탈 2급 승진 △ 여신관리부장 우신영 △ 오토금융부 인천M-Park지점장 김지훈 △ 오토금융부 제주지점장 김지운 △ 소매금융부 CSS팀 임지환 △ 글로벌사업부 라오스법인장 하정수 △ 글로벌사업부 캄보디아법인 이시현 ◇ BNK캐피탈 3급 승진 △ 여신심사부 소매금융심사팀장 문성진 △ 여신관리부 특수채권팀 양호영 △ 오토금융부 서울지점 송정수 △ 오토금융부 수원지점 최현철 △ 소매금융부 리테일기획팀장 고현식 ◇ BNK투자증권 부장(1급) 승진 △ 법인금융부 이동만 △ 채권부 박상준 ◇ BNK투자증권 부장(2급) 승진 △ 경영기획부 이광재 △ “ 박재호 △ 인사부 이동민 △ 자금부 장강욱 ◇ BNK투자증권 차장(3급) 승진 △ 상품전략부 한병웅 △ 리스크관리부 윤관철 △ 리스크심사부 최현진 ◇ BNK투자증권 과장(4급) 승진 △ 총무부 김재준 △ IT솔루션부 이원아 △ 채권부 강유림 △ 영업부 김준규 △ ” 오승재 △ 영업추진부 이윤정 △ 검사부 윤헌주 △ 준법감시부 김영균 ◇ BNK저축은행 2급 승진 △ IT지원부장 최유식 △ 투자금융부 겸 시너지추진부장 이홍기 △ 경영기획부 부장대우 황윤성 ◇ BNK저축은행 3급 승진 △ 덕천점 김소영 ◇ BNK저축은행 4급 승진 △ 여의도점 윤소영 △ 소비자금융부 강미나 △ 소비자금융부 노용운 △ IT지원부 김영대 △ 경영기획부 송정규 ◇ BNK저축은행 부서장 승진 △ 해운대점 지점장 박성준 △ 소비자금융부장 배현주 ◇ BNK자산운용 부장 승진 △ 채권운용1팀 부장 김재훈 ◇ BNK자산운용 차장 승진 △ 트레이딩파트 김미나 △ 주식운용2팀 차소윤 △ 리스크관리팀 송재성 ◇ BNK신용정보 4급 승진 △ IT지원부 고부현 ◇ BNK시스템 2급 승진 △ 금융지원부장 문준선 ◇ BNK시스템 팀장 승진 △ 금융지원부 금융지원2팀장 김동욱 ◇ BNK시스템 3급 승진 △ 금융지원부 이응길 △ 금융지원부 김동진 △ 금융지원부 이평관 △ IT사업부 전현기 △ 모바일사업부 정석찬 ◇ BNK시스템 4급 승진 △ 금융지원부 김영주 △ 금융지원부 백종민 △ 금융지원부 한근종 △ 금융지원부 박재영 △ 금융지원부 김동욱 △ IT사업부 유태원 △ IT사업부 황현철 △ IT사업부 장희주 △ 모바일사업부 이동한 △ 모바일사업부 어수영 디지틀조선일보 ◇ 승진 △ 방송본부장 국장 정상혁 △ 경영전략본부 재경부장 국장대우 박현일 남양주시 ◇ 4급 전보 △ 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 △ 진접읍장 이상운 △ 행정기획실장 김승수 △ 복지국장 이군희 △ 진건읍장 이용복 △ 와부읍장 권혁무 △ 화도읍장 박부영 △ 도시국장 우진헌 ◇ 4급 승진 △ 별내동장 김경환 △ 교통도로국장 오철수 △ 산업경제국장 김기용 △ 환경녹지국장 용석만 △ 호평동장 주영환 ◇ 5급 전보 △ 전략기획관 박재영 △ 비서실장 김진현 △ 기획예산과장 김유중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김혜랑 △ 산업경제정책과장 손연희 △ 오남읍장 이형우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이인교 △ 기업지원과장 유형식 △ 도세관리과장 이순덕 △ 평내동장 김양오 △ 다산2동장 서완옥 △ 생태하천과장 이형진 △ 양정동장 오준택 △ 교통정책과장 심원철 △ 노인복지과장 방의문 △ 여성아동과장 이인애 △ 별내동 도시건축과장 이영규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김웅겸 △ 하수처리과장 박승복 △ 별내면장 이선우 △ 도로관리과장 노태식 ◇ 5급 승진 △ 징수과장 직무대리 이장호 △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윤선기 △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문명우 △ 조안면장 직무대리 최영수 △ 공원조성과장 직무대리 이기복 △ 보육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석찬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곽용환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정희영 △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정미 △ 환경정책과장 직무대리 문석기 △ 진건읍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현태 △ 농축산지원과장 직무대리 오형진
  • 부산 대중교통 하루 평균 248만명 이용…서면역 인근최다

    지난해 부산에서 버스,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승객이 9억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2018년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승차기준 대중교통 이용객이 9억명에 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48만명이 버스와 도시철도를 교통이동 수단으로 이용했다. 교통수단별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이용객이 전체 대중교통 이용객의 59.8%를 차지했다. 도시철도 이용객은 37.1%였으며,부산·김해경전철과 동해선 이용객은 각각 2.0%와 1.1%로 나타났다. 철도 이용객이 전년과 비교해 0.4%포인트 증가했는데 이는 도시철도 1호선 신평∼다대포 구간 개통과 동해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월별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5월과 10월이 각각 8천19만여명과 8천45만여명으로 많았고,방학과 명절 기간인 2월이 6천460만여명으로 적었다. 지역별로는 서면역 주변이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 서면역의 버스 이용객이 하루 3만1천여명에 달했고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서면역 이용객도 하루 각각 하루 4만여명과 2만7천여명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이번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조정,혼잡 역사 환경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해변 핫하게… 재즈부터 힙합까지 춤춰봐

    부산해변 핫하게… 재즈부터 힙합까지 춤춰봐

    부산시는 2일부터 5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등 5개 해수욕장에서 ‘제24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2~4일 인공 풀장에서 나이트 풀 파티가 펼쳐진다. 메킷레인, 식케이 앤 우디 고차일드, 양동근, 몽니 등 가수들이 출연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동식 트럭 버스킹도 3일부터 2일간 해운대 핫플레이스인 구남로에서 만날 수 있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2·3·5일 오후 댄스파티를 연다. 3일에는 밤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2019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이, 4일에는 부산 바다 재즈 페스티벌이, 5일에는 디제잉 경연대회가 있다. 6일에는 신예 힙합 뮤지션 등을 볼 수 있는 ‘열린 바다 열린 음악회 광안리 힙 나잇’이 펼쳐진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3일 포크록 페스티벌, 4일에는 청소년 바다축제가 펼쳐진다.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현인가요제가 1~4일 열린다. 송정 해변축제는 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조국이 바라본 영화 ‘김복동’…“日 사죄없는 잘못된 협상”

    조국이 바라본 영화 ‘김복동’…“日 사죄없는 잘못된 협상”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31일 고(故) 김복동 할머니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복동’을 관람한 뒤 “피해자의 동의가 없는 정부 간 합의는 2차 가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를 비판한 것이다. 영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간의 여정을 담았다. 상영 수익 전액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조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에는 박근혜 정부의 일방적 위안부 합의에 대해 강력히 시위하며 빗속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 등이 생생히 담겼고, 많은 관객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합의에는 우리 귀에 익은 ‘최종적, 불가역적 해결’이라는 용어는 들어가 있고, 한국이 요구한 ‘일본 총리의 공식 사죄’는 탈락했다”면서 “협상을 잘못한 것이고, 촛불혁명 후 화해치유재단이 해산된 것은 필연적이었다”고 강조했다.조 전 수석은 “지금도 한국의 외교 전문가 중에는 재단 해산이 정부 간 합의 파기이므로 잘못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들은 한국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이 공연한 한일관계 분란을 일으켰다고 불만을 표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며, 한일 경제전쟁에서 한국 정부 및 국민의 대응이 문제라고 평론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부지불식 간에 일본 정부의 논리에 침윤(浸潤·젖어 들어감)되거나 ‘객관’의 이름 아래 국제인권법의 근본정신을 몰각한 것”이라며 “전문가라는 호칭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 전 수석은 “위안부 모집에 강제성이 없었다거나, 일본 정부가 책임질 일이 아니라는 등의 헛소리가 국내외에서 들리지 않도록 제작사에서 영화를 전 세계에 배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 “고인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부산 다대포 해변에서 장사하며 사셨다”며 “고향에 가면 다대포에서 회 한접시 해야겠다”고 글을 맺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인사] 한국 머크, 미래에셋캐피탈, 고용노동부, BNK부산은행

    ■ 한국 머크 △ 바이오파마 사업부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 ■ 미래에셋캐피탈 ◇ 이사대우 승진 △ 바이오투자팀 김한수 ■ 고용노동부 ◇ 국장급 승진 △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이덕희 ■ BNK부산은행 ◇ 부실점장 승진 △ 거제동지점 김재광 △ 고객상담부 백쌍미 △ 괘법동지점 문종효 △ 해운대우동지점 최병석 ◇ 부실점장 전보 △ 괴정동지점 김상효 △ 신탁사업단 윤석홍 △ 야음동지점 심영일 △ 양정동지점 박철호 △ 우암동지점 박두희 ◇ 3급 승진 △ IT개발부 안태환 △ 검사부 김민욱 △ 구포3동지점 정영현 △ 김해공항지점 심영인 △ 다대포지점 정경민 △ 부산국제금융센터지점 유동욱 △ 삼계동지점 김길라 △ 서창지점 정현일 △ 선수촌지점 조지영 △ 안동공단지점 박용국 △ 여신관리부 맹일남 △ 연산동금융센터 강명곤 △ 울산영업부 박해동 △ 인사부 박대원 △ 창원지점 조주영 △ 해양금융부 김경범 △ 화명동지점 여경 ◇ 4급 승진 △ IT개발부 이현구 △ 감전동금융센터 서경애 △ 국제금융부 류은경 △ 대구영업부 강동훈 △ 대전영업부 김민정 △ 두실지점 김유정 △ 디지털금융개발부 고석교 △ 디지털금융개발부 안성혜 △ 리스크관리부 김성윤 △ 마린제니스지점 이미란 △ 명장동지점 김하나 △ 무거동지점 방형식 △ 부곡동지점 박혜경 △ 사직운동장지점 김진욱 △ 서부산유통단지지점 이영재 △ 신탁사업단 김형택 △ 신평동금융센터 임지애 △ 여신기획부 김도훈 △ 울산영업부 마지혜 △ 장림동지점 황숙령 △ 장산지점 황정원 △ 정보보호부 박철호 △ 카드사업부 박범석 △ 투자금융부 김민욱 △ 홍대역지점 최랑 ◇ 5급 승진 △ 스마트영업부 유지원 ◇ 6급 승진 △ IT기획부 정승희 △ 감천중앙지점 김민수 △ 구포금융센터 심은주 △ 금사공단지점 김형태 △ 김해금융센터 강현아 △ 남산동지점 곽슬기 △ 당리동지점 김수연 △ 대연동금융센터 이루실 △ 마케팅추진부 박진형 △ 망미동지점 강아름 △ 메트로자이지점 송혜은 △ 메트로자이지점 오수지 △ 모라동금융센터 오혜경 △ 법조타운지점 윤여울 △ 부산시청지점 황다인 △ 사상금융센터 손병환 △ 사상금융센터 최등경 △ 사직동금융센터 박초순 △ 송정지점 이선우 △ 수안동지점 김민빈 △ 신창동지점 정여진 △ 안락동금융센터 조미혜 △ 용당지점 박주영 △ 전포동지점 김화수 △ 정보보호부 김민준 △ 중앙동금융센터 이경록 △ 화명동지점 박찬일
  • 창립 50주년 맞은 동원산업, 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출항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동원산업이 16일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에서 신형 선망선 ‘주빌리호’ 출항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주빌리’(JUBILEE)란 50주년 기념일이라는 뜻이다. 행사에는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을 비롯해 동원그룹 김남정 부회장, 대선조선 이수근 사장, 윤명길 원양산업협회장,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 등을 포함해 200여명의 관계자와 선원 가족들이 참석했다. 주빌리호는 2200t급 헬기 탑재식 선망선이다. 주빌리호는 김민호 선장 등 30여명의 선원을 태우고 약 1년간 남태평양 해역에서 참치 조업을 할 예정이다. 이명우 사장은 “지난 50년 동원산업의 노하우가 집대성된 주빌리호가 앞으로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문을 활짝 열고 미지의 미래를 개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인사]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 에너지경제신문

    ■ 신한은행 ◇ 본부장 신규선임 △ WM본부장 이재근 △ 대기업계열영업3본부장 강신태 ◇ 본부장 전보 △ 강서본부장 신현민 ◇ 부서장 신규임명 △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강승진 ◇ 부서장 이동 △ 원신한추진부장 나일흠 △ WM기획실장 박주한 △ WM기획실 팀장(부서장대우) 서명교 △ 투자상품부장 한상언 △ 부동산투자자문센터장 임기흥 △ 대기업고객부장 신헌수 △ 종합금융부장 정상진 △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한준호 △ 여신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김근창 △ 여신관리부 팀장(부서장대우) 이규근 △ 리스크총괄부장 방동권 △ ICT기획부장 황인하 △ 정보개발부장 안종길 △ 업무혁신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우삼 △ 디지털기획팀장(부서장대우) 전성호 △ 디지털사업본부 신한SOL팀장(부서장대우) 임수한 △ 디지털R&D센터 로보어드바이저Lab장(부서장대우) 정상훈 △ 디지털금융센터장 조이운 △ 직원행복센터장 구혜영 △ 총무부장 김재민 △ 홍보부장 김광재 △ 청담동지점장 강말용 △ 도곡역지점 커뮤니티장 이동성 △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유원재 △ 장한평역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이남수 △ 뚝섬역지점장 이형준 △ 대흥역지점장 정임권 △ 합정역지점장 노영록 △ 삼선교지점장 박정현 △ 길음동지점 커뮤니티장 조영우 △ 서잠실지점장 신희정 △ 신월동지점 커뮤니티장 채수웅 △ 화곡역지점장 김문광 △ 성남공단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오흥식 △ 서판교지점장 조경수 △ 곤지암 금융센터장겸 RM 허경회 △ 이천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유영하 △ 시화 기업금융2센터장겸 RM 장인호 △ 범박동지점장 이홍근 △ 파주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임선재 △ 일산중앙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강병형 △ 부산서면지점장 김정훈 △ 다대포지점장 류기철 △ 신한PWM서초센터장 최낙주 ■ 신한금융지주 △ 디지털전략팀장 김대성 ■ 에너지경제신문 △ 에너지부장(국장급) 박한준
  •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뮤비 촬영지 등 ‘방탄투어’로 인기 1위는 강릉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외국인들에게 방탄소년단(BTS)의 흔적을 좇아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강원 강릉의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이 꼽혔다. ‘라인 프렌즈 이태원점’(서울 용산 이태원동)은 40대 외국인들,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50대 이상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등을 촬영했던 국내 여행지를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는 이른바 ‘방탄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톱 10’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앨범 재킷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내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12.2%), ‘담양 메타세쿼이아길’(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11.8%), ‘경기 양주 일영역’(7%)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자 성별은 여성이 94.8%를 차지했다. 한류 팬들이 여성층이라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관광공사는 풀이했다. 연령별로도 10~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에서는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을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 선택했다. 제상원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Weverse)를 개설했다. ‘BTS 위버스’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방탄소년단과 팬이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고,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방탄이 머물면 명소가 된다

    뮤비 촬영지 등 ‘방탄투어’로 인기 1위는 강릉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외국인들에게 방탄소년단(BTS)의 흔적을 좇아 가장 가고 싶은 곳 1위로 강원 강릉의 ‘향호해변 버스정거장’이 꼽혔다. ‘라인 프렌즈 이태원점’(서울 용산 이태원동)은 40대 외국인들,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50대 이상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방탄소년단이 뮤직비디오와 앨범 재킷 등을 촬영했던 국내 여행지에 대한 한류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촬영 장소들을 찾아가 인증샷을 남기는 이른바 ‘방탄투어’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새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홍보 8개 외국어 사이트를 통해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톱 10’ 투표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앨범 재킷 촬영지인 강릉 주문진해수욕장 내 ‘향호해변 버스정거장’(21.8%)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부산 다대포해수욕장’(12.2%), ‘담양 메타세콰이아길’(12.1%),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11.8%), ‘경기 양주 일영역’(7%) 순으로 조사됐다. 참여자 성별은 여성이 94.8%를 차지했다. 한류에 열광하는 팬들이 압도적으로 여성층이라는 점을 반영한 결과라고 관광공사는 풀이했다. 연령별로도 10~30대는 강릉 주문진, 40대는 라인프렌즈 이태원점, 50대 이상에서는 전남 담양 메타세콰이아길을 가장 가보고 싶은 장소로 선택했다. 제상원 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표에서 인기를 끌었던 장소들을 소재로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관련 방한 관광상품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10~24일 총 137개국 2만 2272명의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일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Weverse)를 개설했다. ‘BTS 위버스’는 방탄소년단과 팬클럽 아미(ARMY)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류의 장으로 방탄소년단과 팬이 서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기고, 방탄소년단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과 이미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m
  • [포토] ‘여름바다 즐겨요~’ 해운대 해수욕장 전면 개장

    [포토] ‘여름바다 즐겨요~’ 해운대 해수욕장 전면 개장

    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하얀 파도가 치고 있다. 이날 부산지역 공설 해수욕장 7곳이 모두 문을 열었다. 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해수욕장은 이날부터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지난달 1일 부분 개장했던 해운대·송도·송정해수욕장은 이날부터 전 구간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2019.7.1 연합뉴스
  • 설 연휴,부산에서 즐기자...설·춘절 맞이 다채로운 관광 프로모션 추진.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설 명절연휴기간과 중국 춘절 연휴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편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서부산권 관광지인 감천문화마을, 다대포해수욕장, 아미산 전망대, 삼락생태공원 등 서부산권 18개소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설 명절! 서부산권 숨겨진 스탬프를 찾아서’ 모바일 이벤트를 통해 음료권과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이달 29일부터 2월 6일까지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황금돼지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중 돼지띠 탑승객이 포함된 일행 모두에게 50~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연휴기간(2월4일~10일)에는 중화권 개별 관광객 부산 유치를 위해 이달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중국 인기 개별관광 여행상품 판매 앱인 Qyer(窮遊, Qyer.com)를 통해 부산상품을 구매한 여행객에게 주요 관광지 입장료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황금돼지를 잡아라’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만취 운전자 돌진 사고…제주서는 사망자도 나와

    만취 운전자 돌진 사고…제주서는 사망자도 나와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식당 등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다. 16일 오후 10시 29분쯤 제주시 인제사거리 인근 식당 안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나EV 렌터카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정모(55)씨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운전자 김모(52·여)씨와 또 다른 김모(55)씨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이 식당 안쪽까지 돌진하면서 식당 내 구조물과 집기류 등을 들이받아 식당 내부가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 차량은 식당 방향으로 돌진하는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 1대도 들이받았다. 사상자 2명은 식당 앞에 있다가 돌진하는 차량에 받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운전자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가 넘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에서도 만취 운전자의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4시쯤 부산 사하구 장림동 한 상가에 차량이 돌진했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출동해보니 경차가 상가 유리창을 부수고 앞 부분이 파손된 채 상가 안에 멈춰 있었다. 조사 결과 운전자 A(28)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00% 상태에서 친척 소유의 차량을 몰고 사하구 구평고개에서 다대포 쪽으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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