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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다대포 동편 해수욕장 ‘반쪽 개장’ 논란

    부산 다대포 동편 해수욕장 ‘반쪽 개장’ 논란

    7월 재개장하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동편 백사장이 한가운데 대형 우수관로 탓에 ‘반쪽짜리’ 개장 논란이 일고 있다. 올여름 해수욕장이 폐장한 이후에야 우수관로 양쪽을 잇는 데크 설치공사가 예정돼 있어 흉물 해수욕장이 생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하구는 다대포해안 동측 백사장이 7월에 해수욕장으로 30년 만에 재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 ‘다대포해안 동측지구 연안정비사업’을 마쳐 복원됐다. 폭 50m 길이 550m로 부산해수청은 2012년부터 12년간 국비 335억원을 들여 수중방파제를 만들고 모래 4만 9000㎡를 투입해 조성했다. 하지만 해수욕장 한복판에 있는 우수관로로 인해 수백억 예산투입이 빛이 바랜다. 우수관은 해수욕장 뒤편 상가에서 흘러드는 빗물 등을 바다로 배출하는 용도로 사업 이전부터 있었다. 해수청은 우수관을 가리기 위해 석벽을 세웠지만 자칫 피서객의 안전사고 위험까지 제기된다. 해수청은 2016년 백사장 조성 당시 우수관 이설 방안을 검토했지만 설계과정에서 배수능력이 약해진다는 이유로 철회했다. 해수청 측은 “연안보전이 목적이지 해수욕장 조성이 주목적이 아니었기에 우수관을 그대로 두고 정비를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수욕장으로 활용될 때 우수관 문제는 충분히 예견되는 상황이어서 행정편의주의로 사업을 마쳤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사하구는 백사장 복원이 끝난 지난해에야 뒤늦게 우수관 이설 설계용역에 나서 우수관 출구를 몰운대나 성창방파제로 옮기는 방안을 내놨다. 우수관 이설비용 25억원으로 내년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결국 올해는 백사장이 두 동강 난 채 개장하게 됐다. 이에 지역구 조경태 의원실에서 해수청에 백사장 연결 보완공사를 요구해 10월부터 7억 2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결데크 공사를 할 예정이다. 내년에 사하구의 우수관로 이설공사에 들어가면 또 다른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다.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웨스트 비키’ 공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웨스트 비키’ 공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8일 서부산권 확장의 일환으로 ‘웨스트 비키’를 공개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웨스트 비키는 7월 8일(화)부터 14일(월)까지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가 끝난 직후 7월 15일(화)부터 19일(토)까지 5일간 사하구와 강서구 일대에서 개최된다. 웨스트 비키는 사하구와 강서구의 장소 및 행사 지원과 해암문화재단, 와이케이스틸, 대한제강이 함께 지원하며 사하구청 제2청사 대강당, 다대포해수욕장 1잔디광장, 롯데시네마 부산명지 등 지역의 여러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웨스트 비키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비롯해 BIKY 경쟁부문 <레디~액션!> 수상작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물론 ‘우리는 가족이다’, ‘세계의 어린이들, 모두의 청소년’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제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상영과 더불어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BIKY 역대 포스터 전시, 영화 포스터 그림 전시, 미디어아트 프로젝션 맵핑 등 BIKY의 역사를 볼수 있는 예술 콘텐츠가 다양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야외상영은 다대포해수욕장 1잔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IKY 이현정 위원장은 “웨스트 비키는 부산의 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한 20회 영화제의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웨스트비키의 자세한 프로그램 및 시간표는 BIKY 공식 홈페이지(https://www.biky.or.kr)를 통해 본 행사 프로그램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29일 저녁, 무박 2일 걷기체험 행사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29일 저녁, 무박 2일 걷기체험 행사

    부산 다대포에서 해운대까지 이달말 무박 2일간의 걷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섯 가지 색깔의 길과 여섯 가지 즐거움이 함께한다는 의미로 56km를 걷는 것이다. 다섯 가지 색깔의 길은 다대포 금빛 노을길, 낙동강 생명길, 금정산성 고갯길, 수영강 나룻길, 해운대 해맞이길 등이다. 여섯 가지 즐거움은 만나는 설렘, 먼 길 걷는 즐거움, 야릇한 눈맛, 대자연과의 대화, 새벽 온천의 신비, 귀 씻는 파도 소리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천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인데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65km를 무박 2일로 걷는다. 이밖에 22km의 하프 코스와 7km의 노을 걷기 코스가 있다. 하프 코스는 풀 코스와 동일하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서 대저생태공원까지 낙동강의 생태를 체험하며 걷는 코스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갈맷길 사업을 올해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갈맷길의 코스별 거리를 단축·조정하고 불합리한 노선을 개편해 갈맷길을 실제로 걷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29일 오후 6시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륙도 투나잇」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후원하고, (사)걷고싶은부산과 (사)부산걷는길연합이 주최한다. □ 「오륙도(五六道) 투나잇」은 5색(色)*의 길과 6락(樂)**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56킬로미터(km)의 걷기 행사다. * 5색: 다대포 금빛노을길, 낙동강 생명길, 금정산성 고갯길, 수영강 나룻길, 해운대 해맞이길 ** 6락: 만나는 설레임, 먼길 걷는 즐거움, 야릇한 눈맛, 대자연과의 대화, 새벽 온천의 신비, 귀씻는 파도소리 □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이전 등 시 현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원을 담은 자리로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 ○ 부산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부산의 길을 걷는다. □ 이날 참가자들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대저생태공원, 금정산성 고갯길을 거쳐 해운대해수욕장까지, 56킬로미터(km)의 풀 코스로 무박 2일을 걷는다. 이외에도 22킬로미터(km)의 하프 코스와 7킬로미터(km)의 노을걷기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 행사에는 시민 1천2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공원에서 참가 등록과 준비운동을 마친 뒤 각 코스 걷기를 시작한다. ○ 풀 코스의 경로는 갈맷길의 2, 4, 6, 8코스를 포함하며 총 8개*의 구를 관통하는 코스다. 산과 강, 바다와 온천을 품은 ‘사포지향(四抱之鄕)’ 부산을 견문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일몰과 일출을 대표하는 명소인 다대포와 해운대가 행사의 시작과 끝을 장식한다. 풀 코스 완주 시, 종료예정 시각은 다음날 오전 9시다. * 8개구: 사하, 강서, 북, 금정, 동래, 연제, 수영, 해운대구 ○ 하프 코스는 풀 코스와 동일하게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강서대저생태공원까지 낙동강의 생태를 체험하며 걷는 코스다. ○ 노을걷기 코스는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신평역까지 걸으며, 다대포해수욕장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 각 코스의 완주자에게는 완보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 당일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되며, 하프 코스와 풀 코스 참가자에게는 식사와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 □ 아울러, 갈맷길 앱을 고도화하고 갈맷길 수첩을 좀 더 간결하게 개선하는 등 갈맷길과 연계된 관리 및 안내 체계도 개선한다. □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오륙도 투나잇’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등 시정 현안 해결을 기원하는 의미와 다양한 갈맷길 코스를 개인의 체력에 따라 자유로이 선택해 부산의 많은 명소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노을과 야경 그리고 일출과 어우러지는 부산의 명소를 감상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인지도는 낮아도 볼 건 많더라…관광공사,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 선정

    인지도는 낮아도 볼 건 많더라…관광공사,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강소형 잠재관광지 사업은 인지도는 낮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로 선정된 곳은 ▲김포함상공원(경기 김포) ▲레인보우힐링관광지(충북 영동) ▲면천읍성(충남 당진) ▲산이정원(전남 해남) ▲순창발효테마파크(전북 순창) ▲옻골마을(대구 동구) ▲횡성호수길 5구간(강원 횡성)이다. 지난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중 부산 다대포 해변공원, 경남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등 3곳은 올해 계속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함안 ‘무진정’의 경우 ‘낙화놀이’를 정례 상품화해 전년 대비 2배 가까운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함안군 최초로 일본인 단체관광객 400명을 모객하기도 했다. 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소형 잠재관광지 현황을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국내관광 캠페인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의 사업과 연계해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지역 특화 콘텐츠의 강점을 살려 관광공사의 해외지사를 통한 외래 관광객 모객에도 힘쓸 계획이다.
  • ‘2025바다미술제’ 전시감독 3인 선정…김금화, 베르나 피나, 김사라

    ‘2025바다미술제’ 전시감독 3인 선정…김금화, 베르나 피나, 김사라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바다미술제를 이끌어갈 전시감독으로 김금화, 베르나 피나, 김사라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 기획자는 각각 한국과 독일, 스위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5바다미술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37일간 부산 사하구에 있는 다대포 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금화 디렉터는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하고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경기도 미술관과 경기창작센터와 협력으로 국제 심포지엄 ‘혼종의 풍경: 갯벌’을 기획한 바 있다. 또한 예술가와 큐레이터가 생태학적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국제 비영리 기구 아트포바이오다이벌시티 이사회 멤버이기도 하다. 스위스 국적의 베르나 피나 감독은 괴테 대학교 슈테델슐레에서 큐레이터 연구 석사를 이수했으며, 예술과 과학, 지정학 간의 발전을 연구하고 있다. 2012년 현대 사회와 환경 문제에 전념하는 예술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비영리 협회 아트-워크를 창립하고, 2021년부터 제네바, 데사우, 킬 등 유럽의 도시들을 돌며 ‘리커넥팅.얼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김사라 건축가는 미국의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에서 실내건축을 전공했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아르코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전시에 참여 작가로 나섰으며 예술과 건축을 융합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바다미술제는 해운대, 광안리, 송도, 다대포 해수욕장 등 부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들을 활용해 왔다.
  • 흑두루미 4200여마리 순천만 선상에서 만나요···‘새+물결 탐조’

    흑두루미 4200여마리 순천만 선상에서 만나요···‘새+물결 탐조’

    순천만 생태체험선을 타고 S자 수로를 따라가며 펼쳐지는 갯벌과 갈대 군락, 철새들의 모습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2월 28일 흑두루미의 날’을 맞아 흑두루미가 봄에 고향으로 무사히 귀향하고, 올 겨울에도 또다시 찾아오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한 생태체험 시간을 준비했다. 탐방객들은 흑두루미 군무와 겨울 철새들의 독특한 울음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희귀 철새인 댕기물떼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에서 ‘안개나루’라고 불린 다대포구에서 생태체험선에 탑승, 선상에서 순천만의 겨울 철새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신선한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식 다과류도 제공된다. 겨울 철새 탐조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순천만에서 탐조 전문가와 함께하는 ‘흑두루미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는 하루 선착순 28명으로 제한한다. 순천만습지 홈페이지,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공지 사항을 통해 구글폼으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1인당 3만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만 5000원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최고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크고 작은 원형 갈대 군락과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는 S자 갯골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경관이 일품이다. 특히 매년 겨울에는 전 세계 흑두루미의 50%가 월동하는 국내 최고 탐조 성지다.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된 흑두루미는 행운과 행복, 가족애를 상징하는 길조(吉鳥)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박성봉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대표는 “흑두루미 4200마리가 힘차게 비상하는 장관을 감상하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생태체험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만에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두루미류 4종 4200마리가 겨우살이를 하고 있다. 댕기물떼새,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등 오리·기러기류 5만 1000여마리도 월동하고 있어 철새 탐조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부산항만공사 명칭에 ‘경남’ 추가 개정안…부산 시민단체 “인지도 악영향”

    부산항만공사 명칭에 ‘경남’ 추가 개정안…부산 시민단체 “인지도 악영향”

    부산항을 관리·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BPA)의 명칭에 ‘경남’을 넣고, BPA 의결 구조에서도 경남의 영향력을 확대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부산지역에서는 부산항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부산항만공사와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종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창원시 진해구)은 최근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항만 공사가 담당하는 구역이 2개 이상 특별시, 광역시·도에 연접했을 경우 공사 명칭에 연접한 광역 행정구역의 이름을 모두 함께 적도록 한 게 주요 내용이다. 또 항만 공사의 최고 의결 기구인 항만위원회에 연접 시도가 균등한 수로 위원을 추천하도록 한다. 부산항만공사의 이름을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바꾸자는 게 개정안 발의 취지다. 부산항만공사 항만 위원도 현재는 해양수산부가 4명, 부산시와 경남도가 각 2명과 1명 추천하는데, 부산과 경남이 추천하는 위원 수를 같게 변경하자는 것이다. 이 의원과 경남도는 부산항 제2신항인 진해신항 건설이 올해부터 본격화하면서 앞으로 부산항 신항 전체 선석 수의 절반 이상이 경남에 있게 되는 점을 법 개정이 필요한 이유로 든다. 진해신항은 사업비 15조 1000억원을 들여 2030년까지 1단계로 9개 선석을 개장하고, 2040년까지 21개 선석을 건설한다. 그렇게 되면 2030년에는 부산항 신항 내 선석 47개 중 51%인 24개가 진해신항에 있게 된다. 또 부산에는 추가 선석 건립 계획이 없어 2040년이면 진해에만 59개 선석 중 36개 선석(61%)이 있게 된다. 다만 부산지역 시민단체는 부산항만공사의 명칭을 변경하면 항만 경쟁력이 약화할 것으로 우려한다.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부산항 발전 협의회, 부산 경제 살리기 시민연대 등은 최근 성명을 내고 “부산항만공사는 설립 후 21년 동안 세계 환적 2위 항만으로 부산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만 관리 공공기관으로 이미지를 구축했다. 부산항과 부산항만공사의 국제적 인지도, 브랜드, 해외 항만 이용자의 혼란과 항만 규모 등을 고려하면 현재의 명칭을 유지하는 게 국익과 부산·경남의 공통 이익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종 규정을 보면 진해신항은 북항, 감천항, 다대포항, 신항과 마찬가지로 무역항인 부산항의 하위 항만일 뿐이다. 2006년 부산항 신항만 개장 당시 정부가 신항만은 부산항 항계 내 하위 항만이며 별도의 새로운 무역항 지위 부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힌 만큼, 명칭 변경 논란은 무의마하다”고 지적했다.
  • 부산, 다대포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추진

    부산, 다대포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추진

    부산시는 사하구 다대포 일원 40만평에 민간투자 8000억원, 재정투자 2000원 등 총 1조원을 투자해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다대포가 지닌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이 추진배경이 됐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해양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자원 개발·보전과 민간투자를 연계해 기존 지역에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콘텐츠를 결합하는 것이다. 시는 다대포에 복합 해양레저공간(마리나), 인공서핑시설, 해수풀장, 해양치유센터 등 해양관광시설을 조성하고 해수욕장 편의시설, 해안선 정리, 연안환경 조성 등 관광자원을 재정비한다. 부산시는 이날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사하구, ㈜엘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갑준 사하구청장, 민간투자자 박재복 엘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예비지정과 본지정을 거쳐 기본 설계비로 국비 10억원을 받는다. 엘튼은 지역 중견 건설사인 지원건설이 이번 사업을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다대소각장 부지에 5성급 이상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다대포 일원은 김해국제공항과 가덕도신공항 등과 연계한 국내외 관광객과 잠재 수요객 유입 가능성이 높고 해양·지역문화·자연생태를 융합한 사업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시장은 “향후 다대포 지역이 해운대 등 동부산권, 북항권과 함께 3대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무형유산 체험’ 부산 민속예술제 26일 개막

    ‘무형유산 체험’ 부산 민속예술제 26일 개막

    부산시는 오는 26, 27일 부산 시민 공원 사랑 광장에서 ‘2024 부산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산 최대 민속예술제다. 이번 민속예술제에서는 ‘가을바람, 민속 바람, 어깻바람’이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1시 30분 개막한다. 행사 첫 날인 26일에는 부산예고 국악 합주, 아리랑멋 태권도 시범, 동래 지신밟기, 전수학교인 경성대의 동래야류, 퓨전국악, 다대포 후리소리 등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에는 전수학교인 배영초등학교의 부산농악, 부산고분도리걸립 공연, 줄타기, 수영농청놀이 등이 진행된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퀴즈대회,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 예능 무형유산 체험행사로 동래학춤 의상 체험, 수영농청놀이 악기 체험, 구덕망깨소리 체험 등을 마련했고, 기능 무형유산 체험으로는 사기장, 화혜장, 전각장, 지연장, 동장각장, 대고장, 조각장 등을 준비했다. 나만의 평풍 끼무기, 전통문양 나무팽이 만들기, 가오리연 만들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체험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대부분 체험 행사는 무료지만, 가오리연 만들기와 전통문양 가랜드 만들기, 전통문양 보석 만들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참가비(1000원)이 있다. 민속예술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인 부산민속예술제 홈페이지(www.busanfolkart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틱톡, 전 세계 ‘핫’한 크리에이터 130팀과 함께 관광도시 부산 조명

    틱톡, 전 세계 ‘핫’한 크리에이터 130팀과 함께 관광도시 부산 조명

    - 틱톡, 2년 연속 단독 파트너사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 참여- 11개국 130팀 크리에이터, 누적 1600개 이상의 숏폼 콘텐츠 제작해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 및 주관하며, 부산시에서 진행된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틱톡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부산’의 단독 파트너사로 2년 연속 참여했다. 틱톡은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을 비롯해 호주, 미국, 일본, 중동, 동남아시아 등 총 11개국의 틱톡 크리에이터 130여 팀을 부산으로 초청했다. 하버드 대학교 아카펠라 동아리의 공연 영상으로 화제가 된 미국 크리에이터 엘리오,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리뷰하며 드라마 속 명소도 소개하는 아랍에미리트 크리에이터 디마,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만 크리에이터 타이 포 코리안 등 한국과 인연이 있는 해외 크리에이터는 물론 팔로워 1580만 명에 달하는 베트남의 뷰티 크리에이터 씨인, 팔로워 1210만 명의 국내 크리에이터 그레빠체리 등 강력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을 찾았다. 크리에이터들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산 곳곳을 누비며 콘텐츠를 제작, 실시간으로 전 세계 10억 명의 틱톡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틱톡은 이번 페스티벌에 ‘미션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크리에이터들이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교류하고, 부산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단체 투어의 재미를 더하고 게임처럼 콘텐츠 제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이 외에도 미션 투어 후 자유 투어 시간 동안 흰여울문화마을, 다대포 해수욕장과 같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뿐만 아니라 숨겨진 명소까지 방문하며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창의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부산의 맛집과 특색 있는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들이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문화관광, 미식관광 등 부산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틱톡은 6일 페스티벌을 마무리하는 파티인 ‘크리에이터 나잇’을 열어 크리에이터들의 교류를 지원했다. 크리에이터들은 각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크리에이터 나잇에 참석해 파티를 뜨겁게 달구었다. 틱톡은 ‘페스티벌 시월’, ‘베스트 푸드’, ‘베스트 뷰’, ‘베스트 콜라보’ 등 9개 부문의 시상식을 진행하여 각 부문의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부상을 수여, 크리에이터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번 페스티벌에 힘입어 해시태그 #부산월크페, #WorldCreatorFestival을 이용하여 누적 1600개 이상의 콘텐츠가 제작되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틱톡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페스티벌 기간 동안 크리에이터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부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들이 틱톡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창의적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틱톡에서 K-팝, K-드라마,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문화가 전파되는 만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부산은 대표적인 관광도시인만큼 여행지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도시다.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부산의 숨겨진 매력과 여행 팁을 전세계 10억 명의 틱톡 사용자들에게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부산 해수욕장 1900만명 방문…기록적 폭염에도 예년 수준 못 미쳐

    부산 해수욕장 1900만명 방문…기록적 폭염에도 예년 수준 못 미쳐

    기록적 폭염으로 올여름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이 19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는 크게 늘었지만 해외여행, 호캉스 등 피서 형태의 다양화 등으로 예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실패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7일까지 지역 7개 해수욕장(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일광, 임랑)에 1887만 9000여 명이 방문했다. 부산지역 대부분 해수욕장은 지난 7월 1일 전면 개장해 피서객을 맞았다.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다른 해수욕장보다 1달 이른 6월 1일부터 조기 개장했다. 7개 해수욕장이 31일을 마지막으로 폐장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방문객 수는 19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는 지난해 부산지역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 1794만 5000여명보다 약 100만명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7일까지 방문객 수를 해수욕장별로 보면 해운대가 893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광안리 410만명, 송도 253만명, 송정 203만명, 다대포 11만명 순이었다. 올여름 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증가한 것은 날씨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7~8월 낮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을 웃돈 폭염 일수가 14일로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열대야는 26일 동안 이어지며 역대 최장 기록을 새로 썼다. 7월 집중호우와 8월 태풍이 상륙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장마가 길지 않았고 장마철 강수량도 419.9㎜로 평년(412.2㎜)과 비슷했다. 해수욕장을 방문하기 좋은 조건이 갖춰지면서 지난해보다 방문객이 늘었지만, 예년 수준에는 못 미쳤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이었던 2019년 부산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3694만 명으로 올해보다 1000만명 이상 많았다.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0년에 1474만명, 2021년은 990만명으로 줄긴 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된 이후인 2022년 여름에는 2100만명으로 회복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끊겼던 항공 노선이 복원되지 않아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피서지로 해수욕장을 택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지난해부터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터져 나왔고, 최근에는 호캉스·워터파크 등 피서 방법이 다양해진 것도 해수욕장 방문객 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본다. 올해 운영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 더 많은 방문자가 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부산시, “바다·수산물 안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부산시, “바다·수산물 안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이 지났지만, 부산 바닷물과 수산물의 방사능 농도가 기준치 이하로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오륙도 등 14개 지점 해수 분석 결과 방사능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내 대학 연구소에서 분석한 결과다. WHO의 먹는 물 기준은 ℓ당 세슘(134Cs, 137CS) 10Ba 이하, 삼중수소 ℓ당 1만ba 이하다. 시는 해역 내 방사능 조사지점 25곳의 해수 방사능을 검사해 공개하고 있다. 14개 지점 외 나머지 무인 신속 감시장 11개 지점 해수에서는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시는 남해 초전몽돌해변, 여수 장등해변, 장흥 삼산항, 군산 선유항, 울진 후포항 등 동·서·남해안 해수도 비교 분석하고 있는데, 모든 해수의 방사능 농도가 정상 범위였다. 수산물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 16일까지 생산, 유통 단계에 있는 2934건을 수거해 방사능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같은 기간 원산지 표시제 단속에서는 총 1만 5720건 점검했으며, 미표시 41건, 거짓 표시 41건 등 총 82건이 적발됐다. 시는 주요 수산물 판매지역 15곳에서 후쿠시마 사용한 카드 월별 거래금액, 건수 데이터도 비교했다. 그 결과 올해 7월 거래 금액과 건수는 오염수 방류 전인 지난해 7월과 비교해 각 81%,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바다와 수산물은 과학적, 객관적으로 안전하다.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후쿠시마 오염수 감시·분석체계를 빈틈없이 작동하겠다”고 밝혔다.
  • 다대포해수욕장서 부산바다축제 개막…불꽃 쇼 28일로 연기

    다대포해수욕장서 부산바다축제 개막…불꽃 쇼 28일로 연기

    부산바다축제가 26일 오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28일까지 이어진다. 제28회째를 맞은 부산바다축제는 올해 서부산권의 아름다운 관광지인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이날 오후 8시 개막식에 예정됐던 불꽃쇼는 태풍 ‘개미’의 영향으로 부산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로 연기됐다. 해상 불꽃쇼는 바다 위에 바지선을 띄워 불꽃을 연출하는 행사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해역에서는 안전상 바지선이 출항할 수 없다. 바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풍랑주의보와 관계없이 예정대로 진행한다. ‘나이트 풀파티’에는 힙합 뮤지션 스윙스, 한요한, 비오, 폴블랑코가 출연해 다대포 해수욕장을 힙합의 열기로 가득 채운다. ‘장애인 한바다축제’,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다대포해변 살사댄스페스티벌’, ‘다대포 포크락 페스티벌’, 요가, 서핑 등 더위를 식히는 다양한 행사가 축제 기간 이어진다. 다대포 해변 포차인 ‘다대포차’에서 낭만 가득한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부산시는 개막행사 당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관람 인원을 3만2천명으로 제한하는 총량제를 운용하고, 다대로 1개 차로와 공영주차장을 통제한다.
  •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신나게 즐겨요”

    “우리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신나게 즐겨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축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저마다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라고 자랑하며 피서객 유치에 나섰다. 충남 보령시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10개의 공연과 부대 행사를 개최해 볼거리·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밤에는 해변에서 불꽃놀이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도 연다.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제28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 첫날인 26일 오후 8시에는 바다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로 석양을 배경으로 화려한 ‘다대 불꽃 쇼’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장애인 한바다축제’,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다대포해변 살사댄스페스티벌’, ‘다대포 포크락 페스티벌’, 요가, 서핑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다대포 해변포차인 ‘다대포차’에서 낭만 가득한 부산 밤바다를 배경으로 맥주,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경북 봉화군과 전남 장흥군은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무더위를 흠뻑 적실 ‘봉화은어축제’, ‘정남진 장흥물축제’ 행사를 각각 마련한다. 봉화은어축제장에서는 은어잡이 체험을, 장흥물축제장에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와 물싸움을 즐길 수 있다. 강원 화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 일대에서 ‘화천토마토축제’를 선보인다. 올해 20회째를 맞아 모두 6개 테마,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다. 강원 홍천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홍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홍천찰옥수수축제’를 개최했다.
  • 드론축구·나이트 풀 파티… 이벤트 넘치는 해수욕장

    전국 해수욕장들이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피서객들의 더위를 식혀준다. 울산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일산해수욕장에서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를 개최해 19만명이 축제를 즐겼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조선해양축제는 주제공연, 불꽃쇼, 기발한배 콘테스트, 나이트런 일산, 드론축구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기발한배 콘테스트는 일반인, 외국인, 대학생 등 총 174팀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치며 실력을 뽐냈다. 일산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 ‘썸머 나이트 위크 일산’ 등의 공연도 이어진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다음 달까지 ‘프로모션존’이 운영된다. 프로모션존은 백사장 150m 구간에 조성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야외헬스장인 ‘머슬존’에는 20여대의 최신 헬스 장비와 운동 유튜버들을 배치했다. 또 텐트 형식의 ‘우드 하우스’가 조성돼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도 상영한다. 다음 달 10일 오후 7시에는 프로모션존 특설무대에서 ‘대학가요제’도 부활한다. 부산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제28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불꽃쇼와 나이트 풀 파티 등이 열린다. 지난 20일 개막한 보령머드축제는 충남 대천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머드탕과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머드 밸리, 머드 퐁듀, 강철머드챌린지 등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전통 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이 이어지고 불꽃놀이,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파티도 선보인다.
  • 부산 광안리 백사장, 폭 48m로 확 넓혔다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1일부터 모두 문 연다. 부산시는 이날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일광·임랑 등 7개 해수욕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부분 개장한 송정해수욕장도 이날부터 모든 구간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부산 해수욕장은 지역 대표 관광지이지만 최근 방문객이 줄고 있다. 지난해 여름 해수욕장 방문객은 약 1780만명으로, 2022년 2100만명보다 15.2% 줄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의 3690만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각 지자체는 방문객 수를 회복하기 위해 시설을 보강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백사장 150m 구간을 프로모션존으로 운영한다. 공모로 선정돼 민간사업자가 머슬존, 포토존, 해변영화제 등을 운영하고 그늘막 등 휴게공간도 제공한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모래 5만㎥를 투입해 20m 정도였던 백사장 중앙 부분 폭을 48m로 확대했다. 개장 기간 백사장 앞 해변로는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운영하고, 해변에는 푸바오 가족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바오패밀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매주 토요일 열리는 M 드론 라이트쇼는 드론 투입 규모를 최대 1000대까지 늘린다. 송도와 다대포해수욕장에는 올해 처음으로 무더위를 식혀줄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를 설치했다. 송도 해수욕장에는 해수 풀장과 미니 슬라이드를 설치한 유아 전용 구역을 운영한다. 부산시는 해수욕장이 있는 5개 구·군에 특별 청소 대책비 1억 5000만원을 지원했고, 오는 8월 31일까지 개장 기간에 현장 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 피서객 15% 준 부산 해수욕장…새 콘텐츠로 손님 잡기

    피서객 15% 준 부산 해수욕장…새 콘텐츠로 손님 잡기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다음달 1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백사장을 정비하거나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예년에 피해 줄어든 방문객을 회복하는 데 나섰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해운대·송정·광안리·일광·임랑·송도·다대포 등 지역 7개 해수욕장이 전면 개장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이달부터 관광안내소~이벤트광장 앞 300m 구간을 부분 개장했다. 송정해수욕장도 관광안내소 앞 150m 구간을 이달부터 개장해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1780만명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3690만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그친다. 2022년 방문객 2100만명에 비해서도 약 15% 줄어든 것이다. 그런 만큼 지역 해수욕장을 담당하는 지자체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설을 정비하거나 새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손님맞이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다.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는 오는 25일부터 해양레저 교육장인 ‘더레스트마린’이 문을 연다. 이 시설은 2009년 10월 해양레저 특화사업장으로 지정돼 2013년 2월 건물을 준공했지만, 사업자 사정으로 정상 운영하지 못하다가 지난해 5월 사업자를 변경하면서 준공 11년 만에 운영하게 됐다. 개장하면 오는 10월까지 매일 오전 11시~오후 6시에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패들보드, 카약을 즐길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박새장 150m 구간에 이벤트 존을 운영된다. 이곳에서 7~8월 정식 개장 기간에 해변 체육관인 머슬존, 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해변영화제 등이 열리고 포토존, 게임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운대구는 특히 매년 여름이면 반복되는 바가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그동안 위탁 운영했던 피서용품 대여를 직영 체제로 전환한다. 결제 단계부터 매출 정산까지 구가 직접 챙겨 투명성을 높이고, 피서용품 대여 수익을 시설 정비, 피서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광안리해수욕장은 현재 연안 정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핵심은 20여m 정도인 해변 중앙부 구간 폭을 48m로 배 이상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영구는 44억4000만원을 들여 백사장에 모래 5만㎥를 붓고 있다. 다음달 6일부터 8월까지 주말 오후 9시~11시30분은 패들서프존 앞부터 아쿠아펠리스호텔까지 830m 구간 해변로를 차없는 문화의 거기로 지정하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설치한다. 이밖에 다대포해수욕장에는 맨발 걷기족을 위한 세족장 등이 설치된다. 송도해수욕장에는 가족단위 피서객을 위한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 의재문화유적지·에듀팜 관광단지·슬도… 숨은 명소 즐겨요

    의재문화유적지·에듀팜 관광단지·슬도… 숨은 명소 즐겨요

    ‘주변에 숨겨진 강소형 관광지에 들러 보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13곳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곳은 남종화의 대가 의재 허백련이 생전 활동했던 의재문화유적지(광주 동구), 목장과 수상레저 공간 등이 어우러진 에듀팜 관광단지(충북 증평)를 비롯해 경인아라뱃길(인천 계양권역), 한국만화박물관(경기 부천), 영월관광센터(강원 영월), 태학산 자연휴양림(충남 천안),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전북 남원), 고흥우주발사전망대(전남 고흥), 다대포 해변공원(부산 사하구), 슬도(울산 동구), 무진정(경남 함안), 청도신화랑풍류마을(경북 청도), 성안올레(제주) 등이다.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지 현황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오디오 관광 해설 서비스인 ‘오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여행가는 달,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주요 사업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측은 “전국 각지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를 발굴해 많은 국민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달집태우기 대신 ‘LED 달집’ 점등…24일 부산 곳곳서 정월대보름 축제

    달집태우기 대신 ‘LED 달집’ 점등…24일 부산 곳곳서 정월대보름 축제

    올해 첫 보름달이 뜨는 24일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열린다. 부산 남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4일 용호별빛공원에서 ‘2024 갑진년 정월대보름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다른 곳과 다르게, 오후 6시 30분에 ‘LED 달집’을 점등하는 것으로 달집 태우기를 대신한다. 달집은 17m 높이로, 형형색색의 LED 빛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청룡을 형상화했다. ‘탈탄소 시대’인 만큼 LED 달집 점등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화재 등 안전사고도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남구는 지난해부터 LED 달집을 활용하고 있다. 부산 기장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기장군 철마면 철마천변 일원에서 ‘제13회 정월대보름 달집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연날리기, 군밤굽기, 제기차기·투호, 지신밟기, 풍물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가 진행되며, 오후 6시부터 제례 의식,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일광읍 칠암항에서 기장군 전통 풍어제도 진행된다. 기장 지역은 어업을 중요한 생계수단으로 삼았던 만큼 오래 전부터 제를 올려왔다. 대변, 학리, 칠암, 이천, 공수, 두호 등 군 내 6개 어촌마을 중에서 매년 제주로 뽑힌 마을이 주도해 풍어제를 진행하고 있다. 풍어제 기간 동안 중요무형문화재인 동해안 별신굿이 재현된다. 굿거리는 천왕굿, 용왕굿, 문굿, 제석굿 등으로 지역 상황에 따라 조정해 행하고, 칠암마을에서는 모두 26석의 굿이 진행된다. 이날 사하구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는 전국 연날리기 축제가 열린다. 연날리기는 정월 초하루에서 보름까지 한해의 액운을 막고 만사형통을 기원하던 민속놀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개막식에서 부산시 무형문화재 다대포 후리소리와 사물놀이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서구 송도해수욕장에서는 이날 오후 2시~9시 ‘정월대보름 송도달집축제’가 열린다. 개막식은 오후 6시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달집태우기는 6시 30분에 시작한다. 이전에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다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다. 수영구도 오후 2시부터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수영전통 달집놀이’를 연다.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르는 오후 5시 58분 시작하며, 행사에 앞서 광안리를 찾은 시민, 관광객 누구나 소망포에 소망을 적어 달집에 태울 수 있다. 나쁜 기운을 연에 적어 날리는 송액연과 소망쪽지 달기 행사도 진행된다. 낮에는 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 ‘수영농청놀이’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행사에 따라 매주 토요일 진행하는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는 이날 개최하지 않는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부산 기준 오후 5시 58분이다. 달은 완전히 21시 30분에 완전히 둥근달이 되고, 25일 0시 56분에 가장 높이 뜰 것으로 관측됐다.
  •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 발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 발표

    세종대학교는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2024년 1월호에 ‘저출산 대책을 위한 국토개조전략’ 논문을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논문에서 주 명예이사장은 “가덕도 공항은 15조원을 들여서 건설하는 것으로 여야가 합의했다. 그러나 이를 활용해서 방조제를 건설하고, 낙동강을 준설해서 매립하면 오히려 260조원의 수입이 발생한다”면서 “이것을 육아대책 기금으로 설정하면 프랑스가 인구문제를 정부지원으로 해결했던 것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 가덕도 개발에서 동서방향으로 계획된 활주로를 남북방향으로 수정해 방조제 위에 건설해야 한다”며 “가덕도와 다대포를 방조제로 연결하고 강서구 남쪽 86㎢(2600여만평)를 매립하면 부산 평지 면적을 20% 늘릴 수 있다”고 했다. 논문에 따르면 현재 가덕도 공항 건설에만 15조원 예산이 필요하지만,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오히려 260조원 수입을 거둘 수 있다. 평지 면적이 부족한 부산을 세계적인 메가시티로 만들 수 있다. 부산은 강서구를 제외하면 대부분 구릉지다.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강서구 남쪽 86㎢(2600여만평)를 매립해 부산을 홍콩과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동북아 물류거점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주 명예이사장은 “낙동강을 준설해 경부운하를 완성해야 한다. 이제는 해안도시들이 세계공급망에 직결되어 경쟁력이 높다. 경부운하가 완성되어 1만t급 바지선이 운행되면, 내륙도시들도 세계공급망에 직결된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잘 활용하여 부산을 세계적 물류거점으로 만들고, 경부운하를 완성시키면 국력을 G2 수준으로 올리게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5대 강을 10m 준설하면 560억㎥를, 20m까지 준설하면 1,200억㎥의 골재를 채취할 수 있어 엄청난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여기서 얻은 사토로 경기만과 가덕도 일대를 매립하여 분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국민연금은 수급 불균형으로 조만간에 고갈된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은 60년에 걸쳐 경기만을 매립하고 분양하면 4천조 원 제2국민연금과 260조 원 저출산 대책기금을 조성할 수 있다”고도 했다. 끝으로 주 명예이사장은 “준설은 물그릇을 키우는 것이므로, 더 깊고 넓게 파면 물그릇을 1200억t까지 늘릴 수 있다. 세계에서 제일 큰 산샤댐(저수량 320억t)을 네 개나 지은 것과 같다”면서 “물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므로, 한국은 국토개조전략을 통해서 국가를 개조하고, 나아가서는 세계를 화합하고 번영하게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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