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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 내년 수시모집요강 발표

    연세대는 17일 2002학년도 1학기 수시모집에서 다단계전형으로 51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재수생을 제외한 내년도 졸업생을 상대로 ▲학교생활기록부 70% ▲추천서와 자기소개서,면접구술시험 30%의 비율로 일반우수자 전형 합격자 411명을 선발한다.특기자 전형으로는 102명을 뽑는다. 서강대도 이날 ▲학교생활기록부 40% ▲추천서와 자기소개서 25% ▲심층면접(30분) 35%의 비중으로 115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 입시요강을 발표했다. 건국대도 고교졸업생 특별전형(176명),실업계고교 재학생 특별전형(48명),인근지역 우수고교생 특별전형(10명)으로 234명을 선발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1억 수뢰 경찰관 영장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부장 曺永秀)는 13일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과 이모 경장(40)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경장은 서울경찰청 형사과 기동수사대에 근무하던 지난 99년 8월 I금융다단계회사의 금융사기 사건을 조사하던과정에서 이 회사 대표 이모씨(51)가 “잘 봐달라”며 준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경장은 “빚을 갚기 위해 차용증을 써 주고 돈을 받았으며 이미 2,300만원을 갚았다”고 주장했으나 돈을 건넨이씨는 “5,000만원에 대해서만 차용증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뇌물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전자 등기부 “”해킹 위험””

    등기 업무의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대법원이 94년부터 추진해온 등기 업무 전산화 시스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해커들이 등기 전산 시스템에 침입,부동산 소유권을 변경해 매매하거나 부동산을 담보로 거액을 대출받게 되면 ‘재산권 대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은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전국 210개 등기소 중 101개소의 부동산 등기 전산화를 완료하고 4,600만 필지의종이 등기부 중 55.7%를 전자 등기부로 전환했다.17개 등기소에 대한 법인등기 전산화도 완료했다.내년 10월까지는등기 전산화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첨단화되고 있는 해커들의 침입을 막기 위한 완벽한 보안성을 갖추지 않은 성급한 전산화는 국가적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등기 전산화 작업을 전담하고 있는 LG-EDS측은 등기부 상의 변동 사유마다 전자서명을 해 해커의 등기부 변조에 대비하고 있다.해커가 침입해 등기부상 내용을 변경하면 그다음에 등기 내용을 확인할 때는 컴퓨터가 변경된 전자서명을 인식해 작업을 중단시키는 시스템이다.또 외부망에서무단 접속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방화벽과 사용자 인증설치, 권한 제어 등 다단계 보안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등기 전산 ID와 등기관이 사용하는 IC카드,비밀번호를 알면 누구나 접속이 가능해 ‘내부의 적’이 시스템에 침입할 경우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해커들이 암호화한 전자서명 프로그램에 침투해 전자번호를 변경시킬 가능성도 있다. 대법원은 지난해 11월부터 두달 동안 전문 해커 출신들이설립한 시스템 보안 진단·점검 업체인 A사에 6,000여만원을 주고 내·외부에서 침입을 시도하는 ‘모의 해킹’실험을 했다.그 결과,외부 침입 위험은 낮은 편으로 나왔지만 내부 침입 가능성은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우리보다 20여년이나 빠른 1972년부터 부동산 등기 전산화 작업을 시작했던 일본의 전산화 비율도 현재 10% 정도에 머물고 있다. 시스템 보안점검 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법원이 민간업체에 모의 해킹을 의뢰했다는 사실 자체가 시스템의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재산권과 관련된 민감한 사안인 만큼 추가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통신구입물품 7일내 반품 가능

    올 하반기부터 통신판매를 통해 산 물건도 약 7일까지는제품에 하자가 없더라도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현재 통신판매의 경우,제품의 하자 등 사업자의 귀책사유가 있을 때만 20일에 한해 청약철회권이 인정된다. 올 상반기까지 사이버뱅킹 때 해킹 등 사고에 따른 은행과 소비자간의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해 전자금융거래기본약관이 제정된다. 정부는 2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1년도 소비자보호종합시책’을 진념(陳稔)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을위원장으로 하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통신판매 때도 다단계판매나 방문판매처럼 제품에 하자가 없어도 약 7일까지는 무조건적인청약 철회권을 인정키로 했다. 신용카드 확대에 따른 신용불량자 증가를 막기 위해 연체금리를 인하하고 수입이 없는 사람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관행 등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는 결함정보의무보고제를 도입,사업자가 자사 제품의 결함을 안 시점으로부터 5일 안에 정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위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자발적 리콜을 권고하기로 했다. 전자상거래상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인터넷 업체 등 정보통신 서비스 제공자의 인수·합병으로 개인정보가 이전될 경우에는 반드시 이용자에게 이 사실을 미리 알려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고치기로 했다. 한편 우편법 시행규칙을 상반기 중 개정,등기우편물 분실 때 손해배상액을 최고 5만원에서 10만원,소포 분실 때 배상액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두부·된장 ‘유전자 변형’표시

    정부가 2일 발표한 소비자보호종합시책은 통신판매때도방문판매때처럼 일정기간내에 무조건적으로 청약철회를 할수 있게 하는 등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전자상거래의 빠른 확산에 따라 온라인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리콜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전자금융거래 기본약관 제정=지난해 제정을 추진하다가무산된 내용이다.은행과 고객간의 전자금융거래에 관해 다툼이 있을때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한다.선불형소액결제수단과 지불전문금융회사와 관련한 소비자보호방안도 마련된다.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인수·합병으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이전될 때 이용자에게 그 사실을 알리도록 하고,14세 미만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할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의무화하고 열람·정정요구권도 신설된다.오는 7월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가 설치돼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소비자피해 구제를 강화하게 된다. ◆리콜제도 개선=제조업자나 수입업자가 자사 제품의 심각한 결함사실을 알았을 때 스스로 5일 이내(긴급한 경우는지체없이)에 소관 중앙행정기관장에게 서면으로 보고토록하는 ‘결함정보보고 의무제’가 도입된다.위반시 최고 3,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위해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기업의 자발적 리콜을 권고할 수 있는 리콜권고제도도 도입된다.옥수수·콩·콩나물 등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유전자변형농산물 표시제도에 이어 이들 3개 품목으로 만든 두부·된장 등 가공식품 27개품목군에 대해서도 7월부터 유전자변형 식품 표시제도가시행된다. ◆소비자권익 강화=치약 등에 대한 판매자가격표시 제도가 7월부터 시행된다.이들 제품에 대해 제조업자와 수입업자가 권장소비자가격을 표시하는 것이 금지되며 실제 판매자가 판매가격을 표시해야 한다.통신판매에 대해서도 방문판매와 같이 일정기간 이내에 무조건적으로 청약철회를 할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현재 다단계 판매는 20일,방문판매는 10일 이내에 무조건적인 청약철회가 가능하다. 소비자가 할부계약으로 물건을 구입한 뒤 청약을 철회할수 있는 기간을 연장하고,청약제외 품목을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성수기자 sskim@
  • 초보운전자 법규 위반땐 면허 취소

    초보운전자가 신규 면허발급 이후 1∼2년 내에 교통사고를 내거나 중대한 교통법규를 위반하면 면허를 취소하는‘예비면허제’가 올해 도입된다. 또 매주 3회 이상 음주운전 일제단속이 실시되고,퀵서비스 등으로 오토바이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오토바이 운전사고에 대한 벌칙이 강화된다. 국무총리 산하 안전관리개선기획단은 26일 이같은 내용의교통안전 종합대책을 마련, 범정부 차원에서 강력 추진키로 하고 관련부처에 법개정 등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발생시 분쟁의 소지를줄이기 위해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선진입에 관계없이 직진 차량이 먼저 통과하게 하고,횡단보도에 보행자가들어서면 차량은 무조건 정차하도록 도로교통법을 개정,통행우선권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정부는 교통법규 상습위반에 따른 벌점초과,대형사고 등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들이 면허를 재취득할 경우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차와 버스는 제작시 과속제한장치를 장착하고,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를 방지하기위해 화물차 적재함을 의무적으로 박스화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현재 40∼70%인 자동차 제한속도 준수율을 80%이상으로 높이기 위해 무인카메라를 1,200대 늘리고, 현재2단계인 과속위반 처벌기준을 다단계화하는 방안도 적극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교통안전대책의 시행을 위해 경찰청의 교통기능을경비교통국에서 분리해 교통지도국을 신설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교통관련부서에 일정비율의 교통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리빙 벤처 회장 2심서 18년형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李鍾贊)는 16일 다단계 금융피라미드 회사를 설립,투자자금 명목으로 받은 1,000억원 이상을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리빙벤처트러스트 회장 유모(48) 피고인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회사 전무 박모(43) 피고인과 상무 양모(35) 피고인에게는 징역 15년과 14년을 선고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다단계 판매식품‘꺼림칙’

    다단계나 홈쇼핑을 통해 유통되는 일부 식품이 허위·과장광고를 일삼는가하면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거나 심지어 품질검사조차 제대로 받지 않고 생산,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다단계 판매업소와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원료를 사용하면서 만병통치약처럼 허위·과장 광고를 일삼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0개 판매·제조업소를적발,관할기관에 행정처분토록 했다고 13일 밝혔다. 다단계 판매업소인 서울 서초구 I업체는 혼합음료인 ‘하이칸액’을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이나 허약체질 어린이,기미·주근깨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를했다. 서울 강남구 S업체는 수입 벌꿀인 ‘에스엘 깊은산 중벌꿀’의 유통기한을 1년이나 연장했다.경기도 화성군 소재 A약품 식품사업부는 효모추출가공식품인 ‘옥스늄’을 생산하면서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했으며,이를 다단계 판매회사인 서울 마포구 S업체에 공급했다.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경우경기 구리시 L식품제조업소는 월 1회이상 실시해야하는 잔류농약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채 인삼류 제품인 ‘고려인삼캡슐’을 생산,판매했다. 식약청은 “다단계나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시중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사후관리가 어려운 점을 악용,식품위생법을 준수하지 않은 채 유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품구입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당부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사이버 쇼핑몰 분양 사기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8일 미국 인터넷 업체로부터 쇼핑몰 홈페이지를 분양받게 해준다며 1만5,000여명으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이모씨(58) 등 5명에 대해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서울 광진구 모진동 사무실 등에서 미국의 인터넷 홈페이지 분양 다단계 업체인 W,S,E사가제공하는 홈페이지를 분양한다고 선전,분양 대금 명목으로 1인당 130∼199달러를 신용카드로 미국 업체에 지불토록 해업체로부터 약 3만달러(한화 3,600만원)의 수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 등은 일정수 이상 분양자를 모집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며 회원을 모았으나 홈페이지 접속 속도가 느리고 연결도 잘 되지 않는 등 서비스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금까지 분양대금으로 미국 업체에 200만달러 이상 유출됐다”면서 “무허가 사이버 피라미드 영업을 하는조직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대학가 다단계 유혹…피해자 속출

    최근 다단계 피라미드식 판매방식이 대학가에까지 파고들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다단계 판매업체들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지 못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접근,더욱 곤경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다.피해학생들은 금전적인손실은 물론,주변 사람들로부터 따돌림당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까지 앓고 있다. 김모씨(23·여·A대학 3년 휴학)는 지난해 9월 남자 친구의 소개로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다단계업체인 S사에 회원으로가입했다.김씨는 “직급만 올라가면 앉아서 매월 2,0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해 부모 몰래 휴학까지 했으나6개월만에 등록금만 날리고 남자 친구와도 헤어졌다. 김씨는 “상위 직급에 오르기 위해 등록금과 하숙비를 털어 물건을 사고,심지어 은행에서 대출받아 물건을 사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B대 인문학부 96학번인 박모씨(24)는 전화기 다단계판매에뛰어들었다가 등록금 500만원을 날렸고 학과 선후배들로부터 따돌림당하는 신세가 됐다.박씨는 “회원만 많이 끌어모아오면 앉아서 수천만원을 벌 수 있다는 회사 선전에 속았다”면서 “회원으로 끌어들였다가 피해를 본 선후배들의 따가운 시선과 죄책감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한탄했다. C대학 2학년 김모씨(19·여)는 부모님 몰래 상호신용금고에서 학자금 360만원을 대출받아 화장품 다단계판매에 뛰어들었다가 대출금만 고스란히 날렸다.김씨는 화장품을 돌려주고 돈을 되찾기 위해 어머니와 함께 회사를 찾았으나 “환불기한이 지났다”며 거부함에 따라 한푼도 건지지 못했다. 한양대 화학공학과 4년 이윤호(李潤浩·24)씨는 “다단계판매회사의 설명회에 참가해본 학생이 전체 학생의 10% 정도는 될 것”이라면서 “과마다 1명 이상씩 다단계 판매업에종사하고 있을 정도로 대학가에 만연돼 있다”고 말했다. 다단계 업체를 고발하는 시민단체인 ‘안티피라미드운동본부’(www.antipyramid.org)에는 매일 수십건의 피해사례가접수되고 있다.이 사이트에는 현재 324개의 다단계 업체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신고 8,600여건이 접수돼 있다. YMCA 피라미드업체 상담실장 윤호창(尹鎬昌·32)씨는“상담자의 대부분이 대학생들로 1인당 평균 100만∼300만원 정도 손해를 본 것 같다”면서 “인맥을 이용해 회원을 확장하는 다단계판매의 특성상 금전적인 손실뿐 아니라 가족과 친구로부터 따돌림을 당해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까지 겪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석 이송하기자 hyun68@
  • 소방관 또‘살신성인’

    지난 4일 서울 홍제동 방화 붕괴사고로 소방관 6명이 순직한 지 불과 사흘만에 부산에서 방화로 일어난 불을 끄던 소방관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화상을 입었다. 7일 낮 12시11분쯤 부산시 연제구 연산5동 인회빌딩 10층‘바닷가재 뽑기 오락기’ 다단계 판매업체 오리오㈜에서 불이 나 수안소방파출소 소속 김영명(金榮明·41) 소방장과 이회사 대구지사장 권기석씨(32)가 숨졌다. 또 양정소방파출소 김덕곤(金德坤·47)·사직3소방파출소김근수 소방장(38)이 중화상을 입고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치료를 받고 있으나 김덕곤 소방장은 중태다.이 회사 투자자김대용씨(36·대구시 북구 침산3동)도 다쳤다. 불은 10층 오리오㈜ 내부 700㎡를 모두 태워 2,500만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소방관 김씨 등은 이날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큰 불길을 잡은 뒤 10층 사무실 내부로 들어가 잔불을 끄던중 시너가 든 가방이 갑자기 폭발하면서 무너져 내린 천장더미에 깔려 숨지거나 다쳤다. 오리오㈜ 직원인 목격자 정모씨(32)는 “투자자 김씨가 ‘007가방’을 갖고 대구지사장 권씨와 같이 사장실로 들어간뒤 심하게 다투는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함께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투자자 김씨는 경찰에서“투자금액 1,700만원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돌려주지않아 격분,권씨가 불을 끄던 재떨이에 시너를 부었다”고 진술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故 김영명 소방장. 김영명소방장은 88년 2월20일 소방사로 임관한 베테랑 소방관으로 과묵하지만 후배들을 동생처럼 보살펴 수안소방파출소에서는 ‘큰형님’으로 통했다. 그는 그러나 화재현장에 출동하면 진화작업과 구조활동에앞장 서는 ‘악바리’ 소방관으로 이름을 떨쳤고 지난해말부산시 소방왕경진대회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날도 연기가 자욱한 현장에 끝까지 남아 잔불을 끄다 변을 당했다.가정에서는 부인 박미영씨(35)와 함께 팔순노모를 극진히 모시는 효자였고 초등학생인 딸 혜민양(11)과늦둥이 아들 준섭군(5)에게는 더없이 자상한 아빠였다. 중화상을입은 김덕곤·김근수 소방장도 소방서장상을 3차례나 받는 등 화재현장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던 대원들로 동료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 ‘2002 대입’ 특징과 내용

    2002학년도 대입 전형에서는 전체 모집인원의 28.8%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또 수능 9등급제 도입,학생부 실질반영률및 다단계 전형 확대 등 전형방법이 좀더 다양해졌다. ◆수시모집 수시 1학기(5월20일∼6월20일)·2학기(9월1일∼12월6일) 모집을 통해 뽑는 인원은 모두 10만7,821명이다. 수시 1학기 모집은 66개대가 1만472명을 주로 대학의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과 정원 외인 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수시 2학기 모집은 171개대가 9만7,349명을 뽑고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과 함께 일반전형도실시된다. ◆특별전형 전체 모집인원의 32.3%인 12만740명이다.수학·과학·어학·체육 등 특기자 전형은 9,446명이다.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은 7만1,009명으로 지난해 3만7,126명보다 무려 91.3%나 증가했다.정원 외인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181개대 1만149명,재외국민·외국인 특별전형은 150개대 5,644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하다. ◆정시모집 전체 인원의 71.2%인 26만6,063명을 뽑는다.지난해 64.6%에 비해 비중이 커졌고인원도 4만6,495명이 늘었다.특차가 폐지됐기 때문이다.‘가’군은 82개대 9만7,327명,‘나’군은 91개대 10만4,712명,‘다’군은 70개대 6만4,024명이다.분할모집 대학은 32개대에서 43개대로 늘었다. ◆학생부 반영비율 수험생들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기본점수를 뺀 학생부 실질반영률은 1.35%포인트 높아진 9.69%로 비중이 커졌다.따라서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준비와 동시에 학생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학업 성취도인 평어(수∼가)를 사용하는 대학은 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성균관대 등 86개대로 지난해 111개대보다 25개대가 줄었다.반면 과목이나 계열별 석차를 활용하는 대학은 서울대 등 92개대로 18개대가 늘었다. ◆다단계 전형과 수능 활용 수능 9등급제 도입에 따라 서울대 등 29개대가 다단계 전형을 실시,수능 성적을 자격 기준으로 활용한다.지난해에는 6개대만 시행했다. 전형요소를 일괄 합산하는 대학은 160개대로 지난해 181개대보다 21개대가 줄었다.수능 등급을 자격 기준으로 채택하는 대학은 수시모집 38개교,정시모집 22개교이다. ◆논술·면접 논술은 지난해보다 1개교 준 24개대가 실시한다.면접·구술고사는 지난해에 비해 8개대 감소한 64개대가치른다.서울대는 논술을 폐지한 대신 면접 반영비율을 15%(공대·자연대 25%)로 늘렸다.심층면접을 도입한 대학은 시간을 5분 내외에서 20∼30분으로 확대했다. ◆제2외국어 및 정보소양인증제 지난해보다 5개 적은 30개대가 제2외국어를 반영한다.수시 2학기에 반영하는 대학은 4개대,정시는 29개대이다.처음 도입되는 수험생의 컴퓨터 능력을 평가하는 정보소양인증제는 27개대에서 활용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2002 대입' 유의사항 문답풀이. 2002학년도 대입 제도는 복잡하다.수험생이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많아졌다.규정을 어기면 합격을 하고도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원서를 쓸 때부터 조심해야 한다. ◆수시 1학기 모집에 합격·등록하면 나머지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없나. 없다.합격한 뒤 등록하면 수시 2학기 모집과정시모집에 원서를 낼 자격이 없어진다.하지만 수시 1학기모집에 합격했더라도 등록하지 않으면 나머지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있다.수시 2학기 모집에 합격·등록해도 정시모집지원은 불가능하다. ◆수시모집에서의 복수지원은. 대학간에는 복수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의 복수지원 허용범위는. 시험기간 군(가·나·다)이 다른 대학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같은 대학이라도시험기간 군이 다르면 복수지원할 수 있다. ◆합격 등록은. 등록할 때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에 이중 등록하면 안된다.교육인적자원부는 내년 3월말까지각 대학으로부터 2002학년도 입시 지원·응시·합격·등록사항을 제출받아 7∼8월쯤까지 전산 검색을 통해 복수지원 및이중 등록규정 위반자를 가려내 입학을 취소시킬 방침이다. ◆일반대 이외에 전문대,육·해·공군사관학교,경찰대 등에는 복수지원할 수 있나. 가능하다.산업대,한국과학기술대 등에는 4년제 일반대(교육대 포함)에 지원하거나 등록한 학생도 복수 지원,등록해도 상관없다. 박홍기기자
  • 올 대입요강 주요내용

    연세대·성균관대 등 상당수 대학들이 오는 5월부터 실시되는 1학기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정원의 3.2∼10%를 뽑는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미리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계획을꼼꼼히 따져 대비하지 않으면 합격이 어렵다. 8일까지 확정된 전국 14개 대학의 ‘2002학년도 입시전형계획안’에 따르면 서울대·포항공대·동국대를 제외한 11개대는 1학기인 5월20일∼6월20일 첫 입시를 치른다. 예년에 비해 훨씬 세분화되고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담고있는 게 특징이다.또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2∼5단계에 걸친다단계 전형을 실시하고,논술과 면접을 강화하는 등 우수 학생을 걸러내는 그물망이 보다 촘촘해졌다. 무엇보다 수시모집의 확대로 1학기부터 실질적인 입시가 시작되는데다 비중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됐던 수능이 여전히중요한 요소로 작용,수험생들의 심리적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종로학원 김용근(金湧根)평가실장은 “올해 3학년이 되는수험생들은 모의고사 금지 대상자들로 자기 능력을 검증할기회를 갖지 못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면서“1학기 수시모집은 우수 학생들이 소신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입시철이 따로 없다=대다수 대학이 수시모집 비율을 전체정원의 30∼38%까지 확대했다.서강대 38%,숙명여대 36.1%,연세대·한국외국어대 35%,한양대 34%,서울대·성균관대 30%등이다.서울대 등 3개대를 뺀 나머지 대학들은 5월20일부터실시되는 1학기 수시모집을 통해 5∼10%를 뽑는다. 특히 이화여대·성균관대 등은 1학기에 신입생을 선발,주말 및 방학기간 중 예비과정 프로그램을 이수케 한 뒤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줄 계획이다. ◆수능 영향력 줄지 않았다=9등급제 도입에 따라 수능 비중이 약화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수능 활용폭이 더커졌다. 서울대는 정시모집 지원자격을 수능 1등급과 2등급 가운데2개 영역 만점 또는 상위 3% 이내로 제한한 뒤 1단계에서 수능 영역별 합산 점수로 2배수를 뽑는다.이화여대는 수능 1등급을 대상으로 4개 영역의 점수를 합산,최대 50%까지 선발키로 했다. 서강대도 1단계에서 4개 영역의 점수를 합해 정원의 2.5배수를 뽑은뒤 2단계에서 영역별 점수로 모집인원의 20%,3단계에서 수능·학생부·논술로 나머지 인원을 선발한다. ◆논술·면접 한층 강화됐다=전년도 서울대·포항공대에서선보였던 심층면접이 대부분 대학에 도입된다.서울대는 정시모집 2단계에서 1인당 20∼30분이 소요되는 심층면접을 실시해 15∼25%를 반영한다.경희대·중앙대는 일반논술에서 계열·전공별로 전문적인 문제를 출제하는 학업 적성 논술로 전환·실시키로 했다. 한양대는 수시모집에서 심층면접을 20∼40%까지 반영하고,중앙대도 정시모집에서 심층면접(20%)을실시한다.성균관대는 수시모집 면접시간을 30분으로 늘리고,어학 특기자에게는 원어 면접도 치른다. 그러나 전년도와 달리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1학기 수시모집의 경쟁률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공부 외에 신경쓸 게 많다=서울대가 학생부 비교과영역(출석,봉사활동)을 정시모집 2단계에서 25%,수시모집 1단계에서 50%씩 반영하는 것을 비롯,각 대학은 교과성적 외의 요소를 전형자료로 적극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수시모집에서는 전국 대회 수상 실적이나 학생회 활동,자격증,추천서 등이 중요한 만큼 대학별 전형요강을 자세히 살펴 자료를 챙겨둬야 한다. 이순녀기자 coral@
  • 사직후 금품 받아도 배임수재죄

    직무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사직한 뒤 금품을 받았어도 배임 수재죄가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1부(주심 柳志潭 대법관)는 28일 다단계 유통업체인 A사로부터 소비자보호 운동을 그만두라는 청탁을 받고 사직한 후 1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전 사무총장 유모씨(43·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배임 수재죄가 인정된다”며 징역 1년 6월을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사직으로 인해 직무를 맡지 않은상태에서 금품을 받았다고 해도 사직하기 직전 부정한 청탁을 받은이상 유죄가 인정된다”고 밝혔다.재판부는 “A사의 청탁이 명시적으로 표현된 것은 아니지만 A사에 대한 소비자보호 운동을 그만두라는취지를 담고 있고,청탁 직후 유학비 명목으로 돈을 받은 점에 비춰직무와 관련돼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행시·외시도 문제·답 공개한다

    지난해 제42회 사법시험 1차시험 문제와 정답이 공개된 데 이어 올해 치러지는 행정·외무·지방고시의 문제 및 정답도 공개된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3월 4일 실시되는 제45회 행정고시와 제35회 외무고시,제7회 지방고시(행정)의 1차시험 문제 및 정답을 공개하기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 98년 치러진 40회 사시에서 1차 시험문제 출제가 잘못됐다는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나온 데 이어 41회 시험에서도 문제가잘못됐다는 행정법원의 판결이 나오는 등 출제시비가 잇따르자 국가고시 문제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가고시 사상 처음으로 사시 문제를 공개한 데이어 행정·외무·지방고시의 문제도 공개하게 됐다. 행자부는 이번에 문제가 공개되는 국가고시의 출제 오류 시비를 막기 위해 충분한 검증절차를 거치기로 했다. 우선 과목당 3명의 출제위원들이 일정기간 합숙해 출제하는 ‘합숙출제방식’을 택했다.‘문제은행식 출제’는 오류가 있는 문항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문제를 내는 경우가 있어 출제오류 소송의 원인이되기도 했다.행자부는 또 시험이 실시된 이후 바로 정답 가안(假案)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의 이의 제기를 받을 방침이다.이의 제기 기간은 열흘 정도로 잡고 있다. 수험생들이 이의를 제기한 문제는 출제위원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답심사위원회(가칭)’에서 검증한 뒤 최종적으로 정답을 결정해 발표할 방침이다. 하지만 지난 42회 사시의 경우 이같은 절차를 거쳐 10문제를 복수정답 처리했는데도 수험생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었다.이번 국가고시문제공개 역시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는 미지수다. 행자부 김형선(金炯善)고시과장은 “국가고시 문제를 공개하지 않은데 따른 수험생들의 오해와 잦은 마찰이 있었다”면서 “우선 문제출제에 심혈을 기울이고,이후 다단계 검증을 통해 수험생들의 혼란을줄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서울대 입시전형안 특징 분석

    2002학년도 서울대 대입 전형계획의 가장 큰 특징으로 학생부 성적과 함께 면접의 비중이 엄청나게 커진 점을 꼽을 수 있다.학교 및 사회생활을 소홀히했다가는 서울대의 입학은 거의 불가능하게 된 셈이다.모집단위의 광역화,모집인원 감축,전면 추천제 도입 등도 눈길을끈다.대입 제도의 새로운 획을 긋었다는 게 교육계의 일반적인 평가이다. 물론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다단계 전형 중 1단계 관문 통과에결정적이므로 여전히 중요한 요소이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와 추천서·봉사활동·수상경력 등의 비교과영역이 50%씩 반영된다.또 정시모집에서 합격·불합격의 마지막 관문인 2단계에서도 학생부 60%,비교과영역 25%,면접 및 구술고사 15%가 적용된다.학교성적과 봉사생활 등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대목이다.서울대는 특히 학생부의 성적 등에 비중을 둔 만큼 고교에서 일삼아온 ‘성적 부풀리기’ ‘마구잡이 상주기’ 등에 대한 보완 장치까지 마련했다. 예컨대 전과목별 평균석차 백분율을 현행 30등급에서 60등급으로 세분,보다 정확하게 학교성적을따지는 데다 영리단체가 아닌 공신력있는 대회에서 받은 상만으로 제한했다.여기에다 60등급화는 과학고와외국어고 등 특목고 학생들에 대한 불리한 내신의 구제 효과도 염두에 둔 조치로 보인다. 또 면접 및 구술고사의 반영률을 1%에서 15%로 대폭 확대해 학생부등 성적 위주의 평가에 보완를 꾀했다.1인당 20∼30분씩 할애하는 심층면접을 통해 수험생의 기본 소양은 문론 지적 능력,제출한 추천서등의 진위 등까지 꼼꼼히 챙길 방침이다. 하지만 학교교육 내실화라는 긍정적인 평가속에 서울대 16개 학장단의 ‘소계열별 모집단위 인정’ 등에 대한 요구와 함께 모집단위 및정원에서 ‘두뇌한국(BK)21’사업에 제시한 약속을 위반했다는 비난도 적지 않다. 더욱이 수능·학교성적·비교과영역·면접 등을 모두 ‘따로 따로’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갖게 돼 ‘슈퍼맨’같은 수험생만이 서울대의 지원이 가능하다는 비판의 소리도 나온다. 박홍기기자 hkpark@
  • 뉴스피플 2월1일자 소개

    대한매일신보사가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뉴스피플’ 최신호(1월 16일 발매,2월 1일자)는 설 합병호로 기획됐다.그동안 잊혀졌던 우리네 삶의 터전 ‘한옥’의 의미와 한옥마을을 가꾸는 사람들의 얘기를커버스토리로 다뤘다.지난해 10월 폐지된 청와대 사직동팀과 기능이비슷한 ‘제2의 사정팀’이 2월말쯤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윤곽을 미리 들여다봤다. 조기 영어교육 열풍의 현장을 특집으로 밀착취재했다.유아 영어학원마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현장과 함께 유아 영어교육의 허실과 올바른 영어교육방법을 짚었다.89년 중국에서 일어난 톈안먼 유혈사태의 진상을 기록한 ‘톈안먼 페이퍼’가 최근 미국에서 발간됐다.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최근 조사에서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절반 이상이 한국의 부정부패가여전하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외국인투자 옴부즈만 사무소에 접수된 외국투자기업들의 불만을 통해 투자 발목을 잡는 요지경 사례를 고발했다.전국적으로 329개가 등록된 다단계 판매업을 둘러싸고 최근 재연되고 있는 해묵은 논쟁도 살펴봤다.새해 벽두부터 언론계에감도는 전운을 취재했다.경기침체의 여파로 광고시장이 극도로 얼어붙은 가운데 생존을 걸고 시작된 신문과 방송의 언론전쟁 실상을 파헤쳤다.
  • 서울대 오늘 새입시안 발표

    서울대는 16일 단과대 학장회의를 열고 2002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안을 17일 확정,발표한다고 밝혔다. 새 전형안은 수능시험 뿐만 아니라 추천서,심층면접,구술고사 등 전형요소를 다양화하고 다단계 선발 방식을 도입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못말리는 釜山 문제공무원

    ‘정말 공무원 맞아?’ 부산시는 5일 평소 공·사생활 문란 등으로 주위로부터 지탄을 받아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한달동안 실시한 집중감찰에서밝혀진 일부 공직자들의 고질적 비리 및 부조리 행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부산시 기장군 전 면장 A씨(5급)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뒤에도 관용차를 직접 몰고 출퇴근하다 무면허로 2차례나 적발됐다.A씨는 주민과의 채무관계로 봉급이 압류되고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빚기도 했다.A씨는 지난해 12월 4일 권고사직당했다. 사상구 B씨(6급)는 검찰이 구에서 통보한 ‘공무원범죄처분통보서’를 임의로 훼손했다. 또 다단계 판매조직에 가입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대여하는 등 공무원 품위를 손상시켰다. 같은 구 C씨(6급)는 근무시간중 거의 매일 헬스장,목욕탕을 출입하다 적발된데다 불륜관계 등으로 문제가 돼 지난 3일 권고사직당했다. 해운대구 D씨(7급)는 지하차도 전기안전관리를 한 업체에 외상으로맡긴 뒤 추경에서 예산이 확보되자 멋대로 업체를 바꿨다. 금정구E씨(7급)는 사무분장 문제로 불만을 갖고 동장이 주재한 직원회의에 불참,동장이 나무라자 동장 결재도 받지 않은채 연가를 간다며 13일간 무단 결근했다. 부산시는 이번 감찰에서 모두 92명을 적발해 6명을 권고사직하고,5명에 대해서는 비위 사실 등을 정밀조사 중이다.나머지 81명도 비위정도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수입 영양식품 에페드린 검출

    국내 다단계 판매회사가 미국에서 수입한 영양식품에서 식품원료로사용이 금지된 ‘에페드린’이 검출됐다. 25일 감사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다단계 판매회사인 L사(서울 서초구 서초동)와 H사(경기 수원 팔달구)가 지난 98년부터 올해까지 미국에서 수입한 영양보충용 특수 영양식품인 ‘카디오제비티’‘하이버 도필러스’‘60-쎄컨다이어트’‘패스트원’ 등 4개 제품에서 ‘에페드린’이 검출돼 이들 제품을 긴급압류,판매 금지시키는 한편 수입업체에 대해 허위 수입신고와 허위과대 광고,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사법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4개 제품 이외에 이들 제품을 수입한 L사와H사의 나머지 제품에 대해 에페드린 함유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다른수입회사 제품에 대해서도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L사와 H사의 대표가 같은 사람이며,10만여명의 판매원을확보한 국내 10위권의 다단계 방문판매회사인 점으로 미뤄 이들 제품이 광범위하게 팔렸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마황(麻黃) 등의 식물에서 추출하는 에페드린은 신경과 심장활동을활성화시키는 자극물질로 기관지 확장 기능이 있어 국내에서는 감기약 등 일부 의약품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에페드린에 카페인 성분을 섞을 경우 심장발작,조울증,망상,불면증,두통 등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어 식품원료로는 쓰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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