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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 MC 출격 강다니엘, 엄마 미소 짓게 한 요즘 대세 [EN스타]

    스페셜 MC 출격 강다니엘, 엄마 미소 짓게 한 요즘 대세 [EN스타]

    ‘신상출시 편스토랑’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스페셜 MC가 등장한다. 앞선 방송에서 짧게 등장한 예고만으로도 폭발적 화제를 불러 모은 ‘요즘 대세’ 강다니엘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신상출시 편스토랑’ 지배인 도경완은 “스페셜 게스트를 모셨는데 난리가 났다”며 강다니엘을 소개했다. 이에 강다니엘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이 곳 저 곳에서 환호성이 들려왔다고 한다. 이영자, 홍진경, 이정현, 진세연 등 여성 출연자들은 물론 메뉴 평가단 이원일 셰프마저 “잘생겼다”며 녹화 내내 삼촌 미소를 보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강다니엘은 “대선배님들과 같이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 녹화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고. 그리고 이 같은 다짐처럼 이날 강다니엘은 ‘강고기’라는 별명부터 평소 좋아하는 음식, 요리 실력까지 공개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고 한다. 이에 이영자는 “강다니엘도 언제 한 번 메뉴 출시 도전해보라”고 조언해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이날 신곡 ‘터칭(TOUCHIN’)’의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곡 요청에 자리에서 일어선 강다니엘은 “오디션 보는 것 같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에 메뉴 평가단장 이승철은 급 선글라스를 착용한 뒤 “제 점수는요...”라고 재치 넘치는 멘트를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리 쌀’, ‘우리 밀’에 이은 세 번째 메뉴대결 주제 ‘우리 돼지’가 공개된다. 이와 함께 새롭게 편셰프로 합류한 이정현이 첫 등장, 신혼 일상과 범상치 않은 요리 실력, 평소의 미식 라이프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스페셜 MC로 깜짝 등장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초토화시킨 강다니엘. 강다니엘의 멍뭉미를 확인할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늘(13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정현, ♥ 남편 위한 밥상 공개..육전부터 명란구이까지 ‘실력 발휘’

    이정현, ♥ 남편 위한 밥상 공개..육전부터 명란구이까지 ‘실력 발휘’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깜짝 놀랄 요리실력을 공개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편셰프 이정현이 첫 등장한다. 지난 4월 결혼 후 첫 고정예능으로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선택한 이정현이 어떤 일상을 공개하고 어떤 메뉴들을 개발할지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은 이정현의 요리 실력이 깜짝 놀랄만한 수준이라고 알려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이정현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설마 했던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고 한다. 1대 출시메뉴를 탄생시키며 마장면의 아버지에 등극한 이경규가 “졌다”고 두 손을 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날 이정현은 밤 스케줄을 떠나기 전 퇴근할 남편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들로 밥상을 차렸다고. 종류별로 마련된 다양한 칼과 조리도구로 뚝딱 뚝딱 요리를 시작한 이정현은 본인의 요리 팁인 만능육수를 끓이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보리굴비, 육전, 된장찌개, 명란구이 등을 완성했다. 급기야 동시에 가스레인지 4구에 접속하는 요리신공까지 발휘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정현은 자신만의 ‘만능간장’ 레시피도 공개한다. 이정현은 만능간장에 필요한 불맛을 위해 토치까지 꺼내 들었다. 이정현은 이렇게 완성된 만능간장을 직접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가져와, 메뉴 평가단과 편셰프들에게 선보였다. 이정현의 만능간장을 직접 맛본 출연진들은 모두 입을 쩍 벌리고 놀라워했다고 한다. “와우”라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작진과 출연진이 입을 모아 극찬한 요리고수 이정현. 이경규, 이영자까지 두 손 두 발 다 들게 만든 이정현의 요리실력이 얼마나 대단할지, 그녀가 만든 음식들은 과연 어떤 맛일지, 그녀가 ‘우리 돼지’를 주제로 어떤 메뉴를 개발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현의 편셰프 첫 도전과 함께 강다니엘의 스페셜 MC 출격을 예고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13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다사’ 박영선 박연수, 소개팅 애프터 결과는? “설렘 VS 고민”

    ‘우다사’ 박영선 박연수, 소개팅 애프터 결과는? “설렘 VS 고민”

    “다음에 또 보는 거예요” VS “솔직히 고민이 많이 돼요”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가 박영선X봉영식, 박연수X정주천의 설레는 첫 데이트를 진행, 두 커플의 ‘닮은 듯 다른’ 결말을 그려내며 관심을 폭발시켰다. 11일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5회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각각 봉영식, 정주천과 소개팅을 진행했던 박영선, 박연수의 ‘설렘 가득 애프터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은 봉영식과 춘천 가는 기차에서 재회, 청춘 가득한 90년대를 추억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춘천에서 농장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은 윷놀이 내기의 소원으로 팔짱을 끼는가 하면,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산책을 하다 봉영식의 즉석 제안으로 탱고를 췄다. 영화 ‘라라랜드’를 연상시키는 ‘우다사 명장면’이 탄생한 순간이었다. 춘천호에서 카누를 타던 중 티격태격하며 ‘52세 입담’을 뽐낸 이들은 노을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잠시 침묵에 젖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봉영식은 “말을 하면 그림에 뭘 흘리는 것 같아 (석양 아래 박영선을) 보고만 있었다”고 마음을 고백했고, “다음에 만날 땐 부탁이 있어요. 조금만 더 드세요”라고 말해 박영선을 감동시켰다. 뒤이어 “또 보는 거예요”라는 말과 함께 “딸에게 행복한 당신을 소개해주고 싶다”고 덧붙인 터. 봉영식의 깊은 마음 표현에 박영선은 “고맙고 감사하다”고 답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고, 화면으로 지켜보던 ‘우다사 메이트’들 또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만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박연수와 정주천의 데이트가 펼쳐졌다. 정주천은 박연수와의 첫 야외 데이트를 위해 직접 볶아 내린 커피와 핫팩을 준비하는 정성을 보였고,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남이섬으로 향했다. 이들의 첫 데이트 코스는 공중에서 남이섬으로 직접 도착하는 짚라인.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박연수는 정주천을 위해 큰 용기를 내 눈을 감고 짚라인에 도전했고, 이후 더욱 편해진 모습으로 ‘산책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90년대 인싸 놀이’의 일환으로 낙엽을 던지는 CF 패러디를 시작했고, 얼굴에 낙엽을 뿌리며 장난을 치다가도 서로에게 붙은 낙엽을 세심하게 털어주며 로맨스를 꽃피웠다. 이후 두 사람은 캠핑장으로 향해 저녁식사를 준비했다. 정주천은 박연수를 위해 스테이크와 ‘불삼볶음면’을 만들어줬고, 박연수 또한 정주천에게 ‘스마일 감자전’을 대접했다. 식사 후 박연수는 “나를 위해 뭔가를 해주는 상황이 고맙고 좋으면서도, 서로의 다른 상황으로 인해 벽이 있는 것 같다”며 “아이들의 전화가 올 때 주천 씨 앞에서 연락을 받는 게 불편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정주천은 “앞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 가면 된다”며 끊임없는 ‘직진 고백’을 감행했지만, 속마음 인터뷰에서 박연수는 “너무 좋은 사람인데 솔직히 고민이 많이 된다. (정주천이) 아이들을 챙기는 배려심까지도 마음이 아프다”고 밝혀 ‘우다사 메이트’들의 짙은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호란은 ‘고양이 집사’로 살고 있는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집으로 놀러온 부부 뮤지션 친구들과 즉석 연습으로 하모니를 맞춘 호란은 즉석에서 밥상을 뚝딱 차려내는 요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사 도중 호란은 “연애 안 하나?”라는 질문에 “할 것 같아, 안 할 것 같아?”라는 돌발 답변으로 VCR을 지켜보던 ‘우다사 메이트’들을 놀라게 했다. 뒤이어 호란은 “연애 하는 거죠?”라는 추궁에 “저 정도면 대답한 것 같은데”라며, “좋게 (만나고 있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호란의 남자친구가 ‘우다사 하우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남자로서의 ‘직진 매력’을 풀가동한 봉영식과 정주천의 박력 넘치는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심쿵’시키는 동시에, 봉영식과 다음 만남을 약속한 박영선과 아직까지 마음을 온전히 열지 못한 박연수의 서로 다른 온도차가 ‘현실’을 일깨운 한 회였다. 나아가 ‘이상형’ 다니엘 헤니의 깜짝 ‘응원 영상편지’에 충만한 용기를 얻은 김경란의 모습과, 열애를 조심스럽게 고백한 호란까지 ‘우다사 메이트’들의 새로운 시작이 그려지며 흐뭇한 미소를 안겼다. 시청자들 또한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이들의 ‘꽃길’을 소원했다. “데이트를 완벽하게 리드해 나가는 봉영식 씨의 남자다운 모습에 심쿵” “지아-지욱이의 마음까지 신경써주는 윤주천 씨의 모습이 멋졌어요” “중년의 데이트에 이렇게 설레긴 또 처음” “박영선-박연수 언니의 어떤 선택이든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갑자기 분위기 헤니! 김경란 ‘찐 미소’에 내가 다 행복했네” “이제 김경란-박은혜씨의 새 출발만 남았나요?” 등 역대급 피드백이 이어졌다. ‘우다사’ 6회는 18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커피 한 잔 해요” 다니엘 헤니, 김경란에 영상편지 보낸 이유

    “커피 한 잔 해요” 다니엘 헤니, 김경란에 영상편지 보낸 이유

    배우 다니엘 헤니가 방송인 김경란에게 깜짝 영상편지를 보냈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이규한은 김경란의 이상형인 다니엘 헤니를 언급하며 “누나가 그렇게 말했던 다니엘 헤니 형이 소개팅하라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다. 김경란은 “사실 미방송분 영상 중에 제가 다니엘 헤니 분께 영상편지를 보낸 게 있다. 부끄럽지만 추억이니까 SNS에 올렸는데, 정말 심히 고민을 한 게 해시태그에 다니엘 헤니를 써야 하나. 그런데 결국 혹시 보실까봐 못했다”며 쑥쓰러운 팬심을 고백했다. 그러자 이규한은 “누나를 위해 다니엘 헤니에게 부탁했다.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 형이 답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했다. 이를 믿지 못하던 김경란은 다니엘 헤니의 영상편지가 도착하자 크게 감동했다. 영상편지 속 다니엘 헤니는 “안녕하세요, 경란씨”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2006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만났었죠?”라며 김경란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다니엘 헤니는 “지금 프라하에서 촬영하고 있다”며 “안 좋은 일이 있다고 들었다. 용기 내길 바란다. 지금도 밝고 긍정적으로 잘 지내는 것 같다. 뻔한 말이지만 인생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김경란의 이혼에 대해 위로했다. 또한 “영상편지 주셔서 감사했다. 나중에 한국 가면 인사하러 들르겠다”면서 “같이 커피도 한잔 하자”고 말해 김경란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한편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을 겪고 돌아온 연예계 ‘핫’한 언니들의 삷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 &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톱모델 박영선, 배우 박은혜, 방송인 김경란, 배우 박연수, 가수 호란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생일 맞이 사진 대방출 “예쁜 우리 강다니엘, 행복하자”

    강다니엘 생일 맞이 사진 대방출 “예쁜 우리 강다니엘, 행복하자”

    강다니엘 생일 맞이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일 강다니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강다니엘 생일축하해.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엘을 응원하고 있어. 우리 발 맞춰 함께 걷자. 다시 너의 색으로 물들일 그 날을 기대해. 예쁜 우리 강다니엘 행복하자 #KANGDANIEL #HappyDanielDay #첫눈같은_강다니엘_너의_색으로_물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강다니엘의 무대 위 모습부터 일상 생활 속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이 담겼다. 강다니엘의 환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았다.한편, 지난 4일 MBC뮤직 ‘쇼 챔피언’ 사전 녹화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 본인 또한 이번 활동에 많은 기대와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티스트와 당사 간 신중한 대화 끝에 앞으로의 더욱 건강한 활동을 위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의 건강과 활동에 관해 무리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강다니엘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다니엘 팬카페, 생일 맞아 어린이난치병협회에 1,210만원 기부

    강다니엘 팬카페, 생일 맞아 어린이난치병협회에 1,210만원 기부

    강다니엘의 다음 팬카페 ‘갓다니엘’이 강다니엘의 생일을 기념하여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갓다니엘은 강다니엘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며 매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유기묘 후원 및 자원봉사활동, 연탄나눔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곳에 기부와 봉사를 펼치고 있다. 오는 10일 24번째 생일을 맞이해서는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에 강다니엘의 생일 날짜 의미가 같은 1,210만원을 기부했다. 갓다니엘 측은 “희귀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의 치료와 복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작은 도움이지만 아동들이 완치되어 미래를 꿈꾸며 뛰어놀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국어린이난치병협회 측은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동들이 치료를 통해 아동들이 미래에 건강한 주인공으로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갓다니엘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후원금이 아동들이 치료를 받고 완치하여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이 후원금을 뜻깊게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넓은 어깨, 어머니 덕분..팔굽혀펴기 30개씩 했다”

    강다니엘 “넓은 어깨, 어머니 덕분..팔굽혀펴기 30개씩 했다”

    강다니엘이 어머니 덕분에 넓은 어깨를 갖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강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강다니엘을 보더니 “어깨가 진짜 넓다. 몸이 좋다”고 말하며 “어렸을 때부터 어머님에게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다니엘은 “어머니가 사격선수도 하시고, 원반던지기도 하시고, 창던지기도 하셨다”며 “보통 용돈 주실 때 ‘설거지 하면 용돈 준다’ 이렇게 하시는데, 어머니는 저한테 팔굽혀펴기 30개 하면 나가 놀게 해주겠다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건모 어머니는 “그런 어머니가 있어서 오늘날 강다니엘이 있는 거야”라고 말했고, 강다니엘은 “감사합니다”라고 답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곽정은, 다니엘 튜더 결별 심경?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곽정은, 다니엘 튜더 결별 심경?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작가 곽정은이 최근 만났던 다니엘 튜더와의 결별 심경이 전해진 것에 대해 황당함을 표했다. 곽정은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미안하네 너에게. 너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이별에 대한 일반론을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웃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잡지사 기자 출신 방송인 곽정은이 출연했다. 곽정은은 2013년 토크쇼 ‘마녀사냥’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13년차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칼럼니스트, 방송인, 강연자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곽정은은 이날 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영문학과를 졸업했는데 내가 학교 다닐 때 IMF가 터졌다. 회사에 서류를 60번 넣었는데 60번 다 낙방했다.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은 ‘나는 이제 밥값을 할 수 없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른 넘어가자마자 ‘이제 큰일났다. 이대로는 나는 별로 멀쩡하지 않다. 남자가 필요해. 노처녀는 싫어’라는 생각이 희한하게 그때부터 들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급히 결혼했다. 만난 지 2주 된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곽정은은 결혼 생활에서 인생 최고의 외로움을 느꼈고,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혼을 결정했다. 곽정은은 “내가 가장 불안정할 때 했던 선택이 결혼이었다”며 “그 결정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썼고, 그 에너지를 쓰며 내가 누군지 알게 됐다. 완전히 세상의 비바람 부는 언덕에 남겨진 내 인생의 벌어진 일에 대해서, 그 실패가 나한테는 내 인생의 눈을 제대로 열어버리는 경험을 하게 도와준 것이다”고 이혼에 대해 담담하게 전했다.이날 방송에서는 곽정은이 공개 연애를 했던 다니엘 튜더와의 이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처럼 보이는 발언이 전파를 탔다. 곽정은은 이별 후 SNS에 “성숙한 이별”이라고 글을 써 화제가 됐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보도된 후 공식 연인이 됐지만, 그 후 3개월 만에 결별했다. 곽정은은 “당시엔 힘들었던 것 같다. 억울하고 분노하고”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음을 공부하며 “이것이 나에게 주었던 평안과 어떤 행복이 있으니까 이런 아픈 감정도 당연히 줄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강물에 예쁜 꽃잎 하나 띄워 보내듯이 잘 가 할 수 있는 태도가 성숙한 태도 아닐까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해당 발언은 다니엘 튜더를 향한 것이 아닌, 이별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었던 것. 이혼하고 혼자 산 지도 벌써 10년이 됐다. 곽정은은 “혼자라서 쓸쓸한 삶이 아니라 혼자라서 참 충만하고 그 자체로 좋고 ‘혼자지만 괜찮아’가 아니라 ‘혼자여서 참 좋다’라고 충만하고 느낄 수 있다”며 현재 삶에 만족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다니엘 어린이팬 편지 화제 “마음이 우주만큼 아파요, 힘내요”

    강다니엘 어린이팬 편지 화제 “마음이 우주만큼 아파요, 힘내요”

    강다니엘 어린이팬의 응원 편지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다니엘의 활동 중단 소식에 안타까워하는 어린이팬의 글이 공개됐다. 해당 어린이팬의 편지에는 “오늘 엄마가 다니엘 오빠가 나쁜 비를 많이 맞아서 감기에 걸려 많이 아프대요. 마음이 우주만큼 아파요”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어린이팬은 이어 “땡땡이 우산 사줄게요. 나쁜 비가 오면 우산 꼭 잘 써요. 비타민 먹고 힘내요”라며 따뜻한 말로 강다니엘을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4일 MBC뮤직 ‘쇼 챔피언’ 사전 녹화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 본인 또한 이번 활동에 많은 기대와 애착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티스트와 당사 간 신중한 대화 끝에 앞으로의 더욱 건강한 활동을 위해서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이 옳다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이어 “강다니엘의 건강과 활동에 관해 무리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강다니엘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앞으로도 따뜻한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다사 박영선, 훈남 박사와 소개팅 “연기하러 나온 것 아냐”

    우다사 박영선, 훈남 박사와 소개팅 “연기하러 나온 것 아냐”

    “우리가 연기하려고 만난 게 아니잖아요” MBN 새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가 맏언니 박영선과 훈남 박사 다니엘의 ‘심장 폭격’ 중년 소개팅을 담아내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4일 방송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 4회에서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 박영선은 다소 두려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자신을 먼저 기다리고 있던 중년 훈남 다니엘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기분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 과거 두 번의 우연한 만남에 이어 어느덧 세 번째 만남이라는 다니엘의 설명에 박영선은 미소를 지었고, 미국 생활 도중 이혼해 자녀가 하나라는 고백에 동질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다니엘은 “국제정치와 안보를 담당하는 연구원”이라는 신상을 밝혔고, 본명이 ‘봉영식’이라는 추가 설명에 박영선은 “나는 봉이야”라는 발랄한 농담과 함께 “척척박사가 이상형”이라며 호감을 보였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갔다. 박영선은 “TV에서의 내 모습에 대한 환상이 있을 텐데, 직접 만나면 (상대방이) 실망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에 다니엘은 “우리가 지금 연기하려고 만난 게 아니잖아요”라며 “저는 사람을 만나러 나왔고, 저 또한 그렇게(남자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마음을 표현했다. 한결 친밀해진 두 사람은 영화 ‘조커’를 같이 보자며 애프터를 약속한 터. 화면으로 소개팅 현장을 지켜본 ‘우다사 메이트’들은 “한 편의 수필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고, “언니, 봉이야”라며 만남을 응원했다. ‘중년 소개팅의 표본’이라는 칭찬과 함께 원숙미 넘치는 만남이 마무리됐다. 며칠 후 ‘우다사 5인방’은 박은혜의 설계 하에 온전한 자신을 찾기 위한 ‘힐링 투어’에 나섰다. 남사친 이규한이 운전대를 잡은 가운데, 이들은 아이가 먼저였던 삶으로 인해 홀로 여행은 엄두도 못 냈던 현실을 토로하며 잔뜩 신나했다. 이후 대화의 주제가 자연스럽게 첫사랑 이야기로 넘어갔고, 박연수는 “방송 후 첫사랑에게 SNS 메시지를 받았는데, 결혼해서 셋째를 가졌다더라”며 반가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김경란은 “고등학교 때 혼자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고백을 받은 후 너무 싫어졌다”며 ‘짝사랑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최종 목적지인 강원도 정선에 도착한 이들은 각각 노천탕과 도서관으로 향해 자신만의 힐링을 즐겼다. 비오는 노천탕에서 여유를 만끽하던 박은혜는 “로맨틱한 시간을 같이 보낼 사람이 필요했는데,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하다”며 ‘소확행’의 기쁨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과거 연기자 유망주로 주목받던 과거를 회상하던 중 “대형기획사에 들어간 지 3개월 만에 아이가 생겨서 미래를 아이와 바꾸게 됐는데,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며 ‘엄마’로서의 위대함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한자리에 모두 모인 6인이 그간 잊고 살아왔던 행복을 즐기고 살기로 약속하며, ‘폭풍 먹방’을 펼치는 모습으로 한 회가 마무리됐다. 중년남녀의 쫄깃한 소개팅이 잠들어있던 연애세포를 깨우는 동시에, 여행을 진정으로 즐기는 ‘우다사 메이트’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를 안긴 한 회였다. 무엇보다 박영선은 소개팅 후 다니엘과의 관계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앞으로 남사친이 될 수도 있고, 연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현재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밝혀 설렘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신동엽은 “엄마로서 빵 점인 것 같다”는 박은혜의 자책성 발언에 과거 졸업식 날 친구 가족을 따라가 식사를 해야 했던 일화를 밝히며, “아이들은 그렇게 성장하고 진화하고 깨닫는 것”이라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시청자들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었다. “그래서 두 분은 영화 ‘조커’를 보러 가셨나요?” “후기 때문에 현기증 나요, 빨리 다음 만남도 중계해주세요!” “이렇게 완벽한 남자가 아직 세상에 남아있다니,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오늘부로 다니엘 완전 입덕” “한결 편안해진 5인방의 여행에 저도 같이 ‘힐링’했습니다” 등, 방송에 푹 빠진 댓글들이 속출했다. ‘우다사’ 5회는 11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에 고통 호소..강다니엘, 활동 중단이 다행인 이유

    악플에 고통 호소..강다니엘, 활동 중단이 다행인 이유

    가수 강다니엘이 “살려달라”며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 장애를 진단 받았음을 밝히며 신곡 활동 중단을 알렸다. 강다니엘은 4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저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어요”라고 토로했다. 또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고 힘들었던 심경을 쏟아냈다. 이후 소속사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에 힘써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은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최근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했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면서 이날 예정돼있던 MBC MUSIC ‘쇼 챔피언’ 사전 녹화 취소를 전했다. 또한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사실상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 멤버로 데뷔했던 강다니엘은 ‘신드롬적’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솔로 데뷔 후 비난과 악플에 시달렸다. 걸그룹 멤버와의 열애도 일부 팬들이 돌아서는 데 영향을 미쳤다. 갑작스럽게 얻게 된 폭발적 인기와 또 금세 식어가는 관심, 악플러들의 ‘언어 폭력’은 이제 만 22세인 강다니엘이 감당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앞서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던 故 설리와 구하라도 대중의 따가운 시선과 악플로 인해 고통을 겪은 바 있다. 15세의 나이에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던 가수 현아 또한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음의 병’을 고백한 바 있다. 현아는 “어린시절부터 많은 기회들이 있어서 감사했고 신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데뷔 이후 성인이 됐고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책임을 져야한다, 실수해서는 안 돼, 누구에게나 선택받는 사람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앞만 보고 달려갔다. 제가 아픈지도 모르고 있었다”면서 “2016년 병원을 가보고 나서야 저도 마음이 아픈 상태였단 걸 알게 됐다. 늘 단단해왔던 저였기에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진단이 믿기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갑자기 쓰러지는 미주신경성 실신도 앓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현아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제 자신을 사랑하고 보살펴주려고 한다. 지금처럼 용기 내어 솔직하겠다”고 다짐했다. “너무 힘드니 살려달라”는 강다니엘의 고백이 오히려 다행인 이유다. 스타들이 대중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상태에 솔직하길 바란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신경쓰기 보다 자신의 내면을 더욱 들여다보고 보살피고 사랑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들의 감정을 존중해주는 우리가 되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악플 괴롭다” 강다니엘, 우울증·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악플 괴롭다” 강다니엘, 우울증·공황장애로 활동 중단

    팬카페에 “누가 살려줬으면”…8월 악플러 고소도가수 강다니엘(23)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입장문을 내고 “강다니엘이 잦은 건강 악화와 불안 증세에 시달려 올 상반기 병원을 찾았고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더욱 극심한 불안 증세를 호소했다”면서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활동 역시 소화가 불가능하며 사실상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전날 자신의 팬카페에 악플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면서 “너무 힘들다.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4일 오전 녹화 예정이던 MBC플러스 음악프로그램 ‘쇼 챔피언’에도 불참했다. 강다니엘은 2017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에서 최종 우승하며 같은 해 8월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1월 솔로 활동을 계획했지만 당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 휘말렸고, 지난 7월 솔로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매했으나 방송 활동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 지난 9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중재로 양측이 고소를 취하하고 전속계약이 해지되면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강다니엘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휴식을 선언하며 다시 활동이 주춤하게 됐다. 지난 8월에는 악성 댓글(악플)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악플러들을 고소하기도 했다. 당시 법률대리인을 통해 “일부 사람들이 익명성에 편승해 악의적인 의도와 비방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인신공격을 해 팬들과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방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강다니엘 측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 휴식+안정 필요” [전문]

    강다니엘 측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 휴식+안정 필요” [전문]

    강다니엘 소속사 측이 강다니엘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4일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꾸준히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에 힘써 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은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왔지만, 최근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이에 “금일(4일) 오전 예정되어 있던 MBC MUSIC ‘쇼 챔피언’ 사전 녹화를 취소하였으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정상적인 소화가 불가피하고, 사실상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도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과 방송사, 언론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당사는 강다니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커넥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강다니엘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공식 입장 전해 드립니다. 강다니엘은 올 상반기부터 면역력 저하에 따른 잦은 건강 악화에 심리적인 불안 증세로 인해 병원을 방문, 정밀 검사를 통해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후 꾸준히 심리 치료와 약물 처방을 통해 치료에 힘써 왔습니다. 그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다니엘은 격변하는 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흔들리지 않으려 최선을 다해왔습니다만, 최근 더욱 극심해진 불안 증세를 호소하였으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라는 결론에 다다랐습니다. 이에 금일(4일) 오전 예정되어 있던 MBC MUSIC ‘쇼 챔피언’ 사전 녹화를 취소하였으며, 앞으로의 활동 역시 정상적인 소화가 불가피하고, 사실상 디지털 싱글 ‘TOUCHIN’(터칭)’ 활동이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과 방송사, 언론사를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 당사는 강다니엘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지원할 것이며,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하는 소속사로서의 책임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강다니엘의 건강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하여 무리한 억측과 오해는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회복 상황에 대해 안내드릴 수 있는 방안 또한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좋지 못한 소식 들려드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때까지 강다니엘을 향해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다사’ 박영선, 생애 첫 소개팅에 설렘 폭발 ‘알고보니 구면?’

    ‘우다사’ 박영선, 생애 첫 소개팅에 설렘 폭발 ‘알고보니 구면?’

    ‘우다사’ 맏언니 박영선이 ‘모델 핏 김명민’ 중년 훈남과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선다. 4일 밤 11시 4회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우다사 메이트’ 5인방 중 맏언니인 박영선의 로맨틱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셰프 토니정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던 박연수에 이어, 새로운 인연 찾기의 두 번째 타자로 나서 특별한 설렘을 선사한다. 소개팅 당일 박영선은 ‘본업’인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 오른다. 이후 쇼를 마친 박영선에게 의문의 꽃다발이 전달되고, 그 안에는 “오늘 쇼 잘 봤어요, 이따 만나요”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특히 ‘다니엘’이라는 이름이 보이자, 박영선은 “설마 강다니엘이 나오는 건 아니겠지”라며 은근한 기대감을 드러낸다. 드디어 박영선은 카페에 먼저 자리잡고 있던 소개팅남과 만난다. 두 사람은 중년의 소개팅답게 ‘악수’로 첫 인사를 나눈다. 여기서 175cm의 박영선보다 훌쩍 큰 키에 모델 같은 수트핏을 드러낸 소개팅남의 풀샷이 화면에 잡히자, 이를 VCR로 지켜보던 ‘우다사 메이트’들은 “배우 김명민을 닮았다”며 탄성을 연발한다. 무엇보다 어색한 첫 인사 후 소개팅남이 “세 번째 만나니까 더 특별하네요”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지자, 박영선은 “저랑요?”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뒤이어 소개팅남은 30년에 걸친 인연을 밝히고, 박영선은 매우 놀라워하면서도 여러 공통분모를 찾게 돼 반가움과 친근감을 드러낸다. 제작진은 “‘우다사’의 큰언니 박영선이 용기를 낸 만큼, 이상형에 가까운 상대를 찾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외모, 언변, 자기 관리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소개팅남의 정체와 첫 만남부터 물 흐르듯 대화를 이어간 두 사람의 만남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우다사’ 4회에서는 ‘우다사 메이트’들의 각종 연애 판타지를 담은 토크 열전을 비롯해, 배우 박은혜가 직접 호스트로 나선 ‘정선 여행기’가 펼쳐진다. 그간 자신들을 눌러온 부담을 모두 내려놓고 진정한 ‘힐링’에 나선 5인방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또 한 번 이슈를 모을 예정이다. 4일(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곽정은, 다니엘 튜더 결별 심경?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곽정은, 다니엘 튜더 결별 심경?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작가 곽정은이 최근 만났던 다니엘 튜더와의 결별 심경이 전해진 것에 대해 황당함을 표했다. 곽정은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미안하네 너에게. 너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는데 이별에 대한 일반론을 그런 식으로 편집하다니. 웃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잡지사 기자 출신 방송인 곽정은이 출연했다. 곽정은은 2013년 토크쇼 ‘마녀사냥’에서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그는 13년차 기자 생활을 그만두고 칼럼니스트, 방송인, 강연자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곽정은은 이날 한 강연을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영문학과를 졸업했는데 내가 학교 다닐 때 IMF가 터졌다. 회사에 서류를 60번 넣었는데 60번 다 낙방했다.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은 ‘나는 이제 밥값을 할 수 없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른 넘어가자마자 ‘이제 큰일났다. 이대로는 나는 별로 멀쩡하지 않다. 남자가 필요해. 노처녀는 싫어’라는 생각이 희한하게 그때부터 들기 시작하더라. 그래서 급히 결혼했다. 만난 지 2주 된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곽정은은 결혼 생활에서 인생 최고의 외로움을 느꼈고,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혼을 결정했다. 곽정은은 “내가 가장 불안정할 때 했던 선택이 결혼이었다”며 “그 결정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썼고, 그 에너지를 쓰며 내가 누군지 알게 됐다. 완전히 세상의 비바람 부는 언덕에 남겨진 내 인생의 벌어진 일에 대해서, 그 실패가 나한테는 내 인생의 눈을 제대로 열어버리는 경험을 하게 도와준 것이다”고 이혼에 대해 담담하게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곽정은이 공개 연애를 했던 다니엘 튜더와의 이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처럼 보이는 발언이 전파를 탔다. 곽정은은 이별 후 SNS에 “성숙한 이별”이라고 글을 써 화제가 됐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보도된 후 공식 연인이 됐지만, 그 후 3개월 만에 결별했다. 곽정은은 “당시엔 힘들었던 것 같다. 억울하고 분노하고”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마음을 공부하며 “이것이 나에게 주었던 평안과 어떤 행복이 있으니까 이런 아픈 감정도 당연히 줄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강물에 예쁜 꽃잎 하나 띄워 보내듯이 잘 가 할 수 있는 태도가 성숙한 태도 아닐까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해당 발언은 다니엘 튜더를 향한 것이 아닌, 이별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었던 것. 이혼하고 혼자 산 지도 벌써 10년이 됐다. 곽정은은 “혼자라서 쓸쓸한 삶이 아니라 혼자라서 참 충만하고 그 자체로 좋고 ‘혼자지만 괜찮아’가 아니라 ‘혼자여서 참 좋다’라고 충만하고 느낄 수 있다”며 현재 삶에 만족을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쇼챔’ 사전녹화 스케줄 취소..생방송 출연 여부는?

    강다니엘, ‘쇼챔’ 사전녹화 스케줄 취소..생방송 출연 여부는?

    강다니엘이 MBC뮤직 ‘쇼챔피언’ 사전 녹화에 불참했다. 4일 MBC뮤직 ‘쇼챔피언’ 측은 “오전에 예정됐던 강다니엘의 사전 녹화 스케줄이 취소됐다. 제작진이 현재 리허설 중이어서 불참 이유는 아직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생방송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참여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디지털 싱글 ‘터칭(Touchin’)‘으로 컴백했다. 강다니엘로선 지난 7월 발표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 이후 약 4개월만의 컴백이다. 한편, 강다니엘은 3일 팬 카페에 “진짜 너무 힘들다.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악플에 대한 괴로운 마음을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그냥 너무 힘들다. 내가 나라서 힘들다”라며 호소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며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다니엘, 새벽 4시까지 잠 못 든 이유 [종합]

    강다니엘, 새벽 4시까지 잠 못 든 이유 [종합]

    가수 강다니엘이 고통스러운 심경을 고백했다. 가수 강다니엘은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 차례 글을 올렸다. 강다니엘은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저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었다. 이어진 글에서는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어요”라고 토로했다. 강다니엘은 또 다른 글에서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이라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은 이날 새벽 3시 43분쯤 “이제 저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는 글로 팬심을 어루만졌다. 강다니엘은 2017년 8월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이래 데뷔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 이은 워너원 활동으로 강다니엘은 막강한 팬덤을 얻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악플들이 그를 괴롭혔다. 다음은 강다니엘 심경고백 전문 계속 참아왔는데 정말 너무 힘들어요. 너무 힘들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이렇게 힘들 수가 있을지, 정말 저 너무 힘들어요. 누가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요. 워너원 콘서트 끝나고 무릎 꿇은 사진이, 내 감정들이 조롱거리가 되는 게, 내가 하는 모든 행동들을 다 필터링한 다음 무조건 안 좋은 쪽으로 끌고 가는 게, 내가 사랑하는 음악들이 무대들이 쓰레기 취급받는 게, 내가 아끼는 팬들이 조롱당하는 게, 내 가족들이 나 대신 욕을 먹는 게, 언제부터 날 좋아한다고 하면 그게 죄가 되는 게, 정말 그냥 너무 힘들어요. 내가 나라서 너무 힘들어요. 그룹 활동할 때부터 모든 억울한 일에도 어떠한 루머들에도 참고 견디고, 이번 년도에도 심지어 일주일 전에도 계속 또 참고 견뎠는데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 매일매일 어떻게 제가 욕먹는지, 어떤 용어로, 어떤 혐오스러운 말들로 욕을 먹는지, 왜곡된 소문들로 내 인생에 대해서 어떤 평을 내리는지,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정말 저 너무 많이 참아왔어요. 정말. 너무 힘이 들어요. 이젠. 이제 저 때문에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동성애는 죄”…학생들에 가르친 美 초등학교 교사 해고

    “동성애는 죄”…학생들에 가르친 美 초등학교 교사 해고

    ‘동성애는 죄’이며 ’두 남성이 함께 사는 것은 잘못‘이라고 가르친 초등학교 기간제 교사가 수업 시간에 교실 밖으로 쫓겨나 해고당했다. 미국 ABC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 기간제 교사의 해고는 유타주 시더 힐스에 위치한 디어필드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발생했다. 미국 추수감사절을 일주일 남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5학년 교실에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하고 싶은 것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있었다. 그동안 위탁 가정에서 지내며 두 번의 입양과 파양을 겪은 다니엘(11)은 “이번에 저를 입양하는 두 아빠에게 감사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교사는 “동성애 부부에게 입양되는 것이 왜 감사할 일이냐”며 그로부터 10여분 동안 30여 명의 학생들에게 “동성애는 죄이며 두 남성이 함께 사는 것은 잘못 된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교사의 말을 듣던 3명의 여학생들이 “그만하라”고 수차례 요구했지만, 교사는 계속해서 자신의 의견을 주장했다. 결국 3명의 여학생은 교장실로 가서 교장 선생님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캐롤라인 크나들러 교장은 교실로 와서 문제의 교사를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교사는 교실 밖으로 나가면서도 자신의 의견이 옳으며, 자신이 교실 밖으로 퇴출되는 데에는 잘못된 감사를 한 다니엘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니엘은 혹시라도 교사에게 이의를 제기해 문제가 커지면 자신이 문제아라고 생각한 양부모가 파양을 할지 모른다는 생각에 아무말도 못했다. 교실 밖으로 쫓겨난 교사는 해당 초등학교에서 즉시 파면당했다. 학교로부터 연락을 받은 동성 부부중 한명인 루이스 반 암스텔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상황을 동영상으로 전했다. 루이스는 사실 미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Dancing with the star)에 출연해 우승을 한 유명한 볼륨댄스 전문가 이다. 루이스는 “적절하게 대응한 학교 관계자와 3명의 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니엘은 이번 일로 다시 파양을 당할지 모른다고 걱정하지만 절대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우리의 아들 다니엘이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교장 선생님에게 보고한 한 여학생의 엄마는 루이스에게 “내가 내 딸을 제대로 키운 듯 해서 너무 기쁘다”고 전했고, 루이스 부부의 집에는 종이로 만든 하트와 “우리는 당신들을 사랑하며 응원한다”라고 적힌 카드들이 배달됐다. 다니엘은 모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이달 19일에 루이스 부부에게 정식 입양될 예정이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gmail.com
  • 강다니엘, 23주 연속 “베스트아이돌” 방탄소년단 지민-뷔 뒤이어

    강다니엘, 23주 연속 “베스트아이돌” 방탄소년단 지민-뷔 뒤이어

    2019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11월 넷째 주 투표에서 강다니엘이 23주 연속 베스트아이돌(BESTIDOL)로 선정됐다. 총 113,826표가 투표됐으며 10,236개의 아이디가 참여했다. 투표자의 비율은 남성 투표자 수 1,688명, 여성 투표자 수 8,384명으로 여성 투표자 수가 많았으며, 연령대로는 10대 미만 9.97%, 10대 11.09%, 20대 23.46%, 30대 17.01%, 40대 24.77%, 50대 이상 13.66%의 비율로 40대의 투표자가 제일 많은 참여율을 보였다. 남자 차트에서는 ‘TOUCHIN’으로 화려한 컴백을 한 강다니엘이 23주 연속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차지했고, 3위는 방탄소년단의 뷔가 차지했다. 투표 마지막 날까지 치열했던 4위 자리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지켜냈으며, 5위는 방탄소년단의 진이 저번 주보다 1계단 상승하며 차지했다. 6위, 7위는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있는 엑스원의 김우석과 김요한이 차지했다. 8위는 핫샷의 하성운이 차지했으며, 9위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10위는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마감했다. 이번 주 가장 핫한 전체순위변동으로는 방탄소년단의 RM이 5계단 상승하여 20등을 차지했다. 베스트아이돌은 매주 투표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을 뽑으며 사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투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또한, 인증 절차를 거쳐 부정 없는 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신뢰도 높은 사이트로 인정받고 있다. 관련 내용은 베스트아이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MMA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수상 “너무 행복한 날”

    강다니엘, MMA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 수상 “너무 행복한 날”

    솔로 아티스트로서 차근차근 성장 중인 강다니엘의 트로피 수상 소식이 연이어 들려온다.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MMA 2019(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가 개최됐다. 여기서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타이틀곡 ‘뭐해(What are you up to)’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강다니엘은 “올해 이렇게 큰 무대에 서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MMA에 참가하는 것만으로 영광인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행복한 날이 되었다.”며 “여기까지 오는 여정에 함께해 준 다니티 감사하다. 앞으로 저의 새로운 출발을 같이 걸어가면 좋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후 벌써 네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며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됐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AAA’에서 포텐셜상과 스타15 인기상, 베스트 이모티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차곡차곡 쌓아가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강다니엘의 ‘열일 행보’는 계속 이어진다. 새 디지털 싱글 ‘TOUCHIN’’ 발매하며 예능 스페셜 MC부터 여러 음악방송 출연은 물론, 시상식까지 쉼 없이 달리는 강다니엘은 오늘(1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TOUCHIN’’ 무대를 선보인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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