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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니엘 튜더♥임현주 아나 상견례 사진

    다니엘 튜더♥임현주 아나 상견례 사진

    아나운서 임현주가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했다. 임현주는 20일 자신의 채널에 예비 남편 다니엘 튜더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임현주는 사진과 함께 “지난 8월 다니엘 생일을 맞아 한국에 오셨던 어머님 아버님. 그렇게 겸사겸사 성사되었던 상견례. 온 가족이 모여서 행복했던 저녁이었어요”라고 했다. 이어 “처음 만난 날부터 다니엘과 오직 100% 한국어로만 대화했던지라 다니엘 부모님을 만나기 전 내심 내 콩글리쉬를 어쩌나 걱정했었어요. 학창시절 독해력만 좋았던 저. 옆에 가장 훌륭한 영어선생님이 있지만 입이 떼어지지 않아, 다니엘 부모님이 오시기 전 퇴근 후 속성으로 영어 학원 다녔던 사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말보다 마음으로 더 통하는 법이죠. 처음 공항에서 다니엘 부모님을 만난 순간 따뜻한 포옹으로 긴장이 풀렸고, 이후에도 눈빛으로 미소로 감탄사로. 그리고 정말이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요정 같은 어머님”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임현주는 다니엘 튜더의 부모와 상견례한 모습이다. 임현주는 다니엘 튜더의 품에 안겨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의 표정에서 설렘이 느껴진다. 임현주는 지난 2013년 MBC에 입사했으며, 다니엘 튜더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정치학 전공 후 한국에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 테너 손지훈,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콩쿠르 우승

    테너 손지훈,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콩쿠르 우승

    테너 손지훈(32) 이탈리아 베르첼리에서 지난 16일(현지시간) 폐막한 2022 비오티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일 세아이운형문화재단에 따르면 손지훈은 비오티 콩쿠르 결선에서 도니체티의 ‘연대의 딸’과 로시니의 ‘윌리엄 텔’ 아리아를 부르며 심사위원에게 평균 점수 91.6을 받았다. 손지훈은 이날 관객들의 지지로 선정되는 청중상까지 받는 기쁨을 누렸다. 비오티 콩쿠르는 이탈리아의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조반니 바티스타 비오티(1755~1824)를 기려 1950년 창설된 대회로 피아노와 성악 부문에서 경연을 벌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이 1954년에 우승했고, 앤절라 휴잇도 1978년 피아노 부문에서 1위를 했다. 한국인 중에서는 1985년 피아니스트 이미주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각각 피아노와 성악 부문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피아노 정은주(1996)·손열음(2002)·임효선(2003), 성악 홍성훈(2004)·이재식(2010)·조찬희(2016)가 이 대회에서 1위를 했다. 손지훈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뮌헨 국립음대 등에서 수학했으며 오페라와 성악 분야의 인재를 후원하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 아이스댄스 임해나-예콴, 한국 최초 주니어 GP 파이널 진출

    아이스댄스 임해나-예콴, 한국 최초 주니어 GP 파이널 진출

    임해나(18)-예콴(21) 조가 한국 아이스댄스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임해나-예콴 조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에그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52.86점, 예술점수(PCS) 46.38점, 합계 99.24점(2위)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임해나-예콴 조는 전날 리듬댄스 59.01점(4위)을 더해 최종 158.25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우승은 리듬댄스와 프리댄스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체코의 카테리나 므라스코바-다니엘 므라제크 조(173.00점)가 차지했다. 지난 8월 1차 대회에서 한국 아이스댄스 최초로 ISU 메이저 대회 우승을 따낸 이들은 마지막 7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주니어 그랑프리 포인트 28점을 쌓아 오는 12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6개 조가 벌이는 ‘왕중왕전’이다. 두 선수는 지난시즌에 데뷔해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아이스댄스 팀 최초로 메이저대회에 입상하며 기대주로 떠올랐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임해나는 캐나다·한국 이중국적자로 지난 시즌부터 한국 국적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예콴은 아이슬란드에서 태어난 중국계 캐나다인인데 ISU 주관 대회 페어와 아이스 댄스에서는 두 선수 중 한 명의 국적을 선택해 대회에 나설 수 있다. 올림픽은 두 선수의 국적이 같아야 한다. 앞서 열린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김채연(16·수리고)이 기술점수(TES) 40.45점, 예술점수(PCS) 29.84점, 합계 70.2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주 첫 시니어 대회인 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서 기록한 쇼트 개인 최고점(67.84점)을 일주일 만에 경신한 것이다.
  •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한계를 넘어 또다른 백남준을 찾아서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 한계를 넘어 또다른 백남준을 찾아서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동시에 엔지니어인 새로운 예술가 종족의 선구자’, ‘아주 특별하고 진정한 천재이자 선견지명 있는 미래학자’. ‘백남준’은헝크러진 머리, TV와 라디오, 비디오테이프 등 미디어 기기를 이용한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아티스트다. 그가 활동한 외국에서는 단순한 예술가를 넘어서 ‘추앙’을 받는다. 경기 용인 백남준아트센터에서 13일부터 열린 백남준 탄생 90주년 특별전 ‘백남준의 보고서 1968-1979’은 실제로 우리가 갖고 있던 인상 역시 작가가 끊임없이 깨뜨리고 싶어했던 틀이라는 것을 일깨운다. 이번 전시회는 제목 그대로 백남준이 1968년부터 1979년 사이에 미국에서 영어로 작성한 보고서 ‘종이 없는 사회를 위한 확장된 교육’(1968), ‘후기 산업사회를 위한 미디어 계획’(1974), ‘PBS 공영 방송이 실험 비디오를 지속하는 방법’(1979) 3편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백남준은 미국의 사회학자 다니엘 벨의 ‘후기 산업사회의 도래’라는 책을 비롯해 인류학자, 경제학자, 미래학자의 저서와 보고서 등을 탐독하며 교육과 미디어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거듭했고 대표적인 결과가 이 세 편의 보고서이다.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보고서를 보면 예술 형식으로서 미디어 아트만이 아니라 새로운 미디어가 변화시킬 사회의 모습과 이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에서는 예술가 뿐만 아니라 정책가로서의 백남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를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문서 중심의 아카이브 전시이라고 짐작하겠지만 전시회에서는 백남준의 작품을 시대별로 구분해 놓은 것이 아닌, 보고서에서 다루고 있는 비전과 생각을 중심으로 전시해 놓고 있다.특별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맞닥뜨리게 되는 ‘걸리버’는 백남준이 2001년에 제작한 가로 3m, 세로 4m 크기의 3채널 비디오 설치 작품이다. 걸리버 여행기에서 착안해 오래된 TV와 라디오로 누워있는 걸리버를 만들고 18대의 작은 로봇으로 소인국 사람들을 표현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시 취지에 맞춰 아트센터 소장 작품 외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롯데칠성, 개인 소장가들에게서 작품을 대여해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까지 감상할 수 있게됐다.특히 1995년 광복 50주년 기념으로 롯데칠성에서 주문해 제작한 작품인 ‘꽃가마와 모터사이클’은 그동안 롯데칠성음료 대전공장 내부에서만 전시됐다가 외부에 공개된 것은 27년만이다. 꽃가마를 탄 로봇과 모터사이클을 탄 로봇을 나란히 놓은 구성은 오래된 미디어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괴테의 평생 역작인 ‘파우스트’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나의 파우스트-자서전’이란 작품은 예술, 교육, 농업, 건강, 교통, 통신 등 13개 주제어에 따른 작품 13점을 망라한 것으로 백남준이 예술가로서 보여주고 싶어했던 것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내년 3월 26일까지.
  • 임현주 아나운서 “英 다니엘 튜더와 결혼” 웨딩화보 공개

    임현주 아나운서 “英 다니엘 튜더와 결혼” 웨딩화보 공개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을 직접 알렸다. 임현주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게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 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임현주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한 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캐주얼한 수트를 입은 다니엘 튜더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임현주는 “본래 사랑에 빠지면 모든 순간이 기적 같죠. 저희의 만남도 우연의 연속이었다. 제가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 줬다”고 밝혔다. 인생 처음으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는 임현주는 “다니엘을 통해 저의 세계가 넓어지는 것을 느낀다. 생각의 방향도, 가치관도, 그리고 취향도. 저도 어느새 덩달아 잉글리쉬 블랙퍼스트에 우유를 타먹고 있더라. 무엇보다 늘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다니엘에게 많이 배운다”며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현주는 “다니엘을 만나기 전에 저는 조금 두렵고 외로웠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야 우리가 만나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인생의 많은 시행착오 끝에 만나게 되어서, 그리 길지 않은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된 지금이라서.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지 않아지는 마음이 이런것이구나 실감한다”고 전했다. 이어 “다니엘 이야기를 하면 제 얼굴이 숨길 수 없게 웃고 있다고 한다. 바쁜 나날 속에 행복하게 결혼 준비 중이다. 제 삶에 생긴 변화를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었다”며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저희 두 사람에게 축복과 따뜻한 마음을 더해주신다면 정말 기쁘고 행복할 것”이라고 글을 마무리 했다.임현주와 다니엘 튜더는 내년 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1985년생인 임현주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2011년 JTBC를 거쳐 2013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8년에는 지상파 여성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한데 이어 2020년에는 MBC ‘시리즈M’에서 노브라 챌린지를 시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현재 MBC ‘생방송 오늘아침’의 진행을 맡고 있다. 1982년생인 다니엘 튜더는 작가 겸 경제전문가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뒤 한국으로 건너와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일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조선자본주의공화국’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 中 관영매체 “美, 대중국 관세부과는 ‘자충수’…경제적 쓴맛 봤을 것”

    中 관영매체 “美, 대중국 관세부과는 ‘자충수’…경제적 쓴맛 봤을 것”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등 경제·정치적 압박은 모두 미국의 실패로 돌아갔다고 평가 절하했다. 중국 기관지 관찰자망은 13일 마크 부시 미국 조지타운대 교수와 다니엘 트레플러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경제·정치·법적인 측면에서 모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행정부 시기 미국이 중국에 부과했던 ‘무역법 301조’ 조치가 효과적인지 여부와 관련해 이 매체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가 오히려 미국 경제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면서 ‘지난 9월 기준 중국과의 무역 전쟁 결과로 미국은 농업과 소매업체, 제조업체, 기업 및 소비자에 무려 1256억 달러의 부담을 안겼다. 매 1초마다 미국은 810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역법 301조는 트럼프 전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전쟁에서 고율 관세 등 보복 조치를 위한 무기로 썼던 조항이다. 미국은 당시 이 법에 따라 불공정무역 관행에 해당하는 사안을 대상으로 상대국에 대해 시정 요구와 보복 조치를 했다. 이 같은 무역 조치에 대해 중국 기관지가 강한 항의의 목소리를 낸 것은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오전 대중국 첨단기술 수출 통제와 관련해 이전과 동일한 수준에서 수출 제재를 강행할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 오전 중국에 대한 첨단기술 수출과 관련해 미국은 “경쟁자에 대한 신중한 맞춤형 표적(carefully tailored and targeted) 기술 수출 통제”를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시사했다. 또, 이 매체는 마크 부시 교수와 다니엘 트레플러 교수 등의 분석을 추가 인용해 “관세가 미국 제조업의 고용을 촉진시킨다는 분석은 미국 정부가 한 가장 큰 거짓말이었다”면서 “조사 결과, 미국 제조업 일자리는 관세 부과 기간 동안 오히려 2% 가량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또, ‘미국은 관세 부과 효과로 비용 이상의 수익이 미국 내부에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이는 환상에 불과했다’면서 ‘중국에 대한 높은 관세를 유지하는 것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악영향을 줬을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0.05%가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로 하락했으며, 이듬해였던 2019년에는 미 GDP의 약 0.2%까지 그 손실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고 이 매체는 추정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 수줴팅(束珏婷) 대변인은 “미국의 중국에 대한 무자비한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중국은 한결같이 양국 모두에게 불리하며, 전 세계 각국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면서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를 연장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더 많은 미국 기업과 소비자에게 큰 손실을 입히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방탄소년단 5년 연속 대상 등 7관왕… 임영웅 5관왕 [더팩트뮤직어워즈]

    방탄소년단 5년 연속 대상 등 7관왕… 임영웅 5관왕 [더팩트뮤직어워즈]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8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수상과 함께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글로벌 팬앤스타, 팬앤스타 초이스상 등 총 7관왕을 달성했다. 리더 RM은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나왔는데 함께한 여러 아티스트들보다 좋은 활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조만간 많은 것들이 정리되면서 늘 솔직했던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희가 잘하는 거 부산에서 다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뷔도 “부산 콘서트가 남아 있다. 거기서 엄청난 걸 한다”라며 “아미(팬덤명) 여러분들께 받은 선물을 부산 콘서트에서 갚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은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 등 5관왕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임영웅은 “집에 트로피를 놓을 자리가 벌써 꽉 찼다”라며 “그래도 계속해서 상을 받으니까 너무 좋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수상자 명단 ▲대상 : 방탄소년단▲올해의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임영웅, 스트레이키즈, NCT드림, 강다니엘, 에이티즈, 싸이,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아이브,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월드아이드 아이콘 : NCT드림▲팬앤스타 최다득표상 : 방탄소년단, 임영웅, 황치열▲팬앤스타 엔젤앤스타 : 임영웅, 김호중, 영탁▲팬앤스타 포스타상 : 스트레이키즈▲글로벌 팬앤스타 : 방탄소년단▲팬앤스타 초이스상 : 방탄소년단, 진▲팬앤스타 트로트인기상 : 임영웅▲팬앤스타 최고애즈닷상 : 임영웅▲리스너스 초이스 : NCT드림▲핫 스테이지 오브더이어 : 싸이▲핫티스트 : TNX, 케플러▲넥스트리더 :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 美 한인 유학생, 기숙사 룸메이트 살인 긴급체포 “가족 사랑해”

    美 한인 유학생, 기숙사 룸메이트 살인 긴급체포 “가족 사랑해”

    미국 명문대에 재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이 룸메이트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5일(이하 현지시간) NBC뉴스와 CBS뉴스, 폭스뉴스 등 미 매체는 인디애나주 퍼듀대학교 기숙사에서 한국인 유학생이 룸메이트를 살해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2시 44분쯤, 퍼듀대경찰서로 살인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 학교 사이버보안 전공 1학년 A(22)씨. A씨는 자신이 룸메이트를 살해했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사건은 캠퍼스 서쪽 끝 ‘맥컷천 홀’ 1층 기숙사 방에서 벌어졌다. A씨는 같은 방을 쓰는 데이터사이언스 전공 4학년 바룬 매니시 크헤다(20)에게 달려들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렀다. A씨의 습격에 크헤다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현지 경찰의 예비 검시 결과 사망한 크헤다 몸에서는 다수의 외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크헤다가 “다수의 날카로운 흉기에 의한 외상”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범행 동기 및 살해 도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A씨 역시 범행 동기와 관련해서는 굳게 입을 다물었다. 그는 인디애나주 티피카누카운티 교도소에 구금되기 전 취재진이 범행 동기를 묻자, 잠시 머뭇거리더니 “가족들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들어갔다. 경찰은 일단 이번 사건을 “정당한 이유가 없는 무분별한 살인”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실제로 피해자의 어릴 적 친구는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4일 밤 같이 온라인 게임을 하며 얘기 중이었는데 갑자기 수화기 너머로 크헤다의 비명이 들렸다. 무슨 일이 있나 했는데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죽었다더라”며 충격을 드러냈다. 기숙사 다른 학생들 역시 한밤중에 비명 또는 시끄러운 소리에 깼다고 증언했다. 21살 생일을 열흘 앞두고 사망한 크헤다에 대해 미치 다니엘스 퍼듀대학교 총장은 깊은 애도를 표했다. 총장은 성명을 통해 “학교 대표이자 학부모로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숨진 크헤다와 그의 유가족, 친구를 위로했다.
  • 손예진♥현빈, 심야 영화 데이트 포착

    손예진♥현빈, 심야 영화 데이트 포착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0)이 남편 현빈(본명 김태평·40)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onfidential Assignment2 International”이라 적고 사진을 공유했다. 손예진은 현빈 주연 영화인 ‘공조2: 인터내셔날’을 봤다. 공개된 티켓에 따르면, 손예진은 2일 일요일 밤 9시 40분 심야 영화를 관람했다. 특히 두 자리가 예매되어 있어 데이트 현장임을 짐작케 한다. 손예진의 ‘알콩달콩’ 행복한 신혼 일상이 네티즌에 부러움을 안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개봉 26일 째인 10월 2일 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중이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결혼했다. 2018년 영화 ‘협상’과 2019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들은 지난해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손예진은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려 네티즌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 LG디스플레이, 영국 왕립예술학교와 OLED 디지털아트전

    LG디스플레이, 영국 왕립예술학교와 OLED 디지털아트전

    LG디스플레이는 영국을 대표하는 미술 디자인대학인 왕립예술학교(RCA)와 함께 2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지털아트전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전시명은 ‘루미너스(Luminous)’로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를 아트 캔버스로 활용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OLED의 화질 우수성과 혁신성을 부각하고,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런던 중심가 ‘올드스트리트 갤러리’에서 10월 4일까지 열린다. 왕립예술학교 석·박사 학생들이 작품 구상부터 기획·창작·전시까지 전 단계에 OLED를 활용해 디지털아트를 제작했고, 5개 작품을 선정해 갤러리에 전시했다. 55인치 커브드 OLED 패널 4대를 상하좌우로 이어붙인 작품명 ‘보이지 않는 혁신’은 물결 모양 같은 입체 화면을 통해 현미경으로 관찰한 미생물의 움직임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작품명 ‘타임 플럭스’는 투명 OLED 패널 4대를 일렬로 배치해 시간을 의미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공중에 띄운 듯한 홀로그램 효과로 표현했다. 다니엘 바리오스 오닐 RCA 디자인 학과장은 “OLED는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영감을 주는 최적의 아트 캔버스”라면서 “OLED 기술 선두주자인 LG디스플레이와 협업으로 미디어아트가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LG디스플레이는 앞서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구겐하임 미술관, 영국 빅토리아앤앨버트 미술관 등 세계 주요 박물관 및 미술관과도 투명 OLED 패널을 활용한 전시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과 협업한 투명 OLED NFT 작품 ‘인류의 중요한 기억’은 올해 초 경매에서 620만 달러(약 80억원)에 낙찰되며 글로벌 디지털 아트계의 주목을 받았다.
  • “韓여중생 성폭행 누명, 인종차별” 라이베리아 공무원…강간 전력 폭로

    “韓여중생 성폭행 누명, 인종차별” 라이베리아 공무원…강간 전력 폭로

    라이베리아 언론이 부산에서 한국인 여중생들을 성폭행한 자국 공무원 2명의 얼굴과 실명, 직책 등 신상을 공개했다. 한 언론은 “누명을 썼다, 인종차별”이라는 가해 공무원 주장과 그의 강간 전과를 조명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라이베리안옵저버는 자국 공무원 2명이 한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국제해사기구(IMO) 소속 라이베리아 상임대표 모세 오웬 브라운(36)과 라이베리아 해사청(LiMA) 해양환경보호국장 다니엘 타르(53)가 사건에 연루됐다며 얼굴을 공개했다. 특히 브라운은 국제해사기구 영국 본부에 파견 근무 중인 공무원으로, 외교관 여권을 소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프론트페이지아프리카’는 피해 여중생들이 먼저 접근했으며, 나이를 속였다는 브라운의 주장을 기사에 담았다.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운은 “피해 여중생들과는 쇼핑몰에서 만났다. 그들이 먼저 우리에게 길을 안내해주겠다고 접근했다. 좋은 가격에 휴대전화를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브라운은 이어 “14살, 16살이라는 여중생들은 각각 21살, 26살로 나이를 속였다. 그들이 우리에게 술을 권했고 이후 호텔까지 쫓아왔다. 호텔 방 밖에서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중생들이 ‘밤을 함께 보내자’고 제안했다. 친구들에게는 갈아입을 옷을 가져다 달라는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누군가 호텔 방문을 세게 두드렸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은 매체와의 통화에서 “밖을 내다보니 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 네 명이 있었다. 무서워서 문을 열지 않았는데 얼마 후 또 쾅 소리가 났다. 행사에 참석한 다른 해양 관계자들이 경찰이라고 알려줘서 당당하게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또 호텔 방문을 열자마자 여중생들이 “이 사람들이 우리를 강간했다”고 소리쳤다고 밝혔다. 여중생들과는 스마트폰 통역 앱으로 소통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과 다른 가해자 타르 모두 누명을 쓴 것이고, 자신들에 대한 혐의 적용은 인종차별 행위라고 주장했다.성폭행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은 21일~23일까지 우리나라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가 공동 주최한 ‘2022 한국해사주간’ 교육프로그램 참석차 부산을 방문했다. 해당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과 군소도서국 등 13개국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담당자를 초청해 해운 분야의 탄소저감 기술과 친환경 선박 등을 견학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찰은 22일 밤 “친구 2명이 외국인에게 잡혀있다”는 피해 여중생 친구의 신고를 받고 부산의 한 호텔에서 이들을 체포했다. 체포 당시 브라운은 외교관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고, 범행 후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들이 국내 근무 등을 위한 외교관 지위를 부여받은 것이 아니어서 외교관 면책특권을 규정한 비엔나 협약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두 사람을 모두 구속했다. 사건 이후 라이베리아 현지에서는 가해자 중 한 명이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스마트뉴스라이베리아에 따르면 현지 유명 아동·여성인권운동가 네수아 베이얀 리빙스턴은 브라운이 2018년 의붓딸을 강간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브라운이 국제해사기구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사건이 묻혔다고 지적했다. 이에 라이베리아 정부는 성범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확인했다. 라이베리아 해사청(LiMA)은 “우리는 모든 유형의 성범죄에 대해 분명한 무관용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에서 구속된) 공무원들의 행동은 문명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가장 터무니없는 행동”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번 사건 조사에 있어 대한민국 정부와 전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국내법 및 국제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할 것을 약속한다”고 설명했다.
  • ‘서울 드라마어워즈’ 빛낸 여신들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

    ‘서울 드라마어워즈’ 빛낸 여신들의 우아한 드레스 자태

    영국 드라마 ‘헬프’가 3년만에 재개한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드라마 축제를 지향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22 시상식이 22일 오후5시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렸다. 영국 드라마 ‘헬프’(Help)가 대상과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헬프’는 생존권에 대한 스토리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가장 취약한 요양병원의 생사의 모습을 현란하고 신랄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프로듀서 알렉산드로는 이날 배우들을 대신해 수상하며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보여준 열정에 감사하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미니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받은 캐나다 드라마 ‘더 라스트 서머 오브 라즈베리’의 작가 플로렌스 롱프레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왔는데 대단히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서 줄리앙은 “한국의 드라마에도 애정이 많다”라며 “여러분의 재능을 세계에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이 시상식에서 수상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 수상한 홍콩 드라마 ‘앤’의 케빈 샘슨 작가는 “진심으로 기쁘다, 모든 출연진 제작진 영감을 주는 앤 윌리엄스를 대표해 감사히 받겠다”라고 했다. 한류드라마부문의 작품상은 ‘옷소매 붉은 끝동’과 ‘지금 우리 학교는’이 받았다. ‘옷소매 붉은 끝동’을 연출한 정지인 감독은 “사실 살면서 이렇게 (많이) 상을 받을 거라는 생각을 못했는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재규 감독은 “어른이 되면서 가슴 뛰고 설레는 일이 많이 줄어드는데, (극중)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힘든 선택을 하는 과정을 함께 하면서 가슴이 뛰는 경험을 했다”라며 “좀비물이어서 촬영하면서 힘든 점이 많았는데 모두의 노력이 전세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힘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류드라마부문 남자연기자상은 ‘갯마을 차차차’의 김선호, 여자연기자상은 ‘설강화’의 지수가 수상했으나, 일정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김선호는 영상을 통해 “‘갯마을 차차차’를 애정해준 팬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 드라마를 위해 애써준 배우들, 사랑해준 분들 덕분에 제가 있고 이 드라마가 빛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지수도 영상으로 “과분한 상을 받아서 영광이고 행복하다”라며 “이 드라마와 영로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드라마 ‘너와 나의 경찰수업’으로 연기에 도전한 강다니엘은 아시아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모든 문화 콘텐츠가 출연자, 스태프들의 긴 시간 속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너와 나의 경찰수업’을 공들여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들, 그리고 현장 스태프 여러분 지휘해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다”라고 했다. 이어 “이 상은 앞으로 도전을 계속 하고 더 치열하게 배우라는 뜻으로 받겠다, 팬들과 공감하는 아티스타가 되겠다”라고 해 박수를받았다. 강다니엘과 함께 중국 종한량, 일본 야기 유세이, 태국 끄릿 암누아이데차콘, 필리핀 벨 마리아노, 대만 가가연도 수상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 시작된 드라마 전문 글로벌 시상식이다.
  • [포착] “마차에 자동차까지 실었다” 이것이 진짜 동물학대

    [포착] “마차에 자동차까지 실었다” 이것이 진짜 동물학대

    아르헨티나에서 최근 SNS에 공유된 사진이 공분을 낳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주(州)에서 촬영한 사진엔 마차를 끌고 있는 말이 보인다. 눈길을 끄는 건 마차에 실려 있는 엄청난 양의 고물이다.  마차에는 폐차한 자동차를 포함해 각종 고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엄청난 무게에 마차마저 기울어 있어 위태로워 보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하나같이 “아무리 말이지만 저렇게 무거운 마차를 어떻게 끌고 가냐” “힘 좋은 소가 여러 마리 붙어도 끌기 힘들겠다. 저러다 저 말 쓰러진다”고 걱정했다. “양심이 있으면 말에게 저런 마차를 끌게 할 수 있겠냐”고 분노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사진은 20일(현지시간) ‘말의 날’을 맞아 한 동물보호단체가 인터넷에 올렸다. 이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선 “말이 끄는 마차를 법으로 금지하자”는 시위가 열렸다. 복수의 동물보호단체들에 따르면 사진 속 마차를 끄는 말처럼 학대를 당하는 말은 전국적으로 약 7만 마리에 달한다.  동물보호단체들은 “사회가 큰 관심을 주지 않고 있지만 가장 잔인한 학대를 당하는 동물은 바로 마차를 끄는 말”이라면서 “마차의 사용을 당장 금지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날 아르헨티나 의회에는 마차 금지 법안이 발의됐다. 야당의원 알레한드로 피노치아로가 발의한 법안은 마차를 전면 금지하는 한편 마차를 폐기하면 전기차 구입을 위해 대출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피노치아로는 “말이 끄는 마차는 대부분 고물상마차”라면서 “사람은 돈 욕심에 마차에 짐을 엄청나게 실을 수밖에 없고 이런 마차를 끌다 길에서 죽는 말이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이 제정되면 18개월 유예기간을 두고 마차폐기등록제를 운영, 등록을 받은 후 (고물상들이)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저리의 대출을 지원하자는 게 법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법안을 발의하기 전 그는 법안에 대한 온라인 국민서명을 받았다. 서명에는 42만 명이 참가, 말이 마차를 끌지 못하도록 하자는 데 찬성했다.  동물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는 수의사 다니엘 파바노는 “고물상 마차를 끄는 말들을 조사해 보니 하루 12시간 노동은 보통이었다”며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고물을 내린 후 3~4시간 만에 다시 마차를 끌고 나가기 일쑤였다”고 말했다. 가족들이 번갈아 고물 수집에 나서 사람은 바뀌지만 말은 바뀌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에 걸린 말이 대부분”이라면서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엄청난 학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선 반드시 법이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은 사람의 노예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손예진, 임신 했는데 또 겹경사…일도 잘하는 현빈

    손예진, 임신 했는데 또 겹경사…일도 잘하는 현빈

    ‘공조2: 인터내셔날’이 누적 483만 관객을 돌파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이 10만 743명의 관객을 동원, 483만 3221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개봉한 이후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공조2: 인터내셔날’은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은 배우들이 빚어내는 폭발적 연기 호흡, 각기 다른 개성을 빛내는 캐릭터들이 전하는 다채로운 시너지 등 짜릿한 삼각 공조 수사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영화적 재미에 연이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현빈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또 현빈은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했다. 손예진은 현재 임신 중으로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 바렌보임, 450년 역사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이끌고 11월 내한공연

    바렌보임, 450년 역사의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이끌고 11월 내한공연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바렌보임(80)이 명문악단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를 이끌고 11월에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바렌보임은 11년 만의 한국 방문이고, 45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는 첫 내한 공연이다. 19일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에 따르면 바렌보임이 이끄는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는 오는 11월 28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과 11월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선 오케스트라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레퍼토리로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완주할 예정이다. 28일엔 1번과 2번, 30일엔 3번과 4번을 각각 연주한다. 바렌보임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쌓아온 ‘브람스 사운드’를 제대로 들어볼 기회다. 바렌보임과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는 지난 2018년 베를린의 피에르 불레즈 홀에서 녹음한 브람스 교향곡 전곡 음반을 발매해, 독일 전통의 고전적인 사운드로 호평받은 바 있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는 1570년 궁정악단으로 창단돼 지난 450년간 멘델스존,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푸르트벵글러, 카라얀 등 클래식 음악사의 핵심 인물들이 이끌어 온 유서 깊은 악단이다. 독일의 분단 기간 문화생활이 한정된 가운데에도, 동독 시민들의 자긍심과 자유의 상징이 돼왔던 오케스트라다. 지난 1992년부터 30년간 바렌보임이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명장의 지휘 아래 또 한 번 진화했다. 바렌보임은 80세 평생을 피아노와 지휘 양 분야에서 최고의 음악성을 발휘해 온 천재적인 음악인이다. 14년간 파리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약했고, 18년간 독일 대표 음악축제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이끌었다. 15년간 시카고 심포니 음악감독도 맡았다. 그의 평생의 주요 업적으로 남을 베를린 슈타츠오퍼(베를린 국립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직을 1992년 시작해 지금은 ‘베를린을 상징하는 예술가’로 통한다. 특히 바렌보임은 신념과 믿음에 따라 행동해왔다. 1999년부터 세계적인 음악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청년 음악가들의 하모니를 전 세계에 들려줬다. 그의 마지막 내한이었던 2011년 공연 역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평화 콘서트’였다. 그는 UN 평화대사이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민권을 동시에 가진 유일한 인물이다. 현재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종신 악장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최연소 악장이 됐고 이듬해 종신 악장에 임명됐다. 이 악단 동양인이자 여성 최초의 종신 악장이다.
  • ‘손예진♥’ 현빈, 아기 지켜주려 벌크업 했나

    ‘손예진♥’ 현빈, 아기 지켜주려 벌크업 했나

    현빈 근황이 공개됐다. 18일 CJ ENM Movie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대박! 역대급 비주얼. 구경하러 오세요! 대구 관객들과의 완벽했던 무대인사 공조. 모두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배우들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빈, 임윤아, 진선규, 박훈 등이 무대 인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현빈은 더욱 운동을 했는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현빈의 스크린 복귀작인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또 현빈은 지난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했다.
  • 마지막날 이글·버디쇼 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3위

    마지막날 이글·버디쇼 안나린… LPGA 포틀랜드 클래식 3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안나린(26)이 3위를 차지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안나린은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 14위였던 안나린은 마지막 날 8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1위 앤드리아 리(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가 됐다. 이날 안나린은 1번(파4) 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안나린은 3번(파4) 홀과 4번(파4) 홀, 5번(파5) 홀에서 3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7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전반에만 6타를 줄였다. 전반에 순위를 끌어올린 안나린은 후반에도 10번(파5) 홀과 17번(파4)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순위를 13계단까지 높여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안나린은 지난 3월 JTBC 클래식에서 단독 3위에 오른 뒤 6개월 만에 두 번째로 톱3 진입을 달성했다. 교포 선수인 앤드리아 리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다니엘라 다르케아(에콰도르)를 1타 차로 제치고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이뤘다. 2020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앤드리아 리는 올해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 플레이 4위 등 LPGA 투어 통산 5차례 톱10에 진입한 뒤 마침내 데뷔 후 첫 정상에 올랐다. 17번 홀까지 안나린과 동률이었던 다르케아는 마지막 18번(파4) 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18언더파 270타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안나린과 LPGA 투어 데뷔 동기인 최혜진(23)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 공동 19위를, 9언더파 279타를 친 김아림(27)은 공동 24위에 올랐다.
  • 다니엘 헤니, 17년 전 만난 현빈 언급

    다니엘 헤니, 17년 전 만난 현빈 언급

    다니엘 헤니가 배우 현빈에게 감사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다니엘 헤니는 17년 전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처음 만난 현빈을 언급했다. 봉사활동 장소로 이동 중 현빈의 소속사 대표는 영화 홍보를 위한 인터뷰 진행 일정을 공지했다. 통역 스태프도 참석할 거라는 이야기에 다니엘 헤니는 “통역 필요없다. 너만 있으면 된다”라고 대표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대표는 2005년 방송된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대사를 제대로 못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다니엘 헤니는 “나는 그때 ‘안녕하세요’도 몰랐다. 그 전에는 연극만 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 할 때 카메라 앞이 처음이었다”라며 “머릿속으로 ‘할 수 있어. 괜찮을 것 같아’라고 했는데 근데 액션한 다음에 너무 무서워서 차에 가서 쉬고 맥주를 좀 마시고 다시 왔다. 대사는 엄청 쉬운 영어 대사였다”라고 회상했다. 17년 전 기억에 대표가 “그게 그렇게 오래 널 한국에 있게 할 줄이야”라고 말하자, 다니엘 헤니는 “그러니까 (현)빈이한테나 (김)선아한테 감사해야지. 현빈은 나한테 너무너무 잘해준다. 너무 좋고 너무 따뜻하게 대해준다. 아직까지도”라며 “같이 일하는 거 항상 재밌다”라고 고마워 했다.
  • 180년 전통 빈필, 1년 만에 내한공연…벨저 뫼스트 지휘로 빛나는 11월

    180년 전통 빈필, 1년 만에 내한공연…벨저 뫼스트 지휘로 빛나는 11월

    18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인 빈 필하모닉이 오는 11월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빈 필하모닉은 11월 3일과 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한다고 공연기획사 WCN코리아가 16일 밝혔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의 제자이자, 카라얀 이후 오스트리아 출신 최고 거장으로 꼽히는 프란츠 벨저 뫼스트가 지휘봉을 잡는다. 빈 필하모닉은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와 함께 지난해 11월 내한했다. 벨저 뫼스트는 상임 지휘를 맡은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그가 빈 필하모닉과 내한 공연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첫날(11월 3일) 공연 1부에선 바그너의 오페라 ‘파르지팔’ 전주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죽음과 변용’, 2부에선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다음날에는 1부에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과 교향곡 3번, 2부에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들려준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는 빈 필하모닉이 가장 잘 연주하는 레퍼토리로 정평이 나 있고, 브람스의 교향곡 3번은 1888년 12월 한스 리히터의 지휘로 빈 필하모닉이 초연한 곡이다. 1842년 창설된 빈 필하모닉은 브람스, 리스트, 베르디, 바그너 등이 객원지휘자로 초청돼 지휘봉을 잡았고 한스 리히터, 구스타프 말러, 펠릭스 바인가르트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등 거장들이 상임지휘자로 이끌었다. 1954년 이후 상임지휘자 제도를 폐지하고 시즌마다 단원들이 선출한 객원 지휘자들이 악단을 이끄는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다니엘 바렌보임, 마리스 얀손스, 주빈 메타 등 거장들과 호흡을 맞췄다.벨저 뫼스트도 빈 필하모닉과 인연이 깊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그는 20세에 카라얀 문하로 들어가 지휘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90년 30세에 런던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로 발탁됐고, 2002년부터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를 맡고 있다. 2010~2014년엔 빈 국립오페라 음악감독을 맡았고 이 기간에 빈 필하모닉과 자주 호흡을 맞췄다.
  • 형 김비오와 동반출전… 동생 다니엘의 꿈, 현실 됐다

    형 김비오와 동반출전… 동생 다니엘의 꿈, 현실 됐다

    15일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에 김비오(32)가 동생 김다니엘(18·아마추어)과 동반 출전해 화제를 낳고 있다. 또 중학교 1학년인 안성현(13)이 이번 대회에서 최연소 프로대회 컷 통과를 노리는 것에도 관심이 쏠린다. 14일 KPGA는 김다니엘이 15~18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리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 타이틀 스폰서 추천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비오의 둘째 동생인 김다니엘은 형의 영향을 받아 11살 때 골프를 시작했으며 현재 신성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KPGA 대회에는 주최사가 출전 선수 10% 이하로 프로 선수 또는 아마추어를 추천할 수 있다. 아마추어 중 추천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국가 상비군 이상 ▲대한골프협회 주관 전국 규모 대회 5위 이내 입상 경력 보유 ▲공인 핸디캡 3 이하의 자격 요건 중 한 가지를 갖추면 된다. 김다니엘은 핸디캡 증명서를 통해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됐다. 김비오는 “프로 대회라고 너무 긴장하지 않고, 평소에 하던 플레이를 했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김다니엘은 “꿈꾸던 일이 현실로 이뤄졌다. 형과 함께 참가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울 기회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욕심을 내 보자면 컷 통과가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또 다른 아마추어인 안성현도 눈길을 끄는 선수다. 2009년 5월생인 안성현은 지난 4월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역대 최연소 출전 기록(12세 11개월 16일)을 세웠다. 당시 컷 탈락을 했지만 버디를 7개나 잡아내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현이 컷 통과를 하면 13세 3개월 18일로 코리안투어 역대 최연소 본선 진출 기록을 쓰게 된다. 현재 최연소 기록은 2001년 유성오픈에서 강성훈이 작성한 14세 24일이다. 안성현은 “블랙스톤 제주에서 연습해 보니 그린이 까다로웠다. 쇼트 게임과 퍼트 위주의 훈련을 하면서 준비했다”며 컷 통과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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