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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현빈ㆍ송혜교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NOW포토] 현빈ㆍ송혜교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현빈, 송혜교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표민수 감독, 노희경 작가와 배우들이(현빈, 송혜교, 배종옥, 엄기준, 최다니엘, 이다인, 서효림) 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그들이 사는 세상’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현장을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와 현빈 모두 드라마 PD 역을 소화하게 되며, ‘연애결혼’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다양한 미소’의 송혜교 표정

    [NOW포토] ‘다양한 미소’의 송혜교 표정

    현빈, 송혜교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표민수 감독, 노희경 작가와 배우들이(현빈, 송혜교, 배종옥, 엄기준, 최다니엘, 이다인, 서효림) 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그들이 사는 세상’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현장을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와 현빈 모두 드라마 PD 역을 소화하게 되며, ‘연애결혼’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그들이 사는 세상’의 출연진들

    [NOW포토] ‘그들이 사는 세상’의 출연진들

    현빈, 송혜교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표민수 감독, 노희경 작가와 배우들이(현빈, 송혜교, 배종옥, 엄기준, 최다니엘, 이다인, 서효림) 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그들이 사는 세상’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현장을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와 현빈 모두 드라마 PD 역을 소화하게 되며, ‘연애결혼’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송혜교 ‘그녀가 돌아왔다’

    [NOW포토]송혜교 ‘그녀가 돌아왔다’

    현빈, 송혜교 주연의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연출 표민수, 김규태)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표민수 감독, 노희경 작가와 배우들이(현빈, 송혜교, 배종옥, 엄기준, 최다니엘, 이다인, 서효림) 참석해 기자간담회 및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한편 ‘그들이 사는 세상’은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현장을 생동감 있게 그린 작품으로 송혜교와 현빈 모두 드라마 PD 역을 소화하게 되며, ‘연애결혼’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1년전 母살해범, 인터넷으로 아들이 잡아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11년 전 살해당한 어머니의 살인범을 찾아낸 10대 소년이 화제다. 영국 요크셔주 셰필드에 사는 다니엘 그레인저(Daniel Granger,16)의 어머니 패트리샤(Patricia)그레인저는 1997년 8월 살해당한 후 집 근처에 버려진 채 발견됐다. 이후 이 사건은 범행 단서를 찾지 못해 미해결로 남았다. 어머니가 살해당한지 11년 째인 올해 8월 아들 다니엘은 인터넷에 ‘누가 내 어머니를 죽였나?’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개설하고 살인사건에 대한 정보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 사이트는 오픈 이후 많은 언론의 관심을 받으며 많은 네티즌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무려 20만 명이 사이트를 다녀갔다. 그리고 지난 15일 지역 경찰은 이 살인사건과 관련해 50대 남성 2명을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사건이 풀린 것은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 덕분. 다니엘이 만든 이 사이트에는 사건 정황 및 관련기사, 가족사진이 올려져 있었다. 여기에 네티즌이 제공한 수많은 정보가 모여 수사에 도움을 주었다. 다니엘은 “(인터넷사이트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격려하는 메시지 뿐 아니라 경찰을 돕는 데 중요한 정보도 있었다.”며 ”용의자를 잡을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최고 섹시남’에 배우 조니 뎁 선정

    ‘세계 최고 섹시남’에 배우 조니 뎁 선정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45)이 세계 여성들이 뽑은 ‘최고의 섹시남’으로 선정되며 여전한 매력을 과시했다. 조니 뎁은 여성 패션잡지 ‘코스모폴리탄’이 실시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World’s Sexiest Men) 설문조사에서 20대 청춘스타들을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통신사 ANI와 해외 연예매체들에 지난 11일 공개된 이번 순위에서 조니 뎁에 이은 2위는 조지 클루니(47)가 차지했으며 제이크 질렌할(27)이 3위에 올랐다. 이번 투표결과에서는 1, 2위를 모두 40대 중반의 배우들이 차지한 데 이어 다니엘 크레이그(40ㆍ4위), 브래드 피트(44ㆍ5위), 윌 스미스(40ㆍ8위) 등도 10위안에 이름을 올려 ‘섹시중년’ 시대를 알렸다. 또 한국에서 ‘프리즌 브레이크’로 잘 알려진 웬트워스 밀러도 10위에 선정되며 ‘톱10’에 들었다. 다음은 코스모폴리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성’ 설문 결과 Top 20. 1 Johnny Depp, 45 2 George Clooney, 47 3 Jake Gyllenhaal, 27 4 Daniel Craig, 40 5 Brad Pitt, 44 6 James McAvoy, 29 7 JustinTimberlake, 27 8 Will Smith, 40 9 David Beckham, 33 10 Wentworth Miller, 36 11 Christian Bale, 34 12 Jonathan Rhys Meyers, 31 13 Take That: Gary Barlow, 37, Mark Owen, 36, Howard Donald, 40 and Jason Orange, 38 14 Ashton Kutcher, 30 15 Dermot O’’Leary, 35 16 David Tennant, 37 17 Patrick Dempsey, 42 18 Clive Owen, 44 19 Pierce Brosnan, 55 20 Mark Ronson, 33 사진=people.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디자인 올림픽 100배 즐기기

    서울 디자인 올림픽 100배 즐기기

    서울시가 ‘세계 최대 규모’를 내세우며 준비한 디자인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이 10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막을 올렸다.21일 동안 건축·산업·그래픽 등 디자인에 관한 모든 분야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집결하고 신진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장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서울디자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2010년 디자인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디자인관심자 ‘디자이너 1000명 콘퍼런스’ 필수 관람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관련 기업 등 1000여명이 참여하는 디자인 콘퍼런스,500여명의 디자이너의 전시회, 세계 36개국 119개팀이 참가한 디자인 공모전, 시민 체험행사 등 다양하다.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깊다면 디자인 콘퍼런스를 놓칠 수 없다.12일까지 잠실운동장 특설회의장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는 다니엘 리베스킨트, 패트릭 슈마허, 로스 러브그로브 등 세계 디자인 거장들에게 디자인의 현재와 전망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연계 행사로 영 디자이너 워크숍, 한국복식학회와 색채학회의 학술대회도 열린다. 콘퍼런스 참가비는 하루 2만 4000∼8만원,3일 20만원이다. 영상·조명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소개하는 숨쉬는 디자인전, 서울 디자인의 현주소를 보는 디자인 나우 등에서는 세계 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신진디자이너 전문가 자문 ‘포트폴리오 리뷰’ 도전을 행사는 어린이부터 연인, 가족 단위의 시민 모두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몄다.1층의 기본전시를 본 뒤 2층의 세계 디자인도시전,3층의 자하 하디드와 패트릭 슈마허의 특별전과 디자인탐구전을 차례로 통과하고 야외 전시까지 모두 보면 5∼6시간이 부족하다. 공간도 넓어 힘에 부칠 정도다. 이럴 때는 관심사나 상황에 따라 선별해 관람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1층의 기본전시회를 보고 야외로 나가 도시갤러리 프로젝트와 디자인 월 꾸미기, 버블버블 체험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2시간30분짜리 코스를 추천한다. 시간적 여유가 더 있다면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디자인놀이공간과 살아있는 미술관을 관람하는 5시간 코스도 좋다. 디자인 전공 학생이나 신진 디자이너라면 18∼19일,25∼26일에 열리는 ‘디자인 포트폴리오 리뷰’에 도전해볼 만하다.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전문 디자이너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나만의 친환경 인테리어 공간을 꾸미고 싶다면 ‘유용한 생활 디자인의 세계’를,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갖고 싶다면 ‘디자인옥션’을 꼭 봐야 한다.11일,23일,26일에 열리는 디자인옥션에서는 디자이너들의 소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전시장은 월∼목요일에 오후 8시에 폐장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꼴찌’ 토트넘 라모스 감독이 죽 쓰는 이유

    ‘꼴찌’ 토트넘 라모스 감독이 죽 쓰는 이유

    2무 5패(4득점 10실점), 7라운드가 진행된 현재까지의 토트넘 핫스퍼 성적표다. 그 어느 때보다 야심차게 새 시즌을 준비하며 ‘빅4’ 진입을 외쳤으나 현실은 승격팀에도 밀린 프리미어리그(EPL) 꼴찌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마틴 욜(현 함부르크 감독)을 경질하고 스페인에서 잘 나가던 세비야의 후안데 라모스 감독을 모셔왔다. 세비야를 단 기간에 강팀으로 변모시킨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한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구단주는 이후 라모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라모스를 데려온 토트넘의 선택은 최악의 선택이 되고 있다. 물론 이제 겨우 7경기를 치렀을 뿐이다. 하지만 7경기를 치르는 동안 매 경기 그들은 문제점 투성이었다. EPL 검증이 필요한 외국인 용병들의 영입 사실 라모스 감독을 축으로 한 토트넘의 리빌딩은 지난 시즌부터 시작됐다. 새로 부임한 라모스는 이영표 처럼 자신의 기호에 맞지 않은 선수들을 과감히 배제하며 새 팀 만들기에 모든 신경을 집중했다. 그 과정에서 크리스 건터, 앨런 허튼, 오하라 등을 중용했고 시즌이 끝나자 말브랑코, 심봉다, 카불, 타이니오, 이영표 등 대다수의 선수들을 다른 팀에 이적 시켰다. 이후 라모스는 새로운 선수 영입을 시도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색깔을 입히기 시작했다. 그러나 문제는 지나치게 외국인 용병 선수들이 많다는 점이다. 라모스 부임 이후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들은 도스 산토스(스페인), 고메즈(네덜란드), 루카 모드리치(크로아티아), 질베르투(독일) 등 대부분 다른 리그에서 뛰어온 선수들이다. 같은 EPL에서 뛰어온 선수는 데이비드 벤틀리와 프레이져 캠벨인데, 캠벨이 주로 챔피언십에서 뛰어온 점을 감안한다면 벤틀리가 유일한 셈이다. 뛰어난 외국 용병을 영입하는 것은 팀의 전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토트넘은 전 포지션에 걸쳐 너무 많은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EPL 적응이 검증되지 않은 이들은 기존의 팀에서 보여 온 실력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토트넘이 올 시즌 UEFA컵 등 대외 컵 대회와 리그 성적이 판이하게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가장 필요한 부분은 정작 메우지 못했다 라모스 감독이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있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측면이다. 세비야 시절 공격적인 측면 선수들을 선호했던 그는, 토트넘에서도 당시의 전술을 사용하기 위해 벤틀리, 도스 산토스, 가레스 베일, 앨런 허튼 등 좌우 측면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기용하고 있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미래라 불리는 모드리치를 유로2008이 시작되기도 전에 영입하는 등 새판을 짜는데 많은 공을 들였다. 그러나 정작 가장 필요한 부분은 메우질 못했다. 지난 시즌 토트넘에게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였다. 지난 시즌 강등된 레딩, 버밍엄, 더비를 제외하고 뉴캐슬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실점을 한 팀이 바로 토트넘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좌우 측면 풀백 교체에만 열을 올릴 뿐 중앙 수비수 영입에는 그다지 적극적이지 못했다. 물론 조나단 우드게이트를 영입하며 어느 정도 무게감을 더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들쑥날쑥한 레들리 킹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에는 마땅한 수비형 미드필더도 부족한 상태다. 입단 초기 많은 기대를 받았던 디디에 조코라는 오히려 측면 수비가 더 어울리며, 허들스톤은 공격적인 재능이 더 뛰어난 선수 같다. 또한 토트넘 공격의 전부였던 로비 킨,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것도 토트넘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다. 대런 벤트는 프리시즌 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유로2008의 스타 중 한명인 로만 파블류첸코는 적응과 부상이란 두 가지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태다. 최악의 시즌 출발을 보이고 있음에도 라모스 감독은 “아직 시즌 초반일 뿐이다. 감독직을 그만둘 이유가 없다.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시간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로선 라모스가 선택한 선수들이 하루 빨리 리그에 적응하는 것이 최선이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시간을 핑계로 대기에는 부진의 정도가 너무나 깊은 토트넘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정우 “수상보다 원더걸스가 더 특별”

    배우 하정우와 수애가 영화 관계자들이 뽑은 ‘아시아의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됐다. 하정우와 수애는 4일 오후 6시 40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영화잡지 ‘프리미어’ 주최로 열린 ‘라이징스타 아시안 어워드 2008’ 시상식에서 각각 남·여 주연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정경호, 정려원에게 돌아갔으며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은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유망한 배우 중 후보들을 뽑은 뒤 감독과 프로듀서, 제작자, 홍보 마케터, 평론가,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했다. 시상식은 영화배우 정준호와 유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원더걸스가 오프닝 무대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하정우는 남자배우상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 원더걸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특별한 날인거 같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2005년 첫회 남·여 주연상 수상자는 조승우와 강혜정이었으며 2006년에는 류승범과 임수정, 지난해에는 다니엘 헤니와 김아중이 계보를 이었다. 한편 프리미어와 OCN이 주관한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아시안 어워즈2008’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프리미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 됐다. 서울신문 NTN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SK·두산 2년연속 1·2위… ‘부산 갈매기’ 흥행 돌풍

    ‘시작은 삐끗, 끝은 환희로….’ 프로야구가 5일 문학에서 SK와 히어로즈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190일간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구기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 국민들을 자지러지게 하는 등 수많은 희비가 엇갈렸다. SK의 선두 독주 체제 속 두산과 롯데는 치열하게 막판 순위 다툼을 벌여 열기는 뜨거웠다.SK와 두산이 2년 연속 똑같이 1,2위를 나눠 가지며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부산 갈매기들은 8년만에 가을잔치에 진출한 롯데의 맹활약에 열띤 날갯짓으로 호응, 흥행에 불을 붙였다. 올해 525만 6332명이 구장을 찾아 13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500만 관중을 넘었다. 롯데는 홈 63경기 가운데 21차례나 꽉 차 시즌 관중 137만 9735명으로 종전 기록인 1995년 LG의 126만 4762명을 깨뜨렸다. 투고타저는 심해졌고, 외국인 선수들은 잇따라 보따리를 싸는 등 롯데와 한화를 빼고는 팀 공헌도가 크게 떨어졌다. 지난 시즌 문을 닫은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8개 구단 체제를 지킨 히어로즈는 네이밍 마케팅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가입금 분납금 미납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빈볼 시비와 윤길현(SK) 욕설 파문도 옥에 티였다. ●삼성,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위업 ‘야신’ 김성근 감독의 혹독한 조련을 받은 SK는 거침없이 승수를 쌓아 4월20일 이후 1위를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2년 연속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역대 두 번째로 최소 경기 1위, 한시즌 최다승(83승·팀당 126경기 때) 기록은 덤. 두산은 외국인 투수 다니엘 리오스가 빠졌지만 김경문 감독의 올림픽 금메달에 빛나는 지도력을 앞세워 2위를 올랐다. 롯데는 로이스터 감독이 분위기를 쇄신한 덕에 2000년 이후 8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막판 혼전을 뚫고 1997년 이후 1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란 위업을 이뤘다. ●젊은 피는 타이틀, 노장은 대기록 투타 타이틀은 막강 마무리 투수 오승환(삼성·39세이브)이 최다세이브왕에 오른 것을 빼고는 거의 모두 새 얼굴로 채워졌다. 신고선수 김현수(20·두산)는 타율 .356으로 1999년 마해영(롯데 .372) 이후 최고 성적으로 타격왕에 오르며 최다안타(168개)와 출루율(.454) 1위를 차지,3관왕을 거머쥐었다. 김태균(26·한화)은 31홈런으로 카림 가르시아(33·롯데)를 막판에 1개 차로 제치고 데뷔 8년 만에 처음 홈런왕에 등극했다. 가르시아는 타점왕(111개)에 만족해야 했다. 투수 부문 타이틀은 ‘영건’들끼리 치고받았다. 김광현(20·SK)은 다승왕(16승)에 이어 류현진(21·한화)의 3연패를 막고 탈삼진왕(150개)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다. 윤석민(22·KIA)은 지난 4일 두산전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역투, 방어율 2.33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3명은 올림픽에서도 쾌투, 한국 야구의 미래를 밝혔다. 노장들은 기록으로 존재감을 보여줬다. 역대 최고령 투수 송진우(42·한화)는 6월6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3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전인미답의 개인 통산 2000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전준호(39·히어로즈)는 6월7일 한화전에서 사상 첫 2000경기 출장을 이뤄냈고, 김동수(40·히어로즈), 김민재(35·한화)가 뒤를 따랐다. 전준호는 양준혁(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통산 2000안타를 이뤘다.9월27일 2200안타 고지를 처음 밟은 양준혁은 개인 통산 339홈런으로 역대 최다기록(장종훈 한화 코치의 340개) 경신을 내년으로 미뤘다. ●외국인은 수난시대 속 타고투저 외국인 선수들은 시즌 도중 잇따라 보따리를 싸는 등 수난을 겪었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타격이 좋지 않으면 방망이를 허벅지로 부러뜨리는 등 화려한 몸짓과 역전홈런을 터뜨리는 해결사 기질,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수비력 등으로 최고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마무리 투수 데이비드 코르테스(35·롯데)는 뒤늦게 합류했지만 고질적인 팀의 뒷문 불안을 잠재우며 4강 진출을 거들었다. 이밖에 한화의 외국인 마무리 브래드 토마스(31)는 31세이브로, 더그 클락(32)은 22홈런-22도루로 무난한 활약을 펼친 게 고작이었다. 투수 다승왕은 2001년 손민한(33·롯데)의 15승 이후 가장 적은 16승의 김광현이 가져갈 정도로 ‘흉작’이었다. 한편 히어로즈는 5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SK를 8-4로 누르고 시즌을 마쳤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NOW포토] 다니엘 헤니 ‘이보다 멋질 수 없다’

    [NOW포토] 다니엘 헤니 ‘이보다 멋질 수 없다’

    APAN(아시아 연기자 네트워크) 행사의 일환인 스타로드 레드카펫 행사가 3일 부산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앞 피프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다니엘 헤니가 오후 9시부터 진행된 레드카펫에 등장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공공·산업·패션·그래픽 미래의 디자인이 보인다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공공·산업·패션·그래픽 미래의 디자인이 보인다

    오는 10일부터 21일간의 디자인 여행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종합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8’ 행사를 10∼30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연다고 1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에는 공공, 산업, 패션, 그래픽 등 디자인 관련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디자인이 집결하고,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디자인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페트병 잠실운동장´ 등 친환경 디자인 총집합 이번 행사는 ‘숨쉬는 디자인(Design is Air)’을 주제로 삼고 ▲새롭고 실험적인 전시를 선보일 디자인 전시회 ▲창의적인 디자인을 찾는 디자인 공모전 ▲세계적 디자이너를 만나는 디자인 콘퍼런스 ▲디자인 페스티벌과 부대행사로 구성했다. 10일 오후 7시 개막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잠실종합운동장과 한강 주변에서 미니 패션쇼, 디자인 옥션, 디자인 콘서트, 푸드 디자인의 세계 등 디자인 페스티벌이 열린다.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컨셉트에 맞게 주요 행사장인 잠실종합운동장은 150만여개의 폐플라스틱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이곳 1층에는 16명의 해외 디자이너와 6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선보이는 가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디자인을 만나는 ‘디자인 전시회’가 마련돼 있다.2층에는 체코 프라하,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등 디자인 도시의 경쟁 요소를 한눈에 비교하는 디자인도시전도 준비했다. 1층 기업파빌리온에서는 아모레퍼시픽, 한화 등 기업들이 꾸민 디자인 공간을 볼 수 있다. ●자하 하디드 등 세계적 거장 특별전 주목되는 행사 중 하나는 단연 디자인 콘퍼런스이다.9·11테러로 무너진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지어질 빌딩을 설계한 다니엘 리베스킨트, 영국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로스 러브그로브, 세계적인 노인학자이자 디자이너 패트리샤 무어 등 10여명의 디자인 거장에게 세계의 디자인 흐름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이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여성건축가 자하 하디드와 그의 건축사무소의 공동대표인 패트릭 슈마허는 21일간 특별전을 갖는다. 특별전, 콘퍼런스를 제외하고 모든 행사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특별전은 9000원(단체 2000원), 콘퍼런스 참가비는 하루 2만 4000∼8만원,3일 20만원이다. 권영걸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디자인올림픽은 국적, 나이, 인종, 성별을 넘어서 모든 참여자들이 디자인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첫 행사를 계기로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디자인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세계에 심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축제에 국내외 도시와 기업, 단체의 디자인 관계자와 시민 등 관광객 200만명 이상이 다녀가고, 직·간접적 경제 파급효과는 4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거대한 빙하 피요르드, 짙푸른 숲과 맑은 호수, 동화 속 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노르웨이. 스칸디나비아 산지가 국토의 대부분을 차지한 탓에 평야는 남부의 여러 하천 연안의 폭이 좁은 평지 말고는 거의 없다. 노르웨이 청년 다니엘과 함께 천혜의 절경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요툰하이멘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20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6 암환자분석결과에 따르면, 서구형 암인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의 증가율이 2000년 대비 각각 174%,161%,236%씩 증가했다. 암의 예방에 관여할 뿐 아니라 암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도 지목되고 있는 비만. 비만으로 인한 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대결! 노래가 좋다(KBS2 오전 8시20분) ‘미녀 특집’편에 조수빈 아나운서가 도전자로 나선다. 평소의 단아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화사한 핑크빛 의상을 입고 화끈한 열창으로 무대를 휘어잡는다. 그녀의 뜻하지 않은 변신 자체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올 듯. 도레미 패밀리로 출연한 김건모가 조수빈 아나운서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한다. ●늘 푸른 인생(MBC 오전 6시10분)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라는 쌀로 유명한 고장, 충남 당진군 송산면 당산1리를 찾아간다.12살 어린 나이에 두살배기 남동생을 업어 키웠다는 형님 유영관 할아버지와 깊은 형제애를 보여준 동생 유영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집중소개한다. 따뜻한 정으로 정겹게 어울려 사는 당산1리 노인들과 함께 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인류 역사상 가장 신비로우면서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꼽히는 마야 문명. 그리고 1000여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의 유물 속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정체불명의 푸른빛. 고려청자의 비취색만큼이나 신비로운 미스터리를 품고 있는 푸른빛의 정체는 무엇인지 과거 여행을 떠나본다. ●TV 동물농장(SBS 오전 9시30분) 앤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후원하고 있다는 야생동물들의 쉼터, 나미비아의 하르나스 동물농장. 그곳에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 박예진이 떴다. 하르나스 농장을 찾은 그가 3명의 탐험대원과 함께 맨처음 해야 할 일은 사자에게 먹이주기. 사자에게 줄 토막난 고깃덩이를 앞에 두고 어쩔 줄 몰라 하는데…. ●리우 페이의 여름(EBS 오후 5시55분) 10살 소녀 리우 페이는 다음 학기에 학교에 다니려면 여름방학 동안 학비를 벌어야 한다.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는 집에서 30㎞ 떨어진 마을에서 팬케이크를 팔아서 돈을 벌려고 하지만 장사가 잘되지 않는다. 리우 페이와 가족들의 근심은 깊어만 가고,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간다. ●인사이드월드(YTN 오후 5시30분) 전 세계적으로 꿀벌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식품에도 비상이 걸렸다. 우리몸에 꼭 필요한 식물들의 수정은 대부분 벌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 뉴질랜드 시장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과일과 채소 등의 생산에도 벌이 이용되고 있다. 사라져가는 꿀벌의 실태를 알아본다.
  • ‘미디어 혁명’ 佛 야심만만

    |파리 이종수특파원|프랑스에서도 세계적 미디어 그룹이 탄생하는 등 ‘미디어 혁명’이 몰아칠 전망이다. 하지만 이는 기존 정책과 상충되는 데다 특혜 시비로 야당 등의 거센 반발도 예상된다. 프랑스 주간 르 푸앵은 18일(현지시간) ‘미디어와 디지털 시대´라는 보고서를 인용,“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미디어 혁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여당 대중운동연합(UMP)기업 담당 국장 다니엘 지아지가 작성한 것으로 사르코지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보고서는 세계적인 미디어 기업 양성을 위해 34개 항목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자본 개방을 통한 AFP 통신의 주식회사 전환 ▲자본집중 방지법 완화 ▲시청각 시장 소유 제한 폐지 등으로 미디어 환경을 혁신적으로 바꿀 내용들이 들어 있다. 보고서 단계지만 사르코지 대통령의 미디어 개혁 의지가 강해 이번 보고서가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5월 “프랑스 미디어계에는 다양화와 진입 장벽이라는 문제가 있다.”며 “이 때문에 거대 미디어 그룹이 생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고서가 수용될 경우 프랑스에서도 머지않아 거대 미디어 그룹이 방송·라디오·일간지를 동시에 소유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현재 프랑스는 1986년의 시청각 관련 법에 따라 방송과 종합일간지의 겸영을 금지하고 있다. 지아지는 “겸영을 허용한 것은 프랑스 미디어그룹의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 ▲신문 지원 강화 ▲독립성 보장 등의 방안도 권하고 있다. 독립성 보장은 최근 사르코지 대통령이 국영방송 사장을 임명하려고 한다는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번 보고서에 대한 야당 등의 반발과 논쟁도 예상된다. 보고서의 틀이 기존 미디어 정책과는 상충되기 때문이다. 기존 정책은 미디어 시장의 ‘독점’보다는 ‘다원주의’에 무게를 뒀다. 또 해묵은 ‘권언유착’ 논쟁도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자신과 친한 언론사 사주들에게 특혜를 주려는 의도라는 것이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에 견줘 유달리 언론사 사주들과 친분이 두텁다. 최대의 민영채널 TF1의 사주인 마르탱 부이그, 주간 파리마치와 일요신문 르 주르날 뒤 디망시의 소유주인 아르노 라가르데르 등이 사르코지와 친한 언론사 사주들이다. 이들은 이미 권언유착 파문에 휘말린 바 있다. 주간 옵세르바퇴르는 최근 ‘대통령의 친구들’이라는 기사에서 “사르코지 대통령이 국영TV 방송에 광고를 전면 폐지시킨 것은 그의 친구들이 소유한 민영 TV 방송에 막대한 혜택을 주기 위해서라고만 볼 수는 없지만 유착 의혹을 가지기에 충분하다.”라고 꼬집었다. vielee@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AS로마, 첫 이변의 희생양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는 3차례 우승과 11차례 준우승을 일군 명문 구단.08∼09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에서 첼시(잉글랜드), 보르도(프랑스),CFR클뤼(루마니아)와 함께 A조에 속한 AS로마는 첼시에 이어 조 2위는 무난하다는 평가가 대세를 이뤘다. 그러나 17일 본선 32강전 뚜껑이 열린 순간, 로마는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챔스리그에 첫 선을 보인 루마니아리그 챔피언 클뤼에 안방에서 1-2로 덜미를 낚아채인 것. 로마는 17분에 크리스티안 파누치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27분과 후반 4분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후안 쿨리오에 잇따라 골문을 내줘 고개를 떨궜다. 주장 프란체스코 토티를 포함해 욘 아르네 리세, 다니엘레 데 로시 등 주전들을 모두 출전시키고도 수모를 겪은 셈. 첼시는 프랭크 램퍼드의 선제골과 2도움을 앞세워 보르도를 4-0으로 일축했고 리버풀은 스티븐 제라드가 두 골을 몰아친 데 힘입어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도 사뮈엘 에토오의 페널티킥골 등으로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을 3-1로 꺾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중남미 ‘反美 도미노’

    남미의 극단적인 반미 분위기가 대륙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15일 AP·AFP통신은 볼리비아 및 베네수엘라에 이어 니카라과와 온두라스까지 가세함에 따라 대륙에 이러한 움직임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중미 국가인 온두라스는 미국 대사의 신임장 제정을 거부하고 나섰다. 이런 조치는 볼리비아와 베네수엘라 정부가 자국 주재 미국 대사를 추방키로 결정한 데 대해 연대한다는 뜻이 담겼다. 마누엘 셀라야 온두라스 대통령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하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볼리비아와의 연대를 위해 이날 예정됐던 휴고 로렌스 자국 주재 미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을 연기했다. 그는 “우리는 볼리비아의 현 문제에 대해 에보 모랄레스 정부를 지지하고 (그 정부를 흔드는) 미국에 항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도 “제국의 어두운 세력들이 볼리비아 정부에 대해 음모를 꾸미고 있다.”며 모랄레스 대통령의 미 대사 추방을 지지했다. 니카라과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 역시 조지 부시 대통령의 방미 초청을 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러나 그는 부시 대통령이 자신을 초청한 배경과, 미 대사들에 대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러한 반미 움직임은 볼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15일 남미 정삼회담을 계기로 더 구체화할 가능성도 있다. 친·반정부 시위로 불안해진 볼리비아 정국을 해결하려는 취지라고 했지만,12개 회원국 가운데 페루 등 많은 나라들이 모랄레스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반면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인 볼리비아 문제 논의는 해당국 정부 대표와 반정부 대표가 참여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차베스 대통령은 친 모랄레스 움직임을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으료 한다.”며 의구심을 내비쳤다. 앞서 미국 정부는 베네수엘라가 단행한 대사추방에 대해 상대국 대사들을 추방하는 보복으로 맞섰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의 대사 추방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러한 행위는 내부 도전에 직면한 두 정상의 취약성과 절망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차베스와 모랄레스는 11∼12일 미국이 정부 전복 음모를 부추기고 있다며 자국 주재 미국 대사에 추방령을 내렸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해리포터 래드클리프, 나체사진 유출 파문

    해리포터 래드클리프, 나체사진 유출 파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연극 ‘에쿠스’에서 나체로 연기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돼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뉴욕지역지 ‘뉴욕 데일리뉴스’가 보도했다. 래드클리프는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과 6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에쿠스의 프리뷰 공연을 가졌다. 공연은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4일 뒤인 10일, 일부 가십사이트에 누드 사진이 게시되면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유출된 사진에 담긴 장면은 래드클리프가 극중 여배우 안나 캠프와의 러브신을 위해 나체로 등장한 부분. ‘해리포터의 전라연기’로 공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장면이다. 사진의 초점이 맞지 않은 점과 사진 크기로 미루어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것으로 에쿠스의 보안 스탭들은 추측하고 있다. 사진 유출 소식을 접한 에쿠스의 극작가 피터 셰퍼는 “누가 했든지 끔찍한, 명백한 도둑질”이라며 격노했다. 아직 당사자인 래드클리프측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에쿠스는 영국 전역에 큰 충격을 줬던 실화 ‘6마리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마굿간 소년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한 정신과 의사가 마굿간 소년을 치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래드클리프는 이미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가졌으며 당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었다. 사진=유출된 사진 게시글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크로싱’ 춘사영화제 8개부문 수상 여우주연상 ‘어깨너머’ 이미연씨

    제16회 춘사영화제에서 탈북을 소재로 한 ‘크로싱’이 최우수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영화감독협회와 이천시 공동주최로 6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크로싱’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심사위원특별상, 아역특별상, 각본상, 촬영상, 음악상, 미술상을 휩쓸었다. 대한민국예술원 원장 김수용씨는 한국영화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우주연상은 ‘추격자’에서 열연한 김윤석과 하정우가 공동수상했고, 여우주연상은 ‘어깨너머의 연인’의 이미연이 받았다.남우조연상은 ‘마이파더’의 김영철, 여우조연상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이 각각 수상했다.신인남우상은 ‘마이파더’의 다니엘 헤니, 신인여우상은 ‘색즉시공 시즌2’의 이화선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조은지가 공동수상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춘사영화제] ‘크로싱’, 작품상, 감독상 등 8관왕

    [춘사영화제] ‘크로싱’, 작품상, 감독상 등 8관왕

    한국 최초 탈북자를 소재로 한 영화 ‘크로싱’이 제 16회 이천 춘사 대상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6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대경연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천 춘사 대상영화제 시상식은 ‘크로싱’의 독무대였다. ‘크로싱’은 최우수작품상, 심사위원대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총 8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다. ‘크로싱’은 2002년 3월 탈북자 25명의 베이징 주재 스페인 대사관 진입사건을 모태로 기획됐으며 제작 기간만 4년이 걸려 완성된 작품으로 흥행 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이번 영화제에서는 8관왕에 오르며 재조명됐다. 그 뒤를 이어 ‘추격자’는 각본상, 남우주연상, 기술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추격자’의 두 주인공 김윤석과 하정우는 남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했고 이미연은 ‘어깨 너머의 연인’으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남녀 조연상은 ‘마이파더’의 김영철과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이 차지했고 신인 남녀상은 ‘마이파더’에 다니엘 헤니, ‘색즉시공 시즌 2’의 이화선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조은지가 공동 수상했다. 한편 춘사 나운규 감독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기 위해 열리는 ‘춘사대상영화제’는 임하룡과 오정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43편의 출품작 중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이 본심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이하는 부분별 수상자 및 수상작 최우수작품상: ‘크로싱’ 심사위원대상: ‘크로싱’ 차인표 감독상: ‘크로싱’ 김태균 각본상: ‘크로싱’ 이유진, ‘추격자’ 나홍진, 홍원찬, 이신호 남우주연상: ‘추격자’ 김윤석, 하정우 여우주연상: ‘어깨너머의 연인’ 이미연 촬영상: ‘크로싱’ 정한철 조명상: ‘궁녀’ 박세문 음악상: ‘크로싱’ 김태성 미술상: ‘크로싱’ 김현옥 편집상: ‘어깨너머의 연인’ 이현미 기술상: ‘추격자’ 최태영 남우조연상: ‘마이파더’ 김영철 여우조연상: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김지영 신인감독상: ‘추격자’ 나홍진 신인남우상: ‘마이파더’ 다니엘 헤니 신인여우상: ‘색즉시공 시즌 2’ 이화선,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조은지 아역특별상: ‘크로싱’ 신명철 대상: 대한민국예술원 원장 김수용 아름다운 영화인상: 한국영화배우협회명예회장 윤일봉 한류문화대상: 신현준 서울신문 NTN(이천)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사진=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다니엘 헤니 신인남우상 수상

    [NOW포토] 다니엘 헤니 신인남우상 수상

    다니엘 헤니가 6일 오후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16회 ‘이천 춘사 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 서울신문 NTN(이천)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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