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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친구집’ 제임스 아내, 호주 신혼집+미모의 아내 공개 ‘어디서 만났나?’

    ‘내 친구집’ 제임스 아내, 호주 신혼집+미모의 아내 공개 ‘어디서 만났나?’

    ‘제임스 아내 공개’ 제임스 후퍼의 신혼집과 아내가 최초로 공개됏다. 5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유세윤, 블레어 윌리엄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테라다 타쿠야가 제임스의 아내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녹화에서 제임스는 친구들과 함께 호주 신혼집을 방문했다. 집에 도착한 친구들은 제임스의 아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집을 둘러보다 제임스의 사진으로 가득한 신혼집에 깜짝 놀랐다. 일명 ‘제임스 신전’으로 불리는 제임스의 사진 가득한 벽을 본 친구들은 “제임스가 잘해주는지”라고 질문했고, 제임스의 아내는 “변함없이 잘 해준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임스는 “아내와 나는 대학교 등산 동아리에서 만났다”라고 운을 띄우며 아내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임스는 또한 연애 시절 사진, 결혼식 사진 등을 보여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에게 쓴 애정 듬뿍 담긴 손 편지까지 보여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제임스 아내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남편 호송중인 경찰차 훔친 ‘간큰 부인’ 체포

    남편 호송중인 경찰차 훔친 ‘간큰 부인’ 체포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남편이 탄 경찰차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간 큰 여성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4일(현지 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알래스카주(州) 앵커리지 사는 조수아 왓포드(38)는 지난 2일 음주 운전 재판에 불출석한 혐의로 현지 경찰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하지만 체포 당시 경찰이 한눈을 파는 사이 조수아의 부인인 앰버 왓포드(28)는 경찰차 운전석에 올라타고 수갑을 찬 채 뒷좌석에 있던 남편과 함께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헬리콥터를 동원하는 등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친 결과, 탈취당한 경찰차는 약 1시간 뒤에 인근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나, 이들 부부의 행방을 묘연했다. 발견된 경찰차에는 조수아에게 채워졌던 수갑이 그대로 놓여 있었으며 별다른 손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들 부부는 그 다음 날 한 시민의 제보로 인근 한 주택가에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들 부부는 모두 차량 절도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의 혐의가 추가돼 유치장에 수감됐다고 현지 경찰은 덧붙였다. 사진=경찰차를 훔쳐 함께 달아났다 체포된 왓포드 부부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남성 “병원 부주의로 ‘男性’ 잃었다” 100억대 소송

    미국의 한 남성이 요양병원 측의 부주의한 환자 관리로 인해 자신의 성기를 절단하게 됐다며 해당 요양병원을 상대로 100억 원대의 소송을 제기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레곤주(州)에 거주하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60살의 한 남성은 지난 1일, 오레곤시 요양병원을 상대로 900만 달러(한화 약 107억 원)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 남성이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 2013년 10월께 콩팥 기능이 저하되어 이 요양병원에 입원했다. 하지만 입원 직후 자신의 성기와 요도에 심한 통증을 느껴 여러 차례 간호사에게 고통을 호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간호사들은 이 남성의 중요부위에서 일부 피가 나오는 등 심각한 현상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했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참다못한 이 남성은 지난 2014년 1월 자신이 직접 요양병원 밖을 나와 종합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이미 성기 부위가 패혈증 등으로 괴사한 상태라 제거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해당 요양원은 "환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심각한 문제"라고 일부 문제점을 인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해당 보건 당국도 이 사건과 관련해 환자 보호를 소홀히 한 혐의로 이 요양병원 소속 2명의 간호사 면허를 정지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 금액에는 이 남성의 배우자가 남편의 성기 절단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100만 달러의 손해 배상 요구액도 포함돼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다니엘 헤니,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치명적 매력’ 화보 공개

    다니엘 헤니,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 ‘치명적 매력’ 화보 공개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의 강렬하고 치명적인 매력의 광고 비주얼이 공개되었다. 이탈리안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 페스포우는 4일 글로벌 젠틀맨 다니엘 헤니와 2015년 라이징 스타이자 패션모델 지이수가 함께 한 영화 같은 광고 비주얼을 공개하며 주목을 끌고 있다. 턱시도와 매치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테일러드 패딩코트 그리고 올 블랙 패션에 럭셔리한 폭스 퍼 워머를 매치한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는 비밀스러운 공간에서의 밀착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스타일링과 표정, 눈빛만으로 미스터리한 첩보 영화 혹은 스타일리시한 트렌디 영화 속 한 장면을 재현하며 ‘퍼펙트 커플 케미’를 뽐냈다는 후문. 한편 다니엘 헤니는 흠 잡을 데 없이 말끔한 수트에 페스포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패딩 코트를 매치하여 카리스마 넘치는 젠틀룩을 선보이는가 하면, 독특한 디자인의 울 블레이저에 체크 셔츠와 타이를 매치해 포멀하고 시크한 느낌을 자아내며 세련되고 모던한 댄디룩을 완성했다. 광고 비주얼 속 다니엘 헤니가 착용한 페스포우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패딩코트와 다운파카, 울 블레이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 기능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로 올 가을, 겨울 시즌 필수품이 될 전망이다. 수트룩, 캐주얼룩 등 스타일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발산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 또한 지이수의 다운코트 역시 페미닌한 스타일이나 매니시한 스타일 모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니엘 헤니와 지이수의 ‘영화 같은 화보’ 속 스타일링을 완성한 아이템은 이탈리안 정통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페스포우. 지난해 우리 나라 공식 론칭 후, 글로벌 스타 다니엘 헤니의 모델 발탁과 함께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프리미엄 아이템들로 끊임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페스포우는 오는 12일 토요일 롯데홈쇼핑에서 2015’ FW 콜렉션을 론칭하며 스타일리시한 가을을 위한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페스포우 공식 홈페이지(www.pespow.com)와 공식몰(www.lotteimall.com)에서 더욱 다양한 콜렉션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쏭달쏭+] 왜 고양이는 개와 달리 주인을 ‘개무시’ 할까?

    [알쏭달쏭+] 왜 고양이는 개와 달리 주인을 ‘개무시’ 할까?

    개와 더불어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구인 고양이는 여전히 많은 비밀을 간직한 반려동물인 것 같다. 최근 영국 링컨대학 동물행동전문가인 다니엘 밀스 교수 연구팀은 고양이가 왜 개보다 더 독립적인지를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느끼듯 개는 주인을 잘 따르고 충성심을 보이는데 반해 고양이는 주인을 '개무시' 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고양이의 이같은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일명 '낯선 상황 테스트'(SST)를 실시했다. 이 방법은 주로 유아를 여러 상황에 두고 그 반응을 지켜보는 테스트로, 연구팀은 20마리의 집고양이들을 낯선 환경에 주인, 처음 보는 사람, 홀로 놓고 그 반응을 관찰했다. 이같은 실험에서 보통 개는 주인과 더 밀착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이는 개의 경우 주인을 (자신을 보호해주는) 안전한 대상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또한 개는 처음보는 사람이나 홀로 있을 때 크게 짖거나 수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격리불안(separation anxiety) 증세를 보인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어떨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고양이는 주인이 없어도 격리불안 증세가 나타나지 않았다. 오히려 낯선 환경에 주인과 함께 있을 때 더 크게 우는 행동을 보였는데 연구팀은 이를 격리불안 증세가 아닌 불만의 표시로 해석했다. 연구를 이끈 밀스 교수는 "개에게 있어서 주인은 안전지대를 대표하는 존재" 라면서 "이에반해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스스로 대처하며 더욱 자주적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의 이같은 특성은 '외로운 헌터'의 피(본성)가 아직도 흐르기 때문" 이라면서 "자신을 보호해주는 주인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도 흥미롭다. 영국의 고양이 전문가 셀리아 하돈은 "만약 겁에 질린 고양이가 있다면 주인에게 달려오는 것이 아니라 높은 곳이나 침대 밑으로 숨을 것" 이라면서 "고양이의 이같은 행동은 주인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그냥 본성일 뿐" 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포토리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영화사 MGM, ‘007 스펙터’ 포스터 공개, “007과 해골과의 대결...볼만하겠네”

    영화사 MGM, ‘007 스펙터’ 포스터 공개, “007과 해골과의 대결...볼만하겠네”

    영화 ‘007 스펙터(Spectre)’ 포스터가 공개됐다. 007에 다니엘 크레이그, 매들린 스완 역에 레아 세이두, 프란츠 오버하우서 역에 크리스토프 왈츠, 루시아 시아라 역에 모니카 벨루치, M 역에 랄프 파인즈가 맡았다. ’스펙터’는 007시리즈 24편째다. 슈트를 입은 제임스 본드가 총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본드 뒤에 해골 마스크에 모자를 쓴 악당 스펙터가 있다. ‘007 스펙터’는 제임스 본드가 자기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다 악명 높은 조직 ‘스펙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부딪치는 최악의 위기를 그리고 있다. 오는 11월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여성 장전된 총으로 10대 형제 위협 논란

    美여성 장전된 총으로 10대 형제 위협 논란

    미국에서 연이어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미국 여성이 권총으로 10대 남자 형제를 위협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주(州) 세인트찰리스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인 트레시 리저(42)와 그녀의 남편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15살 아들이 이웃집 10대 형제들에게 위협을 받고 있다고 요청하자, 장전된 권총과 야구 방망이를 가지고 집 근처 인근의 학교 운동장으로 나갔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리저 집과 이웃한 이들 형제의 집은 그동안 잦은 말다툼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도 말다툼 끝에 트레시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장전된 권총을 꺼내 이들 형제를 위협하고 말았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에 의해 겨우 상황은 마무리되었으나, 이 과정을 촬영한 동영상이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게재되면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파문이 확대하자 트레시는 현지 방송에 출연해 이들 형제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를 위해 총을 가지고 나갔을 뿐, 이를 사용하려고 꺼낸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현지 경찰도 아직 해당 동영상을 조사 중이라는 이유로 리저 부부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소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해당 동영상을 본 이들 형제의 어머니는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그렇다면, 총으로 아이들을 위협해도 괜찮다는 것이냐"며 현지 경찰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난했다. 하지만 트레시는 최근에도 자신의 딸이 자고 있는 방에 "누군가가 비비탄 총알을 발사해 유리창을 깨뜨렸다"고 이들 형제를 의심해 경찰 수사를 촉구하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10대 청년에게 장전된 권총을 겨누고 있는 여성인 트레시 (해당 페이스북 캡처) 페이스북 영상 : https://www.facebook.com/tyrelle.ware/videos/915688275167724/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이적팀 유니폼 입고 사진 찍었다고 안심마라”

    “이적팀 유니폼 입고 사진 찍었다고 안심마라”

    “떠나지 않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의 파비앙 델프는 지난달 11일 팀의 새 유니폼 모델로 등장, 자신을 둘러싼 이적 소문과 관련해 이렇게 말해 팬들과 구단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델프는 엿새 뒤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을 발표하며 새 유니폼을 입고 사진 촬영에 나섰다. 만나고 헤어지는 게 인생사지만 자신의 몸값을 높이 쳐주는 구단으로 옮기고 싶은 선수들의 선택을 무조건 나무랄 수만은 없다. 그러나 축구인생에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의리 같은 덕목이 발붙일 자리는 없기 마련이다. 영국 BBC가 여름 이적시장의 마감이 다가오던 지난달 31일 전한 ‘15가지 교훈’을 이 대목에서 떠올리는 것도 대체로 열길 사람 속 모른다는 우리네 속담과 잇닿아 있다. 1. 팀내 입지가 흔들리면 외풍을 활용하라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지난 6월 구단과의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했다. 맨유가 2860만 파운드를 제안하자 마드리드 구단은 황급히 지난달 초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라모스는 “내 가슴과 머리는 늘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한다”고 말했다. 2. 팀 유니폼 촬영에 함께 했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앞의 델프 얘기다.  3. 질질 끌면 이적 못한다 맨유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문을 비롯해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오랫동안 소문에 시달렸던 선수. 시즌 개막 때부터 방출된 빅토르 발데스, 후보 골키퍼 안데르스 린데가르드와 함께 관중석에 앉아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런데 레알와의 이적 계약을 성사시키고도 마감 시한을 20여분 넘겨 접수하는 바람에 데헤아는 결국 이번 시즌을 맨유에서 보내게 됐다. 4. 판할을 화나게 하면 안된다 발데스의 방출 사유는 명령 불복종. 2군 경기에 뛰라는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의 지시를 어겼다는 이유였다. 발데스는 그에 반박하기 위해 다음의 수수께끼 같은 트윗을 날렸다. 5.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 믿지 말라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카림 벤제마는 인스타그램에 ‘과거를 떠나 과거로(Leave the past to the past)’ 문구와 함께 비행기 안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고 적지 않은 팬들이 아스널과 이적 계약을 하러 런던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자 벤제마는 트위터에 “내 팬들에게 뭔가 일어난 것처럼 믿게 하고 싶은 광대들에게, 내 홈은 레알이야”라고 적었다. 6. 영국 토종이라면 가치를 뻥튀기할 수 있다 리그 100경기도 뛰지 않은 만 20세 공격수에게 여름 이적시장 영국 선수 최다 이적료의 영광을 안기는 게 이 시장이다. 그는 맨시티와 4900만 파운드 계약을 체결하기 전 리버풀로부터 주급 10만 파운드를 제의받았지만 거절했다. 레전드 앨런 시어러는 “4900만 파운드라니 까무러치겠네. 이렇게 되면 감독들은 토종 대신 외국인을 쓰지”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7. 선수들은 라이벌 구단으로 옮겨도 행복해 한다.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11시즌을 보냈던 첼시 골키퍼 페트르 체흐는 런던 더비 상대였던 아스널로 이적한 뒤 새 팀이 커뮤니티 실드 경기에서 친정 팀을 무찌르는 데 힘을 보탰다. 아스널에 이적한 뒤 “이런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적었다. 8. 전 세계 모든 선수를 끌어모을 것 같았던 맨유, 당연히 그럴 수 없지만 독일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를 이번 여름에 영입했더라면 맨유는 신문 지면을 요란하게 장식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해리 케인(토트넘),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내다니엘 클라인(사우샘프턴에서 리버풀로 이적) 등에게도 집적거렸다. 다음은 맨유가 집적거린 선수들을 그라운드에 죽 늘여 세워 본 것이다. 시쳇말로 어마무시하다. 9. 세계 최고의 선수들도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을 좋아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셰르단 샤키리(스위스)는 구단 최고액인 1200만 파운드를 받고 마크 휴즈 감독의 스토크시티를 개혁하려는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은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 새롭게 서는 선수는 샤키리 말고도 바르셀로나 출신 보야 크리키치, Moha El Ouriachi, Marc Muniesa and Ibrahim Afellay 등이다. 10. 사라지면 돌아오지 않는다 지난 7월 앙헬 디마리아가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자 판할 감독도 그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나중에 디마리아는 파리 생제르멩(PSG)으로 이적하기 전 메디칼 테스트를 보러 카타르로 비행한 것이 확인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역대 영국 최고의 이적료 5970만 파운드를 지급하고 데려간 지 1년 만이다. 11. 크리스털팰리스가 PSG와 맞먹다 재정의 틀을 새롭게 짠 크리스털팰리스가 세계 최고의 부자 구단 중 하나인 PSG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증명했다. 가장 돋보이는 영입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요한 카바예로, 구단 역대 최고액인 1000만 파운드에 PSG를 떠나 크리스털팰리스 품에 안겼다. 12. 첼시는 아슬아슬하게 영입에 성공한다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는 맨유 안착이 거의 확실해 보이는 순간, 첼시에 의해 낚아채여 2100만 파운드에 이적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첼시는 맨시티에 0-3으로 무릎꿇은 지 나흘 만에 페드로를 영입했고, 그는 첼시 데뷔전에서 한 골을 넣어 친정인 맨유 팬들의 속을 쓰리게 만들었다. 13. 로저스 감독은 계속 돈을 써댄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부임 후 3년 동안 2억 89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애스턴 빌라의 골잡이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3250만 파운드에, 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후베르투 피르미누를 호펜하임에서 2900만 파운드에 데려왔다. 벤테케는 리버풀 역대 두 번째 이적료를 기록했다. 14. 챔피언십(2부리그) 팀도 돈보따리를 푼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EPL에서 강등된 번리 구단도 브렌트퍼드의 골잡이 안드레 그레이를 데려왔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900만 파운드로 추정된다. 그레이는 브리스톨 시티의 제안도 받았지만 뿌리치고 번리를 택했다. 15. 일이 틀어지면 직접 이적 요청을 하라 존 스톤스부터 사이도 베라히노까지, 정말 당신이 팀을 떠나고 싶다면 이슈가 되도록 구단에 이적 요청을 하라. 물론 구단이 귀기울인다는 보장은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美10대, 태어날 아이 위해 여친 3살 조카 살해 충격

    美10대, 태어날 아이 위해 여친 3살 조카 살해 충격

    임신한 자신의 여자친구가 아이를 낳으면 함께 살 방이 없다는 것을 걱정한 10대 청년이 여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던 세 살배기 조카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텍사스주(州) 루프킨 지역 현지 경찰 당국은 지난달 28일, 이 지역에 거주하는 바비 우드(17)를 3살 어린이를 살해한 일급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당국의 조사에 의하면, 우드는 지난달 17일, 자신의 여자친구가 임신한 아이가 태어나면 함께 살 방이 없다는 사실을 고민한 끝에 여자친구와 함께 거주하던 세 살배기 조카 메이슨 커틀러를 연못에 빠뜨려 익사시켰다. 우드는 평소 자신을 잘 따르던 메이슨을 동네에 있는 한 연못가로 유인한 다음 메이슨이 수영을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연못가로 밀어 빠지게 했다. 우드는 살려달라는 메이슨의 비명도 뒤로 한 채, 태연히 현장을 벗어났으며, 이후 다음 날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한 경찰의 수색에도 협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해당 사실이 밝혀지자 충격에 빠진 메이슨의 가족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천사 같은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며 "이러한 슬픔을 치유할 수 있게 모두 기도해 주기 바란다"며 슬픔을 표현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우드를 6세 미만 아이를 살해한 경우 적용되는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하고 현재 유치장에 수감했다고 전했다. 사진=자신의 태어날 아이를 위해 여친의 3살 조카를 살해한 우드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유치원생보다 커…‘세계서 가장 긴 오이’ 재배

    유치원생보다 커…‘세계서 가장 긴 오이’ 재배

    다니엘 토멜린의 텃밭은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듯하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남부 도시인 킬로나에 사는 다니엘 토멜린이 길이 44.5인치(약 113cm)짜리 오이를 재배했다고 캐나다 공영방송 CBC 등 현지매체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오이가 얼마나 긴가 하면 위아래로 세웠을 때 우리나라 7세 유치원생 키(110cm)보다 크다고 보면 된다. 그는 자신이 오이가 거대하게 자랄 수 있었던 원인이 직접 배합한 토양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토양에 특별히 들어간 것은 없지만 퇴비가 되는 나뭇잎을 층을 이룰 만큼 대량으로 넣었고 나머지는 자연이라는 존재가 알아서 하도록 놔뒀다고 그는 설명했다. 그 결과, 식물에 이로운 벌레가 풍성한 비옥한 땅이 됐다는 것이다.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이 인증한 지금까지의 기록은 2011년 영국 현지 웨일스에서 재배된 41.5인치(약 105cm)다. 하지만 기네스 세계기록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2주 이상이 걸리는 데다가 그 사이 수분이 증발해 길이가 줄어들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오이를 이용해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이 오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긴 피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뉴욕포스트 女기자 “‘토플리스’로 잠입취재 했더니...”

    뉴욕포스트 女기자 “‘토플리스’로 잠입취재 했더니...”

    뉴욕의 관광 명소인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최근 상반신을 노출한 이른바 '토플리스'(topless) 여성들이 대거 등장해 관광객들을 상대로 사진 촬영 등의 영업(?)을 하고 있어 뉴욕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뉴욕포스트의 한 여기자가 토플리스 여성으로 직접 위장해 잠입 취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몰고 있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1면에 게재된 기사에 의하면, 이 매체의 여기자인 앰버 제미슨은 직접 자신이 토플리스 여성으로 위장하고 하루 종일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호객 행위를 해본 경험을 그대로 기사화했다. 제미슨 기자는 직접 토플리스 여성에게 자신도 이러한 일을 하고 싶다고 말을 건낸 뒤 매니저를 소개받았고 그로부터 비키니 속옷 등 필요한 물품을 사도록 안내받은 후 다음 날 직접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이들을 다시 만났다. 제미슨 기자는 이후 아티스트를 자처하는 남성으로부터 자신의 상반신 나체 부분과 엉덩이 등 전신에 성조기 등을 묘사하는 바디 페인팅을 칠한 후 직접 관광객을 상대로 사진 촬영 호객 행위를 벌였다. 주로 혼자 관광을 온 대부분의 남성 관광객들은 자신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일부 중년의 커플들은 이러한 행위를 비난하기도 했다고 제미슨 기자는 전했다. 그녀는 하루 종일 7시간을 일한 결과,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 시마다 건네는 5달러에서 20달러에 이르는 팁을 모았고, 약 300달러가 넘는 돈을 크리스라는 이름에 매니저에게 주었지만, 자신은 210달러를 다시 받았다고 밝혔다. 제미슨 기자는 호객 행위 도중 겨우 20분 정도의 휴식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인근 레스토랑 등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토플리스의 몸으로 화장실에 들어갔을 때에 자신이 정말 나체 상태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제미슨 기자는 자신이 직집 잠입 취재를 해 본 결과 완전히 녹초가 되었다며, "자본주의의 세계적인 중심지인 이곳에서 반라의 섹시한 여성을 내세워 돈을 요구하는 이러한 행위는 분명히 부끄럽고도 적절하지 못한 것"이라고 기사의 결론에서 밝혔다. 사진=토플리스 여성으로 위장해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관광객과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제미슨 기자 (뉴욕포스트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수화하는 고릴라’ 코코, 이젠 ‘말’하기도 가능?

    ‘수화하는 고릴라’ 코코, 이젠 ‘말’하기도 가능?

    ‘수화하는 고릴라’로 유명한 코코가 앞으로 말하는 법을 깨우칠지도 모르겠다. 마치 영화 ‘혹성탈출’에 등장한 시저가 그러했듯이 말이다. 코코는 1971년 7월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서부고릴라다. 오랜 기간 코코를 가르쳐온 프랜신 페니 패터슨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의 말로는 코코는 미국 수화(ASL) 수정본에 나오는 단어 1000개 이상을 수화로 표현할 수 있고 인간이 영어로 말한 단어 2000개 이상을 이해할 수 있다. 패터슨 박사는 코코가 사용하는 수화를 ‘고릴라 수화’(GSL)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44세인 코코는 19년 전 대부분 고릴라가 검사에서 실패한 거울을 사용한 비언어 인지 검사에도 통과했다. 이는 생후 6개월 정도 된 아기와 비슷한 인지능력으로, 주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열심히 관찰하고 웃거나 손을 내밀어 만지려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 그랬던 코코가 이제는 말하는 데 필요한 발성을 시도한 것과 매우 비슷한 특성을 보였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지난달 초 국제 학술지인 ‘동물인지’(Animal Cognition) 온라인판에 공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의 마커스 펄먼과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즈캠퍼스의 나다니엘 클라크는 코코가 ‘말하기’를 시도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패턴을 보였다고 밝혔다. 물론 이들은 사례의 한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들은 코코가 자신을 훈련시킨 과학자들과 교류하는 것을 담은 7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코가 발성 활동과 호흡을 어느 정도 통제해야만 할 수 있는 9가지의 서로 다른 학습된 행동을 자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코코는 무언가 보상을 원할 때 숨을 내쉬며 입술을 부르르 떨어 소리를 냈다. 또 이전에 본대로 리코더와 같은 관악기를 불었고 장난감 전화에 얼굴을 대고 소리를 내며 대화를 하는 듯한 흉내를 냈다. 이 밖에도 과학자들이 지시했던 대로 헛기침을 하거나 코를 푸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펄먼은 “코코가 이런 행동을 보였을 때 주기적으로 소리를 내는 등 행동을 유발하지 않았다”면서도 “코코가 후두음을 낼 때 스스로 ‘후두’를 충분히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코코는 헛기침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행위는 후두를 닫아야만 낼 수 있기에 주목할 만한 행동이다. 펄먼은 “고릴라도 적절한 환경 조건만 있으면 목소리도 유연하게 제어해 어느 정도 발달시킬 수 있을 보여준다”면서 “인간처럼은 아니지만 확실히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진화의 시작…‘수화하는 고릴라’ 이젠 말하기 시도해

    진화의 시작…‘수화하는 고릴라’ 이젠 말하기 시도해

    ‘수화하는 고릴라’로 유명한 코코가 앞으로 말하는 법을 깨우칠지도 모르겠다. 마치 영화 ‘혹성탈출’에 등장한 시저가 그러했듯이 말이다. 코코는 1971년 7월 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물원에서 태어난 암컷 서부고릴라다. 오랜 기간 코코를 가르쳐온 프랜신 페니 패터슨 미국 스탠퍼드대 박사의 말로는 코코는 미국 수화(ASL) 수정본에 나오는 단어 1000개 이상을 수화로 표현할 수 있고 인간이 영어로 말한 단어 2000개 이상을 이해할 수 있다. 패터슨 박사는 코코가 사용하는 수화를 ‘고릴라 수화’(GSL)라고 부르고 있다. 현재 44세인 코코는 19년 전 대부분 고릴라가 검사에서 실패한 거울을 사용한 비언어 인지 검사에도 통과했다. 이는 생후 6개월 정도 된 아기와 비슷한 인지능력으로, 주로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열심히 관찰하고 웃거나 손을 내밀어 만지려고 하는 행동을 보인다. 그랬던 코코가 이제는 말하는 데 필요한 발성을 시도한 것과 매우 비슷한 특성을 보였다고 과학자들이 발표했다. 지난달 초 국제 학술지인 ‘동물인지’(Animal Cognition) 온라인판에 공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캠퍼스의 마커스 펄먼과 캘리포니아대 산타크루즈캠퍼스의 나다니엘 클라크는 코코가 ‘말하기’를 시도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패턴을 보였다고 밝혔다. 물론 이들은 사례의 한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이들은 코코가 자신을 훈련시킨 과학자들과 교류하는 것을 담은 7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코가 발성 활동과 호흡을 어느 정도 통제해야만 할 수 있는 9가지의 서로 다른 학습된 행동을 자발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코코는 무언가 보상을 원할 때 숨을 내쉬며 입술을 부르르 떨어 소리를 냈다. 또 이전에 본대로 리코더와 같은 관악기를 불었고 장난감 전화에 얼굴을 대고 소리를 내며 대화를 하는 듯한 흉내를 냈다. 이 밖에도 과학자들이 지시했던 대로 헛기침을 하거나 코를 푸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펄먼은 “코코가 이런 행동을 보였을 때 주기적으로 소리를 내는 등 행동을 유발하지 않았다”면서도 “코코가 후두음을 낼 때 스스로 ‘후두’를 충분히 제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코코는 헛기침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행위는 후두를 닫아야만 낼 수 있기에 주목할 만한 행동이다. 펄먼은 “고릴라도 적절한 환경 조건만 있으면 목소리도 유연하게 제어해 어느 정도 발달시킬 수 있을 보여준다”면서 “인간처럼은 아니지만 확실히 제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부 성생활 만족도, 육아 분담률 따라 다르다

    부부 성생활 만족도, 육아 분담률 따라 다르다

    육아를 균등히 하는 부부가 가정 생활과 성생활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조지아 주립대 연구팀은 자식이 있는 총 487쌍(이성애 부부)의 가정 생활과 성생활 만족도를 분석한 흥미로운 논문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동양이나 서양이나 육아는 남성(아빠)보다는 주로 여성(엄마)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번 연구결과가 눈길을 끄는 것은 육아의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가정 생활과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달랐다는 사실이다.    연구팀은 총 487쌍 중 아빠가 주로 육아하는 조, 엄마가 주로 육아하는 조, 또한 부부가 균등히 육아하는 조로 나눠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아이를 균등하게 기르는 부부가 성생활(횟수와 충실한 관계)의 만족도가 가장 높아 가정 생활 역시 가장 원만하게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엄마가 주로 육아를 맡는 조의 경우 가정생활과 성생활 만족도 모두 떨어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흥미로운 것은 아빠가 육아를 책임지는 경우다. 아빠가 육아를 주로 맡는 경우에는 부인의 성생활 만족도가 최고로 높았지만 아빠는 최하로 낮았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L. 칼슨 교수는 "부부 관계와 성생활에 있어서 육아는 큰 문젯거리라는 사실이 확인됐다" 면서 "부부 중 어느 한쪽이 육아를 전담하면 몸과 마음이 지쳐버려 성생활 만족도도 떨어지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육아의 핵심은 아빠로, 아빠의 참여 여부와 그 정도가 가정의 행복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
  • 해피투게더 임은경, 알고보니 모태솔로 “좋아하는 사람있었지만 차였다” 대체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알고보니 모태솔로 “좋아하는 사람있었지만 차였다” 대체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알고보니 모태솔로 “좋아하는 사람있었지만 차였다” 대체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라면서 모태솔로임을 깜짝 밝혔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70m 높이 풍력발전기 위서 ‘나홀로 명상 수도승’ 화제

    70m 높이 풍력발전기 위서 ‘나홀로 명상 수도승’ 화제

    지면에서 약 70m 높이의 풍력발전기 위에서 나홀로 명상을 즐기고 있던 수도승의 모습이 드론(무인기)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로드아일랜드주(州)의 에너지 관련 전문학교에 근무하는 수도승인 브라더 조셉 바이런은 평소 이 학교가 설치한 높이 약 70m의 풍력발전기 위에 올라가 명상을 즐기곤 했다. 하지만 최근 이 지역을 여행차 방문한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조종사 케빈 밀러가 날린 드론에 의해 일광욕을 겸한 그의 비밀스러운(?) 행동은 그만 만천하에 공개되고 말았다. 밀러의 드론에 창작된 카메라는 높은 풍력발전기 위에서 혼자 유유히 명상을 즐기고 있는 놀라운 광경이 담긴 바이런의 모습을 촬영했고, 바이런은 드론이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두 손을 높이 들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을 영국의 한 언론 매체가 공개하자, 네티즌들의 관심을 폭발시켰고 여타 언론들도 "아마도 세계 최고의 장소에서 혼자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남자"라며 연이어 보도했다. 바이런은 자체 길이 약 50m에 날개 길이가 23m에 달하는 이 풍력발전기가 제작된 2006년부터 아무도 모르게 이 풍력발전기의 최고 꼭대기에 올라가 혼자서 주변 지형을 내려다보며 명상을 즐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장치 하나 없이 높은 곳에 홀로 앉아 있는 해당 장면이 화제를 몰고 오자, 바이런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높은 곳이지만, 전혀 두렵지가 않았다"며 "오히려 인근 지역의 멋있는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세상 사람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바이런은 자신의 비밀스러운 명상 장면이 세상에 공개된 것에 관해 다소 불편함을 느낀다며, "당분간은 한참을 기다리다가 다시 명상을 위해 풍력발전기 위에 올라가겠다"고 말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풍력발전기 꼭대기에서 홀로 명상을 즐기고 있는 수도승 바이런 (영국 ‘미러’(Mirror) 공개 동영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해피투게더 임은경 “나는 모태솔로” 도대체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나는 모태솔로” 도대체 왜?

    해피투게더 임은경 해피투게더 임은경 “나는 모태솔로” 도대체 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임은경이 ‘모태솔로’라고 밝혀 화제다. 27일 방송에서 해피투게더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하,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과 B1A4의 산들, 공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모태솔로라고 고백하며 “좋아하는 사람 있었는데 차였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다니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임은경은 이병헌의 사인회에 갔다가 캐스팅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해피투게더 임은경,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라면서 모태솔로임을 깜짝 밝혔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고백.. 연애한다면? 소박한 소원보니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고백.. 연애한다면? 소박한 소원보니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모태솔로라고 고백하며 “좋아하는 사람 있었는데 차였다”고 밝혔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고백 ‘이유는 직업때문?’

    해피투게더 임은경, 모태솔로 고백 ‘이유는 직업때문?’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흥해라, 흥!’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정준하, 배우 김동욱, 임은경, 최다니엘,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산들과 공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은경은 모태솔로라고 고백하며 “좋아하는 사람 있었는데 차였다”고 밝혔다. 이어 임은경은 “연예인이라는 제 직업이 부담이었던 것 같다”라면서 “연애를 하면 손을 잡고 명동거리를 걸어 다니고 싶다”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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