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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모 여교사 밤마다 벌거벗은 채 사이트에...

    미모 여교사 밤마다 벌거벗은 채 사이트에...

    8년간 고등학교에서 음악 교사로 성실하게 근무해온 여교사가 알고 보니 한 유명한 온라인 포르노 사이트의 스타인 사실이 드러나 교사직을 사임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州) 켄트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음악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크리스틴 선드만(31)은 8년째 해당 학교에서 근무하며 교장 등 주변 동료 교사로부터 '훌륭한 선생님'이라는 칭찬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크리스틴이 온라인에서 유명한 포르노 스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의 이중적 생활은 결국 막을 내리고 말았다. 크리스틴은 플로리다주 탬파 지역에 근거를 둔 한 여성이 운영하는 온라인 포르노 사이트에 'melodyXXXtune'이라는 아이디로 자신의 음란한 동영상을 올려 인기를 끌었고 몇몇 동영상은 다른 유명한 포르노 사이트에 다시 게재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의 트위터 계정 등에서 비슷한 아이디를 발견한 지인들에 의해 이 음란 동영상에 출연한 여성이 바로 크리스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학교 측은 이 사실이 알려지자, 즉각 크리스틴에 교사 면직 조치를 취했지만, 크리스틴은 해당 동영상을 모두 내리고 교사직도 사임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크리스틴은 직업과는 무관하게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언제 이런 일을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이와 관련해 학생들과 성적인 문제로 문제를 일으킨 적은 없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고등학교 교사와 포르노 스타의 이중생활을 해 온 크리스틴 (해당(크리스틴)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여친과 철로 위에서 사진 찍던 10대 소년, 참변

    여친과 철로 위에서 사진 찍던 10대 소년, 참변

    미국의 10대 소년이 여자친구와 철로 위에서 사진을 찍다 다가오는 열차를 피하지 못해 참변을 당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더구나 여자친구가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SNS)에는 이들이 철로 위를 거닐며 촬영했던 사진들이 그대로 올라와 있어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州)에 사는 존 드레기(16)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여자친구와 사귄 지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여자친구인 나탈리에 크림과 그의 쌍둥이 여동생을 데리고 철로가로 나갔다. 하지만 이들이 여러 장의 사진을 찍는 순간 시속 100km 속도의 열차가 달려왔고 한쪽을 몸을 피한 쌍둥이 자매는 화를 면했고 반대편으로 몸을 피한 존은 안타깝게도 열차에 부딪혀 사망하고 말았다. 비보를 듣고 현장에 도착한 존의 어머니는 "마치 악몽을 꾸는 것 같다"며 "조금 전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아들의 죽음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슬픔에 잠겼다. 존은 평소 경찰관이 되기를 희망하며 늘 적극적으로 친구들을 이끌면서 성실하고도 치열하게 활동을 해 모험심이 강한 학생이었다고 존의 친구들은 입을 모았다. 존이 사망한 학교 주변의 철로 변은 평소에도 사진 촬영을 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가끔 학교 커플들이 사진 촬영을 해 온 지역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존의 사망 소식에 친구들은 큰 슬픔에 빠졌으며, 존이 다니던 고등학교는 존이 사망한 다음 날 추모의 꽃다발과 함께 촛불의 묵념으로 존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철로 위에서 촬영하다 숨진 소년과 그의 여자친구 모습 (해당 SNS(INSTAGRAM)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10대 소년, 여친과 철로 위에서 사진 찍다 참변

    美 10대 소년, 여친과 철로 위에서 사진 찍다 참변

    미국의 10대 소년이 여자친구와 철로 위에서 사진을 찍다 다가오는 열차를 피하지 못해 참변을 당했다고 16일(현지 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더구나 여자친구가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크(SNS)에는 이들이 철로 위를 거닐며 촬영했던 사진들이 그대로 올라와 있어 안타까움은 더하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州)에 사는 존 드레기(16)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여자친구와 사귄 지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여자친구인 나탈리에 크림과 그의 쌍둥이 여동생을 데리고 철로가로 나갔다. 하지만 이들이 여러 장의 사진을 찍는 순간 시속 100km 속도의 열차가 달려왔고 한쪽을 몸을 피한 쌍둥이 자매는 화를 면했고 반대편으로 몸을 피한 존은 안타깝게도 열차에 부딪혀 사망하고 말았다. 비보를 듣고 현장에 도착한 존의 어머니는 "마치 악몽을 꾸는 것 같다"며 "조금 전 '사랑한다'는 인사를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아들의 죽음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슬픔에 잠겼다. 존은 평소 경찰관이 되기를 희망하며 늘 적극적으로 친구들을 이끌면서 성실하고도 치열하게 활동을 해 모험심이 강한 학생이었다고 존의 친구들은 입을 모았다. 존이 사망한 학교 주변의 철로 변은 평소에도 사진 촬영을 하기 좋은 장소로 알려져 가끔 학교 커플들이 사진 촬영을 해 온 지역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존의 사망 소식에 친구들은 큰 슬픔에 빠졌으며, 존이 다니던 고등학교는 존이 사망한 다음 날 추모의 꽃다발과 함께 촛불의 묵념으로 존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덧붙였다. 사진=철로 위에서 촬영하다 숨진 소년과 그의 여자친구 모습 (해당 SNS(INSTAGRAM)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미주통신] 70대 부부, 호수서 잃어버린 ‘결혼반지’ 39년만에 되찾아

    [미주통신] 70대 부부, 호수서 잃어버린 ‘결혼반지’ 39년만에 되찾아

    미국의 70대 한 노부부가 무려 39년 만에 호숫가에서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되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州) 튤사 지역에 거주하는 70대 부부인 짐과 제인은 지난 1960년 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뉴욕시에 거주하던 이들 부부는 오클라호마주에 있는 조지아 호수로 신혼여행을 떠났고 이 지역 경치에 반해 거의 매년 여름 휴가를 이 호숫가로 왔다. 결국, 이들 부부는 지난 1976년 이 호수 주변 지역으로 아예 이사를 왔지만, 그해 호숫가를 거닐던 남편인 짐은 그만 자신의 결혼반지를 분실하고 말았다. 이들 부부는 이후 수십 년간 이 호숫가 주변을 산책하면서 잃어버린 반지를 찾아보려 했으나, 모두 허사로 돌아갔다. 하지만 최근 이 호숫가에 자주 여행을 와서 이들 노부부 옆집에 머무르던 한 여성이 1960년 2월 6일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금반지를 호수가에서 발견했고 이 반지가 이들 노부부가 잃어버린 결혼반지임을 알고 이들 다시 이들에게 전달했다. 39년 만에 잃어버린 반지를 다시 찾은 이들 노부부는 화사한 웃음을 띠며 자신들의 결혼식 사진을 휴대폰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기쁨에 찬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39년 만에 다시 찾은 결혼반지를 다시 끼고 기쁨에 겨워하는 노부부 모습 (현지 언론, PostStar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관속 ‘죽은 남편’과 찍은 가족사진...마약중독 경고

    관속 ‘죽은 남편’과 찍은 가족사진...마약중독 경고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 미국의 한 여성이 관 속에 있는 사망한 남편과 함께 촬영한 가족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州) 신시내티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인 에바 홀랜드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일 사망한 남편 마이크 세틀스가 관속에 누운 채로 자녀와 함께 찍은 다소 섬뜩한 사진을 공개했다." 홀랜드는 이 사진과 함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불편해할지는 모르나,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홀랜드에 따르면 11년간 결혼생활을 한 그의 남편은 헤로인 등 마약의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해 결국 지난 2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사망한 남편마저도 자신에게 이러한 일이 닥칠 줄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 홀랜드는 지난해 말 마약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재활병원에 입원했고 거의 완치가 되어 작년 크리스마스 전에 퇴원했다고 홀랜드는 전했다. 올해 5월에는 세틀스도 자신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났다며 "가족이 다시 합치기로 했다"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진통제 과다 복용 습관에서 비롯된 그의 마약 중독 습관은 다시 치아 진통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서 재발했고 결국 세틀스는 지난 2일 숨을 거뒀다고 홀랜드는 전했다. 홀랜드는 "죽은 남편도 이렇게 생이 마감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이라며 마약 중독의 심각성을 다시 강조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이 사진과 글은 현재 25만여 회가 공유되는 등 화제를 몰고 있다. 홀랜드는 자신이 게재한 사진과 글이 화제를 몰고 오자 "이 글을 보고 다시 중독 치료를 위해 재활병원에 입원하기로 했다는 사람이 우연히 나를 길에서 보고 포옹을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힘들게 올린 이 가족사진과 글로 인해 많은 사람이 마약 중독에서 벗어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희망을 다시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마약 중독으로 죽은 남편을 배경으로 한 가족사진과 아래는 생존 시의 가족사진 (해당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쌍둥이 낳았던 쌍둥이 자매 또 나란히 쌍둥이 임신

    쌍둥이 낳았던 쌍둥이 자매 또 나란히 쌍둥이 임신

    서로 비슷한 시기에 쌍둥이를 동시에 출산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쌍둥이 자매가 다시 쌍둥이를 동시에 임신하는 믿기 어려운 일이 발생해 화제가 만발하고 있다고 13일(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유타주(州) 린돈 지역에 거주하는 케리 번커와 케리 월은 일란성 쌍둥이 자매로 같은 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 쌍둥이 자매는 각각 결혼한 후 임신에 어려움을 겪다 월이 4년 전 임신에 성공했고 약 11개월 후에 번커도 체외 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그런데 이 두 쌍둥이 자매는 모두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드러나 당시 세간의 화제를 몰고 왔다. 하지만 최근 병원을 방문한 월은 자신이 다시 임신한 사실을 확인했고 의사는 호르몬 양이 적어 쌍둥이는 아닐 것이라고 했으나, 초음파 검사 결과,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들은 번커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자신도 임신 테스트를 한 결과, 임신으로 밝혀졌고 역시 쌍둥이를 임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번커는 이미 2년 전에는 딸 하나를 출산한 바 있어 이번에 쌍둥이를 출산하면 모두 5명의 자녀를 두게 됐다. 이들 쌍둥이 자매는 결국, 내년 봄에 약 2주간의 차이를 두고 모두 쌍둥이를 다시 출산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들 쌍둥이 자매는 "한 번 동시에 서로 쌍둥이를 출산하는 것도 기적인데, 두 번이나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현지 언론에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안 그래도 학교 교장 선생님이 쌍둥이 교사에다 쌍둥이 자녀들을 헷갈려 했는데, 이제 더 헷갈리게 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연속 쌍둥이를 동시 임신한 쌍둥이 자매(위)와 이들이 낳은 쌍둥이들 (현지 언론, KSL-TV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마술사 신랑, 결혼식서 ‘7초 공중부양’ 화제

    마술사 신랑, 결혼식서 ‘7초 공중부양’ 화제

    마술사이자 TV쇼 호스트로 유명한 신랑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신부와 함께 춤을 추면서 공중부양을 선보이는 동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이하 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요리 전문 채널 등에서 마술사로 활약하고 있는 저스틴 윌리엄은 지난 6일 미 캘리포니아주(州) 말리브에서 행한 결혼식에서 참석한 하객을 위해 신부 질리안 시프킨스와 함께 댄스를 선보였다. 윌리엄은 이 과정에서 앉은 의자를 치우고 허리를 뒤로 굽힌 채, 약 7초 정도 공중에 떠 있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동영상은 순식간에 2백만여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이들 커플은 자신들이 만나게 된 과정을 담은 '술 취한 역사(Drunk History)'라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역시 2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이미 화제를 뿌린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이 마술을 결혼식에서 선보이기 위해 결혼식 며칠 전부터 꾸준히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술을 선보인 신랑인 윌리엄은 "결혼식은 완벽했다"며 "다소 초현실적인 광경이 펼쳐지자 모든 관객은 놀라움의 찬사를 우리에게 보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님아, 혼자 가지마오”...20년 함께한 암컷 죽자 바로 따라간 남편 곰

    “님아, 혼자 가지마오”...20년 함께한 암컷 죽자 바로 따라간 남편 곰

    20년 간 같은 동물원에서 동고동락해 온 암컷 곰이 질병으로 죽자 이를 견디지 못한 수컷 곰도 바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2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에 있는 카프론 동물원은 지난 3일 25살 된 '아미'라는 이름의 암컷 곰을 안락사시켰다. 몇 주 전부터 음식을 잘 먹지 않던 아미는 검사 결과 치명적인 간 질환을 앓고 있었고 약물도 치료 효과가 없어 안락사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하지만 아미가 죽자 이 동물원에서 20년 가까이 함께 동고동락해 온 27살의 수컷 곰인 '구프'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검사 결과, 구프도 간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물원 측은 아미가 죽자 스트레스를 받은 구프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동물원 측은 결국, 아미가 죽은 지 3일 만에 구프의 상태가 극도로 악화해 구프도 안락사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이들 곰 커플이 이 동물원에서 약 2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3명의 새끼를 낳았다고 전했다. 동물원의 한 관계자는 "어쩔 수 없이 둘을 안락사시키기는 했지만, 이 광경을 지켜봐야 하는 동물원 직원 모두에게는 고통의 순간이었다"며 당시 심경을 말했다. 그는 또 "이들은 너무도 아름다운 생을 살았다"며 "우리는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ol.com
  • 자신의 결혼식서 ‘공중부양’ 선보인 마술사 신랑 화제

    자신의 결혼식서 ‘공중부양’ 선보인 마술사 신랑 화제

    마술사이자 TV쇼 호스트로 유명한 신랑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신부와 함께 춤을 추면서 공중부양을 선보이는 동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이하 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요리 전문 채널 등에서 마술사로 활약하고 있는 저스틴 윌리엄은 지난 6일 미 캘리포니아주(州) 말리브에서 행한 결혼식에서 참석한 하객을 위해 신부 질리안 시프킨스와 함께 댄스를 선보였다. 윌리엄은 이 과정에서 앉은 의자를 치우고 허리를 뒤로 굽힌 채, 약 7초 정도 공중에 떠 있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지난 10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동영상은 순식간에 2백만여 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이들 커플은 자신들이 만나게 된 과정을 담은 '술 취한 역사(Drunk History)'라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역시 220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이미 화제를 뿌린 바 있다. 이들 부부는 이 마술을 결혼식에서 선보이기 위해 결혼식 며칠 전부터 꾸준히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마술을 선보인 신랑인 윌리엄은 "결혼식은 완벽했다"며 "다소 초현실적인 광경이 펼쳐지자 모든 관객은 놀라움의 찬사를 우리에게 보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당신 없이는 못살아” 부인 곰 죽자 바로 따라간 남편 곰

    “당신 없이는 못살아” 부인 곰 죽자 바로 따라간 남편 곰

    20년 간 같은 동물원에서 동고동락해 온 암컷 곰이 질병으로 죽자 이를 견디지 못한 수컷 곰도 바로 세상을 떠나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2일(이하 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에 있는 카프론 동물원은 지난 3일 25살 된 '아미'라는 이름의 암컷 곰을 안락사시켰다. 몇 주 전부터 음식을 잘 먹지 않던 아미는 검사 결과 치명적인 간 질환을 앓고 있었고 약물도 치료 효과가 없어 안락사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동물원 측은 밝혔다. 하지만 아미가 죽자 이 동물원에서 20년 가까이 함께 동고동락해 온 27살의 수컷 곰인 '구프'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다. 검사 결과, 구프도 간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물원 측은 아미가 죽자 스트레스를 받은 구프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동물원 측은 결국, 아미가 죽은 지 3일 만에 구프의 상태가 극도로 악화해 구프도 안락사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동물원 측은 이들 곰 커플이 이 동물원에서 약 20년 넘게 동고동락하며 3명의 새끼를 낳았다고 전했다. 동물원의 한 관계자는 "어쩔 수 없이 둘을 안락사시키기는 했지만, 이 광경을 지켜봐야 하는 동물원 직원 모두에게는 고통의 순간이었다"며 당시 심경을 말했다. 그는 또 "이들은 너무도 아름다운 생을 살았다"며 "우리는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ol.com
  • ‘딸 커플 흉내낸 부부 셀카’ 인기 만발

    ‘딸 커플 흉내낸 부부 셀카’ 인기 만발

    자신의 딸이 남자친구와 촬영한 여러 경망스러운 셀카를 소셜네트워크(SNS)에 자주 올리자, 이를 그대로 흉내 낸 부부의 셀카가 네티즌들에게 인기가 만발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코네티컷주(州)에 사는 여성인 낸시 무슨(55)과 그의 남편 크레이그 무슨(53)은 자신의 딸이 에밀리 무슨(21)이 남자친구와 촬영한 방정맞은 모습의 셀카를 자주 SNS에 올리는 데 늘 불만을 품고 있었다. 낸시는 그러한 모습의 셀카가 남들에게 어떻게 비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남편과 똑같은 포즈를 취한 셀카를 SNS에 올렸고, 이를 본 에밀리는 "내 부모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는 제목으로 이를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부모가 자식의 셀카를 흉내 낸 해당 트위터는 게재되자마자 5만6000여 회가 넘는 공유 수와 7만5000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몰고 있다. 이에 관해 낸시는 "늘 딸이 혓바닥을 내보이고 남자친구에게 키스하는 모습의 셀카를 올려, 그것이 어떻게 비치는지 알려 주고 싶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이 셀카를 찍는 데 10분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하지만 내 남편은 이런 모습을 촬영하는 것을 매우 싫어해 내가 "누가 우리인 줄 알겠느냐"며 "딸에게도 한번 보여주자"며 겨우 설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낸시는 자신들이 찍은 셀카가 엄청난 인기를 몰고 오자 "이럴 줄 알았더라면, 머리 손질이라도 하고 찍을 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딸이 남자친구와 촬영한 셀카(위)를 그대로 흉내 내 촬영한 부부 셀카(아래) 모습 (해당 트위터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전철서 버젓이 ‘자위행위하는 남성’ 충격

    전철서 버젓이 ‘자위행위하는 남성’ 충격

    뉴욕시 도심 지하철에서 버젓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남성의 동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더구나 이를 목격한 한 여성이 해당 행위를 촬영해 관계 공무원에게 신고했으나, 미지근한 대응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대하고 있다.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여성인 티파니 잭슨은 지난 6일, 자신의 애완견을 안고 뉴욕시 지하철 3호선에 탔으나,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다. 반대편에 앉아 있던 한 남성이 자신의 중요부위를 만지면서 버젓이 자위행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잭슨은 이 노선은 자신의 딸을 비롯해 많은 어린 학생들이 타고 다니는 지하철이라 해당 행위를 신고하기 위해 휴대폰으로 촬영했으나, 이 남성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위행위를 계속했다고 밝혔다. 충격을 받은 잭슨은 정차한 역에 내린 다음 이 사실을 즉각 지하철 관리 당국 공무원에게 신고했으나, 그는 위층 출입구 사무실에 가서 신고하라고 말했고, 올라가 보니 그 역에는 사무실도 없었다고 밝혔다. 잭슨은 이런 사실을 자신의 SNS에 열거하며 "해당 공무원은 이를 그냥 성가신 골칫거리 정도로 생각하는 듯했다"면서 관계 당국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난했다. 파문이 확대하자 뉴욕 교통당국(MTA)은 현재 해당 동영상을 다시 조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뉴욕경찰(NYPD) 교통국도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욕경찰 관계자는 "지하철에서 만성적인 성범죄가 제대로 적발하기 어렵다"며 "적발되는 사건의 80%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거나 피해자나 목격자들이 범인을 제압한 경우"라며 해당 여성이 받았을 불쾌감과 노여움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사진=뉴욕 지하철에서 자위행위를 하고 있는 남성 모습 (해당 SNS,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가슴붙은 샴쌍둥이 ‘생존한 딸’ 첫 공개...슬픈 감동

    가슴붙은 샴쌍둥이 ‘생존한 딸’ 첫 공개...슬픈 감동

    가슴이 붙은 채 태어난 쌍둥이 두 딸이 수술 끝에 안타깝게 한 명이 사망했지만, 쌍둥이를 낳은 여성이 나머지 생존한 딸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해 네티즌에게 가슴 뭉클한 슬픈 감동을 주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주(州) 덴버 지역에 거주하는 엠버 멕컬로는 지난 8월 26일, 가슴이 서로 붙어 있는 쌍둥이 두 딸을 출산했다. 의료진은 이내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이들 쌍둥이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나, 올리비아라고 이름이 지어진 딸은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출산 전 초음파 검사 등으로 쌍둥이가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의료진은 심혈을 기울여 수술에 임했지만, 심장 쪽의 과다 출혈로 인해 올리비아는 끝내 생존할 수 없었고 사라라고 이름이 지어진 딸만 생존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슴이 붙어 있는 접착 쌍둥이가 출생해 수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병원비 모금 운동을 펼쳤으며 금세 3만 달러가 넘는 성금이 쇄도하는 등 세간의 관심이 폭발했다. 지난 5일, 쌍둥이의 어머니인 앰버는 생존한 사라의 모습을 처음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비록 딸 한 명은 잃었지만, 나머지는 잃을 수가 없었다"며 "나의 귀여운 젖먹이 딸"이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 슬픈 감동에 젖게 했다. 엠버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료진의 노력을 물론 그동안 관심을 가져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며 "사라가 내 목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 등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엠버는 6살 난 아들이 있으며, 8년가량 미군으로 근무한 다음 로스쿨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쌍둥이의 수술을 담당한 병원 측은 출생아 20만 명 가운데 한 번꼴로 접착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있으며, 이들 중 40~60%는 끝내 사망하고 만다고 밝혔다. 사진 : 생존한 사라의 모습과 출생 당시 가슴이 붙어 있던 쌍둥이 모습 (해당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난민 소녀에게 피자 전하는 독일 아이 장면’ 화제

    ‘난민 소녀에게 피자 전하는 독일 아이 장면’ 화제

    여성 카메라기자가 난민에게 발길질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국제사회의 비난이 거센 가운데 이와 대조적으로 독일에 도착한 한 난민 여자아이에게 같은 또래 독일 여자아이가 한 조각의 피자를 전하는 장면이 감동의 화제를 몰고 있다. 미국 NBC 방송의 어산드라 비나그라드 기자는 9일(현지 시간) 독일로 쏟아져 들어오는 난민들을 독일 국민이 환영하는 장면이 담긴 여러 짧은 동영상을 언론사 트위터에 올리며 이를 보도했다. 지난 7일, 촬영된 이 동영상 중에는 독일의 한 여자아이가 인형을 손에 쥔 채 막 독일 땅을 밟은 한 난민 여자아이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피자 한 조각을 전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담겨 있다. 비나드라드 기자가 '독일 아이의 감동적인 순간'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이 동영상은 순식간에 50여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려 일으키고 있다. 한편, 비교적 포용적인 난민 정책을 펴고 있는 독일은 다른 유럽 국가에도 분산 수용 등 난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주말 하루에도 약 1만여 명에 달하는 난민들이 독일로 들어오는 등 올 한 해에만 주로 시리아 내전을 피해 망명길에 나선 약 80만 명의 난민들이 독일로 몰려올 것으로 보인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하지만 독일 정부의 난민 포용 정책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 국가들은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해결책을 찾기가 쉽지 않은 전망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독일로 들어온 난민 여자아이에게 피자를 전하고 있는 독일 여자아이 (해당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美 여성 ‘생존한 쌍둥이 딸 모습’ 첫 공개... 슬픈 감동

    美 여성 ‘생존한 쌍둥이 딸 모습’ 첫 공개... 슬픈 감동

    가슴이 붙은 채 태어난 쌍둥이 두 딸이 수술 끝에 안타깝게 한 명이 사망했지만, 쌍둥이를 낳은 여성이 나머지 생존한 딸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해 네티즌에게 가슴 뭉클한 슬픈 감동을 주고 있다고 7일(현지 시간)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주(州) 덴버 지역에 거주하는 엠버 멕컬로는 지난 8월 26일, 가슴이 서로 붙어 있는 쌍둥이 두 딸을 출산했다. 의료진은 이내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이들 쌍둥이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으나, 올리비아라고 이름이 지어진 딸은 끝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출산 전 초음파 검사 등으로 쌍둥이가 붙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의료진은 심혈을 기울여 수술에 임했지만, 심장 쪽의 과다 출혈로 인해 올리비아는 끝내 생존할 수 없었고 사라라고 이름이 지어진 딸만 생존하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슴이 붙어 있는 접착 쌍둥이가 출생해 수술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병원비 모금 운동을 펼쳤으며 금세 3만 달러가 넘는 성금이 쇄도하는 등 세간의 관심이 폭발했다. 지난 5일, 쌍둥이의 어머니인 앰버는 생존한 사라의 모습을 처음으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며 "비록 딸 한 명은 잃었지만, 나머지는 잃을 수가 없었다"며 "나의 귀여운 젖먹이 딸"이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을 슬픈 감동에 젖게 했다. 엠버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의료진의 노력을 물론 그동안 관심을 가져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한다"며 "사라가 내 목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는 등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엠버는 6살 난 아들이 있으며, 8년가량 미군으로 근무한 다음 로스쿨을 거쳐 현재는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쌍둥이의 수술을 담당한 병원 측은 출생아 20만 명 가운데 한 번꼴로 접착 쌍둥이가 태어날 확률이 있으며, 이들 중 40~60%는 끝내 사망하고 만다고 밝혔다. 사진 : 생존한 사라의 모습과 출생 당시 가슴이 붙어 있던 쌍둥이 모습 (해당 페이스북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늙어가는 ‘영웅’…톰 크루즈 등 ‘액션스타’ 평균연령 48세

    늙어가는 ‘영웅’…톰 크루즈 등 ‘액션스타’ 평균연령 48세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톰 크루즈,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빈 디젤. ‘다이하드’ 시리즈의 브루스 윌리스의 공통점은? 모두 50대를 바라보거나 훌쩍 넘은 중장년의 액션스타라는 점이다. 최근 영국 유명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븐 팔로우스는 1996~2015년 상반기까지 20년간 개봉한 액션 영화 주연의 평균 연령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에서 액션스타 넘버원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톰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처음 시작될 1996년 당시 나이가 36살에 ‘불과’ 했지만, 5번째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 개봉한 올해의 나이는 54세다. 올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영화 ‘터미네이터 : 제니시스’의 주인공인 아놀드 슈왈제네거 역시 고령이다. 1984년 터미네이터 첫 번째 시리즈가 개봉했을 당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나이는 37세, 현재는 68세다. 2000년대로 넘어오면서 등장한 ‘그나마 어린’ 액션 스타 중 한명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다니엘 레드클리프다. 다니엘 레드클리프의 현재 나이는 27세, 2011년 개봉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당시 나이는 23세였다. 이밖에도 ‘분노의 질주 : 더 세븐’으로 화려하게 복귀한 빈 디젤은 48세로 곧 50세를 앞두고 있고, ‘매드맥스’ 열풍의 주인공인 톰 하디와 샤를리즈 테론은 각각 37세, 40세로 그나마 젊은 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액션무비 속 주인공들의 실제나이를 살펴보면 1996년에는 약 43세였지만 2011년 다니엘 레드클리프 등 젊은 배우의 활약으로 35세까지 뚝 떨어졌다. 하지만 다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2015년에는 평균 나이 48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영국의 영화 평론가인 톰 세이모르는 “최근 액션 영화를 보면 할아버지뻘 되는 나이 든 배우들이 자신보다 절반은 어린 악당을 쫓기 위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고 거리를 뒹군다”면서 “액션배우의 나이는 큰 의미가 없다. 여전히 관객들은 1970~1980년대 스타들을 보길 원한다. 이들 배우들은 관객들에게 친숙함을 주로 어필한다”고 평가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내 친구집’ 제임스 아내, 호주 신혼집+미모의 아내 공개 ‘어디서 만났나?’

    ‘내 친구집’ 제임스 아내, 호주 신혼집+미모의 아내 공개 ‘어디서 만났나?’

    ‘제임스 아내 공개’ 제임스 후퍼의 신혼집과 아내가 최초로 공개됏다. 5일 방송되는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유세윤, 블레어 윌리엄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테라다 타쿠야가 제임스의 아내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녹화에서 제임스는 친구들과 함께 호주 신혼집을 방문했다. 집에 도착한 친구들은 제임스의 아내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집을 둘러보다 제임스의 사진으로 가득한 신혼집에 깜짝 놀랐다. 일명 ‘제임스 신전’으로 불리는 제임스의 사진 가득한 벽을 본 친구들은 “제임스가 잘해주는지”라고 질문했고, 제임스의 아내는 “변함없이 잘 해준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임스는 “아내와 나는 대학교 등산 동아리에서 만났다”라고 운을 띄우며 아내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제임스는 또한 연애 시절 사진, 결혼식 사진 등을 보여주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에게 쓴 애정 듬뿍 담긴 손 편지까지 보여주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제임스 아내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행기 기내서 가장 오염된 곳은?

    비행기 기내서 가장 오염된 곳은?

    수많은 여행객이 가장 흔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비행기, 이 비행기 안에서 박테리아 등 세균으로 가장 오염이 심한 곳은 어디일까? 한 온라인 매체의 조사 결과, 비행기 내부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곳으로 밝혀진 것은 다름 아닌 기내식 등을 먹을 때 사용하는 선반(Tray table)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여행객들에게 여행 거리와 비용 등 여러 편의를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사이트인 ‘트레블메스’(travelmath)가 무작위로 비행기 내부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트레블메스'는 최근 미국 공항에 계류 중인 4대의 비행기를 무작위로 골라 이들 비행기 안에서 선반이나 안전띠, 화장실 변기 버튼 등 각종 장치의 오염도를 알기 위해 해당 부분을 측정한 샘플을 연구소로 보냈다. 분석 연구소가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비행기 음식 선반은 제곱인치(inch) 당 2,155CFU(colony-forming units, 살아있는 박테리아 세포를 세는 단위)를 자치해 오염도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오염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던 화장실 변기 버튼은 265CFU로 나타났으며, 비행기 상단에 있는 공기 환풍기는 285 CFU로, 좌석 안전벨트는 230CFU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음료수 버튼이 1,240CFU를 기록해 예상 밖으로 오염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고, 화장실 문 잠금장치는 70CFU에 불과해 예상외로 오염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트레블메스' 측은 일반적으로 기내 화장실 등은 비교적 살균 등 위생 청소가 자주 이뤄지는 반면 식기 선반 등은 이를 등한시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내 음식 선반 등에 놓인 음식물은 직접 탑승객들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음식물이 선반과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고 이 매체는 강조했다. 사진=비행기 기내 장치에서 박테리아 등 각종 세균이 발견된 분석 결과표 (트레블메스 발표 자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나우! 지구촌] 줄에 감긴 ‘대왕고래 구하기’ 대작전

    [나우! 지구촌] 줄에 감긴 ‘대왕고래 구하기’ 대작전

    미국 서부 해안가에서 가장 거대한 고래인 대왕고래(흰긴수염고래, Blue Whale)가 줄에 감긴 채 발견돼 이를 구하기 위한 대규모 구조작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5일(아래 현지시간) 보도했다. 길이가 약 23m로 추정되는 이 대왕고래는 지난 4일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패드로 해안가에서 약 8km 떨어진 바다에서 줄에 감겨 있는 모습이 인근 해역을 관광 중이던 크루즈 유람선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이 거대한 대왕고래는 긴 줄에 온몸이 감겨 있는 모습이었고 고래의 움직임에 따라 기다란 줄이 바다를 향해 펼쳐진 모습이었다고 현지 방송들은 전했다. 신고를 받고 구조에 나선 해안경비대와 관계 당국 등은 구조대원을 급파해 이 줄을 제거하려고 했으나, 악화한 기상 상황으로 인해 일단 철수했다고 밝혔다. 구조에 나선 한 관계자는 "대왕고래를 감고 있는 줄이 고래의 피부를 파고 들어가 있었으며, 해당 고래는 거의 탈진한 것으로 보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지 구조 당국은 현재 대왕고래를 감고 있는 줄에 부표를 설치했으며, 기상 상태가 좋아지는 6일 다시 구조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관계 당국은 가급적 줄에 감긴 대왕고래 근처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다시 발견하는 데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에 관해 인근 주민들은 "이처럼 덩치가 큰 대왕고래가 줄에 감긴 모습은 처음 본다"며 구조 작업이 성공하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지구 상에서 가장 덩치가 큰 고래로 알려진 대왕고래는 최대로 성장했을 경우 약 30m의 길이에 몸무게가 172톤 이상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줄에 감긴 채 헤엄쳐 나아가고 있는 대왕고래의 모습 (현지 방송, ABC7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남편 호송중인 경찰차 훔친 ‘간큰 부인’ 체포

    남편 호송중인 경찰차 훔친 ‘간큰 부인’ 체포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남편이 탄 경찰차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간 큰 여성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4일(현지 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알래스카주(州) 앵커리지 사는 조수아 왓포드(38)는 지난 2일 음주 운전 재판에 불출석한 혐의로 현지 경찰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하지만 체포 당시 경찰이 한눈을 파는 사이 조수아의 부인인 앰버 왓포드(28)는 경찰차 운전석에 올라타고 수갑을 찬 채 뒷좌석에 있던 남편과 함께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헬리콥터를 동원하는 등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친 결과, 탈취당한 경찰차는 약 1시간 뒤에 인근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나, 이들 부부의 행방을 묘연했다. 발견된 경찰차에는 조수아에게 채워졌던 수갑이 그대로 놓여 있었으며 별다른 손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들 부부는 그 다음 날 한 시민의 제보로 인근 한 주택가에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들 부부는 모두 차량 절도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의 혐의가 추가돼 유치장에 수감됐다고 현지 경찰은 덧붙였다. 사진=경찰차를 훔쳐 함께 달아났다 체포된 왓포드 부부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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