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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너원 새 앨범에 캘린더 카드 포함, 멤버별 달 선정 과정 보니...

    워너원 새 앨범에 캘린더 카드 포함, 멤버별 달 선정 과정 보니...

    그룹 워너원이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구성 형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6일 Mnet ‘워너원고’ 측은 “NEW 앨범 캘린더 카드 깜짝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새 앨범 준비를 위해 모인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워너원 앨범 제작 담당 A&R팀 측은 “이번에는 연말이기도 해서 달력을 넣었다”고 말하며 멤버별로 자신의 사진이 들어갈 달을 선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었다. 하성운, 김재환은 자신의 생일이 포함된 달을 선택했다. 반면 윤지성, 강다니엘, 박우진은 자신이 선호하는 계절이 있는 달을 선택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가을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가(을) 다니엘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옹성우, 황민현, 배진영, 박지훈, 이대휘, 라이관린은 자신만의 의미를 부여한 달을 선정했다.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달력이 앨범에 실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컴백 대박나자 사랑해”, “벌써 기대된다 우리원 화이팅”, “이번 앨범도 대박나자” 등 댓글을 통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3일 컴백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런닝맨’ 워너원 강다니엘 출격 “강한 승부욕+공격력” 최적화 게스트

    ‘런닝맨’ 워너원 강다니엘 출격 “강한 승부욕+공격력” 최적화 게스트

    오늘(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강다니엘의 첫 ‘이름표 떼기’ 도전기가 그려진다. 지난주에 이어 ‘런닝맨’은 ‘예능 대모’ 노사연, ‘조다니엘’ 조세호, ‘남심 스틸러’ 하연수, ‘대세돌’ 워너원 강다니엘이 출연해,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 한 ‘범죄자의 도시’ 파이널 레이스를 펼친다. 지난주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독특한 개인기들로 예능감을 뽐내며 ‘실시간 검색어 1위’, ‘TV 화제성 비드라마부문 1위’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어릴 때부터 런닝맨 팬임을 밝힌 강다니엘은 이날 ‘런닝맨’의 트레이드마크인 ‘이름표 떼기’에 도전했다. ‘예능 새내기’ 강다니엘은 레이스 시작부터 치열하게 대립하는 ‘예능 베테랑’ 멤버들의 모습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강한 승부욕으로 재빠르게 적응하며 180도 돌변, 오히려 멤버들을 먼저 공격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쉼 없이 달리던 강다니엘은 결국 이광수와 일촉즉발의 대립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과연 강다니엘은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런닝맨’은 ‘범죄자의 도시’ 후 멤버들의 숨겨진 가을 추억들을 엿볼 수 있는 ‘가을맞이 추억여행’ 레이스가 방송될 예정이다. 강다니엘의 혹독한 ‘이름표 떼기’ 신고식과 멤버들의 가을 여행 모습은 오늘(5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지수, 이하이와 결혼식 사진 공개 ‘박수진-한지혜..하미모 출동’

    신지수, 이하이와 결혼식 사진 공개 ‘박수진-한지혜..하미모 출동’

    배우 신지수가 4살 연상 작곡가 이하이와 결혼했다. 신지수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다.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이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 윤시윤, H유진이 불렀다. 또 배우 유선, 한상진, 최다니엘, 박수진, 김성은 등 스타 하객들이 총출동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했다. 특히 박수진은 둘째를 임신 중임에도 의리를 지켜 눈길을 끌었다.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와 영화 ‘히어로’,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했다. 예비 신랑인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이며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했다. 웨딩마치를 울린 신지수와 이하이는 베트남 다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지수 결혼식에 참석한 박수진 포착 “완전 민낯인데”

    신지수 결혼식에 참석한 박수진 포착 “완전 민낯인데”

    배우 박수진이 신지수 결혼식에서 포착됐다.신지수는 3일 오후 7시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4살 연상 작곡가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1년 열애 끝 결혼에 골인했다. 박수진은 둘째 임신 중에도 결혼식장을 찾아 축하를 보냈다. 이날 박수진은 화장기가 전혀 없는 민낯임에도 불구하고 결점 없는 피부와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유선, 한상진, 최다니엘, 김성은, 황인영, 한지혜, 박희본, 사희 등이 신지수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한 신지수는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빅’ ‘환상거탑’ ‘복면검사’와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예비 신랑인 이하이는 최근 가수 박효신 등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이며 화장품과 전자제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했다. 웨딩마치를 울린 신지수와 이하이는 베트남 다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워너원 ‘뷰티풀’ 뮤비 티저 공개...“강다니엘 눈빛 봤어?”

    워너원 ‘뷰티풀’ 뮤비 티저 공개...“강다니엘 눈빛 봤어?”

    워너원의 새 노래 ‘Beautiful(뷰티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청춘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에 팬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3일 오후 1시 1분 가수 워너원(Wanna One)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의 타이틀곡인 ‘Beautiful’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사각 링 위에 쓰러져 피를 흘리는 강다니엘 모습으로 시작,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며 워너원 멤버들이 등장한다. 40초짜리 이 영상은 워너원 멤버들의 강렬한 눈빛 연기와 애절한 목소리가 섞여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처럼 보인다.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강다니엘 눈빛 봤어? 미쳤어..이번 앨범 완전 멋있을 듯”, “이것만 봐도 심장에 무리가 오는데 전체 공개되면 기절하겠다”, “노래도 잘하고 연기까지 잘하면 어쩌나. 빨리 풀 영상 보고 싶다” 라는 등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워너원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들은 ‘Beautiful’의 무비 버전 뮤직비디오에서 직접 연기에 도전, 수준 높은 연기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뮤직비디오는 영화 촬영기법을 도입, 영화·광고계에서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는 용이 감독이 실제 촬영에 참여해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13일 출시되는 워너원의 이번 앨범은 지난 8월 출시한 데뷔앨범 ‘To be One’ 의 프리퀄 패키지 앨범으로, 불완전한 청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WANNA 버전과 ONE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창단 첫 우승에 프로포즈까지 코레아보다 기꺼운 선수 있을까?

    창단 첫 우승에 프로포즈까지 코레아보다 기꺼운 선수 있을까?

    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의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3)가 정말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다. 코레아는 2일 다저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을 5-1로 이겨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1962년 창단 이후 55년 만에 처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수단 모두가 들떠 그라운드에 모여 떠들썩하게 자축할 때 그는 여자친구이자 지난해 미스 텍사스인 다니엘라 로드리게스에게 무릎을 꿇고 텔레비전 카메라가 비추는 앞에서 “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주겠어?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입을 맞췄고 코레아는 그녀에게 반지를 건넸다. 둘은 다시 입맞춤을 나눴다. 약혼녀는 어머니에게 반지를 보여주며 울음을 터뜨리는 등 감격했다.지난 몇개월 동안 가장 완벽한 기회를 노려왔다고 털어놓은 코레아는 “내 약혼에 완벽한 타이밍”이라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팀의 투수 저스틴 벌랜더와 공인 스타 커플인 모델 케이트 업턴이 이날 관중석에 나타나 열띤 응원을 보냈다. 몇년 전 광고를 촬영하다 사랑에 빠져 이미 약혼한 두 사람은 이달 중순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달 뉴욕에서 자신과 들러리로 나설 친구들이 결혼식에서 입을 드레스도 이미 맞췄다고 전했다. 사이영상(2011년)을 받은 최고의 투수와 세계적인 톱 모델의 만남은 야구장 안팎에서 언제나 화제였다. 1962년 창단 이후 55년 만에 우승을 이끈 두 주역이 청혼에 성공하고 결혼을 2주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사랑을 확인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하! 우주] 작은 별 주위 도는 목성만한 거대 행성 발견

    [아하! 우주] 작은 별 주위 도는 목성만한 거대 행성 발견

    기존의 행성 형성 이론에 '도전장'을 던진 희한한 거대 행성이 발견됐다. 최근 영국 워릭대학 연구팀은 목성만한 크기의 거대한 외계행성을 발견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지구에서 약 6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행성의 이름은 NGTS-1b. 이 행성은 목성같은 가스행성이지만 흥미롭게도 태양 크기의 절반만한 작은 별 NGTS-1의 주위를 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두 천체사이의 거리다. 지구와 태양 사이 거리와 비교하면 3%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바짝 붙어있다. NGTS-1의 공전주기는 지구시간 기준으로 불과 2.5일. NGTS-1b의 존재는 기존의 행성 형성 이론으로는 설명하기가 힘들다. 우리가 사는 태양계는 태초에 우주의 가스물질로 이루어진 성운이 자체 중력에 의해 수축하면서 그 중심에 태양이 형성되고 남은 물질이 뭉쳐져 행성이 됐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는 여러 이론 중 학계에서 널리 받아들여지는 이론이지만 물론 증명할 수 없는 가설이다. 논문의 선임저자 다니엘 베일리스 박사는 "NGTS-1b 같은 거대 행성이 이렇게 작은 별 주위에 존재할 것이라 생각치 못했다"면서 "이 두 천체가 어떤 과정을 통해 형성됐는지 논쟁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거대한 행성을 거느린 NGTS-1은 태양 질량의 40% 미만의 작은 별인 적색왜성이다. 크기도 작고 밝기나 표면온도도 낮지만 우리 은하 별 중 8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디 흔하다. 연구팀은 이번에 칠레 북부 ESO 파라날 천문대에 위치한 차세대 식관측 망원경(NGTS)으로 NGTS-1b의 존재를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행성이 별 앞으로 지날 때 별의 밝기에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 현상을 포착해 행성의 존재를 확인한 것. 연구에 참여한 피터 휘틀리 교수는 "NGTS-1b는 거대한 행성이지만 모성이 너무 작고 희미해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우주에 적색왜성이 흔하게 존재하는 만큼 수많은 거대 행성이 속속 발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월드피플+] 80세 아들 돌보려 요양시설 들어간 98세 노모

    [월드피플+] 80세 아들 돌보려 요양시설 들어간 98세 노모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자식을 향한 엄마로서 역할은 그만둘 수 없어요’ 자신이 병들고 쇠약해서가 아니라 여든이 넘은 아들을 돌보기 위해 요양기관으로 거처를 옮긴 노모가 있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리버풀 에코, 인디펜던트 등은 리버풀 휴이튼에 있는 모스 뷰 케어주택(Moss View care home) 의 거주민이 된 엄마 에이다(98)와 아들 톰 키팅(80)의 사연을 소개했다. 본래부터 모자(母子)는 각별한 사이였다. 게임을 하거나 TV드라마를 시청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했다. 톰은 결혼도 하지 않고 엄마를 모시고 살았을 정도로 둘은 항상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 에이다는 “나는 매일밤 아들 방에 들러 ‘잘 자’라는 인사를 건넸고, 날이 밝으면 함께 아침을 먹었다. 평소 톰은 내가 외출하면 나를 애타게 찾았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면 두 팔 벌려 나를 꼭 안아줬다”며 아들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임을 설명했다. 그러다 지난해 아들 톰은 케어주택에 발을 들여놓았다. 엄마 에이다 혼자 나이가 많은 아들을 돌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데다 아들은 부가적인 관리와 보살핌, 부양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을 외딴 곳에 홀로 둘 수 없었던 엄마는 1년 후, 오직 장남 곁을 지키기 위해서 같은 시설로 이주를 결심했다. 톰은 “여기 있는 사람들도 굉장히 좋지만 엄마가 나와 함께 이 곳에 살고, 그 덕분에 엄마를 더 많이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때론 점잖게 굴라고 야단도 치시지만 엄마만큼 나를 능숙히 다루는 사람도 없다”며 기뻐했다. 이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가족들도 “두 분을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없다. 24시간 내내 서로를 돌봐주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도 안심이 된다”면서 다시 함께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케어주택 매니저 필립 다니엘은 “모친과 자식들이 같은 케어 주택에 함께 있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그래서 톰과 에이다처럼 아주 가까운 모자관계를 지켜보는 건 매우 감동적이다. 두 사람이 이곳에서 가능한 특별한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이해진 오늘 과방위 국감 증인 출석…KT 황창규·삼성 고동진도 포함

    이해진 오늘 과방위 국감 증인 출석…KT 황창규·삼성 고동진도 포함

    30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 ‘역대급 증인’들이 출석한다. 황창규 KT 회장과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 그리고 네이버를 창업한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이날 ‘핵심 증인’이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가 열린다. 지난 12일 1차 국감에서 제기된 피감기관들의 문제점들을 재점검하고 미처 피감기관을 상대로 질의하지 못한 내뇽을 되짚어보는 자리다. 여야는 가계 통신비 인하 문제와 관련해서 국내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대표들에게 국감 출석을 요구했다. 그 결과 황창규 회장과 고동진 사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이날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황 회장과 고 사장의 경우 생애 첫 국감 출석이다. 권영수 부회장은 지난해 이미 국감을 경험한 바 있다. 이들은 민생 현안과 직결된 가계통신비 인하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또 최근 통신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한 질의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에게는 최근 논란이 된 네이버의 ‘뉴스 부당편집’과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를 전망이다. 특히 지난 19대 대선 때 당시 홍준표 대선 후보에 미해 문재인·안철수 후보를 모바일 메인 뉴스 화면에 상대적으로 더 자주 노출시켰다고 주장하며 네이버의 ‘정치적 중립 침해’를 외치고 있는 자유한국당에서 집중 공세를 펼 것으로 보인다. 국감 출석은 이 GIO가 네이버를 창업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을 운영하는 카카오의 김범수 의장도 여야 합의로 증인 출석 요구를 받았으나 불참할 것이 유력하다. 과방위는 또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 다니엘 디시코 애플코리아 대표 등을 증인으로 부른다. 구글, 페이스북, 애플 등 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들이 국내에서 천문학적인 매출을 거두고도 세금을 ‘쥐꼬리’만큼도 내지 않고, 그러면서 국내 기업에 비해 과도한 특혜를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정치권의 질타가 쏟아질 전망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런닝맨’ 김종국, 강다니엘에 연예계 생활 조언 “여자 조심해야 한다”

    ‘런닝맨’ 김종국, 강다니엘에 연예계 생활 조언 “여자 조심해야 한다”

    가수 김종국이 후배 워너원 강다니엘에게 연예계 생활에 대해 조언했다.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범죄자의 도시’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과 하연수, 강다니엘 , 조세호가 예비 보스 4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다니엘이 모습을 드러내자 ‘런닝맨’ 멤버들은 환호했다. 송지효는 “진짜 강다니엘”이라며 소리쳤다. 강다니엘은 “본인 스스로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열심히 하는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종국 씨가 아이돌 선배 아니냐. 해줄 말이 있냐”라며 질문했고, 김종국은 “여자 조심해야 한다”라며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국감 증인 첫 출석···카카오 김범수 ‘불참’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국감 증인 첫 출석···카카오 김범수 ‘불참’

    ‘은둔의 경영자’로 불리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이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처음 출석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29일 “국감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에 따라 창업자가 출석을 결정했다”며 “글로벌 사업도 중요하지만,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이해진 창업자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31일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 각각 증인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국감에서 네이버가 최근 휘말린 뉴스 부당 편집과 시장 독점 등 논란 등과 관련해 이해진 창업자에게 과방위원들의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된다. 앞서 국회 과방위(12일)와 정무위(19일)가 각각 이 창업자를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그는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투자 대상 물색 등을 목적으로 유럽에 머물던 이 창업자는 이번 종합감사 출석을 위해 출장 일정을 조정했다고 네이버 측은 설명했다. 이 창업자를 필두로 IT 업체의 대표급 인사들이 이번 과방위 종합감사에 줄줄이 출석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난번 국감에 불출석했던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이동통신사 대표들이 이번 종합감사에는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코리아의 존 리 대표와 페이스북코리아의 조용범 대표, 애플코리아 다니엘 디시코 등 외국계 IT 기업의 한국 지사 대표들은 지난번 과방위 국감에서는 사유서를 내고 불출석했지만, 이번엔 아직 불출석 사유서를 내지 않았다고 과방위 관계자는 전했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의장, 국감에 출석 안해그러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이번 종합감사에도 나가지 않는다. 카카오는 중국 출장 때문에 출석하지 못하는 김 의장 대신 미디어 서비스 정책을 총괄하는 이병선 부사장을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12일 국감에서 과방위 원내교섭단체 3당 간사는 채택된 증인이 종합감사 때도 출석하지 않으면 사법당국에 고발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와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3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강다니엘, ‘범죄도시’ 패러디 “니 내가 누군지 아니?”

    ‘런닝맨’ 강다니엘, ‘범죄도시’ 패러디 “니 내가 누군지 아니?”

    ‘런닝맨’ 강다니엘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최근 진행된 SBS ‘런닝맨’ 녹화에서 강다니엘은 ‘네 발 달리기’라는 독특한 개인기로 ‘리얼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런닝맨’은 영화 ‘범죄도시’를 패러디 한 ‘범죄자의 도시’ 레이스로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 당일 게스트로 ‘예능 대모’ 노사연, ‘조다니엘’ 조세호, ‘남심 스틸러’ 하연수, ‘대세돌’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오프닝 미션에서 노사연, 조세호, 하연수가 1등 장기를 하나씩 선보인 가운데, ‘런닝맨’에 첫 출연한 강다니엘은 무려 3개의 1등 장기를 준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중에서 강다니엘은 ‘네 발 달리기’라는 독특한 장기를 강력하게 내세웠는데 즉석에서 펼쳐진 강다니엘, 이광수, 양세찬의 ‘네 발 달리기’ 대결에 멤버들 모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강다니엘은 ‘심쿵 사투리’부터 ‘코끼리 코 돌기’ 등 다채로운 개인기로 ‘런닝맨 신고식’을 제대로 치루며 예능미를 뽐내기도 했다. ‘국민 센터’ 강다니엘의 전무후무한 개인기 퍼레이드는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더 서울어워즈’ 강다니엘 “지각으로 시상 무산?” 황당 입장

    ‘더 서울어워즈’ 강다니엘 “지각으로 시상 무산?” 황당 입장

    워너원 강다니엘 측이 ‘교통체증으로 시상식에 시상자로 서지 못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27일 오후 SBS를 통해 중계된 제1회 2017 더 서울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함은정은 “함께 진행을 맡은 강다니엘이 교통체증으로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예정된 시각에 지각해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 한 것으로 해석되는 상황. 하지만 강다니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시상자로 무대에 서기로 한 적이 없고, 따라서 지각으로 참석을 못 한 것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시상식 특별 무대에 오르면서 시상도 해줄 수 있겠냐는 요청이 있었지만, 광고를 찍다가 시상 시간에 맞춰서 갈 수 없겠다는 판단 하에 ‘시상으로는 참석이 어렵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어워즈 측에서 ‘만약 시상이 가능한 시간에 도착하면 시상을 해 달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우리쪽에서 ‘만약을 대비해 대안은 마련해 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후 광고 촬영 장소인 남양주에서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까지 최소한 6시까지 도착이 힘들어서 못 가겠다고 미리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낮 시간 동안 계속 연락을 취하면서 ‘시상 시간 안에는 도착이 힘들다’고 확실하게 말을 했지만, 방송으로는 교통체증으로 지각한 것처럼 말이 나왔다. 방송을 보고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여기에 “말씀드리고 싶은 건, 약속을 했는데 못 간거면 저희도 정중히 사과했을 것이다. 하지만 저희는 입장을 명확히 전달했었다”라며 “광고 촬영 중간에 시상식에 왔기 때문에 다시 광고 촬영을 하러 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워너원은 ‘더 서울어워즈’에서 ‘나야나’로 축하무대를 꾸몄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1월 13일 새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강다니엘, 섹시 폭발 ‘허벅지 쓸기’ 조세호-이광수 “몹쓸 재연”

    ‘런닝맨’ 강다니엘, 섹시 폭발 ‘허벅지 쓸기’ 조세호-이광수 “몹쓸 재연”

    ‘런닝맨’에서 강다니엘이 김종국, 이광수, 조세호와 ‘허벅지 쓸기 댄스’ 대결을 펼쳤다. 27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오는 29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초특급 게스트로 ‘예능 대모’ 노사연, ‘조다니엘’ 조세호, ‘남심 스틸러’ 하연수, ‘국민 아이돌’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대세를 입증하듯 여자 멤버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으며 등장, 트레이드마크인 ‘허벅지 쓸기 댄스’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에 남자멤버들의 댄스 대결이 이어졌는데 ‘조다니엘’ 조세호는 강다니엘과 비교되는 ‘단신 허벅지 댄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종국은 치명적인 몸짓의 ‘근육 허벅지 댄스’를 선보이며 ‘꾹다니엘’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를 지켜보던 이광수는 ‘광다니엘’ 애칭을 탐내며 노골적인 몸짓으로 ‘허벅지 쓸기 댄스’에 도전했지만 충격적인 비주얼의 ‘몹쓸(?) 허벅지 댄스’로 결국 멤버들이 만류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강다니엘과 같은 포즈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3다니엘의 ‘허벅지 쓸기 댄스’대결 현장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년손님’ 조정치 “아내 정인의 이상형은 강다니엘..그래도 나야나”

    ‘백년손님’ 조정치 “아내 정인의 이상형은 강다니엘..그래도 나야나”

    ‘백년손님’ 가수 조정치가 아내 정인의 강다니엘 사랑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가수 정인의 남편인 조정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원희는 조정치에 “문제의 사위다. 정인 씨 앞에서 이나영 씨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말을 했다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성대현이 “‘세상에서’를 붙였냐”고 꼬집어 묻자 조정치는 “질문이 그렇게 들어왔다”며 담담히 말했다. 조정치는 “어두운 카페에서 우연히 이나영 씨를 만났는데 후광이 비추는 모습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원희는 자신을 포함해 이나영, 나르샤, 정인을 선택지로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조정치가 “무슨 의미가 있냐”면서 “이나영 씨를 빼고 해야 얘기가 되지 않겠냐”며 실소했다. 이어 “이것은 온전히 외모만 놓고 이야기 한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특히 조정치는 “아내의 이상형은 워너원 강다니엘”이라고 밝히며 “맨날 집에서 저만 보고 사는데 아내도 감정적으로 풀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아내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를 위한 배려”라고 밝힌 그는 “그래도 정인에게는 내가 더 맞는 사람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멍뭉이가 떴다”...‘런닝맨’ 강다니엘, 귀요미 매력 발산 예고

    “멍뭉이가 떴다”...‘런닝맨’ 강다니엘, 귀요미 매력 발산 예고

    ‘런닝맨’ 강다니엘의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26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측은 “제374회 ‘범죄자의 도시’ 촬영 현장 사진. 멍뭉이 강다니엘이 런닝맨에 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런닝맨’에 출연한 강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빨간색 후드 티셔츠를 입은 강다니엘은 ‘런닝맨’이라 적힌 카드를 손으로 가리키며 환하게 웃고 있다. 부스스한 듯 매력적인 그의 헤어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강다니엘이 출연하는 SBS ‘런닝맨’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워너원 리얼리티 ‘워너원고’ 11월 3일 시즌2 첫 방송

    워너원 리얼리티 ‘워너원고’ 11월 3일 시즌2 첫 방송

    워너원 리얼리티 ‘워너원고’가 시즌2로 돌아온다.24일 Mnet ‘워너원고’ 측은 “11월 3일! 워너원GO 두 번째 이야기! ‘ZERO BASE’가 온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워너원 멤버들이 출연해 첫 방송을 알리는 모습이 담겼다. 강다니엘을 포함해 김재환, 옹성우, 윤지성, 박우진 등 멤버들은 귀여운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 Mnet ‘워너원고 제로베이스’는 오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다니엘 모자, 240만원에 낙찰 ‘구매자는 누구?’

    강다니엘 모자, 240만원에 낙찰 ‘구매자는 누구?’

    강다니엘의 모자가 240만원에 판매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2017 위아자 나눔장터’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모여 물건을 사고 파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위해 몇몇 정치인들, 연예인들은 자신의 물건을 기증했다. 그 가운데 강다니엘이 직접 착용했던 모자가 240만원이라는 높은 경매가에 낙찰돼 놀라움을 안겼다. 이 모자에는 강다니엘의 친필 싸인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자 구매자는 어머니와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초등학생 김 모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강다니엘의 팬이라는 그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신이 난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 밖에도 워너원 윤지성, 옹성우 등 멤버들의 모자가 20~30만원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착용했던 넥타이는 3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위아자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MBC ‘이불 밖은 위험해’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이케아 서랍장 깔려 또 사망…국내 리콜율 고작 11%

    美, 이케아 서랍장 깔려 또 사망…국내 리콜율 고작 11%

    다국적 가구업체 이케아의 말름(MALM) 서랍장으로 인한 사망자가 또 나왔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주 뷰에나파크의 자택에서 2살 아기 조제프 듀덱이 말름 3단 서랍장에 깔려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월 조제프가 자택에서 낮잠을 자던 중 벌어졌다. 부모가 아기를 방안에 재우고 자리를 비운 사이 옆에 있던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조제프를 덮쳤다. 이번 사건으로 이케아 서랍장에 깔려 사람이 숨진 사례는 총 8건으로 늘어났으며 지난해 6월 미 현지에서 이루어진 리콜 이후로는 첫 번째 사례다.    조제프 가족의 변호인 다니엘 만은 "부모는 말름 서랍장이 리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이케아가 리콜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면서 소송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에대해 이케아 측은 "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사고 당시 서랍장이 벽에 안전하게 고정됐는지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케아 말름 서랍장에 대한 논란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말름 서랍장은 지난해 9월 늑장 대응 논란 끝에 뒤늦게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그러나 최근까지의 서랍장 회수율은 고작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이케아 서랍장 리콜 회수율’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말름을 비롯해 리콜 명령을 받은 이케아의 15개 서랍장 제품은 국내에 총 10만 2292건이 유통됐다. 이중 수거된 것은 9840건으로 평균 제품 회수율이 11%에 그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샴페인 준다면서 싸구려 와인을?…항공사 고소한 男

    샴페인 준다면서 싸구려 와인을?…항공사 고소한 男

    캐나다의 한 남성이 비행기에 탑승한 뒤 승무원이 음료를 잘못 가져다 줬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퀘백에 사는 다니엘 맥더프는 지난해 11월 캐나다 저가항공사인 선윙 항공사를 통해 쿠바로 가는 여행 패키지를 구입했다. 이 여행 패키지에는 기내에서 프랑스 샴페인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포함돼 있었는데, 그가 실제로 지난 2월 해당 비행기를 탑승했을 당시, 기대했던 프랑스 샴페인이 아닌 저렴한 스파클링 와인 한 잔 만을 제공받았다. 일반적으로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은 발포성 와인을 총칭하는 단어로 통용된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방에서 샹파뉴식 생산방식으로 생산한 와인을 뜻하며, 샹파뉴는 발포성 와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맥더프는 값비싼 프랑스 상파뉴 지역의 샴페인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패키지를 구매했지만, 실상 자신에게 제공된 것은 기내에 있는 모든 승객이 무료로 제공받는 값싼 스파클링 와인이라는 것을 알고 결국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맥더프의 변호사는 이번 소송이 단순히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사이의 구분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기업의 마케팅에 문제가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사에 따르면 선윙항공사는 실제로 해당 패키지를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자료에 ‘프랑스 상파뉴 지역에서 특별히 제작된 샴페인’이라는 내용을 포함시켰으며, 이것은 기내에서 모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와는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더프가 실제 패키지에 포함되었어야 할 서비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한 가운데, 항공사 측은 “가치 없는 소송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이번 소송은 같은 여행 패키지를 구매한 승객 1600여 명이 함께 집단 소송을 예고하면서 쉽사리 끝나지 않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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