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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날쏘시오 아파트 단지 내 ‘우리끼리 셰어링’ 선보여

    다날쏘시오 아파트 단지 내 ‘우리끼리 셰어링’ 선보여

    다날쏘시오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마을 4단지 아파트 단지 안에서 국내 최초로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입주민들끼리 서로 일상적으로 필요한 물건이나 재능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유모차와 같은 육아용품부터 교자상, 집들이용 그릇 등 일시적으로 필요한 생활용품 및 아이돌보미, 피아노 교습과 같은 재능도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내 주민들 간 셰어링이기 때문에 택배비와 같은 물류비용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쏘시오는 설명했다. 또 셰어링을 하면서 이웃간 소통과 신뢰를 쌓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우리끼리 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쏘시오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 아파트 인증코드로 주민임을 인증받은 뒤 사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7월 쏘시오는 경기도 주최 ‘2016년도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제안사업’에 공모해 ‘생활공유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어 쏘시오는 경기도와 성남시 협조를 얻어 아파트 단지 셰어링 서비스를 준비해 왔다. 쏘시오는 백현마을 4단지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국 아파트 단지로 셰어링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1000대 1 경쟁 뚫은 다날쏘시오 아기모델 누구?

    1000대 1 경쟁 뚫은 다날쏘시오 아기모델 누구?

      다날쏘시오가 26일 서울 삼성동 삼탄빌딩 성실홀에서 ‘제1회 쏘시오 아기모델 선발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약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아기와 가족이 사랑스러운 표정과 귀여운 포즈를 겨뤘다.  대상을 받은 4살 서하윤(왼쪽 두번째) 아기에게는 170만원어치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하윤양은 앞으로 1년 동안 쏘시오 아기모델로 활동한다. 최우수상은 윤희주, 우수상은 공하윤, 특별상은 이기성, 구교은, 미소천사상은 최리아 아기에게 돌아갔다.  만 7세 이하를 대상으로 실시된 쏘시오 아기모델 선발대회엔 3만여명이 참가 신청을 냈다. 쏘시오 관계자는 “육아에 바쁜 주부들도 모바일로 손쉽게 참가 신청을 낼 수 있었다”면서 “공유 포털답게 쏘시오는 선발대회 본선에 필요한 장난감, 유모차, 커피 머신 등을 셰어링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누구나 즐기는 한강 요트, 여행 기간만 쓰는 유모차 …다날쏘시오 ‘공유 서비스’

    누구나 즐기는 한강 요트, 여행 기간만 쓰는 유모차 …다날쏘시오 ‘공유 서비스’

    ‘시골쥐가 대접한 변변치 않은 음식에 실망해 집으로 돌아온 서울쥐, 산해진미를 고양이에게 쫓겨 가며 먹는 서울쥐의 처지에 혀를 차며 시골로 돌아간 시골쥐.’ 아마 ‘둘은 서로를 애처롭게 여기며 평생 서울 혹은 시골에서만 살았다’로 이야기가 끝날 것이다. ‘공유경제’와 그것을 구현해 준 정보통신기술(ICT)의 수혜를 입기 전까지 우리 삶도 그랬다. 강원도 춘천으로 기차여행을 떠난 서울 사람은 설사 카레이서처럼 운전을 잘할지라도 뚜벅거리다 버스나 택시를 타야 했다. 항공사 수하물 규정 때문에 유모차를 못 싣고 제주에 도착한 서울 출신 젊은 여행자 부부라면 남편에게 짐을 몰아 지우고 아내는 아기를 업고 안아 가며 힘겹게 여행해야 했다. 그러니 요즘 차량 셰어링(공유) 앱인 ‘쏘카’, 중고물품 거래 앱인 ‘헬로마켓’이나 ‘중고나라’가 인기를 끌고 셰어링 포털을 표방한 ‘다날쏘시오’가 론칭 두 달 만에 8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모회사인 ‘다날’ 주가 부양에 일조하는 현상은 오랫동안 누구나 느끼던 시·공간의 제약을 해소시킨 서비스에서 비롯됐다. 중고 물품에 대한 거리낌이 줄어드는 추세도 있지만 말이다. 정보통신부 관료·스코틀랜드왕립은행 한국 대표 출신으로 지난 1일 취임한 다날쏘시오의 이상무(48) 대표는 “공유와 소유가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일상생활 속에서 순환하는 게 공유경제의 미래상”이라고 정의했다. 써 본 뒤 제대로 알고 사는 ‘경험소비 욕구’,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서비스를 누리고 싶은 ‘적시소비 욕구’, 생애 과정 중 잠시 사용하더라도 가장 최적화된 제품을 누리고 싶은 ‘효율소비 욕구’ 등이 반영돼 공유경제 산업이 꽃피었다는 설명이다. 다날쏘시오의 공유 대상 서비스 역시 이 같은 욕구를 겨냥, 확대 중이다. 장마철인 요즘 위닉스와 함께 벌이는 ‘제습기 셰어링 이벤트’는 하루에 1000~2000원씩 내고 제습기를 집에 설치해 1주일 이상 써 본 뒤 마음에 들면 구매하고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셰어링을 끝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실상 신제품을 써 본 뒤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는 ‘경험소비’ 과정인 셈이다. 다날쏘시오가 최근 선보인 ‘한강 요트 셰어링’은 꼭 필요할 때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적시소비 욕구’를 반영한 예다. 다날쏘시오는 7일 “청혼 이벤트나 가족 행사에 이색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슈퍼카나 요트 등을 셰어링 서비스로 발굴하고 있다”며 “제주도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유모차를 함께 대여하는 등 공유 서비스를 묶어서 제공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공유경제 확산을 이끄는 큰 축은 ‘효율소비’ 경향이다. 다날쏘시오는 본격 사업을 시작한 4월 중순부터의 누적 셰어링 6300여건을 분석하면 유모차·전동카·바운서와 같은 유아용품이나 샤오미 나인봇·에너바이크와 같은 모빌리티라고 밝혔다. 모두 몇 달에서 몇 년 동안만 쓰지만 제품의 질이 담보돼야 할 제품군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다날쏘시오, 하루 1000원 위닉스 제습기 셰어링 이벤트

    다날쏘시오, 하루 1000원 위닉스 제습기 셰어링 이벤트

     장마를 앞두고 다날 쏘시오가 위닉스와 손잡고 제습기 셰어링 이벤트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쏘시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8~16ℓ의 다양한 위닉스 제습기를 하루 1000~2000원에 최대 열흘 동안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체험 열흘 안에 제습기를 구매하면, 시중 판매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위닉스는 또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집 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실시간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홈 전용 플러그를 증정한다.  쏘시오 상품기획팀 기민희 과장은 “장마철 필수품 중 하나인 제습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라고 소개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60만 선택한 ‘쏘시오’ 회원 가입하고 비타민 음료 받을까

    60만 선택한 ‘쏘시오’ 회원 가입하고 비타민 음료 받을까

     다날쏘시오는 셰어링(공유) 포털 앱 ‘쏘시오’가 출시 60일 만에 6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쏘시오’는 람보르기니·퀴니무드 유모차 같은 유아용품, 나인봇·에너바이크 같은 스마트 모빌리티, 샤넬·루이뷔통 같은 명품 가방, 코베아 캠핑 테이블 같은 캠핑용품 등을 빌리고 빌려줄 수 있는 앱이다. 이 중 그랜드 오픈 이후 출산·육아 용품에 대한 호응이 가장 뜨거워 아동용 전동차, 유모차, 전동휠 순으로 셰어링이 많이 됐다고 다날쏘시오는 집계했다.  6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 회원가입 시 비타민 음료를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비롯해 ‘쏘시오’에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가 열린다. 대학생이라면 ‘쏘시오 1박2일 MT’ 이벤트를 노려볼 만 하다. 한국카쉐어링과 제휴해 차량부터 숙소까지 전부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기획전도 풍성해졌다. 육아 용품 중 뉴나 리프 바운서·이븐플로 트리플 펀 등 다양한 발육기를 셰어링할 수 있는 ‘국민 발육기 셰어링 기획전’이 열린다. 나들이철을 맞이해 인기 높은 나인봇 미니 프로·나인봇 원, 또는 전동휠을 셰어링 할 수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셰어링 기획전’도 개최된다. 고급차 공유 업체인 에어래빗과 제휴, 웨딩 시즌에 필요한 최고급 웨딩카를 20% 할인된 가격에 공유할 수 있는 ‘웨딩카 에스코트 셰어링 기획전’도 있다.  다날쏘시오 관계자는 “지금껏 셰어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상품을 사용자가 직접 셰어링 할 수 있기 때문에 셰어링 포털 앱인 ‘쏘시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는 것 같다”면서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등 다양한 애플 상품으로 구성한 정보기술(IT) 중고상품 및 신제품 셰어링 기획전과 함께 서울 지역의 빌딩 공실 공유 기획전도 이달 중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셰어링 포털 앱 ‘쏘시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메일 주소 또는 SNS 아이디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신예 레드썬, 복고 콘셉트로 관심끌 수 있을까

    신예 레드썬, 복고 콘셉트로 관심끌 수 있을까

    신예 듀오 레드썬의 데뷔 싱글 티저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29일 소속사 다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레드썬의 데뷔 싱글 ‘핫 베이비’(Hot baby)의 티저 영상을 올렸다. 티저 영상을 통해 드러난 레드썬의 모습은 그야말로 복고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긴다. 의상부터 안무, 사운드가 모두 그렇다. 복고가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라붐 등 복고를 주요 콘셉트로 한 걸그룹의 활동이 많아져, 레드썬이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레드썬의 멤버가 걸그룹 LPG 출신 라늬와 미스코리아 출신 유수빈으로 구성됐다는 점과 두 멤버 모두 아프리카TV 활동을 통해 데뷔 전부터 얼굴을 알려왔다는 점은 다소 관심을 두게 하는 부분이다. 한편 레드썬은 오는 5월 3일 쇼케이스를 갖고, 다음 날인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영상=[Teaser] 레드썬 “Hot baby” - Hot baby/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인재를 뽑습니다] 다날 신입사원 외 2개사

    [인재를 뽑습니다] 다날 신입사원 외 2개사

    ■ 희성소재 신입 및 경력 채용 희성소재에서 합성팀, 연구1팀, 분석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신입은 토익 기준 600점 이상자여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장애인, 부문별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20일까지 홈페이지(hsml.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 다날 신입 공개 채용 다날은 사업, 개발, 관리 부문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2016년 2월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다. 부문별 관련 전공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홈페이지(danal.co.kr)에서 20일까지 받는다. ■ 동아공업 신입 및 경력 채용 동아공업에서 선행연구팀, 설계1팀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하려면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경력의 경우 3~5년의 경력을 보유해야 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취업보호대상자, 외국어 가능자 등은 우대한다. 지원은 20일까지 사람인 온라인 입사지원 및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자료제공=사람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터넷은행 참여 뜻 접은 교보생명

    교보생명이 결국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뜻을 접었다. 교보생명은 15일 이사회를 열어 인터넷은행 설립 안건을 논의했지만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정보기술(IT) 및 인터넷 마케팅 등이 어우러지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우 리스크관리에 뛰어난 교보생명의 이점을 충분히 살리기 어렵다고 봤다”면서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 강화 등 경쟁이 날로 심화되는 요인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그간 ‘KT-우리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경영권을 놓고 KT와 마찰을 빚었다. KT 측은 이미 교보생명 불참 가능성에 대비해 ‘플랜B’ 마련에 들어갔기 때문에 “별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교보생명이 빠진 자리에는 다날, KG이니시스 등 전자지급결제 대행업체(PG)와 현대증권이 합류하기로 했다. KT 컨소시엄은 보험사, 유통업체와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예비신청 인가를 받아 연내 1~2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다음카카오] 혼맥 아닌 꿈으로 일군 ‘IT 새 세상’… 벤처 1세대 인맥 ‘화려’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다음카카오] 혼맥 아닌 꿈으로 일군 ‘IT 새 세상’… 벤처 1세대 인맥 ‘화려’

    “꿈으로 끝내지 말고, 꿈을 끝내지 않고.” 꿈을 이루기 위해 가는 길을 찾고, 가는 길이 어렵다고 해서 포기하면 안 된다는 김범수(48) 다음카카오 의장의 단골 멘트다. 꿈은 김 의장의 삶을 관통한다. 좌우명도 ‘꿈꾸는 자만이 자유로울 수 있다’다. 한게임, 네이버, 카카오를 거쳐 매머드급 정보기술(IT) 기업인 다음카카오의 최대 주주가 된 김 의장은 가(家)맥, 혼(婚)맥의 덕을 톡톡히 보는 재벌 기업인들의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의장은 할머니 손에 자랐다. 본적은 전남 담양이다. 김 의장은 어린 시절을 ‘가난과 모성에 대한 트라우마’로 정의한다. 김 의장의 모친은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했고 지방에서 식당일을 하며 2남 3녀를 키웠다. 담양에서 서울로 갓 상경한 부친 김진용(76)씨는 중졸로 막노동과 목공일을 번갈아 했다. 부친 김씨는 2003년 아내와 사별한 뒤 한상분(67)씨와 재혼했다. 대학을 나온 것도 김 의장뿐이었다. 단칸방에서 재수를 하면서 흐트러질 때마다 혈서를 쓰며 마음을 다잡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그렇게 김 의장은 1986년 서울대 산업공학과에 입학한다. 그는 1991년 봄, 같은 대학 석사 논문 준비 중에 우연히 들른 후배 자취방에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전자게시판(BBS)을 보고 본격적인 꿈을 꾸기 시작한다. 그는 1992년 석사 졸업 후 대학 동기들이 삼성전자나 삼성물산 등에 지원할 때 삼성SDS에 특례 보충역으로 들어가 컴퓨터 언어를 본격적으로 팠다. 그해 양식편집기 ‘폼 에디터’를 개발했고 1993년 호암미술관 소장품 화상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1996년에는 PC통신 유니텔을 개발해 유니텔 에뮬레이터 유니윈2.0, 유니윈98의 설계와 개발을 맡았다. 1998년 정식으로 연구소 생활을 시작한 그는 삼성SDS에서 평생 가는 동지들을 얻었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 SDS 입사 선배이자 네이버컴과의 합병을 제의했던 김정호 전 NHN 글로벌 게임사업 총괄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문 대표는 한게임 창업을 준비하며 동고동락한 끈끈한 ‘절친’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연세대 전산과학과 89학번이다. 그는 한게임을 시작으로 NHN게임스 대표, 미국 법인 대표를 지내며 네이버의 미국 진출 기반을 닦았다. 2007년에는 사내 게임제작센터를 분리해 엔플루토를 설립했다. 김 의장은 삼성SDS에 재직 중이던 1998년 6월 서울 행당동 한양대 앞에 전국 최대 규모의 PC방인 ‘미션 넘버원’ 을 부업으로 열었다. 그는 한자리에서 모든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6개월 만에 5000만원을 벌었고 1998년 9월 삼성SDS를 나왔다. 김 의장은 그해 연말 강남구 삼성동에 한게임커뮤니케이션을 차려 본격적으로 사업의 닻을 올린다. 이 시절 PC방 관리 프로그램을 관리하며 함께 꿈을 키워 갔던 이상곤 전 미디어웹 대표이사와의 진한 우정도 눈에 띈다. 한게임을 공동 창업한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이자 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삼성SDS 후배다. 그는 김 의장의 공동 창업 제안으로 게임업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네이버에서 김 의장과 오랜 인연을 맺는다. 서강대 경영학부를 졸업한 그는 2009년 CJ인터넷 대표이사를 지냈다. 박성찬 다날 창업자도 김 의장과 가까운 사이다. 1990년대 말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에 뛰어든 박 창업자가 한게임에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 제안을 하기 위해 김 의장과 만나면서 인연이 싹텄다. 박 창업자는 고려대 건축공학과 82학번이다. 김 의장과 평생의 라이벌로 맞붙게 된 이해진 네이버 의장의 인연도 특별하다. 대학 동기이자 직장도 같은 두 사람은 2000년 각각 한게임과 네이버컴을 합치는 중대한 결정을 내린 뒤 NHN 공동대표가 됐다.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일어선 김 의장은 일을 벌이는 스타일이었다. 반면 부친이 삼성생명 대표를 지낼 정도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이 의장은 이를 잘 다듬는 성격이었다. 성격과 성장 배경이 사뭇 달랐지만 두 사람은 훌륭한 파트너십을 주고받았다. 김 의장의 인맥은 굵직굵직한 서울대 벤처 1세대 인물들과 관련이 있다. 이 의장을 비롯해 김정주 NXC 넥슨 대표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김 의장과 서울대 동문이다. 김 의장은 김정주 대표, 이해진 의장과 산업공학과 86학번 동기이고 김택진 대표는 전자공학과 85학번으로 1년 선배다. 서울대 경영학과 90학번인 나성균 네오위즈홀딩스 대표와도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 대학 이전부터 직장까지 이어진 인맥으로는 천양현 코코네 대표이사가 있다. 둘은 NHN 한게임의 창립 멤버인 데다 초등학교, 중학교는 물론 건대사대부고 3회 졸업생이다. 두 사람의 영문 이니셜을 따 공동 입주한 건물도 있다. 서울 역삼동 소재 8층짜리 빌딩인 ‘씨앤케이타워’가 그곳이다. 두 사람은 모교인 건대사대부고에 장학금을 함께 전달하기도 한다. 김 의장은 화를 잘 내지 않고 인화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는다. 스스로도 최고경영자(CEO)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을 ‘유비 정신’이라고 짚을 정도로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소신을 가졌다. 김 의장은 카카오 경영 전반에 나설 때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어김없이 업계 인사들과 골프장을 찾을 정도로 인맥 형성에 적극적이었다. 반면 ‘균형 있는 삶’을 기치로 가족을 살뜰히 잘 챙기는 아버지이도 하다. 그는 1993년 2월 부인 형미선(46)씨와 연애결혼을 했다. 일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던 그가 180도 바뀌게 된 건 10년 전 첫째 아들 상빈(23)씨가 자신을 외면한다는 느낌을 받고 충격에 빠진 이후부터다. 그는 그때부터 상빈씨, 딸 예빈(21)씨와 함께 매일 오락 게임을 1시간씩 할 정도로 자상한 아빠로 변했다. 김 의장은 2004년 NHN 단독 대표이사를 거쳐 2006년 NHN 해외사업담당 공동 대표이사, 2006년 NHN 미국 법인 대표이사 사장을 1년간 거친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꿈을 꾸는 김 의장은 2007년 따뜻한 보금자리인 NHN을 떠났다. 그는 아이위랩에 이어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체류하던 2008년 3월과 6월에 소셜북마킹 서비스 ‘부루’와 ‘위지아’를 내놨지만 큰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의 비전과 꿈은 꺾이지 않았다.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의 인생은 그 정도의 시련은 감내할 수 있었다. 김 의장은 PC웹의 시대가 저물 것이라는 가정 아래 모바일 공략에 나섰다. 2009년 10월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는 것을 보며 모바일 시대가 올 것을 확신했다. 2010년 3월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카카오톡’을 시장에 내놨다. 모바일 시대를 선점한 셈이다. 카카오를 창업하면서 네이버 때부터 인연을 이어 온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 및 이제범 대표와의 인연이 깊어진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이석우 대표는 김 의장의 제안으로 2004년 네이버에 합류했다. 이후 김 의장을 따라 2011년 카카오에 부사장으로 입사, 공동대표직을 수락해 카카오 대외업무를 도맡았다. 카카오톡 기술 개발은 서울대 과 후배인 이제범 대표가 책임졌다. 이제범 대표는 97학번이다. 김 의장의 가족과 친척들은 다음카카오의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처남인 형인우(42)씨는 다음카카오 통합법인의 2.8%를, 형씨의 부인 염혜윤(35)씨는 1.2%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 김 의장의 부인 형미선씨는 김 의장의 개인투자회사인 케이큐브홀딩스의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김 의장의 막내 동생 화영(44)씨는 한때 케이큐브홀딩스 대표를 맡기도 했고 경기 성남시 판교에 있는 구 카카오사옥에서 ‘카페톡’을 운영했다. 여동생으로는 행자, 명희, 은정씨가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스마트폰 결제 200만원으로 상향”

    “하루에 30만원까지만 쓸 수 있다는 것은 실효성이 없다. 더 올려 달라.” 스마트폰으로도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모바일 직불카드’ 서비스의 11월 시행을 앞두고 KG모빌리언스, 다날 등 전자결제대행(PG) 업체들이 최근 금융 당국에 ‘최대 결제한도 200만원 상향 조정’이라는 공동 의견을 전달했다. 금융위원회가 서비스 시행에 앞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데 따른 결과다. ●티머니도 하루 50만원인데… 한 업체 관계자는 2일 “특정 업체 한 군데만 요청할 경우 발언권이 약할 수 있다고 판단해 관련 업체 세 곳이 우선 의견을 모았다.”면서 “영업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업체는 횟수에 제한 없이 하루 최대 100만~20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도록 한도를 올려 달라고 금융위에 요청했다. 금융위는 분실 위험 등에 대비해 하루 30만원까지만 허용하겠다는 입장이다. PG 업체들은 “휴대전화 분실이나 해킹, 부당 사용 등의 위험은 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곧바로 결제를 차단하거나 보상을 해 주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다.”면서 “티머니 등 실명 확인이 안 되는 무기명 선불 결제수단도 하루 결제 한도가 50만원인데 스마트폰 결제를 30만원으로 막는 것은 너무 낮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측은 “좀 더 검토해 이용한도를 최종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 절차를 받아 달라는 주문도 적지 않다. 금융위의 계획대로 11월 초 관련법 규정이 개정되더라도 금융감독원에 직불 지급수단 발행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 등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신청을 미리 받아 법 개정과 동시에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다. ●금융위 “검토후 한도 최종확정” 금융위 관계자는 “전자금융업 등록 절차를 안내해 달라는 등 시장의 관심이 예상보다 뜨겁다.”면서 “서비스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결제는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자신의 통장 잔액 안에서 물건값 등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토종’ 다날, 美 휴대전화결제시장 점령

    ‘토종’ 다날, 美 휴대전화결제시장 점령

    미국 휴대전화 결제 시장의 생태계를 한국 토종기업이 주름잡고 있다. 주인공은 휴대전화 결제 기업인 다날.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미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다날은 7일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인 페이스북과 소셜게임업체 징가, 자겍스 등에 휴대전화 결제를 위한 ‘빌투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에서는 지난 1일부터 빌투모바일을 통해 ‘페이스북 크레디트’(사진)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스북 크레디트는 친구에게 선물을 하거나 게임머니로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북 전용 화폐다. 전 세계 350개 이상의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에서 통용된다. 특히 올 7월부터는 소셜게임에 페이스북 크레디트 사용을 의무화해 다날의 휴대전화 결제 서비스를 통한 크레디트 구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팜빌, 시티빌 등 미국의 대표적인 소셜네트워크게임 업체인 징가와 북미·유럽에서 알려진 자겍스도 다날의 빌투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했다. 다날이 미국 1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의 단독 결제업체로 선정된 지난 1일 이후 휴대전화 결제 사용자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다날과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2위 이통사인 AT&T도 휴대전화 결제 한도를 기존 25달러에서 100달러로 올리는 등 모바일 결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류긍선 다날 대표는 “미국 콘텐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업체들이 다날의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휴대전화 결제 제휴를 확대하고 기존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에도 다날 서비스를 재판매해 미국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병원도 녹색바람

    병원도 녹색바람

    종합병원에 친환경 생활 전반을 책임지는 전담팀이 꾸려져 눈길을 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저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주도하는 ‘에코플러스팀’을 발족시켰다. 에코플러스팀은 간호부, 시설팀,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영양팀 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에코 매니저’라 불리는 이들은 직원 대상 각종 설문조사와 교육, 홍보, 모니터링을 전담한다. 출범 때는 에너지 사용량 감축 홍보에 주력했지만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직원 의식개혁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주 부천병원에서 에코플러스팀을 만났다. 팀장인 김명숙(51·간호부) 과장은 “원내 직원을 대상으로 의식조사를 실시했는데 환경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아 놀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의식개혁에 초점을 맞춰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병원은 150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녹색성장운동에 동참할 의지가 있는가에는 3%만이 ‘그렇다.’고 응답했고, 온난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묻는 질문에는 ‘위기로 느끼지 않는다.’ 는 응답자가 87%나 됐다. 이에 에코플러스팀은 ‘그린(Green) 병원 만들기’ 서명 운동부터 시작했다. 실천내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저감, 에너지 절약, 저탄소 병원 구현’이라는 3개 항목에 교직원 300여명이 실천 서약을 했다.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해 친환경 세제와 비누, 화장품 등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나눠준다. 친환경 바자회와 매달 에너지 절감 실적을 담은 그린레터 발송 등을 통해 직원들의 녹색생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직원들의 녹색생활을 꼼꼼히 체크한다. 이 병원은 냉각수 물을 모아 화장실에서 재활용한다. 냉각수 재활용으로 1년 만에 시설비 전액을 환수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으로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도 운용한다. 이날 잔반을 남기지 않으면 아이스크림·와플·두부과자 등 후식을 제공한다. 원내에 입점한 커피업체와 협의를 통해 1회용 종이컵 대신 본인 컵에 음료를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경우 100원을 할인해 준다. 홍대식 병원장은 “처음 시작할 때는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요즘은 에코생활이 정착돼가는 것 같다.”면서 “친환경적인 분위기 조성이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호텔엔조이, 갤럭시S로 호텔예약’애프리’ 출시

    호텔엔조이, 갤럭시S로 호텔예약’애프리’ 출시

    [서울신문NTN 뉴스팀] 호텔엔조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애프리’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호텔엔조이는 지난 3월 아이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애프리’(appfree)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 안드로이드 기반의 애프리는 기존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과 동일하게 국내 및 해외호텔 조회, 주변 호텔 현황, 호텔 정보, 예약, 예약 확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어 호텔엔조이의 웹진과 블로그, 트위터를 연동한 정보 전달 기능을 더했다. 호텔엔조이 측은 국내 결재 중 다날의 휴대폰 결제만 사용 가능한 현 시스템을 보완해 추후 카드 결제도 가능하도록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외 결제는 아이폰용 ‘애프리’와 안드로이드용 ‘애프리’ 모두 호텔엔조이 웹페이지 상의 결제 방식과 동일하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27일부터 호텔엔조이 사이트와 T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호텔엔조이는 이번 어플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첫 예약에 한해 CGV 영화 예매권 증정 및 ‘5% 할인 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뉴스팀 judi@seoulntn.com
  • ‘신이내린 몸매’제시카 고메즈, 비키니 화보 공개

    ‘신이내린 몸매’제시카 고메즈, 비키니 화보 공개

    최근 란제리 화보를 공개해 이슈가 됐던 제시카 고메즈(Jessica Gomes)가 이번엔 수영복 화보를 공개해 또한번 눈길을 끌고 있다.제시카 고메즈는 24일 자신의 이름을 딴 ‘ Jessica Gomes with BIKINI’ 단독 런칭을 위해 촬영한 비키니 화보를 공개했다.화보 속 제시카 고메즈는 ‘신이 내린 몸매’라는 애칭에 걸맞게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이번에 런칭할‘Jessica Gomes with BIKINI’는 여성이 가장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신체의 장점은 강조하고 단점은 가리는 디자인으로 몸매를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제시카 고메즈 수영복 화보는 극비리에 촬영되었으며, 제시카 고메즈는 약 30벌의 수영복을 소화 했다. 또한 제시가 고메즈는 수영복 모델로 나서는 것뿐 아니라 ‘Jessica Gomes with BIKINI’ 의 아이템 선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Jessica Gomes with BIKINI’는 오는 28일부터 인터넷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사진 = 다날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사 협회’ 이달 출범

    국내 3D입체영상 산업 및 관련 콘텐츠를 전문 제작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단법인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사 협회’가 이달 중순 출범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케이디씨정보통신, 리얼스코프, 그라비티, 다날, 판타웍스 등 주요 3D기업과 관련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며 “협회는 이달 15일경 서울 목동 열고 컨텐츠 진흥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 리얼 3D콘텐츠 제작사 협회는 문화부 산하 사단법인단체로, 현재 3D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 40여개의 회원사가 참여한 상태다. 초대 회장으로는 케이디씨정보통신 김태섭 회장이 선임됐다. 김태섭 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기술.정보교환, 공동 시장 개척 활동, 질 높은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술 인력 양성 및 제작시스템 지원 등 업계 공동발전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회나, 연구 기관이 아닌 일선 현장의 사업자 중심 단체인 만큼 산업 현장의 소리를 제대로 전달하고 또한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인 3D산업 정책에 적극 동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회측은 이번 모임 결성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사 및 CG기반의 3D프로덕션을 포함 한 3D산업전반의 예비사업자 및 장비, 소프트웨어 개발사까지 다양한 기업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으며, 추가 가입의사를 밝힌 기업 및 단체만도 현재 100여개에 이른다고 전했다. 발대식 및 협회 관련 문의는 임시사무국 구정웅실장(3459-0674)이 담당한다.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날 1분기 영업익, 전년 동기比14%↑

    다날은 올 1분기에 매출 212억, 영업이익 23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컨텐츠시장의 성장 둔화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반면 휴대폰결제 시장의 꾸준한 성장 및 수익성 중심의 영업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또한 올 2분기에는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와 다양한 온라인게임 기대작 출시로 인해 휴대폰결제 사용이 더욱 증가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날 박성찬 대표는 “2010년은 미국에서 휴대폰결제 영업활동이 가시적인 결과로 나올 것이고, 다날이 3년간 개발한 전략액션게임 ‘LOCO’(로코)가 상용화 될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다날은 모든 스마트폰 및 아이패드에서 사용 가능한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휴대폰결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국플러스] 울산, 바다날씨 휴대전화 문자로

    울산기상대가 바다 날씨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 주는 등 어민을 위한 기상정보 서비스를 강화한다. 울산기상대는 앞으로 어업에 필요한 바다 날씨 정보를 33개 어촌계의 어촌계장과 3개 어업협회 회장에게 문자메시지로 보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문자를 받은 어촌계장과 회장은 이를 마을방송 등을 이용해 어민에게 전달하게 된다. 기상대는 어촌별로 궁금해하는 날씨 정보로 ‘해상기온의 변화 추이’라든지 ‘바람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아이비, 컴백 맞춰 팬들과 문자로 소통

    아이비, 컴백 맞춰 팬들과 문자로 소통

    가수 아이비가 UFO타운에 입성했다.유무선 팬레터 서비스 UFO타운 측은 아이비가 컴백에 맞춰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아이비의 고유번호는 그의 생일 11월 7일에서 따온 1107로 팬들은 UFO 타운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서 #7000-1107로 문자를 보내면 된다.아이비는 “평소에도 팬 카페 등에서 방송이나 무대를 모니터링 해 주는 팬들이 많아 팬들의 메시지를 보고 많이 참고하는 편”이라며 “이제 문자를 통해서 팬 여러분과 더욱 자주 소통하면서 가수와 MC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아이비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TV의 ‘코코앤마크2’에서 첫 메인 MC를 맡았다.’코코앤마크2’는 MC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트렌디한 아이템을 맞춰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슈가 되고 있는 브랜드나 제품을 인기순위나 판매순위 등으로 알려주는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패션정보를 전달해 준다.아이비뿐 아니라 개그우먼 정주리, 엠블랙 지오, 영화배우 신소율이 함께 참여해 패션아이템부터 레스토랑, 디자인까지 매주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사진 = 다날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날, 美 버라이존과 휴대폰결제 제휴

    다날, 美 버라이존과 휴대폰결제 제휴

    휴대폰결제 업체 다날 미국 현지법인인 DANAL, Inc.가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와 제휴를 통해 미국내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다날은 CITA Wireless가 개최되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22일(현지시각) 현지 기자 간담회를 통해 미국 내 다날 휴대폰결제인 BilltoMobile™을 본격 런칭 하고, 버라이존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버라이존은 미국 이동통신 점유율 1위 업체로, 이번 서비스 런칭을 통해 약 9000만 명의 버라이존 가입자가 ‘BilltoMobile’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미국 전역에 거주하고 있는 버라이존 가입자는 게임, 음악,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날을 통해 디지털 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DANAL, Inc.는 현재 NHN, YNK, 그라비티 등 미국에 진출한 한국 온라인 게임사와 어클레임엔터테인먼트, 퍼펙트월드, 유포리아 등 현지 유명 온라인 게임 및 SNS 사이트와 휴대폰결제 계약을 마친 상태다.휴대폰결제 서비스가 미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미국 소비자들은 신용카드나 이메일 계정을 통해 입금을 하는 금융방식을 이용해 왔다. 다날 측은 기존의 결제 시스템과 달리 수수료가 낮아 향후 더 많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다날 박성찬 대표는 “한국의 토종 IT 기술인 휴대폰결제가 디지털 컨텐츠의 본고장인 미국에 첫 선을 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이동통신사와 콘텐츠 제공 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시장에서 휴대폰결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사진=다날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정음-김용준’, 화이트데이 가장 잘 보낼 커플 1위

    ‘황정음-김용준’, 화이트데이 가장 잘 보낼 커플 1위

    연예계 공식 잉꼬커플 황정음 김용준이 ‘화이트데이를 가장 알콩달콩하게 보낼 것 같은 커플’ 1위에 뽑혔다.다날의 음악전문 포털사이트 오디오닷컴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황정음 김용준 커플은 3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번 화이트데이를 가장 알콩달콩하게 보낼 것 같은 연예계 공식 커플 1위에 올랐다.뒤를 이어 최근 결혼날짜를 발표한 고소영 장동건 커플은 18%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연예계의 오랜 연인 류승범 공효진 커플이 선정됐다.황정음 김용준 커플은 지난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실제 커플로 출연해, 시청자에게 두 사람의 아기자기한 가상 결혼생활을 여과 없이 보여준 점이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가장 큰 이유로 분석됐다.오디오닷컴 관계자는 “황정음이 ‘우결’에서 보여준 ‘필살애교’와, 평소 황정음을 극진하게 대하기로 소문난 김용준의 자상한 이미지 덕분에 두 사람이 이번 화이트데이를 가장 알콩달콩하게 보낼 것 같은 커플로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 = 초록뱀미디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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