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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기호 LG화학 사장 “4년내 중국 톱5 도약”

    LG화학 노기호 사장은 2008년까지 중국지역본부를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고 중국지역에서만 매출 50억달러와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내용의 경영계획을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지역본부를 신설했는데. -지난해 중국지역본부 출범과 함께 13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올해는 16억달러,2005년에는 22억달러선으로 늘려나가겠다.2008년에는 중국 ‘톱5’ 화학회사로 도약하겠다. 중국 신규 투자계획은. -제2의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중국 남부지역에도 대규모 첨단 플랜트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현재 연산 34만t인 중국지역 PVC 생산규모를 110만t까지 늘리겠다.기존 닝보(寧波)의 연산 30만t 규모의 ABS공장외에 화남지역에 연산 20만t 규모의 ABS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투자규모는. -올해 R&D 부문에 지난해보다 20.7% 증가한 2270억원을 투자한다.중국에 기술센터와 R&D 센터를 신설하고 유럽지역 연구소 설립,일본기술정보센터 확대운영 등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에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2008년에는 매출액 대비 4.5% 수준인 7000억원 규모까지 확대해 나가겠다. 지난해 호남석유화학과 공동인수한 현대석유화학 운영방안은. -올해 12월 사업분할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SM(스틸렌모노머) 설비는 LG화학이,EG(에틸렌글리콜) 설비는 호남석화가 운영할 계획이다. 2차 전지사업의 육성 전략은 뭔가. -올해 세계 시장점유율 12%(매출 6000억원)를 달성해 세계 4위로 도약하고 2005년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20%(매출 8,500억원)로 세계 3위 업체로 성장할 계획이다. 이종락기자˝
  • [나의 건강보감] 전설의 농구스타 신동파

    그는 한국 농구의 역사를 썼다.신동파(59·한국농구협회 부회장).한국 농구의 ‘황금 슈터’로,또 지도자로 그가 우리 농구계에 뿌린 씨앗은 실하고 여물었다.그래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말하면서 전능한 ‘신동(神童)’의 이미지를 함께 떠올리는지도 모른다.확실히 그는 일세를 드리블한 풍운아였다. 지난 67년 전국체전 서울시 예선.그가 이끄는 휘문고 농구팀은 맞수 경복고와의 마지막 일전에 나섰다.경기장은 서울운동장 옥외 테니스코트.종료 5초전 스코어는 69:70으로 한점을 뒤져 있었으나 공격권이 경복고에 있어 승부는 사실상 결정된 상태였다.절체절명의 순간,경복의 공을 가로챈 휘문 선수는 약속처럼 그에게 패스했고 공은 종료를 알리는 딱총소리와 함께 그의 손을 떠났다.이른바 버저비터.이 슛 한방으로 휘문고는 전국체전 출전권을 땄으며 그는 열여덟의 나이에 국가대표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그러나 이것은 ‘신동파 농구’의 시작에 불과했다. ●어릴적 꿈 야구선수…지금도 야구중계 즐겨 그로부터 2년여 뒤.무대는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이었고 상대는 아시아를 주름잡던 필리핀.이 경기에서 그는 혼자 50점을 몰아넣으며 먹고 사는 일 팍팍했던 국민들의 가슴을 열광의 환호로 달궜다.최종 스코어는 95:86.그 덕분에 지금도 필리핀에만 가면 그는 ‘영웅’이고 ‘우상’이다. 이처럼 우리 농구의 역사를 일군 그였지만 사실 그의 꿈은 야구선수였다.지금도 농구보다 야구중계를 더 즐겨보는 야구광이다.어린 시절 서울 을지로4가 인근에서 생활했던 그는 청계천변 공터를 누비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으나 휘문중 야구감독의 퇴짜 때문에 차선책으로 농구선수가 된 사연을 갖고 있다.“그땐 키만 멀쑥한 약골이었어요.그래선지 감독이 절더러 공부나 하라더라고요.야구부 퇴짜지요.그땐 정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기분이었어요.그 뒤론 등하굣길에 야구장쪽으로 얼굴도 돌리지 않았지요.” 그로부터 두어달 후,그는 ‘단지 키가 좀 크다’는 이유만으로 농구감독의 눈에 띄어 농구인의 길로 들어섰다.“야구를 못하게 된 울분 때문에 미친듯 농구에 몰두했어요.농구는 안된다는 부모님 몰래였지요.그러다가 이상한 체험을 하게 됐는데 그게 재밌어요.슛을 할 때 볼이 림의 그물을 스치는 소리가 너무나 짜릿하고 매력적인 거예요.나만 듣는 소리였는데,그 매력에 빠져 결국 농구에서 못벗어났지요.” 이것이 슈터 신동파의 전설이 시작되는 계기였다. 선수 시절 그는 볼이 림을 건드리지 않고 들어가는 이른바 ‘클린슛’으로 유명했다.중장거리 슈터의 클린슛 취향은,매사에 완벽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의 성격을 반영한 것.이런 일화가 있다.선수시절 그는 각각 100개씩의 자유투와 점프슛을 연습삼아 시도한 적이 있었다.이중 자유투는 85번째,점프슛은 88번째에서 각각 한번씩의 실수를 했을 뿐이었다.주변에서는 ‘귀신’이라고 혀를 내둘렀지만 그는 성에 차지 않았다.“욕심은 있었지만 다시 시도하지는 않았어요.지나친 욕심이 심정의 동요를 초래하고,동요가 몸의 균형을 깨뜨린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부모님이 물가 못가게 말려 수영 못배웠죠” 걸출한 스타로 평생을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살아온 그이지만 남모르는 비밀도있다.“사실은 아직 수영을 못해요.외아들 사고라도 날까봐 부모님께서 아예 물가엘 못가게 하셨거든요.몇 번이나 시도했는데 유명해지니까 못배우겠더라고요.키가 190㎝나 되는 내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면 사람들이 뭐라겠어요? 결국 못배웠는데,지금도 물이 제일 무서워요.” 대신 그는 산을 좋아한다.어느 정도인가 하면 아예 미니버스를 한대 장만해 정봉섭 중앙대 체육부장 등 등산멤버들과 짬만 나면 산을 오른다.이렇게 쌓은 등산 이력이 어언 15년.“산도 좋지만 새벽부터 멤버들과 함께 오가며 정을 나누는 재미,이거 말로 표현 못합니다.” ●1년전 골프 입문…“생각보다 재밌네요” 등산보다 더 오랜 그의 취미는 바둑.선수 시절부터 농구 말고 가장 즐긴 정신 청량제였다.64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합숙훈련을 했던 태릉선수촌의 전신인 동숭동 선수촌 시절,여가문화라곤 없는 이곳에서 당시 대표팀 주장이었던 김영기(현 KBL총재)씨에게 9점을 깔고 둔 접바둑이 지금 아마4단 실력이다.그는 바둑이 농구나 인생과 닮았다고 했다.“남의 집 커보인다고무작정 들어가다 망하는 것도 그렇고,욕심만 내다가 실패하는 것도 그렇고….” 한때는 멀쩡한 산을 깎아 골프장 만드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그가 1년 전부터는 골프도 한다.선배에게 등떠밀려 골프채를 잡았고,박한 감독이 머리를 올려줬다.그 즈음 농구계에서는 “뭐,신동파가 골프를…”이라며 그의 전향(?)을 화제삼기도 했다.나이 예순 즈음의 일이니 늦바람이지만 “생각보다는 재밌다.”고 했다. 농구를 일컬어 “가장 큰 볼을 작은 구멍에 넣어야 하는,그래서 누구든 코트에 서면 스스로의 열정을 남김없이 태우고 마는 스피디하고,격렬하고,파워풀한 운동”이라는 그와의 담소는 유쾌했다.“선수로,지도자로 아쉬움없는 삶을 살았습니다.이젠 지금 하는 신문 기고·방송 해설일 성실하게 하면서 아마추어농구의 기반을 다지고 싶습니다.저변없는 프로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글 심재억기자 jeshim@ 사진 이언탁기자 utl@ ■신동파씨가 말하는 농구건강론 “농구,힘든 경기예요.아마 달리면서 소변까지도 본다는 마라톤에 이어 전체 운동종목중 3위안에 들 정도로 힘든 경기가 아닐까요.” 사실,농구는 격렬한 운동이다.체중 75㎏의 선수를 기준으로 시간당 열량 소비량이 축구의 610.5㎉보다 많은 621㎉에 이른다. 경기중의 치열한 몸싸움은 물론 심판의 눈을 피해 가해지는 가격 등 반칙과 끊임없는 러닝,러닝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점프 등 일단 경기가 시작되면 숨돌릴 틈이 없다.그런 만큼 부상 위험도 크지만 신동파는 이를 ‘단점’이라기보다는 ‘감안해야 하는 점’이라고 싸안았다. 술이 화제에 오르자 그는 너털웃음부터 터뜨린다.“지금이야 프로시대라 분위기가 다르지만 우리 선수시절엔 종종 주량 대결도 벌이곤 했어요.축구대표팀과의 밤샘 맞대결에서 완승했던 기억도 새롭습니다.당시 김호·김정남 등 동년배 축구 선수들로부터 ‘너흰 창자가 길어 술도 잘 먹는 모양’이라는 핀잔도 듣곤 했지만 다들 자기관리에 철저하기 때문에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선수시절의 72∼73㎏보다는 불었지만,여전히 호리호리한 85㎏의 체격에 가벼운 고혈압 증세 말고는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그에게 주량을 묻자 “반주삼아 소주 1병 정도 하고 2차로 양주 한 병에 맥주로 입가심 하는 수준”이라며 웃었다.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은 “스피드와 지구력,민첩성이 요구되는 농구는 정신적 긴장 해소는 물론 내장기관의 기능 강화와 체력 향상,판단력을 길러주고 팀워크를 통한 사회성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심재억기자
  • 휴대전화기 74만대 中수출

    ㈜팬택은 중국 휴대전화 생산업체인 닝보버드에 GSM 단말기 74만대 수출 계약을 했다고 30일 밝혔다.금액으로는 1억달러 규모다.팬택은 지난해 10월에도 닝보버드와 CDMA 1x 단말기 50만대 공급계약을 했었다.
  • 뉴스라인/ 텔슨전자 휴대폰1억弗 수출

    텔슨전자는 중국의 닝보버드사에 cdma-2000 1x 폴더 휴대폰 1억 1200만달러 어치를 공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공급 물량은 최소 40만대로 공급 기간은 내년 9월까지다.
  • IT·전자업계, 中공략 총력

    정보기술(IT) 및 전자업계가 사활을 걸고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활력을 잃지 않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것만이 살길이라는 판단을 내린 듯하다. 특히 휴대폰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물량공세와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잡으려는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중국 휴대폰 시장은 ‘한국판’ 최근 국내 업체들의 중국 휴대폰 수출물량이 급증하고 있다.SK텔레텍은 14일 중국 차이나유니콤에 내년까지 100만대의 CDMA2000 1X 단말기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의 중국 수출 단일물량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중견기업인 팬택&큐리텔도 최근 중국 닝보버드와 1억달러 규모(50만대) CDMA2000 1X 단말기 공급계약을 맺었다.이 회사는 지난 1월에도 60만대를 공급했다. 텔슨전자도 연말까지 60만대의 CDMA 휴대폰을 중국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추세는 대기업도 마찬가지다.삼성전자는 연말까지 70만대를 수출키로 차이나유니콤과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말 50만대 수출계약을 맺은 LG전자도 연말까지 100만대 정도 수출할 전망이다. 중국의 올해 CDMA 휴대폰 수요가 700만대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업체들이 수요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LG전자는 이날 베이징에서 노용악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내 딜러 등 300여명을 초청,대대적인 CDMA2000 1X 컬러폰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애니콜의 브랜드 위상을 국내와 마찬가지로 유지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최정상’ 이미지를 고착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꺼지지 않는 시장,중국 미국 등 세계경제의 침체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중국은 이제 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이머징 마켓’으로 남았다.전문가들은 향후 5년간 중국의 IT시장이 연평균 30%이상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규모가 2005년 1070억달러로 성장한다고 전망한다. 국내 업체들이 현지 생산법인을 가동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삼성과 LG는 중국에 각각 10곳의 생산법인을 두고가전 및 반도체,휴대폰 등을 직접 생산해 중국 내수 및 수출의 전진기지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중국의 WTO 가입으로 중국 시장의 개방화,국제화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특히 IT 및 고급 가전제품의 대체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주요 대기업 총수들 美·中등 현장경영 나서

    LG와 SK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잇따라 현지경영에 나섰다.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은 15일 서울을 떠나 오는 21일까지 중국내 LG화학 닝보(寧波) 합성수지 생산법인과LG전자 훼이조우(惠州) 광(光)스토리지 생산법인의 사업현황을 살펴 본다.LG이노텍 훼이조우 광디스크 드라이브 전자부품 생산법인도 방문,현지화 전략을 모색한다. 또 황싱구워(黃光國) 닝보시 당서기와 샤오즈헝(蕭志恒) 훼이조우시 당서기 등 중국 시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10일부터 미국의 정보통신 산업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손길승(孫吉丞) SK 회장은 14일(현지시간) 조 지아주 애틀랜타시 근교에 위치한 SKC공장을 방문,직원들에게 시장공략과 더불어 현지 사회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박건승기자 ksp@
  • LG화학 中에 생산설비 확대

    LG화학은 2004년 말까지 연간 100만t 규모의 ABS수지 생산체제를 갖춰 세계 2위의 합성수지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은 이날 중국 저장(浙姜)성 닝보(寧波)시 현지법인 LG용싱화공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BS수지의 중국내 생산설비를 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겨 2004년말까지 50만t규모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ABS는 전기·전자제품의 내·외장재에 쓰이는 합성수지이다. LG화학은 한국내 생산설비도 연산 45만t으로 확대하기 위해 공정 및 설비 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중국내 ABS수지 생산을 맡고 있는 LG용싱화공은 연말까지 생산설비를 연산 30만t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아래닝보공장 증설공사를 진행중이다.또 닝보공장이나 수요처가 많은 광둥(廣東)지역에 연산 20만t 규모의 공장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LG화학은 ABS 생산설비면에서 대만의 치메이,바이엘,바스프에 이어 세계 4위를 달리고 있다.하지만 생산설비가 100만t 규모로 늘어나면 치메이에 이어 세계 2위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김한섭 LG용싱화공 사장은 “생산설비 규모는 치메이가앞설지 모르지만 제품품질이나 기술력 등에선 LG화학이 훨씬 뛰어나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중국에서는 범용 ABS 수지를 주로 생산하고 한국에서는 고부가 제품 위주로 생산하는 방식으로 역할을분담하되 중국 생산품은 전량 중국에 판매할 계획이다.LG용싱화공은 오는 2005년 매출액 4억 4400만달러,경상이익률 12%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국 닝보 강충식기자 chungsik@
  • 휴대폰 ‘중국 大戰’ 불붙었다

    ‘둘 중 하나도 포기할 수 없다’ 중국에서 동기식(미국식)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는 새롭게 열린 이동통신 시장이다.비동기식(유럽식)GSM은 거대시장으로 이미 열려 있다. 전자는 우리가 세계 최고의 상용화기술을 갖고 있어 뚫고 들어갈 공간이 많다.후자는 해외 ‘공룡’들과의 경쟁이버겁지만 시장이 워낙 크다.세계 최대규모의 이통시장인중국에서 ‘휴대폰 대전(大戰)’이 개막된 것이다.국내업체들이 ‘두마리 토끼잡기’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현재까진 유럽식이 주류=LG전자는 10일 GSM의 2.5세대서비스인 GPRS용 휴대폰(LG-510)을 중국으로 첫 선적했다. 국내업계로는 처음으로 개발,중국에 진출한 것이다.초기 50만대 규모의 수출물량도 확보했다.LG전자는 향후 수출물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의 이 서비스 시장에는 미국 모토로라,스웨덴 에릭슨 등 일부 메이저 업체들만 진출해 있다.후발주자인 LG전자도 자체 기술로 2.5세대 휴대폰 시장 쟁탈전에 뛰어든 것이다. LG전자 서기홍(徐淇洪)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중국정보통신사업총괄 조직을 중국지주회사 산하에 신설,현지사업기반을 갖춘 ‘현지완결형’ 전략으로 2세대는 물론 차세대 휴대폰 시장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견업체인 팬택은 지난해 7월부터 GSM에 대한 신규투자를 통해 2,90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세원텔레콤은 올해 중국시장 등을 중심으로 전체 매출목표 9,000억원 가운데 60∼70%를 수출로 채울 계획이다. ◆CDMA는 새로운 황금시장=중국 차이나유니콤이 지난 8일전국망을 개통시킨 CDMA는 우리나라가 종주국.그런 만큼현지공장 설립에서는 국내업체들이 한발 앞섰다.그러나 모토로라와 일본의 소니,교세라 등 해외 메이저들도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중이다.우리에게 열린 ‘황금시장’이지만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연간 100만대 CDMA 휴대폰 생산쿼터를 확보했다.올해 안에 20여개 신제품을 내놓고 중국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지난해 CDMA시스템 공급업체로 선정돼 133만 회선,1억4,000만달러 규모의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시스템·단말기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LG전자도 중국 산뚱(山東)성에 월 10만대 생산규모의 현지 합작공장을설립,중국 정부의 생산비준을 기다리고 있다.랑차오(浪潮) 등 3개사와의 휴대폰 합작공장에 4,500만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중견업체들은 OEM(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수출 규모를높인다.세원텔레콤은 중국 닝보버드사에 CDMA 휴대폰 40만대를 팔 예정이다. 텔슨전자는 중국 콩가그룹에 34만대를수출하는 등 중국 CDMA 휴대폰 시장의 10%를 점유한다는목표다.어필텔레콤도 중국 모토로라에 휴대폰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중국 WTO가입 13억시장 대변혁] (5)전자시장 재탈환 시동

    ‘13억 중국 대륙의 시장을 지켜라’ 중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가전업체들은 ‘시장의수성’을,외국기업에 시장을 고스란히 내주고 있는 휴대폰업체들은 ‘시장의 탈환’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는 슬로건이다.세계무역기구(WTO)시대를 맞아 값싸고 질좋은 외국산 제품들이 중국 시장으로 물밀듯 들어올 게 확실하기 때문이다. 지난 6월9일 밤 중국 최대의 TV제조업체인 창훙(長虹)그룹에 초비상이 걸렸다.중국과 미국이 WTO 가입을 위한 미해결 사안에 대해 합의,WTO 가입이 확정된 것.1995년부터부동의 1위를 지켜온 창훙으로서는 WTO시대를 맞아 시장수성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임원들은 밤늦게까지 대책 마련을 위한 난상토론을 벌였다.결론은 제품의다양화보다 컬러TV 한 품목에만 집중,최고 기술력을 보유한다는 전략을 채택한다는 것.최근 선보인 고화질(HD)TV‘징셴(精顯)’이 중국인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제품으로 떠오른 것은 창훙의 선택이 적중했음을 입증하고 있다. 냉장고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커룽(科龍)그룹도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커룽그룹은 하루가 다르게바뀌는 신기술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 전략을 펼쳤다.이를 위해 11억위안(약 187억원)을 들여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커룽이 세탁기 생산에진출하자 미 월풀사의 현지법인이 자체 브랜드를 포기하고커룽세탁기에 위탁생산을 요청했을 만큼 기술력에서는 인정받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에어컨시장을 평정한 춘란(春蘭)그룹에도‘발등의 불’이 떨어졌다.춘란은 ‘신기술 개발만이 살길이다’는 구호를 내걸고 있다.이를 위해 해마다 연구·개발(R&D)비로 매출액의 10%를 투입하고 있으며,장쑤(江蘇)성 타이저우(泰州)에 중국 최고 시설의 춘란연구원을 설립,신기술 개발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 5월17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타이성베이루(太升北路).세계 휴대폰 업계의 빅3로 통하는 노키아의 휴대폰판매 로드쇼가 펼쳐졌다.보디페인팅을 한 여성 노키아모델의 휴대폰 광고 공연을 보느라 시민들이 북새통을 이루었다.하지만 이 날은 공교롭게도 ‘중국 통신의 날’이었다.이같이 중국 휴대폰업체들은 험난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 외국 업체들에 송두리째 내준 중국 시장을 되찾아야 하기때문이다.휴대폰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 휴대폰업계는고유의 원천기술을 보유하지 못해 외국산 제품에 압도당할수밖에 없다”며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은 외국 업체들이독자적으로 진출하지 못하도록 제한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귀띔했다. 이 때문에 중국 휴대폰업체들은 독자 브랜드 개발을 위한무한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둥팡(東方)통신·중커젠(中科健)·캉자(康佳)·닝보보다오(寧波波導) 등이 선두그룹에나서고 있다.외국기업에 비해 늦게 뛰어든 만큼 자오웨이(趙薇) 등 유명 여배우를 동원,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미국의 모토롤라와 합작한 둥팡통신은디자인과 기술력을 한단계 높인 ‘둥신(東信)’모델을 개발,50만대 이상을 판매했다.중커젠도 ‘통화의 고품질’을내세우며 소비자들을 공략,30만대 이상을 팔았다. 캉자 및닝보보다오는 후발주자인 만큼 아직 휴대폰 판매보다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생산라인 증설에 주력하고 있다. 베이징 김규환특파원 khkim@
  • 밀입국 조선족 어선서 집단 질식사

    한족과 조선족 동포 등 중국인 60명이 밀입국을 시도하다한족 25명이 선상에서 질식, 숨지고 사체는 바다에 버려진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8일 “이날 오전 6시 30분쯤 여수시 봉산동 여수구항에 입항한 여수 선적 안강망 67t급 제7태창호(선장 이판근·43)를 검문, 선장과 선원 7명으로 부터 갑판 밑 고기창고에 숨어 있던 밀입국자중 25명이 질식해 숨지자 여수시 남면 소리도 앞 10마일 해상에 사체를버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숨진 사람은 모두 한족이며 조선족 11명과 한족 24명 등나머지 밀입국자 35명은 이날 여수 대경도 선착장 부근과시내 등에서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사망자들은 태창호 갑판 밑 고기창고 2곳 중 한곳에 고기상자처럼 적재된 채 숨어 있다가 모두 질식해 변을 당했다. 선장 이씨는 “6일 자정 공해상에서 태운 밀입국자들을고기창고에 나눠 싣고 8일 새벽 4시30분쯤 대경도 선착장에 도착해 살펴보니 한쪽 어창에 있던 25명이 질식해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씨는 밀입국 알선책 여모씨(52·여수시 경호동)의 지시에 따라 생존자들을 대경도에 상륙시키고 새벽 5시 30분쯤소리도 앞 바다에 나가 사체를 모두 버렸다 . 밀입국자들은 지난 1일 오후 8시쯤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항에서 100t급 어선을 타고 출발,6일 자정 공해상에서 태창호로 옮겨 탔다.여수 해양경찰은 경비정과 어선을 동원해 소리도 앞 해상에서 사체 인양작업에 나섰으나사체인양에 실패했으며 알선책과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중국 ‘제2부패와의 전쟁’] ‘간 큰 관리’급증

    *실태와 대책. 중국 정부가 고질적인 부정부패의 사슬을 끊기 위해 칼날을 세웠다.90년대후반부터 부패척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펴왔으나,수그러들기는 커녕 만연돼 21세기 초강대국 도약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9기 3차회의 개막일인 5일 보고를 통해 “지금까지의 반부패 운동이 효과를 거두고 있지만,인민들은 아직 체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어 부패와의 전쟁을 벌이겠다”고 단호한 의지를 보였다. 이같은 방침은 부정부패에 연루된 관리들이 늘어나는 데다,날로 집단화·조직화 양상을 띠는 등 전방위로 확산되는 탓.홍콩의 빈과일보는 현재 부패에연루된 성(省)급 고급관리만도 17명이 조사받고 있으며,99년 한해동안 13만2,400여명의 관리들이 조사를 받았다고 6일 보도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의 발표에 따르면 97년 이후 적발된 부정부패사건은 10만3,000여건.이중 행정기관이나 사법기관이 관련된 사건만도 7,600여건에 이른다.특히 건설 현장의 부패현상은 더욱 심각하다.95년 이후 준공됐거나 현재 진행중인 50만위안(약 6,500만원) 이상의 공사 21만5,400여건중 40%가 부실공사로 드러났다. 중국 관리들이 부정부패에 쉽게 빠져드는 것은 개혁·개방 이후 시장경제체가 도입되면서 ‘돈이 최고’라는 황금만능 풍조의 확산이 그 이유.물신주의 풍조가 사업 인·허가과정의 복잡한 규정과 맞물리면서 부정부패의 온상이되고 있는 것이다.상하이(上海)의 한 기업인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적어도 20개의 관청을 상대해야 한다”며 “관리들이 꼬투리를 잡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귀띔한다. 이 때문에 부정부패 현상은 중국인들의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등장했다.여론조사 결과 부정부패 현상이 95년 이후 처음으로 실업문제를 제치고 중국인들의 가장 큰 사회 관심사로 꼽고 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따라서 중국은 부정부패를 일소하기 위해 4가지 반부패 유형에 대해 철퇴를 내리기로 했다.반부패 유형은 관리들의 관료주의와 형식주의,도덕적 해이와 비효율성,호화사치 풍조,직권을 이용한뇌물·향응 요구라고 중국 당국은지적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지난해 발생한 광둥(廣東)성 잔장 및 푸젠(福建)성 샤먼(厦門)위안화(遠華)그룹 밀수사건.잔장사건은 시위서기와 세관장 등 250여명의 정부 관리가 연루됐는데,규모는 무려 110억위안(약 1조4,300억원)으로 드러났다.조사중인 샤먼 위안화사건은 지금까지 200여명의 관리가 체포돼 조사받고 있으며,규모는 무려 800억위안(10조4,000억원)에 이른다. 중국 정부의 대책은 비교적 단순하다.일벌백계로 다스린다는 것.잔장사건에 연루된 전 당서기 천퉁칭(陳同慶) 등 200여명의 관리중 천 전 당서기 등 14명이 사형을 선고받았고,3명은 곧바로 사형이 집행됐다.저장(浙江)성 인민은행 닝보(寧波)분행장 쑨마오번(孫茂本)은 70만위안(9,100만원) 수뢰혐의로사형선고를 받았고,역시 부패·수뢰혐의로 체포된 밀수방지 책임자 리지저우(李紀周) 공안부(副)부장도 사형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정풍(整風)운동인 산장(三講·학습과 정치,의기를 논하자)교육을 통해 의식개혁을 실시하고,중앙·지방정부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부정부패 일소 대책중의 하나이다. 김규환기자 khkim@. *부패 사례. 중국의 대표적인 부패스캔들은 ‘신(新)중국 건국 이래 최대의 부패스캔들’로 불리는 푸젠(福建)성 샤먼(厦門) 위안화(遠華)그룹 밀수사건과 광둥(廣東)성 잔장시 밀수사건이다. 샤먼 위안화그룹 사건은 규모가 무려 800억위안(약 10조4,000억원)에 샤먼시 공안부 쉬간루 출입국관리국장 등 당·정 간부를 포함,관련자만도 200여명에 이른다.자동차·전자제품·석유를 수출입하는 과정에서 샤먼시 고위관리와 세관직원 등이 광범위하게 연루된 대규모 권력형 비리로 드러났다.이스캔들로 구속되거나 조사받고 있는 고급간부는 리지저우(李紀周) 공안부 부부장 등 수십명에 이른다. 잔장 석유밀수사건은 광둥성 잔장시 전 당서기 천퉁칭(陳同慶)과 그의 아들 천리성(陳勵生) 등이 밀수업자들과 짜고 석유를 조직적으로 밀수하다 적발된 것으로,규모는 110억위안(약 1조4,300억원)에 이른다.앞서 ‘담배왕’으로 불리던 중국의 전설적인 기업인추스젠도 부패사건에 연루돼 무너졌다.79년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의 담배회사 훙타사 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생산량·수출량·품질·납세액 등에서 중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최대의 담배회사로 성장시켰다.추스젠은 그러나 공금 355만달러(약 39억7,600만원) 유용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건설현장 부패스캔들도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검찰원에 적발된 뇌물수수죄 10만건중 부실공사 관련이 무려 62%에 이른다.지난해초 충칭(重慶)시의차이훙(彩虹) 다리가 무너져 40여명이 사망·실종됐고,98년 양쯔(揚子)강 대홍수로 장시(江西)성 주장(九江)시 주제방이 붕괴돼 엄청난 인명,재산 피해를 냈다. 김규환기자
  • LG전자 ‘디지털경영’ 선도

    재계의 디지털 전도사 구자홍(具滋洪)LG 전자CU(기업문화단위)부회장이 10일 ‘디지털 경영’을 선포했다.회사의 사업구조와 조직구조,경영시스템,조직문화등을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전면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는 의도다.구부회장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경영이란 디지털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너지형 조직구조,인터넷을 활용한 글로벌 경영시스템의 가동,성과중심의 평가 보상시스템 등이 핵심이다. 특히 벤처기업에서나 볼 수 있는 스톡옵션제는 물론이고 인재 영입때 시장가치에 따라 상한선 없이 일시불로 보상하는 사이닝보너스(Signing Bonus)제등 파격적인 인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운동선수들의 이적료나 계약금과도 비슷한 성격이다.디자인과 마케팅,법률 및 외환 금융전문가를 주요대상으로 해 디지털 경영의 촉진제로 삼는다는 복안이다.이와함께 디지털TV와 벽걸이TV,IMT-2000 등 최첨단업종을 2005년까지 세계 1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도 곁들였다. 구부회장은 “연말까지 경영전반에 걸친 세부적인 변혁 실천 내용들을 구체화해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헌기자 bh123@
  • 대기업 내년 해외투자 대폭 확대

    ◎“최적 생산거점 찾기”… 사업 세계화전략 일환/현대 2조6천억 최고… 대우도 2조원 투입 국내 재벌그룹들이 해외생산비중을 급격히 높이고 있다.10대 그룹은 내년에 국내투자 증가율을 낮춰잡는 대신 남는 재원을 해외투자 쪽에 집중시키는 투자전략을 세우고 있다.세계무역기구(WTO) 출범으로 「국경 없는 무역」이 시작됨에 따라 사업영역을 전세계로 확대하는 세계화 전략의 일환이다.세계에서 가장 이자가 싼 자본과,가장 양질의 노동력,첨단기술과 경영노하우를 결합해 최적생산거점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국내 재벌들의 세계경영이 한차원 높아지는 것이다. 현대그룹의 내년 해외투자규모는 2조6천9백50억원.올해 3천80억원의 8.75배 규모다.국내에서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는 것 보다는 시장·자본·기술이 있는 곳에 공장을 지어 현지생산·수출 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 올해 중국에 이어 내년에는 미국에 13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조립공장을 건설하고 베트남에 자동차 조립공장·조선소·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동남아의 전략거점으로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대우그룹도 내년 총투자액중 44%인 2조원을 해외부문에 쏟아부을 방침이다.올해 인수한 폴란드 및 체코의 자동차회사 설비를 확충하는데 집중 투자한다. 삼성그룹은 새해 해외투자를 올해의 5천1백억원보다 18% 늘어난 6천억원 선으로 잡고 있다.전자관련이 5천6백억원으로 90% 이상을 차지한다.전자 해외생산·판매법인 1백곳의 증자에 1천6백억원,미국 텍사스주 반도체 공장 건설비로 3백50억원을 투자한다.중남미 동남아 인도 등 해외거점투자에 역점을 두고 있다. LG그룹도 새해에 브라질 컬러TV공장과 인도 VCR공장 건설에 각각 4천만달러씩을 투자하는 등 해외투자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동남아와 인도에 2000년까지 45억달러를 집중 투자,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해나갈 방침이다. 선경그룹은 내년 해외투자를 올해의 5백억원보다 4배 늘린 2천억원으로 잡았다.세계화전략에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 주요거점지역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방침이다.유공의 해외유전 개발과 SKC의 미국현지공장 증설,SKKI(선경 끄리스 인도네시아) 등에중점투자한다.총투자비 15억달러가 소요되는 중국 심천의 정유공장 건설 계약도 내년 상반기중 체결한다. 한화그룹도 그리스 아테네은행의 국내외지점을 28개로 6개 늘리고 엥도스 헝가리 은행의 인수를 추진하는 한편 그루지야 및 카자흐공화국에 석유유통업 진출을 확대하고 중국 닝보항에 물류기지 건설을 확대하는 등 해외사업을 중점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고합그룹의 새해 해외시설투자는 1천2백39억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16배나 늘어난다. 두산그룹도 내년 해외투자를 올해의 3백억원보다 두배인 6백억원으로 잡고 있다.호주에 맥아공장을 짓고 멕시코에 두산전자 합작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 국가대표 사격선수/동료 오발탄에 중태/태릉 사격장서

    13일 하오5시10분쯤 서울 노원구 공릉2동 태릉푸른동산 「런닝보아」사격장안 시사대에서 한국통신공사 소속 국가대표사격선수 최은식씨(29)가 같은 국가대표선수 김선일씨(36)가 쏜 권총의 실탄에 척추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이다. 사고는 사격연습을 하던 최씨가 표적을 바꾸려고 50m쯤 앞으로 나가다 시사대의 김씨가 쏜 22구경 권총에 맞아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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