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닛산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축복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드럼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이천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 인삼
    2026-01-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86
  • 현대·기아 車 생산량 작년 세계 10위 기록

    현대·기아자동차가 연간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0위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각국 자동차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27일 발표한‘99세계자동차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와 기아의 자동차 생산대수는 총 210만9,594대(현대 130만7,031대,기아 80만2,563대)로 세계 10위를 차지했다.사별로는 현대가 12위,기아가 17위다. 대우는 지난해 본격화된 자금난에도 불구,102만8,235대(쌍용 9만8,422대 포함)의 생산대수를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두 단계 올라선 세계 14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의 GM(874만7,309대),2위는 포드(675만4,977대),3위는 일본의 도요다(493만3,377),4위는 미국 다임러크라이슬러(485만8,676대),5위는 독일폴크스바겐(478만4,124대)이 각각 차지했다.최근 삼성자동차를 인수한 르노-닛산은 총 461만526대(르노 230만5,849대,닛산 230만4,677대)로 6위에 올랐다. 한편 GM이 대우차(쌍용 포함)를 인수할 경우 977만5,544대로 1천만대 생산을 눈앞에 두게된다. 육철수기자 ycs@
  • 삼성차 인수 이후 전망·과제

    르노가 외국업체로는 처음으로 경영 전권을 쥐고 아시아시장 전초 기지를한국에 마련하는데 성공했다.어느 정도 뿌리를 내릴지는 미지수다. 우선 내수시장을 놓고 현대·기아자동차의 필사적인 방어벽을 뚫어야 하고,대다수 한국민의 ‘반외세 정서’도 극복해야할 과제다. ◆현대·기아차의 벽 내수시장 70% 이상을 점유하며 맹주역할을 하고 있는현대·기아차는 르노의 상륙으로 긴장하면서도 어차피 치를 ‘일전’에 대비,방어전략 수립에 골몰하고 있다.기술개발과 마케팅,서비스 전략을 고객중심으로 전면 수정하고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밀릴 이유가없다는 얘기다. 르노가 예정대로 2005년까지 내수시장을 10∼15% 이상 점유한다해도 승산을자신하고 있다. 더욱이 르노는 오는 8월 대우자동차가 GM이나 포드 등 외국사에 넘어갈 경우 한국시장은 세계 자동차시장의 격전장이나 다름없어 더 힘겨운 상대를 맞아야 하는 고비가 남아있다. ◆제2의 장벽,‘한국 정서’ 르노가 글로벌화 계획대로 한국을 아시아 진출의 전진기지로 최대한 활용하려면 현대·기아차를 월등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으로 제압해야 함은 물론,외세를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대다수 한국민의 정서도 극복해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특히 인지도면에서 핸디캡을 이겨내야하고,비교적 보수적인 한국 고객을 상대로 외국차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놓는것도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그래도 성공 가능성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 일부에서는 르노의 성공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르노가 한국적 인력관리에 성공하고 닛산의 기술력과 삼성의 마케팅 능력을 결합,신차 개발비용을 크게 줄이면서판매가격도 국내 수준과 비슷하게 책정할 경우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르노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레저용 차량과 소형차까지 들여올 경우현대·기아차의 아성을 무너뜨려 시장판도는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日 닛산자동차 사장에 佛출신 카를로스

    일본 닛산(日産)자동차에 첫 외국인 사장이 기용됐다.닛산의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 르노자동차 출신인 카를로스 공(46) 최고집행책임자는 오는 6월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닛산측이 16일 밝혔다.하나와 요시가즈 사장은 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로 올라간다. 르노가 작년 6월 닛산의 경영회생을 위해 파견한 ‘재건 청부인’으로서 한해 40만대 생산의 무라야마(村山) 공장폐쇄와 2만여명 삭감 등의 경영개선책을 내놓아 일본 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2000년도에 흑자를 내지 못하면 퇴진하겠다고 공언한 그는“사장이 됐다고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고 닛산 재건을 위한 개혁드라이브의 고삐를 죌뜻을 강조했다. 일본 주요 자동차회사의 외국인 사장은 미국 포드 산하의 마쓰다에 이어 두번째. 황성기기자 marry01@
  • ‘유해물질 먹는 자동차’ 곧 출시

    [뉴욕 연합] 주행하면서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청정’ 자동차가곧 출시된다. 볼보사는 스모그의 주범인 오존을 흡수,산소로 바꿔주는 ‘오존먹는 자동차’를 곧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는 오존을 분해해 산소를 생성하는 특수촉매제 프렘에어를 라디에이터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신형 S80 승용차및 V70 왜건 2000년 모델 등에 적용된다.닛산자동차 역시 규제가 강력한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센트라 CA 승용차에 이같은 프렘에어시스템을 장착할 예정이다. 엔젤하드사가 1995년 개발한 프렘에어는 당시 효과 대비 비용이 너무 커서자동차 업계로부터 외면당했으나 5년만에 개당 생산비용이 500달러에서 50달러로 10분의1로 준데다 자동차 배출 대기오염 물질 규제강화 추세와 맞물리면서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게 됐다.캘리포니아 대기관리위원회(CARB)는 프렘에어시스템 효과를 입증하는 자동차 업체에 혜택을 주기로 결정,이의 확산을자극하고 있다.
  • 삼성·대우車 매각 본격화

    새해들어 대우자동차와 삼성자동차의 매각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차의 입찰에 응할 것으로 알려진 미국 포드사의 협상대표단이 4일 밤입국한 데 이어 프랑스의 대표적 자동차 회사인 르노도 5일 삼성차와 인수협상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해외 자동차업체들의 이같은 적극적인 행보는 올 상반기중 부실업체의 정리작업을 마치려는 정부 및 채권단의 의지와 맞물려 매각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르노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르노와 삼성그룹은 르노가 삼성자동차의 지분을 전부 또는 일부 인수하기 위한 단독 협상을 지난달 30일 시작했음을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의 르노-닛산(日産) 제휴관계와 함께 이번 협상이 성공할 경우아시아 시장에서의 거점 확보,특히 한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협상에는 2∼3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르노의 이같은 움직임은 삼성차 조기매각에 청신호로 여겨지고 있다.다만매각대금 문제를 둘러싸고 양측이 이견을 보이는 점이 변수다. 대우차를 탐내는 포드도 폴 드렌코 아시아태평양 담당이사를 팀장으로 협상단을 한국에 보냈다. 포드는 특히 대우차 전 부사장인 울리히 베츠씨를 최근 영입하는 등 인수에적극성을 보이고 있다.협상단은 6일 정부와 채권단을 방문,인수의지와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산업은행 등 대우차 채권단도 상반기중 매각작업을 끝낼 방침이며,곧 인수후보들에게 입찰 요청서를 띄우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계획을 갖고있다. 이밖에 GM,다임러크라이슬러 등도 다음주 개막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국내외 언론에 대우차 인수와 관련한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져 대우차 입찰은 속도를 더 할 전망이다. 업계는 인수 희망업체와 가격,채무정리 등에 대한 이견만 좁히면 대우와 삼성차의 조기매각은 의외로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육철수기자 ycs@
  • [외언내언] 독과점과 국가이익

    “이렇게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미·일(美日)자동차협상이 결렬되면 양국간 최악의 무역전쟁이 초래됩니다”80년4월,일본 도쿄의 최고급 요정.일본통산성의 아마야 심의관이 다다미 위에 머리를 조아렸다.상대는 일본자동차공업협회의 이시하라(石原俊)회장(닛산자동차 사장)과 도요다(豊田英二)도요타 회장.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때 ‘제발 정부 입장을 봐달라’고 일본 정부가 통사정한 것이다..결국 ‘다다미’사건으로 업계가 마지못해 수용,일본의 대미(對美)자동차수출 ‘자율규제’가 시작된다. 이 사건은 급성장한 일본 자동차의 이익이 국익과 충돌한 사례로 꼽힌다. 지난 11월 초 미국 연방법원은 미국기업으로 세계시장을 제패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행동을 ‘독점’으로 규정,MS신화를 단번에 깨버렸다.‘막강한지배력으로 경쟁자를 눌러 소비자들에게 해를 끼쳤다’는 간단한 논리이다. 독과점 기업은 어떻게 봐주어야 할까.외국업체에 맞서는 ‘잔다르크’형의국내 전사(戰士)인가,아니면 소비자들로부터 독과점이익을 챙기는 ‘불공정사업자’로 봐야 할까.독과점기업인 현대자동차,독과점을 굳히려는 SK텔레콤의 행동을 보면서 떠오르는 의문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58%,밴을 사실상 독점 생산하는 현대(기아 포함)가 세계최대 자동차회사인 GM의 대우자동차 인수에 반대했다.‘GM은 수출도 하지않을 것이고 기술이전도 게을리한다’고 말했지만 실제는 국내시장의 아성을 GM에 빼앗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깔려있음을 부인할 수 없을 듯 싶다.초거인 GM 매출액의 10%,종업원 13.7%에 불과한 현대자동차가 위기를 느낄만 하다. 국내 최대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이 신세기통신을 인수,시장점유율을 43.2%에서 57%로 높이는 것을 놓고 공정위가 “공정거래법 위반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힐 정도로 나머지 3개 개인휴대통신 사업자의 힘은 빈약하다. 생산 규모를 키워야 가격 인하와 세계 경쟁이 가능하다.다만 국익과 애국심의 눈가리개식 커튼을 친 뒤에서 벌어지는 가격 인상,품질 저하 등의 독과점 폐해도 적지 않게 봐왔다. 거대화,세계화되는 기업의 이익은 일정 단계에이르면 국익이나 국민이익과 충돌하기 마련이다.가치관 혼란을 줄이려면 ‘외국에 적극 수출하는 기업’,‘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기업’이 최고라는 단일 잣대가 바람직할 것같다. 정부도 그러한 기준으로 대우차나 SK텔레콤 문제를 처리하면 별 무리는 없을 것이다. 이상일 논설위원
  • 타임誌 선정 올해의 베스트인물 ‘피카추’

    일본의 인기 만화영화 포케몬(포켓 몬스터)의 주인공 ‘피카추’가 라틴계인기가수 리키 마틴과 함께 미국 시사주간 타임(20일자)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인물에 뽑혔다.타임은 피카추를 일본 만화 캐릭터 ‘헬로 키티’ 이래가장 사랑받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포케몬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중의 하나인 피카추는 비디오 게임과 카드 게임,만화의 주인공이다. 이와함께 타임은 99년의 가장 나쁜 사건으로,지난 9월 일본 이바라키(茨城)현의 핵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핵사고와 이에 대응한 일본 정부의 대책을 선정했다.인도네시아 발리은행의 스캔들을 올해의 가장 나쁜 스캔들로 선정한타임은 이 은행에서 B. J. 하비비 대통령의 골카르 당으로 막대한 자금이 흘러 들어간 것이 확인됨에 따라 하비비는 대통령직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프랑스의 르노사가 일본의 닛산(日産)자동차를 실질적으로 장악한 것이 가장 잘된 법인 구조 개혁으로 선정하면서 이 제휴로 닛산은 그들이 수년 전에 했어야 할 경비절감 조치를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올해의 가장 잘된 무역계 소식으로는 미국과 중국이 13년간의 협상 끝에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 조건에 합의한 점을 들었다. 이밖에 타이완(臺灣)의 포모사 플라스틱사가 수은으로 오염된 페기물을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 가까이에 버렸다가 결국 타이완의 가오슝(高雄)가까이에 묻어두고 있는 것이 ‘최악의 환경 사건’으로 뽑혔다. 김규환기자 khkim@
  • [20세기 문명기행] 5. 대량생산과 환경파괴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그로 인한 질 높은 상품의 대량 생산은 인간의삶을 그 이전에는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던 단계로까지 끌어올렸다.그러나대량 생산은 자원의 대량 소비를 수반하고 자원의 소비는 자연 파괴를 뜻한다. 인간은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야 비로소 환경이 주는 혜택과 재앙에 눈을 떴다.이탈리아의 실업가 아우렐리오 페체이가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연구의시급함을 절감하고 30명을 모아 로마클럽을 결성한 것이 31년 전인 68년이었다.또 로마클럽의 환경문제에 관한 최초의 보고서 ‘성장의 한계’가 나온것은 72년이다. 중화학공장,화력발전소,자동차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황산가스 등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대기 오염 뿐 아니라 산성비의 원인이 된다.통계에 따르면 산성비가 체코 71% 등 전 유럽 산림의 35%에 피해를 주었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는 과거 100년 동안 지구 평균온도를 0.3∼0.6도 상승시켰으며,그로 인한 이상기후와 해수면 상승 등은 인체 건강과 생태계에심각한 변화를 불러일으켰다.95년에 발간된 한 보고서는온실가스가 현 추세 대로 증가할 경우 2100년에는 지구의 평균기온이 2∼3.5도 오르고,해수면도 50∼9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로 인해 네덜란드,방콕,베니스 등 세계의 저지대 도시가 물에 잠기고,광활한 해안평야가 염해(鹽害)를 입어 기아(飢餓)인구가 10억명을 넘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존층 파괴가 초래하는 재앙은 보다 직접적이다.자외선이 과다 투과돼 피부암 환자가 증가하고 인체의 면역기능이 떨어진다.92년 유엔환경계획(UNEP) 보고서는 오존층이 1% 감소하면 자외선 투과량이 2% 증가하고 피부암 환자가 4% 증가한다고 분석했다.또 현재와 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2002년에는 피부암 환자가 5억명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열대 삼림의 파괴도 심각하다.95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따르면지구 삼림의 총 면적은 41억㏊로,육지의 약 31%에 이른다.그러나 FAO의 최근 보고서인 ‘삼림자원 평가 프로젝트’는 81∼90년까지 10년 동안 연 평균 1,540만㏊의 열대림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산업혁명 이전에는 열대림이 지구표면의 16%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약 7%로 축소됐다. 열대 삼림의 파괴는 생물 종(種)의 감소로 직결된다.생물학자인 E.O.윌슨박사에 따르면 열대우림에 사는 생물의 0.5% 가량이 서식지 파괴로 매년 멸종되고 있다.윌슨 박사는 이같은 추세로 가면 2010년에는 지구상에 존재하는생물의 33%가 멸종될 것으로 추산했다. 환경문제에 관한 불멸의 고전(古典)으로 꼽히는 ‘성장의 한계’는 “연못에 수련(水蓮)이 자라고 있다.수련이 하루에 갑절로 늘어나는데 29일째 되는 날 연못의 반이 수련으로 덮였다.아직 반이 남았다고 태연할 것인가? 연못이 완전이 수련에게 점령되는 날은 바로 다음날이다“이라는 말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재 이 만큼이라도 남아 있는 환경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가.김명자(金明子) 환경부 장관은 미국 생물과학기술협회 회장인 제레미 리프킨의 저서 ‘엔트로피-21세기의 새로운 세계관’에 대한 서평(書評)에서“저(低)엔트로피(파괴)사회야말로 자원의 낭비와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유일한 대안이라는 인식을 행동으로옮겨야 할 절실한 시점에 와 있다”고 주장했다. 저 엔트로피 사회를 실현하려는 노력은 90년에야 시작됐다.다우케미컬,듀퐁,미쓰비시(三陵)상사,닛산(日産)자동차,폭스바겐 등 세계 굴지의 기업 대표들은 90년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제인 회의(BCSD)’를 구성했다.이어 92년 리우환경회의(UNCED)가 열리기 전 모리스 스트롱 당시 UNCED 사무총장에게 제출한 ‘체인징 코스(Changing Course)’라는 보고서에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제계의 역할,가격 설정,혁신적 공정 등을 제시했다.이 보고서는 기업활동은 환경 파괴를 수반하더라도 지속돼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하지만 환경을 보전하려는 노력은 기업 등 어느 일방에만 의무지울 문제가아니다.기업가는 물론 모든 종류의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소비자 할것 없이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준수해야 할 절대 선(善)이다.52년 런던스모그 사건을 예로 들지 않더라도 맑은 공기,깨끗한 물,푸른숲의 중요성은 얼마나 소중한가. 문호영기자 alibaba@ *20세기의 대표적 환경사고 환경은 자신을 파괴한 인간을 그냥 두지 않는다.98년 중국 양쯔(揚子)강의대홍수는 강 주변의 산림을 초토화시킨 데 대한 자연의 ‘보복’이다.20세기에 일어난 대표적인 환경 재앙을 간추린다. ■런던 스모그 사건 52년 12월 영국 런던에서 석탄이 연소되면서 배출된 연기가 짙은 안개와 합쳐져 스모그를 형성했다.특히 연기 속에 포함된 이산화황은 황산안개로 변했다.이같은 현상은 1주일 동안 지속됐다.사건 발생 뒤첫 3주 동안 4,000여명의 시민들이 호흡 장애와 질식 등으로 사망했다.그 뒤폐질환으로 8,000여명이 추가로 숨져 총 1만2,00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바젤 사건 86년 11월1일 라인상 상류인 스위스 바젤 근처의 화학 및 의약품 제조회사인 산도스사의 화학물질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창고에는 1,300t에 이르는 90여 종의 화학물질이 보관돼 있었는데 화재 진화를 위해 사용된 다량의 물과 함께 곧바로 라인강으로 유입됐다.라인강은 하루 아침에 죽음의 강으로 바뀌었으며,부근 토양과 지하수도 화학물질로 오염됐다. 라인강에 서식하던 수중생물이 떼죽음을 당했고,사고지점에서 하류 쪽으로 400㎞에 이르는 구간의 물 밑바닥에 사는 저서(底棲)생물이 완전히 사라졌다. ■보팔 사건 84년 12월3일 인도 보팔에 있던 미국의 다국적 기업 ‘유니온카바이드’ 공장의 농약 원료 저장탱크가 폭발했다.불과 2시간 만에 저장탱크에서 메틸이소시안이라는 유독가스 36t이 누출됐다.인근 주민 2,800여명이숨졌고, 20만명 이상이 피해를 보았다. 생존자 대부분도 실명했거나 호흡기장애,중주신경계 이상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체느노빌 원자로 폭발사고 86년 4월25일 러시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원자로가 폭발,10일 동안 방사능 물질이 유출됐다.이 사고로 발전소로부터 30㎞ 이내에 살던 13만5,000여명이 이주했다.초기 사망자는 31명에 불과했지만,구 소련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사고 발생 4년 뒤 사망자는 300여명으로 늘었다.또 방사능 영향지역에서 갑상선 질환,암,백혈병 등의 발생이 50%이상 증가했다.
  • 대우車 창원공장 생산성 세계1위

    [도쿄 연합] 한국 대우자동차 창원공장이 세계 승용차공장의 생산성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영국의 경제잡지 ‘이코노미스트’의 조사기관인 EIU가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각국 업체의 공장별 생산대수를 종업원수로 나눈 1인당 생산성에서 대우자동차 창원공장이 165대로 97년 1위였던 일본 미쓰비시(三菱)자동차 미즈시마(水島) 제작소(163대)를 제치고 수위에 올랐다.3위는 159대를 생산한 일본의 스즈키자동차의 고세이(湖西)공장에 돌아갔다. 이밖에 상위 10위까지는 일본 국내공장들이 독점했으며,닛산(日産)자동차의 영국 선더랜드 공장은 11위를,구미 메이커가 단독 운영하는 공장으로는 미국 포드자동차의 애틀랜타 공장(84대)이 가장 좋은 19위를 차지했다. EIU는 “대우자동차 등 상위의 공장들은 소형차와 경자동차의 수요증가에힘입어생산성이 크게 높아졌으며,특히 일본의 공장들은 자동화의 도입으로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 자동차산업구도 재편 안개속

    대우자동차와 제너럴 모터스(GM)의 제휴협상이 난항인 가운데 삼성의 대우차 역(逆)빅딜설 또는 외국업체와의 별도 합작 가능성이 제기돼 향후 국내자동차 산업 재편구도가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더욱이 대우차 채권단이 당초 대우차와 합병하기로 했던 쌍용차를 독자처리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자동차 업계는 현대·기아자동차를 포함해 적게는 2사,많게는 4사 체제로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빅딜설 부상 최근 김정길(金正吉)청와대 정무수석이 한 지방언론사와의인터뷰에서 삼성차 매각협상 대상으로 GM을 지목하면서 역빅딜 가능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GM이 대우·삼성차를 동시 인수할 경우 삼성은 지분합작 형식으로 참여할가능성이 크고 따라서 대우를 GM과 삼성이 공동경영할 수 있다는 게 역빅딜설의 골자다. 대우차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전담은행인 산업은행 관계자도 최근 “GM이 대우차와 삼성차를 한꺼번에 인수할 의향을 금융감독위원회에 타진해 온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이같은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삼성측도 삼성차의 원활한 매각을 위해 인수희망자가 삼성의 일부 지분참여를 원할 경우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쌍용차 외국사 합작추진 가능성 삼성이 삼성차 일부 지분을 유지할뜻을 비치면서 GM 말고 다른 외국업체와의 합작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서 유력하게 보는 외국업체는 삼성차 기술제휴선인 닛산을 인수한 프랑스의 르노사다.이렇게 되면 삼성차의 부품업체들도 회생할 수 있어 정부와삼성이 여론의 부담을 털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우차와 별도 처리될 쌍용차는 기술 및 자본제휴 관계에 있는 다임러 크라이슬러사와의 합작이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측도 부채가 정리되고 가격조건이 좋으면 쌍용차를 인수할 수 있다는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국내 자동차업계 구도는 업계에선 대부분 대우차와 GM의 합작사(또는대우를 인수한 GM)와 현대-기아의 양사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을 점쳤다. 그러나 갑자기 상황이 달라졌다.대우에 대한 삼성·GM의 공동경영이 이뤄지고쌍용차가 합작사로 거듭날 경우 3사 체제도 가능해진다.만일 대우와 GM의 제휴협상이 결렬될 경우 현대가 대우를 인수할 가능성도 있다.이 경우 현대와 삼성-르노,쌍용-다임러 크라이슬러의 3사 체제도 가능하다.대우와 GM의 제휴방식이 공동경영이거나 일부 공장 매각에 그친다면 현대-기아와 대우-GM,삼성-르노,쌍용-다임러 크라이슬러 등 4개사로 귀결될 수도 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대우車 해법은 내 답이 모범답안” 학계 뜨거운 논쟁

    대우자동차에 대한 국유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대우차 처리해법과 관련 외국업체에 대한 경영권 양도여부를 둘러싸고 학계에서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주최로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자동차 산업의 미래와 구조개편’이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전용욱(全龍昱) 교수(중앙대 경영대)와 김기찬(金基燦) 교수(가톨릭대 경영학부)는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대우차 처리에 대한 상반된 입장을 개진했다.다음은 두교수의 주제발표문 요지다. ■전용욱 교수(거대 경쟁시대의 한국자동차 기업의 진로) 세계 자동차업계는 시장의 공급과잉현상,연구 개발비의 폭발적 증가,시장의 글로벌화 등에 따라 기업간 인수·합병,전략적 제휴를 통한 거대집단간 경쟁시대에 들어섰다. 향후 5∼6개의 거대기업으로 재편될 것이다.현대,대우 등 한국의 자동차 완성업체들은 생산량,수익률,품질 등에서 세계 메이저 업체들과 경쟁하기 힘든 상황에 놓였다.즉 독자적으로 생존하기 힘들다는 얘기다.따라서 우리 자동차 업체들이 생존하려면 거대기업들의 네트워크에 하루빨리 편입돼야 한다. 대우도 경영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너럴 모터스(GM)와의 전략적 제휴를 하루빨리 성사시켜야 한다.경영권 포기가 부품업체들에게 미칠 부작용이 있겠지만 국내 부품업체들도 이젠 외국업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한다. ■김기찬 교수(한국자동차 산업의 미래) 최근 정부의 대우차 처리는 시한과협상대상을 스스로 좁히는 우를 범하고 있다.자동차 산업은 부품,판매 등 광범위한 전·후방산업을 거느린 핵심산업이다.따라서 대우가 경영권까지 GM에넘길 경우 국내 자동차산업의 붕괴가 불가피하다. 역(逆)빅딜안 등 다른 대안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다.대우를 삼성이 인수하고 GM은 물론 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한국업체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르노-닛산 등 다른 외국기업들과의 협상도 가능하다.이같은 병행협상과정에서 대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삼성차 매각협상 미GM·일 닛산과

    삼성이 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매각과 관련,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다. 청와대 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은 최근 한 지방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삼성차를)GM 등에 매각,생산라인을 재가동해 고용을 창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늦어도 11월 말이나 12월 초에는 가닥이 잡힐 것”이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여러차례 독대도했다”고 말했다. 삼성은 닛산 및 현대자동차와도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협상결과에따라 자동차업계 재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같다.특히 GM이 삼성차 부산공장을 인수하면서 삼성측과 공동경영을 모색할 경우 삼성이 ‘GM과 대우차의 전략적 제휴’에도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돼 주목된다. ■왜 입질하나 업계 일각에선 항간에 떠돌았던 삼성의 대우차 역(逆)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 정무수석의 언급이 총선을 의식한 발언이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부산의악화된 민심을 돌리기위한 방안일 수 있기 때문이다.GM과 삼성,그리고 정부모두가 손해볼 게 없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 즉 GM은 삼성차에 우선 지분참여를 할 경우 한국시장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고 대우와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이어 대우를 인수,삼성을 통해 대리경영시키면 한국 국민의 저항감을 부분적이나마 해소할 수 있다. 삼성도 완전 매각이 아닌 합작형식일 경우 자동차 사업을 유지할 수 있다. 정부도 삼성이 대우차 경영에 일부 참여할 경우 대우차를 고스란히 외국기업에 넘기는 것보다 여론의 부담을 피할 수 있다. ■부정적 시각도 반론도 만만치 않다.삼성차에 대해 GM이 큰 매력을 갖고 있겠느냐는 시각이다.삼성차를 인수한다고 해서 GM이 대우차와의 협상에서 유리해 질 것도 없다고 본다.GM이 궁극적으로 노리는 것은 폴란드 FSO 등 외국생산법인을 통한 동구시장진출이어서 대우의 ‘가치’는 삼성차 인수여부와무관하다는 것이다. 정치적 계산에 따라 GM-삼성간 인수협상이 조급하게 진행돼서는 안된다는우려의 소리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경영권 인수범위,가격 등을 놓고 대우가 GM과 어려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와중에 정부가 대우에게 불리한 상황을 조장한다면 국내 자동차업계의 위축을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곽태헌 김환용기자 tiger@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본 시장 흐름

    [프랑크푸르트 조명환기자] 금세기 마지막인 올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출품된 밀레니엄 자동차들은 연료절감과 공간활용을 위한 변형이 특징이다. 실속구매에 호응 유럽시장은 실용성을 선호하는 구매자를 노린 다목적차(MPV)와 레저용차(RV)의 대중화시대가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유럽차들이 주도하는 이 경향은 세계 시장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게 대회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예상이다. 4륜구동이 가능한 르노의 ‘시닉RX4’ 등 미니밴이 단연 강세다.오펠의 ‘자피라’는 좌석 5개에 짐싣는 공간까지 확보했다.소형차가 고전하고 있는한국과 달리 인기모델의 80%는 소형차량일 정도로 실속구매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료절감 1㎞ 주행시 이산화탄소를 80g만 배출하는 혼다 ‘인사이트’와 3ℓ의 연료로 100㎞를 달리는 초고연비의 ‘루포’(폴크스바겐),공기저항계수를 크게 낮춘 닛산 ‘사이팩트’,오펠의 ‘G90’ 등이 돋보였다.현대자동차도 3기통과 4기통의 직접분사(GDI)방식의 엔진을 미국 디트로이트 디젤과 공동개발,내년에 출시할 계획이다.변형차 유행 변형차는 연구개발비를 줄이는 대신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비롯됐다.도요타가 일본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야리스’를 변형해 내놓은 ‘야리스 베르소’가 집중 조명을 받았다.야리스는 속도계기판을 운전석 오른쪽 중간부분으로 옮겨 고속주행중이라도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게 설계했다. 폴크스바겐 계열의 아우디가 내놓은 ‘A2’는 공간활용과 변형가능한 모델을 다수 선보였다.엔진보닛을 열지 않고 윤활유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략적 제휴 폴크스바겐은 4륜구동이 가능한 ‘4모션’모델을 선보이고 계열사인 아우디와 세아트(스페인),스코다(체코) 등 3개사에도 승용차 기본플랫폼으로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포드와 마쓰다,볼보와 재규어도 모터쇼에서 부스를 같이 쓸 정도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river@
  • 車무단변속기 개발 불꽃경쟁

    국내 자동차업계의 무단변속기(CVT·Continuous Variable Transmission)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무단변속기란 전자 제어방식으로 일정한 변속범위에서 가변벨트를 통해 연속적으로 자동변속해 주는 차세대 변속기. 외관상으로나 변속조작 때 기존 자동변속기(AT)와 별 차이가 없어 운전이편하다. 또 기계적으로 단의 구분이 없어 여러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즉 변속과정에서 기계적 저항을 받지 않는 만큼 동력손실이 적어 기존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MT)보다 연비효율이 훨씬 높고 배기가스도 크게 줄일 수 있다.가속성능도 향상시켰다. 이미 일본의 스즈키 웨건R,다이하츠 미라와 유럽의 몇몇 소형승용차에 이변속기가 적용됐고 미국에서도 중형차용으로 개발이 한창이다. 국내업체로는 대우자동차가 먼저 개발에 나섰다.개발에 착수한 것은 수년전이지만 마티즈용 무단변속기(E3 CVT)의 본격 개발에 나선 것은 지난해 초였다.연말쯤 이 변속기를 장착한 마티즈가 시판될 예정이다. 대우측에 따르면 연비는 수동변속기보다 6∼10% 향상돼 1등급인 ℓ당 23.8㎞를 나타내고 있다.배출가스도 자동변속기보다 10∼20%정도 줄었다. 시속 50㎞에서 100㎞로 속도를 붙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수동변속기가 25.5초,자동이 19.1초이지만 무단변속기는 17.3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그만큼가속성능이 좋다는 얘기다.최고속도도 수동·자동 변속기가 각각 시속 144㎞와 125㎞이지만 무단변속기는 146㎞다. 대우자동차가 소형용 무단변속기 개발에 치중하고 있다면 현대자동차는 중형급 이상 차량용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측에 따르면 가변벨트의 내구성 문제로 무단변속기가 아직 소형차용에국한해 개발돼 왔지만 벨트기술의 향상으로 중형차 이상에도 이 변속기를 적용하는 길이 트였다는 것이다. 일본의 닛산도 V6 3.0차종용으로 개발을 완료,곧 시판할 예정이며 중형승용차가 주종인 미국도 거의 모든 업체들이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환용기자
  • 삼성車 어디까지 왔나

    삼성자동차는 채권단과 삼성간의 부채처리와 삼성차 부산공장의 존폐,삼성차 협력업체 보상 문제 등이 뒤엉켜 여전히 안개 속에 멈춰 있다. 가장 시급한 삼성차 부채처리는 채권단의 이해득실이 엇갈리는데다 삼성측이 미온적 태도로 일관,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이 때문에 부산공장의 존폐 문제도 정부와 학계·업계의 갑론을박만 되풀이되는 상황이다.다만 부산의삼성차 협력업체 보상문제는 표면적인 대립 속에서도 몇몇 업체가 삼성측 보상안을 수용하는 등 물밑으로 해빙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차 부채정리 채권단은 지난 13일 한빛 산업 외환 등 3개 은행과 서울보증보험,대한투자신탁 등 5개 기관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삼성측의비협조로 단 한차례 회의도 열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채권단은 삼성을 최대한 압박,이건희(李健熙)삼성회장이 한빛은행에 맡긴 삼성생명 주식 400만주의 처분위임권부터 받아낸다는 방침이다. 지금은 단순히 한빛은행에 맡긴 것에 불과,채권기관간 주식분배 논의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삼성측은 삼성차 부채 규모가확정되기 전에는 이에 응할 수 없다는 생각이어서 타결이 쉽지 않다.설사 삼성측이 주식처분을 채권단에 위임하더라도 채권단 내부의 이견으로 난항이예상된다.담보를 확보하지 못한 서울보증보험은 주식배분부터 서두르자는 주장이나 담보가 있는 산업은행 등은 부산공장 매각이 구체화될 때까지 기다리자고 맞서 있다. ■삼성차 부산공장 처리 선행과제라 할 삼성차의 부채처리가 해결되지 않아‘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완전 청산하느냐,아니면 제3자에게 매각하느냐 여부도 결국은 부채처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제3자가 누가 될 것이냐도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일단 정부는 ‘제3자 인수후 정상가동’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산업자원부 하명근(河明根)자본재산업국장은 “연간 24만대인 삼성차의 생산규모는 독자생존할 수는 없지만 기존 업체의 한 생산라인으로는 충분하다”며 “가동하는 것이 국가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산업연구원(KIET)도 같은견해다.오규창(吳圭昌)수석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공급과잉은 2001년이면 해소된다”며 “부산공장 존속이 자동차산업의 적정생산능력 확보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관계자도 “국제입찰에 부쳐 국내외 업체에 하루빨리넘기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며 조기매각을 희망했다.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우선 국제입찰에 부치되, 청산하는 비용보다 더 든다면 공장자체를 폐쇄하는 것이 국민적 부담을 줄인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고 청산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어느 업체가 인수하느냐도 문제다.대우와 현대,일본의 닛산 등이 거명되고있지만 어느 쪽도 인수가 쉽지 않다. ■협력업체 보상 삼성차 문제에 있어서 그나마 진전을 보고 있는 항목이다. 물론 겉으로는 삼성과 협력업체간 대립이 전혀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그러나 물밑으로는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삼성과 개별협상을 벌여온 몇몇 협력업체들이 삼성이 제시한 보상안을 수용한 것이다.삼성의 고위관계자는 22일 “개별협상을 꾸준히 벌인 결과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밝혔다.정덕구(鄭德龜)산자부 장관도 최근 “이미 10여개 업체가 합의를 본것으로 안다”며 “협상 시한인 이달 말까지는 나머지 업체들의 보상문제도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24일 협력업체들에 대한 회계법인의 실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협상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다만 협력업체들의공식 협상창구인 ‘협력업체 생존대책위원회’와 삼성간의 견해차가 여전한데다 지역민심의 향배에 따라 언제든 분위기가 뒤바뀔 수도 있어 낙관만 할수는 없는 상황이다. 오승호 진경호 기자 kyoungho@
  • 삼성車와 부산경제학

    “SM5를 버릴 수 없다” 부산지역 일각에서는 경영주체가 누가 되든 ‘SM5의 계속 생산’을 전제로 하고 삼성자동차 공장의 정상 가동을 요구하고 있다. ‘부산경제가꾸기 시민연대’등 부산 시민단체들도 지난 7일 대규모 집회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그렇지 않으면 삼성차 종업원 3,300여명과 2,200여부품업체 종사자 3만명이 실업자로 전락,지역경제가 타격을 받는다는 논리다. 반면 SM5 생산은 ‘있을 수 없는 해법’이라는 게 정부와 업계,전문가들의일치된 견해다.우선 규모의 경제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산업자원부 하명근(河明根) 자본재산업국장은 “1개 자동차회사가 독자적인 생존력을 갖추기 위해선 200만대의 연산규모가 필요하다”면서 “신차종 개발에만 수천억원이 드는 사업을 연산능력이 24만대에 불과한 삼성차가 유지하기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이 이건희(李健熙)회장의 사재출연등을 통해 2조여원의 삼성차 부채를정리하더라도 삼성차의 경제성이 없기는 마찬가지다.여전히 2조원 이상의 부채가 남고,이는 지난해 8만대를 생산한 것을 기준으로 할 때 SM5 1대당 500만원 이상의 이자부담을 계속 안게 되기 때문이다.그리고 이같은 금융비용은고스란히 부산경제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에 따라 부산의 삼성차 협력업체들은 제3자가 인수해 SM5를 계속 생산하는 방안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그러나 이 방안 역시 경제성 확보가 어렵기는 마찬가지다.우선 대우가 인수할 경우 기존의 중형차 생산라인과 부산공장의 설비가 중복된다.부산공장을 돌리기 위해 부평공장 등의 일부를 놀려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하다.최근 삼성차의 자산가치를 평가한 세동회계법인은 삼성차의 미래가치를 현금흐름방식으로 계산,SM5를 생산할 경우 약 1조600억원의 손실이 나는 것으로 분석했다.억지로 생산해 수출하는 방안도쉽지 않다.삼성은 일본 닛산자동차와 기술도입을 계약할 때 닛산이 생산하는 맥시마의 수출지역에는 SM5를 수출하지 않기로 단서조항을 달았다. 결국 SM5는 향후 협상에 따라 향배가 결정되겠지만 닛산 측이 인수하는 경우를 빼고는 더이상 생산되기 어려운 운명에 놓인 셈이다.물론 닛산의 인수 문제는 국내 산업구조나 닛산의 재정여력 등에 따라 별도 차원에서 논의될 사안이다. 진경호기자 kyoungho@
  • 삼성車 정치논리로 탄생

    최근 논란거리인 삼성자동차는 경제논리보다는 정치논리로 허가됐다는 게정설이다. 담당부서인 상공자원부(현 산업자원부)는 지난 94년 12월 삼성그룹의 승용차 진출을 허용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선친의 유지를 내세워 자동차산업에 집착한 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 회장의 오기와 반도체사업 성공으로 인한 자만에서 온 착오”라고 ‘삼성자동차 탄생’의 배경을 규정했다.이에 더해 경제정책을 제대로파악치못했던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주변 이해당사자의 ‘정치적 조언’에 주로 의존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당초 상공부는 삼성의 승용차 진출에는 매우 부정적이었다.삼성이 94년 4월 26일 일본 닛산자동차와 자동차 기술도입을 계약한 사실을 발표한 직후 김철수(金喆壽)상공부장관은 삼성의 자동차 진출을 반대하는 보고서를 청와대로 올렸다. 보고서 요지는 산업정책적 면에서 삼성자동차의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 게바람직하다는 것이다.중복과잉투자가 우려되고 한정된 내수시장을 놓고 소모적인 경쟁이 심해진다는 점을 들어 불가(不可)론을 폈다.당시 김영삼대통령도 상공부 편을 들었다. 이에 따라 김장관은 “장관직을 걸고 삼성의 자동차 진입을 막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다.그룹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라인을 총동원했다.삼성은 부산·경남(PK)출신 민주계 실세들에게 접근해 YS의 마음을움직였다는 게 정계와 재계의 관측이다. 당시 강경식(姜慶植)의원을 비롯,최형우(崔炯佑) 서석재(徐錫宰) 김운환(金^^桓) 박관용(朴寬用) 등 부산지역 의원들은 ‘100만명 서명운동’을 주도하면서 정부를 압박,대구 지역에 건설이 검토되던 삼성자동차를 부산으로 이전시키는데 성공했다. 부산 출신인 한이헌(韓利憲)씨가 청와대 경제수석에 임명되면서 삼성차 인허가 문제가 급진전하기도 했다. YS는 그해 11월말 호주방문을 마친 뒤 귀국길에 “세계화 시대에 기업이 공장을 짓겠다는 데 막을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삼성이 7개월만에 상황을 역전시킨 것이다. 삼성이 공장을 부산으로 한 것부터 허가에 정치적 배경이 있었다는 의혹을낳는 대목이다. 자동차 공장 입지로는 좋지않은 부산을 택한 것은 당시 집권층의 구미를 맞추려는 시도다. 삼성은 부산 신호공단에 공장을 착공했지만 연약한 지반 탓에 인근 산을 헐고 지하철 공사장에서 흙을 실어날라야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나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의 총 부지비용보다 3∼4배나 되는 돈을 쏟아부었다. 삼성자동차 허가는 국제통화기금(IMF)체제로 들어가게된 여러 원인 중의 하나라는 분석도 있다.삼성의 자동차 진출로 기아자동차가 더 어려워져 부도를내고 정부가 기아부도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외환사정이 급격히 나빠졌다. 지난 2월 국제통화기금(IMF) 환란원인 규명을 위한 청문회에서도 삼성차 인허가 의혹은 제기됐다.자민련 정우택(鄭宇澤)의원은 “삼성의 자동차 진출은YS와 강경식 전부총리,이건희 회장이 만난 자리에서 결정됐다는 설이 있다”고 몰아세웠다. 국민회의 천정배(千正培)의원은 “(부산출신인) 한이헌(韓利憲)의원이 청와대 경제수석이 되면서 삼성자동차 허가쪽으로 상황이 역전됐다”고 주장했다.하지만 YS와 이회장과 강 전부총리,한의원 등은 아직도 솔직한 답변을 피해‘의혹‘은 풀리지 않고있다. 곽태헌 오일만기자 tiger@
  • 대우,‘삼성車 인수’進一步

    대우그룹이 구조조정 가속화 방안을 내놓음으로써 삼성자동차를 인수하는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까. 금감위는 대우가 이번 구조조정을 계기로 삼성차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고보고 있다. 대우가 자동차 전문그룹으로 핵심역량을 집중하기로 했기 때문에삼성차 시설의 전략적 이용가치를 높이 평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감원 김상훈(金商勳) 부원장은 19일 “대우그룹의 구조조정과 삼성차 인수와는 직접 관련은 없지만 대우는 자동차 부문을 특화하기 때문에 여력이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헌재(李憲宰) 금감위원장도 최근 대우의 삼성차인수설과 관련,“대우의 강력한 구조조정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삼성차의 해외매각에 대해 “자금난을 겪어 온 닛산이 굳이 삼성차를 인수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부정적으로 봤다.닛산도 최근 “삼성그룹이 삼성차 부채처리 현황을 알려왔으나 삼성차를 인수할 뜻이없다”고 인수설을 부인한 적이 있다.삼성차가 포드나 닛산 등 해외에 매각될 경우 현대도 시장잠식을 우려해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삼성차가 대우로 넘어갈 가능성은 오히려 커졌다고볼 수 있다. 다만 신규 자금지원 등 금융지원을 받기로 한 대우의 자금사정이 좋아지지않을 경우 채권단이 대우에 삼성차 인수자금을 다시 지원해야 하는 점이 부정적 요인이다. 오승호기자 osh@
  • “일제차 2001년부터 본격 상륙”

    일본 자동차의 국내시장 진출은 어느정도 빨리,어느 정도 규모로 이뤄질까. 업계 전문가들은 일본차의 경우 현재의 시장여건이나 경쟁력을 감안할 때오는 2005년쯤 국내시장의 5%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궁극적으론 30%정도까지 국내시장을 점유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도요타,닛산,혼다 등 일본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은 그동안 한국시장 진출의걸림돌이었던 수입선 다변화 제도가 오는 30일 폐지됨에도 불구하고 당장 시장공략에 나설 뜻을 보이지 않고 있다.외환위기로 국내시장이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 공업협회 김소림(金小林)부장은 “IMF관리체제전 160만대였던국내시장규모가 현재 100만대정도로 떨어진 상태여서 일본차 업계가 선뜻 국내진출을 못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160만대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이는오는 2001년이 본격상륙 시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또 2002년 국내시장의 2%,2004∼5년엔 5%정도 일본차가 국내시장을 점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궁극적으론 미·유럽시장에서의 일본차 점유율이 30%내외인 점에 비춰 국내에서도 비슷한 시장점유율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이 일본차가 우리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요소로 우선 꼽는 것은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점이다.그만큼 운송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미국·유럽차가 대당 700∼800달러 정도가 드는데 비해 일본차는 대당 200달러정도면 족하다는 분석이다. 산업연구원 오규창(吳圭昌) 수석연구원은 “지금의 원·엔환율(10대1)상태에선 국산차보다 일본차가 2배정도 비싸지만 국내경기가 살아나 IMF전의 8대1수준이 되면 소형차의 경우 60∼80%정도 비싼 수준으로 격차가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국내 자동차업계의 취약점인 레저용(RV)차량에서 일본차량의 공격적진출이 예상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尹大成)전무는 “IMF체제로 망가진 국내 유통망이 회복되면 국내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일본업체들이 직판체제,애프터서비스 센터 등을 확보하는 데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공해-연료-비용 3低 ‘꿈의 자동차’ 나온다

    ‘출발은 가솔린으로,주행은 전기로’‘하이브리드 카(Hybrid Car)’가 저공해·저연료·저비용을 실현할 차세대 자동차의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다.세계 유수의 자동차사들은 물론,국내 업체들도 차세대 시장 선점을 위해 하이브리드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이브리드카는 가솔린(휘발유)이나 수소를 연소시켜 돌리는 내연기관과 전기·태양열 등을 이용한 모터장치를 동시에 동력원으로 쓰는 다중 동력 자동차. 차세대 대체 자동차로 부각돼온 전기자동차가 제작비용,충전소 확보,발진성능 등이 문제로 답보상태에 빠지자 그 대안으로 나왔다.주로 ‘가솔린+전기’방식이 개발되고 있다.전기차는 선진국에서도 당분간 실용화가 어렵다고결론이 난 상태.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야심작으로 내놓았던 2인용 전기차 EV-1도 차값이 동급차의 3배나 되고 충전소도 부족해 실패로 끝났다. 하이브리드카 상용화의 물꼬를 튼 것은 97년 12월에 나온 일본 도요타의 ‘프리우스’.저속에서는 전기,고속에서는 가솔린을 이용하는 이 차는 연비가높고 배터리가 자동충전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닛산도 엔진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든 뒤 모터로 바퀴를 굴리는 동력시스템을 개발,양산을 준비중이고 미국 포드는 발전과 구동을 동시에함으로써 가솔린 연비가 1ℓ에 27㎞나 되는 하이브리드카를 2004년 양산할계획이다.GM은 내년에 디젤과 전기를 연료로 쓰는 버스를 양산키로 했다. 국내서도 상용화를 바라볼만큼 개발이 많이 진행됐다.현대는 아반떼를 기본모델로 한 하이브리드카를 이달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뒤 가을까지성능시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오는 2003년부터 발효되는 북미 공해방지 법규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서둘러 하이브리드카의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는 방침. 기아도 가솔린 엔진으로 출발해 전기모터로 달리는 하이브리드카 개발을 완료,올 서울모터쇼에 내놓는다.최고시속 160㎞에 연비는 30㎞/ℓ.대우는 누비라를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카를 지난해 개발,현재 테스트중이다.최고시속123㎞에 한번 충전으로 173㎞(시속 40㎞ 정속 주행 기준)를 달리며 일반가정용 전원으로 충전할 수 있다. 기아 개발계획팀 황정렬(黃貞烈)차장은 “차량 이용거리가 짧고 교통 혼잡이 심한 우리나라에서는 하이브리드카의 보급이 시급하다”면서 “정부의 지원이 활성화된다면 실용화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