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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추천 스타선발대회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이 국내 최초로 어린이 중심의 스타·프로그램 시상 선발대회 ‘제1회 닉 코리아 키즈 초이스 어워드’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후보 추천에서부터 최종 후보에 대한 투표, 시상에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24일부터 새달 13일까지 닉 홈페이지(www.nick.co.kr)를 통해 진행된다. 시상분야는 ‘베스트 TV 애니메이션’‘베스트 TV 프로그램’‘베스트 무비’ 등 7개. 수상 결과는 새달 18일 홈페이지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 박찬호, 3이닝 무실점 “이보다 잘 할 수 없다”

    박찬호, 3이닝 무실점 “이보다 잘 할 수 없다”

    “이보다 더 잘 던질 순 없다.” LA 다저스 박찬호(35)가 완벽한 피칭으로 조 토리 감독의 찬탄을 이끌어냈다. 박찬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3번째 등판이었지만 선발로 나온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1회부터 적절한 완급조절로 힘들이지 않고 상대 타자들을 맞춰 잡았다. 탈삼진 1개와 땅볼과 뜬공 각각 4개씩의 흠 잡을 데 없는 투구였다. 이날까지 3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4피안타 2볼넷)으로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선두타자 브라이언 로버츠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박찬호는 이후 멜빈 모라와 닉 마카키스를 나란히 외야플라이로 잡아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4번타자 케빈 밀라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5번 오브리 허프를 2루 땅볼. 애덤 존스를 내야플라이로 낚아 역시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박찬호는 3회에도 세 타자를 내리 땅볼로 요리한 후 다저스가 4-0으로 앞선 4회. 에릭 스털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볼티모어의 스티브 트락셀은 4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해 대조를 이뤘다. 이날 호투로 박찬호는 다저스의 제 5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지난 2경기에 모두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것과 달리 이날은 선발 등판에 투구내용까지 좋아 베테랑을 선호한다고 밝힌 토리 감독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박찬호는 16일 중국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서 5선발을 차지하기 위한 또 한번의 시험대에 오른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김병현(29)은 박찬호와 같은 날 플로리다 브래든턴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피홈런 1개로 1실점했다. 무사사구에 탈삼진은 1개. 피츠버그 이적후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출장한 김병현은 6회초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필라델피아의 ‘거포’ 라이언 하워드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주며 흔들렸다. 그러나 이후 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팻 버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데 이어 좌타자 제프 젠킨스를 상대로 ‘전매특허’인 슬라이더로 삼진을 솎아냈다. 현지 중계진은 김병현이 젠킨스에게 던진 휘어지는 변화구를 “무시무시하다(awesome)”며 극찬했다. 김병현은 페드로 펠리즈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 정진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뷔앞둔 스칼렛 요한슨, 가수로도 성공할까?

    데뷔앞둔 스칼렛 요한슨, 가수로도 성공할까?

    할리우드 섹시스타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24)이 가수로 변신, 오는 5월 자신의 첫 데뷔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미국 msnbc 온라인판은 “요한슨이 미국을 대표하는 뮤지션 탐 웨이츠(Thomas Waits)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첫 데뷔앨범을 출시, 가수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요한슨의 이번 앨범에는 ‘Anywhere I Lay My Head’를 비롯한 탐 웨이츠의 노래 10곡을 리메이크한 노래와 오리지널곡이 수록된다. 또 영국의 가수 겸 배우인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가 ‘Falling Down’과 ‘Fannin’ Street’라는 곡의 녹음작업에 참여, 요한슨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는데 기여했다. 이외에도 블루스·펑크 등을 능란하게 연주하는 유명 기타리스트 닉 지너(Nick Zinner)도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한슨은 “탐 웨이츠의 색깔도 들어가도록 노력했다.”며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그와 함께 작업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 “아직 라이브 공연 등 콘서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된 바 없다.”며 “그러나 언젠가 축제등에서 모두가 함께 부르는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가수로 나서서 성공을 거둔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과 니콜 키드먼에 이어 요한슨도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국방부 “지난해 UFO목격 보고 135건”

    英국방부 “지난해 UFO목격 보고 135건”

    외계인들의 지구 방문이 잦아졌다? 영국 국방부가 최근 공개한 UFO관련 자료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판 ‘X파일’로 불리는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 한해동안 영국 전역에서 무려 135건의 UFO목격 보고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06년에 공개된 97건보다 크게 늘어난 횟수다. 인디펜던트,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들은 이같이 늘어난 보고 건수와 함께 공개된 목격 내용 일부를 전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2일에는 캠브리지셔 덕스포드에서 오렌지색 빛을 내는 비행물체 50여개가 목격 됐으며 같은달 23일 올더니섬 상공에서도 같은 오렌지색 비행물체가 목격됐다. 또 포츠머스에서는 구형의 비행물체가 빠르고 불규칙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목격한 사례가 있었으며 카디프에서는 UFO가 집 근처를 비행하다가 자신의 차와 텐트, 애완견 등을 가져갔다는 한 남자의 주장이 보고되기도 했다. 영국 국방부에서 지난 1991년부터 약 3년간 UFO를 연구한 닉 포프는 “사람들이 UFO관련 자료를 믿든 안믿는 숨겨져 있는 자료는 공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우리는 영국 상공의 군사적 목적이 있는 비행물체만을 연구한다. 잠재적인 위험성이 없다면 굳이 그것을 밝히려 노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지난 30여년간 UFO와 관련된 자료들을 기밀로 다루어 오다 지난해 1998년 이후의 UFO 관련 자료들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텔레그래프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족형 ‘애니’ 봇물… 설레는 동심

    연휴에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어린이들. 오랜만에 친지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일도 그렇지만,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마음껏 볼 수 있어 더욱 마음이 설레지 않을까. 애니메이션 채널 ‘챔프’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대거 준비해 내보낸다.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중 극장판 ‘데스’는 6일 밤 12시에, 극장판 ‘에어/진심을 너에게’는 7·8일 밤 12시에 방영한다.‘신세기 에반게리온’은 자아성장과 인간소외라는 난해한 주제를 담고 있지만,1990년대 처음 선보였을 당시 젊은 층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6일 오후 6시에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최신 극장판인 ‘이누야샤-홍련의 봉래도’가,6일 오전 9시 30분에는 ‘파워레인저’ 시리즈 3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극장판 ‘파워레인저-매직포스&트레저포스’가 방송된다.7일 오전 9시 30분에는 뮤지컬 애니메이션 ‘바비공주와 숲속 친구들’이 방영될 예정으로,6살 때 난파당해 열대섬에서 살게 된 소녀 로젤라와 우연히 섬으로 온 안토니오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전한다. 투니버스는 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극장판 애니메이션 특집’을 마련했다.‘로봇’‘날아라 호빵맨 스페셜:꿈 속 고양이 나라의 냐니’‘빨간 모자의 진실’‘아기공룡둘리:얼음별대모험’‘빼꼼의 머그잔 여행’ 등 총 5편의 작품을 선보인다.또 10일 ‘신나는 설날, 친구들의 겨울 얘기’를 특집 편성해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미소의 세상’‘케로로중사’ 등에서 겨울을 내용으로 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만 모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릴레이 방송한다.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은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10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9시간 동안 ‘티미의 못말리는 수호천사’를 내보낸다.개구쟁이 꼬마와 실수투성이 수호천사의 좌충우돌 우정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인기캐릭터 ‘티미’와 ‘지미’를 통해 상큼한 웃음을 안겨준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씨줄날줄] 금융 대도/황성기 논설위원

    2000년 3월 개봉한 ‘갬블’은 실존하는 닉 리슨이란 희대의 금융 사기꾼 얘기를 다룬 영화다. 엘리자베스 여왕도 고객인 200년 전통의 영국 베어링 은행에 들어간 리슨은 20대 초반 싱가포르 지점 선물거래팀장으로 발탁된다. 동물적 후각, 과감한 결단력으로 한해 은행 수익의 20%를 혼자 벌어들인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부하의 실수로 2만파운드의 손실을 보자 손해를 만회하려고 비밀계좌를 만들어 투기를 시작한다. 일본 자본시장을 공략하며 성공하는 듯보이던 도박은 1995년 고베 대지진으로 닛케이 지수가 폭락하면서 종말을 맞는다. 리슨의 실화는 발바닥의 조그만 부스럼이 화근이 되어 땅바닥에 주저앉는 공룡의 우화를 연상케 한다. 베어링은 1달러에 팔리는 치욕을 겪지만 파산의 주인공 리슨은 3년 6개월의 감옥 생활을 하는 데 그쳤다. 출소 후 쓴 자서전 ‘악덕 거래인(Rogue Trader)’이 영화의 원전이다. 같은 해 미국. 일본 다이와 은행(현 리소나 은행)의 뉴욕 지점 촉탁 행원인 이구치 도시히데가 사고를 친다. 변동금리채 거래로 5만달러의 손해를 보고는 서류 위조에 손을 댄다. 손실은 감추고 이익만 보고했던 그는 12년 동안 ‘마술 딜러’로 각광받다가 11억달러의 손실이 발각된다. 미 형법범 사상 최고액인 3억 4000만달러를 물고 다이와는 미국에서 철수하는 쓴맛을 본다. 프랑스의 소시에테 제네랄 은행이 24일 밝힌 최악의 금융 사고도 제롬 케르비엘이라는 31세의 젊은 선물 딜러에 의해 저질러졌다. 회사의 보안 시스템 정보를 바탕으로 선물 거래를 하다 71억달러의 손실을 냈는데 리슨과 이구치의 손실액보다 5∼6배가 많다. 3건의 금융 대도(大盜) 사건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은 내부감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사고를 키웠다는 점이다. 베어링 은행 파산을 계기로 세계 금융기관들이 감시기능을 강화했지만 천재 금융 사기꾼들이 파고들 허점은 있게 마련. 우리라고 예외이겠는가. 그러지 않아도 불안한 금융불안 시대에 호미로 막을 일,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사태가 없도록 잘 챙겨볼 일이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피해액, 자기자본금의 21%나

    |파리 이종수특파원|세계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터진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SG)의 전례없는 금융사고는 8년 경력의 30대 후반 직원 1명이 저질렀다. 그러나 7조원 가까운 손실금 49억유로는 SG의 2006년 기준 자기자본금 230억유로 대비 21.3% 수준에 이르는 대규모여서 사고의 영향은 심각하다.●“투자자 안심대책 마련하겠다” 24일 SG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징후를 포착한 것은 지난 18일 밤. 주말 이틀 동안 자체조사한 결과 회사 전산망을 꿰뚫고 있는 이 직원은 자신의 정보를 통해 회사 내에 가공의 사업체를 세운 뒤 회사의 조직과 정보를 이용, 한도 이상의 거래를 했다. 이를 토대로 회사의 모든 통제를 피해 선물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다가 엄청난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SG측은 이번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52억 2000만유로를 지원받기로 결정했다. 자기자본비율(8%)을 맞추려면 대규모 자금 수혈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또 투자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2007년 이익의 45%를 주주들에게 배당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SG측은 “이번 사건이 드러나기 전까지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이익은 50억여유로로 추정됐다.”면서 “현재 실적에 비춰 금융사고 피해액을 빼고난 이익은 6억∼8억유로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베어링銀 파산 주범 리슨 “별일 아니다” 233년 역사의 영국 베어링 은행을 파산시킨 장본인인 전직 딜러 닉 리슨은 24일 이번 사고에 대해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악덕 트레이더’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그는 “이런 일은 항상 일어날 개연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리슨은 1995년 영국의 베어링 은행의 싱가포르 지점에서 수석 중개인으로 근무하던 중 부하직원 실수로 2만파운드의 손실이 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일본 닛케이 주가지수 선물에서 무모한 거래를 계속하다가 은행을 파산으로 몰고갔다. 당시 손실액은 12억달러에 이르렀다. 희대의 사건에 휘청거리던 베어링 은행은 네덜란드 금융그룹 ING에 단돈 1달러에 합병됐다. 리슨은 이 사건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도피하다 체포돼 싱가포르 교도소에서 4년여를 복역하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은행과 투자회사를 상대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강연에 나서 큰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회당 강연료가 980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리슨은 아일랜드 갈웨이 축구 클럽의 단장도 맡고 있으며 자신이 쓴 자서전이 99년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영화로 소개된 적도 있다.vielee@seoul.co.kr
  • 강에서 잡힌 226kg ‘괴물 물고기’ 화제

    캐나다에서 무려 226kg의 거대 ‘괴물 물고기’가 잡혔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지난 19일 보도했다. 영국인 낚시꾼 닉 칼레야(Nick Calleya)와 조지 카스테어스(George Carstairs)는 캐나다 플레이어 강으로 일주일간 낚시 여행을 갔다가 진짜 ‘대물’을 만났다. 3m 넘는 길이에 무게는 무려 226kg에 달하는 괴물 물고기를 낚아올린 것. 거대 철갑상어(sturgeon)로 추정되는 이 괴물 물고기에 대해 현지 가이드는 “100년 이상 된 희귀어종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반적으로 이같은 철갑상어는 바다에서 서식하며 몇 년에 한번 산란을 위해 강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닉과 조지가 더욱 화제가 된 것은 특별한 장비 없이 낚시대와 모터보트만을 이용해 이 거대 물고기를 낚았기 때문. 두 낚시꾼은 1시간 가량 이 물고기와 힘을 겨루다 그 자리에서 끌어올리는 대신 다른 방법을 선택했다. 낚시대를 놓지않고 물고기의 속도에 맞춰 따라가면서 기회를 노렸던 것. 결국 수심이 가장 낮아지는 지점에서 강으로 뛰어내려 괴물 물고기의 꼬리를 묶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어렵게 잡은 괴물 물고기와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괴물 물고기는 강의 생태 연구를 위한 추적장치를 달아 풀어줬고 닉과 조지는 여러장의 사진과 비디오 촬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벤츠챔피언십] 탱크 ‘뒤늦은 시동’

    ‘탱크’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올 시즌 개막전에서 뒤늦게 시동을 걸었다. 6일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리조트 플랜테이션코스(파73·7411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르세데스-벤츠챔피언십 3라운드. 최경주는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를 뽑아내 4언더파 69타를 때려냈다. 이틀 연속 오버파로 망가진 뒤 사흘 만에 벌인 ‘버디 잔치’. 큰 실수가 없었던 데다 이틀 연속 서른 개를 훌쩍 넘었던 퍼트 수가 3라운드에선 29개로 뚝 떨어진 게 타수를 줄인 밑거름이 됐다. 최경주는 그러나 이날 선전에도 불구하고 1∼2라운드에서 까먹은 타수가 워낙 많았던 탓에 출전 선수 31명 가운데 30위에 머무르며 하위권을 벗어나는 데는 실패했다. 함께 공동 29위였던 폴 고이도스(미국)와 부 위클리(미국) 역시 각각 6타와 5타를 줄인 바람에 순위는 되레 전날보다 한 계단 떨어졌다.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이븐파 73타로 제자리걸음을 걸어 꼴찌로 처졌지만 1타차에 불과해 최경주는 4라운드에서 꼴찌 탈출 경쟁에 집중해야 할 처지. 지난 시즌 막판 B급 대회인 프라이스일렉트로닉스오픈에서 우승한 덕에 대회 출전권을 얻은 마이크 위어(캐나다)는 5언더파 68타를 쳐 단독 선두(13언더파 206타)로 뛰어올랐다. 신예 닉 와트니(미국)가 12언더파 207타로 1타차 2위. 조너선 비어드(미국)와 다니엘 초프라(스웨덴)는 11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에 포진, 역전 우승을 벼르게 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전문가 극찬한 ‘최고의 UFO 사진’ 英서 공개

    전문가 극찬한 ‘최고의 UFO 사진’ 英서 공개

    영국에서 찍힌 UFO 사진 한 장이 해외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는 사진 속 UFO의 형태가 다른 사진들에 비해 매우 선명할 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최고의 사진’이라고 극찬하고 나섰기 때문. 지난달 29일 켈빈 바버리(Kelvin Barbery·55)는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영국 팰머스(Falmouth)근처 해안을 찾았다. 집에 돌아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던 켈빈은 놀랍게도 접시 모양의 비행물체가 찍힌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캘빈은 “지금까지 한번도 UFO를 본 적이 없었다.” 며 “당시 하늘에는 어떠한 이상 물체도 없었다. 절대 카메라의 문제가 아니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지금까지 UFO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았다.”면서 “내가 직접 찍은 사진을 보고 이같은 확신이 흔들리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영국 국방부에서 UFO 조사 담당부서를 지휘해 온 닉 포프(Nick Pope)는 “켈빈의 사진은 지금까지 내가 본 UFO 사진 중 최고”라며 “다른 어떤 사진보다 형태가 뚜렷하고 선명하게 찍혔다.”고 감탄했다. 국제UFO연맹(International UFO group)의 마이클 소퍼(Michael Sofer)도 “최근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조작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완벽한 사진을 만들어내기는 매우 힘들다.”며 켈빈의 사진이 ‘진짜’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한국UFO연구협회의 서종한 조사부장은 “사진 속 물체는 돔형 UFO가 아닌 날아가는 새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 부장은 “사진 속 물체가 좌우대칭형이 아니며 금속성을 띤 표면 반사효과가 없다.” 며 “이동이 빠른 물체를 느린 셔터속도로 찍었을 때 나타나는 물체의 번짐 현상때문에 UFO처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he Sun(켈빈이 찍은 UFO사진)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채널 닉 ‘스노우 페스티벌’ 개최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22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닉 스노우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 이 행사는 온 가족을 즐겁게 해줄 다양한 이벤트 및 선물들로 가득하다.‘닉 슬로프’에서는 스폰지밥이나 도라, 지미 뉴트론 등 닉 캐릭터들과 함께 스키를 즐길 수 있다.‘닉 라운지’에서는 닉의 인기 프로그램을 보고 게임에 참여하며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다. 또 ‘닉 주니어 펀 플레이스’는 아이 안전 돌보미 서비스 공간으로 꾸며진다.15일부터 닉 홈페이지(www.nick.co.kr)에서 참가신청하면 된다.
  • 美대학 스포츠 ‘돈잔치’

    미국에서는 학문의 전당인 대학도 인기 스포츠 종목 감독 영입에 거액을 아낌없이 뿌리고 있다.6일 유에스에이 투데이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주요 미국 대학풋불 120개 팀 감독의 평균 연봉이 100만달러(약 9억 2300만원)를 돌파했다. 자동차, 골프회원권 등의 특전은 빼고 계산했다. 특히 오클라호마대 밥 스툽스 감독이 올해 362만달러를 거머쥐며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4명이 300만달러 이상을 손에 쥐었다.1999년에 연수입이 100만달러가 넘는 감독이 5명에 그쳤으나 올해 50명에 이른 것을 보면 얼마나 상승폭이 큰지 알 수 있다. 프로 못지않은 대형 계약도 나왔다. 루이지애나주립대는 지난 5일 올해로 계약이 끝난 리스 마일스 감독과 5년간 최고 1500만달러의 장기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연간 300만달러로 올해보다 60% 이상 오른 것. 아마추어 종목 감독의 몸값이 이렇게 치솟는 이유는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다. 팀 성적이 오르면 티켓 판매량과 TV중계권료, 기부금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고 한다.루이지애나주립대 풋볼팀은 지난해 11승2패로 3위를 기록했다.이 대학 스포츠 예산의 63%인 16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썼지만 3200만달러의 돈더미를 대학에 안겨 줬다. 당연히 수익성이 없는 다른 종목에 큰 도움을 줬다. 그러나 대학 총장 연봉과 견줘 너무 많아지자 논란도 커지고 있다.앨라배마대 로버트 위트 총장은 지난해 연봉 57만 2620달러를 받았다. 반면 이 대학의 닉 새먼 감독은 보너스 등을 포함해 무려 350만 3200달러를 챙겼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자전거에 수십개 스피커를 달고…美서 유행

    음악은 나의 동반자!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여러개의 스피커가 탑재된 자전거가 ‘거리의 DJ’로 부상,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29일 “뉴욕에 사는 가이아나(Guyanese)계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중량급 사운드 시스템을 자전거에 달아 타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자신의 자전거에 5000W(와트)의 앰프를 갖춘 사운드시스템을 갖추고 고급 CD체인저와 MP3를 설치하는 등 수천 달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 남들보다 더 좋은 출력과 다양한 음악을 내기위해 음향기기 공부에도 열심이다. ‘자전거 DJ’가 된 17살의 스페판(Stephan)은 “자전거를 개조해 출력 3000W의 앰프와 25cm 크기의 스피커 10개를 장착했다.”며 “총 무게가 90kg으로 제작하는데만 800달러(한화 약 74만원)가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닉(Nick)은 “처음보는 자전거에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 때도 있다.”며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를 원해 우리를 고용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고 있다.”고 즐거워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멀쩡한 자전거에 최신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달리는 것일까? 그들은 뚜렷한 이유가 있어서 무거운 무게의 스피커를 자전거에 탑재해 다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또 시끄러운 음악소리로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음악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린이 채널 닉, 선물 이벤트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채널 닉에서 시청자들에게 한아름 선물을 ‘쏜다’. 바로 ‘닉 홈페이지 대박 선물 이벤트’를 통해서다. 선물을 받고 싶은 사람은 닉 홈페이지(www.nick.co.kr)에서 ‘내가 만든 닉 캐릭터 이벤트’‘케넌과 켈 퀴즈 이벤트’‘주말 오전 닉툰! 스펀지밥이 쏘는 선물 이벤트’‘내가 뽑은 뮤직비디오-로보 로보 팝콘’ 등에 참여하면 된다. 대표적인 것은 ‘내가 만든 닉 캐릭터 이벤트’로 닉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닉 캐릭터들을 점토로 만든 뒤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해 185명에게 닌텐도 DS, 천사점토 선물 세트와 교재 등을 선사한다.
  • [정종욱 월드포커스] 미·일 정상회담이 남긴 교훈

    [정종욱 월드포커스] 미·일 정상회담이 남긴 교훈

    20년 전 1987년 11월29일 바그다드 발 서울 행 대한항공 858기가 미얀마 상공에서 공중 폭파, 승객 115명이 모두 사망했다. 서울올림픽 개최를 막기 위해 한국 비행기를 “제끼라.”는 지시를 받은 북한 공작원 김승일과 김현희가 저지른 비극이었다.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렸고 이제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 이 문제가 큰 쟁점이 되어 있다. 북한의 입장에서 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명단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테러지원국이라는 불명예를 벗는다는 상징적 의미도 있지만 이 명단에 들어 있는 한 세계은행이나 아시아개발은행과 같은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없다.1억달러 이상이 될 수도 있는 큰 돈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빠져야 북한의 오랜 숙원인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가 가능하게 된다는 점이다. 미국과의 국교정상화가 이루어지면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는 시간문제라는 게 북한의 계산이다. 닉슨이 중국을 방문하고 상하이 성명을 발표하자마자 취임한 지 두 달을 겨우 넘긴 다나카(田中) 일본 총리가 베이징을 방문하고 중국과 국교를 정상화했던 일이 있었다. 그만큼 일본 외교의 약점을 잘 알고 있는 게 북한이다. 그래서 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미·일 정상회담이 주목을 받았다. 현 상태에서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빼주게 되면 집권 두 달이 채 안 된 후쿠다(福田) 총리로서는 정치적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일본으로서는 납북자 문제가 민감한 정치현안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는 거론조차 힘들다. 특히 북핵 문제에 결정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미국이 북한을 테러명단에서 빼주고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강행하면 일본으로서는 북한과의 관계뿐 아니라 최대 동맹국인 미국과의 관계에서도 적신호가 켜지게 된다. 후쿠다 총리가 취임하자마자 바로 워싱턴을 찾아간 것도 그 때문이었다. 그러지 않아도 계속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후쿠다 총리로서는 상당한 정치적 도박이었다. 후쿠다 총리의 미국 방문은 결국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했을 뿐이었다. 부시가 납북자 문제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을 잊지 않고 있다는 말을 덧붙이기는 했지만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북한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빠져나갈 수 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었다. 북·미 관계 개선을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한 부시 대통령이 후쿠다의 청을 들어주기는 힘든 상황이었다. 북한이 미국의 체면을 세워주는 선에서 금년 말까지 핵 시설을 불능화하고 신고 절차를 끝내면 내년에는 북한이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그게 금년 초 제네바에서 힐 미 국무부 차관보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만들어 낸 합의의 핵심이었는지도 모른다. 앞으로 넘어야 할 고비가 남아있지만 이제는 미국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전제로 동북아시아의 지역정세가 다시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35년 전 다나카 총리가 중국과의 관계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제 후쿠다 총리가 북한을 상대로 역전극을 펼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게 바로 클린턴 대통령이나 고이즈미 총리가 시도했다가 끝내지 못했던 일이기도 하다. 북한과 미국 그리고 일본과의 관계가 개선되면 북한과 중국과의 관계도 영향을 받게 된다. 이미 중국에서는 북한의 대미 접근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동안 남북관계에 매달려 주변국, 특히 미·일 관계를 소홀히 했던 점이 없지 않았다. 이제 한반도를 넘어 주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이에 철저히 대비할 때가 되었다. 서울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 대학생이 만든 ‘아이팟 CM’ 美 TV에 방영

    대학생이 만든 ‘아이팟 CM’ 美 TV에 방영

    최근 영국의 한 대학생이 취미로 만든 한 상품광고가 실제 그 기업의 홍보CM으로 방송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CM을 만든 사람은 올해 18살의 닉 헤일리(Nick Haley)라는 이름의 학생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아이팟’ 마니아다. 헤일리가 만든 아이팟 CM은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빌려온 비디오 클립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지난 9월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게재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자작 CM에는 격렬한 비트와 강한 리듬의 배경음악이 깔려있으며 아이팟의 참신함과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헤일리의 자작 동영상을 본 애플의 한 광고담당자는 “헤일리에게 동영상 삭제를 요구하지 않고 반대로 다시 찍어주기를 제안했다.”며 실제 광고로 사용된 배경을 밝혔다. 고해상도로 다시 찍은 헤일리의 동영상은 메이저리그 ‘월드 시리즈’ 기간동안 황금시간대에 방송됐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미국내 주요 언론들은 “헤일리의 이야기는 CM제작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의 열정을 높이 산 애플사도 ‘고객 사랑’을 실천한 셈”이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리즌 브레이크 작가 “사라죽음 예상못해”

    프리즌 브레이크 작가 “사라죽음 예상못해”

    (이 기사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라의 죽음은 작가도 예상치 못했던 일”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 시즌3에서 사라 웨인 콜린스(Sarah Wayne Callies)가 출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작가 닉 산토라 (Nick Santora)가 제작진의 입장을 밝혔다. 이미 총제작자인 폴 셰링(Paul Scheuring)이 사라의 불참에 대해 “출산 준비 때문에 더이상 출연이 힘들다.”고 밝혔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시리즈에서 하차한 ‘진짜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4화에서 ‘사라 텐크레디’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방영되면서 팬들 사이에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작가 닉 산토라가 프리즌 브레이크 공식 매거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그는 “우리도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며 제작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닉은 사라가 출연하지 못할 것을 언제쯤 알았냐는 질문에 “지난 여름까지도 모르고 있었다.”며 “그 사실을 알았을 때 급하게 스토리 라인을 수정해야만 했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사라는 직접 출연하지 않지만 마이클 스코필드(웬트워스 밀러 분)의 마음에는 남아있어야 되는 캐릭터다. 그녀는 (시청자들도 알 듯) 이전 시즌과 마찬가지로 시즌3에서도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 그녀는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했다.”며 시나리오 수정 작업의 어려움을 밝혔다. 사라를 죽음으로 처리한 것은 너무 심했다는 팬들의 원성에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닉은 “그 부분은 충분히 토론하고 내린 결정이었다.”며 “우리는 텐크레디 박사를 대신할 꼭 맞는 여배우가 사라 외에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라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 사실을 극에서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또 닉은 사라의 죽음으로 마이클이 겪게 될 변화에 대한 질문에 “마이클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될 것”이라며 호기심을 부추겼다. 이어 “마이클은 시청자들이 상상도 못했던 일을 하게 된다.”며 “아마도 그에게 동정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겼다. 한편 28일(현지시간) 방영 예정이었던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6화는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중계관계로 결방됐으며 다음주 6화와 7화가 폭스TV를 통해 연속 방송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일요영화] 사랑해, 파리

    ●사랑해, 파리(KBS1 명화극장 유럽영화 걸작선 밤 12시50분)한번 가면 달콤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연인들의 도시, 파리. 옴니버스 영화 ‘사랑해, 파리’ (Paris, Je t’aime)는 20명의 유명 감독들이 ‘사랑의 도시, 파리’라는 주제로 그린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독들에게 주어진 공통조건은 파리 시내 20개 구 중 한 곳을 골라 최소한의 비용으로 5분 동안 사랑이야기를 찍는 것. 코엔 형제, 알폰소 쿠아론, 구스 반 산트, 웨스 크레이븐, 월터 살레스, 알렉산더 페인, 빈센조 나탈리 등 한자리에 모으기도 힘들 것 같은 감독들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사랑의 영감을 18편의 작품으로 풀어낸다. 몽마르트르 언덕, 에펠탑, 차이나타운, 센 강변, 몽소 공원, 빅토아르 광장 등 파리 곳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현대 파리의 일상과 주인공들의 갖가지 사랑이야기는 마치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18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하는 세계 톱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이 영화만의 또다른 묘미. ‘레옹’과 ‘클로저’에 출연했던 나탈리 포트만과 ‘퐁네프의 연인들’과 ‘나쁜피’로 유명한 줄리엣 비노시를 비롯해 엘리야 우드, 제라르 드파르디유, 닉 놀테, 윌리엄 데포, 메기 질렌홀 등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는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2006년 작으로 올해 2월 국내에서도 개봉됐던 ‘사랑해, 파리’는 프랑스, 캐나다, 미국, 브라질, 호주, 스페인, 멕시코, 일본 등 여러나라 감독들의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성을 맛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 동양적인 분위기를 담은 것은 호주의 크리스토퍼 도일 감독이 연출한 6번째 에피소드 ‘차이나타운’이 유일하다. 단편 영화들을 연결하는 내레이션이 마치 ‘러브 액추얼리’를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코미디부터 로맨스, 판타지,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친 풍부한 이야깃거리는 깊은 맛을 더한다. 너무 많은 에피소드가 자칫 산만해질 수도 있었지만, ‘사랑’이라는 주제하의 한 영화라는 통일감은 잃지 않았다. 120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월드 사이언스] 中과학자 한국인구보다 많아진다?

    [월드 사이언스] 中과학자 한국인구보다 많아진다?

    과학분야에서 인적 자원을 활용한 중국의 급격한 성장세가 돋보인다. 중국 당국은 “‘혁신형 인재’가 ‘혁신형 국가’를 만든다.”는 ‘인재 강국’ 전략을 내세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과학기술 인력은 3500만명으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유학파 귀국 급증 중국 과학기술부가 최근 발표한 ‘중국 과학기술 경쟁력 연구’에 따르면 중국은 내년 중 5000명 가량의 우수 대학원생들을 선발해 국비 유학을 시킬 계획이다. 현재 중국의 대학원 재학생 수는 37만명이며, 매년 20만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이 중 자연과학 및 공정기술 분야 대학원 졸업생 수가 45%를 넘어섰다. 특히, 중국은 해외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는 인원이 대폭 늘고 있다. 중국 정부 관계자는 “2006년말 현재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인원은 27만 5000명 수준이며,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국가 차원에서 과학기술 인력 자원을 개발하고자 시도한 정책들이 본격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미 의회, 에너지 저장 기술 촉진 법안 추진 미 하원 에너지·환경·과학 기술 소위원회가 에너지 저장 기술과 산업 에너지 효율 연구 개발을 촉진하는 법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닉 램슨 의원은 “새로운 대안 에너지를 찾는 것 못지 않게 에너지 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고 법안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 소위원회의 바트 고던 의원은 “에너지 저장 기술의 발전은 풍력과 태양에너지 등 다양화된 전력 생산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를 줄이고, 외국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자동차 모델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미쓰비시,173m 엘리베이터 시험탑 완공 미쓰비시 전기가 이나자와 공장 안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173m 규모의 ‘엘리베이터 시험탑’을 최근 완공했다. 이나자와 공장은 연간 1만대 이상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생산하는 미쓰비시 엘리베이터 사업의 주공장이다. 지금까지 미쓰비시는 높이 65미터의 시험탑을 이용해 실제 기기시험을 진행해왔다. 미쓰비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초고층 건물이 잇따라 지어지면서, 고속·대용량 엘리베이터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이 시험탑을 통해 분속 1000m를 넘는 세계 초고속 엘리베이터나 한 번에 많은 사람을 옮길 수 있는 대용량 엘리베이터 등 선진 기술 제품을 개발해 승강기 사업을 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식단이 난소암 줄여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 연구팀은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을 8년간 연구한 결과, 나이가 많은 여성의 경우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섬유질을 늘릴 경우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40% 낮아진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에 지방을 많이 섭취했던 여성들에게서 이같은 건강 식단으로 인한 난소암 발병 가능성 감소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에서는 매년 2만명의 여성들이 난소암에 걸리고 1만 5000명이 사망하고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美 과학자 벤터의 인공생명체 창조 논란

    美 과학자 벤터의 인공생명체 창조 논란

    ‘조물주의 영역에 대한 도전인가. 아니면 과대포장된 연구인가.’미국 과학자 크레그 벤터가 인공합성 유전체를 이용한 생명체를 창조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이를 둘러싼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일반인들은 놀라움과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상당수의 과학자들은 벤터의 성과가 실제로는 새로울 것이 없다며 비판하고 있다. ●자기복제 가능한 새로운 ‘종’ 만들어 미국의 생명공학벤처업체 세라라 제노믹스의 대표인 크레그 벤터 박사는 지난 6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공생명체의 탄생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벤터는 1998년 “인간 유전체 염기를 완전히 분석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전세계 과학자들이 주도해 온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던졌다. 과학자들은 제약회사와 연결된 벤터의 유전자정보 특허 독점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쳤고,2000년 인간 유전자지도를 완성했다. 프로젝트보다 조금 뒤늦게 자신의 유전자지도를 완성한 벤터는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생명공학계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지난 9월 미국 ABC방송은 벤터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5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벤터의 인공생명체(artificial life)는 ‘미코플라즈마 라보라토리움’이다. 실험실에서 각종 화학물질을 합성해 381개의 유전자를 가진 염색체를 만든 다음 이 염색체를 ‘미코플라즈마 게니탈리움’이라는 박테리아(전립선염균)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염색체가 바뀐 박테리아는 유전적 특성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에서 자기복제를 하게 되고,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새로운 하나의 ‘종’으로 탄생하게 된다. 다시 말해 ‘생명을 불어넣는’ 조물주 영역에는 미치지 못하지만,‘생물의 성격을 바꾸는’ 데는 성공한 셈이다. 이같은 인공생명체는 유전자를 어떻게 합성해 이식하느냐에 따라 인간이 원하는 특성을 가진 박테리아를 만들어낼 수 있다. 실제로 벤터의 이 연구는 온실가스는 전혀 배출하지 않으면서 햇빛을 바이오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생명체를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벤터는 이번 성과가 생명체의 성질을 바꿀 수 있게 되면서, 특정 질병을 물리치는 생명체를 만드는 연구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연구가 기존 질병의 독성을 극대화시키거나 새로운 질병을 만들어내는 생물무기 생산에도 쓰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또 박테리아 수준의 기술이 점차 진화하면 키메라처럼 인간과 동물의 합성도 가능하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기존 연구의 조합에 불과 비판도 벤터의 연구성과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높은 데 비해, 전세계 과학자들은 ‘인공생명체’가 아닌 ‘합성생명체(synthetic life)’에 불과한 만큼 과대포장된 대표적인 예라며 냉소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케임브리지대 분자생물학과 닉 게이 교수는 “자동차 부속품의 일부를 선택해 자동차를 만들어놓고 새로운 자동차를 발명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벤터의 프로젝트는 지난 50년 동안 세포분자생물학을 연구하는 전세계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이며, 세포 요소의 재구성 만으로는 실험실 속의 박테리아에 머물 뿐 인공적 조직을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게이 교수의 설명이다. 특히 일부 과학자들은 벤터가 말한 인공생명체의 쓰임새는 현재 다른 기술로 훨씬 더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하나의 쇼’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현재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식물의 효소가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같은 식물효소 개발은 현존하는 유전적 조작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는 “유전자 질병은 인간의 수많은 유전자가 복잡한 상호작용을 하면서 일어나는 만큼, 염기서열 분석만으로 답을 찾으려는 벤터의 주장은 과대포장됐다.”면서 “기존에 알려진 기술을 조합해 응용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지만, 맹목적으로 벤터의 말만 믿고 평가하면 사실을 오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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