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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스페셜 ‘방랑식객’ 임지호 만나보니 (인터뷰)

    SBS스페셜 ‘방랑식객’ 임지호 만나보니 (인터뷰)

    ”그냥 만들면 됩니다!” 40여 년간 우리산하의 먹을거리를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유랑했다는 자연요리 연구가 임지호(54) 씨. 한 곳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머무는 곳마다 ‘요리’의 흔적을 남기고 떠난 행적 탓에 그는 일찍부터 ‘방랑식객(放浪食客)’이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그런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주변에 널려있는 식재료를 갖고도 즉석에서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자연요리를 만들어낸다는 것.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그의 손을 거치면 최고의 건강요리로 재탄생되는 게 그의 마술같은 요리실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맛이란 친구이자 양날의 칼날과 같죠. 나에게 이로울 수 있지만 잘못하면 나를 다치게 할 수도 있는 것, 그게 바로 음식의 맛 아닐까요?” 임 씨가 ‘방랑식객’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한 것은 수년전 KBS ‘인간극장-요리사 독을 깨다’의 5부작 다큐멘터리 주인공으로 나오면서부터다. 기존 요리의 개념과 편견을 깬 이 프로그램은 당시 시청자들로 큰 호평을 받았다. 그로부터 수년이 흐른 지난해 3월. 임씨는 또 한번 공중파 TV로 자신의 방랑인생과도 같은 ‘자연요리’를 국민들에게 알렸다. SBS 일요스페셜 ‘방랑식객’ 시리즈를 통해 전국의 산하를 돌아다니며 외로운 이웃들에게 자신의 손맛이 담긴 즉석 자연요리를 선물하며 진한 감동을 불러일으킨 것. 인적이 드문 산 속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할머니는 물론이고 시골의 한 대안학교를 찾아가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영양식을 선물하기도 하는 등 방랑식객의 ‘음식공양’은 장소를 따지지 않았다. 이제 오는 7일 방영되는 SBS 스페셜 ‘방랑식객 3편-백두산에 가다’을 통해 방랑식객은 또 한번 자연주의 요리를 선보인다. 그에게 수혜를 입은 ‘음식공양’의 대상은 바로 백두산 외지에서 꿋꿋이 살아가는 우리 한민족들. 중국 땅 대련에서 연길까지의 요리여정을 담은 이번 영상을 통해 임 씨는 백두산 현지의 한민족들에게 잃어가는 한국음식의 맛을 그들의 혀에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돌아왔다. “다 똑같아요. 백두산 주변이나 한국의 산지나 식재료는 거기서 거깁니다. 하지만 어떻게 요리하고 그들과 함께 호흡하느냐가 제 자연요리의 비결입니다.” 다행히 지난 4일 SBS 일요스페셜 제작팀의 소개로 경기도 양평에 있는 자연요리 식당 ‘임지호의 요리연구소’에서 ‘방랑식객’을 직접 만났다. “쓱싹쓱싹~” 이번 ‘방랑식객 3편’에서 보여질 백두산 한민족에게 해준 요리를 맛보고 싶다는 제안에 그는 신선한 산채와 직접 만들었다는 소스, 그리고 커다란 칼과 도마, 밥과 삶은 고기 몇 점만을 갖고도 훌륭한 퓨전 자연요리를 만들어 냈다. 서너 가지의 자연식 요리를 선보인 그의 ‘작품’에서 느껴진 공통점은 바로 날 것과 익힌 것이 함께 들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 냉이, 씀바귀와 같은 자연의 풀에 소고기, 돼지고기를 절묘하게 버무려 마치 빨래하듯이 비비기만 하면 천혜의 자연 맛이 느껴지는 방랑식객만의 요리가 탄생한다. “음식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닌 조화를 이룰 때 최고의 맛과 영양을 낼 수 있죠.” 백두산 현지의 한민족들에 해준 것과 완벽히 똑같지는 않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다는 ‘냉이 무침’을 맛 봤을 때는 말 그대로 ‘처음 먹어본 맛’ 이라는 평가가 절로 나왔다. 풋풋한 냉이의 향과 맛에 양식 요리에나 들어갈 법한 특유의 소스(양념)가 곁들여져 산을 통째로 씹어삼키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만한 요리였다. 이어 밥과 곶감으로 찰떡을 만드는 과정도 눈 앞에 펼쳐졌다. 작은 절구에 밥을 넣고 찧은 후 곶감을 얇게 펴고 말고 자르는 과정을 반복하니 하나의 쫄깃쫄깃한 찰떡이 완성됐다. 한참 서빙을 하던 방랑식객의 사모님이 “하나만 먹어봐도 되냐?”며 시식을 자청했던 그 떡. 사모님은 그 떡을 먹어본 후 만족스럽다는 듯 웃음을 내보이며 한마디를 남겼다. ”(저희 남편이 하는 요리는) 똑같은 맛, 똑같은 요리비법이 없어요. 뭐든지 당시 주어진 식재료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만들기 때문이죠. 제가 15년 넘게 같이 음식의 연을 맺어오면서도 찰떡은 오늘 처음 먹어 보네요.(웃음)” 사모님의 말마따나 방랑식객 임 씨의 자연요리는 말 그대로 철저히 자연주의에 입각한 요리방식을 택한다. 방랑식객의 눈에선 먹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식재료가 되고, 그것들이 조화를 이루면 바로 요리가 되기 때문이다. ”음식은 종합예술이고 약이며 과학입니다.” 그의 식당 어디에서건 볼 수 있는 문구, 즉 방랑식객의 요리철학이 집약된 말이다. 한의사 아버지 밑에서 자라다 11살 때부터 전국을 떠돌며 주변 식재료만 갖고 음식을 만들어내던 그 아이. 그 소년이 이제는 한국요리의 청사진을 제시해주는 미래 요리연구가가 되어가고 있다. 사진=SBS 사진팀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수-한예슬 “우린 ‘애칭’ 따로 있어요”

    고수-한예슬 “우린 ‘애칭’ 따로 있어요”

    SBS 수목 미니시리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이하 클스)의 주인공 고수와 한예슬이 네티즌들로부터 애정이 듬뿍담긴 ‘닉네임’을 선사받았다. ’클스’ 속 고수와 한예슬은 네티즌 사이에서 일명 ‘고비드’와 ‘예프로디테’로 불린다. 고수는 그의 조각 같은 외모를 빗대, 다비드상과 고수를 합성(고수+다비드) ‘고비드’로, 한예슬은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같은 미모라 해 ‘예프로디테’(예슬+아프로디테)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것.특히 순정만화 속에서 바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고수와 한예슬의 다양한 모습이 눈길을 끈고 있다.네티즌들은 “역시 빛이 난다.”,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다. 초절정 미모의 고수와 한예슬”, “괜히 고비드와 예프로디테가 아니다.”, “드라마에서 사랑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 같이 있는 것 만으로도 그림이 된다.”, “순정만화에서 바로 나온 듯한 외모”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10대의 끝자락, 인생을 뒤흔들어 버린 첫사랑을 경험한 남녀의 운명을 넘는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경희 작가가 극본을, ‘발리에서 생긴 일‘의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사진 = SBS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정윤, 브아걸·소시 재현… ‘공식몸치’ 탈출

    최정윤, 브아걸·소시 재현… ‘공식몸치’ 탈출

    배우 최정윤이 브아걸과 소녀시대의 춤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몸치 탈출에 성공했다. 최정윤은 지난 30일 열린 SBS ‘연예대상’에서 SBS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 팀과 함께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 댄스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간 ‘골미다’의 공식몸치로 불려왔던 최정윤은 이번을 계기로 댄스퀸으로 거듭났다. 최정윤은 일명 ‘시건방춤’과 ‘제기차기춤’으로 유명한 두 곡의 댄스를 소화해내기 위해 한 달 전부터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와 ‘골미다’ 촬영 틈틈이 연습에 임했다. 또 촬영이 끝나면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들과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최정윤은 “연습 기간이 충분치 않아 긴장했었는데 공연을 무사히 마쳐 다행”이라며 “최선을 다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몸치에서 탈출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최정윤은 지난 10월 ‘골미다’ 웨딩싱어 도전기에서 카라에게 엉덩이춤을 배웠지만 뻣뻣한 웨이브를 선보이는 바람에 ‘골미다 공식 몸치’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이후 최정윤은 대기실에서 귀에 이어폰을 꼽고 카라의 ‘허니’(Honey)의 안무와 노래를 연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SBS ‘연예대상’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아웃 무비] 한석규·차승원의 ‘건달형사’ 컴플렉스

    [테이크아웃 무비] 한석규·차승원의 ‘건달형사’ 컴플렉스

    형사는 영화속 단골 캐릭터중 하나다. 특히 한국 영화에서는 액션과 스릴러, 코믹과 멜로등 장르에 구속됨도 없다. 최근 형사가 주인공인 한국영화 두편이 개봉했거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한석규의 ‘백야행’과 차승원의 ‘시크릿’이다. 차승원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은폐하다가 사건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에 직면하는 역을 맡았다. 반면 한석규는 슬픈 운명을 가진 연인의 뒤를 추적하면서 기존 영화에서 보여준 형사 캐릭터에 인간미를 물씬 담았다. 차승원의 형사역은 낯설지만, 한석규는 ‘텔미썸싱’, ‘주홍글씨’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형사전문 배우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관록을 자랑한다. 하지만 매년 넘쳐나는 형사 캐릭터 중에서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는 이른바 ‘동네 건달풍 형사’여서, 이들의 상대적으로 샤프한 형사 이미지가 어느 정도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미 지난 19일 개봉한 ‘백야행’도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에 밀려 흥행에서 썩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과학수사를 앞세운 예리하고 지적인 형사는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 대사처럼 ‘땅덩어리가 좁은’ 한국 관객의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형사 캐릭터로 많은 평론가와 관객들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박중훈, ‘살인의 추억’의 송강호, ‘공공의 적’의 설경구를 떠올린다. 지난해 흥행몰이에 성공한 추격자의 김윤석도 전직 형사지만 캐릭터는 비슷하다. 허름한 점퍼를 걸치고, 불평불만에 건달풍 욕설을 입에 달고 다니지만 이 ‘한놈’이라고 생각되는 범인을 추적할때는 “절대 질수 없다.”, “이놈은 잡고 만다.”는 근성으로 불타오른다. 한국 관객들이 이런 형사 캐릭터에 열광하는 이유는 친근성과 현실성 때문일 것이다. 눈 내리는 밤에 여동생집을 방문한 박중훈의 모습과 야외에서 링겔병을 꽂고 있는 송강호, 그리고 강력반에서 밀려나 교통경찰을 하는 설경구의 모습에서 관객들은 극중 주인공에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이 된다. 그리고 ‘그’가 아니면 누구도 잡지 못할 것 같은, 아니 잡을 의지가 없는 것 같은 범인을 추격하는 모습에서는 경찰에 대한 믿음과 의지도 생겨났다. 차승원, 한석규의 ‘고뇌하는’ 형사들은 이처럼 좌충우돌 박치기하는 한국형 형사를 따라잡기에는 힘이 부쳐 보인다. 한석규도 ‘8월의 크리스마스’처럼 부드럽던가 ‘넘버3’처럼 강렬할 때 빛을 발했다. 올 겨울 시크릿과 백야행은 차승원과 한석규의 형사 대결로 일찌감치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지만, 이들은 서로간의 경쟁에 앞서 한국 관객이 지독하게 사랑하는 ‘형사 캐릭터’를 넘어야 하는 부담을 공동으로 짊어지게 됐다. 한국 영화에서 건달은 이래저래 정말 강하다. 사진 = (위) ‘시크릿’ 차승원, ‘백야행’ 한석규 (아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박중훈, ‘살인의 추억’ 송강호, ‘공공의 적1’ 설경구 서울신문NTN 양혁진 기자 befor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출과 학생으로 자부심” 탤런트 장근석 UCC전 은상

    “연출과 학생으로 자부심” 탤런트 장근석 UCC전 은상

    탤런트 장근석(22)이 닉네임으로 대학생 U CC 공모전에 응모해 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근석의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그가 한양대 영화연출과 선배들과 구성한 ‘팀 에이치(TEAM-H)’가 지난 13일 서울시에서 주최한 ‘2009 클릭 유어 드림 전국 대학생 동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장근석은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동영상 조회 수가 심사에 반영된다는 점 때문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작품 제출 당시 자신의 이름을 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에 받은 상 덕분에 영화연출과 학생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얻었다.”면서 “영상물 제작에 대한 호기심도 커져 앞으로 상업영화보다는 내 생각이 들어간 영화를 찍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현재 장근석은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아이돌그룹 에이엔젤(A.N.Jell)의 리더 황태경 역을 맡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악성 댓글 이례적 실형

    네티즌들의 ‘마녀 사냥’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댓글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30대 병원 원무과장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그동안 법원이 비슷한 사안에 대해 벌금형이나 집행유예형을 선고해 왔던 전례에 비춰 보면 이례적인 중형인 셈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정원 부장판사는 경쟁 병원을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을 인터넷에 올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정모(39)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 원무과장으로 있는 정씨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임산부들의 전용카페인 ‘M베이비’에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80여차례에 걸쳐 인근 경쟁 병원 두 곳에 대한 질문에 악성 댓글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씨는 지인 등의 명의를 빌려 20여개의 아이디와 닉네임을 확보하고 이 가운데 5개를 이용해서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다. 정씨가 올린 허위 댓글에는 “K병원에서 밤에 의사가 없어 30분 동안 나오는 애기를 간호사가 틀어막았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정씨의 ‘사이버 공격’을 받은 병원 두 곳 중 한 곳은 재판부에 “병원을 찾는 임산부가 줄어 사실상 폐업을 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인터넷 댓글은 상당 부분 가상의 공간에서 허위사실을 적시하며 무책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피고인이 글을 올린 인터넷 카페는 산모들을 위해 마련된 전용공간으로서 피고인이 제공한 악의적인 거짓 정보를 판단의 근거로 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시했다. 김 부장판사는 “최근 인터넷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는 점 등을 고려해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 자문도 하고 여러 각도로 고민한 결과 이런 인신공격성 비방은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UFC 김동현 공격 직접 당해 보니

    한국인 UFC 파이터 김동현의 닉네임은 전기충격기를 뜻하는 ‘스턴 건’이다. UFC 진출 전 일본 DEEP에서 활동할 당시 강력한 왼손 스트레이트로 상대를 KO시키는 모습은 그만큼 인상적이었다. UFC 진출 후 김동현은 유도식 테이크다운과 ‘악마의 엘보우’로 불릴 만큼 강력한 팔꿈치 공격으로 주목받았다. 그라운드 상황에서 펼치는 포지션 싸움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받는다. 그의 공격을 전문 격투가가 아닌 일반인이 받아보면 어떨까. 인터넷에서 떠도는 “진짜 싸움 잘하는 사람이면 해 볼만 할 것”이라는 말은 과연 맞을까. 직접 체험해보고자 용감하게 나섰지만 팔에 찬 미트에 김동현의 팔꿈치 공격이 꽂히는 순간 철 지난 유행어가 머리를 가득 채웠다. “안 당해봤으면 말을 마세요.” 가상체험이지만 웃음이 절로 사라졌다. 왼손 스트레이트 역시 ‘스턴 건’다웠다. 한순간 몰리는 충격에 미트를 찬 팔이 저려왔다. 얼굴에 직접 맞았을 때의 충격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주짓수 기술은 더욱 놀라웠다. 격투기 수련자가 아니라면 자주 볼 수도 없는 움직임이거니와 기술이 걸린 상황에서의 고통은 중계방송을 보며 상상한 것보다 훨씬 심했다. 그마저도 김동현이 혹시 기자들 관절이라도 상할까 조심스럽게 보여준 수준이었다. 김동현은 UFC 3승 중 단 1승만을 KO로 승리했다. 이 때문에 결정력이나 힘을 의심하는 팬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김동현도 이같은 시선을 잘 알고 있었다. “타격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UFC에 오니 저의 타격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어요. 수준이 다른 거죠. KO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승수를 쌓는 것도 중요하니 경시할 수는 없죠.” ▶ [관련동영상] UFC 김동현 “평소 생활? 운동뿐이죠”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운대’ 불법 헤비업로더, 곧 검찰 송치 예정

    ‘해운대’ 불법 헤비업로더, 곧 검찰 송치 예정

    영화 ‘해운대’의 불법 복제 동영상 파일을 상습적으로 확산시킨 헤비 업로더가 곧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보인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내일(4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불법복제물심의분과위원회를 열고 ‘해운대’의 동영상 파일을 웹하드나 개인간(P2P) 파일 공유사이트를 통해 퍼뜨린 네티즌 70명에 대해 시정권고를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들 70명 중 닉네임을 확보한 업로더 41명에 대해서는 저작권 경찰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를 수사, 상습적인 헤비 업로더는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시정 권고’는 지난 7월 23일 개정된 저작권법에 의해 도입된 제도로서, 개인에 대한 고소 조치 이전에 온라인서비스 업체를 통해 불법 업로더에게 주의 조치를 주는 제도다.문광부는 지난달 31일 “상습적이고 영리 목적이 있는 헤비업로더를 색출해 검찰에 송치함은 물론, 혐의가 가벼운 업로더에 대해서도 저작권자의 고소장을 받아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영화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된 24곳의 P2P 사이트 업체들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하고 최초 유포자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사진제공 =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歌을엔 보지 말고 듣자! ‘명품·무료’ 공연 봇물

    歌을엔 보지 말고 듣자! ‘명품·무료’ 공연 봇물

    가을을 맞아 음악팬들의 감성을 적셔줄 풍성한 공연 소식이 들려온다. 댄스 가수들이 주를 이뤘던 지난 여름 콘서트가 화려한 볼거리에 초점이 맞춰 있었다면, 올 가을 콘서트 계획을 밝힌 가수들은 당신의 귀를 즐겁게 해줄 것. 게다가 명품 공연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까지 기다리고 있어, 놓칠 수 없는 ‘가을의 특혜’가 아닐 수 없다. ◇ ‘20대’ 젊은 그대, 무료로 즐겨라! 오늘(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마포아트센터를 찾는다면 휘성, 드렁큰 타이거, 크라잉 넛, 박지윤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장점은 알앤비(R&B), 힙합, 록 등 젊은이들이 사랑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 음악웹진 ‘이즘’의 8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의 티켓은 관련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 ‘3-40대’ 추억이 그립다면. 서늘해진 바람결에 문득 옛 추억이 그리워지는 3-40대라면, 오는 5일 개최될 음악축제를 기다려도 좋겠다. ’동물원’ ‘유리상자’ ‘봄여름가을겨울’ ‘나무 자전거’ 등 따뜻한 음악으로 90년대 음악팬들의 마음을 위로해온 뮤지션들이 한 데 뭉쳐 이틀에 걸친 작은 축제를 준비했다.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는 5일 ‘동물원’, ‘유리상자’의 이세준, 한동준, ‘봄여름가을겨울’이 함께하며 6일에는 박학기, ‘유리상자’의 박승화, ‘나무자전거’의 강인봉 등이 출연한다. ◇ 나윤권, ‘연인’ 위한 로맨틱 콘서트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나윤권도 가을 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윤권은 오는 9월 5일부터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다시 또 마주치다’라는 공연명으로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로맨틱한 가을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나윤권은 ‘발라드 왕자’의 닉네임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댄스와 록, 힙합 등 ‘비전공 장르’에 도전, 이제껏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키겠다는 각오다. 국내 정상급 발라드 가수들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린, 별, 테이, 에이트 등 평소 나윤권과 친분을 자랑했던 발라드 가수들이 일제히 게스트로 나서 그야말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고품격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5일 오후 7시, 6일 오후 6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은 옥션 및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이문세 ‘행복 전파 콘서트’ 매해 명품 공연을 선사해온 이문세는 전국 투어 공연으로 많은 음악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이문세는 오는 11일 부터 양일간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부산, 수원, 과천, 대구, 대전, 창원, 성남, 고양, 전주 등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콘서트’라는 콘셉트 하에 이문세는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음악으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국에 퍼뜨리겠다.”는 취지를 전했다. 가을 밤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감성 짙은 음색으로 물들일 ‘공연형 가수’들의 줄지은 콘서트 소식에 음악팬들의 가을은 한층 더 풍성해질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나윤권, 명품 秋콘서트 개최…린·별·테이 지원

    나윤권, 명품 秋콘서트 개최…린·별·테이 지원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가수 나윤권(25)이 가을 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나윤권은 오는 9월 5일부터 양일간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다시 또 마주치다’라는 공연명으로 서정적인 음악이 어우러진 최고의 가을 밤을 선사할 계획이다. 콘서트 공연명 ‘다시 마주치다’는 최근 발표했던 타이틀 곡 ‘마주치다’보다 한층 더 발전된 무대를 펼치겠다는 의미. 이번 공연에서 나윤권은 지난 5년간 발표했던 6장의 음반 중 히트곡들을 엄선해 다양한 레파토리로 엮어낼 예정이다. 특히 나윤권은 ‘발라드 왕자’의 닉네임에서 벗어나 한층 성숙된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기 위해 댄스와 록, 힙합 등 ‘비전공 장르’에 도전, 이제껏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내로라하는 발라드 가수들의 전폭적인 지원도 눈에 띈다. 린, 별, 테이 등 평소 나윤권과 친분을 자랑했던 발라드 가수들이 일제히 게스트 지원에 나서 그야말로 눈과 귀가 즐거운 고품격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나윤권은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 두 번의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라이브 가수의 진면목을 확인케 했다. 공연은 5일 오후 7시, 6일 오후 6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티켓은 옥션 및 인터파크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제공 = 초콜릿 프로덕션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보이팀 ‘라스트포원’ 신영석씨 뉴욕 옥타곤 배틀 우승

    비보이팀 ‘라스트포원’ 신영석씨 뉴욕 옥타곤 배틀 우승

    대한민국 비보이팀 라스트포원의 신영석(24·닉네임 제로나인)이 비보이의 본고장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다. 신영석은 8일 밤(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퀸스 ‘라 오베자 네그라’에서 열린 옥타곤 배틀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뉴욕 비보이계의 전설로 불리는 다이내믹 로커스와 에일린 네스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은 물론 스위스 국제대회 참가 자격과 함께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캐넌 변주곡’ 퍼포먼스를 담은 CF와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신영석은 지난해 개봉한 벤슨 리 감독의 영화 ‘플래닛 비보이’에 나와 미국에서도 상당수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7일 뉴욕 링컨센터의 초청으로 이뤄진 ‘아웃 오브 도어스 페스티벌’에서 역동적인 춤을 선보였던 신영석과 라스트포원은 오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프리스타일 세션’에 출전한다. 지난 2005년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 영국의 ‘유케이 비보이 챔피언십’을 휩쓸었던 라스트포원은 이 대회들과 함께 세계 3대 비보이 대회로 꼽히는 ‘프리스타일 세션’에서 우승하면 전 세계 비보이 가운데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기하ㆍ요조ㆍ이지형… ‘홍대 군단’ 뜬다

    장기하ㆍ요조ㆍ이지형… ‘홍대 군단’ 뜬다

    이른바 ‘홍대 군단’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언더 음악의 본거지가 되고 있는 홍대에서 만큼은 ‘인기 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장기하, 요조, 이지형, 그린비 등이 그 주인공. 방송 보다 공연이 중심이 되는 음악을 추구하고 있는 까닭에 이들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을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은 매니아들 사이 ‘홍대’ 서태지, 여신, 원빈, 아이돌밴드로 통할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 ’홍대 서태지’ 장기하 ‘홍대 서태지’ 장기하는 단 한번의 방송 출연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의 첫 방송에 게스트로 섭외된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제껏 여타 가수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안무와 의상, 재치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에 이어 ‘싸구려 커피’로 히트곡 2연타를 친 장기하는 마치 교주(?)를 연상케 하는 무대 구성으로 ‘문화 대통령’ 서태지에 비유돼 ‘홍대 서태지’란 닉네임을 얻었다. ◆ ‘홍대 여신’ 요조 일본 패션모델을 연상케 하는 상큼한 외모를 지닌 요조는 ‘홍대 얼짱’, ‘홍대 여신’이란 수식어로 대변된다. 외모 만큼 통통 튀는 보컬색을 지닌 요조는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객원 보컬과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등을 지내며 다양한 가수들의 피쳐링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 ‘홍대 원빈’ 이지형 토이의 ‘뜨거운 안녕’의 객원 가수 출신으로 알려진 이지형은 훈훈한 외모로 ‘홍대 원빈’으로 불리고 있다. 그룹 위퍼의 보컬로 약 10여년간 음악 활동을 이어온 이지형은 국내 싱어송라이터의 두 거장인 이승환과 유희열이 인정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지난해 9월 두번째 솔로 정규앨범 ‘스펙트럼(Spectru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아이 니즈 유어 러브(I Need Your Love)’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지형은 11월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해 여성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 ’홍대 아이돌밴드’ 그린비 최근 홍대에서는 아이돌의 외모와 밴드 연주실력을 갖춘 그린비가 이름을 떨치고 있다. 홍대에서 약 4년 이상 무대 경험을 쌓아온 이들은 보컬인 김슬찬, 기타 최훈, 드럼 김지수, 베이스 박주경로 구성된 4인조 아이돌밴드. 이미 미국에서는 ‘조나스 브라더스’, 영국에는 ‘맥 플라이’ 등 아이돌 밴드들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반해 국내에서는 FT아일랜드 외 뚜렷한 아이돌 밴드의 활약이 없다는 점에서 그린비의 가능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타이틀곡 ‘에브리싱’은 깔끔한 기타리프와 경쾌한 드럼, 안정적인 베이스가 서정적인 조화를 이뤄낸 곡으로 20대 초반의 홍대밴드라 믿겨지지 않는 실력으로 매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별난의자 1000개 있는 마을

    제주시 한경면의 전통테마마을인 ‘낙천리 아홉굿마을’이 마을에 설치한 1000개의 별난 의자를 중심으로 마을 전체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31일 ‘푸른농촌 희망찾기-낙천마을공원 선포식’을 개최한다. 2003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된 낙천리 주민들은 관광객과 도시인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부터 의자를 제작하기 시작, 동양에서 제일 크다는 4층 규모의 의자를 비롯해 해바라기 의자, 소 여물통 의자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의자 및 벤치 조형물 1000개를 마을 내에 설치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의자 애칭(닉네임) 공모에 당선된 누리꾼 100명이 2박3일 일정으로 마을을 방문, 자신이 애칭을 지은 의자와 기념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게 되며 선정된 애칭을 의자에 새기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모에 욕설 ‘엄마 안티 카페’ 충격

    부모에 욕설 ‘엄마 안티 카페’ 충격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엄마 안티’ 카페가 개설돼 가족을 상대로 한 욕설이 난무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10대 여중생이 개설해 1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알려진 이 카페는 28일 현재 폐쇄됐으나 네티즌이 이 카페의 화면을 그대로 인터넷상에 올린 뒤 퍼져나가면서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제의 카페 대문에는 “소중한 생명을 탄생시키는 고귀한 ‘어머니’라는 칭호는 이미 타락됐다.” “자식을 상처입혀 괴롭히는 부모가 부모인가. 우린 너희의 노예가 아니야. XXX들아.” 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카페에 올라온 글은 주로 자신의 어머니나 가족을 욕하는 내용이었으며 최근까지도 회원들이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엄마 안티’ 카페의 존재가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패륜의 극치”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닉네임이 ‘어릿광대’인 한 네티즌은 “똑같은 자식을 낳아야 정신을 차릴 것”이라고 비판했고 ‘하츠’라고 밝힌 네티즌은 “지금 부모 밑에서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일부 네티즌은 카페 운영자와 회원들의 신상 정보를 추적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선덕’ 주인공들, 팬들 선물에 함박웃음

    ‘선덕’ 주인공들, 팬들 선물에 함박웃음

    지난 23일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장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선덕여왕’ 홍보블로그 이벤트를 통해 뽑힌 열혈 시청자들이 촬영장을 직접 방문한 것.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뽑힌 팬들은 촬영장의 생생한 모습과 배우들을 눈앞에서 보는 기회를 얻었다. 다양한 선물을 챙겨 온 팬들 중 ‘류군’이라는 닉네임의 한 팬은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배우들에게 선물했다. 3일째 밤샘 촬영으로 지쳐있던 박예진은 “나보다 그림이 훨씬 예쁜 것 같다.”며 활짝 웃어보였다. 또 죽방-고도 커플그림을 선물 받은 이문식과 류담은 “너무 젊게 그려줬다. 너무 마르게 그렸다.”며 너스레를 떨며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엄태웅과 이요원 역시 무척 기뻐하며 “지친 촬영 속에 이럴 때 가장 힘이 난다.”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현장에서 가장 인기 많은 배우는 단연 이문식이었다. 팬들은 이문식을 ‘오빠’라고 부르며 따라다녔고 이문식은 일본어 책자에 싸인 요청을 받기도 했다. 이를 지켜 본 엄태웅은 “한류스타네 한류스타!”라고 말하며 이문식을 부러워했다는 후문. 팬들은 엄태웅, 이요원, 박예진, 이문식, 류담 등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고 “직접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이렇게 까지 고생하며 촬영 하는 줄 처음 알았다. 앞으로 선덕여왕을 더욱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공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서찬교 성북구청장

    [민선 4기- 남은 1년 이렇게] 서찬교 성북구청장

    “아담한 키에 잔잔한 미소…. 상을 줄 때 아이들에게 일일이 키를 낮춰 눈높이를 맞추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성북구 홈페이지에서 아이디 ‘윤애신’) 서찬교(66) 성북구청장은 주민들 사이에서 ‘눈높이 아저씨’로 불린다. “주민 마음 속에 최고의 정책이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몸을 낮추기 때문이다. 그에게 ‘행정의 달인’이란 닉네임도 그리 낯설지 않다. 서 구청장은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30여년 만에 최고위 공무원인 1급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가 재선 구청장으로서 7년간 지역에 뿌린 ‘구정의 씨앗’이 ‘주민의 열매’로 영글고 있다. ▲장위 지하경전철과 우이~신설 지하경전철 유치 ▲금연·절주 건강도시 조성 ▲복지를 앞세운 행정조직 개편 ▲공무원 사회에 청렴·신뢰 정착 등은 2006년 재선 후 거둔 성과물이다. 개청 60주년을 맞아 세운 청사는 서울시 최초의 ‘장애물 없는 1등급 건물’로 기록됐다. 취임전 발표한 35개 공약의 이행률은 현재 94%를 웃돈다. 서 구청장은 경전철 유치와 관련, “자치단체장이 먼저 아이디어를 내고 여론을 조성한 뒤 1조원대 대형 국책사업으로 키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6년 7월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지하경전철 건설을 시에 건의했다. 지난해 10월 우이~신설 간 경전철이 착공됐고 11월에는 장위 경전철이 국토해양부의 승인을 받았다. 술과 담배를 추방해 만든 건강도시 프로젝트도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서 구청장은 “본래 애주가였지만 취임 뒤 금연과 절주를 시도하며 지자체 처음으로 금연·절주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를 13차례 진행한 길음·장위 뉴타운 사업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서 구청장은 “남은 임기 1년 동안 민생회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겠다.”고 다짐했다. 대형할인점에 밀려 고전하는 지역 재래시장을 위해 이미 공동상품권을 대대적으로 보급했고 지역 영세업체들을 자치구의 크고작은 사업에 동참시키고 있다. “지역경제 살리기와 서민생활 안전이야말로 남은 임기 동안 초점을 맞출 일”이라면서 “예산을 조기집행하고 일자리를 늘려 주민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김연아·오바마와 ‘트위터’ 친구 돼볼까

    김연아·오바마와 ‘트위터’ 친구 돼볼까

    인터넷이 ‘트위터’로 들썩거리고 있다. 트위터(twitter.com)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인 잭 도시가 2006년 개발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로 한 번에 140자 이내의 짧은 글만 올릴 수 있고, 올린 글을 등록 수신자들이 웹과 휴대전화로 곧바로 받아볼 수 있는 마이크로블로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등 유명 인사들이 가입하면서 지난해 2월 기준 47만명이던 가입자가 1년 만에 1400% 급증한 700만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최근 ‘피겨퀸’ 김연아가 가입해 화제를 모았다. 주민등록번호 입력을 요구하는 국내 SNS 서비스와 달리 닉네임과 패스워드만 기재하면 전세계 가입자 누구와도 ‘팔로워(친구)’가 될 수 있다. 지난해 촛불집회 때 미니홈피를 폐쇄했던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나도 트위터에 가입하고 싶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고, 김철균 청와대 국민소통담당비서관도 최근 트위터에 가입, “트위터가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을지 알아보려고 한다.”는 문장을 올리기도 했다. 이란의 시국 상황도 트위터를 통해 전세계로 전달되고 있다. 이란 정부는 CNN 방송 등 외국 언론들의 시위 현장 접근을 막고 있지만 이란 네티즌들의 ‘지저귐(twitter)’까지는 막지 못하고 있다. 친정부 민병대가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7명이 사망했다는 소식도 트위터가 처음으로 퍼뜨렸다. 트위터는 기업들의 새로운 홍보 매체가 되기도 한다. 세계 2위 PC업체인 델은 트위터를 통해 2007년 이후 약 300만달러어치의 제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포털업계 관계자는 “국내 미니홈피나 인터넷 카페의 열기가 식어가는 와중에 강력한 적수가 나타났다.”면서 “한국형 트위터를 빨리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설경구-송윤아 결혼 반대 서명운동까지

    설경구-송윤아 결혼 반대 서명운동까지

    남의 결혼을 인터넷 서명까지 하면서 막겠다는 네티즌들의 도를 넘은 행동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9일 결혼을 발표한 영화배우 설경구(41)와 송윤아(35) 커플에 대한 네티즌들의 설왕설래가 도를 넘고 있다.아무리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먹고사는 연예인이라지만 연예인의 사생활에 지나치게 개입,간섭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송윤아 결혼 반대 국민 서명운동’에 13일 오후 3시 현재 1470여명이 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청원을 시작한 ‘엘리야 선지자’란 네티즌은 설경구의 이혼에 송윤아가 관계가 있다는 인터넷 루머를 주된 근거로 내세워 둘의 결혼을 반대하고 있다.이 네티즌은 ‘불륜’으로 규정하면서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고 불륜을 사랑으로 각색하는 것은 역겹다.”고 독설을 퍼부었다.그는 “이렇게 하다보면 유영철 같은 엽기적 살인자조차 영웅으로 묘사할까 심히 두렵다.”며 “두 사람을 영화계에서 영원히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명한 네티즌들은 “이런 악플 속에서 결혼해서 얼마나 행복할지 두고보자.”(러브마미) “두 사람 다 양심도 없다.남의 눈에서 피눈물나게 하고 행복할줄 아나.”(주야)라고 정제되지 않은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이런 도를 넘는 행위에 대한 질타도 잇따르고 있다.  ’바보천치’란 닉네임의 네티즌은 댓글을 통해 “정말 한심하다.차라리 예식장에 가서 ‘저는 이 결혼 반대합니다.’라고 말해라.그럴 용기들은 있나.”라고 비꼬았다.그는 “’엘리야 선지자’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지극히 사적인 일에 서명을 한다는것자체가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고 꼬집었다.  ’다빈’이란 네티즌은 ‘서명 만능주의’를 지적하면서 “1만명이 서명하고 나면 두 사람에게 ‘아고라 네티즌의 뜻을 따르라.’고 할 건가.”라고 비난했다.이 밖에도 “남의 이혼에 대한 정확한 사실도 모르고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도리가 아니다.”(세로로) “사실 확인도 안된 글을 근거로 마치 남의 개인사·가정사에 대해 모두 다 안다는 듯이 우르르 몰려들어 비난하고 결혼 반대 청원까지 하다니 참 무섭다.”(baezzang2) “사생활 간섭이 너무 심하지 않은가.냉정하게 생각해보라.”(damul)고 꾸짖는 의견도 잇따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떴다 그녀! 고양이 예술가 Yahomay

    떴다 그녀! 고양이 예술가 Yahomay

    고양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메이라는 닉네임이 이미 꽤 친숙할 것이다.  고양이 예술가 조은정씨, 이름보다는 메이나 야호메이라는 닉네임으로 더욱 반가운 그녀.수많은 길 고양이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가정을 찾았고, 취미가 길고양이 순화시키기,예절교육 시키기일 정도로 그녀는 고양이와 함께 호흡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고양이 예술가라는 그녀의 직업은 어찌 보면 너무도 그녀다운(?) 직업으로 받아들여지고,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예술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명품으로 인정받으며 그녀의 공방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나의 고양이를 직접 그린 예쁜 머그잔이나 티셔츠부터, 좀더 예술성이 강조된 도자기나 은공예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고양이 작품의 세계를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양이의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가득 장식되어 풍요로워 지는 느낌이 든다.  따뜻한 봄날,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여자친구에게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 그림과 이름이 담긴 잊을 수 없는 고양이 티셔츠와 머그잔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친구의 고양이 그림을 함께 입으며, 같은 머그잔으로 차를 마셔보는 것도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이 될 것이다.
  • 떴다 그녀! 고양이 예술가 Yahomay

    떴다 그녀! 고양이 예술가 Yahomay

    고양이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메이라는 닉네임이 이미 꽤 친숙할 것이다. 고양이 예술가 조은정씨, 이름보다는 메이나 야호메이라는 닉네임으로 더욱 반가운 그녀. 수많은 길 고양이들이 그녀의 손을 거쳐 가정을 찾았고, 취미가 길 고양이 순화시키기, 예절 교육 시키기일 정도로 그녀는 고양이와 함께 호흡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고양이 예술가라는 그녀의 직업은 어찌 보면 너무도 그녀다운(?) 직업으로 받아들여지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예술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명품으로 인정받으며 그녀의 공방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내가 사랑하는 나의 고양이를 직접 그린 예쁜 머그잔이나 티셔츠부터, 좀 더 예술성이 강조된 도자기나 은공예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고양이 작품의 세계를 하나씩 살펴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양이의 아름다움으로 마음이 가득 장식되어 풍요로워 지는 느낌이 든다. 따뜻한 봄날, 주변에 고양이를 키우는 여자친구에게 친구가 키우는 고양이 그림과 이름이 담긴 잊을 수 없는 고양이 티셔츠와 머그잔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친구의 고양이 그림을 함께 입으며, 같은 머그잔으로 차를 마셔보는 것도 더할 나위 없는 감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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