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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로 뛴다” 크로아티아 ‘축구강국’ 된 비결은

    “110%로 뛴다” 크로아티아 ‘축구강국’ 된 비결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후보 브라질을 꺾고 1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전을 치르는 크로아티아. 약 400만명의 인구 규모를 보면 파나마, 모리타니, 조지아 등과 비슷한 소국이지만 월드컵 4강에만 3차례나 올랐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유고슬라비아연방에서 독립한 지 31년밖에 되지 않은 이 나라가 ‘축구강국’으로 성장한 배경엔 “피비린내 나는 발칸전쟁”이 자리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CNN은 분석했다. 2012~2013년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을 지도했던 이고르 스티마치 감독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국민은 이웃나라의 침략 속에서, 생존과 독립을 위해 싸우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런 것들은 우리에게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강한 정신력과 휼륭한 규율, 겸손함, 그리고 자부심을 갖고 살아남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크로아티아 축구기자 스탄 파비야나치는 “브라질, 포르투갈, 독일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그러나 내 생각엔 그들에겐 정신(spirit)은 있지만 팀(team)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크로아티아는 팀으로서 너무 강하다”고 자부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베테랑 수비수 데얀 로브렌(33·FC제니트)은 어린 시절 전쟁으로 피폐해진 보스니아에서 탈출했던 때를 기억하고 있다. 로브렌은 “사이렌이 울렸을 때를 기억한다. 폭발이나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너무 무서웠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로브렌은 “어머니가 나를 데리고 지하실로 갔던 기억도 난다”며 “그후 어머니, 삼촌 부부와 함께 차를 타고 독일로 갔다”고 회상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강한 ‘국가적 감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이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항상 국가대표팀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뛰는 이유다. 우리는 국가대표로 뛸 때 어떤 스포츠에서든 100% 이상, 110%로 뛴다”고 강조했다.크로아티아인들의 피 속에는 “축구가 흐른다”고 말한 로브렌은 “크로아티아의 모든 남자 아이는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하고, 걷는 법을 배운 다음 축구공을 가지고 축구를 한다”고도 했다. 1991년 독립한 크로아티아가 세계 축구 무대에서 이름을 날리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크로아티아는 1996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대회에서 당시 스타플레이어들을 보유한 덴마크를 꺾고 8강에 올랐다. 2년 뒤 첫 출전한 월드컵에서는 준결승까지 올라 결국 3위를 차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한 크로아티아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우승을 넘보고 있다. 스티마치 감독은 “국가대표가 되면 모든 자존심(ego)은 사라져야 한다”며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탈의실에는 자존심을 위한 자리는 없다. 누구도 팀보다 크지 않으며 그것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말했다.
  • “김희철, 선배 흉본 후배에 남자답게 쌍욕” 이호원이 밝힌 일화

    “김희철, 선배 흉본 후배에 남자답게 쌍욕” 이호원이 밝힌 일화

    그룹 인피니트 출신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이 김희철의 ‘상남자’다운 면모를 밝혔다. 이호원은 1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배우 윤시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호원은 ‘아는 형님’ 멤버 중 한 명인 김희철을 ‘의리남’으로 꼽으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희철이가 장난도 많이 치고 가볍고 재밌는 모습 보여주지 않나”라며 “나는 사석에서 남자답고 멋있는 모습을 봤다”고 언급했다. 이호원은 이어 “사석에서 어떤 후배가 그 자리에 없는 선배님을 대상으로 조금 짓궂은 농담을 했다. 희철이가 그 후배한테 따끔하게 쌍욕을 하면서 그래선 안 된다고 혼쭐을 내더라”며 “이 형 카리스마 있는 형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 자리에 없는 사람 흉보는 거 안 좋아한다”며 “차라리 대놓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호원은 또 “희철이 지인 중 자금난을 겪는 분이 있었다. 당장 갚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 돈을 빌려주는 거 보고 ‘상남자다’ 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뒤에 건 날리자”며 “이상민이 나한테 연락 온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 경남 무역인 상, 무역의 날 정부포상 시상

    경남 무역인 상, 무역의 날 정부포상 시상

    경남도는 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제28회 경남무역인 상 시상식’과 ‘제59회 무역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이날 경남지역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모두 173명이 경남무역인 상과 무역의 날 정부포상 등 수상 영예를 안았다. 경남무역인 상으로 6개 기업에 수출유공탑과 개인표창 18개 등 모두 24개 상을 시상했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는 119개 기업에 수출의 탑과 개인표창 30개 등 모두 149개 상이 전수됐다. 경남무역인 상 수출유공탑 부문에는 주식회사 건화, 삼오메탈주식회사, 에스에이티㈜, 복을만드는사람들㈜, 휴바이오텍, 이레산업㈜ 등 6개 기업이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는 디와이파워㈜ 김경진, ㈜쎄니트 한승원, 아이씨이아이우방㈜ 이찬우, 피앤엘 신관우, 아라소프트주식회사 강정현, ㈜신라이노텍 김연이씨 등이 상을 받았다. 수출유관기관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김지은,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이승원씨, 일자리창출 유공에는 ㈜나우산업 권용영, ㈜하늘바이오농업회사법인 윤효미씨가 수상했다. ㈜케이인터내셔날 이근수씨 등 8명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무역의 날 정부포상으로 수출의 탑 부문에는 반도체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발전하는 해성디에스㈜가 6억불 탑을 수상했다. 3억불 탑은 디엔오토모티브, 삼강엠앤티, ㈜센트랄, 1억불 탑은 디와이파워㈜, 제이에스테크㈜가 각각 수상했다. 7000만불 탑은 동아화성 등 3개 기업, 5000만불 탑은 디케이락㈜ 등 2개 기업, 3000만불 탑은 대광산업㈜ 등 4개 기업, 2000만불 탑은 광진정밀㈜ 등 7개 기업, 1000만불 탑은 DH케미칼 등 17개 기업이 받았다. 700만불 탑은 경진단조 등 12개 기업, 500만불 탑은 금호조침 등 10개 기업, 300만불 탑은 글로픽스 등 18개 기업, 100만불 탑은 제이엠 등 40개 기업이 수상 영광을 누렸다. 정부 개인표창은 디케이락㈜ 노은식씨가 금탑산업훈장, 신성오토모티브㈜ 이민수씨가 동탑산업훈장, 디와이파워㈜ 정해영, 넥센타이어㈜ 한윤석, 세미플론㈜ 이진용씨가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디와이파워㈜ 주봉환씨 등 8명이 받았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은 ㈜해강산업 이국천씨 등 11명,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최승동씨 등 6명이 각각 수상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김진부 도의회의장, 노은식 경남기업협의회장, 김남규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장 등 무역업계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0월 경남 무역수지 흑자 전환을 비롯해 수출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은 기업인과 무역인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이다”며 “내년에도 위기를 극복하고 경남 경제가 우뚝 설 수 있도록 경남도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바 군단 vs 발칸 전사… 8년 만의 격전, 팔팔 끓네

    삼바 군단 vs 발칸 전사… 8년 만의 격전, 팔팔 끓네

    월드컵에서 8년을 주기로 세 번째 맞짱이다. ‘삼바 군단’ 브라질과 ‘발칸 전사’ 크로아티아의 이야기다. 2022 카타르월드컵 4강 티켓을 놓고 오는 10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격돌한다. 이기는 팀은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8강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는 브라질이 16강전에서 한국에 4-1 대승을 거두자 우승 확률을 20.61%에서 22.10%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FIFA 랭킹 12위 크로아티아의 우승 확률은 4.52%. 옵타는 브라질의 8강전 승리 확률을 64.9%로 잡기도 했다.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크로아티아가 19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했기 때문에 두 팀은 월드컵이 아니면 만날 일이 별로 없었다. 역사적인 첫 만남은 2005년 8월 평가전이었는데 1-1로 비겼다. 이후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모두 승리를 챙겼다. 2006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0으로 브라질이 이겼고,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같은 조에 속해 개막전을 치렀는데 당시 FC바르셀로나 소속이었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2골을 몰아친 브라질이 3-1로 승리했다.8년 전 경기를 뛴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적지 않게 출전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비롯해 치아구 시우바(첼시),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니 아우베스(UNAM 푸마스)가 버티고 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이반 페리시치(토트넘), 마테오 코바치치(첼시),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인터밀란), 데얀 로브렌(제니트) 등이 설욕을 꿈꾼다. 화려한 개인기에 이번 대회 들어 수비 조직력도 추가한 브라질은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7골을 넣고 2골을 내줬다. 2-0으로 승리한 세르비아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한 뒤 스위스에 1-0으로 신승, 카메룬에 0-1로 패하며 흔들렸으나 네이마르가 복귀한 한국전에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되찾았다. 히샤를리송(토트넘)이 3골로 최다 득점을 하고 있지만 네이마르가 삼바의 중심이라는 이야기다. 피지컬에 개인기를 두루 갖춘 크로아티아는 발롱도르에 빛나는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 모드리치가 사령관이다.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5골을 넣고 2골을 잃었다. 조별리그 3경기 중 캐나다전에서 4골을 몰아치고 나머지 2경기는 무득점 무승부였다는 게 함정. 마리오 만주키치 등이 은퇴한 뒤 화력이 떨어진 모양새다. 다만 20세의 거물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이 등장한 수비 라인이 단단하다.
  • 스위스전 벤치에 앉은 호날두, 그 대신 출전한 하무스 선제골

    스위스전 벤치에 앉은 호날두, 그 대신 출전한 하무스 선제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끝내 스위스와의 16강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를 대신해 선발 출전한 루키 곤잘루 하무스(21)가 전반 17분 선제골을 뽑자 의미심장한 눈길로 바라봤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하무스의 선제골과 전반 33분 팀 내 최고참 수비수 페프의 헤더 추가골을 엮어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포르투갈은 한국이 속했던 H조 1위를 차지해 G조 2위로 올라온 스위스와 8강 진출을 다투고 있다. 포르투갈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최전방은 주앙 펠릭스, 하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출격한다. 오타비오, 윌리엄 카르발류,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원을 맡는다. 하파엘 게헤이루, 후벵 디아스, 페페, 디오구 달롯이 포백을 짰다. 골문은 디오고 코스타가 지킨다. 대표팀의 ‘살아있는 레전드’ 호날두(37)는 2008년 역시 스위스를 상대한 경기 이후 메이저 대회 31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그의 이름이 선발 명단에서 빠진 것은 처음이다. 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선발 출전, 가나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을 기록했으나 필드 골이 없었다. 한국과의 3차전에는 김영권의 동점골을 돕고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 ‘한반두’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결국 비판 여론이 비등했고, 페르나두 산투스 감독은 16강전에서 호날두를 벤치에 앉히는 용단을 내렸다. 스위스는 4-2-3-1 포메이션이다. 브릴 엠볼로가 원톱으로 나섰다. 루벤 바르가스, 지브릴 소우, 세르단 샤키리가 뒤를 받치고 그라니트 자카, 레무 프로일로가 허리를 맡았다.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마누엘 아칸지, 파비안 셰어, 에디밀손 페르난데스가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는 얀 좀머가 선발로 출전했다.
  • 8년 만에 다시 만난 네이마르와 모드리치..토너먼트는 다를까

    8년 만에 다시 만난 네이마르와 모드리치..토너먼트는 다를까

    월드컵에서 8년을 주기로 세 번째 만남을 갖는다. ‘삼바 군단’ 브라질과 ‘발칸 전사’ 크로아티아의 이야기다. 2022 카타르월드컵 4강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오는 10일 0시(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다. 이기는 팀은 아르헨티나-네덜란드 8강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는 브라질이 16강전에서 한국에 4-1 대승을 거두자 우승 확률을 20.61%에서 22.10%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FIFA 랭킹 12위 크로아티아의 우승 확률은 4.52%. 옵타는 브라질의 8강전 승리 확률을 64.9%로 잡기도 했다. 유고슬라비아로부터 독립한 크로아티아가 199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국제 무대에 등장했기 때문에 두 팀은 월드컵이 아니면 만날 일이 별로 없었다. 역사적인 첫 만남은 2005년 8월 평가전이었는데 1-1로 비겼다. 이후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모두 승리를 챙겼다. 2006년 독일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0으로 브라질이 이겼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도 같은 조에 속해 개막전을 치렀는데 네이마르(당시 FC바르셀로나)가 2골을 몰아친 브라질이 3-1로 승리했다.당시 경기를 뛴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적지 않게 출전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치아구 시우바(첼시),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니 아우베스(UNAM 푸마스)가 버티고 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이반 페리시치(토트넘), 마테요 코바치치(첼시),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인터 밀란), 데얀 로브렌(제니트) 등이 설욕을 꿈꾼다. 화려한 개인기에, 이번 대회 들어 수비 조직력까지 추가한 브라질은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7골을 넣고 2골을 내줬다. 2-0으로 승리한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한 뒤 스위스에 1-0으로 신승, 카메룬에 0-1로 패하며 흔들렸으나 네이마르가 복귀한 한국전에서 우승 후보의 면모를 되찾았다. 히샤를리송(토트넘)이 3골로 최다 득점을 하고 있지만 네이마르가 삼바의 중심이라는 이야기다. 피지컬에 개인기를 두루 갖춘 크로아티아는 발롱도르에 빛나는 당대 최고의 미드필더 모드리치가 사령관이다. 16강전까지 4경기에서 5골을 넣고 2골을 잃었다. 조별리그 3경기 중 캐나다전에서 4골을 몰아치고 나머지 2경기는 무득점 무승부였다는 게 함정. 마리오 만주키치 등이 은퇴한 뒤 화력이 떨어진 모양새다. 다만 20세의 거물 센터백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이 등장한 수비 라인이 단단하다.
  • 엑소 세훈, 디올 패션쇼 참석차 출국

    엑소 세훈, 디올 패션쇼 참석차 출국

    디올 앰버서더이자 엑소(EXO) 멤버 세훈이 ‘디올 2023 가을 남성 컬렉션 쇼’ 참석차 지난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집트 카이로로 출국했다. 이날 세훈은 훈훈한 비주얼과 젠틀한 모습으로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독보적인 피지컬로 완성한 화이트&그레이룩을 선보이며 댄디함 그 자체를 선보였다.세훈의 공항패션은 모두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 맨’(DIOR MEN)제품으로 알려졌다. 디올 CD 다이아몬드 모티브의 니트 지퍼 가디건과 셔츠로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으며, 그레이 컬러의 팬츠와 크림&그레이지 컬러가 돋보이는 B101 스니커즈로 마무리해 포멀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한편, 세훈은 이집트 카이로 현지에서 열리는 디올 2023 가을 남성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 “메트로시티와 구교환의 홀리데이”…뉴 캠페인 공개

    “메트로시티와 구교환의 홀리데이”…뉴 캠페인 공개

    무르익는 연말의 분위기 속 패션 브랜드에서도 다채로운 홀리데이 콘셉트가 등장한 가운데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METROCITY)가 2일 브랜드 뮤즈인 배우 구교환과 함께한 홀리데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메트로시티의 22FW 캠페인 ‘크리스마스 위드 구교환’을 주제로 했다. 공개된 캠페인 속에서 구교환은 오렌지컬러로 따뜻한 무드를 담은 니트에 F/W 시즌 인기를 끌었던 갈리아도 백팩, 그리고 M베이직라인 컬렉션의 링을 레이어드 매치해 남다른 훈훈함을 자아냈다. 회사에 따르면 단연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메트로시티의 남성 라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갈리아도 백팩’이다. 이는 이탈리아의 황금도시 갈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이탈리아어로 활발한, 강력한이라는 의미를 지닌 ‘gagliardo’로 이름이 붙여진 백팩이다. 전체적으로 미니멀하면서도 도시적인 디자인, 그리고 스마트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여기에 메트로시티만의 특수 공법으로 제작해 가볍지만 견고한 퀄리티를 갖춘 아이템이다. 부드러운 레더의 시그니처 M패턴, 크로세비아 패턴의 프레싱 기법과 특수 처리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까지 확보한 완성도 높은 남성 비즈니스 및 데일리 라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구교환과의 홀리데이 캠페인을 통해 소개한 갈리아도 백팩은 디자인과 활동성을 두루 갖춘 남자 가방으로 추천된다”며 “연말을 맞아 소중한 이들을 위해 남자 가방 선물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트로시티의 2022년 홀리데이 캠페인은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국내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고, 배우 구교환의 영상이 포함된 콘텐츠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 배수진 치는 세르비아 vs 2위 굳히는 스위스[주목! 이 경기]

    배수진 치는 세르비아 vs 2위 굳히는 스위스[주목! 이 경기]

    13일 동안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G조의 스위스와 맞서는 세르비아는 4시간 앞서 열리는 H조의 대한민국과 처지가 비슷하다. 나란히 1무1패를 안고 실낱같은 16강 진출의 기대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이 2승으로 16강을 굳힌 G조에선 스위스가 1승1패, 세르비아와 카메룬은 나란히 1무1패지만 세르비아가 1점 차로 4위에 있다. 그러나 카메룬은 같은 시간 또 다른 최종전에서 브라질을 만난다. 브라질은 1.5군 투입이 예상되지만 다른 나라의 1군과 같은 전력인 까닭에 ‘이변’의 가능성은 크지 않다. 결국 세르비아-스위스전에서 조 2위가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 스위스와 세르비아는 역대 두 차례의 월드컵에서 1승씩을 나눠 가졌다. 마지막이었던 2018 러시아월드컵 때는 같은 조에 묶여 스위스가 2-1로 이겼다. 당시 스위스는 1승2무(승점 5)로 세르비아(1승2패·승점 3)를 제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정치적인 논란도 일었다. 당시 스위스의 알바니아계 선수 그라니트 자카와 제르단 샤키리는 세르비아전 때 골을 넣고는 양손을 겹쳐 ‘쌍두독수리’ 모양을 만드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는 알바니아 국기에 그려진 그림으로, 1990년대 말 세르비아의 일부였던 코소보에서 알바니아계 반군이 독립을 요구하다 세르비아에 무차별 학살을 당했던 발칸반도의 ‘흑역사’를 일깨운 포즈였다. 당시 둘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그라운드에서 엄격히 금지한 정치적인 세리머니를 했다는 이유로 벌금 징계를 받았다. 자카는 올해 다시 세르비아와의 재격돌을 앞두고 “축구를 하기 위해 여기에 온 것”이라며 더이상 논란을 일으키지 않겠다고 밝혔다. 카메룬의 패배를 전제로 할 때 세르비아가 이기면 스위스보다 승점 1이 많아지기 때문에 16강 희망은 충분하다. 4년 전 러시아에서의 실패는 확실한 공격수의 부재가 결정적인 이유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다르다. 카메룬과의 2차전에서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일 만큼 세르비아에는 해결사가 즐비하다. A매치 50골의 ‘베테랑’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골 넣는 센터백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잘츠부르크) 등이다.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는 스트라이커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는 아직 발끝을 드러내지도 않았다.
  • 금호석유화학그룹, ESG 경영 전방위 확대

    금호석유화학그룹, ESG 경영 전방위 확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선진화에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작년 9월 ESG 비전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면서 ESG 경영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ESG 비전 핵심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경영 중시’, ‘지속가능경영 확산’ 세 가지 영역을 선정하며 총 9개의 영역별 주요 과제들도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국제연합(UN) 산하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UNGC에 가입하며 ESG 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GC는 인권, 반부패, 환경 등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규명하는 국제 협약이다. 금호석유화학은 UNGC 가입에 따라 매년 10대 원칙과 지속가능개발목표(SGDs) 준수 활동을 평가하는 ‘이행 보고서(COP)’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환경 부문- 미래를 위한 체질 개선 금호석유화학은 전략 제품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한다. 의료용 니트릴 장갑 원료인 합성고무 NB라텍스의 친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 소재를 원료로 하는 NB라텍스 연구와 생분해성 NB라텍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나아가 자원선순환을 달성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재활용도 추진한다. 폐폴리스티렌(폐PS)를 열분해시킨 재활용스티렌(RSM) 제조 사업과 RSM을 고기능성 합성고무 SSBR에 적용시킨 Eco-SSBR을 2025년까지 상용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 부문-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노력 금호석유화학은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 제품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의 노후 창호를 교체해주는 창호지원 사업, 시각장애인들의 보행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흰지팡이 제작 지원, 중증장애인용 맞춤형 보장구 제작 지원 등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의 방식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하며 주주들의 권익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작년 기준 이익배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이어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보였다. 향후에도 금호석유화학은 주주환원정책 기준을 준수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방침이다.
  • “동장군, 빈폴키즈로 잡는다”… 보온·패션성 겸비한 겨울 아우터

    “동장군, 빈폴키즈로 잡는다”… 보온·패션성 겸비한 겨울 아우터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가 다양한 겨울 아이템을 출시했다. 먼저 ‘푸퍼’ 다운과 함께 보온성과 패션성을 겸비한 롱 헤비 다운을 선보였다. 푸퍼 다운은 목을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보온성을 높였고,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감에 무게를 가볍게 했다. 특히 핑크, 라이트그레이, 블랙 등의 색상을 사용해 앞뒤로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스타일’로 디자인했다. 앞면은 올록볼록한 푸퍼 스타일이고, 반대면은 굴곡 없는 심플한 스타일과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패턴을 적용해 활용도를 높였다. 리버서블 체크 쇼트 다운 점퍼도 내놨다. 옐로우, 그레이, 화이트 등의 체크 패턴을 다채롭게 조합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살렸다. 여아스러운 부드러운 실루엣에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길이감으로 코듀로이 치마바지와 매칭하면 여성스럽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아울러 보온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롱 헤비 다운도 선보였다. 무릎까지 덮는 기장감으로 보온성을 확보했고 베이지, 라이트퍼플, 블랙 등의 색상을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빈폴키즈는 퍼 칼라(목깃)와 자전거 로고 자수, 메탈골드 지퍼 및 스냅 등 귀여운 포인트를 적용한 롱 다운 점퍼도 내놨다. 허리 부분 스트링으로 A라인 실루엣을 강조했고, 반장갑 형태의 소맷단을 더해 손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탈착이 가능한 후드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감으로 한겨울 추위에도 견딜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체크 패턴을 포인트로 한 방한화는 푹신한 밑창과 사이드 밴딩으로 착용감을 살렸다. 보아 니트 머플러와 귀마개, 보아 소재와 플리스 소재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귀달이 모자 등의 액세서리도 있다.
  • ‘스타필드 고양’서 즐기는 인기 강좌… ‘취향 저격’ 클래스만 콕~ 짚었네

    ‘스타필드 고양’서 즐기는 인기 강좌… ‘취향 저격’ 클래스만 콕~ 짚었네

    #‘스타필드 고양’에서 솜씨당의 퍼스널 컬러 클래스에 참여한 30대 직장인 A씨는 ‘클래스콕’ 오픈일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기존 3개월 단위 강의는 야근이나 저녁 약속 때문에 퇴근 후에 꾸준히 수강하기 부담스럽고, 신청도 콘서트 티켓팅하는 듯 힘들게 해야 해서 엄두도 못 냈는데 클래스콕은 원데이나 팝업 클래스가 많아서 그때그때 남은 자리 있나 확인해 보고 하루 전날 신청해도 되니까 번거롭지 않고 너무 좋다”며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공공의 주방 태국요리 클래스에 참여한 30대 주부 B씨는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유튜브나 비대면 쿠킹 클래스도 많이 찾아봤는데 불세기는 괜찮은지, 굽기 정도는 이만하면 됐는지 따라 하기에 한계가 있었다. 클래스콕에 참여하니 소수정예 오프라인 클래스로 선생님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겨 주시니까 더 자신감 있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취향 저격 클래스만을 콕 짚은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이 지난 1일 ‘스타필드 고양’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클래스를 시작했다. 클래스콕은 오픈 첫 주 만에 유아 대상 11월 강의가 90% 마감되는 등 고객들의 기대감 속에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클래스콕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웰컴 라운지’다. 기존 문화센터의 단조로운 디자인, 닫힌 구조에서 벗어나 아트 갤러리같이 세련되고 탁 트인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감각적인 소파와 티테이블을 적극 활용, 편안하고 포근한 공간으로 연출해 누구나 여유롭게 머물며 서로의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고 교감할 수 있는 ‘소셜 살롱’처럼 꾸몄다. 클래스 강의실 공간도 내부가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열린 구조로 바뀌어 클래스콕을 오가는 방문객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진 작가나 디자이너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종사자와 지역 단체들이 강의를 열 수 있는 열린 강의 플랫폼 ‘멀티룸’을 구축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클래스콕은 이용객의 선택과 기회의 폭을 넓혀 기존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선정부터 강의 기간까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높여, 장기 수강의 부담과 강의 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이용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이 클래스에 얽매이지 않고, 개개인의 일정에 따라 여가를 유연하게 활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수강 기간은 통상 3개월 학기제인 문화센터 운영 방식과 달리 원데이 클래스와 팝업 형태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수강 신청도 한 달 전 미리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하루 전까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 취소도 강좌에 따라 하루 전에서 나흘 전까지 가능하다. 수강 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클래스콕’ 입력 시 클래스콕 공식 홈페이지로 바로 연동된다. 또한 온라인 인기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고객에게 연결해 가장 핫한 강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수정예 프리미엄 클래스를 운영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문화·예술·교육·인문 등 감도 높게 큐레이션한 클래스를 통해 MZ세대부터 어린이,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달에는 총 150여개, 약 450회의 클래스가 진행됐다. ▲매일 새로운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2030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 ▲집에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플랫폼 ‘공공의 주방’ ▲5~13세 유·아동 에듀 클래스 플랫폼 ‘아이고고’ ▲영유아 대상 신체 놀이 플랫폼 ‘트니트니’의 프리미엄 프로그램 등이다.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종사자 혹은 지역 단체 등이 강의를 열 수 있는 열린 강의 플랫폼 ‘멀티룸’을 구축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진 작가나 디자이너 등 대중과의 소통이 절실한 문화예술인, 단체들에 파격적인 조건으로 강의 공간을 제공해 대중과 접점을 늘릴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들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클래스콕은 선택의 기회와 폭을 넓혀 기존 문화센터의 패러다임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신진작가와 문화예술인들이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플랫폼으로, 고객과 지역 시민들이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고객 중심의 커뮤니티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고객들의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유니클로 2배 몸값 中 ‘패스트패션’… 중국산 숨기고 정상에

    유니클로 2배 몸값 中 ‘패스트패션’… 중국산 숨기고 정상에

    “매장에서 구입하실 수는 없습니다. 해시 태그를 찍으시면 사이트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지난 16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 있는 ‘쉬인’(SHEIN) 전시장 입구에서 한 직원이 이같이 외치며 쇼핑객들을 안내했다. 평일 오후 3시 반이었지만 10~20대 20여명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2층짜리 건물로 이뤄진 매장 안 역시 일본 젊은이들을 비롯해 히잡을 쓴 동남아 여성, 중국인 여성 등 국적을 불문하고 옷과 소품 등을 살펴보기 바빴다. 도대체 이 브랜드가 뭐기에 젊은이들이 이같이 열광할까. 쉬인은 2008년 중국 난징에서 만들어진 패스트 패션 브랜드다. 탄생한 지 10여년 만에 150개 이상 나라와 지역에서 판매하고 있다. 비상장기업으로 매출액이 공표되진 않지만 일본의 대표적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유니클로를 넘는 2조 8000억엔(약 26조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자라와 H&M 등 글로벌 패스트 패션 브랜드 가치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쉬인이 급성장한 데는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으면서다. 최신 유행을 신속하게 반영한 저렴한 가격의 옷을 판매해 지갑이 얇은 젊은 소비자들이 주목하게 했다. 또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면서 코로나19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소비가 익숙해진 소비 흐름에 발맞췄다. 28일 일본 TBS에 따르면 쉬인은 1개 상품에 대해 100개밖에 판매하지 않고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를 이용해 다른 패션 사이트와 SNS 등을 분석한 뒤 이를 바탕으로 추가 상품을 제조하면서 MZ세대가 원하는 상품을 콕 집어 만드는 게 특징이다. 코트라는 “자라와 H&M이 하이패션 트렌드를 활용해 디자인하는 데 수주가 걸린다면 쉬인은 AI를 활용해 디자인 시간을 단축했고 24시간마다 업데이트하는 신상품 개수는 6000여개에 달한다”라고 분석했다. 쉬인은 무엇보다 ‘메이드 인 차이나’의 부정적인 인식을 고려해 철저하게 중국 출신임을 감춘 게 소비자들에게 먹혔다. 쉬인은 중국이 아니라 애초부터 북미를 공략해 상품을 판매했고 그곳에서 인기를 얻어 아시아로 퍼진 케이스다. 특히 일본 MZ 패션의 중심지인 하라주쿠에 지난 13일 쉬인의 일본 최초 상설 전시장이 문을 열면서 그 인기가 증명되기도 했다. 매장이 아닌 전시장인 이유는 여기서 구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온라인 판매 특성상 상품을 직접 볼 수 없다는 문제 때문에 샘플을 보고 거기에 달린 해시 태그를 찍으면 사이트로 곧바로 이동해 구입하는 구조다. 이곳에서 살 수 없는데도 전시장에 일본 MZ세대가 몰린 데는 요즘 가장 핫한 쉬인을 접했다는 것을 SNS에 과시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다. 실제 전시장에 걸려 있는 옷들은 생각 이상으로 저렴했다. 니트 1455엔(약 1만 4000원), 하이힐 2341엔(약 2만 2000원), 가을용 재킷 5529엔(약 5만 3000원), 가방 1671엔(1만 6000원), 머플러 703엔(약 6700원), 목걸이 153엔(약 1500원) 등이다.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일본 여성들은 가방 등을 살펴보며 “예쁜 데다 정말 싸다”라며 감탄하기 바빴다. 특히 매장 안 포토존과 콘셉트별로 꾸며진 3곳의 탈의실 주변에는 쉬인의 쇼핑백을 손에 들고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찍는 젊은이들이 많았다.다만 쉬인의 높아지는 인기에 대한 부작용과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무분별한 카피 제품과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무차별적 생산 등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광저우 봉제 공장 노동자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일주일 동안 75시간을 일하고 한 달에 단 하루를 쉰다는 사실이 폭로돼 전 세계적으로 안티 쉬인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TBS는 “쉬인의 저임금 장시간 노동 등 노동 환경이 나쁘다는 것과 대량 생산으로 환경을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문제점은 이미 널리 알려졌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고 가지 않으면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일본 패션 저널리스트인 마스다 가이지로는 동양경제에 “쉬인의 제품이 값이 싼 이유는 데님과 티셔츠를 제외하면 거의 폴리에스테르와 나일론 등의 합성섬유로 만들어졌고 안감은 박음질 처리도 없는 등 봉제 수준이 높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품질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일본에서 의외로 빨리 질려버릴 수 있다. 유니클로 등이 꾸준히 인기가 있는 것은 저렴한 것치고 품질도 높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또 “쉬인의 옷은 대부분 질리면 버려지는 한철 유행 옷으로 재활용될 가능성도 낮다”라며 “최근 환경 문제에 민감한 MZ세대가 어느 시점에서 돌아서서 소비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 손흥민도, 노이어도 “불편”…카타르 ‘싸구려 완장’ 망신

    손흥민도, 노이어도 “불편”…카타르 ‘싸구려 완장’ 망신

    각 팀이 한 경기씩 치른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이번엔 싸구려 완장 논란에 휩싸였다. 2200억 달러(약 290조 원)를 들인 ‘초호화’ 대회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게 경기 중 주장들이 착용한 완장은 계속 풀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24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계속 흘러내리는 완장 탓에 불편함을 겪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포착됐다. 손흥민은 완장이 계속 흘러내리자 스태프에게 완장을 바꿔줄 것을 요청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대회 측이 하나의 사이즈로만 제작했기 때문이다. 흘러내리는 완장을 몇 번이나 다시 채우던 손흥민은 결국 완장을 손에 쥐고 뛰었다. 독일 대표팀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 역시 일본전에서 하프타임 때 테이프로 완장을 고정해야 했다. 노이어는 이후 인터뷰에서 완장에 대한 질문을 받자 “너무 헐거웠다”며 “솔직히 불편했다. 좋은 제조업체가 만든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 등 다른 주장들도 완장을 손목에 차거나 손에 쥐고 뛰며 불편한 모습이었다. 공교롭게도 이번 대회를 앞두고 유럽 팀을 중심으로 자체 준비한 무지개 완장 착용을 불허한 뒤 벌어진 일이라 완장 논란은 더 주목을 끈다. 무지개 완장은 성소수자 탄압을 비판하기 위한 시도였지만, 국제축구연맹(FIFA)은 정치적 메시지 표출 금지 등을 근거로 각국에서 준비한 완장 착용을 제지했다. 2차전부터는 이러한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모든 팀이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FIFA에서 다시 제작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차전을 치른다. 가나는 앞서 포르투갈과의 1차전에서 2-3으로 패배했다. 16강 진출을 위해 한국도, 가나도 모두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롯데홈쇼핑, 채널·타깃별 자체 브랜드 강화한다

    롯데홈쇼핑, 채널·타깃별 자체 브랜드 강화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자체 기획 패션 브랜드 ‘LBL(Life Better Life)’을 시작으로 최근 MZ세대 전용 자체 브랜드, 커머스를 결합한 전용 브랜드 등 자체 브랜드 강화에 나서고 있다. LBL은 캐시미어 소재를 중심으로 매년 시즌마다 최상급 신소재를 개발·기획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연간 주문액 1000억원, 재구매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그랜드 론칭 방송에서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시미어 니트’를 비롯해 주력 상품들을 선보이며 2만세트 이상을 판매하는 등 한 달 만에 주문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9월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MZ PB개발팀’을 신설하고, 2030세대 소비성향을 반영한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 첫 브랜드로 고단백 간식 ‘우주프로틴’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공개해 목표 대비 40배 실적을 기록했다. 이어 6월에는 가치소비 수요를 반영해 친환경 브랜드 ‘아더라피’를 론칭했다.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친환경 보디 패키지인 ‘아더라피 스타터 패키지’를 출시해 2000세트를 판매했다. 지난 9월에는 편한 속옷을 찾는 2030여성 수요를 반영해 언더웨어 브랜드 ‘풀다’를 론칭했다. 와디즈에서 일주일 만에 목표 대비 약 20배 실적을 기록했다. 커머스와 연계한 전용 상품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상품 기획, 생산, 브랜딩 과정을 거쳐 콘텐츠 커머스 전용 브랜드 ‘블랑앳(Blanc:at)’을 론칭했다. 지난달부터 지상파 드라마 ‘커튼콜’을 통해 선보이고 있으며, 극 중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침구가 블랑앳의 첫 제품이다. 이는 침구 브랜드 ‘소프라움’과 협업을 통해 기획한 것으로 ‘뜨왈드주이 패턴’을 활용한 빈티지 스타일 ‘프렌치 뜨왈’과 모던함이 돋보이는 ‘호텔 체인’ 2가지 디자인 침구로 구성됐다. 아울러 지난 6월 온라인 전용 첫 자체 브랜드 ’올타라이프’도 론칭했다. 생활용품 전문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해 첫 번째 상품인 ‘캡형 물티슈’를 출시했다. 1장당 약 1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와 모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 당일출고 서비스 등으로 출시 초반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금천의 마을 역사 10년을 돌아보고 10년을 준비한다

    금천의 마을 역사 10년을 돌아보고 10년을 준비한다

    서울 금천구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오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마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표현한 마을공동체기록전 ‘마을±10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전은 마을 공동체 단체들의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어떻게 맞이할지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전시된 작품에는 환경, 교육, 공동체, 문화, 사람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해온 각 공동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로 제작된 공동작품 ‘마을±10년’은 금천마을기록가학교에 참여한 마을 활동가 10여명이 재활용품을 활용해 각자 살아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표현한 작품이다. 마을센터를 둘러싸고 있는 가로수에는 주민들이 안 입는 니트 옷과 실을 나무에 입히는 예술인 게릴라 니팅(Geurrilla Knitting)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단체 ‘플라스틱 아파트’ 팀이 만든 플라스틱 수집품 모음과 그간 활동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미디어파사드 작품 등을 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는 29일 오후 7시 금천마을기록가학교 3기 수료식과 더불어 작품을 전시한 참여자들이 도슨트가 돼 관객들에게 작품 설명을 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12월 31일까지 금천구마을공동체기록관에 방문하면 된다. 김유선 마을센터장은 “지역 주민이 행복하게 살아갈 터전으로서의 금천을 새롭게 발견하고 표현한 작품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공동체적 가치를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완성된다”라며 “마을공동체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올겨울 코트에 주목하라’… 겨울시즌 남성 아우터 트렌드

    ‘올겨울 코트에 주목하라’… 겨울시즌 남성 아우터 트렌드

    엔데믹에 이어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로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격식을 갖추면서도 디자인적 시도를 할 수 있는 코트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패션 업계도 관련 제품을 발 빠르게 내놓고 있다. 오버사이즈의 롱 코트는 둥근 어깨와 큰 라펠로 방한뿐 아니라 몸을 감싸는 유연한 실루엣을 갖췄다. 또 더블 브레스티드 스타일이 새롭게 부상되는 가운데 가벼운 울 소재로 핏을 살리면서도 보온성까지 챙긴 게 특징이다. 먼저 갤럭시는 편안함과 격식을 겸비해 일상복과 출근룩까지 활용할 수 있는 ‘클래식 애스플로(AthFlow)룩’을 강조했다. 저지와 캐시미어 니트를 활용한 코트와 부자재를 경량화한 울캐시실크 캐주얼 슈트, 캐시미어·캐시실크·알파카를 혼방한 아우터를 선보였다. 특히 갤럭시의 최고급 라인 ‘란스미어’는 180수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을 갖춘 우븐 패널 코트를 출시했다. 또 팬시함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알파카 헤어 소재의 카멜 컬러 스트라이프 더블 코트도 내놨다. 부드러운 어깨 실루엣과 코듀로이 느낌의 소재감으로 캐주얼한 스타일이 가능하다. 시프트G는 출근복과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하고, 젊은 감성에 캐주얼 감각이 더해진 아우터를 내놨다. 수납 기능과 넉넉한 실루엣, 레이어링 스타일이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워크 셔켓·사파리·초어 재킷, MA-1, 셔터 파카, 모듈러 패딩, 저지 트러커, 숏푸퍼 등이 있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은 워크레저 트렌드에 맞춰 부드러운 면 소재부터 캐시미어 혼방의 핸드메이드 초어 재킷을 출시했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업무 환경의 변화로 편안한 스타일이 강조되면서 셔츠를 변형한 하이브리드 아이템이다. 자연스럽게 걸칠 수 있는 셔츠형 아우터가 간절기부터 겨울 시즌 다운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나왔다. 로가디스는 코튼 스트레치 데님 소재를 활용한 데님 트러커를 내놨다. 스트레치성이 좋아 착용감이 우수하고, 워싱 블랙 컬러로 모던한 감성을 더했다. 슬로웨어는 두꺼운 골의 코듀로이 원단을 사용한 코듀로이 보머를 출시했다. 톤온톤 배색에 허리, 목, 소매에 립 조직을 넣어 멋스러움을 살렸다. 과거 밀리터리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에 캐주얼한 스타일로 편안한 주말룩에 안성맞춤이다.
  • ‘알프스 조국’ 위해 ‘아프리카 모국’에 비수… 눈물의 ‘노 세리머니’

    ‘알프스 조국’ 위해 ‘아프리카 모국’에 비수… 눈물의 ‘노 세리머니’

    브렐 엠볼로(스위스)는 생애 첫 월드컵 득점에 성공한 뒤에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가만 서 있었다. 상대가 다름 아닌 자신이 태어난 조국 카메룬이기 때문이었다. 그는 아프리카 축구 레전드 사뮈엘 에토오 카메룬축구협회장의 귀화 요청을 뿌리치고 자라난 조국 스위스의 유니폼을 선택했다. 동료들도 이런 사정을 알고 그를 다독였다. 엠볼로가 최전방을 책임진 스위스가 24일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G조 카메룬과의 1차전을 1-0으로 이겼다. 제르단 샤키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찔러 준 패스를 정중앙에서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달려드는 것을 보며 침착하게 차 넣어 결승골을 만들었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카메룬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8강까지 내달렸던 영광의 재현에 나섰지만 공격은 날카롭지 못했고 수비는 헐거웠다. 두 팀 모두 신중하게 나서 전반에 이렇다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카메룬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스위스가 측면을 활용해 점유율을 높여 가던 중 카메룬은 전반 10분 브라이언 음베우모가 박스 왼쪽을 돌파,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흐른 공을 쇄도하던 칼 토코 에캄비가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허공을 갈랐다. 스위스는 계속 공세를 취하고, 카메룬은 에캄비 등 왼쪽을 이용해 역습을 노렸다. 카메룬은 전반 29분과 34분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스위스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렸다. 스위스는 39분 엠볼로가 박스 안까지 침투했으나 수비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니코 엘베디의 헤더 슈팅이 살짝 골대를 벗어났다. 카메룬은 41분 에리크 막생 추포모팅의 슈팅이 막혔고 스위스는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 마누엘 아칸지의 헤더 슈팅이 살짝 벗어났다. 선제골을 내준 카메룬은 후반 11분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추포모팅이 골라인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골키퍼 얀 조머와 일대일 상황까지 만들었으나 또 선방에 막혔다. 스위스는 후반 22분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그라니트 자카가 찬 회심의 슈팅이 조머에게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 카메룬 수비수가 공을 걷어 낸다는 것이 골문 쪽을 향했으나 살짝 벗어났다. 무라트 야큰 스위스 감독과 리고베르 송 카메룬 감독 모두 공격수들을 교체했고 그 뒤 두 팀은 20여분간 더 맥빠진 공방을 벌였다. 카메룬은 느려 터진 수비진 탓에 스위스에 자주 역습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을 남기고 스위스는 결정적 추가골 기회를 또 날렸다.
  • 생애 월드컵 첫 득점 엠볼로 세리머니 자제 “카메룬이 조국이라”

    생애 월드컵 첫 득점 엠볼로 세리머니 자제 “카메룬이 조국이라”

    브릴 엠볼로(스위스)는 생애 첫 월드컵 득점에 성공한 뒤에도 세리머니를 하지 않고 가만 서 있었다. 상대가 다름아닌 어머니와 자신의 조국 카메룬이기 때문이었다. 아프리카 축구 레전드 사뮈엘 에투 카메룬축구협회장이 이번 대회를 앞두고 귀화를 요청한 것을 뿌리치고 스위스 유니폼을 선택했던 그였다. 동료들도 이런 사정을 알고 그의 머리를 쓰다듬을 뿐이었다. 엠볼로가 최전방을 책임 진 스위스가 24일(현지시간)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G조 카메룬과의 1차전을 1-0로 승리했다. 제르단 사키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정중앙에서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달려드는 것을 보면서 침착하게 차넣었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 이어 8년 만에 본선에 진출한 카메룬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8강까지 내달렸던 영광의 재현에 나섰지만 공격은 날카롭지 못했고, 수비는 헐거웠다. 무라트 야큰 감독이 이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 스위스는 얀 조머가 골문을 지키고, 질반 비트머, 마누엘 아칸지, 니코 엘베디,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가 수비 벽을 이뤘다. 레모 프로일러, 그라니트 자카, 지브릴 소우, 루벤 바르가스, 사키리가 미드필드진을 구성했다. 최전방에는 엠볼로가 나섰다. 리고베르 송 감독의 카메룬(43위)은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를 비롯해 누후 톨로, 니콜라 응쿨루, 장샤를 카스텔레토, 콜린스 파이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사뮈엘 구에, 마르탱 옹글라가 중원에 포진했고 칼 토코 에캄비, 막심 추포모팅, 브라이언 음베우모가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두 팀 모두 신중하게 나서 전반에 이렇다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카메룬이 먼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스위스가 측면을 활용해 점유율을 높여 가던 중 카메룬은 전반 10분 음베모가 박스 왼쪽을 돌파,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선방에 막혀 흐른 공을 쇄도하던 에캄비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허공을 갈랐다. 그 뒤 소강 상태가 이어졌다. 스위스가 계속 공세를 취하고, 카메룬은 에캄비 등 왼쪽을 이용해 역습을 노렸다. 카메룬은 전반 29분과 34분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스위스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려 반전을 노렸다. 스위스는 39분 엠볼로가 박스 안까지 침투했으나 수비에 막혔고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엘베디의 헤더 슈팅이 살짝 골대를 벗어났다. 카메룬은 41분 추모모팅의 슈팅이 막혔고 스위스는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 아칸지의 헤더 슈팅이 살짝 벗어났다. 후반 초반 엠볼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카메룬은 11분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추모모팅이 골라인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까지 만들었으나 골키퍼 좀머에게 막혔다. 스위스는 후반 22분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자카가 찬 회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이어진 센터링 상황에 카메룬 수비수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골문 쪽을 향했으나 살짝 벗어났다. 야킨 스위스 감독은 4분 뒤 엠볼로와 샤키리, 소우 등 세 명을 모두 벤치로 불러들였다. 송 카메룬 감독도 추모모팅 등 공격수들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두 팀은 20분여 일진일퇴 공방을 펼쳤다. 카메룬은 느리고 헐거운 수비진 때문에 스위스에 자주 역습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을 남기고 스위스는 결정적 추가 골 기회를 잡았으나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다.
  • 김희선, 쌍수했나?…성형설 부른 사진

    김희선, 쌍수했나?…성형설 부른 사진

    배우 김희선의 근황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김희선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핑크빛이 섞인 니트를 입고 동안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결점 하나 없는 피부와 작은 얼굴 또한 눈길을 끈다. 일부 네티즌은 안경 너머로 보이는 김희선이 쌍꺼풀이 두꺼워 보인다며, 이 사진을 두고 성형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 7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 출연했으며, 영화 ‘달짝지근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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