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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MD실험 또 성공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의 미사일 요격체가 4일 남태평양 상공에서 모조탄두를 격추,미사일방어(MD)체제 구축을 위한 실험이 3번째 성공을 거뒀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했다. 마셜제도 콰잘레인 환초에서 발사된 이 요격체는 밤 10시30분께(미 동부시간) 남태평양 상공 232㎞ 우주에서 모조탄두를 명중시켰다.지난 7월 실험 때와 거의 동일한 결과다. 미국은 이번 실험 성공으로 좀더 현실적이고 복잡한 단계로 실험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게 됐다.국방부는 폭약 대신센서를 장착한 미니트맨Ⅱ 미사일이 밤 9시59분께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발사됐으며,22분 뒤 콰잘레인 환초에서 요격체를 실은 로켓이 발사되고 이 요격체는우주에서 시속 2만4,135㎞ 속도로 탄두를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 [건강칼럼] 중년의 위험신호 가슴통증

    벌써 수 년된 일이다.학교동창이 진료실로 찾아온 적이 있었다.이야기를 들어보니 최근 수개월동안 가슴 중앙부위에통증이 느껴져 아무래도 검사를 받아야 되겠다고 생각해 온것이라고 했다. 증상으로는 가슴통증이 주로 새벽녘에 느껴지지만 한밤중에 자다가도 통증으로 깨는 경우가 종종 있고 때로는 낮에휴식중에도 통증이 느껴지는데 운동이나 계단 오르는 것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것 같다고 하였다.담배는 한 갑 이상하며 술은 다소 마시는 편이고 다른 질환은 없었다. 여러 검사를 시행한 결과 심장근육 혈액순환이 안 좋아져서 흉통이 발생하는 혈관연축성 협심증으로 보였다.이 경우에는 협심증 치료약제인 지구성 니트로글리세린제와 칼슘길항제가 비교적 잘 듣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면서 담배와술을 끊을 것을 강하게 권유하였다. 그후 동기는 치료를 받아 흉통은 많이 적어졌다고 했으나담배도 계속 피우고 술도 끊지 못했다고 해서 다시 한번 주의를 주었다. 그러던 차에 흉통이 줄어들면서 다소 치료에 방심하게 된동기는 약을 거르는 상태가 한동안 계속되었고 사업 의논차술을 들던 중에 갑자기 심한 흉통이 발생하면서 쓰러졌고구급차를 불러 부랴부랴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거둔 뒤였다.한참 일할 나이에 갑자기 죽어 너무 애석한 일이었다. 40대 후반부터는 주위 사람이 이렇게 갑자기 쓰러져 급사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되는데 급사의 대부분은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심장마비가 원인이다. 협심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내부가 좁아져 심장근육에서 요구하는 만큼 혈액공급이 안될 때 심장근육에 쥐가 나듯이 아픈 상태를 뜻한다. 자주 가슴통증을 느낄 경우 전문의에게 증상을 자세히 이야기하는 것이 협심증 판정에 가장 도움이 된다.여기에 운동부하 심전도 검사,24시간 심전도 검사,심초음파,동위원소를 이용한 심근조영 등의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고,혈관치료를 고려하는 경우에는 관상동맥촬영을 하여 확진할 수 있다. 협심증은 예방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흡연을 중지하고혈압, 혈당,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며 적당한유산소 운동 및 식이요법이 권장된다.최근에는 치료법도 많이 발전되어 풍선도자술이나 스텐트삽입술등 비교적 쉬운 수술로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수 천건 이상시술되고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치료한다면 급사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박정의 성대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 “美·中 이달중 ICBM 발사 실험”

    미국과 중국은 이달 중 대륙간탄도탄미사일(ICBM) 발사실험을 잇따라 실시할 것이라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5일보도했다. 미국은 7∼10일 사이 캘리포니아주(州) 반덴버그기지에서태평양 마셜군도내 무인도로 ‘미니트맨-2’ ICBM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은 이어 “중국도 이달 중순 산시성(山西省) 우자이 미사일 기지에서 3,500㎞ 떨어진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내 타클라마칸 사막을 목표로 ‘둥펑(東風) 31형(型)미사일’(DF-31) 발사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중에는 이 미사일을 전군에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원상기자
  • 英 EABC컨설팅社 전망

    한국이 2025년에는 인구 8,000만의 통일국가로 세계 7∼8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영국의 아시아지역 투자 전문 컨설팅업체가 전망했다. 유로-아시아 비즈니스 컨설턴시(EABC)의 토니 미첼 회장은 최근 런던에서 열린 한국투자설명회에서 발표한 ‘한국의 경제적 전망에 대한 전략적 견해’라는 보고서를 통해이같이 예측했다. 경제전문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산하 경제연구기관인 EIU(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의 단기예측 자료들을 바탕으로 이같은 장기전망을 했다는 미첼 회장은 2025년이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영국에 필적하는 수준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한국이 세계 2,3위 경제대국인 일본,중국과 자유무역지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한·중·일 3개국은 18억 인구로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미첼 회장은 한국이 세계 최대의 D램 반도체 생산국이며세계 1위의 조선국이고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인데다세계 2위의 철강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인터넷 도메인수는세계 4위이며 휴대폰 보유율은 아시아 최고,광대역통신사용률은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런던 연합
  • 두산 4세 경영시대 개막

    두산이 ‘4세 경영체제’를 열었다. ㈜두산은 10일 단행한 인사에서 창업주의 4세이자 현 명예회장(朴容昆)의 장남인 정원(廷原·39)씨를 상사BG(비즈니스 그룹) 사장으로 승진시켰다.재벌그룹에서 ‘4세 사장’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에 앞서 정원씨의 동생인 지원(知原·36)씨도 지난 9일두산중공업 부사장으로 승진했다.4세로의 경영권 이양이 본격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삼촌들 아직 건재=일각에서는 두산의 경영권 구도가 현재의 ‘형제간 수평 공유’에서 ‘장자 수직 이양’으로 변화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넘어야할 산이 있다.삼촌들이다.창업주의 3세이자 현 명예회장의 동생들인 용오(容旿·64·두산회장) 용성(容晟·61·두산중공업 회장) 용만(容萬·46·두산 전략기획본부 사장)씨는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른 4세들도 경영수업중=정원·지원씨 외에 다른 4세들도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박용오 회장의 장남인 경원(京原·37)씨가 두산건설 상무로 있고,박용성 회장의 장남 진원(34)씨와 석원(30)씨는 ㈜두산의 전략기획본부 차장,정보통신BU(비즈니스 유니트) 과장이다.그룹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박용현 서울대 병원장의 세 아들(兌原·亨原·仁原)들도 계열사에 근무 중이다.모두 9명의 4세들이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이다.그러나 형제간 우애가 워낙 돈독하고 위계질서가 분명해 ‘볼썽사나운’ 경영권 다툼은 일어나지않을 것으로 두산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
  • “귀성객들 눈길잡자”백화점 서비스 경쟁

    시중 백화점들이 추석을 맞아 귀성·귀향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30일까지 서울 5개점에서 남은 추석음식 활용하기,연휴날씨 등이 담긴 ‘한가위 정보책자’를 모든 고객에 무료로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에서 30일까지 주차장 입구에서 선착순 1,000대에 한국타이어 직영 대리점에서 차량을 무상 점검받을 수 있는 서비스 쿠폰을 준다. 또 추석선물 추석빔 등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고객을 상대로 니나리찌 닥스 피에르가르뎅 등 제품으로 ‘한가위 GIFT 마지막 초특가전’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30일까지 서울역점(1층 서쪽 출입구)의설날선물 특설매장을 이용,전화로 선물을 예약하고 선물을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서울역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중 선착순 100명에게 귀성기간중(9.29∼10.3) 서울역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이용권을 준다.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www.granddept.co.kr)는 귀향길에 필요한 차량용품,먹거리용품은 물론 휴대용 게임기 등 놀거리를 30일까지 20∼50% 싸게 준다. 또 일산점과 그랜드마트 영통·계양점에서 30일까지 차량을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애경백화점은 30일까지 까르뜨니트,앙또아네뜨 등에서 10만원어치 이상 구매고객에게 전국 어느 지역이든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한다.귀향길 먹거리 상품도 세일 판매한다. VIP고객에는 5일까지 귀향·귀성차량 무료 세차서비스도 해준다. 뉴코아백화점 과천점과 킴스클럽 구월점에서는 30일까지 지하 주차장에서 추석 귀향차량을 무료로 점검해주고 전구,퓨즈,와이퍼 블레이드,팬벨트 등 소모성 부품을 공짜로 바꿔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현진기자 jhj@
  • FARBE 10월호 소개

    20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패션 매거진 ‘FARBE’(파르베) 10월호가 19일 발행됐다. 파르베 10월호는 패션의 계절 가을에 독자들을 패션리더로부상시키는 비장의 아이템들을 마련했다. 먼저 표지모델인톱스타 조성모가 ‘시월 애가’로 멋진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신은경도 복고풍으로 화려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주진모 또한 아주 특별한 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명품 뉴 주얼리,보석 컬렉션,보석의 역사,영화 속 주얼리등을 다룬 특집기획 ‘여자와 보석’은 독자들의 품위를 높여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데님 럭스,로맨틱 퍼,집 인 스타일 등 명품 룩은 독자들을세계적 흐름에 다가서게 하며 ‘니트의 여왕 소니아 리키엘’ 디자이너 스토리 등 패션 상식도 풍부하게 다뤘다. 뷰티 부문은 올 가을·겨울의 최신 유행 글루미 아이 룩,소피 마르소의 스틸링 뷰티 등 실용적인 기사들로 꾸며졌다. ‘좋은 남자 VS 나쁜 남자,‘젊은이의 코드,동거’ ‘고창선운산 단풍여행’ 등 피처 기사들도 흥미롭게 읽힌다.책속부록은 ‘2001 가을·겨울 뉴슈즈’ 카탈로그.정가 5,000원.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귀국독주회

    장영주,장한나에 이어 한국 음악계를 빛낼 또 한명의 천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16)가 21일오후8시 LG아트센터에서 내한독주회를 갖는다. 이유라는 지난해 12월 금호리사이틀홀에서 한차례 공연을가졌지만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보배. 4살때 바이올린을 시작,1년만에 신문사 주최 콩쿠르에서우승했고 10살때는 미도리,장영주 등이 소속된 세계굴지의공연기획사 ICM과 ‘최연소’ 계약을 맺었다. 12살때 독일 ZDF방송국의 ‘천재신드롬’ 다큐멘터리에 벤게로프,키신 등과 함께 천재군단의 대표주자로 소개되기도했다. 병리학과 교수인 아버지와 고교교사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9살때 미국 줄리아드음대 예비학교로 유학을 떠나 세계 바이올린계의 대모 도로시 딜레이와 강효교수 문하에서 수학했다.딜레이로부터 “다른 사람에게서영향받지 않은 독자적인 연주를 한다.여러 신동들을 보아왔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한 개성을 갖고 있다”는 칭찬도 들었다. 지난해 슬래트킨이 지휘하는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와 협연하며 성공적으로 카네기홀 무대에 데뷔했고 올해 음악명문인 인디애나음대에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내한공연에선 고전시대 작곡가의 곡부터 몇년전에 죽은 슈니트케의 곡 등을 다앙하게 연주할 예정. 로버트 쾨닉의 피아노 반주로 모차르트 ‘소나타 1번’,베토벤 ‘크로이처 소나타’,라벨 ‘소나타’,슈니트케 ‘파가니니’,왁스만 ‘카르멘 환상곡’을 들려준다.R석 30,000원,S석 20,000원,A석 10,000원.(02)2005-0114허윤주기자 rara@
  • 올 가을 여성 옷차림 ‘극과 극’

    올 가을, 겨울의 패션 트렌드는 딱히 뭐라고 꼬집어 말할수 없는 ‘혼돈’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오죽했으면 2001뉴욕컬렉션에 참가한 유명디자이너 벳시 존슨이 “올 트렌드는 눈치를 살피지 말고 입고 싶은 대로 개성껏 입는 것”이라고 했을까. 하지만 ‘혼돈’속에서도 어떤 두드러진 흐름이 눈에 띈다.사치와 고급스러움을 내세운 ‘럭셔리’(Luxury)와 낡고허름한 ‘빈티지’(Vintage) 패션의 공존이 바로 그것이다. 한마디로 ‘두 얼굴의 패션’이 뜰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겉으로는 완전히 정반대 방향이다. 전자는 값비싼소재와 명품 이미지로 은근히 사람을 주눅들게 한다.반면후자는 물빠진 청자켓,구슬 박힌 핸드백 등 그야말로 ‘빈티’가 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두 얼굴 패션’은 본질적인 측면에서서로 연결돼 있다고 진단한다. 최근 패션계의 키워드로 떠오른 ‘보보스족’(부르조아+보헤미안스+족속의 준말)이 경제적인 면에서는 부르조아를 닮았지만 감수성과 정신에서는자유로운 보헤미안의 피가 흐르듯이…. 패션전문지 ‘로피시엘’ 김경화 부장은 “럭셔리와 빈티지의 공존은 명품뿐 아니라 수공예품 등 비문명적인 물건을선호하는 요즘 보보스족들의 입맛을 반영한다”면서 “최근경기불황으로 인한 소비 양극화 현상을 반영하는 듯해 재미있다”고 말했다. ■럭셔리 패션: 영화 ‘리플리’에서 기네스 팰트로가 보여준 상류층의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떠올린다면쉽게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유난히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탓에 화려한 주름장식,레이스 등 낭만적인 스타일이 인기다.특히 풍부한 광택과 우아한 드레이프(처짐성)가 특징인 새틴은 원피스는 물론 정장으로까지 나왔다. 고급스러운 캐시미어,고전적인 느낌의 트위드,이국적인 실크,하늘하늘한 시폰도 각광받는 소재들. 헬레나 캐시미어 홍경택 이사는 “경제가 어렵지만 50만∼60만원대의 니트류,숄 등 고가품이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귀띔했다. 뒤를 잇는 것은 가죽,모피 등 동물성 소재다.비키 디자인실 이선화 실장은 “섬세한 주름,광택감 있는 에나멜을 코팅하는 등의 방식으로 가죽의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를씻어냈다”면서 “화려한 모피의 향연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빈티’나게 입는 ‘빈티지’: 빈티지는 포도주를 숙성한다는 뜻.벼룩시장이나 보세옷가게에서나 파는 오래된 듯한의상으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맞춰진 틀에서 벗어나 상하의 색상이 어울리는지에 별로상관하지 않고 개성에 따라 깜찍하게 또는 야성적으로 다양하게 변신할 수 있다. 씨 디자인실 박난실 실장은 “70년대 복고풍에서 출발했지만 옛 것에서 새로움을 창출해낸 상당히 진취적인 유행 사조”라고 설명했다. 낡은 가죽점퍼,헌 청바지,구슬과 스팽글 등 과히 고급스럽지 않은 장식이 박힌 미니 핸드백이 대표적이다. 물빠진 느낌의 스노우 진,때가 탄 듯한 더티 진 등 데님류와 함께 굵은 원사를 이용해 손으로 뜬 느낌을 주는 니트류등도 좋은 아이템이다. 허윤주기자 rara@
  • 결실의 계절 패션테마는 ‘검정’

    올 가을 패션은 풍족했던 90년대로의 회귀가 주제다.50년대 크리스찬디올 스타일의 여성스러움은 계속 강조되지만 화려함보다는 단아함에 승부를 거는 분위기다.단순해진 우아한 옷선이 눈길을 끈다.루스라인(몸에서 약간 떨어져 헐렁해 보이는 옷선),H라인,굴곡 없이 일자로 뻗은 스트레이트라인이 강세이다.색깔도 밝은 파스텔톤으로 한껏 부풀어 올랐던 봄과는 달리 검정색이다.눈동자와 머리카락이 모두 검은 동양여성에게 검정만큼 잘 어울리는 색도 없다. 무광택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검정,반짝이는 빛을넣은 검정,하얀색과 묘하게 대비를 이루며 화려함을 강조하는 검정 등으로 한가지 색이지만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 속에서 변화를 줬다.옷장 속에 6∼7년동안 재워둔 옷을 꺼내입어도 좋을 듯.기본색인 검정의 유행으로 포인트 색은 붉은색과 오렌지 색이 강세다. 여성 패션업체인 ‘씨’ 디자인실의 박은경 팀장은 “50년대의 여성스러움을 90년대의 단순함으로 재해석한 패션이유행할 것이다”면서 “따라서 올 가을에는 지난 반세기동안의 모든 패션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바지는 7부,9부뿐 아니라 발목을 덮는 일자 바지,무릎 아래에서 통이 넓어지는 나팔바지,허리에 주름을 넣은 맘보 바지,다리에 착 달라붙는 레깅스 등이 모두 가을 패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비해 스커트는 봄에 이어 플리츠 스커트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허리에만 주름을 넣은 개더 스커트,주름이 허리부터 밑단까지 촘촘하게 넣은 박스 플리츠스커트가 선보인다.여기에는 몸에 꼭 조이는 상의를 함께 입는 것이 유행이다. 주름이 없는 스커트라면 옆이나 뒤에 트임을 넣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장식은 모자가 강세이다.중절모,베레모,헤드 스카프 등 다양한 디자인이 나왔으며 소재도 단순히 모직이 아닌 니트와 모피가 유행이다.신발은 통굽보다는 힐이 가늘어 섹시한 느낌을 주는 것이 인기다. 가장 인기있는 소재는 가죽과 실크.패션 관계자는 “올 가을·겨울 패션은 가죽 재킷으로 시작해서 가죽코트로 끝날정도로 가죽이 인기를 누릴 것이다”면서 “몸에 붙는 9부가죽바지는 한벌쯤 장만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외국인 사업하기 좋은나라에 한국 11위 선정

    [런던 연합]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안정된 정치환경과 외국인 투자에 대한 매력적인 유인책 등으로 앞으로 5년간 사업하기에 좋은 나라를 선정한 결과,한국이 1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자매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의 조사결과 네덜란드가 100점 만점에 90점에 육박하는 점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이 2위,영국이 3위에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또 싱가포르와 홍콩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고 독일이 6위,프랑스가 7위를 기록했다. 최근 마이너스 성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이완도 80점을 상회,8위에 올라 한국을 앞섰다.한국은 75점에 못미쳐 칠레(9위),이스라엘(10위)에 이어 11위에 그쳤다. 일본은 한국에 이어 12위에 머물렀다.
  • ‘미래와 사람’ 전병현 사장 도미니카공화국서 훈장

    중견섬유업체 ㈜미래와사람은 전병현(田炳玹) 대표이사가도미니카공화국 정부로부터 민간인으로는 최고훈장인 ‘3인 국부 최고공로 훈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미래와사람은 87년부터 도미니카공화국에 니트의류 생산공장인 ‘윌베스 도미니카’를 설립,현지 경제발전과 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현지법인에 3,300만달러를 투자해 편직·염색·가공·봉제에 이르는 생산라인을구축했으며 매년 1억달러 규모의 의류를 생산,월마트 등 미국 유통업체에 수출해왔다.
  • 美시골마을서 인간복제 극비실험

    인간복제 시도를 선언한 종교집단 ‘라엘리안’의 비밀 연구소가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 한 시골마을에 있는 것으로드러났다고 런던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런던 타임스는비밀 연구소가 ‘니트로’라는 작은 마을의 1950년대식 고등학교 건물 2층에 입주해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원 선거에 출마했던 마크헌트(41) 변호사가 주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바이오 서브’라는 회사 명의로 50만달러를 재정 지원,실험실을 개설했다면서 연구책임은 라엘리안의 핵심멤버인 프랑스 출신 생화학자 브리지트 부아셀리에(44)가 맡고 있다고 전했다.비밀연구실에는 실험기기와 인큐베이터가 설치돼 있고,유전학자와 생화학자,체외수정 전문 산부인과 의사 등 3명의 연구원이 고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류가 외계인에 의해 복제됐다고 믿고 UFO를 숭배하는 라엘리안은 인간복제 기업 ‘클로네이드’를 만들어 올 연말까지 복제인간을 탄생시키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런던 연합
  • 뚱뚱한 여성 단색옷 입어라

    삼겹살이 다 드러나게 꽉 죄는 니트옷,단추가 터질 듯한셔츠,엉덩이 살이 미어지는 바지.보는 이를 거북하게 하는옷차림을 고집하는 여성들의 심리는 무조건 날씬해 보이고싶다는 욕심 하나다. 그러나 미국에서 20년간 스타일리스트 겸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리아 펠든은 새책 ‘이렇게 입으면 날씬해 보일까’에서 “세상에는 뚱뚱해 보이는 옷과 날씬해 보이는 옷 두 종류만이 있다”면서 “신체상의 결점을 감추면서 자신만의스타일을 살려주는 ‘위장의 묘미’를 터득하라”고 충고한다. 그녀는 ‘위장’이 성형수술과 달리 부작용이 없고 자신감을 북돋워준다며 ‘날씬하게 옷입는 규칙’을 제시했다. ◆단색의 마술=단색옷은 몸을 훨씬 길어보이게 하는 수직효과가 크다.이를 잘 활용한 대표적인 사람이 오드리 햅번.영화 ‘퍼니 페이스’를 찍을 때 감독이 검은 원피스에 흰 스타킹을 신으라고 강요해 눈물을 쏟았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니트,트위드(굵은 실로 짠 모직물),등 다양한 옷감과 명암으로 변화를 준다.단색 정장에 셔츠,스카프,보석을 곁들여컬러를 곁들여도 좋다. ◆뻣뻣하거나 번들거리는 소재는 금물=빳빳한 소재는 각이지고 큼직한 실루엣을 만든다.게다가 번들거리는 소재는 빛을 반사함으로써 몸을 더욱 크게 보인다. ◆단순하고 작은 것을 생각하라=단순함은 위장의 열쇠다.주름(러플),장식 끈,아플리케(자수)등 시선을 여러 곳으로 분산시켜 몸을 거대하게 보이게 한다. 이밖에 ▲신체를 이등분하는 지점에 강렬한 색의 대비를하지 말라 ▲굵은 끈 달린 구두,통굽구두,무늬있는 스타킹은 발목과 다리를 굵어보이게 한다 ▲스커트는 폭보다 길이가 더 길어야 한다 등도 귀담아들을만하다. 허윤주기자
  • 요격미사일 실험성공 안팎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이 14일(현지시간) 요격 미사일 실험에 성공함으로써 미사일 방어망(MD) 구축계획은 큰힘을 얻게 됐다.조지 W 부시 대통령과 국방부 관계자들이앞서 “실험결과와 관계없이 미사일 방어망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정치적효과는 엄청나다. 특히 미사일 방어망과 관련한 예산 심의를 앞둔 민감한시점에서 실험이 실패했다면 18개월 이내에 치를 4∼6차례의 추가적 요격 미사일 발사는 예산 부족으로 차질을 빚을수밖에 없다. 클린턴 행정부는 99년 10월부터 세차례 요격 미사일 실험을 했으나 처음을 제외하고는 모두 실패,미사일 방어망 계획을 보류했다.이후 미사일 방어망 반대 진영에서는 늘 기술적 문제를 이유로 삼았다. 그러나 이번에 ‘격추 장비(kill vehicle)’로 명명된 요격 미사일이 남태평양 마셜제도의 콰잘레인 환초에서 발사돼 정확히 20분 뒤 핵탄두를 장착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미니트맨(minuteman)’을 명중시킴으로써 기술적 불신은어느정도 해소된 셈이다. 이로써 미 행정부는미사일 방어와 관련한 내년도 예산 83억달러와 올해 추경예산에 포함시킨 30억달러를 받아낼명분을 확실히 얻었다.더욱이 부시 행정부가 첫번째 미사일 실험에서 성공,앞으로 예상되는 해상 및 공중 요격 미사일 실험에서도 강하게 밀어붙일 것으로 보인다. 미 국방부는 2003년이면 공중에서 발사되는 초보 수준의미사일 요격 레이저가 가능하고 2004년에는 알래스카 그릴리 기지의 지상발사 체제도 완성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러나 국내·외의 반발도 거세다.국내에선 민주당 등 반대세력들은 한차례의 실험만으론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할수 없다고 강조한다.상원을 장악한 민주당 의원들은 “러시아와 맺은 탄도탄요격미사일(ABM) 제한협정을 위반하면서 미사일 방어망을 추진하면 중국,러시아와의 새 군비경쟁을 부추길 것”이라며 비난하고 있다. 이고르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미국이 알래스카에요격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는 것은 ABM 협정 위반”이라며 “실제 건설 계획이 추진되면 미국이 ABM 협정을 파기한 것으로 보고 새로운 군비경쟁이 촉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이에 따라 ABM 협정을 파기해서라도 미사일 방어망 계획을 밀어붙이겠다는 강경한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다. 콜린 파월 국무부 장관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미사일 방어 계획을 위해 러시아의 양해나 협정이 필요하다”며 “ABM 조약을 파기하지 않고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하는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ip@
  • 부시행정부 첫 미사일요격 실험

    미국의 미사일 방어계획을 강행하기 위한 미사일 요격실험이 14일(현지시간) 태평양상에서 실시된다. 지난해 7월 실시된 미사일 요격 실험이 실패로 끝난지 1년여만에,조지 W 부시 행정부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실험을 위해 미국은 사실상 지난해의 2배가 되는 1억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물론 미국이 추진중인 미사일 방어계획은 이번 요격실험의성공여부와는 상관없이 진행될 전망이다.부시 행정부는 지상 발사 국가미사일방어(NMD) 시스템뿐만 아니라 해상 및 공중,나아가 우주에서 발사되는 요격 미사일과 레이저를 실험하고 개발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이번 요격 실험은 먼저 목표물인 대륙간탄도탄미사일(ICBM)이 발사되고 그에 따라 위성 조기경보시스템과 레이더,컴퓨터통제시스템 등이 가동돼 목표 미사일을 탐지,추적하게 된다. 실험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목표물인 개량형 미니트맨은캘리포니아 밴던버그 공군기지에서 14일 오후 7시에서 오후11시 사이(한국시간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발사되고,이후 30분안에 콰잘레인환초에서 요격 미사일이발사된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mip@
  • 美 4번째 미사일방어 실험

    [모스크바 연합] 미국은 오는 15일 4번째로 새로운 미사일방어 실험을 실시할 것임을 통보해왔다고 러시아 국방부가11일 밝혔다. 미 국방부는 오는 15일 오전 5시∼9시(모스크바 시간)사이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대륙간 탄도탄 ‘미니트맨-2’를 발사한뒤 20분뒤에 캘리포니아에서 7,700km 떨어진 마샬군도내 한 사격장으로부터 이를 요격하기 위한 미사일이 발사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미 국방부는 미니트맨-2가 태평양 상공 약 225km 지점에서 요격될 예정이라고 밝히고,이번 실험에서 지상 및 우주에 위치한 자국의 미사일공습 예보시스템 레이더 기지들이시험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앞서 3차례 같은 실험을벌였으나 1차례만 성공했다. 미·러는 지난 1988년 체결된 협정에 따라 늦어도 대륙간탄도탄 발사 72시간 전에 이같은 사실을 상대방에 통보해야한다.
  • 시큐어소프트등 11개사 코스닥등록 예심 통과

    코스닥위원회는 11일 14개사에 대한 코스닥등록 예심을실시,11개사에대해 승인 판정을 내렸다. 예심을 통과한 법인은 시큐어소프트,디이시스,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한빛네트,지씨텍,가드텍,영우통신,지티전자,금강철강,이랜텍,루보 등이다.코스모브리지,세안아이티,니트젠 등 3개사는 보류 조치됐다. 예심 통과 법인은 다음달중 공모를 거쳐 9월중 코스닥시장에 등록될 예정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피서지 패션 연출요령

    동해안 해수욕장이 지난 주말부터 일제히 문을 열었다.파도소리에 가슴 설레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지리한 일상으로부터 모처럼 벗어날 수 있는 휴가철인 만큼평소와 다른,‘튀는’ 패션을 시도하더라도 괜찮을 성 싶다. 코오롱 ‘헨리코튼’디자인실 정선교 실장은 “큼직한 열대 꽃무늬,과일무늬,원색의 체크 패턴,챙넓은 모자로 이국적인 멋을 내보라”고 권한다. 올여름 비치웨어는 활동성이 뛰어나면서도 스포티한 멋을한껏 살린 핫팬츠와 소매없는 티셔츠가 강세.이 차림은 색상,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장점을 갖고있다. 해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선탠 또는 산책할 때 입을 수 있는 옷은 수영복 위에 보자기 같은 사각천을 휘감아입는 ‘파레오’(pareo)나 어깨끈이 달린 슬립형 원피스가적당하다.수영복 허리춤에 묶으면 스커트 느낌을 주는 파레오는 7부바지에도 잘 맞는다.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타월 소재의 비치가운이나 바지 위에 덧입는 랩스커트도 요긴한 아이템이다. 기온이 떨어지는 저녁이나 갑작스런 모임에 대비해 니트가디건,점퍼,낭만적인 느낌의 원피스를 여벌로 준비하는 센스도 필요하다. 여기에 투명한 비닐 소재 소품,은테 선글라스 등을 곁들이면 보기 좋다. 남성들도 휴가철에 조금은 과감한 차림에 도전해보자. 푸른색 트렁크형 수영복에 풍성한 흰색 면 티셔츠를 받쳐입거나,몸매가 자신있다면 쫄티도 무방하다.이국적인 하와이안 셔츠도 제격이다.야자수나 화려한 꽃무늬가 실린,헐렁한 일자형은 시원한 느낌을 준다.올해는 셔츠와 같은 색조의 티셔츠를 받쳐 입고 단추를 풀어 자유로움을 과시하는형태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하와이안 셔츠는 깔끔한 핫팬츠와 챙 넓은 밀짚 모자와도 잘 어울린다.뚱뚱한 사람은작은 무늬를,왜소한 사람은 큰 무늬를 선택해야 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여름 산행에는 넉넉한 사이즈의 면 소재 티셔츠에 반바지가 편하다.옆선에 주머니가 크게 달린 면바지,바람막이 점퍼 등도 준비해두는 게 좋다. 허윤주기자 rara@
  • 美, 14일 MD 요격실험

    미국 국방부는 오는 14일 지구 대기권 밖에서 미사일방어(MD)체제의 일환이 될 미사일 요격실험을 실시할 것이라고6일(현지시간)밝혔다.이번 미사일 요격실험은 조지 W 부시대통령 취임 후 수개월간의 연기 끝에 일정이 잡힌 것이다. 실험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연습용 탄두와유인체를 실은 대륙간탄도탄미사일(ICBM), 개량형 미니트맨 Ⅱ가 발사되는 것으로 시작된다.그리고 약 20분 후 120파운드의 요격체를 탑재한 요격미사일이 태평양 마셜제도콰얄레인 아톨에서 맞발사된다. 실험이 성공할 경우,두 대의 미사일이 맞발사된 후 10분쯤 지나 태평양 상공에서 자체 센서를 가진 컴퓨터유도장치인 요격체가 ICBM을 격추시키게 된다. 이번 실험에는 또한 위성 미사일경보시스템, 지상 조기경보레이더,콰얄레인 아톨의 X밴드 레이더,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전투관리시스템도 포함된다. 미사일방위전문가들은 “ICBM의 유인체는 탄두와 유인체를 식별하는 요격미사일의 센서를 피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지적하면서 요격미사일의 최대 과제중 하나는 유인체보다 뛰어난 센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실험에서는 요격체가 로켓에서 분리되지 않아목표물을 추적하는 센서가 작동하지 못했고, 결국 목표 미사일을 격추시키지 못했다. 앞서 지난해 1월 실험에서는 요격체 내부의 습기로 목표물을 확인하는 열감지장치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다. 취임후 미사일방어체제 구축을 천명한 부시 대통령은 오는 2002년 국방예산에서 미사일방어연구 및 실험비로 83억달러를 책정할 것이라고 제안했다.이는 올해보다 거의 40%가까이 증가된 예산액이다. 미국은 그동안 세차례 미사일요격실험을 실시했으나 1999년 10월 첫번째 실험을 제외하고 두 차례 실험은 모두 실패로 끝났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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