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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버랜드로 간 앨리스, 이번엔 어떤 음악?

    네버랜드로 간 앨리스, 이번엔 어떤 음악?

    피터팬이 살고 있는 네버랜드에 간 이상한 나라(원더랜드)의 앨리스. 이러한 깜찍한 상상에서 나오는 음악은 어떤 것일까. ‘앨리스 인 네버랜드’가 1년 반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내고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앨리스는 2005~2006년 에스닉 퓨전의 신기원을 이뤘던 ‘두번째 달’과 떼어놓고 설명할 수 없는 밴드. 2007년 중반 객원보컬이었던 린다 컬린의 고향 아일랜드를 방문한 뒤 아이리시 음악에 더욱 심취한 김현보(기타)와 박혜리(피아노)가 ‘바드’라는 프로젝트를 결성해 그룹이 분리된 뒤 박진우(베이스), 최진경(피아노), 백선열(타악기), 조윤정(바이올린) 등 나머지 네 멤버들은 앨리스란 이름으로 그해 연말 첫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이후 앨리스는 퓨전재즈 밴드 푸딩 출신 기타리스트 염승재를 영입해 5인조 체제로 라인업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1집이 두번째 달 멤버로서 낸 프로젝트 앨범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페스타 인 네버랜드’는 2집이지만 두번째 달의 꼬리표를 떼고 밴드 앨리스로서 본격적인 출항을 알리는 뱃고동이다. 또 음악팬들을 네버랜드로 초대해 축제를 벌이는 집들이에 다름 아니다. 리더 박진우는 “1집은 개인적인 관심과 욕심이 담긴 노래들을 모음집 형식으로 담아 멤버들 개성이 각자 빛났다. 스트링도 많이 사용했고, 밴드 라인업에 있지 않은 악기도 많이 썼다. 표현력의 폭은 넓었지만 라이브로 보여줄 수 없는 노래도 많았다. 하지만 2집은 이러한 개성을 한데 모아 밴드 안에서 소화할 수 있는 음악으로 채웠다.”고 말했다. 장르 구분이 어렵기는 하지만, 여전히 앨리스가 하는 음악은 세계 여러 곳의 민속음악에 기댄 에스닉 퓨전이다. 좋은 음악을 위해 여러 나라 음악과 여러 나라 악기를 차용하는 점도 변화는 없다. 다만 두번째 달 시절에는 김현보-박혜리, 박진우-최진경 중심으로 곡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멤버 대부분이 곡을 만들기 때문에 음악이 더욱 풍부하고 다양해졌다는 게 박진우의 설명. 집시 스윙, 탱고, 재즈, 뉴에이지, 월드 뮤직 등이 밝고 생동감 있게 꿈틀대는 14곡이 2집에 담겼다. 첫 리메이크 곡인 영화 ‘스파르타쿠스’의 러브 테마와 유럽의 유명 재즈 보컬리스트 잉거 마리가 부른 ‘인피니트 러브’도 눈에 띈다. 박진우는 “10자평 이런 것을 보면 버릴 게 없다는 표현이 있는데 이번 앨범은 우리 스스로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게 한곡 한곡 좋은 소리를 담으려고 공을 들였다.”면서 “이번 공연은 밴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집 첫 공연은 오는 11~12일 이틀 동안 오후 8시에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린다. 멤버들이 노래가 만들어진 배경을 설명하는 등 이야기와 영상, 음악이 어우러진 네버랜드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드보카트 벨기에대표팀 지휘

    2006독일월드컵 때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62·네덜란드) 감독이 벨기에 대표팀 사령탑으로 정식 취임한다.벨기에 축구협회는 4일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감독으로 활약해온 아드보카트 감독이 대표팀을 맡기로 합의했다. 곧 계약서에 최종 사인하고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 2년에 연봉 60만유로(약 10억여원). 벨기에가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예선을 통과하면 그의 계약은 6개월 연장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세계평화지수 한국 33위·북한 131위

    한국이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33위를 차지했다. 북한은 조사 대상 144개국 중 13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경제평화연구소가 경쟁력 분석 ‘싱크탱크’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와 함께 조사한 ‘세계평화지수(GPI)’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3일 보도했다. 세계평화지수는 전쟁과 인권, 수감자 수, 무기 수출, 민주주의 현황 등 23개 지표에 각각 1~5점을 매겨 산출된다. 점수가 낮을수록 더 평화롭다는 의미다.세부 항목을 보면 정치적 불안정성 부문에서 북한은 3.5점, 한국은 1.87점을 받았다. 국내총생산 대비 군사비 부문을 보면 북한이 4.5점, 한국은 2점으로 평가됐다. 인구대비 군인 규모도 북한이 4.5점으로 나타났지만 한국은 2점을 받았다. 중화기 규모는 북한이 2점, 한국이 1점으로 나타났다. 인권은 한국이 2점을 받은 반면 북한은 4점으로 나타났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는 뉴질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은 83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평화롭지 못한 나라로 분류됐다. 여전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고 총기 소지 가능, 높은 수감률 등이 주된 이유다. 하지만 지난 2001년 9·11테러 이후 순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평화롭지 않은 나라로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 전쟁의 비극을 겪고 있는 국가들이 꼽혔다.안석기자 ccto@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베스트11 오만전서 짠다

    허정무(54) 축구대표팀 감독이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 무대는 3일 0시3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벌어지는 오만과의 평가전. 오는 7일 새벽 1시15분(한국시간)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UAE전을 앞둔 ‘모의고사’다. 허 감독은 “오만전에 선수 전원을 투입해 베스트11의 윤곽을 짜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근호 최전방·박지성 오른쪽서 연습 대표팀은 1일 두바이 알와슬 경기장에서 20분간 두 팀으로 나눠 8대8 미니게임을 치렀다. 조끼를 입은 주전급팀에서는 이근호(24·주빌로 이와타)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오른쪽 미드필더에 자리잡았다. 조원희(26·위건)와 김정우(27·성남)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수비에서는 이영표(32·도르트문트)-이정수(29·교토)-조용형(26·제주)-김창수(24·부산)가 포백 라인을 맞춰보며 구슬땀을 흘렸다. 투톱 중 남은 한 자리는 박주영(24·AS모나코)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유병수(19·인천)와 양동현(23·부산)도 호시탐탐 자리를 노린다. 오만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81위)이 한국(46위)보다 뒤지고 역대 전적에서도 1승3패로 열세. 하지만 지난 2003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을 3-1로 꺾으면서 ‘오만 쇼크’라는 말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일본·바레인·태국 등과 겨뤄 2승2무2패의 호성적(?)을 거둔 복병이다. 허 감독은 “오만전에서는 교체 멤버수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선수들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호흡이 잘 맞는지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선수들의 상태를 지켜보며 UAE전에 출격할 최정예 멤버를 추리겠다는 심산. 허 감독이 끊임없이 강조해 온 ‘팀내 경쟁’과도 맥이 닿는다. 약체로 평가받는 오만이지만 선수들은 실전을 코앞에 둬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 ●두바이 도착 박주영 “골 욕심있다” 1일 두바이 공항에 도착한 박주영은 “공격수니까 언제나 골 욕심이 있다. 어쨌든 결정지어야 하는 포지션”이라며 의욕을 드러냈다. 김동진(27·제니트)과 오범석(25·사마라)도 “오만전은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온 힘을 다해 UAE전 출전 기회를 얻도록 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UAE전에서 이기면 월드컵 본선 7회 연속 진출의 8부 능선을 넘는 터. ‘모의고사’이지만 오만전 필승을 다짐하는 태극전사들의 눈초리가 매섭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48℃ 폭염부터 이겨라 허정무호 두바이 사투

    낮 최고 기온 48℃.30일 밤 ‘약속의 땅’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도착한 축구대표팀이 ‘폭염’이라는 강적을 만났다. 현재 두바이 현지 기온은 45℃를 오르내리는 상태. 대표팀은 생각보다 습하고 뜨거운 공기에 놀란 눈치였다. 허정무 감독은 “낮에는 도저히 훈련을 못하는 상황이다. 저녁밖에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대표팀은 오전·오후 훈련은 포기하고 현지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하루 한 차례만 훈련하기로 했다. 두바이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 다른 중동 도시에 비해 습도가 높아 그만큼 지치기도 쉽다. 무더위에 괜한 체력부담이 생기지는 않을까 고심 끝에 내린 결정. 앞서 UAE에서 경기를 치른 사우디, 북한, 이란 등도 UAE의 무더위에 혼쭐이 났었다. B조 최하위(1무5패·승점1) UAE를 결코 만만히 볼 수 없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허 감독은 “남은 기간 해외파와 국내파간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세트피스 연습을 많이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무더위와 체력부담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선수들 정신무장이 잘 돼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신뢰를 보냈다.대표팀 임영진 주치의도 태극전사들에게 충분한 숙면과 수분 섭취를 강조하는 등 컨디션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임 주치의는 “원정 경기에서 선수들의 컨디션이 승리를 좌우하기도 한다.”면서 “몸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 유럽파 박주영(AS모나코)과 김동진(제니트), 오범석(사마라), 신영록(부르사스포르) 등이 두바이로 속속 합류하면서 UAE전 필승 분위기도 점점 고조되고 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아드보카트, 벨기에 새 사령탑 유력

    ‘붉은악마’를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62·네덜란드) 감독이 ‘유럽의 붉은악마’ 벨기에도 맡을까. 2006독일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원정 첫 승을 거둔 아드보카트 감독이 차기 벨기에 대표팀 감독으로 유력하게 떠올랐다. AFP통신은 13일 “벨기에 축구협회가 아드보카트 감독과 접촉했다. 벨기에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아드보카트의 선임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벨기에 축구협회는 2010남아공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에서 4위(2승1무3패)의 부진한 성적을 낸 레네 반더레이켄 감독을 경질하고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벨기에 언론들은 “아드보카트 감독과 축구협회의 협상이 긍정적이었다.”며 계약을 자신하고 있지만, 아드보카트의 부임은 아직 불확실하다. 오는 12월 러시아 프로축구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2년 계약 연장 제의를 받았지만 확답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러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는다.’,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러브콜을 보냈다.’는 등 매력적인 소문들만 무성하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멋 하는 남자들 조끼를 입는다

    한멋 하는 남자들 조끼를 입는다

    옷차림을 완성하는 아이템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 멋 좀 안다는 남성들이 눈독 들이는 것은 조끼다. 조끼는 늘 입던 것이고 언제나 존재해온 아이템이지만 올해 들어 조끼를 겉옷과 매치하는 방법과 감각이 남달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해외 컬렉션은 패션의 교과서. 이미 런웨이 모델들의 옷차림으로 유행을 예고한 조끼는 텔레비전과 스크린의 스타들 덕에 새삼 인기를 끌고 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도 조끼 유행에 한몫한다. 재킷 안에 포인트로 입던 카디건에 비해 훨씬 손쉽게 젊은 감각을 뽐낼 수 있다는 것이 사랑받는 요인이다. 재킷과 바지로 이루어진 투피스가 대세였던 예전과 달리 조끼까지 한 벌에 포함된 스리피스 예복이 당연시되는 것이 최근 경향. 남성 패션의 여성화 바람에 따라 조끼도 V존이 좁고 몸에 다소 달라 붙는 스타일이 대세다. 유행에 좀더 민감한 남성들을 위해 장식과 무늬가 화려한 조끼들도 대거 선보였다. 인기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식품 회사 사장 ‘태봉’ 역의 윤상현은 조끼 패션을 선도하는 인물. 겉옷과 조끼의 조화로운 연출법을 뽐내 패션 화보 못지않은 시각적 즐거움과 정보를 줬다. 셔츠에 니트 소재 조끼를 입는다고 다 나이 든 아저씨처럼 보이는 것은 아니라는 걸 태봉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 캐주얼 차림일 때 조끼 입는 법을 태봉에게 배웠다면 수트와 조끼의 어울림에 대해서는 드라마 ‘시티홀’에서 ‘조국 부시장’ 역을 맡은 차승원이 한 수 가르쳐 준다. 양복에 조끼까지 갖춰 입는 것은 새삼스럽지 않다. 보통 양복에는 세트로 된 조끼가 달려 나오는 것이 예사. 하지만 아주 격식 있는 자리가 아니면 양복과 세트로 조끼를 맞춰 입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무게감을 줄 수는 있으나 자칫하면 나이 든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드라마에서 날렵하고 탄탄한 그의 몸에 꽉 조이는 조끼는 정치인 조국의 치밀함을 나타내는 패션코드로 사용되고 있다. 그의 패션이 재미있는 것은 겉옷과 조끼의 색상, 소재를 이질적으로 매치하면서도 옷차림의 통일성을 유지한다는 것. 정통 스타일에서 약간 빗겨 나간 단추가 많이 달린 조끼를 입어 빈틈없는 정장 차림에 숨통을 불어넣는 식이다. 상·하의는 한 벌로 맞추고 이보다 한 톤 아래 색상의 조끼를 입어 고루함은 덜고 멋스러움을 더욱 살린다. 얼마 전 결혼식에 참석한 김승우도 재킷보다 옅은 색상의 조끼를 입어 이같은 유행에 동참했다. 딱 떨어지게 맞춰 입는 것도 보기 좋지만 다른 느낌을 주는 옷들을 섞는 재주에 더 탄복하게 되는데 조끼가 이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도움말 및 사진: 패션플러스, 서울신문 NTN
  • 지자체 무적차량 골머리

    지자체 무적차량 골머리

    경제난을 틈타 최근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건축자재나 농산물 등을 운반하는 ‘무적(無籍) 차량’이 심심치 않게 돌아다니고 있다. 1일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 양평군 등에 따르면 경운기 엔진을 부착한 삼륜차와 경운기 앞부분을 그대로 옮겨 만든 사륜차, 125㏄ 오토바이 앞바퀴를 이용한 삼륜 미니트럭, 사륜 산악바이크에 지붕을 얹고 리어카를 연결한 야채배달용 차량 등 종류도 다양하다. 재미있는 모양에 차량비도 훨씬 싸지만, 불법개조한 것이어서 운전자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추돌사고가 나면 번호판이 없는 무보험 차량이라 피해자가 낭패를 보기 일쑤다. 그럼에도 각 시·군은 무적차량의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자동차관리법상 운송수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교통단속에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지역 사정을 아는 주민들은 “최근 소규모 건설업자나 주택 개·보수에 나선 사업자들이 덤프트럭 등 정상적인 차량보다 값이 싼 불법차량을 선호해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성남시의 경우 경운기 엔진을 개조해 만든 삼륜차 수가 수정구, 중원구를 중심으로 70여대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 이천 등 도농복합시의 경우 경운기나 오토바이 개조 차량이 한 두 대씩 없는 농가를 찾아 내는 게 쉽지 않다는 말도 나온다. 그러나 무적차량은 엔진 배기량에 비해 짐칸이 크고, 그 큰 짐칸에 무거운 건축자재 등을 가득 싣고 비탈길을 오르내리면서 브레이크 파열 사고도 종종 내고 있다. 오토바이 개조차량은 굉음을 내면서 마을 도로를 질주하며 주민들에게 겁을 주는 경우도 있다. 얼마 전 성남시 수정구청 앞 고가도로 아래에서 무적차량과 부딪힌 승용차 운전자 이모(33·여)씨는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다 끼어드는 경운기형 삼륜차와 추돌해 항의하자 삼륜차 운전자가 ‘신고하려면 하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대로 달아났다.”면서 “번호판이 없어 경찰에 신고할 수도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기지역 시·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무적차량 단속을 요구하거나 사고 때 처리요령 등을 담은 글이 상당수 올라오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무적차를 차량으로 인정해 보험에 가입시키고 단속도 하자는 주민의견이 있으나 아직 방침을 정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프리미어 리그]러시아 특급 아르샤빈 “10점 만점에 10점”

    “아르샤빈, 10점 만점에 10점” ‘러시아 특급’ 안드레이 아르샤빈(28·아스널)이 생애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폭발시켰다. 아르샤빈은 22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으나 팀의 4-4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야말로 아르샤빈의 ‘원맨쇼’였다.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전반 36분 선제골, 후반 22분 동점골을 뽑으며 골 퍼레이드를 예고했다. 3분 뒤에는 3-2 역전골, 후반 45분 4번째 골까지 작렬했다. 인저리 타임에 요시 베나윤에게 동점골을 빼앗기긴 했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아르샤빈이었다. 아르샤빈은 ‘히딩크의 황태자’로 유명하다. 거스 히딩크 러시아 대표팀 감독 밑에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인 것. 지난 유로 2008대회 때 러시아의 4강 진출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 제니트를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빅리그의 러브콜은 당연했다. 그러나 이적은 난항을 겪었다. 검증되지 않은 실력, 적지 않은 나이, 높은 이적료 등 걸림돌은 많았다. 그때 히딩크 감독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을 설득해 결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시켰다. 지난 2월 계약 당시 3년 6개월에 1500만파운드(약 300억원)로 아스널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7경기 출장에 2골 3도움으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주전자리도 위태로웠다. 마음고생을 하던 아르샤빈은 결국 이날 ‘왜 아스널이 자신과 계약했는지’ 확실하게 보여줬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아르샤빈은 환상적이었다. 많은 기술을 가졌으며 상대팀에 항상 위협적인 존재다.”며 높이 평가했다. 아르샤빈은 “러시아에서 해트트릭을 두 번 했었는데,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건 처음”이라면서 “관중은 즐거웠지만 팀에는 좋지 않았다.”고 무승부의 아쉬움을 전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안필드에서 4골을 넣은 선수에게 감히 평점을 부여할 수 없다.”면서 만점인 10점을 매겼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바로크 이전음악 현대적으로 비틀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작곡가 진은숙이 기획한 현대음악 공연 ‘아르스 노바 Ⅰ & Ⅱ’가 21일 서울 세종로 세종체임버홀과 24일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아르스 노바 Ⅰ’(21일)은 ‘옛것과 새로운 것(Early & New)’을 주제로 한 실내악 공연. 프로그램은 조반니 가브리엘리의 사성부를 위한 음악 1번 ‘라 스피리타타(흥분·열정)’, 올리버 너센의 ‘대 앙상블을 위한 두 오르가눔(중세의 다성음악)’, 강석희의 독주 바이올린과 14대의 현악기를 위한 ‘평창의 사계’, 알프레드 슈니트케의 2대의 바이올린·하프시코드·피아노·현을 위한 ‘콘체르토 그로소 1번’ 등으로 구성했다. 고음악의 기법을 적용하거나 현대적으로 절묘하게 비튼 작품들로, 고음악과 현대음악의 영향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이다.가브리엘리의 ‘라 스피리타타’를 연주할 때는 미국의 컴퓨터 아티스트 릴리언 슈바르츠가 만든 동명의 영화도 함께 상영한다. ‘아르스 노바 Ⅱ’(24일)는 오케스트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심포니 콘서트’이다. 죄르지 리게티의 ‘샌프란시스코 폴리포니’, 베아트 푸러의 ‘명암(明暗)’, 진은숙의 ‘로카나’, 요르크 휠러의 ‘불꽃놀이’, 마그누스 린드베리의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중 ‘로카나’는 몬트리올 심포니와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베이징 음악축제재단, 서울시향이 공동으로 위촉한 곡으로 지난해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초연했다. 한국에서는 이번 연주가 처음이다.앞서 20일 오후 7시30분에는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진은숙씨의 공개강좌를 열고, 공연 당일에도 공연 40분 전에 직접 해설을 덧붙일 예정이다. 이 공연은 CJ문화재단의 문화나눔 캠페인 ‘위 러브 아츠’의 지원을 받아 티켓 가격을 최고 50%까지 할인한다. (02)3700-6300.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니트로젠, 성인 온라인게임 ‘L.A.W’ 첫선

    니트로젠, 성인 온라인게임 ‘L.A.W’ 첫선

    성인 온라인게임 ‘L.A.W’가 알파테스트를 마치고 첫 공개된다. 게임업체 니트로젠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블리자드에서 ‘디아블로’를 디자인했던 이장욱 대표의 손때가 묻었단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핵전쟁 이후인 2350년을 배경으로 인간과 돌연변이 종족 간 대립구도를 그렸다. 고레벨자와의 전투를 가능케 하는 액션스킬 분노 시스템과 개인 단체간 PvP(게임 이용자 간 전투)를 통해 베팅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등 새로운 시스템들을 다수 선보인다. 이장욱 대표는 “성인이 즐길 수 있는 진정한 게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세계문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퓨전적으로 재조명해 디자인된 게임, 이로 인해 전세계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주시 전통도시? 탄소산업 도시!

    전주시 전통도시? 탄소산업 도시!

    ‘천년 도시’ 전주가 탄소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한옥촌이 즐비한 전통도시로만 알려졌던 전주시가 꿈의 신소재를 개발하는 첨단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돼 낙후를 떨치지 못했던 전주는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생산 기반을 구축한데 이어 고부가가치 탄소복합소재 부품단지 조성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5년 이상 걸리는 탄소섬유 생산 원천기술 개발 기간을 2~3년으로 앞당겨 전주를 탄소밸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2010년이면 탄소섬유 생산 일관체제를 갖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전망이다. ●첨단산업단지 11만㎡ 조성 전주시가 탄소산업에 뛰어든 것은 2006년부터다. 2003년 팔복동에 설립된 기계산업리서치센터를 모태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불모지인 국내에서 탄소산업을 육성하는 것은 엄청난 모험이었다. 국내에서는 기업은 물론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도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생산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주시는 이미 다른 지역이 선점한 산업을 따라가는 것은 승산이 없다고 보고 탄소산업을 선택했다. 세계 탄소산업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과 후발주자인 중국을 여러 차례 둘러보고 2007년 시설 도입에 들어갔다. 일본에서 플랜트를 블록으로 들여와 길이가 120m에 이르는 탄소섬유 생산 파일럿시설을 1년여만에 구축했다. 선진국에서 기술이전을 극도로 꺼리기 때문에 설비 하나 하나를 비밀 작전하듯 도입해야 했다. 설비를 갖추고도 30여명의 기술진이 1년여 동안 매달려 밤샘 작업을 한 끝에 지난해 8월 시제품 생산에 가까스로 성공했다. 탄소섬유는 석유에서 원료를 뽑아낸 다음 중합하고 탄화한 뒤 표면처리까지 10여 단계를 거쳐야 완제품이 생산되는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한다. ●㎏당 4만원→ 1만원대 공급 가능 전주시는 탄소섬유 생산 성공을 토대로 탄소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우선 120억원을 투자해 탄소섬유의 원료인 PAN섬유를 연간 200t 정도 생산하는 설비와 기술을 갖출 방침이다. PAN섬유는 석유에서 뽑아낸 아크릴로니트릴을 중합해 만든 것으로, 이 역시 선진국들만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다. 전주시는 앞으로 1~2년 뒤면 탄소섬유 생산 일관체제를 갖춰 연간 150t의 탄소섬유를 생산·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전주시가 양산체제를 갖추면 현재 국내 업체들이 ㎏에 4만원씩 수입해 오는 탄소섬유를 1만원대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나아가 255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탄소기술원 주변 11만㎡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곳에는 탄소 관련 생산설비뿐 아니라 테크노파크, 나노기술집적센터,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신기술연구센터도 건립해 연간 1만명의 전문인력을 교육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팔복동과 동산동 공업지역 300만㎡에 대규모 탄소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전주시 최락휘 성장산업과장은 “2017년까지 관련기업 150개를 유치해 연간 1조원 매출과 1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밸리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탄소섬유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매우 뛰어나 ‘꿈의 신소재’로 불린다. 무게는 철의 4분의 1이지만 인장강도는 10배 이상 높다. 섭씨 1400도 이상 고온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2500도 이상 고온에서도 견딜 만큼 불연성이 뛰어나다. 석유에서 뽑아낸 아크릴로니트릴이 1㎏에 2000원인 데 반해 탄소섬유 제품은 1㎏에 4만원으로 가격이 20배나 비싸다. 시장 규모도 해마다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우주항공, 첨단무기, 자동차 경량화 부품 등 탄소를 활용한 복합소재와 응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2006년 현재 세계 시장 규모는 2만 5000t, 8조원에 이른다. 전문가들은 2010년에는 세계 수요가 5만 4000t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일본의 3개 기업이 전 세계 탄소섬유 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고 중국, 타이완 등이 그 뒤를 쫓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2500t을 수입하는 세계 6위 소비국이지만 단 1g도 생산하지 못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전주기계탄소기술원 김경재 팀장은 “현재는 낚싯대·골프채·테니스라켓·자전거 등 스포츠용품에 주로 사용되지만 자동차·선박·항공기·우주선·풍력발전기·연료전지·미사일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전주가 탄소산업 메카로 자리잡으면 사양산업 위주로 짜여진 전주시의 산업구조가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새달 남북대결 유럽리거 총출동

    다음달 1일 북한과의 2010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예선과 오는 28일 이라크와의 평가전에 유럽리거들이 총출동한다. 그러나 대표팀 코칭 스태프는 국내파와의 최적 조합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축구협회는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조원희(26·위건 애슬레틱·이상 MF), 박주영(24·AS모나코·FW), 이영표(32·도르트문트), 오범석(25·사마라FC), 김동진(27·제니트), 이정수(29·교토·이상 DF)가 차출된다고 17일 밝혔다. 협회는 대표팀 명단을 23일 공식 발표한다. 최종예선 B조 선두인 한국(2승2무·승점 8)은 2위 북한(승점 7)을 꺾으면 한층 유리하다. 따라서 공격수를 채우는 게 시급한 과제다. 특히 지난해 우즈베키스탄과이 평가전, 아랍에미리트(UA E)와의 최종예선 2차전에서 연속 2골을 터뜨린 이근호(24)가 프랑스 생제르맹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어 최대 걸림돌로 떠올랐다. 이 문제가 풀려야 대표팀 차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전남전에서 2골을 낚은 정성훈(30·부산), K-리그 개막전과 인도네시아 스리위자야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골을 터트린 정조국(25·FC서울) 등은 선발이 유력하다. 센터백에선 조용형(26·제주)이 왼무릎 수술 후유증으로 빠지게 돼 걱정이다. 조용형의 공백을 메울 후보로는 최종예선 4경기 중 3경기에 선발로 나선 강민수(23·제주)와 곽희주(27·수원), 김치곤(26·서울)이 오르내린다. 김정우(27·성남)가 경고 누적으로 빠지는 미드필드에선 ‘왼발의 달인’ 김치우(서울)와 염기훈(26·울산), 돌파력을 뽐내는 최효진(26·포항)이 앞섰다. 문지기로는 이운재(36·수원), 정성룡(24·성남), 김영광(26·울산)의 중용이 점쳐진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WBC 한일전, 5회까지 日반응

    18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지고 있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라운드 4경기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경기 초반 터진 한국 타선으로 3-0의 리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5회까지 2채널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들입니다. <콘텐츠 제공=개소문닷컴> * 1회초 이치로 ID:3HmRhx1/ 시작하자마자 날려라! ID:kMZNxQyQ 역시 이치로는 활약하지 않으면 이치로가 아니지 ID:rd09zT3x 이치로 쳐라--!!! ID:9s1S5i4x 이치로 가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is5UwaPL 이치로는 첫타석째가 중요함 * 이치로 아웃 ID:xIg3wZ4l 아아아 ID:OfIKkoLM 2루 땅볼 떴다━━━━━━(゚∀゚)━━━━━━ !!!!! ID:C6JkjXo7 아쉽다. ID:tgmvxs5K 2루 잘하네에에에에 ID:FZ9CN5+X 아~ 안되군. * 1루 호수비로 2번타자 아웃 ID:boQtQjNc 아깝다 ID:FZ9CN5+X 1루 잘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rd09zT3x 아앙 ID:tgmvxs5K 뭐야 이 철벽 수비는 ID:UpO1jzcl 수비 잘하네. ID:NUNjpFCU 한국은 생각해보니 3루가 구멍이었지 ID:+/LJP9hv 역시 수비가 강하네. 쿠바같이는 안돼는고만. ID:3ERWbpwf 저건 잘 잡았은거야 ID:AC+Tgu9R 타구는 나쁘지 않았어. ID:ha6D3O69 역시 오늘의 한국 투수의 투구는 별로 세지 않다 * 포볼로 2아웃 1루 ID:vmWZvHo5 포볼 떴다━━━━━━(゚∀゚)━━━━━━!!! ID:+gEFgBO7 왔다━━━━━━(゚∀゚)━━━━━━!!!! ID:2BLQ3WHS 잘 봤네 ID:wa8ocnbl 이제 에로DVD라도 빌려 올까. ID:T7VVNGCG OK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이이 ID:YC+Gfznx 역시 아오키 ID:XH5CiUV9 포볼 왔다아*・゚゚・*:.。..。.:*・゚(n‘∀‘)η゚・*:.。. .。.:*・゚゚・*!!!!! * 3아웃 일본공격 끝 ID:zH09tTa0 무라타 안 되네 ID:UE8FC4LB 뚱보 ID:11/LnsO3 무라타 못 쓰겠구만... ID:IgatsE8j 뚱보 죽어라 ID:iTxpv2sr 역시 무라타는 무라타구나 * 한국 공격 이용규 안타 ID:cjb5pAJl 꺄아----------!!!!! ID:mHy9uGUL 다르\(^o^)/끝났어 ID:C0nAKsrV 어이어이! * 이용규 도루 성공 ID:bqWTTKoS 아아아아아아아 ID:FxoSnqCX 에에에에에(´д`)에에에에에 ID:KgWtccIQ 끝났다 ID:RR3WkS50 에에에에에에에에 ID:5sWjMrb5 1번타자의 차이가 나왔네 ID:Sydhgv/n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uA0DG+bY 완벽하게 세이프 ID:WO2zUC6a 뭔가 이길 것 같이 않아. * 정근우 안타로 주자 1,3루 ID:JJP369aP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mbK2YVa/ 어이어이어이어이어이어이 ID:AzTEn6fE 시작하자마자 위기냐 ID:XyDEWhfO 다르 심하다. ID:eqt5wOkf 위험해 위험해 ID:T7VVNGCG 젠장------- * 한국 득점1-0 ID:/rnckWTS 자멸이지 이건ㅋ ID:D+3r9K2i 농담하지마!!!! 농담하지마!!!!!!!!!!! ID:fAAJnayx 콜드 될 것 같아 ID:92aZuqXA 이와무라 송구 너무 못해 ㅋㅋㅋㅋㅋ 다르보다 이와무라를 바꿔야 돼. ID:Ljiyj9r2 웃을 수 밖에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lK0V6vzt 일본 약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 ID:c9o/mW5P 콜드 나오겠다 ㅋ ID:8bJEF38+ 일본은 홈밖에 이길 수 없는 걸까 ID:2DdMe2zv 원래대로였다면 투아웃인데 * 이진영안타 한국 또 추가점 3-0 ID:WTstmJay 일본 침몰 ID:73jAzS+R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YCL0QMne 칠줄 알았어 ID:5lTi5Dwd 갔습니다- ID:8K4tc2sJ 다르 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cdK7Hrni 한국인의 미소만큼 징그러운 것도 없다 ID:yFr+1Zgn 정말로 다르는 뭐하는거야?? ID:+RamhkLO 다르 죽어라 ID:n0dO0Z1t 하아............ ID:nCAlaNq1 뭐야 이 쓰레기 투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gJMFEtLN 다음회는 쓰레기부터인데.. ID:16S+Ds2G 전범 이와무라 ID:+q7qGomE 끝났군 . . . . . 1회의 공격이.... ID:+q7qGomE 정말로 못 쓰겠네 쓰레기 다르!! ID:+uhUgeud 메이저가 주목하는 일본의 에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yfyfbWbL 끝났군(;_;)/~~~ 일할래 * 일본 포볼로 노아웃 1루 ID:C7BUL2nz 뜨거운 포볼 왔다─wwヘ√レvv~(゚∀゚)─wwヘ√レvv~─!! ID:RiiDAsa3 포볼 왕자 ID:KdX8FTKt 어? 쓰레기(오가사와라)에 있어서는 최고의 일을 했군 ㅋㅋㅋㅋ * 일본 2아웃 1루 ID:PU0vv7rC 에에에에에에에???? ID:FxoSnqCX 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FxoSnqCX 비보 ID:mqR4EFlU 어디를 보고 휘두른거야? 싶을 정도로 멀리 있었어. ID:tgmvxs5K 또 셀프냐 !!!!!!!! (혼자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한다는 듯) ID:ZrRABeaJ 역시 셀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일본 조지마 뜬공 3아웃 ID:sDMJNr0W 목욕하고 와도 돼? ID:S4WqV5as 일본 000 010 003  4 한국 310 004 00× 8 이런 느낌 ID:PjtFt0Cw 졌군 우츠미, 다나카, 고마츠 준비해라 ID:ZPOm+6ZP 너희들 재일이냐? 왜 응원안해? ID:P5vaf9Au 콜드로 패배 일본 종료 ID:CFWlm0Dg 잘 못하면 노히트 노런이 당하겠다 ID:AAVX+ZQZ 오늘 지면 끝? ID:iVAjmRDO 오늘 지면 사무라이재팬을 개명해서 천민 재팬이야 * 한국 공격 1,2번타자 삼진 ID:3uIFsmyH 왔다━━━━━━(゚∀゚)━━━━━━ !!!!! ID:tvw6B6sY 왔다━━ヽ(≧∀≦) |확|실|한|삼|진|매|번|감|사|해|요|!|(≧∀≦)ノ━━!!!! ID:YiW47uoG 오늘의 심판, 스트라이크 존이 너무 빡빡해. ID:jmM5Gj+t 좋아졌네 ID:Tdb02bQt 경기는 지금부터 ID:2ZR057bY 좋아 좋아 ID:XO5H/UYw 엔진 걸리기 시작했나? * 한국타자 3명 삼진 ID:XO5H/UYw 좋았어어어어어어어 ID:0HuhRP5X 삼삼진 ID:3uIFsmyH 다르가 부활했다━━━━━━(゚∀゚)━━━━━━ !!!!! ID:mPLTN17Y 뭐야 이건 ID:TkweKvda 3삼진 ID:NC2nm28g 다르 부활했어 ID:uKTBNxW2 늦었어 이미 3점 빼앗았잖아. ID:mNypnnd0 에러도 다르탓이내 ㅋ ID:4xIJHGMM 일단 OK ID:DPA25rvK 이걸 1회에 했었으면 * 일본공격 또 노아웃 1루 여기서 이치로 ID:kYSTIO35 왔다━━━━━━(゚∀゚)━━━━━━ !!!!! ID:2ZR057bY 나왔어 ㅋ ID:59JAJTMo 나 한국이 이기면 여자친구와 축하하러 한국여행 간다... ID:fHk+JCDz 병살타는 하지마 ID:WJRWKQRa 병살타 나올지도 * 이치로 1루, 2루주자 아웃 ID:+OqiW74m 이치로 상태가 안 좋네 ID:4XACxB16 항상 있는 패턴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l3GaH2J8 한국 잘하네 ID:l3GaH2J8 이와무라 느려 ID:l3GaH2J8 쓸모 없구만 ID:vmWZvHo5 주자가 없었으면 재미 있었을지도. ID:noNYji+L 주자가 없을 때나 해라 그런건 * 일본 3아웃 ID:xefRNxly 너무 약해서 웃었어 ID:DirbMrGw 투타 양쪽 모두 죽쑤고 있으니 이길리가 없지 ID:DirbMrGw 노아웃 1루에서 왜 2루도 밟을 수 없는건데..... ID:DirbMrGw 하라는 아무것도 안하나? ID:hry6b5GK 이제 됐어 돌아와라!!!!!! * 한국 공격 ID:ADOAldP4 네네 졌음졌음. 이 경기는 투수를 지키는데 주력해라. 우츠미와 고마츠의 출장이 있겠다. ID:ADOAldP4 이건 졌어 ID:B6LYAGm/ 일본 0-11 한국 ID:uINsDP3W 이치로, 이와무라, 후쿠토메는 정말로 필요없어. 단기결전이니까 상태가 좋은 녀석을 쓰라고. ID:7hrlyyUQ 이제 이런 경기는 어떻든 상관이 없어어어어어어어어어 ID:UeEdL+o9 아직 노히트잖아. ID:FGzPsWAG 한국은 투수가 좋은거야 * 김태균 안타가 있었지만 바로 3아웃 ID:Y9TiR2dt 아직 3회가 끝난 시점에서 3점차이인데 벌써 단념모드인 녀석은... 그러니까 니트인거야. ID:aZhF0893 여기서 지면 또 쿠바인가. TBS 돈벌겠네 ID:cQzcarCv 전혀 재미 없어. 오히려 보고 있는게 힘겨워. ID:MlFl80Bi 한국은 시원한 스윙을 하네 ID:Mn0hpYy3 아- 안심하고 보고 있을 수 없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배 아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현수의 파인플레이로 1아웃 ID:oIdwqKDB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r+2iQJJJ 고딩야구보다 못해 ID:r+2iQJJJ 아아아아아 ID:xIg3wZ4l 아아아아아 이제 안 되겠다 ID:shzv9dKo 우아아아아아아 ID:pW4syGMX 못 친다면 최소한 많이 던지게나 해라. 컷을 많이 하라고 * 데드볼 1아웃 1루 ID:pW4syGMX 돼지 일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c3Y5DvD1 무라타 너는 화이팅 포즈를 해도 된다고 허락하마아아아아아 ID:DirbMrGw 최고의 활약 ID:OnaIHT4S 한국 투수, 사과 해라! ID:KlUXEjIm 맞게 하면서 억울하다는 표정 하지마 * 투수가 타구를 못 잡아서 일본 1, 2루 ID:Lzcnx8Wl 잘했어 잘했어 ID:UpO1jzcl 첫 안타 떴다━━━━━━(゚∀゚)━━━━━━!!!! ID:rejqaPjK 뜨거운 질주 ID:xefRNxly 첫 안타냐 ID:cBo3z/t8 춍 ㅋㅋㅋㅋㅋㅋㅋ ID:OdF42kdG 꼴 좋다아아아아아 개같은 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zCIVjTKr 이번 회가 찬스야 ID:Ua0SeuF0 여기서 무득점으로 지는게 항상 있는 패턴 ID:aWMxyXWZ 좋아 지금이 찬스야 ID:aWMxyXWZ 겨우 첫 히트 ㅋ 흐름이 바뀔 것 같군. * 한국 병살 성공 ID:PeO/wP/b 병살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0HuhRP5X 초 최악 ID:OqIgebeK \(^o^)/끝났다 ID:rS/b9XSD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Wq7slGSB 끝났다 ID:FxoSnqCX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RHZfzIN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2DdMe2zv 최악 ㅋㅋㅋ ID:2i8CWMjd 바보 ID:CMA0ybxO 재미 없다 ID:B1fmNxkz 왔다━━ o(・∀・o) |거|침|없|는|병|살|타|매|번|감|사|!| (σ・∀・)σゲッツ━━!!!!! ID:hW1fAqCI 종료 ID:hW1fAqCI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2lCI1PY2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fpSMrY41 \(^o^)/ ID:Cbh6nzXX \(^o^)/ * 4회말 한국공격 ID:2aO47n2u 잠이 와 ID:fvGRMMZD 또 볼 선행하고 있군. ID:tgF6jRAT 다르가 어떻게 막고 있을 때 점수를 내지 않으면 또 무너진다고. ID:Lzcnx8Wl 1회가.... * 포볼 1아웃 1루 ID:gfSP1Fg5 1회의 다르는 뭐었던거지 ID:Ljiyj9r2 이건 1회가 너무 심했어... ID:6NRkfx7/ 겨우 좋아졌군 그치만 이미 늦었어. ID:fvGRMMZD 1회 이외는 할 말이 없는데 왜 이런 일이... ID:FOj8rKdE 이제와서지 삼진을 뺏어도 왔다━━━━━━(゚∀゚)━━━━━━ !! 라고 할 마음이 안 나. * 잔루 1루로 한국 3아웃 ID:wxy37qyx 일단 치지 않으면 말이 안 돼. ID:1ytiQ6PC 이 3점차라는 것은 큰 차이다. 그나저나 한심하네. ID:FoKTsYrL 이제 1점도 빼앗기지 마. ID:FoKTsYrL 시작하기가 늦어. * 일본 안타 노아웃 1루 ID:7bJ3zhVE 왔다━━━━━━(゚∀゚)━━━━━━ !!!! ID:MFeWGSKp 왔다━━━━━━(゚∀゚)━━━━━━ !!!!! ID:iTxpv2sr 도메도메! ID:iTxpv2sr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fvGRMMZD 오오오오오오ㅋㅋㅋ * 일본 또 안타 노아웃 1,2루 ID:r94maCfU 왔다━(゚∀゚)━ !!! ID:oIdwqKDB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Jie7UVAF 왔다━━━━━━(゚∀゚)━━━━━━ !!!!! ID:0HuhRP5X 흠흠 ID:cVy1e5P1 왔다━━━━━━≡゚∀゚)≡゚∀゚)≡゚∀゚)≡゚∀゚)≡゚∀゚)━━━━━━!!!!! ID:19H0vJsr 기적 ID:5B0N6zpG 좋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ID:o80K9322 좋아 좋아 ID:rooH+KJ1 조지마 최고다! ID:uKTBNxW2 왔다━━━━━━━━m9( ゚∀゚)━━━━━━━━!! * 일본 병살타 되는줄 알았지만 가까스로 1아웃 1, 3루 ID:UizOwqJO 예상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NhyvJEcM 위험해.... ID:NhyvJEcM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swzIgNRu 병살인줄 알았어 정말 최악이야 이와무라 ID:n9iRmA6e 위험했어 ㅋㅋㅋㅋ * 이치로, 일본 득점 3-1 ID:T+GbCtyk 예상대로라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ID:EV9JEkPW 90%의 인간이 예상한 결과로 ㅋㅋㅋㅋㅋ ID:rejqaPjK 이치로 땅볼 타점 왔다━━━━━━(゚∀゚)━━━━━━ !!!!! ID:0gSJH9Ih 너무 작아 (´・ω・`) ID:6ASFFpwf 안타를 때려야지!! 너무 작잖아 ID:aer4pLDE 1점은 뺏었군 ID:aer4pLDE 이놈이고 저놈이고 전부 다 저질 ID:thLEUPgq 음 점수를 따는 방법이 너무 나빠. ID:p1ML/WaC 최소한의 활약 ㅅㄱ ID:p1ML/WaC 재미 없어 이러면 안 되지 * 일본, 찬스 못살리고 3아웃, 한국 공격 ID:VqB4oNKm 이치로 정말 쓸모 없군. 가메이가 더 낫지 ID:B7TU1h8S 역경을 이겨내라 가끔은. 미국과 같은 걸 하라고 하기엔 이 녀석들에게는 무리겠지만 ID:UDh0TMNB 완전히 지는 경기야 이건. 전범은 하라와 이치로 상태가 안 좋은 선수는 아무리 실적이 있다고 해도 좀 빼라 ID:sSTuZrT5 정말 이치로는 언제가 되면 칠건데??? * 한국 이용규 플라이 이치로가 잡음 ID:tvw6B6sY 아쉽다 거기는 이치로라구. ID:eEsVvo1/ 조금 놀랬다. ID:t2nTevEj 뭐라해도 흐름은 오고 있어 ID:div3RNtO 이제 못참겠어. ID:2i8CWMjd 이치로는 플라이정도는 잡는구나. ID:Od37AqUB 천민 재팬 ID:+LAmd0By 그걸 멋지게 잡는게 또 화가나. ID:FOj8rKdE WBC가 끝나면 이치로의 맹타 폭발. ID:AKAcWEs/ 어이, 아직 이길 수 있는거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캡틴’ 박지성, 숙명의 남북전 여유있다?

    ‘캡틴’ 박지성, 숙명의 남북전 여유있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일찌감치 ‘허정무호’에 합류해 숙명의 남북전을 여유있게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28일 이라크와 평가전. 다음달 1일 북한과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해외파’ 명단을 17일 발표했다. ‘캡틴’ 박지성과 이영표(도르트문트) 박주영(모나코) 조원희(위건) 김동진(제니트) 오범석(사마라) 이정수(교토) 등 7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22일 오후 들어오는 박지성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해외파는 입국 뒤 개인적으로 몸을 만들면서 26일 국내파와 함께 소집돼 이라크전. 북한전 대비에 돌입한다. 박지성은 특히 고향인 수원에서 열리는 이라크전부터 출격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최근 새로 단장한 수원월드컵경기장 내 축구박물관은 박지성이 받은 2007~2008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2008 국제축구연맹 클럽월드컵 우승 메달을 박지성 측에게서 임대해 공개하고 있다. 아직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한국인 6호 프리머어리거’ 조원희도 지난해 11월 사우디 아라비아 원정 이후 4개월만에 대표팀에 재합류했다. 하지만 소속팀을 확정하지 못하고 파리 생제르맹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는 이근호는 일단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7일 “이근호는 무적선수여서 해외파로 분류하지 않았다. 다음주 국내파 명단을 발표할 때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할리우드 모녀, 즐거운 ‘봄나들이’…”햇살이 좋아”

    할리우드 모녀, 즐거운 ‘봄나들이’…”햇살이 좋아”

    봄 기운이 만연해졌다. 화창한 날씨와 따뜻한 기온 등이 외출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런 날씨 때문일까. 할리우드 스타들이 2세를 데리고 봄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특히 모녀의 동반 외출이 잦다. 톱스타인 엄마와 그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딸이 사이좋게 산책하거나 쇼핑하는 일이 많다. 바쁜 스케줄 탓에 멀리 여행을 가기 보다는 집 인근에서 소박하게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 제시카 알바 - 아너 마리 워렌 제시카 알바는 지난 14일 생후 9개월 된 딸 아너 마리 워렌과 함께 비버리힐스 외출에 나섰다. 식료품 가게에 들러 쇼핑을 하면서 동시에 나들이까지 즐긴 것. 아빠인 영화 제작자 캐시 워렌도 함께였다. 알바는 딸을 품에 꼭 안고 이동했다. 똑같이 헤어 밴드를 하고, 니트 가디건을 입고 나온 것이 인상적이었다. 디자인과 색은 달랐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비슷했다. 누가 봐도 행복한 모녀의 모습이었다. ◆ 케이티 홈즈 - 수리 크루즈 케이티 홈즈와 딸 수리도 봄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15일 점심 식사를 겸해 비버리힐스 거리로 나온 것. 수리는 검은 원피스, 홈즈는 검은 탑과 반바지에 베이지색 가디건을 입고 있었다. 맞춰 입은 듯 했다. 홈즈는 내내 수리를 안고 거리를 누볐다. 딸과 함께하는 외출이 즐거운 듯 보였다. 수리는 너무 따가운 햇살에 얼굴을 찌푸리기도 했다. 하지만 인근 가게에서 피자를 먹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 니콜 키드먼 - 선데이 로즈 니콜 키드먼도 생후 7개월 된 딸 선데이 로즈를 동반하고 외출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아기 교육 학원인 ‘짐보리’에 가기 위해서였다. 모녀 동반으로 진행되는 음악과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키드먼은 딸을 한손에 안고 다녔다. 때때로 딸을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선데이 로즈는 따뜻한 봄햇살에 졸린 듯 눈을 반쯤 감고 있었다. 귀여운 아기의 모습 그대로였다. 다정한 모녀의 풍경이었다. < 사진 = GSI미디어, Bauergriffinonline, Fame Pictures >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해리왕자, 핫핑크 네일아트 눈길…”엽기vs세련”

    英 해리왕자, 핫핑크 네일아트 눈길…”엽기vs세련”

    영국의 해리 왕자가 네일아트(nail art)를 한 채 클럽에 나타나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리 왕자는 15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나이트 클럽에서 파티를 즐겼다. 이날 사람들의 시선을 잡은 것은 그의 왼손이었다. 그 곳에는 형광빛이 나는 핑크색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었다. 평소 해리 왕자는 네일아트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측근은 “매주 일요일마다 네일아트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며 “다양한 색과 화려한 무늬를 선택하는 등 선택폭이 넓다”고 밝혔다. 이날 파티장에 있던 사람들은 일제히 해리 왕자의 손톱에 관심을 보였다. 주변의 시선이 자신의 손톱에 쏠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해리 왕자는 서둘러 주머니에 손을 넣어 가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이 관심이 식지 않자 그는 사람들이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급히 자리를 빠져 나갔다. 그의 네일아트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는 냉혹했다. 대부분이 “기괴한 행동”이라며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내렸다. 그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그의 옷차림과 어울리지 않은 색깔”이라며 “한쪽 손에만 한 것 역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남자라고 매니큐어를 칠하지 말한 법이 어디 있냐”며 세련된 감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해리 왕자는 무성의한 패션으로도 눈총을 샀다. 그는 헐렁한 청바지에 늘어난 니트를 입었다. 게다가 벨트 위로 분홍색의 속옷 라인이 보여 이날 파티의 워스트 패션으로 꼽히게 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녹색성장 비전] 석탄→석유 만드는 ‘청정 연금술’… 하루 15만배럴 콸콸

    [2009 녹색성장 비전] 석탄→석유 만드는 ‘청정 연금술’… 하루 15만배럴 콸콸

    │세쿤다(남아공) 박건형특파원│ 필요는 발명을 낳는다. 인류가 기술에 눈뜨기 시작한 이래 수많은 기술이 개발됐고, 그중 일부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대부분의 기술개발은 ‘발전’에 치중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때로는 외부적인 상황변화에 의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경우가 생긴다. 1950년대 이후 급격히 확산되기 시작한 ‘석유의 시대’를 마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례가 그랬다. 당시 남아공을 지배하는 가장 큰 논리였던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정책)’ 때문이었다. 인종차별을 유일하게 법적으로 규정하고 있던 남아공에 대해 전 세계는 금수조치를 취했다. 석유도 마찬가지였다. 살 길을 모색하던 남아공 정부는 나라 안에 엄청난 양이 매장돼 있는 석탄에서 석유를 만드는 기술(CTL)을 찾아냈다. 1910년대 독일에서 개발된 기술이었지만 필요가 없어 사장된 기술이었다. CTL은 1950년대 중반 상용화돼 1994년 아파르트헤이트가 공식적으로 철폐되기까지 40년 넘게 남아공 경제를 지탱해 왔고 지금도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남아공 최대의 도시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쪽으로 자동차로 2시간, 130㎞가량 떨어진 ‘세쿤다’는 세계 최대이자 유일의 CTL·GTL(가스액화기술) 상용 업체가 자리잡고 있다. ●석탄 시대의 재개막 세쿤다는 이곳과 카타르에 CTL·GTL 공장을 갖고 있는 사솔(SASOL)을 위한 도시다. 도시가 가까이 다가오자 광활한 옥수수밭 저편으로 거대한 냉각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기 시작했다. 10여개의 냉각탑에서는 끊임없이 수증기가 솟아 나오고 있었다. “CTL과 GTL은 단순히 석유를 만들어 내는 공정이 아닙니다. 화학적으로 만들어 내는 만큼 별도의 정제 과정이 필요없는 질 좋은 석유가 만들어지고, 이어지는 공정으로 수많은 화학제품과 원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앤소니 스튜어트 투자팀장은 사솔의 상용화 기술이 ‘일석이조’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화학공정과 정유공정을 동시에 진행한다는 얘기다. CTL·GTL에 대한 전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사솔 공장에는 방문자가 부쩍 늘었다. 특히 석탄 매장량이 많은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는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스튜어트 투자팀장은 “남아공 이외에 다른 나라에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던 기술이었지만 지구온난화가 이슈화되면서 ‘청정석탄 기술’로 불리는 CTL·GTL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석유 시대의 개막 이후 잊혀졌던 석탄의 시대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솔이 남아공 경제 분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상 이상이다. 사솔은 2007년 기준으로 6조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중 4조 5000억원을 수출한 남아공 최대의 기업이다. 사솔의 공장을 합쳐 하루에 생산되는 석유는 15만배럴 수준이다. 공장지역으로 들어서기 위해서 허가받은 차량에 올라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연상시키는 통로로 들어섰다. 공장견학을 맡은 지미 보더 기술분석팀장은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 모든 곳에 사각 없이 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면서 “직원들 역시 자기가 맡은 부분 이외의 공장 사정에 대해서는 알 수 없도록 철저한 유출방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사솔은 해외투자에 있어서도 기술 라이선스 방식만 고집한다. 유일하게 해외에 설립된 카타르 공장 역시 기술 부문은 사솔에서 파견된 인원들이 도맡고 있다. 공식적으로 허락받은 취재진을 포함한 어느 외부인도 공장 지역 내에서 사진 촬영은 불가능하다. 일부 국가의 경우 막대한 금액을 제시하면서 기술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원천기술에 대한 사솔의 원칙은 확고하다. 한 번 주기 시작하면 주도권을 뺏길 수 있다는 얘기다. 스튜어트 팀장은 “한국 일부 기업과도 합작 투자 방식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석유관련 기술 통합된 공장 사솔 세쿤다 공장에서는 주변지역에서 생산되는 저급의 석탄을 잘게 부순 후 산소와 수증기를 넣어 기체 상태인 가스로 만든다. 이 가스를 석유로 만드는 간접액화 방식이 사솔 공정의 핵심이다. 사솔은 이 기술을 완성하면서 중간 단계인 가스를 석유로 만드는 ‘GTL’ 기술도 자연스럽게 갖게 됐다. 무엇보다 이 공정을 통해 나온 부산물은 다른 석유화학기업들이 수많은 정유공정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물질들이다. 이를 통해 양초, 페인트, 신발 소재, 니트로글리세린, 왁스 등 수많은 화학제품들을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다. 정유기업과 석유화학기업을 완벽하게 합친 구조다. kitsch@seoul.co.kr ■ 국내 관련 기술 현황 GTL 플랜트 성공… CO2 포집기술 보완해야 지난해 12월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공동연구팀은 국내 최초의 GTL 플랜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MB 정부가 ‘녹색성장’의 비전을 제시한 이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얻어낸 첫 번째 신기술이었다. CTL·GTL 기술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철저히 소외돼 왔다. 에너지 자립을 위해 미래형 에너지에 투자하다 보니 이미 개발된 기술을 재검토하고 연구하는 노력에 소홀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국내에 상당량 남아 있는 석탄에 대한 연구는 한동안 전혀 이뤄지지 않았고 사실상 국내 유일의 에너지원인 천연가스는 지역난방과 운송에너지로 그대로 사용됐다는 점에 만족해 왔다. 화학연-에너지연구원 공동연구팀은 천연가스를 통해 디젤유 등 액체연료를 만들면 황과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재 채취되는 천연가스는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으로 이송이 불가능한 한계가스와 태워서 없애야 하는 동반가스가 전체 매장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GTL 기술을 이용하면 한계가스를 가스전에서 액체상태 연료로 바꾼 뒤 필요한 곳으로 이송해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CTL·GTL 기술이 완벽한 녹색기술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까지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 석탄을 사용하는 만큼 공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수증기 등 온실가스가 문제다. 에너지연구원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CCS)과 결합한다면 신재생에너지와 핵융합 등 미래형 에너지가 완성될 때까지 연결자 역할을 하는 브리지 에너지가 될 수 있다.”면서 “여러 연구단이 협력하면서 운용기술까지 빠른 시간에 습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찻잔 속의 태풍’ 문화재관람료 청소년 5만명 알코올성 간질환 ‘슬럼독’ 감동은 딱 3분의 2 일본 WBC 꼼수 제 발등 찍었다? 160층 두바이타워에서 내려다보니
  • 애슐리 심슨 부부, 생후 3개월 아들과 첫 나들이

    애슐리 심슨 부부, 생후 3개월 아들과 첫 나들이

    팝스타 애슐리 심슨-피트 웬츠 부부가 생후 3개월된 아들과 처음으로 바깥 나들이에 나섰다. 심슨과 웬츠는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랙스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런던으로 출국하기 위해서였다. 부부의 첫 아이인 브롱크스 모글리도 함께였다. 세 식구가 외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글리는 엄마인 심슨의 품에 꼭 안겨 있었다. 동물 모양 귀가 달린 회색 니트 모자를 쓰고 줄무늬 티셔츠를 입은 귀여운 모습. 입에는 젖꼭지를 물고 있는 상태였다.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코가 엄마와 붕어빵인 예쁜 아이였다. 아들과 함께 한 심슨과 웬츠는 행복해 보였다. 파파라치의 플래쉬 세례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가족의 첫 나들이에 들뜬 표정이었다. 특히 두 사람은 똑같은 선글라스를 맞춰 쓰고 나와 여전히 식지 않은 부부애를 과시했다. 세 식구의 사진을 본 해외 팬들은 “모글리가 너무나 귀엽다. 이목구비가 뚜렷해 놀랍다”면서 “엄마인 심슨의 얼굴을 좀 더 닮은 것 같다. 이들 부부와 아기가 행복해보여 부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린 심슨과 웬츠는 11월 첫 아들을 얻었다. 아들 이름인 브롱크스 모글리는 뉴욕의 지역 이름은 브롱크스와 동화 ‘정글북’의 주인공 모글리에서 따왔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안갯속 K-리그… 올핸 ‘전북 마법’ 통할까

    프로축구 K-리그 2009시즌 개막을 사흘 앞두고 15개 팀 감독들이 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일제히 우승을 다짐했다. 부산과 경남, 대전·광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짙은 안개로 뜨지 못한 비행기 탓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 자리에서 감독들은 올 시즌 챔피언감을 묻는 질문에 저마다 고개를 저었다. 보통 수원과 서울을 우승 후보로 지목하기 일쑤지만 올해는 뚜렷이 떠오르는 우승 후보가 딱히 없다는 얘기다. ●수원·서울·전북 우승후보 거론 일단 전문가들은 ‘항아리형’으로 판세를 점친다. 지난 시즌 1, 2위 수원과 서울은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어 걱정이 늘어난 반면 다른 팀들은 나름대로 전력이 나아졌다는 분석이다. 상하위의 전력 차가 줄어 예년보다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는 것. 박문성 SBS 해설위원은 “특징을 꼽자면 강·중·약팀에 대한 의미가 낮아졌다는 것”이라면서 “국제 축구연맹(AFC) 챔스리그에 나가는 4강(수원 서울 울산 포항)은 정규리그에 힘을 쏟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북과 울산, 포항이 올시즌 다크호스로 지목됐지만 그렇다고 인천보다 월등히 전력이 낫다고 볼 수도 없다. ‘영원한 우승후보’ 수원은 프리미어리그로 옮긴 조원희(위건)와 일본 J-리그로 간 이정수(교토)를 메울 수비진 구축에 애를 먹고 있다. 차범근 감독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 서울은 대체로 지난해 전력을 유지해 여전히 강세로 꼽힌다. 서형욱 MBC 해설위원은 2강(서울 수원)과 12중 1약(광주)으로 내다봤다. 수원에선 이정수와 마토가 빠졌지만 알베스와 리웨이펑 영입으로 좋은 수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전북은 에닝요와 하대성을 영입해 약점이던 공격형 미드필더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이동국도 새 역할을 찾은 만큼 10골쯤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북은 성남에서 뛰던 수비형 미드필더 김상식도 함께 데려왔다. 서 위원은 “최순호 강원 감독은 프로 경험도 있고 옛 국가대표 이을용과 정경호를 영입한 데다 쉽게 무너지지 않는 시민구단의 저력에 힘입어 선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갯속 판도 탓인지 기자회견에 나선 감독들의 얼굴에도 고스란히 기대와 우려가 묻어났다. 시즌 목표를 묻자 성남 신태용 감독만 우승이라고 말했을 뿐 저마다 조심스러워했다. 신태용 감독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동료 3명이 아직도 뛰고 있는 만큼 그들과 함께 우승하는 게 목표”라며 웃었다. 그는 “정규리그 득점왕 두두와 이동국, 김상식·김영철·박진섭 등 고참들을 내보낸 대신 스트라이커 라돈치치를 인천에서 데려오고 러시아 제니트에서 뛰던 이호도 영입해 자신감이 넘친다.”며 여유를 보였다. ●강원FC ‘최순호 돌풍’ 부나 강원FC 최순호 감독은 “신생구단으로 K-리그에 새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수원과 서울, 성남, 전북 중 챔피언이 나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처음에는 신선한 바람으로 시작했지만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다. 개막 후에는 뜨거운 바람이 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마지막으로 “뚜껑을 열면 우리를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도 감추지 않았다. 대구FC 변병주 감독은 “깡통으로 캐딜락을 만들 각오로 덤비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 후보로는 수원·서울·성남·전북을 손꼽았다. 세르지오 파리아스 포항 감독은 “강자라고 꼭 우승하지는 않는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라 우승 팀을 꼽지 않겠다.”고 받아 넘겼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팀 가운데 한 팀이 우승할 것이지만 가장 무서운 상대는 전북”이라고 털어놨다. 여러 감독으로부터 우승후보로 지목된 전북으로서는 조재진(오사카)이 일본으로 옮겼지만 경험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지난해 막판 6강 PO에 올랐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골게터 이동국을 키플레이어로 낙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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