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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사회 이스라엘 비난 봇물… 편드는 독일·신중한 오바마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스에 대한 공습을 3일째 이어가자 대부분의 국가는 공격 중단을 촉구하며 이스라엘을 비판했다.특히 중동 국가 곳곳에서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등 반(反) 이스라엘 정서가 극에 달하고 있다.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8일(현지시간) 유일한 아랍국 이사국인 리비아의 요청으로 5시간의 토론을 벌인 끝에 “모든 폭력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가자지구 내 모든 군사행동을 즉각 멈춰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전화를 걸어 우려를 표명했고 데이비드 밀리반드 영국 외무장관은 “즉각적인 휴전과 가자지구 내 모든 폭력의 중단”을 요구했다. 한국 정부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도 현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군사 행동 자제를 촉구했다.리커창(李克强)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은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군사행동에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대화를 통해 이견을 해소하고 하루 빨리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나카소네 히로후미(中曾根弘文) 일본 외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모두 무력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중동 국가의 주요 도시에서는 이스라엘 공격을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이집트에서는 아슈트에 8000명,카이로와 알렉산드리아에 각각 4000명이 모여 반 이스라엘 집회를 열었다.터키 10개 도시에서도 비슷한 집회가 개최됐다.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이스라엘과 미국 국기가 불태워졌다.이라크 바그다드에서도 반미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 사드르의 지지자 1000여명이 모여 이스라엘 국기와 미국 성조기를 불살랐다.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도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반면 독일은 이스라엘을 두둔하고 나섰다.토마스 슈테크 독일 정부 대변인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에후드 올메르트 이스라엘 총리가 전날 전화 통화에서 “이번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하마스에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미국의 경우 조지 부시 대통령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 내정자는 “오바마는 부시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과 접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당선인이) 구체적인 코멘트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수비 좀 잘해!” 팀 주장 때리고 퇴장당한 축구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 도중 같은팀 선수를 폭행해 선수가 퇴장당하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벌어졌다.사건의 주인공은 스토크 시티의 주장이자 수비수인 앤디 그리핀(29)의 뺨을 때린 공격수 리카르도 풀러(29).  풀러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과의 프리미어리그 라운드 도중 올 시즌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스토크 시티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1-0으로 기분좋게 앞서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후반 6분 그리핀이 위기상황에서 볼 처리 미숙으로 웨스트햄의 앤디 콜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그리핀의 실점에 화가 난 풀러는 실점 직후 킥오프 준비를 뒤로 한 채 그리핀에게 다가갔다.낌새를 눈치챈 글렌 웰란이 둘 사이를 가로막았으나 그리핀과 언쟁을 벌인 풀러는 결국 그리핀의 뺨을 때리고 말았다.  동료들이 재빨리 달려들어 더 이상 험악한 사태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상황은 이미 엎질러진 물.풀러의 폭행을 목격한 주심 마이클 존스는 지체없이 레드카드를 꺼내 풀러를 퇴장시켰다.원정경기에서 선전한 스토크 시티는 팀 내분과 수적 열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경기 종료 직전 역전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토니 풀리스 스토크 시티 감독은 “실망스럽다.너무 어처구니없어 TV화면으로 다시 확인했다.”며 “풀러와 그리핀은 얼마 전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서로 티셔츠를 선물할 정도로 친한 사이다.다만 풀러가 다혈질(volatile)이라….”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는 “경기 후에 라커룸에도 없었다.이미 선수단 버스에 타고 있어 볼 기회가 없었다.”며 “구단 내부에서 자체 징계를 논의할 것이며 이번 일이 더 이상 언론을 통해 악화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풀리스 감독은 풀러에 대해선 자체 징계 수준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자체조사 후 징계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동료끼리 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지난 시즌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아스널)가 토트넘과의 칼링컵 4강 2차전에서 팀동료 니콜라스 벤트너의 얼굴에 박치기를 했으며 지난 2006년에는 뉴캐슬의 리 보이어와 키에런 다이어가 경기 도중 주먹다짐을 벌이기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기니 쿠데타 종결…현총리 투항

    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쿠데타 주도자가 임시 국가 수반임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현 총리가 투항했다고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이로써 지난 23일 시작된 기니의 쿠데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아흐메드 티디아네 수아레 기니 총리는 25일(현지시간) 한 부대를 방문,쿠데타 주도자인 무사 카마라 대위를 ‘미스터 프레지던트(대통령)’라 부르고 “우리는 당신의 처분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카마라는 총리에게 24시간 내로 알파 야야 디알로 부대로 올 것을 요구한 바 있다.총리 투항 소식을 들은 카마라는 총리와 다른 정부 관료들에게 떠나도 좋다고 말했다고 현지 라디오 방송은 전했다.앞서 카마라는 이날 국영 라디오방송을 통해 군인 26명과 민간인 6명으로 구성된 ‘국가민주개발위원회’가 자신을 임시 수반으로 추대했다고 발표했다.이에 유럽연합은 2009년 3월까지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선거를 치를 것을 촉구했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매우 걱정스럽다.”며 우려를 표명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나는 더이상 남자킬러 아니야” 브루니,브라질서 사르코지에 일편단심 약속

    “이젠 남편만 사랑할래요.”수많은 남자들과 염문설을 뿌리며 ‘섹스 심벌’이란 별명까지 얻었던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가 브라질에서 남편에 대한 ‘일편단심’을 약속(?)했다. 사르코지 부부는 브라질·유럽연합(EU)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 중이다.23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브루니는 패션잡지 마리클레르 브라질판과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내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다른 남자를 유혹할 수 없다.”면서 “남편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나는 더 이상 ‘남자 킬러’가 아니다.”고 밝혔다.그는 또 “우리는 신혼이고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키스를 많이 하는 편”이라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이날 41번째 생일을 맞은 브루니가 ‘생일 다짐’을 톡톡히 한 셈이다.유명 모델이자 가수였던 브루니는 사르코지 대통령과 결혼하기 전 롤링 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등과 염문을 뿌려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브루니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만나 무기 거래 판매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동안 빈민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모유은행과 슬럼가를 방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할리우드 스타 파파라치 대처법 “적대형 vs 선호형”

    할리우드 스타 파파라치 대처법 “적대형 vs 선호형”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파파라치는 그림자같은 존재이다. 이들은 스타들의 뒤를 쫓아다니며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는다. 때문에 스타들은 파파라치에게 대항해 욕을 하거나 카메라를 부쉬는 등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파파라치에게 친절한 스타들도 있다. 프레쉬를 터트리는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를 짓거나 모델 포즈를 취한 채 한참동안 자리에 서있기도 한다. 스타들은 파파라치를 발견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파파라치 앞에 선 스타들의 모습을 살펴봤다. ◆ 적대형 “날 내버려둬” 스타들은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따라붙는 파파라치를 경계한다. 때문에 파파라치를 적대시하며 공격적인 자세도 취한다. 조니 뎁은 파파라치가 등장하자 폭언을 하는 등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7월 가족과 함께 프랑스 여행을 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뎁은 심할 정도로 가족들에게 밀착 포착으로 촬영을 하는 파파라치를 발견했다. 이에 화가 난 뎁은 카메라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세우며 욕을 하는 등 분노에 찬 모습을 보였다. 톱스타 제니퍼 애니스톤 주변에는 언제나 파파라치 군단이 들끓는다. 애니스톤은 지난 5일 미국 L.A 거리로 남자친구 존 메이어와 산책을 나섰다. 두 사람을 발견한 파파라치들은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바빳다. 이에 애니스톤은 들고 있던 신문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며 “제발 가만히 좀 냅둬라. 이젠 정말 지친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영화 ‘마이 쎄시 걸’의 여주인공 엘리샤 커스버트는 파파라치라면 학을 뗀다. 커스버트는 지난 1월 미국 마이애미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친구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중 커스버트는 자신을 찍는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에 화가 치밀어 오른 커스버트는 카메라를 향해 욕을 하며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 선호형 “예쁘게 찍어주세요” 반면 파파라치를 환영하는 스타들도 있다. 카메라 앞에서 시종일관 웃음을 짓거나 심지어 파파라치에게 말을 건네기도 한다. 에바 롱고리아는 파파라치에게 친절한 스타 중 한명이다. 롱고리아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미국 L.A 거리로 쇼핑을 나섰다. 롱고리아를 발견한 한 취재진은 그녀 앞을 가로막으며 쉴틈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하지만 롱고리아는 당황하지 않고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띄우며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할리우드 악동’ 패리스 힐튼은 파파라치를 즐기는 스타로 유명하다. 힐튼은 쇼핑을 하기 위해 지난 7월 뉴욕에 위치한 백화점에 등장했다. 수많은 취재진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힐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빳다. 파파라치에게 관대한 힐튼은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취재진에게 말을 건네는 여유까지 보였다. 니콜 키드먼도 자신을 노리는 파파라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키드먼은 지난 6월 호주 시드니에 있는 저택으로 귀가하는 중, 집 앞에서 기다리던 파파라치에게 포착당했다. 이를 발견한 키드먼은 밝게 웃음을 지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키드먼은 “취재진들이 오랜 시간동안 수고가 많다. 팬들에게 내 안부를 전해달라”라며 파파라치를 걱정하기도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뉴스위크 ‘글로벌 파워 엘리트 50인’ 선정

    美 뉴스위크 ‘글로벌 파워 엘리트 50인’ 선정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세계 영향력은 12위?”미국의 시사주간 뉴스위크가 20일(현지시간) 최고 권력과 영향을 행사하고 있는 ‘글로벌 파워엘리트 50인’을 선정해 발표했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12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적 영향력이 순위에 ‘절대적’ 이번 뉴스위크의 ‘파워엘리트’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대부분 경제적 영향력이 큰 사람들이다.오바마 당선인에 대해 “미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가 당대 최고의 파워엘리트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위기에 처한 세계 자본주의를 어떻게 구해낼 수 있을지 임기동안 최종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2위를 한 것도 그의 시장 영향력을 높이 산 덕분이다. 뉴스위크는 “중국 경제를 이끄는 후 주석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맞물려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3위를 차지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순회의장으로서 유럽의 금융위기 사태 해결을 주도하고 있는 위치다. 4~6위에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가 이름을 올렸다.모두 구제금융 및 경기 부양책 등을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7~9위는 각각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 순이었다.10위는 오일 파워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사우디 국왕이,11위는 이란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지도자가 차지했다.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 ●김정일 ‘여전히 위험한 인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건강 이상 징후에도 수개의 핵무기와 중장거리 미사일을 관리하면서 수백만의 군대를 이끌고 있는 등 그 영향력이 여전하다는 평가를 받아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김 위원장이 남북관계를 중단시키고 북핵 6자회담을 무산시키는 등 외부 세계를 향해 강경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 건강이 좋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면서 “건강이 좋든 나쁘든 여전히 위험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46세 홀리필드 “무모했나”

    세계 최고령 챔피언을 꿈꾸던 ‘할아버지 복서’ 에반더 홀리필드(사진 왼쪽·46·미국)의 도전이 결국 실패로 끝났다. 홀리필드는 21일 스위스 취리히 할렌스타디온에서 벌어진 챔피언 니콜라이 발루예프(35·러시아)와의 세계복싱협회(WBA) 헤비급 타이틀매치에서 0-2(112-116 114-115)로 판정패했다.심판 한 명은 동점(114-114)을 매겼다.46세인 홀리필드는 이로써 1994년 WBA,국제복싱연맹(IBF) 통합 타이틀을 거머쥔 조지 포먼(당시 45세·미국)의 기록을 넘어 세계 최고령 헤비급 챔피언이 되려던 꿈도 수포로 돌아갔다. 통산 42승(27KO)2무10패가 된 홀리필드는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패해서) 실망했다.”면서 “지금 바로 고향에 돌아가 장래를 고민해 보겠다.”고 패전 소감을 밝혔다.앞서 홀리필드는 지난해 10월에도 세계복싱기구(WBO) 헤비급 챔피언 술탄 이브라히모프(33·러시아)에 도전했지만 0-3 심판 전원일치로 판정패했다. 통산 네 번이나 헤비급 왕좌에 올랐던 홀리필드는 경기 초반 가벼운 몸놀림으로 기선을 잡는 듯했지만 이후 발루예프의 긴 리치에 고전했다.키 213㎝의 거구인 발루예프는 멀찌감치 떨어져 홀리필드에게 잽을 날리며 포인트를 쌓아 승리를 챙겼다.지난 8월 존 루이스(36·미국)를 판정으로 꺾고 헤비급 타이틀을 빼앗았던 발루예프는 1차 방어전에 성공,통산 51승1패를 기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소수인종 사회진출’프랑스 제도적 보장

    l파리 이종수특파원l 프랑스가 소수 인종의 사회 진출 제도적 보장 등을 골자로 하는 다양성 확대 방안 플랜을 발표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이공계 엘리트의 산실인 에콜 폴리테크니크에서 행한 연설에서 소수 인종 차별 철폐를 골자로 하는 정부의 다양성 강화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계획에는 프랑스 사회의 엘리트 요람인 그랑제콜 신입생을 선발할 때 소수인종 출신을 의무적으로 배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구체적으로 내년 학기부터 2년 과정의 그랑제콜 준비반 정원의 30%를 소수인종 출신의 장학생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또 극빈층 소수인종이 고위 공무원직 시험에 통과하도록 도와주기 위한 특별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한다.나아가 100대 기업이 신입사원을 선발할 때 소수인종 출신 젊은이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이력서를 낼 때 익명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주요 기업들은 이력서의 이름을 보고 소수인종 출신 자녀들을 배제하는 관행이 많아 비판받아 왔다.또 방송계에서도 소수인종을 일정한 비율로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을 개별 방송사와 최고시청각위원회(CSA) 사이에 체결하도록 했다. 헝가리 출신 이민자의 아들로 지난해 대통령에 선출된 사르코지는 “학교와 사회에서의 성공이 능력이 아니라 사회적 출신이나 피부색깔, 이름, 고향 등에 달려 있다면 어떻게 그 나라의 공평성에 관해 얘기할 수 있겠는가.”라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다양성의 나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시스템에서는 인종 차별이 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하원 의원 555명과 상원의원 312명 중 소수인종 출신은 각각 1명,3명에 불과할 정도다. 이 때문에 2005년과 2007년 파리 외곽 이민자 집단 거주지역에서는 아프리카·아랍계 이민 가정 출신 청소년들의 집단 소요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후보가 당선된 뒤 프랑스의 정치인과 사회 각계 인사 등은 정부와 기업에 다양성 증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위,누 푸봉’(Oui,nous pouvons)이란 제목의 청원 운동이 시작돼 화제를 모았다. ‘위,누 푸봉’은 오바마 당선인의 유세 슬로건이었던 ‘그래 우린 할 수 있어’(Yes, we can)를 프랑스말로 옮긴 것이다. 특히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이 청원서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청원운동에 힘을 실어 주기도 했다. vielee@seoul.co.kr
  • 세계 최고의 부자 워런 버핏의 손녀가 살아가는 방법

    세계 최고의 부자 워런 버핏의 손녀가 살아가는 방법

     그 흔한 케이블TV도 없고 의료보험 혜택도 없이 연 4만달러 수입으로 그럭저럭 생계를 꾸려나가는 32세 노처녀 화가.물론 미국에서 그 나이에 그 정도 수입이면 적지도 많지도 않지만 할아버지 이름을 들으면 깜짝 놀랄 것이다.  할아버지는 세계 최고의 주식 부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미국의 패션잡지 마리 클레르는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의 한 허름한 주택에서 히피처럼 살아가는 니콜 버핏의 삶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니콜은 “사람들이 제 성을 듣고는 맨먼저 떠올리는 것이 돈”이라며 웃었다.  ●한때는 버핏 부부의 사랑 받던 양손녀  사실 니콜은 버핏의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양손녀.네 살 때 싱어송라이터였던 엄마가 버핏의 막내아들로 광고음악 제작자였던 피터와 결혼하는 바람에 일란성 쌍둥이 동생과 함께 버핏 가문에 들어갔다.버핏의 첫 아내로 2004년 작고한 수전이 특히 니콜을 예뻐했다.수전은 니콜의 초기 작품을 구입해준 것은 물론,유언장에 니콜에 대해 “사랑스러운 내 손녀”라고 썼다.수전 역시 열렬한 음악 애호가였으며 카바레 연출자였다.니콜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안이 예술가들로 가득한 것을 잘 모르지요.”라고 말했다.  니콜은 어렸을 때 버핏이 1958년 3만 1500달러에 구입해 지금도 살고 있는 오마하의 검소한 자택에 정기적으로 들렀다.다섯 살 크리스마스때 버핏은 지갑에서 빳빳한 100달러 지폐를 집어 니콜에게 주기도 했다.버핏이 소유한 과자공장을 귀빈 자격으로 찾기도 했고 아빠 피터는 1년에 두 차례 라구나 해변에 있는 버핏의 별장으로 가족들을 데리고 가 지냈다.  니콜이 어느날 서재에 살금살금 들어가 월스트리트 저널을 읽는 할아버지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하다 넘어지자 버핏이 침을 꿀꺽 삼키고 “니콜,할머니와 내가 네 예술적 성취에 대해 무척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을 알았으면 해.”라고 말했던 것을 니콜은 또렷이 기억했다.니콜은 “할아버지와 그런 식으로 정감있게 대화를 나누는 것은 진짜 큰 맘 먹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열일곱 살이 됐을 때 할아버지 기사가 언론에 큼지막하게 나오기 시작했다.급우들은 할아버지가 대문짝만 하게 나온 신문 지면을 니콜에게 들이밀었다.니콜은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빠가 ‘그래,할아버지는 점점 더 언론에 자주 나올거야.우린 익숙해져야 해.하지만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 것이고 늘 해온 대로 살거야.”라고 말했다고 돌아봤다.  버핏은 손자 손녀들에게 대학 교육 비용은 지불했다.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하루는 니콜이 할아버지 사무실에 캠퍼스 근처의 아파트로 이사할 비용을 대줄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돌아온 비서의 답은 “규칙이 뭔지 잘 알지 않느냐.학교에 내는 돈까지만이다.”는 것이었다.  4년 전 수전이 작고한 뒤 버핏은 해마다 연 크리스마스 파티에 갑자기 산타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선물한 산타 모자를 쓴 채였다.모두들 엉뚱한 버핏의 행동에 웃음을 터뜨렸다.니콜은 연휴가 끝난 뒤 할아버지 품에 뛰어들었다.그는 “우린 그렇게 정겹게 어울리는 가족이 아니다.하지만 내가 그런 행동을 하자 가족들은 모두 조금 놀란 듯했다.”고 말한 뒤 눈을 커다랗게 뜨고는 “그런데 할아버지가 날 꼭 껴안아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가족 얘기 털어놨다가 할아버지와 의절  포옹은 그것으로 마지막이었다.2년 전 미국의 빈부격차 문제를 심도있게 다룬 제이미 존슨 감독의 다큐멘터리 ‘1 퍼센트’에 니콜이 등장하면서 할아버지와 의절하고 말았다.존슨 감독은 유명한 존슨&존슨의 후계자로 알려져 있다.다큐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족과 가난한 가족의 생활상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2006년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 1위를 차지했다.  그 전까지 버핏 가문에서 니콜만큼 공개적으로 할아버지와 가문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한 이는 없었다. 니콜은 당시 “할아버지는 매우 내밀한 사람이다.난 그의 손녀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기로 결심했지만 그건 결국 할아버지가 나와 동생과 의절할 정도로 큰 불화를 불러왔다”고 말했었다.  니콜은 왜 의절했는지 묻는 편지를 버핏에게 보낸 결과 “(양손녀들을) 한번도 진짜 가족 구성원으로 여긴 적이 없으며 법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입양한 바 없다.”는 내용이 담긴 답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1년 전만 해도 편지 끄트머리에 ‘할아버지가’라고 썼던 버핏은 이때는 ‘워런이’라고 썼다.  사실 니콜이나 여동생은 피터가 1993년 이혼했고 엄마는 3년 뒤 다른 남자와 재혼했기 때문에 버핏의 재산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현재 니콜은 작품당 8000달러 정도 팔리는 작업으로만 생계를 꾸리기 힘들어 샌프란시스코의 한 부티크에서 부업을 하고 있다.그의 작품은 유명한 영화배우 셜리 템플의 딸인 로리 블랙과 할리우드의 특수효과 거장 스코트 로스가 주로 구입해주고 있다.할아버지의 명성과 이미지가 자신의 예술가 입지를 그나마 버티게 해주는 버팀목이란 점은 부인할 여지가 없다.그는 작품을 미완성인 채로 햇볕에 내놓아 물감이 변해 작품도 변하게 하는 독특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난 늘 그랬듯이 자주적이 될 것 같다.”고 말한 니콜은 소파에 몸을 웅크린 채 “그게 할아버지가 내게 가르친 것이고 이제 내 인생의 기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타임誌 ‘올해의 인물’ 오바마 선정

    미 시사 주간 타임의 2008년 ‘올해의 인물’에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이 선정됐다.타임은 12월29일자 표지에 상원의원 시절 포스터를 바탕으로 그린 오바마의 초상화를 싣고 그를 올해의 인물로 뽑았다고 보도했다.타임은 “우울한 시기에 야심찬 미래를 그려 나가는 자신감과 미국인의 희망을 이끌어 내는 능력을 보여 줬다.”며 오바마를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올해의 인물 후보에는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세라 페일린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 등이었다고 타임은 밝혔다.지난해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인물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이었고,2006년에는 ‘당신(YOU)’이었다.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고용시장 악화 대책은 없나 (하)] 각국의 노동시장 위기대처법

    [고용시장 악화 대책은 없나 (하)] 각국의 노동시장 위기대처법

    국제 금융위기로 인한 노동시장의 불안은 개발도상국은 물론 미국,일본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들도 겪는 현상이다.그들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을까.이성기 노동부 국제정책관은 16일 “대체로 노동시장의 유연성,관대한 실업급여,적극적 노동시장 정책 등이 주된 정책적 대안”이라고 분석했다. ●세계은행과 EU의 권고 금융위기에 따른 고용·노동분야의 대처방안을 제시한 국제기구는 세계은행으로,실업자와 소득감소의 위기에 몰린 취약계층 지원에 초점을 맞추면서 국가간 특성을 고려한 대응방안을 주문하고 있다.노동시장정책은 직업(JOB)이 아닌 근로자(WORKERS) 보호를 목표로 하고 노동이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보험을 강화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직업훈련,고용보조금지급,공공근로사업,실업보험제도 강화 등을 그 예로 들고 있다.EU는 고용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내년 초부터 유럽사회기금을 통한 고용지원정책을 펴 개인별 직업훈련 및 기능을 향상시키고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적극 지원하라고 조언한다.아울러 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부담금을 줄여 노동력 수요창출에도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한다. ●국가보조 확대하는 프랑스·독일·미국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10월 ‘비경제활동 상태보다는 어떤 일이라도 하는 것이 낫다.’는 취지의 특별고용대책을 발표했다.먼저 국가 보조금을 통한 일자리를 늘리기로 하고 내년에 10만개를 창출하는 등 모두 33만개의 국가보조 일자리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또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사람들이 1년 동안 종전 월급의 100%를 받으면서 집중적인 취업서비스를 받는 CTP(전직지원계약)제도를 대량해고자가 많이 생기는 지역으로 확대키로 했다.일반 가정이 가사서비스 근로자를 쓸 경우 다음해 비용의 50%에 대해 세금을 공제해주는 가사서비스제도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지난 2년 동안 이 방법으로 23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은 지난 10월 자녀지원금 인상,실업보험료율 인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부담경감대책을 마련했다.한화 약 22조원의 재원을 확보해 실업보험료를 경감시켜주고 가사서비스 비용을 줄여주고 있다. 미국도 같은 시기 실직자 취업알선 및 실업급여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일자리 알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비정규직 지원 무게 일본·싱가포르 일본도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로 이전되면서 파견노동자에 대한 해고,신규대졸자 채용내정 취소 등 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다.올들어 11월까지 기업도산건수가 1만 4284건에 이르러 5년 만의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2조엔을 투입해 140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신고용대책’을 마련했다.핵심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파견근로자의 직접고용 촉진,고용보험의 사회안전망 기능강화 등이다.파견근로자를 직접고용할 경우 근로자 1인당 100만엔을 고용주에게 지급해주고,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고용보험 가입기간도 종전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해준다.특히 중소기업에는 고령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채용장려금을 지원해준다. 싱가포르는 해고가 정치·사회적 문제로 부각되자 지난달 노사정 합의로 ‘잉여노동력 관리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기업은 재교육,탄력근무제,임금조정 등의 사전적 대책을 수행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인력을 감축할 경우에는 노조와 협의하고 노동부에 사전 통보토록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귀여운 대통령?… ‘20살 오바마’ 사진 공개

    귀여운 대통령?… ‘20살 오바마’ 사진 공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학 새내기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오바마 당선인을 2008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17일 ‘오바마의 대학시절’(Obama: The College Years)이라는 제목으로 그의 옛 사진들을 게재했다. 타임이 공개한 사진은 오바마 당선인이 옥시덴틀 대학 신입생이던 1980년, 동급생 리사 잭의 요청으로 찍은 것들이다. 당시 리사는 자신의 포트폴리오로 쓸 흑백사진을 위해 오바마에게 포즈를 취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타임은 설명했다. 사진에는 스무 살 오바마의 전문 모델 못지않은 포즈와 표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셔츠 소매를 걷어올리고 미소 짓는 모습은 지난 선거운동 당시 유권자들에게 어필했던 오바마의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사진을 찍은 리사는 “오바마는 정말 귀엽고 카리스마 있는 모델이었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 사진의 필름들은 리사의 지하실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그러나 그녀는 잊고 있던 필름을 발견한 뒤에도 사진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염려해 선거가 끝날 때 까지 꺼내지 않았다. 리사는 “개인적인 정치적 목적은 전혀 없다.”며 “이 사진들은 이제 역사적인 자료”라고 밝혔다. 한편 타임은 “우울한 시기에 야심찬 미래를 그려 나가는 자신감과 미국인의 희망을 이끌어 내는 능력을 보여 줬다.”며 오바마 당선인을 2008년의 인물로 선정했다. 오바마 당선인 외에 이번 올해의 인물 후보는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세라 페일린 미 공화당 부통령 후보 등이었다고 타임은 밝혔다. 사진=타임 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고 부자’ 워런 버핏 손녀가 살아가는 방법

    그 흔한 케이블TV도 없고 의료보험 혜택도 없이 연 4만달러 수입으로 그럭저럭 생계를 꾸려나가는 32세 노처녀 화가. 물론 미국에서 그 나이에 그 정도 수입이면 적지도 많지도 않지만 할아버지 이름을 들으면 깜짝 놀랄 것이다.  할아버지는 세계 최고의 주식 부자 중 한 명인 워런 버핏.미국의 패션잡지 마리 클레르는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의 한 허름한 주택에서 히피처럼 살아가는 니콜 버핏의 삶을 소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니콜은 “사람들이 제 성을 듣고는 맨먼저 떠올리는 것이 돈”이라며 웃었다.  ●한때는 버핏 부부의 사랑 받던 양손녀  사실 니콜은 버핏의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양손녀.네 살 때 싱어송라이터였던 엄마가 버핏의 막내아들로 광고음악 제작자였던 피터와 결혼하는 바람에 일란성 쌍둥이 동생과 함께 버핏 가문에 들어갔다. 버핏의 첫 아내로 2004년 작고한 수전이 특히 니콜을 예뻐했다.수전은 니콜의 초기 작품을 구입해준 것은 물론,유언장에 니콜에 대해 “사랑스러운 내 손녀”라고 썼다.수전 역시 열렬한 음악 애호가였으며 카바레 연출자였다.니콜은 “사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안이 예술가들로 가득한 것을 잘 모르지요.”라고 말했다.  니콜은 어렸을 때 버핏이 1958년 3만 1500달러에 구입해 지금도 살고 있는 오마하의 검소한 자택에 정기적으로 들렀다. 다섯 살 크리스마스때 버핏은 지갑에서 빳빳한 100달러 지폐를 집어 니콜에게 주기도 했다. 버핏이 소유한 과자공장을 귀빈 자격으로 찾기도 했고 아빠 피터는 1년에 두 차례 라구나 해변에 있는 버핏의 별장으로 가족들을 데리고 가 지냈다.  니콜이 어느날 서재에 살금살금 들어가 월스트리트 저널을 읽는 할아버지를 방해하지 않으려고 하다 넘어지자 버핏이 침을 꿀꺽 삼키고 “니콜,할머니와 내가 네 예술적 성취에 대해 무척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을 알았으면 해.”라고 말했던 것을 니콜은 또렷이 기억했다. 니콜은 “할아버지와 그런 식으로 정감있게 대화를 나누는 것은 진짜 큰 맘 먹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열일곱 살이 됐을 때 할아버지 기사가 언론에 큼지막하게 나오기 시작했다.급우들은 할아버지가 대문짝만 하게 나온 신문 지면을 니콜에게 들이밀었다.니콜은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아빠가 ‘그래,할아버지는 점점 더 언론에 자주 나올거야.우린 익숙해져야 해.하지만 우리는 우리 식대로 살 것이고 늘 해온 대로 살거야.”라고 말했다고 돌아봤다.  버핏은 손자 손녀들에게 대학 교육 비용은 지불했다.하지만 그 이상은 아니었다.하루는 니콜이 할아버지 사무실에 캠퍼스 근처의 아파트로 이사할 비용을 대줄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돌아온 비서의 답은 “규칙이 뭔지 잘 알지 않느냐.학교에 내는 돈까지만이다.”는 것이었다.  4년 전 수전이 작고한 뒤 버핏은 해마다 연 크리스마스 파티에 갑자기 산타 복장을 하고 나타났다.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선물한 산타 모자를 쓴 채였다.모두들 엉뚱한 버핏의 행동에 웃음을 터뜨렸다. 니콜은 연휴가 끝난 뒤 할아버지 품에 뛰어들었다.그는 “우린 그렇게 정겹게 어울리는 가족이 아니다.하지만 내가 그런 행동을 하자 가족들은 모두 조금 놀란 듯했다.”고 말한 뒤 눈을 커다랗게 뜨고는 “그런데 할아버지가 날 꼭 껴안아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가족 얘기 털어놨다가 할아버지와 의절  포옹은 그것으로 마지막이었다.2년 전 미국의 빈부격차 문제를 심도있게 다룬 제이미 존슨 감독의 다큐멘터리 ‘1 퍼센트’에 니콜이 등장하면서 할아버지와 의절하고 말았다.존슨 감독은 유명한 존슨&존슨의 후계자로 알려져 있다.다큐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족과 가난한 가족의 생활상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2006년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 1위를 차지했다.  그 전까지 버핏 가문에서 니콜만큼 공개적으로 할아버지와 가문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한 이는 없었다. 니콜은 당시 “할아버지는 매우 내밀한 사람이다.난 그의 손녀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기로 결심했지만 그건 결국 할아버지가 나와 동생과 의절할 정도로 큰 불화를 불러왔다”고 말했었다.  니콜은 왜 의절했는지 묻는 편지를 버핏에게 보낸 결과 “(양손녀들을) 한번도 진짜 가족 구성원으로 여긴 적이 없으며 법적으로나 정서적으로도 입양한 바 없다.”는 내용이 담긴 답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당시 1년 전만 해도 편지 끄트머리에 ‘할아버지가’라고 썼던 버핏은 이때는 ‘워런이’라고 썼다.  사실 니콜이나 여동생은 피터가 1993년 이혼했고 엄마는 3년 뒤 다른 남자와 재혼했기 때문에 버핏의 재산에 대해 왈가왈부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다.  현재 니콜은 작품당 8000달러 정도 팔리는 작업으로만 생계를 꾸리기 힘들어 샌프란시스코의 한 부티크에서 부업을 하고 있다.그의 작품은 유명한 영화배우 셜리 템플의 딸인 로리 블랙과 할리우드의 특수효과 거장 스코트 로스가 주로 구입해주고 있다. 할아버지의 명성과 이미지가 자신의 예술가 입지를 그나마 버티게 해주는 버팀목이란 점은 부인할 여지가 없다.그는 작품을 미완성인 채로 햇볕에 내놓아 물감이 변해 작품도 변하게 하는 독특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난 늘 그랬듯이 자주적이 될 것 같다.”고 말한 니콜은 소파에 몸을 웅크린 채 “그게 할아버지가 내게 가르친 것이고 이제 내 인생의 기조가 됐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랑스 ‘자동차업계 지원’ 잰걸음

    | 파리 이종수특파원| 미국의 자동차 ‘빅3’ 구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정부의 자동차산업 지원 방안이 속도를 내고 있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르노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 최고경영자(CEO) 등을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으로 불러 내년도 자동차업 전망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금융 지원만이 아니라 재정 보증 형태의 지원 방안도 가능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비록 “자동차 제조시설을 외국으로 이전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건을 달았지만 자동차 제조사 및 하청업체 지원 의지의 수위를 더 높인 것이다. 뤽 샤텔 산업담당 장관이 양측 회동이 끝난 뒤 “정부는 자동차산업을 구제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내릴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도 정부가 자동차업계나 하청업체의 도산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그만큼 프랑스에서 자동차 제조업과 하청업체 관련 종사자들의 비중은 높다.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및 하청업체 관련 종사자는 77만여명에 이른다.나아가 샤텔 장관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15일에서 3주일 이내에 은행으로부터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대출조건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는 르노 자동차의 카를로스 곤 CEO가 지난 12일 요청한 것을 반영한 것이다.당시 곤 CEO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면 연 10% 이자로 3개월 이상 걸린다.”고 고충을 호소했다. 이어 “국가가 이자율 4~5% 선에서 2~3년 동안 합리적으로 재정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또 “프랑스가 유럽 자동차업계의 심각한 상황을 이해하는 주요 국가 가운데 하나가 돼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전체적으로 이날 프랑스 정부가 밝힌 자동차산업 지원 방안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달 초 발표한 것보다 더 강화된 것이다. 당시 사르코지 대통령은 260억유로(약 329억달러)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며 건설업계 지원과 함께 자동차산업 지원 계획을 밝혔다.이 방안 가운데에는 자동차 제조사 ‘빅2’인 르노와 PSA 푸조-시트로앵에 대해 연리 8%로 5억유로씩 두 차례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돼 있다.또 자동차 매매 활성화를 위해 10년 이상된 차를 갖고 있는 소비자가 환경오염이 적은 새 차를 살 경우 보조금 1000유로를 지원하기 위해 10억유로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아울러 하청업체 지원을 위해 3억유로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vielee@seoul.co.kr
  • “내 누드사진 가방 팔지마” 佛 브루니 여사, 파르동사에 손배소

    “내 누드사진 가방 팔지마” 佛 브루니 여사, 파르동사에 손배소

    ┃파리 이종수특파원┃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주술 인형 판매로 논란을 빚은 프랑스가 이번엔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40) 여사의 누드 사진을 새긴 쇼핑 가방 판매로 파문이 일고 있다. 브루니 여사의 흑백 누드 사진을 새긴 가방을 만든 회사는 프랑스의 해외령인 레위니옹의 의류회사인 파르동사(社).이 회사는 브루니 여사가 모델을 하던 1993년에 찍은 누드사진에 “내 남자친구가 내게 파르동 제품을 사줬어야 했는데….”라는 글귀를 새긴 가방을 이달부터 3유로에 판매하기 시작했다.일요신문 주르날 뒤 디망시의 13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가방은 프랑스 곧 대도시에서도 다른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거나 5유로에 판매되고 있다.그러자 브루니 여사측이 발끈했다.가방 판매를 중단시켜 달라며 레위니옹 지방법원에 파르동사를 고소한 것.15일 레위니옹에서 열릴 재판을 앞둔 브루니 여사측 변호인은 “가방에 새겨진 누드 사진은 브루니 여사의 동의없이 상업적 목적으로 무단 사용된 것”이라고 제소 이유를 밝혔다.브루니 여사는 12만 5000유로(16만 7000달러)의 손해배상도 함께 청구했는데 만약 재판에서 이길 경우 자선기관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파르동사의 대표인 피터 메르트는 “브루니 여사가 공적인 인물인 만큼 사진을 이용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이 가방은 1만개 제작했는데 대부분 다른 제품을 사는 고객에게 선물로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이 누드 사진은 사진 작가 미셀 콩트가 신인상주의 화가 조르주 쇠라의 그림을 본떠 찍은 것으로 지난 4월 미국 뉴욕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입찰 예상가의 20배가 넘는 9만 1000달러에 팔렸다. vielee@seoul.co.kr
  • A급 짝퉁 ‘산성’ 옴니아폰을 아시나요?

    A급 짝퉁 ‘산성’ 옴니아폰을 아시나요?

    삼성에서 최근 출시된 휴대전화 단말기 ‘옴니아폰’이 중국 및 이베이등에서 ‘산성 옴니아폰’(SANSUNG OMNIA)으로 버젓이 팔리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중국의 통신기기 전문 쇼핑몰사이트에서 팔리고 있는 ‘산성 옴니아폰’은 삼성 옴니아폰의 유럽 출시명 ‘I-1900’의 이름을 그대로 본땄다. 표면에는 ‘SAMSUNG’대신 ‘SANSUNG’이라는 로고가 정중앙에 그려져 있는 등 실제 옴니아폰과 매우 흡사하게 제작돼 ‘A급 짝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인터페이스와 색상, 크기까지 완벽하게 ‘복제’한 짝퉁 옴니아폰의 가격은 690위안(약 13만 8000원)으로 국내 신규 가입자에게 책정된 77만 7000원보다 약 5배 정도 싸게 팔리고 있다. 특히 이 사이트는 해당 상품의 브랜드 명을 버젓이 ‘三星’(삼성)이라고 기재하고 있다. 내부 구성품 등에 적힌 언어로 봤을 때 중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제품은 지난 해 국내에 밀반입 돼 제조사 측을 당혹케 했던 ‘짝퉁 애니콜(에미콜)’을 연상케 한다. 또한 세계적인 온라인 경매 사이트 이베이를 통해 미국내 구매가 가능하며 즉시 구매가는 249.95달러(48만 9950원)로 명시돼 있다. 구매 주의문에는 ‘반품 안됨.’, ‘삼성 I900 옴니아폰이 아닌 산성 I900 옴니아 폰이라는 점에 주의’, ‘삼성 단말기와 혼동 주의’ 등의 메시지가 영문으로 적혀있다. 사진=이베이에 올라온 ‘산성 옴니아폰’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EU “온실가스 배출 20% 감축”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은 12일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감축하는 내용의 기후변화 대책에 합의했다.또 경기 활성화를 위해 향후 2년간 2000억 유로(약 380조원)를 투입키로 한 집행위원회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했다. EU 정상은 이날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이틀째 정상회의를 열고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 줄이고 에너지를 20% 절약하며 재생가능한 에너지 비율을 전체 사용 에너지의 20%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내용의 기후변화 대책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당초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기후변화 문제가 우선 순위에서 밀리면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성공적인 합의를 도출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와 관련,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국가에서 경기 침체를 이유로 초안을 수정해야 한다고 했지만 경제 위기는 환경 문제에 있어서 핑계가 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다른 나라들의 기후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럽 정상들은 EU 27개 회원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1.5%에 달하는 2000억 유로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가 밝혔다.2000억 유로 가운데 1700억 유로는 27개 회원국이 충당하고 나머지 300억유로는 EU기금과 유럽투자은행(EIB) 예산에서 투입된다. 또 정상들은 유럽헌법조약을 대체하게 될 ‘리스본 조약’으로 불리는 유럽연합 개정 조약에 대해 아일랜드가 재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양허안에 합의했다.리스본 조약은 EU 전체 회원국 승인이 있어야 통과되지만 아일랜드는 지난 6월 국민투표에서 이를 부결시켰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英캠페인 선정 ‘워스트 CF’에 삼성 9위 굴욕

    英캠페인 선정 ‘워스트 CF’에 삼성 9위 굴욕

    국내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의 해외용 TV광고가 자사가 후원하는 영국프리미어 축구팀 첼시의 선수들을 대거 출연시켰음에도 해외언론에서 선정한 ‘최악의 TV광고 10편’에 포함됐다. 최근 영국 유명산업주간지 캠페인은 올 한해 방송된 TV 광고 중 ‘최악의 CF 10편’(Campaign’s Top 10 turkeys of 2008)을 선정했다. 해당 언론은 자사 홈페이지에 거론된 10편의 CF의 동영상과 선정이유를 게재했다. 주목할 만 한 점은 삼성전자가 올해 방영한 TV의 광고가 이 순위에 포함됐기 때문. 특히 삼성은 공식 후원하는 첼시 팀의 선수를 4명이나 출연시켰음에도 ‘창의력이 결핍된 광고’란 비난을 받으며 ‘최악의 CF’ 리스트에 거론됐다. 30초 분량의 해당 CF의 내용은 단순하다. 첼시 팀 주장 존 테리를 비롯해 페트르 체흐, 마이클 에시엔, 니콜라스 아넬카 등 4명의 선수들이 유니폼이 아닌 정장을 차려입고 카메라 앞에서 현란한 공차기 기술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아넬카가 카메라를 향해 공을 차면 이를 집에서 지켜보는 여성이 TV에서 튀어나온 공을 발로 잡는다는 내용.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캠페인은 날선 비평을 가감 없이 게재했다. 주된 내용은 창의력은 없고 후원 팀의 선수들을 출연시켜 반짝 효과를 기대했다는 것. 캠페인은 “이 광고에서 보여준 골은 이번 시즌 최악의 골”이라고 비꼬면서 “첼시의 유니폼 스폰서 삼성이 영국 스포츠 스타들을 하이테크 TV를 홍보하게 만들었다. 뭔가 진짜 창조적인 것을 만들려는 노력이 부족했다.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고 꼬집었다. 이밖에도 해당언론은 골프천재 타이거우즈가 출연한 질레트 면도기 광고와 사망한 가수 故에디트 피아프의 생전 영상을 담은 안경판매회사 스펙세이버의 광고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캠페인 선정 ‘최악의 TV광고 10편’ 1 Gillette 2 Specsavers 3 Renault 4 Warburtons 5 Country Life 6 Kellogg 7 Orangina 8 Premier Inn 9 Samsung 10 DFS 사진=해당 CF화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할리우드, 최고 인기 베이비 ‘베스트 5’

    2008 할리우드, 최고 인기 베이비 ‘베스트 5’

    2008년 할리우드에는 유난히 임신한 여성 스타가 많았다. 그만큼 2세 출산 소식도 잦았다. ‘베이비 붐’이라 불릴 정도였다. 스타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는 높다. 그만큼 새로 태어난 그들의 2세에 대한 반응도 뜨거울 수 밖에 없었다. 올해 세상에 빛을 본 할리우드 스타 2세 중 해외 팬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한 인기 베이비는 누구일까? 할리우드 연예 사이트 ‘유에스 매거진’은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스타 2세 5명을 선정했다. 엄마의 유명세가 아기의 인기와도 직결됐다. ◆ 니콜 리치 딸 ‘할로우’ 니콜 리치와 남자친구인 조엘 매든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첫 딸 할로우 윈터 케이트 매든은 할리우드 인기 베이비로 선정됐다. 할로우는 엄마와 아빠를 반씩 닮은 깜찍한 외모와 독특한 패션으로 남다른 주목을 받았다.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엄마 리치와 패션 브랜드를 런칭한 아빠 조엘의 손길이 엿보였다. 할로우는 올해 처음 태어난 스타 2세로 베이비 붐 열풍의 첫 테이프를 끊은 주자였다. 때문에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 제니퍼 로페즈 쌍둥이 ‘맥스와 엠마’ 지난 2월 제니퍼 로페즈와 마크 앤서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딸 쌍둥이 맥스와 엠마도 인기 베이비로 뽑혔다. 맥스와 엠마는 생후 1개월 한 연예주간지를 통해 얼굴을 처음 공개했다. 잠이 든 모습이었다. 이후 쌍둥이는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몇 차례 더 포착됐다. 엄마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얼굴이 특징이었다. 특히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코 까무잡잡한 피부가 조화를 이뤄 아이다운 귀여움을 엿볼 수 있었다. ◆ 그웬 스테파니 아들 ‘주마’ 그웬 스테파니와 게빈 로스데일의 둘째 아들 주마도 순위권에 올랐다. 주마는 지난 8월 LA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생후 2개월동안 잡지와 파파라치 등 그 어떤 경로를 통해서도 얼굴을 볼 수 없었다. 그러다 지난 10월 스테파니가 ‘노다웃’의 공식 홈페이지에 주마의 얼굴을 선보이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엄마를 닮은 쌍거풀 짙은 동그랗고 푸른 눈 등 여느 아기들과 달리 또렷한 이목구비를 갖추고 있었다. ◆ 할리 베리 딸 ‘닐라’ ’흑진주’ 할리 베리와 모델 가브리엘 오브리의 첫 딸인 닐라 오브리도 2008년 최고 인기 스타 2세에 합류했다. 지난 3월 태어난 닐라는 엄마의 매력을 쏙 빼닮은 얼굴로 해외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특히 지난 9월 엄마와 동물원 나들이를 나온 모습은 깜찍함의 절정이었다. 까무잡잡한 건강한 피부와 짧은 곱슬머리. 그리고 환한 미소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서 아이다운 순수함이 녹아있었다. ◆ 제시카 알바 딸 ‘아너’ 제시카 알바와 캐쉬 워렌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너 마리 워렌도 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LA에 위치한 병원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아너는 생후 1개월 경 한 잡지표지를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아너는 알바의 미모보다는 아빠의 얼굴을 더 닮아 있었다. 하지만 나름의 귀여움이 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몇개월이 지난 후 알바와 비키니를 맞춰입은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확실히 눈길을 사로잡았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록바 리턴즈’ 첼시의 상승세 이끌까?

    ‘드록바 리턴즈’ 첼시의 상승세 이끌까?

    ‘드록신’ 디디에 드록바(30)가 올 시즌 첫 득점에 성공하며 소속팀 첼시의 승리를 이끌었다. 첼시는 10일 새벽(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08/09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에서 CFR 클루지에 2-1 승리를 거뒀다. 후반 65분 대표팀 동료 살로몬 칼루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드록바는 6분 만에 결승골을 뽑아내며 자신의 부활을 알렸다. 2006/07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인 드록바가 올 시즌 득점을 성공시키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시즌 초반 무릎 수술로 인해 맨체스터 시티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드록바는 포츠머스와의 칼링컵 32강에 첫 선발 출전하며 정상 컨디션에 가까워 졌음을 알렸다. 이후 스토크 시티전에 연이어 선발 출전한 드록바는, 그러나 클루지와의 챔피언스리그 32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무릎이 뒤틀리며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초반 마이클 에시엔, 미하엘 발락, 데쿠, 히카르두 카르발류, 조 콜 등 주전 대다수가 부상에 시달리고 있던 시점에 드록바의 부상 재발은 첼시에게 큰 타격이었다. 그나마 올 시즌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거듭난 니콜라스 아넬카의 맹활약 덕분에 첼시는 리그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재활 치료로 인해 10월 한 달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드록바는 11월 선더랜드와의 홈 경기에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또 다시 문제가 생겼다. 번리와의 칼링컵 16강에서 원정팀 응원단에 동전을 투척하며 잉글랜드 축구협회(The FA)로부터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은 것이다. 그로인해 드록바는 뉴캐슬, 아스날, 볼튼과의 3연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다. 첼시에겐 또 한 번의 큰 타격이었다. 아넬카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으나, 마땅한 백업 자원이 없었던 첼시에게 드록바의 결장은 뉴캐슬전 무승부와 아스날전 패배로 이어졌다. 이 뿐만이 아니었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 내내 첼시를 괴롭혔던 드록바의 인터밀란 이적설이 또 다시 수면위로 급부상하며 팀의 분위기를 어수선하게 만들었다. 이에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드록바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나는 선수들을 감시하는 경찰이 아니다.”며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행동이 팀의 분위기를 좋지 않게 만들자, 드록바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첼시에 헌신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클루지와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가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를 떠날 생각이 없다. 나는 반성하고 있다. 잘못된 점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곧 행동으로 이어졌다. 클루지와의 챔피언스리그 최종전에서 드록바는 후반 자신의 챔피언스리그 첫 득점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을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이끌었다. 같은 조의 AS로마가 보르도를 2-0으로 제압하며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수 있었으나, 승리만이 다른 경기에 상관없이 16강행을 확정지어 줄 수 있었기에 드록바의 한방은 무척이나 강렬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드록바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며 “드록바는 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 해결사로서의 역할을 해냈다.”며 그를 극찬했다. 그는 이어 “이제 아넬카-드록바 투톱을 가동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막강 투톱의 가동을 시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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