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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싱글매치 8명 중 5명 ‘무기력’… 아시아팀 ‘로열트로피’ 품었다 놓쳤네

    골프는 역시 장갑을 벗을 때까지 결과를 모르는 스포츠다. 양용은이 첫 지휘봉을 잡은 아시아 대표팀이 20일 중국 광저우 라이언레이크 골프장(파72)에서 끝난 유럽 대표팀과의 남자골프 대항전인 제7회 로열트로피 골프대회 최종일 싱글매치플레이에서 8명 중 5명이 패배하면서 충격의 7.5-8.5 역전패를 당했다. 전날까지 두 라운드를 치른 결과 아시아팀은 5-3으로 앞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와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낙관했다. 더욱이 8명 가운데 1, 2번 주자 키라데시 아피바른랏과 통차이 자이디(이상 태국)가 각각 폴 로리, 스티븐 갈러셔(이상 스코틀랜드)에게 나란히 2개 홀을 남기고 4홀 차, 3홀 차로 이긴 터라 우승 전선에는 이상이 없는 듯했다. 그러나 3번 주자 이시카와 료(일본)가 유럽투어 5승의 마크 워런(스코틀랜드)에게 1홀 차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시아팀은 줄줄이 경기를 내줬다. 이시카와는 동점을 허용한 뒤 맞은 18번홀 그린 위쪽에서 시도한 내리막 어프로치샷이 어이없는 섕크로 연결되면서 보기로 홀아웃해 워렌에게 백기를 들었다. 이어 김형성도 잇단 퍼트 범실로 경기를 데이비드 하월(잉글랜드)에게 내줬다. 김경태가 알바로 키로스(스페인)와 승부를 가리지 못해 0.5점씩 나눠 가졌지만 이어 우아순(중국)과 후지타 히로유키(일본)도 나란히 져 스코어는 순식간에 7.5-7.5 동점이 됐다. 마지막 남은 중국 골프의 자존심 량원충은 18번홀(파4)에서 6m 파 퍼트에 실패해 파를 지킨 니콜라스 콜사츠(벨기에)에게 마지막 경기마저 내줬다. 양용은이 2년 연속 유럽팀 단장을 맡은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의 역전 마술에 희생양이 된 순간이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골룸이 패배하는 이유는 ‘비타민D’ 부족 때문”

    “골룸이 패배하는 이유는 ‘비타민D’ 부족 때문”

    영화 ‘반지의 제왕’ 과 ‘호빗’에 등장하는 골룸이 ‘비타민D’가 부족해 선(善)한 주인공에게 패배한다는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명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대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결과는 호주 의학저널(Medical Journal of Australia) 크리스마스판에 발표했다. 다소 웃음을 자아내는 이 연구결과는 영화의 원작자인 J.R.R. 톨킨의 소설 ‘호빗’에 등장하는 골룸의 행동을 분석해 얻어졌다. 영화에도 드러나듯 골룸은 햇빛을 싫어하고 어둠 속에 살며 주로 썩은 시체를 먹고사는 나쁜 식습관을 갖고있다. 이에반해 주인공 빌보 배긴스는 창문이 달린 좋은 집에 살면서 일광욕을 즐기고 각종 신선한 음식을 먹는 좋은 식습관을 갖고있다. 결과적으로 두 캐릭터의 환경과 식습관이 승패의 원동력이었다는 것으로 이중 연구팀은 비타민D에 초점을 맞춰 논문을 풀어냈다. 비타민D가 연구 주제로 떠오른 것은 요즘 같은 겨울철이 ‘결핍’의 시즌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각종 생리적 기능 유지, 칼슘의 흡수 및 뼈의 형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비타민D는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에도 들어있지만 주로 햇빛을 통해 얻어진다. 논문의 저자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니콜라스 홉킨스 박사는 “비타민D는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릴만큼 주간에 야외활동을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다” 면서 “소설이나 영화 속에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들이 영웅들에게 지는 이유는 바로 어둠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다문화축제 ‘드림콘서트’ 아시아사랑나눔 주최로 열려

    다문화축제 ‘드림콘서트’ 아시아사랑나눔 주최로 열려

    국제 민간 어린이봉사단체인 아시아사랑나눔(ACC·총재 김종구)이 주최한 다문화 축제 제7회 드림콘서트가 지난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문래청소년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태풍으로 재난을 당한 필리핀 등 아시아 권역에서 활동 중인 각국의 외교관 및 현지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콘코배브 카디랄리, 태국의 사리 실라파스템, 인도네시아의 최희섭, 필리핀 김영국, 몽골의 마날자브 등 각국 회장단을 비롯해 초토노프 쿠션쿨 주한 키르기스 대사, 니콜라스 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차이홍 전 주한 태국 대사와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이 참석해 다문화 교류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앞서 열린 ACC 이사회에서는 최근 태풍으로 재난을 당한 필리핀 중부 레이테주에 정수기 320대와 긴급 구호용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추인하기도 했다. 김종구 총재는 “어느 나라든 비정부기구(NGO)의 건강성이 그 사회의 건강을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면서 “모든 경비를 사재로만 충당하는 ACC의 정신이 아시아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갈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내 차 어때요?”…딱정벌레 탄 개구리 포착

    “내 차 어때요?”…딱정벌레 탄 개구리 포착

    조그만 개구리 한 마리가 자신보다 커다란 딱정벌레 위에 올라탄 재미난 모습이 찍힌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진은 스웨덴의 사진작가 니콜라스 레우센스가 최근 남미 코스타리가에서 촬영한 것으로,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고 소니가 후원하는 ‘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자유경쟁 부문에서 자연 및 야생동물 분야 출품 작품이다. 소니가 공개한 이 사진은 영리한 개구리가 딱정벌레를 타고 느긋하고 편하게 유람을 즐기는 듯한 익살스러운 모습이다. 레우센스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환경을 통제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했다”면서 “빨간눈청개구리(학명: Agalychnis callidryas)가 우연히 나뭇가지에서 자고 있던 큰딱정벌레 위로 점프해 이 같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진 공모전인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230개국에서 55만 5000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된 세계 최대 규모의 사진대회로, 본선 개최지인 영국은 물론 미국, 우리나라 등 세계 각국의 개별 대회를 통해 뽑힌 금상 수상자들에게 참가 자격을 준다. 자유경쟁 부문과 청소년 부문 마감은 내년 1월 6일, 전문 사진작가 부문 마감은 내년 1월 9일까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니콜라스 레우센스/2014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박원순 시장 ‘집 없는 억만장자’ 만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집 없는 억만장자’로 유명한 니콜라스 베르그루엔 베르그루엔홀딩스 이사장을 만나 주민 참여와 관련한 민주주의의 효율성과 거버넌스, 도시개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서울은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루면서 시민 삶의 질을 등한시했다”면서 “시민들이 창조경제를 일으키고 또 다른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도록 복지와 문화 부문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베르그루엔도 “계속해서 찾고 싶은 도시들의 공통점은 도시 내 부드러운 요소들을 많이 갖추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서울도 이제 효율성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측면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각자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경험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아름다운 산과 국립공원, 한양도성 등 서울의 소중한 역사 보물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면서 “한양도성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르그루엔도 “정치적 권한과 예산을 움직일 수 있는 박 시장은 과거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베르그루엔은 한국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아시아적 가치와 동양의 정치시스템에 관한 논의 등을 위해 지난달 30일 방한했다. .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한니발(AXN 밤 10시 50분) 토막 난 사체와 유골들로 만들어진 장승이 발견된다. 현장에 나갔던 윌은 프로파일링 도중 분리 증상을 겪게 되고 한참 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렉터 박사의 진료실에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돈이 급한 애비게일은 프레디 라운즈의 제안을 받아들여 자신과 아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내기로 한다. 한편 윌은 애비게일이 니콜라스 보일을 죽였음을 알게 된다. ■나홀로 집에(CGV 밤 10시) 말썽꾸러기라 가족으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케빈은 늘 자신은 혼자 살 거라면서 가족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케빈의 가족은 크리스마스 연휴에 프랑스의 친척 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모두가 비행기 시간을 맞추고자 허둥대는 사이, 3층 다락방에서 잠이 든 케빈을 미처 챙기지 못하고 떠나 버리는데…. ■응답하라 1994(tvN 밤 8시 40분) 쓰레기는 자신이 실습생으로 일하는 병원에 찾아와 안아 달라는 나정에게 키스를 한다. 그 후 쓰레기는 나정을 모임에 데려가 숨겨 왔던 마음을 솔직히 내보이며 소개까지 한다. 그런 나정을 묵묵히 바라보던 칠봉은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 한편 항상 자신만만했던 해태를 긴장시키는 고난의 군대 생활이 시작된다. ■사이코메트리(캐치온 밤 11시) ‘짬밥’ 3년 차의 강력계 형사 양춘동의 관할 구역에서 여자아이가 유괴돼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수사 중 자신이 우연히 보았던 거리의 신비로운 벽화와 사건 현장이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 춘동은 그림을 그리던 준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를 체포하지만 준이 과거를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게 된다. ■넘버스 게임:화가 나는 이유(내셔널지오그래픽 밤 8시) 직장 동료의 무신경한 한마디부터 꽉 막힌 도로까지. 우리를 화나게 만드는 것은 너무나도 많다. 세상이 미쳤다고 해서 우리도 미쳐야 할 필요는 없다. 데이터과학자이자 탐험가인 제이크 포웨이가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들과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짜증, 불쾌감에 관한 과학적인 근거와 숫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시끌벅적 하우이와 벌거숭이들(애니맥스 낮 12시) 하우이는 피기의 가족으로부터 피기가 생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우이는 피기를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한다. 호텔 식구들은 하우이의 지시대로 파티 준비를 하지만, 의심 많은 피기의 눈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한편 우연한 사고로 초능력을 갖게 된 하우이는 원하는 것을 생각만 하면 이루게 된다.
  • 방금 마신 생수 믿을 수 있니?

    방금 마신 생수 믿을 수 있니?

    식수 혁명/제임스 샐즈먼 지음/김정로·최호영 옮김/시공사/416쪽/2만원 2011년 미국인들은 340억ℓ 이상의 생수를 마셨다. 1인당 312병에 해당한다. 생수가 물을 마시는 첫 번째 방식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생수는 정말로 수돗물보다 건강에 좋고 안전한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페트병에 담긴 물, 즉 생수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료로 전면 등장한 것은 1970년대 중반 ‘페리에’라는 회사가 미국 시장을 개척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페리에는 유명 배우이자 감독인 오손 웰스를 광고 모델로 등장시키는 등 생수 회사로는 최대 규모의 광고예산을 투입, 생수를 건강에 좋은 최고 음료의 자리에 올려 놓았다. 1974년 50만병이던 페리에의 생산량은 1989년 1억 5700만병으로 300배 넘게 증가했다. 그런데 1990년 뜻밖의 실험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연구소가 페리에의 깨끗함을 물의 표준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실험을 했더니 샘플에서 암을 유발하는 벤젠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이 추가 실험을 했더니 페리에 생수에는 벤젠 수준이 공공 식수에 허용되는 최대 오염치 기준보다 4배나 많았다. 페리에는 매출에 엄청난 타격을 입고 2년 뒤 스위스의 식품음료 회사 네슬레에 브랜드를 팔았다. 이제 생수 시장은 네슬레나 펩시, 코카콜라, 다농 등 대형 다국적 기업이 바통을 이어받아 미국 전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료 부문이 됐다. 미국 천연자원보호협회가 생수 브랜드 샘플 1000개 이상을 4년간 조사했더니 좋은 생수가 더 많았지만 3분의1은 기준을 초과하는 비소나 발암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었다. 많은 생수들이 수돗물보다 더 깨끗하고 마시기에 안전하다 하지만, 정작 이를 확인할 길이 없다. 미국환경보호국이 규제하는 수돗물에 비해 미국 식품의약국이 규제하는 생수는 규제가 느슨하고, 감시가 더 적게 이루어진다. 또한 상표에 표시된 내용은 대개 무의미하고 기재 사항도 적다. 생수를 마시는 사람이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다고 가정하면 마음이 편해질지 모르지만 반드시 그렇다고 생각할 만한 근거는 거의 없다. 뉴욕의 수돗물은 정말 좋은 물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종종 병에 든 생수보다 더 나은 평가를 받곤 한다. 그러나 이런 평가를 받는 이유는 시에서 북서쪽으로 201㎞나 떨어진 청정 지역에서 길어 온 물이기 때문일 것이다. 생수가 나은가, 수돗물이 나은가? 이것은 지역과 생수의 종류에 따라 답이 달라질 수 있는, 정말이지 답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미국 듀크대 로스쿨 교수이자 같은 대학 환경대학원의 니콜라스연구소 교수를 겸하고 있는 저자의 책에 등장하는 인물과 지역, 시대는 다양하다. 하지만 관통하는 주제는 인간과 마시는 물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하루에 마셔야 하는 물의 적정량 등 요긴한 정보와 물에 관련된 에피소드 등이 사이사이에 실려 있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가족사진에 죽은 아들 영혼이…” 진짜? 가짜?

    “가족사진에 죽은 아들 영혼이…” 진짜? 가짜?

    조카의 사진에 사고로 숨진 아들의 영혼이 찍혔다고 주장하는 아버지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니콜라스 맥케이브(9)라는 소년은 지난 5월 미국 오클라호마에서 발생한 대형 토네이도에 휩쓸려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니콜라스의 아버지인 스콧 맥케이브는 아들을 잊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조카가 찍힌 가족사진에서 아들의 영혼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그가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은 지난 7월 스콧의 어린 조카딸이 어두운 밤에 손에 폭죽을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소녀의 얼굴 위로 한 소년의 얼굴이 어스름하게 비친다. 사진 속 희미한 소년의 얼굴은 스콧이 공개한 아들의 사진과 놀랍게도 닮아 있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소년의 얼굴 아래에 역시 희미하게 비친 상반신이 니콜라스가 사망할 당시 입었던 붉은 티셔츠를 연상케 한다는 것. 그는 현지 언론인 ‘뉴스9’과 한 인터뷰에서 “사진을 처음 본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니콜라스가 유독 폭죽놀이를 좋아했다는 사실이 불현 듯 떠올랐다”면서 “분명 내 아들이 사진 속에 나타났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이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은 합성이나 카메라 조작실수를 의심했다. 네티즌들은 “밤에 찍다보니 폭죽의 불빛 때문에 카메라 렌즈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합성인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하지만 스콧의 생각은 달랐다. “내 아들이 수호자가 되어 가족을 지켜준다고 생각한다”며 “여전히 나는 아들이 그립고 보고싶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락방서 잠자던 ‘러시아 조각상’ 무려 55억원 낙찰

    다락방서 잠자던 ‘러시아 조각상’ 무려 55억원 낙찰

    다락방에서 잠자던 작은 조각상이 경매에 나와 우리 돈으로 무려 55억원에 팔렸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허드슨에서 열린 경매에서 지난 1912년 러시아에서 제작된 조각상이 당초 예상가의 6배가 넘는 520만 달러에 낙찰됐다. 화제의 이 조각상은 유럽 장식미술의 최고 거장이라 불리는 제정 러시아의 궁중 보석 디자이너인 카를 구스타포비치 파베르제가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 사파이어, 금이 재료로 사용돼 그 가치를 더한다. 특히 이 조각상은 기구한 사연도 담고있다. 당시 러시아의 황제 차르 니콜라스 2세가 왕비에게 선물한 이 조각상은 충성스러운 경호원을 묘사한 작품이나 두 사람은 몇년 후 볼셰비키 혁명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조각상은 조지 데이비스라는 수집가가 지난 1934년 구매해 미국으로 건너왔으며 사후 오랜기간 뉴욕에 있는 그의 집 다락방에서 잠자다 최근 후손들에 의해 발견됐다. 경매 관계자 콜린 스테어는 “이 조각상은 경매에 나오자 마자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다” 면서 “15분 만에 영국의 한 회사가 낙찰 받았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X마스 앞당겨!” 대통령령 발동… 선거 포퓰리즘 논란

    “X마스 앞당겨!” 대통령령 발동… 선거 포퓰리즘 논란

    남미 베네수엘라가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축제모드에 돌입했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1일(현지시각) 대통령령을 발동, 세계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축제기간 개시를 선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크리스마스 축제기간의 시작을 알리는 공식행사는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로스카오보스 공원에서 열렸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국민 모두에게 최고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크리스마스(축제 개시)를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폭력과 혼란을 원하는 사람들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백신은 크리스마스”라면서 “모두에게 평화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네수엘라는 최근 국민행복을 부쩍 강조하고 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달 말 정부 내 최고행복부를 설치하기도 했다. 정부 관계자는 “마두로 대통령이 국민행복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최고행복부를 만든 것과 크리스마스 축제기간을 앞당긴 것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속내는 다른 데 있다는 분석도 있다. 내달 8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앞당겼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정부가 크리스마스 축제를 앞당기면서 연말 상여금도 지방선거 전에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민심을 사기 위한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는 남미에서 최고 인플레이션을 기록하는 등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다. 사진=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베네수엘라 대통령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엑스맨’ 차기작 티저 공개

    ‘단언컨대 가장 완벽한 엑스맨’ 차기작 티저 공개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차기작인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X:Men: Days Of Future Past)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공식 예고편 공개를 앞두고 먼저 선을 보인 티저 영상은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인 제니퍼 로렌스(23)가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에서 몸이 파랗고 복제 능력을 가진 악역 ‘미스트’역의 로렌스는 온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스키니 보디수트를 입고 완벽한 액션신을 소화해냈다. 짧은 분량의 이번 티저 영상에서 단연 돋보이는 그녀는 진한 푸른빛의 얼굴로 슬픈 표정을 짓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포함돼 있어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더했다. 또 제니퍼 로렌스의 실제 연인이자 ‘엑스맨’에서 ‘짐승남’ 행크 역할의 니콜라스 홀트의 모습도 잠깐 엿볼 수 있다. ‘엑스맨’ 시리즈는 1편을 시작으로 개봉할 때마다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뒀지만, 가장 최근에 개봉한 ‘더 울버린’은 스토리 측면에서 관객과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차기작인 ‘액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가 이전 시리즈를 뛰어넘어 설욕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최악의 불황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전략서는?

    최악의 불황을 이기는 가장 강력한 전략서는?

    좀처럼 상승곡선을 그리지 않는 경제와 사회 분위기로 점철된 2013년 가을은 마음의 양식보다 마음의 전략이 필요한 계절이다. ‘최악의 불황’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에 대응하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독서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불황에는 현실을 잊고 싶어 하는 대중들이 소설에 관심을 갖지만 이런 때일수록 힘든 상황을 뚫고 나갈 실용적인 책들을 더 가까이해야 한다. 이처럼 척박한 현실을 슬기롭게 헤쳐갈 힘을 길러주는 ‘전략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류랑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칩 콘리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강호들이 잇달아 책을 출간해 관심을 모은다. 우선 ‘대한민국 최고의 성과창출전문가’로 이름을 알린 류랑도 박사가 출간한 <첫 번째 질문>은 제목 그대로 모든 일을 할 때 떠올려야 할 질문인 ‘WHY’에 대한 이야기다. 단순히 WHY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것이 아닌, ‘왜’라는 질문을 더 효과적으로 더 날카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담겼다. WHY 질문만 제대로 해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류랑도 박사의 책은 출간하자마자 자기계발 베스트셀러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이번 신간은 다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특화된 전략서를 써왔던 저자가 처음으로 대중을 위해 경험과 노하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출판계 관계자는 류랑도 박사의 <첫 번째 질문>에 대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경영 컨설턴트로의 효율적인 사고 프레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블랙스완>으로 잘 알려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의 신작 <안티프래질>은 예측이 어긋나고 리스크가 커지는 현대 사회를 다르게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모든 것이 불확실한 이 시대에 과연 우리는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 심도 깊게 설명했으며 무질서, 가변성 등은 세상 모든 것들이 번영하고 발전하기 위한 단계라고 역설한다. 독특한 콘셉트의 호텔 창업을 시작으로 부티크 호텔로만 연 매출 2억 달러가 넘는 비즈니스를 성공시킨 칩 콘리는 신간 <감정관리도 전략이다>를 통해 다양한 감성들과 그 관계를 수학공식으로 명료하게 보여준다. 하루에도 수십 번의 감정의 오르내림을 겪었던 CEO의 현장감 살아 있는 글은 ‘우리는 사회 탓, 경제 탓만 하며 불만에 차 있지 않았는지’를 생각하게끔 한다. 이처럼 국내외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고수들의 책들은 모두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친 독자들에게 내면의 힘을 전한다. WHY라는 단순한 키워드로 큰 결과를 만드는 ‘실용적 사고법’과 불확실성을 발전의 한 단계로 인식하는 ‘새로운 시각’, ‘자신의 감정까지 잘 다스리는 지혜’를 가진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이라도 자신 있게 타파할 힘이 분명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플수록 강건해진다 너와 나, 그리고 사랑

    [안티프래질]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안세민 옮김/와이즈베리/756쪽/2만 8000원 책 제목이 ‘안티프래질’이라니. 뭐 이렇게 어려운 말이 있는가? 세계 각국의 사전을 다 찾아도 없는 개념이란다. 저자가 직접 만들어낸 신조어다. 금융 위기를 예측한 전작 ‘블랙 스완’으로 전 세계 언론의 찬사와 혹평을 동시에 받은 철학 에세이스트인 그의 설명을 들어보니 좀 이해가 된다. 원제는 ‘Antifragile’이다. 프래질(fragile)은 충격을 가하면 부서진다는 뜻이다. 안티프래질은 그 반대의 의미로 충격이나 무작위적인 사건에서 부서지거나 손실을 입기보다는 이익을 더 크게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프래질’한 것이 뭔지 예를 들어보자. 정치적 변화가 일어나면 군사 독재 정권이 스위스의 민주 정권에 비해 더 프래질(취약)하다고 말할 수 있고, 지진이 발생하면 부실하게 지어진 현대적 빌딩이 파리의 사르트르 대성당보다 더 프래질(무너지기 쉬운)하다고 할 수 있다. 안티프래질은 공격이나 충격을 받으면 더 강해지는 것이다. 그리스 신화에는 레르나 호수에 사는 뱀처럼 생긴 생명체 히드라가 등장한다. 머리가 여럿인 히드라는 머리 하나가 잘릴 때마다 두 개가 더 생긴다. 안티프래질의 상징인 셈이다. 책과 사상은 안티프래질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공격을 받으면 자양분을 얻는다. 금서나 혹독한 비난을 받은 경우다. 유연한 필치로 남녀의 성생활을 적나라하게 그려낸 헨리 밀러의 소설은 미국 23개 주에서 금서로 지정됐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한 해 100만부씩이나 팔렸다. ‘보바리 부인’ ‘채털리 부인의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유기체인 인간의 몸은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일정 수준에 이를 때까지는 더 좋아지고 강건해진다. 실제 일시적으로 감당할 만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외려 골밀도가 높아진다. 안티프래질의 성격을 가장 강하게 가진 것 중 하나가 바로 불꽃처럼 타오르는 사랑이나 증오이다. 프루스트의 소설 ‘읽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신분 높고 지적인 유대인 예술애호가 수완은 고급 매춘부 오데트의 차가운 태도에 더욱 사랑을 느낀다.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사고의 지평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더 흥미로운 책이다. 유상덕 선임기자 youni@seoul.co.kr
  • “맘껏 뛰어놀렴!” 불우아동 1만명에 신발 기부한 15세 소년

    “맘껏 뛰어놀렴!” 불우아동 1만명에 신발 기부한 15세 소년

    “신발이 너무 낡아 학교에 가기 부끄러워하는 학생들도 있고 평소에 신고 다닐 신발조차 없는 어린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뭔가 해주고 싶었습니다.” 미국의 한 15세 소년이 만 명이 넘는 불우아동에게 신발을 기부한 사연이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CNN 등 다수의 미국매체가 최근 소개한 이 사연의 주인공인 니콜라스 로인거(Nicholas Lowinger) 군은 다섯 살이 되던 해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 엄마와 함께 노숙자들의 거주지를 방문하게 된 로인거 군은 마침 새로 산 신발을 다른 어린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었다. 그리고 곧 왜 엄마가 절대 신발을 자랑하지 말라고 했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저랑 비슷한 나이의 친구들이 모여있었어요. 저랑 다른 것이 있다면, 저는 새 신발을 신고 있었지만 그 친구들은 다 찢어진 신발을 신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자기 신발이 없어서 신발을 나눠신는 친구들도 있었어요.” 그 날 이후 그는 곧바로 자기가 갖고 있는 신발 중 발이 안 맞아 신을 수 없어진 것들을 주변의 보육시설 등에 기부했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누군가는 새 신발을 싣고, 누구는 다른 사람이 신던 신발을 신어야 한다는 사실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계획을 세우기로 했어요.” 겨우 12세의 나이에 로인거 군은 부모님을 설득하는 데 성공, 그들의 지원을 받아 스스로 기부단체(Gotta Have Sole Foundation)를 설립, 본격적으로 불우아동들에게 신발을 기부하기 시작했다. 그의 기부를 받은 어린이 중에는 아빠의 가정폭력을 견디다 못해 엄마와 함께 도망나온 어린이도 있었다. 신발을 제대로 챙길 겨를도 없었기에 이 어린이는 엄마의 신발을 신고 몇 달을 지냈다. 로인거 군이 이 어린이에게 새 신발을 선물할 때까지 말이다. 로인거 군의 이야기가 점점 알려지면서 그를 지원하겠다는 신발 제조회사들의 지원이 이어졌고, 로인거 군의 집으로 배달된 신발들은 곧 신발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규모가 커지자 로인거 군은 보육시설들을 통해 신발지원 신청도 받기 시작했다. 신청 받은 신발이 창고에 없는 경우에는 로인거 군이 신발 지원 회사에 연락해 그 신발을 찾아주기도 했다. 신발을 기부 받은 어린이가 만 명이 넘은 지금까지도 로인거 군은 자기가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경우에는 신발을 들고 직접 해당 어린이에게 배달을 하고 있다. 로인거 군의 선행은 부모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했다. 그 대신 로인거 군의 부모는 한가지 조건을 내밀었다. 기부를 위해 쓰는 시간이 1주에 15시간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외의 시간에는 성실히 자기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이 부모가 로인거 군에게 내건 조건이었다. “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는 너무 어리거나 너무 늙었다는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처럼 다른 친구들도 이렇게 다른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많이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 미정부에 의해 실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 전역에는 약 160만 명의 집 없는 어린이들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로인거 군의 신발이 얼마나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그의 아름다운 선행은 아직 진행형이다. 이성모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베네수엘라, 美외교관 3명 추방

    미국과 대립각을 세워온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 주재 미국 대사관에 속한 외교관 3명을 추방하라고 지시했다. 이들이 반정부파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혐의다. 베네수엘라 정부가 지난 3월에 이어 미 고위급 외교관에 대한 추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미국과의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CNN 등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TV방송을 통해 “엘리아스 하우아 외무장관에게 카라카스 미 대사관 소속 최고위급 외교관인 켈리 키덜링 등 외교관 3명을 추방할 것을 지시했다. 그들은 48시간 내에 떠나야 한다”며 “양키는 물러가라”고 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들 외교관이 극우세력인 반정부파에 자금을 지원해 전력시스템을 망쳐놓고 경제를 파괴하는 행위를 꾸몄다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는 수년째 전력난을 겪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3월에도 미 대사관에 근무하는 육군 무관 2명을 추방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들이 암 투병 중인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사망 전 어수선한 틈을 타 군 정보를 수집해 정정 불안을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외 원조기관인 국무부 산하 국제개발처(USAID)가 볼리비아에서 활동을 중단하고 철수하게 되면서 미국과 남미 간 마찰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 주재 미 대사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부터 USAID가 진행해온 모든 협력 프로그램을 중단한다”며 철수 사실을 확인했다. USAID는 1964년부터 볼리비아의 보건과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보호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지난 5월 1일 USAID가 보수우파 야권의 정부 전복 음모를 지원하고 있다며 추방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모랄레스 대통령의 USAID 추방 명령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중남미를 ‘미국의 뒤뜰’로 표현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나온 것이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케리 장관의 발언이 중남미 좌파블록인 ‘미주를 위한 볼리바르 동맹’(ALBA) 회원국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들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기고] 녹색경제를 창조경제정책으로 육성해야/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기고] 녹색경제를 창조경제정책으로 육성해야/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지구촌 곳곳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세계에서 날씨 좋기로 유명한 미국 캘리포니아도 이상기온과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성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각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즉,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구현되는 그린에너지 산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화석에너지를 대체하며 고용과 청정에너지 시장의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필자가 최근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있는 새크라멘토를 방문했을 때 가로등마다 ‘새크라멘토, 태양의 도시’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재생에너지 비중을 현재 18%에서 33%로 확대하면 친환경기술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관련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적인 효과는 물론 대기오염을 줄이고 캘리포니아의 에너지 독립성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현재 미국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생에너지가 생산되고 있다. 그중 태양에너지 산업이 글자 그대로 활활 타고 있다. 2013년 5월 9일자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의하면 캘리포니아는 미국 전체에서 재생에너지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에서 태양광 및 태양열 관련 고용이 63%, 녹색교통 분야는 152% 각각 증가하였다. 지난해 5월에는 태양열, 태양광, 풍력 등 자체 생산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제로 네트 에너지센터’(Zero Net Energy Center)가 설립되었다. 이 센터(연면적 4273㎡)는 재생에너지건설 전기노동자들에 대한 직업훈련 용도로 건설됐으며 기존의 유사 건물 대비 에너지 소비를 75% 감축한 것이 특징이다. 벤처기업의 요람지인 실리콘밸리에서도 청정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3년 ‘캘리포니아 녹색혁신지수’에 따르면 전세계 청정에너지에 대한 벤처자금 투자액이 2012년 65억 달러(약 6조 9850억원)인데 그중 미국이 44억 달러(약 4조 7280억원)이며 실리콘밸리를 포함한 캘리포니아에서 이루어진 투자액이 26억 달러(약 2조 7940억원)로 세계 투자액 중 약 40%가 캘리포니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태양광 전지 기업인 솔라리아의 대외협력부사장을 지낸,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에너지 특별보좌관 대빗 호츠차일드는 필자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정부가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를 국제기구로 만들고,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을 유치한 점 그리고 2015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는 점 등을 들어 녹색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인 지도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과 캘리포니아기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하였다. 영국의 유명한 기후변화학자이자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이사인 니콜라스 스턴 경은 “기후변화로 인해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이 녹색성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세계경제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미래 경제력의 핵심인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한 녹색 강국과 창조경제를 통한 선진강국 전략이 일맥상통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 [월드 톡톡] 베네수엘라 차베스 육성 논란

    지난 3월 암투병 끝에 사망한 우고 차베스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살아 돌아왔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최근 차베스 전 대통령의 목소리와 유사한 육성이 담긴 파일이 공개되면서 때아닌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차베스라고 주장하는 음성 파일 속 인물은 자신이 측근으로부터 배신을 당했으며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억류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인물은 “내부에 적이 있으리라고 누가 예상했겠나”라며 “9월 16일 현재 나는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게) 살아있다. 국민에게 진실을 알려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차베스가 자신의 후계자로 지명한 니콜라스 마두로 현 대통령은 이 파일은 정권을 교란하려는 야권의 술수라고 일축했다. 특히 마두로 대통령은 제1야당인 ‘정의우선당’이 생전에 차베스가 친형인 아단 차베스 바리나스주 주지사와 통화한 내용을 조작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통화내용의 수신자로 지목된 아단 차베스 역시 이 음성파일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역겨운 짜깁기 음성파일 때문에 일부는 (동생인) 차베스가 죽지 않고 어딘가에 숨어있다고 믿을 것이며 또 일부는 그가 죽기 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이는 모두 엄청난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 음성 파일이 언제 어떻게 녹음된 것인지 누가 공개한 것인지를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파일을 공개한 주체가 야권이 아니라 현 정부라는 주장도 나온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피 안섞인 20대 남녀 ‘근친상간’ 혐의 체포, 이유는?

    피 안섞인 20대 남녀 ‘근친상간’ 혐의 체포, 이유는?

    미국의 28세 남성과 21세의 의붓딸이 마음을 주고받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AP통신 등 해외언론이 전했다.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에 사는 켈시 니콜라스(28)는 5년 전 한 여성과 결혼해 의붓딸 라토라 자렛(21)의 새 아빠가 됐다. 5년간 가족으로서 함께 살았지만 어느 새 이성의 감정이 생긴 두 사람은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 두 사람의 비밀 연애는 얼마 지나지 않아 폭로됐고, 두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전혀 연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근친상간’ 죄목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경찰은 “혈연관계가 아닌 두 사람에게 ‘근친상간’ 혐의는 다소 아이러니 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법적으로 두 사람은 아버지와 딸 관계이고, 현지법상 이는 분명한 근친상간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았으며, 혐의에 대한 부인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근친상간 혐의로 최소 5년에서 15년 형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의붓딸 라토라 자렛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친구 뒷다리 잡고 늘어지는 개구리 포착

    친구 뒷다리 잡고 늘어지는 개구리 포착

    ”친구야 같이가자!” 친구의 뒷다리를 잡고 늘어지는 개구리의 재미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야생전문 사진작가 니콜라스 레우(37)는 코스타리카에 위치한 안드레나 볼케이노 국립공원에서 촬영한 재미있는 개구리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선명한 빨간색 눈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 ‘빨간눈 청개구리’(red eyed tree frog). 남미에 서식하는 이 개구리는 환경에 따라 몸색깔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으며 파리나 나방 등 작은 곤충을 주식으로 한다. 나무를 타는데 능숙한 이 개구리는 울긋불긋한 색깔로 야생사진작가들이 좋은 모델이 되기도 한다. 레우는 “과거 이같은 장면을 한차례 목격한 바 있는데 이번에 오랜 시간을 기다린 끝에 운좋게 카메라에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면서 “마치 개구리가 친구에게 살려달라고 사정하는듯 보였다”며 웃었다. 이어 “이 개구리는 나무 위에 올라가면 특유의 위장술로 찾아내기 힘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날렵하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美판사 “용서는 신이 하는 것” 발언한 흉악범에 사형 선고

    ‘잘못을 저지르는 것은 인간이고 용서해 주는 것은 신이다(To error is human, but to forgive is divine)’ 명언으로 통하는 미국 속담이다. 하지만 경찰관을 살해하고 복역 중에는 여간수와 성관계까지 가진 흉악범이 반성문에서 형식적으로 이런 말을 했다가 이에 열을 받은 미 연방 판사가 즉각 사형을 선고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로넬 윌슨(31)은 지난 2003년 뉴욕시 스테이트아일랜드에서 무기 구매자로 위장한 경찰관 두 명을 총으로 쏘아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그는 2007년에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검찰 조사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어 번복되고 말았다. 이후 복역 중이던 윌슨은 자신을 감독하던 여간수와 감방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가진 것이 발각되어 혐의가 추가되었다. 윌슨과 성관계를 한 여간수는 임신까지 한 상태였으며 그녀 또한 징역 15년형에 처할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7월 윌슨은 배심원들에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잘못은 인간이 저지르고 용서는 신이 한다’는 형식적인 반성문만 제출해 결국 배심원들은 그에게 약물 주사를 통한 사형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윌슨은 뒤늦게 자신의 변호사에게 잘못을 돌렸지만, 이 또한 먹혀들지 않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이에 니콜라스 가로피스 미 연방 판사는 “윌슨은 가장 끔찍하고 소름 끼치는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몇 달간 여간수와 성관계를 가지는 등 충격적인 범죄를 계속했다”며 사형을 선고했다. 니콜라스 판사는 또한 미 법무부에 어떤 연유로 이 같은 흉악범이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감옥의 독방에 수감되었는지를 조사하라고 판결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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