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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 2020년 잠정 집계 연결 영업이익 27억…“코로나19 극복, 원자재 슈퍼 사이클 실적 개선 기대”

    ㈜STX가 2020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 27억으로 잠정 집계 실적을 공시 하였다. 작년 연결 기준 17억 대비 52% 증가한 수치이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332억 손실 대비 156억이 개선된 17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암바토비 손상 차손, STX 리조트 영업 손실을 제외하면 고무적인 실적을 달성한 셈이다. 감사보고서가 공시되는 3월말에 최종 결산 실적은 확정될 예정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STX가 영위하는 트레이딩 사업과 물류〮해운 사업은 선방했으나, 세계 3대 니켈광산 중 하나이자 ㈜STX가 1.47% 지분을 보유한 암바토비 니켈 광산이 코로나19로 인해 조업 중단되면서 불가피한 손실을 야기했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 중으로 암바토비 광산 가동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STX를 둘러싼 영업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발표하는 광물종합지수는 작년 2월 1,491.67에서 현재 2,082.88로 약 39% 상승, 특히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 가격은 작년 3월 1만 1055달러를 기록한 이래 지속 상승해 지난 22일 19,689 달러로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찍었다. 또한, ㈜STX는 지난해 말 국내 1위 밸브 제조사 피케이밸브를 전략적으로 인수하고 양사가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중동, 중앙아시아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용 밸브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글로벌 LNG선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LNG선용 초저온밸브 제조 기술을 보유한 피케이밸브 실적도 좋아지고 있어 지분법 이익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STX는 보고있다. ㈜STX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각국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자사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LPG, 우드펠릿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 전세계 방역 및 의료 기자재 공급 등 바이오 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과거 STX그룹의 영광을 되찾을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0회 충·방전해도 배터리 용량 80%… 기술 찾았다

    400회 충·방전해도 배터리 용량 80%… 기술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적은 양의 첨가제만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 속도를 높일 방법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와 화학과 공동 연구팀이 대용량 리튬이온전지의 전극 소재 불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배터리 전해액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첨가제 기술은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더 빠르게 충전하고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는 고용량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를 위해 전지 전극 소재를 실리콘과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로 대체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실리콘 음극은 충전과 방전 시 부피가 3배 이상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이 반복돼 내구성이 약하고 하이니켈 양극은 화학적으로 불안정하다. 이에 연구팀은 고분자 물질로 전해액 첨가제를 만들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첨가제는 미량만으로도 전극에 보호막을 만드는 특징이 있다. 실리콘 음극은 반복적 부피 변화에 따른 기계적 과부하를 줄여 고속충전이 가능하게 했다. 또 하이니켈 양극에서는 내부 금속이 전해액으로 녹아 나오는 것을 막아 배터리 용량을 크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첨가제를 대용량 전지에 첨가하면 400회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고서도 처음 용량의 81.5%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에 나온 전지 첨가제들보다 10~30% 이상 성능이 높은 수준이다. 최남순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첨가제의 단점을 보완해 고밀도 이차전지의 전기화학 특성을 높이고 고에너지 밀도를 갖는 리튬이온배터리 상용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자동차 연료첨가제처럼 대용량·고속충전 배터리 만드는 전지첨가제 나왔다

    자동차 연료첨가제처럼 대용량·고속충전 배터리 만드는 전지첨가제 나왔다

    국내 연구진이 적은 양의 첨가제만으로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과 충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와 화학과 공동연구팀이 대용량 리튬이온전지의 전극 소재 불안정성을 해결할 수 있는 배터리 전해액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첨가제 기술은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더 빠르게 충전하고 한 번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는 고용량 리튬이온전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이를 위해 전지 전극소재를 실리콘과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로 대체하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문제는 실리콘 음극은 충전과 방전시 부피가 3배 이상 늘었다 줄었다하는 것이 반복돼 내구성이 약하고 하이니켈 양극은 화학적으로 불안정하다. 이에 연구팀은 고분자 물질로 전해액 첨가제를 만들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첨가제는 미량만으로도 전극에 보호막을 만들어 실리콘 음극은 반복적 부피변화에 따른 기계적 과부하를 줄여 고속충전이 가능케 했다. 또 하이니켈 양극에서는 내부 금속이 전해액으로 녹아 나오는 것을 막아 배터리 용량을 크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한 첨가제를 대용량 전지에 첨가하면 400회 충전과 방전을 반복한 뒤에도 처음 용량의 81.5%를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기존에 나온 전지 첨가제들보다 10~30% 이상 성능이 높은 수준이다. 최남순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첨가제의 단점을 보완해 고밀도 이차전지의 전기화학 특성을 높이고 고에너지 밀도를 갖는 리튬이온배터리 상용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스코 LNG 추진선 해외 운항 세계 첫 성공

    포스코 LNG 추진선 해외 운항 세계 첫 성공

    포스코가 도입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해외 원료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t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 ‘에이치엘 그린호’가 20일 전남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치엘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 높이 24.8m의 18만t급 LNG 연료 추진선이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다. LNG 연료를 사용하면 기존 벙커유로 운항했을 때와 비교해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을 99%, 질소산화물(NOx)을 85% 줄일 수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부터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율 기준을 3.5%에서 0.5% 미만으로 낮추며 규제를 강화했다. 포스코는 국제 규제가 강화되기 전 2018년 12월 에이치라인해운과 기존 원료전용선 2척을 LNG 추진선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 선박 건조를 완료했다. 2척의 LNG 추진선 설계와 제조는 현대삼호중공업이 맡았다. 포스코는 선박 제조에 필요한 후판 전량과 그간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을 공급했다. 포스코는 LNG 벙커링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LNG 추진선 도입을 고민하던 에이치라인해운과 장기 운송계약을 맺고 안정적인 물동량을 약속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2척의 LNG 추진선 외에 해외 연료전용선 38척 가운데 20척에 탈황설비 장착을 마쳤다”면서 “나머지 선박도 해운 및 조선사와 협의해 LNG 추진선을 포함한 친환경 선박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오로프, ‘14K 골드 귀걸이 컬렉션’ 3종 출시

    오로프, ‘14K 골드 귀걸이 컬렉션’ 3종 출시

    주얼리 브랜드 오로프(ORloff)는 최근 ‘14K 골드 귀걸이 컬렉션’ 3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2~10mm 크기에 9가지 색상의 ‘큐빅 귀걸이’와 2~6mm 크기의 ‘큐빅-블랙오닉스 귀걸이’, 1~6mm 크기의 ‘볼 귀걸이’로 구성됐다. ‘로즈 골드’와 ‘옐로우 골드’ 색상이 있다. 제품 구매 시 14K 보증서가 동봉되며 14K 실리콘 귀걸이 마개를 무료로 준다. 오로프 관계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주요 성분인 니켈을 사용하는 도금 방식이 아닌 순도 58.5%의 14K 골드 귀걸이”라며 “디자인이 심플해 편안한 캐주얼룩부터 격식 있는 룩까지 어디에나 어울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로프에서 판매하는 반지, 귀걸이, 목걸이, 펜던트, 팔찌, 커플링 등은 오로프 스마트스토어와 안양 오로프 직영점에서 살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11개 품목 추가 할당관세 적용

    수소차, 이차전지 분야 핵심 소재 등 11개 품목이 올해 신규 할당관세 혜택을 받는다. 이로써 산업부 소관 할당관세 품목은 지난해 49개 계속 품목에서 올해는 60개 품목으로 늘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미래차·반도체·바이오 등 신산업과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산업부 소관 11개 품목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한다고 3일 밝혔다. 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 수입가격 급등으로 말미암은 가격 안정 등이 필요한 산업용 원부자재에 대해 1년 단위로 기본세율(3∼8%)보다 낮은 세율(0∼4%)을 적용하는 제도다.  수소차·이차전지·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규 할당관세 품목은 수소차 연료전지 생산에 필요한 코팅머신·연신기,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용 니켈코발트망간 소재,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필수 원료 백금촉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원재료인 폴리머배합용원료 등 5개로 기본 8%인 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 배기가스 저감 촉매인 로듐·팔라듐, 항공 등 고부가가치강 생산용 페로티타늄, 휴대전화 렌즈 원재료 폴리에틸렌 등 4개 품목도 할당관세(0~1%)가 적용된다. 태양광 패널 등 원료 실리콘메탈·XDA, 도료·플라스틱 원료 이산화티타늄·폴리에틸렌 등도 관세율을 0%로 인하한다.  산업부는 할당관세 지원으로 연간 4000억원의 관세 지원효과 등 산업계의 경영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할머니가 30년 전 손뜨개 선물한 점퍼 보여줬더니 어머니가요…”

    “할머니가 30년 전 손뜨개 선물한 점퍼 보여줬더니 어머니가요…”

    왼쪽 사진은 영국 런던에 사는 한나 조지(33)가 세 살 때 할머니가 손수 뜨개질해 성탄절에 선물한 닌자거북이 점퍼를 걸친 모습이다. 추억을 샘솟게 하는 물건을 보여주는 일을 ‘드로백(throwback)’이라고 하는데 한나가 성탄절을 앞두고 이 사진을 어머니에게 보여주며 그때가 그립다고 했다. 그랬더니 지금도 고향인 와이트 섬에 사는 어머니가 발품을 팔아 30년을 훌쩍 자란 딸의 덩치에 걸맞은 점퍼를 어렵사리 구해 오른쪽 사진처럼 다시 입고 즐거워하는 것이다. 할머니는 1980년대 TV 시리즈로 방영됐고, 마침 그해 영화로 처음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을 때 손녀에게 선물하려고 뜨개질한 것이었는데 어머니는 온 가게를 다 뒤져 점퍼를 구한 것이다. 한나는 27일(현지시간) BBC 라디오 5에 “그(선물 받은) 뒤에 내내 걸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두 사진을 나란히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사연을 털어놓았더니 1만 8000개의 좋아요!가 달렸다. 영화 및 텔레비전 작가인 그녀는 3개월 전에 점퍼 얘기를 꺼냈을 때만 해도 어머니가 이렇게 딱 맞는 옷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감격했다. 이어 “세상 최고의 엄마다. 그렇게 사려 깊게 뭔가를 할 수 있는 친절한 분”이라면서 코로나19로 봉쇄된 가운데 창의적인 뭔가를 하는 것을 즐겼다며 “내가 얼마나 좋아할지 알고 계셨다. 진짜 원래 것과 똑같다. 내가 조금 자랐기 때문에 분명히 약간 더 커졌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1984년 원작자인 피터 레어드와 케빈 이스터만이 만화로 그린 이 작품은 1987년부터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됐다. 1990년 실사 영화가 개봉해 모두 여섯 작품이 제작됐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미국과 한국이 공동 제작했다. 2007년 3월 23일에는 미국에서 3D 애니메이션인 닌자 거북이 TMNT를 개봉했다. 2009년 말부터 닌자 거북이 판권은 니켈로디언이 소유하고 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헤나 염모제서 기준치 1만배 넘는 세균중금속

    ‘화학성분이 없다’고 광고하는 헤나 염모제 다수에서 세균이나 중금속이 안전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 특히 기준치의 최대 1만 1000배 넘게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판매되는 염모제 19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8개 제품(42.1%)은 총호기성생균이 안전 기준인 ‘g당 1000개 이하’를 초과했고, 특히 ‘아유르리퍼블릭브라운’ 제품은 1만 1000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된 화장품에서 검출되는 총호기성생균은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며, 상처가 있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DnB 내츄럴 브라운 헤나’와 ‘H5 다크브라운’ 등 2개 제품에선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니켈도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거나 사실과 다른 광고를 한 제품은 12개(63.2%)나 됐다. 이 중 6개 제품은 ‘부작용 없음’, ‘인체에 무해함’ 등의 표현을 사용했으나, 천연성분을 원료로 한 염모제는 개인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 9개 제품은 ‘모발이 굵어짐’, ‘탈모 예방’ 등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했다. 소비자원은 염모제의 안전성을 위해 사업자에게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표시·광고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또 소비자들에겐 염모제를 사용하기 전에 매번 패치 테스트를 실시해 부작용이 발생하는지를 미리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현대삼호중, 세계 첫 ‘LNG추진 외항 벌크선’ 명명 인도식

    현대삼호중, 세계 첫 ‘LNG추진 외항 벌크선’ 명명 인도식

    세계 최초 18만t급 LNG(액화천연가스) 추진 외항 대형 벌크선 2척이 11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명명식을 갖고 해운사로 인도됐다. 이날 명명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사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대표와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명명식은 선박에 이름을 붙여주는 전통행사다. 국내 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이 2018년 10월 친환경 선박 2척을 발주해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했다. 이 벌크선은 ‘HL 에코호’와 ‘HL 그린호’로 각각 새이름을 얻었다. 이번 선박은 정부의 ‘친환경 선박전환 지원사업’으로 96억원(척당 48억원)을 지원받아 만들었다. 선체의 강재와 연료탱크에 쓰인 특수강(9% 니켈강) 모두 포스코에서 공급받아 제작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9월 초대형 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현대삼호중공업 중국보다 7개월 늦게 수주하고도 1개월 앞서 인도해 이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올해부터 황산화물 배출량을 3.5%에서 0.5%로 낮추는 등 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국제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같은 실정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과 같은 대형 조선사가 글로벌 선박시장에서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선 친환경 선박용 핵심 기자재 기술의 국산화와 생산기술 개발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전남도는 지난 10월 LNG 저장탱크 국산화를 위해 대형 조선 3사와 한국기계연구원, 목포대학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내년부터 260억원을 투자해 대불산업단지에 LNG극저온 단열시스템 실증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선박 산업 육성을 위해 목포 남항을 중심으로 ‘연안선박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친환경 조선해양 생산기술 공유플랫폼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친환경 선박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전남의 힘찬 도전은 지역균형 뉴딜과 맥을 같이 한다”며 “LNG선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남이 중심이 돼 조선산업이 재도약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곳 영암은 2년전 조선업 불황으로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까지 겹치면서 지역사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 ‘에코호’와 ‘그린호’의 우렁찬 뱃고동 소리가 지역경제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친환경 선박에 더욱 과감히 투자해 환경오염을 막고 신산업을 창출해 국가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친환경 선박사업이 ‘2050년 탄소 중립’이라는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한 시추선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포스코케미칼, GM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

    포스코케미칼, GM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이 차세대 먹거리로 지목한 2차전지 소재에 대한 투자가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얼티엄셀즈는 세계 1위 완성차 그룹인 GM과 세계 1위 배터리사인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전지사업부문)이 지난해 50대50 지분으로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이다. 양사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에 2조 7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공장을 짓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 양산 능력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올해 전남 광양공장에 6000억원을 투자해 연 생산능력을 4만t에서 10만t으로 높인다.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등 차세대 전기차용 소재도 양산할 예정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수백명 구토·기절… 인도 남부 괴질 환자 혈액서 납·니켈 검출

    수백명 구토·기절… 인도 남부 괴질 환자 혈액서 납·니켈 검출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500여명에게 의식 잃음, 기억상실, 구토, 두통, 눈 따가움 등의 증세를 안긴 괴질의 원인 규명이 더뎌지는 가운데 일부 환자의 혈액에서 납과 니켈 성분이 검출됐다고 미국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러나 발병 지역 물과 우유 샘플 조사에서는 납 등의 성분이 나오지 않아 아직 괴질의 원인을 단정짓기는 어렵다. 인도의 국립바이러스연구소, 국립질병관리센터, 전인도의학연구소 등의 전문가들은 괴질 발병 지역인 엘루루 현지를 방문하거나 채취한 검체를 뉴델리로 옮겨 조사 중이다. 괴질은 지난 5일쯤 발생해 지금까지 45세 남성 1명이 사망하고 500여명이 증세를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일부가 한때 집중치료를 받았지만, 대부분은 단시간에 회복돼 귀가 조치 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일부 환자의 검체에서 중금속 성분이 나오면서 농약이나 모기 살충제로 인한 중금속 집단 중독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 경우 농약이나 모기 살충제가 묻은 채소를 먹은 게 집단 발병 원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인도 의료 당국은 보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美타임지 ‘올해의 어린이’ 첫 선정…15세 과학자 기탄잘리 라오

    美타임지 ‘올해의 어린이’ 첫 선정…15세 과학자 기탄잘리 라오

    미국 타임지가 올해 신설한 ‘올해의 어린이’(Kid of the Year)의 주인공으로 15세 소녀가 선정됐다. 타임지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인 기탄잘리 라오(15)는 콜로라도 출신의 과학자로, 미국 전역의 8~16세 후보 5000여 명 중 당당히 올해의 어린이로 꼽혔다. 10대 초반부터 발명가 및 과학자로 활동해 온 라오는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시작했던 만 13세 무렵, 질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유전자 변형 방법이 있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인도양에서 말레이시아 항공사의 비행기가 사라졌을 때, 라오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록 보존이 가능한 블랙박스 비행기록장치를 만들 방법이 없는지 고민했다. 뿐만 아니라 SNS를 이용한 학교 내 괴롭힘과 따돌림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한 후, 사이버 폭력 메시지를 감지하고 모니터링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했다. 라오를 세상에 알린 것은 미시간주 식수 오염사태였다. 당시 미시간주 오염수 문제는 비상사태가 선포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했을 정도로 미국 사회를 들끓게 한 논란이었다. 값싸게 오염 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기로 마음먹은 라오는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해 공기 중 유독가스를 탐지하는 MIT의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얻어 휴대가 간편하고 제작비도 많이 들지 않는 납 탐지 기기를 만들었다. 이 발명으로 미국 최고의 젊은 과학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2만 5000달러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타임지는 90여 년 동안 매년 ‘올해의 인물’을 선정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스웨덴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역대 최연소(16세) 수상자로 선정됐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부문은 이번이 처음이다.라오는 타임지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와 한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직접 만든 장치나 프로그램이 세계의 문제를 해결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결할 수 있다는 영감을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형적인 과학자와는 다르다. 지금까지 나는 텔레비전에서 주로 나이 많은 백인 남성 어른들이 과학자로 묘사되는 것을 봐 왔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그 누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타임지는 올해의 어린이를 찾기 위해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직접 인물을 찾았고, SNS 및 어린이 전문방송사인 니켈로디언과 협력했다. 라오를 포함해 최종 후보에 오른 어린이는 총 5명이며, 각각의 어린이들은 상금 및 ‘올해의 어린이’ 수상 기념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스코,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축…2030년 매출 23조 목표

    포스코,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구축…2030년 매출 23조 목표

    포스코그룹은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사업과 함께 리튬, 니켈, 흑연 등 이차전지 핵심 원료 사업을 확대해 2023년 관련 매출 2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보유 중인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의 리튬 매장량 평가 결과 인수 당시 추산한 220만t보다 6배 늘어난 1350만t으로 확인했다. 전기차 약 3억 70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양극재 필수 원료인 고순도 니켈 제련 공정 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현재 중국에 전량을 의존하고 있는 음극재 원료인 흑연 수급 다변화를 위해 아프리카, 호주에 있는 흑연 광산에도 지분 투자하기로 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리튬, 니켈, 흑연 등 원료부터 양극재와 음극재까지 이차전지 소재 일괄 공급체제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차전지 소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으로 육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 6종 디자인 7년 만에 리뉴얼

    현대성우쏠라이트, 배터리 6종 디자인 7년 만에 리뉴얼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시판용 EFB 시리즈를 12월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리뉴얼된 쏠라이트 배터리 디자인을 선보인다.현대성우쏠라이트는 시판용 EFB 배터리 출시를 기념해 쏠라이트 배터리 슬로건 및 패키지 디자인 6종을 7년 만에 리뉴얼하고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신규 브랜드 슬로건 ‘BOOST UP LIFE’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쏠라이트 배터리의 포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방향 제시의 의미를 나타낸 화살표와 제품 시리즈별 컬러 브랜딩을 통해 리뉴얼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고급형 AGM 및 EFB는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을 강조한 카본패턴과 골드, 실버 색상이 각각 사용됐다. 일반형 CMF 및 일반 고용량형인 UMF는 쏠라이트 배터리의 대표 색상인 블랙과 레드 색상이 조합됐으며, 농기계용 AMF 시리즈는 그린, 택시용 배터리는 옐로우가 적용돼 제품별 용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냈다. 쏠라이트 배터리 EFB(Enhanced Flooded Battery) 시리즈는 충방전이 잦은 ISG(Idle Stop and Go) 시스템 차량에 탑재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다. 일반 배터리 대비 강한 내구력, 우수한 저온시동성과 긴 수명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전력 소모가 높거나 엔진 시동이 잦은 일반 차량에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ISG 기능이 국내 차종에 보급되면서 차량 성능 구현 및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EFB 시판 판매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가격 측면에서 AGM 배터리와 CMF 배터리의 중간 단계인 만큼, 합리적 가격에 CMF 배터리보다 향상된 성능의 제품을 찾던 고객들의 니즈를 해소할 예정이다. 리뉴얼된 쏠라이트 배터리와 EFB 시리즈는 12월부터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지역 소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79년 창립 이래 안정적인 배터리 개발을 진행 중인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연축전지, 연료전지, 니켈수소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특허를 획득했으며, ‘2019-2020년 브랜드 스타’, ‘2019년 코틀러 어워드’, ‘2020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각종 대외수상을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TX, 3분기 연결 영업이익 62억…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실적 개선 지속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 ㈜STX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62억, 별도 기준 48억을 달성하며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고 있다. 1분기 연결 영업이익 3억으로 흑자 전환한 이후, 상반기 41억, 3분기 62억으로 지속적인 영업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당기순손실도 전년 동기 167억 손실 대비 159억이 개선된 8억 원 손실을 기록하여 영업외적인 수익 부문도 대폭 개선되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다. ㈜STX는 세계3대 니켈광산 중 하나인 암바토비 니켈광산 지분 1.47% 보유하고 니켈 트레이딩 영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초 니켈 LME가격은 1만 4000달러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한 3월에 1만 달러까지 하락하였다가 최근에는 1만 600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니켈이 2차 배터리 제조를 위한 필수 소재에 속하다 보니 니켈 가격도 급등하고 전략광물로서의 가치도 부각되고 있다. 한편 최근 ㈜STX는 100% 자회사 STX마린서비스, 최대주주 APC와 함께 STX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흥아해운 주식 매매 계약을 지난 10월 체결하였고, 12월 말까지 매각 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HMM을 필두로 해운업 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인수 이후 흥아해운의 경영정상화를 통해 지분법 이익 등을 통한 실적 향상과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STX의 한 관계자는 “㈜STX는 과거 팬오션 인수를 통해 10대 그룹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흥아해운 인수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 믿고 인수 종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에 햇볕만 쪼였더니 친환경 에너지 ‘수소’ 만들어지네

    물에 햇볕만 쪼였더니 친환경 에너지 ‘수소’ 만들어지네

    국내 연구진이 물에 햇볕만 쪼여주는 것만으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은 유기화합물을 이용해 만든 유기반도체 기반의 고효율, 고안정성 광전극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다. 기존에 수소를 얻기 위해서는 물에 전기를 가해 수소를 얻는 전기분해 방식이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광전극을 물에 넣고 햇볕만 쪼여주면 물이 분해되면서 수소를 얻는 방식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광전극은 태양광 에너지를 흡수해 전하 입자를 만드는 반도체 물질이다. 광전극이 만든 전하 입자는 전극 표면에서 물과 반응해 수소와 산소를 만드는 원리이다. 보통 이 같은 반응은 물 속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티타늄이나 철 같은 금속산화물을 기반으로 한 무기반도체 광전극을 주로 사용했지만 유기 반도체 물질에 비해 수소 생산 효율은 낮다. 유기반도체 광전극은 물 안에서는 금새 손상되기 때문에 오래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연구팀은 액체금속과 니켈포일, 니켈포일 위에서 성장시킨 촉매로 구성된 모듈시스템을 이용해 물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오래가는 유기 반도체 광전극을 만들었다. 이번에 개발된 유기화합물 기반 광전극은 기존 무기 반도체 광전극보다 수소생산효율이 2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고 물 속에서도 수분침투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것으로 관찰됐다. 장지욱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유기반도체 기반 광전극은 대면적으로 생산이 가능하고 효율도 높기 때문에 추가적인 성능 향상도 손쉬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태양광 수소생산 상용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권재형 경기도의원, 의정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환경 정화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원촉구 5분 발언

    권재형 경기도의원, 의정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환경 정화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지원촉구 5분 발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3)은 5일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주한미군반환공여지 환경정화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날 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준비된 영상을 통해 의정부시에 반환된 주한미군공여지의 심각한 토양 오염실태를 소개하며 “주한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지만, 반환의 대전제는 환경정화 문제가 해결된 ‘온전한 반환’이어야 한다”며 환경정화에 대한 경기도의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권 의원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미반환 공여지의 환경오염 조사와 정화, 검증업무는 환경부와 국방부에서 주관하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상황은 일부 공감한다”며 “장현국 의장과 이재명 도지사가 직접 의정부시의 방문하여 오염현장의 상황을 점검·확인해 관심을 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권 의원은 “시장·군수가 상시측정, 토양오염실태조사에 대해 토양오염방지 조치명령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시·군의 인력 및 재정 등 여건이 부족하여 환경오염조사를 검증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도의회와 도가 합동오염조사반을 구성해 해당 지역에 오염조사반을 파견해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도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환경을 조성해 미래 세대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환경보전을 추진하는 것이 도지사의 책무이자 기본 이념임을 상기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환경정화를 마친 의정부 주한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시어즈에서 납, 비소 등 유독화학물질과 발암물질이 검출됐고 TPH, BTEX, 납, 아연, 니켈, 구리에 카드뮴, 비소 등이 검출돼 토양오염도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반환된 미군기지 58곳 중 29곳에서 오염이 확인됐으며, 그 중 경기도가 20곳(경기북부 1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SK이노, 차세대 배터리 개발 인력 모집… 소송전 돌파

    최근 ‘화재 없는 전기차 배터리’로 자신감이 붙은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배터리를 연구할 인력 모집에 나섰다. 인력 빼가기에서 비롯된 LG화학과의 ‘소송전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SK이노베이션은 4일부터 연말까지 전고체·리튬 메탈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인력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하는 분야는 전고체 소재·전고체 배터리 셀·리튬 메탈 음극 개발 등이다. 소재 개발부터 성능·수명·안전성 테스트까지 수행하는 업무를 포함한다. 관련 업무 경험자는 우대 채용한다. 이 분야 석·박사 신입연구원도 오는 9~22일 공고를 내고 모집한다. 차세대 배터리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도 1000㎞까지 대폭 늘어난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고함량 니켈 양극을 적용한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납품한 전기차에서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유능한 인재 확보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가장 빠르게 충전되면서 가장 오래가는 배터리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소송전’ LG화학-SK이노, 배터리 전시회서도 신경전

    영업비밀 침해로 뜨거운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 나란히 참가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잇는다. 양사가 전시하는 배터리 기술이 서로를 정면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 많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 2020’은 2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내외 198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LG화학이 전시하는 ‘안전성 강화 분리막’은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의 대상이 된 기술이다. LG화학의 원천 기술임을 공개적으로 알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냉각 일체형 모듈’ 제조 기술은 현대차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건을 의식하고 LG화학 배터리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한 출품작으로 보인다. 아울러 LG화학은 에너지 밀도를 16% 높이고, 주행거리를 20% 늘린 ‘롱 셀’ 배터리를 비롯해 리튬황·전고체·장수명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맞서 SK이노베이션은 “2010년부터 배터리를 공급해 왔으나, 현재까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어떤 수요처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가장 안전한 배터리의 대명사로 포지셔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차 화재 논란에 휘말린 LG화학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배터리 안전성에서 비교 우위에 서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은 “고밀도 니켈 기술을 적용해 ‘10분 충전’ 2회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넥스트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성우쏠라이트,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

    현대성우쏠라이트,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

    현대성우쏠라이트(주)의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 ‘쏠라이트’가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자동차 배터리 부문 1위를 수상했다.‘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경제·문화·인물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이번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해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온라인, 모바일, 전화설문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약 56만 명의 15세 이상 소비자가 브랜드 투표에 참여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자가 투표한 가운데, 쏠라이트 배터리가 자동차 배터리 부문 총 5개 후보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1위로 선정됐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자동차, 농기계, 선박, 산업시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현대·기아 자동차 순정 납품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품질·성능 향상과 문화예술·스포츠 후원 등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키워왔으며, 현재 아시아, 중동, 유럽, 북미 등 약 90개국에 수출 중이다. 쏠라이트 배터리는 고객의 니즈와 피드백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국내외에서 사랑받았다. 고객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자 제품 라인업을 155종 789품목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배터리의 성능과 경제성 향상을 위해 연축전지, 연료전지, 니켈수소전지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특허를 획득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현대성우쏠라이트 관계자는 “제품 품질, 브랜드 가치 및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펼친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 같다”라며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만큼, 앞으로도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기술개발에 힘쓰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979년 설립된 경원산업에 뿌리를 두고 있는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자동차 주물제품 및 알로이 휠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등과 함께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발맞춰 구축한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망을 통해 창사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기술 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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