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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을거리소식]

    ●농심 켈로그는 영화 ‘스파이더 맨2’ 개봉에 맞춰 스파이더 맨 스페셜 한정팩 150만개를 한정 판매하고 ‘스파이더 맨 포토 페스티벌’을 실시한다.스파이더맨 스페셜 한정팩은 ‘콘 푸로스트’와 ‘첵스 초코’로 구성되어 있으며,스파이더맨 물총 또는 레이저 빔이 들어있다.제품을 들고 멋진 사진을 찍어 켈로그 홈페이지(www.kellogg.co.kr)에 올리면 인기 투표와 심사를 통해 4명의 수상자를 뽑아 일본 여행권을 준다.2인의 일본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이 포함되어 있다.문의 080-023-6411. ●피자헛은 전국 300여개 매장에서 신제품 리치골드 핫 앤 스위트 피자를 1588-5588로 전화 주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물놀이용 원반을 제공한다. ●비타민아울렛은 제품을 구입하는 선착순 1000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 하나 더!증정’ 행사를 연다.지난 달 구매했던 회원이 또 구매하면 ‘츄어블 액시도필러스’를,회원 가입만 했던 회원이 제품을 사면 ‘아세로라 비타민C 롤팩’을 준다.또 7월 가입자에게는 연회비 5만원을 면제해 준다.www.vitaminoutlet.co.kr,문의 1544-6653. ●한국맥도날드는 야채를 대폭 보강한 샐러드 ‘맥도날드 후레시 플러스’를 출시했다.11가지 고급 샐러드 야채로 만든 ‘맥도날드 가든 샐러드’(3500원),야채에 닭고기 가슴살을 넣어 맛과 영양을 더한 ‘맥도날드 치킨 샐러드’(4800원),갓 구워낸 플랫 브래드에 신선한 야채를 넣은 ‘야채 폴더’(2800원),닭고기 가슴살을 첨가한 ‘치킨 폴더’(3600원),요거트에 블루베리와 허니오트 등을 넣어 고급스러운 맛을 더한 ‘베리나이스 요거트’(2500원) 등 5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 [주간 문화 캘린더]

    ●이문3동서 ‘우리동네 짱’ 선발 金 25일 서울 동대문구는 오후 5시 이문3동 쌍용아파트단지 시계탑 앞에서 주민들의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는 ‘우리동네 최고야’ 행사를 개최한다.(02)2241-9300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서울 중랑구는 오후 7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중앙글로벌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각 노래에 대한 해설과 함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02)490-3411 ●지구촌 평화기원 콘서트 土 26일 ‘부평문화사랑방’은 오후 6시30분 인천시 부평구 갈산2동 동사무소 3층 문화사랑방(좌석 200개)에서 ‘지구촌 평화기원 작은 콘서트’를 갖는다.입장료는 무료.(032)505-5995 ●어머니 9인제 배구대회 日 27일 서울 동작구는 오전 9시 흑석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4회 동작구청장배 어머니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02)820-1267 ●구민 한가족 남산 걷기대회 서울 중구는 27일 오전 7시 국립중앙극장 광장을 출발,남산순환도로 7.4㎞ 구간을 걷는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02)2260-1089
  • 美, 전쟁범죄 면책 연장 ‘불발’

    |유엔본부 연합|미국은 23일 세계 각지에서 평화유지군으로 활동 중인 미군에 대한 국제 전범 기소 면제 기간 연장 결의안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제임스 커닝햄 유엔주재 미국 부대사는 이라크에서 일어난 수감자 학대사건과 관련,주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해 결의안 상정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주요 안보리 이사국들은 미군에 대한 국제 전범 기소 면제 기간 연장안을 부결시킬 것을 안보리에 촉구한 바 있다. 아난 총장은 지난 2년 동안 자신이 재외 미군의 기소 면제에 강력히 반대해 왔음을 강조하고 이라크에서 일어난 수감자 학대사건을 감안해 본다면 이런 면제안을 추진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후안 안토니오 야네즈 바르누에보 유엔주재 스페인 대사는 미국의 결의안 철회 결정을 환영한다면서 아난 총장의 발언이 “강력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2002년부터 해마다 미군을 전범 기소 대상에서 무조건 제외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해 안보리에서 통과시켰으나 지난해 결의가 이달말로 효력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달 이를 연장하는 새 결의안을 제출했다.이 결의안 통과를 위해서는 15개 안보리 이사국 가운데 최소한 9개국이 찬성해야 하지만 치열한 로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아직까지 최소한의 표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단체들은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미군의 이라크인 수감자 학대사건이 벌어졌는데도 미군을 전범 기소에서 제외한다는 것은 더욱 더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주간 문화 캘린더]

    ●이문3동서 ‘우리동네 짱’ 선발 金 25일 서울 동대문구는 오후 5시 이문3동 쌍용아파트단지 시계탑 앞에서 주민들의 노래 및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는 ‘우리동네 최고야’ 행사를 개최한다.(02)2241-9300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서울 중랑구는 오후 7시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중앙글로벌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청,각 노래에 대한 해설과 함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02)490-3411 ●지구촌 평화기원 콘서트 土 26일 ‘부평문화사랑방’은 오후 6시30분 인천시 부평구 갈산2동 동사무소 3층 문화사랑방(좌석 200개)에서 ‘지구촌 평화기원 작은 콘서트’를 갖는다.입장료는 무료.(032)505-5995 ●어머니 9인제 배구대회 日 27일 서울 동작구는 오전 9시 흑석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4회 동작구청장배 어머니 9인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02)820-1267 ●구민 한가족 남산 걷기대회 서울 중구는 27일 오전 7시 국립중앙극장 광장을 출발,남산순환도로 7.4㎞ 구간을 걷는 ‘중구민 한가족 걷기대회’ 행사를 개최한다.(02)2260-1089˝
  • “한국관객 내 플라멩코에 빠질것”

    “집시의 열정과 탄식이 빚어낸 스페인 전통 춤 플라멩코를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21세기형 플라멩코의 창시자’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후 최고의 섹스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페인 플라멩코 무용수 호아킨 코르테스(35)가 23일 내한 공연차 서울에 왔다.열정적인 춤 솜씨 못지않게 강렬한 카리스마로 패션모델,배우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짙은 선글라스에 핑크색 정장 차림으로 인터뷰 장소에 나타나 멋진 패션 감각을 뽐냈다. 플라멩코의 고향인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태어난 그는 전문 플라멩코 댄서였던 삼촌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춤을 췄다.열다섯살 때 스페인국립발레단에 들어가 플라멩코 외에 모든 종류의 춤을 섭렵한 그는 92년 자신의 이름을 딴 무용단을 창단하면서 전통 플라멩코에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가미한 퓨전 양식으로 전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타로만 연주되는 전통 공연과 달리 그의 무대에는 퍼커션,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해 클래식과 재즈,라틴 음악까지 모든 리듬과 선율이 뒤섞인다.전세계 어디에나 통용되는 음악과 감각적인 의상 등은 그의 공연을 대중적으로 사랑받게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그는 “무대에서 단지 춤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춤을 통해 관객과 대화한다.”고 말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가장 아끼는 패션모델,스페인 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배우,그리고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의 염문설 등 그를 따라다니는 엔터테이너로서의 이미지가 부담스럽지는 않을까.그는 “유명인들과 일하면서 깨달은 많은 것들이 내 춤 속에 녹아 있다.”고 긍정적으로 대답했다.이번에 선보일 대표작 ‘라이브’에서 그는 17명의 뮤지션이 연주하는 라이브 음악에 맞춰 2시간 내내 혼자서 춤을 춘다.그는 “한국 관객들이 내 춤을 좋아할 것으로 자신한다.”면서 “내년에 신작을 들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24∼28일 세종문화회관대극장 (02)3446-6418.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깔깔깔]

    ●젊은 아내 한 늙은 갑부가 20대의 젊은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죽고 난 뒤 당신 재혼해도 좋소.” “그런 말씀 마세요.여보.” 젊은 아내는 천부당만부당하다는 듯 말했다. “내 옷이나 그밖의 소지품들을 다 그 사람한테 줘요.그래야 당신이랑 함께 외출을 해도 그 사람이 번듯한 갑부로 보일 게 아니오?” “글쎄 그런 말씀 마시라니까요.그럴 수는 없어요.” 젊은 아내는 목소리 톤을 높였다. “왜 안된단 말이오?” 늙은 남편이 이유를 묻자 아내가 대답했다. “당신은 보통 체격이지만 그 사람은 몸이 커서 당신 옷이 맞지 않는단 말이에요.” ●사과 남자:사과를 어떻게 할까요? 여자:밍크 코트에 싸서 주세요.
  • [19일 TV 하이라이트]

    ●코미디하우스(MBC 오후 7시) 주얼리의 이지현과 함께 하는 ‘노브레인 서바이버’ 코너.최근 인기몰이 중인 게임 ‘당연하지’를 이지현과 준하,천식,현철이 함께 한다. ‘웃지마’코너의 이번주 웃음 술래는 이경실,그녀가 여름맞이 특별 분장인 사탄의 인형 ‘처키’로 변신한다. ●씨네 24(YTN 낮 12시25분) 마을에 공장을 세우기 위해 꼭 필요한 의사와 계약을 성사시키려는 외딴 섬 ‘생 마리아’.주민들이 벌이는 유쾌한 연극을 영화화한 ‘대단한 유혹’을 소개한다.엉뚱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입담으로 독특한 코미디를 구사하는 장진 감독의 신작 ‘아는 여자’도 살펴본다. ●코리아 코리아(EBS 오후 8시) 평양의 김성주 소학교에서 있었던 교과서 용지 전달식,그리고 김성주 소학교와 모란봉 제1중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또 방북단이 견학했던 평양의 영재교육 시설인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의 모습과 ‘평양,얼마나 아십니까?’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뮤직 n 조이(iTV 오후 6시) 20여년 동안 세계 메탈음악계를 뒤흔든 절대적인 존재 메탈리카.국내 팬들은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메탈리카의 생생한 라이브 공연장. 진정한 메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무대와 웅장한 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만남이 색다른 느낌을 주는 무대를 찾아간다. ●열린TV 시청자 세상(SBS 낮 12시10분) ‘미디어 바로보기’에서는 공포영화가 아이나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살핀다.‘방송가 사람들’에서는 공연과 전시회 일정을 취재하기 위해 바쁘게 뛰어다니면서도,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기에 행복하다고 말하는 문학담당 기자 김수현씨를 만난다. ●애정의 조건(KBS2 오후 7시50분) 금파는 가족과 함께 주인공 없는 수빈의 생일파티를 열며 애써 울음을 참는다.윤택은 세일러문에 대해 말하는 애리에게 범수가 전성기 이야기를 하려 하자 범수 입을 막으려 한다.뭔가 석연찮은 느낌의 애리는 광택이한테 슬쩍 윤택의 첫사랑에 대해 묻는데…. ●무인시대(KBS1 오후 10시10분) 홍련화의 읍소를 들은 최충헌은 반역도당을 도륙내자는 부하들의 주장을 물리치고 만적을 불러 독대한다.조정에서는 천노의 난에 대해 최충헌이 책임을 지고 사직해야 한다는 공론이 모아지고,태자는 황제에게 ‘최충헌을 신망한다는 뜻을 천명,조정공론을 잠재우라.’고 주청한다. ˝
  • [일요영화]

    ●의뢰인(SBS 오후 11시45분) 숲속에서 우연히 자동차 배기구에 호스를 연결해 자살하려던 마피아단 변호사를 만나 그가 죽기 전에 털어놓은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는 11살 꼬마 마크.이로 인해 루이지애나주 상원의원의 실종사건에 휘말리고,생명에 위협을 느낀 마크는 레지 러브에게 변호를 부탁한다.레지는 마피아 일당과 주지사를 꿈꾸는 검사 사이에서 두뇌싸움을 시작한다.존 그리샴의 소설을 영화화한 미스터리 법정 스릴러.수전 서랜든과 토미 리 존스가 출연했다.‘8㎜’ ‘폰부스’의 조엘 슈마허 감독의 94년 작품. ●말레나(KBS1 오후 11시25분) 2차대전 이탈리아 시실리의 작은 마을.라디오에서는 무솔리니의 연설이 쏟아지고 독일군의 공습이 이어지지만,마을 남자들의 시선은 온통 미녀 말레나에게 쏠려 있다.13세 소년 레나토(주세페 술파로)도 말레나를 처음 본 순간부터 짝사랑의 열병을 앓고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아내를 두려워해 말레나에게 일자리를 주지 않고,동네 여자들은 그녀를 모함한다.호구지책으로 독일군에게까지 웃음을 팔아야 했던 그녀는 결국 마을 사람들의 단죄를 받고 쫓겨난다.죽은 줄 알았던 말레나의 남편이 외팔이가 되어 마을로 돌아오고 그녀 역시 다시 돌아오지만 여전히 시선은 달갑지 않은데…. 겉으로는 순결한 척하면서 뒤에서는 추악한 욕망으로 들끓었던 파시즘의 위선을 말레나와 그녀를 둘러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로 포장했다.모니카 벨루치의 매혹적 아름다움이 넋을 잃게 만드는 영화.‘시네마 천국’으로 유명한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2000년에 만들었다.영화음악의 대가인 엔니오 모리코네의 서정적인 선율도 인상적이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 [시네마 천국] 주인공이 말하는 ‘슈렉2’

    #나,슈렉 여러분∼ 저예요,초록색 뚱보괴물 슈렉.멍게처럼 우락부락해도 듬직해서 다들 좋아하셨죠? 결론부터 말할게요.18일 개봉하는 ‘슈렉 2’(Shrek 2)는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어요.1편보다 캐릭터도 곱배기로 다양해졌구요,로드무비 형식의 이야기 구도라서 화면배경도 한결 화려하구요. 1편이 경쾌한 액션에 버무려진 모험담이었다면,이번엔 사려깊은 가족드라마죠.저의 키스를 받은 피오나 공주가 초록색 뚱보로 변해버린 거 기억하시죠? 둘이 신혼여행을 다녀왔더니 무슨 영문인지 피오나의 아버지이자 장인어른인 ‘겁나먼 왕국’의 해롤드왕이 우릴 초대한 겁니다.대충 감잡히나요? 그 양반,나중에 알고봤더니 딸에게서 저를 떼놓으려고 청부살인업자까지 고용했더라구요.그 악당이 바로 2편에서 제일 맛있는(?) 캐릭터로 꼽히는 ‘장화신은 고양이’랍니다. #나,장화신은 고양이 자랑같지만,슈렉 얘기가 맞아요.영악한 척하지만 덜떨어진 구석이 있는 양념 캐릭터.1편에서 폭소메이커였던 동키보다 제가 더 웃기고 매력적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목소리 연기를 했죠.덕분에 제 모습이 그의 대표작 ‘조로’의 캐릭터를 패러디하게 된 거죠.장화에 허리벨트,꼬챙이칼을 들고 다니지만 분위기 메이커랍니다.슈렉·피오나·동키 일행과 섞여다니며 어찌나 재미나게 엎치락 뒤치락들 하는지. 어른 관객들이 더 좋아할 것같네요.전반적인 분위기가 성숙해진 느낌이니까.대목대목에서 선보이는 기발한 패러디와 풍자들은 특히 그래요.‘겁나먼 왕국’은 현대의 이미지 왕국인 미국 베벌리힐스와 할리우드를 신랄히 패러디한 공간이죠.웃기게 패러디된 명품숍,왕국 전역에 생중계되는 왕실 무도회 장면 등에 할리우드 자아비판의 메시지가 생생합니다.1970∼80년대의 히트팝 배경음악도 관객층을 넓히기 위한 아이디어 장치 아닐까요? 끝으로 하나 더.아직 소문 못 들었나요? 끔찍이도 깜찍한 저의 ‘살인미소’….스포일러로 몰릴까봐 그냥 여기까지만 귀띔할게요. #나,피오나 공주 어떻게 맺은 우리 사랑인데,그렇게 허무하게 꺾일 순 없죠.아버지가 일방적으로 정해준 약혼자 ‘프린스 차밍’과 그의 엄마 ‘요정 대모’가 아무리 훼방을 놔도 끄덕없어요. 배경은 중세식에 드라마의 감수성은 현대식.언밸런스 재료들이 절묘하고 유쾌하게 화학작용했다 싶어요. 팬터지 동화이되 동화책 속의 고정공식을 깬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매력이죠.공주는 꼭 조각미인이어야 하나요? 반드시 잘생긴 왕자님과 결혼해야 하구요? 꼼꼼한 관객이라면 업그레이드된 시각기술도 눈여겨 볼 만해요.피부나 머리카락,동작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 등 디테일이 실사만큼 치밀하거든요. 누가 만들었냐구요? 연출은 전편의 감독 앤드루 애덤슨,제 목소리 연기는 캐머룬 디어즈.마이크 마이어스(슈렉),에디 머피(동키),루퍼트 에버렛(프린스 차밍),줄리 앤드루스(왕비) 등이 목소리의 주인공들이랍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깔깔깔]

    ●중국산 미식가로 자처하는 한 남자가 어느날 아내와 함께 고급식당에 들어갔다. 평소에도 음식에 대해 간섭을 잘하는 스타일인 남자는 요리를 먹다가 인상을 쓰면서 매니저를 불렀다. 매니저 : 손님 뭐 불편하신 거라도 있으십니까? 남자 : 이것 봐요! 내가 맛 하나는 기가 막히게 아는 사람인데 말이야. 지금 이 요리에 들어간 재료 모두 중국산이구먼! 아무리 요즘 중국산이 넘쳐난다지만, 고급 레스토랑에서 이거 너무한 거 아니오? 매니저 어떻게 설명할까 당황하며 말한다. 매니저 : 저,손님… 그게 저흰 매장특성상 중국산을…. 남자 : 아니,이 사람이 왜 이리 말이 많은가. 내가 맛을 좀 아는 사람이라니까. 순간 잠자코 있던 아내가 조용히 남자에게 한마디 한다. 아내 : 여보,여기 중국집이야.˝
  • [여자는 욕을 얼나마 할까] 남자들이 하는 욕은 다 한다

    여자의 생생한 욕을 들어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식당의 욕쟁이 할머니에게나,저잣거리 정도에서가 아닐까.여자들은 언제 욕을 하고 싶어할까,정말 욕을 쓰는지,쓴다면 어떤 욕을 쓸까.‘여자의 담배’처럼 우리 사회의 금기인 ‘여자의 욕’.서울신문 여성팀은 지난 4, 5일 20∼40대 여성 104명에게 e메일을 보내 그들의 속내를 들어봤다.그 결과 놀랍게도 욕,그것은 여자에게 갈증이었다. 자신이 ‘상사’라고 생각하는 남자 직장인은 특히 주의해야 할 것 같다.직장여성의 절반 가까이가 상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욕을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머리에 똥만 든 놈’,‘사이코’,‘또라이’‘띠발’.직장상사가 무례한 언행을 하거나,얼토당토 않은 일,책임을 떠넘길 때 뒤통수에 내갈기는 여자의 욕이다.대부분은 입안에서,혹은 머릿속에서 빙빙 돌지만 개중에는 참다못해 얼굴에 대놓고 욕하는 여자들도 있다.‘개XX’,‘또라이’,‘씨XX’ 같은 욕을 부장에게 대놓고 했다는 여성(23·미혼)도 있었다. “회사의 싸이코 상사가 또라이 짓할 때”(23·미혼),“상사에게 깨졌을 때”(25·미혼) 같은 사례는 그렇다 치자. “상사가 일과 관련해 말귀를 못 알아듣고 똑같은 소리 해대거나 제 의견이 맞다고 우길 때”(30·기혼),“선배라는 이유만으로 후배에게 일을 떠넘길 때”(38·기혼) 같은 ‘이유있는 항변’은 귀담아 들을 만하다.괜히 부하나 후배에게 “욕들어 먹을 짓”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충고이기도 하다. “운전할 때”가 꽤 높은 빈도를 차지한 것은 예상된 결과였다.여성 운전자가 크게 늘어난 지금,사소한 차선다툼 같은 일로 뭐라고 중얼대는 옆 차량 여성 운전자를 목격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중얼대는 “그 뭣”이 대체로 욕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갑자기 옆 차로에 끼어들 때” “이 개XX야라고 소리질러 봤다.”(39·기혼)는 여성에서부터 “염병할”,“쓰X”,“미친X” 등도 적지 않았다. 직장인들은 “일이 안 풀릴 때”,아이를 둔 주부들은 “아이가 말을 안들을 때” 욕을 쓰고 싶어했다.학원을 운영하는 한 여성(41)은 “아이가 속을 썩일 때” “이 새X야”라는 욕을 써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남편이 늦게 들어올 때 욕을 하고 싶다.”는 주부(40)는 “나이트클럽에 갔는데 반말로 말을 걸어오는 사람에게 야,이 새X야,언제 봤다고 반말이야.”라고 욕을 해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대상이 남편이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남편과 격하게 싸웠을 때 욕을 써본 적이 있다.”는 한 공무원(49)은 남자들이 흔히 쓰는 욕을 그대로 썼다고 고백했다.거의 모든 여자들은 남자처럼 욕을 쓰고 싶어하고 실제로 써봤다는 사람이 10명 중 9명꼴이라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단지 여자들이 욕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남자들이 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지랄’,‘재수없는 X’ 같은 것들도 욕의 범주에 넣고 있었다. 그렇지만 남자들도 대놓고는 잘 쓰지 않는 ‘니XX’,’X같이’ 같은 욕들도 이번 조사에서는 “써봤다.”거나 “알고 있으며 써보고 싶은 욕구를 느낀 적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욕을 쓰는 대상만 해도 남편,자식,형제에서부터 상사,후배,친구,상대편 운전자,불특정 다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상당수 여자가 욕을 쓰고 싶어 하며,혼잣말이든 대놓고 하든 욕을 하지만 그 3분의2는 “여자라는 이유로,혹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점은 ‘여자의 욕’이 아직은 여자에게 억압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한 회사원(24·미혼)은 “‘지랄’같은 욕은 대놓고 한다기보다 감탄사처럼 내뱉는다.”면서 “주변의 시선이 꺼려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욕쓰는 여자의 3분의1은 “욕을 하고 싶지만 주변의 시선이 걸려,혹은 여자라는 이유로 하지 못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설문에 단호히 “아니오.”라고 고개를 저었다.경찰관이라고 밝힌 여성(46)은 “여자라고 해서 못할 것은 없지만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하지 않을 뿐”이라고 경계선을 긋는다. 그러나 욕을 하고 싶어도,그것을 억압하는 사회가 아무리 답답해도,욕을 하는 사람을 보면 “스트레스 해소라면 괜찮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보기 싫다.”,“저질스럽다.”는 응답이 다수파를 차지한 점은 흥미롭다. “‘자식’정도 쓰는 여자는 괜찮다.남자도 괜찮다.근데 욕을 진심으로 쓰는 사람은 좀 그렇다.남자든 여자든….”(30·미혼·학생),“일상회화가 몽땅 욕인 남자애들 보면 좀 그렇다.”(30·기혼·은행원),“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라지만 천박해 보인다.특히 여중생,여고생이 몰려다니며 듣기 거북한 욕을 큰소리로 해대는 것은 보기 좋지 않다.”(33·기혼·대기업 과장) 유지혜 이재훈기자 sunstory@seoul.co.kr˝
  • 최경주 놓쳐버린 첫승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시즌 첫승 달성에 실패한 채 다섯번째 ‘톱10’에 만족했다. 최경주는 7일 미국 오하이주 콜럼버스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파72·7224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총상금 525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단독 5위를 차지했다.시즌 다섯번째 ‘톱10’이자 네 번째 ‘톱5’. 선두 어니 엘스(남아공)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4라운드에 돌입,역전 우승을 노린 최경주는 4번홀(파3) 보기를 5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다시 6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등 전반에 1타를 까먹은 뒤 후반 들어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도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퍼트 수 27개로 출전 선수 가운데 11위에 오르는 등 퍼트 불안을 말끔히 치료,2주 뒤 US오픈에서의 선전을 기약했다.최경주는 다음주 열리는 뷰익클래식에는 출전하지 않고 휴식과 훈련을 병행할 계획이다. 엘스는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프레드 커플스를 4타차로 따돌리고 지난 1월 소니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이자 PGA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상금 94만 5000달러를 받아 상금랭킹 3위(307만 1125달러)로 올라선 엘스는 세계랭킹에서도 비제이 싱(피지)을 제치고 2위로 나섰다. 타이거 우즈는 3언더파 69타를 치는 데 그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3위에 머물렀다. 한편 일리노이주 오로라의 스톤브리지골프장(파72·6327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켈로그 키블러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장정이 3언더파 69타를 치며 분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림슈아이(말레이시아)·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루키 전설안과 김초롱이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10위를 차지,‘코리아군단’의 돌풍을 이어간 가운데 우승컵은 이날 5언더파를 보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캐리 웹(호주)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9월 존Q해먼스호텔클래식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컵을 보탠 웹은 올 시즌 첫 우승으로 개인 통산 30승을 채웠다. 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투란도트’ 주역들 1년만에 뭉친다

    지난해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 거장 감독 장이머우의 연출로 공연됐던 초대형 야외오페라 ‘투란도트’의 주역 가수들이 다시 한무대에 선다.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모은 갈라 콘서트로,운동장이 아닌 실내 공연장에서 마이크 없이 육성으로 공연한다. 금세기 최고의 ‘칼라프’로 칭송받고 있는 테너 니콜라 마르티누치와 힘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천상의 목소리로 ‘투란도트’역을 훌륭히 소화해낸 소프라노 조반나 카솔라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함께 하는 듀오 콘서트.이에 앞서 15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니콜라 마르티누치와 알베르토 쿠피도,렌초 줄리안 등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테너 3인이 합동 공연하는 ‘스리 테너 초청 콘서트’가 열린다. 먼저 15일 공연에서는 세 명의 테너가 각각 ‘공주는 잠 못 이루고’(투란도트) ‘그대의 찬 손’(라보엠) ‘청아한 아이다’(아이다) 등 유명 테너 아리아들을 들려준다.이어 2부에선 ‘오 솔레미오’‘후니쿠니 후니쿨라’ 같은 이탈리아 칸초네 메들리를 3중창으로 선사할 예정. 23일 ‘투란도트’의 두 남녀 주역가수 듀오 공연에서는 ‘넘치는 눈물’ 등 투란도트에 나오는 명곡들을 생생한 육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지난해 ‘투란도트’ 공연을 지휘한 카를로 팔레스키가 다시 한번 지휘봉을 잡아 서울 심포니오케스트라와 대규모 합창단의 앙상블을 이끌어낸다. 한편 주최사인 한강오페라단(단장 박현준)은 내년 5월6일부터 28일까지 총 16회 일정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앙코르 공연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이탈리아 피렌체극장,마체라타 극장과 제휴해 야외 오페라와는 다른 맛의 실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5만∼30만원.(02)587-7771.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MLB] 레이커스 2년만에 콘퍼런스 정상… 챔프전 진출

    ‘호화군단’ LA 레이커스가 2년 만에 콘퍼런스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레이커스는 1일 홈코트인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6-90으로 꺾고 4승2패로 챔프전에 선착했다. 지난해 콘퍼런스 결승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덜미를 잡혀 챔프 4연패의 꿈을 접은 레이커스는 2년 만에 다시 챔프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레이커스는 동부콘퍼런스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인디애나 페이서스전 승자와 오는 7일부터 7전4선승제의 챔프전을 치른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부른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20점 4어시스트)와 카림 러시(18점·3점슛 6개)였다.경기 시작하자마자 호쾌한 덩크슛으로 팀의 첫 득점을 올린 브라이언트는 NBA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케빈 가넷(22점 17리바운드)과의 거친 몸싸움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으며 착실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쳤으며,동료 샤킬 오닐(25점 11리바운드)이 번번이 자유투를 놓쳐 상대에게 흐름을 빼앗길 때마다 반전의 슛을 터뜨렸다. 자신의 득점을 모두 3점슛으로 올린 러시는 플레이오프 평균 득점이 2.9점에 그쳤지만 이날만큼은 비밀병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새달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오명(吳明) 과학기술부장관이 다음달 1일 엘살바도르의 엘리아스 안토니오 사카 곤잘레스 대통령 취임식에 대통령 경축특사로 참석한다.이 자리에서 오 장관은 한·엘살바도르간 친선협력을 희망하는 내용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친서를 전달한다.오 장관은 또 엘살바도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페루를 방문해 한·페루 과학기술과 IT분야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다음달 8일 귀국한다
  • 재즈로 듣는 브람스-게리 버튼 새달 내한공연

    팻 메스니를 발굴한 ‘현대 재즈의 살아있는 전설’ 게리 버튼이 6월6일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비브라폰 연주자인 게리 버튼은 60년대부터 지금까지 재즈라는 장르안에서 다양한 실험을 거쳐왔다.록이 가미된 퓨전재즈를 연주하면서 팻 메스니,래리 코렐,존 스코필드 등 지금은 재즈계의 거장이 된 기타리스트들을 발굴해냈고,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의 듀오활동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했던 그는 최근 클래식에 눈을 돌렸다.2002년 발표한 앨범 ‘Virtuosi’에서는 클래식의 유명 테마들을 재즈의 즉흥연주와 결합해 클래식의 가능성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라틴 재즈 리듬으로 듣는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브라질 풍으로 연주하는 브람스의 카프리치오 등 단순히 클래식을 재즈풍으로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음악으로 재창조해 낼 예정.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O Grande Amor’등 비브라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재즈의 명곡도 연주한다. 김소연기자˝
  • [기네스코너]

    ●30년 동안 토네이도 263번 목격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진 무어는 30년 동안 폭풍을 추적하면서 263번도 넘게 토네이도를 목격했다.1998년 4월10일에는 하루에만 토네이도를 8차례나 목격하기도 했던 무어는 이같은 엄청난 기상현상이 자주 일어날 법한 3월과 6월에 주로 활동한다. ●6m높이 머그 잔 1998년 8월14일,인도의 파나수스 이벤츠사는 거대한 머그잔을 세상에 내놓았다.벵골궁전에서 거대한 몸집을 드러낸 이 머그잔은 높이 6.096m,지름 4.26m,무게 3.6t이었다. ●높이 60㎝ 자동차 영국 버킹엄셔주 에일즈제리의 페리 와킨스가 제작한 ‘로라이프(lowlife)는 지상에서 차 지붕까지 겨우 60㎝이며,땅과 차 사이의 공간도 2.5㎝밖에 되지 않는다. ●30초 동안 지렁이 62마리 꿀꺽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사는 마크 호그는 벌레 가장 많이 먹기 기록 보유자이다.그는 1998년 11월19일 ‘기네스 세계 기록:프라임 타임 쇼’에 출연해서 30초만에 62마리의 살아 있는 지렁이를 먹어치웠다. ●초 900개 꽂은 케이크 1996년 10월27일 폴란드 일간지 익스프레스 일루스트로웨니 신문사 직원들은 900개의 초가 꽂힌 케이크를 만들었다.폴란드 축구팀 비제프 로츠의 900번째 득점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었다. ●413만 6000달러짜리 악보 1987년 5월22일 런던의 상인 제임스 커크맨은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413만 6000달러(약 48억원)를 지불하고 악보 하나를 구입했다.이것은 모차르트가 완성한 508페이지의 9개 교향곡 악보였다. 가장 비싼 싱글 악보는 베토벤의 친필 서명이 들어간 피아노 소나타E단조이다.1991년 12월6일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장에서 200만달러에 팔렸다. ●가장 희귀한 맹금 ‘캘리포니아 콘도르’ 대부분 인간의 손에서 길러지고 있는 캘리포니아 콘도르는 야생에 겨우 61마리만 존재한다.한편 2000년 4월 현재 약 90마리가 인간에게 사육되고 있다. ●가장 무거운 재래식 폭탄 작전상 사용된 가장 무거운 재래식 폭탄은 무게가 9980㎏에 달하는 브리티시 로열 에어포스의 ‘그랜드 슬램’이었다.최초의 그랜드 슬램 폭탄은 1945년 3월14일 독일의 빌펠트 레일로드 비아덕트에 투하됐다. 194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머록 드라이호에서는 미 공군의 19만 52㎏에 달하는 폭탄의 폭파 실험이 있었다. ●1770㎞ 떨어진 곳에서도 들린 발사 1967년 11월9일,무인 아폴로 4호 발사 때 생긴 소음으로 인해 발생한 기압의 변동은 1770㎞ 떨어진 레이몬트-도허티 지질 관측소에서도 감지될 정도였다.˝
  • 미셸위 ‘특★ 대접’

    한국계 ‘천재 골퍼’ 미셸 위(15)가 아마추어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US여자오픈골프대회 예선을 면제 받았다.이에 따라 마스터스에 도전할 기회도 잡게 됐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오는 7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사우스하들리에서 개막하는 올시즌 US여자오픈 본선에 미셸 위를 특별 초청한다고 25일 밝혔다.USGA는 US오픈과 US시니어오픈에 아마추어 선수를 특별 초청한 적이 세차례 있지만 US여자오픈에서는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다. 이로써 미셸 위는 예선에서 연장전까지 치르며 어렵사리 본선에 오른 뒤 공동 39위를 차지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USGA에 따르면 올 미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에서 1타차로 컷오프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데 이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크래프트나비스코챔피언십 4위,미켈롭울트라오픈 공동 12위,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 공동 19위를 기록한 미셸 위의 성적을 LPGA 상금으로 환산하면 랭킹 28위 정도로,이는 US여자오픈에서 예선을 면제받는 상금 상위 35명 이내다. 한편 US여자오픈 예선을 면제받은 미셸 위는 우승자에게 마스터스 출전권이 주어지는 남자대회인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캐나다 ‘랄랄라‘·스페인 코르테스 새달 공연

    고전발레의 진수를 보여준 러시아 볼쇼이발레단에서부터 최첨단 현대무용의 기수 벨기에 세드라베무용단, 혁신적인 안무가 나초 두아토,샤샤 발츠,매튜 본,그리고 지리 킬리안까지.세계적 명성의 무용단 내한공연이 꼬리에 꼬리를 문 지난 몇달은 무용 팬들에게 그야말로 환상의 뷔페 코스였다.지갑이 얇은 이들에겐 시차를 두지 않고 한꺼번에 몰리도록 공연 일정에 무심했던 기획사들의 무성의(?)가 야속하기도 했을 터.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어느 해보다 화려했던 올 상반기 춤의 향연에 마침표를 찍을 두 편의 화제작이 더 남아 있다.새달 3∼5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캐나다 랄랄라 휴먼스텝스와 24∼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스페인 플라멩코 무용수 호아킨 코르테스가 주인공이다. ●캐나다 정상의 무용단,랄랄라 휴먼스텝스의 ‘아멜리아’ 안무가 에두아르 록이 이끄는 ‘랄랄라 휴먼스텝스’는 인기 팝그룹처럼 어느 곳이든 열광적인 관객을 몰고다니는 것으로 유명하다.속도감있는 움직임과 순간적인 정지로 대변되는 이들의 신체 언어는 세계 무용계에 커다란 충격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특히 발레 무용수들이 신는 토슈즈를 신고 구사하는 고도의 ‘포인트 테크닉’은 이 단체를 특징짓는 주요 안무 기법이다. 1954년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난 에두아르 록은 19세에 무용을 시작해 80년 랄랄라 휴먼스텝스를 창단했다.본격적으로 무용단 이름을 알린 작품은 85년에 선보인 ‘휴먼 섹스’.신선한 안무법과 넘치는 에너지,상상을 초월하는 스피드로 관객과 평단의 눈을 사로잡았다.이어 98년 일본에서 초연된 ‘소금’으로 일약 세계 정상급 무용단으로 발돋움했다. 에두아르 록과 ‘랄랄라‘는 외부 단체와의 협력 작업을 선호한다.네덜란드댄스시어터의 안무가 지리 킬리안·한스 반 마넨과 합동무대를 가졌고,지난해에는 파리오페라발레단을 위해 안무한 작품으로 세계 최고 권위의 ‘브누아 드 라 당스’안무상을 받았다. 공연작 ‘아멜리아’는 2002년 프라하에서 초연된 이후 로마,파리,베를린 등 유럽 순회공연을 통해 격찬을 받은 작품.원래 LG아트센터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무용수의 부상으로 공연이 취소되는 바람에 2년 늦게 한국에 오게 됐다.토슈즈를 이용한 빠른 회전,한치의 오차없는 움직임 등으로 타인과의 교류를 갈망하는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생생한 라이브 연주와 애니메이션 영상을 활용한 역동적인 무대도 볼거리.(02)2005-0114. ●스페인 플라멩코 댄서,호아킨 코르테스 ‘라이브’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후 스페인 최고의 섹시 아이콘’.21세기형 플랑멩코의 창시자로 불리는 호아킨 코르테스의 매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찬사이다.그의 이름 앞에 따라붙는 수식어는 이것 말고도 많다.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패션 모델,슈퍼모델 나오미 캠벨의 옛 애인,가수 제니퍼 로페스의 뮤직비디오 출연….섹스 심벌로서의 스타성을 입증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례들이다. 그러나 호아킨 코르테스의 진면목을 가장 잘 확인할 수 있는 건 바로 무대에서다.그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 집시들의 춤인 플라멩코를 정통 그대로가 아니라 현대성을 가미한 퓨전 양식으로 새롭게 변모시켰다.1969년 코르도바에서 태어난 집시 출신의 코르테스는 12세에 마드리드로 옮겨와 무용수업을 시작했다.15세에 스페인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솔로이스트로 활약했고,발레단을 떠난 뒤에는 수많은 공연단의 게스트 무용수와 안무가로 활동했다.92년 자신의 이름을 딴 무용단 ‘호아킨 코르테스 발레 플라멩코’를 창단하면서 ‘시바이’ ‘집시열정’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라이브’는 2001년 초연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대표작.모차르트부터 재즈,쿠바음악 등 타악과 현악으로 구성된 18명의 연주자들이 라이브로 펼치는 다양한 리듬에 맞춰 호아킨 코르테스가 두 시간 내내 홀로 무대에 서는 단독 공연이다.(02)3446-6418.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오늘의 눈] 한국판 ‘베니스의 상인’/안동환 사회교육부 기자

    셰익스피어의 ‘베니스의 상인’에는 샤일록이라는 고리대금업자가 등장한다.안토니오에게 돈을 빌려주고 한달 안에 갚지 않으면 1파운드의 생살을 베어낸다는 계약으로 악랄한 사채업자의 대명사가 됐다. 신용불량자 400만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의 생존법은 전화 한통으로도 현대판 샤일록과의 계약을 가능케 한다. 사채업자의 배후에는 더 지독한 전주가 있다.19일 한 사채업자의 전화를 받았다.그는 ‘야반도주하는 사채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본지 기사(5월19일자)를 업자들 끼리 돌려봤다고 했다.그는 전주가 더 지독하다면서 “사채업자들의 감금,폭력,납치,신체포기 요구 등 무자비한 불법 채권추심 행위 뒤에는 전주들이 있다.”고 항변했다. 전주-사채업자-소비자로 구성된 먹이사슬에서 결국 희생양은 서민이라는 점을 업자들도 인정했다.전주들이 1부를 부르면 사채업자는 2부,3부를 챙긴다. 사채업계 주변을 취재하면서 카드사와 정부에 서민은 ‘만만한’상대가 아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내수를 진작한다는 명목으로 정부는 카드 사용을 장려하지 않았던가.그래서 한도를 대폭 늘렸다가,연체자와 신용불량자의 양산이 문제가 되자 별안간 한도를 축소했다. 하루아침에 돌려막기가 불가능해진 연체자들이 사채업자를 찾은 건 어쩌면 예측 가능한 일이었다.사채업자도 돈이 떼이면서 전주를 피해 숨어버리는 현실이다. 20일 신용불량자를 구제하기 위한 배드뱅크가 공식 출범했다.원금 3%만 갚으면 신용불량자 딱지를 뗄 수 있다.그러나 발빠른 사채업자들은 벌써부터 현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신불자들이 3%의 선납금을 빌리기 위해 사채업자를 찾는다면,13% 이상의 선불이자를 고스란히 남길 수 있어서다.서민들이 사채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길은 있는 것일까. 안동환 사회교육부 기자 sun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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