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니로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97
  • [하프타임] 박태환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

    [하프타임] 박태환 국가대표 선발대회 출전

    박태환(29·인천시청)이 오는 27~30일 광주 남부대 시립수영장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한다. 올해 첫 실전이다. 오는 8월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호주 시드니로 옮겨 담금질을 한 박태환은 24일 귀국한다. 선발대회 첫날인 27일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27일 자유형 800m, 28일 자유형 200m, 30일 자유형 1500m 경기를 차례로 치른다.
  • 다시 찾아온 ‘영자의 전성시대’

    다시 찾아온 ‘영자의 전성시대’

    방송서 소개한 휴게소 음식 ‘불티’ “이영자 말만 들어도 배가 부르다”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솔직하고 따뜻한 맏언니로 호평 개그우먼 이영자(50)가 다시 뜨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영자는 때로는 입담 좋고 잘 먹는 걸걸한 누나로, 때로는 정 많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 주는 든든한 맏언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게도, 울게도 만든다.그동안에도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 왔던 이영자를 다시 주목하게 만든 건 지난달 시작한 MBC 새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연예인들의 최측근인 매니저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고, 이에 대해 여러 사람들이 참견(!)해 훈수를 두면서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해 가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이 프로그램은 김생민을 주요 캐릭터로 내세웠으나 김생민이 성추문으로 하차하고 난 뒤 이영자가 뚝심을 발휘하며 시청률을 이끌고 있다. 5%대로 출발한 시청률은 최근 7%대 후반까지 올랐다.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영자는 1994년 ‘기쁜 우리 토요일’(SBS)의 코너 ‘영자의 전성시대’와 1995년 ‘슈퍼선데이’(KBS2)의 ‘금촌댁네 사람들’에서 구수한 동네 누나 내지는 아줌마 같은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다. 퉁퉁한 체격과 충청도 억양이 살아 있는 입담은 이영자라는 이름과 함께 그의 상징이 됐다. 그러나 2001년 다이어트 파문으로 비난을 받으며 방송계 은퇴를 선언할 수밖에 없었던 그는 2007년 무렵 어렵게 방송에 복귀했다. 사실 이영자의 캐릭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하지만 산전수전 겪으며 20년 넘게 쌓은 내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데에서 드러난다. 예컨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는 주로 맛집들을 소개하는데, 거창한 맛집이 아니라 장거리 여행 중 한 번쯤 지나칠 만한 휴게소 음식들이다.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섭렵한 음식들에 대한 경험담을 풀어놓는데, 제스처를 동원한 특유의 창의력 넘치는 표현들이 시청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한 번 본 사람은 잊어도 한 번 먹은 음식은 못 잊지”, “첫 입은 설레고 마지막 먹을 때는 그립고”, “우리의 말초신경을 다 깨우는 황태가 있다. 이를 넣고 끓이는데 ‘아, 그래도 세상을 살 만하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고기들이 입에서 막 돌아다녀”, “촤아악~ 한입 넣으면 ‘나 잘살았다, 오늘 떠나도 여한이 없다’” 등의 ‘먹방 어록’을 남겼다. “이영자 말만 들어도 배가 부르다”는 시청자 반응이 절로 나오면서 이영자 입에 한 번 오른 휴게소 음식들은 방송 직후 평소보다 5~6배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영자 미식회’, ‘맛비게이션’, ‘이영자 리스트’ 등의 별칭도 붙었다. 그런가 하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따뜻하고 솔직한 모습이 호감을 샀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화를 내며 물건을 잡히는 대로 집어던지는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여고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여고생의 사연을 담담히 들어주던 이영자는 “제가 (여고생의) 아빠보다 나이가 더 많다. 그런데 살아 보니까 세상을 이기는 힘은 사랑을 많이 받는 것에서 나온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부모가 자식을 낳았다고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다 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자식에게 표현해 줘야 안다. 아버지가 그렇게 못 하면 엄마라도 번역해 줘야 한다”면서 “주인공이 느끼는 감정을 내가 느끼기 때문에 말씀드린다. 저는 그래서 50년을 방황했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증평 모녀 동생 “언니가 조카 살해…무서워서 신고 안해”

    증평 모녀 동생 “언니가 조카 살해…무서워서 신고 안해”

    충북 증평군 A(41·여)씨 모녀 사망 사건은 A씨가 딸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드러났다.A씨 모녀 사망 사건과 A·B씨에 대한 사기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괴산경찰서는 전날 인천공항에서 체포한 여동생 B씨로부터 이런 진술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11월 27∼28일께 언니로부터 전화를 받고 아파트를 찾아가 보니 조카가 침대에 누워 있었고, 언니는 넋이 나간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그러면서 “언니로부터 ‘2시간 후에 자수할 테니 너는 가만히 있으라’는 말을 듣고 나왔다가 다음 달 4일 언니 집을 다시 찾아가보니 언니가 숨져 있었다”고 덧붙였다. B씨는 A씨의 저당 잡힌 SUV 차량을 처분하고 3일 뒤 마카오로 출국했다. 언니가 숨진 것을 알고도 그의 통장과 도장, 신용카드를 훔쳐 사기 행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마카오에 머물 때 언니의 SUV를 매각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올해 1월 1일 입국한 뒤 다음 날 서울의 한 구청에서 언니의 인감증명서를 대리 발급받았고 언니의 도장, 차량 등록증 등 매매서류를 갖춰 중고차 매매상 C씨를 만나 지난 1월 3일 저당권이 설정된 언니의 SUV 차량을 1350만원에 팔았다. 이 차는 캐피탈 회사가 1200만원의 저당권을 설정해 놓은 상태였다. B씨는 차를 판 다음 날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뒤 모로코 등에 머물다 지난 18일 오후 8시 4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검찰과 협의해 B씨를 사문서위조, 사기 혐의로 처벌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편·아들 대통령 만든 ‘정치명가 大母’

    남편·아들 대통령 만든 ‘정치명가 大母’

    수수한 옷차림·가짜 진주목걸이 소박한 ‘국민 할머니’로 사랑받아 바버라 부시는 조지 H W 부시 미국 41대 대통령의 부인이자 조지 W 부시 43대 대통령의 어머니로서,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남편과 아들의 대통령 취임을 모두 지켜본 여성이다. 퍼스트레이디일 때는 자신의 의견을 드러내지 않는 ‘조용한 내조형’으로 이미지를 남겼고, 수수한 옷차림에 가짜 진주목걸이도 주저하지 않고 드러내면서 소박한 ‘국민 할머니’로 사랑받았다. 남편, 장남뿐만 아니라 작은아들 젭 부시도 전 플로리다주 주지사이자 2016년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경쟁자로 성장하면서, 바버라는 미국 정치 명가를 일군 대모(大母)로도 불렸다.부시 가문의 대변인 짐 맥그래스는 17일(현지시간) 바버라의 영면을 알렸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CNN 등 미 주요 매체도 일제히 바버라의 일생을 비중 있게 다루면서 애도를 표했다.바버라는 1925년 뉴욕의 명문가인 ‘피어스 가문’에서 태어났다. 16세였던 1941년 크리스마스 댄스 파티에서 부시 전 대통령을 만나 1945년 1월 다니던 대학을 포기하고 결혼했다. 올해 1월 결혼 73주년을 맞아 미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결혼 생활을 한 대통령 내외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백혈병으로 3살 때 세상을 떠난 로빈 부시를 포함해 슬하에 6명의 자녀를 뒀다. 손주 17명, 증손주 7명이 있다.바버라는 전형적인 내조형 퍼스트레이디로 꼽힌다. 남편이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사업과 정치를 도왔다. 1989년 1월부터 1993년 1월까지 영부인이 된 뒤에는 논쟁적인 이슈에 대한 공개 발언을 자제했다. NYT는 “그는 판단력이 빠르고 인기 있는 연설자로서 남편의 큰 정치적 동맹이자 자산이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임기 초반 조지 H W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20% 아래로 곤두박질쳤을 때도 바버라의 지지율은 40%에 육박했다. 아들 둘을 대통령, 주지사로 키웠을 만큼 자식 뒷바라지에는 더욱 적극적이었다. 평소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는 데 조심했지만 2016년 젭 부시가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을 때 “트럼프는 여성과 군대에 대해 끔찍한 말을 한다. 사람들이 왜 그를 지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공격하는 등 자식의 선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었다. 남편 부시 전 대통령이 1981년부터 8년간 로널드 레이건 정부에서 부통령으로 재직할 당시 바버라는 문맹 퇴치 운동을 주도했다. 남편이 대통령에 취임한 1989년에는 ‘바버라 부시 가족 독서교육 재단’을 설립했다. 미국인들은 새하얀 머리를 염색하지 않고 수수한 옷차림을 즐기며, 가짜 진주목걸이를 자랑하는 바버라를 사랑했다. 남편이 대통령으로 재직할 당시 “부시 행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떤 일이든 하겠다”면서도 “난 결코 머리를 염색하거나 옷을 바꾸거나 살을 빼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는 등 외모에 대한 유쾌한 농담을 즐기며 미국인들에게 친근감을 안겼다. 1992년 1월 퍼스트레이디로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문화재를 둘러보고 붓글씨로 ‘한미 우호, 임신 새해 바바라 부시’라는 한글 휘호를 남겼다. 아들 부시 전 대통령은 “어머니는 굉장한 영부인”이라면서 “어머니는 늘 우리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했고, 마지막까지 우리를 웃게 하신 분”이라고 애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와 함께 공동 성명을 내고 “바버라는 미국 가정의 가치를 수호한 사람”이라면서 “이 나라와 가족에 대한 헌신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장례식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텍사스주 휴스턴의 세인트 마틴 교회에서 열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Barbara Bush 1925~2018 1925년 6월 8일 출생 / 1941년 조지 H W 부시와 교제 / 1945년 1월 6일 조지 H W 부시와 결혼 / 1946년 7월 6일 장남 조지 W 부시 출산 / 1989년 1월 20일 남편 미 41대 대통령 취임 / 1989~1993년 미 영부인 / 2001년 1월 20일 장남 미 43대 대통령 취임 / 2018년 4월 17일 사망
  • [씨줄날줄] 미국의 ‘국민 할머니’ 부시/최광숙 논설위원

    [씨줄날줄] 미국의 ‘국민 할머니’ 부시/최광숙 논설위원

    함성득 전 고려대 교수는 저서 ‘영부인론’(2001년)에서 영부인을 ‘전통적인 내조형’, ‘정치적 내조형’, ‘제3세계형’(전통적 내조나 정치적 내조에서 권력형 축재로 변질됨), ‘전문적 참여형’으로 분류했다. 미국의 역대 퍼스트레이드 가운데 41대 조지 H W 부시의 아내이자 43대 조지 W 부시의 어머니인 바버라 부시(92세)는 ‘전통적인 내조형’으로 볼 수 있다.바버라는 15세 때 크리스마스 댄스파티에서 만나 처음 키스한 한 살 위의 남자와 결혼해 지금까지 73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해 오고 있다. 우스갯소리로 전생에 나라를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구하지 않고서는 얻기 어려운 축복받은 인생이다(여성을 가족의 종속 개념이 아닌 독립적 주체로서의 관점에서 본다면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다). 정치 명문가의 안방마님인 그는 남편의 대선 때와 달리 아들 부시의 대선 때는 하루에 3개 주를 돌며 연설을 하고, 수천 통의 지지 편지를 보내고 전화를 하는 억척스러운 엄마였다. 소탈하고 유머러스한 아들 부시의 성격은 “시어머니 바버라를 빼닮았다”는 게 며느리 로라의 얘기다. 겉으로는 조용한 내조형이지만 실제 부시 집안에서는 자녀와 손자들의 교육을 맡는 ‘집행자’라고 불린다. 부시 가문 사람 중 가장 적극적이고 정치적이라는 평도 있다. 차남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가 2016년 대선 출마 의사를 내비치자 “아버지와 형이 큰 변수가 될 것이다. 젭은 절반의 적과 절반의 친구를 갖고 있다”며 차남의 출마를 반대한 이도 그다. 최근 투병 중이던 그가 모든 의학적 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한다. 여러 차례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그는 추가적인 의학 치료를 받는 대신 ‘편안한 돌봄’을 받기로 했다는 것이다. 의학계에서는 이를 ‘소극적 안락사’라고 한다. 바버라는 꾸밈없는 솔직하고 담백한 성품에 유머 감각이 뛰어나 백악관 시절이나 그 이후에나 남편보다 더 인기 있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퍼스트레이디였다. 상원 의원의 며느리로, 대통령의 아내로, 대통령의 어머니로 누구보다 화려하고 부유한 삶을 살아왔지만 그는 목에 건 굵은 진주 목걸이를 제외한다면 여느 평범한 동네 할머니의 이미지였다. 백발에 자애로운 모습이다 보니 ‘국민 할머니’라는 별명이 너무나 잘 어울린다. 그의 투병과 치료 중단 소식에 미국 각계에서 바버라의 편안함을 한마음으로 기원한다고 한다. 쾌유를 바랄 수 없어 안타깝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다. 정권이 바뀌면 대통령과 그의 가족들이 감옥에 가는 우리의 현실이 떠오른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회삿돈 50억원 횡령 혐의 삼양식품 회장 부부 기소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삼양식품 회장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동수)는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 부부는 2008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삼양식품이 계열사로부터 납품받은 포장 박스와 식품 재료 중 일부를 자신들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부터 납품받은 것처럼 꾸며 5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전 회장 등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는 삼양식품에 납품하지 않고도 대금을 받았고, 김 사장은 페이퍼컴퍼니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꾸며 매달 4000만원씩 월급을 받았다. 전 회장 부부는 빼돌린 돈으로 자택 수리비와 전 회장의 자동차 리스 비용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 회장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계열사의 자회사인 외식업체가 영업부진으로 경영이 악화한 것을 알고도 계열사 돈 29억 5000만원을 빌려주도록 조치해 손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돼 특경법상 배임죄도 적용됐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사라진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중국 상하이에 우뚝

    사라진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중국 상하이에 우뚝

    약 2500년 전 전설 속으로 사라진 ‘바빌론의 공중정원’이 중국땅에 우뚝 솟았다. 지난 13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한때는 오래된 공장들이 쏟아내던 오폐수로 물들었던 상하이 우쑹강변에 거대한 건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당초 완공 예정인 4월보다 1년 여 늦은 내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된 이 건축물의 별칭은 고대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다. BC 500년경 신(新)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공중정원은 바빌론의 전설적인 바벨탑을 압도하는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아 왔다. 중세 유럽에서 ‘하늘과 땅 사이에 떠있는 정원이 있다’는 전설이 생겨날 만큼 유명했던 이 정원은 실제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단 위에 건설됐으며 유프라테스 강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물을 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러나 BC 538년 신(新)바빌로니아를 침략한 페르시아 제국이 공중정원을 파괴한 이후 그 정확한 위치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흘러 현대의 공중정원은 상하이에 새롭게 건설 중이다. 1000그루의 나무와 발코니로 구성된 공중정원은 사진 만으로도 특유의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에는 레스토랑, 박물관,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추후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공중정원은 영국의 유명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으로 전설 속의 공중정원이 아닌 중국의 아름다운 산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1900년 이곳에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공장들이 모여있었다"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50억 횡령’혐의 삼양식품 회장 부부... 나란히 재판행

    ‘50억 횡령’혐의 삼양식품 회장 부부... 나란히 재판행

    경영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과 김정수 사장 부부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동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전 회장과 김 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 회장 부부는 2008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삼양식품이 계열사로부터 납품받은 포장 박스와 식품 재료 중 일부를 자신들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로부터 납품받은 것처럼 꾸며 총 5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전 회장 등이 설립한 페이퍼컴퍼니는 삼양식품에 납품하지 않고도 대금을 받았고, 이 같은 수법으로 페이퍼컴퍼니에 지급된 돈은 고스란히 전 회장과 김 사장에게 흘러간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김 사장이 페이퍼컴퍼니 직원으로 근무한 것처럼 꾸며 매달 4000만 원씩 월급을 받았으며 이 회사의 돈을 자택 수리비로 쓰거나 전 회장의 자동차 리스 비용으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전 회장은 2014년 10월부터 2016년 7월까지 계열사의 자회사인 외식업체가 영업부진으로 경영이 악화한 것을 알고도 계열사 돈 29억5000만 원을 빌려주도록 조치해 손해를 끼친 것으로 조사돼 특경법상 배임죄도 적용됐다. 전 회장 부부는 검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횡령한 돈을 회사에 모두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전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범행을 인정하고 횡령한 돈을 전액 변제한 점에 비춰볼 때 도주 우려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라진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중국 상하이에 우뚝

    사라진 ‘고대 바빌론의 공중정원’…중국 상하이에 우뚝

    약 2500년 전 전설 속으로 사라진 ‘바빌론의 공중정원’이 중국땅에 우뚝 솟았다. 지난 13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한때는 오래된 공장들이 쏟아내던 오폐수로 물들었던 상하이 우쑹강변에 거대한 건축물이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당초 완공 예정인 4월보다 1년 여 늦은 내년 하반기 입주가 예정된 이 건축물의 별칭은 고대 7대 불가사의에 속하는 ‘바빌론의 공중정원'이다. BC 500년경 신(新)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진 공중정원은 바빌론의 전설적인 바벨탑을 압도하는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아 왔다. 중세 유럽에서 ‘하늘과 땅 사이에 떠있는 정원이 있다’는 전설이 생겨날 만큼 유명했던 이 정원은 실제 공중에 떠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단 위에 건설됐으며 유프라테스 강물을 펌프로 끌어올려 물을 댔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그러나 BC 538년 신(新)바빌로니아를 침략한 페르시아 제국이 공중정원을 파괴한 이후 그 정확한 위치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흘러 현대의 공중정원은 상하이에 새롭게 건설 중이다. 1000그루의 나무와 발코니로 구성된 공중정원은 사진 만으로도 특유의 외관을 자랑한다. 내부에는 레스토랑, 박물관, 갤러리,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추후 호텔도 들어설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공중정원은 영국의 유명건축가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으로 전설 속의 공중정원이 아닌 중국의 아름다운 산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언론은 "1900년 이곳에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공장들이 모여있었다"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생활의 발견] 우리가 ‘삼시 세끼’를 먹는 진짜 이유

    [생활의 발견] 우리가 ‘삼시 세끼’를 먹는 진짜 이유

    아침, 점심, 저녁때가 되면 으레 자연스럽게 먹을거리를 찾는 것은 그저 인간의 본능일 뿐일까? 최근 해외 연구진이 ‘인간은 왜 삼시세끼를 먹는가’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았다. 미국 캔자스대학 연구진은 약 300명의 성인에게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문대상자 198명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 또는 간식과 이를 선택한 동기를 물었다. 나머지 100명에게는 700장의 음식 및 음료 사진을 보여주고 매 끼니때마다 선택하는 음식과 선택의 이유에 대해 답하게 했다. 그 결과 아침에는 시리얼과 달걀, 버터, 커피 등을 많이 먹었으며, 점심에는 샌드위치 등 간편성과 가격을 고려한 음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은 삼시세끼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는 끼니로 조사됐다. 삼시세끼를 먹는 이유도 끼니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아침을 먹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배가 고파서’가 꼽혔고, 점심은 ‘습관적으로’, 저녁은 ‘즐거움을 위해’ 먹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낮 시간에 먹는 아침과 점심, 그리고 밤 시간에 먹는 저녁을 선택하는 동기는 각각 차이를 보였다. 아침과 점심은 배고픔이나 습관, 몸무게 조절, 가격 등 비교적 원초적이고 기능적인 측면에 쏠려있는 반면, 저녁 식사는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 또는 자신을 위한 기쁨 등 정신심리학적 또는 감정이 동기로 작용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음식 품질과 선호 저널’(journal Food Quality and Preference) 4월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세상과 모성에 저항하는 ‘엘렉트라’

    세상과 모성에 저항하는 ‘엘렉트라’

    ‘복수·개인의 정의’ 새롭게 각색 이달 26일 LG아트센터서 개막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를 살해하는 비극적 여인 ‘엘렉트라’. 고대 그리스 작가 ‘소포클레스’의 3대 비극 중 하나로 꼽히는 ‘엘렉트라’가 현대의 게릴라 전사로 무대에 소환된다.오는 26일 LG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엘렉트라’는 연극판의 여성 거장 연출가 한태숙과 연기파 배우 장영남·서이숙 투 톱이 빚어내는 비극의 앙상블이다. 연출, 주연 배우에 이어 고연옥 작가가 각색을 맡아 동시대 주목할 만한 여성 연극인들이 이 작품 하나로 뭉쳤다. 인간 내면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독보적인 연출력을 과시해 온 한태숙은 이번 작품으로 ‘오이디푸스’(2011년), ‘안티고네’(2013년)에 이어 소포클레스 3부작을 완결한다.주인공 ‘엘렉트라’는 부친 아가멤논에 대한 열정으로 그를 죽인 어머니 클리탐네스트라와 그녀의 내연남을 살해한다. 아버지에 대한 애착으로 어머니를 경쟁적·적대적 대상으로 여기게 되는 딸의 심리를 현대의 정신분석학에서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라고 하는데, 이 희곡에서 파생됐다. 이번 작품은 현대적으로 변주됐다. 엘렉트라는 그리스가 아닌 현 시대 저항군의 지도자로 등장해 어머니를 벙커에 감금하고 복수를 설파한다. 창작진은 “새롭게 각색된 엘렉트라는 ‘복수는 정당한 것인가. 개인의 정의는 모두의 정의가 될 수 있는가’ 등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릴라 전사로 변신한 ‘엘렉트라’ 역의 장영남은 이 작품을 통해 2011년 ‘산불’ 이후 7년 만에 연극에 복귀한다. 엘렉트라에 맞서는 클리탐네스트라 역은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단단한 연기력을 보이고 있는 서이숙이 맡았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어머니로 나왔던 배우 예수정도 게릴라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이 밖에 박완규, 백성철, 박수진, 이남희, 박종태, 민경은, 류용수, 김원종 등이 함께한다. 5월 5일까지, 3만 5000~5만 5000원. (02)2005-0114.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알쏭달쏭+] 우리가 ‘삼시 세끼’를 먹는 진짜 이유는?

    [알쏭달쏭+] 우리가 ‘삼시 세끼’를 먹는 진짜 이유는?

    아침, 점심, 저녁때가 되면 으레 자연스럽게 먹을거리를 찾는 것은 그저 인간의 본능일 뿐일까? 최근 해외 연구진이 ‘인간은 왜 삼시세끼를 먹는가’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았다. 미국 캔자스대학 연구진은 약 300명의 성인에게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문대상자 198명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 또는 간식과 이를 선택한 동기를 물었다. 나머지 100명에게는 700장의 음식 및 음료 사진을 보여주고 매 끼니때마다 선택하는 음식과 선택의 이유에 대해 답하게 했다. 그 결과 아침에는 시리얼과 달걀, 버터, 커피 등을 많이 먹었으며, 점심에는 샌드위치 등 간편성과 가격을 고려한 음식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녁은 삼시세끼 중 가장 많은 종류의 음식을 섭취하는 끼니로 조사됐다. 삼시세끼를 먹는 이유도 끼니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아침을 먹는 가장 큰 이유로는 ‘배가 고파서’가 꼽혔고, 점심은 ‘습관적으로’, 저녁은 ‘즐거움을 위해’ 먹는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낮 시간에 먹는 아침과 점심, 그리고 밤 시간에 먹는 저녁을 선택하는 동기는 각각 차이를 보였다. 아침과 점심은 배고픔이나 습관, 몸무게 조절, 가격 등 비교적 원초적이고 기능적인 측면에 쏠려있는 반면, 저녁 식사는 사람들과의 사회적 관계 또는 자신을 위한 기쁨 등 정신심리학적 또는 감정이 동기로 작용했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음식 품질과 선호 저널’(journal Food Quality and Preference) 4월호에 실렸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주말 영화]

    ■골드(EBS1 일요일 낮 12시 10분) 데이비드 웰시라는 실존 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한 영화로 ‘브렉스 스캔들’이라는 실제 사건을 다뤘다. 브렉스 스캔들은 데이비드 웰시의 회사인 브렉스가 연루된 금광 사기 사건. 이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의 투자사들이 수십조원의 손실을 봤다.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대통령도 이 스캔들로 실각하고 인도네시아는 외환위기를 겪기도 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화를 각색해 ‘금’으로 상징되는 인간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주인공 케니 웰스 역을 맡은 배우 매튜 매커너히는 캐릭터에 몰입하려고 실제 체중을 20㎏이나 불리고 삭발까지 감행했다. 그는 금광을 발견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정글에서 고생하는 케니의 열정적인 모습과 금광 발견 이후 벼락부자가 된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을 한껏 극에 몰입시킨다. 2016년 작. ■언터처블(OBS 일요일 밤 10시 10분) 선하고 정의로운 경찰이 동료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거물 악당을 잡고 승리를 이룬다는 전형적인 서사의 영화다. 하지만 다른 갱스터 영화에 비해 어둡지 않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모범적인 수사물이기도 하다. 특히 영화에 나오는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은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로버트 드 니로는 알 카포네를 제대로 연기하려 앞머리를 밀고 살을 찌우기도 했다. 제6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숀 코네리)을 수상했다. 1987년 작.
  • [100초 PR-우리 영화는요!] 이승현 감독 “‘에움길’은 할머니들과의 추억여행”

    [100초 PR-우리 영화는요!] 이승현 감독 “‘에움길’은 할머니들과의 추억여행”

    “할머니들과 추억여행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다큐멘터리 영화 ‘에움길’을 연출한 이승현 감독은 작품에 대해 묻자 이같이 답했다.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에움길’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시간순으로 담은 작품이다. 이옥선 할머니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영화는 그들의 과거와 현재를 꾸밈없이 보여준다. 영화는 나눔의 집에서 오랫동안 할머니들을 기록한 자료화면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에 감독이 1년여 동안 할머니들과 함께 생활하며 기록한 내용이 더해졌다. 이 감독은 “과거의 영상이 주다. 할머니들의 지금 모습과는 사뭇 다른, 활기 넘치는 젊음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머니들이 지내온 오랜 세월과 그동안 나눔의 집을 거쳐 가신 많은 할머니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다.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영상이기에 최초 공개인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감독은 할머니들의 굴곡진 인생을 제목에 녹였다. 에움길. 사전적 의미로 굽은 길, 멀리 둘러가는 길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이 감독은 “할머니들의 삶을 볼 때, 멀리 돌아가고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품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묻는 말에 이 감독은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꼽았다. 할머니들이 봉고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옥선 할머니가 활짝 웃는 장면이다. 할머니들은 집회장에 갈 때도, 증언하러 갈 때도, 나들이 갈 때도 모두 같은 봉고차를 이용한다. 이에 그는 “할머니들이 노래를 부르면서 장난도 치고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그 모습은 과거의 아픔을 잊었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극복하셨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할머니들이 존경스러워 보였고, 사랑스러워 보여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영화는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하나씩 짚어가며, 그 속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할머니들의 피해 사실을 자극적인 접근이나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할머니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에 비중을 두고 있다. 이 감독은 “할머니들의 일상 속 희로애락을 넘침 없이 녹여내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오랜 세월 각자의 삶을 지내온 할머니들이 같은 공간에서, 우리는 쉽게 접하기 힘든 그분들의 삶을 이옥선 할머니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이 담겨 있는 만큼, (살아계신) 할머니들께서 지금은 세상에 안 계신 할머니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에움길’은 오는 6일과 7일은 성동구청에서, 11일과 23일에는 동원대학교와 한양대학교에서 각각 상영된다. 나눔의 집이 주관하는 ‘소녀들의 기억’이라는 전시회 일환이다. 물론 수익을 추구하는 극장 입장에서 보면 쉽지 않은 작품이다. 이 감독은 “저희 영화는 저예산 독립 장편 다큐멘터리다. 개봉하기까지 큰 어려움이 있고, 아직 배급사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보다 더 많은 분이 볼 수 있도록 상영회와 개봉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에움길’은 “마치 기억을 엿보는 듯한 느낌과 추억 여행을 함께하는 체험적 영화”라며 “하지만 할머니들을 연민과 동정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곁에 계신 한 사람, 우리 할머니로 기억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인도네시아서 인간 치아 가진 물고기 잡혀

    인도네시아서 인간 치아 가진 물고기 잡혀

    ‘인간의 치아’를 가진 희귀한 물고기가 인도네시아에서 포획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최근 인간과 흡사한 치아를 가진 물고기가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지역 키인돌레스 마을에서 잡혔다고 보도했다. 마을 사람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간 이 물고기는 키인돌레스 마을 학교의 교사에 의해 잡혔고 그는 물고기를 학생 아마드 세세레이(Ahmad Seseray)에게 건넸다. 당시 아마드는 고기를 씹을 수 있는 인간의 어금니와 비슷한 이빨을 가진 물고기의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 괴기스런 물고기를 함께 본 아마드의 어머니 하디야(Hadijah)는 “물고기의 입을 열어 확인했는데 아들의 말이 옳았다”면서 “물고기는 인간 치아의 구조와 비슷한 큰 이빨들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의 치아와 비슷한 물고기 정보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드 가족은 해당 물고기를 먹지 않고 냉동시켜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the Sun / World News & Analysi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덕교과서 속 롤모델 男 3명 나올 때 女 1명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초·중학교 교과서에 시대착오적인 성차별적 내용이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중등성평등연구회모임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과서에 소개되는 인물이나 작품의 저자, 시각적 자료에 등장하는 사람이 남성인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작품 중 이름이 밝혀진 저자는 여성이 5명인 반면 남성은 18명에 이르렀다. 수학 교과서에 실린 수학자 10여명과 정보 교과서에 소개된 과학자는 모두 남성이었다. 특히 8종 출판사의 도덕 교과서에서 롤모델로 설정된 인물의 남녀 비율은 33대10으로 격차가 컸다. 연구회모임은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꿈을 설계하는 단원에서 주로 남성을 롤모델로 제시하고, 관계 지향적이고 돌봄 위주의 역할에는 여성을 등장시킴으로써 고정화된 성역할의 모습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가부장제와 외모지상주의, 잘못된 성폭력 예방법 등도 곳곳에서 발견됐다. 한 출판사의 국어 교과서에는 ‘힘세고 멋진 아빠, 예쁜 엄마’라는 성별화를 고착하는 외모 평가가 나왔다. 또 다른 출판사의 기술·가정 교과서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지 않으면 성폭력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해 성범죄의 원인으로 여성의 옷차림을 간접적으로 지적하고 있었다. 현재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2·3학년이 사용하는 2009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도 성차별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5년간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성공회대 NGO대학원 김지애씨의 2016년 석사논문을 보면, 2013년부터 도입된 초등학교 1~6학년 교과서 삽화에 성인 중 여성이 출현한 비율은 35%, 직업인 중 여성의 비율은 22%에 불과했다.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의 김연윤씨는 중학교 미술 교과서 삽화를 분석한 2018년 석사논문에서 “여성은 미인, 여신, 창녀, 여성누드, 어머니로 등장하고 남성은 왕, 신, 이상적인 인간상으로 이미지화되어 나타났다”며 “남성은 긍정적인 모습으로만 비쳐진 반면 여성은 부정의 모습도 함께 비쳐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회모임의 주윤아 교사는 “최근 교과서가 이전에 비해 성평등을 신경 썼다고 하지만 차별적 요소가 너무 쉽게 발견된다”며 “교과서 출판사와 집필자, 편집자의 성 의식 수준에 따라 교과서의 질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교육부가 성평등 전담 부서를 설치해 교과서 매뉴얼 개발부터 검수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대구 ‘복현 자이’ 아파트 347가구

    [부동산 플러스] 대구 ‘복현 자이’ 아파트 347가구

    GS건설은 대구 북구 복현동 복현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복현 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59~84㎡로 설계한 594가구 중 3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4베이(84㎡A), 3면 발코니로 설계했다. 알파룸,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만 1800여 가구의 재건축사업이 진행되는 등 복현동 일대가 대규모 신흥 주거 지역으로 바뀌고 있다. 2020년 8월 입주 예정.
  • ‘이 몸매, 현실’ 김준희, 섹시 비키니로 뽐낸 명품 몸매

    ‘이 몸매, 현실’ 김준희, 섹시 비키니로 뽐낸 명품 몸매

    방송인 김준희가 환상적인 보디라인을 뽐냈다. 김준희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행에서 식단 하기는 정말 힘들구나. 일단 스트레스받지 말고 먹고 운동 강도를 더더 높이는 걸로!”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두 장의 비키니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밝은 색상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명품 몸매를 과시하는 김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올림머리에 선글라스를 끼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비키니 사이로 드러나는 터질듯한 볼륨감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김준희는 쇼핑몰 CEO로 활약 중이며,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남편 여읜 고려·조선의 신분 높은 여인들 승려가 되어 ‘죄’를 씻다

    [서동철 논설위원의 스토리가 있는 문화유산기행] 남편 여읜 고려·조선의 신분 높은 여인들 승려가 되어 ‘죄’를 씻다

    정업원(淨業院)은 불교국가 고려의 국책 비구니 사찰이었다. 왕가(王家)를 비롯해 신분이 높은 여인들이 남편을 여의면 이곳에서 여생을 보내곤 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성리학을 국시로 하는 유교국가 조선에서도 정업원의 전통은 이어졌다. 업(業)이란 중생이 지은 선악(善惡)과 그 응보를 가리킨다. 정업원이란 살아생전의 잘못을 깨끗하게 씻는 사찰이라는 뜻이다. 정업원에 몸담은 여인들이 지은 가장 큰 잘못은 아마도 남편을 먼저 저세상에 보낸 죄가 아닐까 싶다.고려시대 정업원이 언제 창건됐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한다. 1164년 의종이 정업원에 행차했다는 기록이 있으니 그 이전부터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몽골의 침입으로 강화를 임시수도로 삼았을 때도 정업원을 지정해 비구니들이 모여 살도록 했고, 환도한 이후 다시 정업원을 운영했다. 조선은 한양에 도읍하면서 개경의 정업원을 옮겨 세웠다. ●고려 의종 이전부터 존재… 창건 시기 불명확 국가가 운영하는 정업원이라는 이름의 비구니 사찰이 고려 초기부터 존재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신분이 높은 여인들이 다양한 이유로 승려가 되어 절에 머무는 전통은 건국 초기부터 있었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전국의 세력가와 혼인해 결속력을 높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태조는 오늘날의 평양인 서경(西京)에서도 지역의 유력호족 김행파의 두 딸과 각각 인연을 맺었다. 그런데 이후 태조가 서경의 부인들을 돌아보지 않자 두 사람은 출가해 비구니가 됐고, 태조가 이런 사실을 알고는 서경에 대서원(大西院)과 소서원(小西院)이라는 비구니 사찰을 세워 두 여인을 머물게 했다고 한다. 이들이 태조의 제19비 대서원부인과 제20비 소서원부인이다. 공민왕의 제2비 혜비(惠妃) 이씨는 고려 말을 대표하는 문인이자 학자인 계림부원군 이제현과 수춘국부인 박씨의 소생이다. 공민왕의 정비 노국대장공주가 아들을 낳지 못하자 명문가의 딸을 후비로 들이자는 조정 공론에 따라 간택됐다. 혜비는 공민왕이 시해되자 비구니가 되었는데 세상을 떠나자 조선 태종이 부의를 보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혜화궁주로 불리던 혜비는 당시 조선왕실 정업원의 주지 직함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오늘은 서울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정업원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이야기는 아무래도 영조가 세운 정업원구기비(淨業院舊基碑)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정업원구기비는 한양 도성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의 동쪽 기슭에 있다. 오늘날 행정구역으로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창신역에서 낙산으로 휘돌아 오르는 길 중간이다. 구기비 보호각은 청룡사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정업원구기비란 정업원 옛 터에 세운 비석이라는 뜻이다. 영조가 단종비 정순왕후를 기리고자 1771년 친필로 ‘정업원구기’ 다섯 글자를 써서 새겼다. 정순왕후는 단종이 영월에서 살해된 뒤 정업원에서 여생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생을 보낸 것을 넘어 최근에는 정순왕후 스스로 ‘정업원주지 노산군부인 송씨’(淨業院住持 魯山君夫人 宋氏)라고 쓴 문서가 발견됐다. 정순왕후가 아예 정업원으로 출가했음을 알 수 있다.●임진왜란 때 창덕궁 일대 전소되면서 폐사 조선 초기 정업원은 창덕궁 서북쪽 원서동에 있었던 것으로 학계는 추정한다. ‘성종실록’에는 ‘정업원은 궁궐의 담장 곁에 있는데 범패(梵唄) 소리가 궁중까지 들리니 진실로 적당한 곳이 아닙니다’라는 대사헌 박건의 상소가 나온다. 하지만 정확한 위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범패는 불교 의식에 쓰이는 음악이다. 정업원은 조선 초기 세 차례 폐지됐다가 설치되기를 반복했다. 세종 시대인 1448년 없어졌다가 호불왕(好佛王)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던 세조에 의해 1457년 옛 터에 다시 세워졌다. 정업원은 연산군이 1504년 창덕궁 주변을 사냥터로 만들면서 다시 폐지됐다. 중종반정 이후 정업원 건물은 독서당으로 활용됐다. 이후 명종의 어머니로 불교의 부흥을 꾀했던 문정왕후가 수렴청정하던 1546년 다시 세워진다. ‘명종실록’에는 “인수궁을 선왕의 후궁을 위하여 수리하도록 하고, 정업원은 인수궁에 소속시켰다가 아울러 수리하여 선왕의 후궁 가운데 연고가 생기는 이를 이주시키도록 하라’는 전교가 보인다. 정업원은 임진왜란 때 창덕궁 일대가 모두 불타면서 폐사됐다. ‘선조실록’에는 “정업원 등의 옛터에 여승이라 불리는 자들이 많이 들어가 집을 짓고 감히 전철을 따르고 있다”는 상소에 임금이 “정업원의 일은 비록 옛터에다 초가집을 지어 거처하는 장소로 삼고 있지만…허물고 내쫓기까지 하는 것은 온당치 못할 듯하다”고 답했다는 대목이 보인다. 정업원의 기능이 왜란 이후에도 그런대로 이어졌음을 보여 준다. 그러다 1666년(현종 2) 실록에는 “인수(仁壽)와 자수(慈壽)의 두 이원(尼院)을 혁파하여, 자수원 것은 재목과 기와를 성균관에 내려 학사를 수리하는 데 쓰게 하고 인수원 자재는 옮겨다가 질병가를 짓도록 했다. 질병가는 궁인 가운데 질병이 든 자를 거처하게 하는 집”이라는 내용이 있다. 인수원과 자수원이란 선왕 후궁들의 거처였던 인수궁과 자수궁의 부속 사찰을 일컫는 표현일 것이다. 정순왕후가 정업원주지를 맡고 있던 시기는 연산군이 창덕궁 옆 정업원을 철폐한 이후, 명종이 복설(復設)하기 이전이다. 도성 내부에서 쫓겨난 정업원의 비구니들이 도성 바깥 인창방에 다시 절을 세운 것이다. 인창방은 오늘날 흥인지문 밖 숭인동과 창신동 일대에 해당한다.●비구니 사찰 청룡사에 정순왕후 출가설도 정업원구기비를 둘러보고 나면 담장 너머 청룡사와의 관계가 궁금하다. 오늘날 청룡사는 정업원처럼 비구니 사찰이다. 청룡사 측은 정순왕후가 출가한 절로 한때 이름이 정업원이었다고 주장한다. 고려 태조 왕건의 명으로 922년 비구니 혜원을 주석하게 했다는 역사도 전한다. 하지만 구기비를 세울 당시 주변에는 정업원도, 청룡사도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추정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선왕의 후궁들이 머무는 왕실 부속 사원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은폐된 공간에서 절개를 지키며 살아가기를 강요당했던 궁녀들의 존재마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 가운데 불교를 신봉하는 이들이 많았고, 정업원이라는 이름은 아니지만 사실상 같은 역할을 하는 사찰이 필요했다. 정업원구기비가 세워진 곳은 이런 절을 세울 적지가 아닐 수 없다. 실제로 청룡사는 19세기 이후 은퇴한 궁녀들이 여생을 보내는 사찰로 쓰였고, 역시 낙산 동쪽 기슭으로 구기비 언덕 너머에 있는 보문사도 같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잘 알려진 것처럼 정순왕후는 수양대군이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빼앗은 계유정난 이후 인창방에 살면서 남편이 귀양 가서 죽은 영월 쪽에 바라다보이는 집 뒤편 돌산에 올라 눈물을 삼켰다고 한다. 영조는 정업원구기비를 세우면서 이 봉우리에도 동망봉(東望峰)이라고 친필로 써서 새겼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이곳이 채석장이 되면서 영조 어필 표석도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 동망봉 봉우리는 체육공원이 됐고, 한켠에 정순왕후의 이야기를 새긴 최근의 작은 표석이 하나 보일 뿐이다. 글 사진 dcsuh@seoul.co.kr
  • 문가비, ‘겟잇뷰티’서 ‘블랙스완 메이크업’ 시전 “역대급 센 언니”

    문가비, ‘겟잇뷰티’서 ‘블랙스완 메이크업’ 시전 “역대급 센 언니”

    ‘겟잇뷰티 2018’에서 문가비가 역대급 센언니로 변신해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다.30일(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10회 ‘뷰티 꿀라보레이션’ 코너에서는 ‘오후 3시 못생김 방지를 위한 수정 메이크업’ 꿀팁이 전해진다. 코 옆 끼임과 눈 밑 번짐이 폭발하는 오후 시간대를 위한 금손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참신한 수정 메이크업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 겟잇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 문가비, 주이가 출연해 각각 파운데이션 없이 베이스 수정하는 법, 테이프를 활용한 응급 수정 꿀팁, 면봉과 샘플을 활용한 아이메이크업 수정법으로 수정 메이크업을 직접 선보인다. 수정 메이크업을 하기엔 무너짐없이 완벽한 모습에 MC 군단은 온갖 문지름과 액체 분사로 크루들에게 못생김을 선물했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적인 외모로 사랑받고 있는 문가비가 역대급 센언니로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문가비는 아티스트의 테이프 수정 팁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접목한 ‘블랙스완 메이크업’을 선보일 예정. 앞트임 아이라인에 블랙 립스틱, 글리터와 컬러렌즈까지 문가비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시도로 눈길을 끄는 것. 또한 믿고 걸러 쓰는 겟뷰 추천템이 소개되는 ‘뷰라벨’ 코너에서는 평소 관리에 소홀하기 위한 손을 위한 케어, 핸드크림 검증이 이뤄진다. 스테디셀러부터 천재 조향사가 만든 고렴이 핸드크림, 가성비 갑의 저렴이 핸드크림까지 검증대에 오른 100개의 핸드크림 가운데 깐깐한 뷰라벨 검증 필터링을 통과한 핸드크림이 공개된다. 이번 핸드크림 편에서는 핸드크림 전성분표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성분, 피부 고민별 추천 성분, 올바른 핸드크림 사용법 등 유용한 정보들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수정 메이크업 꿀팁과 깐깐한 핸드크림 검증이 이뤄지는 ‘겟잇뷰티 2018’ 10회는 30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