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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재란 서울시의원,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다니는 서울시민도 입학준비금 지급하도록 조례 개정

    최재란 서울시의원,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다니는 서울시민도 입학준비금 지급하도록 조례 개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대안교육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고 배움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조례를 근거로 대안교육이 필요한 학생의 교육활동을 위해 인건비, 교육활동 운영비, 학생 급식비, 입학준비금 등 재정적 지원을 한다. 그러나 현행 조례 취지상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원하다 보니, 서울시에 주소지를 두고 다른 시도에 위치한 대안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은 서울시민임에도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 최 의원은 개정안 발의 취지에 대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타 시도에 소재하는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학생에 대해 입학준비금을 지원하도록 지급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17개 시도 조례 현황을 살펴보면, 지역 실정이나 여건 등에 따라 대안교육기관 또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달리 규정하고 있다. 서울은 학교 기준으로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고, 경기도는 거주지를 기준으로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 의원은 “입학준비금 지급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고, 입학지원금 지원에 이어 급식비 등 누락된 지원도 잘 챙기겠다”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동일한 지원이 필요하므로 추후 국회 교육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SNS 단순 공유로 포장한 공무원 정치적 중립 훼손, 표현의 자유 아냐”

    정지웅 서울시의원 “SNS 단순 공유로 포장한 공무원 정치적 중립 훼손, 표현의 자유 아냐”

    공무원은 그 신분적 특성으로 인해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하며, 이는 공정한 행정과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는 핵심 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는 표현의 자유가 과거보다 중요시되면서 어느 정도의 수준이 과연 공무원의 온당한 정치적 소신에 대항하는지 생각해 봐야 하는 시대가 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지웅 의원(서대문구1, 국민의힘)은 최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의 최측근인 A 정책보좌관이 공무원 신분을 가지고서 자신의 SNS에 시국에 대한 편향적인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게재하거나 옹호하고, 북한 관련 자료를 통해 정치적 인식을 나타내는 듯한 내용을 담는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던 사실을 문제 삼았다. 이는 공무원으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기본적인 원칙을 위반할 소지가 크며, 교육청의 공직자로서 교육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하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가공무원법’ 제66조제1항,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제3조제2항, ‘지방공무원법’ 제58조제1항은 공무원이 정당의 조직, 특정 정당 및 후보자의지지 및 반대 등의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하는 행위를 정치적 행위로 정의하고,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하는 일련의 특정 정당에 대한지지 및 의견표명 등의 정치적 의사표현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개인적인 표현은 물론 집단적 정치적 표현의 자유도 일부 제한되는 것이다. 물론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 기본권을 보장받아야 한다. 다만 그 범위에 관하여서는 더 많은 논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정당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일이나 공적 직함과 상징물에 대한 내용 또는 공무원이 그 직위에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에 대한 것은 지양해야 한다. 정 의원이 바라보는 관점은 이러한 부분에서부터 출발한다. 서울시교육청이라는 교육 기관에서 공직수행과 직접 관련되어 문제가 되는 행위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어떠한 의견표명이라도 자제하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보는 것이다. A 보좌관은 조희연 전 교육감 시절 대변인, 정책보좌관을 역임하다가 정근식 현 교육감 취임 이후 다시 정책보좌관으로서 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온라인상에서의 행보를 살펴보면 교육청에서 직을 수행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는 다른 내용을 설시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SNS에 다른 사람의 게시글이나 의견을 주로 재전달함으로써 혼란스러운 시국에 대한 소신을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그 내용 또한 특정 정당의 의사표시와 궤를 같이하는 것을 주로 다뤄왔다. 그 예로,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시위, 탄핵 찬성 집회 등에 관해 특정 입장을 옹호하는 글이나 윤석열 대통령을 지칭해 망상적 사고 등이라고 표현한 게시물을 꾸준히 공유하는 등 공무원으로서의 책무를 도외시하는 SNS 활동을 지속, 반복하고 있다. 이외에도 A 정책보좌관은 해당 SNS에 북한말 소사전의 표지를 게시함으로써, 북한의 사회주의와 김일성 주체사상에 따라 풀이한 낱말을 배울 수 있도록 한 발행인의 생각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북한에 대한 인식을 다루는 도서 목록을 나열하거나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인 능력주의를 비판하는 계급제에 대한 담론을 올리는 등 북한의 정치 또는 사상에 대한 무비판적 의식을 나타낸 부분도 있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공무원도 분명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표현의 자유를 가지고 있고 마땅히 소신을 가질 수 있다. 사회적 영향력이 있거나 특정한 내용으로 편중된 것이 아니라면 정치적 발언도 소중한 의견”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교육감은 교육 공무원의 정점에 있는 인물로서 정치적 중립성이 그 어느 공무원보다 강하게 요구되기 때문에 그와 가장 가까이 있는 정책보좌관은 그 생각과 행동이 궤를 같이 해야 한다고 본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개인 SNS에서의 활동이라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보다 신중한 행보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으며 “정치적, 역사적으로 아직 해소되지 않은 북한과의 현실 속에서 내용 공유라는 명목 뒤에 숨어 왜곡될 수 있는 생각을 전하는 것은 교육청 소속 공직자로서 옳지 않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교육분야와 연관된 공무원의 정치적 표현의 자유는 공무수행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더 논의되어야 하고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특히 어떠한 경로로 전파되는지 헤아리기 어려운 SNS의 특성상 학생들에게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한다면 정치적 중립성은 마땅히 더욱 준수해야 할 가치가 된다”고 강조하며 서울시교육청에 소속 직원의 정치적 중립 준수에 대한 적절한 개선을 요구했다.
  • 오세훈 “결단 할 시점 올 것”…대권 출마 시사?

    오세훈 “결단 할 시점 올 것”…대권 출마 시사?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가능성과 관련해 시장직과 대권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차기 대권주자로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지난 2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오겠지만, 아직은 말씀드릴 시기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마음이 무겁다”면서 “두 개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심 중”이라고 입을 열었다. 오 시장은 “첫 번째 책임감은 시장으로서 책임감”이라면서 “2011년 중도사퇴 경험이 있는 시장으로서 이번만큼은 정말 임기를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06년 제33대 서울시장에 취임해 연임에 성공한 오 시장은 2011년 자신이 시장직을 걸고 추진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낮은 투표율로 부결되자 시장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10년 간 야인 생활을 하던 오 시장은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해 10년만에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이어 연임에 성공해 최초의 4선 서울시장직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오 시장의 임기는 2026년 6월까지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다른 한편으로 능력을 이제는 보다 큰 단위에서 나라를 위해 써달라는 요구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며 “이 두 개의 큰 책임감이 충돌하고 있다.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의 이같은 발언은 대권 관련 언급을 자제해온 그간의 행보와 비교하면 상당한 변화라는 평가를 받는다. 오 시장은 이전에도 여권의 대권 주자로 거론된 바 있으나, 20대 및 21대 총선에서 연이어 낙선하며 10년 간 정치 공백이 있었던 탓에 대권 도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돼왔다. 그러나 4선 서울시장으로 정치적 입지를 굳힌 오 시장은 현재 여권의 유력한 대권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여당 지지층 307명을 대상으로 범여권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오 시장은 19.0%의 지지를 얻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18.8%)와 홍준표 대구시장(17.4%) 등을 제치고 지지도 1위에 올랐다.
  • “어제 너무 달렸어” 요즘엔 ‘햄버거 해장’이 인기…콩나물국보다 효과 있을까?

    “어제 너무 달렸어” 요즘엔 ‘햄버거 해장’이 인기…콩나물국보다 효과 있을까?

    연말연시에 술자리 약속이 늘어나는 가운데, 인기 해장 음식 중 일부는 오히려 위와 간 등 우리 몸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술은 알코올, 아세트알데하이드, 아세트산, 물, 이산화탄소 등으로 분해 과정이 이뤄진다. 이 중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독성물질로, 숙취의 주요 원인이 된다. 숙취를 없애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서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빨리 내보내야 하는데, 인기 해장 음식인 콩나물국이 도움이 된다. 콩나물 속 아스파라긴산은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아스파라긴산은 간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콩나물은 비타민C도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알코올 분해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콩나물국을 매콤하게 즐기면 전날 과부하 된 부담을 줄 수 있어 맑은 콩나물국이 숙취 해소에 적합하다. 국물류 해장 음식으로 흔히 먹는 라면은 알려진 것과 달리 맵고 짜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좋지 않다. 맵고 짠 음식은 위와 간에 부담을 주고, 합성조미료와 식품첨가물로 인해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햄버거가 해장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햄버거는 숙취 해소를 위해 섭취하기에는 부적합하다. 기름진 음식인 햄버거는 포만감으로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때 간에 부담을 줘서 숙취 해소가 지연될 수 있다. 초코우유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초코우유 속 카카오 성분이 아세트알데하이드 분해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트, 편의점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초코우유 속 카카오 함량은 숙취 해소를 기대하기는 낮기 때문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우유를 마시면 위산이 증가할 수 있어 위장에 무리를 주어 오히려 해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마실수록 해로운 ‘술’…건강관리 주의해야다만, 술은 가격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많이 마실수록 해롭기 때문에 술자리 약속이 늘어나고 있다면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술은 간암, 유방암, 대장암 등을 일으킨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하루에 알코올 50g을 섭취하는 사람은 안 마시는 사람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5배, 대장암은 4배 높아진다. 과도한 음주는 심혈관질환, 영양 결핍, 수면장애, 우울감·자살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 질병청은 생활 속 음주 관리법으로 되도록 술을 마시지 말고, 마신다면 조금씩 나누어 천천히 마시고 중간에 물을 자주 마시라고 권고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격히 상승시켜 인체 유해성이 심하므로 지양해야 한다.
  • [데스크 시각] 투자의 괴로움

    [데스크 시각] 투자의 괴로움

    올해 국장(코스피·코스닥)의 키워드는 ‘동학개미 엑소더스(대탈출)’이다. 부동산 시장이 뜨거울 때 ‘벼락거지’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집 없는 서민들이 고통을 당했듯, 요즘은 삼성전자 주식만 믿고 비트코인 한 조각이나 테슬라 주식 한 개 챙기지 못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의 열패감이 이만저만 아니다.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처럼 코스피는 이제 비트코인이나 미국 주식이 없어서 ‘나 홀로 뒤처진다는 공포’(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를 느끼는 사람들이 서둘러 떠나야 할 역(逆)포모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실제로 올해 국장의 성적은 처참하다. 올 들어 코스피는 ‘나 홀로’ 10% 가까이 빠졌다. 지난 20일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 내린 2404.15로 간신히 2400선을 지켰는데 지난해 말 종가(2655.28)와 비교하면 9.42% 하락했다. 미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유럽연합(EU), 영국, 독일 등 주요국 가운데 올해 주가 지수가 뒷걸음질 친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비교 대상 국가를 40개국으로 넓혀 봐도 코스피보다 하락률이 높은 곳은 우크라이나를 침략해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 정도다. 20%도 넘게 빠진 코스닥은 러시아만도 못한 사실상 세계 꼴찌 수준이다. 향후 전망도 밝지 않다. 국내 투자자들은 연일 미국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지난 11월 초 1000억 달러(약 140조원)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0일 기준 1126억 7291만 달러(약 164조 2658억원)까지 불어났다. 이달 들어 지난 23일까지 미국 주식 매입액만 약 2조 5000억원(16억 5554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강달러에 계엄 쇼크로 고환율 사태가 장기화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미국 경제는 좋아지는 반면 우리 기업들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다. 문제는 비트코인이나 테슬라처럼 국내 주식을 개인의 여러 투자 자산 중 하나로만 볼 수 없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주식 대신 비트코인이나 테슬라 주식을 사려면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 한다. 비트코인과 미장 수요가 많아질수록 원달러 환율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고가 늘어나는 것은 그만큼 달러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환율이 오르면 국가 부(富)도 쪼그라들 수밖에 없는 만큼 국장에 대한 외면은 궁극적으로 나라가 가난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주식시장은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자본을 조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국장 저평가는 국내 기업의 자금 조달 능력 상실을 의미한다. 기업 자본조달의 핵심 지표인 기업공개(IPO) 규모는 2021년 약 20조원에서 올해 약 3조 9000억원으로 80% 넘게 급감했다. 반면 통상 주가가 높을 때 사용하는 자금 조달 카드인 유상증자 규모는 폭락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2980억원으로 전달(10월 1277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우리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의미다. 앞으로 주가가 더 빠질 수 있는 징조다. 국장이 죽는다는 것은 기업들이 돈 구해서 투자하기 어렵다는 뜻이고, 기업이 투자를 못 하면 국가의 경제 성장 엔진은 꺼진다. 국장만 빼고 다른 자산 가격은 다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는 지금 우리 경제가 벼랑 끝에 떠밀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제 위기 수습의 첫 단추는 불확실성의 제거이고 그 첫발은 ‘계엄 쇼크’ 해소인데 탄핵심판이 우선이라던 대통령은 계속 버티기만 하고 야당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에 이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이런 지도자들을 믿고 ‘10만 전자’를 기대하다가 ‘4만 전자’를 걱정해야 하는 동학개미들은 오늘도 괴롭다. 주현진 디지털금융부장
  • [길섶에서] 일론 머스크의 교육법

    [길섶에서] 일론 머스크의 교육법

    일론 머스크는 틀을 깨는 창의적 사고로 세상을 변화시킨 대표적 혁신가다. 그의 전기차와 우주산업 혁신은 단순한 기술력이 아닌 상상력이 빚어낸 작품이다. 머스크의 어린 시절은 창의성을 형성한 시기였다. 하루 10시간 이상 독서로 다양한 주제를 탐구했고, 10살에는 프로그래밍을 독학해 자신이 만든 게임을 판매하기도 했다. ‘왜 안 되는지’, 의문을 멈추지 않는 머스크는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삼는 교육을 강조한다. 머스크는 지식을 암기하는 대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을 중요시했다. 그의 교육 철학은 자신이 설립한 학교 ‘애드 아스트라’ (Ad Astra)에서 구현 중이다. 그곳에서는 시험 대신 실제 문제 해결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력 능력을 키운다고 한다. 질문하고 탐구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교육 현장이다. 암기와 성적 중심의 우리 교육이 ‘한국의 머스크’를 키워 내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다. 학생들에게 정답이 아닌 질문과 상상력을 허락하는 것, 이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의 시작이 아닐까.
  • 그때,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파충류 인간’ 등장했을까

    그때,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파충류 인간’ 등장했을까

    공룡에 빠져든 아이들은 간혹 ‘공룡은 왜 죽었을까’, ‘공룡이 한꺼번에 다 사라진 이유는 뭘까’ 같은 난감한 질문을 한다. 사실 이런 질문은 과학자들도 품는 궁금증이다. 6600만년 전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하지 않아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공룡들은 지금 어떻게 진화했을까. 인류는 존재할 수 있었을까. 계간 교양 과학잡지 ‘한국 스켑틱’ 2024년 겨울호(40호)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동물 지능의 진화사’를 표지 이야기로 다뤘다. 오랫동안 공룡의 멸종 이유는 “너무 느리고, 너무 멍청하고, 너무 못생겼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온혈동물인 포유류는 활동적이고 빨랐지만, 냉혈동물인 공룡은 느리고 햇빛이 있을 때만 활동했다. 거대한 체구에 비하면 공룡의 뇌는 꽤 작았고, 포유류는 작은 몸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뇌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소행성과의 충돌이 없었더라도 공룡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진화에서 우연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생물학자 스티븐 제이 굴드(1941~2002)가 대표적이다. 그는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더라도 인간처럼 진화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그렇지만 캐나다 자연사박물관의 고생물학자 데일 러셀은 반대 입장을 보였다. 러셀은 소행성이 지구를 비껴갔다면 ‘수렴진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더 큰 뇌를 가진 어떤 공룡 계통이 앞을 보는 눈, 직립 보행, 물건을 잡을 수 있는 손, 진정으로 큰 뇌를 가진 공룡형 생물로 진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렴진화란 유전적으로 큰 관련이 없는 두 생물이 유사한 형질을 보이는 경우로, 진화에서 수렴은 분기만큼이나 반복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가능한 상상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동안 인간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적 능력이 사람이 보기엔 형편없는 뇌를 가진 동물들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자꾸 까먹는 사람을 두고 ‘까마귀 고기를 먹었느냐’고 놀리지만 실제로 까마귀는 다른 개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아홉 개의 뇌를 가진 문어는 미래를 계획할 수 있으며, 돌고래는 사람과 협동하기도 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심지어 파벌까지 형성할 정도로 높은 사회적 지능을 갖고 있다. 미국 스켑틱 학회 설립자인 마이클 셔머 박사는 “최근 속속 밝혀지는 동물의 놀라운 지적 능력을 보면 인류는 생명을 이해하는 데에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 사고에 머물러 있다”며 “다른 동물의 탐욕, 잔인함 등과 그들이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더 많이 아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침팬지도 ‘엄친아’는 따로 있네[달콤한 사이언스]

    침팬지도 ‘엄친아’는 따로 있네[달콤한 사이언스]

    사람마다 지문과 성격이 다르듯, 신체적·지적 능력도 제각각이다. 사람과 유전자가 98.8%나 똑같고 유인원 중 도구를 가장 잘 사용하는 동물인 침팬지는 어떨까. 얼마 전 스위스 취리히대 연구팀은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침팬지 35개 무리의 사냥 행동과 도구 사용을 분석한 결과 사람처럼 복잡한 문화가 집단 간, 세대 간에 축적·전수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런데 한발 더 나아가 전수된 기술이 개체들의 능력에 따라 제각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옥스퍼드 민속지학 박물관, 포르투갈 알가르브대, 포르투대, 일본 주부가쿠인대, 중국 시안 노스웨스트대, 모잠비크 고롱고사 국립공원 공동 연구팀은 일부 침팬지가 다른 침팬지들보다 도구 사용에 더 익숙한 것을 발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12월 24일자에 실렸다. 침팬지가 도구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돌을 이용해 견과류를 깨는 것이다. 돌로 견과류를 깨는 것은 더 적은 에너지 소비로 더 많은 식량을 구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진화적으로도 직접적인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침팬지 이외에 미얀마 긴꼬리원숭이 등을 대상으로 개체 간 도구 사용 능력에 관한 연구가 있지만 연구 기간이 짧아 결과가 일관되지 못했다. 이에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17년까지 25년 동안 아프리카 기니의 보수에 서식하는 야생 침팬지 21마리가 견과류를 깨는 장면만 촬영해 관찰했다. 연구팀은 총 800시간 이상에 해당하는 비디오 클립 3882개를 5가지 효율성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5가지 기준은 견과류 하나를 깨는 데 타격 횟수, 견과류를 깨는 데 걸리는 시간, 성공률, 견과류를 정확하게 때리는 횟수, 도구를 바꾼 횟수다. 분석 결과 5개 측정 기준 중 도구 교체율을 제외한 4가지 항목에서 침팬지들은 도구 사용 능력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 확인됐다. 일부 침팬지는 같은 나이 또는 다른 성별의 침팬지보다 견과류를 깨서 먹는 데 2배 이상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4가지 능력은 최대 11살까지 발달하지만, 개체별로 격차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소피 버두고 옥스퍼드대 박사(진화행동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침팬지들도 인간처럼 일부 개체가 다른 개체들보다 인지 능력이나 운동 능력이 더 뛰어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진화론적으로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 ‘공적 정의’ 절실한 요즘… 내 주변에 있는 ‘K히어로스’가 뜬다

    ‘공적 정의’ 절실한 요즘… 내 주변에 있는 ‘K히어로스’가 뜬다

    세밑 사회 정의를 묻는 ‘한국형 히어로물’이 주목받고 있다.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이 정의를 구현하는 작품들이 공감을 얻고 있는 것. 피해자가 공권력이 제대로 미치지 못하는 범죄에 직접 맞서는 ‘사적 제재’를 다룬 작품들도 강세를 보인다. 27일 종영하는 SBS ‘열혈사제2’는 대표적인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다. 이 작품은 불타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이 부패한 검찰, 경찰 조직이 비호하는 대형 마약 카르텔에 맞서는 과정을 경쾌하게 그려 전 회차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해일과 함께 악당을 물리치는 일명 ‘구담즈’에는 형사와 검사는 물론 편의점 월급 사장과 외국인 노동자도 있다. 수녀와 사제들도 결정적인 순간 등장해 힘을 합친다. 전편에 비해 코미디가 강조되면서 정의 구현에 대한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지만 주인공들이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다니는 거대한 악의 무리를 소탕하는 장면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지난 20일 방송된 11회에서 김해일이 구담즈와 함께 범인을 검거한 경찰들에게 “여러분들처럼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하는 분들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하자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도 “요즘 같은 세상엔 사적 정의가 아니라 제대로 생겨 먹은 공적 정의가 진짜 필요하다”고 외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특수 능력이 있는 한 가족이 극악무도한 악당들을 처단하는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이 인기다. 주인공 한영수(배두나 분)는 ‘브레인 해킹’이라는 기술을 통해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게 피해자가 당한 것과 똑같은 고통의 기억을 심는 방식으로 복수한다. 지난달 공개된 이 작품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김정민 크리에이터는 “사적 제재는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지만 범죄자를 확실하게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면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이들이 악당을 물리치면서 점차 서로의 가족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영화계에서도 2001년 발생한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을 다룬 ‘소방관’이 예상 밖 흥행을 거두고 있다. 이 작품은 코로나19 사태와 주연 배우의 음주 운전으로 개봉이 4년이나 연기되는 악재를 겪었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인 25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한국 영화 흥행 5위에 올랐다. 교훈적인 주제 때문에 호응이 적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30대 관객은 물론 자녀와 함께 본 부모들도 많았다. 이러한 드라마와 영화가 흥행하는 것은 비상계엄 시국과 맞물려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평범한 영웅들의 이야기가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면서 결국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사회 정의를 바로 세우는 힘은 소수의 권력자가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에게서 나온다는 내용이 작품에 투영되면서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파충류 인간 등장했을까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파충류 인간 등장했을까

    어린아이는 한 번쯤 공룡에 빠져든다. 공룡에 빠져든 아이들은 ‘공룡은 왜 죽었을까’, ‘공룡이 한꺼번에 다 사라진 이유는 뭘까’ 같은 난감한 질문을 한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이런 질문은 과학자들도 품는 궁금증이다. 6600만 년 전,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하지 않아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다면 공룡들은 지금 어떻게 진화했을까. 인류는 존재할 수 있었을까. 계간 교양 과학잡지 ‘한국 스켑틱’ 2024년 겨울호(40호)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동물 지능의 진화사’를 표지 이야기로 다뤘다. 오랫동안 공룡의 멸종 이유는 “너무 느리고, 너무 멍청하고, 너무 못생겼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온혈동물인 포유류는 활동적이고 빨랐지만, 냉혈동물인 공룡은 느리고 햇빛이 있을 때만 활동했다. 거대한 체구에 비하면 공룡의 뇌는 꽤 작았고, 포유류는 작은 몸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뇌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소행성과 충돌이 없었더라도 공룡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이 있었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학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1941~2002)는 진화에 있어서 우연이 너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명의 테이프를 백만 번 재생한다 해도 인간과 같은 종이 다시 진화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공룡이 멸종하지 않았더라도 그들이 인간과 같이 진화하지는 않았을 거라고 답했을 것이다. 그렇지만, 캐나다 자연사박물관의 척추동물 화석 큐레이터인 고생물학자 데일 러셀은 반대 입장을 보였다. 러셀은 소행성이 지구를 비껴갔다면 ‘수렴진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더 큰 뇌를 가진 어떤 공룡 계통이 앞을 보는 눈, 직립 보행, 물건을 잡을 수 있는 손, 진정으로 큰 뇌를 가진 공룡형 생물로 진화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렴진화란 유전적으로 큰 관련이 없는 두 생물이 유사한 형질을 보이는 경우로, 진화에서 수렴은 분기만큼이나 반복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가능한 상상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그동안 인간에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적 능력이 사람이 보기엔 형편없는 뇌를 가진 동물들에게서도 나타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자꾸 까먹는 사람을 두고 ‘까마귀 고기를 먹었느냐’고 놀리지만 실제로 까마귀는 다른 개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아홉 개의 뇌를 가진 문어는 미래를 계획할 수 있으며, 돌고래는 사람과 협동하기도 하고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심지어 파벌까지 형성할 정도로 높은 사회적 지능을 갖고 있다. 미국 스켑틱 학회 설립자인 마이클 셔머 박사는 “최근 속속 밝혀지고 있는 동물의 놀라운 지적 능력을 보면 인류는 생명을 이해하는 데에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 사고에 머물러 있다”며 “다른 동물이 탐욕, 이기심, 잔인함,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하며 행동하는지 더 많이 아는 것이 인간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K리그1에 EPL 감독 출신 첫 입성… 전북, 포옛 전격 선임

    K리그1에 EPL 감독 출신 첫 입성… 전북, 포옛 전격 선임

    2024시즌 강등 직전까지 몰리는 망신을 당했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제대로 칼을 뽑았다. 최근 김두현 감독과 결별하며 새 선장 찾기에 몰두해온 전북은 24일 거스 포옛(57) 감독을 제9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출신으로는 사상 첫 K리그 입성이다. 전북이 EPL에서 선수와 감독을 모두 경험하는 등 K리그 역대 최고 경력을 갖춘 지도자를 영입해 K리그1 최다 우승(9회)에 빛나는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과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루과이 출신 포옛 감독은 유럽 무대에서 잔뼈가 굵었다. 선수 시절 EPL 명문 첼시와 토트넘에서 뛰었고, 2013~15년 당시 EPL 소속이던 선덜랜드를 지휘한 것을 비롯해 AEK 아테네(그리스), 레알 베티스(스페인), 보르도(프랑스) 등 유럽 명문 팀에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2년부터 2년간 그리스 국가대표팀을 맡기도 했다. 포옛 감독은 지난 여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최종 후보에 오르며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해졌다. 당시 한국 대표팀에 큰 관심을 드러냈던 포옛 감독이 K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인 전북에 입성하며 한국 축구와 인연을 맺게 된 셈이다. 전북은 단순히 이름값 때문이 아니라 뚜렷한 방향성과 열정적인 모습 때문에 포옛 감독을 선임했다고 강조했다. 이도현 전북 단장은 “팀의 현재 상황과 중장기적인 관점을 모두 고려해 수많은 고심 끝에 결정했다”며 “구단의 비전과 철학에 대한 높은 공감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장 중요한 선임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전북은 코치진도 전면 개편했다. 2009년부터 15년간 포엣 감독을 보좌한 마우리시오 타리코 수석코치, 불가리스 파나요티스 피지컬 코치, 포옛 감독의 아들인 디에고 분석코치 등 포옛 사단이 함께한다. 포옛 감독과 선수들을 이어줄 국내 코치로는 정조국 코치와 황희훈 골키퍼 코치를 선임했다. 포옛 감독은 “축구는 소통과 신뢰가 전술, 전략보다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소통하고 팬들에게 신뢰받아 전북이 K리그 최고의 팀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포옛 감독은 이번 주말 입국해 선수들과 만나고 30일 쯤 취임 기자회견도 열 예정이다. 또 내년 1월 2일 시작하는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새 시즌 준비에 착수한다. 한편 2025시즌 K리그2에 합류하는 화성FC는 이날 초대 사령탑으로 차두리(42)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 美, 中반도체 불공정무역 조사…中 “美의 보조금은 뭐냐” 반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중국산 범용 반도체를 두고 불공정 무역행위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투입해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장하고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판다는 이유다. 베이징은 “미국이 반도체와과학법(반도체법)에 근거해 기업에 제공하는 보조금은 뭐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시간) “통상법 301조에 따라 중국의 반도체 지배를 위한 행위와 정책, 관행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USTR은 중국이 세계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고자 광범위하고 불공정한 수단을 동원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반도체 기업이 거액의 정부 보조금 덕분에 손쉽게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해 미국의 경제 안보를 해친다는 것이다. 앞으로 미 정부는 중국산 범용 반도체 영향을 조사하고 해당 반도체가 미국 방위·자동차·의료기기·항공우주·통신 등 핵심 산업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본다. 조사 결과에 따라 미 정부는 보복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 USTR의 무역 관련 조사에는 보통 수개월이 걸리는 만큼 최종 결정 권한은 내년 1월 2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갖게 된다. 바이든 행정부는 올해 1월부터 중국산 반도체에 50% 관세를 부과했고 내년부터는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폴리실리콘에도 50% 관세를 매긴다. 트럼프 당선인 역시 모든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 부과를 대선 공약으로 내건 만큼 USTR의 발표는 대중(對中) 견제의 좋은 명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담화문에서 “미국은 반도체법을 통해 자국 반도체 산업에 거액의 보조금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중국의 위협을 과장하고 있다. 이는 명백한 자기모순”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국은 USTR 조사 진행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모든 필요한 수단을 통해 권익을 단호히 수호하겠다”고 밝히며 향후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을”…민생 경제 광폭 행보 나선 이재명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을”…민생 경제 광폭 행보 나선 이재명

    “15.9% 이자율 ‘신’만 감당… 비정상”현장간담회서 당 차원 입법화 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정책 금융의 대출 금리를 문제 삼으며 서민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신용불량자가 된 서민들의 경제 활동을 위해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하는 법안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저성장 시대에 15.9%의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신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서 “정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이자율(연 15.9%)은 서민금융진흥원이 내놓은 소액 생계비 대출 금리로 이 상품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밀려나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해 마련된 정책 상품이다. 이 대표는 “제가 수없이 지적하지만 15.9%를 내고도 살아남을 사람이 왜 이런 지경까지 왔겠느냐”고 반문하며 “지원액, 이자율, 기간에 대한 문제 등 근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1인당 1개의 압류금지 통장을 일정 한도까지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당 차원의 입법 추진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신용불량자가 되면 통장 개설을 못 하고, 통장 개설을 못 하면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을 길이 없다”면서 “사실상 경제 활동 영역 밖으로 퇴출되는 결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불량이 되면 알바비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다”며 “생계비 수준의 1개 통장에 대해선 압류할 수 없도록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 등을 향해선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탄핵 정국 속에서도 민생 경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고, 19일에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경제계와 투자자 등 양측 의견을 들었다. 또 직장인을 위한 조세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월급방위대’를 당대표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을”…민생 경제 광폭 행보 나선 이재명

    “1인당 1개 압류금지 통장 허용을”…민생 경제 광폭 행보 나선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정책 금융의 대출 금리를 문제 삼으며 서민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신용불량자가 된 서민들의 경제 활동을 위해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하는 법안도 예고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취약계층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저성장 시대에 15.9%의 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신적인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서 “정상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이자율(연 15.9%)은 서민금융진흥원이 내놓은 소액 생계비 대출 금리로 이 상품은 대부업조차 이용이 어려워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밀려나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위해 마련된 정책 상품이다. 이 대표는 “제가 수없이 지적하지만 15.9%를 내고도 살아남을 사람이 왜 이런 지경까지 왔겠느냐”고 반문하며 “지원액, 이자율, 기간에 대한 문제 등 근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1인당 1개의 압류금지 통장을 일정 한도까지 허용할 필요가 있다”며 당 차원의 입법 추진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신용불량자가 되면 통장 개설을 못 하고, 통장 개설을 못 하면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을 길이 없다”면서 “사실상 경제 활동 영역 밖으로 퇴출되는 결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용불량이 되면 알바비도 제대로 받을 수가 없다”며 “생계비 수준의 1개 통장에 대해선 압류할 수 없도록 압류금지 통장을 허용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관계자 등을 향해선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탄핵 정국 속에서도 민생 경제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했고, 19일에는 상법 개정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고 경제계와 투자자 등 양측 의견을 들었다. 또 직장인을 위한 조세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월급방위대’를 당대표 직속 기구로 설치했다.
  •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민석 위원장,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민석 위원장,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서울시의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민석 의원, 국민의힘, 마포구 제1선거구)는 지난 23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해 후보자의 직무수행능력, 경영능력,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회는 사전에 제출된 후보자 관련 인사청문회 자료, 청문위원들의 요구자료, 서면 및 구두질의에 대한 후보자의 답변을 토대로 황상하 후보자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문성과 식견, 공사 현안 과제에 대한 이해도, 도덕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황상하 후보자가 ▲30여년 간 서울주택도시공사 실무 경력과 기획경영본부장 등 임원으로서의 경험에 기반해 각종 주택·도시개발 사업에 폭넓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며 ▲서울시, 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서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 주거복지와 도시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기관인 서울주택도시공사의 황상하 사장 후보는 조직관리, 경영개선 및 다양한 주택·도시개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고 “그레이트 한강 사업 등 서울시의 주요사업에 참여함에 있어 명확한 권리관계 정리, 향후 진행계획 등 상황을 심도있게 검토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권고를 담아 청문위원 전원의 동의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며 청문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채택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보고되며, 이후 서울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 ‘손가락 욕’하던 숙명여고 그 쌍둥이…시험 부정으로 징역 1년 확정

    ‘손가락 욕’하던 숙명여고 그 쌍둥이…시험 부정으로 징역 1년 확정

    숙명여자고등학교 전 교무부장 아버지가 빼돌린 답안으로 내신 시험을 치른 쌍둥이 자매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4일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씨의 쌍둥이 딸들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검찰과 피고인 양측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며 “원심 판단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법리를 오해하는 등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 1학년이던 2017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2018년 1학기 기말고사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같은 학교 교무부장이었던 아버지가 유출한 답안을 보고 시험을 치른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됐다. 이들은 1심부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해 자매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2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다. 2심은 쌍둥이가 서로의 범행에 공범으로 가담했다고 본 1심 판단에 법리적 문제가 있다고 보고 형량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으로 다소 감경했다. 상고심에서 쌍둥이 측은 수사기관이 증거로 확보한 휴대전화 압수수색 절차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피고인들이 휴대전화를 현실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므로 경찰이 휴대전화를 압수할 때 아버지 현씨가 영장을 제시받았다 하더라도 피고인들에게 영장을 제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나머지 적법하게 채택된 증거들만으로도 피고인들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이번 판결의 의의에 대해 “미성년자가 압수수색 처분을 받는 경우 의사능력이 있는 한 영장 제시 및 참여권이 보장돼야 하고, 친권자에 대한 영장 제시로 이를 갈음할 수 없음을 최초로 판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둥이 자매는 경찰이 수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인 2018년 10월 퇴학 처분을 받았다. 두 딸보다 먼저 재판에 넘겨진 아버지 현씨는 업무방해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2020년 3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확정된 바 있다. 쌍둥이 자매 중 한 명은 2021년 항소심에 출석하던 중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가운뎃손가락을 세우며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제주 음주운전 교통사고 휴가철 7월 최다… 20대 운전자 23% 가장 많아

    제주 음주운전 교통사고 휴가철 7월 최다… 20대 운전자 23% 가장 많아

    제주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20대 운전자가 23.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제주의 경우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1606건이 발생해 25명이 사망했고 2527명이 부상당했다. 관광지 특성상 음주운전사고는 휴가철인 7월에 가장 많았으며, 발생 시간대는 토요일 오후 8시에서 10시 사이가 많았다. 반면 전국적으로는 술자리가 많은 연말 목·금요일 오후 10시에서 자정까지가 많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전체 교통사고는 50대(51~60세) 운전자의 구성비가 높았으나, 음주운전사고는 30대(31~40세) 운전자가 2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제주 전체 교통사고는 50대 운전자의 구성비가 높은 것은 전국과 같지만, 음주운전사고는 20대(21~30세) 운전자가 23.3%로 가장 높게 나타나 대조를 보였다. 특히 제주는 지난해인 2023년 지역별 전체사고 중 음주운전사고 비율이 7.7%로 충남 9.6%, 인천 8.9% 다음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시면 공간지각능력과 반응속도가 떨어져 앞 차와 추돌사고 위험이 커지는데, 실제로 전체 차대차 교통사고에서 20.4%를 차지한 추돌사고 구성비가 음주운전사고에서는 46.5%로 크게 증가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주·야간을 불문하고 지역별 상시·수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숙취운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 전날 과음을 했다면 다음 날 오전에는 대중교통 및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한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소중한 생명과 가정을 파괴하는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할 범죄 행위”라며 “단속 여부를 떠나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대를 잡지 말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국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7만 5950건으로 1161명의 사망자와 12만 2566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적으로 매일 전국에서 약 42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 서울 중구 곳곳 누비는 어린이 기자단…우수 활동자 10명 표창

    서울 중구 곳곳 누비는 어린이 기자단…우수 활동자 10명 표창

    서울 중구는 지난 23일 ‘제1기 내편중구 어린이 기자단’ 중 우수 활동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6월 열린 발대식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린이 기자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 38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중구 곳곳을 누비며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지역 역사와 문화 탐방은 물론 남산자락숲길 곤충 프로그램 진행 현장을 직접 찾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쓰기도 했다. 지금까지 쓴 기사만 81건에 달한다. 이 중 41건은 중구광장 지면과 웹진에도 게재됐다. 어린이 기자단은 지난 19일 김길성 구청장과 인터뷰하면서 올해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구 역시 어린이 기자단의 능력을 키우고자 현직 기자 특강과 방송국 견학, 언론사 연계 교육 등을 제공했다. 김 구청장은 “아이들이 중구 전체를 배움터 삼아 경험하고 질문하고 생각들을 정리하며 한 뼘 더 성장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남은 활동 기간인 내년 2월까지 어린이 기자단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주 “‘한동훈 사살’ 시나리오, 사실일 가능성 있어”

    김병주 “‘한동훈 사살’ 시나리오, 사실일 가능성 있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방송인 김어준씨가 국회에서 주장했던 이른바 ‘한동훈 사살’ 시나리오에 대해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발견된 단어들이 실제로 그것을 모의했다는 증거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점집을 하는 노 전 사령관이 수첩에 왜 ‘국회 봉쇄’ ‘수거 대상’ ‘사살’ ‘북방한계선(NLL)’ 과 같은 용어들을 썼겠나”라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그런 모의를 사전에 한 정황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전 장관과 이야기하기 전에 정리한 것일 수도 있고, 이야기를 끝내고 나서 메모한 것일 수도 있다”면서 “통상 공작을 하는 정보요원들은 비밀리에 하기 위해 자기만 알 수 있게 문장으로 적지 않고 (단어로) 메모한다”고 덧붙였다. “수첩 속 일부 인사들, 사살 대상이었을 수도”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전날 경기 안산시 소재 노 전 사령관의 점집에서 노 전 사령관의 수첩을 발견했으며, 수첩에 ‘국회 봉쇄’를 비롯해 정치인과 언론인, 종교인, 노동조합,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 대상’으로 표현하고 ‘사살’이라는 단어도 기재돼 있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수첩에 적힌 ‘수거 대상’들 전부를 사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하기는 억측일 수 있다”면서도 “일부는 사살 대상에 포함돼있었을 확률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또 수첩에 국군정보사령부 예하 특수정보부대(HID)라는 단어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김 최고위원은 “단어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비상계엄 사태에서) 자신의 주특기 분야별로 임무를 줬는데, HID는 요인 납치와 암살에 전문화된 사람들”이라면서 “‘북한군이 침투해 요인을 암살했다’는 식으로 위장해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한동훈 사살’ 주장에 대해서도 “한 전 국민의힘 대표도 본인이 체포돼 죽을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아 피했다고 하지 않느냐”면서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또 노 전 사령관에 대해 ‘공작의 명수’라고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공작 분야에서 능력이 있던 사람이었고, 신분 세탁에 능수능란하다”면서 “성추행으로 불명예 전역을 한 뒤 생활이 궁색해지자 점집을 동업하면서 신분을 세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던 중 김 전 장관과 가까이 지내면서 계엄의 밑그림을 그려주지 않았나 싶다”면서 “이번 계엄에 정보사가 핵심처럼 된 이유에 아마 노상원이라는 인물이 있지 않을까 한다”고 주장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24일

    쥐 48년생 : 도와줄 사람 나타난다. 60년생 : 뜻한바 반드시 이루어진다. 72년생 : 부부간에 사랑 확인하라. 84년생 : 자식으로 인한 행복 있겠다. 96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잘 구분하라. 소 49년생 : 신뢰 얻어 만사형통. 61년생 : 곤란한 일 생기겠으니 근신하라. 73년생 : 사람과의 관계를 조심하라. 85년생 : 오해나 구설수 조심하라. 97년생 : 바쁜 만큼 실익은 없구나. 호랑이 50년생 : 구두 약속은 믿지 말라. 62년생 : 어려움이 해결된다. 74년생 : 가정에 우울한 일 생길 수 있다. 86년생 : 움츠리지 말고 정정당당히 나서라. 98년생 : 너무 친절한 사람을 조심하라. 토끼 51년생 : 분위기에 동요되지 마라. 63년생 : 처음에는 흉하나 나중에 길하다. 75년생 : 가까운 사람을 경계함이 좋다. 87년생 : 맘먹은 대로 되고 기쁨 크다. 99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용 52년생 : 경망스럽게 행동하지 마라. 64년생 : 여행이나 이동에 이득 있겠다. 76년생 : 먼 곳에서 연락이 있다. 88년생 : 이동 이사에 행운 따른다. 00년생 : 사람 사귀기에 성심성의 다하라. 뱀 53년생 :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 65년생 : 사소한 말 한마디로 어려움 있겠다. 77년생 : 계획에 따라 일 처리한다. 89년생 : 걱정스러운 일 해결된다. 01년생 : 일을 추진하면 결과가 크겠다. 말 54년생 :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라. 66년생 : 주변 사람에게 베풀어라. 78년생 :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마라. 90년생 : 거래가 확실하니 수익 좋다. 02년생 : 사업이나 직장에서 성과 있다. 양 43년생 : 재물은 동쪽에 있구나. 55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67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지는구나. 79년생 : 방법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겠다. 91년생 : 모든 일이 마음 먹은 대로 된다. 원숭이 44년생 : 구설 두려우니 함부로 말하지 마라. 56년생 : 재성이 붙으니 이득이 높다. 68년생 : 꾸미지 말고 현실에 충실. 80년생 : 주위 사람은 가려 사귀어라. 92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닭 45년생 : 운이 좋으나 행동을 조심하라. 57년생 : 재충전의 기회가 온다. 69년생 : 좋은 운이 다가온다. 81년생 : 순탄한 하루이다. 93년생 : 일이 지연되나 해결된다. 개 46년생 : 여러 사람과 상의하라. 58년생 : 과욕을 부리다 큰 화 입겠다. 70년생 : 오후부터 서서히 좋아지겠다. 82년생 : 서서히 복이 찾아온다. 94년생 : 다툴 일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돼지 47년생 : 빈틈이 생겨나니 힘든 하루. 59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희망찬 소식 들려온다. 71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기겠다. 83년생 :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라. 95년생 : 문서로 득이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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