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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 입찰 담합비리 사전차단

    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姜哲圭)는 10일 발주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공사 수주를 둘러싼 비리와 국가예산 낭비를 막기위해 입찰방식을 ‘선 설계평가,후 입찰가격 및 수행능력평가' 체제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부방위 이상호 전문위원은 이날 ‘턴키공사 제도개선 공개토론회'에서 시설공사 입찰의 고질적인 담합관행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현 일괄입찰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뒤 “설계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가격 점수와 수행능력 점수를 평가,최종적으로 사업자를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사업체의 공사수행능력(20%),입찰가격 점수(35%),설계점수(45%)를종합평가한 뒤 사업자를 선정해 공정성 시비 및 비리 의혹이 뒤따랐다. 이 위원은 또 “턴키공사 설계심의 과정에서 입찰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설계심의를 놓고 비리의혹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설계평가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부에 ‘상설 설계심의전담기구’를 설치하고,심의위원의 재산등록 등 내부 감시장치를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부방위는 특히 제도 개선의 정착을 위해 우선 공사비 500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나 단순 반복공정 공사,기술적 난이도가 낮은 중대형 공사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부방위는 이날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여론을 수렴,개선안을 마련한 뒤 각 공공기관에 권고할 방침이다. 올해 국내 턴키공사의 발주규모는 6조 9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등 갈수록 턴키공사 발주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입찰담합을 통해 서울시 지하철 턴키공사 2개공구를 수주한 것으로 드러난 대형 건설업체 2곳에 대해 7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최광숙기자 bori@
  • “공무원 정치적 중립장치 마련해야”행정연구원 토론회…백종섭교수 주제발표

    한국행정연구원(원장 黃潤元)은 22일 서울상록회관에서‘한국의 현 상황에서 바라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발제자인 백종섭(白鍾燮)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의 글을 앞서 요약,소개한다. 우리나라의 선거는 금권과 관권 선거로 얼룩진 바람직스럽지 못한 역사를 갖고 있다.때문에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성이 강하게 요구된다.그러나 정치인들의 정치규범이 가장 후진적이고,능력에 따른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국민들의 견제장치가 충분히 마련되지 못하고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려면 선거직 자치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고,인사행정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구체적 방안으로 첫째 인사위원회를 개혁해야 한다.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인사위원회는 5∼7명으로 구성돼 있고,부행정자치단체장이 당연직 위원장을 맡고 있다.그러나 임명직 부자치단체장이 단체장을 견제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위원장은 민간인 위원이 호선하는 게 바람직하다.인사위원회도 공무원 3인,민간인 7인 등 10인으로 해야 한다. 둘째 공무원직장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는 공무원단체를 인정해야 한다.직장협의회는 공직 내부의 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아는 조직이다.자치단체장의 인사가 공정한지를 평가하는데도 협의회를 활용해야 한다. 셋째 내부고발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공무원들의 내부고발에 대한 안전장치가 보다 잘 마련되어야 한다. 넷째 직위분류제를 근간으로 한 실적제를 도입해야 한다.임용권자의 불공정한 인사권의 남용을 막으려면 직위분류제를 도입해 직무의 최적격자를 임용토록 하는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현재 일부 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상사,동료,부하가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를 도입하고,평가자와 평가결과를공개한다.평가를 받는 공무원이 이의를 제기할 경우 공무원능력평가단(가칭)이나 인사위원회에서 심사하도록 해야한다. 여섯째 자치단체장은 일정 직급 이상의 경우 주민이 참여하는 인사청문회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일곱째 유급유권자 선거감시단을 운영한다.공명선거의중요성을 인식하도록 예산을 확보해 선거때마다 파트타임형태로 유급의 유권자선거감시단을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주민소환제를 도입하고 주민감사청구제도를 확대해야 한다.
  • 재경부 공사입찰제도 변경 추진 관련 건설업체 진흙탕 싸움

    재정경제부가 추진중인 입찰제도 변경을 둘러싸고 건설업체간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업체마다 의견이 갈리면서 4조원대에 달하는 시장을 두고현대건설·삼성물산 건설부문·대한건설협회 등이 각각 건의서를 재경부에 내는 등 편가르기와 상호비방전이 나타나고 있다. [왜 싸우나] 핵심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와 대안입찰(원설계에 대안제시형 입찰)시 PQ심사(입찰자격사전심사)를없앤다는 대목이다.대신 자금과 관련된 공사수행능력은 주거래은행의 자금조달 확인서로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현행 PQ심사는 기술·경영능력평가가 각 30점,설계 40점으로 이뤄져 있다.부채비율이 높은 업체는 공사수주에 불이익을 받는다. 그러나 그동안 턴키나 대안입찰은 건설업체의 기술력 향상을 꾀한다는 본연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재경부가 이번에 개정을 추진하게 된 배경이다. 이 경우 설계와 기술력이 낙찰자 결정의 주요 기준이 돼부채비율이 높은 업체의 공사 수주가능성은 커진다.반면부채비율이 낮은 업체는 경쟁자가 많아져 반갑지 않다. [업체간 편가르기] 정부 방침이 알려지자 건협은 긴급 이사회와 회장단 회의를 열어 턴키나 대안입찰제도를 현행대로 두자는 내용의 건의문을 재경부에 제출했다. 그러자 ‘건협 안이 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현대건설,SK건설,쌍용건설,삼환기업 등 31개 업체는 재경부안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맞서 부채비율이 낮은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 LG건설 등 16개업체는 ‘PQ심사 제외가 글로벌 스탠더드이지만 시기상조’라는 의견서를 재경부에 제출했다. [잡음무성] 업체간 입장차가 커지면서 상호비방전이 난무하고 있다.일부에서는 정부가 입찰제도를 변경하려는 것은‘최근 어려워진 특정업체 봐주기’라고 비난하고 있다. 반면 ‘건협이 부랴부랴 회의를 열어 건의문을 낸 것은협회 고위임원이 자신과 관계있는 회사가 최근 출자전환으로 경영상태가 좋아지자 이를 고려해 정부안에 반대하도록주문한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또 이번 분쟁이현대건설과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대리전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건협이 건의문을 낸 것은 ‘차기회장으로 유력시되는 중소업체 대표의 입장을 고려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중소업체는 상대적으로 부채비율이 낮기 때문이다.건설업체 한 관계자는 “제도 변경에 따라 4조∼5조원대에 이르는 물량이 왔다 갔다 한다.”면서 “재경부의 결정이 주목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정통부 직원 정보활용 능력평가

    정보통신부는 1일 직원들의 정보활용 능력을 종합평가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11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평가지수를 개발토록 할 계획이다.정통부 내에전담반도 운영,직원 정보화역량 향상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는 자문위원회가 평가지수 개발과 문제은행 구축을 완료하는 대로 다음달중 우선 오프라인 방식으로 평가를실시할 예정이다.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정했다. 정통부는 앞으로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를 실시할 방침이다.1차 평가결과를 토대로 6월까지 문제점을보완한 뒤 오는 10월까지 컴퓨터를 이용한 테스트(CBT) 평가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소속 직원의 정보활용 능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결과를 향후 자체 정보화 교육과정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정통부가 정보기술(IT) 수출입국의 책임을 진 부처인 만큼 소속 직원들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보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중소건설사 공공공사 수주 지원

    내년부터 건설업체는 전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의 1% 이하인 공공부문 공사를 수주할 수 없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공공부문 건설공사금액 하한 규정을 마련,오는 26일부터 내년말 건설공사 하한선이 결정될 때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형업체의 공공부문 수주 독식을 막고 중소건설업체의 수주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반할 경우1년 이내의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고건교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부문별 시공능력평가액이 700억원 이상 6,499억원 미만인 113개 업체는 평가액의 1% 이하 공사를 수주할 수 없고,평가액 6,500억원 이상인 최상위18개 업체는 65억원 이상 공사를 도급할 수 없다. 전광삼기자 hisam@
  • 수능시험일 도시락 조리법

    일주일여 남은 고3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 당일날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도시락.예민해진 수험생에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은 어떤 것이좋을까? 수험생들의 경우 닭고기,콩류 등 고단백 음식과 비타민,섬유질이 풍부한 채소,과일류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샐러드나 생야채를 먹는 것보다 국을 많이 먹으면 훨씬 많은 섬유소를 섭취할 수 있다.또한 자극성 강한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과식을 하지 않아야 한다. 과식을 하면 두뇌활동이 저하되며 졸음이 오기 쉽기 때문이다.수험생의 도시락은 피로를 풀어주고,소화가 잘 되며,뇌를 활성화시키는 음식을 중심으로 만들어야 한다.또한 식후 포만감이 들지 않도록 적당한 양으로 조절한다. 요리전문TV ‘채널 F’가 추천한 수능시험 당일 도시락 조리법을 소개한다. ■불고기밥 양배추말이=쇠고기는 양질의 단백질을 함유하고있고,철이 풍부해서 빈혈에 좋다.양배추는 피로회복에 좋은비타민C가 풍부하고 비타민K와 U도 많아 위장병에 좋으며,소화도 잘 된다. 재료는 쇠고기 200g,양배추 10장,밥 300g,배 1/2개,양파1/4개,설탕 1큰술,참기름 1/2큰술,마늘 1쪽,간장 2큰술,정종 1큰술,후추 약간,흑임자 약간. 잘게 다진 양파와 갈은 배에 간장,정종,설탕,후추,다진 마늘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쇠고기를 넣어서 고기에 양념이 배도록 놔둔다. 따끈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고기를 볶는다. 양배추 잎을 낱장으로 떼 내서 끓는 물에 넣어서 약 3분정도 데친 후 식힌다.밥에다가 참기름,흑임자를 넣어서 골고루섞는다.양념된 밥과 불고기를 양배추에 올리고 돌돌 만다. ■시래기 주먹밥과 닭조림=닭의 살코기는 대표적인 고단백저칼로리 음식이다.시래기는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 B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닭조림에 들어가는 사과는 장(腸)대사를 조절해주는 펙틴 성분이 많아 변비와 설사예방에 아주 효과적이다. 재료는 시래기 50g,된장 1큰술,파 약간,마늘 반쪽,후추 약간,설탕 1/2큰술,참기름 1/2큰술,밥 300g과 닭조림를 위해서 안심살의 닭다리 2개,정종 2큰술,생강 반쪽,후추 약간,마늘 1/2개,사과 1/2개를 준비한다. 먼저 시래기를 삶고 적당한 크기로 썬다.된장과 참기름,후추,파,다진 마늘,설탕을 넣고 잘 섞어 시래기 양념을 만든다.양념에 시래기를 넣고 버무려 볶는다.시래기에 밥을 넣고버무려 동그랗게 뭉쳐 주면 예쁜 주먹밥이 완성된다.깨끗이손질한 닭고기를 3cm정도 크기로 썬다.생강과 마늘을 잘게다지고,사과를 강판에 간다.닭고기에 정종을 뿌리고 후추,생강,마늘,갈아놓은 사과를 넣고 10∼15분 정도 절여 둔다. 냄비에 간장,설탕,정종,마늘,물,생강즙을 넣고 끓여서 양념장을 만들어 절여놓은 닭고기에 골고루 발라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이송하기자
  • EBS ‘2002수능 최종점검’

    EBS는 수학능력평가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동안 매일 100분에 걸쳐 ‘출제예감,2002 수능 최종점검’을 방송한다. EBS의 수능특강 출연 강사들이 총출동해 언어영역(월),외국어영역(화),수리영역(수),과학탐구영역(목),사회탐구영역(금)별로 빈도수 높은 문제들과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풀어본다.11월 5,6일 위성 1TV(오후 7시50분)로도 재방송된다. 한편 11월 2일 EBS-FM(104.5 MHZ) ‘부모의 시간’에서는자녀들의 수능 스트레스 해소법,효과적인 수능 마무리 방법,마무리 요약 정리법,수험생 컨디션 관리법 등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한 ‘D-5 수능 최종점검’을 특집방송한다.
  • 성과금 지급대상 90%로 확대

    전교조가 교원 성과상여금 등에 반대하며 10일 전국적으로 조퇴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한 가운데 정부는 성과상여금지급을 유지하고 개인별·부서별 지급률을 일부 변경한성과금 개선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공무원 내부의 반발을 초래했던 올해의 지급방식을 개선한 ‘공무원성과금 지급개선안’을 마련,각 부처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지급 방침의 큰 틀은 성과금 수혜자를 늘리고,액수를 낮춰 전체 규모를 올해 수준으로 맞추는 것이다.세부적으로는 부서별로 차등 지급한 후 개인별로 지급하는 방식과 개인별·부서별로 차등지급하는 병용방식 등 2개안이 논의되고 있다. 현행 전체 공무원의 70%에게 지급하는 것을 90%로 대상을확대하고,지급률도 상위 10%는 기본급의 120%,11∼40%는기본급의 80%,41∼90%는 기본급의 40%를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현행(기본급의 50∼150%)에서 약간 낮아진 수치다. 그러나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원에 대해 성과금 일부를 일괄 지급하고 일부에 대해서만 차등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도 있다.일부에서는 ‘교원의 특혜’를 거론하며 “이번 기회에 공무원성과금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교원의 특수성을 감안한다면교육부의 방안도 가능하다”면서도 “그러나 일반직 공무원에 적용하기는 힘들다”고 못박았다. 대신 다면평가제,실적평가·능력평가제 도입 등 평가방식을 개선해 일반공무원의 불만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중앙인사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정부부처와 공무원직장협의회 등 관계자들과 심도있는 협의를 거쳐 이른 시일내에 개선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언론사 성차별 있다”

    ‘언론사내 성차별,성희롱 심각하다?’ ‘신문과 방송’(한국언론재단 발행)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 제14회 기자포럼에 참석한 여기자 중 36명을대상으로 업무만족도·성차별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전원이 “언론사 성차별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성차별을 느끼는 분야는 부서배치(57.1%),승진·승급·능력평가(31.4%),훈련·교육·연수(5.7%) 등이었다. 많은 응답자가 언론사 생활의 애로사항으로 ‘적은 승진 가능성’(50%)를 꼽았고,‘가정생활과 병행’(47.2%),‘남성중심의 취재관행’(44.4%),‘여성에 대한 편견’(41.7%)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응답자 절반 이상(55.9%)이 최근 1년간 회사내에서 성적 수치심이나 불쾌감 등 성희롱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직장내 성차별·성희롱은 언론사도 예외가 아니라는 방증이다. 응답자는 지방신문사가 17명,중앙일간지·통신사 8명,중앙·지방방송사 4명,스포츠지 2명,경제지 1명이었다.이중 부장은 1명,차장 4명,나머지는 평기자였다. 최여경기자 kid@
  • 현대건설 시공능력 1위 고수

    대한건설협회는 일반건설업체 9,783개사의 업종별 2001년도 시공능력을 결정,지난달 31일자로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공능력 평가결과,현대건설은 지난해 자본잠식으로 경영평가 점수가 낮았음에도 공사실적과 기술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조4,154억5,700만원으로 28년째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입찰참가자격 산정시 기준으로 활용되는것으로 현대건설은 이 제도의 전신인 도급한도액제도가 도입된 74년부터 이 부문에서 1위를 고수해왔다. 이어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각각 3조1,683억2,400만원과3조718억6,400만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영어교사 실기능력 중심 선발

    올해부터 서울시내 중등 영어교사 임용고사가 듣기와 회화,영작문 등 실기능력평가 위주로 대폭 바뀐다.토플(TOEFL) 등 영어능력시험 성적우수자에 대한 가산점도 상향 조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영어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영어교육 4개년 계획’을마련,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차 필기시험 전공과목 70점가운데 기존 교과 교육학은 영어번역(20%)으로, 교과 내용학은 영작문(80%)으로 대체된다.면접시험(20점) 가운데 영어듣기평가 항목이 5점에서 10점으로 오르고, 4점 미만은불합격처리된다.현행 컴퓨터활용능력을 측정하는 수업실기평가는 영어수업실기능력으로 바뀌고, 배점도 10점 만점에서 20점으로 늘어난다. 영어전담교사를 포함한 모든 초등교사에 대해서도 2차 실기면접에서 듣기평가 항목이 5점에서 10점으로 늘어나고,내년부터 영어인터뷰가 추가된다. 이순녀기자 coral@
  • 원도급자 하청 대폭 규제

    내년 상반기부터 발주자가 요구하는 공사의 일정 부분에대해서는 원도급자가 하청을 줄 수 없게 된다. 27일 건설교통부는 발주자가 원도급자에게 공사의 일정 부분을 직접 시공토록 하는 ‘원도급자 직접 시공제’를 도입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을 전날 국무회의에서 의결함에따라 올 정기국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발주자는 원도급자가 공사의 일정 부분을시공토록 도급계약조건에 명시할 수 있고 직접 시공을 요구받은 업체는 시공계획을 발주자에게 서면 통보해야 한다. 원도급자가 직접 시공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영업정지(또는과징금 처분), 직접 시공계획을 통보하지 않으면 25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도록 했다. 개정안은 건설업 등록 후 자본금, 기술자 등 법정 요건을갖추지 않고 영업하는 부실업체를 상시 퇴출시킬 수 있도록건설업 등록상황을 주기적으로 갱신, 신고토록 했다.허위신고 때는 시정명령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등록을 말소할 수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공사수행 상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원도급자는 건설공사의 도급계약 내용,기술자 현장배치 현황,공사대금 수령상황 등을 적은 건설공사대장을 발주자에게 의무적으로 통보토록 했다. 건설공사 전단계에 걸친 정보,기술,품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건설사업관리(CM)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건설관리사업자의 능력평가 및 공시제도도 도입키로 했다.이밖에 일반건설업의 등록 및 실태조사,행정처분업무는 시·도에 이양하고 건설업체의 시공능력 평가,건설산업정보관리업무는 건교부가 맡도록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초중고 교사 임용때 ‘수업 실기’ 평가

    이르면 올 연말 초·중·고교 교사 임용시험부터 수업 능력을 파악하는 ‘수업실기능력평가’와 현직 교사가 참여하는 ‘심층면접’이 도입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교사 수업실기능력평가 제도 도입과 면접강화 방안을 ‘공교육 내실화 종합방안’의 33개 과제 가운데 하나로 포함시켜 이달말 청와대에 중간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안에 따르면 오는 12월 실시될 교사임용시험에서 1차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전공과목 시범수업 ▲수업관찰분석법 ▲수업지도안 작성 등 실제로 교단에 서서 수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 교직에 대한 적성과 인성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 교직경험이 풍부한 현직교사를 면접관으로 참여시키고 면접시간도 대폭 늘리는 ‘심층면접’을 도입키로 했다. 각 시·도가 1차 시험에서 최종 임용자의 120% 정도를 뽑는 관행에서 탈피해 150% 정도를 1차 시험에서 통과시켜 2차시험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교육청과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구체적 시행방안을 마련중”이라면서 “시행초기의 혼란을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교사임용시험 공고를 예년보다 1∼2개월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北 공직인사 어떻게

    북한에서의 인사행정은 체제의 유지와 발전을 근본 문제로 인식하기 때문에 당 위원회에서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북한의 공직인사 원칙=당 사업의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이며,간부사업(인사)이 잘 되어야 모든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인식을 깔고 있다.승진제도 역시 이러한 근간에 의해 출발한다.관료조직의 승진 기준을 대부분의 국가에선 실적과 경력을 혼용해 산출한다. 그러나 북한은 신규채용과 마찬가지로 당과 혁명에 대한충실성과 출신 성분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시험도 없다.특히 당·정 기구에는 승진에 필요한 최저 연수가 없기 때문에 초고속 승진이 가능하다.모범사례를 만들어 주변에 자극을 주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근무평정에 있어서도 객관적 능력평가방법이 거의 없다. 당비서 또는 위임받은 세포비서가 평정을 시행하게 되는데 지위와 관계없이 모든 당간부가 평정대상이 된다.단 평정결과는 비밀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북한의 공직분류와 봉급 체계=크게 사무원이라고 하는범주내에서 당기관 일꾼,정권기관 일꾼,경제기관 일꾼,교육문화기관 일꾼,외곽기관 일꾼,일반사무원,기술자 등으로 나누고 있다.그러나 엄격한 의미에서 보면 당기관 일꾼,정권기관 일꾼,교육문화 일꾼으로 분류할 수 있다.내각 소속 공무원들은 일반 행정직과 기술행정직 등으로 구분하지만 최근에 기술행정직을 우대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북한 공무원들의 봉급은 내각을 통해 결정되는데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형태다.봉급은 있으나 본봉과 수당 등의 구분이 없고,직위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되는 본봉만있다.그러나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봉급에 별로 관심이 없다.최근 경제난 등으로 국영기업에서 구매할 물건이 없기때문이다. 이들이 더 중시하는 것은 신분별로 차등 지급되는 식량·식료품 공급이다.현재 북한에선 직위에 따라 주 3회이상,주 2회 이상,주 1∼2회,주 1회,월 1회,일반 공급대상 등으로 구분된다.주 3회 이상에 해당되는 공직자는 정치국 위원,당중앙위원회 비서,정치국후보위원,정무원 총리 등 최고위급 간부들이다. 홍성추기자 sch8@
  • “”과외는 영재를 못만든다””

    ‘학원이나 과외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어요.’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처음 도입한 서울과학고(수학·정보)와 한성과학고(과학)의 ‘중학생 영재반’에 선발된 학생 중 학원이나 과외 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내린 평가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한달간 서울 지역의 중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두 차례의 영재성 판별검사,면접 및 구술고사 등 4단계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92명을선발했다.이들은 14일 입교식과 함께 본격적인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선발 결과 기존의 수학·과학 경시대회에 비해 학생들의지역별 편차가 완화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년간 경시대회 평균 입상률은 강남(교육청)33.5%,강동 27.6%,북부 14. 6% 등의 순이었으나,영재반 합격률은 강남 28.3%,강동 18. 5%,북부 10.9%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원이나 과외를 통한 선행학습으로 고난도 문제 풀이에 익숙한 학생보다는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하면서 창의력을 갖춘 학생을 위주로 뽑은 선발기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과학고 김창동 교사는 “경시대회는 고교·대학과정의 전문적인 문제가 출제되는 데 비해 이번 시험은 선행학습의 효과를 배제하고 창의성과 과제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출제했다”고 말했다. 한성과학고는 2차 선발자 9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결과 15% 가량이 학원이나 과외를 다녔으나 단 1명만이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서울과학고에 지원한 학생들의 답변도 비슷했다. 처음 치러진 ‘과제수행능력평가’시험에는 ‘알루미늄호일의 두께 측정하기’(화학) ‘외양이 같은 13개의 다이아몬드 중 가짜 다이아몬드 골라내기’(수학) ‘서로 다른 4가지 종류의 신발 가운데 가장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 골라내는 방법’(물리) 등이 출제됐다. 영재반 학생들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와 여름방학을이용해 총 94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내년에는 한달에 한번씩 개별 면담과 사이버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능력 계발 관리를 받는다. 이순녀기자 coral@
  • 국가공인 민간자격 도입 ‘진통’

    정부가 민간자격증 활성화 조치와 함께 올해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을 도입하기로 함에 따라 이전의 자격 취득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21일 관련단체에 따르면 정부는 IMF 이후 각종 자격증 발급단체가 난립함에 따라 자격기본법을 개정,정부의 심의를 거친 28개 민간 자격증(11개 기관 발급)에 한해 ‘국가공인’을 하되 올해부터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에게만 국가공인으로인정하기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로 인터넷정보검색사 7만8,000명과 한자검정급수 취득자 17만6,000명,PC활용능력평가시험 합격자 3만5,000명,무역영어 자격등급 취득자 3만4,000명 등 지난해까지 28개 자격증을 취득한 140만여명이 ‘공인자격’을 인정받을 수 없게 됐다. 이 때문에 자격증 시험을 주관하는 협회와 교육인적자원부등 관계기관에는 “같은 기관에서 발급한 똑같은 자격증인데어느 시점 이후 발급한 자격증만 ‘공인’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항의와 함께 ‘국가공인’으로 소급인정해 달라는요구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정보검색사 자격증 소지자들은 자격증 발급기관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인터넷에 ‘안티 사이트’를 만들어 조직적으로 맞서는 한편 법적인 대응에까지 나설 태세다. 지난해 6월 인터넷정보검색사 2급 자격증을 딴 김모씨(22·여)는 “공인 시점을 문제삼아 기존 취득자와 이후 취득자를차별하는 것은 전형적인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인데다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이날 협회의 안티사이트에는 수백명의 서명과 함께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하는글이 쏟아졌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계설계제도사 자격증을 가진한모씨(22)는 “공인과 비공인은 취업과 대학진학 등에서 주어지는 각종 혜택을 감안하면 하늘과 땅 차이”라면서 “기존 취득자들을 위해 별도의 구제장치를 강구해야 한다”고촉구했다. 9만명이 E-TEST(이테스트)자격증을 취득한 주관업체 삼성SDS 등을 비롯,PCT를 주관하는 ‘피씨티’,펜글씨검정을 주관하는 대한글씨검정교육회 등에도 하루 10여통의 문의전화와항의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항의전화가 쏟아지고 있으나결정권이 없어 답변하기에도 난감하다”면서 “지금이라도 정부가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간자격증이란 국가 이외의 단체나 개인 등이 자율적으로시행·관리하는 자격증이다. 그동안 대부분의 자격증은 국가가 시행·관리했으나 지난 97년 자격기본법을 제정하면서 민간 자격증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민간자격증 28종은 올들어 지난 8일까지 국가공인 작업을마쳤고 다음달 25일 인터넷정보검색사가 공인 이후 첫 시험을 치른다. 조현석 안동환 이송하기자 hyun68@
  • IT강국 ‘e 코리아’ 건설

    정보통신부가 ‘지식정보강국 e-KOREA’건설이란 주제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보고 내용을 간추린다. ■디지털정부 구현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보화촉진기금에서 860억원을 지원한다. ■민간 정보화 IC(집적회로)카드형 전자화폐 단말기의 표준화,네트워크형 전자화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지불체계를 마련한다. ■지식정보기반 확충 초고속망 고도화계획(2001∼2005)을 추진한다.초고속인터넷을 2002년까지 850만 가구 이상으로 확대한다. ■정보시설 보호 등 분야별 사이버테러 공동대응센터 설립을지원하고 정보보호 전문업체를 지정한다. 통신사업자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을 강화한다.자살·폭발물 제조 등 반사회적사이트에 대한 기술적·제도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정보기술(IT) 전문인력 확충 2005년까지 5,000억원을 들여전문인력 20만명을 양성한다. ■기술개발 휴대폰,박막액정 표시장치(TFT-LCD) 등 수출주력품목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4세대 이동통신,광인터넷,정보가전 등 차세대 전략기술을 집중 개발한다.미국MIT대학의‘미디어랩 아시아’를 서울에유치한다. ■IT산업 육성 소프트웨어(SW)수요자 구매자금 융자,품질인증제,사업자 능력평가제도 등을 실시한다.중남미·중동지역등 IT 해외시장을 개척한다.CDMA(코드분할음성다중접속방식),무선휴대단말기(PDA),초고속 통신장비,정보시스템 구축서비스(SI)를 새 수출상품으로 육성한다. ■정보통신분야 남북협력 이산가족 영상전화 만남을 추진한다.개성공단 통신망 구축 및 확충을 지원한다.민간중심의 기술표준화협의기구를 발족시킨다.IT 전문인력 교류와 공동생산 등 협력증진 방안을 마련한다. ■우정사업본부 우체국의 통·폐합을 추진한다.민간택배업체·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한다.우체국 금융으로 조성된 30조원을 정책성 자금으로 지원한다. 박대출기자 dcpark@
  • 신마포대교 16일 자정부터 6시간동안 전면통제

    신마포대교의 교통하중 능력평가 시험을 위해 다리 양방향 6차로 및다리 북단 강변북로에서 여의도로 가는 램프의 교통이 16일 밤 12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전면통제된다. 이에 따라 이 시간에 마포대교 신교를 이용하려는 운전자는 서강,원효대교로 우회해 운행해야 한다. 임창용기자
  • 꿈이 있는 우리학교/ 한양대

    ‘새 밀레니엄 리더는 한양대에서-’ 한양대가 중장기 발전계획 ‘HY-Dream 2010’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21세기 국가 사회를 진취적으로 이끌 지도자인 ‘i-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i’는 information(정보),internet(인터넷),imagination(상상),idea(창의)를 뜻한다. 김종량(金鍾亮) 총장은 프로젝트에 대해 “이상적인 구호의 나열이아니라 하나 하나씩 착실히 준비해 가고 있는 현실 속의 계획”이라면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성,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는구체적 전략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이 강조하는 전략은 ▲창조적 인재교육 ▲앞서가는 연구 ▲국제교류 활성화 ▲구조조정과 행정·재정개혁 ▲인텔리전트 캠퍼스구축 ▲한양 공동체 구성 등이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개교 100주년이되는 2039년에 세계 100대 대학으로 우뚝 선다는 복안이다. 한양대의 발전 가능성은 ▲교육부 평가 ‘교육개혁 우수대학’에 5년 연속 선정 ▲2000학년 교육개혁평가 교육과정 분야 1위 ▲대학 연구비 총액 서울대,포항공대,연세대에 이어전국 4위 ▲정보통신부 분석 100대 우수 벤처기업의 대표이사 서울대(19명)에 이어 2위(10명)▲기업인사담당자 선정 업무 능력평가 1위 등에서 확인된 바 있다. ■편의·복지시설 지방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174실에 348명이 묵을수 있는 생활관(기숙사)을 운영하고 있다.각 방에는 LAN 시설과 DID전화가 설치돼 있다.식당,목욕탕,탁구장,독서실,체력단련실도 운영한다.98년 개관한 지상 6층,지하3층의 ‘백남학술정보관’은 한양대의자랑거리다.장서 120만권과 6,058개의 좌석이 있다.국제회의장은 540평 규모로 3개의 세미나실에 외국어동시통역 기능,화상회의 시설,첨단 조명·음향시설을 갖추고 있다. ■등록금 및 장학제도 장학금 수혜율은 26%(99년 기준),장학금 총액은 170억원이다.학교운영비 중 등록금 의존도는 60%.다른 사립대학들이 80∼90%에 이르는 것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등록금 수준은 다른사립대학과 비슷하다. 학생들의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매년 봄이면 노동계의 ‘춘투(春鬪)’처럼 학생들의 등록금투쟁이 있었다.올해에도 학교측의 등록금 11% 인상안에 학생들은 동결안을 제시하며 학교와 머리를 맞대고의견을 나눠 5% 인상안에 합의했다. ■해외 대학과 교류 중국 베이징대,미국 UCLA,일본 도쿄대 등 세계 70여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해 교비 유학제도와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81년부터 매년 졸업생 중 10명 정도를 선발,2년동안 교비유학을 보내고 있다.지금까지 105명이 유학을 다녀왔거나 떠났다.또자매결연대학과 학생 및 학점교류에 관한 상호협정을 맺어 학비는 우리나라에서 내고 외국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은 그대로 인정받는 교환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국제적 안목과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힘쓰고 있다. ■산학협동 지난 9월에 완공된 산학협동연구시설인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은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1만677평 규모다.▲산·학·연 협력체제의 활성화 ▲산업체 고유 첨단업무 촉진 ▲기술정보의 유기적교환 ▲신기술 개발 ▲고급 기술인력양성 및 장비와 고급인력의 효율적 활용 등에 힘쓰고 있다. ■한계점 학교의 발전이 법대,상대,공대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인문·사회·자연과학 등 기초과학에 소홀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또 학교발전계획 등에 참여를 배제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요구하는 학생들의목소리가 높은 점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박록삼기자 youngtan@. *“다닐수록 情이 새록”. “교내에 가파른 오르막길과 계단이 많아 처음에는 삭막하게만 느껴졌습니다” ‘00학번’ 새내기라고 자신을 소개한 백민호(白玟鎬·19·인문학부1년)군은 한양대에 대한 첫인상을 이같이 털어놓았다. 하지만 백군은이내 “봄이면 개나리, 벚꽃이 활짝 피고 여름이면 신록이 우거지는‘우리 한양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자랑했다. 정겨운 교정보다 그가 더 뽐내는 부분은 지난 1년 동안 선배,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얻은 소중한 사람관계.따라서 학문과 실천의 조화를이루는 학교 분위기야말로 한양대만의 장점이라고 단언했다. 백군은 “올 한해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함께 공부하고,술도 마시고,고민을 나누었다”면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대신 소중한 경험도 많이 얻어 후회는없다”고 말했다.그는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며 설익었지만 당당한‘열아홉살 가치관’을 설파했다. 몇달만 있으면 입학하게될 후배들이 벌써부터 너무 보고 싶다는 백군은 “후배들이 들어오면 선배들로부터 받았던 애정과 관심을 몇배내리갚겠다”면서 ‘01’학번 후배들이 올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박록삼기자. *“고시·취업에 강하다”. 한양대는 최근 몇년새 급격히 부상한 ‘사학명문’이다.그 배경에는학생들이 사법시험 등 고등고시에서 보여준 높은 합격률과 80∼90년대 시대와 함께 아픔을 같이했던 민주화운동의 전통이 있기 때문이다. 한양대는 지난 71년 전국에서 최초로 대학 고시반을 만들었다.현재사법고시반 300여명,행정고시반 100여명,공인회계사반 200여명,기술고시반 80여명 등 700여명의 학생들이 청운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고시반 자격대상자는 ▲각 시험 1차 합격자 ▲고시반 입학시험 합격자 ▲대학입학성적 우수자 등으로 돼 있다.말하자면 고시반 입학이쉽지 않다는 얘기다.하지만 일단 고시반에 들어가기만 하면 파격적인지원이 따른다. 무료 특강이나 모의고사는 물론,고시반 전원이 숙식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무료 기숙사 혜택이 주어진다.또 시험 1차 합격자는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면제해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같은 지원 덕분에 사시 합격인원은 지난 94년 24명에서 지난해에는 43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취업률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97년 IMF 위기 직후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다시 70%가 넘는 취업률을 회복하며 사회 각계로 진출하고 있다. 또 한양대하면 학생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지난 89년 한양대 총학생회장이자 전대협 의장으로 활약했던 임종석(林鍾晳)씨는 현재 국회의원이 됐다.임씨 뿐 아니라 다른 운동권 출신 졸업생들도 학계,시민단체,정계에서 맹활약 중이다.이는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운동권이 아니라 건전한 대안세력을 자임하는 나름의 방향을 지켰기에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대학에 가서 과격한 학생운동에 빠지지는 않을까’하는 학부모의 우려는 기우(杞憂)에 가깝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게다가 학생회의 운영도 민주적이다.매년 3월 전체 학생이 모여 중요 학교행정에 대한 의사결정을 함께하는 전체 학생총회,매년 정기적으로 두번,그리고 필요할 때 수시로 소집되는 모든 학과와 학년의 과대표회의 등이 민주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박록삼기자. *‘지방大' 편견 깬 안산캠퍼스. “지방 캠퍼스에 대한 뿌리깊은 사회적 편견을 극복해 성공모형을제시하겠습니다” 한양대 안산캠퍼스 유석구(劉錫九)부총장은 지난 9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학문 분야별 평가에서 안산캠퍼스의 건축공학과가최우수학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교수와 학생들의 일치된 노력과 학교의 집중적 투자가 어우러진 결과”라고 말했다.85년 설립된 한양대안산캠퍼스 건축공학과가 한양대 서울캠퍼스뿐만 아니라 서울대와도어깨를 견주게 된 것은 학교측의 지방 캠퍼스 육성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초대형구조실험동, 냉난방 효과를 측정하는 온열환경실험실,건물의채광성을 실험하는 인공천공실,200평 규모의 건축디자인관 등을 활용해 국제적인 수준의 공학교육으로 끌어올렸다. 본교 김종량(金鍾亮) 총장이 제시한 “자만으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분발해 2039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이루자”는 비전에 맞게 건축공학과 교수들은 전국 대학의 건축학과들을 돌면서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했다.이같은 노력으로 건축공학과 학생들은 지난 5년간평균 취업률이 91%에 이르렀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대구·부산 하위직 공무원들 직무평가시험 거부 파문

    대구와 부산지역 하위직 공무원들이 올 연말 구조조정을 위해 행정자치부가 실시하려는 직무수행능력평가시험을 거부하고 노조를 결성하는 등 반발하고 있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시내 5개 자치구 고용·기능직 공무원 260여명은 21일 오후 4시 북구 산격동 경북대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공공연맹 산하 전국지방자치단체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전성수) 창립총회를 가졌다. 대구시 고용·기능직 공무원들의 이번 노조 설립은 서울·부산·광주에 이어 4번째로 현재는 법외노조 상태다. 이들은 이날 총회에서 “직권면직 방침이 철회될 때까지 민주노총과 공무원직장협의회 등과 연대투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이날 오후 2시 5개 자치구가 직권면직 대상자 평가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려던 직무수행능력평가시험을 거부,결국 시험이 무산됐다. 부산시내 8개 자치구 기능직 공무원 400여명도 22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시험을 거부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자치단체별로 이번 시험을통해 직권면직 대상자를 선정하기로 한 구조조정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앞서 충북도의 기능직 대기발령자 37명은 20일 실시된 시험에 전원이 응시했다. 대구 황경근 부산 김정한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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