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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역세권 개발사업 등 미래가치 주목

    두산건설, ‘대곡역 두산위브’ 9월 분양…역세권 개발사업 등 미래가치 주목

    두산건설은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대곡역 두산위브’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2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또한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된다. 단지는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대곡역 두산위브’가 들어서는 능곡 재정비촉진지구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 착공,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 등으로 향후 미래가치를 주목해 볼만하다. 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오는 2024년까지 9500여 가구 아파트가 들어서는 대단위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제2자유로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산~시흥~광명~여의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

    안산~시흥~광명~여의도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

    경기 시흥·안산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윤화섭 안산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안산 한양대역에서 목감~KTX 광명역을 거쳐 서울 여의도역에 이르는 30여㎞ 구간과 화성 송산에서 원시~시흥시청~KTX 광명역으로 이어지는 13여㎞ 일부구간을 포함해 총 44.7㎞ 구간을 잇는 복선전철 건설사업이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이 개통될 경우,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25분 가량으로 줄어든다. 시흥시에는 목감역이 신설되며, 지난해 개통해 운영 중인 서해선 중 시흥시청역과 시흥능곡역은 신안산선과 환승·공유한다. 더불어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까지 들어서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교통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축사를 통해 “신안산선은 그간 여러번 착공이 연기되며 시민들의 기대와 실망이 반복돼 온 만큼 시흥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며 “시흥시를 통과하는 구간을 ‘시흥선’으로 명명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신안산선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달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건설사 배수박스 엉터리 이설로 행신지구 홍수 위험

    건설사 배수박스 엉터리 이설로 행신지구 홍수 위험

    한 대형건설사가 전문가들의 거듭된 지적에도 불구하고 철도 밑을 횡단하는 우수관을 직각 형태로 건설해 경기 고양시 행신지구 일대 홍수위험을 높히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14일 경기 고양시에 따르면 A사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노선이 경의중앙선 능곡역~행신역 사이에서 2010년 완공된 행신동~장항동간 우수관로(행신 배수박스)와 부딪치자, 2016년 10월 부터 행신 배수박스 이설공사를 추진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양시 기술자문위원회는 2017년 12월과 2018년 8월 2차례에 걸쳐 배수박스 이설 선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해 왔다. A사가 직선으로 된 기존의 배수박스를 직각 형태로 여러차례 꺾어 이설하는 바람에 빗물의 흐름을 어렵게 해 배수박스 및 철도의 붕괴 위험을 높히고 있다는 주장이다. 또 배수박스 하류 행신천 보다 홍수빈도를 낮게 설정해 집중호우 때 행신지구 일대 침수가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토목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양시 기술자문위원회는 2017년 12월 “노선(배수 박스)을 곡관 형태로 이설하는 것은 수리학적으로 대단히 불리하고 수리 수문학적 검토가 미흡한 것은 물론 물리적으로도 타당하지 않아 전면 재검토가 반드시 행해져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위원회는 “기존 관로는 직선형에 가까워 수리학적 통수능력 계산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으나 변경 관로는 90도 곡관 형태 2회, 120도 곡관 형태 1회로 설계돼 수위 상승 및 지체가 발생한다”면서 “배수박스 위 하중과 그 위로 전철이 지나갈 때 발생하는 진동으로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0년 계획 빈도의 홍수 때 물의 흐름을 과소 추정해 재검토가 필요하며, 문제의 지점은 도심지와 4개의 기차 노선이 만나는 중요한 지점이라 재해방지와 시민 안전을 위해 면밀한 홍수량 계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기술자문위원회는 지난 해 8월 ‘행신 배수박스 이설공사(선형변경 적정성 검토)’ 회의에서도 “행신 배수박스 상류에는 집중호우로 침수될 수 있는 아파트단지 및 학교 등의 주거지역이 있음에도 박스 하류에 위치한 행신천은 80년 홍수빈도로 설계되었으나 행신 박스는 50년 홍수빈도로 설계된 것은 비정상”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태풍 차바로 2016년 대규모 침수가 발생했던 울산시 유곡천과 매우 비슷한 상황“이라면서 ”2017년 12월 자문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향후 홍수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은 설계사와 감독청(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전적으로 있다”고 경고 했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A사 홍보실 관계자는 “2차례에 걸친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 및 보완중”이라면서도 “과거 실시설계 승인 때 국토부 승인을 받았다”며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설계 심의 위원에 배수박스 구조계산을 통한 안정성 확보로 문제없음을 피력중이며 지적사항에 대해 고양시와 원만히 해결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달 말 예정돼 있는 3차 심의에서 추가 지적사항이 있을 경우 적극 보완 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장 책임자도 “국교부나 고양시에서 지적이 없었기 때문에 공사가 시작되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소새울역’·‘소사역’…소사~원시 부천 구간 역명 확정

    경기 부천시는 오는 6월 16일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역명 2곳이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천 구간 2개 역사 중 ‘복사역’은 ‘소새울역’으로 개정되고 ‘소사역’은 그대로 사용된다. 시흥 구간 ‘능곡역’이 ‘시흥능곡역’으로, ‘대야역’은 ‘시흥대야역’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소사~원시선 부천구간 역명 2곳 ‘소사역’, ‘소새울역’으로 확정

    소사~원시선 부천구간 역명 2곳 ‘소사역’, ‘소새울역’으로 확정

    경기 부천시는 오는 6월 16일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 복선전철 역명 2곳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부천 구간 2개 역사 중 ‘복사역’은 ‘소새울역’으로 개정되고 ‘소사역’은 기존 명칭 그대로 사용된다. 시는 온라인과 방문 설문조사를 거쳐 시민들이 공감하는 ‘소새울역’으로 역명 개정을 추진해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제9회 역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부천향토문화원에 따르면 소사의 옛 지명이 소새라 불렸다. 하얀 억새가 많다, 모래가 많다는 의미라고 한다. 시흥시는 시흥구간 중 신천역·대야역명을 신천소래선역·대야소래산역으로 변경 요청했으나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부결돼 신천역과 시흥대야역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로써 원시~소사 노선은 원시~원곡~화랑~선부~석수골~시흥능곡~시흥시청~신현~신천~시흥대야~소새울~소사역 등 모두 12개역으로 이어진다. 총 23.4km로 안산에서 시흥·부천까지 연결된다. 한편 경기도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소사~원시 복선전철’ 구간에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연 20억원이 투입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 지역 도민의 교통편익이 향상되고 택지·공단개발 등 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新 국토기행] 든든, 구수, 쫄깃…고양 대표 먹거리 삼총사

    [新 국토기행] 든든, 구수, 쫄깃…고양 대표 먹거리 삼총사

    경기 고양시의 향토 음식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600년 역사를 가진 도시답게 현재까지 전통을 이어 가며 고양 땅에서만 맛볼 수 있는 먹을거리가 있다. 서민들의 고단한 배를 달래 주던 털레기, 임금에게 진상하던 물고기 웅어, 푹 곤 닭 육수에 쫄깃한 면을 넣은 닭칼국수까지, 고양의 먹을거리 삼총사를 소개한다. 고양 시민 최고의 보양식 ‘털레기’ 털레기? 음식 이름이 생소하다. 독특한 이름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털레기는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고 갖은 채소와 민물새우, 국수, 수제비 등 있는 것은 모두 털어 넣는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털레기는 고양 서민의 최고 보양식이다. 미꾸라지는 먹을 게 없던 농한기에 서민들의 헛헛한 배를 달래 줬다. 고양의 털레기는 된장 대신 고추장을 풀어 넣고 국수와 수제비처럼 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재료들을 더해 만든 소박한 형태의 추어탕이다. 얼큰한 국물과 쫄깃한 수제비가 일품이다. 예로부터 미꾸라지는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왔는데 조선 의서 ‘방약합편’에 “미꾸라지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기를 더하고 주독을 풀고 소갈증을 다스리며 위를 따뜻하게 한다”고 쓰여 있다. 꾸준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자골 토속음식점, 허름한 외관에도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고양시청 근처 벵게식당 등지에서 고양의 향토 음식인 털레기를 맛볼 수 있다. 한번 맛보면 못 잊는 왕의 생선 ‘웅어’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그 맛, 임금이 한번 맛보고 수라상에 항상 올리게 한 웅어다. 행주나루의 명물 웅어는 봄철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와 갈대밭 밑에서 산란한다고 해서 위어(葦魚)라고도 불렸다. 조선시대에는 임금이 봄철 생선으로 웅어를 별미로 여겨 이를 전담해서 잡는 위어소를 행주나루에 뒀다. 행주 지역 민가에서는 기름기가 가득한 웅어를 잘게 썰어 만든 웅어회비빔밥을 막걸리와 함께 새참으로 먹었다. 한강 하구에서는 봄이 오면 웅어를 잡아 온 마을에 웅어 굽는 구수한 냄새가 진동했다. 지금은 도시화로 인해 그 명맥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상태지만 아직도 웅어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봄철 최고의 별미로 꼽힌다. 웅어는 성질이 급해 잡힌 즉시 죽어버리기 때문에 그 자리에서 내장과 머리를 떼어내고 얼음에 보관하는데 요즘은 냉동 기술이 발달해 사계절 언제든 웅어회를 맛볼 수 있다. 씹을수록 고소하고 은은한 향이 배어난다. 제철인 4~5월이면 살이 더욱 연하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수박향이 난다. 행주산성의 웅어회 전문점과 능곡역 근처의 자유로 민물장어집에서 웅어를 즐길 수 있다. 쫄깃한 면발·담백한 육수 ‘닭칼국수’ 지금은 경기도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닭칼국수는 원래 일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었다. 닭으로 육수를 내고 푹 삶은 닭고기를 고명으로 얹는 닭칼국수의 맛은 국물에서 나온다. 북어, 무, 대파, 양파 등을 넣고 닭을 삶아낸 육수는 시원하고 담백하다. 직접 반죽해서 쫄깃한 맛이 일품인 면발은 육수와 잘 어우러져 아삭아삭한 겉절이 김치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닭고기는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고 진한 국물로 우려낼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격도 저렴해 부담이 없다. 원조 닭칼국수 전문점인 정발산동 일산칼국수는 20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 오며 현재도 영업 시간 내내 대기표를 받아야 할 만큼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슈&이슈] “철도 멈춘 10년간 지역 경제도 멈춰… 전철로 재개통해야”

    [이슈&이슈] “철도 멈춘 10년간 지역 경제도 멈춰… 전철로 재개통해야”

    17일 오전 경기 양주시 교외선 일영역 앞 도로. 평소 이 부근을 수시로 지나다녔지만 이곳에 한때는 인파로 가득했던 철도역이 있을 줄은 몰랐다. 송추계곡과 일영유원지는 알고 있었지만 송추역과 일영역은 몰랐다. 아니 까맣게 잊고 있었다. 교외선은 1963년 신촌역에서 의정부역 전 구간이 개통됐다. 일영유원지와 장흥관광지 등 주변 경관이 좋아 대학생들이 즐겨 찾으면서 1970~1990년대 초반까지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1990년대 들어 자가용 인구가 급증하고 나들이 장소가 다변화되면서 우리의 기억에서 점차 잊혀 갔다. 2004년 4월 1일부터 근근이 운행하던 통일호 여객열차가 운행을 중단하면서 주요 역사 부근 상권은 폐허가 됐다. 여객열차 운행중단 10년 만에 둘러본 일영역의 시계는 2004년이 아닌, 1980년대 중반쯤 멈춘 듯했다. 역방향으로 나 있는 골목길 양쪽에 빼곡했던 다방, 중국집, 막걸리 집 등의 상점 20여곳은 단 1곳을 제외한 채 모두 폐업해 주거용으로 쓰고 있다. 일영역 광장을 지나 대합실에 들어서자, 여객운임표와 열차시각표도 그대로 있었다. 다만 도착시각, 출발시각이 적혀 있어야 할 곳에는 ‘2004년 4월 1일부터 운행중지’라는 안내 문구가 신경질적으로 나붙어 있었다. 현재 일영역을 비롯한 모든 간이역에는 역무원들이 근무하지 않고 있다. 여객열차는 운행하지 않지만 관리 차원에서 일영역에만 대곡역에서 1명의 역무원이 출장 근무를 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관광열차라도 운행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선로 보수 작업을 벌였으나 현실성이 없다며 곧바로 백지화했다. 주민 김희자(여·69)씨는 “10여년 전만 해도 큰길에서 역 앞 골목길 빼곡히 상점이 있을 정도로 활기가 있었으나 자가용이 늘고 열차운행이 중단되면서 사람 그림자도 볼 수 없게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이같이 폐허가 된 간이역 상권이 경의선 능곡역부터 의정부역 사이 31㎞ 구간에 7곳이 있다. 이날 오후 2시 송추역 앞 광장. 여객열차 운행중단 10년 만에 경기 고양·양주·의정부 등 3개 지역 시민들이 교외선의 재운행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교외선 전철 개통 추진 양주·의정부·고양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장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행사에서 참석자 1500여명은 “국토교통부는 교외선을 방치하지 말고 즉시 개통하라, 복지예산 치중하지 말고 교외선 예산 확보하라, 교외선을 연결하여 지역경제 되살리자” 등의 문구가 쓰인 피켓과 현수막을 들며 목소리를 높였다. 나휘남 추진 협의회 최고대표는 “교외선은 경기북부의 동서축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이라며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고양)에서 일영역~장흥역~송추역~의정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교외선 대체 노선을 제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한 뒤 송추역 일대를 순회하는 가두행진을 벌인 뒤 3개 지역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한국철도공사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교외선 복선전철화 사업 추진 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주민들은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같은 요구를 해왔다. 2010년 2월에는 당시 지역의 김성수·김태원·문희상·백성운·김태원 등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하고 2011년 4월 법정계획인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켰다. 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비용편익성(BC)이 0.53(1 이상 돼야 사업성 있음)에 그쳤다. 같은 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차 요구했으나 국토부는 지난해 6월 BC가 0.68에 그쳤다며 또다시 고개를 저었다. 단선으로 운행하더라도 비용은 7871억원이 소요되는 반면 경제적 가치는 4168억원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지역 주민들은 “교외선은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유일한 철도망으로 낙후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책적 배려로 복선전철화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재운행에 따른 비용을 자자체에서 부담할 경우 다시 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일 6회 운행하면 연간 32억원이 소요되며 선로와 전기신호 등 안전설비 개량 및 점검에 3억 3000만원이 필요한데 이 금액을 부담하라는 요구다. 반면 양주시를 비롯해 교외선이 지나는 고양과 의정부시에서는 “전철로 변경해 재운행 방침이 결정되면 이미 도시계획이 세워진 곳을 시작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이 잇따르게 돼 경제성이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노선 대신 서울시 은평구 지역과 가까운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의정부역으로 노선을 변경하면 BC가 더 높아진다”고 주장하고 있다. 은평구의 6호선 연장(은평구~북한산성~교외선~의정부) 요구와 양주·의정부·고양시민들의 교외선 복선전철화 및 노선변경 요구에 철도공사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수도권플러스] 고양 능곡동 사무소 이전

    고양시 덕양구 능곡동 사무소가 신축된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동사무소를 오는 27일부터 새 청사 공사기간인 1년 정도 능곡역 앞 능곡플라자 2층으로 옮긴다. 새 청사는 27억 4000만원을 들여 현 위치에 지하1층, 지상 5층으로 신축된다.
  • [부동산 플러스] 성원, 고양 아파트·상가 분양

    성원건설은 고양시 토당동에서 아파트(조감도) 162가구와 대형 상가를 분양중이다. 아파트 평당 분양가는 800만원선. 맨 꼭대기 층에 공중 공원을 조성, 주민 공동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수색로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승용차로 20분 거리. 경의선 복선전철공사중인 능곡역이 걸어서 1분 걸린다.2008년 1월 입주예정.(031)962-1088.
  • 주상복합 새달 6곳 1254가구 분양

    주상복합 새달 6곳 1254가구 분양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다음 달에도 이어진다.6곳에서 1254가구가 예정돼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서초구 방배동에 21∼35평형 116가구를 분양한다.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5분 거리. 태평백화점, 서리풀공원이 가깝다. 삼환기업은 송파구 송파동에 50∼60평형 5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8호선 석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석촌호수가 있어 낮은 층에서도 조망권이 확보된다. 강남구 대치동에서는 롯데건설이 오피스텔 47평형 112실을 공급한다.2호선 삼성역과 현대백화점, 메가박스, 코엑스, 공항터미널 등의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 토당동에서는 성원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32평형,34평형 161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앞에 있는 경의선 능곡역을 이용, 서울을 쉽게 오갈 수 있다. 대우자판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 32평형 25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분양승인을 받아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다. 울산에서는 진흥기업이 우정동에 주상복합 33∼52평형 396가구와 오피스텔 40∼48평형 100실을 분양한다. 주상복합 일반분양은 1년 뒤 한번 전매가 가능하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경기 북부 아파트 공급 봇물

    경기 북부 아파트 공급 봇물

    한강 이북 수도권에 아파트가 무더기로 쏟아진다.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경기 북부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1만 3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개통, 경원선·경의선 전철복선화 등 교통여건 개선과 미군기지 이전, 파주 LCD산업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 등의 호재가 물려 있다. 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도 싼 편이다. 물량이 많은 곳은 고양과 파주·고양에서는 6곳 4266가구, 파주에서는 5곳 49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의정부, 동두천, 양주 등에서도 1000∼2000가구가 대기하고 있다. 현진종합건설은 양주시 덕계동에서 34∼49평형 833가구를 이달 말 내놓을 예정이다. 경원선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184만평 규모의 양주 옥정지구가 가깝다. 신도종합건설은 의정부시 금오동 금오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 1111가구를 지어 23∼48평형 291가구를 이달에 일반분양한다. 단지 건너편으로 금오지구가 있다. 경기도 제2청사, 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의정부시 가릉동 가릉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1019가구를 내놓고 이 중 24∼42평형 542가구를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이달에 분양한다. 의정부 북부역이 걸어서 7∼8분 거리다. 주택공사는 의정부 녹양지구에 33평형 공공분양 아파트 712가구를 9월쯤 공급할 계획이다. 동두천에서는 신창건설이 734가구를 하반기에 내놓는다. 고양시에서는 토당동에 성원상떼빌 주상복합 32,33평형 161가구를 4월 분양한다. 능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인터체인지와 인접해 있다. 동익건설은 고양시 벽제동에 25∼34평형 456가구를 6월쯤 분양할 예정이다. 파주에서는 삼부토건이 운정1지구에 33∼43평형 1868가구를 하반기 공급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뒷골목 맛세상] 일산의 맛집들

    [뒷골목 맛세상] 일산의 맛집들

    신도시 중에서 일산만큼 행운이 뒤따른 도시는 다시없을 지도 모른다. 무엇보다 가장 큰 행운은 사방에서 전통적인 마을들이 일산을 무슨 보금자리처럼 아우르고 있다는 점이다. 일산은 아파트 일색의 신도시에서 한 걸음만 밖으로 벗어나도 대뜸 예스러운 농촌 풍경이며 전통문화며 사람살이, 나아가 자연을 만날 수 있다. 그리하여 어느날 느닷없이 하늘에서 떨어지듯 행정가들의 손끝에서 얼렁뚱땅 만들어진 위성도시 일산은 도시로서의 황폐한 풍경에서 벗어나 흙이며 생명 같은 자연의 풍부함과 별다른 수고도 없이 가까워지는 것이다. 해방 전후 고양군의 군청이 을지로 6가 서울운동장 맞은편에 있을 때만 해도, 일산을 품에 안은 고양군은 서울의 사대문을 둘러싼 외곽지대인 지금의 서대문구며, 용산구, 마포구, 영등포구, 은평구, 성동구, 성북구 등의 일부분이 모두 제 땅이었다. 다시 말하면 불암산이며 무악재, 박석고개가 고양 땅이었던 것이다. 그 땅을 서울에 죄다 뺏기고 군청마저 원당으로 옮겨갈 무렵 일산은 고양군 중면 일산리로, 일산 쌀이라는 기름지고 감칠 맛 나는 쌀 생산지인가 하면, 또한 일산장이라는 꽤 큰 5일장이 열리는 농산물 집산지이기도 했다.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대 어울린 행운의 도시 통일로와 경의선 철도가 사이좋게 달리는 일산 일대는 비산비야의 야산지대로 나지막한 구릉들이 잇달아 펼쳐져 있는데, 식민지 시대부터 과일과 채소의 재배지로 이름이 나 딸기며 포도, 배, 사과 같은 과수며 관상수, 화초, 고등채소 등을 가꾸는 전원마을이었다. 더군다나 고양군 일대가 오랫동안 군사작전지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이렇다할 공장들이 들어서지 않았던 것도 오늘의 일산에 행운을 안긴 원인이기도 했다. 일산에 신도시가 들어서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고 고양군이 고양시로 바뀌어 마침내는 시단위 인구에서 전국에서 두세 번째를 다투는 90만명에 가까운 대도시로 변했다. 그런 대도시 일산에 살면서도 주민들은 뜻밖에도 일산의 가장 큰 자랑으로 먼저 호수공원을 내세운다. 그리고 일산 주변의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들을 내세우기도 한다. 그렇다. 도시와 농촌, 전통과 현대, 혹은 문화와 자연이 사이좋게 어울린 일산 주변에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지 않다면 그야말로 어불성설이다. 1970년대 혹은 1980년대에 서울에 살았던 젊은이들이라면, 누구나 한두번쯤은 저마다 주말이면 신촌역에서 경의선 기차를 타고 교외로 나들이를 간 적이 있을 터이다. 수색역을 지나고 능곡역을 지나서 마침내 백마역에 내리면 역 앞에 그대로 과수원이 펼쳐지고, 과수원 사이사이에 원두막이나 카페가 그림처럼 들어선 소위 카페촌이 있었다. 젊고 한껏 아름다운 남녀들은 곧장 과수원 안으로 스며들어 딸기철에는 딸기를, 포도철에는 포도를, 복숭아철에는 복숭아를 사먹으며 나들이 분위기에 취하고 갓 이루어진 사랑에 취했을 터이다. 당시의 백마역 카페촌은 지금은 풍동 애니골에 그대로 재현되어 분위기촌을 이루었다. 백마역에 카페촌이 있게 한 원조 화사랑을 위시해서, 규모에 있어서 세계 제일이라고 내세우는 가나안유황오리점, 한정식의 민속집, 카페 봉주르, 이천쌀밥의 토우, 돈가스전문점, 회먹는 날, 학골양푼갈비, 닭백숙의 장수마을, 소호레스토랑 등 미처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카페며 음식점 같은 먹을거리들이 애니골 안에 있다. 그런가 하면 화정동에는 패션거리 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젊은이들의 취향을 살린 먹자골목이 들어서고, 라페스타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롯데 극장가에 또한 퓨전식 먹자골목이, 밤가시 사거리에는 무려 40여 곳 가까운 일식골목이 저마다 특색을 이루며 형성되어 있다. 그뿐이랴. 자유로를 곧장 달려가면 몇분 지나지 않아 통일동산이며 군사분계선 철조망 너머로 한강 건너편에 북녘땅이 실향민의 눈길을 기다리고 있지 않으냐. ●경의선 열차타고 주말 나들이 즐기던 백마역 풍동 애니골의 화사랑(031-905-3835)은 명실공히 누구나 인정하는 애니골 분위기촌의 터줏대감이자 백마역 카페촌에서 일어난 온갖 사랑의 산 증인이다. 홍익대학교 미대 출신인 김원갑씨가 1970년대 백마역 앞에 카페 겸 작업실로 시작했던 화사랑은 일산이 신도시로 개발되어 백마역 앞 카페촌이 애니골로 옮겨와서 새로운 문화거리를 만들면서도 그대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그이는 과연 미대출신답게 통나무 일색으로 특색 있는 건물을 지어 얼핏 보기에는 중세시대의 요새 같은 중후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데, 아직도 통나무집의 2층에 작업실을 마련하여 그림을 계속하고 있다. 화사랑은 300평에 350석의 대규모 공간으로, 실내에 들어서면 군데군데 벽난로의 참나무 불길이 타오르는 가운데, 중앙에 마련된 무대에서 김혁, 함철호, 정인수 달고나밴드 같은 낭만시대의 분위기가 남아 있는 가수들이 주로 70∼80년대 가요를 중심으로 추억의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벽난로의 불길이 밝혀주는 흐릿하면서도 아련한 불빛 아래 이마를 맞댄 손님들은 주로 30대와 40대 언저리의 남녀이다. 어쩌면 그이들 또한 10년 혹은 20년 전에 경의선 열차를 타고 와서 시작했던 첫사랑의 추억여행을 하고 있는 중인지도 모른다. 아직은 모든 것이 다 서투르기만 하던 시절, 어쩌다 술이며 사랑에 취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고 머뭇거리다가 아차 하는 순간에 막차를 놓쳐버린 후의 두려움과 설렘이 다시 한번 낡은 유행가 가락에서 살아오는 것일까. 화사랑은 먹거리 또한 어쩐지 옛날의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난다. 버섯전골, 불낙전골, 버섯불고기, 주꾸미삼겹살, 닭도리탕, 토종닭백숙 등이 있는데, 저마다 2만원 안팎으로 동동주 안주 삼아 공깃밥을 곁들이면 서너 명이서 너끈하게 즐길 수가 있다. 이밖에도 묵잡채, 해물파전, 감자전, 모듬전, 골뱅이무침 등 1만원 안팎으로 전통적인 메뉴가 다 있는데, 그중에서도 화사랑이 자랑하는 요리는 묵잡채로, 묵을 잘게 썰어 무말랭이처럼 말린 후에 피망이며 양파, 새송이버섯, 죽순, 부추 같은 야채와 돼지고기를 무말랭이 크기로 채 썰어 볶아낸다. ●옛날 낭만적 분위기 물신 풍겨나는 먹을거리 자유로 장항 인터체인지를 빠져나와 일산으로 들어오는 길에 SK주유소를 지나자마자 그대로 오른쪽으로 접어들어 좁은 굴다리를 지나는 길로 좌회전하여 가면 LG주유소가 나오고 50m쯤 전방에 모란각(031-906-9022)이라는 대형 입간판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한때 귀순용사의 대명사로 불리던 김용씨가 주인인 모란각 본점이다. 모란각은 일산 시가지에서 오자면 호수공원 뒤편에 있어서 길 찾기에 다소 어렵지만, 대신 자유로를 오가는 차량들에서는 어디에서건 단연 눈에 뜨이는 장소에 위치해 있다. 그렇듯이 모란각을 찾는 손님들은 대부분이 실향민 출신으로 나이가 칠순이며 팔순을 넘어 거동이 불편한 이들이다. 그이들은 지팡이에 의지하거나 휠체어에 탄 노구를 이끌고 흡사 성지순례라도 하듯이 통일동산을 찾고, 이어 모란각을 찾는다. 모란각은 김용씨가 귀순자들 위주로 뜻을 모아 차린 소위 북한음식 전문점이다. 그이는 귀순자들의 누구보다도, 한 인간에게 체제가 뒤바뀐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며 정체성에 혼란을 가져오는가를 뼈저리게 느낀 모양이었다. 이를테면 사회주의체제에서 유소년기와 청년기를 거치며 형성된 가치관이며 사고력, 인간관이 어느날 자본주의체제로 뒤바뀌는데서 오는 가치며 사고의 혼란을 견뎌내는데, 그이는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몽땅 바쳐야 했던 것이다. ●성지순례 하듯 모란각 찾는 노년의 실향민들 이웃끼리 돈을 빌리는데 이자를 주고받거나 서로 간에 서류를 주고받는 법이 없이 살아왔던 근대식 북한에서, 남한에 내려와 소위 사업을 한답시고 모란각을 차린 이후 그이는 남에게 거저 뜯긴 돈이 10억, 서류라고 만들었지만 역시 뜯기고 만 돈이 10억, 또한 번연히 눈뜨고 사기 당한 돈이 몇 10억 하는 식으로, 현대식 남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참으로 엄청난 수업료를 문 셈이었다. 전국의 대도시에는 거의 모란각 지점을 둔 소위 프랜차이즈사업의 회장인 그이는 정작 전셋집에 10년 가까이 된 승용차가 재산의 전부라면서 빙긋 웃었다. “내레 니북에서 내레올 때 달랑 옷 한 벌 가지고 왔수다.” 모란각의 주메뉴는 역시 평양냉면과 비빔냉면이다. 바로 이 평양냉면 한 그릇을 먹기 위하여 칠팔순의 실향민들은 노구를 이끌고 허위허위 모란각까지 찾아온다. 그이들이 먹는 평양냉면의 맛이 어찌 냉면 맛에서 끝나겠는가. 살아생전에는 밟아보지 못할 것만 같은 고향 그 자체의 맛, 스무 살 혹은 미처 스무 살도 못 되어 떠나온 후 어느 한번이라도 눈에 밟히지 않은 적이 없는 고향의 산과 들이며 거기에 아직도 살고 있는 부모형제들의 맛이 아니랴. 냉면에 이어 예부터 북한에 전해져 내려온 평양갈비온반, 뚝불고기, 털털이해장국, 명태식혜, 북한순대, 고구려갈비찜 등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모란각 특유의 메뉴들이 별로 비싸지 않은 값으로 담백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온통 나비로 장식한 ‘나비공간’ 지하철 3호선 원당역에서 의정부와 벽제 방향으로 39번 국도를 따라 5분쯤 차를 달리면 낙타고개 못 미쳐 바로 국도변에 나비공간(031-968-0742)이라는 이색적인 카페가 있다. 나비공간은 이름 그대로 실내가 온통 나비로 뒤덮이다시피 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직업이 아예 나비수집가인 정영운씨와 박은자씨 부부가 1998년에 연 나비공간은 정영운씨가 고등학교부터 시작하여 중년에 이르기까지 나비수집에만 30년을 바친 대가를 이곳에 다 모아놓은 셈이다. 카페 나비공간의 내부를 장식한 나비들만도 수백 마리가 넘을 터인데, 커튼, 벽시계, 테이블, 액자에서부터 심지어는 창에 드리운 커튼에까지도 온통 나비로 장식되어 있다. 그런가 하면, 카페 옆에 다른 건물에 있는 나비전시관에는 임페리얼호랑나비, 부타이티스, 골리아스, 파라다이어호랑나비, 파필리아, 메리디오나리스, 버드윙, 부엉이나비, 나뭇잎나비등 세계 희귀나비 700여 종에 무려 5000 마리가 넘는 세계 각국의 나비들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뜰 한쪽에는 나비사육장이 있어 직접 나비들을 기르기도 하는데,4월에서 9월까지는 언제라도 관람을 할 수 있어 알에서 애벌레가 되고 다시 번데기가 되어 이윽고 나비로 날아오르기까지 전과정을 살필 수가 있다. 문득 사는 일이 허방이라도 짚듯 사람을 휘청거리게 하거나 사람살이의 모든 관계가 부질없어지는 이라면 한번쯤 나비공간에 찾아와 나비가 연출해내는 환상의 시간 속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일찍이 장자(莊子)가 갈파하지 않았으랴.“내가 꿈속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다니는 꿈을 꾸었으되, 꿈속의 나비가 나인 것인가, 아니면 내가 나비의 꿈속에 들어간 것인가.” 그렇듯 나비가 연출해내는 환상의 시간에 빠져 라벤더차나 페퍼민트차를 마시며 무심코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한다면, 장자가 어디 따로 있으랴. 비단 혼자서가 아니라 오랜만에 만난 이와 함께 나비공간의 시간을 좀더 감미롭게 간직하고 싶은 이라면, 나비공간이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일본식 스테이크 오븐구이에 와인을 곁들이며 저녁 한때를 지내는 것도 무방할 터이다. 나비공간에는 나비공간 정식에서부터 피자, 돈가스 같은 양식과 커피며 레몬차, 솔잎차며 꿀대추차, 국화차며 각종 주스에 파티니, 블랙러시안, 칼루아밀크 같은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나비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하여 나비향수며 나비브로치에서부터 귀걸이며 핸드폰걸이, 열쇠걸이 등을 판매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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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걸포동 공구상가 분양 현대산업 계열사인 ㈜아이앤이는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1-24 일대 ‘현대공구상가’를 분양 중이다. 공구,농축산기계,전자·전기,정보통신용품,사무용기기,자동차 관련 부품 등을 취급하는 점포로 구성돼 전문성 및 집적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790만∼1200만원이며 분양가의 40∼50%를 대출 알선해 준다. 입점은 2004년 3월 예정이다.일반 오피스와 식당,PC방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천의 각종 공단과 파주,일산의 농·축산 단지,김포의 화훼단지를 연결하는 중심축에 자리잡고 있어 대기 수요가 풍부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031)984-1800. 능곡역 인근 복합상가 분양 GM도시산업개발㈜은 경기도 고양시 능곡역 인근에 복합상가 ‘능곡역 플라자’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1∼지상6층 연면적 2500여평으로 평당 분양가는 300만∼1650만원이다.분양가의 40%까지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인근에 현대아파트,대림아파트 등 3500여가구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고 국민은행,농협과 능곡재래시장 등이 근처에 있다. 시공은㈜대덕건설이 맡았다.토지를 100% 이전받아 시공한다.입점은 오는 2005년 5월 예정이다.(031)979-5600. 천호동 주상복합 393가구 대우건설은 서울 광진구 천호동에 주상복합아파트 및 아파텔 ‘대우한강베네스티’ 393가구를 분양 중이다. 2600평의 대지에 지하6∼지상22층으로 지어진다.주상복합아파트가 204가구(45∼64평형),주거형 오피스텔인 아파텔이 189가구(15∼37평형)이다.입주는 오는 2006년 12월 예정.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이 걸어서 5분여 거리이며 천호대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의 진입이 쉽다.일부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천호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2면 개방형 거실로 고급빌트인 시스템을 설치했다.모델하우스는 삼성역 3번출구 학여울역 방향에 있다.(02)556-5800. 제기동 건강테마 상가 공급 롯데기공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제기역 인근 약령시장 일대에 ‘롯데불로장생타워’ 건강테마 상가를 선착순으로 분양하고 있다. 지하5∼지상14층으로 층별로 다양한 테마로 구성돼 있다.특히 지상8∼13층은 전문 인삼랜드 매장이다.기존재래시장과 달리 음이온,옥황토,공기청정기 등 건강테마에 맞게 현대식 건강시스템을 도입했다.1호선 제기역 2번출구 입구에 있으며 청량리역,내부순환도로,천호대로,동부간선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계좌당 스낵코너 등이 들어갈 수 있는 지하 1층이 3억 3000만원,1층은 2억 4800만원,8∼13층 인삼전문매장은 7400만원이다.신청금은 100만원. 부천 소사본동 아파트 286가구 SK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에 내년 중반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 286가구를 다음달 3일부터 분양한다. ‘소사 SK VIEW’아파트는 신한주철 부지에 들어서는 소사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1172가구의 대단지이다.32평 단일평형으로 A타입이 275가구,B타입이 11가구이다. 지하 2∼지상20층 14개동이며,방2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3베이구조를 채택했다.경인전철,서울외곽순환도로,경인고속도로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원미산,둔덕산이 자리잡고 있는 전원주거지라고 SK건설은 설명했다.단지 바로 옆에 초·중·고교 및 대학교가 인접해 있다.기준층 기준 총분양가는 2억 3300만원이다.입주는 2004년 6월이다.(032)322-9116. 광명 우림루미아트 93가구 우림건설은 경부고속철도 광명역사가 들어서는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우림루미아트 93가구를 27일부터 분양한다.신광명 아파트 125가구를 218가구 단지로 재건축하는 단지로 일반분양 물량은 25평형 92가구,31평형이 1가구이다. 광명 우림루미아트의 평당 분양가는 25평형이 740만원대로 최근 분양한 인근 아파트에 비해 평당 100만원가량 낮다고 우림건설은 설명했다.31평형은 2억 8500만원이다.단지 주변이 신규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좋으며 구름산,안양천 등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경부고속철도 광명역사 외에도 기존 서울 지하철 1호선 시흥역과 7호선 철산역이 차로 5분여 거리이다.입주는 2005년 10월 예정이다.(02)581-1360.
  • 수도권외곽 59㎞ 복선전철 신설

    서울 도심을 우회해 경부선·경인선·경의선을 잇는 수도권 외곽 전철이 신설된다. 철도청은 24일 국내 최대 컨테이너 기지가 있는 경부선부곡역∼경인선 송내역∼경의선 능곡역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59.2㎞의 복선전철 사업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추진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청은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경제성이 있고 남북간철도수송에 꼭 필요하며 조속한 시일내에 설계 및 용지확보 등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1조 5913억원이투입되며,사업기간은 10년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철도청은 사업 완료시 남북철도 연결후 철도수송 능력이강화되고,신규 철도수송 수요의 효율적인 수도권 통과가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철도청은 이와 함께 고속철도 개통시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등의 병목현상이 예상되는 경부선 서울∼시흥간 2복선선로를 3복선으로 확장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중이며,이 사업에 8년간 9413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있다. 철도청 관계자는 “남북철도 연결에 따른 한반도 종단철도 및 대륙철도와의 연계활성화,부산 및 광양항 확장에 따른 대북 물동량 증가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같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고양은 지금 꽃천지/세계꽃박람회 내일 개막

    ◎29개국서 200여업체 참가/꽃배타기·민속축제 등 다채/1만5천평 조경·나라별 꽃전시관 ‘환상적’ 지구인의 꽃 축제인 「97 고양 세계꽃박람회」가 3일 막을 올린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31만여평에서 오는 18일까지 펼쳐지는 이 행사는 국내 100개 업체와 해외 28개국 100여 화훼전문업체가 참가해 꽃전시회와 다채로운 문화·이벤트행사로 꾸며진다. 박람회장은 주제정원을 비롯,토피어리정원·조각전시장 등 1만5천평의 야외조경구역과 3천600평의 실내 꽃 전시관이 설치됐다.토피어리정원은 남대문과 첨성대,무지개 모형 등을 딴 각종 꽃탑이 조성됐고 9천평 규모의 야외조각공원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실내 꽃전시관은 주제관·세계관·부제관으로 나뉘어진다.주제관에는 초대형 선인장 등 우리 꽃들이 선보이고,세계관에는 20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각국의 화훼기업 소개와 절화·분화·분재 등이 선보인다 삼성·대우 등 국내 대기업들이 참여해 꾸밀 부제관은 환경·생활·미래 등 기업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멀티비젼과 모빌 등으로 신비로운 꽃의 형상이 연출된다. 행사기간동안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예비 신랑·신부들을 위해 300평의 야외결혼식장을 개설,꽃속에서 결혼식을 치를수 있도록 했다.또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야외피크닉장 4곳과 인기가수 공연,가족 장기자랑,야외영화감상 등 이벤트도 마련됐다. 보라색광장에는 각 예술단체들이 참가하는 「바이올렛 에술제」가 매일 선보이고 10만평의 호수에서는 음악분수와 함께 꽃배타기와 수상퍼레이드가 펼쳐진다.어린이 화생대회와 동요대회,세계민속축제,뮤지컬공연 공개방송 등도 잇달아 열린다. ◎신동영 고양시장/“한국화훼 우수성 세계에 알릴 기회” 『이번 행사가 국민정서를 순화시키고 국민들의 사기를 북돋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신동영 고양시장(꽃박람회 대회장)은 이 행사가 한국화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국민에게 새로운 의욕과 아름다운 자연의 서정시를 들려 주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의 특징은. ▲꽃만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테마행사를 많이 준비했다.3만여평의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국내관·세계관·테마파크,조각공원 등을 꾸며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흥분을 이끌어 내겠다.또 플라워쇼와 음악회,꽃예식장을 비롯,꽃배 항해·청소년 대중음악회 등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 꽃은 무엇이 소개되나. ▲선인장과 비모란,개량 장미 등 70여종이 선보인다.특히 고양지역에서 개발된 갖가지 형태의 선인장이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본다. ­외국 참가업체들의 특징은. ▲5대양 6대주에서 모두 참가한다.이스라엘 네델란드 등 화훼선진국들을 비롯,케냐와 구 소련 등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진귀한 꽃들이 선보일 것이다. ◎주요 볼거리/오늘 전야제… 폭죽 6백여발 밤하늘 화려히/빨강마을→국제관→놀이공원→주제관 관람을 꽃박람회 볼거리는 전야제 및 개·폐막식 행사다.2일 하오 6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펼쳐질 전야제에는 600여발의 폭죽이 밤 하늘을 수놓는 가운데 꽃의 개화를 알리는 타고연주를 시작으로 전통무용·관현악연주·클레식과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리는 개·폐막식행사에서는 농악대의 길놀이 퍼레이드·해병의장대시범·김덕수사물놀이 등이 선보인다. 관람은 가족과 연인,단체관람 등에 따라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가족의 경우 어린이 날에는 꽃그림 그리기,가족 장기자랑,꽃씨 풍선날리기 등 행사가 마련돼있다.어버이 날에는 무의탁노인 위안잔치와 노인예술제 등이 열린다. 연인들은 호수에서 열리는 윈드서핑 퍼레이드나 녹색정원으로 입장,황금들판∼유채원∼산책로 등을 돌며 멋진 시간을 보낼수 있다. 전체적인 관람은 먼저 빨강마을 방면으로 입장해 오랜지궁전∼향토특산물장∼국제관 등을 둘러보고,놀이공원에서 잠시 쉰뒤 보라색광장을 거쳐 쪽빛동산∼주제관∼부주제관∼분재전시관을 보는 코스가 좋다. ◇교통안내 꽃박람회장으로 가는 길은 자유로와 수색로·구파발 등 3개가 있다.심한 체증이 예상됨으로 지하철과 열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경의선열차=행사기간중 20분마다 한차례씩 운행된다.서울역에서 백마역까지 소요시간은 45분.신촌·수색·능곡역 등을 거친다.백마역에 내리면 6∼20분간격으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일산선=6분간격으로 운행된다.지하철 3호선(수서∼구파발)과 연계된 노선이다.수서발 첫차는 상오 5시25분,일산 대화역 막차는 하오 11시35분 출발이다. ■시내버스=신촌 77,77­2 △서울역 907 △이대앞 903 △영등포 914 △여의도 1008 △명동 미도파 72­2 △홍은동 969 △불광동 919번 등 40여개 노선이 운행된다. ■승용차=자유로 행주대교∼이산포IC구간이 왕복 6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된다.10월 완공될 김포대교 공항방향 편도 2차선도 승용차에 한해 통행이 허용된다.
  • 서울∼의정부에 레저열차(단신패트롤)

    ◇철도청은 오는 21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 서울근교의 일영·송추·장흥등지에서 여가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의정부간의 교외선에 레저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교외선 레저열차는 통일호열차로 객차4량이 편성되며 서울역을 상오9시30분에 출발해 일영역에 10시24분,장흥역에 10시30분,송추역에 10시36분 도착한다. 돌아올때는 의정부역을 하오5시에 출발해 송추역을 5시13분,장흥역을 5시18분,일영역을 5시24분에 출발하며 서울역에는 6시15분에 도착한다. 승차권은 수도권의 철도 각 역에서 판매하고 왕복운임은 거리에 관계없이 1인당 3천원(입석은 2천8백원)이며 신촌·가좌·수색및 능곡역등 중간역에서도 승·하차할수 있다.
  • 전철 일산선 착공/총 21㎞ 복선… 93년 완공

    ◎장촌∼백석,대장∼화정은 지하철로 철도청은 15일 상오11시 경기도 고양군 일산읍 마두리에서 일산선 복선전철 기공식을 가졌다. 총공사비 3천8백70억원으로 오는 93년 완공될 일산선은 구파발∼백석∼일산사이 21.1㎞ 구간에 건설되며 역은 장촌 문촌 시청 장항 백석 내곡 대장 화정 삼송리 지축 등 모두 10개가 들어선다. 장촌에서 백석사이와 대장에서 화정사이의 신도시 지역은 모두 지하철로 건설되고 그밖의 구간은 지상전철로 건설되며 내곡역에서는 경의선 철도와,대장역에서는 교외선 철도와 연결되고 지축역에서는 서울지하철 3호선과 이어진다. 철도청은 일산선의 백석역과 경의선 철도의 능곡역사이 3.5㎞를 이어 서울∼백석사이 24㎞를 복선전철화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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